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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컷 중성화는 고환 아래쪽 피부를 살짝 절개해 고환을 제거후 봉합하는 과정으로 진행합니다. 봉합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다시 내원해 실밥을 제거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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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차 노르웨이숲 고양이 하루가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
오늘의 영상은 하루의 중성화 수술 당일부터 회복과정을 담은 일상 브이로그입니다.
수술 6시간 전부터 금식을 시켰더니 당일 아침 많이 힘들어보였어요😭
하루가 수술한 병원은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기 위해
고양이 중성화 수술 후 넥카라를 착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그래서 수술 후에도 하루는 넥카라를 착용하지 않았고
의사선생님이 그루밍도 마음껏 해도 괜찮다 하셔서 자유롭게 두었어요.
중성화 수술 후 관리는 병원마다 수술 방식이 차이가 있고,
그에 따른 관리방법도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고양이중성화 #고양이브이로그 #노르웨이숲고양이 #노르웨이숲 #놀숲고양이
📷 instagram @haru._.morning
🐈 하루(Haru)
성별 : 남 (male)
생일 : 2020.06.30
종 : 노르웨이숲고양이
🎵 BGM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유자청 사랑 – https://youtu.be/fRiKuRlfKQE​
지나간 여름의 꿈 – https://youtu.be/WUsYQ5N9VY8
Baby Sleep – https://youtu.be/ZoVi5GdTdTQ
샛별 – 네가 어디 있더라도
https://www.youtube.com/Daystar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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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전 꼭 읽어보세요.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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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고양이 중성화 수술 당일부터 회복까지, 하루의 중성화 기록
수컷고양이 중성화 수술 당일부터 회복까지, 하루의 중성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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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고양이같은 하루 Haru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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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2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nCN2oGkjlKU

수컷 암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과정 x 송파구 라온펫동물병원

오늘은 고양이 중성화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더 안전한 중성화수술을 위해서는 정확한 절차에 따라 수술을 진행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중성화 수술에 대한 충분한 경험이 있는 곳이라면

마취전부터 아이가 깨어날 때까지 세심하게 아이의 상태를

체크하게 되며 모든 수술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됩니다.

수술 후에는 수의사의 지도에 따라 수술 후 주의사항을 기억하고 잘 따라주셔야 하구요.

이제 본격적으로 고양이 중성화 과정에 대해 알아볼까요?

수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전 꼭 읽어보세요.

고양이의 발정이 한번 시작되면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아요.

암컷 고양이들은

발정전기 – 발정기 – 발정사이기 – 발정휴지기로

발정기를 나누게 되며,

발정기가 오기전 하루이틀동안

성적인 행동을 보이기 시작해(발정 전기)

본격적으로 수컷과 교미를 시도하고(발정기)

이후 난소가 1~2주간 비활동기를 거쳐

다시 여러차례 발정기를 되풀이한 후

발정휴지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기온차이가 별로 없이 사계절

따뜻한 집고양이라면

오랜시간동안 발정주기를

반복하게 되어 같은 공간을 생활하는

집사와 함께 고통을 공유하게 되죠.

다행히,

고양이는 발정중에도

유선 발달이나 자궁 혈관 확장등

생식기 변화가 많이 심하지 않아서

중성화수술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발정기에 너무 힘들어하는

고양이를 데려와 중성화수술을

시키는 케이스도 상당히 많습니다.

고양이는 이렇게 다발정 동물로

긴 주기를 가지고 번식을 하기 때문에

강아지보다도 번식률이 높아

길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중성화에도 여러 정책적인 배려를

통해 무분별하게 개체수가 늘어나는

것을 제어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이야기] 고양이 중성화수술

발정 스트레스 완화에 각종 질병 예방효과까지

수컷과 달리 암컷 주기적으로 발정 식욕감퇴 등 발정 인한 증상 완화

유선종양·생식기질환 예방에 도움

수컷 생후 5개월 전후 중성화하면 여러 질환 막고 성격도 온순해져

수술 뒤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세심한 관심·주의 필요

Q : 강아지처럼 고양이도 중성화수술을 해주는 게 좋을까요?

