어니스트 컴퍼니 | 한 여배우가 시작한 작은 기업이 1조 가치를 받은 이유 101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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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가속화를 추진하려는 표적 고객의 욕구, 필요, 구매 선호도를
깊이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기업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고객을 만날 수 있다.
표적 고객의 구매 방식 이 바뀐 것을 고려하지 않고
과거에 효과가 있었던 전략을 고수하는 기업은
경쟁에서 뒤처질 가능성이 크다.
(참고 : 그로스 아이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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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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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배우가 시작한 작은 기업이 1조 가치를 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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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어니스트 컴퍼니

  • Author: 독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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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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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알바의 ‘어니스트컴퍼니’,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한 비결

[히든業스토리]1300여 개 화학물질을 넣지 않은 무독성·친환경 제품

제품 출시 첫 해 116억원 매출, 3년 만에 1000억원 돌파

비콥·BBB·그린아메리카 등 각종 인증 획득…신뢰성까지 확보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영화 판타스틱4, 씬 시티 등에 출연한 헐리우드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Jessica Alba). 하지만 그녀는 연기자 외에도 한 가지 직업이 더 있다. 미국 40대 기업 중 하나인 ‘어니스트컴퍼니(The Honest Company)’의 창립멤버이자 회장이라는 것이다.

‘어니스트컴퍼니’는 2011년 설립된 친환경 유아 및 가정용품 브랜드다. 처음 유아용품을 출시한 첫 해인 2012년 1000만 달러(약 116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2014년에는 1억 달러(약 1158억원)를 돌파했다. 2011년부터 벤처캐피털 등으로 투자받은 금액만 2억2000만 달러(약 2547억원)에 달한다.

지난 2017년에는 세계 최대 생활용품 업체 유닐레버(Unilever)가 어니스트컴퍼니를 10억 달러(약 1조158억원)에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왔다. 결국 인수는 무산됐으나 당시 어니스트컴퍼니의 기업가치는 17억 달러(약 1조9688억원)까지 평가됐다.

배우에서 기업가로 변신한 제시카 알바

제시카 알바는 어떻게 어니스트컴퍼니를 차리게 된 걸까. 어스스트컴퍼니의 시작은 제시카 알바가 첫째 아이를 출산한 후 엄마가 된 것이 계기가 됐다. 2008년 첫째 딸 아너가 유아용품들을 사용하다 그 안의 독성화학물질들로 알러지가 생긴 것. 제시카 알바는 유아용품들의 독성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고, 유해물질에 대한 유아용품들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매일 사용하는 기저귀조차 믿고 쓸 수 없었고, 결국 제시카 알바는 직접 안전한 유아용품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제시카 알바는 생활용품 업계 전반을 공부했고, 이를 이해하는데만 3년의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함께 사업을 시작할 파트너를 찾던 중 친환경 운동가 크리스토퍼 개비건(Christopher Gavigan)을 찾아갔다.

1년을 설득한 끝에 크리스토퍼는 제시카의 사업 제의를 받아들였다. 현재 크리스토퍼는 어니스트컴퍼니의 서비스 총괄 이사(CPO)를 맡고 있다. 또 회사를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 성공한 사업가였던 한국계 미국인 브라이언 리(Brian Lee)를 찾아가 공동 창업을 제안했고, 18개월 만에 그를 설득했다.

무독성, 친환경 제품에 올인

어니스트컴퍼니는 친환경 기저귀를 비롯한 무독성 유아 및 가정용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2011년 기저귀와 수건, 베이비로션, 손 세정제 등 17개 제품을 출시했고, 영역을 넓혀 현재는 150여 가지 제품을 판매 중이다. 제시카 알바는 창업 이전부터 제품에 미국식품의약국(FDA)이 금지하고 있는 12개 유해 화학물질을 포함, 유럽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지 못한 1300여 개 화학물질을 넣지 않기로 했다.

공동창업자들 모두 이에 동의했다. 제시카 알바는 이런 철학에 대해 “창업의 목적이 이익이 아니었다.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가장 싼 제품은 아니더라도 저렴하면서 좋은 품질을 제공하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한다.

