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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외전’ 윤남기 이다은 이혼사유 재조명 – D블로그
‘돌싱글즈 외전’ 이다은, 윤남기 커플이 이목을 끌고 있어요. 두 사람은 ‘돌싱글즈2’ 방송 말미에 재혼을 발표한 바 있죠.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 …
Source: flannel.tistory.com
Date Published: 9/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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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남다리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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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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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이다은 “재혼 후 삶? 매일 더 행복…사랑의 힘 체감” [N인터뷰]①
이다은(왼쪽) 윤남기/이다은 인스타그램 © 뉴스1
윤남기(왼쪽) 이다은/이다은 인스타그램 © 뉴스1
MBN ‘돌싱글즈2’에서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를 보여준 윤남기 이다은 커플을 향한 뜨거운 관심은 여전하다. 이들의 인연을 이어준 ‘돌싱글즈2’에 대해 윤남기는 “제 인생을 다시 찾아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고, 이다은은 “운명 같은 프로그램”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돌싱글즈2’에 담긴, 이혼의 아픔을 딛고 재혼을 결심하기까지 과정과 스핀오프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이하 ‘돌싱글즈 외전’)에 담긴 이다은의 딸 리은이, 그리고 윤남기의 반려견 맥스와 가족이 되기까지 과정은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적인 장면들로 남았다.오는 9월4일 결혼식을 올리는 윤남기 이다은 커플은 최근 종영한 ‘돌싱글즈 외전’에서 이미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윤남기는 재혼 후 딸 리은이와의 근황에 대해 “꿈꾸던 삶이 실현돼 매일매일 더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윤남기를 만나기 전 재혼 생각이 없었다던 이다은은 자신의 내적 변화를 실감한다고 했다. “내적으로 많이 나약해져 있었는데 오빠를 만나 내면이 점점 단단해졌다”며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자신을 볼 때마다 사랑의 힘을 체감한다”고 고백한 것. 또 이다은은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이라 놓치고 싶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확신으로 이어졌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운명적인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을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털어놨다. 윤남기는 “리은이와 같은 입장이셨던 분이 저희를 보고 부모님을 이해하게 되고 더 사랑하게 됐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기뻤다”고 고백했고, 이다은은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시는 댓글들이 힘이 된다”고도 했다. 또 이들은 제2의 ‘남다른 커플’ 윤남기와 이다은 탄생을 기다리는 ‘돌싱글즈3’ 출연자들에게 “진심으로만 임하면 될 것”이라는 응원도 남겼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된다면 더 바랄 게 없다”는 두 사람. 인터뷰를 통해 윤남기 이다은 커플의 근황과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윤남기) 여기저기서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처음엔 낯설었지만 이젠 어느 정도 적응이 됐습니다. 아직도 알아봐주시면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시청자분들이 보내주신 반응 중에 기억나는 반응이 정말 많은데 리은이와 같은 입장이셨던 분이 저희를 보고 부모님을 이해하게 되고 더 사랑하게 됐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매우 기뻤습니다.(이다은) 인기라는 말은 아직 조금 어색합니다.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다고 실감할 때는 아무래도 길거리에서 갑자기 알아봐주실 때입니다. 인사 해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시는데 쑥쓰러우면서도 신기하고 감사합니다. 