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수 기초생활수급자 | \”지금 우리 학교는\” 일본어Ver [기생수] 어떤게 번역했을까?? #Shorts 최근 답변 15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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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우리학교는 #기생수 #이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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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分(じぶん)が良(よ)けりゃいいのか
너만 괜찮으면 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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ナマポのくせにマジでうざい
기생수주제에 재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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ナマポって何(なに)?
기생수가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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ねぇ、何(なん)なの?
어?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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どういう意味(いみ)?
무슨 뜻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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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活保護(せいかつほご)を受(う)けてる人(ひと)
기초 생활 수급자요
.
生活保護受給者(せいかつほごじゅきゅうしゃ)を略(りゃく)して
기초 생활 수급자를 줄여서
.
ナマポ
기생수
.
[단어 정리]閉める:닫다
早く:빨리
窓:창문
中:안
入る:들어가다
分かる:알다
言う:말하다
自分:자기자신
ナマポ:기생수
どういう:어떤
意味:의미
生活保護:생활보호(제도)
受給者:수급자
略す: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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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와 대면하기 : 칼럼 – 한겨레

기초생활수급자의 줄임말이란다. 위급 상황에서 나연은 경수의 손등 상처를 보고 그가 좀비에게 물렸다고 의심한다. “임대”에 사는 경수가 자기네 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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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2/3/2022

View: 5649

“넌, 엘사·기생수”… 어른들의 차별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이들

기초생활수급자를 줄여서 ‘기생수’라고도 불러요.”(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빌거'(빌라에 사는 거지), ‘○거'(임대아파트에 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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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oul.co.kr

Date Published: 11/5/2021

View: 1773

블라블라: 기생수(기초생활수급자)는 의지가 없는건가 – Blind

일을 하라니까 기생수 탈락하기 싫어서 일을 안한데.못하는게 아니라 안한다고.기생수의 취지가 언제 … 기생수(기초생활수급자)는 의지가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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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teamblind.com

Date Published: 6/2/2021

View: 2985

[박정호의 시시각각] 기생수 vs 기생충 | 중앙일보

“기초생활수급자.” 선생님은 여학생에게 “다시는 그런 소리 하지 마”라고 꾸짖는다. 가난마저 혐오대상이 된 사회 차별과 폭력이란 악취 만들어 좀비정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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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7/3/2022

View: 7472

기생수 뜻 – 땅공부

기생수 뜻은 기초생활수급자라는 뜻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해마다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이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기타 현물 지원 등을 받는 …

+ 여기에 자세히 보기

Source: a2.bbalri.com

Date Published: 6/13/2022

View: 1212

자기 별명이 ‘기생수’인 이유를 알게된 중2 소년은 눈물을 펑펑 …

A씨는 한참이 지난 뒤에야 자신의 별명인 ‘기생수’의 뜻이 ‘기초생활수급자’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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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nsight.co.kr

Date Published: 9/12/2021

View: 2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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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 일본어ver [기생수] 어떤게 번역했을까?? #shorts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기생수 기초생활수급자

  • Author: 요미채널YOMI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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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2. 1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O-_JYtCCKQ

‘기생수’와 대면하기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한 장면. 넷플릭스 제공

[세상읽기]

넷플릭스 드라마 을 보다가 “기생수”란 표현에 움찔했다. 좀비를 피해 간신히 방송실로 피신한 나연이 같은 반 경수한테 던진 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의 줄임말이란다. 위급 상황에서 나연은 경수의 손등 상처를 보고 그가 좀비에게 물렸다고 의심한다. “임대”에 사는 경수가 자기네 아파트 단지를 가로질러 등교하는 게 평소에도 못마땅하던 터였다. 일상의 낙인이 감염의 공포와 뒤섞이면서 의심은 확신으로 둔갑했다. 녹음실에 격리된 경수를 찾아간 나연은 사과는커녕 그를 고의로 좀비에 감염시킨다. “너 같은 것” 때문에 자신이 친구들한테 궁지에 몰렸다고 억울해하면서.

