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을 받으신 예수님 | [하이바이블]E.131\”시험 받으신 예수님\”(마태복음 4장 1-4절) 25827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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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블]E.131\”시험 받으신 예수님\”(마태복음 4장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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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당하신 시험의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가요?

세례를 받으신 후 예수님은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누가복음 4:1-2). 광야에서의 세 가지 시험은 예수님을 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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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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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시험을 받으시는 예수님 [ ] – 온누리교회

이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예수 . . 님께서는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있을 때 시험을 받으신 것이 아니라 은혜가 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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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onnuri.org

Date Published: 1/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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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받으신 예수님(1) – 목회자료 – 기멀전

아담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시험에서 패배하고 타락하여 온 인류를 죄에 빠지게 했습니다. 이제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사탄의 시험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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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odpeople.or.kr

Date Published: 4/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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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받으시는 예수님 (마 4:1-11) – 기독정보넷

그리고는 광야에서 40일 금식기도를 하시고 이어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눅 4: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일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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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job.co.kr

Date Published: 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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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4 KLB – 예수님이 시험받으심

예수님이 시험받으심 – 그러고서 예수님은 성령님의 인도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나가 셨다. 예수님은 40일 동안 금식하여 몹시 시장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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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iblegateway.com

Date Published: 2/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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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에게 시험받으시는 예수님(막1:12-13) – 네이버 블로그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같은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 마태복음에는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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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4/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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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받으시는 예수님(마 4:1~11) – 마태복음 큐티(수정)

오늘의 말씀 : 시험을 받으시는 예수님(마태복음 4:1~11). * 본문요약. 예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 마귀에게 시험을 받기 위해 성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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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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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 예수께서 받으신 시험의 의미 – 양의문교회

마태복음 4 장 1절: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2절: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3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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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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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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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당하신 시험의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가요?

질문

예수님이 당하신 시험의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가요?

답변

세례를 받으신 후 예수님은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누가복음 4:1-2). 광야에서의 세 가지 시험은 예수님을 꾀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않고 사탄에게 충성하게 하려는 시도였습니다. 우리는 마태복음 16:21-23에서도 비슷한 시험을 봅니다. 거기서 사탄은 베드로를 통해 예수님이 당신께 맡겨진 십자가 운명을 포기하도록 유혹합니다. 누가복음 4:13은 광야에서의 시험 이후 사탄이 “얼마 동안 떠”났다고 말해 줍니다. 이후 사건들이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이 말은 예수님이 사탄에 의해 더 시험 받았음을 암시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중요한 점은 다양한 시험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다는 것이었습니다.하나님께서는 목적 하에 예수님이 광야에서 시험 받으시도록 허락하셨다는 것이 “광야에서 … 성령에게 이끌리시며”라는 구절을 통해 명확해집니다. 한 가지 목적은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이 우리가 시험 당하는 모든 측면에서 똑같이 시험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연약함과 병약함을 동정하실 수 있는 대제사장이라는 사실을 우리로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히브리서 4:15). 우리 주님은 인간적 본성을 가지시고 우리와 같은 연약함에 시달려보셨기에 또한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실 수 있으십니다.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히브리서 2:18). “시험 받는”으로 번역된 헬라어는 여기서 “시험대에 올리다”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삶의 상황으로 인해 시험대에 올려지고 시련을 당하게 될 때, 우리는 예수님께서 같은 시련을 겪으신 자로서 이해해 주시고 동정해 주신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예수님의 시험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되는 세 가지 패턴을 따릅니다. 첫 번째 시험은 온갖 종류의 육체적 욕망들을 포함하는 육신의 정욕과 관련됩니다 (마태복음 4:3-4). 우리 주님은 주리셨습니다. 그러자 마귀는 예수님께 돌을 떡으로 바꾸어 보라고 시험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신명기 8:3을 인용하여 대답하셨습니다. 두 번째 시험은 이생의 자랑과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마태복음 4:5-7). 마귀는 여기서 성경 구절 (시편 91:11-12)을 사용하여 예수님을 대적하려 시도하지만, 주님은 다시 그에 반대되는 성경 말씀 (신명기 6:16)을 들어 당신의 능력을 남용하는 것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대답하십니다.세 번째 시험은 안목의 정욕과 관련된 것으로 (마태복음 4:8-10) 만일 예수님이 본래 오신 이유인 십자가 수난과 처형을 우회하여 메시아가 될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면, 이것이 바로 그 길이었을 것입니다. 마귀는 이미 세상 왕국을 다스리고 있었는데 (에베소서 2:2), 그리스도가 자기에게 충성하기만 한다면 모든 것을 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생각만 해도 주님의 거룩한 본성이 몸서리쳐질 일인데 주님은 날카롭게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고 대답하십니다 (마태복음 4:10; 신명기 6:13).육신이 본래 연약함으로 말미암아 빠지게 되는 많은 시험들이 있지만, 우리에게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이상의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피할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13). 우리는 그러므로 승리할 수 있고 시험으로부터 해방된 것에 대해 주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체험하신 경험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효과적으로 섬기지 못하도록 하는 이런 흔한 시험을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나아가 우리는 시험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을 통해 성경을 가지고 우리가 정확히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지 배웁니다. 마귀의 권세는 무수한 시험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 오지만, 모든 시험은 그 중심에 동일한 세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즉,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 그리고 이생의 자랑이 그것입니다 (요한1서 2:16). 우리는 오직 마음과 정신을 진리로 채움으로써 이러한 시험을 인식하고 물리칠 수 있습니다. 영적 전쟁에 있어서 크리스천 용사의 갑옷은 오직 하나의 공격 무기, 즉 하나님의 말씀인 성령의 칼(에베소서 6:17) 밖에 없습니다. 성경을 친밀하게 알면 우리의 손에 칼이 쥐어지고 시험을 이기게 됩니다.

시험 받으신 예수님(1)

시험 받으신 예수님(1)

눅4:1-13

예수님께서는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께서 비둘기 형체로 임하셨으며, 하늘로부터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성령께서 임하신 것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메시아로 기름 부음 받으신 분임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메시아이심을 승인하시며 선포하신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신 장면은 메시아 대관식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세례를 받으신 후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예수님께서는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시험 받으신 예수님

죄 없으신 예수님은 시험 받으실 이유가 없으셨습니다. 시험은 우리 같은 죄인들이나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 없으신 예수님은 왜 시험을 받으셨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이해하시는 대제사장이 되시려고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4:15).