기억에 남는 시청자 반응은 대체적으로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시는데 그런 댓글들이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윤남기) ‘돌싱글즈2’를 다시보면서 저희 만남이 고화질로 남겨졌다는 게 좋았습니다. (이런 고화질로) 아기 리은이의 모습을 보면 너무 감동이고요. 음악까지 더해지니 정말 영화 같기도 하다는 생각에 ‘돌싱글즈 외전’도 기대하면서 찍었습니다.(이다은) ‘돌싱글즈2’ 부터 ‘돌싱글즈 외전’까지의 과정이 너무나 다 자연스러웠기에 크게 부담이 되는 부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윤남기)알아갈수록 비슷한 점이 더 많았고 특히 사랑과 돈에 대한 가치관이 비슷해서 더 고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이다은) 저는 재혼 생각은 사실 거의 없었던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오빠와 만난 직후에도 ‘이 사람이과 내가 재혼을 하게 될까’라는 생각까지는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만나면 만날수록 인격적으로 너무 훌륭한 사람이라 놓치고 싶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확신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윤남기) 기대 이상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원래 꿈 꾸던 삶을 실현시키다보니 매일매일 더 행복합니다.단 저에게는 평생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남편이 생겼고 리은이에게는 따뜻하고 좋은 아빠가 생겼고요! 이혼이라는 큰일을 겪으며 내적으로 많이 나약해져 있었는데 오빠를 만나 내면이 점점 단단해지고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제 자신을 볼 때마다 사랑의 힘을 체감합니다[email protected]
[인터뷰] 부부 된 ‘돌싱글즈2’ 윤남기·이다은
윤남기와 이다은이 부부가 됐다. 연애 프로그램 에서 만나 가정을 이뤘다. 운명을 믿지 않았고 재혼도 꿈꾸지 않았다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확신을 얻기까지, 부부의 진심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남의 연애를 관찰하는 프로그램, 더 정확히는 유명인이 아닌 낯선 타인의 사랑 이야기가 한창 화두가 된 시절이 있었다. 헤어진 연인이 한데 모여 과거의 연인을 선택할지 말지 고민한다거나, 이혼 경험이 있는 남녀가 새로운 인연을 찾는다거나. 관계성이 더해진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의 홍수 속에서 <돌싱글즈 2>는 ‘돌아온 싱글’들의 현실을 내보였다. 박선혜 PD는 한 매체 인터뷰에서 “이혼한 사람들의 연애는 어떨지 생각했다. 이혼한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는데 굉장히 깊이 있는 이야기들이 나왔다”고, 정선영 작가는 “이혼한 사람의 이야기는 인생의 큰일을 겪어본 사람의, 깊이 있는 ‘인간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며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대해 말했다. 제작진 의도에 시청자는 ‘공감’으로 화답했고 그 중심에는 윤남기, 이다은 커플이 있었다.
한 차례 이혼을 겪은 싱글이라는 게 공통점이라면, 이다은은 세 살 난 딸을 뒀고 윤남기는 자녀가 없다는 게 차이점이었다. 방송 초반 윤남기는 확고한 기준을 세웠다. 자녀가 없는 상대방과의 만남을 바랐다. 그러나 이다은이 싱글맘이라는 사실을 안 뒤론 그 기준이 달라졌다. ‘호감 있는 상대에게 아이가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가치관마저 흔들어버린 둘의 애정은 재혼으로 귀결됐다. 재혼 준비기 <돌싱글즈 외전>이 방영 중인 4월 초, 두 사람을 만났다. 법적 부부가 됐는지는 방송되지 않았던 시기다. 두 사람은 “최근에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예비부부라고 수식해야 하나? 둘의 관계를 어떻게 표현하는 게 맞을지… 남기 (웃음) 부부라고 해도 될 것 같다. 방송에서 곧 공개될 예정인데, 이미 혼인신고를 했다. 한 달도 채 안 됐다. 결혼식 준비는 완전 초기 단계다. 날짜를 정하는 중이다 (인터뷰 이후 결혼식 일자가 9월 4일로 정해졌다).
축하한다. 둘의 해피엔딩을 바라던 <돌싱글즈 2> 시청자들에게 무척 기쁜 소식이겠다. 혼인신고를 하던 날 기분은 어땠나? 남기 좋으면서도 묘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신고만 안 했을 뿐이지 워낙 잘 지내고 있던 사이다. 혼인신고를 했다고 딱히 바뀌는 건 없다.
교제를 시작하고 약 6개월 만에 부부가 됐다. ‘사람은 적어도 사계절은 만나봐야 안다’는 말도 있지 않나. 둘의 속도를 조금 빠르게 느끼는 반응도 있을 것 같다. 남기 그래서 나도 처음에는 (다은 동네에) 혼자 살 집을 얻었던 건데 지내다 보니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다. 다은 10년 만나고도 헤어지는 사람들도 있다. 기간은 상관없는 것 같다.
