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성경 말씀 |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웹툰작가, ‘초롱이와 하나님’│새롭게하소서 4892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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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초롱이와 하나님의 김초롱작가
극단적 선택을 생각했던 대학시절을 지나 웹툰 작가가 되기까지..
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그녀의 간증
은혜 가득한 간증 함께 나눕니다
CBS TV 새롭게하소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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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 빛을 비추다” 우울증에 대한 9가지 성구 – 크리스천투데이

우울증을 위한 성경 구절들은 어두운 곳으로 빛을 비추고, 희망이 없는 자에게 희망을 주고, 우울한 자를 자신의 암울한 시각보다는 하나님의 관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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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ristiantoday.co.kr

Date Published: 9/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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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우울증과 싸워 이긴 성경의 인물들 – 베리타스

성경의 인물들이 좌절과 우울증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혼자서 그 … 하나님께서 요나를 불러 니느웨로 가서 백성들에게 외치라고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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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veritas.kr

Date Published: 1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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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고 슬플 때 읽는 성경말씀 – 동탄명성교회

우울증은 평범한 증상도 나타나지만, 때때로 복잡하고 치료하기도 용이하지 않은 현상도 나타난다. 성경에서는 우울증이라는 임상적인 용어는 다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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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ongtanms.kr

Date Published: 11/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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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우울할때 힘이되는 성경구절 – Vingle

사람들은 외로움을 느끼고, 더 나아가 우울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것은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이며, 성경의 인물들도 우울함을 호소한다. 교회에서는 우울증을 죄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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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vingle.net

Date Published: 8/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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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우울증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 GotQuestions.org

우울증은 흔히 실직,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혼, 또는 학대나 열등감 같은 심리적 문제와 같은 삶의 상황에 의해 촉발됩니다. 성경은 기쁨과 찬양으로 충만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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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otquestions.org

Date Published: 12/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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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우울할 때 | 갓포스팅

우울증을 이길 수 없을 거야. 도대체 앞이 보이질 않아.’ 이런 생각들도 성경구절로 대체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며 어려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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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p.godpeople.com

Date Published: 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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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꼭 필요한 성경말씀 – Jesus my Lord

‘우울증’에 꼭 필요한 성경말씀 · < '우울증'에 꼭 필요한 성경구절 > · ‘ 너는 내 것이라 ‘ ·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 ” 네 구원자임이라 ” · 내가 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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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isdom04.tistory.com

Date Published: 1/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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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당신에게 다가 온다면 꼭 알아야 할 3가지 방면

일부 사례에선 불안과 격정형 우울증 증세가 뚜렷이 나타났으며 심한 경우 환각과 망상 등 정신 질환의 증상도 나타났습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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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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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삶 TV] 우울증을 이기는 3가지 성경법칙 – YouTube

우울증에 지면 삶이 파탄됩니다. 성경은 우울증을 이가는 신앙법칙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말씀으로 사는 삶이란? 성경’을 우리 삶의 인도자, 나침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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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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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문답 – 우울증을 신앙으로 고칠 수 있나요?

그렇다고 교회 안에서 그런 실상을 털어놓자니 믿음이 약해서, 말씀과 기도에 등한히 해서, 주님께 모든 것을 내려놓지 않아서, 등등의 진단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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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hyjesusonly.com

Date Published: 1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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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웹툰작가, '초롱이와 하나님'│새롭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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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우울증 성경 말씀

  • Author: C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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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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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우울증과 싸워 이긴 성경의 인물들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도 우울증과 싸울 때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1. 다윗은 괴로워했고 깊은 좌절과 싸웠다. 많은 시편에서 그는 자신의 번민, 외로움, 원수들에 대한 두려움, 죄로 인한 심통, 그리고 죄 때문에 생긴 죄책감을 토로했다. 그리고 사무엘하 12장 15-23절과 18장 33절에서처럼 그는 아들들을 잃은 슬픔에 깊이 절어 있기도 했다. 다른 곳에서는 오늘날 고군분투하는 우리에게 희망을 주기도 하는데, 그것은 그가 자신의 약함을 솔직히 고백했기 때문이다.

“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내가 감당할 수 없나이다.” (시편38:4)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나는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42:11)

2. 엘리야는 낙심하고 지쳤으며 두려움에 떨었다. 바알 선지자들과 겨루어 영적으로 대승을 거둔 뒤에 이 장대한 하나님의 사람은 이세벨의 위협을 두려워하여 목숨을 부지하고자 멀리 달아났다. 그리고 사막 가운데 앉아서 낙담하고 지친 채로 기도했다.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열왕기상19:4)

3. 요나는 화를 내며 달아나고자 했다. 하나님께서 요나를 불러 니느웨로 가서 백성들에게 외치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는 가능한 한 멀리 달아났다. 바다에 광풍이 일고 거대한 물고기에게 먹힌 뒤에 다시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되었을 때 그는 순종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니느웨에다 선포했다. 하나님의 자비가 그분께로 돌아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임했다. 그런데 요나는 기뻐하는 대신에 화를 냈다.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요나4:3)

그리고 하나님께서 요나를 크게 위로하신 뒤에도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요나4:9).

4. 욥은 엄청난 손실과 약탈, 그리고 육체의 질병까지 겪었다. 이 하나님의 의인은 문자 그대로 모든 것을 잃었다. 그의 고통과 비극이 너무 심해서 그의 아내는 이렇게 말하기까지 했다.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온전함을 굳게 지키느냐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욥기2:9).

비록 평생 동안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지만 욥은 고통의 질곡 속에서 여전히 고군분투하고 있다.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죽어 나오지 아니 하였던가 어찌하여 내 어머니가 해산할 때에 내가 숨지지 아니 하였던가?” (욥3:11)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 (욥기3:26)

“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불평을 토로하고 내 마음이 괴로운 대로 말하리라.” (욥기10:1)

“순식간에 공포가 나를 에워싸고 … 이제는 내 생명이 내 속에서 녹으니 환난 날이 나를 사로잡음이라 밤이 되면 내 뼈가 쑤시니 나의 아픔이 쉬지 아니 하는구나.” (욥기30:15-17)

5. 모세는 자기 백성의 죄 때문에 괴로웠다. 그들에 대한 분노와 배신감 때문에 그는 지도자였음에도 그 역할을 포기하려고 했다. 그가 산 정상에서 하나님을 만난 뒤 증거판을 손에 들고 내려왔더니 백성들은 완전히 혼란 상태에 빠져 죄를 짓고 있었다. 그는 그들을 대신해서 비통한 심정으로 하나님께 아뢰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출애굽기32:32)

6. 예레미야는 엄청난 고독과 패배감 그리고 불안과 씨름했다. 그리고 눈물의 선지자로 알려진 대로 그는 자기가 사랑했고 의지했던 백성들로부터 끊임없이 거부당했다. 하나님은 그를 불러 선포하게 하셨지만, 결혼을 하거나 자식을 두게 하지는 않으셨다. 그는 독신으로 살면서 혼자서 사역했고 가난했으며 백성들로부터 조롱당하거나 무시당했다. 그 가운데서 그는 엄청난 영적 믿음과 용기를 보여주었지만 실패와 좌절감 때문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정직하게 보여주었다.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더면 …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나와서 고생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부끄러움으로 보내는고 하니라.” (예레미야20:14, 18)

