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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안철수와 애증 관계지만…후보 되면 단일화 추진”
유승민 “안철수와 애증 관계지만…후보 되면 단일화 추진” – 매일경제, 작성자-최현주, 섹션-politics, 요약-국민의힘 대선 주자 유승민 전 의원은 4일 …
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7/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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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안철수 유승민
- Author: JTBC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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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7.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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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안철수 3%만 가져가도 정권교체 어려워…安, 원하는 대로 다해줄 것”
라디오방송서 밝혀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연합뉴스·서울신문
▲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일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를 앞두고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의원실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 11. 1 오장환 기자 [email protected]
▲ 31일 여의도 KBS스튜디오에서 국민의힘 대선후보 제10차 조합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유승민, 윤석열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2021.10.31 국회사진기자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오전 국회 잔디광장에서 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2021. 11. 1 오장환 기자 [email protected]
▲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일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를 앞두고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을 찾아 의원실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1. 11. 1 오장환 기자 [email protected]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 분수대 앞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을 마친 뒤 청년들과 ‘시대교체호’라고 이름 붙인 로켓 모형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2021. 11. 1 오장환 기자 [email protected]
국민의당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1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 “반드시 야권 후보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면서 “안 대표가 원하는 방식대로 다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와 인터뷰에서 “대선 본선에서 (여야가) 1대1로 붙더라도 한 1~2% 차이 밖에 안 날 것같다”면서 “안 대표가 몇 % 가져가버리면 정권 교체가 굉장히 힘들다”고 지적했다.이에 진행자가 “한 3% 이상만 지지율을 가져가도?”라고 묻자 유 전 의원은 “그렇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유 전 의원은 “제가 후보가 되면 안 대표를 여러 번 만나 ‘단일화하자’고 설득하려 한다”고 말했다.단일화 조건과 관련해 유 전 의원은 “안 대표가 끝까지 출마한다 그럴 수 있겠지만 원하는 방식대로 다 할 테니까 단일화하자 저는 그렇게 나갈 것”이라면서 “저는 무슨 조건이든, 무슨 방법이든 안 대표 하자는 대로 다 들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유 전 의원은 “(제가 이끈) 바른정당하고 (안 대표의) 국민의당이 합당을 해 봐 잘 안다”면서 “안 대표와 애증이랄까 서로 간 감정의 앙금은 있을 것이지만 그것은 사사로운 개인 감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그 누구보다 안 대표와 후보 단일화를 이룰 자신있다며 한표를 호소했다.유 전 의원은 앞서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서도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안 대표와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며 “선거에서 제3지대의 후보를 단일화 노력도 안 하고 그대로 선거를 치른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했다.유승민계로 분류됐던 인사들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캠프로 간 데 대해서는 “저도 사람인데 서운하다”면서도 “제가 부족했던 탓이라 생각한다. 