만유의 왕이시며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께서는 공중의 권세 잡은 자요 죄악 세상의 왕인 사탄을 물리치시고 승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담 이래로 온 인류가 받는 이 시험에서 승리하심으로 우리에게 시험에서 능히 이기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아담도 에덴동산에서 사탄의 시험을 받았습니다. 아담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여 시험에서 패배하고 타락하여 온 인류를 죄에 빠지게 했습니다. 이제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사탄의 시험을 받으십니다. 예수님은 온전하고 철저하게 순종하셔서 사탄의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그리고 그 승리로 죄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당하신 시험은 아담이 당한 시험과 마찬가지로 세 가지였습니다. 즉 먹으라, 죽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처럼 되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도 요한은 이 시험의 정체를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일2:15-16). 우리도 항상 이러한 시험을 당합니다. 그러므로 늘 깨어서 준비하고 경계해야 합니다.

광야에서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신 후 광야로 나가셨습니다.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1절)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오직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시며 사역을 준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 계시면서 시험을 받으신 것은 광야의 이스라엘과 비교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셔서 광야로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성령께서 예수님을 광야로 이끄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시험하셨는데, 이스라엘은 이 시험에 실패했습니다. 예수님도 광야에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셨는데, 예수님께서는 이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 인용하신 성경 말씀은 신명기에 있는 말씀이었습니다. 그 말씀들은 이스라엘이 광야에 있을 때 주신 말씀들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말씀으로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시험의 때

마귀는 가장 정확한 때에 적절하게 찾아와 시험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중대한 구속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하나님과 특별히 교제하셔야 할 필요를 느끼셨습니다. 그래서 먹고 마시는 것까지도 중단하시고 하나님과 만나셨습니다. 40일을 금식하신 예수님은 극도로 굶주린 상태에 계셨습니다. 바로 이 때 마귀는 예수님의 절박한 상황을 이용하여 시험해왔습니다.

마귀는 이런 식으로 우리를 공격합니다. 병이 들어서 낫고 싶은 생각이 간절할 때, 돈이 절실히 필요할 때, 시급히 해결해야만 할 어떤 일이 있을 때 … 마귀는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찾아와 바로 그것을 내밀면서 시험합니다. 이러한 급하고 아쉬운 상황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자기 뜻대로, 인간적인 방법대로 성급하게 일을 처리할 위험이 많습니다. 그래서 사탄의 시험에 빠지기 쉽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극심한 굶주림 가운데서 어떻게 사탄의 시험을 이기셨는지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를 온전히 신뢰하심으로, 그리고 오직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심으로 이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우리도 자신의 필요와 형편을 생각하기 이전에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하신 첫 번째 시험에 대해 살펴봅시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첫 번째 시험은 육체적인 시험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하나님께 집중하시느라 사십 일 동안이나 금식하셨습니다. “이 모든 날에 아무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 하매 주리신지라”(2하) 우리와 똑같은 인성을 가지신 예수님은 극도로 주리셨습니다. 사탄은 바로 이것을 가지고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마귀가 이르되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3상)

사탄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렇게 광야에서 주리다니! 그게 말이나 되는가?”라고 예수님을 자극했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지금 대단히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부추겼습니다. “네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 이렇게 비참하고 고통스러운 일을 당할 수 있단 말이냐?” 사탄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지금 대단히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부추김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예수님의 사랑과 신뢰를 약화시키려 했습니다.

이것은 사탄이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사용했던 것과 똑같은 수법이었습니다. 사탄은 하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3:1하) 물론 여자는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만 먹지 말라 하셨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은 인간을 믿지 못하고 무시하신 처사라고 부추겼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고 세상을 다스리라고 하셨는데, 이건 아니지 않느냐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이 매우 부당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사탄은 그렇게 부추김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약화시켰던 것입니다.

사탄은 하나님 말씀을 의심하게 만들며 시험합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셨을 때, 성부 하나님께서 “너는 내 기뻐하는 아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은 이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3절) “네가 정말 하나님의 아들 맞아? 그런데 왜 이렇게 굶주리고 있어? 네가 정말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들을 떡으로 만들어 봐!”

하나님 말씀을 의심하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대표적인 수법입니다. 심지어는 유명한 신학자들까지도 성경이 하나님 말씀이라는 것을 부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의심하게 되면, 우리는 하나님도 신뢰할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면, 우리는 불신앙과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굳게 붙잡으면 어떤 시험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굳게 붙잡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릅니다. 어떤 경우에도 타협 없이 하나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떡을 만들어 먹으라

사탄은 예수님께 ‘너는 이 문제를 해결할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느냐?’고 상기시켰습니다.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3절) 맞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전능하시기 때문에 돌로 떡을 만드시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성자께서 돌로 떡을 만드시고 육적인 굶주림을 해결하시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그러나 이 시험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하게 하려는 계교가 감추어져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과 동등하시며, 자신이 하나님이신 분이십니다. 그러나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그 모든 영광을 버리시고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먼저 하셔야 할 일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입장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완전한 순종을 완수하셔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시면 절대로 행동하지 않으셨고,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면 어떤 상황에서도 목숨을 걸고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돌로 떡을 만드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셨으나,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아셨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일치할 때 주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기도 하셨습니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아무리 절박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것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시험을 이기는 비결입니다.

쉬운 길

사탄이 광야에서 예수님께 돌로 떡을 만들어 먹으라고 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를 먹었던 역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를 내려주셨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은 메시아가 오시면 만나를 내려주시는 것과 같은 이적을 베풀어주시리라 기대했습니다. “그들이 묻되 그러면 우리가 보고 당신을 믿도록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까, 하시는 일이 무엇이니이까 기록된 바 하늘에서 그들에게 떡을 주어 먹게 하셨다 함과 같이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나이다”(요6:30-31)

만일 예수님께서 돌로 떡을 만드시는 것과 같은 이적을 사람들 앞에서 행하신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리는 것이 될 것이었습니다. 백성들은 모세와 같은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나타나셨다고 난리가 날 것이었습니다. 결국 마귀의 첫 번째 시험은 단순히 굶주림을 해결하라는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사탄의 첫 번째 시험은 예수님께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증명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광야에서 사십 일이나 금식하며 주린 상황에서 돌로 떡을 만들어 먹는 것이야말로 육신의 굶주림도 해결하고, 백성들에게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확실하게 증명하는 일이 될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굳이 많은 고난을 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필요도 없을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일이었습니다. 결국 마귀의 시험 속에 숨겨져 있던 함정은 예수님으로 하여금 십자가의 길을 피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그런데 그 길은 주님께서 친히 죄인들의 죄를 지시고 고통과 죽음을 당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마8:17) 예수님께서 이 길을 피하신다면 우리는 도저히 구원을 받을 수 없게 될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시고 십자가의 길을 기꺼이 걸어가셨습니다.

