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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성호)
https://typecast.a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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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아주머니가 타고다니는 전동카트는 최대 몇키로까지 …
때에 따라 요구르트로, 야쿠르트로도 불리는 … 흔히 야쿠르트 아줌마라고 부르는 판매원 … 길거리에 자주 목격 되는 이 야쿠르트 전동카트도
Source: m.post.naver.com
Date Published: 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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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카트는 어디서부터 타고오신 걸까?(+ 야쿠르트 아줌마 …
우리가 길을 가다보면 항상 골목이나 학교 근처에서’야쿠르트 아줌마’라고 불리는 ‘프레시 매니저’가 베이지색 유니폼을 입고 흰색 전용 전동카트를 …
Source: www.salgoonews.com
Date Published: 10/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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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야쿠르트 카트
- Author: 포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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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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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에선 벤츠보다 강하다? 야쿠르트 카트의 비밀
후륜구동이지만 무게중심 배분 안정적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2월30일 오전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서 한국야쿠르트 프레시매니저가 눈길로 변한 도로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미끄럽긴 하죠. 그래도 괜찮아요!”
한낮인데도 영하 12도의 냉동고 날씨를 보인 8일 오후 1시 서울 마포구 한 언덕길. 지난해 11월 에 소개()되는 등 한국 길거리 명물로 자리잡은 한국야쿠르트 전동카트 ‘코코’가 미끄러운 빙판길을 유유히 달리고 있었다. 코코는 콜드 앤 쿨(cold&cool)을 뜻한다. 냉장고가 달려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저 작은 바퀴로 눈길, 빙판길을 어찌 저리 잘 달리는지 궁금했다. ‘야쿠르트 아줌마’로 알려진 프레시매니저에게 ‘운전하기 괜찮으시냐’고 물었다. 미끄러운 길인데도 전동카트가 재빨리 멈춰섰다. “괜찮아요.” 짧은 한마디를 남기고 떠나는 프레시매니저의 뒷모습을 보며 야쿠르트 하나 팔아드릴걸, 후회했다.
지난 6일 저녁 내린 폭설로 서울 강남 일대 교통이 마비됐다. 서초구에만 13㎝가 넘는 눈이 내렸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서울시 늑장대처도 한몫했다. 여기에 후륜구동이 많은 수입차가 눈길에 ‘퍼지면서’ 교통대란을 가중시켰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산 중소형차도 어지간히 오르는 완만한 언덕길을 일부 후륜구동형 수입차가 헛심만 쓰다 미끄러지는 장면이 속출했기 때문이다.
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중소기업지원센터 삼거리 부근에서 경찰이 눈길에 멈춘 차량을 밀어주고 있다. 후륜구동이 많은 수입차가 폭설 교통마비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연합뉴스
엔진과 구동장치 모두 차량 앞쪽에 있는 전륜구동차는 차량 무게의 70% 정도가 앞바퀴에 실린다. 구동력이 들어가는 앞바퀴(전륜)에 70%의 무게가 실리는 덕분에 그만큼 접지력이 좋아진다.
반면 엔진은 앞에, 구동축은 뒤에 두는 후륜구동차는 뒷바퀴에 차량 무게의 50% 정도가 실린다. 전륜구동차에 비해 눈길에서 접지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대신 방향전환이나 승차감은 전륜구동차보다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야쿠르트 전동카트 코코 역시 후륜구동이다. 그런데 왜 코코는 비교적 잘 달릴까.
코코를 생산하는 HY모터스에 물어봤다. 기술개발팀 이준철 차장은 “구동력이 들어가는 쪽에 무게중심이 있어 접지력이 좋기 때문”이라고 했다. 전동카트를 운전하는 프레시매니저가 엔진에서 나오는 힘이 실리는 뒷바퀴 쪽에 서 있기 때문에 접지력이 커진다는 것이다. 이 차장은 “일반 전기차처럼 하단부에 배터리를 둔 저중심이다. 무게배분이 좋으면 안정성도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물론 코코도 미끄러진다. 코코 제품소개서에는 “눈이 많이 내린 도로를 주행할 때는 위험하다. 제설이 안 된 지역은 주행을 금지하고, 언덕이나 급경사가 있는 지역은 다른 길로 선회하거나 하차한 후 밀어서 이동하라”고 안내한다.