온라인에서 “기생수”를 검색하니 이 뜻이 뭔지 묻는 사람이 제법 많다. 일본의 티브이(TV)만화 를 떠올렸다는 네티즌도 있다. 다행이다. 아직 지배적인 혐오 표현은 아닌 듯하다. 하지만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가난을 개인의 무능으로 조롱하고, 수급자의 ‘거지 근성’을 비난하는 표현으로 이 말이 곧잘 등장한다. 수급을 당당한 권리로 선언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시행된 지 20년이 지난 나라에서 벌어진 풍경이다.

“기생수” 표현 때문에 몇년 전 한 학생과 얘기를 나누다 당황한 기억이 되살아났다. 인터뷰 때 수급자 가족임을 언급한 그는, 익명성을 지켜달라며 내게 당부했다. “이런 게 알려지면 제가 안전하지 않아요.” “안전”이라니, 그 순간에 튀어나올 단어라고 상상조차 못 했다. 민주화 이후 한국의 인권 교육과 제도는 급속히 성장했다. 대학에서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되지 않겠다는 학생들의 세심한 노력을 살핀 지 오래다. 성별, 나이, 출신, 지역 등 어떤 이유로도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담은 차별금지법 제정은 여전히 오리무중이지만, 그럼에도 광범위한 지지를 얻고 있다. 가난이 알려지면 “안전하지 않다”는 학생의 얘기를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스페인의 정치철학자 아델라 코르티나는 난민과 이주자에 대한 적대의 바탕에는 언제나 가난한 사람에 대한 혐오와 두려움이 있다며 이를 ‘가난포비아’라 명명했다. 비자발적 빈곤은 한 개인의 정체성도, 선택의 문제도 아니란 점에서, 그는 ‘가난포비아’가 다른 유형의 증오나 거부와는 다른 독특함이 있다고 말한다. 예컨대 나는 “비장애”, “이성애”라는 명명에 점차 익숙해졌는데, 이는 장애, 동성애를 ‘정상’이 아닌 것으로 바라보는 관행을 문제 삼은 교육의 효과이다. 하지만 같은 맥락에서 나는 “비-빈곤” 같은 표현을 떠올린 적도, 그런 교육을 받아본 일도 없다. 자본주의 세계에서 경제 성장과 발전은 성취이고, 그 이념은 공기처럼 당연해서일까? 부자 되라는 기원은 건강 못지않게 두루 오가는 새해 덕담이다. 결핍은 그저 불운이고 수치일 따름이다.

그렇다고 가난포비아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비난하고 응징하면 그만일까? 그런 순간이 에 등장한다. 남라가 나연한테 “너 살인자야”라고 말하고, 역겨운 표정으로 나연을 쏘아보는 친구들을 카메라가 훑는 장면은 모종의 통쾌함을 선사한다. 하지만 모두에게 버림받았다는 생각에 자포자기하듯 떠난 나연을 선생은 끝까지 붙들었고, 결국 그를 대신해 좀비의 희생양이 되었다. “너도 애들도 다 무서워서 그런 거야… 나중에 친구들한테 돌아가서 미안하다고 말해… 꼭 살아. 살아남아서 이번에는 네가 친구들을 도와줘.” 좀비로 변하기 직전 선생이 남긴 말이 나연을 움직인다. 친구들에게 줄 음식을 챙기며 용기를 낸 나연이 결국 귀남한테 물어뜯기고 카메라가 그의 신발로 거침없이 쏟아지는 피를 클로즈업하는 장면은 그래서 더욱 섬뜩하고 안타깝다.

구조적 불평등이 똬리를 튼 자본주의 세계에서 가난한 사람을 혐오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하지만 빈곤의 낙인화가 생산성을 최상의 가치로 받든 자본주의 세계의 당연한 귀결이라면, 이 세계의 다수는 사실상 연루자, 공모자다. “기생수” 표현에 발끈하며 혐오 바이러스를 질타하고 대응책을 급조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 것이다. 신분 하락의 공포와 상대적 박탈감, 생존주의적 경쟁이 취약한 사람들 간의 차별을 부추기는 게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다급한 상황에서도 나연 곁에 남아 반성의 계기를 터준 선생의 역할은 그래서 소중하다. 이슈화도, 이에 대한 대응도 너무 빨리 진행되는 디지털 시대에 감당하기 힘든 역할이지만 말이다.