A : 고양이는 사람이나 개와 다른 교미배란동물입니다. 즉 개는 배란 전후로 일정 기간 발정이 나타나지만 고양이는 발정이 와서 교미하면 배란이 됩니다. 발정기에 암컷은 수컷과 교미를 통해 자극을 받아야 배란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따라서 교미를 하지 않으면 발정기가 반복해서 도래할 수 있습니다.

보통 고양이는 생후 6개월께 성 성숙에 이릅니다. 이후 일조량의 변화에 따라 주로 이른 봄과 늦은 가을에 발정이 옵니다. 그러나 가정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는 집 조명이 일정하기 때문에 연중 발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암컷의 발정은 7~10일 지속되고, 이 기간에 짝짓기하지 않으면 휴지기를 거쳐 다시 1~2주의 간격을 두고 발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발정이 오면 평소와 달리 애교가 많아지고 몸을 비비거나 괴로운 듯이 뒹구는 행동을 합니다. 엉덩이를 만지면 엉덩이를 평평하게 펴면서 특유의 ‘그르릉’거리는 소리를 내고, 뒷발을 구르며 교미자세를 취하죠. 또 아기 울음소리를 내며 수컷을 찾는 듯이 시끄럽게 울기도 합니다. 식욕도 현저하게 줄고 안절부절못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수컷고양이는 발정기가 따로 없습니다. 주변에 발정 난 암컷고양이가 있으면 큰소리로 울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지요. 또 특유의 강한 냄새가 나는 소변을 여기저기에 뿌리고 다니며 다른 고양이 등에 올라타는 교미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중성화수술은 이렇게 발정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나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와 더불어 중성화는 고양이의 건강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시기를 잘 맞춰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암컷의 경우 첫 발정이 오기 전에 수술하면 여성호르몬의 자극에 의한 유선 조직이 발달하지 않아 유선종양이 생기는 것을 거의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 유선종양은 대부분이 악성이고 발병하면 수술과 항암요법 등을 행해야 하는 데다 예후도 좋지 않습니다. 또한 중성화수술을 통해 자궁과 난소를 제거하면 자궁에 고름이 차는 자궁축농증과 난소종양 등 생식기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컷고양이는 생후 5개월 전후로 중성화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을 하면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종양·고환종양 등의 질환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남성호르몬 생성을 차단하기 때문에 성격이 온순해지며 영역표시를 위해 집안에 소변을 뿌리거나 집 밖으로 나가려는 행동도 줄어듭니다.

중성화수술을 하려면 먼저 혈액검사 등을 거쳐 수술 가능 여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수술은 고양이의 건강상태가 좋을 때 합니다. 특히 암컷의 경우 수술 후에도 일부 난소 조직이 잔류해 발정증상을 보이는 잔류난소증후군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발정기를 피해서 중성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중성화수술 전에는 8시간 정도 금식을 해야 합니다.

중성화수술을 하면 암컷은 양측 난소와 자궁을, 수컷은 고환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수술 중에는 수액처치를 하는데, 이는 마취약에 의한 위험성을 줄이고 빠른 회복을 돕습니다. 또 진통제를 처방해 마취가 깬 후의 통증을 줄이고, 통증에 대한 나쁜 기억이 유발하는 수술 후 행동장애를 예방합니다.

중성화는 큰 수술인 만큼 수술 후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술 뒤 고양이에게 일시적인 구토·어지러움·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계속해서 나타난다면 동물병원에 문의해야 합니다. 최대한 조용한 곳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고, 수술 부위를 핥지 못하게 일주일 정도 목에 칼라를 씌우거나 환묘복 등을 입혀야 합니다. 중성화수술 후에는 기초 대사량이 30% 정도 감소하기 때문에 과체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료 급여량을 줄이거나 중성화 전용사료를 먹이고, 가급적 간식은 적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현하<유석동물병원장>

2015년 2월 생인 통이는 2016년 4월, 태어난지 1년 2달이 지난 후 중성화를 했어요.

