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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렇게 힘든 신경치료를 꾹 참고 버티신 분들께 또 다른 시련이 찾아옵니다. 바로 신경치료 후 통증! 신경치료 2~3주 이내에 나타나는 욱신거리거나 시큰거림은 정상이지만, 이후에 나타나는 통증은 문제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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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 후 통증 발생 원인이 무엇인지?’, ‘나만 그런건지…?’, ‘치료가 잘못된건 아닌건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신경치료 후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할께요~💡
신경치료 후 발생하는 통증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하여 강남 아름드리치과 이현정원장님께서 자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셔요~:D
신경치료 후 욱신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신경치료 후 통증 이유 4가지 – 핫이슈정보
신경치료 이후 씹을 때나 가만히 있어도 욱신한 통증을 느껴보신 적 있나요? 보통 치료 이후 1~2주, 길면 한 달 정도 후면 서서히 사라진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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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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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 후 크라운을 씌운치아가 욱신거린다면, 잇몸질환이나, 치근단 염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옆의 치아의 통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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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신경치료] 신경치료후 욱신거리는 통증 – Daum 블로그
[치아신경치료] 신경치료후 욱신거리는 통증 질문 : 치과에 가니 크라운을 제거해야 한다고 하고 치아가 거의 남지 않아서 기둥을 세우고 크라운을 …Source: blo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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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신경치료, 이 빼지 않고 오래 사용토록 하는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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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신경치료 완료후 통증 | 건강Q&A | 하이닥
총 3개신경입니다. 잇몸치료도 해보고 ct를 찍어도 치아상 이상은 보이지않고 여전히 간헐적으로 미약하게 충치같은 느낌의 욱신함과 저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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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신경치료 후 욱신
- Author: 이현정의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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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10.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vyOCntv0pjI
신경치료 후 통증 원인은?
‘이가 너무 상해서 신경치료를 해야 한다’고 들으면 무척이나 당황스럽습니다.
신경치료의 악명(?)을 주변 사람들께 많이 들었기 때문일 텐데요.
신경치료는
충치가 깊어져 치아 내부에 있는 신경까지 감염되었을 때, 세균 감염에 의해 죽은 치수 조직을 제거하는 치료입니다.
이 과정에서 치아 내부의 신경조직까지 구멍을 뚫고, 신경관을 찾아 기계적, 화학적으로 제거하고 밀봉을 하는데요. 당연히 아플 수밖에 없지만, 치아를 살리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치료입니다.
☆ 잠깐! 신경치료 통증 완화법
3일 이내/ 진통제를 꼭 섭취하기, 병원에서 소독 치료하기
3일 이후/얼음찜질, 양치할 때 소금물로 가글
하지만 이렇게 힘든 신경치료를 꾹 참고 버티신 분들께 또 다른 시련이 찾아옵니다. 바로 신경치료 후 통증!
신경치료 2~3주 이내에 나타나는 욱신거리거나 시큰거림은 정상이지만, 이후에 나타나는 통증은 문제가 되죠.
오늘은 신경치료 후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신경치료가 잘못됐을 때
치아 내부의 신경은 사람마다, 치아마다 모두 다르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엑스레이, CT를 통해 신경을 파악하고 그 내부의 죽은 신경을 제거하는데요.
이 죽은 신경이 완전히 제거되어야만 통증이 사라집니다. 혹시라도 치료 과정에서 미세한 신경을 놓치거나 신경관이 심하게 구부러져 있는 경우에는 신경관이 제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신경이 계속해서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2. 잇몸 염증이 있을 때
치아 신경까지 충치가 생겼다면 잇몸에도 감염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경 치료를 받을 때 잇몸 염증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라면, 신경치료를 잘 해도 잇몸 염증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잇몸 염증에 의해 치아가 다시 세균에 노출될 수도 있고, 잇몸 내부의 염증이 넓게 퍼져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까지 동반하죠.
3. 치아 크랙이 생겼을 때
치아는 신경 치료 이후에도 약해질 수 있습니다. 치아 신경관을 모두 들어낸 후 치아를 한 번 덮어 씌우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치아가 약해지기 때문에 치아 크랙도 생길 수 있습니다.