사회적 기업으로 도약

하지만 어니스트컴퍼니를 보는 시선은 곱지 않았다. 배우들이 자신의 이름만 걸어놓은 기업들이 많았고, 기업에 문제가 되면 발을 빼는 경우가 많아 배우들의 창업을 반기는 이들은 거의 없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11년 당시 “스타의 유명세를 이용한 회사가 또 탄생했다. 유명한 그녀의 이름만 보고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소송 당하지 않으면 그나마 성공”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어니스트컴퍼니는 달랐다. 회사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각종 인증 절차를 밟았다. 먼저 소비자 불평, 불평 처리 과정, 광고 등 16개 항목을 평가해 A부터 F까지 등급을 매기는 BBB 인가 비즈니스(BBB Accredited business)에서 최고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 또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이끄는 기업에 주는 그린 아메리카(Green America)에서 골드등급을 받았다.

전 세계가 공인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에만 인증되는 ‘비콥(B-Corp)’ 인증까지 획득했다.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얼마나 실천했느냐를 기준으로 주는 인증인데, 여기서 어니스트 컴퍼니는 107점(80점 이상 인증 획득)을 기록했다. 그도 그럴 것이 어니스트컴퍼니는 취약계층과 청소년들의 교육, 환경 에너지, 의학분야까지 폭넓은 기부를 실천해오고 있다. 게다가 어니스트컴퍼니 전 직원은 헬스케어보장을 받고 있고, 이들 모두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있다.

어니스트컴퍼니의 성공으로 제시카 알바는 ‘성공한 기업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패스트컴퍼니는 ‘가장 창의적인 비즈니스인 100인’으로 선정했고, 포춘지도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가 10인’으로 제시카 알바를 선정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자수성가 여성 부호 1위로 선정하며 제시카 알바는 포브스지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

윤신원 기자 [email protected]

제시카 알바의 어니스트 컴퍼니 IPO 알레르기 아이 둔 엄마 마음으로 창업 나스닥 상장 3조 가치 유아용품 업체 일궈…적자 탈출이 과제

미국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는 어린 시절 알레르기, 천식으로 고생한 경험과 2008년 첫 아이 출산 후 세탁 세제에 든 유해 성분 때문에 아이가 알레르기 반응을 겪었던 일을 바탕으로 어니스트 컴퍼니를 창업했다. 사진 어니스트 컴퍼니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미국에서도 통했다. 미국 TV 드라마 ‘다크엔젤’과 할리우드 영화 ‘씬 시티’ ‘판타스틱 포’에 출연한 미국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가 2012년 공동 설립한 유아용품 기업 어니스트 컴퍼니(이하 어니스트)가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미세 플라스틱 오염과 일상 속 유해 화학물질 등으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아이를 둔 엄마의 불안한 마음을 읽는 데 성공하며 배우에서 성공한 벤처기업가로 거듭난 것이다.

어니스트는 5월 4일(이하 현지시각) 1주당 16달러(약 1만8000원)에 공모가가 책정돼, 다음 날인 5일 나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공모가 기준으로 기업 가치가 14억4000만달러(약 1조6270억원)로 평가된 어니스트는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43.8% 올라 시가 총액이 26억8000만달러(약 3조280억원)에 달했다. 앞서 올해 1월 블룸버그통신은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어니스트 기업 가치가 20억달러(약 2조2600억원)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어니스트는 이미 2015년에 유니콘(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 기업)으로 등극했다.

알바는 IPO 이후 회사 지분 6.7%를 소유하게 된다. 어니스트는 기저귀와 산전 비타민, 손 소독제, 피부 보습제, 샴푸 등 천연 성분으로 만든 유아용품을 판매한다. 코스트코와 타깃 등 대형마트 3만2000곳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알바가 이 회사를 창업한 배경에는 개인적인 경험이 있다. 알바는 어렸을 때부터 천식과 알레르기 등 만성질환에 시달렸다. 11세가 되기 전에 5번의 수술을 받았을 정도였다. 어머니는 암에 걸리기도 했다. 건강에 대한 두려움이 클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성장했다. 배우가 되고 나서도 독성물질 관리법 개정을 위한 로비에 나설 만큼 유해물질에 대한 거부 반응이 크다. 2008년 첫 아이를 낳고, 세탁 세제에 든 유해 성분 탓에 아기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것이 어니스트 창업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2012년 법률 기술 기업 리갈 줌의 설립자 브라이언 리와 비영리 단체인 헬시차일드헬시월드의 최고경영자(CEO)인 크로스토퍼 개비건,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 육성기관)를 운영하는 션 케인 등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회사를 설립했다. 이들을 찾기까지 3년이란 시간이 걸렸을 정도로, 알바는 자신의 경영 철학과 맞는 사람을 찾는 데 집중했다. 알바는 2500개 이상의 화학물질을 어니스트 제품의 ‘노 리스트’ 재료로 정해, 이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웠다.

