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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에 있는 자는 식복을 뜻하고, 수염은 관운과 관련이 깊다. 자와 수염이 있으면 재물과 관운을 갖췄다고 평가한다. 또 좌우 뺨에 난 털인 구렛나룻은 예술과 연예분야에서 성공하고 장수함을 의미한다. 하지만, 여성이라면 상황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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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인중털 수염 원인과 해결 방법 – 부동산은 모르면 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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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인중 수염 올바른 관리방법 – 건강 & 다양한 생활 꿀팁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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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uffingto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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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여자 인중 수염 원인
- Author: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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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6. 6.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2KD04p5N3kI
“거뭇거뭇 인중에 수염난 여자, 중년에 OO된다” 충격
역학자 조규문 교수는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인생병법 신의 한 수’에 출연해 몸에 난 털로 알아보는 셀프 관상법을 소개했다.조 교수는 “인중에 난 털을 자(?), 입술 밑에 있는 털이 수(鬚), 아래턱에 난 털을 염(髥)이라고 부른다”며 정확한 명칭부터 소개했다.인중에 있는 자는 식복을 뜻하고, 수염은 관운과 관련이 깊다. 자와 수염이 있으면 재물과 관운을 갖췄다고 평가한다.또 좌우 뺨에 난 털인 구렛나룻은 예술과 연예분야에서 성공하고 장수함을 의미한다.하지만, 여성이라면 상황은 달라진다. 조 교수는 “여자 얼굴의 수염은 중년에 과부가 될 관상을 뜻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mail protected]
여자 인중털 수염 원인과 해결 방법
털과 수염은 남성성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남성이 아닌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털도 엄청 많이 나고 털의 굵기도 굵으며, 털 색깔도 새까만 털이 나는 분들이 간혹 계신데요. 왜? 여성들에게 이런 일들이 발생할까요? 오늘은 여자 인중털, 수염이 굵게 자라는 이유의 원인과 인중털이나 수염이 더 이상 자라지 않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목차
1. 여자 인중털 원인
2. 호르몬에 따른 신체 변화
3. 여자 인중털 해결 방법
4. 여자 인중털 제모 방법
여자 인중털
여자 인중털 원인
자신이 여성인데도 인중이나 턱수염이 새까맣게 자란다면, 이는 호르몬의 문제입니다. 원래 남성이든 여성이든 모두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여성이면 여성호르몬인 안드로겐 비율이 더 높아서 여성성이 드러나게 되고, 남성의 경우에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비율이 여성호르몬 비율보다 더 높이 유지되기 때문에 남성성이 드러나게 됩니다.
근데 만약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호르몬의 불균형이 초래가 되어 남성인데도 불구하고 여성호르몬인 안드로겐 비율이 높아지고, 여성의 경우 여성인데도 불구하고 남성호르몬 비율이 높아지거나 하면 여성인데도 턱수염이 나는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여자 수염
호르몬에 따른 신체 변화
남성이든 여성이든 모두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을 가지고 있고, 여성은 여성호르몬의 비율이 더 높고 남성은 남성호르몬의 비율이 더 높은 게 정상적인 비율인데, 만약 호르몬의 불균형 문제가 생긴다면 신체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여성의 경우 인중에 털이 나고, 턱수염이 자라며 목젖이 튀어나오고 생리불순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남성이 여성호르몬 비율이 높아진다면 다리털이나 수염 등이 얇아지고 모발은 굵어지며 소아기 남자아이가 여성호르몬이 비율이 높아진다면 여유증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가 있죠.
이렇듯 호르몬의 불균형은 남성이든 여성이든 별로 좋지 않은 증상을 초래하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호르몬 불균형의 원인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여자 인중털 해결 방법
여성인데도 여자 인중털이 나는 등 호르몬의 불균형 문제가 생긴다면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인해 인중털이 생기고 턱수염이 나는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체지방이 높은 비만일 경우, 만약 여성이 체지방이 높아 비만인 경우에 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길 수 있는데요. 남성의 경우에는 체지방이 높아지면 여성호르몬 비율이 높아지지만
여성은 반대로 체지방이 높아지면 남성호르몬 비율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높아진 남성호르몬 비율로 인해 호르몬 불균형 문제가 생기고요, 이로 인해 인중털이나 수염 등이 나게 됩니다.
만약 체지방 문제로 인중털이나 수염이 난다면, 당연히 체지방을 낮추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두 번째, 갱년기입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일정 나이가 되면 갱년기가 올 수 있는데요. 말이 갱년 기지 호르몬에 문제가 생겨서 오는 증상입니다.
