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벅스 주가 | 40% 하락한 스타벅스 = 매수 기회일까? (#Sbux, #미국주식, #배당투자) 상위 115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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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주가 – 스타벅스 (SBUX)

스타벅스의 주가, SBUX 주식, 차트, 기술적 분석, 실적 자료 등 스타벅스 시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오늘의 시세뿐만 아니라 뉴스와 분석, 재정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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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1/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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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ucks (SBUX) 주식 분석 & 의견

이 페이지에는 스타벅스 주식의 최근의 모든 분석과 보고서를 기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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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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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속 썩이는 스타벅스…월가선 “지금이 살 때” – 매일경제

주가가 내리막을 타고 있는 스타벅스가 자사주 매입을 중단한다고 밝혀 뉴욕 증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벅스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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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주가가 부진한 3가지 이유 | ㅍㅍㅅㅅ

스타벅스 주가를 압박하는 요인으로는 ① 스타벅스 매장 직원들의 노조 결성 움직임, ② 중국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해 대응하던 도중 가격을 인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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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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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하워드 슐츠 복귀에도 스타벅스 주가는 하락한 이유

Why 하워드 슐츠 복귀에도 스타벅스 주가는 하락한 이유 성장 정체와 노조 확대 등 위기에 빠진 스타벅스를 구원하기 위해 스타벅스 제국을 일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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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주가 전망 실적 배당금 스타벅스 주식 분석 2022년 5월

스타벅스의 주가 전망에 대한 최신 정보를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주목해야 할 스타벅스의 주가 전망 핵심 포인트를 확인하면서 스타벅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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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 교보문고

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 경제의 큰 흐름에서 기회를 잡는 매크로 투자 가이드. klover9.6 (50건). 피터 나바로 이창식 윤지호. 에프엔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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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기사회생’ 52주 신저가 탈출 [3분 미국주식] – 국민일보

지난해 100달러 위에서 거래됐던 주가가 올해 들어 하락했다. 52주 신고가는 지난해 7월 도달한 126.32달러였다. 스타벅스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시간 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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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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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있슈] 세 번째 돌아온 슐츠, 스타벅스 이번에도 구원할까

‘머니있슈’는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은 독자를 위해 국내외 증시에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종목을 소개하는 ‘돈 되는’ 주식 정보 코너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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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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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스타 벅스 주가

  • Author: 숫자로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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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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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UX 주식 – Investing.com

스타벅스(ISIN: US8552441094)의 실시간 주가를 확인해 보세요. SBUX 주식의 과거 데이터, 기술적 분석, 재정상황 등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스타벅스의 시세, 전일 종가, 금일 변동, 거래량 등도 한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tarbucks (SBUX) 주식 분석 &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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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속 썩이는 스타벅스…월가선 “지금이 살 때”