우리도 역시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손해와 고통도 감수해야 합니다. “무릇 그리스도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딤후3:12) 그것을 피하고 타협하면 시험에 빠지게 됩니다. 남편이나 친척, 친구, 이웃들이 꼭 그렇게 유별나게 믿어야 하느냐고 말할 때 당신은 뭐라고 대답하십니까? 조금도 흔들림 없이 단호하게 믿음을 지키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고 하신 하나님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사탄의 첫 번째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4절) 예수님께서는 신명기 8:3의 말씀을 인용하셨습니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람들은 먹고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절대적인 것은 사람의 욕망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은 먹을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는 광야로 들어갔습니다. 상식적으로 볼 때 그것은 죽으러 가는 것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이백만 명 이상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십 년 동안이나 먹이셨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인도하심을 받을 때라야 우리는 살 수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말씀만으로는 살 수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믿음만 가지고 살 수 있겠느냐고 합니다. 기도한다고, 말씀 묵상하며 순종한다고 돈이 생기느냐고 합니다. 이때 우리는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 말씀으로 산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해야 합니다.

마귀의 거짓된 사상과 그 해결책

마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이다”라고 주장합니다. “떡이 먼저다”라고 속삭입니다. 과연 현대는 황금만능주의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마귀의 사상이 만연해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교회 안에까지 이러한 사상이 침투해 있습니다. 이것은 사탄의 시험입니다.

그러나 “떡만”으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3년만 비를 주시지 않는다면 인간이 만들어 놓은 모든 시설들은 무용지물이 되고 말 것입니다. 돈과 화려하고 풍부한 물질문명은 아무 소용도 없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께서 지으신 만물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거두어 가신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의 만물을 철수시키신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래도 돈이 제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돈이 제일이요, 우선이라는 마귀의 사상은 얼마나 거짓되고 악합니까?

우선순위를 바로 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는 그리스도인들까지도 물질이 중요하고, 물질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육신적인 것부터 해결하고 믿겠다거나 봉사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예수도 돈 있어야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귀에게 속지 마십시오.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문제는 돈이 아닙니다. 말씀대로 사느냐 하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사는 문제가 해결된 다음에야 육신의 일들, 풀리지 않는 숙제들이 해결될 것입니다. 40일을 굶는 것과 같은 물질적인 결핍을 느낀다 해도, 우리는 끝까지 “주님, 빵이 전부가 아닙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주님께서 분명히 가르쳐주셨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리라” 문제는 돈이 아니라 말씀입니다. 말씀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싸우셨습니다. 말씀 앞에서 마귀는 패배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활력이 있고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4:12) 진정으로 말씀이 살아있는 사람은 어떤 문제도 이길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말씀을 굳게 붙들고 온전히 순종함으로 시험을 이기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시험을 받으시는 예수님 (마 4:1-11) > 설교자료실