7. 예수님조차도 자기 앞에 놓여 있는 사명 때문에 깊이 번민했다. 그분은 앞으로 무슨 일이 닥칠지를 알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엄청난 고통의 여정을 준비하셨다는 것을 알았지만, 예수님은 우리가 진정으로 자유롭게 살기 위해서 무슨 일이 있어야 하는지를 아셨다. 우리의 구세주께서는 우리를 대신해서 기꺼이 희생을 치르셨지만, 그것이 쉬운 길은 아니었다. 이사야는 그리스도가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이사야53:3)라고 예언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죄는 없으시지만 인간의 길을 걸으셨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상황을 직면하든 그분께서 우리의 약함과 고통, 그리고 엄청난 유혹과 좌절의 처지를 이해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밤새도록 기도하셨다. 혼자서 아버지 하나님을 부르며 시련의 잔을 피할 길을 요청하셨다.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마가복음14:34-36)

성경은 그분의 번민이 너무 심해서 그가 땀을 “핏방울”(누가복음22:44)처럼 흘리셨다고 말한다.

이 모든 이야기들과 그 외 다른 이야기들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이것이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셨다. 가까이. 곁에.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 도다.” (시편34:18)

하나님은 좋은 날뿐만 아니라 궂은 날에도 늘 그곳에 계셨다. 그분은 인간들이 의문을 제기하거나 고통스러워한다고 해서 꾸짖지 않으셨다. 그분은 그냥 견뎌내라고만 말씀하지도 않으셨다. 그분은 그들이 있는 고통의 깊은 골짜기까지 내려가셨다. 그리고 그들을 건져 올리셨다.

그분은 돌보셨다. 긍휼을 보이시며 자비를 베푸셨다. 그리고 희망을 부어주셨다. 목표를 심어주시고 승리를 안겨주셨다.

그분은 오늘도 여전히 동일하게 일하신다.

우리 세상은 우리와 함께 지내면서 기쁨을 주고 희망을 부어주는 존재들, 실제 은혜가 무엇이며 어디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기억나게 하는 사람들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있다.

여기서 최고의 진리는 우리에게 우리의 고통을 이해하며 우리의 모든 약함과 상처를 알고 긍휼과 희망을 갖고 다가오는 구세주가 계시다는 사실이다. 그분은 치료자이시며 구속자이시고 회복자이시다. 그리고 친구이기도 하시다. 그분은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의 시간을 결코 허비하지 않으시고 어떤 식으로든 그것을 이용해서 선을 이루시고 목적을 심어주시며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우리 스스로도 더 강해지도록 인도하신다.

우울증은 이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흔하지만 치료 가능한 상태를 일컫는다. 하지만, 통계수치를 보면 우울증 환자 중 3분의 1정도만 실제로 치료를 받는다. 이것은 불행한 일이다. 왜냐하면 실제로 치료를 받은 사람들의 80-90퍼센트가 수 주 이내에 상태가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울증은 매년 보고되는 자살 건의 3분의 2 이상에 연계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당신의 고통을 숨기려고 하거나 혼자서 싸우려고 할 필요가 없다. 친구나 상담자에게 말하라. 그리고 전문적인 치료와 간호를 받으라.

오늘 낙심할 만한 상황에 있더라도 당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라. 결코 그런 적이 없다. 하나님은 당신이 가는 길을 알고 계시기 때문에 언제나 당신과 함께 하시며 좋은 것을 여전히 비축해놓고 계신다.

만일 당신 혹은 사랑하는 사람이 자살충동 때문에 힘들어하면 도움을 받으라. 혼자서 이 일을 감당해서는 안 된다. 희망도 있고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시련을 당신과 함께 짊어져줄 사람들이 많다.

기사출처: https://www.biblestudytools.com/bible-study/explore-the-bible/7-bible-figures-who-struggled-with-depression.html

우울하고 슬플 때 읽는 성경말씀

#1

우울증이란?

어떤 일이나 사건의 반응에서 일어나는 외인성 우울증과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정신적 우울증으로 나뉜다. 외인성 우울증은 자기조절이 가능하지만 정신적 우울증은 치료가 힘들다.

#2

우울증은 평범한 증상도 나타나지만, 때때로 복잡하고 치료하기도 용이하지 않은 현상도 나타난다. 성경에서는 우울증이라는 임상적인 용어는 다루지 않지만, 성경에 나와 있는 여러 사람들 가운데 그런 증상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3

시편 69편과 88편, 그리고 102편은 시인이 겪는 우울증적인 현상을 절망의 노래로 언급하며, 그런 좌절속에서 삶의 희망을 가질것을 호소하고 있다. 욥이나 모세, 요나와 베드로,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 전체가 우울증을 겪기도 하였다.

#4

예레미야 예언자는 이스라엘민족의 절망이나 우울한 현상을 애가(비탄, 통곡)라는 책 전체에 기록하고 있다. 엘리야는 갈멜산에서 우상선지자 850명을 대결하여 승리한 하나님의 강력한 능력을 경험하였지만, 살인자이며 우상숭배자인 이세벨왕후의 추격에 위협을 느낀 나머지 광야로 도망을 가, 거기에서 극단적인 절망감과 낙담한 상태에 빠졌다.

#5

이런 예들은 인생의 현실이 수많은 슬픔의 고통을 동반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믿는 이들은 궁극적으로 그런 인생의 우울한 현실들을 돌파하는 새롭고 지속되는 삶의 기쁨을 신앙안에서 발견해야 할 것이다.

#6

자살한 여러 연예인들이 기독교인이라는 것이 충격적이며 새삼 우울한 현상들과 삶의 도전들을 이기지 못하는 신앙의 무력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7

성경은 강조하기를 이세상에서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굳건한 신앙과 그로 인한 하나님 나라에서 오는 풍성한 인생의 확신이 모든 좌절들을 극복하게 할 것이라고 한다.

#8

바울은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성령에 의한 희망이 기쁨과 평안함을 줄 것이라고 말한다.

