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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가 권고한 식품유래 슈퍼박테리아 오염예방법으로는 깨끗이 손씻기, 익힌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을 분리해 보관하기가 있다. 항생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먼저 항생제는 사용하는 목적이 확실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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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박테리아 예방법 | 서울신문

슈퍼박테리아, 즉 다제내성균이 발생하는 원인은 간단하다. 한마디로 인간이 항생제를 과다하게 사용하기 때문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항생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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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oul.co.kr

Date Published: 10/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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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슈퍼 박테리아 발생과 예방법 | YTN

둘째 가벼운 상처가 생겼다면 꼭 붕대로 감아 슈퍼박테리아가 피부를 돝해 감염되는 것을 막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을 막아주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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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tn.co.kr

Date Published: 2/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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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박테리아, 일반인은 크게 걱정할 필요 없어요

작년에 많은 인구가 예방접종을 받았기 때문에 올 겨울 절기 한국에서의 인플루엔자 유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아닐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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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osp.ajoumc.or.kr

Date Published: 11/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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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박테리아의 5가지 차단 방안

제약업계가 새로운 항생제 개발에 적극 나서야-환자는 처방전에 쓰인 대로 복용기간 준수해야 슈퍼박테리아 공포를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곳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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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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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박테리아를 피하는 간단한 방법 – 시사저널

아울러 권고하는 대로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받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음식 재료의 보관과 음식 조리를 위생적으로 할 필요도 있다. 의사에게 항생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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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isajournal.com

Date Published: 4/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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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박테리아에 대처하는 법 – 여성동아

슈퍼박테리아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고, 항생제 오남용을 줄여야 한다. 의사가 처방한 약은 중간에 임의적으로 복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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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oman.donga.com

Date Published: 2/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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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박테리아 두렵지 않아요! – 네이버 블로그

슈퍼 박테리아 이제 두려워 하지 마세요, 이제 부터 슈퍼 박테리아 감염 … 필요한 예방접종, 말라리아 예방약 또는 기타 구급약 등을 체크하고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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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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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박테리아 감염 및 그에 관한 대응책 – BRIC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지정감염병으로 지정된 다제내성균 6종은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RSA; Vancomycin-Resist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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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ibric.org

Date Published: 1/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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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박테리아 오염 예방법_밥상머리it수다 21회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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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슈퍼박테리아 예방법

  • Author: 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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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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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자뉴스 < 칼럼 및 연재

1941년 푸른 곰팡이로부터 발견된 항생제가 임상 실험에 성공했다. 그것이 현대적 개념의 최초 항생제 페니실린이다. 페니실린의 발견 이후 1950-1970년대에 ‘항생제의 시대’를 맞이했다. 연이어 새로운 항생제들이 등장했고, 인류를 해하던 많은 질병들이 치료되었다. 그렇게 항생제가 만병통치약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역설적이게도 항생제 내성문제도 쌓여가기 시작했다.페니실린의 발견이 얼마 지나지 않아 페니실린에 죽지 않는 내성 포도알균이 등장한다. 최근까지도 박테리아는 지속적으로 진화해왔으며 2007년 미국 버지니아주와 영국에서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숨진 사건이 일어났다.슈퍼박테리아는 ‘다제내성균’이라고도 불린다. 다제내성균이 무서운 이유는 어떠한 항생제에도 질병을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2017년 발생한 슈퍼박테리아 감염환자 중 약 40%가 감염 후 90일 이내에 사망했다. 그 외에도 폐렴간균에 사용되는 항생제 카바페넴은 EU 평균 내성비율이 2015년(8.1%)에 2012년(6.2%)에 비해 1.9%가량 증가되었다. 카바페넴 외 다른 항생제들의 내성도 증가하고 있어 과거보다 훨씬 제한적인 치료옵션을 맞닥뜨리게 됐다.해당 사안에 대한 영국 경제 전문가 짐 오닐의 소견은 사람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짐 오닐은 항생제 내성보고서에서, 현재 매년 70만명이 항생제 내성균에 의해 생명을 잃고 있으며 이대로 항생제 내성의 확대를 해결하지 못하면 2050년 슈퍼박테리아 감염 사망자가 세계적으로 연간 천만 명씩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항생제 내성확산이 지구 온난화보다 시급한 위협요인으로 전망되고 있다.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올해 4월, 치사율 60%에 이르는 항생제 내성의 칸디다 바이러스가 20여개국에서 보고되었다고 했다. 이 칸디다 바이러스의 세계확산 가능성을 염두해 대책이 요구되고 있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내성세균 발생률이 최근 7년간 최대 3배이상 증가했다.현재 우리나라에서는 OECD평균보다 50%이상 많은 항생제가 처방되고 있다. 더 심각한 것은 6세미만의 아동에게 투여하는 항생제의 양을 비교했을 때 한국이 OECD 국가 중 1위라는 사실이다. 항생제 사용량이 타 국가보다 많다는 것은 항생제 남용에 대한 우려로 이어질 수 있다. 더군다나 항생제 내성의 증가는 항생제를 오남용과 관련이 있다.진화하는 슈퍼박테리아와 달리 21세기 이래로 새로운 항생제 시장은 주춤한 지 오래다. 하지만 다가오는 위협을 대응하기 위한 노력은 이어지고 있다. 올해 6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서는 ‘리보솜을 활용한 슈퍼박테리아 항생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열렸고 미국, 영국, 독일 등 정부기관과 여러 재단이 공동으로 ‘CARB-X’라는 기금을 조성해 새로운 항생제 개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새로운 항생제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슈퍼박테리아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도 있다.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한 이 연구는 박테리아 속에 기생해 살면서 박테리아를 잡아먹는 박테리오파지의 특징을 이용했다.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대응 외에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슈퍼박테리아 감염을 예방하고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WHO가 권고한 식품유래 슈퍼박테리아 오염예방법으로는 깨끗이 손씻기, 익힌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을 분리해 보관하기가 있다. 항생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먼저 항생제는 사용하는 목적이 확실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 광범위 항생제 사용보다는 감염질환, 감염균에 따른 항균제 선택이 지향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국민들은 항생제를 처방 받았을 시 권장되는 투약기간을 지키는 것이 좋다.최근 현안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여러 종합병원에서는 항생제 대책에 따라 오남용 관리를 시작하였으나 올해 슈퍼박테리아 감염자가 최대치를 경신했다. 언젠가 다가올 미래라는 것은 틀림없지만, 최대한 그 시기를 미루고 여러 해결책을 시도해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와 기업, 국민 개인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슈퍼박테리아 예방법