갱년기가 되면 호르몬의 균형이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중년의 여성에게 인중털이 나고 수염이 나는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시중에 갱년기 일반의약품 안드로겐 제품들이 많으니 해당 약품으로 해결을 하시면 됩니다.
만약 다낭성 난소 증후군과 같은 질환으로 인해 인중털이나 수염이 생긴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호르몬제 치료를 받으셔야 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여자 수염
여자 인중털 제모 방법
호르몬이든 뭐든 어찌 됐든 이미 나버린 인중털, 가만히 방치할 순 없죠? 새까맣게 인중에 털을 달고 있기엔 좀 그렇기 때문에 제모를 해 줘야 합니다. 그래서 제모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눈썹 칼
첫 번째 방법은 그냥 눈썹 칼로 슥슥 밀어버리면 됩니다. 만약 인중털이 너무 새까맣고 억세다면 눈썹 칼로 완벽하게 제거가 안 되기 때문에 다음의 방법을 사용하세요.
족집게
인중털이 억세고 새까맣다면 눈썹 칼로 밀어도 티가 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족집게로 뽑아줘야 깔끔하게 제모가 가능해집니다. 단점은 인중 쪽 수염을 뽑을 때 아픕니다.
제모 크림
마지막 방법은 제모 크림인데요. 족집게로 뽑는 게 아프다면 제모크림으로 녹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모 크림은 털의 케라틴 성분을 녹여서 분해하는 방법으로 털을 제거하기 때문에 아프지가 않죠.
오늘 이렇게 여자 인중털, 수염 나는 원인과 해결 방법, 제모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렸습니다. 추가로 다른 건강 관련 정보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들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21.09.24 – [기타 지식] – 수염 뽑으면 피부에 괜찮을까?
2021.10.29 – [기타 지식] – 지루각화증 원인, 위암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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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인중 수염 올바른 관리방법
여자 인중 수염 올바른 관리방법 알아봐요.
거뭇거뭇 잊을만 하면 올라와 우리를 괴롭히는 존재입니다. 남자들에겐 익숙하며 다소 크게 신경쓸 일이 아니지만, 여성들에겐 정말 민망하기도 하며 큰 고민거리이기도 합니다. 남성분들은 아마 모를수 있지만, 대부분의 여성들도 거뭇거뭇 올라오는 수염 때문에 매일매일 고민하고 신경쓰고 있답니다. 가만히 거울을 보다가 보일때 정말 짜증이 치솟아 오릅니다. 하지만, 수염이란 것은 원래 남자에게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 여성에게도 생기는 것이고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면 여성분들은 어떻게 관리를 해야 트러블 없이 관리할수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여자 인중 수염이 평소보다 유독 거뭇거뭇 눈에 띈다면, 평소 스트레스를 받거나 호르몬 밸런스에 이상이 생긴 것일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반갑지 않은 손님을 어떻게 제거하십니까?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 면도기를 사용하는 것과 쪽집개로 뽑는 분들이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럼 뽑는 것은 우리 피부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먼저 살펴보도록 합시다. 뽑아서 제거시 나름 깔끔하게 제거되는 느낌이라 많이들 시도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잘못 뽑을 경우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수도 있으며, 매몰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 입주면처럼 민감한 부위에 털을 뽑을 경우 모공에 큰 손상을 입히디고 합니다. 매몰모는 털이 안으로 들어가면서 자라나는 상태입니다. 털을 잘못뽑아 상처가 생길경우 모공에 세균이 칩임하기 쉬우며, 침입했을 경우 고름이 과 염증이 생겨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때 손상 받은 피부는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생성합니다. 이때문에 기미나 잡티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남성보다 여성의 털은 훨씬더 부드럽고 약합니다. 이런 털을 쪽집개로 뽑아 버린다면 중간에 끊길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그러면 피부에 손상은 물론 깔끔한 여자 인중 수염을 제모하는 것도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피부의 건강과 깔끔한 제모를 위해서는 더이상 뽑는 방법은 멈추도록 합시다.