보통 첫 발정기가 오기전인 생후 4-6개월 정도에 중성화 수술을 하는데 비해 통이의 경우 1년이 넘어 중성화 수술을 했으니 다른 고양이들보다는 늦게 중성화를 한 편이죠.

사실 저는 통이 전에 ‘그리’ 라는 이름의 3개월령 아기고양이를 반려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리가 저희집에 온지 1주일 만에 고양이별로 떠났거든요. 고양이를 처음 반려해본 저에게 너무 충격으로 남아 통이가 중성화를 해도 될 정도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선뜻 수술을 하기가 꺼려지더라구요.

그래서 통이의 중성화는 조금더 자라서 통이가 튼튼하다고 느낄때에 해줘야겠다 했던게, 어느덧 통이가 태어난지 1년 2개월이 지나버렸고 4월 날이 따뜻해졌을때 통이의 첫 발정이 오게 되었어요.

발정기가 온 고양이의 행동은 ?

통이는 원래 무뚝뚝한 편에 속하는 고양이였어요.

아깽이때도 집사와 함께 침대에서 팔베게 하고 자기는 커녕 집사침대에는 올라오지도 않았구요, 밥때에만 집사한테 애교를 부리다가 밥때가 지나면 어느샌가 본인공간에 쏠랑 가서 집사를 혼자 두는.. 어떻게보면 분리불안이 없어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집사를 좋아하지 않는건가 의심스러웠거든요.

그런 통이가 집사한테 몸을 부비면서 무한 애교를 부리더라구요. 그때까지만 해도 집사는 그게 발정의 증상인지 모르고 마냥 기쁘기만 했습니다.

그러다 어느샌가부터 부비적 거리기만 했던 통이의 행동이 묘하게 달라졌더라구요 ? 엉덩이를 치켜올리며 교미하는듯한 자세를 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이게 말로만듣던 발정인지 실제로 본적이 없어 여전히 헤깔렸던 집사..

얼마 지나지 않아 통이는 밤마다 콜링을 하기 시작하고 집사는 “아, 이것은 발정이 맞구나” 하고 확신을 하게 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런 행동은 발정에서 온 불안함과 괴로움, 스트레스 때문에 하는 행동이었다고 하네요. 통이 미안 🧡

중성화 수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

중성화 수술이란, 수컷 고양이의 경우는 고환을, 암컷고양이의 경우 개복후 난소와 자궁을 들어내어 제거하는 수술이랍니다. 보통 날씨가 따뜻한 봄이나 가을에 발정기가 온다고 해요.

중성화 수술의 시기는, 첫 발정기가 오기전인 생후 4-6개월 정도, 체중 2.5kg 전후에 하는걸 권장한다고 해요.

반려고양이의 몸에 칼을 대거나 전신마취, 수술을 하는데에 거부감이 들어 중성화를 미루었던 보호자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고알못 시절엔 그랬거든요.

하지만 고양이에게 중성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랍니다. 중성화 수술을 함으로써, 임신, 발정으로 인한 문제성 행동 (스크래치, 스프레이, 소변테러, 콜링, 가출, 공격성 ) 외에도 성호르몬으로 인해 발생할수 있는 질병인 유선염, 유선종양, 난소낭종, 항문 종양, 전립선염, 고환암등 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고 해요.

중성화 수술 후 주의사항은 무엇이 있을까 ?

중성화 수술전, 마취시 구토로인한 오연성 폐렴을 막기위해 8시간 금식을 지켜줍니다.