시험을 받으시는 예수님 (마 4:1-11)지난주일 말씀대로 예수님은 요단강에서 선구자인 요한에게 물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때 성령세례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는 광야에서 40일 금식기도를 하시고 이어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눅 4: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우리는 예수님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았다고 하면 ‘능력을 많으신 예수님이야 잘 이기시겠지’라고 쉽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이 당하신 시험은 결코 가벼운 시험이 아닙니다. 사단은 자신의 사활(死活)을 걸고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귀를 멸하시려고 오신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요일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 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그러니까 사단은 예수님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자신이 멸망당하기 때문에 죽기 살기로 덤빈 겁니다.혹자는 예수님은 연약한 인간이 아니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마귀의 시험을 쉽게 이기셨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겉모양만 사람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연약성을 다 가지신 진짜 사람이십니다.그래서 금식하실 때는 우리와 똑같이 배고픔을 느끼시고 주무시지 못하거나 쉬지 못하실 때는 우리와 똑같이 피곤을 느끼셨습니다. 오죽 피곤하셨으면 풍랑 속에 배 안에서도 주무셨겠어요. 예수님은 유혹을 느끼지 않는 무감각한 인간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시험을 받을 때마다 피땀을 쏟으며 기도하셨던 겁니다.예수님은 3가지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이 3가지 시험은 사단이 인간들에게 늘 써먹던 방법들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에게 써먹어서 크게 승리를 거둔 방법입니다.재미있는 것은 오늘날도 사단이 우리를 시험할 때 똑같은 방법으로 시험한다는 겁니다. 그거 보면 사단은 머리가 참 나쁜 것 같습니다. 새로운 방법을 개발하지 못하고 늘 써먹는 방법만으로 시험합니다.그런데 사단보다 더 머리가 나쁜 것은 인간입니다. 왜요? 사단이 매번 써먹는 방법으로 시험하는데도 번번이 걸려서 넘어집니다. 물고기가 IQ가 0.5라고 하나요. 미끼를 먹고 걸려 끌려나가는 친구 물고기를 보면서도 여전히 자기도 그 미끼를 먹다가 걸려 죽습니다.오늘 예수님을 시험하는 사단의 정체를 파악해서 이제부터는 마귀의 시험에 넘어가지 말고 능히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그러면 마귀는 맨 먼저 예수님을 무엇으로 시험했습니까?1. 물질적인 시험으로 무엇보다 먹고사는 문제가 우선이 아니냐는 겁니다.(마 4: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얼마나 달콤한 유혹입니까? 40일을 굶어 죽게 생겼으니 우선 먹어야 된다는 겁니다. 여러분, 마귀의 첫 번째 시험이 ‘육신의 먹는 문제’라는 것을 주목해야합니다. 사람들이 여기에 제일 약해요.에덴동산에서도 마귀가 하와를 먹는 문제로 유혹했습니다(창3:5). 아담과 하와는 에덴동산에 먹을 것이 많은데도 유혹을 받아 선악과를 범했습니다. 거기에 비해 예수님은 40일을 굶은 상태에서 시험을 받았으니 얼마나 힘드셨겠습니까?사단이 말합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가정법은 예수님의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부정하려는 의도의 말입니다. 참 신앙인은 ‘만일’이란 말을 쓰지 않습니다. 이것은 사단의 용어입니다.‘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하나님의 아들로써 그만한 능력도 있을 테니 그런 능력을 이럴 때 한번 써먹으라는 겁니다. 예수님의 메시야적 권능을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쓰라고 시험한 겁니다.이 말 속에는 지금 백성들에게 필요한 것은 구원문제가 아니라 먹는 문제해결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능력을 이용하여 돌로 떡을 만들어 허기진 백성들의 육신부터 구원하라는 겁니다.그러나 예수님은 이를 거부하시고 고난의 길을 가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 달려 살을 찢기시고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셨습니다.(요 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요 6: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예수님은 육신의 양식이 아니라, 영생의 양식을 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복음(福音)은 육신을 위해 밥을 주는 것보다 생명의 떡을 주는 것을 우선합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화요일에 작은 자에게 밥을 대접하기 전에 예배를 드리고 생명의 양식부터 줍니다.여러분, 지금도 마귀는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뭐니뭐니해도 먹고사는 문제가 우선이라고요. 그래서 먹기 위해 사는 인생, 육신을 위해 사는 인생으로 세뇌를 시키고 있습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 세뇌되어 삽니다. 여러분의 지금 사는 모습이 빵을 위한 생활로 전락된 생활이 아닙니까? 그래서 고작 기도해야 ‘하나님, 돌을 떡으로 만들어 주세요. 물질 축복 주세요.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게 해주세요.’ 이런 기도 수준 아닙니까? 에서는 팟죽 한 그릇에 장자권을 팔아버렸는데 여러분의 모습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옆사람에게) ‘당신은 먹기 위해 삽니까? 말씀대로 삽니까?’예수님은 이런 사단의 시험에 단호히 대처하셨습니다.(마 4:4)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무슨 말입니까? 인간은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예수님도 떡을 부인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우리도 부인하지 않습니다. 다만 떡보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 처음에 말씀대로 사는 인간을 지으셨습니다. 그런데 그만 타락하므로 육체만 남은 인생으로 전락됐습니다.(창 6: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불행한 인생입니다. 영혼은 굶주리고 병들었는데 육신만 건강하면 행복합니까? 그런 사람은 마치 겉은 번지르르 한데 속 엔진은 다 낡은 고물 차와 같습니다. 이런 차로 150킬로 이상 질주하다가 대형사고가 나서 죽음의 계곡으로 곤두박질하는 인생이 될 겁니다.먼저 영혼이 잘 되어야합니다. 그래야 범사도 잘 되고 육신도 강건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육체를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를 구하는 인생은 풀과 같이, 풀의 꽃과 같이 마르고 떨어져버릴 겁니다.(벧전 1: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벧전 1: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오직 말씀만이 영원한 줄 믿으십시오. 여러분은 말씀으로 사는 인생이 되십시오. 여러분, 이런 말 들어보셨지요. ‘예수가 밥 먹여 주냐?’고. 이게 사단의 주제가입니다. 여러분, 분명히 대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 예수가 밥 먹여준다. 밥만 먹여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부자도 되게 해주고 건강하게 해주고 사람답게 살게 해주고 영생을 얻게 해주고 인생승자가 되게 해준다. 그러니 너도 한번 예수 믿어봐라.’ ‘나의 삶은 먹기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삶이다.’라고 담대히 선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사람답게 삽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그 말씀의 지시대로 행하여야합니다. 그러면 내 삶이 변합니다. 옛날에 서양 장사꾼이 아프리카에 장사하러 들어갔는데 추장이라는 사람이 성경말씀을 읽고 있더랍니다. 말씀은 식인종을 성도로 변화시킵니다. 여러분은 먹기 위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첫 번째 물질적인 시험에서 패배를 당한 마귀는 더 강도 높은 시험을 하였습니다. 어떤 시험입니까?2. 정신적인 시험으로 인기전술과 대중 선동의 방법을 쓰라는 겁니다.마귀가 예수님을 높은 성전 꼭대기로 데리고 올라갔습니다.(마 4: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당시 성전 밑에는 낭떠러지가 있었는데 거기까지 약140m나 되었답니다. 엄청 높은 곳입니다. 마귀는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높은 곳 좋아하는 사람은 조심해야합니다. 오히려 낮은 곳이 안전합니다.마귀는 예수님보고 말했습니다.(마 4: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깊은 심연(深淵)의 낭떠러지로 몸을 날리게 되면 마치 엄마가 아이를 감싸 안듯이 하나님께서 포근히 안아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합니다. 만일 예수님이 하늘에서 낙하산이 내려오듯 사뿐히 뛰어내려오면 그것은 메시야를 고대하는 백성들을 흥분시킬 겁니다. 그러면 성전에 모여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받아들일 겁니다. 당시 사람들은 메시야에 대한 기대를 표적에서 찾았습니다. 몸을 날려 사뿐히 떨어지는 모습, 정말 특종 아닙니까? 이보다 더 멋진 드라마가 어디 있겠습니까?사단은 지금 예수님께 아주 쉬운 메시아의 길을 제시하는 겁니다. 예수님보고 십자가의 길, 고난의 길을 가지말고 하나님의 아들의 능력을 이용해서 인기전술과 대중 선동의 방법을 쓰라는 겁니다. 그래서 백성을 선동하고 현혹하고 바람을 일으키라는 겁니다. 요즘 정치인들이나 인기스타들이 하는 방법대로 말입니다.여러분, 군침 도는 방법 아닙니까? 스릴이 있지 않습니까? 이게 바로 한탕주의입니다. 기사와 표적을 좋아하는 신비주의입니다. 자기과시에 취한 영웅주의입니다. 예수님보고 이런 방법을 한번 쓰라는 겁니다.요즘에 교회가 이런 방법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가 이런 세속적인 방법으로 마치 깜짝 쇼하듯 대중을 선동하면 되겠습니까? 어떤 교회가 전도해 오면 구두표를 준다나요. 전에 어느 교회는 건물 위에서 돈을 뿌렸어요. 이게 다 인기전술과 대중 선동의 방법입니다. 이게 잔머리 굴리는 이벤트 성 목회입니다.어떤 목사님이 40일 금식기도 하시고 물 위를 걸으려고 강물에 뛰어 들었답니다. 어떻게 됐을까요?여러분, 사이비 교회, 거짓 선지자들이 이런 짓을 합니다.(마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제이유(JU)그룹 주수도 회장이 선고받고 나올 때 얼굴 보셨지요. 순진한 국민들의 돈 2조원을 먹고도 조금도 반성의 기미가 없습니다. 사기와 흥행, 한탕주의가 낳은 사기 사건입니다.지금도 마귀는 속삭입니다. 성전에서 뛰어내려서 낯내고 인기 얻고 박수 받으라는 겁니다. 힘든 일 하지 말고 당장 박수 받을 일이나 하라고 하는 겁니다. 부엌 떼기 하지말고 한복 입고 마담노릇이나 하라는 겁니다.예수님은 단호히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물리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메시아로써의 권위와 능력에 대해서 확신하기 때문에 새삼 이를 실행해 보일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하나님께 대한 올바른 자세는 신뢰와 순종뿐이라는 겁니다.그리고 예수님은 힘들고 어려운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인기몰이, 대중 선동을 꾀하신 일이 없습니다. 기적을 일으키시고는 이 일을 숨겼습니다. 또 사람들이 흥분할까봐 피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주님을 따르고 하셨습니다.(마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군침 도는 인기전술, 대중선동, 한탕주의, 신비주의를 물리칩시다. 이것이 얼마나 신앙을 변질시키고 교회를 무력하게 만드는지 아십니까? 오로지 예수님처럼 내 몫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세 번째 시험은 육체적인 본능에 호소하거나 합리적인 이성에 호소하는 시험이 아니라 종교적 신앙에 호소하는 시험입니다.3. 영적인 시험으로 천하만국을 줄 테니 걸고 내게 무릎꿇고 타협하자는 겁니다.(마 4: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마 4: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얼마나 달콤한 유혹입니까? 견물생심(見物生心), 좋은 것을 보면 욕심이 생기는 것을 이용한 겁니다. 사단에게 무릎을 한번 꿇고 천하만국과 그 영광이 굴러 들어오는 겁니다. 천하만국이 아직은 자기 손에 있다는 겁니다.(눅 4: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고난의 길, 십자가의 길을 포기하고 아주 손쉽게 이 세상을 한 손에 넣도록 해주겠다는 겁니다. 얼마나 달콤한 제안입니까?그런데 여러분, 군침 당기지요. 속지 마세요. 이거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마귀는 거짓말쟁입니다. 에덴동산에서 마귀가 하와에게 뭐라고 했습니까?(창 3: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결과는 어떻게 됐습니까? 하나님과 같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뱀의 자손, 사단의 자식이 되었습니다. 이게 마귀의 술책입니다. 마귀는 천하만국을 주되 고난 없이, 무릎 한번만 꿇으면 그냥 다 주겠다는 겁니다.여러분, 진리(眞理)는 언제나 대가를 치릅니다. 순금은 제련의 과정을 거쳐야됩니다. 신앙은 고난과 인내를 통해서 성숙됩니다. 그럼에도 이 유혹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귀가 시키는 방법으로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 많습니다. 절대로 부러워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의 결국이 멸망으로 작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우리는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며 그 분께만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두 주인을 섬겨서는 안됩니다. 하나님과 견줄만한 대체 신(神)을 두어서도 안됩니다. 현대판 우상을 물리쳐야합니다. 물질의 우상, 쾌락의 우상, 자아(自我)라는 우상을 조심해야합니다. 우상 숭배는 영적인 간음행위입니다.여러분, 경계하십시오. 하나님만을 사랑해야 하거늘 세상재미에 눈이 어두워서 마귀와 짝하고 살지 않습니까? 거짓에 속아 마귀에게 무릎 꿇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시며 하나님이 얼마나 마음 아파하시는지 아십니까? 하나님께만 무릎 꿇으십시오. 하나님께 무릎 꿇는 성도는 마귀에게 무릎 꿇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무릎 꿇지 않는 성도는 마귀에게 무릎 꿇을 수밖에 없습니다.예수님처럼 단호하게 물리치십시오.(마 4:10)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사단과의 어떠한 타협도 있을 수 없습니다. ‘물질주의, 인기주의, 우상숭배는 가라!’ 마귀는 단호히 대적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쳐야합니다. 말씀은 좌우에 날 선 검입니다. 성령의 검입니다. 오직 말씀으로 마귀를 대적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탄에게 시험받으시는 예수님(막1:12-13)