부부가 돼야겠다고 결심한 계기는? 다은 만나는 동안 오빠랑은 평생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단 확신이 들었다. 오빠에 대한 확신이었다. 나는 교제 초반까지도 재혼 생각이 없었던 사람이다. 남기 다은이가 처음부터 재혼 생각은 없다고 되게 티를 내더라.(웃음) 그렇다고 뭐, ‘재혼은 절대 안 할 거야’는 아니었다.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사람에게 확신을 갖는 건 어려운 일 아닌가? 다은 오빠는 인성이 참 괜찮은 사람이다. 나도 나이가 있으니까 연애 경험도 있고, 물론 결혼도 했었고.(웃음) 사람들을 겪어보면서 ‘이 사람이 정말 괜찮은 사람이구나’라고 느낀 적이 그렇게 많지 않다. 오빠가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일관되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다. 남자들은 만날수록 마음의 크기가 식는다고 하지 않나.(웃음) 연애 초반에 활활 타오르다가 어느 순간 급격히 식어버린다고. 그런 부분을 걱정했었는데 오빠는 만날수록 안정감을 줬다. 오빠가 방송에 ‘멘트 장인’으로 나왔다. 친척들, 친구들이 실제로도 멘트 장인이냐고 묻는다. 근데 진짜로 오빠한테 매일 심쿵한다. 거의 매일 예쁘다고 표현해주고 되게 다정하다.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하고 있음을 느낀다.
남기 씨에게 묻겠다. 그 다정함은 본래 성향인가, 상대방이 다은 씨여서인가? 다은 와, 나도 되게 궁금했던 부분이다. 남기 성향이 아닐 순 없겠지만 누구냐에 따라서 더…(웃음)
남기 씨는 다은 씨의 어떤 점에 확신을 얻었나? 남기 대시를 하고 더 알아갈수록 착하고 좋은 사람이었다. 다은이 첫인상이 세 보인다고 하던데 알면 알수록 착하다. 무엇보다 나와 잘 맞는다. 음식, 옷 스타일, 좋아하는 것들 등등. ‘이런 것까지 맞네?’ 할 때가 있다.
맞지 않는 점도 있지 않겠나? 남기 정리 방식이 조금 다르다. 다은 나는 청소에 느긋한 스타일이다.(웃음) 몰아서 치우는 편인데 오빠는 그때그때 한다. 그래도 오빠가 나의 스타일을 인정하고 좋게 봐주려고 해, 나도 더욱 주의하려고 한다. 상대가 싫어할 것 같은 건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은 씨 정리 장면에 악플 달린 거 봤다.(웃음) 비연예인이 방송에 나오고, 심지어 재혼 과정까지 공개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거다. <돌싱글즈 외전>은 어떤 마음으로 출연했나? 남기 <돌싱글즈>는 우리가 나왔던 프로이기도 하고 워낙 재밌어서 돌려보는 것도 좋아한다. 그걸 보면 우리가 만난 과정, 리은이(딸)의 더 어릴 때 모습이 나오니까 너무 좋다. 이번에도 리은이, 맥스(반려견), 우리가 다 나오는 거고 그걸 다른 사람이 영상으로 찍어주는 게 감사하다. 다은 ‘좋은 사람 만나서 가정을 이뤘으면 조용히 살지, 왜 굳이 또 방송에 나오느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근데 우리는 방송으로 만났고 사람들이 우리 가족을 다 아는데, 이제 와서 조용히 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우리의 이야기를 방송으로 제작해주신다고 하니 너무 감사했다.
부부가 된 동시에 리은이의 부모가 됐다. 앞서 리은이와 윤남기가 <돌싱글즈 2>에서 처음 만난 날, 리은이가 남기의 다리를 끌어안는다거나 돌연 ‘아빠’라고 부르는 장면은 화제가 됐었다. 시청자들이 남기, 다은 커플을 보며 느낀 감정들에는 리은이의 영향도 배제할 수 없었다.
이제 리은이 아버님이라고 해도 되겠다. 리은이가 남기 씨를 ‘아빠’라고 하니까, 남기 씨가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생생하다. 그때 마음이 어땠나? 남기 일단 놀랐다. 당시에는 앞으로 우리 관계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응~ 내가 아빠야~”라고 할 수도 없고. 정말 좋고 감동적인데 섣불리 반응할 수 없었다. 다은 오빠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몰라서 조심스러웠다. 충분히 부담을 느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남기 씨 입장에선 반려견과 지내던 세상에 아이가 들어왔다. 가장 큰 일상의 변화라면? 남기 안 바뀐 게 없다.(웃음) 스케줄도 그렇고 모든 것을 아이 위주로 생각하게 된다. 리은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고민은 없었다. 당연히 내가 아이를 돌봐야 하는 것이고, 내가 다은이를 사랑하니까.
