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서 1장 20절 | 유다서, 믿음의 기본을 세우라 – 유다서 1장 20-25절 | 하정완 목사 9826 투표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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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으로 읽는 성경 관통 큐티
유다서, 믿음의 기본을 세우라
유다서 1장 20-25절

설교 : 하정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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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서 1:20-21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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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7/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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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월) “유다서 1:20-25” / 작성: 유영진

본문 유다서 1:20-25 … 삼위 하나님과 연합하라 (20-21절) 유다서는 앞선 … 이와 비슷한 원리를 담고 있는 말씀이 요한복음 6장 28-29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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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10/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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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서 1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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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3/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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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긍휼히 여기는분 – CTM-QT

성숙한 성도 (유다서1장 20-25절). 성경구절(개역개정). [유다서 1:20] … 1.자기를 지키며 기다리는 성도(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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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ble.ctm.kr

Date Published: 9/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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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강) 유다서 1:20-21 성령이 있는 자

20-21절을 보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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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nlycross.net

Date Published: 7/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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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씀이 – . 유다서1장20절21절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 …

유다서1장20절21절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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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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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지켜 영생에 이르게 하라(유다서 1:20~21) 128호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행 16:31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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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idoktimes.co.kr

Date Published: 8/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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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서, 믿음의 기본을 세우라 - 유다서 1장 20-25절 | 하정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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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QT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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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서 1:20-21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유다서 1:20-21 KRV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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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월) “유다서 1:20-25” / 작성: 유영진

본문 유다서 1:20-25

찬송가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삼위 하나님과 연합하라 (20-21절)

유다서는 앞선 17-19절에서 거짓 교사들에 대한 기록을 상기시키면서 이어지는 20-21절에서 신자들에게 미혹에 빠지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그 당시 신자들을 위협했던 것은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으로 인한 ‘배교’와 ‘교회의 분열’이었습니다. 그러한 점에 있어서 오늘 우리에게 거짓 교사가 없다하여, 이 말씀이 우리와 상관없는 말씀이라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갑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말씀의 기준’과 ‘분별력’을 가지지 못한다면 과거 신자들이 거짓 교사들에게 받았던 미혹보다 더 큰 시험이 우리 눈앞에 놓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20-21절은 세 가지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다양한 거짓 가르침에 맞서 교회된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신앙을 굳건하게 지키고 세울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20절입니다.

(20)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우리가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영적인 집을 견고하게 세우는 첫 번째 방법은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입니다. 여기 ‘안에서’ 라는 표현은 성령 하나님의 능력과 힘으로 기도하는 것을 뜻합니다. 성령 하나님은 친히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며, 우리의 마음을 예수님께로 열어주십니다. 또 우리가 주님에 대한 더 많은 것들을 깨닫도록 친히 가르쳐주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성령 하나님 안에서 더욱 풍성하고도, 능력 있는 기도를 성부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하나님을 없다고 여기는 자들에게는 유다서 19절의 말씀과 같이 성령 하나님의 능력이 이들과 함께 하시지 않기에, 참되고 거룩한 기도를 할 수 없으며, 그렇기에 이들의 인생 또한 ‘거짓’과 ‘죄악’이 가득하게 됩니다. 거짓 교사들(즉 배교자들)은 입으로는 항상 ‘하나님’을 언급하지만 이들의 실재 삶속에서 기도란 불필요하여, 항상 제쳐 놓아도 되는 것에 불과합니다. 배교자들에게 하나님은 없는 존재이기에 기도할 필요 또한 없는 것입니다. 이들이 이렇게 하나님을 업신여기며, 기도를 불필요한 것으로 여겼던 그 어리석은 선택의 결과는 결국 그들 자신이 고스란히 감당해야 합니다.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예수님과 연결시켜주는 생명의 끈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신자들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기도를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아니 기도를 중단할 수 없습니다. 21절입니다.

(21)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신자들이 거짓 가르침에 대항해 굳건하게 설 수 있는 두 번째 방법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라’입니다. 이를 다시 말하면 나 자신을 굳건하게 지키는 일은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묵상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라는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원리를 담고 있는 말씀이 요한복음 6장 28-29절입니다.

(요한복음 6:28-29) 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자신들만이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하는 랍비라고 주장하던 이들이 예수님께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예수님, 하나님의 일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예수님께서는 이 질문에 대해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잘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을 잘하는 것이다.’ 요한복음에 나타난 이 질문과 대답은 유다서에 나타난 우리의 신앙을 지키는 두 번째 방법과 그 본질이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 안에 있는 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해 주셨다는 은혜의 사실을 믿고, 그 사랑에 깊이 잠겨있는 것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세상을 향한 선한 싸움은 세상의 일반적인 싸움과 다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이미 충분한 은혜와 사랑을 받았기에 세상을 향해 무언가를 더 쟁취하려는 자세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충분히 주신 사랑의 모습을 품고 내 삶의 터전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특별히 많이 이루어서, 그 존재와 의미를 증명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그 회복된 형상 자체로, 다른 이들을 섬기고 사랑하면서 하나님의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깊이 잠겨있는 것이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모습으로 보일 수 있으나, 각자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충성스럽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 깊이 거한다면, 그 믿음의 사람은 지금, 이 악한 세상을 향해 가장 강력하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짓 가르침에서 우리를 지킬 수 있는 세 번째 방법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려야 한다’ 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그러한 점에서 ‘기다림’이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사명과도 같은 단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신자들에게 ‘메시야’이신 예수님에 대한 놀라운 약속을 주셨으며,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은 그 약속의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다렸습니다. 미가서 7장 7절입니다.