성경/막1:12-13 제목/사탄에게 시험받으시는 예수님

● 시험받으시는 예수님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먼저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심을 내용으로 합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공생애의 시작이 ‘왜 사탄에게 시험받으시는 것으로 시작하셨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성령님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셔서 예수님이 사탄에게 시험을 받도록 하신다는 겁니다. ‘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같은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 마태복음에는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셨다.’(마 4:1) 누가복음에서는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눅 4:1-2)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기도하는 것 중의 하나가 시험에 들지 않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기도를 가르쳐 주실 때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라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무엇보다 야고보서를 보면 하나님은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신다.’(약 1:3)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우리의 죄악을 대속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이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십니다. 그것도 성령에 이끌리며, 성령이 시험을 받도록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십니다. 그렇게 성령이 몰아내심으로 광야에서 사십일을 계심으로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시고, 시험이 끝난 후 천사들의 시중을 받으십니다.

▶ 그러면 예수님은 어떤 시험을 받으셨는가? 마태복음 4장은 구체적으로 기록합니다.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 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마 4:1-11)

● 사탄의 시험 의미

사탄의 시험은 3가지였습니다. 사십일을 금식한 예수님께 돌들을 떡 덩이가 되게 하라는 것과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는 것과 높은 산에서 천하만국의 영광을 보여 주며 자신에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주겠다는 시험입니다. 그런데 시험의 전제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이란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돌들을 떡 덩이가 되게 해 보고,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도 천사들이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증명해 보라는 시험입니다. 더 나아간다면 예수님이 하나님임을 증명해 보라는 시험입니다.

그 시험에 예수님은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라는 신명기 8:3의 말씀과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라는 시편 91:1-2의 말씀을 인용하여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십니다.

▶ 사탄은 예수님에게 ‘하나님의 아들’ 됨, 곧 ‘신적 존재’임을 증명하라며 시험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은 ‘신적 존재’로서 ‘하나님의 아들’ 됨을 증명하는 대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아들’ 됨의 ‘자세’를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하고,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고 순종해야 함을 말씀하심으로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십니다.

그러자 사탄은 세 번째 시험에서 방향을 바꿔서 인간이 누리고 싶어 하는 천하만국의 영광을 보여 주며 자신에게 엎드려 경배하면 그 모든 것을 주겠다고 시험입니다. 이 시험은 인간의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이루어 주겠다는 유혹입니다. 그 유혹에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라는 신명기 6:13을 인용하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하나님께만 예배해야 함을 말씀하심으로 사탄의 모든 유혹을 물리치십니다.

● 예수님이 시험받으시는 이유

예수님이 사탄의 시험에 이러한 말씀을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예수님의 공생애의 삶은 하나님 아들들의 대표로서, 하나님 백성들의 대표로서 삶이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14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 아담이 장차 오실 자의 모형이라고 합니다. 장차 오실 분이란 메시아 곧 예수님을 말씀하며, 모형이란 예표적 존재라는 의미인데, 아담이 어떤 의미의 예표적 존재로서 모형일까? 그것은 대표성에 있어서 아담이 장차 오실 자의 모형이라는 것 입니다.

아담이 모든 인류의 대표자로서 그의 범죄는 원죄(原罪)가 되어 모든 인류의 죄로 이어지고, 그 죄로 모든 인류는 반드시 죽어야 하는 존재가 됩니다. 로마서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그 대표의 원리로서 아담이 장차 오실 자의 모형이라는 의미입니다. 첫 번째 아담이 반드시 죽어야 하는 죄인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듯이, 예수님은 구원받을 의인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5: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고린도전서 15:45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라고 말씀합니다.

