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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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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7

〔다윗의 시〕. 1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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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7/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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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7 | KR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시편 37 · 1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 2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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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6/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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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7 KLB – 악한 사람과 의로운 사람

37:3 또는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 37:4 또는 ‘여호와를 기뻐하라’ · 37:19 또는 ‘부끄럽지 아니하며’ · 37:28 또는 ‘공의를’ · 37:34 또는 ‘도를’ · 37:35 또는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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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11/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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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화) “시편 37:1-40” / 작성: 정한조

5번째는 111편입니다. ‘부러워하면 지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1-20절은 악한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즉 악한 사람에게 지지 말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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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8/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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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7편 & 성경주석

시편 37편 & 성경주석 … 다윗의 시. 악인이 득세하는 상황에서 고통당하는 의인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시이다. 노년의 다윗은 악인의 번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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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ble-story.tistory.com

Date Published: 1/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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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편 37편 4절에 보면,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주변의 상황이나 사람들의 평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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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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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7편은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합니까?

시편 37편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 El 시편 악인과 신실한 자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적들에게 둘러싸여도 자기 백성을 진정시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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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alsina-sa.com

Date Published: 5/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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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해하지 말라 Part II(시 37) – 유평교회

시편 37편에서 다루는 상황, 시편 기자가 마음에 염두에 두고 있는 … 이 악행을 하고 그들이 형통한 세상 속에서 의인들(하나님의 편에 선 자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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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7편 여호와를 의뢰하라,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오늘의 …

시편 37편은 악인의 마지막은 멸망 밖에 없음을 선언하며 의인은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악인의 형통을 보면서 실망하거나 불평하지 말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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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tfreak.tistory.com

Date Published: 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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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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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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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7

〔다윗의 시〕

1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1)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7 2)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9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10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11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12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그를 향하여 그의 이를 가는도다

13 그러나 주께서 그를 비웃으시리니 그의 날이 다가옴을 보심이로다

14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겨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15 그들의 칼은 오히려 그들의 양심을 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로다

16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도다

17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

18 여호와께서 온전한 자의 날을 아시나니 그들의 기업은 영원하리로다

19 그들은 환난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할 것이나

20 악인들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들은 어린 양의 기름 같이 타서 연기가 되어 없어지리로다

21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22 주의 복을 받은 자들은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들은 끊어지리로다

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24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26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27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원히 살리니

28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29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서 영원히 살리로다

30 의인의 입은 지혜로우며 그의 혀는 정의를 말하며

31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32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33 여호와는 그를 악인의 손에 버려 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하지 아니하시리로다

34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로다

35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래의 땅에 서 있는 나무 잎이 무성함과 같으나

36 3)내가 지나갈 때에 그는 없어졌나니 내가 찾아도 발견하지 못하였도다

37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모든 화평한 자의 미래는 평안이로다

38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미래는 끊어질 것이나

39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

40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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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1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2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9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10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11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12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향하여 그 이를 가는도다 13 주께서 저를 웃으시리니 그 날의 이름을 보심이로다 14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기어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15 그 칼은 자기의 마음을 찌르고 그 활은 부러지리로다 16 의인의 적은 소유가 많은 악인의 풍부함보다 승하도다 17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 18 여호와께서 완전한 자의 날을 아시니 저희 기업은 영원하리로다 19 저희는 환난 때에 부끄럽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하려니와 20 악인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는 어린 양의 기름 같이 타서 연기 되어 없어지리로다 21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22 주의 복을 받은 자는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는 끊어지리로다 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24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26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27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영히 거하리니 28 여호와께서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저희는 영영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29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 영영히 거하리로다 30 의인의 입은 지혜를 말하고 그 혀는 공의를 이르며 31 그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 걸음에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32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33 여호와는 저를 그 손에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치 아니하시리로다 34 여호와를 바라고 그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너를 들어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목도하리로다

2018/06/05(화) “시편 37:1-40” / 작성: 정한조

본문 시편 37:1-40

찬송가 383장 ‘눈을 들어 산을 보니’

악인을 부러워하면 진다(1-20절)

오늘 본문의 표제어는 입니다. 다른 설명이 없기 때문에 어떤 배경에서 지어졌는지, 어떻게 연주해야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내용적으로는 하나님의 백성인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번성하는 것처럼 보이고 힘을 쓰는 것처럼 보이는 악한 사람들이 아니라,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이 땅의 역사를 신비하게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선택해야 함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25절에서 다윗이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받거나, 그 후손이 걸식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고 표현하는 것으로 보아서, 이 시편은 다윗이 인생을 많아 산 후에, 삶을 돌아보고서 자기와 같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사람들이 무엇을 보고, 무엇을 신뢰해야하는지를 일깨워주는 교훈과도 같습니다.

또한 이 시편은 각 절이 히브리어 알파벳 순서로 등장하는 알파벳(답관체) 시편입니다. 알파벳 시편은 전체 8편이 있는데, 9-10편, 25편, 34편에 이은 4번째입니다. 5번째는 111편입니다.

‘부러워하면 지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1-20절은 악한 사람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합니다. 즉 악한 사람에게 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1-2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악을 행하는 사람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라는 것은 다윗도 그들 때문에 불평할 일이 많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불평하다’는 ‘속에서 불이 나다’는 의미입니다. 즉 ‘속에서 천불을 내지 말라’는 의미이자 ‘화병(火病)이 들지 말라’입니다. 또한 ‘시기’는 ‘내가 갖지 못한 것은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것을 부러워하는 감정’입니다. 불의를 행하는 사람을 시기한다고 하는 것은, 불의를 행하는 사람이 그 불의를 행함의 결과로 나보다 더 많이 가지게 된 것을 부러워하는 것일 것입니다. 악을 행하고, 불의를 행하는 사람을 향해 불평과 시기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그들은 ‘풀’과 같이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큰 소리를 쳐도 그들이 누리는 것이 생각만큼 길지 않습니다. 순교자기념관에서 섬기는 동안 풀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그것이 뽑히거나 잘려서 어떻게 되는지를 여러 번 보았습니다. 풀들은 다른 화초보다 훨씬 빨리 자라납니다. 하지만 그래서 빨리 뽑히고 잘립니다. 또한 아무리 파랗고, 아무리 신선하게 보이는 상추나 배추가 며칠만 밖에 두면 어떻게 되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악인의 끝이 그러할 것은 하나님께서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인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3절부터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3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을지어다

4개의 명령형 동사가 나옵니다. ‘의뢰하라’, ‘행하라’, ‘머물라’, ‘삼으라’입니다. 다윗이 젊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우리에게 가장 먼저 권면하는 말은 ‘여호와를 의뢰하라’입니다. 신앙의 연륜이 길어질수록 쉽고도 어려운 것이 하나님을 의뢰(신뢰)하는 것임을 절감하게 됩니다. 신앙생활이 오랠수록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읽고, 찬송을 부르고, 기도를 하는 것이 익숙해집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은 너무도 가깝게 여겨집니다.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하나님을 신뢰하기 보다 내가 가진 것이나 사람을 의지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저 내가 신뢰하는 것들 중에 한 분이라는 것을 알고 화들짝 놀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살아갈 수 없다는 것도 우리의 공통된 고백입니다.