푸석해진 치아를 더 이상 잡아주지 못하고, 치아가 깨져버리는 현상입니다.
지금까지 신경치료 후 통증의 원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유가 어찌 됐든 간에, 치아 신경치료 후 통증이 나타난다면 치료를 받은 의사 선생님께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한 달 이후에도 꾸준히 나타나는 신경치료는 ‘다시 한번 치료를 받아야 할까?’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신경치료 후 통증 이유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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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 후 통증 이유
신경치료 이후 씹을 때나 가만히 있어도 욱신한 통증을 느껴보신 적 있나요? 보통 치료 이후 1~2주, 길면 한 달 정도 후면 서서히 사라진다 합니다. 오랜 치료기간으로 분명 치료를 했는데 왜 통증이 있을까요?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오랜 회복기간
충치 제거 후 치아의 뿌리 끝까지 염증과 신경관을 제거했기 때문에 그만큼 치유되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신경치료 진행 시 해당 쪽으로 식사도 안 하고, 치료 중인 치아가 맞물리는 치아에 닿지 않게 치아머리 부분을 깎아둡니다. 보철물(크라운)이 생기면서 약 한 달간 사용 안 하던 치아가 음식을 먹고 기능을 하니 불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상처 난 곳이 아물었다고 해서 예전과 같이 편하게 지낼 수 없는 것처럼 치유되는 기간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마다, 치아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1~2주 정도는 아픔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염증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했을때
신경치료 후 통증
사람마다 각 치아마다 신경이 모두 다르게 생겼습니다. 간단한 줄기처럼 생겼거나 나무뿌리처럼 잔 신경 가닥이 많은 치아도 있습니다.
신경 치료하는 기구는 주요 큰 신경관만 제거하기 때문에 남은 잔 신경가지가 약재로 완벽하게 다스려지지 않은 경우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 뿌리 끝에 염증이 심한 경우 신경치료 만으로 염증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통증뿐만 아니라 치료 이후에도 예후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치아에 크랙이 있을 때
치아에 크랙 (균열, 금이 갔음)이 생겼을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경이 치아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를 다 제거하고 약재로 소독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해당 치아가 푸석해지고 약해집니다.
이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엑스레이 사진상으로 확인할 수 없는 잔금이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충전재 밀폐 부족시
신경치료 후 통증
염증과 신경관을 모두 제거한 후에 비어있는 공간을 치과 재료로 꽉 채우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끝까지 약재가 들어가지 않는 경우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아 신경치료 후 통증은 치료가 끝난 후 잠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치과에 내원하셔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재감염이 되었거나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경치료 후 통증
신경치료 이후 통증이 나타나는 이유와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신경치료는 치아에 할 수 있는 가장 마지막 치료이기 때문에 치료하는 의료진도 치료받는 환자분들도 힘든 치료입니다. 신경 치료 이후에는 발치 + 임플란트 치료로 넘어가기 때문에 치료 이후에도 관리를 잘하셔서 되도록 본인 치아를 오래 사용하시길 권장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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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받고 씌운 곳이 가끔 욱신거리는데 새로 검사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홍덕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다시 진료를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치아의 내부에는 ‘치수’라는 신경 조직이 있어서, 외부의 다양한 자극에 공통적으로 시리게 반응합니다.
시린 이의 원인은 다양한데, 왜냐하면 치수라는 조직은 이가 썩거나 잇몸에 염증이 생기거나 구분 없이 시리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상적인 치아라 하더라도 몸이 피곤하면 일시적으로 이가 시려지기도 합니다.
시린 이의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면
1) 치아 우식증(충치) 이나 치주염 처럼 병적인 원인에 의한 것
2) 치아의 마모로 인한 ‘치근 노출’
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시린 이의 병적인 원인 중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치주염으로 일명 ‘풍치’ 입니다.
치주염은 치아 주변에 세균덩어리인 치태나 치석이 들러붙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합니다.
잇몸에 염증이 있으면 치아 속의 치수에도 신선한 혈류 공급이 안 됩니다.
이로 인해 충혈이 생겨서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던 사과를 못 베어 먹게 됩니다.