한국야쿠르트 홍보팀 강원석 대리는 “폭설이 온 지역은 배달 과정에 안전문제가 있을 수 있다. 고객한테 양해를 구하고 배달을 미루거나 다른 안전한 방법으로 전달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원동기면허가 필요한 코코는 최고속도가 8㎞다. 사람 사이를 누비기 때문에 제한을 뒀다. 오토바이처럼 유압방식 핸드가속기, 핸드제동기를 쓴다.
코코 타이어 크기는 일반 승용차보다 훨씬 작은 13인치다. 바퀴가 크면 접지력도 커진다. 올해 출시가 목표인 ‘뉴코코’의 타이어는 1인치정도 커진다고 한다.
겨울철 한파가 몰아치면 자동차 배터리 성능은 떨어진다. 리튬 이온배터리를 쓰는 코코는 어떨까. 이준철 차장은 “겨울철에는 냉장고 운영을 (여름철보다) 적게 하다보니 배터리 효율이 다소 떨어져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했다. 코코 충전은 일반 220볼트에 꽂아서 한다. 8시간 충전해 하루를 쓴다고 한다.
김남일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야쿠르트 전동카트 직접 제작·생산…기존 공급선 법적대응
한국야쿠르트가 2014년부터 중소기업으로부터 공급 받아 온 ‘야쿠르트 아줌마’ 배달용 전동카트를 직접 제작·생산하면서 기존 공급사인 중소기업과의 법적 공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야쿠르트는 당시 전국의 1만대가 넘는 손수레 형태의 카트를 전동카트로 전량 교체하면서 제품 공급사로 중소기업을 선정, 공정거래위원회(2016년)에서 대·중소기업 상생 모범사례로 꼽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몇 해 전 자회사를 설립해 애프터서비스(AS)는 물론 전동카트 직접 생산에 나서면서 중소기업과의 지식재산권·하도급 위반 등의 법적 분쟁을 앞두고 있다.
대창모터스는 법무법인을 통해 한국야쿠르트가 전동카트 독자 제작·생산에 따른 지식재산권 및 하도급 위반 등의 법적 대응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법무법인을 통해 한국야쿠르트 측에 내용증명을 발송한 상태다.
한국야쿠르트는 2013년 중소기업 티에스와 대창모터스 2개 업체를 선정, 2014년부터 2~3년에 걸쳐 1만개가 넘는 야쿠르트 배달용 전동카트를 구매했다.
이후 한국야쿠르트가 자회사를 통해 독자 제작·생산에 나선 2017년부터 기존 업체들은 제품을 납품하지 못했다. 납품 물량이 없어지면서 한 업체는 해당 사업을 접었고, 대창모터스도 2017년 초까지만 계약 관계를 유지했다. 다만 대창모터스는 전동카트 추가 계약 등을 기다려 왔다. 그러나 4년째 거래가 이뤄지지 않자 대창모터스는 법적 대응을 최종 결정했다.
대창모터스가 제기한 법적 대응 이슈는 지식재산권과 하도급계약 위반 두 가지다.
원래 한국야쿠르트와 중소기업 간 전동카트 개발 용역 계약 체결 시 ‘개발결과물’에 대한 소유권·저작권 등 권리 일체를 한국야쿠르트가 갖도록 했다.
그러나 문제를 제기한 대창모터스는 개발 결과물이 아닌 생산에 필요한 제조 공정 기술과 일부 부품은 독자 개발하거나 습득한 자체 기술로, 소유권이 자사에 있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양측 계약서에도 ‘제품사양서 기준, 당사의 비용으로 자체 개발된 부품은 포함하지 않을 수 있다’는 내용을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12조 3제1항)에 따르면 ‘원사업자는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하도록 요구해서는 아니된다’는 규정도 위반했다는 주장이다.
대창모터스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가 전동카트 AS 목적으로 인수한 자회사(HY모터스)가 공급 거래 기간에 ‘자재마스터 교육자료’ ‘조립공정도’ 등의 기술 자료를 요구, 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대창모터스 관계자는 “HY모터스가 전동카트의 유지·보수를 위해 해당 자료를 사용한다는 전제로 HY모터스 측에 자료를 제공한 것인데 이후 이 자료를 토대로 전동카트를 생산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는 자료 제공 목적을 벗어나는 행위로, 하도급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계약 해지에 따른 위반도 제기됐다. 두 회사 간 계약은 최초 2014년 8월부터 1년씩 하고, 계약 기간 만료 1개월 전에 양측의 계약 해지 의사가 없을 때 자동 연장되는 구조다.