또한 다윗은 ‘선을 행하라’고 권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선을 행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것은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 있다는 것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18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온전한 자의 날을 아시나니 그들의 기업은 영원하리로다

하나님께서 바르게 사는 사람, 선을 행하며 사는 사람을 알고 계시고, 그들의 모든 것을 지켜주신다는 것을 중심으로 믿는다면, 그렇게 살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땅에 머물고, 성실을 그의 먹거리로 삼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매일 신실하게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을 향하여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세상의 빛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그리스도인 됨은 세상에 살면서 그 의미가 나타나야 합니다. 그리고 ‘성실’은 곧 ‘단회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이 4가지 동사를 바르게 행함을 통해서 우리는 더욱 하나님의 자녀다워지게 됩니다.

4절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그리스도인은 ‘여호와 하나님을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세속적 가치관이나 자기의 욕망을 기뻐하면 그것은 오래가지 못하고, 또 그 기쁨이 자신을 넘어뜨리는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5-6절에서 이렇게 이어집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기억해 주시고, 자신들을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하지만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를 하나님께 맡기면 빛과 같이 우리를 나타내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는데, 우리는 먼저 우리를 나타내 주시면 맡기겠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의탁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성경은 자신을 하나님께 의탁하지 않고, 스스로를 자기주인으로 아는 사람을 ‘악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악인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생명의 길이로도 유한하고, 능력으로도 유한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악인이 아무리 많은 것을 쥐고 있을지라도 쥐고 있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결국 놓을 수밖에 없고, 그도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11절과 34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11.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34.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로다

온유한 사람이 땅을 차지하고, 여호와를 바라고 그 도를 지키는 사람이 땅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이자,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산상수훈에서 온유한 사람이 땅을 차지한다고 했습니다. 구약에서 말하는 대표적이 땅이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의미한다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땅은 ‘영원한 가나안 땅’인 ‘하나님의 나라’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땅을 차지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온전히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온전히 다스려주심은 의심될 수 없는 진실 중의 진실입니다.

악한 사람들이 득세하는 것 같고, 그들이 잘 먹고 잘 사는 것 같아도 부러워하지 않아도 되는 그 이유를 13-17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그러나 주께서 그를 비웃으시리니 그의 날이 다가옴을 보심이로다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겨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그들의 칼은 오히려 그들의 양심을 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로다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도다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사람들을 비웃으시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고자 사람은 붙드시기 때문입니다. 악한 사람은 연약한 사람은 짓누르고, 의로운 사람은 없애고자 하지만, 우리 속담, ‘자기 손가락으로 자기 눈을 찌르다’는 말처럼 ‘제 칼에 자기가 찔리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생을 길게 보면, 바르게 사는 것, 지금 누릴 수 있는 것보다 좀 덜 누리고 사는 것이 정말 복입니다. 너무 많이 누리려고 하면, 그 누림이 자신을 찌를 수 있습니다.

의인을 복주심(21-40절)

21절 이하에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을 어떻게 책임져 주시는 지를 말씀하십니다. 23-24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이 두 구절은 30여 년 전에 암송하고서 그 이후로, 생의 여러 순간에 되뇌던 말씀이고, 위로와 격려가 많이 되었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걸음을 정하여 주시고, 그 길을 기뻐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격려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또한 때때로 삶이 고달프고 힘들 때에도 주님께서 나를 붙잡고 계신다는 것이 얼마나 소망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우리 모두가 이 말씀의 결과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의 책임져 주심을 이렇게 강조합니다. 25-26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다윗은 사울왕에게 쫓겨 다닐 때가 20대였습니다. 그 때에는 의식주(衣食住)가 풍성하지 않았습니다. 사무엘상 25장에 보면 마온 지방에 사는 ‘나발’이라는 부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시에는 치안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목축한 짐승이나 농사지은 곡식들을 도적들에게 빼앗기는 경우가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러 사람들을 거느린 우두머리가 특정한 지역을 지켜 주고, 양털을 깎는 때에 일정한 보수를 받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다윗이 나발에게 자기 사람 10명을 보내어서 먹을 것을 받아오게 했습니다. 다윗에게는 함께하는 사람들이 600명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 600명의 가족들까지 함께 있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10명이 가져오는 음식은 다윗과 함께 한 사람들이 먹을 최소한의 양식이었습니다. 물론 나발은 음식을 주지 않았고, 오히려 다윗을 모욕하는 말을 내뱉고 왔던 사람들을 돌려보냈습니다.

이처럼 다윗에게는 걸식할 여러 경우들이 여러 번 있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자신의 지난 삶을 돌아보니,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 먹을 것으로 인해서 고통당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더라고 신앙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도 그렇게 행하지 않으셨습니까? 삶에 순간순간에는 부족한 것도 있고, 누리지 못하는 것들이 있었지만, 지나고 보면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지 않은 것이 없다는 고백 말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이 고백은 우리 폐부 깊은 곳에서 동의가 됩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39-40절이 이렇게 증거합니다.

의인들의 구원은 여호와로부터 오나니 그는 환난 때에 그들의 요새이시로다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

악한 사람들의 특징은 ‘견고함이 없음’입니다. 그래서 시편 1편에서는 그들을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삶의 근거를 자기 자신에게 두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동식물에 비하면, 굉장히 뛰어나지만, 유한하고도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에게 삶의 근거를 두는 사람은 흔들릴 수밖에 없고, 마음 깊은 곳에 불안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의뢰하는 의인들은 환난 때에도 흔들리지 않는 요새와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신뢰하는 하나님이 영원한 요새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편 1편에서 의로운 사람, 복 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 견고한 나무와 같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다윗이 젊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자신 있게 “하나님을 의뢰하십시오. 하나님을 기뻐하십시오. 하나님께 당신들의 길을 맡기십시오. 하나님은 당신들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십니다. 당신들이 혹 넘어지나 아주 엎드려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당신들을 붙드시기 때문입니다. 의인이 버림을 당하는 것 본 적이 없습니다. 의인의 자손이 걸식하는 것을 본 적도 없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권면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었겠습니까? 그것은 다윗의 삶의 목적과 소망이 오직 하나님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에 대한 소망이 다윗 자신을 하나님께 묶어 주었고, 자기 뒤에 하나님을 믿을 사람들도 하나님께 묶어주기 위해서 이렇게 호소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러합니다. 주님께 소망을 두고, 주님께 매이는 것보다 더 복 있는 인생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뒤에 계속 주님을 믿을,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들도 동일하게 가장 복 있게 사는 것은 그들의 인생의 소망을 주님께 두고, 주님께 매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그렇게 살도록 해 주시기 위해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셔서 우리를 우리의 가정과 일터(학교)와 삶의 자리에 심으셨습니다. 그 오늘도 주님을 소망하는 삶을 살며, 주님께 매인 자유인으로 살아가시는 한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다윗의 말처럼 우리의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면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을 기뻐하며, 하나님께 자신의 길을 맡기는 것보다 더 나은 삶이 없으며, 하나님은 우리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해 주셨습니다. 우리들이 삶의 무게와 신앙의 방황으로 비틀거리기도 하고, 넘어질 때도 있었지만, 다시 일어나 걸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 붙드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온전히 의롭게 산 것이 아니었을 지라도 우리를 버리시지도 않으셨고, 외면하시지도 않으셨습니다. 또한 우리의 먹을 것, 입을 것, 거처할 곳도 인도해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총을 잊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주신 삶의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을 소망으로 삼게 하시고, 주님께 매인 자유인으로 살아,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순종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다윗은 믿음의 후세대를 위하여 이 기도의 시편을 남겨 놓았습니다.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인 청년들이, 교회학교의 아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소망으로 삼고, 한평생 주님께 매인 자유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가 지금 보다 더욱 믿음의 세대, 소망의 세대, 사랑의 세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것을 위해서 오늘도 하루 분량의 믿음의 색종이 한 장을 정성스럽게 붙이는 한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을 기뻐하고, 자신의 길을 하나님께 맡김으로 얻은 유익은 무엇이었습니까? 또 그렇게 하지 못해서 낭패를 당하거나, 남은 아쉬움은 무엇입니까?