제품 개편과 R&D 강화로 소송 위기 극복

유명인이 창업한 회사는 늘 사건에 휘말리듯 어니스트도 위기가 없었던 건 아니다. 2016년 41개의 제품 라벨에 ‘케미컬(화학물질) 프리’ ‘천연’ ‘식물 기반’ 등의 문구를 표기했지만, 정작 유해물질이 검출되며 소송이 불거졌고, 735만달러(약 83억원)의 합의금을 써야 했다. 사세는 급속히 기울기 시작했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18년 1월 기사에서 “더는 유니콘이 아닌 어니스트의 성장을 위해 알바가 고군분투하고 있다”고까지 보도했다. 베이비파우더 리콜, 세탁 세제 화학물질 검출 등의 이슈도 있었다.

브라이언 리의 뒤를 이어 2017년 3월 어니스트 CEO로 취임한 닉 블라호스는 제품을 전면적으로 개편했다. 당시 그는 WSJ와 인터뷰에서 “매출의 약 75%를 차지하는 기저귀 사업을 두 배로 늘리고 초기 성장을 이끈 유아·미용 제품에 집중해야 지속적으로 회사가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제조되던 제품의 품질 검증을 본사 차원에서 강화하고, 회사 자체의 연구개발(R&D) 기능도 확대했다. 알바는 “어니스트는 사내에서 자체적으로 제조 공정을 개발한 후 제조사와 협력해 대규모로 제품을 생산한다”며 “일반적으로 제조사와 제조 공정을 공동으로 만드는 다른 기업과 비교해 차별화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어니스트의 2020년 매출은 3억52만달러(약 3395억원)로, 전년(2억3558만달러)보다 27.5% 증가했다. 하지만 수익성 개선은 과제다. 지난해 순손실은 1446만달러(약 163억원)로 창업 이후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다. 어니스트는 “미국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다”며 “IPO 이후 2%에 불과한 해외 매출을 늘려 미국 이외 지역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들은 “킴벌리클라크, 프록터앤드갬블(P&G), 존슨앤드존슨 등 강력한 경쟁 업체의 틈바구니에 (어니스트가) 끼어 있다”고 봤다. 어니스트의 경우 기저귀와 물티슈 등의 품목이 매출의 63%, 피부와 개인관리용품이 26%, 가정·건강용품이 11%를 차지한다.

어니스트는 앞으로 건강에 무해한 성분으로 만든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질 것이라는 데 희망을 걸고 있다. 어니스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2019년 약 10억달러(약 1조1300억원)인 미국의 천연 소재 기저귀·물티슈 시장이 2025년까지 약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피부·개인관리용품과 가정·건강용품 시장도 각각 10%와 4%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어니스트가 “회사가 상당히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는 배경이다.

어니스트는 IPO를 통해 조달한 4억1300만달러(약 4600억원)로 판매 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2020년에는 매출의 55%가 온라인에서, 나머지는 오프라인 소매 채널에서 나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 매장이 문을 닫으면서 전자상거래 판매가 증가한 것인데, 여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기업가치 2조원대, 제시카 알바의 어메이징한 ‘어니스트 컴퍼니’

<사진제공 : (주)하프스>

이제는 성공한 창업가라는 타이틀이 먼저 떠오르는 영화배우 제시카 알바(Jessica Alba)는(1) 친환경 생활용품을 만드는 ‘더 어니스트 컴퍼니’(The Honest Company)의 공동창업자입니다.(2) 2012년 알바는 친환경 운동가인 크리스토퍼 개비건, 브라이언 리와 함께 어니스트 컴퍼니를 공동으로 설립했는데요.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위치한 어니스트 컴퍼니에는 500여 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3)

