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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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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보낸 해. 1 우리가 방향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다녔더니. 2 여호와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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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urchofjesuschrist.org

Date Published: 6/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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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 | RNKSV 성경 | YouVersion – Bible.com

신명기 2 · 2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 3’너는 이 백성을 데리고 오랫동안 이 산 부근에서 떠돌았으니, 이제는 방향을 바꾸어서 북쪽으로 가거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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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com

Date Published: 10/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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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 – 교사용]

신명기 2 장. 1. 회정하여 홍해 길을 따라 광야에 들어가 여러 날 동안 세일산을 두루 행한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시간 죽이기; 별로 의미없이 시간을 보내기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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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khong.org

Date Published: 8/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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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1(토) \”신명기 2:1-37\”/ 작성: 이영란

또한 신명기 1장40절은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방향을 돌려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갈지니라 하시매. 가나안 땅을 앞두고 방향을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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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00church.org

Date Published: 1/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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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말씀묵상. 5월 29일. 신명기 2장. – 하늘품은교회

2장. 하나님을 신뢰하며 무조건 순종하기. 1. 모세는 계속해서 지난 광야의 세월을 회상합니다. 무려 38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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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poom.or.kr

Date Published: 10/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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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장 본문 설명

신명기 2장은 모세가 가데스 바네아를 출발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세일을 지나 길르앗까지의 여정을 회고한 내용입니다. 신명기 1:1-2:15절에서 출애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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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yusikjung.blogspot.com

Date Published: 10/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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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 KLB – 광야에서의 방황 – “결국 – Bible Gateway

광야에서의 방황 – “결국 우리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발길을 돌려 홍해로 가는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가게 되었고 거기서 우리는 오랫동안 세일산 주변을 맴돌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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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6/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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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장 강해(가데스에서 헤스본으로) – 다음블로그

신명기 2장 강해(가데스에서 헤스본으로) 가)대지 별 강해 [1-6절] 우리가 회정하여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 . . . 이스라엘 백성은 가데스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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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9/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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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40년 회고 (신명기 2장 1-5) – 유앙겔리온

오늘 우리 함께 보는 신명기 2장부터 본격적으로 모세가 지난 40년 동안을 회고하는 내용인데 2장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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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rbaea.com

Date Published: 9/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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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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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신명기 2 장

  • Author: 공동체 성경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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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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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보낸 해

1 우리가 방향을 돌려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다녔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3 너희가 이 산을 두루 다닌 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주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이 사는 지역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스스로 깊이 삼가고

5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6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고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시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다님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셨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시기로

8 우리가 세일 산에 거주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 게벨 곁으로 지나 행진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지날 때에

9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10 (이전에는 에밈 사람이 거기 거주하였는데 아낙 족속 같이 강하고 많고 키가 크므로

11 그들을 아낙 족속과 같이 르바임이라 불렀으나 모압 사람은 그들을 에밈이라 불렀으며

12 호리 사람도 세일에 거주하였는데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멸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으니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주신 기업의 땅에서 행한 것과 같았느니라)

13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14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15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영 중에서 멸하신 고로 마침내는 다 멸망되었느니라

16 모든 군인이 사망하여 백성 중에서 멸망한 후에

17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 네가 오늘 모압 변경 아르를 지나리니

19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히지 말고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20 (이곳도 르바임의 땅이라 하였나니 전에 르바임이 거기 거주하였음이요 암몬 족속은 그들을 삼숨밈이라 일컬었으며

21 그 백성은 아낙 족속과 같이 강하고 많고 키가 컸으나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 앞에서 그들을 멸하셨으므로 암몬 족속이 대신하여 그 땅에 거주하였으니

22 마치 세일에 거주한 에서 자손 앞에 호리 사람을 멸하심과 같으니 그들이 호리 사람을 쫓아내고 대신하여 오늘까지 거기에 거주하였으며

23 또 갑돌에서 나온 갑돌 사람이 가사까지 각 촌에 거주하는 아위 사람을 멸하고 그들을 대신하여 거기에 거주하였느니라)

24 너희는 일어나 행진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내가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은즉 이제 더불어 싸워서 그 땅을 차지하라

25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이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말미암아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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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 우리는,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방향을 바꾸어서 홍해로 가는 길을 따라 광야에 들어섰으며, 여러 날 동안 세일 산 부근에서 떠돌았습니다.

2 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3 ‘너는 이 백성을 데리고 오랫동안 이 산 부근에서 떠돌았으니, 이제는 방향을 바꾸어서 북쪽으로 가거라’ 하셨습니다. 4 또 백성에게 지시하라고 하시면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세일 에 사는 에서 의 자손 곧 너희 친족의 땅 경계를 지나갈 때에는,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할 터이니, 매우 조심하여라. 5 그들의 땅은 한 치도 너희에게 주지 않았으니, 그들과 다투지 말아라. 세일 산은 내가 에서 에게 유산으로 주었다. 6 먹거리가 필요하면 그들에게 돈을 주고 사서 먹어야 하고, 물이 필요하면 돈을 주고 사서 마셔야 한다’ 하셨습니다.

7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이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려 주시고, 이 넓은 광야를 지나는 길에서, 당신들을 보살펴 주셨으며, 지난 사십 년 동안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과 함께 계셨으므로, 당신들에게는 부족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8 그래서 우리는 엘랏 과 에시온게벨 에서 시작되는 아라바 길을 따라 세일 에 사는 우리의 친족인 에서 의 자손이 사는 곳을 비켜 지나왔습니다.

우리가 방향을 바꾸어 모압 광야에 이르는 길로 들어섰을 때에, 9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 모압 을 괴롭히지도 말고, 싸움을 걸지도 말아라. 그 땅은 내가 너에게 유산으로 주기로 한 땅이 아니다. 아르 지역은 내가 이미 롯 의 자손에게 유산으로 주었기 때문이다. 10 (옛적에 그 곳에는 에밈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그들은 강하고 수도 많았으며, 아낙 족속처럼 키도 컸다. 11 그들은 아낙 족속처럼 르바임 으로 알려졌으나, 모압 사람들은 그들을 불러서 에밈 이라 하였다. 12 세일 지방에도 호리 사람이 살고 있었으나, 에서 의 자손이 그들을 쳐부수고 그 땅을 차지하였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주님께서 유산으로 주신 땅을 차지한 것과 같은 것이다.) 13 이제 일어나서 세렛 개울을 건너거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렛 개울을 건넜습니다. 14 가데스바네아 를 떠나서 세렛 개울을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세월이 지나는 동안에,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맹세하신 대로, 그 때의 모든 군인들이 진 가운데서 다 죽었습니다. 15 주님의 손이 그들을 내리쳐서, 진 가운데서 그들을 완전히 멸하셨기 때문입니다.