2. 당신의 인생의 길과 신앙의 삶 가운데, 비틀거리거나 넘어질 뻔 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손으로 붙잡아 주셨던 때는 언제였습니까?

3. 다윗은 평생 “의로운 사람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고 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책임져 주셨습니까?

4. 오늘도 하나님께서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심어 주신 삶의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을 소망하며, 소망의 대상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매인 자유인으로 살아가시기 위해서 무엇을 결단하시겠습니까?

(작성 : 정한조)

시편 37편 & 성경주석

<시편 37편 서론>

다윗의 시.

악인이 득세하는 상황에서 고통당하는 의인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시이다. 노년의 다윗은 악인의 번영을 보고 회의하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신앙과 경험에 입각해 위로와 권면을 베풀었다. 루터는 시 37편에 관해서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에 있다”라고 말하였다. 시인은 이 시에서 외견상 악인들이 승리한 것처럼 보이는 문제에 관심을 나타낸다. 그러나 이 문제는 그가 외견상의 번영이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음으로 그의 마음속에서 해결된다. 그는 자신의 인생 경험(참조 25절)을 토대로 우리에게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권고한다. 하나님은 그가 정하신 바로 그 시간에 죄인들을 벌하시고 의인들에게는 상을 주실 것이다. 이 시는 첫 절의 교훈을 답관체 형태로 확장해 놓았다. 이 시는 상당히 규칙적인 답관체 구조를 갖추고 있는데, 보통은 두 절마다 히브리어의 각 철자가 하나씩 삽입되어 있다. 7절, 20절, 34절에서는 각 철자가 한 절만을 이끌고 있으며, 29절에는 아인(‘ayin) 대신에 차데(s.ade)가 나온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아인(‘ayin)이 28절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희는 영영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라는 문장을 이끌며 제자리에 정상적으로 위치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여기에는 아인 앞에 접두사 라메드(lamed)가 붙어 있는데, 이는 답관체 시에서 흔치 않은 경우이다. 다른 답관체 시들과 마찬가지로(참조 시 25편), 이 시에서도 사상이 발전돼 나가지 않고 중심주제가 여러 측면으로 확장돼 나간다. 이 시에서는 반복으로 누적된 힘을 통해서 그 교훈이 효력을 발휘한다. 이 시의 주제는 시 73편의 주제와 비슷하며 또한 욥기의 기별과도 유사하다. 이 둘은 모두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과 섬기지 않는 자들을 대하시는 그분의 공의를 다루고 있다.

<시편 37편 개역한글>

1.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2.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7.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9.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

10.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11.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12.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향하여 그 이를 가는도다

13. 주께서 저를 웃으시리니 그 날의 이름을 보심이로다

14.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기어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15. 그 칼은 자기의 마음을 찌르고 그 활은 부러지리로다

16. 의인의 적은 소유가 많은 악인의 풍부함보다 승하도다

17.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

18. 여호와께서 완전한 자의 날을 아시니 저희 기업은 영원하리로다

19. 저희는 환난 때에 부끄럽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하려니와

20. 악인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는 어린 양의 기름 같이 타서 연기 되어 없어지리로다

21.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

22. 주의 복을 받은 자는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는 끊어지리로다

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24.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26. 저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주니 그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

27.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영영히 거하리니

28. 여호와께서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저희는 영영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29.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 영영히 거하리로다

30. 의인의 입은 지혜를 말하고 그 혀는 공의를 이르며

31. 그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 걸음에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32. 악인이 의인을 엿보아 살해할 기회를 찾으나

33. 여호와는 저를 그 손에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재판 때에도 정죄치 아니하시리로다

34. 여호와를 바라고 그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너를 들어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목도하리로다

35.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그 본토에 선 푸른 나무의 무성함 같으나

36. 사람이 지날 때에 저가 없어졌으니 내가 찾아도 발견치 못하였도다

37. 완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찌어다 화평한 자의 결국은 평안이로다

38. 범죄자들은 함께 멸망하리니 악인의 결국은 끊어질 것이나

39. 의인의 구원은 여호와께 있으니 그는 환난 때에 저희 산성이시로다

40. 여호와께서 저희를 도와 건지시되 악인에게서 건져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연고로다

<시편 37편 성경주석>

37:1 불평하여 하지 말며.

문자적으로 “너 자신을 (괴로움 가운데서) 흥분시키지 마라.” 악인들의 외견상 승리에 대해 염려하거나 노하지 마라(참조 잠 24:19).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안달하는 마음을 극복해야 하는데, 이는 안달하는 마음이 우리의 시각을 좁게 만들며 또한 통찰력을 흐려놓기 때문이다. 더욱이 우리가 죄인에게 화를 내면 그를 도울 수 없을 뿐 아니라 우리 자신도 그릇된 길을 가게 된다.

37:1 투기하지 말지어다.

참조 잠 3:31; 23:17; 24:1, 19; 시 73:3. 이 시는 잠언 양식으로 시작해서 상당 부분 그런 식으로 계속 진행된다.

37:2 풀과 같이.

흔히 쓰이는 비유적 표현들 중 하나(시 90:5, 6; 103:15).

37:3 의뢰하여.

안달하는 마음을 고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과 사람을 위해 가치 있는 일을 계속 행하는 것이다.

37:3 거하여.

일종의 명령. 하나님의 명령은 땅에서의 계속적인 삶을 보장한다. 안전을 위해 도망할 필요가 없다.

37:3 식물을 삼을지어다.

문자적으로 “먹을 것을 주어라, 너는” 또는 “풀을 먹어라, 너는.” 역시 명령법으로 되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 구절을 “믿음으로 살아가라”로 번역하기를 선호한다. 이 절은 우리가 악인들이 번영하는 듯한 모습을 보고 혼란스러움을 느낄 때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네 가지 법칙을 제시해 준다. (a) 하나님을 신뢰하라, (b) 열심히 그리고 지속적으로 선한 일을 행하라, (c) 하나님이 우리를 두신 곳에서 조용히 거하라, (d)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구하라.

37:4 기뻐하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이 사랑하는 것을 선택하여 사랑한다면 우리는 마음으로 열망하던 것(문자적으로 “마음의 청원”)을 누리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사상과 목표를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일치시키는 일에 관해서는 시대의 소망, 668을 참조하라.