*출처 : 게리 콜린즈 「Christian counseling」 중에서

* 우울한 감정이 들 때 읽으면 도움이 되는 말씀들

주 너의 하나님께서

너희와 함께 가시면서

너희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실 것이다

(신명기 31:6)

나는 너희를

고아로 버려두지 않고

너희에게

다시 오겠다

(요한복음 14:18)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창 28:15)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사 40:30-31)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시 42:11)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신 31:6)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1:1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모두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28절)

슬플때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가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시편 30편 11절)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장 6~7절)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장 10절)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으로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시편 139편 23~24절)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에베소서 6장 18절)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리라

(고린도전서 10장 13절)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잠언 29장 25절)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롭사오니

내게 돌이키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고난에서 끌어내소서

(시편 25편 16~17절)

성경은 우울증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질문

성경은 우울증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답변

우울증은 기독교인들이든 비기독교인들이든 상관없이 수백만 명에게 영향을 끼치는 널리 퍼진 질환입니다. 우울증으로부터 고통 받는 사람들은 극심한 슬픈 감정, 분노, 절망, 피로 등, 그 밖의 다른 다양한 증상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한때 즐겼던 것들과 사람들에 관한 흥미를 잃으면서 자신들이 쓸모 없다고 느끼기 시작하고 또한 심지어 자살 충동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흔히 실직,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이혼, 또는 학대나 열등감 같은 심리적 문제와 같은 삶의 상황에 의해 촉발됩니다.성경은 기쁨과 찬양으로 충만하라고 말하는데(빌 4:4; 롬 15:11), 이는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즐거운 삶을 살기를 의도하시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이것이 상황으로 말미암은 우울증을 겪는 자에게는 쉽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들 즉, 기도, 성경 공부와 적용, 지원하는 단체, 믿는 사람들간의 교제, 고백, 용서, 상담 등을 통해 치유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기 자신 속으로 빠져들지 않고 바깥쪽으로 관심을 돌리도록 의식적인 노력을 해야 합니다.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의 우울한 감정은 종종 관심의 초점이 자신들로부터 그리스도와 다른 사람들에 맞추어질 때 치유 될 수 있습니다.병리학적인 우울증은 의사에 의해 진단을 받아야 하는 신체적 상태입니다. 이것은 불행한 삶의 상황에 기인한 것이 아닐 수 있으며, 또한 스스로의 의지에 의해 완화될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기독교 공동체 내의 일부 사람들이 믿는 것과는 반대로 병리학적인 우울증은 항상 죄로 말미암아 초래되는 것은 아닙니다. 때때로 우울증은 오직 약물 치료 및 상담으로 치료해야 하는 신체 장애에 의해 초래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어떤 질병이나 장애도 치료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 있어서는, 우울증 때문에 의사를 찾는 것은 부상 때문에 의사를 찾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우울증으로부터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불안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몇 가지 것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럴 기분이 아닐 때 조차도 자신들이 말씀 안에 머물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감정은 우리를 방황하게 할 수 있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견고하며 변함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향한 강한 믿음을 유지해야 하고 시험과 유혹을 겪을 때 일수록 더욱 더 굳건히 하나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는 결코 우리가 감당치 못할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신다고 말합니다(고전 10:13). 우울증에 걸리는 것이 죄는 아니지만 사람은 여전히, 필요한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을 포함하여, 고통에 대응하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 13:15).

마음이 우울할 때

정신의학에서 우울증 치료는 인지치료가 대세이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뇌의 호르몬을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로마서 12장 2절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는 바로 우리 안에 있는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좋은 것들만 생각하라는 빌립보서 4장 말씀을 실천하라는 뜻이다.

감사할 것이 없어도 감사하기로 선택하고, 바라는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줄 것이다(빌 4:4-7 참조).

믿음의 주요.

온전케하시는 예수를 바라보라!

진료실에서 생활일지를 주어 생활습관, 수면습관을 점검하고 감사일기를 적게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처음에는 ‘감사할 것이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일지를 가져갔던 분들이 작은 것까지 기록하면서 기뻐하기도 한다.

부정적인 생각들을 기록하는 일지를 주기도 한다. 왜곡된 생각들은 합리적인 생각으로 바꾸어나가야 하는데 성경구절들이 힘이 될 때가 많다.

‘우울증을 이길 수 없을 거야. 도대체 앞이 보이질 않아.’

이런 생각들도 성경구절로 대체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며 어려운 고비마다 우리 곁에 계시는 구원자다. 그러므로 땅이 흔들리고 산이 무너져 바다 속으로 빠져들어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다(시 46:1-3 참조).

안 좋은 일을 겪거나 상실감으로 인해 우울증이 생긴 사람들도 있다. 그들에게는 전도서 3장의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다”(4절)는 말씀으로 위로한다. 그러면 이 또한 지나간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어떤 사건이 자기 잘못이라고 생각하며 죄책감에 빠지는 경우도 흔한 일이다. 요한일서 1장 8, 9절은 이들에게 죄책감을 내려놓으라고 말한다.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궁극적으로 우울에서 벗어나는 길은 엘리야가 그랬듯이 현재의 상황이 아닌, 나를 향해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목적과 그 계획을 신뢰하는 것이다. 예레미야 29장 11절(새번역)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를 두고 계획하고 있는 일들은 오직 나만이 알고 있다. 내가 너희를 두고 계획하고 있는 일들은 재앙이 아니라 번영이다. 너희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려는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 말씀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로마서 12장 2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빌립보서 4장 6,7절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 예레미야 29장 11절

† 기도

주님, 말씀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여 우울한 마음을 물리치게 하소서. 나를 향한 주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내가 아닌 주님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우울한 마음이 들 때 말씀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여 다시금 주님 앞에 나아가보세요.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우울증’에 꼭 필요한 성경말씀

< '우울증'에 꼭 필요한 성경구절 >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 너는 내 것이라 ‘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 네 구원자임이라 ”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 하며

내가 너를 사랑 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 하리니

” 두려워하지 말라 ”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 를 오게 하라

”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

(이사야 43장1~7절)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신명기 31 : 8)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 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 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이사야 41:10)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 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시 40 : 1-3)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 시요

나의 영광 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시편 3 : 3)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 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 를 구원하시는도다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시 34 : 18-19)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 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31)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 : 28-30)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 : 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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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당신에게 다가 온다면 꼭 알아야 할 3가지 방면

편집자의 말: 최근 들어 우울증이 조용히 우리 삶에 스며들었고 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이는 우울증으로 괴로워하고 심지어 삶의 희망을 잃어버리고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이는 살아갈 용기를 잃고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왜 우울증에 걸리는 것일까요? 우리는 우울증을 어떻게 대해야 하며 어떻게 해야 우울증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우울증, 그 무서운 병