슈퍼박테리아, 즉 다제내성균이 발생하는 원인은 간단하다. 한마디로 인간이 항생제를 과다하게 사용하기 때문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항생제가 없었다면 내성세균도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눈덩이가 구르면서 점차 커지듯 새로운 항생제가 개발되면 이에 대항하는 내성플라스미드가 계속하여 합쳐지면서 다제내성균이 발생한다. 플라스미드(Plasmid)란 세포 내에 염색체와는 별개로 존재하면서 독자적으로 증식할 수 있는 DNA로, 여기에 약제에 저항성을 가진 내성인자(R인자)가 존재한다.이런 내성세균은 항생제가 없는 자연상태에서는 생존이 어렵다. 그러나 항생제가 존재하는 상태에서는 매우 빠르게 증식한다. 따라서 오랫동안 항생제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서 다제내성세균이 생기기 쉽다. 항생제가 세균에 내성을 부여하고, 생존이 가능하도록 돕는 역설적인 관계가 형성되는 것이다.이런 다제내성균의 발생을 차단·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 먼저, 다제내성균은 접촉으로 전파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의료진은 물론 일반인들도 손씻기를 일상화하고, 다제내성균이 오염될 가능성이 높은 곳에 대해 소독을 강화해야 한다. 다제내성균을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NDM-1 장내세균을 놓치지 않고 찾아내려면 PCR검사를 하는 것이 좋은데, 이를 위해서는 미리 검사시설을 확보해 둬야 한다.또 다제내성균 감염증은 주로 중환자실 입원 환자에게서 발생한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김의종 교수는 “이 때문에 체계적인 감염관리 감시시스템을 갖추는 등 중환자실의 의료 관련 감염관리를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적절한 항생제 사용을 위해 ‘제한항생제 프로그램’을 마련하거나 과다처방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심재억기자 [email protected]

슈퍼 박테리아 발생과 예방법

[앵커멘트]

이웃나라 일본에서 확산되고 있는 슈퍼박테리아의 감염은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번에 확산되고 있는 슈퍼박테리아는 지금까지 발견된 슈퍼박테리아와 달리 특정 항생제가 아니라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갖는 ‘다제내성균’이라서 더욱 상황이 심각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2008년 전세계에서 15만 명이 사망한 다제내성 결핵과,광범위 내성 결핵등 다제내성의 위험성을 특별경고한 바 있습니다.

지난달 영국에서도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던 신생아 3명이 숨지는 등 전 유럽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도 슈퍼박테리아로 9명이 숨진 사실 이미 전해드렸습니다.

이들 슈퍼 박테리아는 주로 대형병원의 중환자실 등에 면역 능력이 거의 바닥 상태인 환자에게서 발생하며, 항생제를 별로 쓸 일이 없는 건강하고 젊은 사람들에게는 거의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4가지 예방수칙을 제안합니다.

첫째 항상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합니다.

둘째 가벼운 상처가 생겼다면 꼭 붕대로 감아 슈퍼박테리아가 피부를 돝해 감염되는 것을 막고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을 막아주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수건이나 면도기 등 위생요품을 다른 사람과 같이 쓰지 말라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감염된 사람이 생긴다면 병원을 빨리 찾는 것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주대학교병원 내용 바로가기 링크

작년 이맘때 쯤 신종인플루엔자의 대유행은 전 세계를 긴장시켰다. 많은 환자가 발병했고 연일 사망자 수가 매스컴에 보도되기도 하였다. 다행히 개인위생 강화와 정부의 적절한 대처로 신종 인플루엔자는 작년 12월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최근 「슈퍼박테리아」라는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지닌 박테리아가 다시 우리를 긴장시키고 있다.

작년 신종인플루엔자 전담팀의 팀장을 맡아 성공적인 대처를 주도했던 감염내과 임승관 교수를 만나 최근 유행하고 있는 감염질환에 대해 들어봤다.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또 다시 신종인플루엔자가 유행할 조짐이 있나요?

작년에 유행했던 H1N1 A형 인플루엔자는 이제 더는 「신종 인플루엔자」로 부르지 않아도 됩니다. 발생 후 1년 반이 지난 지금은 매 년 겪어 왔던 계절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상황이 되었다고 봐도 되니까요. 새로운 아형의 인플루엔자가 한 번 대유행을 초래한 뒤부터는 유행성 계절 인플루엔자의 한 타입으로 일정기간 유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에 많은 인구가 예방접종을 받았기 때문에 올 겨울 절기 한국에서의 인플루엔자 유행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아닐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았는데 또 다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지요?

인플루엔자 백신의 방어 면역 효과는 보통 6개월 정도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그 이후에는 항체 역가가 떨어지고 유행하는 바이러스 주도 해마다 변화가 있기 때문에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분들은 매년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올 겨울 절기 한국을 포함한 북반구에서 유행할 것으로 생각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세 가지 아형 중의 하나를 작년에 유행했던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A/H1N1/California/7/2009)로 예상했습니다. 따라서 올 해 생산하고 이미 9월 초순부터 접종이 시작된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세 가지 바이러스주가 섞여 있는 혼합 백신)에 작년의 신종 인플루엔자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작년과 달리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만 한 차례 접종하면 됩니다.

요즘 매스컴에 「슈퍼박테리아」가 자주 보도되고 있는데요? 「슈퍼박테리아」의 정확한 정의는 무엇입니까?

「슈퍼 박테리아」는 사실 정의가 확실하지 않아 쓰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 의미로 사용하여 혼동이 있는 용어입니다. 통상적으로는 현재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에 내성 정도가 심각하여 치료 실패의 위험이 높은 세균을 말합니다. 최근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NDM-1 내성 유전자를 가진 장내세균은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갖기 때문에 진정한 슈퍼박테리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많은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 하여 논란이 된 아시네토박터(Acinetobacter baumanni)라는 세균은 선택할 수 있는 몇 가지 치료제가 있기 때문에 진정한 슈퍼박테리아라기 보다는 「다약제 내성 균주」라는 표현이 더 옳은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항생제에 내성이 있다면 치료방법이 없는 것인가요?