중성화 수술후, 수컷고양이의 경우 비교적 수술이 간단하며 봉합부위가 작아 입원이 필요없고, 암컷의 경우 개복수술로 배를 열어 난소와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암컷은 수술 후 마취회복중에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지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마취회복중 상태를 수시로 모니터해주거나 하루정도 입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사는 통이를 병원에 입원시키며 수술 회복을 위한 수액 처치 등을 했었어요. 통이 입원전 수술 동의서를 쓰는데, 동의서 내용에 있는 “수술중 사망할 수 있다는” 문구를 보고 펑펑 울었답니다.ㅠㅠ 통이 소듕해🧡 다른 집사님들도 저처럼 많이 우셨겠죠 ?

중성화 수술후 식사는, 마취 후 위장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4시간 후 소화가 잘되는 음식 위주로 토하지 않도록 평소 급여량의 절반정도만 급여합니다.

통이의 경우는 아주 배고파해서 집에 오자마자 식사를 하고 피곤했는지 잠이들었는데, 식사가 위에 부담이 되었는지 사료토를 해서 집사를 걱정스럽게 했었습니다.

상처부위가 회복될때까지는, 상처부위 실밥을 제거할때까지 약 일주일 동안은 고양이가 그루밍 하지 않도록 넥카라를 사용해줍니다. 넥카라의 경우 병원에서 주는 플라스틱 넥카라가 잘 벗겨지지 않기때문에 불편하더라도 플라스틱 넥카라 사용을 권장한다고 해요. 저처럼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싶어서 행주로 넥카라를 만들어주면 이렇게 됩니다.

상처부위를 핥지 않는데에 환묘복도 도움이 됩니다. 집사도 엉성한 가위질로 DIY 환묘복을 만들어 주었는데.ㅎㅎ 요즘은 예쁜 환묘복들이 많더라구요.

보통 1주일 후면 상처가 회복되어 실밥제거를 할수 있다는데 통이의 경우는 상처가 덧나는 바람에 병원에서 추가 항생제 처방을 받았습니다.

중성화 수술후 달라진 우리 고양이의 케어 방법은 ?

[SNS세상] 우리 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또 해야 한다고요?

고양이 중성화 재수술 사례 드물게 발생 수의사 “수술 후 발정 증상 보이면, 병원 찾아 정확한 진단받아야”

(서울=연합뉴스) 진영기 인턴기자 = “우리 고양이도 중성화해서 고환을 뗐는데…암컷 길고양이를 임신시켰어요”(유튜브 이용자 A씨)

“저희 고양이도 중성화 수술하러 갔는데, 중성화가 안 돼서 수술을 또 했습니다”(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 B씨)

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행복한 반려 생활을 위해 권장된다. 발정 스트레스나 성호르몬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술 후에 문제가 생겨 재차 수술해야 한다는 사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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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고양이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지난 5일 EBS <고양이를 부탁해> 방송에서 낯선 냄새가 나는 것에 오줌을 싸는 고양이가 소개됐다. 해당 고양이의 반려인은 자신의 반려묘가 중성화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방송에 출연한 김명철 수의사가 확인한 결과 반려묘는 중성화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 수의사는 “일반인들이 맨눈으로 (중성화 여부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며 “중성화 수술로 영역 집착성을 낮춰야 한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중성화 수술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병원에 고양이를 믿고 맡긴 결과가 재수술이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자신의 고양이도 재수술한 경험이 있다며 수술 예후를 잘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고양이 두 마리를 기르는 박민지 씨는 “기르는 암컷 반려묘가 중성화 수술을 했음에도 발정 증상을 보여 다시 개복수술을 했다”며 “수술 이후 고양이가 외출에 트라우마를 갖게 돼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넥칼라를 한 고양이. 기사 내용과 무관함 [출처: 픽사베이.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철 새은평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암컷은 자궁기형일 때, 수컷은 잠복고환일 때 중성화 수술 난도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자궁기형은 Y자 모양으로 형성돼야 할 자궁이 불규칙적으로 형성된 상태를 이른다. 잠복고환은 고환이 음낭이 아닌 몸속에 숨어있는 경우를 뜻하며 전체 고양이의 1.7%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원장은 “불완전한 중성화 수술로 재수술을 하는 것은 아주 드문 경우”라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 진료했던 병원이 그 고양이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 후에도 발정 증상 등이 나타나면 그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원장은 “자궁기형이나 잠복고환은 고양이뿐 아니라 개에게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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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 받은 고양이 돌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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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사용하는 약, 개처럼 다른 동물들을 대상으로 하는 약을 사용하면 고양이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 약국에서 구매한 의약품이라고 하더라도 수의사가 처방 확인을 해주지 않은 약들은 사용하지 않는다. 심지어 타이레놀과 같은 약품도 고양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21]