당선 가능성이 초반부터 높았다면 아마 그분들이 안 가셨을 것”이라고 언급했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윤 전 총장 캠프의 ‘공천 협박’ 논란 글에 대해서는 “읽어보면 굉장히 구체적”이라면서 “당의 선관위가 사실관계를 바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윤 전 총장에 대한 공개 지지를 밝힌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에 대해서는 “경선이 며칠 안 남았는데 끝까지 중립적이고 공정한 처신을 해야 했다”면서 “불공정하고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비판했다.한편 안철수 대표는 이날 세 번째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안 대표는 국회에서 출마 선언식을 통해 “첨단 과학과 첨단 기술의 힘으로 국가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증오와 거짓과 과거에 머무르는 정치와 결별하고, 대전환·대혁신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당선되면 임기 중반에 중간 평가를 받겠다”면서 “당선된 후 임기 중반에 여야가 합의하는 조사 방법으로 국민의 신뢰를 50% 이상 받지 못하거나, 또는 22대 총선에서 제가 소속된 정당이 제1당이 못 되면 깨끗하게 물러나겠다”고 약속했다.안 대표는 여야 대권주자들을 겨냥, “여당 후보는 부동산 부패 카르텔 범죄를 설계해 천문학적 부당 이익을 나눠 갖게 하고도 뻔뻔한 거짓을 늘어놓고, 야당 후보들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비전을 제시하지 못한 채 전근대적 주술 논란과 막말 경쟁으로 국민들을 절망케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안 대표는 현 정권을 향해 “경제무능, 안보무능, 백신무능에다가 권력 사유화를 통해 내 편 지키기, 내 편만 살찌우기에 몰입했다”고 비판한 뒤 10년 정치 경험을 언급하며 “국민들이 제게 원한 것은 여의도식 정치가 아니었다. 안 맞는 옷을 어떻게든 입으려 했기에 기대했던 국민들이 실망하고 제가 그토록 힘들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한 전략적 마인드를 가진 ‘국가 경영인’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email protected]
유승민 “안철수와 바른미래당 해봤다…대선 후보 즉시 단일화”
viewer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가 31일 대구시당에서 지역민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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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31일 “당의 대선 후보가 되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즉각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유 후보는 이날 대구 수성시 당 대구시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단일화 질문에 “안 대표와 바른미래당을 같이 해 본 경험이 있어 그분을 잘 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후보가 되면 안 대표와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안 대표가 끝까지 대선에 나와 몇 퍼센트라도 가져간다면 중도보수의 분열이다. 그렇게 되면 정권교체가 더 힘들어진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도 유 후보는 경선 경쟁자인 홍준표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은 일축했다. 유 후보는 “당 경선 자체가 단일 후보를 뽑는 과정인데 무슨 단일화를 또 하겠냐”며 “제가 완주하지 않고 홍 후보랑 단일화한다는 건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유 후보는 “홍 후보에 비해 감히 제가 훨씬 더 대통령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홍 후보 측에서 그런 작업을 하고 있는 정황들이 많았는데 이제 포기하시고 중단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국민의힘은 다음달 1일부터 모바일선거인단 투표를 시작으로 전화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등을 거쳐 5일 최종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다.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는 각각 50%씩 반영된다.
‘안철수 사태’이어 민심업은 유승민 OUT…”협치 물건넜다”
여론조사에서 60%넘는 지지 받았지만 탈락
‘윤심’ 반영된 당원투표서 김은혜에 몰표나온 탓
민주 “안철수 배제 등 협치의지 안 보여”
사진=뉴스1
‘60.31% vs 28.82%’국민의힘 경기지사로 출마한 유승민 전 의원이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일반여론조사, 책임당원 투표에서 각각 얻은 득표율이다. 유 전 의원은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김은혜 의원(39.7%)을 큰 차이로 앞섰다. 하지만 당원투표에서 김 의원에 71.18%라는 ‘몰표’가 나오면서 후보자리를 내줬다. 초선인 김 의원이 4선 중진 출신에 대선주자급인 유승민 전 의원을 꺾은 것이다.김 의원의 출마 배경으로 거론됐던 ‘윤심(윤석열의 마음)’이 이번 당원투표 결과로 기정사실화됐다는 평가다. 유 의원은 결과가 발표된 후 자신의 SNS에 “권력의 뒤끝이 대단하다”며 ”공정도, 상식도 아닌 경선에서 ‘윤석열 당선자’와의 대결에서 졌다“고 말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윤 당선인이 유 전 의원에 쌓였던 앙금을 이런 식으로 풀었다는 해석이 담긴 토로다.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이번 경기지사 경선 결과 등을 의미 있는 시그널로 받아들인다. 다음 달 출범할 윤석열 정부가 야당 등과 제대로 된 협치를 보여줄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또 다른 대표적 사례는 안철수 인수위원장과의 갈등이다.