일반적인 항생제에 내성이 있을 경우 새로운 신약을 치료에 시도하는 경우도 있고, 다른 이유로 사용하지 않던 이전 시대의 항생제를 재시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험실적 감수성은 좋지 않더라도 용량을 높여 사용하거나, 투여 방법을 개선하여 치료해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또 감염 병소를 제거하는 등 항생제 처방 이외의 노력을 동원하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진정한 의미의 슈퍼박테리아는 매우 극소수의 환자에게 발생한 특수한 사례입니다. 앞으로 임상 의사들의 진료 경험과 의학자들의 실험실적 연구 성과들이 축적되면서 좀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적 대안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슈퍼 박테리아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일반인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슈퍼 박테리아라는 용어 자체가 불안을 조성하는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의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때도 체감했듯이 사회 보건적인 주제와 관련한 지나친 불안은 침착한 대처에 방해가 됩니다. 슈퍼 박테리아의 문제도 좀 더 차분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런 약제 내성 세균은 주로 병원의 감염이 문제가 되며 또 매우 제한된 환경에 있는 환자와 관련된 특수한 일입니다. 따라서 병원 환경에 지속적인 노출이 없는 일반인은 일상생활에서 특별히 주의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좀 더 철저한 상황 인식과 대처가 필요합니다. 병의원 근무자들은 표준적인 병원 감염 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의사들은 불필요한 항생제 처방을 줄이고, 적절한 약제를 선택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합니다. 시민들도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에는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어떤 질병으로 항생제를 복용하게 된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처방 지시를 정확히 따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최근 감염성이 높은 아데노바이러스(ADV)가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하여 설명해 주십시오.

호흡기 계통을 침범하는 바이러스는 매우 다양합니다. 독감(인플루엔자)이나 폐렴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이미 유명합니다. 그 외에도 코로나 바이러스(corona virus), 리노 바이러스(rhino virus),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parainfluenza virus) 등이 감기 같은 상부 호흡기 감염이나 폐렴 같은 하부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아데노 바이러스도 그 중 하나로서 전 세계적으로 발병하고 연중 발생 가능합니다. 40여 가지 혈청형 중 3,4,7,21번 등의 혈청형은 계절성 유행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호흡기 감염 환자들의 원인 바이러스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운용하는데,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아데노 바이러스가 평년에 비해 10~20배 가까이 늘어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따라서 지금 계절에 인후두염을 앓거나 바이러스성 폐렴을 앓는다면 아데노 바이러스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데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대부분의 환자는 면역력에 의해 자연 치유되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드물게 2차 세균성 폐렴 등이 합병될 수 있어 영·유아나 호흡기 기저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의 경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심하다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슈퍼박테리아 등 새로운 감염병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감염전문가로서의 견해는?

항생제를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대규모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인류는 과학의 힘으로 감염 질병을 곧 완전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장밋빛 전망과는 달리 항생제 시대 이후의 병원성 세균들은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획득하였고,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들은 반복적으로 출현하여 여전히 인류의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급속한 도시화와 국가 간 교통의 발달, 인간과 동물의 항생물질 남용, 자연 환경의 파괴 등 여러 요인은 생태계의 변화 속도를 더 빠르게 하고 있습니다. 항생제와 백신은 감염 질병의 공포에서 인류를 구한 소중한 자산이며 지금도 여전히 유용하고 강력한 우리의 무기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새로운 무기를 개발해 내면, 생태계 속에서 영리하게 살아남은 미생물들 역시 인간의 무기를 무력화시키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과학의 발전이 아무리 빠르다 해도 미생물의 변이 및 적응 속도를 따라잡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갖고 있는 무기를 오랜 기간 동안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새로운 약제를 개발하는 것 못지않게 현재 갖고 있는 치료 자원을 적절히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의사들은 항생제가 환자들에게 오·남용되지 않고 적정한 진료를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시민들도 감염 질병이 어떻게 전파되고 또 생활 속에서 감염 질병들을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배우고 실천하여 스스로의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건강과 보건에 대한 교육이 좀 더 구체적이고 실천적으로 학교와 사회에서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슈퍼박테리아의 5가지 차단 방안

-제약업계가 새로운 항생제 개발에 적극 나서야

-환자는 처방전에 쓰인 대로 복용기간 준수해야

슈퍼박테리아 공포를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곳은 병원 등 의료기관이다. 온갖 세균이 실내에 퍼져 있는데다 면역성이 떨어져 감염에 취약한 환자가 모인 곳이기 때문이다.

슈퍼박테리아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다음 5가지 일을 시급히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 다수 슈퍼박테리아 전문가의 지적이다.

첫째, 새로운 항생제 개발에 나서야 한다. VRSA나 CRE를 죽일 수 있는 항생제 신약이 나온다면 VRSAㆍCRE는 더 이상 슈퍼박테리아가 아니다. 항생제와 세균의 싸움은 인류의 역사가 계속되는 한 반복될 것이다. 문제는 시장성이 떨어져 국내외 제약회사가 항생제 개발에 열의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둘째, 의사는 항생제가 반드시 필요한 사람에게만 투약하되 세균을 확실히 죽일 수 있는 용량을 처방하고, 환자는 처방전에 쓰인 대로 복용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셋째, 기존의 항생제를 잘 활용하는 방안도 연구돼야 한다. 여러 항생제를 함께 사용하는 등 칵테일 요법을 적절히 활용하면 세균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쉽게 획득하기 힘들어진다.

넷째, 병원이나 공공장소의 소독ㆍ멸균을 철저히 한다. 현재 국내 다수 병의원은 입원실은 물론 중환자실도 알코올 소독 정도에 의존하고 있다. 알코올 소독으론 세균의 겨우 30% 정도만 죽일 수 있다. 과산화수소 증기 멸균법 등의 도입도 적극 검토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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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박테리아를 피하는 간단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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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항생제 요구하지 말기, 쓰다 남은 항생제 복용하지 않기

페니실린은 1928년에 플레밍 박사가 처음 발견했고 1941년부터 약으로 생산됐다. 2차 세계대전 중에 폐렴에 걸린 병사들의 사망률을 18%에서 1%까지 떨어뜨리며 많은 생명을 구했다. 이후 폐렴, 결핵, 성병, 세균성 장염 등 수많은 세균성 질환의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와 같은 페니실린의 효과로 항생제 사용이 늘어났다. 동시에 이들 항생제에 대한 내성 발생의 문제도 대두됐다.

항생제 남용이 일으키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항생제 내성이다.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거나 적어도 세균의 성장을 막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항생제에 적응하면서 죽지 않고 살아남는 세균이 생겨나는 현상을 항생제 내성이라고 한다.