간혹 면도기나 제모 크림으로 수염을 제거하는 여성분들이 계십니다. 우선 제모크림 같은 경우는 사용부위에 따라 나누어져 판매되고 있습니다. 얼굴에 사용가능 한것을 쓰는게 좋으며, 웬만하면 입가 부위는 많이 민감하기 때문에 제모크림으로 사용하지 않는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제일 보편적으로 많이하는 면도기 사용은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나 굴곡이 많은 여자 인중 수염을 제거하려고 한다면 깔끔하게 제거하기 힘들뿐 아니라, 피부에 상처를 입히기 쉬운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럼, 이쯤되면 의문점이 생기실것 같습니다.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되고, 그렇다고 제거 안 하고 그냥 놔둘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올바른 방법일까? 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그럼 이제부터 어떻게 제모 해야 올바른 방법인지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우선 여유 있는 시간에 제거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시간이 부족한 아침 출근전 시간은 절대 금물입니다.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빨리 서두르기 쉽고, 피부에 상처를 입히게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시간적 여유가 많은 퇴근후나 휴일등 넉넉한 시간때 하도록합니다. 또 출근전은 면도후 바로 메이크업을 하게 됩니다. 면도 직후에 메이크업을 하게 될 경우 염증을 유발할 확률이 높으니 가급적이면 화장할 필요가 없을때 하도록합니다.
얼굴 전용 I자 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깨끗한 수건과, 평소 쓰는 크림을 준비합니다. 많은 여성 분들이 일반적으로 보편화된 T자형을 이때까지 사용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굴곡진 예민한 부위인 여자 인중 수염제거는 세밀하게 움직이기 쉬운 I자형 얼굴전용 면도기가 용이합니다. 피부 손상 위험을 줄여줄뿐 아니라, 깔끔하게 제모할수 있습니다. 또 면도기를 자주사용하는 여름에는 항상 면도날에 녹이 생기진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녹이 슬었다면 바로 새것으로 교체에 사용하도록합니다. 녹이 조금 생겼다고 아까워서 쓰는 경우도 있지만, 절대 안 됩니다. 아주 미세하게 녹이 쓸었다 하더라도, 피부엔 치명적이며 세균이 침투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염증을 유발합니다.
연약한 피부에 바로 면도를 하면 안 됩니다. 면도크림을 발라야합니다. 하지만, 거품이 풍성한 면도크림 보다 거품이 없는 제품을 쓰도록 합니다. 굴곡이 많은 입주면 인중은 거품이 풍성한 크림을 쓸 경우 굴곡진 부분이 잘 보이지 않아 피부에 상처를 입힐 확률을 높이게 됩니다. 면도후에는 크림등으로 피부에 충분한 보습충전을 하도록 합니다. 시작하기전 깨끗한 수건에 물을 살짝 적신후 전자렌지에 돌려 스팀타올을 만들어 준비합니다. 제모하는 위치는 밝으며 거울이 잘보이는 곳에서 합니다. 거울에 수염이 잘 보이는 곳이여야 다치지 않고 깔끔하게 제모할수 있습니다. 따뜻한 수건을 얼굴 전체에 되고 오초정도 살짝 눌러줍니다. 인중주위의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어 면도하기 쉽게 도와줍니다.
첫번째로 거품이 없는 면도크림을 인중에 발라줍니다. 각각 부위를 나누어서 면도하도록 합니다. 코밑과 아랫 입술에서 턱까지, 턱라인입니다. 인중에 난 수염은 위에서 아래로 부드럽게 움직여 면도합니다. 아랫입술에서 턱까지도 동일합니다. 천천히 살짝 부드럽게 아래쪽으로 움직이며 면도합니다. 턱라인을 면도할때는 나머지 한손으로 턱을 받치고 대각선의 위치에서 피부를 살짝 당겨 턱라인을 따라 위에서 아랫방향으로 면도합니다.
올바른 면도 방법도 중요하지만, 그후 케어방법도 잘지켜야합니다. 면도한 부위는 다소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크림이나 스킨등으로 부족해진 수분을 충분하게 흡수시켜줍니다. 스킨을 바른 후 위에 유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크림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를 한후 피부는 예민해져 있기때문에 아무리 부드러운 재질의 수건이라도 세게 닦을 경우 피부에 큰 손상을 줄수 있으니 살짝 조심스레 닦도록 합니다.
부족해진 수분 보충은 얇게 층층히 수분을 보충한다는 느낌으로 스킨을 발라줍니다. 수분보충을 많이하겠다는 의지로 한번에 많은양을 바른다면 수분보충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피부의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면도를 피하는 것이 좋을때도 있습니다. 생리전으로 피부에 트러블 등 예민해진 상태는 면도를 피하도록합니다. 입주변 인중에 여드름등 트러블이 생겼을때도 면도를 하게 되면 크게 자극 될수있습니다.