수의사의 지시가 없는 이상 수술 부위에 항생제나 소독 크림과 같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22]

수의사가 의약품을 처방해줄 수 있다. 그렇다면 고양이가 고통을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 않더라도 사용 지침에 따라 의약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고양이는 고통을 매우 잘 감추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실제로는 통증을 느끼고 있을 수 있다. 수의사가 처방해주지 않은 의약품은 “절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고양이병원 백산동물병원

고양이들의 사춘기는 빠르면 생후 5개월부터 시작됩니다.

마냥 아가인 줄 알았던 고양이가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때가 다가온 것이지요.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샴과 같은 단모종 고양이는 발정이 이른 나이에 오고 잦은 주기로 나타나며, 페르시안이나 거대한 메이쿤, 시베리안 등의 장모종 고양이는 성적 성숙 연령이 느리고 발정 간격도 긴 편입니다.

아, 발정 행동에 대해 살펴보기 전에 암컷과 수컷 고양이의 생식기관 차이를 먼저 간단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갓 태어난 고양이도 숙련된 수의사나 경험 많은 보호자가 보면 금방 암수 구별을 할 수 있는데요. 보통 항문으로부터 생식기관의 길이가 긴 아가가 수컷이고, 상대적으로 짧은 아가가 암컷입니다.

아주 자세히 보면 어린 고양이에서도 고환이 들어갈 음낭 주머니 자리를 볼 수 있습니다. 여자 아이들은 커 가면서 큰 변화가 없지만, 남자 아이들은 생후 2달 정도가 되면 배 안에 있던 고환이 내려와서 원래 정상 위치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아이들에 따라서 발육이 느리면 더 늦게 자리를 잡을 수도 있는데요. 렉돌이나 스코티쉬 폴드 종은 한 쪽 고환이 제 위치에 있지 않고, 대퇴부나 피하, 또는 복강 안에 있는 잠복 고환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잠복 고환은 반드시 수술로 숨어 있는 고환을 제거해 주어야 하는데요. 그대로 둘 경우, 나이가 들어서 염증이나 종양이 될 확률이 정상 고양이보다 10배나 높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는 계절 발정 동물입니다. 쉽게 풀이하면 낮의 길이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1-2월 경에 주로 발정이 시작됩니다.

여자 아이들은 갑자기 애교가 늘어나기 시작하는 발정 조짐기를 거치구요, 본격적으로 발정기에 접어들면 목이나 얼굴을 좋아하는 장소나 보호자, 또는 집에 있는 다른 고양이들, 특히 수컷들에게 (중성화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부비고, 바닥을 뒹굴거립니다. 아이들에 따라서는 수컷 고양이를 부르기 위해 크게 울거나 (calling이라고 합니다), 밖에 나가려고 창문이나 현관문을 기웃거리고 여기저기 자꾸 돌아다니지요 (wondering이라고 합니다).

정말로 교배를 할 때가 되면 뒷발을 바닥에 단단히 지탱하고 엉덩이를 들면서 꼬리를 옆으로 힘 주어 넘기는데 (깃발처럼 넘어가서 flaging이라고 합니다), 이런 행동을 보이면 암컷이 교배 준비를 마친 것으로 수컷 고양이가 목덜미를 물고 교배를 시도하게 됩니다. 발정이 심하게 오면 식욕이 감소하고 잠 자는 시간도 줄어들어 마치 어디가 아픈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발정기는 1-2주 정도 지속되고, 임신이 안 되고 발정이 끝나면 다시 1-2주 정도 발정 사이기가 찾아옵니다. 임신이 될 때까지 이러한 발정 조짐기-발정기-발정 사이기가 반복되는 것이지요.