ⓒ freepik

한국은 항생제 내성 문제가 큰 국가

일부 세균은 원래부터 특정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다. 특정 항생제를 장기간 광범위하게 사용하면 세균의 유전자에 변화가 생기거나 약물 내성 유전자를 다른 세균으로부터 얻는다. 이에 따라 그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세균이 증가한다. 이런 내성균에 감염되면 치료가 어려운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고, 타인에게도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세균을 옮길 수 있다. 이런 내성균을 언론에서 슈퍼박테리아라고 표현했다. 여러 가지 항생제에 노출돼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세균인 다제내성균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국제적인 기준으로 봐도 항생제 내성 문제가 큰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국내 항생제 내성균 감염에 대한 질병부담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9000여 명의 슈퍼박테리아 감염 환자가 발생해 3900여 명이 조기 사망한다. 또 2017년 항생제 내성균 감염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의료비 4500억원과 사회적 손실 1000억원 등 5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내성 문제 일으키는 원인은 항생제 오남용

사실 항생제 내성은 항생제의 오남용에서 비롯된다. 따라서 개인 차원에서 항생제 내성을 막기 위한 노력부터 시작해야 한다. 항생제는 의사의 처방을 받았을 경우에만 복용하고 과거에 복용하다 남은 항생제나 타인이 처방받은 항생제를 임의로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단순 감기를 비롯해 항생제 처방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의료진에게 항생제 처방을 요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필요에 의해 항생제 처방을 받았다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빠짐없이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세가 좋아지면 약을 중간에 중단해 불충분하게 복용하는 것이 내성균을 키우는 또 하나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감염성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식사 전, 용변 본 후, 그리고 외출 후 귀가하면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 좋다. 아울러 권고하는 대로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받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음식 재료의 보관과 음식 조리를 위생적으로 할 필요도 있다.

의사에게 항생제 처방을 요구하거나 처방과 다르게 부적절하게 복용하는 것을 피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내성균 감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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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박테리아에 대처하는 법

기획·한여진 기자 사진·현일수 기자 어시스트·정미진 입력 2011.01.06 17:42:00

여성동아 2011년 1월 565호

마이클 잭슨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던 슈퍼박테리아가 우리나라에도 상륙했다. 지난 12월14일 보건복지부는 인간이 개발한 가장 강력한 항생제인 카바페넴에 내성을 가진 장내 세균 ‘NDM-1’에 감염된 환자 4명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3백 병상 이상 의료기관의 중환자실, 응급실, 투석실 등에서 근무하는 의료인을 대상으로 긴급 교육이 실시됐다. 질병관리본부는 NDM-1은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서 발견됐으며, 치료가 가능하므로 일반인들은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슈퍼박테리아는 항생제 오남용이 초래한 비극이라고 한다. 질병을 일으킨 균을 죽이기 위해 투여한 항생제에 균들이 내성이 생겨 항생제에도 죽지 않는 ‘항생제 내성균’, 즉 슈퍼박테리아가 만들어져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하면 그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없거나 내성이 적은 균들은 죽지만, 내성이 있는 균은 남아 있다. 항생제를 복용한 지 며칠 후 증상이 개선되는 것 같아 의사와 상의 없이 복용을 중단하거나, 잘못된 처방으로 항생제를 필요한 양보다 적게 투여받으면 감염균은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 그리고 살아남은 내성균들은 세포 증식한다. 최초의 항생제 페니실린이 개발된 이후 지난 70여 년간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여러 가지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균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 균들이 슈퍼박테리아(다제내성균 multi-drug resistant bacteria)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초강력 슈퍼박테리아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항생제 오남용이 계속된다면 죽음의 박테리아가 나타나는 건 시간문제다.콧물만 조금 훌쩍거려도 항생제를 먹는 우리나라는 실제로 OECD 국가 중 항생제 사용률 1위다. 슈퍼박테리아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고, 항생제 오남용을 줄여야 한다.의사가 처방한 약은 중간에 임의적으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반드시 끝까지 복용할 것. 또 최근 발생한 NDM-1은 장내 세균이므로 화장실을 이용한 후에는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는다. 호흡기 감염을 통해 건강한 사람에게도 쉽게 감염되는 신종플루와 달리, 세균에 직접 접촉해야 감염되므로 일상생활에서 전염될 확률은 낮다. 하지만 특별한 예방법이 없어 현재는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만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슈퍼 박테리아 두렵지 않아요!

슈퍼 박테리아 이제 두려워 하지 마세요, 이제 부터 슈퍼 박테리아 감염 되지 않는 법을 알아볼께요 지난 8월2일, 동남아시아와 호주 북부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유비저에 의한 사망사례가 법정감염병 지정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역학조사 결과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확인 되었고, 우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대부분 중증 폐렴과 패혈증을 동반하는 급성 경과를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박테리아성 질환은 치명률이 꽤나 높은 편입니다. 박테리아는 무엇이고, 어떤 종류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박테리아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박테리아란?

일반적으로 세포 하나로 이뤄져 구조가 간단한 생물로, 스스로 에너지와 단백질을 만들며 생존한다. 수마이크로미터(μm) 크기로 일반 광학현미경으로 볼 수 있으며, 복잡한 구조로 DNA는 있지만 핵막이 없고, 스스로 생존이 가능한 것.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더 강력한 박테리아

슈퍼박테리아는 현재 시점에서 지구상에 나와 있는 그 어떤 항생제로도 치료되지 않는(내성을 가진) 병원균, 즉 세균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정확하게는 ‘다제내성균’이라고 표현합니다. 다제내성균(多劑耐性菌)은 한자의 뜻대로 ‘모두는 아니지만 많은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세균’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928년 페니실린이 발견돼 당시 유행하던 여러 종류의 감염병을 치료할 때만 해도 병원성 미생물과의 전쟁은 끝을 보는 듯했는데요. 항생제는 병원균에 의한 감염증을 치료하는 약물로, 감염 증세에 뛰어난 효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항생제를 자주 사용하다 보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균주가 살아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을 가진 균주가 생겨나죠. 따라서 점점 더 항생제에 내성력이 강해진 병원균이 생겨나게 되며 이 때문에 치료를 위해 더 강력한 항생제를 사용하게 되고, 결국은 어떤 강력한 항생제에도 저항할 수 있는 박테리아가 생겨나기도 하는데요. 이것이 곧 ‘슈퍼박테리아’를 만들어냅니다.

2002년 영국의 과학자들이 항생제를 제조할 때 널리 사용되는 토양균인 스트렙토마이세스 코엘리컬러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함으로써 항생제에 대한 슈퍼박테리아의 내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서를 마련했고, 또 같은 해 미국에서도 슈퍼박테리아 병원균에 항생제 저항성을 부여하는 핵심 유전자를 밝혀내는 등 슈퍼박테리아 퇴치를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슈퍼박테리아의 종류와 증상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슈퍼박테리아의 종류와 감염질환>

VRSA (반코마이신 내성 포도상구균) MRSA (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 포도상구균은 주로 주사기나 수액의 관을 통해 감염. 주로 패혈증을 일으킴 VRE (반코마이긴 내성 장내균) 접촉으로 쉽게 감염되기 때문에 주로 상처 감염을 일으킴 CRE (카바페넴 내성 장내균) 주로 폐렴, 요로감염을 일으킴. 영국 신생아 3명, 벨기에 환자 1명 사망 MRPA (다제내성 녹농균) MRAB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균)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통해 감염. 주로 폐렴을 일으킴, 일본 환자 9명 사망

<출처 : 보건복지부>

두려운 것은 감염!!