천연 성분의 유아&산모 용품에서 시작

e커머스 기반의 어니스트 컴퍼니는 온오프라인에서 기저귀, 손 소독제, 산전 비타민, 샴푸, 보습제 등 다양한 천연 성분의 유아용품과 산모용품을 판매합니다. 최근에는 일반인이 쓸 수 있는 화장품과 바디 용품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요. 타겟, 코스트코 등 약 3만2천개의 대형마트에 어니스트 컴퍼니의 제품이 납품되고 있습니다.(4)

어니스트 컴퍼니는 알바가 겪어온 어려움 위에서 피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알바는 신장이 약했고, 다양한 알레르기와 천식 등으로 고생했다고 합니다. 2008년 얻은 첫 딸이 세탁 세제의 유해성분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자 친환경 아기 용품을 만드는 회사를 직접 설립하겠다는 꿈을 키웠습니다. 어니스트 컴퍼니는 피곤에 지친 엄마들과 면역력 약한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믿고 쓸 수 있는 편안함을 선물할 수 있을지 수많은 고민을 한 끝에 탄생했습니다.

어니스트 컴퍼니의 제품을 들고 있는 제시카 알바와 임원들<사진제공: 어니스트 컴퍼니>

집단소송의 시련을 딛고

어니스트 컴퍼니는 제시카 알바의 유명세에 힘입어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계속해서 탄탄대로를 걸어온 건 아닌데요. 2016년 어니스트 컴퍼니의 비누, 세탁 세제 등에서 유해물질인 라우릴황산나트륨(SLS)이 발견되며 소비자들의 집단소송이 시작되었고, 735만 달러(약 83억원)의 합의금 지급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5) 이런 폭풍이 지난 후 취임한 CEO 닉 블라호스(Nick Vlahos)는(6) 제품을 전면 개편하고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저귀 사업을 늘리며 초기에 집중했던 아기 용품 사업을 확장하는 등의 변화를 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품 품질 검증을 본사에서 철저히 하고 연구개발(R&D) 부분도 확대하며 제조공정을 강화했습니다.

기업가치 2조원대 육박하는 유니콘 등극

어니스트 컴퍼니는 스타트업들이 가장 넘기 어렵다는 데스 벨리(Death Valley)를 지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는데요. 그 결과 2021년 5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주가는 공모가인 16달러(약 19,000원)보다 44%오른 23달러(약 27,000원)로 장을 마감했습니다.(7) 시가총액은 무려 26억8천만 달러(약 3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어니스트 컴퍼니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기업가치를 15억 달러(약 1조7,662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제시카 알바와 어니스트 컴퍼니 팀 직원들<사진제공: 어니스트 컴퍼니>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실제 삶 속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제시카 알바는 최근 팟캐스트 ⟨마스터스 오브 스케일(Masters of Scale)⟩에 출현했습니다.(8) ⟨마스터스 오브 스케일⟩은 링크드인의 공동 설립자이자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자문가로 유명한 리드 호프먼이 제작하는 정보, 기술, 금융, 비즈니스 팟캐스트인데요.

여기서 알바는 ‘IRL(In Real Life)’라는 사업 철학을 공개했는데요. 호프먼은 ‘실제 삶 속에서’라고 번역되는 이 용어를 메타버스 등 가상 환경에 대한 집착이 가득한 실리콘밸리에서 기업가들이 명심해야 할 중요한 용어라고 했습니다. ⟨마스터스 오브 스케일⟩은 인터뷰 형식의 팟캐스트인데요. 호프먼과 알바의 대화 중 인상 깊은 내용을 다음과 같이 번역했습니다.

제시카 알바: 인생에서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해 무엇을 원하나요? 만약 방을 소독한다고 하면, 냄새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모든 창문을 열고 비워내야 합니다. 어니스트의 제품은 소독을 잘할 수 있을 만큼 강하지만 자연스럽고 안전하며 냄새가 없습니다. 저는 이 2가지를 모두 충족하고 싶었습니다.

어니스트 컴퍼니의 많은 제품들이 ‘실제 삶 속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다 나온 아이디어입니다.

호프먼: 제시카 알바는 어린 시절 건강과 알레르기 때문에 자신이 소비하는 제품의 원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고 했는데요.