그러나 한국야쿠르트 측이 2017년 4월 돌연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이에 대창모터스 측은 계약 기간이 3개월 이상이나 남은 상황에서 연간 확보한 상당량의 원자재 부담을 안게 됐고, 결국 한국야쿠르트의 일방적 계약 해지로 이 역시 위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오충기 대창모터스 대표는 “한국야쿠르트가 개발·생산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계약 해지 후에도 추가 거래를 기대하며 법적 대응을 고심해 왔다”면서 “완제품뿐만 아니라 제조·생산 과정도 중요 기술인데 이것을 계약관계의 유리한 위치에서 요청했고, AS를 한다고 해서 개발 노하우를 준 것일 뿐 독자 생산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야쿠르트 측은 대창모터스와의 계약 해지와 관련해 원만한 합의로 이뤄졌으며 이 업체가 제공했다는 자료 역시 생산에 활용한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계약 종료시점에서 잔여부품과 생산 중인 카트에 대한 사후 처리 문제를 고려해 사전에 공문 등을 통해 충분히 설명했고, 이후에도 부품 재고 소진을 위해 41대를 추가 발주해 문제될 게 없다”면서 “대창모터스가 제공한 교육자료 등도 상황별 분해와 조립 관련 자료일 뿐 AS 용도 이외 사용하지 않았고, 현재 우리 카트는 모대학과 기술 협약을 통해 설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준기자 [email protected]
야쿠르트 카트, 어디까지 알고 있니?
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어릴 적 야쿠르트 가방을 보고 달려가 야쿠르트를 사 먹었던 기억, 다들 있으시죠? 요즘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보면 노란색의 야쿠르트 카트를 종종 마주칠 수 있는데요. 야쿠르트 카트를 보면 괜스레 어릴 적 추억이 떠오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심지어 뉴욕타임스는 야쿠르트 카트를 한국의 명물로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어느덧 야쿠르트 카트는 유명 인사가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 오늘은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존재인, 야쿠르트 카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야쿠르트 카트 ‘코코’
야쿠르트 카트에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코코’인데요. 코코는 콜드 앤드 쿨(Cold & Cool)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탑승형 냉장 카트라는 본 목적이 돋보이는 명칭인 것 같습니다. 코코는 총 220리터의 보관함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을 시원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야쿠르트 카트를 직접 운행하시는 프레시 매니저분들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전조등, 캐노피 등이 탑재되어 있기도 합니다. 야쿠르트 카트는 시속 4km와 시속 8km 두 가지 속도로 주행 가능합니다.
야쿠르트 카트의 특징 ① 후륜 구동
야쿠르트 카트는 후륜 구동으로 운행되는 차량입니다. 후륜 구동이란, 동력이 뒷바퀴로 전달되어 주행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후륜 구동은 방향 전환에 장점이 있지만, 접지력은 비교적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는데요. 야쿠르트 카트는 프레시 매니저가 뒷바퀴에 서서 주행하는 구조를 통해 접지력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야쿠르트 카트는 다소 작은 바퀴 크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것입니다.
야쿠르트 카트의 특징 ② 원동기 장치 자전거
야쿠르트 카트는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분류됩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원동기 장치 자전거는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는 차를 지칭합니다.
19. “원동기장치자전거”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차를 말한다. 가. 「자동차관리법」 제3조에 따른 이륜자동차 가운데 배기량 125시시 이하(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경우에는 최고정격출력 11킬로와트 이하)의 이륜자동차 나. 그 밖에 배기량 125시시 이하(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경우에는 최고정격출력 11킬로와트 이하)의 원동기를 단 차(「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조제1호의2에 따른 전기자전거는 제외한다)
관련 법에 따라 원동기 장치 자전거는 ‘차’로 취급되어, 차도로 운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야쿠르트 카트의 특성상 차도와 인도 모두에서 안전성을 보장받기 어려워 꾸준히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야쿠르트 카트의 특징 ③ 특수목적자동차
야쿠르트 카트는 특수목적자동차로 구분됩니다. 특수목적자동차는 PBV(Purpose Built Vehicle)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요. 특수목적자동차란 특정 구간에 특정 업무만을 위해 돌아다니는 차량을 의미합니다. 야쿠르트 카트 및 AI 골프 카트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특수목적자동차에 대한 정의는 상황에 따라 조금씩 상이해질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자세히는 알지 못했던 야쿠르트 카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야쿠르트 카트가 앞으로도 안전 주행하며, 많은 이들의 편의성을 더욱 증진시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야쿠르트 배달 전동카트, 보도로 다녀도 되나요?