2018년 3월 22일, 세계 보건 기구가 발표한 우울증 관련 보도에 따르면 우울증은 세계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으로 환자 수만 3억 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장기적인 중증 혹은 심한 우울증은 심각한 질병이 되어 심할 경우 자살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매년 80만 명에 가까운 사람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자살은 15~29세의 사망 원인 중 2위를 차지했습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의 임상 증상은 대부분 마음이 가라앉고 답답한 기분에서 침통한 기분으로 바뀌어 심지어 세상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혐오하며 자살을 시도하거나 실제로 자살 행위를 초래합니다. 일부 사례에선 불안과 격정형 우울증 증세가 뚜렷이 나타났으며 심한 경우 환각과 망상 등 정신 질환의 증상도 나타났습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많은 환자 역시 속에 쌓인 고통을 털어놓았고 매일 자살하고 싶은 충동과 싸운다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귓가에 ‘죽어, 죽으면 되잖아!’, ‘약 먹어. 저 약 엄청나게 달아!’와 같은 말이 맴돌기 때문입니다. 그런 고통에서 사람들을 벗어나지 못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일부 자료를 통해 우울증을 앓는 사람의 나이가 점점 어려지는 추세를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직장인과 학생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학생과 직장인 중 우울증을 앓는 사람이 많아진 것일까요? 대체 무슨 이유로 그런 걸까요? 알다시피 요즘 학생들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훌륭한 사람이 되고 성공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부모의 기대와 매일 반 친구들과 성적과 등수를 다퉈야 하는 스트레스, 앞날에 대한 장밋빛 기대 등에서 온 스트레스로 학생들은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시곗바늘처럼 공부에 매달려야 했습니다. 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했어도 부모님이나 선생님, 그리고 자신이 원하던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우울해하고 낙담하며 종일 풀이 죽어 있습니다. 심각할 경우 우울증이나 자폐증에 걸리기도 합니다. 어린 나이에 세상을 향한 분노가 생겨나 일부 학생은 자살로 젊은 생명을 마감합니다. 그리고 많은 직장인은 사회, 일, 취업, 가정, 집, 소득, 자녀 등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모두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더 많은 부와 높은 사회적 지위를 누리고 싶어 합니다. 집이 없는 사람은 집을 사기 위해 노력하고 집을 산 후에는 차나 더 넓은 집을 사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를 위해 사람들은 매일 야근하고 바쁘게 보내며 악착같이 일하고 돈을 법니다. 또한,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다투고 서로 속이며 자신을 포장하고 아첨합니다.…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로 사람들은 기분이 가라앉고 점점 말이 없어졌으며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쉽게 화를 내고 항상 불면증에 시달립니다. 심지어 세상을 비관하며 ‘더는 살기 싫다. 죽으면 모든 게 해결될 텐데.’, ‘죽자. 죽으면 벗어날 수 있어.’와 같은 말이 항상 머리에 맴돌고 입버릇처럼 말하기도 합니다.

우울증을 유발한 원흉

우울증에 걸려 절망에 빠진 사람을 보면 아마 이런 생각을 할 것입니다. ‘젊고 혈기왕성한 나이에 왜 우울증에 걸린 거지?’ 우울증에 걸리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심리적인 이유와 사회적인 요인으로 인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젊은이는 학업, 일, 삶 등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인한 것입니다. 그 뒤에는 사탄의 계략이 숨어 있습니다.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고 해친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은 무엇으로 사람을 단단히 옭아매느냐? (명예와 이익입니다.) 사탄은 명예와 이익을 통해 사람의 생각을 지배한다. 사람으로 명예와 이익에 사로잡혀 이를 위해 분투하고, 고생하고, 치욕을 참게 만들며, 명예와 이익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고, 이를 기준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결정하게 만든다. 이렇게 사탄은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족쇄를 채워 놓았다. 족쇄가 채워진 사람은 족쇄에서 벗어날 능력이나 용기가 없다.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족쇄를 차고 힘겹게 한 걸음씩 나아간다. 인류는 ‘명예’와 ‘이익’을 위해 하나님을 멀리하고 배신하며, 갈수록 사악해지고 있다. 이렇게 한 세대 또 한 세대의 사람이 사탄의 명예와 이익에 넘어가 파멸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고 해치는 수법을 낱낱이 드러내셨습니다. 왜 우리 사회의 학생과 직장인은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우울증에 걸리고 계속해서 비극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사탄이 명예와 이익으로 우리의 생각을 가두고 우리가 명예와 이익만을 위해 살며 명예와 이익을 삶의 목표로 삼게 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교과서나 유명한 사람, 위인의 교육을 통해 우리에게 ‘지식은 운명을 바꾼다’, ‘살아서 위인이 되어야 죽어서도 위인이 된다’, ‘통치하거나 통치당하거나’, ‘남들보다 뛰어나라’, ‘조상을 빛내라’, ‘공부만이 살길’과 같은 그릇된 사상을 주입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상 관점을 받아들였고 성공 여부나 사람들 사이에서 남보다 나은 삶을 살고 다른 사람의 부러움을 사고 다른 사람이 우러러보는 삶을 사는가에 신경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얻지 못하면 무능하고 아무것도 없는 사람처럼 느껴져 우울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애를 썼으며 직장인은 명예와 이익을 얻기 위해 스트레스를 감수하면서도 열심히 일하고 심지어 모든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건강까지 바치면서도 아까워하지 않았습니다. 노력이 빛을 보지 못하고 바랐던 것이 이루어질 수 없을 때면 낙담하고 모든 것을 포기한 채 고통과 막막함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우울해졌으며 기분도 가라앉았습니다. 심지어 노력할 목표를 잃어버리고 무엇을 해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며 마음이 텅 빈 것 같았습니다. 정신적으로 항상 긴장하고 있다 보니 아슬아슬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큰 고통을 받았을 때가 바로 사탄의 사악한 악령이 틈탈 가장 좋은 때입니다. 사탄은 그 틈을 노려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고 농락하며 우리가 이 세상을 싫어하도록 선동했고 죽음만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처럼 말했습니다. 서서히 사람들은 밝았던 정상인의 모습에서 우울해졌고 결국 고통을 참지 못하고 자살을 택했습니다. 그렇게 사탄은 명예와 이익을 이용해 차츰차츰 우리를 통제했고 우리가 명예와 이익에 깊이 빠져 모든 대가를 치르도록 한 뒤 결국 우리를 지옥으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고 괴롭히는 수단이 정말 음험하고 악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겉으로만 일을 바라본다면 사탄의 비겁함과 사악한 본질을 알아볼 수 없을 것이고 우울증 이면에 사탄이 어떻게 사람을 괴롭히고 잡아먹는지와 관련된 진실을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우울증에 대처하고 벗어나는 방법