37:5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문자적으로 “너의 길을 여호와께로 굴려라”(참조 시 22:8 주석; 벧전 5:7). 우리는 어떤 짐이 자신이 지기에 너무 무거우면 그것을 그냥 여호와께 굴려 보내면 된다. 데이빗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은 영국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아프리카에 있을 때에도 그의 삶의 굽이마다 이 구절이 자신을 지탱해 주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7:5 의지하면.

참조 3절 주석.

37:5 저가 이루시고.

히브리어 아사(‘asah). “그가 실행할 것이다” 또는 “그가 행할 것이다”(「개정표준역」)라는 의미. 6절에 그가 행할 일들이 제시되어 있다.

37:6 의.

만일 우리가 중상모략을 당할 때 하나님을 의지하면 그가 구름들을 흩뜨리셔서 우리의 진정한 품성과 동기가 정오의 태양처럼 밝히 드러나게 만들 것이다(참조 렘 51:10).

37:7 잠잠하고.

(「제임스왕역」에는 “rest”[쉬고]로 되어 있음-역자 주). 문자적으로 “조용히 하라.” 만일 우리가 잠시 동안만이라도 잠잠히 있을 수 있다면 우리는 고요한 중에 우리의 영혼에게 말씀하는 하나님의 잔잔한 음성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37:7 참아 기다리라.

참조 시 25:3; 27:14 주석.

37:7 불평하여 말지어다.

참조 1절 주석.

37:8 분을 그치고.

시인은 악인들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관해서 계속 충고한다. 악인들에게 분노의 감정을 품지 마라. 또한 잠시 동안 그들이 자신들의 길을 계속 가도록 허락된 것으로 인해 하나님을 원망하지도 마라. 그들의 종말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37:8 불평하여 말라.

핵심 구절의 반복(참조 1절 주석).

37:8 행악.

이 구절을 문자적으로 번역하면 “조바심 내지 마라, 오직 악을 행할 뿐이니라”가 된다. 분노와 조바심은 사람을 행악의 길로 이끈다. 마음에 악을 품고 있는 것은 죄다. 이것은 사람으로 공공연한 죄를 범하게 만든다.

37:9 기대하는.

참조 7절. 9~15절은 주로 악인들의 운명에 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37:9 땅을 차지하리로다.

참조 3, 11, 22, 29, 34절. 금실처럼 귀중한 이 위로의 말씀이 이 시의 전편을 꿰고 있다. 참조 시 25:13; 사 57:13; 마 5:5.

37:10 없어지리니.

이 말씀은 행악자들이 궁극적으로 멸절되고 우주에서 죄의 뿌리가 완전히 뽑힐 때에야 비로소 성취될 것이다(참조 시대의 소망, 763; 각 시대의 대쟁투 544, 545,).

37:11 땅을 차지하며.

참조 3, 9절 주석.

37:11 풍부한 화평.

이 일은 특히 죄와 죄인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때 온전히 성취될 것이다.

37:12 이를 가는도다.

참조 시 35:16.

37:13 주께서 저를 웃으시리니.

참조 2:4 주석. 시인은 사람에게 쓰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37:13 그날.

참조 삼상 26:10; 욥 18:20; 렘 50:27, 31.

37:14 가난하고 궁핍한 자.

참조 9:18 주석.

37:14 행위가 정직한.

(「제임스왕역」에는 “of up-right conversation”[올바른 행위의]로 되어 있음-역자 주). 문자적으로 “길의 곧음.” 많은 히브리어 필사본들과 「70인역」에는 “마음이 곧은”으로 되어 있다. 「제임스왕역」이 번역될 당시에는 “conversation”이 사람의 전반적인 생활 태도를 의미하였다. 참조 시 50:23; 갈 1:13; 엡 4:22 등.

37:15 자기의 마음을 찌르고.

악은 부메랑과 같아서 결국은 행악자 자신에게로 되돌아온다(참조 시 7:15, 16; 9:15; 에 7:10).

37:16 승하도다.

참조 잠 15:16. 16~34절은 주로 악인들의 최종적 운명에 관한 문제를 다룬다.

37:17 팔.

잠언 같은 이 절은 간단한 반의대구법의 한 실례이다.

37:18 날.

완전한 자에게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들을 의미한다(환유법). 참조 시 3:15 주석.

37:18 아시니.

참조 시 1:6.

37:20 어린 양의 기름같이.

히브리어 키카르 카림(kiqar karim). 이 의미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 야카르(yaqar)는 문자적으로 “귀중함”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기름”이라는 개념은 어린 양의 기름진 부분이 가장 귀한 부분이라는 생각에서 연유된 것이다. 카림(karim)은 사 30:23에서처럼 “목장”으로 번역할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번역자들 중 상당수가 이 구절을 “목장의 훌륭함같이”로 번역하고 있는데, 이는 풍성한 목초지가 여름 더위에 메말라버리는 땅에 대한 상징으로 볼 수도 있다. 모음을 나타내는 점들을 약간 바꿀 것과 r (ㄹ)자를 d (ㄷ)자로 바꿀 것을 제안하는 사람들도 있다. 왜냐하면 r과 d는 히브리어에서 혼동하기가 매우 쉬운 글자들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 이 구절이 “용광로의 불탐같이”라는 의미를 지니게 된다. 「70인역」에서는 이 절의 둘째 부분이 “여호와의 원수들은 존경과 높임을 받는 바로 그 순간에 연기같이 완전히 없어지리라”로 번역되어 이 절 전체가 전혀 다르게 되어 있다.

37:20 연기되어.

참조 시 102:3.

37:21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21절과 22절은 악인들과 의인들의 특성과 상태를 서로 대조하고 있는 두 쌍의 반의대구법이다(참조 33, 34쪽). 악인들은 자신들이 진 빚도 갚을 수 없지만 의인들은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을 정도의 풍부한 재물을 소유한다(신 15:6; 28:12, 44의 약속을 참조하라).

37:24 저는 넘어지나.

시인은 여기서 주로 실족하여 불행이나 실망 또는 재난에 빠지는 것을 일컫고 있는 듯하다(참조 34:19 주석). 그는 또한 죄에 빠지는 것을 염두에 두었을 수도 있다. 의인은 죄가 없는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그는 잘못을 범했을 때 즉시로 그 잘못을 고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한다. “그리스도의 의를 옷 입을 때 우리는 죄에 대한 미각을 잃게 될 것이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일하시는 까닭이다. 우리는 혹 실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로 하여금 질고를 당케 한 죄를 미워할 것이다”(Ellen G. White, RH, Mar. 18, 1890;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338).

37:24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문자적으로 “그의 손을 붙드심이로다.” 하나님께서는 의인이 넘어질 때 아주 엎드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그의 손을 붙드신다(참조 사 41:13; 43:2).

37:25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자신의 삶에서 얻은 경험과 주의 깊은 관찰에서 나온 시인 자신의 증언. 이 절은 시인이 이 시를 삶의 만년에 썼음을 지적한다. 이 말은 의인들에게 궁핍함이 없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그들이 고통의 시간들을 보낼 때 하나님에게서 버림을 당치 않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들은 결국에는 번영하게 되는데, 이는 그들의 후손들이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시인은 지금 보편적 진리에 관해 말하고 있다. 참신앙은 사람들을 근면하고 자립심이 강하게 만들어서 그들로 생존을 위해 구걸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해 준다. 이와 정반대되는 모습에 관해서는 욥 15:20, 23을 참조하라.