◆ 서학개미 투자 길잡이 ◆주가가 내리막을 타고 있는 스타벅스가 자사주 매입을 중단한다고 밝혀 뉴욕 증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벅스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공급망 대란과 커피 생두 가격 급등, 직원 노동조합 결성 움직임에 따른 내부 갈등이 기업 전체의 리스크로 확대되자 하워드 슐츠 회장이 구원투수로 등판해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스타벅스 주가가 하루 만에 3.72% 떨어져 88.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CEO로서 경영 일선에 복귀한 슐츠 회장이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스타벅스는 당분간 자사주 매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히자 투자자들이 주식을 내다 팔았기 때문이다. 슐츠 회장은 자사주 매입 중단에 대해 “매장과 직원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자사주 매입은 배당금 상향과 더불어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통한다. 기업이 증시에서 자사주를 사들이는 행위는 주가 방어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퇴임한 케빈 존슨 전 스타벅스 CEO는 지난해 10월 “향후 3년간 200억달러 규모로 주주 배당 외에 자사주 매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인플레이션과 생두 가격 급등 등 악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올해 들어 스타벅스 주가는 25% 하락했다. 특히 노조 결성에 따른 인건비 비용 상승 압박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스타벅스에서는 과중한 업무 부담과 업무 환경에 대한 불만 등으로 노조 설립 움직임이 거세다.시장 일각에서는 자사주 매입 중단이 단기적으로 주가를 끌어내릴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업이 현금을 투자 비용으로 쓴다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미국 정계가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추세를 감안하면 스타벅스의 이번 조치가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달 말 조 바이든 미국 정부는 연방의회에 2023회계연도 정부 지출 법안을 전달했는데, 이 법안에는 ‘기업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 후 기업 주식을 3년간 개인적으로 매도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자사주 환매 이후 주가가 뛰면 기업 경영진이 주식을 팔아 차익을 내는 것에 대해 제동을 거는 것이다.한편 월가에서는 스타벅스 목표주가를 낮추면서도 ‘매수’ 투자 의견을 내고 있다. 일례로 존 에번초 JP모건 연구원은 지난달 말 스타벅스의 12개월 목표 주가를 101달러로 낮춰 잡으면서도 투자 의견은 ‘비중 유지’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스타벅스 주가가 급반등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중국을 비롯한 해외 사업 매출이 점차 회복될 것이며 이에 따라 주가는 다시 우상향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팩트셋 등 집계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 24명 중 13명이 스타벅스에 대해 ‘비중 확대(매수)’ 의견을, 11명은 ‘비중 유지’ 의견을 냈으며 이들이 제시한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치는 115.20달러다.[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벅스 주가가 부진한 3가지 이유

※ Yahoo Finance에 기고된 「3 reasons why Starbucks stock is hated right now」를 번역한 글입니다.

스타벅스(SBUX)가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 야후 파이낸스 플러스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스타벅스의 주가는 20% 하락해, 14% 상승한 S&P500 지수에 크게 뒤처졌다. 맥카페 커피를 파는 맥도날드의 주가는 같은 기간 동안 6% 상승했고, 레스토랑 브랜즈(커피 체인점 팀 홀튼의 지주 회사)의 주가는 10% 하락했다.

제프리스 애널리스트 애널 배리쉬는 수요일 내놓은 노트에서 스타벅스 주가를 누르고 있는 세 가지 이유를 지적했다.

스타벅스 주가를 압박하는 요인으로는 ① 스타벅스 매장 직원들의 노조 결성 움직임, ② 중국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해 대응하던 도중 가격을 인상한 것에 대한 반발심, ③ 2022년 2월 1일 어닝 콜에서 2022 회계연도 가이던스를 축소한 것에 따른 변수를 들 수 있습니다.

분명 스타벅스에 다시 돌아온 CEO가 몇 주 안에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려고 할 것이다. 현 CEO인 케빈 존슨이 4월 4일 퇴임함에 따라 스타벅스는 창업자이자 전 CEO인 하워드 슐츠를 임시 CEO로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슐츠는 1986년부터 2000년까지 스타벅스 CEO를 역임했고, 이후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다시 CEO로 복귀했다. 하지만 상황은 슐츠가 과거 스타벅스를 떠났을 때와 훨씬 다르다. 그가 바통을 넘겨받은 모습은 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잘 설명해 준다.

경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타격에서 회복하고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식료품과 노동자 임금까지 인플레이션이 치솟기 시작했다. 스타벅스는 이 모든 것들과 싸워야 한다.

한편 5,500개가 넘는 중국 내 스타벅스 매장은 위험에 처해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어 정부가 새로운 폐쇄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슐츠의 입장에서는 노조 결성 문제를 잘 수습하는 게 가장 시급한 문제다. 만일 노조 결성이 현실화된다면, 스타벅스의 마진 구조가 극적으로 바뀔 수 있다.