2007년 미국 버지니아 주의 고등학생 1명이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돼 숨지자, 21개 고등학교에 휴교 조치가 내려졌다. 각 학교마다 소독 작업을 하느라 몸서리를 쳤다. 조사결과 슈퍼박테리아가 체육관이나 탈의실에서 머물다가 학생의 상처를 통해 혈관으로 침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에서는 2007년 병원 내 슈퍼박테리아 감염을 막기 위해 의사의 가운을 반소매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또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에게 병원에서 넥타이, 손목시계, 반지, 팔찌의 착용도 금지시켰다.

영국 정부는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CD) 등 항생제가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에 의한 병원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이같이 의사들의 전통적인 드레스 코드(dress code)를 바꾸기로 했다. 의사 가운을 반소매로 바꾼 것은 긴소매가 박테리아를 환자에게 옮기는 통로가 되기 때문이고, 손목시계, 반지, 팔찌를 착용 못 하게 한 것은 손을 철저히 씻는 데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의사들 3분의 2가 손을 올바로 씻지 않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반영된 것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면역력을 키우는 생활수칙~

우리 몸에는 면역계가 있어 바이러스나 병원균 같은 외부의 공격을 물리치면서 병을 이겨냅니다. 하지만 환경 개선과 의학 발달로 이러한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몸이 공격받는 일 자체가 줄어들고 자연히 그 공격을 물리치는 기회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 질병에 노출되면 더 잘 걸리고 한 번 발병하면 오래 앓기 마련입니다.

<출처: 보건복지부>

– 손을 자주 씻는다.

대부분의 감염은 손으로 전파 됩니다. 손만 잘 씻어도 바이러스 감염을 60%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평소 외출 후 귀가하거나 화장실에 다녀온 후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맨발로 자갈, 흙길을 다닌다.

한의학에서는 흙을 통해 기를 충전한다고 봅니다. 또 발바닥을 자주 자극하면 오장육부가 자극되어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이 됩니다. 휴양림이나 공원 등 깨끗한 흙을 찾고, 흙을 밟고 온 뒤에는 꼭 씻는 것도 잊지마세요!

– 숙면을 취한다.

잠을 못자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해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정서적 안정과 숙면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 꾸준한 운동을 한다.

면역력 증강과 직결되는 운동은 심폐기능 강화운동으로 일주일에 두 번 정도만 해도 충분히 건강해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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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예방주사 맞고 가세요!

즐겁고 건강한 여행이 되기 위한 가장 첫 번째로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철저한 대비인데요. 여행가기 전 확인해 볼 리스트와 자주 발생하는 질병과 그에 따른 예방접종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여행을 계획할 때 체크해야 할 리스트>

– 여행 전, 여행국에 위험요인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세요. – 필요한 예방접종, 말라리아 예방약 또는 기타 구급약 등을 체크하고 필요시 의사와 상의하세요. • 예방접종이 요구될 경우 최소 2개월 전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 말라리아 예방약은 전문 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최소 일주일 전부터는 복용해야 합니다. • 기존 복용약물(피임약 포함), 진통제, 해열제, 자외선차단제, 반창고, 항생제, 일회용 밴드 등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 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은 피하세요. – 임신 중이거나 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 의사와 반드시 상의해야 합니다. – 여행 전, 적절한 여행자보험에 가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운전 계획이 있으시다면, 보험의 보상내용 및 범위 등을 확인하세요.

<예방접종!!>

– 황열 황열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기간은 약 10일이며, 1회 접종으로 10년간 유효합니다. 따라서 황열 유행지역을 여행한다면 출발 10일 전에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콜레라 예방은 철저한 개인위생과 안전한 음식섭취로 충분하며, 예방접종에 의한 면역 형성은 기초접종 2회와 추가접종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 장티푸스 경구용과 주사용 백신이 있습니다. 경구용 백신은 전신 부작용이 없고 약 70%의 예방효과가 있습니다. 경구용 백신의 경우 5년간, 주사용 백신은 3년간 유효합니다.

– 일본뇌염 성인의 경우 일본뇌염 예방접종의 대상이 되지는 않으나, 소아는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은 초회 접종인 경우 1주일 간격으로 2회 피하주사하며, 1년 뒤 1회 접종합니다. 추가접종은 6세, 12세에 합니다. 여행 10일 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하여야 합니다.

– B형간염 아프리카나 동남아 지역에서 현지인과 밀접한 접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자는 미리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권유됩니다. 유효기간은 5년이므로 5년 후에는 추가접종을 해야합니다.

– 말라리아 말라리아 유행지역을 가는 경우에는, 여행 출발 1~2주 전에 예방약을 복용하셔야 합니다. 예방약을 복용하여도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성이 있으므로 여행 중이나 귀국 후 2달 이내에 열이 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출처 :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보건 당국에 의하면 정상적인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발병하지 않으니 큰 걱정이 없다고 합니다. 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욱 중요한 것 아시죠~ 깨끗하게 손 씻기, 적당한 운동 등 작은 생활습관으로 슈퍼박테리아쯤은 걱정없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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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박테리아 감염 및 그에 관한 대응책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슈퍼박테리아 감염

2.2 항생제 개발 현황

2.3 국내외 동향 및 대응책

3. 결론

4. 참고문헌

1. 서론

새로운 슈퍼박테리아(superbacteria)의 등장 뉴스는 언제나 전 세계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슈퍼박테리아로 인한 사망자 발생은 비단 국한된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슈퍼박테리아의 정의는 항생제 내성으로 인하여 어떤 강력한 항생제에도 저항하는 균이며 최근에는 슈퍼버그 (superbug)라고도 불린다.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의 발견은 인간의 수명을 현격하게 증가시켰다. 항생제가 없던 100년전만해도 사소한 감염을 통해서도 인간은 쉽게 사망에 이르렀었다. 페니실린 임상 사용 초기부터 많은 페니실린 개량 항생제들이 만들어져 왔다. 항생제 내성의 역사는 페니실린 사용 초기부터 있어왔다. 1959년에 페니실린(penicillin)의 개량으로 만들어진 메타실린(methicillin)은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의 출현으로 무력화 되었고 이에 반코마이신(vancomycin)이 대체재로 이용되었으나 1987년에 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 (VRE;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이 등장하였다.