양쪽 부모님도 각자 남기 씨, 다은 씨, 리은이의 존재를 바로 받아들였나? 남기 단박에 받아들이셨다. 다은 초반에는 조금 걱정하셨다. 나는 아이가 있는 상태인데, 오빠가 감정 표현을 빠르게 하다 보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하셨던 것 같다.
리은이가 더 자라서 방송, 유튜브를 보고 이 모든 과정을 알 수도 있다. 그때 아이의 반응에 대해 고민해본 적은? 남기 그런 걱정을 종종 하지만 걱정만 한다고 해결될 일은 아니다. 우리 둘이 전문가 상담을 통해 나중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미리 알고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얘기는 나눈 적 있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처럼? 혹시 출연 계획이 있는 건가? 남기 아휴, 불러주시면 좋겠다.(웃음)
최근에 두 사람의 SNS 협찬 건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나왔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남기 죄를 짓는 것도 아니고, 나쁜 일도 아니고, 누구한테 피해를 주는 일도 아닌데 말이다. 다은 광고를 하면 안 되는 건 또 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난번에 어느 분이 “저는 힘들게 먹고 살 걱정을 하는데 다은 씨가 좋은 곳 다니고 광고 받는 걸 보니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영어 강사도 그만둔 것 같다”고 댓글을 남겼다. 그래서 나는 “아직도 일하고 있고 지금까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다. SNS에는 행복한 순간만 올린다. 내가 좋은 사람을 만나서 더 행복해진 건 사실이지만 일상이 달라지진 않았다. 생각하시는 만큼 화려한 삶도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방송 출연을 하면 댓글은 피할 수 없는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이나, 두 사람을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다은 “TV를 보면서 남의 행복을 이렇게 빌어본 적 없는데 이 커플은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런 응원의 댓글을 읽으면 울컥한다. 그리고 악플을 다는 분들은 오해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뭘 해도 트집을 잡는 것 같다. 남기 댓글도 DM도 잘 안 보는 편인데 그 DM은 괜히 읽고 싶더라. 미국에 계신 분인데 본인이 리은이 입장이었다고 했다. 그분은 크면서 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사춘기 시절 트러블도 있었다고 했다. 근데 <돌싱글즈 2>를 보면서 부모님의 선택이 이해가 돼서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했다고 하더라. 방송 나간 게 보람찼다.
앞으로 어떤 배우자, 부모가 되고 싶은가? 남기 변하지 않는 남편,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 다은 오빠는 원래 멋있는 사람이지만 나로 인해 더 멋있게 보이면 좋겠고, 리은이에겐 평생 울타리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
마지막 질문이다. 둘은 운명이라고 여기나? 남기 다은 맞다! 다은 운명 같은 거 믿지 않았다. 모든 인연은 만들어가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빠랑은 운명이고 인연이 아닐까 싶다. 나는 흙 밭에서 진주를 발견했다.(웃음)
윤남기❤이다은 예비 부부에게 소속사가 생겼다 < 연예인&셀럽 < 엔터테인먼트 < 기사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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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과 윤남기. ⓒ이다은 인스타그램
재혼을 앞두고 있는 윤남기-이다은 예비 부부에게 소속사가 생겼다.
25일 이엘파크는 MBN ‘돌싱글즈’ 이후 주목받는 셀러브리티가 된 윤남기, 이다은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엘파크는 종합엔터테인먼트 미디어사 이엘그룹 계열사로, 류수영, 박솔미, 박재정, 오지호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 MCN팀을 신설한 이엘파크는 인플루언서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제작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사업을 확장해나가는 중인데, 윤남기-이다은 예비 부부가 인플루언서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엘파크 관계자는 “윤남기, 이다은 커플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자사가 보유한 풍부한 매니지먼트 네트워크를 큰 경쟁력으로 앞세워 이들이 다채롭고 유익한 활동을 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 차례 이혼 경험이 있는 윤남기와 이다은은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를 통해 연인이 됐고,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돌싱글즈’에서 로맨스 영화에 버금가는 서사를 보여주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자녀가 없는 상대를 원했던 윤남기가 4살 딸을 혼자 키우는 이다은의 상황을 알고도 직진하는 장면은 ‘돌싱글즈2’ 레전드 장면으로 손꼽힌다. 이후 방송에서 윤남기가 입양 가정에서 자란 사실을 고백한 장면 역시 ‘돌싱글즈’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신이다.