2021년 말 버펄로 지역의 3개 매장이 처음으로 노조 결성 투표를 결정한 이후, 26개 주에 걸쳐 100개 이상의 매장이 노조 결성 투표를 하게 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야후 파이낸스의 다니 로메로는 지난 2월 말, 애리조나 메사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 바리스타들이 노조 결성에 찬성하는 세 번째 매장이 됐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화요일에는 스타벅스의 본사가 있는 시애틀의 한 매장에서도 만장일치로 노조 결성에 찬성했다.

하지만 제프리스의 배리쉬는 이러한 요인들 중 대부분이 현재의 스타벅스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배리쉬는 과거 기준으로 볼 때(위 차트 참조),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향후 몇 년 동안에 걸쳐, 자사주 매입(유통 주식의 최대 10%까지)과 배당금을 통해 200억 달러 상당을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이는 주가가 2023 회계연도의 예상 EV/EBITDA의 약 15배에 거래되고 있는 시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당 순이익 대비 22배의 주가는 상당히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스타벅스 브랜드를 전제로, 미국과 중국에서의 모멘텀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인 틀에서 업계 최고의 주주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원문: 피우스의 책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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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주가 전망 실적 배당금 스타벅스 주식 분석 2022년 5월

스타벅스의 주가 전망에 대한 최신 정보를 요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주목해야 할 스타벅스의 주가 전망 핵심 포인트를 확인하면서 스타벅스 주가 전망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업 분석

스타벅스는 일상생활에서 매우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서도 유난히 친숙하고 애정이 가는 종목입니다. 1985년에 설립된 스타벅스는 커피 이외에도 차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와 브랜드 전용 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전 세계 81개의 시장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 기업입니다.

스타벅스 주가 전망

배당금

스타벅스는 준수한 수준의 배당수익률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는 종목이기도 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한데 배당수익률은 2.67%로 가장 최근에 책정되었던 배당금은 1주당 0.49달러, 1270원의 환율을 적용하면 620원 정도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15%의 배당 소득세를 감안하면 1주당 528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4,500원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배당금으로 마시기 위해서는 스타벅스 주식을 9주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스타벅스의 배당금은 매년 2월, 5월, 8월, 11월에 지급되니 배당금 투자 포트폴리오를 계획하실 때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스타벅스 배당금

실적 요약

스타벅스는 이번 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 76억 3,6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전년 동기 대비 14% 이상 증가한 실적을 거두었고 영업이익은 9억 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정도 감소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스타벅스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아래의 문장을 통해 중국에서의 매출이 감소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최근 계속해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서 극단적인 봉쇄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이 스타벅스의 매출 성장에도 제동을 크게 걸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China comparable store sales decreased 23%, driven by a 20% decline in comparable transactions and a 4% decline in average ticket

스타벅스 실적

주가 시세

스타벅스의 주가 시세는 현재 약 7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7월 중순 126달러까지 주가가 오르면서 고점을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현재 주가는 무려 43% 이상 떨어져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지금의 71달러 수준의 주가는 코로나 19가 발생했던 초기 주가가 50달러까지 곤두박질치고 조금씩 회복되고 있던 초창기 시절로 돌아간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주가 시세

주가 전망

스타벅스의 주가가 상당히 크게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이 바로 스타벅스 주식을 매수해두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 추세대로 며칠만 더 흐르면 코로나 19로 인해 주가가 폭락했던 2020년 초의 주가 수준까지도 내려갈 수 있어 보이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월가에서는 스타벅스의 목표주가를 평균적으로 115달러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고 그 배경으로는 중국의 극단적인 봉쇄령이 끝나고 다시 중국 매출이 회복하기 시작하면 실적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고 그에 따라 주가도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스타벅스의 주가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특별한 이슈가 있어서 매출이 감소했던 중국에서의 매출 이외에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이상 증가했고 해외 전반 매출 역시 중국의 이슈에도 불구하고 4%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인건비 상승, 직원 교육 프로그램 비용 증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비용 증가 등이 겹쳐 있지만 그럼에도 이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정도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고 여전히 스타벅스를 대항할만한 뚜렷한 경쟁사가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이 스타벅스 주식의 저점 매수를 고려할 수밖에 없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 포스팅은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것으로 참고로만 삼아주시기를 바라며, 투자의 책임은 모두 본인에게 있습니다. 철저하고 폭넓은 분석으로 성공적인 투자하시기를 바랍니다.