16 백성 가운데서 군인들이 하나도 남김없이 다 죽은 뒤에, 17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8 ‘오늘 너는 모압 땅의 경계인 아르 를 지나, 19 암몬 자손이 사는 곳에 다다를 것이니, 너는 그들을 괴롭히지도 말고, 싸우지도 말아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너에게 유산으로 주기로 한 땅이 아니다. 그 곳은 내가 이미 롯 의 자손에게 유산으로 주었기 때문이다. 20 (이 곳도 르바임 땅으로 알려진 곳이다. 전에는 거기에 르바임 이 살았는데, 암몬 사람은 그들을 불러서 삼숨밈 이라고 하였다. 21 그 백성은 강하고 수도 많고 아낙 족속처럼 키도 컸으나, 주님께서 그들을 암몬 사람들 앞에서 진멸시키셨으므로, 암몬 사람이 그 곳을 차지하고, 그들 대신에 그 곳에 살았다. 22 이는 마치 주님께서 세일 에 사는 에서 의 자손에게 하신 일과 같다. 주님께서 에서 의 자손 앞에서 호리 사람을 멸망시키시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고, 오늘날까지 호리 사람의 뒤를 이어서 거기에서 산다. 23 이것은 또, 크레테 에서 온 크레테 사람이, 가사 지역에 살던 아위 사람을 쳐부수고, 그들의 뒤를 이어서 그 곳에서 산 것과 마찬가지이다.) 24 너는 일어나서 떠나거라. 그리고 아르논 개울을 건너라. 보아라, 내가 아모리 사람 헤스본 왕 시혼 과 그의 땅을 너희의 손에 넘겼으니, 싸워서 차지하여라. 25 오늘 내가, 하늘 아래의 모든 백성이 너희를 무서워하고 두려워하게 할 것이니, 너의 소문을 듣는 사람마다 떨며, 너희 때문에 근심할 것이다.’”

이스라엘이 시혼을 치다

(민 21:21-30)

26 “그래서 나는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 에게 사절을 보내어 좋은 말로 요청하였습니다. 27 ‘임금님의 땅을 지나가게 하여 주십시오. 오른쪽으로나 왼쪽으로 벗어나지 아니하고, 길로만 따라 가겠습니다. 28 우리가 먹을 것이 필요하면, 임금님께서 우리에게 돈을 받고 파는 것만을 먹고, 마실 것이 필요하면, 임금님께서 돈을 받고 파는 것만을 마시겠습니다. 다만, 걸어서 지나가게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29 세일 지역에 사는 에서 의 자손과 아르 지역에 사는 모압 사람이 우리를 지나가게 하여 주었으니, 우리가 요단 강 건너, 우리의 하나님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도록, 우리를 지나가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30 그러나 헤스본 왕 시혼 은 우리를 그 땅으로 지나가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오늘처럼 그를 당신들의 손에 넘겨 주시려고,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시고 성질을 거세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2017/02/11(토) \”신명기 2:1-37\”/ 작성: 이영란

본문 신명기 2장 1-37절

찬송가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신명기 2장은 크게 두 이야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출애굽 한 이스라엘이 일주일이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를 38년이란 긴 세월동안 방황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14-15절).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영 중에서 멸하신 고로 마침내는 다 멸망되었느니라 . 또한 신명기 1장40절은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방향을 돌려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갈지니라 하시매 .

가나안 땅을 앞두고 방향을 다시 광야로 돌리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니라 어제 살펴본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이 정탐군의 보고를 받고 행했던 불신앙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원망을 들으셨고, 진노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한 1세대는 모두 광야에서 죽을 것이며, 전쟁을 알지 못하는 광야에서 태어난 2세대가 가나안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출애굽 1세대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친히 출애굽 시키시고, 자신들을 광야에서 목축과 경작과 교역을 통해 풍성한 복을 누리게 하셨음을 두 눈으로 목도하고도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거인들을 보고, 그들의 땅에서 나는 열매를 하나님보다 더 두려워했습니다. 그 결과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 모두 광야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38년이란 세월을 광야에서 훈련받고 연단 받았듯이 교우님들에게도 혹 하나님을 불신함으로 훈련받고 연단 받은 경험은 없으십니까?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가 기억할 것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끝까지 지켜가지 않으면 우리에게도 38년이라는 훈련과 연단의 시간을 거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반드시 38년이라는 세월을 훈련받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38년이란 세월을 이스라엘을 연단하셨듯이 우리 각자에게도 몇 년의 세월이 소요될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의 여정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분별할 줄 알았다면 38년이라는 세월을 광야에서 보내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올 한해 우리 각자의 삶을 객관화하므로 주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복된 시간으로 채워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민족이 또 나옵니다. 바로 헤스본 왕 시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데못 광야에서 시혼 왕에게 사자를 보내 그 땅을 통과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자신들이 지나가기만 할 뿐 절대 해를 끼치지 않겠다고 하였으나 시혼 왕은 이스라엘의 통행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전쟁을 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승리로 이끄셨습니다. 30절입니다. 헤스본 왕 시혼이 우리가 통과하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네 손에 넘기시려고 그의 성품을 완강하게 하셨고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음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 헤스본 왕 시혼의 마음이 완고하고 교만한 원인이 하나님께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헤스본 왕 시혼이 스스로 완악한 마음을 먹는 것을 하나님께서 간섭하지 않으시고 그대로 내버려 두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붙들어 주시지 않으면, 타락한 인간은 자멸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완악한 시혼을 멸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사용하셨던 것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광야 길을 가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이 조심해야 할 족속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바로 에돔 족속, 모압 족속 그리고 암몬 족속입니다. 이들 족속과는 마찰을 원치 않으셨는데, 그 이유는 이 세 족속들이 이스라엘과 형제 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에돔은 이스라엘의 옛 이름인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들입니다. 모압과 암몬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북상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들과의 마찰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5절 말씀에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 9절 말씀에는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 또한 19절 말씀에는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히지 말고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그들을 친히 이끄시지만 아브라함과 이삭의 후손, 나아가 이스라엘의 후손이 복 받고 잘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에서와 롯에게 이미 하셨던 약속을 이스라엘 백성으로 인해 변경하시거나 파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세 족속들과 화평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 두 번째로 기억할 것은 하나님께서 화평을 이루고 살기를 원하는 가족과 이웃과 화평을 이루는 삶을 오늘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상황이 좋을 때만이 아니라 내 상황이 곤고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더불어 화평을 이루라 하신 가족과 이웃과 화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화평을 이루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어떻게 하면 어느 상황에서든, 어느 형편에서든 화평을 이룰 수 있습니까? 우리가 가족과 이웃과 화평을 이루기 위해 우선해야 할 것은 우리 자신이 먼저 주님과 화평을 이룰 때 우리 안에 가족과 이웃과 화평을 이룰 힘을 공급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먼저 주님과 화평을 이루지 않을 때 우리는 가족을, 이웃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지 못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때로는 두려운 존재로 대할 수밖에 없는 세상입니다.