아래는 남다 커플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도혜민 기자: [email protected]
‘돌싱글즈 외전’ 윤남기 이다은 이혼사유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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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외전’ 윤남기 이다은 이혼사유?
‘돌싱글즈 외전’ 이다은, 윤남기 커플이 이목을 끌고 있어요. 두 사람은 ‘돌싱글즈2’ 방송 말미에 재혼을 발표한 바 있죠.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 알아볼게요!
이다은 프로필
나이 : 34세
직업 : 영어강사(목동 고등부 입시)
학력 대학 : 이화여대
결혼유지기간 : 약 1년 6개월, 이혼 3년 차
거주지(부모님 집) : 서울 염창동
윤남기 프로필
나이 : 38세
직업 : 베개 브랜드 운영
결혼유지기간: 약 4년 6개월
거주지: 시흥에서 서울로 이사
세상 순둥순둥해 보이는 두 사람은 각자 이혼의 아픔을 가지고 있어요. 이다은은 방송 당시 이혼 사유에 대해 “365일 중 360일은 싸웠다”고 고백한 바 있죠. 이에 윤남기는 연애했을 때도 자주 싸웠냐고 물었고 이다은은 “연애할 때도 진짜 많이 싸우긴 했는데 결혼을 하니까 싸움의 소재가 달라졌다. 집안 갈등부터 시작해서 기억도 안 난다. 다음날 되면 ‘우리 왜 싸웠지?’ 할 정도로 너무 안 맞았던 거 같다”고 답했어요.
또 “집안끼리 너무 생각이 달라서 연애 때도 진짜 많이 싸웠다. 근데 결혼하니까 싸울 일이 거의 뭐 배가 되더라. 결혼하자마자 지옥 문이 열렸다”고 털어놨네요. 집안 가치관의 차이가 주 이혼사유 같아요.
“옆집 개도 나보다 행복해 보이고.. 우린 이혼 하는 게 맞는 거 같다. 계속 결혼생활하다가는 둘 중 한 명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윤남기는 어떤 이혼의 아픔을 가지고 있을까요? 윤남기는 전부인과 장거리 연애를 했대요. “저는 뉴욕에서 패션 공부를 하고 있었고 한국에 나왔을 때 그때 인연이 돼서 결혼을 했었죠”
이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말하기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그러면서 신뢰가 깨지는 사건이 있었다는 윤남기. “그 사건을 말씀드리긴 좀 그렇고.. 사실 그 친구가 제가 이 사실을 아는 걸 몰라요”
그러면서 “마냥 화목한 가정을 꿈꾼 것도 있고 사실 연애 때는 안 싸웠어요. 그래서 되게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가치관이 다르니까 그게 결국 감정싸움이 되고.. 뭘로 싸웠는지 모르겠는데 저도 나중에는 진짜 많이 싸운 거 같아요. 이렇게 하면 바뀌지 않을까, 저렇게 하면 바뀌지 않을까 그러다가 결혼 2년 차부터는 이혼을 조금씩 생각하고 있었고 결론은 성격 차이다”
이후 자녀 유무를 나중에 공개했어요. 그때 이다은은 딸을 생각하며 눈물 흘렸는데요. 당시 윤남기와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녀가 없는 윤남기에게도 미안해서인지 눈도 못마주치는 모습을 보였어요. 딸이 첫돌 될 때 이혼해서 엄마가 양육을 도와주고 있다고. 제작진 인터뷰에서 이다은은 “남기 씨와 잠깐 눈이 마주쳤는데 ‘괜찮아’라고 말해주는 눈빛이었다”고 감동의 눈물을 ㅜㅜ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선택하며 동거에 돌입했죠. 윤남기는 자신을 선택해준 이다은에게 “나를 되게 떨리게 만드네. 진짜 고마워”라고 말해줬어요. 그러면서 “이것저것 조건? 따지지 않고 그냥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몰랐어. 누군가를 만나지 못할 거라 확신했는데 그게 바뀌었어. 좀 더 알아가고 싶고 만나보고 싶어. 나를 다시 원래의 나로 돌려놨다고 해야 하나?”라는 진심 가득한 고백을 했어요. 이혜영은 자신의 남편 또한 이렇게 말해줬다며 함께 펑펑 울었죠.