최대 시속 8km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 필요하고 헬멧 등 안전장치 필수
회사 측 “주기적 안전교육 실시,
매달 보험료 지급” 안전사고 예방
새 개인형 이동장치로 규정해
자전거도로 통행해야 한다는 주장도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
“오늘 운전하다가, 차도에 야쿠르트 아줌마가 카트 몰고 있는 것 발견, 실화야? 1차선으로 달리다가 유턴하던데…”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야쿠르트 아줌마’라고 불리는 ‘프레시 매니저’가 베이지색 유니폼을 입고 흰색 전용 전동카트를 타고 주행하는 모습을 흔하게 접한다. ‘코코(Coco)’라 불리는 이 전동카트의 최대 속도는 시속 8Km. 사람의 빠른 걸음보다 두 배 정도 빠르지만, 현행법상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돼 도로에서 주행해야 한다. 그러나 프레시 매니저가 헬멧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카트를 운행하거나 보도에서 주행하면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전동카트는 도로교통법상 배기량 50cc미만 원동기를 단 차인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돼 면허가 필요하며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인도로 주행해선 안 되고 차도로 다녀야 한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원동기는 운전자가 배달 카트를 타고 보도를 주행하거나 횡단보도를 건너면 안 되지만 카트를 밀고 가기가 어려워 배달 카트를 타고 보도를 주행하는 상황이다.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2014년부터 프레시 매니저에게 월 4만원을 받고 임대하는 식으로 전통카트를 공급하고 있다. 이 전동카트는 배달원이 카트 발판에 올라 이동하는 구조다. 카트를 운전하는 프레시 매니저는 약 1만1000명으로 100% 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평균 연령은 40대 중반이다. 이들은 개인사업자로 등록해 필요한 만큼 본사에서 제품을 받아 판매 해 25% 커미션을 받아 수익을 얻는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차도 위에서 운행하는 차량은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이러한 배달 카트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아 법정 분쟁의 소지가 있다. 자동차관리법과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의 사각지대에 놓여 차도나 인도에서 시속 8km로 카트를 달리는 배달원이 부상 위험과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할 우려가 있어서다. 이 때문에 헬멧 외 보호 장비가 없는 대다수 배달원은 차로에서 주행할 경우 교통 흐름을 방해해 사고 가능이 높아 보도에서 이동하는 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김복단 법무법인여해 변호사는 “번호판은 없지만 원동기 차량에 해당돼 면허증이 있어야 하며 보험 가입 해야 한다”라며 “야쿠루트 배달원은 개인 사업자로 4대 보험 가입하지 않기 때문에 산재 처리는 안 되고 회사에서 영업상 책임보험을 가입해 사고시 보험 적용이 된다”고 말했다. 배달원이 보행자와 충돌하면 차와 사람 간 충돌, 차와 충돌하면 차와 차 사이 충돌로 보며 배달원이 후속 처리를 잘 하지 못하면 도리어 뺑소니가 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야쿠르트 배달원 사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배달원 A씨는 지난해 4월 전동 카트로 보도를 보행하다 보행자를 쳐 업무상 주의 의무를 위반한 교통사고에 해당, 법원이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보행자는 전치 2주 타박상을 입어 검찰은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지만 정식재판결과 벌금 50만원이 선고된 것이다.