또 면도시 한 방향으로 여러번 미는 것을 삼가하도록 합니다. 계속 같은 방향으로 면도를 할 경우 피부의 각질이 벗겨져 얇아진 피부로인해 각종 피부트러블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면도를 한후 피부는 평소보다 아주 예민합니다. 특히 마찰이나 자외선등으로 인해 염증이 생길수 있으니, 몇배로 더 신경쓰고 관리하도록 합니다. 면도직후 일주일정도는 평소보다 신경써 애지중지 피부를 케어하도록합니다. 수염이 자주 올라온다고 해서 무조건 자주 제모를 하는것도 금지입니다. 너무 자주 하게 되면 피부에 큰 손사을 주게됩니다. 이로인한 염증감염등 2차 피해가 생길수 있습니다. 권장하는 빈도는 삼주에 1번정도가 적당합니다.
피부의 건강상태가 사람의 나이를 가늠하게 하는 가장큰 기준입니다. 항상 조심스럽게 관리하며 케어해야 합니다. 특히 면도처럼 잘못했다가는 피부에 큰 손상을 줄수있는 행동은 더욱더 신경써 올바른 방법으로 제거하도록합니다. 인중은 특히나 4계절 내내 보이는 위치기 때문에 더욱더 신경 쓰일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매번 거울을 보며 스트레스 받지 말고, 삼주에 한번 조슴스레 제거하는 방법으로 관리하도록 합시다. 남성만 수염이 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이 수염이 나는것도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니 부끄러워 하거나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더욱더 거뭇거뭇 수염이 진해질수 있습니다.
면도를 올바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면도직후 사후관리도 중요합니다. 피부에 조금이라도 자극이 될수 있는 행동을 무조건 피하도록 합니다. 평소 피부 컨디션으로 버틸수 있었던 자극이나 마찰도 면도직후 약해지고 민감해진 피부는 견디기 힘듭니다. 사후관리를 소홀하게 한다면 피부에 염증과 2차 트러블 등의 대참사가 생길수 있습니다. 항상 하고난후는 충분한 보습을 필수로 해주며 자외선등 마찰을 최대한 피하여 조심히 관리하도록합니다. 또한 면도후에 비비크림등 메이크업을 하는것은 모공과 피부에 피로도를 높일수 있으며 이는 각종 트러블 여드름을 유발하게 되는 원인입니다. 면도후는 화장은 피하도록 하며 충분한 보습과 철저한 케어로 예민해진 피부를 보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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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 수염이 고민인 여성들의 해결법
여성이나 남성이나 모두 몸에 털을 지니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남성의 털이 여성의 털보다 억세고 숱이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모두 그런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여성들에게도 털이 굵게 나거나 많이 날 수 있는데요. 여성분들 중에서는 겨드랑이나 팔다리 등을 제모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여성분들에게는 인중에도 잔털이 조금 두껍게 나는 경우가 있는데요수염이 고민이.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털보다 신경이 쓰일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이런 분들을 위해 인중 수염이 고민인 여성분들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여성들 중에 인중에 수염이 푸르스름하게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우선 여성들에게 인중 수염이 푸르스름하게 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선천적인 이유
선천적으로 머리숱이 많거나 머리숱이 두꺼운 것처럼 다른 부위의 털 또한 선천적으로 굵거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전혀 부끄러운 것이 아니고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수염털이 굵다고 하여 남성적인 것은 아닙니다.
2) 털을 깎아서
덜을 깎는다고 하여 털이 굵어지는 게 아니라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알 것입니다. 그러나 이 얘기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데요. 이 얘기를 할 때면 덧붙이는 것이 있는데, 털을 깎은 이후 털이 더 진하게 보이는 이유에 대한 얘기입니다. 털을 깎은 이후에 털이 더 진하게 보이는 이유는 끝이 가늘었던 상태에서는 잘 보이지 않던 털이, 깎음으로 인해 굵은 분이 끝부분으로 되면서 더욱 잘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3) 발모제 등을 먹어서
탈모가 고민이라서 발모제나 모발에 좋은 약을 드시는 분들 중에 이런 문제를 겪는 분들도 있습니다. 약의 효과가 모방에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의 털에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머리카락 부분에는 효과가 없는데 다른 털이 마구마구 자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중 수염을 덜 보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인중 수염은 깎아도 푸르게 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본인이 지나치게 의식을 해서 남들보다 자세히 보느라고 더 푸르게 보이는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 인중 수염은 깎는 것보다는 뽑는 것이 좋은데요. 뽑을 때는 여러가지를 주의해야 합니다.