오늘 한 날을 사시면서 주님과 화평을 이루시길 빕니다. 또한 오늘 한 날을 사시면서 주님만을 신뢰함으로 주님께 받는 훈련이 우리를 더욱 견고케 하는 훈련이 될 지언정 우리를 절망케 하는 연단이 아니길 소원합니다. 세상은 우리를 유혹하지만 우리의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봄으로 삼일 만에 살아나신 주님의 부활을 경험하는 훼페레페스와 마르튀스로 살아가시길 소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의 주인공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나안 땅을 입성하는 주인공이 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을 불신했기 때문이요, 자기 자신들의 삶을 객관화하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오늘 하루 주님만을 믿고, 주님만을 신뢰함으로 우리에게 허락하신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과 더불어 화평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을 돕는 질문

1. 이스라엘 백성이 일주일이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를 38년이란 세월동안 방황한 사실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14절)

2. 나의 삶이 현재 38년의 시간 속에 있다면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3. 하나님께서는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부족함이 없게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7절).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였겠습니까?

4.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복임을 깨닫지 못한 이스라엘의 모습이 현재 나의 모습이라면 내가 나 스스로를 객관화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작성: 이영란)

매일말씀묵상. 5월 29일. 신명기 2장. > 매일말씀묵상

2장. 하나님을 신뢰하며 무조건 순종하기.

1. 모세는 계속해서 지난 광야의 세월을 회상합니다 . 무려 38 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 “여러 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행하더니”(1). “삼십 팔년 동안이라”(14). 그동안 1세대는 다 죽었습니다. 그리고 2세대도 본질적으로는 같은 죄인들이었습니다.

2. 하나님께서는 싸울 대상과 싸워서는 안 되는 대상을 구별해주셨습니다 . 싸우지 말아야 할 대상의 땅을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주시지 않았습니다 . 그들은 에돔 , 모암 그리고 암몬으로서 이스라엘의 형제 민족들이었습니다 . 하나님은 이들과는 싸우지 말라는 명령을 주십니다 . ‘다투지 말라’(5), ‘모압을 괴롭게 하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9), ‘암몬 족속에게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게 말라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19). 싸우지 말아야 할 이유는 이들이 다 형제들이기 때문입니다 .

3. 하나님께서는 이들 형제인 민족들에게도 각자의 땅을 차지하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 이들 모두가 거인 족속들로부터 얻은 땅이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힘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땅을 그들이 얻었다는 것을 설명해줍니다. 모압은 엠 족속(혹은 ‘르바임’이라고, 모압 사람들은 ‘에밈’이라고 불렀다)에게서(10,11), 암몬 족속은 ‘르바임’(암몬 족속은 그들을 ‘삼숨밈’이라고 불렀다)으로부터(20,21), 그리고 에돔 족속은 호리 사람에게서(22) 그 땅을 각각 얻었습니다. (참고로, ‘갑돌 사람’(23)은 블레셋이다.)

4.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땅을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5)라고 하셨습니다. 그곳은 약속하신 가나안 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땅만을 얻어야 합니다 . 그들의 욕심에 이끌린 삶이 되어서는 안 되며 , 그들의 형제를 존중해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

5. 하나님께서 택한 민족 이스라엘이라고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총회에서는 멀어져 있다고 할지라도 그들을 항상 제외시킨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에게도 그들에게 합당한 은혜를 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그 은혜를 아는 자는 자기에게 허락하신 은혜에 감사하며 만족할 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6. 이 모든 평가와 행동의 기준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하나님께서 어떤 결정을 내리셨는가? 입니다. 하나님께서 형제민족들에게 이러한 평가를 내리셨고 , 하나님의 백성들은 마땅히 그 결정을 존중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

7. 어떻게 이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공급하시고 하나님께서 돌보신다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6~7). 하나님이 자신들을 돌보시고 모든 것을 공급해주신다는 믿음이야말로 ,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바라고 살게 만드는 힘입니다 . 그들은 에돔 족속에게 값을 치를만한—엄청난 비용이 소용될 것이다—돈이 있었습니다. 어디서 얻었을까요?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셨고, 이 큰 광야에서 두루 행할 때 40년 동안을 함께 해주심으로 부족함이 없게 하셨습니다. 정말일까요 ? 정말입니다 . 비록 이 40 년의 시간은 이스라엘에게는 징계의 시간이었을지라도 , 하나님께서는 모든 분노를 다 그들에게 쏟지 않으셨고 그들을 징계하시면서도 그들을 사랑하셨고 모든 것을 공급해주셨습니다 .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

8. 그러나 하나님께서 싸우라고 하신 대상들도 있었습니다 (24~3:11).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바산 왕 옥에 대하여 하나님은 싸우라고 하셨습니다 . 이것은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주시는 보너스와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 전쟁은 후에 있게 될 가나안 정복 전쟁에 대한 상징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모든 전쟁은 하나님의 전쟁이며 하나님께서 이김을 주실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 행하시는 일을 보아야 합니다(4,25). 이제 이스라엘이 싸워야 할 대상들은 ,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 이스라엘을 두려워하게 될 것입니다 . ‘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4), ‘ 오늘부터 천하 만민으로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인하여 근심하리라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인하여 근심하리라 ’(25). 이것이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조건을 달지 않는 순종,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면 고민하지 않고 순종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우리에게 주옵소서. 가라면 가고, 멈추라면 멈추는 순종을 주시며, 취할 것과 버릴 것을 분별하는 지혜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선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에 대한 신뢰로, 아버지와 눈을 맞추며 걸어가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워터타운 한인 침례교회 사랑방

신명기 2 장 강해 ( 가데스에서 헤스본 으로)

가) 대지 별 강해

[1-6 절] 우리가 회정하여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 . . .

이스라엘 백성은 가데스 바네아에서 하나님을 믿지 않고 원망하며 불순종하였으므로 가나안 땅으로 바로 들어가지 못하고 가데스 바네아 광야로 돌아가야 하였죠. 그래서 그들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 날 동안 , 즉 약 38 년 동안 에돔 땅 주심부에 있는 산지인 세일산 일대를 두루 행하였죠 . 어느 날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 “너희가 이 산을 두루 행한 지 오래니 돌이켜 ( 회정 , Way back) 북으로 나아가라”고 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또 말씀하시기를, “너는 또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의 지경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깊이 스스로 삼가고 그들과 다투지 말라 .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으며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고 하셨죠 . 하나님께서 세일산을 에서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셨으므로 , 이스라엘 백성은 그 지역을 지날 때에 에서 자손에게 양식과 물을 얻으려면 돈을 주고 사라 하셨습니다 .

[7-12 절]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 . . .

하나님께서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행함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가 이 40 년 동안을 너와 함께하였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셨다 하라”고 말씀하셨죠 . 이스라엘 백성이 통과했던 광야는 광대한 광야이었고 그 기간도 40 년이나 되었어요 . 애굽에서 나온 부모 세대들이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약 38 년간은 징벌을 받은 기간이었습니다 . 그러나 그 징벌의 광야생활 중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을 주셔서 그들과 함께하셨고 그들의 삶에 부족함이 없게 하셨죠 .