[특파원 리포트] 스타벅스(SBUX.O), 올초 주가 20% 하락에도 견조한 성장세..투자의견 ‘매수’

스타벅스 CI

[인포스탁데일리=(시카고)이동훈 기자] 유명 주식 블로거인 디비던드 디플로맷은 ‘스타벅스(SBUX.O)’의 2021 회계연도 실적이 매우 뛰어났고, 2022 회계연도 1분기 실적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스타벅스 주식은 올해 20% 하락했고, 여러가지 악재에 직면하고 있지만,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개선이 전망돼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52주 스타벅스 주식 최고가는 126달러였다. 올해 약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누적 수익률은 -24.99%이며 주식은 94.51 달러(미 현지 날짜 2월15일 종가)에 거래됐다.

시장 컨센서스는 향후 스타벅스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어 수익성 또한 악화될 것이란 부정적 전망을 가지고 있다. 스타벅스 경영진도 2022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뛰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공급망 붕괴로 인해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상당히 받고 있다. 노동 시장도 매우 불안정하고 노조와 직원들이 연봉협상시 훨씬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다.

디비던드 디플로맷은 “PER(주가수익비율), 배당 지급율, 배당금 성장률을 기반으로 스타벅스의 향후 전망을 예상해 본다”면서 “2월11일 기준으로 스타벅스의 PER는 23.97배로 S&P500 지수 PER 25배에 조금 못 미치고,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업체인 멕도날드(MCD)의 23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의 분기당 배당금은 0.49달러로 연 배당금은 1.96달러다. 수익 추정치가 3.91달러인 걸 감안하면 스터벅스의 배당금 지급율은 50%다. 이는 배당금 성장 여지가 충분함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배당금 지급율이 40%-60%사이면 양호한 편이다. 배당금은 대표적인 수동 소득으로 가치주 투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수익이다. 또한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클땐 배당률이 높은 주식에 투자를 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다.

스타벅스는 배당금 귀족주는 아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11년간 배당금을 평균 16% 씩 인상시켜왔다. 올해 스타벅스 배당금은 0.45달러에서 0.49달러로 9% 증가시켰다. 향후 분기에 배당금을 0.04달러 인상 시키면 8% 성장률을 나타낸다. 만약 0.05달러 인상을 하면 인상률은 10%가 된다. 스타벅스의 배당수익률은 2.09%로 업계 평균보다 0.7%이상 높다. 현재 스타벅스의 배당수익률은 지난 5년 평균치보다 0.22% 높다.

스타벅스 로고는 전세계인이 알고 있는 대표적인 커피 브랜드다. 브랜드 로열티가 상당하고 고정 고객층도 상당하다. 하지만 올해 스타벅스는 여러가지 부정적 요인이 직면하고 있다. 첫번째가 공급망 붕괴로 인해 인플레이션과 비용 증가의 문제를 겪고 있다.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인력 시장에서 노조들이 임금 협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간당 임금 및 연봉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질이 떨어지는 직원의 채용도 빈번해 지고 있다. 문제는 경제가 재개되고 빠르게 회복되면서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임금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디비던드 디플로맷은 “위의 부정적 요소들로 인해 스타벅스 주식은 현재 95달러 이하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의 투자 매력도는 상당히 높다. 하지만 현재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하락장이 지속되고 있어서 추가 매수 포인트는 92달러 이하다’라고 평가 하면서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이동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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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 비가 내리면 스타벅스 주식을 사라(원서/번역서: [해외]If It’s Raining in Brazil, Buy Starbucks (Paperback))