치주염의 기본적인 치료는 스케일링 입니다. 치아의 묵은 때를 벗겨 내는 술기 입니다.
종종 스케일링을 하면 이가 더 시려지고 잇몸이 내려간다고 치료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치아에 덮여 있던 두툼한 세균막이 떨어지면서 치근이 노출되어 일시적으로 시릴 수 있지만, 대부분 2주일 이내에 시린 증상은 사라집니다.
그리고, 잇몸이 내려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 부었던 잇몸이 원래 위치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청소를 너무 열심히 해서 치아의 마모로 이가 시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는 치아를 단단하게 싸고 있는 법랑질이 얇은 부분이라서 깨지거나 마모되기 쉽습니다.
일단 법랑질이 마모되어 없어지면 약하고 민감한 부위인 치근이 노출되므로 이가 시려지게 됩니다.
치근이 노출된 경우에는 치약이나 칫솔의 선택은 물론 잇솔질 방법에도 신중해야 합니다.
마모제가 덜 들어간 시린이 전용치약을 쓰고 칫솔은 부드러운 것을, 잇솔질 방법은 상하 회전식으로 해야 합니다.
낙숫물이 바위를 뚫듯이 거친 잇솔질은 하루에 1 μm 씩 치아를 없어지게 합니다.
치약은 약이 아니고 단지 이를 닦는 비누에 불과 하며, 아무리 비싼 약용 치약을 쓴다 하더라도 치아를 물리적으로 닦아 주는 효과보다 더 좋은 결과는 얻을 수 없습니다.
환자가 6개월 이상 음식이나 물 섭취에 고통을 받고, 심지어 이가 시려서 숨쉬기조차 어렵다는 경우에는 치수를 없애 치아의 감각을 없애는 근관치료(신경치료)를 시행합니다.
최근의 근관치료는 기술이 발전하여, 1 ~ 2회 내원으로 간단히 해결됩니다.
어떤 경우에든 이가 시리다는 것은 치아의 이상신호로 받아들이고 치과를 찾아야 합니다.
[치아신경치료] 신경치료후 욱신거리는 통증질문 :
치과에 가니 크라운을 제거해야 한다고 하고 치아가 거의 남지 않아서 기둥을 세우고 크라운을 한다고 합니다. 신경치료 총 3~4번 정도 받았고 신경치료 끝나고 부터 미세하게 욱신거려
[더오래]신경치료, 이 빼지 않고 오래 사용토록 하는 치료법
[더오래] 전승준의 이(齒)상한 이야기(28)우리가 공기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지만 자연스럽게 주위에 있기 때문에 그 존재와 고마움을 느끼지 않듯이 매일 무심코 음식물을 씹어 먹는 것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는 일상이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식사시간에 이가 시리거나 욱신거리면 슬슬 걱정이 시작될 것이다. ‘어 왜 이러지? 그동안 치과에 오랫동안 안 갔었는데 썩었나? 신경치료를 해야 하면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하면서 평소에 아무 불편 없이 잘 씹고 먹을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었나를 깨닫게 된다.
대부분 치과 하면 떠오르는 ‘신경치료’라는 단어는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치료 전 받아야 하는 마취주사도 그렇지만 뭔가로 쑤셔대는(?) 치료과정이 생각만 해도 이마를 찌푸리게 하고 몸도 오그라지게 한다. 차라리 이를 그냥 확 뽑아버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더 선진화된 기술은 안나오는지 주위 지인들로부터 가끔 문의를 받는다.
안타깝게도 현재까지는 임플란트를 포함한 그 어떤 치료방법도 일시적으로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원래의 본인 치아를 완벽하게 대신할 수는 없다. 최대한 본인의 치아를 빼지 않고 유지하면서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치료법이 신경치료다. 치료과정 중에 힘든 상황이 있더라도 피하지 말고 정확하게 알면 불필요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자세히 설명해보려 한다.