37:26 꾸어 주니.

악인들이 빌리러 다니는 것에 반하여(참조 21절 주석).

37:27 악에서 떠나.

이 절에서 이 시의 교훈이 나타난다(참조 시 34:14).

37:28 공의.

이 지점에서 아인(‘ayin)으로 시작되는 절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아인은 “저희는 영영히 보호를 받으나”로 번역된 히브리어 구절의 두 번째 글자이다.

37:29 땅을 차지함이여.

참조 3, 9, 11, 22, 34절.

37:29 영영히.

이 사상이 반복되고 있음을 주목하라(참조 27~29절).

37:30 말하고.

히브리어 하가(hagah), “중얼거리다”, “명상하다”(하가가 “묵상하다”로 번역된 시 1:2 주석을 참조하라). 참조 시 35:28 주석.

37:31 그 마음에는.

참조 신 6:6; 시 40:8. 새 언약의 경험(참조 히 8:8~13).

37:31 법.

히브리어 토라(torah). 참조 잠 3:1 주석.

37:33 그 손에.

“그 권세에”를 의미하는 히브리어의 관용구.

37:33 정죄치 아니하시리로다.

사람들이 무고히 의인을 정죄할 때 하나님은 그에게 무죄를 선고하실 것이다(참조 고전 4:3, 4).

37:34 바라고.

참조 시 27:14.

37:34 네가 목도하리로다.

결국 의는 옹호를 받고, 성도들은 진리가 승리하는 것을 볼 것이다. 시인의 말이 복수심을 나타낸다고 이해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이 말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궁극적으로 승리할 것을 예상하고 있는 말로 이해해야만 한다(참조 말 4:3).

37:35 내가 악인의 큰 세력을 본즉.

개인적 관찰을 토대로 한 증언(참조 25절).

37:35 푸른 나무.

히브리어 에즈라흐 라아난(’ezrah. ra‘anan). 이 의미가 무엇인지 분명하지 않다. 에즈라는 문자적으로 “어떤 곳의 원주민” 또는 “완전한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다(출 12:49; 레 16:29 등). 라아난은 “울창한”, “잎이 많은”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레바논의 백향목”이라는 「70인역」의 번역이 바른 번역인 듯이 여겨진다. 어떤 사람들은 “한 번도 옮겨 심은 적이 없는 나무”라는 의미를 지닌 것으로 보기도 한다.

37:36 저가.

악인(참조 10절 주석; 교회증언, Ⅷ, 127).

37:37 결국.

히브리어 아하리트(’ah.arit). “어떤 사람에게 이르러 오는 종말”(참조 민 23:10; 잠 1:19 등) 또는 “마지막”, “나머지”, “미래”(잠 23:18; 렘 29:11)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닌 단어. 시인은 지금 의인의 결국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다. 그 결국은 승리인데, 이는 다음 절에 나타나 있는 악인의 결국과는 현저한 대조를 이룬다.

37:38 함께.

“모두 함께”로 번역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37:38 악인의 결국.

곧 “악인의 미래”(참조 37절 주석). 여기서 의인과의 대조가 끝난다.

37:39 산성.

(「제임스왕역」에는 “strength”[힘]으로 되어 있음-역자 주). 또는 “피난처”, “요새.” 외견상으론 악인들이 승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의인들의 피난처이다. 그를 의뢰한 사람들은 결국 구원을 받을 것이다.

37:40 그를 의지한 연고로다.

참조 3절 주석. 이 시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우리는 이 땅에서의 삶은 내세의 삶을 위해 준비하는 학교이며 또한 영원한 삶의 드라마의 서막에 불과한 것임을 배우게 된다. 결국 의인들은 모두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출처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성경주석」제6권

시편 37편은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합니까?

시편 37편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El 시편 악인과 신실한 자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여호와께서는 적들에게 둘러싸여도 자기 백성을 진정시키십니다. 이 강력한 우리를 시편 악인의 최후의 최후의 운명을 말하며 의인이 악의 과잉에 낙심하지 않도록 격려의 근원이 된다.

시편 37편은 누가 썼습니까?

El 시편 37 그것은 다윗이 썼고 11절뿐 아니라 다섯 구절에서 다윗은 의인은 땅에 거하고 여호와를 바라는 자는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요 그의 복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고 다윗은 말합니다. 의인이 땅에서 영원히 살 것이나 …

시편 37편 39절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여호와, 당신의 힘 시편 37: 39-40RV60. 의 마지막 구절이다 시편 어려운 시기에 그의 백성에게 믿음과 신뢰에 대해 가르치는 다윗의 말입니다. … 따라 시편, 다윗은 백성을 올바른 삶의 관점으로 인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기쁨 에 말 우리가 마음을 준비한다면 언제, 어떤 경우에나 그리스도의 사건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이생에서 우리는 침례와 성신을 받고 충실하게 복음대로 생활함으로써 그리스도께 나아와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된 복음을 받도록 권유받습니다.

시편 38편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El 시편 38 자신을 괴롭히는 질병의 원인을 자신의 죄로 인식하는 기도하는 사람의 간구입니다. 귀머거리와 벙어리를 보여주는 14절과 15절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찬송가 작자 적의 공격과 친구의 멸시 앞에서.

기쁨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기쁨은 동사 기쁨에서 비롯되며 마음의 즐거움과 연결됩니다. 기쁨을 낳는 것은 만족, 즐거움, 즐거움 또는 행복을 낳습니다. … 쾌락은 감각적 쾌락(감각 감각과 관련)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시편 35편은 성경에서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시편 데이비드로부터. 1 a오 여호와여, 해적 그들은 나를 대적한다. b대항하다 해적 그들은 나와 싸운다. 2 방패를 잡고 a포장하고 내 도움에 맞서십시오. 3 창을 빼어 나를 핍박하는 자의 길을 막으시며 내 영혼에게 이르기를 나는 네 구원이라 하라

시편 37편 29절은 무엇을 말합니까?

29 의인은 땅을 기업으로 받아 영원히 살 것입니다. 30 의인의 입은 지혜를 말하고 그의 혀는 의를 말하느니라 31 a그의 하나님의 법이 그의 안에 있다 b마음이여, 그러므로 네 걸음이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예레미야 16장 19절은 무엇을 말합니까?

19 여호와여, 나의 요새요 나의 힘이시요 환난 날에 나의 피난처이시여 그들이 주께 임하리이다 a열방이 땅 끝에서 나오리니 그들이 이르기를 진실로 거짓이라 b우리 조상들이 물려받은 허영심 해적 이익이 없습니다.

시편 46편 1절은 무엇을 말합니까?

시편 46.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하나님은 그의 성에 거하시며 기이한 일을 행하시며 그는 말한다: 침착하고 내가 하나님인 줄 알라. …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며 환난 중에 속히 도움이 되십니다.

그것은 또한 성경에서 무엇을 의미합니까?

미디엄. 이런 식으로 또는 같은 방식으로. 도.

성경을 의지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V. 홍보 항복하고, 한 사람의 보호에 자신을 맡기십시오. 예: 하나님께 자신을 맡기십시오.

