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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에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손 저림과 손목 통증으로 처음에는 보통 낮은 수준의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피로 때문으로 오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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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손목이 너무 시큰거려요
이 증상이 어떤 증상이고 어떻게 에방하는지 서준영 원장님이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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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시큰거리는 손목터널 증후군, 10년새 83%증가 – 이엠디
Tip. 손목터널 증후군의 주요 증상. – 손끝이 따끔따끔한 느낌이나 화끈거림이 있으며 저린 느낌 또는 통증이 생긴다. – 엄지손가락, 둘째 손가락, …
Source: www.mdon.co.kr
Date Published: 10/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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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시큰’ 손목터널증후군…치료와 예방법은? – 카드/한컷 | 뉴스
wristwristwristwristwrist날이 추워지면 갑자기 손목 관절을 움직여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반복적으로 손이 시리고 저릴 …
Source: www.korea.kr
Date Published: 6/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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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시큰거리는 ‘건초염’에… 냉찜질? 온찜질? – 헬스조선
휴식과 찜질로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국소마취제를 섞은 스테로이드 주사로 치료할 수 있다. 환자의 60%는 주사로 영구적인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Source: health.chosun.com
Date Published: 7/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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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시큰거리고 찌릿찌릿하면 손목터널증후군 의심
(셔터스톡)독일의 철학자 칸트는 “손은 밖으로 나와 있는 뇌”라고 했다. 그만큼 손은 중요한 부위라는 의미다.인간은 동물 중 유일하게 손을 가진 존.
Source: bravo.etoday.co.kr
Date Published: 11/10/2021
View: 1318
엄지손가락 통증과 손목 시큰거림, 손목건초염 요주의 – 브런치
선생님, 제가 워낙 건조한 피부이긴 한데… 손목도 건조하면 염증이 생기나 보죠?” 환자와 있었던 일화 중에 아직도 기억에 남는 일이 있습니다.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2/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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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내 이야기?!] 손목 시큰거림 증상! 손목터널증후군인가?
또한 가사 노동을 하는 주부들과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손목 시큰거림 증상을 느끼는 분들 주목! 오늘은 ‘손목 …
Source: blog.hi.co.kr
Date Published: 5/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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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손목 시큰 거림
- Author: 건강의학전문채널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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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1. 1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y6QGEnmO8Tw
시큰한 손목 ‘시간 지나면 괜찮겠지’ 했다간 큰일 난다 [건강!톡]
전현무의 여자친구 방송인 이혜성이 과거 외모 강박증으로 식이 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이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울면서 하루에 20km씩 달린 이유, 폭식을 극복하는데 8년, 외모에 끝없이 집착했던 20대, 나를 사랑한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입학 후 8년여간 외모 강박과 투쟁하며 싸워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학업 강박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보낼 시기였는데 다이어트에 집착하며 거울 속 내 모습을 자책하며 힘들게 보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시절 졸음을 쫓기 위해 먹고 싶은 것도 참아가며 공부한 이혜성은 대학교 입학 후 ‘고삐’ 풀린 것처럼 먹었다고 했다. 