인중 수염을 뽑을 때도 전문 왁싱 샵에서 뽄느 것이 좋습니다. 숙련된 기술자가 소독된 도구들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셀프로 하실 때에는 부위를 깨끗하게 닦고 소독된 핀셋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셀프 왁싱을 사서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왁싱을 한 후에는 차갑게 피부를 식혀주고, 보습을 잘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뽑아서 하는 제모를 할 때에는 뾰루지나 트러블을 유의해야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인중 레이저를 받는 것입니다. 돈을 모으기 전까지는 왁싱샵이나 셀프제모를 하다가, 돈을 모아 레이저 제모를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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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 콧수염 눈썹 제모 맘들의 웃픈 고민 #영아 유아 초등학생 여아 콧수염 코털 인중털 눈썹 제모 성조숙증
#여자아이 콧수염 눈썹 제모 맘들의 웃픈 고민
#영아 유아 초등학생 여아 콧수염 코털 인중털 눈썹 제모 성조숙증
@마돈나의 딸, 루데스 레온의 진한 눈썹과 콧수염.
내 눈에는 사랑스럽기만 아이지만
거뭇거뭇 한 인중 털, 여자아이가 콧수염이 난 것에
고민이 많으신 부모들이 의외로 많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여아의 콧수염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1. 성조숙증 의심해봐야 하나?
아직 초등학생 저학년인데
여자아이에게 콧수염이 나는 경우,
성조숙증을 의심해서 걱정하시는 부모들이 많은데요.
보통 여자 성조숙증은 8세,
남자 성조숙증은
9세 이전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발생하는 성조숙증 징후는
콧수염뿐만 아니라
여아의 경우 가슴에 멍울이 지기 시작하고,
남아일 경우에는 변성 등 변화가 있는데요.
동반되는 또 다른 특징은 호르몬 냄새와
떡진 두피, 지성 피부로 변하는 것인데
이처럼 사춘기 시작을 알리는
2차 성징의 징후와 동반되기 때문에
부모님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이런 2차 성징 징후와 동반된 문제라면
키가 제대로 자라지 못할 확률이 높은 데다
구부정한 자세와 자신감 저하와 같은
성장 장애를 겪을 수 있고
신체적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와
성적 수치심 등이 동반되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해드립니다.
@아빠와 붕어빵인
배우 정웅인씨의 예쁜 딸 정세윤 양
2. 유전적인 영향
엄마가 털이 많지 않더라도
아빠를 닮은 여아의 경우에는(그 반대이거나)
유아때부터 인중과 턱, 팔다리에 북실하고 새카맣게
솜털이 올라오는 것은 아주 흔한 일입니다.
@아빠와 붕어빵인
야구선수 이대호 씨의 예쁜 딸 이효린 양
인중에 코털이 뚜렷이 보이는 여아들의 특징은
햇볕에 잘 그을리고
피부 톤이 어둡거나 동양적이며
머리카락과 눈동자 색이 새카맣고,
유아기 때 구레나룻과 인중털, 머리카락이 이어지는
다모(多毛)의 아이들은
인중에 털이 새카맣게 보일 수 있습니다.
얼굴 톤이 하얗더라도 털 색상과 대비돼서
뚜렷하게 보이는 것일 뿐이죠.
사춘기가 끝나가면 자연스럽게
솜털이 탈락하고 색이 옅어지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3. 또래 개구쟁이 아이들에게
놀림당할까 하는 걱정
여자아이가 유치원에 다니거나
초등학생일 경우에는
콧수염이나 팔에 털 등이 까맣게 자라나면
개구진 또래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할 수도 있는데요.
놀림을 당하면 움추려들고
자신감이 저하되는 것은 물론,
성장기 아이에게는
두고두고 상처가 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해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이 되실 거 같습니다.
@엄마를 닮아 어여쁜 마돈나의 딸(루데스 레온)도
같은 고민이었을 것입니다.
‘털이 많으면 미인이라더라’와 같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건네는
현명한 엄빠들도 계신 거 같아요.
털이 자라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인 것을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긍정적인 어투로 충분히 설명해줘야 하며
교육자나 짓궂게 놀리는 아이들의 부모에게도
살짝 귀띔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여아 제모를 해줘야 할까?
여자아이 인중 콧수염 제모에 대한 문제는
찬반 여론이 극명하게 갈리는 문제이기도 해요.