“넌, 엘사·기생수”… 어른들의 차별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이들

초등생 사이 ‘빈자 혐오’ 단어 재등장

“초등학교 교사인데, 아이들이 서로 ‘엘사’라길래 영화 캐릭터 이름인 줄 알았는데 ‘영구 임대아파트에 사는 아이’를 줄인 말이라네요. 기초생활수급자를 줄여서 ‘기생수’라고도 불러요.”(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빌거’(빌라에 사는 거지), ‘○거’(임대아파트에 사는 거지)에 이어 만화영화 ‘겨울왕국’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온 표현이 등장했다. 주거 형태에 따라 계급을 구별 짓는 문화가 좀체 사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장난처럼 쓰는 이런 말에는 어른들의 ‘빈자 혐오’가 그대로 담겨 있어 사회 갈등을 부추긴다는 우려가 크다.5일 한 누리꾼은 ‘엘사’ 관련 글에 “남편이 우리 애를 주공(아파트)에 사는 아이들과 못 놀게 해야 한다고 말해 놀랐다”고 썼고, 또 다른 누리꾼은 “내 돈 들여 맹모삼천지교 하겠다는 게 문제냐”고 적었다. 경제 능력에 따라 계급을 나누고 가정 형편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어울리는 것을 당연시하는 풍조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대목이다.이처럼 자신보다 덜 가진 자를 향한 차별은 점점 더 공고해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에서 유일한 탈북민 대안학교인 여명학교는 주민들의 반대로 은평뉴타운 이전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8월 서울 양천구 목동파크자이 아파트 주민들은 인근 임대아파트 아이들이 주로 다니는 은정초등학교 배정을 거부하며 교육청에 행정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 당시 주민들은 학교에서 ‘전자파가 나온다’며 안전을 문제 삼았지만, 실상은 경제력이 비슷한 목동아파트 아이들과 같은 학교로 배정받기 위해 소송을 냈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 2018년 서울시가 추진하는 ‘2030 역세권 청년임대주택’ 사업 부지로 선정된 강동구, 영등포구 인근 주민들은 청년임대주택을 ‘빈민 아파트’라고 표현하며 구청과 시청 앞에서 반대 집회를 열기도 했다.이런 인식 탓에 최근에는 아파트 이름에서 임대아파트를 연상시키는 단어를 빼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경기 성남시에 있는 위례부영사랑으로 아파트는 이름에서 ‘부영’을 빼고 ‘위례더힐55’로 개명했다. 부산 동구 범일동 오션브릿지와 대구 북구 칠성아파트는 원래 이름에서 임대아파트 브랜드 이름을 뺐다.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가난한 사람과 분리해서 살고 싶어 하는 문화적 구별 짓기 심리가 작동한 것”이라며 “중산층이 사회에서 느낀 박탈감에 대한 보상심리로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차별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명문대 입학, 대기업 취업, 강남 거주 같은 위계질서는 한국 사회에 여전하다”며 “엘사, 기생수 같은 말은 이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을 차별하면서 그들만의 네트워크를 쌓는 현상”이라고 덧붙였다.최영권 기자 [email protected]김정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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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시각각] 기생수 vs 기생충

“재수 없어, 기생수 새끼.” 티격태격 다투던 여학생이 상대방 남학생에게 한 욕설이다. 기생수? 그 말을 몰랐던 선생님이 묻는다. “기생수가 뭔데?” 또 다른 남학생이 일곱 자로 대답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선생님은 여학생에게 “다시는 그런 소리 하지 마”라고 꾸짖는다.