올해 들어 지난 3월 28일 50대 야쿠르트 배달원도 부산 해운대구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인도를 들이받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이 전동카트는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보도 연석과 충돌해 충돌 직후 카트는 전도됐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동카트의 브레이크 고장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배달원 전동카트도 전동 킥보드나 전기자전거와 같이 새로운 개인형 이동장치로 규정해 필요 시 자전거 도로 통행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국야쿠르트가 2014년 제공한 신형 배달 카트는 배달원이 카트 발판에 탑승해 움직이는 식으로 작동한다.현행법상 원동기로 분류돼 차도에서만 다녀야 한다. ⓒ이유진 기자
전동 퀵보드와 관련해 일부 변경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했다. 해당 개정안은 전동 퀵보드 등 원동기 장치 자전거 중 전기 자전거처럼 최고 속도 시속 25km, 총 중량 30kg 미만인 이동수단을 새롭게 개인형 이동장치로 규정하고 자전거도로로 통행을 허용했다. 해당 개인형 이동장치인 전동 퀵보드는 전기 자전거처럼 운전면허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모는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이용자가 계속 늘어나며 새로운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주목된 전동 퀵보드가 포함된 법 개정만큼 야쿠르트 배달원 전자 카트 역시 원동기로서 필요 시 자전거 도로 통행이 허용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이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배달원들이 일종의 자동차처럼 보험을 가입해 회사에서 매달 보험료를 지급해 사고 처리는 보험을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배달원들에게 차도로만 이동하고 인도에선 전동카트에서 내려서 끌고 가시라고 주기적으로 교육하고 있다”며 “법적 규제와 지침이 있지만 일부 매니저님들이 편의에 따라 인도로 무리해서 다니시는 등 케이스별로 다르다. 다수 매니저님들은 정기적인 교육을 받고 준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단 보험을 통해 진행되지만 법적으로 보면 이 사항이 도로교통법에 따라 적용되는데 보험사가 귀책 사유가 개인에게 많다면 일부에 대해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며 “보험사로 처리가 되지만 회사는 매니저 사고가 발생하면 매니저 배려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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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노우] 요구르트 전동카트, 코코를 아시나요?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된 최대 시속 8km 전동카트, 차도로만 달려야
[파이낸셜뉴스] 이른 아침 출근길에 한번쯤은 마주했을 정겨운 얼굴, ‘야쿠르트 아줌마’들인데요. 한국야쿠르트 측은 야쿠르트 아줌마 대신 ‘프레시 매니저’라는 말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과거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수레에 요구르트를 담고 다녔다면, 프레시 매니저들은 전동카트에 요구르트를 담아 배달하고 있는데요. ▲요구르트 전동카트의 가격, ▲전동카트의 최고 속도, ▲전동카트 운전에 필요한 조건 등에 대해 두유노우가 알아봤습니다.한국야쿠르트에서 운영 중인 전동카트의 이름은 코코(Coco)입니다. 차갑고 시원하다는 영어 단어 콜드(Cold)와 쿨(Cool)의 앞 글자를 따 만든 이름인데요. 이름처럼 ‘움직이는 냉장고’인 코코는 총 220리터의 보관함에 시원하게 제품을 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뿐만 아니라 코코에는 전조등, 캐노피 등 프레시 매니저들의 편리한 운전을 위한 기능들이 담겨있습니다. 오르막길도 거뜬히 오를 수 있는 코코의 가격은 약 800만원대입니다.코코는 시속 4km와 시속 8km, 두 가지 속도로 달릴 수 있습니다. 코코의 최대속도는 성인의 빠른 걸음(시속 약 4km)에 비해 2배 가량 빠르기 때문에 많은 프레시 매니저들은 만족하는 모양새입니다.한국야쿠르트의 설문조사 결과 약 90%에 달하는 프레시 매니저들이 코코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라고 답했습니다. ‘체력소모가 줄었다’라고 답한 이들도 20%를 넘겼습니다.코코는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됐기 때문에 인도가 아닌 차도에서만 운전해야 합니다. 때문에 코코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2종 원동기 면허 또는 운전면허가 필요한데요. 하지만 최대 시속 8km에 불과한 코코가 차도로 이동해야 한다는 규정은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입니다.아울러 사고 우려가 있어 사람이 다니는 보도로 운전할 수도 없습니다. 실제로 지난 3월에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야쿠르트 전동카트가 인도에 들이받아 프레시 매니저가 숨진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지난해 10월에는 야쿠르트를 배달하던 도중 전동카트로 보행자를 친 50대 프레시 매니저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당시 재판부는 “보도로 전동카트를 몰고 간 과실이 가볍지 않아 보인다”라며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야쿠르트 카트는 어디서부터 타고오신 걸까?(+ 야쿠르트 아줌마 동선 코코 도로운전)
우리가 길을 가다보면 항상 골목이나 학교 근처에서
‘야쿠르트 아줌마’라고 불리는 ‘프레시 매니저’가 베이지색 유니폼을 입고 흰색 전용 전동카트를 타고 주행하는 모습을 흔하게 접하는데요.