한글개역성경의 본문 8 절은 , “우리가 세일산에 거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 게벨 곁으로 지나 행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진행할 때에”라고 되어 있습니다 . 그러나 본문을 다시 번역하면 , “우리가 엘랏과 에시온 게벨로부터 오는 광야의 길을 통해 세일산에 거하는 우리 동족 에서의 자손을 통과하였고 또 돌이켜 모압의 광야 길로 통과하였더라”이죠 (KJV, NASB, NIV).

민수기 33 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데스 바네아로부터 가나안 땅에 진입한 노정을 기록하기를 , 가데스에서 에돔 국경 호르산을 지나 에돔 지역인 살모나 , 부논 , 오봇을 통과하여 모압 지역인 이예아바림을 지나 시혼 왕의 땅인 디본갓 , 알몬디블라다임 , 느보산 , 그리고 모압 평지로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 민 33:37-48).

여호와께서는 또 모세에게 말씀하셨죠. “모압을 괴롭게 말라 . 그와 싸우지도 말라 .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 ” ( 옛적에 엠 사람이 거기 거하여 강하고 많고 아낙 족속과 같이 키가 크므로 그들을 아낙 족속과 같이 르바임이라 칭하였으나 모압 사람은 그들을 에밈이라 칭하였고 호리 사람도 세일에 거하였죠 . 에서의 자손들은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주신 기업의 땅에서 행한 것과 같이 그들 ( 거인족 , 엠 족 , 아낙인 ) 을 멸하고 대신하여 그 땅에 거하였다 .)

[13-15 절]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 . . .

하나님께서는 또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고 말씀하셨고, 이스라엘 백성은 세렛 시내를 건넜습니다 . 세렛 시내는, 동쪽에서 사해 최남단으로 곧장 이어지는 , 비가 올 때만 물이 흐르는 와디 골짜기이죠 . 그들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는 38 년이 걸렸어요 . 이때에는 출애굽 당시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 중에서 다 멸절하였습니다 .

[16-25 절] 모든 군인이 사망하여 백성 중에서 진멸된 후에 . . . .

모든 군인이 사망하여 백성 중에서 진멸된 후에 여호와께서는 또 모세에게 말씀하셨죠. “네가 오늘 모압 변경 아르를 지나리니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게 말라 .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 ” ( 이 곳도 르바임의 땅이라 하였었는데 전에 르바임이 거기 거하였었음이며 암몬 족속은 그들을 삼숨밈이라 일컬었었으며 그 백성은 강하고 많고 아낙 족속과 같이 키가 크나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 앞에서 그들을 멸하셨으므로 암몬 족속이 대신하여 그 땅에 거하였다 . 마치 세일에 거하는 에서 자손 앞에 호리 사람을 멸하심과 같았죠 . 에서 자손은 호리 사람을 쫓아내고 대신하여 오늘까지 거기 거하였고 , 또 갑돌에서 나온 갑돌 사람 [ 블레셋 사람 ] 은 가사까지 각 촌에 거하는 아위 사람을 멸하고 그들을 대신하여 거기 거하였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모압 자손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주셨듯이 암몬 자손에게도 그렇게 하셨죠. 모압과 암몬은 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자손들이며 롯은 경건한 사람에 속하였습니다 ( 벧후 2:6-8).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과 그 나라들을 섭리하시고 그들의 국토를 허락하십니다 .

하나님께서는 또 말씀하셨죠. “너희는 일어나 진행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 내가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은즉 비로소 더불어 싸워서 그 땅을 얻으라 .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으로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인하여 근심하리라 . ” 아르논 골짜기는 모압과 시혼의 땅의 경계가 되는 골짜기 즉 비가 오면 강이 되는 와디이죠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제 맨 처음으로 정복할 땅을 지시하셨죠. 그것은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이 통치하는 땅이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셨고 이스라엘 백성은 전쟁을 통해 그 땅을 얻어야 했죠 . 이스라엘 백성의 이름은 온 땅에 알려질 것이며 모든 나라들은 이스라엘을 두려워할 것이라 하십니다 .

[26-37 절] 내가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평화의 말로 이르기를 나를 네 땅으로 통과하게 하라 . . . .

모세는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평화의 말로 설득하였죠. “나를 네 땅으로 통과하게 하라 . 내가 ‘대로 ( 大路) 로만’( 밧데렉 밧데렉 )[ 오직 길을 따라서만 ]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라 . 너는 돈을 받고 양식을 팔아 나로 먹게 하고 돈을 받고 물을 주어 나로 마시게 하라 . 나는 도보로 지날 뿐인즉 세일에 거하는 에서 자손과 아르에 거하는 모압 사람이 내게 행한 것같이 하라 . 그리하면 내가 요단을 건너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리라 . ”

그러나 헤스본 왕 시혼은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지역 통과하기를 허락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그들의 손에 붙이시려고 그 성품 [ 심령 ] 을 완강케 [ 완고케 ] 하셨고 그 마음을 강퍅케 [ 굳게 ] 하셨기 때문이며 , 그것은 모세가 신명기를 쓸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이 다 보고 체험한 일이었습니다 . 그때에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말씀하셨죠 . “내가 비로소 시혼과 그 땅을 네게 붙이노니 너는 이제부터 그 땅을 얻어서 기업을 삼으라 . ”

시혼이 그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을 대적하여 야하스에서 싸웠죠.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시혼을 그들에게 붙이시자 , 그들 ( 이스라엘 ) 은 그 ( 옥 왕 ) 와 그 아들들과 그 모든 백성을 쳤고 그때에 그들은 그 모든 성읍을 취하였고 그 각 성읍을 그 남녀와 유아와 함께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진멸하였고 [ 다 죽였고 ] 오직 그 육축과 성읍에서 탈취한 것은 그들의 소유로 삼았답니다 .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모든 땅을 그들에게 붙이심으로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과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으로부터[ 골짜기 가에 있는 (KJV) 그 성읍으로부터 ] 길르앗에까지 그들이 모든 높은 성읍을 취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죠 . 오직 암몬 족속의 땅 얍복강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무릇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이 가기를 금하신 곳만 가까이 하지 못하였습니다 . 이처럼 , 하나님께서는 헤스본 왕 시혼과 그 모든 땅을 이스라엘 백성의 손에 붙이셨죠 . 본문은 여러 번 그 사실을 언급합니다 (30, 31, 33, 36 절 ). 이스라엘 백성의 처음 정복은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죠 .

나) 본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40 년의 역사를 통해 몇 가지 교훈을 준다 .

첫째로, 광야 40 년은 하나님의 징벌의 역사이었다 .

그 기간 동안 애굽에서 나왔던 20 세 이상의 모든 군인들은 다 죽었죠 . 본문은 그들이 다 멸절하였다고 여러 번 말씀합니다 (14, 15, 16 절 ). 그것은 역사적 사실이었죠 .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과 불순종에 대한 징벌이었습니다 . 하나님은 엄위하시고 공의로우시며 죄에 대해 진노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모든 죄인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 아래 있죠 .