그는 “친구들과 술자리를 하면서 몸이 불어갔다. 학창 시절에 공부에 집착했다면 대학 땐 외모에 집착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강박이 생겼고, 강박증 때문에 오히려 폭식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혜성은 “먹을 수 있을 때 많이 먹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폭식증이 생겼고 일주일에 7~8kg 이 찌며 튼살이 생겼다. 사람들에게 ‘너 왜 이리 부었냐’는 말이 듣기 싫어 5일 간 물만 먹고 5kg 이상씩 뺐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지금 생각하면 미친 짓”이라며 “폭식하고 굶고 몸이 망가지며 정신도 망가졌다”고 했다. 그는 방송을 시작한 후 ‘예쁘기만 하면 된다’는 말에 또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도 했다고 했다. 이혜성은 큰돈을 들여 경락 마사지를 받았으며 다이어트 한약을 먹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과한 운동, 예를 들어 20km 달리기를 하다 무릎이 상했다고 귀띔했다. 그는 “외모가 어떻든 어떤 신체적 조건을 가졌든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있어야 했다”며 “식이장애로 고통을 받았을 때 제가 평생 이 음식으로 괴로워할 줄 알았는데, 서른 가까워진 나이에 어느 순간 자유로워졌다”고 말했다. 식이장애는 식사 행동과 체중 및 체형에 대해 이상을 보이는 장애로 굶기, 폭식, 구토, 체중 감소 위한 지나친 운동 등과 같은 증상과 행동을 보이게 된다. 식이장애 환자는 체형이나 체중에 지나친 집착을 보여 살이 찌는 것을 병적으로 두려워하며, 자신을 평가하는 데 있어 체중이나 체형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는 음식의 섭취나 흡수에도 영향을 주어 신체적 건강과 정신 사회적 기능에도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 간 국내 거식증 환자 8417명 중 10대 여성 청소년이 1208명(14.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극단적인 식이 제한은 빈혈, 탈모, 감염성 질환에 취약하게 되고 뇌 성장이 진행되는 청소년기 성격적 문제, 강박장애, 우울증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친구들과 스스로 멀어지거나 △식사 후 화장실에 자주 가고 △체중에 극적인 변화가 있으며 △이를 감추기 위해 겹겹이 옷을 입고 △드물게 손가락 관절이 빨갛거나 상처가 있다(토한 흔적)면 섭식장애를 의심하고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손목이 시큰거리는 손목터널 증후군, 10년새 83%증가
손으로 도구를 사용하면서 인간은 한 단계 진화를 할 수 있었다. 독일의 철학자 칸트는 ‘손은 밖으로 나와 있는 뇌’라고 말한 만큼 손은 중요한 부위다. 그러나 오랜 시간 가사노동을 많이 해온 주부들에게서 손목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손목터널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점점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손목터널 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6년 17만4763명으로 2007년(9만5622명) 대비 83% 증가했다. 이중 여성은 13만5427명으로 환자 5명 당 4명꼴로, 이 중 50대 여성 환자는 5만7865명으로 전체 환자의 1/3을 차지했다. 그리고 2,30대의 경우 2016년 2만1143명으로 2010년(1만6214명)보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상욱 교수는 “정형외과 질환에도 유행이 있다. 이전에는 생활스포츠 인구의 증가로 테니스•배드민턴 엘보 등 팔꿈치 통증 환자가 많았다”며 “그러나 최근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손목•어깨•목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목터널 증후군이란
손목의 손바닥쪽의 피부조직 밑에 근육의 힘줄과 신경이 지날 때 위에서 덮어주는 막이 존재한다. 이를 가로 손목 인대(수평 손목 인대, 횡수근 인대)라고 하며, 이 인대와 주변 조직에 의해 둘러 싸여진 공간을 수근굴 또는 수근관이라고 한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수근굴(수근관) 내의 압력이 증가하여 이 굴을 지나가는 구조물 중의 하나인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아 발생한다.
손목의 반복된 사용으로 염증이 생기거나 근육 및 인대가 부어 엄지손가락과 두 번째, 세 번째, 그리고 네 번째 손가락의 반의 감각과 엄지손가락의 운동 기능의 일부를 담당하는 정중 신경이 압박되어, 손과 손가락의 저림, 통증, 감각저하, 부종, 힘의 약화 등이 나타나는 말초신경 압박 증후군이 바로 손목터널 증후군이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원인
가로 손목 인대가 두꺼워지거나 근육의 힘줄이 지나치게 많이 사용되어 자극되고 염증이 있으면 힘줄을 둘러싸는 막이 두꺼워지고 붓게 되다. 이때 수근굴(수근관) 내 구조물의 부피가 증가해서 상대적으로 공간이 좁아져 정중 신경이 눌리게 된다. 또한 감염이나 손목의 골절로 인한 변형, 관절 탈구, 종양 등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직업적으로 컴퓨터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거나 포장하는 업무를 하는 사람, 잘못된 습관 등 반복적으로 손목을 구부리고 펴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발생 빈도가 높다. 그 외에 비만, 당뇨, 류마티스 관절염,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는 사람에서도 많이 생긴다.