신경치료(endodontic treatment, 神經治療)는 인체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인 법랑질과 상아질에 둘러싸여 있는 치수(치아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과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합쳐져 있는 조직으로 흔히 신경이라고 함)가 충치가 심해지거나 외상 등의 충격으로 치아가 깨짐, 치아에 생긴 미세한 금이 커지는 경우나 치주질환이 심해져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면(때때로 염증이 급성으로 진행되면 통증이 걷잡을 수 없는 상태가 되고 고름이 차서 잇몸이나 얼굴까지 붓기도 함) 이를 제거하고 다른 재료로 밀봉하는 시술이다. 엄밀히 보면 신경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병든 신경을 없애 증상과 합병증을 막는 치료법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염증에 의해 생긴 통증을 완화할 수 있고 원래 본인의 자연치아를 계속 쓸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통증이 생겼다고 무조건 신경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증상이 생긴다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든지 이의 손상된 부분이 제일 바깥쪽의 법랑질을 넘어 상아질까지 도달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일종의 방어적인 현상으로 치아에 문제가 생겼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어떤 자극이 있을 때 통증이 있는지, 자극이 사라지면 통증도 사라지는지, 자극이 사라져도 지속되는 통증인지, 자발적인 통증인지 파악함과 더불어 X선 사진 촬영, 그리고 필요에 따라 온도검사, 전기치수검사, 촉진, 타진 등의 정확한 검사를 통해 치수에 염증이 생긴 것이 확실하다는 진단 내려져야 시작하게 된다. 통증이 있더라도 치수까지 감염이 된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신경치료를 하지 않고 마무리될 수도 있으니 증상이 있다고 처음부터 신경치료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간혹 신경치료를 했는데도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는 경우가 있다. 신경치료 시 기구를 이용해 치아 내부에 남은 혈관 신경과 염증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뿌리 끝과 턱뼈 내에 일정한 자극을 주므로 치료가 끝나도 한동안 씹을 때 시큰거리거나 이를 깨물거나 저작 시 조금 다른 느낌이 있을 수 있다. 이는 치료 후 좋아지는 과정이니 너무 당황하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수주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아주 심한 경우는 치과 의료진과 상의를 해야 할 수도 있다.
신경치료를 하고 난 후에 왜 이를 씌워주어야 하는지 의아해하는 경우도 많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신경치료를 하면 이가 약해져서 평소의 일반적인 씹는 힘에도 깨질 수가 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서다. 신경치료를 하려면 근관에 기구를 넣어 기계적으로 그 안쪽의 치수조직을 제거해야 한다. 이런 치료를 위해 우식으로 손상된 치질은 물론 건전한 치관부 치질까지도 상당히 많이 제거해 잘 깨질 수 있게 된다.
또 다른 이유는 정상적인 치아에서의 치수의 역할이다. 치수에는 신경뿐 아니라 치아에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혈관도 함께 있는데 신경치료 시에 이 혈관도 없어지게 된다. 이에 더 이상 수분이 공급되지 않는다는 것은 점점 건조해지면서 충격에 취약한 상태로 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살아있는 나뭇가지는 부드럽게 휘어질 수 있지만 마른 가지는 쉽게 부러지는 것과 마찬가지다. 신경치료가 성공적으로 된 치아는 부서지지 않고 유지되면서 치아 주변 조직에 문제가 없는 한 씹는 기능은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래서 신경치료 후에는 약해진 치아가 부서지지 않도록 치아의 머리 부분을 감싸서 보호할 수 있는 처치(크라운)를 하는 것이다.
병든 치수에 대한 처치가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죽은 치수 조직에서 만들어지는 독성물질이 치아뿌리 끝의 작은 구멍으로 빠져나가 뿌리 주변에 염증을 일으켜서 또 다른 통증을 야기할 수도 있다. 또 턱뼈 속에서 화농성 병소(고름주머니)나 낭종성 병소(물혹)로 확대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신경치료는 치아의 뿌리와 주변 조직이 어느 정도 건강한 경우에만 시행할 수 있다. 늦지 않은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이런 이유로 치료가 어려워진 경우나 해당 치아의 해부학적인 구조가 일반적인 신경치료를 진행하기에 힘든 경우도 신경치료만 전문으로 하는 전문의는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신경치료법이나 그 외 외과적 근관치료법도 함께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평소에 정기검진과 더불어 증상이 있을 때 미루지 말고 빨리 검진을 받는 것을 권하고 싶다.
분당예치과병원 원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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