사탄은 정말 음험하고 악독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우울증에서 벗어나며 사탄의 괴롭힘과 농락을 받지 않을 수 있을까요?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한복음 14:6) 하나님만이 진리이고 길이며 생명이십니다. 우리에게 진리를 깨닫게 해 주시며 사탄의 계략과 온갖 황당무계한 논리를 분별할 수 있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길과 방향을 따라 추구한다면 우리는 사탄에게 괴롭힘 받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 속에 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이 내적 상태를 해결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기존의 삶의 방식과 인생 목표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그 생활 방식과 인생관, 추구, 소망과 꿈을 정리하고 분석한 다음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요구에 대조해 자신의 생존 방식과 인생관 등에서 하나님의 뜻에 부합되는 것이 있는지, 하나님의 요구에 맞는 것이 있는지, 올바른 인생의 가치를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이 있는지, 진리를 점점 더 깨닫는 삶을 살고 인성 있게 사람다운 모습으로 살게 하는 것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인류가 추구하는 다양한 삶의 목표와 방식을 반복적으로 살피고 자세히 분석해 보면, 창조주가 인류를 창조할 당시의 뜻에 들어맞는 것은 하나도 없고, 모두 창조주의 주재와 보살핌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고, 사람을 타락시키고 지옥으로 이끄는 함정임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알았다면 이제 해야 할 일은 기존의 인생관을 버리고 여러 함정을 멀리하며, 하나님께 삶을 맡겨 배치하고 다스리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다스림과 인도에 순종하기만을 구하며, 자신의 선택이 없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울증의 고통에서 확실히 벗어나기 위해서는 더는 명예와 이익에 고통받지 말아야 합니다. 우선, 우리는 사탄이 우리에게 주입한 ‘살아서 위인이 되어야 죽어서도 위인이 된다’, ‘남들보다 뛰어나라’, ‘조상을 빛내라’, ‘공부만이 살길’과 같은 잘못된 사상 관점을 똑바로 바라봐야 합니다. 그리고 명예와 이익은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는 방법이라는 사실과 함께 명예와 이익을 좇았을 때 우리에게 닥칠 일을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그런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명예와 이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그런 감투를 쓰고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모든 에너지를 공부와 일에 쏟고 조금도 쉴 틈이 없고 가족이나 아이들과 함께 보낼 시간조차 없어 가족들과 점점 멀어지고 스스로 우울과 고통 속에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일부 학생은 명예와 이익을 얻기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공부만 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어 친구들 사이에서 특출난 학생이 되고 앞으로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일을 찾길 바라지만, 어린 나이에 온갖 질병에 걸리기 일쑤고 어떤 아이는 성적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아서 살아야 할 희망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일부 직장인은 명예와 이익을 얻기 위해 사회의 흐름에 순응하여 아첨하고 아부하며 광대를 자처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매일 가면을 쓰고 살아 엄청난 고통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도 헤어 나오지 못하고 고통과 걱정에 사로잡혀 괴로움 속에서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심지어 명예와 이익을 얻기 위해 운명에 맞서 모든 대가를 치르다가 결국 좌절을 맞보고 자신의 실패를 직면할 수 없어 자살로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그렇게 명예와 이익이 족쇄처럼 우리를 구속하고 있으며 우리가 힘겹게 추구할수록 공허하고 고통스러우며, 점점 어둠만 찾아와 죽음으로 내몰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명예와 이익을 좇는 것은 아무런 가치와 의미가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능력, 지능, 의지와 상관없이, 운명 앞에서 사람은 나이, 우열, 귀천을 구분할 수 없는 동등한 존재이다. 사람이 평생 어떤 직업을 가질지, 어떻게 생계를 유지할지, 얼마나 많은 부를 가질지는 부모에 의해 좌우되거나 재능, 노력, 욕심에 의해 결정되지 않는다. 이는 창조주가 배치한 운명에 달려 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우리는 피조물입니다. 우리가 가난한 삶을 살지, 부유한 삶을 살지, 앞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될지, 어떤 인생을 살게 될지 등 우리의 삶은 모두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운명으로 정해 놓으셨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만큼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지 않으신 것은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얻을 수 없습니다. ‘사람의 운명은 하늘에 달려 있다’, ‘결국 일의 성사 여부는 하늘에 달려 있다’라는 말처럼 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올바른 추구 목표를 세우고 더는 제 뜻대로 맞서려고 할 것이 아니라 하늘의 운명에 순종하고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나머지는 하나님의 주재와 배치에 따르며 우리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배치하시도록 맡겨야 합니다. 그렇게 사는 삶만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삶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욥처럼 말입니다. 욥은 인간 세상에서 남들보다 뛰어나려고 하거나 다른 사람이 우러러보거나 부러워하는 것을 추구하지 않았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떠나는 길을 추구하며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의 주재를 인식하는 길을 추구했습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주재에 순종하며 모든 언행을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게 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르는 행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욥은 엄청난 재산을 가졌을 때도 계속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떠나는 길을 걸었고 늘 하나님께 제사를 올리며 하나님을 경배했습니다. 시련을 겪은 후 욥은 모든 것을 잃었고 심지어 온몸에 악창이 났습니다. 욥은 자식과 재산을 잃은 고통에 슬퍼했지만 단 한 번도 하나님을 원망하는 말을 내뱉지 않았습니다. 수십 년 동안 욥은 사람은 피조물이고 사람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욥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으며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건 거두시건 하나님의 이름을 칭송해야 마땅하다고 여겼습니다. 마침내 욥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순종, 그리고 경외심으로 굳게 서서 하나님을 증거했고 사탄이 부끄러움을 못 이기고 도망하게 했으며 더는 사탄에게 참소받지 않는 자유로운 몸이 되었습니다. 욥은 평생 돈과 명예를 좇지 않았으며 다른 사람의 시선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하나님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욥은 여유롭고 편안하며 자유로운 삶을 살았고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올바른 인생 목표를 세우고 하나님의 주재를 진정으로 인식할 때에만 여유롭고 자유로움을 얻을 수 있으며 사탄의 괴롭힘과 우울증의 고통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 속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우울증을 신앙으로 고칠 수 있나요?

우울증을 신앙으로 고칠 수 있나요?

[질문]

삶의 스트레스가 많고 온갖 죄로 타락한 현대는 자존감저하 같은 가벼운 증세부터 자살에 이를 만큼의 심한 우울증까지 온갖 정신적 질환이 많습니다. 엄밀히 말해 누구나 한두 개의 증상 내지 소양은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우울증으로 고통을 당하는 주변 분들을 도와주고 싶지만 전문지식도 없고 신앙적으로 어떤 길이 옳은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정신과적 상담과 치료에 의존하자니 신앙으로 이겨야 할 문제가 아닌지 싶고, 반대로 영적인 차원으로만 접근하자니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정신질환과 신앙의 관계를 어떻게 정립해야 할까요? 신자가 가벼운 우울증 등을 어떻게 극복하는 것이 좋을까요?

[답변]

정신병이 사망률 1위

작금 많은 신자들이 실감하고 있는 주제이지만 유감스럽게도 교회에서 분명한 가르침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정신질환은 앞으로 더욱 보편화 될 것이며 그 증상들도 다양하고도 심각해질 것입니다. 일반적인 병의 궁극적인 원인도 스트레스를 다스리지 못한 탓 즉, 마음에서 온다고 동양의학만 아니라 서양의학계도 동의하고 있습니다.

미국정신과 협회에선 조만간 육체적 질병이나 교통사고 등을 제치고 정신병이 사망률 1위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고 실제로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신질환이 생기면 하나님과의 관계마저 왜곡 파괴시키므로 정신적 상담 치유는 미국교회가 행하는 중요 사역 중의 하나가 된지 오래입니다. 한국교회도 하루 속히 전문사역자를 양성해서 교인들에게 기초적인 교육을 시키고 질환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사랑으로 돌보고 섬겨야만 합니다.

잠언 기자는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고 오래 전부터 경고하고 있습니다. 사탄도 말세에 인간의 정신을 황폐화 시키는데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성경은 말세의 유력한 징조로 “비방, 무정, 모함, 조급”(딤후3:2-4) 등의 정서적 이상 현상을 들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한 가정 당 자녀들이 많아서 자라면서 형제들끼리 대화 교제 다툼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기술을 자연스레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한두 명 밖에 안 되는데다 부모가 자녀가 하자는 대로 편하게 다 마련해주니까 스스로 고난에 대처하는 법을 모릅니다. 거기다 이혼으로 인한 결손가정의 증가로 어려서부터 오히려 큰 상처를 입는 자들도 많습니다.