(미가 7:7)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그리고 이제 신약의 신자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놀라운 구원의 일과 함께 구원의 최종적 완성과 최후 심판의 날을 믿음으로 받고, 기다립니다. 예수님을 향한 이러한 ‘기다림’은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기에 하나님의 말씀 또한 살아서 반드시 그 말씀대로 성취될 것이라는 우리의 신앙고백입니다. 이 땅은 여전히 죄가 만연하고 그렇기에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의 신앙을 위협하는 전쟁터와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협 속에서도 우리가 흔들림 없이 믿음의 길을 지켜 갈 수 있는 이유는 당장 오늘 우리가 어떠한 어려움에 처할지 몰라도,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는 최후 심판의 날에는 우리가 어떻게 될 지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장 18절입니다.

(로마서 8: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유다서 20-21절에 기록된 우리의 신앙을 지키는 세 가지의 방법은 궁극적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삼위일체 하나님 안에서, 그 하나님과 연결되어 살아가는 방법밖에 없다는 점을 설명한 것입니다. 신자들은 성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지키며, 성령 하나님으로 기도해야하고, 성자 예수님의 긍휼을 기다려야 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만이 우리가 우리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되기 때문입니다.

의심하는 이웃을 긍휼히 여기라 (22-23절)

앞에서 살펴본바와 같이 삼위일체 하나님과 연합하는 방식으로 보다 굳건한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이제 성경은 우리에게 세상의 거짓들에 빠져있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며 도와주기를 권면합니다. 22-23절입니다.

(22-23)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되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22절에서 도와주길 권면하는 사람들은 먼저 ‘의심하는 자들’입니다. 사람들은 각자에게 놓인 삶의 문제를 놓고, ‘의심’과 ‘질문’이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자신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찾습니다. 그 ‘의심’과 ‘질문’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답을 듣고, 믿음을 얻게 사람들에게는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커다란 진리의 빛이 그 영혼을 자유롭게 하지만, 그 생명의 진리를 깨닫지 못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더 큰 의심과 더 큰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우리가 특별히 잘나고, 똑똑해서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게 된 것이 아닙니다. 그저 은혜의 결과였을 뿐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두렵고, 미안한 마음으로 아직 진리를 알지 못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겨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의심하는 자들, 질문하는 자들을 업신여기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 질문에 대한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심으로 예수님 자신을 알고 믿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셨습니다. 그렇기에 기독교는 ‘의심’과 ‘질문’을 터부시 여기는 곳이 아닙니다. 오히려 다양한 호기심을 가지고 여러 현상들에 대해 의심하고 질문하는 가운데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성경 안에서 더 깊고 풍성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고전적인 정의에 따르면 ‘신앙의 성숙’은 하나님을 보다 깊이 이해하려는 열망 즉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한 점에 있어서 우리는 나의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하나님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얻게 되지만, 이와 동시에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의심’과 ‘나약함’. ‘더러운 죄악’을 긍휼히 여기고 이들을 도와주는 삶을 통해, 하나님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신앙의 성숙은 삼위일체 하나님과 나와의 연합의 과정에서도 찾아오지만, 내가 아닌 다른 이웃을 이해하고 품는 과정에서 더욱 깊이 이루어집니다. 그러한 점에서 의심하는 자들을 위하여, 죽음의 불로 계속해서 나아가는 미련한 자들을 위하여, 더러운 죄악에 빠져 사는 악한 자들을 위하여도, 우리는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놓고 예수님께서는 일찍이 우리를 살리는 생명의 계명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정리하셨습니다.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24-25절)

유다서는 도합 25절밖에 되지 않지만 이 짧은 서신 안에 서신으로서 갖추어야 할 구조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1-4절의 문안 인사를 포함한 도입, 5-23절의 본론, 그리고 24-25절은 송영이 포함된 종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유다서의 송영과 종결은 그 내용이 아주 장엄하며 신자들에게 큰 위로를 주는 선언입니다. 24절입니다.

(24)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

‘신앙의 여정’이라는 마라톤에서 결승선을 넘는 사람은 모두가 승자입니다. 여기서 나타나는 성경의 선언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호하셔서, 세상의 여러 미혹들을 이겨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감으로 최후 심판의 날 하나님의 영광 앞에 흠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해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본래 최후의 심판의 자리는 두렵고 떨리는 자리입니다. 그곳은 죄된 인간이 감히 마주할 수 없는 거룩한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말라기 선지자는 최후 심판에 놓인 인간의 두려움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말라기 3장 2절입니다.