정기적으로 족집게로 뽑아주거나
왁싱을 해주는 엄마들이 있고,
눈썹칼로 살살 밀어준다는 엄마들도 계신데
요즘은 미용을 위해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의 여아에게
눈썹 정리와 헤어라인을 정리해주는
다소 극성스러운 엄마들도 있다고 하니까요.
물론 아이가
상처받지 않게 하기 위함이겠지만요~
요즘처럼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한 사회 속에서는
여자아이 키우는 엄마들 입장에서는
더욱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왁싱은 성인 여성에게도
고통스러운 제모 방법입니다. ㅠㅠ
맘들의 공통된 걱정은 피부 자극 문제와
털이 더 굵게 자라날까 봐 걱정하시는 거 같아요.
콧수염을 눈썹 칼로 밀고, 왁싱을 한다고 해서
털이 더 굵고, 더 까맣게 자라진 않는다고
의사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더 까맣고 길게 자라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게 팩트죠~
5, 여아 레이저 제모와 탈색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레이저 제모에 대해서도
많은 문의가 있는 걸로 알지만
청소년기 이전의 여아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방법입니다.
두꺼운 털일수록 제모 효과가 좋아
아이의 솜털일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으며
효과가 미미하다는 게 중론입니다.
연약한 아이의 피부에
자극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요.
그래서 요즘은 맘들 사이에서
실제로 효과적인지는 알 수 없으나
여아의 잔털(코털, 콧수염)을
맥주로 탈색을 해주는
신박한 방법도 나오고 있습니다. ㅎㅎ
맘들만의 웃픈 고민일 거라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꽤 실제적인 고민인데다
많은 부모들의 공감대가 있는 부분이라
한 번쯤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나 신박한 방법 있으면
서로 고민도 해보고요 😉
콤플렉스 있는 아이로 키우지 않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시선에 대한 교육 역시
필요할 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얼굴 면도를 그만두고 수염 난 여성으로 살기로 한 이유
ⓒBri Crofton
12살 때부터 얼굴에서 수염이 자라기 시작했다. 생리를 시작한지 약 2년 뒤였다. 보스턴 어린이 병원에 가본 결과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그때 나는 여러 난소낭종을 제외한 모든 증상을 다 갖고 있었다.
어른이 되어 척추 X-레이를 찍어본 결과 유피낭종이 있었고, 그 안에는 치아가 있었다. 커져서 뒤틀리고 파열되지 않는다면 이런 낭종은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 자궁 속에서 몸에 흡수된 쌍둥이의 잔해라는 의견도 있다.
어머니는 내 수염을 없애려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뽑기, 탈색, 제모제, 왁싱 등을 해야 했다. 나는 피부가 민감해서 아팠다. 어머니는 내가 뚱뚱하다고 생각했고, 내가 놀림 받길 원하지 않아서 수염을 없애거나 숨기려 했다. 이 문제에 있어 내 의견은 전혀 듣지 않았다.
어머니가 나를 윽박지르고 내가 타고난 몸이 쓸모없다고 말하기 전까지는 나는 수염을 의식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털과 체중 둘 다 그랬다. 나는 그냥 수염이 자라게 내버려 둬보고 싶었지만 어머니와 계부가 너무나 괴롭혀 심한 불안 문제가 생겼다. 마음이 아주 아프지 않았다면 나는 그냥 웃어넘겼을 것이다.
어머니는 다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거라고 주장했고, 내가 안전하고 또래들에게 나쁜 취급을 받지 않길 원한다고 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처음으로 나를 괴롭힌 사람 중 하나였고, 내 평생 가장 큰 피해를 준 사람이었다. 난 가끔은 울면서 제발 그만하라고 빌기도 했다. 도망가서 서커스단에 들어가 상대적으로 평화롭게 생활하며 수염난 여성 역할을 하는 몽상을 할 때도 있었다. 내 몸은 잘못되지 않았고 그 누구도 나를 학대할 권리는 없다는 걸 마음 한구석으로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부모님이 내가 퀴어란 걸 알고 길길이 뛰어, 나는 15살 때 집에서 나왔다. 더 이상은 견딜 수가 없었다. 나는 빨리 성장하라는 강압을 받았지만 어떻게 성장하면 되는지 배울 기회가 없었던 어린아이였던 터라 부모님과의 관계는 복잡했다. 연락을 오랫동안 안 할 때도 있었지만, 나는 지나치게 오랫동안 연락을 유지했다.