성경에서 기쁨이라는 단어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단어 기쁨 라틴어에서 유래 기쁨, 비록 그것이 항상 복수형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deliciae라고 말해야 합니다. 방법 기쁨, 기쁨, 즐거움, 그러나 원래는 우리를 끌어당기고 유혹하며 우리의 의지를 왜곡할 수 있는 모든 것입니다.

초조해하지 말라 Part II(시 37)

제목: 초조해하지 말라 2

본문: 시편 37편

설교자: 최종혁

시편 37편에서 다루는 상황, 시편 기자가 마음에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은 악한 자들(하나님의 편에 서지 않은 모든 사람들)이 악행을 하고 그들이 형통한 세상 속에서 의인들(하나님의 편에 선 자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말씀이었습니다.

부정형의 명령과 이유들로 주어진 말씀들이었고, 오늘은 긍정형의 명령과 그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부정형에서는 특별히 불평하거나 분노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고 했습니다. 두 번째 부정형의 명령은 악인들의 형통에 대해서 부러워하거나 시기하지 말라라는 것이었습니다. 악인의 형통은 아무리 길어봐야 이 땅에서 살 동안입니다. 그것이 정말 실제적으로 가치 있는 것이라면 우리도 추구해야 할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데 우리에게 좋아 보인다면 그것은 이겨야 할 유혹일 뿐입니다.

그런 상황 속에 우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든 버티고 이겨내야만 하는 것인가? 우리의 현재는 온전히 미래를 위해 희생당해야만 하는 것인가? 사실 이런 생각들이 그리스도인의 삶을 더 힘들게 만듭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은 고행의 삶처럼 보입니다. 정말 그런가요?

긍정형의 명령과 이유 – “하라”

하나님을 믿고 기다리라

“여호와를 의뢰하고”(3절)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5절)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7절) “여호와를 바라고”(34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기다리는 것에 대한 말씀입니다.

“여호와를 의뢰하고”(3절) 힘든 상황에서 불평, 불만, 분노, 시기, 질투를 버리고 대신에 우리가 가져야할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원래 이래. 이런 사람이야.’라고 쉽게 말하는데, 어떤 상황 속에 있을 때 ‘내가 이런 사람이 맞나’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부부 상담을 보면, 많은 경우에 아내와 남편은 자신이 잘한 것만 기억하면서 자신이 크게 잘한 것은 없을지 몰라도 그렇게 나쁜 아내나 남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스스로의 평가가 아니라 반대쪽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들어봐야 합니다. 대부분은 상대방은 전혀 다르게 같은 일을 보고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도 우리가 좀 깊이 생각해 봐야합니다. 때로 우리는 믿음을 고백하는 것을 믿음이라고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한 번씩 믿음의 행위를 하는 것이 내 전체의 삶을 대변한다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 어떤 일은 하나님 믿는 것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혹은 반대로, 믿음이 없는 것을 당연한 것, 정상적인 것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악인들의 악행이나 형통을 보면서 불평하고 분노하고 시기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과 관련이 없을까요? 분명히 관련이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상황을 만날 때 상황이 충분히 그러하니, 나는 분노하고 시기 할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는 살 수 없다, 이 상황이 나를 이렇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도 나에게 그 정도 자유는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사업을 하면서, 부부나 자녀와의 관계에서, 친구와의 관계에서 우리는 다양한 상황을 만납니다. 이건 정말 어쩔 수 없이 이런 죄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죄를 선택하는 것은 하나님을 믿는 것과 관련이 없을까요? 그런 상황을 허락하신 것이 하나님이시고, 그 상황을 통해서 선을 이루어 가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런 상황 가운데서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영광 돌리고, 우리에게 영원한 상급을 약속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죄를 짓는 것, 믿음 없음을 보이는 것을 직접적으로 “하나님 미워!”, “하나님 못 믿겠어!”라고 말해야 죄 짓는 것이거나 불신의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악한 자들의 악행에 대해 불평하고 분노하거나, 혹은 그들이 결과적으로 얻는 형통한 길을 보면서 부러워하고 시기하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 즉 불신입니다.

정말 하나님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불평과 시기나 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그 하나님을 신뢰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그냥 그런 생각을 한 번하고 그런 마음을 한 번 먹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강력하게 “믿습니다.”라고 주문처럼 외우는 것도 진정한 신뢰는 아닙니다. 실제로 내 길(상황, 삶)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5절) 믿음의 감정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지금 눈 앞의 상황을 하나님께 맡겨드리는 것입니다. “맡기다”는 말은 원어적으로 ‘굴리다’입니다. 다윗은 마치 짐을 지고 있던 사람이 짐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에게 그 짐을 굴려 보내서 더 이상 자신이 짐을 지지 않는 사람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불평과 시기가 나올 수 있는 그 상황을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베드로도 비슷하게 말했습니다.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우리가 염려하는 상황들이 있습니다. 내가 죄를 선택하지 않으면 금전적인 손실이 있을 수 있고 평판에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진실을 이야기하면 그 뒤에 내 입장이 어떻게 될까를 생각해서 거짓말을 선택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전적으로 맡기는 것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대개 우리의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깁니다. 그래서 못미덥기도 하고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전적으로 맡기지는 못할 때가 많고, 전적으로 맡기지는 않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에 대해서도 그렇게 해야 할까요?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5-6절)

다윗은 아주 단순하게 말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이루십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면 그분께서 행하십니다. 우리가 옳다고 생각한 것들, 그래서 선택한 것들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것을 하나님은 ‘은밀하게’가 아니라 ‘빛같이’ 드러내실 것입니다. 밝은 곳에서 네가 선택한 것이 맞았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걱정하고 염려할 것 없습니다.

나를 구원하신 분으로 내가 그분을 믿었다면, 끝까지 나를 돌보시고 인도하실 것도 믿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영원한 지옥에서 건져내신 그분을 믿는다면 지금 이 땅에서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믿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그분을 믿는다면 맡겨야 한다. 내 생각에 이게 더 좋은 것 같을 수도 있습니다. 지혜로워보이고 융통성이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맡기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나를 돌보시는 하나님이 나보다 지혜로우시고 강하신 것을 안다면, 그분께 맡기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런데, 항상 문제는 우리가 그렇게 굳게 마음먹고 “하나님 당신의 뜻에 따르겠습니다”라고 할 때, 즉시 뭔가 상황이 달라지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태도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잠잠히 기다리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바라고”(34절) “여호와 앞에서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7절) 기다려야 하고 기다릴 수 있는 이유는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모든 것의 결론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9~11절)

다윗은 지금 구약의 언약의 백성으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기억하며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상속 받을 자들은, 지금 내 눈 앞에 보이는, 악한 일을 통해 형통해 보이는 악인들이 아니라 하나님께 소망을 둔 자들이라는 말입니다. 특히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본문의 11절의 말씀을 인용해서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약의 약속이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원리는 동일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복을 누릴 자들은 지금 악한 일을 통해 잘 되고 있는 것 같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기다리는 자들입니다.