연준은 금리를 인상하고, 소비자 신뢰도는 떨어지고, 발칸반도에서는 전쟁이 터지고, 브라질에서는 가뭄으로 커피콩 수확이 줄어들고, 로테르담에서는 유가가 급격히 상승하고, 의회는 조제약 가격을 규제하는 새 의료 법안을 통과시키고, 미국의 무역적자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런 거시경제 파동 각각은 수천 킬로미터나 떨어진 것도 있는데, 다양한 방식을 취하겠지만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방법으로 주식시장을 움직일 것이다. 이런 거시적 파동을 완전히 이해한다면, 투자나 거래 스타일이 어떻든 더 나은 투자나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매크로 투자의 힘이자 이 책에서 설명할 내용이다.- 17쪽 ‘서문’ 중에서새로운 거시경제의 파동이 경제에 몰아칠 때마다, 그 여파는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방법으로 미국과 세계의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여파는 예측하지 못한 거대한 거시경제의 사건들로 인해 해일로 변할 수도 있다. 작은 여파의 사례로 스타벅스를 들 수 있다. 브라질에 내린 비는 커피 도매 가격을 낮추고,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 소매업자들은 더 많은 이윤과 주가 상승을 맛보게 된다. 이와 반대인 거시경제적 해일의 사례는 태국의 통화 붕괴가 시발점이 된 1990년대 후반 아시아의 금융위기를 들 수 있다. 이 위기는 다우지수와 나스닥 시장을 휘청거리게 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의 증권거래소, 즉 일본의 닛케이와 홍콩의 항셍부터 런던의 FTSE100, 프랑크푸르트의 제트라 DAX, 뭄바이의 센섹스까지 모두 무너뜨렸다.- 28쪽 ‘1장. 시장을 압박하는 거시적 파동’ 중에서저명한 금융 권위자인 제러미 시겔(Jeremy Siegel)의 글에 이런 내용이 있다. “중국어로 ‘위기’라는 말에는 두 가지 상징이 있다. 첫째는 위험… 둘째는 기회다.” 그렇다. 그의 말은 옳다. 무시무시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거시경제에 정통한 투자자들은 모든 자연재해 혹은 전쟁을 거시경제 놀이의 기회로 봐야 한다. 금융시장에 미치는 재해의 영향을 정확히 해석하고 예견할 수만 있다면 틀린 소리가 아닐 것이다. 그러니 다양한 충격이 산업과 시장에 각각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44~45쪽 ‘1장. 시장을 압박하는 거시적 파동’ 중에서거시적 투자자는 증시를 바라볼 때 셰브런, 델, 월마트 같은 기업보다는 에너지, 컴퓨터, 소매업과 같은 업종을 먼저 살핀다. 주식시장에서 커다란 움직임 대부분은 기업보다 업종이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실제로 개별 주식들의 움직임은 대개 기업 자체의 매출 실적보다 그 업종의 사건에서 비롯된다. 세계적인 일류 기업에 투자해도 나쁜 시기에 잘못된 업종을 선택하면 쪽박을 찰 수도 있다는 뜻이다.- 109쪽 ‘6장. 중요한 건 업종이다’ 중에서우리는 결국 인간이다. 그래서 손실을 즉각 차단하지 못하고, 적은 손실을 이리저리 굴리다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만드는 일이 허다하다. 일을 이렇게 만드는 인간의 심리에는 날카롭게 충돌하는 두 가지 감정, 즉 희망과 두려움이 깔려 있다. 거래할 때마다 마음속에는 차익에 대한 희망과 손실에 대한 두려움이 생긴다. 손실을 차단해야 할 상황에서는 불행하게도 차익에 대한 희망이 손실에 대한 두려움을 항상 압도한다. 그리고 결과는 항상 반대가 된다. (중략) 냉정하고 무자비하며 효율적이고 계산적인 터미네이터처럼 손실을 줄이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142쪽 ‘8장. 자금을 보호하는 10가지 규칙’ 중에서주식시장에 대한 거시적 관점은 거래 스타일이나 전략에 상관없이 최종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것은 적어도 다음 세 가지 이유에서 사실이다. 첫째, 증시의 전반적 추세를 더욱 잘 예측하도록 돕는다. 