한마디로 아담이 죄인의 대표이며, 죄인의 시작점이라면, 예수님은 의인의 대표이며, 의인의 시작점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새로운 인류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고 말씀합니다. 고린도후서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 그러면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굳이 이러한 사탄의 시험을 받으셔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사탄의 시험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사탄이 하와를 유혹할 때 무엇이라고 합니까? 창세기 3:4~5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사탄의 이 유혹에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된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유혹입니다. 그 열매를 먹으면 피조물의 자리에서 창조주의 자리로 갈 수 있다고 유혹합니다. 결국, 그 유혹에 하와는 그 열매를 따 먹고, 자기와 함께한 아담에게도 줌으로 아담도 먹음으로(창 3:6) 죄가 들어오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인간은 죽어야 하는 존재가 됩니다.

▶ 첫 번째 아담이 사탄의 시험에 실패함으로 죄가 들어오고 죽어야 하는 존재가 된 것을, 마지막 아담 되시는 예수님이 새로운 피조물의 시작을 첫 번째 아담이 실패한 시험을 회복하심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신 것은 궁극적으로 사탄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실 것을 예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사탄의 시험을 이긴 존재가 되고 , 죄를 이긴 존재가 되고 , 사탄과의 전쟁에서 이기신 예수님의 승리에 동참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

● 우리는

말씀을 정리하고 마칩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제일 먼저 하신 일은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 시험은 반드시 거치셔야 할 시험임을 알 수 있는 것은 공관복음을 보면 사탄에게 시험을 받도록 성령이 예수님을 광야로 몰아내시고(막 1:12), 예수님이 성령에게 이끌리어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시기(마 4:1, 눅 4:1~2) 때문입니다.

그렇게 예수님이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는 이유는 인류의 대표성을 가진 첫 번째 아담이 사탄의 시험에 실패하므로 죄가 들어오고, 그 죄가 원죄(原罪)가 되어 모든 인간은 죽어야 하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우리의 대표가 되셔서 사탄의 시험을 겪으시며 그 시험을 말씀으로 물리치심으로,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고, 사탄의 시험을 이긴 존재가 되고, 죄를 이긴 존재가 되고, 궁극적 사탄과의 전쟁에서 예수님의 승리에 동참하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사탄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아직 사탄과의 전투가 우리 앞에 남아 있습니다. 그 전투에서 우리가 이기는 방법이 무엇인가? 마태복음 4장에서 사탄의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의 모습처럼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모든 말씀 따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시험하지 않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며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한 삶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사는 새로운 피조물들의 삶입니다. 사랑하는 모든 성도가 이 땅에서의 영적 전투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하나님만 섬기며, 하나님의 말씀 따라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험을 받으시는 예수님(마 4:1~11)

* 오늘의 말씀 : 시험을 받으시는 예수님(마태복음 4:1~11)

* 본문요약

예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 마귀에게 시험을 받기 위해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로 가셨습니다. 예수께서 40일을 금식하셔서 몹시 굶주렸을 때 마귀가 와서 예수께 세 가지 시험을 하였습니다. 그것은 굶주리신 예수께 돌이 떡이 되게 하라는 것,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려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명하라는 것, 사탄에게 경배하면 세상의 모든 부귀와 영화를 주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으로 세 가지 시험을 모두 물리치시니 마귀가 물러가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예수님을 시중을 들었습니다.

찬 양 : 395장(새 342) 너 시험을 당해

391장(새 353) 십자가 군병 되어서

* 본문해설

1. 광야로 가신 예수님(1~2절)

1) 그 후 예수께서 성령에 이끌려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마귀 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셨습니다.

2) 예수께서 40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몹시 주리실 ( 배가 고프실 ) 때에

– 성령에게 이끌리어(1절) :

예수님을 마귀에게 시험을 받도록 하신 주체가 성령이셨습니다.

예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 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위하여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중요한 과정이었기 때문입니다.

– 마귀(1절) : 디아볼로스 diabolos,

‘마귀’에 해당하는 헬라어 ‘디아볼로스’는 ‘비방하는 자, 참소하는 자’로

히브리어 ‘사탄’을 헬라어로 번역한 말입니다.

마귀는 사람에게 부귀영화를 주겠다고 속이고는, 저주와 파멸을 받게 합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속이는 거짓말쟁이요, 살인자입니다.

– 주리실 때에(2절) :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실 때 우리와 똑같이 배고픔의 고통을 당하는 사람이셨습니다.

예수님이 40일 동안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않았을 때

여느 사람들처럼 몹시 굶주려 있었습니다. 바로 이 때 마귀가 찾아온 것입니다.

2. 세 가지 시험을 받으시고 승리하신 예수님(3~11절)

3) 시험하는 ( 유혹하는 ) 자 가 예수께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 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신 8:3)라고 하였느니라.”

5) 그러자 마귀는 예수님을 거룩한 성으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는

6) 말하기를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여기에서 뛰어 내리라. 성경에 기록하기를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에게 명하시리니, 그 천사들이 너를 떠받쳐서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라’(시 91:11~12)라고 하였다.”

7)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또 성경에 기록하기를 ‘주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신 6:16) 하였느니라.”

8) 또 다시 마귀가 예수님을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영광을 보여 주고

9) 말했습니다. “네가 만일 나에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너에게 주겠다.”

10) 예수께서 그 마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아 물러가라. 성경에 기록하기를

‘주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신 6:13)라고 하였느니라.”

11) 그러자 마귀는 예수님을 떠나가고, 천사들이 와서 예수께 시중을 들었습니다.

– 시험하는 자(3절) :

‘시험하는 자’는 마귀와 사탄의 성격을 나타내는 별명입니다.

이것은 마귀와 사탄이 죄짓도록 유혹하는 사악한 존재라는 것을 나타냅니다.

* 묵상 point

1.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 예수님(1~3절)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 예수께서 성령에 이끌려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려고 광야로 나가셨습니다.

거기에서 40일을 금식하신 후에 굶주리셨을 때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십니다.

1) 왜 예수님이 한낱 마귀 따위에게 시험을 받으시는 것입니까?

예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 것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위해서입니다.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려면

다음 두 가지가 만족되어야 합니다.

첫째는 사람이 죄를 지었으니 사람이 죽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사람은 사람이되 죄가 하나도 없는 자가 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죄 있는 자가 죽으면 자기의 죄 때문에 죽는 것이 되어

대속의 죽음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런 두 가지 조건을 다 갖추었는지를 밝히기 위해 시험을 받으십니다.

2) 40일을 금식하신 후 몹시 굶주리셨을 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우선 예수님은 40일을 금식하신 후에 몹시 굶주리셔서

예수님이 반은 신이고 반은 사람이 아니라

100% 우리와 똑같은 완전한 사람이신 것을 보이셨습니다.