다윗은 이 시편에서 ‘보는 것’을 자주 언급합니다. 지금 우리가 흔들리는 이유가 ‘보는 것’ 때문이어서 그렇습니다. 내가 보는 것이 내가 믿는 것과 다릅니다. 악행하는 자, 악과 타협한 자들이 더 잘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때가 되면 ‘자세히 보아도’ 그 악인들은 흔적조차 찾을 수 없는 때가 올 것이라는 말입니다(35~36절). 지금 악인은 의인 치기를 계획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그 악인을 치는 날을 계획하고 계십니다.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그를 향하여 그의 이를 가는도다. 그러나 주께서 그를 비웃으시리니 그의 날이 다가옴을 보심이로다”(12~13절)

악인들의 눈에 그들의 계획이 보이겠지만, 하나님의 눈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보이고 그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계십니다.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겨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그들의 칼은 오히려 그들의 양심을 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로다”(14~15절)

악인들의 계획은 궁극적으로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의를 나타내실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이런 일들을 작게나마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이 땅에서는 이런 통쾌한 일을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일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박국 선지자에게 예언의 말씀을 주시면서 하셨던 말씀은 우리에게도 그 원리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합 2: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하나님은 항상 계획을 가지고 일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때입니다. 우리에게는 그것이 더디게 보일 수도 있지만 결코 하나님은 늦지 않으십니다. 그 약속은 결코 거짓되지 않고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16절은 다시 한 번 이 땅에서 우리가 보는 것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의인은 소유가 적습니다. 그러나 악인은 풍부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실체의 전부는 아닙니다. 실체는 이렇습니다.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 여호와께서 온전한 자의 날을 아시나니 그들의 기업은 영원하리로다. 그들은 환난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할 것이나, 악인들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들은 어린 양의 기름 같이 타서 연기가 되어 없어지리로다”(17~20절)

악인이 가진 풍성한 것은 사라질 것이지만, 의인이 가진 적은 소유는 영원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이 실체입니다. 지금 내 눈에 보이는 것은 악인들이 많이 가진 것 같고 의인들이 적게 가진 것 같지만 실체는 그렇지 않습니다. 없어질 것이 많은 것보다, 영원한 것을 가진 것이 더 낫습니다.

악인의 풍부함은 부정한 방법을 통해 얻는 것이지만, 의인의 적은 소유는 의로운 행위의 결과입니다(21절). 그들의 궁극적인 결과는 이렇습니다.

“주의 복을 받은 자들은 땅을 차지하고 주의 저주를 받은 자들은 끊어지리로다”(22절)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이고 결국 우리 앞에 드러나게 될 실체입니다. 지금은 감춰져 있습니다. 좀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을 믿는다면 이 약속을 믿고 기다릴 수 있을 것입니다.

기다리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이 있습니다.

선을 행하고 하나님을 경험하라

“선을 행하라”(3절)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라”(27절) “그의 도를 지키라”(34절)

기다린다는 것은 수동적인 일입니다. 때로 우리는 기다린다는 말을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다리는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행하는 것입니다. 염려하지 않고 맡기는 것도 그냥 손을 뗀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에 있어 그 결과에 있어서 염려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선을 행하는 것을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의인의 입은 지혜로우며 그의 혀는 정의를 말하며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30~31절)

마음에 하나님의 법을 두고 그에 따라 말하고 그에 따라 사는 것이 선을 행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가진 것이 적지만 은혜를 베풀고 주는 사람들입니다(16, 21, 26절). 그들에게 하나님은 영원한 삶을 약속하셨습니다(27, 29절). 또 그들을 버리지 않고 보호하십니다(28, 32~33절). 하나님께서 의인들을(믿고 기다리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려는 이들)을 보호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34절에서 다윗은 이렇게 정리합니다.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악인이 끊어질 때에 네가 똑똑히 보리로다”(34절)

22절의 결론과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다릴 수 있는 것은 그분께서 하신 약속 때문입니다. 그 약속을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기다리는 중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야 할 이유도 동일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셨고, 그렇기 때문에 결국 그것을 우리 두 눈으로 똑똑히 보게 될 것입니다. 지금 악인의 형통함을 분명히 보는 것처럼 그들의 멸망도 우리는 보게 될 것입니다.

그래도 현실이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미래만 보면서 지금을 온전히 포기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사실 맞습니다. 미래의 복이 현재의 어려움과는 비교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미래의 우리의 삶과 지금의 삶을 비교할 수 있다면 좀 고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실제로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아시기에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는 자들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게 하십니다.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을지어다”(3절)

선을 행하는 자(하나님께 신실한 자)에게 하나님은 이 땅에서도 성실하심을 나타내시고 그들을 돌보신다고 말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경험한 것을 23절부터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23~24절)

하나님은 의로운 자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붙드십니다. 때로 그들이 실패하고 넘어지지만 하나님은 그들이 완전히 무너지도록 두지 않으십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원리입니다. 그것을 다윗이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그는 종일토록 은혜를 베풀고 꾸어주니 그의 자손이 복을 받는도다”(25~26절)

다시 말하지만, 다윗이 말하는 것은 일반적인 원리입니다. 무조건 이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한 끼라도 굶게 되거나, 자손이 복을 받지 못하면 그 사람은 의인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도 하나님은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기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일반 원리를 말하는 것이고, 다윗 자신이 그것을 경험했다는 말입니다.

특별히 다윗은 여기서 ‘자손’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선을 행하는데 있어 내가 당하는 어려움도 그렇지만 자녀가 당하는 어려움도 생각하게 되면 유혹은 더 커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녀들도 돌보실 것이라 말합니다.

37~40절에서 다윗은 주변을 살펴보라고 말합니다. 그들의 결국이 어떠한지 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결국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을 도우시고 구원하십니다. 그들의 결국은 멸망이 아니라 평안입니다.

여러분들의 삶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주변에서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겼던 사람을 보십시오. 성경의 믿음의 선진들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이것이 진리가 아닙니까? 정말 신실하게 하나님을 섬긴 자가 그 삶의 끝에서 하나님을 섬긴 것이 내 인생의 최대 실수라고 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하나님께 신실한 자들에게 하나님은 그분의 성실로 먹이시고 돌보십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선을 행하는 자들이 이 땅에서 누릴 수 있는 특권입니다.

도전

시편 37편의 말씀은 한 마디로 ‘제발 초조해하지 말라’입니다. 지금 눈에 보이는 것이 믿음과 달라도 초조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을 아는 자들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 눈에 보이는 것이 가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그 계획에 따라 뜻을 이루실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초조해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이 두렵습니다. 지금 그것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보이지 않으니 불안합니다. 지금은 오히려 세상의 사람들이 더 잘 사는 것 같고 그들이 말이 맞는 것처럼 보이니 안달이 나고 초조합니다.

그럴 때, 불평하거나 시기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다리며 선을 행하여 하나님을 경험하라는 것이 시편 37편의 명령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명령이 하나 더 있습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4절)

이것이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할 것입니다. 우리가 악한 자들의 형통함을 볼 때, 유혹이 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이 기뻐하는 것을 나도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즐기고 누리는 것을 나도 즐기고 누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나의 기쁨이 이 세상의 것에 있으면 앞서 언급한 모든 명령들에 순종하려는 노력은 참 공허하고 무거운 짐일 뿐입니다.