가난마저 혐오대상이 된 사회

차별과 폭력이란 악취 만들어

좀비정치 언제까지 봐야 하나

요즘 글로벌 흥행 중인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의 한 장면이다. 기자도 ‘기생수’라는 줄임말을 처음 들었다. 혹시 ‘기생충’이 아닌가 싶었다. 가난마저 혐오 대상이 된 교실 풍경이 씁쓸하기만 하다. 1997년 외환위기로 폭증한 빈곤층을 돕기 위해 2000년 도입된 기초생활수급자는 소득이 최저생계비에 미치는 못하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소문난 대로 ‘지금 우리 학교는’은 고교 폭력을 소재 삼아 우리 사회의 불평등 문제를 풍자한 좀비 드라마다. 쫓고 쫓기는 좀비와의 사투가 12부작 내내 펼쳐진다. 교실·식당·도서관·운동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쉴 새 없이 전개되는 추격전에 때론 물릴 정도지만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의 끔찍한 형상이 코로나19 팬데믹과 맞물리며 폭발적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장르상 2016년 1157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부산행’을 이어받았다. 드라마에서도 아주 짧게나마 ‘부산행’이 인용된다. 최근 우리 대중문화의 핵심 코드로 떠오른 좀비의 결정판쯤 될까. 관절이란 관절은 다 꺾으며 질주하는 K좀비는 ‘13인의 (무서운) 아해가 도로를 질주하오’라는 이상의 시 ‘오감도(烏瞰圖)’마저 연상시킨다. 질시와 차별의 공간으로 전락한 학교 자체가 ‘좀비 공장’을 닮았다.

‘지금 우리 학교는’을 보며 영화 ‘기생충’을 떠올렸다. 두 작품 모두 냄새가 핵심 요소 중 하나다. 드라마에선 ‘시체 썩는 냄새’가, 영화에선 ‘반지하 냄새’가 퍼지고 퍼진다. 드라마의 원작인 웹툰도 냄새로 시작한다. 분노 바이러스를 처음 만든 과학교사에게서 풍기는 ‘못 참을 것 같은 냄새’가 학생에게, 시민에게 옮겨 간다.

두 작품에서 냄새는 치명적이다. 폭력은 물론 살인까지 부른다. 우리 사회, 나아가 지구촌에 만연한 불공정과 빈부격차를 은유하고 있다. 한국적 특수성이 세계적 보편성을 획득한 모양새다. 사회 비판이란 주제를 잘 빚은 얘기에 담아내는 K콘텐트의 힘이다. ‘오징어 게임’의 성공 요인도 바로 거기에 있었다.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에서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변신한 한국 대중예술의 약진이 반갑다.

특히 좀비라는 다분히 서구적 모티브를 맛나게 조리하는 우리 젊은 숙수(熟手)들의 솜씨가 놀랍다. 시간과 장소의 경계가 사라진 초연결 세상에서 더욱 풍성한 상상력을 발휘하길 기대한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재규 감독도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시장의) 창문을 열었다면 좋은 콘텐트가 계속 그 창문으로 배달돼야 한다”고 희망했다.

반면에 다소 허전한 마음도 지울 수 없다. 좀비를 양산하는 우리 사회의 불편한 자화상 때문이다. 더욱이 후보 등록이 본격화한 대선판의 ‘너 죽고 나 살자’는 네거티브 공방이 볼썽사납다. 기차·학교를 넘어 청와대·여의도를 다룬 좀비영화가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강준만 전북대 명예교수는 소통에는 담을 쌓고 상대를 물어뜯으려고만 하는 한국 정치판을 ‘좀비 정치’라고 못 박았다.

좀비는 집단주의·획일주의의 등가물이다. 자기 판단 없이 남들만 따라가는 무리다. 특히 드라마 속의 좀비들은 소리에 민감하다. 소리 나는 곳을 따라 우르르 몰려다닌다. 자기 진영 목소리만 확성기처럼 틀어대고, 똑같은 소리만 반복하는 정치권과 다름없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는 별종 좀비도 등장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다른 친구들을 물어뜯지 않는다. 시리즈2에 대한 복선쯤 될까. 정치권에도 그런 별종이 많아져야 한다. 그래야 정치판에 짙게 깔린 악취도 조금씩 줄어들 것이다.