어머니가 강제로 제모를 시키고 계부가 내가 여성답지 못하다고 놀리는(심지어 내가 십대 때 다리나 겨드랑이 털을 밀지 않는다고 놀리기까지 했다) 집에서 나오긴 했지만, 수염을 기르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는 생각은 이미 내게 깊이 새겨져 있었다. 내 몸의 털에 대해서는 부모님의 말을 무시할 수 있었다. 나는 몸에 털이 있는 여성들에게 매력을 느꼈다. 펑크와 라이엇 걸 신에는 그런 사람들이 많았다. 그게 말도 안되는 가부장제적 미의 기준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얼굴 수염이 안 된다는 말은 아주 어릴 때부터 들어왔다.
노숙을 할 때조차 화장실을 찾아내 면도를 했고, 가장 친한 친구의 다리를 베고 누우면 친구가 털을 뽑아주기도 했다. 내가 타인과 공유해 본 가장 친밀하고 친절한 의식 중 하나였다.
어머니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내게 제대로 설명해 준 적이 없었다. 숨겨야 할 추한 비밀 같은 것이었다. 나는 생리를 일정하게 하고 털이 덜 자라게 하도록 12살 때 피임약 처방을 받았다. 호르몬 수치 때문에 털이 자란다는 것 밖에 몰랐다. 그리고 가족들, 심지어 모르는 사람들에게조차 뚱뚱하다고 늘 놀림받았지만, 십대 때 나와 같은 호르몬 수치를 가졌다면 체중이 쉽게 늘어나고, 쫄쫄 굶거나 하루에 8시간 정도 운동하지 않는 이상 살을 빼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는 걸 설명해 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20대 중반에 내분비전문의를 만나기 전까지는 내 몸이 어떤 상태인지 제대로 알지도, 이해하지도 못했다. 나는 다시 한번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호르몬과 체중, 그밖에 내가 늘 겪는 여러 증상들이 관계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 다음에 어머니와 이야기할 때 내 몸의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에 이름이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할 수 있어서 나는 신이 났다. 어머니는 그저 “알아. 어린이 병원에서 했던 말이야.”라고만 말했다.
얼굴의 수염을 뽑고 밀며 겪었던 수치, 고통, 발진은 거의 26년 동안 이어졌다.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털이 문제라는 생각이 어렸을 때부터 새겨졌다 보니, 나는 하루 내지 이틀에 한번씩 면도했다. 병원에 갈 수 있는가, 호르몬이 어떤가에 따라 털이 자라는 속도는 달랐다. 샤워하기 전에 누가 문을 두드려서 열어줘야 할 때면 겁이 잔뜩 났다. 심장이 목구멍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았고 패닉이 시작되었다. 우편물을 가지러, 뭔가 살 것이 있어 구멍가게에 가러 나가며 사람들과 마주칠 일이 생기면 목에 스카프를 둘렀다. 그래도 스카프가 벗겨지거나 누가 털이 조금 자라난 구레나룻을 보지 않을지 편집증적으로 불안해 했다. 주위 사람 모두가 다 볼 수 있을 것 같았고, 다들 내 수염을 쳐다보는 것 같았다.
어린 나이에 트라우마를 겪기도 했고, 불안이 심했기 때문에 나는 10년 이상 알코올로 달랬다. 집을 떠난 뒤부터 20대 중후반까지였다. 나의 자연스러운 일부를 숨겨야 한다는 강한 압력을 감당할 수가 없었다. 술을 마시지 않는 편이 좋다고 부드럽게 설득해 주고 솔직한 자기 관찰을 하게 해주고 몇 년 동안 꾹 누르고 묻어두었던 경험과 감정들을 처리하도록 도와준 내 배우자에게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
작년 가을, 38세가 될 무렵에 드디어 나는 면도를 그만두고 수염이 자라는 대로 그냥 두었다. 거의 1년 전에 처음으로 시도해 보았지만, 식품감수성과 약물 부작용 때문에 수염이 정말 괴상하고 듬성듬성하게 나서 충격을 받았다. 시도를 해봤다는 사실만이라도 자랑스러워해 보려 했지만, 다시 면도를 시작하자니 실망이 컸다.
두 번째 시도에서는 식품감수성에 맞춰 식단을 조정하고 수염이 덜 자라게 해주지만 부작용이 컸던 처방약을 끊었더니 훨씬 나았다.
그냥 내 자신의 모습으로 지내며 남들의 생각에 관심을 끊자 금세 자신감이 치솟아서 놀랐다. 면도를 그만두고 어렸을 때부터 내게 주입되었던 수치를 버리기만 하면 되는 일이었다. 이렇게 빨리, 또 쉽게 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자신의 진정한 모습이 되는 것이 주는 효과는 대단하다.