병원에서는 박테리아 감염이 아닌 바이러스성 감염에서도 항생제를 처방하였고, 의사의 지시 없이 스스로 항생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이 있어왔고, 항생제가 식용가축들을 살찌우는데 도움을 준다는 명목아래 소, 닭, 돼지와 같은 식용가축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항생제들이 사용되어 왔다. 이렇듯 항생제의 남용과 오용의 역사가 이어져 온 것이다. 이러한 결과 고도로 진화된 기전으로 항생제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들이 등장했고, 앞으로 더욱더 강력한 항생제 내성기전을 가진 슈퍼박테리아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항생제내성을 분류하는 용어인 MDR(MultiDrug Resistant), XDR(Extremely Drug Resistant), PDR(Pan Drug resistant) 이라는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다[1]. 세가지 계열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경우를 MDR 이라 하고, 한 두 가지 계열을 제외하고 모든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경우에는 XDR이라 하며 모든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경우는 PDR이라고 한다. 슈퍼박테리아의 경우는 PDR에 속한다. 국내에서 주로 많이 쓰이는 용어는 MDR이며 이 계열에 속하는 박테리아를 다제내성균이라고 부른다[2]. 다제내성균은 슈퍼박테리아와는 달리 치료는 가능하나 최근 들어 점점 다제내성균 관련 감염 치료가 어려지는 상황이다. 병원에서의 다제내성균 발생은 환자들의 사망으로 이어지고 있고 치료를 위한 장기간의 입원은 병원이나 환자 모두에게 막대한 경제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최근에 발생된 슈퍼박테리아의 감염 상황을 파악하고 국내외의 슈퍼박테리아 연구동향과 대응책을 살펴 봄으로써 국내에 슈퍼박테리아 예방에 대한 대책마련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

2. 본론

2.1 슈퍼박테리아 감염

대부분의 박테리아는 단일세포이며, 모양과 크기가 다양하다. 박테리아의 세포 구조는 세포막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일반적인 세포의 형태와 비교했을 때 핵막, 미토콘드리아, 골지체, 엽록체 등을 가지고 있지 않다. 세포막 밖은 세포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캡슐이 가장 바깥으로 외부와 닿는 면이다. 박테리아의 세포벽은 펩티도글리칸(peptidoglycan)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삼투압에 의한 세포 파멸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박테리아는 세포벽의 형태학적 차이에 따라 그람양성균(gram-positive bacteria)과 그람음성균(gram-negative bacteria)으로 나뉘어진다. 그람양성균은 세포벽의 90%가 여러 겹의 두꺼운 펩티도글리칸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그람음성균는 10%의 펩티도글리칸과 그 외에 리포폴리사카라이드(lipopolysaccharide), 당단백질(glycoprotein)로 구성되어있다[3].

표1. 항생제의 주요 메커니즘

[참고: Nature, 2000 Aug 17; 406(6797):775-81]

기존 항생제들의 주된 타깃은 박테리아 세포벽 합성 저해, 단백질 합성 저해, 유전자 합성 및 치료 저해이다(표1)[4]. 새로운 펩티도글리칸 단위가 만들어질 때 트란스펩티다아제(transpeptidase), 트란스글리코실라아제(transglycosylase)를 이용하게 된다. 항생제의 베타락탐 고리에 위 두 효소들은 비활성화 된다. 베타락탐(β-lactam) 고리를 가지고 있는 항생제들을 베타락탐 계열 항생제들이라 칭하며 세포벽 합성을 저해하여 박테리아를 죽이는 역할을 한다. 베타락탐 계열 항생제들은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에 두루 이용되며 페니실린계열, 세팔로스포린계열, 카바페넴계열 항생제들이 여기에 속한다. 박테리아는 이에 대한 저항 기전으로 베타락타마제(β-lactamase) 효소를 만들어, 항생제의 베타락탐 고리를 공격해서 항생제의 작용을 무력화시킨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최근에는 베타락탐 계열 항생제들은 베타락타마제 억제제와 함께 사용하고 있다.

원핵세포에 속하는 박테리아는 리보솜에서 진핵세포와 구별되는 단백질 합성 단계를 가진다. 이러한 단백질 합성을 저해하는 항생제 계열에는 마크로라이드(macrolides), 테드라사이클린(tetracyclines), 아미노글리코사이드(aminoglycosides), 옥사졸리디논(oxazolidinones) 등이 속한다. 플로로퀴논(fluoroquinolones)계열은 DNA 기라아제(gyrase) 효소를 타깃으로 해서 DNA 복제를 방해한다.

2010년 들어서 뉴델리 메탈로-베타락타아제(NDM-1; New Delhi metalo-b-lactamase)를 가진 슈퍼박테리아가 인도에서 등장하였다. NDM-1은 카바페넘계열 항생제를 분해하는 베타락타마제를 발현시키는 유전자이다. 장내세균에 속하는 그람음성균인 대장균(Escherichia coli)과 폐렴간균(Klebsiella pneumoniae)이 뉴델리-베타락타마제를 발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고 NDM-1 유전자를 플라스미드 상에 가지고 있어서 균들간의 유전자 전달이 쉽게 이루지고 있는 상황이다[5].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대한 내성의 경우 거의 모든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는 것이다.

2015년 중국에서 항생제 내성 감시 과정 속에서 슈퍼박테리아가 발견되었다. 최후의 항생제라고 할 수 있는 폴리믹신(polymyxin) 계열 항생제인 콜리스틴에 내성을 갖게 하는 유전자인 MCR-1이 식용 돼지에서 발견되어 충격을 주었다[6]. MCR-1 유전자 역시 플라스미드 상에 위치해 있어서 박테리아들간의 이동 번식이 용이한 상황이다. 중국은 농축산업에서 콜리스틴 최대 소비국가 중 하나에 속한다. 식용 가축에서의 항생제 남용의 문제는 점점 심각한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폴리믹신계열 항생제 사용에 대한 엄격한 제한과 식용가축에 불필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에 대해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식용가축에서의 항생제 내성은 결국 소비자인 인간에게 더 큰 재앙으로 다가 온다. 대장균에서 처음 발견된 MCR-1은 그 이후 브라질[7]에서의 발견이 보고 됐고 장내세균에서의 발견들이 보고 되었다[8]. 지난 4월 미국 펜실베니아의 병원의 환자에게서 요로감염으로 인한 MCR-1이 검출됐다. 이로서 미국에서의 첫 MCR-1 감염 환자의 발견이 보고 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9].

병원에서 장기간 입원하고 있는 중증 환자의 경우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Carbapenen-Resistant Enterobacteroceae)의 감염은 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중증환자에게 CRE 감염은 치명적인 것이다. 최근에 미국 대형병원에서 CRE에 오염된 내시경 장비로 인하여 환자들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여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제조사의 표준 지침에 따라 소독 및 멸균을 하였음에도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다[10]. 멸균된 곳이라고 여겨지는 곳에서의 감염은 더욱더 충격을 주고 있고, 병원 내에서의 지속적이고 엄격한 감시체계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고 있다.