제시카 알바: 제가 엄마가 되었을 때 저는 모두가 유독성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있고, 제대로 알고 있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암, 조기 치매, 비만, 학습 장애 등이 모두 화학물질 노출과 연관이 있으며 자가면역질환도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안전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 물질이 특히나 문제가 되는데요. 저는 제품을 구성하는 원재료에 관심이 많았고, 소비자의 안전에 관해 더 엄격하게 액션을 취하는 법안을 지지하는 일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법원에 있던 사람들과 이야기하는데 그들이 “이 일이 제가 공직에 오르거나 재선을 하는 데 도움이 될까요?” 이렇게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건강이 정치화된다는 건 정말 슬픈 일입니다.

어니스트 컴퍼니에서 판매되고 있는 화장품<사진제공: 어니스트 컴퍼니>

항상 잠이 부족하고 피곤한 부모들에게 어떻게 하면 평화를 줄 수 있을까

호프먼: 그래서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자신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는 다른 방법을 택하기로 결정했나요?

제시카 알바: 저는 창업 교육을 받거나 경영대학원을 다니지 않았지만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 의견을 제시했고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듀서이자 창업가인 남편과 이야기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소비자와 관계하고 싶다. 이게 중요하다.”라고 했고 남편은 “그 아이디어는 너무 크다. 간단하게 만들어봐.”라고 했습니다. 대화 끝에 “우리가 밤 중에 기저귀가 없다면? 당신은 나를 비난하고 나는 당신을 비난하고 결국 싸우게 돼. 이게 일상에서 가장 큰 문제인데. 그렇다면 우리는 ‘기저귀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거야. 다시는 싸우는 일이 없게.” 이것이 어니스트 컴퍼니의 시작이었습니다.

호프먼: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제시카 알바가 구독 모델의 개념을 발견한 것이 아니라 수백만 부모들의 ‘IRL’ 경험에 적용했다는 점입니다. 기저귀 구독은 그 전에도 가능했지만 어느 누구도 어니스트 컴퍼니가 구상한 미션까지 도달하지는 못했습니다.

기저귀 디자인을 보고 있는 제시카 알바<사진제공: 어니스트 컴퍼니>

고객이 제품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때 마침내 그 기업은 유니콘이 된다

제시카 알바: 초기에 투자를 받을 때 회의에 참여했던 모두가 “집에 가서 아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봐야겠습니다.”라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디어에서 실행에 옮기기까지 3년이 걸렸고 그 사이 많은 생각을하며 사업을 운영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수많은 반발에 부딪혔고 훗날 사업을 키워가는 데 중요한 무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피곤하고 잠이 부족한 부모를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들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을까요? 일을 하고, 뉴스를 읽고, 다양한 물건에 관심이 많고, 소셜미디어를 하는 사람들은 이제 막 부모가 된 피곤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호프먼: 사업을 운영하는 것은 어렵고 창업을 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의 실제 경험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즉 그들의 관심사를 알아야 합니다. 제시카가 잠재 고객을 여러 집단으로 나누는 방법에 주목하십시오. 이 과정에서 고객이 일상에서 제품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최근 유제품이 없는 식물성 음료를 제공하는 칼리피아팜(8)의 대표와 인터뷰를 했는데요. 그는 수많은 리서치 끝에 “고객이 냉장고를 열었을 때 기분이 좋아야 한다.” 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발견이 잠재 고객의 IRL 경험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틈새 시장에서 첫번째 채택자에게 어필하는 것은 대중 시장으로 나아가는 까다로운 전환을 할 때 매우 중요합니다.

이 대담에서 우리는 화려한 할리우드 스타의 모습보다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조언해줄 수 있는 어엿한 사업가로서의 제시카 알바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노련한 자문가인 호프먼의 통찰도 얻을 수 있었는데요. 어니스트 컴퍼니의 성공의 밑바닥에는 제시카 알바와 팀의 헌신과 신념이 있었습니다. 어니스트 컴퍼니는 회사명 그대로 ‘정직한 회사’를 지향합니다. “이것이 실제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넥스트 어니스트 컴퍼니를 꿈꾸는 모두가 매일 스스로에게 해봐야 할 질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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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배우가 #시작한 #작은 #기업이 #1조 #가치를 #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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