그리고 웨딩사진 찍는 두 사람! 비주얼 무슨 일! 너무 잘 어울려요!
이후 윤남기, 이다은 커플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긴 장면도 있었어요. 자녀가 있는 이다은이 부모님에 대한 현실적인 반응을 걱정하자 윤남기는 “근데 내 마음은 알지? 내가 다시 인생의 의미를 찾고 있어”
그러면서 윤남기는 3년 전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충격 고백을 전하기도 했어요.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은 아닌 거 같아. 나는 B형이 확실하거든. 근데 엄마는 O형, 쓰러져서 병원에 계신 아빠가 A형 수혈을 받는 거야. 그때 진짜 갑자기 멍하더라. 근데 그 사실을 나만 알고 있었어. 사실 다은이랑 진짜 결혼하고 싶거든? 이제는 알고 싶어서 부모님에게 물어봤어. 근데 말씀을 못 하시더라고” 그런 윤남기를 꼭 안아주는 이다은. 정말 여기서 같이 눈물 흘렸어요 ㅜㅜ
무엇보다 이다은 딸을 바라보며 “나도 이랬겠지? 나 리은이 잘 키울 수 있을 거 같아” 이 모습에 둘은 진짜 결혼해야 된다 외치고 또 외쳤다는 ㅜㅜ 무슨 드라마 스토리 같아요.
이다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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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돌싱글즈2’ 윤남기♥이다은 “왜 이제야 만났나”…9월4일 결혼(인터뷰)
‘돌싱글즈2’ 윤남기, 이다은 씨가 예식 일정을 확정하고 소감을 전했다.
윤남기, 이다은 씨는 오는 9월 4일 서울 남산 근처에서 야외 결혼식을 연다.
두 사람은 최근 YTN star와 인터뷰에서 “‘돌싱글즈2’ 출연은 운명이었다”라며 “정말 신기하게도 우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잘 맞는다”고 말했다.
앞서 윤남기, 이다은 씨는 지난 3월 22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윤남기 씨는 혼인신고하던 날을 회상하며 “그날을 기념하기 위해 구청에서 둘이 휴대폰으로 영상까지 찍었다. 두렵거나 기분이 묘하기 보다는 다은이와 평생 함께할 것을 다짐한 이 순간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란 생각에 기분이 마냥 좋았다. 왜 이제야 만났나 싶다”고 전했다.
최근 웨딩드레스를 고른 이다은 씨는 “평소 드레스에 관심이 많진 않다”면서도 “예식 날이 다가오는데 더 마음에 드는 신상 드레스가 나오면 변경할 수도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은 물론 ‘돌싱글즈2’ 출연자들을 모두 결혼식에 초대할 계획이다. ‘돌싱글즈2’ MC였던 유세윤 씨는 결혼식 사회를, 가수 존박 씨는 축가를 맡는다.
MBN ‘돌싱글즈2’는 돌싱 남녀들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만난 윤남기, 이다은 씨는 동거 기간을 거쳐 ‘돌싱글즈2’ 공식 커플이 되었으며 곧 재혼을 앞두고 있다.
최근 종영한 ‘돌싱글즈 외전’을 통해 두 사람 그리고 이다은 씨의 딸 리은 양까지 세 사람이 진정한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큰 응원을 받았다.
[사진=전용호 피디]YTN star 공영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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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2’ 윤남기·이다은, 연예인 데뷔?…이엘파크와 전속계약
▲출처=이다은 SNS
‘돌싱글즈2’ 출연자 윤남기와 이다은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엘파크는 25일 두 사람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윤남기·이다은 커플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자사가 보유한 풍부한 매니지먼트 네트워크를 큰 경쟁력으로 앞세워 이들이 다채롭고 유익한 활동을 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엘파크는 매니지먼트사업부문에 MCN팀을 신설, 인플루언서 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제작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영역 확장에 나선다.
윤남기·이다은은 지난해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돌싱글즈 외전‘에 출연해 재혼 과정을 공개했다.
이들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부부가 됐고, 결혼식은 오는 9월 올린다.
이엘파크는 종합엔터테인먼트 미디어사인 이엘그룹의 계열사로 현재 배우 강지영, 김경화, 류수영, 민하은, 박솔미, 박재정, 박한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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