그것도 가장 허기지고 연약해진 상태에서 마귀가 주는 세 가지 시험을 모두 이기셔서

죄 없는 완전한 인간이심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그래서 시험을 받기 위해 광야에 서신 예수님은

첫 인류인 아담이 타락하기 이전에 가졌던 순수한 상태 그대로임을

나타내 보이신 것입니다.

● 묵상 : 예수께서 이 시험을 이기셨기에 십자가에 달리실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위해 시험을 받으셨고,

시험을 받으시기 위해 40일 동안 굶주리신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이 모든 일을 행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2. 첫째 시험 : 돌이 떡이 되게 하라(3~4절)

1)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돌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마귀는 먼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하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의심하는 말을 던집니다.

이것은 마귀가 사람을 유혹할 때 행하는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이렇게 하여 예수님으로 하여금

자신이 하나님의 독생자 그리스도시라는 것을 증명하라고 충동질 하는 것입니다.

2) 현재의 고통스러운 상황을 이용한 마귀의 유혹

지금 현재 예수님이 맞닥뜨리고 있는 가장 연약한 상황은 음식에 관한 것입니다.

사탄은 지금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 목마름과 배고픔 앞에서

다른 인간들처럼 심각한 고통에 빠신 연약한 존재라는 것에 주목했습니다.

사탄은 예수님이 비록 하나님의 능력을 가지신 분이시지만

몸은 사람이어서 여느 사람과 같은 고통을 겪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는,

그 좋은 능력을 가지고 왜 그리 고생하느냐고 유혹한 것입니다.

지천에 널려있는 것이 다 돌멩이들인데

그 좋은 능력으로 저 돌들을 맛있는 떡덩이들이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3) 마귀의 첫째 시험 : 그 능력을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사용하라는 것

첫째 시험은 예수께서 가지신 그 권세를 이용하여

현재 겪고 있는 그 굶주림의 고통을 해결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를 자기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소위 말하는 ‘카리스마의 사유화’에 대한 시험입니다.

이렇게 예수께서 가지고 계신 그 신적인 능력을 자기 자신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면

예수님은 결코 십자가의 고통을 겪으려하지 않는 자가 되고 말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군대가 와도 말씀 한 마디로 다 죽이실 수 있는 권세를 가지신 분이시니,

배고픔의 고통을 이기지 못한 자가 십자가의 고통을 이길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자신의 고통보다 세상 만민의 고통을 더 생각하신 예수님

그러나 예수님은 그 때의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보다

세상 만민을 구해야 하리라는 자신의 사명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신 8:3)의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 배고픔의 고통을 참으신 주께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3. 둘째 시험 :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라(5~7절)

1)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 내리라

두 번째 시험 역시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이란 말로 시작합니다.

여전히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지 의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예수님을 성전 꼭대기로 데리고 가서는

거기서 뛰어내리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의 독생자를 구하기 위해 천사들을 보내셔서 그를 받아주실 것이고, 그러면 성전에 온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을 도구로 사용한 마귀의 유혹

여기에서 마귀는 예수님을 유혹하는 도구로 성경말씀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때 마귀는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시 91:11~12)

의 말씀을 인용하여 예수님에게 성전에서 뛰어내리라고 말합니다.

만일 예수님이 뛰어내리지 않으면 이 말씀을 믿지 못하는 것이 되고,

뛰어 내렸는데 하나님께서 돕지 않으시면 성경 말씀이 틀린 것이 되니

마귀 입장에서는 손해 볼 것이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3) 그러나 마귀는 시편의 내용을 완전히 왜곡한 잘못된 인용이었습니다.

시편의 말씀은 뛰어내림에 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인생의 여정에서 철저히 보호하시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귀는 성경 말씀을 마음대로 조작하여 예수님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4) 마귀의 둘째 시험 : 이번에도 하나님의 아들의 권세를 과시해보라는 것

마귀가 그렇게 성경까지 조작해가면서 마귀가 하려 했던 것은, 예수님이 자신이 가진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분과 능력을 자기를 과시하는데 사용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높은 곳에서 뛰어 내렸는데 땅에 닿기도 전에 천사들이 받아주어서 사뿐히 땅에 내릴 수 있었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눈빛을 보이겠습니까? 예수께 의심의 눈초리를 보이고 있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도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수 없게 됩니다.

5) 자신의 능력을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결코 사용하지 않으시는 예수님

이에 예수님은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신 6:16)의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는 십자가에 달리시면서까지 모든 것을 주셨으나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단 한 번도 그 능력을 사용하지 않으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4. 셋째 시험 : 천하만국의 부귀와 영화를 주리라(8~10절)

1) 나에게 절을 해라. 그러면 세상의 부귀와 영광을 네게 주리라.

이미 두 차례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하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의심하는 말투로 예수님을 유혹했으나 보기 좋게 실패한 마귀는

이번에는 그 말을 사용하지 않고 예수님을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에 데리고 갑니다.

그곳에서 천하만국의 모든 영화를 보여주며

만일 자기에게 절하면 이 모든 부귀와 영화를 예수께 주겠다고 말합니다.

2) 자기 자신과 타협하게 하려는 마귀의 유혹

세 번째 유혹은 예수님에게 자신과 타협하자고 하는 유혹입니다.

꼭 그렇게 고통스러운 십자가를 져야만 할 이유가 어디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예수께 세상 모든 것을 다 주면 결국 마찬가지가 아니냐,

힘들게 하지 말고 서로 좋게 하자고 예수께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마귀가 사람을 유혹하는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의 부귀와 영화를 따르게 합니다.

그 속에서 세상 모든 기쁨을 줄 것처럼 말하나,

마귀가 주는 것은 결국 파멸과 멸망뿐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속이는 거짓말쟁이요, 살인자인 것입니다.

3) 오직 하나님께만 경배하라는 말씀으로 물리치신 예수님

예수님은 이번에도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신 6:13)의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그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구하시려는 마음 하나로

오직 십자가만을 생각하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찬양합시다.

5. 우리가 시험을 받을 때에는 …

예수께서 받으신 이 세 가지 시험은

이 세상 사람들이 마귀에게 당하는 전형적인 시험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께서 이 시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고자 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1)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능력을 나의 것을 채우는 것만을 위해 사용하지 마십시오.

사람이 떡을 먹어야 하듯 예수님도 떡을 드셔야만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떡을 드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메시야의 능력과 권세를 사용하지는 않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능력은 오직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만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능력 역시 주께서 주신 목적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2)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나를 과시하는 데 사용하지 마십시오.

성전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곳입니다.

마귀는 그 곳에서 예수님으로 하여금 자신의 신분과 능력을 과시하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시험을 보기 좋게 물리치셨으나

오늘날 너무나도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이 시험에 넘어지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자기를 과시하기 위해 주께서 주신 능력을 사용합니다.