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전격 단일화를 하며 공동정부를 꾸리기로 했다. 하지만 공동정부 구성의 관건인 1차 내각 인사 과정에서 안 위원장이 추천한 인사가 단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인수위 출범 당시만 해도 적게는 2~3명, 많게는 4~5명까지 안 위원장 측 인사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될 것으로 기대됐다.이 때문에 지난 13일 안 위원장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잠행에 들어갔다. ‘결별설’까지 힘을 얻었다. 만찬 회동으로 갈등이 봉합되는 듯 보였지만 안 위원장의 속내는 그렇지 않다는 해석도 많다. 다른 출구전략을 찾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울며 겨자 먹기로 상황을 정리했다는 것이다. 민주당의 한 중진의원은 “둘의 단일화는 사실상 DJP(김대중·김종필) 공동정부와 형태나 상황이 비슷했고 안 위원장이 아니었으면 대선에서 이기지 못했을 것“이라며 ”희대의 정치사기극에 당한 모양새”라고 비판했다. 당시에는 김종필 전 국무총리 측 인사가 경제 쪽 내각 전반에 인선됐다.한 4선 민주당 의원은 “대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났던 것도 홍준표 의원에 대한 보복심리가 상당히 작용했다고 본다”며 “국민의힘과 인수위 내에서 윤 당선인이 보여준 선택은 야당과도 협치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굉장히 강력한 시그널”이라고 분석했다.이유정 기자 [email protected]
유승민 “안철수와 애증 관계지만…후보 되면 단일화 추진”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대장동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에서 의원들을 격려한 후 취재진과 만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 유승민 전 의원은 4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지지하는데 대해 “(김 전 위원장)본인 스스로 5·18 민주묘지에 가서 무릎꿇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호남을 비하하는 (윤석열)후보와 캠프를 경선을 앞두고 돕는 건 매우 부적절하고 불공정한 처신”이라고 비판했다.유 전 의원은 4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당에 애정이 있는 어른으로서 할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해 “저는 안 대표를 겪어본 사람”이라며 “솔직히 애증의 관계가 있다고 스스로 얘기한다”고 했다.그러면서도 “후보가 되면 단일화를 바로 추진하려고 한다”며 “개인적인 감정을 다 떠나서 정권 교체를 하기 위해서는 안 대표와 단일화에 대해 진지한 협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지간한 공정한 조건이면 다 들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안 대표가 ‘국민의힘 후보가 양보하라’ 이러던데 그거는 억지”라며 “정말 정권교체를 위해서 손을 잡자, 공정한 룰로 단일화를 하자,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유 전 의원은 자신의 경쟁력에 대해 “세 분의 검사 출신 후보들, 저한테는 경제가 있다”며 “후보가 되면 코로나 이후에 먹고 사는 문제, 경제, 민생 폭넓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승민, 안철수 부친상 조문…“유족에 따뜻한 위로 전해”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친 안영모 전 범천의원 원장(92) 빈소에서 유승민 전 의원의 조문을 받고 있다. 2022.4.20/뉴스1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부친상을 당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조문해 애도했다.유 전 의원은 이날 낮 12시쯤 고(故) 안영모 전 범천의원 원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을 찾아 안 위원장과 유가족을 위로했다.그는 기자들을 만나 “(고인이) 평소에 오래 병원에 계셨던 것도 아닌데 코로나19 때문에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게 돼 유족들이 너무 더 슬픔이 클 것이라 생각한다”며 “유족분들께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했다.유 전 의원은 “안 위원장이 인수위 중이신데 이런 큰일을 당하셔서 정말 슬픔 가운데서도 또 직무를 다 하시느라고 마음에 여러 가지 고통과 부담이 클 것”이라며 “안 위원장과 선거가 끝나면 서로 뵙고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안 위원장의 부친인 안 전 원장은 전날(19일) 오후 2시쯤 향년 92세 일기로 별세했다. 부산 공고를 나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고인은 당시 빈촌이었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에 병원을 개업하고 49년간 의원 생활을 했다.고인은 부산 섬유공장에서 기계에 손가락이 잘린 직공의 손을 직접 치료하거나, 가계가 어려운 환자에겐 진료비를 절반만 받는 등 ‘서민 의사’로 불렸다. 40년 전 배달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소년을 치료하고 ‘어린 학생이 무슨 돈이 있겠냐’며 치료비를 받지 않은 사례는 유명하다.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오후 빈소를 찾아 안 위원장을 조문할 예정이다.(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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