이미 말했듯이 주식시장의 추세는 당신의 친구이니 그 추세에 반해 거래하거나 투자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둘째, 서로 다른 거시경제적 뉴스들이 시장의 여러 업종에 미칠 수 있는 서로 다른 충격을 가려내도록 돕는다. (중략) 어떤 점에서 가장 중요한 세 번째 이유는 시장 전체를 더욱 명확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183~184쪽 ‘10장. 모든 투자 유형에 거시적 관점 적용하기’ 중에서경기 침체가 어렴풋이 나타나는 시기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중략) 매크로 투자자는 우선 두 가지 경제 지표를 살필 것이다. 하나는 자동차·트럭 판매이고, 또 하나는 주택 착공과 건축 허가다. 이 두 가지는 경기가 침체되는지 또는 회복하는지 가장 먼저 암시하는 대표적 선행지표다. 이에 더해 경기 침체 시작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 두 가지는 노동부가 발표하는 지표에서 찾을 수 있다. 실업수당 청구 실적은 그 전주에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들의 숫자다. 별 다섯 개짜리 중요 지표인 고용보고서는 서로 다른 업종, 지역, 인구집단에 따른 실업률을 산정하며, 주당 노동시간과 시간당 소득 같은 요인들에 관한 중요한 정보도 제공한다.- 229~230쪽 ‘13장. 불황의 약세장에 대응하기’ 중에서이 그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식시장 순환의 서로 다른 지점에서 어느 업종이 가장 강하고 어느 업종이 가장 약한지를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다. 실제로 주식시장의 역학을 이해하는 것이 업종별 순환매와 효과적인 매크로 투자의 핵심이다. (중략) 이 그림에서는 운송과 기술 업종으로 시작하는 초반 강세 국면에서 금융과 소비 순환재 업종으로 끝나는 후반 약세 국면까지 서로 다른 9개 업종의 경과를 분명히 볼 수 있다.- 246쪽 ‘14장. 경기 순환에 맞게 투자하기’ 중에서리히터 지진계로 7.6을 기록한 대지진이 대만을 강타해 2,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많은 공장이 생산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지진 뉴스를 듣자마자 론의 머릿속에서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들이 소용돌이치기 시작했다. 대만은 세계 DRAM 칩 공급량의 15%를 차지하니, 이번 지진으로 세계의 DRAM 공급량이 달릴 것은 불을 보듯 뻔했다. 그런 가정에서 론은 삼성과 현대 같은 DRAM 칩 생산의 선두 주자들이 이익을 볼 거라고 추측했다. 이제 두 기업이 충분히 가격을 올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동시에 대만의 여러 컴퓨터 제조 공장이 생산을 중단해 애플과 델 같은 컴퓨터 제조사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점도 생각했다. (중략) 론은 이런 가정에 입각해 즉시 삼성과 현대 주식을 5,000주씩 매입했고, 그다음 날 각각 10%의 이익을 남기고 매도했다. 게다가 애플과 델의 주식을 5,000주씩 공매도했고 이 두 기업의 주가가 한 달 사이에 20% 가까이 하락하는 것을 보며 흐뭇해했다.- 335~336쪽 ‘19장. 사회적 대변동은 절호의 기회’ 중에서숲과 나무를 함께 봐야 한다. 주식 투자 경험이 적을 경우 더 그러하다. 특정 종목이나 이슈에만 집중한 나머지 주식시장 전반의 큰 흐름을 놓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하곤 한다. 잘 깨지지 않을 좋은 달걀을 고르고(종목 선정) 여러 바구니에 나누어 담는 것(분산 투자)도 중요하지만, 지금이 달걀을 담아야 하는 시점인지, 아니면 바구니를 최대한 비우고 가볍게 들고 가야 하는 시점인지를 파악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다수의 종목을 다양한 산업에 걸쳐 장기간 투자해본 전문 투자자라면, 기업 실적과 산업 전망뿐 아니라 거시경제와 경기 흐름을 판단할 줄 알아야 투자 성과를 도출하고 성공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368쪽 ‘해설’ 중에서 닫기