근데 반대로 주차가 된 이 붕붕이를 시동거신다거나 주차를 하는 모습은 우리가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주머님들은 운전을 대체 어디서 시작하시는 걸까? 궁금했습니다.
진용진씨는 직접 야쿠르트를 파는 곳에 인터뷰를 하러 갔습니다.
우선 우리가 아는 이 전동야쿠르트 차는 ‘코코’라는 명칭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야쿠르트회사 직원은 이러한 궁금증에 ‘각 지역에 있는 영업장에서 매니저님들이 영업장으로 출근을 하시고
주차된 코코를 끌고 담당하는본인 괄할 지역으로 배송을 나가는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전동요쿠르트 차는 자동차와 똑같을까요?
관계자는 전력으로 충전을 하는데 충전을 하면 혹한기나 엄청 더운 날 빼고는
거의 하루종일 운행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보통 하루충전하면 9~6시까지 운행에 충분한 시스템이라고합니다.
또한 최고속력은 8km/h인데 저속이랑 고속버전 2가지가 있다고하는데요
그래서 고속 버전일 때는 8km/h이고 저속 버전일 때는 4km/h이라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야쿠르트 아주머니들은 회사에서 출발하며
그래서 야쿠르트가 떨어지면 채우러올 수도 있고
주차를 하고 사무실에서 옷을 갈아입을 수도 있다고하는데요.
진용진씨가 직접 영업점에 방문해 야쿠르트 아주머니 동선을 체험해보았습니다.
코코의 속도가 느려서 답답했지만 마실 나간다 생각하니 나름 재미있었다고합니다.
[오늘의 결론]야쿠르트 아주머니의 동선은 사무실에서 출발하고
퇴근할 때도 사무실에 주차하신다.
어릴적 추억의 노래 기억 하시나요? “야쿠르트 아줌마~ 야쿠르트 주세요~♪”
야쿠르트는 정말 어린시절의 추억을 상기시키곤 하는데요.
어릴적 야쿠르트 한줄에도 무지 행복했던 기억이 있으실것 같습니다.
빨대를 나란히 꽂아마시거나 거꾸로 돌려 밑부분을 이로 씹어먹든가 아니면 얼려서 먹기도 했는데요.
한 두살 어른이 되어가는 지금도 야쿠르트의 추억이 깊습니다.
확실히 세상이 좋아진건지 이런 전동야쿠르트 차도 아주 발전하고 있는데요.
인터넷에는 야쿠르트 아줌마의 진화에 이런 짤이 돌고 있었습니다.
진짜 저렇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야쿠르트 카트 도로에서 문제가 없는 걸까요?
“오늘 운전하다가, 차도에 야쿠르트 아줌마가 카트 몰고 있는 것 발견, 실화야? 1차선으로 달리다가 유턴하던데…”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코코’라 불리는 이 전동카트의 최대 속도는 시속 8Km로 사람의 빠른 걸음보다 두 배 정도 빠르지만, 현행법상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돼 도로에서 주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프레시 매니저가 헬멧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카트를 운행하거나 보도에서 주행하면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동카트는 도로교통법상 배기량 50cc미만 원동기를 단 차인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돼 면허가 필요하며 안전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인도로 주행해선 안 되고 차도로 다녀야 하는데요.
현행 도로교통법상 원동기는 운전자가 배달 카트를 타고 보도를 주행하거나 횡단보도를 건너면 안 되지만 카트를 밀고 가기가 어려워 배달 카트를 타고 보도를 주행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야쿠르트 배달원 사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작년 3월, 50대 야쿠르트 배달원도 부산 해운대구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인도를 들이받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었는데요. 이 전동카트는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보도 연석과 충돌해 충돌 직후 카트는 전도됐습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동카트의 브레이크 고장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배달원 전동카트도 전동 킥보드나 전기자전거와 같이 새로운 개인형 이동장치로 규정해 필요 시 자전거 도로 통행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배달에는 편리하겠지만 안전문제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진용진의 영상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볼때마다 느껴..저 전동요구르차 진짜 잘만들었다는거 맨날 어캐 걸어서 다니셨는지 대단”, “이거 타는 요구루트 아주머니들 볼때마다 넘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엔 야쿠르트, 요쿠르트 아줌마들을 부르는 명칭이 프레시 매니저로 변경되었고 그 분들이 타고다니는 차를 ‘코코’라고 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 진용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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