둘째로, 광야 40 년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은혜 주신 기간이었죠 .

7 절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행함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가 이 40 년 동안을 너와 함께하였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셨다 하라”고 말씀하죠 . 하나님께서는 징벌 중에서도 자기 백성을 아끼셨습니다 . 그는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고 지키셨고 공급하셨고 끝까지 구원하셨죠 .

이 세상은 광야와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택한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부르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구원하십니다 . 또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구원받은 신약성도들은 때때로 연약함과 실수 때문에 징계를 당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버리지 않으시고 지키시고 공급하시고 끝까지 구원하시죠 .

로마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 ”

로마서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 ( 赤身)[ 헐벗음] 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 ”

로마서 8:37-39,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 ”하십니다 .

셋째로, 40 년이 끝나갈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땅 정복의 승리를 주기 시작하셨다 . 하나님께서는 헤스본 왕 시혼과 그 땅을 이스라엘 백성의 손에 붙이셨죠. 하나님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시므로 이스라엘은 그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고 그들의 땅의 어느 한 성읍도 취하지 못한 곳이 없었죠 .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 약속하셨고 이제 그 약속을 성취하기 시작하신 것이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작정하시고 계획하시고 약속하신 바를 그대로 다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결론)

오늘날 신약교회에 주신 사명은 세상을 복음화시키는 것, 즉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붙여주시는 자들을 다 구원하는 일입니다 . 교회의 사명은 전도하는 것이죠 . 우리는 가정을 복음화시켜야 하고 지역을 복음화시켜야 하고 세계를 복음화시켜야 합니다 . 교회는 목사와 선교사 후보생들을 훈련시키고 파송하고 기도하고 후원하는 일에도 힘을 쏟아야 합니다 .

070618 안익선 목사 / 참고 : 합정동 교회 설교난

모세의 40년 회고 (신명기 2장 1-5)

모세의 40년 회고 (신명기 2장 1-5)

1. 우리가 회정하여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행하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고하여 이르시되

3. 너희가 이 산을 두루 행한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의 지경으로 지날진대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깊이 스스로 삼가고

5.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오늘 우리 함께 보는 신명기 2장부터 본격적으로 모세가 지난 40년 동안을 회고하는 내용인데 2장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만나게 될 어떤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다투거나 싸우거나 해서는 안 될 세 민족을 지목을 합니다.

첫째, 에서 자손하고 다투지 마라. 에서 자손은 야곱 자손과 쌍둥이 형제 자손이니까 싸우거나 다퉈서는 안 된다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모압 자손들하고도 다투지 마라. 왜냐면 모압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에게서 난 땅이기 때문에 그 땅은 그들에게 하나님이 분정해 줬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절대 주지 않는다. 그러니까 다투지 마라. 그 다음에 암몬 족속하고도 다투지 마라. 암몬 족속의 땅도 역시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자손들에게 분정해 줬기 때문에 그걸 빼앗겠다고 싸우거나 다투지 마라 그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아브라함하고 관계된 조카 롯의 자손들 땅이라도 넘어다 보지 말라 하시는 거예요.

이런 말씀들을 우리가 우리 민족에게도 적용해 보면 북한과 남한은 한 몸이나 한 형제나 마찬가지예요. 절대 다투지 마라. 싸우면 안 되는 거죠. 싸우면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 스스로 분쟁하는 민족은 망하는 거죠. 그 외에도 특별히 악독한 민족이 아니라면 전쟁해서는 안 되는 거야.

그러면 지구상에 지금 악독한 민족이 뭐 있느냐? 별로 없어요. 지금 현재 뭐 IS 하는 극단적인 사람들은 그건 정말 이 땅에서 살아남아서는 안 될 민족이고 그 외에는 어떤 민족도 전쟁을 하거나 전쟁 연습을 하거나 그러면 안 되는 거죠.

하나님은 극악무도해서 도무지 돌이킬 수 없는 사람들 같으면 전쟁도 불사하지만 그 외에 항상 하나님은 평화가 우선이야. 화평과 평화가 우선이다 이렇게 하는데 2장 1절에

1. 우리가 회정하여 여호와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홍해 길로 광야에 들어가서 여러날 동안 세일 산을 두루 행하더니

여기 그림을 조금 보겠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여기가 애굽의 비옥한 땅 라암셋이라는 곳인데 벌써 푸르지 않습니까? 나일강 하구에 퇴적된 아주 비옥한 땅이기 때문에 아주 참 정말 비옥한 땅이야. 우리나라 같으면 김해 대저에 있는 삼각주처럼 그렇게 비옥한 땅이야.

여기도 조그만한 비옥한 땅이 있어요. 여러분 단성 다리 건너와서 에스라 오는 쭉 길가에 그 땅이 정말 비옥한 땅이야. 제가 그쪽에 전에 일이 있어서 땅을 팠는데 큰 삽 있잖아요? 보통 삽으로 한 길을 파도 돌멩이 하나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흙살이 아주 고운 모래하고 점토하고 부엽토가 잘 배합돼가지고 뭐든지 너무 잘 되어가지고 탈이야. 그래서 제가 원지 있을 때 그 땅이 좋은 걸 봤기 때문에 에스라하우스에 와가지고도 거기 어디 땅 하나 나오면 집어 삼킬라고 그냥 눈독을 들여도 절대로 안 나와요. 지금은 이제 사람들도 그 땅이 좋다는 걸 다 알아가지고 차지하기는 틀렸어요. 제가 여기 올 당시만 하더라도 땅이 가끔 나오곤 했는데 너무 아까운 땅이야. 너무 비옥한 땅이예요. 그 지리산에서 흘러내려온 퇴적토 중에서 가장 좋은 땅이 거기 퇴적되어서 쌓인 거거든요. 거기는 그렇게 좋은 반면에 여기 석대는 흙 하나 돌 하나예요. 돌이 더 많아. 아마 성경에 나오는 돌짝 밭은 석대 밭을 보고 말한 것 같애. 그렇게 돌이 많은 거죠.

이렇게 비옥한 땅에 살다가 하나님께서 몰아냈는데 여기가 보면요 이건 이른바 홍해라는 바다고 여기는 바다도 아니고 강도 아니고 호수도 아니고 그러니까 뭐 호수라면 호수고 바다라면 바다인데 연결돼있으니까 빅터 호수라는 호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해서 여기를 건넜을까 아니면 바로 나오자마자 얼마 안 가서 바로 나오는 이 빅터 호수를 건넜을까 하고 학자들이 지금도 이론이 분분합니다. 그때 당시에 신문기자도 없으니까 어딜 건넜는지 몰라요.

그래서 이렇게 와서 먼 길을 내려옵니다. 그래서 여기가 시내산인데 보시다시피 이쪽이 좀 검잖아요? 이렇게 해서 여기가 검어요. 이게 다 세일, 검은 땅이예요. 여기가 이제 처음에 한 1년 있다가 이렇게 거쳐가지고 여기가 가데스바네아입니다. 가데스바네아를 여긴지 이쯤인지 여기쯤인지 여기쯤인지 굉장히 분분한데 아무도 확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곳은 없어요. 그래서 대체로 여기쯤이라고 보는 겁니다.