스타벅스 ‘기사회생’ 52주 신저가 탈출 [3분 미국주식]

폴란드 바르샤바의 스타벅스 매장 간판. 로이터연합뉴스

1. 스타벅스 [SBUX]

2. 화이자 [PFE]

3. 에스티로더 [EL]

하루 3분이면 충분한 월스트리트 산책. [3분 미국주식]은 서학 개미의 시선으로 뉴욕 증권시장을 관찰합니다. 차트와 캔들이 알려주지 않는 상승과 하락의 원인을 추적하고, 하룻밤 사이에 주목을 받은 종목들을 소개합니다.

미국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가 예상보다 늘어난 자국 내 동일점포 매출을 확인하고 52주 신저가에서 탈출했다. 미국 뉴욕 증권시장은 4일(한국시간) 기업별 실적에 반응하는 ‘어닝 시즌’을 이어가며 소폭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률과 양적 긴축 시행 여부를 논의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5월 정례회의는 이날 시작됐다. 회의 결과는 5일 새벽 연준 성명을 통해 공개된다.스타벅스는 이날 나스닥에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8%(1.04달러) 하락한 74.33달러에 마감됐다. 장 초반 73.39달러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100달러 위에서 거래됐던 주가가 올해 들어 하락했다. 52주 신고가는 지난해 7월 도달한 126.32달러였다.스타벅스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시간 외 매매에서 상승 반전했다. 애프터마켓을 진행 중인 오전 7시20분 현재 3.62%(2.73달러) 상승한 7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본장 마감 종가를 기준으로 5%에 가깝게 상승한 셈이다.스타벅스는 이날 본장을 마감한 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매출은 76억2000만 달러로 전망치와 일치했다. 주당순이익(EPS)은 0.59달러로 전망치(0.6달러)를 다소 밑돌았다.주목할 건 미국 동일점포 매출 상승률이다. 12%로 집계돼 전망치인 8.9%를 크게 상회했다. 이로 인해 스타벅스 주가가 애프터마켓에서 반등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고물가에 따른 연준의 긴축 기조에서 회사 내 경영진 교체, 노조 설립 추진, 자사주 매입 중단에 따른 여러 혼란을 겪어왔다.코로나19 백신·치료제를 생산하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97%(0.95달러) 오른 49.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본장을 앞둔 프리마켓에서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호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 상승률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은 올 1분기 3개월간 화이자의 실적도 늘어났다. 화이자의 분기 매출은 256억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서 종합된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 전망치 238억6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EPS는 1.62달러로, 월스트리트 전망치인 1.47달러보다 많았다.화이자의 향후 성장 전망을 놓고서는 의견이 엇갈린다. 영국 바이오데이터업체 인포마파마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 밀리 그레이는 화이자의 미래에 대해 “늘어난 접종자 수만큼 백신 판매량은 결국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국의 방역 정책 완화로 ‘리오프닝’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화이자의 성장이 꺾일 수 있다는 얘기다.미국 화장품·향수 브랜드 에스티로더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5.8%(15.11달러) 하락한 245.52달러를 가리켰다. 프리마켓에서 10% 넘게 급락한 주가를 본장에서 일부 만회했다. 에스티로더는 프리마켓에서 시장의 기대에 충족하지 못한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에스티로더의 분기 매출은 42억5000만 달러로 집계돼 월스트리트 전망치인 43억2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분기 EPS가 1.9달러로 집계돼 전망치(1.67달러)보다 많았지만 시장은 고물가에서 소비재의 늘어난 이익보다 줄어든 판매 실적에 더 주목했다.김철오 기자 [email protected]

[머니있슈] 세 번째 돌아온 슐츠, 스타벅스 이번에도 구원할까

‘머니있슈’는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은 독자를 위해 국내외 증시에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종목을 소개하는 ‘돈 되는’ 주식 정보 코너입니다.