2.2 항생제 개발 현황

항생제 내성의 증가 현상으로 새로운 항생제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 여러 새로운 항생제들이 미국 식약청의 승인을 받고 마켓에 나오고 있는 중이다(표2). Besifloxacin, ceftarolinefosamil, doripenem, telavancin 등은 2013년 이전에 식약청 승인을 받을 항생제들이고 ceftazidime/avibactam, ceftolozane/tazobactam, dalbavancin, oritavancin, solithromycin, tedizolidphosphate 등은 2013년까지 3상 임상단계였고, 최근에 미국 식약청의 승인을 받은 항생제들이다[11].

2013년 이전에 마켓에 나온 besifloxacin은 퀴논(Quinolone)계열이며 그람양성균과 그람음성균 치료에 효과가 있다. Ceftarolinefosamil은 세팔로스포린계열이며 그람양성균에 작용을 하고 doripenem은 카바페넘계열이며 telavancin은 당펩타이드 계열로 둘 다 그람음성균에 작용한다.

표2. FDA 승인 항생제들

[참고: Ann Clin Microbiol Antimicrob. 2013 Aug 28;12:22]

최근에 마켓에 나온 항생제들 중 ceftazidime/avibactam과 ceftolozane/tazobactam는 세팔로스포린계열 항생제와 베타락타마제 억제제의 조합이다. Ceftolozane/Taxibactam은 세팔로스포린계열 ceftolozane과 베타락타마제 억제제의 조합으로 그람음성균 치료를 위해 개발되었고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12,13]. 베타락타마제는 4가지 그룹으로 나뉘어지며 ceftazidime/avibactam은 그룹 A 와 그룹 C 베타락타마제 등 광범위 베타락타마제에 효과를 보인다[14].

Dalbavancin, oritavancin은 당펩타이드계열이며 dalbavancin은 그람양성균에 oriavancin은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RSA;Vancomyc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VRE;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을 포함하는 그람양성균에 작용한다. Solithromycin은 케토라이드(ketolide) 계열이며 그람양성균에 작용한다. Tedizolid phosphat은 옥사졸리논계열이며 MRSA을 포함 그람양성균 치료를 위해 개발되었다.

미국 내 식약청의 승인을 받고 마켓에 등장한 항생제는 감소 추세이고, 현재 거대제약회사에서 개발 중인 항생제 수도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다[15]. 머크(Merck)에서는 imipenem/MK-7655와 글락소스미스에서는 GSK 052가 항생제 신약후보 물질로 개발되고 있다. MK-7655은 임상단계이며 그룹 A와 그룹 B의 카바페너마제에 효과를 보인다.

콜리스틴처럼 이전에 개발되었으나 그 부작용으로 사용 중지된 항생제들이 다시 재사용되고, 기존의 약제들이 새로운 항생제 후보 물질로 재 연구되고 있다. 새로운 항생제 개발과정은 시간과 비용 면에서 큰 부담이지만 기존의 약제 중에서 항생제 기능을 새로이 발견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 모두 줄이는 방법이다. 이러한 재연구 항생제로는 ebselen과 deptomycin이 있으며 이들은 다재내성 그람양성균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16][17].

그람음성균에 대한 항생제 부족에 대한 우려는 10년 전부터 있어 왔었다. 그람음성균인 대장균, 녹농균들은 요로 감염, 복강 감염,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병원균이며 최근 증가추세에 있다[10]. 미국 전염병학회(IDSA; Infectious Disease society of America)는 10 x ’20 Initiative.”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요한 타깃으로 정한 6개의 박테리아를 ‘ESKAPE’이라 칭하며 그람음성균에 대한 항생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ESKAPE 감염균들에는 장알균(Enterococcus faecium), 황색포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 폐렴간균(Klebsiella pneumoniae), 아시내토박터바우니니균(Acinetobacter baumannii),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장내세균(Enterobacter spp.)들이다.

항생제 개발에 힘쓰는 것과 더불어 항생제 사용에 대한 마지노선을 설정해야 할 것 이다. 카바페넘 계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카바페넘 항생제 사용을 줄여야 하며 가능하면 대체 항생제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카바페넘 대체 항생제로서 cefepime, piperacillin/tazobactam, amikacin, tigecycline 등을 적절한 상황에 투여해야 한다[18]. 카바페넴내성균 치료에 있어서는 콜리스틴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콜리스틴 항생제들은 여러 부작용으로 인해서 실제적인 치료과정에 있어서도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2.3 국내외 동향 및 대응책

1) 국외

① 세계보건기구(WHO)

2015년 5월 세계보건기구 총회를 통해 항생제 내성에 대한 대응방안 등 향후 계획을 담은 결의문[Draft global action plan on antimicrobial resistance]을 채택하고, 각국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결의문에서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한 다섯 가지의 전략목표 [① 항생제 내성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 ② 감시와 연구를 통한 지식 강화 ③ 감염사고 발생의 감소 ④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 ⑤ 항생제 내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지속적인 투자]를 설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각국이 국가계획을 수립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폐렴, 결핵, 임질의 발병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지난 11일 제 6회 STAG-AMR(Strategic and Technical Advisory Group on AntiMicrobial Resistance)에서는 이전의 결의문 시행을 지원하기 위한 논의가 있었다고 한다[19]. 2016년 유엔총회에서는 항생제 내성 관련 고위급 회담이 개최 예정이라고 한다[20].

② 유럽연합(EU)

2011년 유럽연합은 ‘EU Action Plan’을 발족하고, 2012년에는 IMI(Innovative Medicines Initiative)의 운영 아래 새로운 항생제 개발을 위한 NB4BB(New Drugs for Bad Bug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럽질병관리본부(ECDC; European Centre for Disease Prevention and control)는 유럽연합에 악화되고 있는 CPE(Carbapenemase-producing Enterobacteriaceae)의 전염에 대해서 우려하고 있다. 국민들의 항생제 내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항생제 인식의 날(European Antibiotic Awareness Day; EAAD)을 지정하고 있다[21].

③ 미국

오바마 행정부는 2014년 3월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한 국가 전략[National Strategy for Combating Antibiotic-resistant Bacteria]을 발표하고, 다섯 가지 목표를 두고 항생제 내성 문제를 국가 차원의 의제로 부각시켰다. 2016년 미국 질병관리 본부에서는[Healthcare-Associated Infection Progress Report]를 발행하여 병원에서의 감염관련 상황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미국은 글로벌 보건안보구상(GHSA)를 주도하면서, 건강/보건 문제를 안보와 연계하여 의제화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 등의 국제기구의 적극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22].

2) 국내

①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지정감염병으로 지정된 다제내성균 6종은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RSA; Vancomyc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VRE;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 (MR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다제내성녹농균(MRPA; Multidrug-Resistant Pseudomonas Aeruginosa), 다제내성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MRAB; Multidrug-Resistant Acinetobacter Baumannii),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Carbapenen-Resistant Enterobacteroceae)들이고 국내의 300병상 이상의 대형병원에서는 감염관리지침에 따라 위의 병원체 발생시 신고의무를 두고 있다[2].