날이 아주 추워지는 10-12월은 발정이 전혀 오지 않는 무발정기 기간이지만,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는 늘 따뜻하고 실내 불빛이 밤 늦게까지 켜져 있는 날이 많아 이로 인해 겨울에도 발정이 올 수 있습니다. 발정 행동을 심하게 보이는 고양이는 보호자뿐만 아니라 주변 이웃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고, 짝을 찾아 집을 나가 잃어버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발정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크고, 자궁축농증이나 난소낭종의 위험도 높아진답니다.

수컷 고양이는 암컷처럼 발정 주기가 특별히 없습니다. 그저, 같이 사는 암컷 고양이나 바깥의 길 고양이들이 발정이 오면 소리와 냄새로 인해 발정 행동을 보이게 됩니다. 수컷 고양이들도 우는 일이 잦아지고, 애교가 느는데요.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스프레이 라고 하는 행동 입니다.

특히 큰 고양이과 동물에서 더 자주 볼 수 있는데요. 특히 네셔널 지오그래픽의 사바나 사자나 정글의 호랑이들을 보면 나무나 자기 영역 주변에 꼬리를 바짝 세우고 다리와 수직으로 요와 같은 분비물을 뿜어냅니다. 스프레이는 한국처럼 실내 좌식 생활을 하는 공간에서는 엉뚱한 곳에 배뇨하는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일상적인 배뇨보다는 훨씬 냄새가 강하고 양이 적은 편이지만, 아이들에 따라서는 그냥 배뇨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한번 스프레이 행동이 나타나면 반복되거나 점점 더 심해지기 때문에 교배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중성화 수술을 해 주어야 보호자도 고양이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 중성화 수술은 어느 시기에 해 주어야 할까요?

미국 일부 주나 호주 등지에서는 아주 일찍부터 중성화 수술을 하기도 하지만, 본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규정에 따르고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하여 전신 마취를 해야 하며, 수술 전후로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이 약해지므로 반드시 예방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예방 접종이 끝나고 체중이 2kg 즈음이 되면 중성화 수술이 가능한데요. 보통 남자 아이들은 생후 5개월, 여자 아이들은 생후 6개월 경에 실시하길 권장합니다.

남자 아이들은 발정과 상관 없이 수술이 가능하지만, 여자 아이들은 발정기에는 자궁과 난소가 커져 있고, 혈관 분포도 많아 자극을 받은 난소와 자궁이 가라앉도록 발정이 끝나고 일주일 정도 후에 중성화 수술을 하도록 추천하고 있습니다. 발정기에 수술을 하면 호르몬 불균형으로 갑작스럽게 유선이 부풀면서 젖몸살과 같은 통증을 유발할 위험도 있답니다.

수술 전에는 적어도 8시간 이상 금식을 해주어야 합니다. 마취 전후로 혹시라도 구토하게 될 때 위에 남아 있는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 폐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원하여 마취가 가능한지 혈액검사를 통해 간, 신장 수치 및 빈혈 여부, 지혈 정도, 염증 수치를 확인합니다.

남자 아이들은 고환 주머니 가운데를 절개하고 양쪽 고환을 하나씩 꺼낸 다음 고환으로부터 나가는 혈관과 정관을 묶어서 제거하는데요. 수술 시간은 10분 내외로 소요 된답니다. 여자 아이들은 난소와 자궁이 모두 배 안 깊숙한 곳에 있기 때문에 좀 더 복잡합니다. 복부를 개복하고 자궁을 찾아야 하는데요.