머니있슈는 국내 종목은 물론 해외 종목의 급등락 배경에는 어떠한 스토리가 있는지, 전문가 전망도 짚어드리겠습니다. 또한, 어떠한 종목이 어떠한 이유로 최근 글로벌 큰손들에게 관심을 받는지, 시장을 좌우하는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소개함으로써 투자 혜안을 찾는 데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주목받는 투자 상품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스타벅스 주가 올해에만 30% 넘게 떨어져

슐츠, 이전까지는 성장 회복 견인 성공

비용 억제하고 매출 이익으로 연결짓는 것이 관건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가 2019년 1월 31일 시애틀에서 연설하고 있다. 시애틀/AP연합뉴스

속편은 원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낼까. 미국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최근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의 세 번째 경영 복귀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스타벅스 창업자 슐츠는 지난 4월 경영 일선 복귀를 선언했다. 경영에서 손을 뗀 지 4년 만에 세 번째 복귀 신고였다. 그는 1987년 매물로 나온 스타벅스를 인수해 지금의 글로벌 커피체인으로 성장시켰다. 그가 경영에 복귀할 때마다 회사가 다시 성장 궤도에 복귀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실제로 슐츠는 상장 첫해인 1992년부터 2000년까지 CEO로서 첫 번째 임기를 보냈는데, 이 기간 회사 주가는 37.7% 올랐다. 같은 기간 S&P500지수가 19.7%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두 번째 임기는 2008년부터 2018년 6월까지였는데, 이 기간 회사 주가 수익률은 연율 18.2%를 기록해, 같은 기간 벤치마크 S&P500 지수(8.9%)를 앞지르는 성과를 보였다.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세 번째 임기를 시작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다. 회사 주가는 올해에만 30% 급락(29일 기준)해 2008년 이후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여기에 경기 침체 가능성 역시 회사로서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데다 노조 이슈도 골칫거리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비용 상승과 핵심 매출원인 중국의 경기 둔화도 회사의 성장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소다.

배런스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그의 두 번째 임기 당시 비용 억제를 통해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 보스턴의 스타벅스 매장에 로고가 보인다. 보스턴/AP연합뉴스

하지만 슐츠는 단기적인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성장을 위해 투자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회사는 오는 9월 마감하는 2022회계연도에 임금과 원두 등의 매출 원가가 30%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슐츠는 이미 지난달 투자자들에게 향후 수개월 내에 직원들의 임금 상승과 교육 비용, 기술 투자로 2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가에서는 스타벅스의 2023년 연간 추가 비용이 5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건은 비용을 억제하고 매출 증가를 영업이익 증가로 연결하느냐다. 이를 의식한 듯 스타벅스는 지난 5월 컨퍼런스콜에서 회사가 가진 가격결정력을 강조했다. 시장 분석업체 에버코어는 올해 스타벅스 이익에 대한 인플레이션 영향과 비교할 때 비용 부문은 상대적으로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스타벅스 매출이 2023년에 356억 달러로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규제 완화 소식은 스타벅스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스타벅스는 지난해에만 전체 매출의 12%에 해당하는 40억 달러를 중국에서 거둬들였다.

배런스는 스타벅스의 영업이익률이 2022년 14.8%에서 내년 15.8%로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망대로라면 지출을 꾸준히 이어가도 비용이 감소하기 시작해 18%대였던 영업이익률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다.

주당순이익(EPS)은 올해 2.89달러로 지난해보다 11%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2023년에는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고정 비용 상승세를 억제한다면 EPS는 매년 15% 성장해 2025년에는 4.38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슐츠가 이를 달성할 수 있다면 현재 주가는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배런스는 설명했다. 회사 주가는 2020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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