기생수 뜻

o 소득기준 :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판정소득액이 부양의무자 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100% 미만

– 산식 : 부양능력 판정소득액<B × 100%]

o 재산기준: 재산의 소득환산액이 수급권자 및 부양의무자 가구 각각 기준 중위소득 합의 18% 미만

– 산식 : 재산의 소득환산액<(A + B) × 18%

o 소득기준 :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판정소득액이 부양의무자 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100%이상이면서, 수급자가구 기준 중위소득 40%와 부양의무자가구 기준 중위소득100%를 합한 금액 미만인 경우

– 산식 : B × 100% <= 부양능력 판정소득액< (A × 40%) + (B × 100%)

※ 단, 수급(권)자가 노인, 장애인, 한부모와 같은 취약계층인 경우에는 일반수급자에게 적용되는 (A × 40%) + (B × 100%) 값과 (A + B) × 74% 값 중 각각 가구원수 기준으로 더 높은 값으로 조합하여 산출한 별도의 소득기준 미만인 경우

o 재산기준: 재산의 소득환산액이 수급권자 및 부양의무자 가구 각각 기준 중위소득 합의 18% 미만

– 산식 : 재산의 소득환산액<(A + B) × 18%

o 소득기준 :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판정소득액이 수급자가구 기준 중위소득 40%와 부양의무자가구 기준 중위소득100%를 합한 금액 이상인 경우

– 산식 : (A × 40%) + (B × 100%) <= 부양능력 판정소득액

※ 단, 수급(권)자가 노인, 장애인, 한부모와 같은 취약계층인 경우에는 일반수급자에게 적용되는 (A × 40%) + (B × 100%) 값과 (A + B) × 74% 값 중 각각 가구원수 기준으로 더 높은 값으로 조합하여 산출한 별도의 소득기준 이상인 경우

o 재산기준: 재산의 소득환산액이 수급권자 및 부양의무자 가구 각각 기준 중위소득 합의 18% 이상

– 산식 : (A + B) × 18%<= 재산의 소득환산액

자기 별명이 ‘기생수’인 이유를 알게된 중2 소년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자신의 별명이 ‘기생수’가 된 배경을 알게 된 15살 소년은 눈물을 펑펑 흘릴 수밖에 없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가난 때문에 서러움을 겪었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올라와 시선을 끌었다.

글쓴이 A씨는 자신이 중학생일 때 있었던 가슴 아픈 에피소드 하나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해당 글에 따르면 언제부터인가 같은 반 아이들이 A씨를 ‘기생수’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만화 ‘기생수’ / 코단샤

그때까지만 해도 A씨는 기생수가 애니메이션 ‘기생수’에 나오는 정체불명의 기생 생물을 말하는 줄 알았다.

단순히 자신이 못생겨서 그렇게 놀리는 줄만 알았다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별명에 숨겨진 뜻을 알게 된 A씨는 집에 돌아와서 펑펑 울고 말았다.

A씨의 별명이던 기생수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줄임말이었기 때문이다.

가난해서 서러웠던 이야기라고 말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 A씨의 모습은 누리꾼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드라마의 제왕’

이와 같은 사연은 비단 A씨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사춘기 아이들에게는 기초생활수급자라는 사실이 약점이 되고 더 나아가 상처가 될 수도 있다.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도 전교 1등인 손수정(조보아 분)이 기초생활수급자라는 것이 소문나자 학급 아이들이 그를 무시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손수정은 아이들의 태도에 충격을 받고 성인이 돼서도 이 사건 이후로 그 누구도 믿지 못한다고 말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복수가 돌아왔다’

해당 장면은 아직 인격이 제대로 형성 되지 않은 아이들에게는 가난을 낙인찍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공포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주어지는 사회적 배려는 어쩌면 수치와 모멸의 다른 이름일 수도 있다.

이를 끄집어내 상처를 주기보다는, 작은 배려로 이들이 세상과 당당히 마주할 날을 응원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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