(말라기 3:2) 그가 임하시는 날을 누가 능히 당하며 그가 나타나는 때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는 금을 연단하는 자의 불과 표백하는 자의 잿물과 같을 것이라

이처럼 최후의 심판의 날에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예수님의 피’는 우리를 하나님의 그 큰 영광 앞에 흠 없이 기쁨으로 설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습니다. 이는 참으로 크고 놀라운 일입니다. 성막과 성전 예배에서,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은 무엇이든 ‘흠이 없는’ 것이어야 했습니다. 소, 수양, 어린 양을 비롯한 모든 제물은 하나님께 온전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제물용 짐승들만 흠이 없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제물을 드리는 자신들 역시 흠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신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낀 다윗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시편 15편 1절입니다.

(시편 15: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사는 자 누구오니이까

다윗의 고백처럼 어느 누구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수준의 정결함을 지닐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이 절망적인 우리의 한계를 변화시켰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이시자,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으로’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셨기에 그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놀라운 생명의 능력이 우리에게 그 효력을 발휘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 사건이 가져온 놀라운 결과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히브리서 9장 13-14절입니다.

(히브리서 9:13-14)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그렇기에 이 놀랍고도 놀라운 큰 일을 이루신 하나님을 향해 우리가 할 것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고백하는 일 밖에 없습니다. 25절입니다.

(25) 곧 우리 구주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유다서의 이 마지막 표현들은 하나님을 표현하는 큰 단어들이 묶여 서로를 더욱 충만하게 함으로, 이것을 해석하기 위해 단어 개개인의 의미를 너무 쪼개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라는 단어의 범위가 세상의 어떠한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충만한 것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단어로 하나님을 향한 찬양을 올려 드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 이 찬양보다 더 크고, 위대하기 때문입니다. 냉혹한 현실과 더욱 더 냉혹한 장차 올 미래에 내몰린 인간들을 향해, 광대한 생명의 빛을 허락하신 것이 바로 우리 크신 하나님의 지혜이자, 하나님의 희생과 사랑의 결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세상의 그 어떠한 큰 단어로 하나님을 표현하고 그 하나님을 찬양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하나님의 본래의 모습에 비하면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우리의 작고, 부족한 것을 주님께 올려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부족한 우리의 찬양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이 땅에서 메아리치게 되고, 또 하늘에서 메아리치게 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할 수 있는 최고의 기쁨이자, 최고의 영광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부족한 우리의 입술로, 또 우리의 기도와 삶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힘껏 찬양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과 권력과 권세가 영원 전부터 이제와 영원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기도하시겠습니다.

기도

우리의 최고의 영광이자 능력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안에 거하는 것과

의심 가운데 있는 이들을 긍휼히 여기는 것이

우리의 신앙을 지키고, 견고하게 세우는 일임을 알게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우리 매일의 삶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능력 안에 거하는 삶이 되어,

우리가 삶으로 올려 드리는 하나님을 향한 작은 찬양으로 인하여

크신 하나님의 영광이 이 땅과 하늘에서 크게 메아리치게 해 주옵소서.

이제 우리는 과거 죄악 된 욕망을 떠나

거룩하신 하나님을 더욱 깊이 찬양하고자 열망하오니

주여, 부족한 우리를 은혜로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나의 신앙을 무너뜨리는 거짓 가르침은 내가 접하는 무엇에서 주로 들어오나요?

2. 거짓 가르침에 미혹되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차단해야 부분은 무엇일까요?

3. 내 주변에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기 위해서 우리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4. 내 삶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되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작성: 유영진)

유다서 1

2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받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거짓 교사들에게 내릴 심판(벧후 2:1-17)

3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에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그들은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하지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5 너희가 본래 모든 사실을 알고 있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8 그러한데 꿈꾸는 이 사람들도 그와 같이 육체를 더럽히며 권위를 업신여기며 영광을 비방하는도다

9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비방하는 판결을 내리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는도다 또 그들은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 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따라 멸망을 받았도다

12 그들은 기탄 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의 애찬에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 죽고 또 죽어 뿌리까지 뽑힌 열매 없는 가을 나무요

13 자기 수치의 거품을 뿜는 바다의 거친 물결이요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으로 돌아갈 유리하는 별들이라

14 아담의 칠대 손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15 이는 뭇 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하지 않은 자가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경건하지 않은 일과 또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거슬러 한 모든 완악한 말로 말미암아 그들을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16 이 사람들은 원망하는 자며 불만을 토하는 자며 그 정욕대로 행하는 자라 그 입으로 자랑하는 말을 하며 이익을 위하여 아첨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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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유다서, 믿음의 기본을 세우라 – 유다서 1장 20-25절 | 하정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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