그리고 이 위에까지 올라가야 되는데 일로 가면 역시 블레셋 사람들이 막강하게 있고 하니까 이쪽을 가가지고 처음에 이렇게 검은데 여기도 세일산이예요. 에서족속이 살던 세일산인데 이 길이가 한 700-800, 산 능선을 타고 쭉 올라가는 왕의 대로라고 하는 무역로입니다. 실크로드의 한 갈래인데 이 길로 가면 참 좋겠는데 이까지 올라갔는데 에서 자손이 도무지 이렇게 올라가게 길을 안 내주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여기서 아론이 죽고 다시 여기로 돌아와 가지고 낮은 사막 길로 가니까 길로 인하여 백성들의 마음이 상하니라 해가지고 길 때문에 불평하다가 불 뱀에게 물리고 했던 거예요.

그게 지금 어디까지 왔냐면 여기까지 온 거예요. 여기가 사해바다고 여기가 여리고인데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서 지금 모세가 설교를 하는데, 자 그래서 2절에 보면

2. 여호와께서 내게 고하여 이르시되

3. 너희가 이 산을 두루 행한지 오래니 돌이켜 북으로 나아가라

4. 너는 또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세일에 거하는 너희 동족 에서의 자손의 지경으로 지날진대

여기가 세일에 사는 에서 자손인데 세일에 사는 에돔 족속하고 그쪽 땅을 지나게 되는데

그들이 너희를 두려워하리니 너희는 깊이 스스로 삼가고

5. 그들과 다투지 말라

에서 자손하고 전쟁하거나 하지 말라는 거예요. 야곱 자손하고 쌍둥이 민족이니까. 못되긴 해도 야곱 자손하고 쌍둥이 민족이라 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쳐부수지도 말고 땅을 빼앗지도 말고 다투지도 말아라. 할 수없이 그들이 길을 안 내주는 바람에 길을 돌아서 올라가는 거죠.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주었기 때문에 너희가 차지해서는 안 된다.

6. 너희는 돈으로 그들에게서 양식을 사서 먹으며 돈으로 그들에게서 물을 사서 마시라

자, 그 물을 사서 마신다는 건요 우리가 한 20년 전만 해도, 한 30년 전만 해도 한국에서는 물을 사서 마신다는 개념이 없었어요. 물은 어디 가도 공짜고. 그런데 93년도 이스라엘 가니까, 처음으로 내가 외국을 갔거든 그때. 아 물이 상당히 비싼 거예요. 그래서 물 사서 마시는 걸 그때 처음 봤는데 지금은 한국도 물 사서 마시잖아요.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물을 사서 안 마시는 곳이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물을 사서 마시는 건 이스라엘 땅에서는 아주 오래된 얘기죠. 7절

7.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하는 모든 일에 네게 복을 주고 네가 이 큰 광야에 두루 행함을 알고 네 하나님 여호와가 이 사십년 동안을 너와 함께 하였으므로 네게 부족함이 없었느니라 하셨다하라 하시기로

8. 우리가 세일 산에 거하는 우리 동족

동족이라고 지금 인식을 하고 있는 거죠.

에서의 자손을 떠나서 아라바를 지나며 엘랏과 에시온 게벨 곁으로 지나 행하고 돌이켜 모압 광야 길로 진행할 때에

그림을 보세요. 이리 올라가려고 하는데 못 가게 하는 바람에 이렇게 와가지고 다시 올라간다는 거예요. 속이 많이 상했을 거예요. 어쩌면 요정도가 아니고 여기서 이까지 다시 내려가서 올라갔을 거예요. 정말 짜증나는 일이야. 엄청나게 갔거든요 벌써. 거의 산록길의 삼분지 일 정도는 올라갔는데 아 거기서 못 가게 하니까 다시 내려와 가지고. 내가 이 그림을 좀 약하게 그렸는데 이까지 다시 내려왔다고. 이리 갔다고.

그러니까 우리라도 속이 상했을 거라. 동족이라고 하나님이 싸우지도 말라고 했는데 이것들은 그저 길도 안 내주는 거라. 그래서 모세가 사정하죠. 우리가 큰 길로만 가고 샛길로 안 빠진다. 밭이나 논이나 들어가서 과일 따먹고 안 한다. 물도 돈 내고 마시겠다 아무리 해도 에서 자손이 길을 안 내줘.

나중에 예레미야서라든지 에스겔서 오바댜서 이런 데서 에서자손이 멸망하게 되는 이유를 말할 때 하나님이 요걸 기억해요. 자기 동족이라고 이스라엘 백성들 보고 치지도 말고 다투지도 말라 했는데 자식들이 그런 은혜도 모르고 길도 안 줬다고 그걸 하나님이 또 기억을 다 하시는 거예요. 9절

9.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게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여기가 이쪽이 모압 땅입니다. 모압 사람들하고 다투지 말라는 겁니다. 이까지 다 모압 성인데 여길 지나갈 때 다투지 마라. 그리고 요단강 가다 보면 요단강 갈 때 카락 성이라는 성이 나옵니다. 굉장히 견고한 성입니다. 그 성을 피해서 다투지 않고 조용히 지나간 겁니다.

10절부터 12절까지가 괄호 안에 묶어져 있는데 괄호 안에 있는 건 어떤 사본에는 없고 어떤 사본에는 해설한다고 첨가했는데 이건 또 유익하다 해가지고 첨가해놓은 대로 편집했습니다.

10. (옛적에 엠 사람이 거기 거하여 강하고 많고 아낙 족속과 같이 키가 크므로

11. 그들을 아낙 족속과 같이 르바임이라 칭하였으나 모압 사람은 그들을 에밈이라 칭하였으며

12. 호리 사람도 세일에 거하였더니 에서의 자손이 그들을 멸하고 대신하여 그 땅에 거하였으니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주신 기업의 땅에서 행한 것과 일반이었느니라)

13. 이제 너희는 일어나서 세렛 시내를 건너가라 하시기로 우리가 세렛 시내를 건넜으니

자, 그림을 보세요. 세렛 시내가 사해 남단으로 흘러들어가는 시내가 있는데 이게 세렛 시내입니다. 그러니까 가데스바네아에서 세렛시내를 건너는 데까지 38년 동안 이 근방에서 살았습니다. 곧 밑에 14절 보세요.

14.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 팔년 동안이라

이 근방은 그래도 조금 괜찮은 곳입니다.