자궁각의 끝 부분에 있는 난소를 양쪽 모두 조심해서 들어 내고 자궁 경부를 수술 봉합사로 묶은 다음 적출합니다. 이 때 양쪽 난소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남아 있는 난소 조직이 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에 다시 발정이 올 수 있으므로 여자 아이들의 중성화 수술은 신뢰할 수 있는 병원에서 실시해야 한답니다.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발정이 오는 개와 달리 고양이는 임신이 되지 않으면 약 3-4주 간격으로 계속해서 발정 주기가 돌아오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 시기가 늦어지면 난소에 낭종 이 생기거나 자궁축농증 이 올 수 있습니다.

자궁축농증은 자궁 입구가 느슨해지는 발정기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생하구요. 갑자기 외음부에서 노란색 분비물이 나오거나 임신이 아닌데 배가 부른 듯 보이기도 합니다.

증상의 경중에 따라 식욕이 없거나 구토를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외음부 분비물이 전혀 나오지 않는 폐쇄형 자궁축농증은 24시간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랍니다. 또한, 중성화를 하지 않은 고양이가 중성화 수술이 되어 있는 아이보다 유선 종양 발생율도 10배 이상 높은데요. 고양이의 유선 종양은 거의 대부분이 아주 악성으로 예후가 좋지 않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중성화 수술이 권장됩니다.

발정이 오기 전, 또는 첫 발정과 두 번째 발정 사이에 중성화 수술을 한다면 유선 종양을 80% 이상 예방 할 수 있습니다.

교배를 하여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고자 하는 보호자라면 여자 아이들이 완전히 다 자라는 생후 1년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자궁도 튼튼하고, 출산 후에도 엄마가 아가들을 잘 돌볼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생기지요. 출산한 다음 중성화 수술은 자궁이 완전히 수축하고, 아가들이 젖을 떼고 난 출산 후3-6개월 이후에 실시해야 합니다. 너무 짧은 간격으로 반복되는 임신은 엄마 고양이의 건강에 좋지 않지만, 1-2번의 교배 후에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는 것은 아이의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답니다.

“대학 연구원이 무마취 고양이 중성화 수술…엄정한 수사 해야”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이승현 수습기자 = 광주 한 대학교 연구원이 마취도 하지 않은 채 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하고, 이를 SNS계정에 게재한 것과 관련해 동물단체가 경찰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다.동물보호단체 라이프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물보호법과 수의사법을 위반한 베트남 국적의 광주 한 대학교 연구원 A씨 등 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며 “수컷 고양이를 마취를 하지 않고 중성화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단체는 “이 과정을 촬영해 영상을 SNS계정에 올렸다”며 “동물에게 불필요한 고통과 상해를 입히고 영상을 게시한 것은 엄연한 동물보호법 위반이다”고 강조했다.이어 “계정의 다른 동영상을 추적하니 관련자 중 한명은 광주 한 대학교 연구원으로 베트남인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광주전남수의사회에 문의한 결과 광주·전남에는 베트남 국적의 수의사는 없다”며 “무면허로 수술한 증거다”고 주장했다.단체는 “마취약을 구할 수 없고 중성화 수술 비용이 500달러 이상 들어 직접 수술 했다’는 정황을 영상 댓글을 통해 확인했다”며 “국적에 관계없이 법을 어긴 범법행위에 대해 경찰은 엄중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앞서 전날 동부경찰서에는 광주 한 대학교 연구원 등이 수의사법과 동물보호법을 위반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됐다.고발장에는 이들이 수의사 면허도 없이 수컷 고양이를 상대로 마취를 하지 않은 채 수술을 진행했고, 이 과정을 촬영해 SNS계정에 게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연구원이 근무하는 학교 측은 “연구원의 혐의가 인정될 경우 규정에 따라 면직처리 등 징계하겠다”고 말했다.해당 연구원은 “동물학대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한편 의 취재가 시작되자 해당 SNS계정에 게재됐던 1분45초 가량의 중성화 수술 영상은 삭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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