예수님처럼 나를 드러내려 하지 말고 하나님을 드러내려 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를 높이십니다.

3) 무엇을 얻기 위해 세상과 타협하지 마십시오.

무엇인가 내가 가지려 하는 것, 내가 이루려 하는 것을 얻기 위해

잠시라도 하나님을 떠나거나 하나님 섬기는 일을 잠시라도 중단하지 마십시오.

여기에 마귀의 무서운 음모가 숨어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 기도제목

1. 우리를 위해 굶주림도 참으시고

끝까지 오직 십자가만 생각하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2. 주께서 말씀으로 이기신 것처럼

우리도 말씀으로 무장하여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하옵소서.

3. 주께서 끝까지 자신의 사명을 떠나지 않으신 것처럼

우리도 주께서 맡기신 사역에 충성하게 하옵소서.

예수께서 받으신 시험의 의미

마태복음 4 장

1절: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절: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절: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4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절: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절: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하였으되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저희가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 하였느니라 하신대

8절: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절: 가로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절: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절: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 설교요약 —-

세례 받으신 후 “성령이 충만함을 입어”(눅 4:1)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마 4:1) 사해 서편에 있는 유대 광야로 들어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의 충만을 입으시고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로 가셔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 것과, 그 시험에서 승리하신 사건은 우리가 다 이해할 수 없는 심오한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건은 우리에게 매우 실제적이며 중요한 진리를 가르쳐 줍니다.

예수께서 광야로 가신 목적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로 들어가셨습니다. 누가복음 4:2을 보면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고 했습니다. 장기간 금식한 사람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20일쯤 금식을 하면 의식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금식 기도를 하기 위해 기도원에 들어가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얼마 동안 지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금식하기 위하여 광야로 가신 것은 아닙니다.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께서 금식하러 광야로 가셨다는 말은 없습니다.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마 4:1)라고 했습니다. 금식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시험을 받으러 가셨다고 했습니다. 목적은 금식하러 가신 것이 아니고 시험을 받으러 가신 것입니다. 마가복음 1:13을 보면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셔서 사단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금식하신 사실은 생략되어 있습니다. 시험받는 것이 예수님이 광야에 가셔서 40일 동안 지낸 중요한 일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마귀의 시험을 받아 주신 이유

예수님께서 성령의 충만을 입고 성령에게 이끌리어 광야로 가신 것은 마귀에게 시험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다고 해서 누구나 마귀에게 직접 시험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자신이 여러 가지 시험을 받을 때 ‘나는 지금 마귀에게 시험을 받는다’라고 얼른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마귀에게 직접 시험을 받는 것만은 아닙니다. 사탄의 왕국에서 최고의 능력과 지위를 가지고 있는 마귀가 직접 나와서 누구를 시험하는 경우는 마귀가 직접 나서지 않으면 안될만한 능력 있고 굉장한 인물이라야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별 볼 일 없는 미미한 사람의 일까지 일일이 그가 직접 나서서 시험하고 올무를 놓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마귀를 너무나 보잘것없는 존재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 일이 없다고는 할 수 없어도 그렇게 마귀나 마귀의 부하인 사귀가 옆에 와서 쏘삭쏘삭해서 시험하는 경우는 특수한 경우이지 늘 있는 경우가 아닌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마귀나 귀신이 늘 따라다니면서 시험하기 때문에 우리가 늘 시험받는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마귀나 귀신이 밤낮 자기에게 따라 붙어서 시험하고 여러 가지 문제들을 일으킨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사탄아 물러가라’고 하면서 귀신을 쫓아내느라고 바쁩니다. 귀신 강박관념에 사로 잡혀 있는 자들은 모든 것을 마귀나 귀신 탓으로 돌립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큰 뜻은 생각지 않고 성경을 읽고 배워도 진리를 모르니까 기독교를 무속종교 비슷하게 해석해 버리는 해괴한 일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마귀나 귀신이 직접 와서 일일이 시험하고 미혹하지 않아도 자기 안에 있는 부패한 자기의 심성과 자기의 욕심 때문에 자꾸 시험을 받는 것입니다(약 1:14). 자기의 잘못된 생각과 욕심과 감정 때문에 자꾸 시험을 받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타락한 인간들의 부패한 욕심이 이루어 놓은 이 세상의 풍속과 선전과 잘못된 사고 방식과 생활 양식 같은 것들이 영향을 끼쳐서 시험과 유혹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안에 있는 악과 자기 밖에 있는 악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안팎의 악이 합해서 나를 유혹하고 시험받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덮어놓고 시험받는다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악이 없으신 분이기 때문에 그릇된 악 때문에 시험받으신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에게는 부당한 욕심이나 부당한 감정이나 부당한 지식이 전혀 없습니다. 그는 순결하신 분이요 완전한 분이기 때문에 시험받을 이유가 그분 안에는 없습니다. 외부에 있는 인간의 부패가 지어놓은 악한 사조와 풍속에 대해서도 예수님은 정확하게 아시고 대처해 나가시기 때문에 외부의 악으로도 시험을 안 받으시는 것입니다. 마귀의 부하들인 귀신이나 사귀가 예수님을 알고 무서워 떠니까 결국은 마귀가 직접 나서서 지혜와 능력을 다 발휘하여 예수님을 시험한 것입니다.

마귀가 나서서 예수님을 시험할 때에 예수님께서 마귀의 시험을 용인하여 한번 시험해 보라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단의 시험을 제한하지 않으시고 받아 주신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우리는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첫째, 예수님은 하나님이신 동시에 사람이신 까닭에 내부의 악 때문에 받는 시험은 없어도 사람으로서 모든 고생을 다 경험해 보신 것입니다.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 4:15). 주님은 시험에 빠진 사람들을 이해하시고 불쌍히 여겨 도와주시는 대제사장이 되시려고 친히 시험을 받으시고 승리하신 것입니다.

둘째로, 예수님이 시험받으실 때에 세 가지 시험에 답해 나가신 이 대답을 통하여 가장 중요한 교훈과 위대한 계시를 만대의 백성에게 주려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우리가 어떻게 시험을 이겨나갈 수 있는가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셋째로, 예수님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 것은 인류의 시조요 머리요 첫 대표인 아담이 마귀의 시험에 넘어갔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아담으로 인류의 새로운 머리와 대표자로 마귀를 만나 한 번 시험해 보아라 하신 것입니다. 마귀를 패배시키기 위해 시험을 받아들이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친히 시험을 받으시고 이기심으로 마귀가 어떤 자이며, 그의 간교한 미혹의 전략이 어떠하며, 어떻게 마귀를 이길 수 있는가에 대해 그의 백성인 만대 교회에 말씀과 본으로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거룩하고 위대한 계시를 잘 배워 알고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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