이 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대로 진 중에서 다 멸절되었나니

15.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 중에서 멸하신 고로 필경은 다 멸절되었느니라

16. 모든 군인이 사망하여 백성 중에서 진멸된 후에

17. 여호와께서 내게 일러 가라사대

18. 내가 오늘 모압 변경 아르를 지나리니

19.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게 말라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로라

이걸 조금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아르논 계곡이라는 아르가 있는데 여길 지난번에 봤죠? 엄청난 계곡이 있습니다. 이 계곡을 넘어가면 암몬이 살고 아래는 모압이 살아요. 그래서 이게 국경처럼 워낙 어마어마한 계곡이 있기 때문에 적국에서 내려오려고 해도 그런 군대와 장비와 군수물자를 가지고 그 아르논 계곡을 넘어오기가 너무 벅차기 때문에 거기가 자연히 국경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다투지 말라고 한 민족이 에서자손, 그다음에 모압자손, 그리고 암몬 자손. 그 아브라함하고 관계되었던 사람들하고는 다투지 말도록 아주 단단히 타일러 둡니다.

20. (이곳도 르바임의 땅이라 하였었나니 전에 르바임이 거기 거하였었음이요 암몬 족속은 그들을 삼숨밈이라 일컬었었으며

21. 그 백성은 강하고 많고 아낙 족속과 같이 키가 크나 여호와께서 암몬 족속 앞에서 그들을 멸하셨으므로 암몬 족속이 대신하여 그땅에 거하였으니

22. 마치 세일에 거한 에서 자손 앞에 호리 사람을 멸하심과 일반이라 그들이 호리 사람을 쫓아내고 대신하여 오늘까지 거기 거하였으며

23. 또 갑돌에서 나온 갑돌 사람이 가사까지 각 촌에 거하는 아위 사람을 멸하고 그들을 대신하여 거기 거하였었느니라)

자, 하나님이 멸한 족속 중에 르바임, 삼숨밈 또 아낙 자손 또 무슨 네피림 자손 이런 말들이 나오는데 그 사람들이 어디 있었냐면 전부 가나안 땅에 있었어요. 이 가나안 땅에 이들이 살면서 거기가 무역로가 되는데 이들의 횡포가 너무 극에 달하니까 하나님께서 어떻게든지, 여기 너무너무 힘 센 것들이 있으면 안 돼. 지금은 사람의 행동을 법을 가지고 통제가 되는 시대지만 그때는 법이 안 통하니까 주먹이 법인 거예요. 센 놈이. 그래서 이 강한 자들 때문에 약한 자가 도무지 살아남지 못하니까 어떻게 하면 요 강한 놈을 없앨 것인가.

그래서 모압 자손 암몬 이런 걸 보내가지고 그 요단 동편에 있는 그런 거인족들을 다 작살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아모리 왕 시혼이나 바산 왕 옥도 모세 앞에서 절단 났죠. 그래도 요단강 건너 서쪽에 들어가면 가나안 땅에 또 있는 겁니다. 아시는 대로 골리앗 가문의 사람들이 아직 있었잖아요? 그들은 그로부터도 근 400년이 지나서 이 모세 때를 지나서 다윗 가문에 의해가지고 거인족들이 끝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하고 아브라함 자손들 전체를 가지고 결국 해낸 게 뭐냐면 모압 자손, 암몬 자손, 아브라함 자손 전체를 가지고 별로 거인도 아닌 그런 사람들인데 이들 아브라함 가문의 사람들을 가지고 결국은 가나안 땅과 요단강 동편에 있는 모든 거인들을 다 작살을 낸 겁니다. 그 덕분에 우리가 큰 거인족이 안 보이죠. 그런 게 있으면 지금도 힘들 텐데 전 세계적으로 그런 사람들은 잘 없습니다. 24절입니다.

24. 너희는 일어나 진행하여 아르논 골짜기를 건너라

줄을 그어 봐요. 지난번에 아르논 계곡을 보여드렸죠. 어마어마한 계곡을 지나갑니다. 그 아모리와 모압의 경계가 됐던 아르논 계곡을 건너가는데 그 건너기 전에 모압 평지에서, 모압 땅에서, 암몬 땅 건너가기 전에 이 신명기 설교를 하고 건너가요. 그랬더니

내가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은즉 비로소 더불어 싸워서 그 땅을 얻으라

그건 이제 얻으라. 모압 땅, 암몬 땅, 에서 땅은 싸우지 말고 아르논 계곡을 건너가서 만나는 바산 왕 옥이나 아모리 왕은 네가 차지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25. 오늘부터 내가 천하 만민으로 너를 무서워하며 너를 두려워하게 하리니 그들이 네 명성을 듣고 떨며 너로 인하여 근심하리라 하셨느니라

오전에 말씀드렸죠? 가나안 땅 사람들이 그 소식을 듣고 간담이 녹아버리게 만든다는 거예요.

26. 내가 그데못 광야에서 헤스본 왕 시혼에게 사자를 보내어 평화의 말로 이르기를

27. 나를 네 땅으로 통과하게 하라 내가 대로로만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라

28. 너는 돈을 받고 양식을 팔아 나로 먹게 하고 돈을 받고 물을 주어 나로 마시게 하라 나는 도보로 지날 뿐인즉

29. 세일에 거하는 에서 자손과 아르에 거하는 모압 사람이 내게 행한것 같이 하라 그리하면 내가 요단을 건너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에 이르리라 하나

30. 헤스본 왕 시혼이 우리의 통과하기를 허락지 아니하였으니

죽을라고 이걸 허락을 안 해요.

이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네 손에 붙이시려고 그 성품을 완강케 하셨고 그 마음을 강퍅케 하셨음이라 오늘날과 같으니라

오늘날을 봐라. 거 죽었지 않냐. 이 신명기 설교할 때 바산 왕 옥이나 아모리 왕 시혼을 지금 죽여놓고 설교한다 그랬잖아요?

31.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비로소 시혼과 그 땅을 네게 붙이노니 너는 이제부터 그 땅을 얻어서 기업으로 삼으라 하시더니

32. 시혼이 그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야하스에서 싸울 때에

3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우리에게 붙이시매 우리가 그와 그 아들들과 그 모든 백성을 쳤고

34. 그 때에 우리가 그 모든 성읍을 취하고 그 각 성읍을 그 남녀와 유아와 함께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 진멸하였고

35. 오직 그 육축과 성읍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3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모든 땅을 우리에게 붙이심으로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과 골짜기 가운데 있는 성읍으로부터 길르앗에까지 우리가 모든 높은 성읍을 취하지 못한 것이 하나도 없었으나

37. 오직 암몬 족속의 땅 얍복강 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과 무릇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가기를 금하신 곳은 네가 가까이 하지 못하였느니라

암몬 족속의 당 얍복강 가와 산지에 있는 성읍들은 무릇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의 가기를 금하신 곳인데 그것은 모압 족속 암몬 족속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들 땅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걸 주지 않았다는 겁니다.