최근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거나 자녀 양육 및 기사노동을 많이 하는 주부들에게서 손목터널 증후군(수근관 증후군)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상욱 교수는 “손목이 낮은 자세로 작업하는 것에서 대부분 문제가 생기므로 손목과 손가락을 피아노를 치듯 평형을 유지한 상태에서 컴퓨터 작업을 해야 한다”며 “손목터널 증후군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자세를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Tip. 손목터널 증후군의 주요 증상 – 손끝이 따끔따끔한 느낌이나 화끈거림이 있으며 저린 느낌 또는 통증이 생긴다. – 엄지손가락, 둘째 손가락, 셋째 손가락과 넷째 손가락의 엄지쪽 반쪽 부위와, 이와 연결된 손바닥 피부의 감각이 둔하다. – 운전도중 손이 저리다. – 특히 통증이 야간에 심하기 때문에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 손을 주무르거나 털고 나면(흔들어주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다. – 점차 진행하면 엄지손가락 쪽 근육의 위축이 발생해 이 부위가 납작해진다. – 정교한 작업이 어려워지고, 단추를 끼우는 일 등 일상생활에서 세심한 운동에 장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 – 손에 쥐는 힘이 떨어져서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젓가락질에 장애가 생기고 병따개를 돌리는 힘이 약해지거나, 빨래를 짜는 힘이 약해질 수 있다. – 손바닥 쪽의 피부가 번들거리거나 건조해진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증상 및 진단
주요 증상으론 손바닥, 손가락, 손목 통증, 저림, 감각이상 등이다. 특히 손목터널 증후군 증상이 심할 경우 손이 타는 듯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심할 경우에는 엄지 근육이 위축되어서 납작하게 된다.
손목터널 증후군을 진단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신경타진 검사, 수근굴곡검사, 정중신경 압박검사를 진행한다. 좀 더 정확한 손상부위를 알아보기 위해 방사선 검사나 근전도 및 신경전도 검사를 시행하여 손 저림증을 확진 할 수 있다.
짧은 수술시간으로 치료 만족도 높아
비교적 증세가 가벼운 경우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며, 소염제 복용 및 수근관 내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여 일시적으로 증세를 완화할 수 있지만 재발할 확률이 높다.
이와 같은 치료에도 계속 아프거나, 증상이 심하고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엄지손가락과 다른 손가락이 계속 무감각하고 무지구(엄지손가락 근육부위)의 근육위축이 있는 경우는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수술방법은 횡수근 인대를 잘라주어 수근관을 넓혀주는 것으로 수술시간은 10분 정도이며, 당일 입퇴원이 가능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상욱 교수는 “손목터널 증후군은 초기증상이 미미해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신경조직이 상해 만성화가 되거나, 근육의 위축이 진행돼 운동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문의를 찾아 상담 및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목 시큰’ 손목터널증후군…치료와 예방법은?
날이 추워지면 갑자기 손목 관절을 움직여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반복적으로 손이 시리고 저릴 때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방치하면 수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법부터 예방법까지 카드뉴스로 자세히 알아볼까요?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손바닥, 손가락, 손목에서 통증이 나타날 뿐 아니라 저림 증상, 감각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손목을 세게 구부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작업자, 고정된 자세로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 등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자가 진단법
□ 손목을 두드렸을 때 저리다
□ 잠을 자다가 새벽에 증상이 약화되어 잠을 깬 적이 있다
□ 근육이 약해져 힘을 주기가 힘들다
□ 팔목 앞부분이 자주 시큰거린다
□ 양 손등을 서로 맞대고 90도 꺾인 상태에서 1분 정도 지났을 때 손이 저리다
※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의심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
병원을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적으로 △무리한 손목 사용 금지△손목에 부목 고정 △소염제 등을 이용한 약물 치료 △수근관 내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진행합니다.