갈수록 하나님을 부인 거역함으로써 참 사랑이 실종되어서 인용한 디모데후서의 경고대로 인간관계가 척박하다 못해 단절과 미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현대사회 생활방식의 복잡성, 다양성, 무한경쟁성, 신속한 기술개발 등에도 제대로 적응할 수 없습니다. 환경호르몬이나 신종바이러스 등등 뇌의 정상적 활동을 방해하는 요소들도 너무 많습니다. 정서적 이상이 안 생기는 것이 오히려 비정상이 될 정도입니다.

신자는 세상에 속하지는(of the world) 않지만 세상 안에서(within the world) 동일하게 세속적인 일을 하며 살아야 합니다. 외부에서 오는 모든 스트레스 요인들은 불신자들과 똑같이 받습니다. 신자이므로 더 선하고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는 내면의 압박까지 받습니다. 아무래도 죄에 둔감하고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안락을 추구하는 세상 사람들보다 스트레스는 훨씬 더 많이 받게 됩니다.

많은 신자들이 실감하듯이 기도와 말씀에 집중을 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려하지만 실은 그리 효과가 없거나 일시적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교회 안에서 그런 실상을 털어놓자니 믿음이 약해서, 말씀과 기도에 등한히 해서, 주님께 모든 것을 내려놓지 않아서, 등등의 진단을 받습니다. 이제는 종교적 영적 스트레스마저 추가됩니다.

그런데도 여전히 교회는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만 바로 서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만 말합니다. 원칙적으로 옳지만 현실과는 동떨어진 처방일 뿐입니다. 거기다 심리학의 시조인 프로이드나 칼 융, 최근의 래리 크랩, 스캇트 펙 같은 학자들의 책이나 이론을 아예 금기시 합니다. 신자들이 그것들에 접하면 믿음에 아주 큰 일이 나는 양 두드러기 반응을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이론에도 일부 혹은 상당부분 신자가 알아보고 참조하여 영적 차원이 아닌 일상적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일반적 진리들은 있습니다. 때로 전통적인 교리가 다루지 못하는 깊고도 다른 차원에서 신자가 알아야만 하는 아주 성경적인 영적 진리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 세속 전문가나 신앙적인 것 외의 이론과 주장을 신자들로부터 차단해버리니까 혼자 속으로 끙끙 앓아야만 할 판국입니다. 많은 신자들이 당면하고 있는 이 문제를 과연 어떻게 접근 해결해야 합니까?

진화론, 생물학, 심리학

진화론을 주장한다고 해서 생물학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진화론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진리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물을 역으로 추정해서 그분이 부여해 놓은 법칙을 발견하는 것이 생물학을 비롯한 과학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신자도 당연히 생물학에서 말하는 법칙을 실제 삶에 적용 실천해야 합니다.

생물학이 다루는 것은 이미 물질계 안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외적 현상을 분석한 것입니다. 아직 발견 못한 것은 있어도 기존에 발견해서 학계에서 인정한 것들은 틀릴 수 없습니다. 단지 그 모든 현상의 궁극적이고도 눈에 보이지 않는 근원이 하나님의 창조 섭리이냐 물질의 우연한 발전이냐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따라서 생물학을 누구나 삶에 마땅히 적용해야 하지만 창조와 진화 둘 중 어디에 근거하느냐는 것은 생물학 자체와는 별개로 각자의 믿음과 연관되는 문제입니다. 바꿔 말해 생물학을 일상 삶에 적용 실천한다고 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형성, 유지, 발전시킬 수는 없습니다. 생물학이 인간의 정신적 내면까지 취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정신을 다루는 심리학과 정신과 의학에도 동일한 원리가 적용됩니다. 우선 심리학의 경우도 사람들의 겉으로 드러난 행동 양태를 그 자라온 배경 경험 기질 성격 등에 비추어 역으로 추적한 이론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은 아담과 이브를 공통조상으로 모시는 단일 후손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당신의 형상을 닮게 창조했기에 비록 죄로 타락했으나 동일한 성정(性情,성격과 정서)을 지녔습니다. 각자의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패턴에 또 그에 따른 반응에 공통성을 지닌다는 뜻입니다.

그런 외적으로 드러나는 양태에서 어떤 일관된 원리를 발견한 것이 심리학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추정되는 인간 사고와 행동의 연관관계를 다루기 때문에 분명히 신뢰할 수 있는 진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 그래서 이미 외적으로 발생한 정신적 불균형 현상에 대해 심리학에서 얼마든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물학에서와 마찬가지로 정신활동으로 이미 일어나고 있는 외적 현상에 대한 분석일 뿐인지라 그 근원이 되는 인간의 정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다루지 못합니다. 쉽게 말해 심리학으로는 윤리적인 죄를 씻거나(죄에 대한 외적 원인 과정 결과 등은 분석할 수 있지만), 특별히 구원을 얻는 길은 도무지 제시하지 못합니다. 오직 성령의 간섭에 의한 십자가 복음만이 인간의 영혼을 깨끗하게 씻어서 새롭게 할 수 있습니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렘17:9) 인간의 마음(영)은 원죄로 타락해서 인간이 치료는커녕 정확히 알 수도 없습니다. 반면에 지정의가 활동하는 영역은 비록 죄의 본성이 남아 있긴 해도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았습니다. 자신의 정신 활동을 스스로 인식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심리학이 분석 연구한 원리를 적용해서 지정의가 올바로 작동하게 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컴퓨터와 동일한 인간의 두뇌

정신과 의학은 더더욱 인간의 뇌를 치료하는 과학입니다. 두뇌 과학이 발달되기 전에는 인간의 정신적 현상을 연구 분석하는 일을 심리학만이 감당했습니다. 신체의 다른 부분은 몰라도 뇌는 해부 관찰할 수 없었기에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과 두뇌의 상관관계를 추정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방사선, 전자파, 컴퓨터 등의 혁신적 발달로 뇌의 활동도 촬영한 데이터에 따라 과학적 분석이 가능해졌습니다. 두뇌가 영혼을 담은 하나님만이 통제할 수 있는 신비하고 초자연적인 영역으로 여겨져 오다가, 신체의 다른 장기들과 마찬가지로 세포와 조직으로 이뤄졌고 혈액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어야 작동이 되는 기관이라는 인식이 확립되었습니다.

말하자면 폐로는 호흡하고 심장이 혈액을 공급하듯이 뇌가 육체적으로 활동한 결과가 인간의 정신이라는 것입니다. 정확하게는 인간이 생각을 하면 뇌에도 분석 가능하며 일관된 법칙에 따라 작동되는 신체적 운동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뇌는 컴퓨터와 동일한 구조와 동일한 작동 원리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인간 두뇌는 뉴런(neuron)이라는 불리는 신경세포 약 850억 개로 구성되었는데 사람이 생각을 하는 순간 뉴런에 전기적 자극(electronic impulse)이 발생합니다. 그 전기적 자극은 컴퓨터처럼 Yes No 둘 중 하나의 답을 구하는 2진법으로 연산하여 전달된 정보를 빛보다 빠른 속도로 분류 처리합니다. 하나의 뉴런이 약 천개의 시냅시스(synapsis)를 형성하므로 인간 두뇌는 100 조개의 명령을 처리할 수 있는 초공성능 컴퓨터와 같습니다.