제3장

그래서 3장에 보면

1.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바산 왕 옥이 그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는지라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 말라 내가 그와 그 모든 백성과 그 땅을 네 손에 붙였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붙이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라

5. 그 모든 성읍에 높은 성벽이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6.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진멸하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진멸하였으나

7. 오직 모든 육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8. 그 때에 우리가 요단강 이편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산에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게서 취하였으니

거기 괄호 열고

9. (헤르몬 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칭하고 아모리 족속은 스닐 이라 칭하였느니라)

그러니까 한 산인데 산 이름이 3개죠? 스닐이라고도 하고 시룐이라고도 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은 헤르몬 산이라고 불렀다는 겁니다.

10. 우리의 취한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니라

괄호가 또 나오죠?

11.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 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지금 오히려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 암몬 족속의 랍바가 지금 현재 암만입니다. 요르단의 수도 암만이예요. 그러니까 이 신명기 기록될 때 그 침상은 아마 일부러 기념물로 랍바에다가 보관을 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쳐 죽인 왕이 쓰는 침대가 이정도였다 하고 철 침상을 보관했다는 거예요.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장이 아홉 규빗이요 광이 네규빗 이니라

9규빗이면 4.5메다, 그러면 키가 한 4메다는 된 모양이예요. 내 키 두 배 좀 넘는 것 같아요. 골리앗은 뭐 3메다 정도밖에 안 되거든. 골리앗보다 훨씬 더 큰 거예요. 그 다음에 너비가 2메다 정도, 4규빗이니까요.

12. 그 때에 우리가 이 땅을 얻으매 아르논 골짜기 곁에 아로엘에서 부터 길르앗 산지 절반과 그 성읍들을 내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 주었고

먼저 분배했죠?

13. 길르앗의 남은 땅과 옥의 나라 이었던 아르곱 온 지방 곧 온 바산으로는 내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노라 바산을 옛 적에는 르바임의 땅이라 칭하더니

거기가 참 또 좋아요. 그쪽도 양을 치기에 아주 좋은 땅이고 지금 현재는 시리아 땅으로 편입됐습니다. 그 뭐 바산 골란, 골란고원 하면서 이스라엘하고 항상 지금도 분쟁이 끊이지 않는, 여전히 가면 그저 대포가 놓여져 있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대포로 얻어맞은 짚차가 풍비박산 나가지고 찌그러져가지고 길가에 널브러져있고 그래요. 거기는 고물장사도 없는지. 시내광야에서 6일전쟁 한 게 지금도 가면 그런 자동차 부서진 거, 탱크 부서진 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북쪽으로는 므낫세 반 지파가 차지한 거죠.

14. 므낫세의 아들 야일이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경계까지의 아르곱 온 지방을 취하고 자기의 이름으로 이 바산을 하봇야일이라 칭하여 오늘까지 이르느니라)

15. 내가 마길에게 길르앗을 주었고

16.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는 길르앗에서부터 아르논 골짜기까지 주었으되 그 골짜기의 중앙으로 지경을 정하였으니 곧 암몬 자손의 지경 얍복강까지며

17. 또는 아라바와 요단과 그 가요 긴네렛에서 아라바 바다 곧 염해와 비스가 산록에 이르기까지의 동편 지경이니라

18. 그 때에 내가 이 땅을 받은 너희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셨은즉 너희 군인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선봉이 되어 건너가되

19. 너희에게 육축이 많은 줄 내가 아노니 너희의 처자와 육축은 내가 너희에게 준 성읍에 머무르라

머무르게 하고 너희는 건너가서 같이 전쟁을 해야 된다고 한 거죠.

20.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것 같이 너희 형제에게 안식을 주시리니 그들도 요단 저편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주시는 땅을 얻어 기업을 삼기에 이르거든 너희는 각기 내가 준 기업으로 돌아 갈 것이니라 하고

21. 그 때에 내가 여호수아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두 왕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네가 목도하였거니와 네가 가는 모든 나라에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행하시리니

그러니까 딱 아모리 왕 시혼이나 바산 왕 옥을 작살내고 나서는 “잘 봤지? 앞으로 가나안 땅 들어가서는 아무리 센 놈도 이렇게 끝장내는 거야.”하고 시범으로 보여줬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모세는 120세 되는 할아버지도 이렇게 했는데 여호수아 너는 아직 젊잖아. 80밖에 안 됐는데. 하하 그러니 이제 이건 사실 이스라엘 백성을 보고 말하지만 마치 ‘너’라고 할 때는 여호수아 한 사람을 보고 말하듯이 하고 있어요. 지도자 모아놓고 하는 얘기죠. 22절입니다.

22.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23. 그 때에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24.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 내시기를 시작하였사오니 천지간에 무슨 신이 능히 주의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같이 행할 수 있으리이까

25. 구하옵나니 나로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편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모세가 나이가 들어도요 여전히 목표로 바라보고 있는 땅은 들어가 보고 싶은 거예요. 그런데 “너는 그만해. 너는 됐어.”그 뒤에 봐요. 26절

26. 여호와께서 너희의 연고로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그만해도 족하다.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하나님도 자꾸 부탁 받으면 골치 아프니까 이 일로 다시 나한테 말하지 마.

27. 너는 비스가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 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보라

동서남북을 바라만 보고 죽어. 빨리. 하하 가나안 땅하고 동서남북을 바라만 보고 죽어야 돼. 제가 비스가 산을 세 번을 올라갔는데 세 번 다 날씨가 별로 안 좋았어요. 그래서 요단강 서편에 있는 가나안 땅이 깨끗하게 보이면 좋겠는데 늘 그저 절반은 구름과 안개가 껴서 깨끗하게 본 적이 없습니다. 27절, 네 눈으로 그 땅을 보기만 해 그냥.

네가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28.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하고 그를 담대케 하며 그를 강경케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로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29. 그때에 우리가 벨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거하였었느니라

벧브올이라는 말은 ‘벧’이라는 말은 집이고 ‘브올’이라는 것은 모압의 신들의 이름입니다. 그러니까 할 일이 많죠. 잘못된 신을 섬기는 데를 선교해야 되니까요. 그러니까 모세는 회고를 하되 쭉 지난날에 있었던 것을, 왜냐면 이 신세대들은 모릅니다. 왜냐면 애굽에서 나올 때는 나이가 너무 어렸기 때문에 나이 많은 사람은 다 죽었고 신세대에게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교육하도록 해 놓은 거죠.

4장은 다음 시간에 보겠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이스라엘 백성이 비록 패역할지라도 오래 참으시고 모세와 아론을 시켜서 이스라엘 백성을 마침내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까지 인도하시고 이제 모세는 자기 할 일을 다 하고 여호수아에게 모든 일을 인계해야 될 때까지 이르게 하셨습니다. 몇 번이나 진노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진멸하려고 하셨으나 그때마다 모세가 엎드려서 하나님이 참아주시고 긍휼을 베푸사 나이 많은 사람들은 광야에서 다 죽었지만 새로 난 세대는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을 들어가게 배려하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역사적으로 사실과 어떤 교훈을 기록한 이 말씀을 성실히 읽어서 그때 사람들이 저질렀던 우를 다시 범하지 않게 하시고 잘 배워서 하나님의 충성된 백성들이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드리며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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