하나님을 기뻐하십니까? 예수님을 믿은 자들은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하고 나온 자들입니다.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하여 내 모든 소유를 팔아 밭을 산 자들입니다. 주 예수보다 귀한 것은 없다고 말한 자들입니다. 바울의 표현을 따르면, 우리가 발견한 이 가치에 비하면 이 세상의 것은 배설물에 불과한 것들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말을 믿는 사람들처럼 살고 있을까요? 왜 지금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이고 실체인 것처럼 살고 있을까요?

결국 이 땅에서 믿는 자들의 삶은 불신과의 싸움입니다. 아이러니한 얘기지만 사실입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믿는 자라고 말하는데 믿는 자들이 믿지 않음과 계속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는 자는 믿지 않음과 계속해서 싸워야 합니다. 세상을 살면서 경험하게 되는 것들이 있고 보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나를 유혹합니다. 여기 더 편하고 쉬운 길, 행복한 길, 기쁨의 길, 만족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하나님 안에 우리의 기쁨이 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족케 하시며 그분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우리가 믿는 것이 사실은 그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보고 있어야 할 것이 이 땅에서 이뤄지고 있는 그 일이 아니라 바로 이것입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면 하나님이 마음의 소원을 이뤄주신다는 그것입니다.

하나님 외에 좋은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통하지 않고 우리에게 좋은 것이 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통하지 않고 내게 온 것을 좋아하고 있다면 속고 있는 것입니다. 초조해 하지 마십시오. 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대로 그분의 시간에 이루어 질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믿고 기다리며 기쁨으로 그 뜻을 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편 37편 여호와를 의뢰하라,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오늘의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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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37편은 악인의 마지막은 멸망 밖에 없음을 선언하며 의인은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악인의 형통을 보면서 실망하거나 불평하지 말라고 가르쳐 줍니다. 악인이 잘 되는 것을 보고 불평하는 것은, 불신자가 할 일일 뿐, 성도들은 최후 승리를 믿으며 끝까지 믿음을 지켜 나가야만 합니다.

믿음을 지키는 자가 승리하게 될 것임을 확신하는 시편 37편의 말씀을 오늘의말씀묵상 본문으로 삼고 번역본은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으로 묵상합니다.

시편 37편,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

다윗의 시​

1-2

출세를 자랑하는 자들에 신경 쓰지 말고 악인의 성공을 부러워하지 마라. 머지않아 저들은 베인 풀처럼 오그라들고 잘린 꽃처럼 시들어 버릴 것이다.

3-4

하나님께 보험을 들고 선한 일을 하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네 본분을 지켜라. 하나님과 사귐을 지속하여 가장 복된 것을 누려라.

5-6

하나님께 모두 털어놓고, 아무것도 숨기지 마라. 꼭 필요한 일이면 그분께서 이루어 주시리라. 네가 올바르게 살아왔음을 대낮에 증언해 주시고, 정오에 확인 도장을 찍어 주시리라. ​

7

하나님 앞에 고요히 머물고 그분 앞에서 기도하여라. 출세의 사다리를 오르는 자들, 남을 밀치며 정상에 오르는 자들 때문에 괴로워하지 마라.

8-9

노여움을 제어하고, 분노를 버려라. 진정하여라. 화내 봤자 사태를 악화시킬 뿐. 얼마 못 가 사기꾼들은 파산하고, 하나님께 투자한 이들이 곧 그 가게를 차지하리라.

10-11

악인은 눈 깜짝할 사이에 결딴나리니, 한때 이름 날리던 사업장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으리라! 겸손한 이들이 그리로 들어가 넘겨받고, 엄청난 횡재를 만끽하리라.

12-13

나쁜 자들은 착한 이들이 싫어 그들을 해코지하는 데 골몰하지만, 하나님은 조금도 신경 쓰지 않으신다. 그분께 그들은 싱거운 농담거리에 불과하다.

14-15

불량배들이 칼을 휘두르고 허세 부리며 활을 당기는구나. 순진한 이들을 괴롭히고, 개와 산책하는 선량한 사람을 강탈하려 드는구나. 저들, 바나나 껍질에 이끄러져 그대로 거꾸러지니 연극 속의 우스꽝스러운 악역 꼴이다.

16-17

때로는 많은 것이 적고, 적은 것이 많은 법. 의인 한 사람이 악인 쉰 명보다 낫다. 악인은 도덕적으로 구제불능이지만, 의인은 하나님께서 붙드시기 때문이다.

18-19

하나님은 선량한 이들을 기억하시니, 그들이 하는 일을 쉬 잊지 않으신다. 그들은 불경기에도 고개 숙이지 않고 냉장고가 텅 비어도 배부르리라.

20

하나님을 얕보는 자들은 결딴나리라. 하나님의 원수들은 끝장나리라. 수확철의 포도원처럼 털리고 연기처럼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리라.

21-22

악인은 꾸기만 하고 갚지 않으나, 의인은 베풀고 또 베푼다. 후히 베푸는 이는 마지막에 모든 것을 얻고, 인색한 자는 도중에 다 빼앗긴다.

23-24

신실한 사람은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며 걷는다. 하나님께서 그 길을 환히 비추시니, 그는 행복하다. 그는 넘어져도 오래 주저앉지 않으니, 하나님께서 그의 손을 잡아 주시기 때문이다.

25-26

한때 젊었다가 이제 백발이 되었지만, 나는 여태까지 신자가 버림받거나 그 자녀가 길거리를 떠도는 것을 보지 못 했다. 그는 날마다 베풀고 꾸어 주며 자손들은 그의 자랑이 된다.

27-28

악을 버리고 선한 일에 힘쓰되, 꾸준히 그리하여라. 하나님은 선한 일을 사랑하시고 자기 벗들을 외면하지 않으신다.

28-29

이와 같이 살아라. 그러면 성공할 것이다. 그러나 악한 자들은 버림을 받으리라. 선한 이들은 좋은 땅에 심기고 튼튼히 뿌리를 내린다.

30-31

개가 뼈다귀를 핥고 또 핥듯, 의인은 지혜를 곱(씹)고 아름다운 덕을 음미한다. 피를 돌리듯, 그의 심장은 하나님 말씀을 온몸에 돌게 하고 그의 발걸음은 고양이처럼 흔들림이 없다.

32-33

악인은 의인을 엿보며 그를 죽이려 하지만, 하나님께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의인을 지켜보시니, 악인은 의인의 머리카락 한 올 해치지 못하리라.

34

하나님을 간절히 기다려라. 그 길을 떠나지 마라. 그분께서 뭇사람이 보는 앞에서 네게 자리를 주시리니, 악인이 자리를 잃는 것을, 너는 보게 되리라.

35-36

나는 악인들이 두꺼비처럼 거만하게 뽐내며 허튼소리 하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다음 순간, 그들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구멍 난 풍선, 바람 빠져 늘어진 거죽만 보일 뿐이다.

37-38

온전한 사람을 잘 들여다보고 올곧은 삶을 눈여겨보아라. 힘써 온전함을 이루는 것에 장래가 있다. 고집쟁이는 조만간 버림을 받고 거만한 자들은 막다른 길에 이르리라.

39-40

드넓고 자유로운 삶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 하나님께서 그 삶을 보호하시고 안전히 지키신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우리가 악에서 해방되었으니, 그분께 피하면, 친히 우리를 구원하신다.

아멘!

시편 36편 유진피터슨 메시지성경을 읽고 묵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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