ⓒBri Crofton
나는 다른 수염 난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찾고 연락하기 시작했다. 수염을 자신의 여성성의 일부로 받아들였다, 얼굴에 난 털 자체가 여성적이다라고 말하는 여성들이 많았다. 나는 그들과 그들의 메시지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품고 있으며, 나보다 훨씬 어린 나이에 자기 수염을 받아들인 일부 여성들을 늘 존경했다. 나도 그들처럼 했으면 좋았을 텐데. 나는 내 양성성에 대해, 내가 양성적 사람들과 개념을 늘 받아들였다는 점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내가 넌 바이너리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지만, 그걸 밝히기가 두려웠다.
내가 사랑하고 존중하는 이들이 내가 내 것이 아닌 정체성을 전용한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두려웠다. 내가 여성인 것만은 아니었지만, 내게서 남성적이라고 느껴진 부분은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여성부터 양성에 이르는 여러 지점들에 있다고 그때그때 느꼈다. 나는 여성, 양성, 젠더퀴어의 삼위일체다. 이를 깨닫고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자 처음으로 진정 내 자신과 세상에 마음을 연 것 같았다. 정말 멋진 기분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억지로 부정해야 한다고 느꼈던 나의 일부를 더 이상 숨기지 않으면 되는 일이었다.
스스로의 정체성을 인식하고 포용하는 것은 정말 강력했다. 어머니와는 7년 전에 관계를 끊었지만 여러 해에 걸쳐 내 가족을 만들었다. 그들의 사랑과 지지는 내 얼굴에 나는 털 때문에 흔들리지 않는다. 그들은 내가 체중이 많이 나간다거나 ‘정상’이나 ‘용인 가능’에 대한 사회의 좁은 정의에 맞지 않는 꿈을 쫓는 것으로 나를 비난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말 잘 대해주었지만, 아주 나쁜 반응도 물론 있었다. 내가 그저 어디서 줄을 서 있거나 장을 보고 있는데 화난듯 나를 노려보는 사람들은 주로 남성들이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자신의 정체성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지 파악하려는 게 눈에 보였다. 드문 일이었고 이들 중 실제로 내게 다가온 사람들은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내가 안전하지 못하다고 느끼게 만들어서, 나는 페퍼스프레이를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다. 물론 인터넷 트롤들도 있지만, 용감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들에겐 늘 인터넷 트롤들이 따른다.
그러나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유색인종을 포함한 이성애자 시스젠더 여성들 중 일부는 내 이야기를 접했을 때 내게 수치를 주고 나를 하찮게 만들려는 생각밖에 못했다. 내 수염을 긍정하고 자기애를 알리는 내 포스트에 원하지도 않는 제모 충고를 남기는 여성들도 있다.
다른 수염 난 여성들의 이야기에 힘을 얻어 마침내 면도를 그만두기로 한 다음, 나는 여성 얼굴의 털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 이야기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내가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지만 수염난 여성들, 수염을 그대로 두기로 한 트랜스 여성들, 젠더퀴어들이 반응을 보이자 나의 관점은 완전히 달라졌다.
수십년 전부터 넌 바이너리 트랜스 선구자인 케이트 본스타인을 만났을 때 나는 그녀의 존재감과 우아함에 감동받았다는 글을 다른 곳에 쓴 적이 있다. 본스타인이 웅변력에 대한 불교의 정의를 설명해준 것이 무엇보다 내게 큰 인상을 주었다. “당신이 진실을 말함으로써 얼마나 많은 고통을 덜어주느냐, 그것이 당신이 얼마나 말을 잘했느냐이다.” 나는 객석에서 울었다. 갑자기 내가 하는 일에 훨씬 더 큰 목적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수염이 난 여성, 조금 애매해 보이지만 그래도 젠더퀴어인 사람인 내게 오랫동안 정말 필요했던 목소리, 내 자신이 바로 그 목소리가 될 수 있다면 나는 옳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내 목소리가 필요한 사람들이 나를 찾아낼 것이다.
드디어 면도를 그만두고 수염을 기를 용기를 얻은지 7개월이 되었다. 그동안 나는 놀랄 정도로 더 행복해졌고 자신감이 생겼다. 여러 해 동안 알고 지낸 사람들은 내가 이토록 밝고 즐겁고 거리낌없이 내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고들 말한다.
* HuffPost USA의 Why I Stopped Shaving My Face And Embraced Life As A Bearded Woman을 번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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