이 뉴런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선 약 100개의 신경전달물질이 위를 비롯한 신체 여러 기관에서 형성 공급되는데 생체 홀몬과 같은 것입니다. 이 신경전달 물질의 공급에 이상이 생기면 두뇌는 정보 처리 기능에, 특별히 감정을 조절하는 기능에 불균형, 왜곡, 편중 등의 현상이 생겨서 우울증 같은 정신과적 이상이 생깁니다. 컴퓨터의 회로에 바이러스가 먹어서 원활한 정보처리가 안 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 홀몬이 위에서 주로 형성 된다는 것은 음식과 크게 관련이 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육체와 정신과 영혼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합일체로 만드셨기에 그에 적절한 섭식 운동 수면을 취해야만 그 합일체를 온전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쉽게 경험하듯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장 먼저 위가 꼬이는 듯이 아프고 식욕도 떨어집니다. 그럼 자연히 신경전달물질의 생산에 차질이 생기고 두뇌에 적절히 공급되지 못 합니다. 점차 실망 낙망 우울증이 도지다가 더 심한 정신질환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두뇌가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서 각기 감당하는 영역도 다르다는 점도 발견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CT나 MRI 등으로 어느 영역이 잘못되었는지 뇌의 현재 상태를 관찰 분석까지 할 수 있습니다. 알다시피 미국에선 뇌를 제외한 모든 신체의 유전자 지도는 완성하고 마지막으로 뇌의 유전자 지도를 그리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우울증 같이 이미 이상 현상을 스스로 인식하게 되면 두뇌 안에 육체적 이상이 발생한 즉, 신경전달물질의 형성 분배에 부조화가 생긴 것입니다. 그런 신경전달물질의 부조화를 바로 잡아주고 생성에 도움이 되면서 부작용도 거의 없는 약물이 각 정신 질환에 맞추어서 아주 잘 발달되었습니다. 쉽게 말해 약물에 의해서 가장 쉽고도 빠른 정신질환 치료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그런 부조화는 머리 부상이나 트라우마 같은 외부의 직접적인 자극이든, 스트레스를 제 때에 적절히 해소하지 못하고 스스로 편집 왜곡된 사고활동에 집중했기 때문이든, 두뇌라는 장기에 신체적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뜻합니다. 쉽게 말해 두뇌에 감기가 든 것입니다. 그 치료는 일차적으로 또 당연히 약물에 의지해야 합니다. 육체적 병이 걸리면 의사에게 진단 받아 약과 주사와 수술로 치료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그럼에도 그와 동시에 일반적인 병에도 그러하듯이 적절한 섭식, 운동, 휴식, 취미 활동 등도 병행해야 합니다. 신앙을 가진 신자는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며 주님의 도우심도 구해야 합니다. 환자의 주변 사람들이, 특별히 매일 마주치는 가족들이 사랑으로 섬기며 돌봐주어야 합니다.

다시 간단히 정리하자면 심리학은 인간은 동일한 성정을 가졌기에 사고와 행동에 동일한 패턴이 형성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정신과 의학은 정신을 관장하는 두뇌도 피가 흐르는 육체적 장기라는 관점에서, 외적으로 이미 발생한 증상들을 추적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한 인간 정신활동에 관한 작동 원리들입니다.

생물학이 진화를 주장해도 다른 모든 이론들은 삶에 적용하듯이 이 둘도 동일한 맥락으로 접근 적용 실천해야 합니다. 슬픈 일이 생기면 자기를 가장 잘 아는 사람과 의논을 하고, 당뇨병이 생기면 병원에 가서 진단하여 약물로 치료하는 것과 하등 다를 바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정신적 문제도 상담과 치료라는 두 분야로 정확히 나눠졌습니다. 가벼운 증세일 때 즉, 본인이 힘들다고 느끼지만 아직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스스로 조절이 되거나 이상 행동으로까지 발전하지 않은 단계에선 심리학을 전공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치유합니다. 그 일을 담당하는 자는 심리치료상담사(Psychological Therapist)입니다.

반면에 상담으로만 조절이 불가능할 정도로 중증이거나 외적인 이상 행동으로 이어지면 반드시 약물을 필두로 의술로 치료해야 하는데 의과대학을 졸업한 정신과의사(Psychiatrist)가 감당합니다. 한국도 그렇겠지만 미국은 이 둘이 엄격히 구분되어 전공도 다르며 상담가는 약물처방을 못하며 의학적 처방 시술은 정신과 의사만 할 수 있습니다.

신앙과 우울증

이런 정신적 이상에서 신앙이 감당할 부분은 무엇이고 어디까지입니까? 성경은 인간을 이미 말씀드린 대로 영(spirit)과 혼(soul)과 육(bdy)이 합일(合一)된 하나의 인격체라고 말합니다. 그럼에도 구원을 설명할 때는, 또 이 주제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선 셋을 구분해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타락한 본성은 영의 차원입니다. 하나님을 찾지도 두려워하지도 않고 그분과 원수 된 자리에서 그분을 완악하게 거역하는 것이 원죄 하의 모든 인간의 상태입니다. 성령이 간섭하여 인간 내면에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는 제 2의 창조가 일어나는 곳은 영의 영역입니다. 그럼 하나님을 기꺼이 자진해서 찾고 그분께 감사 경배하며 그분 뜻대로 살기로 결단 헌신 실천하게 합니다. 이 부분에선 심리학이나 정신의학이 개입할 여지는 단 한 치도 없습니다.

그러나 혼 즉, 지정의(知情意)가 작동하는 영역은 인간이 인지하고 조절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혼도 원죄로 영이 타락한 영향을 받아 왜곡되었으나 하나님의 형상으로 닮게 지어진 흔적은 비교적 정상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양심, 상식, 이성이 선하고도 의롭게 작동할 수 있습니다.

또 신자의 영이 새롭게 되었어도 엄격히 말하면 자유의지가 하나님 쪽으로 작동된 것에 불과하고 자기만 높이려는 죄의 본성은 아직도 생생히 살아 있습니다. 신자도 지정의를 작동해서 삶을 살아갈 때에 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모든 이들이 자기를 높이려 하니까 서로 경쟁 투쟁할 수밖에 없습니다. 필연적으로 윤리적 죄도 짓게 되고 다른 이와 상처를 주고받으며 온갖 스트레스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신앙이 작동해야 하는 곳은 두 분야입니다. 첫째는 영이 새롭게 되어 죄에서 구원 받는 것입니다. 이는 인간의 의지적 노력과 행위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로 받습니다. 둘째는 구원 이후에도 지정의를 제대로 작동하여 죄와 싸우기 위해선 항상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면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도 성화를 혼자선 도무지 이룰 수 없기에 성령의 간절한 도우심을 구했습니다.(롬7장 참조)

그러나 인간의 내면과 체질은 여전히 연약합니다. 사람에 따라, 그 원인은 유전 체험 환경 등 여러 가지이지만, 두뇌의 병으로 쉽게 발전할 요소도 갖고 있습니다. 또 사람에 따라 기질과 성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쉽게 말해 의지가 강하거나 외향적인 사람은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혼자서 끙끙 앓기만 하다가 고통이 더 심해집니다. 신자들도 이런 저런 이유로 믿음의 견고성에 차이가 많습니다.