감염병 관리 현황을 보면[30], VRSA는 2002년 미국에서 처음 분리 보고된 이후 2015년 5월까지 국외에서는 14건이 보고 되었으며 국내 보고는 아직 없다. VRE는 국내에서 2002년에는 29%로 증가하였고, 2013년에 분리된 장알균 중 반코마이신 내성률은 31%로 여전히 높았으며, 장알균의 반코마이신 내성률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1-2%를 유지하고 있다. MRSA는 2010년 종합병원의 경우 MRSA 분리균주가 72%이었다. 표본감시로 보고된 MRSA 혈액 검체환자는 1000재원 일수당 2012년 0.17건, 2013년 0.16건, 2014년 0.14건, 2015년 0.15건으로 보고된다. MRPA은 국내 중소병원의 경우 2010년 내성률이 29.5%로 보고되고 있으며 종합병원 급에서는 29.2%로 보고 되었다. 표본감시로 보고된 MRPA 혈액검체 환자는 1000재원일수 당 2012년부터 2015년까지 0.01건 이었다. MRAB는 국내에서 내성률은 해마다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2010년 imipenem 내성률은 71.7%였고, amikacin, ciprofloxacin과 ceftazidime 내성률은 각각 53.1%, 73.2%, 77.6%였다. 2010년 6월~2011년 7월 동안 국내 중환자실 병원감염감시 결과 카바페넴 내성률은 84.8%였다. 표본감시로 보고된 MRAB 혈액 검체환자는 1000재원일수 당 2012년 0.05건, 2013년 0.05건, 2014년 0.05건, 2015년 0.07건이었다. NDM-1을 생산하는 CRE는 2009년 처음 보고되었고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서 발생되며, 주로 유행지역(인도, 파키스탄 등) 여행자와 유행지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은 사람들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된다. 국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의 분리율은 1%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다. 표본감시로 보고된 CRE 혈액검체환자는 1000재원일수 당 2012년 0.00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0.01건으로 보고된다. 표본감시에 의하면 폐렴간균카바페너마제, 뉴델리베타락타마제, Verona integron-encoded 베타락타마제, imimpenemase, oxacillinace-48 등의 카바페너마제를 생성하는 장내세균종이 검출되어 왔고,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② 항생제내성균주은행(CCARM; Culture Collection of Antimicrobial Resistant Microbes)

교육과학기술부/한국과학재단의 특성화 장려사업의 일환으로 1999년 9월 1일 지정되어 현재는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에는 분양 성과로는 MRSA관련 4편[23,24,25,26]과 polymyxin B 관련 1편[27]의 총 5편의 논문 출간과 VRE를 측정할 수 있는 프라이머 세트 미국 특허(US 2015/0252410 A1)의 출원이 있었다고 한다[28].

③ KONSTAR(Korean Nationalwide Surveillance of Antimicrobial Resistance) 프로그램

국내 항균제 내성 감시 프로그램으로 1997년부터 국내 20개의 주요 병원의 임상 검체에서 분리된 세균 내성을 조사하여 왔다. 2014년에 일반입원환자들과 비교해서 중환자실 환자에서 분리된 박테리아의 분포조사에서, 중환자실 환자에서는 황색포도알균, 장내세균, Coagulase 음성 Staphylococcus 순으로 박테리아가 많았고 일반입원환자의 경우는 대장균, 황색포도알균, Coagulase 음성 Staphylococcus, 순으로 많이 분리되었다고 한다. 특히 중환자실에서 분리된 장내세균은 일반 입원환자에서 보다 높은 항생제 내성을 보인다고 하여 중환자실에서의 슈퍼박테리아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29].

④ 보건복지부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협의체’를 2016년 5월 13일 발족하였다고 한다. 국내의 항생제 사용량은 OECD 국가의 평균보다 높고, 최근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의원, 요양병원 등의 항생제 내성도 문제시되고 있으며, 국가 간 인적·물적 교류의 증가 역시 내성균 확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에 협의체는 보건, 농‧축산, 수산, 식품, 환경 분야 전문가 및 정책입안자가 참여하여 ‘범부처’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의 세부 실행계획(Action plan)을 마련할 예정이며, 1) 감시체계 강화를 통한 내성균 조기 인지, 2) 항생제 적정 사용으로 내성균 발생 방지, 3) 내성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감염예방관리, 4) 연구개발, 국제협력 및 관리운영체계 강화 등이 논의된다고 한다. 6월까지 3차례 회의를 통해 수립한 대책 안은 범부처 회의를 거쳐 ‘2017-2021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으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20].

3. 결론

이상으로 슈퍼박테리아의 감염 동향과 새로운 항생제 개발 현황을 살펴 보았다. 그리고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국내외 대응책들을 찾아 보았다. 최근의 슈퍼박테리아의 감염 동향을 보면 어떤 곳에서든 슈퍼박테리아는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멸균된 곳이라고 생각하는 곳에서 조차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발생되지 않았다고 해도 국내로의 유입가능성은 언제든지 열려있는 상황이다. 특히나 MCR-1 감염은 현재로는 치료 불가한 상태이고 전 세계 곳곳에서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으로 더욱더 감시체계를 활성화 시켜야 할 것이다.

그람음성균의 위협으로 인해서 여러 곳에서 이에 대한 항생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고 기존의 약제에서 항생제로의 재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마켓에 나오고 있는 새로운 항생제의 수는 점점 감소하고 있다. 꾸준히 변모하는 항생제 내성 기전으로 인해서 항생제의 개발에 따른 시간과 비용적인 위험부담이 커지고 있는 탓일 것이다. 따라서 새로운 항생제 개발에 따른 국가적인 차원의 투자가 이어져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항생제 사용의 마지노선을 설정이 필요하고 카바페넴계열 항생제의 사용은 자제 되어야 할 것이다.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대응책 마련은 이미 세계보건기구의 독려로 인해서 다시금 국내에도 재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0년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다제내성 6종에 대한 감시 신고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국내 대형병원 중환자실에서는 항생제 내성으로 인한 감염사고가 환자의 사망으로 이어지는 소식이 간간히 들려 오고 있고 세계 곳곳에서 슈퍼박테리아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메르스 사태와 같은 일들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최근에 보건복지부는 2017-2021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확정해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의 지침에 따라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예방에 힘쓰며 항생제에 사용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더불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도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위와 같은 항생제 내성에 대한 대응책은 세계적인 동향은 살피되 국내실정에 적합한 방안으로 제시 되어야 할 것이다.

4.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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