3~6개월간 호전이 없고 악화되는 경우 수근관을 넓혀주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운동법 6가지
1. 손목을 뒤로 젖히고 손가락을 느슨히 펴기
2. 손목을 반듯하게 핀 후 손가락 이완 시키기
3. 주먹을 꼭 쥐기
4. 주먹을 쥐고 손목을 최대한 구부려 다섯 세기
5. 팔목과 손가락을 느슨히 펴고 다섯 세기
6. 위 운동을 10회 반복 후 양팔을 옆으로 펴고 5~6초간 흔들기
엄지손가락 통증과 손목 시큰거림, 손목건초염 요주의
“선생님, 제가 워낙 건조한 피부이긴 한데… 손목도 건조하면 염증이 생기나 보죠?”
환자와 있었던 일화 중에 아직도 기억에 남는 일이 있습니다.
50대 후반의 여성 환자였는데 ‘피부 건조증으로 인한 피부염’으로 피부과 진료를 받은 뒤, 연이어 손목 통증 때문에 마취통증의학과의원을 찾아온 분이었습니다.
피부과에서 ‘건조하다’, ‘염증이 생겼다’ 등의 피부질환 설명을 듣고 나서, 곧바로 저에게 진료받고는 ‘손목건초염’을 진단받았는데, 앞서 들렀던 피부질환이 뇌리에 맴돌아서일까요? 진단명을 듣자마자 ‘손목도 건조하면 염증이 생기는지?’라며 저에게 되물으시더군요.
순간 질문에 저도 당황스러웠지만, 환자분도 자신이 내뱉은 말을 몇 초간 되뇌어보더니 그제야 정신이 번쩍 들었는지 “참, 여기는 피부과가 아니라 마취통증의학과였죠? 건초염을 건조염이라고 잘못 들어서…”라며 멋쩍게 웃으셨습니다.
손목건초염=손모협착성 건막염=드퀘르벵 증후군
환자와의 일화로 화두를 열었는데, 오늘의 주제는 엄지손가락통증과 손목이 시큰거리는 증상 등을 유발하는 손목건초염에 대한 아야기입니다.
질환명이 좀 길지만 ‘손목협착성 건막염’이라고도 하고 이 병을 처음 밝혀낸 스위스 외과의사 드퀘르벵(De Quervain)의 이름을 따서 ‘드퀘르벵 증후군’ 혹은 ‘드퀘르벵병(de Quervain disease)’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앞서 환자가 건초염을 건조염으로 잘못 들었다는 일화를 말씀드렸는데요. 혼동을 피하고자 용어를 조금 더 쉽게 설명하면 ‘힘줄=건(腱)’, ‘힘줄막=건막 or 건초’이기 때문에 사실상 건초염=건막염=힘줄막염은 모두 다 같은 뜻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그렇다면 손목건초염은 왜 생길까요?
손목 힘줄 사용을 많이 한다면? 손목건초염 원인
건초란 ‘힘줄을 감싸고 있는 막’을 뜻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손목에 있는 힘줄이 손상돼 두꺼워지면 완충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힘줄막과 부딪치며 마찰을 일으켜 손목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엄지손가락과 손목을 연결하는 힘줄 부위에 강한 힘이 가해지거나 혹은 반복적으로 힘이 가해지면, 힘줄이 늘어나거나 파열되면서 염증을 유발합니다.
육아 중인 아빠, 엄마 중에 손목건초염을 앓는 분이 많은데, 아기가 태어나면 조심조심 아이 안기를 반복하고, 목욕시킬 때, 기저귀 갈 때 등 엄지손가락을 중심으로 손가락과 손목에 잦은 힘이 가해지기 때문 입니다.