따라서 일단 본인이 의식하고도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신자라면 믿음만으로는, 불가능해지면 상기에 말한 두 전문가에게 반드시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정신 활동의 영역인 혼은 심리학에게, 두뇌의 육체적 이상인 육은 정신과 의학에 도움 받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슬픈 일이 생기면 친구와 의논하고 맹장염이 걸리면 병원에서 수술 받는 것과 하나 다를 바 없습니다.

정신병과 귀신 들림

물론 신자가 말씀과 기도로 인간사회에서 겪는 여러 어려움들을, 특별히 감정적인 상처를 깨끗이 해결할 수만 있으면 최선입니다. 그러나 누구나 체험하듯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가벼운 우울증을 어떻게 극복할지 물었는데 말씀과 기도는 당연히 매일 해야 하는 일이지만 세속적인 취미, 운동, 여행, 수면 등 자기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가져야만 합니다. 효과가 확실하다면 때로는 지나치지 않고 습관이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벼운 일탈을 해도 됩니다. 증세가 나빠지는 것보다 결과적으로 훨씬 더 좋고 유익합니다.

스스로 조절이 힘들다고 여길 수 있는 판단기준을 미국정신과 협회에선 2주간 정상적인 현실 활동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단 배우자 상실의 슬픔은 6개월 간 지속되어도 정상으로 분류합니다. 인생사에서 가장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뜻입니다.)

누구나 심지어 목사라도 우울해지거나, 구태여 종교적 용어로 표현하자면 영적 침체에 빠지면, 며칠 간 집안에만 칩거하고 일상생활을 중지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이미 뇌에 이상 현상이 생겼거나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는 뜻입니다.

일단 외적 증상이 나타날 때는 머리에 감기가 든 셈이니까 다시 강조하지만 약물 치료가 제일 효과적입니다. 이런 말을 하면 많은 교회들이 당장에 믿음이 없는 양 신자가 해서는 안 되는 말로 여기며 두드러기 반응을 보이지만 이것은 입이 아프도록 강조해야 할 분명한 진실입니다. 한국 교회들도 미국처럼 어서 빨리 전문지식을 갖춘 이 분야의 상담사역자를 교회직원으로 채용해야 합니다.

여러 정신질환 중에 가장 심각한 것은 셋입니다. 중증의 우울증, 조울증으로 알려진 양극성장애, 정신분열로 불렸던 조현병이 그것입니다. 낙담 우울 강박 초조 분노 편집, 신자의 경우는 죄책감과 형벌에 대한 두려움 등의 증세가 스스로의 의지로 통제가 전혀 안 될 뿐 아니라 말과 행동에서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이는 데까지 발전된 병증입니다.

이전에는 무조건, 실은 아직도 많은 교회에선 귀신이 조종하는 영적 이상 현상이라고 간주합니다. 그래서 정신질환을 안수, 안찰, 금식, 기도, 예배 등으로 치유가 가능하다고 여깁니다. 그러나 분명히 주지해야 할 사실은 오히려 환우 본인에게 더 스트레스가 되고 최우선적인 약물치료를 하지 않기에 그 증세를 지속 악화시키는 역효과를 낳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 세 질환을 비롯해 여타 정신질환이 심해지면 귀신 들린 것과 비슷한 양상을 드러냅니다. 어지간히 영적 분별력이 있어도 정확히 구분하기 힘듭니다. 구체적으로는 사람과 케이스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가장 간단하게 판단할 수 있는 근거 두 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귀신 들린 경우는 기도해주고 예배드리자고 하면 싫어하고 도망갑니다. 무엇보다 약물 치료를 해도 차도가 없습니다. 그와 반대되면 일반 정신질환입니다.

정말로 심각한 문제는 귀신 들리지 않은 일반 정신질환도 증세가 심해지면 본인이 그 병을 인정하지 않고, 무엇이 잘못된 것일 줄 모른 채 정상이라고 고집하며, 약물 치료는 물론 상담을 거부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조기 발견 인정 상담 치료하면 얼마든지 쉽게 완치할 수 있는데도 쉽사리 최악의 경우까지 가버립니다. 그러니까 더더욱 심리상담가와 정신과의사에게 하루 속히 의논하는 것이 절실합니다. 한마디로 빠른 상담과 치료가 뜨거운 기도나 말씀보다 더 우선이라는 뜻입니다.

가족의 사랑이 답이다.

정신질환이 극도로 악화되면 자살이나 가까운 사람의 살인으로까지 이어집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속에서 나오는 것이 살인이라고 선언했습니다.(마15:19) 원죄 하에 있는 인간을 마귀의 자식이요, 마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거짓의 아비라고 했습니다.(요8:44) 서두에 경고했듯이 마음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면 사탄에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구원의 취소 같은 신학적 논의를 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인간이 이 땅에서 겪는 모든 어려움은 궁극적으로 공중권세 잡은 사탄의 농간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이겨내는 힘은 당연히 오직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다시 기도 말씀을 강조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의술도 하나님이 주신 최선의 방안이라는 것입니다. 거기다 정신질환은 일차로 무조건적으로 약물에 의존하고 동시에 상담도 해야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주위의 가까운 사람이 꾸준히 기도하며 사랑으로 따뜻하게 대해주어야만 한다는 뜻입니다.

가끔 조현병 환자에게 부모마저 희생되는 까닭은 가장 가까이에서 항상 접하기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지정의의 조절과 통제 능력을 상실한 환자를 꾸짖거나 마음에 상처와 스트레스를 아무 생각 없이 주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의지로 믿음으로 나을 수 있는 병이 절대 아닙니다. 암처럼 의술의 처방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교회는 물론, 그런 환우를 가진 가족 그중에서도 아버지가 이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끝까지 사랑으로 인내 포용 위로 격려하며 섬겨야 합니다. 물론 투약, 상담, 영양, 수면, 운동, 취미 활동으로도 잘 이끌어주면서 말입니다.

간혹 심리학을 사탄의 학문이라고 매도하는 목사들이 있는데 머리에 감기 든 자 즉, 맹장염이 들린 자를 병원에 가지 말고 기도로 나을 수 있다고 고집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럼 환자는 맹장이 터져서 죽거나 큰일 납니다. 그런 주장이야 말로 거짓의 아비요 처음부터 살인한 사탄에게 속아 농간당하는 것입니다.

결론을 맺자면 원죄를 씻고 일상적 죄를 이기는 분야는 신앙이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나 신자라도 일상생활의 상처와 스트레스를 자기 믿음만으로 감당하기 힘들면 우선적으로 또 신속히 심리학적 상담과 정신과적 치료에 의존해야만 합니다. 주변의 정신적으로 어려운 자를 도우려면 반드시 전문분야의 교육을 받으셔야 하고 무엇보다 기도와 사랑으로 환자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상처는 주지 않고 끝까지 품어줄 수 있어야만 합니다.

12/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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