기저귀 갈 때의 동작을 떠올려 볼까요?
아기가 응가를 했을 때 한 손으로는 아기의 발을 살짝 움켜잡고 엉덩이를 들어 올려 물티슈로 깨끗이 닦아 준 다음, 피부가 축축하지 않도록 손으로 바람을 일으켜 엉덩이를 토닥토닥해주고, 그제야 새 기저귀를 펼쳐서 아기의 발을 살포시 내려놓고 새 기저귀를 채웁니다.
그저 기저귀를 가는 동작일 뿐이지만, 이 과정에서 손가락과 손목 힘줄은 계속해서 힘이 가해지고 있는 것이지요.
육아와 집안일을 많이 하는 분 외에도
컴퓨터 키보드 작업을 주로 하는 웹 디자이너나 컴퓨터 프로그래머 등 IT 직종,
그리고 미용사, 요리사 등 손목 사용이 잦은 직종에서도
손목건초염 환자가 유독 많습니다.
이런 증상 있다면 요주의! 손목건초염 증상
손목건초염은 주로 엄지손가락을 움직일 때 통증을 유발하거나 손목 통증을 유발하는데, 다음과 같은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
엄지손가락을 들어올 때 통증이 있다면?
엄지손가락을 옆으로 벌리기 힘들다면?
엄지손가락에 힘을 주거나 움직일 때 불편하다면?
손목이 자주 시큰거린다면?
손목을 움직일 때 뻐근하다면?
손에 힘이 쭉 빠지는 느낌이라면?
종종 손목이 저려온다면?
손목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압통)이 있다면?
손목 주변으로 부종이 있다면?
물건을 움켜쥐기 힘들고 잘 놓친다면?
만일 이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힘줄막에 염증이 생겼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건초염 초기 증상이라면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면 어느 정도 통증이 완화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초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때문에 점점 더 병을 키우게 됩니다.
더욱이 대부분의 사람이 손목건초염과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을 혼동하곤 하는데요.
참고로 손목터널증후군 은 엄지손가락과 2~4번째 손가락의 일부가 저리거나 손바닥과 손가락이 찌릿찌릿한 증상이 있는데, 환자가 이 두 질환의 통증을 구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저 ‘손목이나 손가락이 아프다’ 정도로 느끼기 때문이지요.
가장 좋은 방법은 손가락이나 손목 통증이 있을 때 신속히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토대로 적절히 치료받는 것입니다.
통증 없는 세상을 꿈꾸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여러분께 당부의 말씀을 재차 드리며 오늘의 이야기를 마칩니다.
[혹시…내 이야기?!] 손목 시큰거림 증상! 손목터널증후군인가?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이 늘어나게 되면서 대개 어깨와 목의 결림, 눈의 피로를 호소하지만, 손목에도 통증이 발생 할 수 있는데요. ‘손목터널증후군’은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손가락과 손목에 무리가 가며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또한 가사 노동을 하는 주부들과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손목 시큰거림 증상을 느끼는 분들 주목! 오늘은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수근관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쪽에 위치한 수근관이 여러가지 이유로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손목에 힘을 많이 주는 노동, 손목을 많이 쓰는 운동, 손목이 꺾인 채로 오래 유지하는 행동 등을 들 수 있습니다.
02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은?
가장 대표적인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은 엄지와 둘째 손가락, 셋째 손가락이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것입니다. 또한 ‘손목터널증후군’ 초기에는 손목이 시큰하거나 손바닥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손목에 힘이 빠져 병뚜껑을 열기 어렵고 물건을 떨어뜨리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03 ‘손목터널증후군’ 예방법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같은 자세로 손목을 사용해야 한다면, 수시로 손목을 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먹을 가볍게 쥔 상태에서 양손을 안과 밖으로 가볍게 돌려주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되므로 평소 자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했을 때 빠른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올바른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우리의 손목 건강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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