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인종차별 | 🇪🇸 #3 스페인은 동양인 인종차별 있을까? ㅣ지도없이 몬세라트 가보기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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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금대통령 – 뚱땅뚱땅
https://youtu.be/tIiIUMA3wqA
2. 브금대통령 – Chicken Run
https://youtu.be/5qEI_xTPa-Q
3. 브금대통령 – 눈치게임
https://youtu.be/zq8p0Rk6lRM
4. 브금대통령 – 나는 가끔 눈물을 흘린다
https://youtu.be/Tq0vxHhcd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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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은 솔직히 스페인어를 못해서 지들끼리 뭐라는지 …

Mama Bistro, Seville Picture: 인종차별은 솔직히 스페인어를 못해서 지들끼리 뭐라는지 못알아먹으니까 모르겠구용 주문상 착오로 레드샹그리아를 까바로 주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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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유럽지역 인종차별 혐오 범죄 주의

현재 스페인 내에서 우리 국민들의 피해가 접수된 바는 없으나, 계속되는 「국가경계령(Estado de Alarma)」의 연장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피로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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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verseas.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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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평등 우표’ 오히려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여

2021년 5월 20일 유로뉴스에 따르면, 스페인 국영 우체국인 코레로스(Correos)가 인종차별을 반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평등 우표(Equality Stamps)’를 발행한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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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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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8/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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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발렌시아, 인종차별 발언에 항의해 집단퇴장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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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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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평등’ 우표라더니 흰색이 더 비싸… 스페인 피부색 우표 ‘역풍’

검은색 우표는 70센트, 하얀색 우표는 1.6유로? 스페인의 우편 공기업 코레오스가 인종차별을 비판하려 내놓은 ‘평등 우표’가 뭇매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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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5/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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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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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스페인 인종차별

  • Author: 쏘이Soy The World
  • Views: 조회수 87,551회
  • Likes: 좋아요 1,805개
  • Date Published: 2021. 5.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7_GFJI_jLQc

인종차별은 솔직히 스페인어를 못해서 지들끼리 뭐라는지 못알아먹으니까 모르겠구용 주문상 착오로 레드샹그리아를 까바로 주긴 했지만 그거외엔 굳..음식 다맛있는데 그중에서도 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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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유럽지역 인종차별 혐오 범죄 주의 상세보기

코로나19 관련 유럽지역 인종차별 혐오 범죄 주의

코로나19의 유럽 전역 확산에 따라 일부 유럽 국가에서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혐오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스페인 내에서 우리 국민들의 피해가 접수된 바는 없으나, 계속되는 「국가경계령(Estado de Alarma)」의 연장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피로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스페인에 체류하고 계시는 우리 국민들께서도 신변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혐오 범죄 발생시 대처방법

(현장에서 대처법) 혐오 표현을 하며 시비를 걸어올 경우 상대방이 흉기를 소지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가급적 불필요한 대응을 하지 않고 신속히 현장을 벗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피해를 입었을 경우 개별적으로 대응하시기보다는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시고, 경찰 신고는 물론 대사관에도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분들의 피해상황을 목격하는 경우에도 ​직접 개입보다는 경찰에 신고(전화 112, 앱 AlertCops)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경찰 신고후 대사관으로 연락) 경찰 신고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영사콜센터의 스페인어 통역서비스를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경찰 신고후, 사건 접수 경찰서 등의 정보를 우리 대사관으로 즉시 통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영사콜센터 : +82 2 3210-0404(1번 : 사건사고, 2번-7번 : 스페인어 통역서비스)

☞ 주스페인대사관 : +34 91-353-2000(1번-3번 : 사건사고) 또는 +34 648-924-695(당직 긴급연락전화)

스페인의 ‘평등 우표’ 오히려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여 – ISSUEPRESS

이미지 출처 : shutterstock

2021년 5월 20일 유로뉴스에 따르면, 스페인 국영 우체국인 코레로스(Correos)가 인종차별을 반대하기 위한 취지에서 ‘평등 우표(Equality Stamps)’를 발행한 후, 오히려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스페인 우체국 코레로스는 작년 5월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에서 일어난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 사망 사건을 바라보며,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계획했다. 캠페인은 ‘유럽 다양성의 달'(European Diversity Month)인 5월 기간에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비영리 단체인 SOS Racisme1) 스페인과 함께 진행되었다. 그리고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관에 의해 살해된 5월 25일을 기념하여 인종차별을 반대하고 인종평등을 내세우는 ‘평등 우표’를 발행했다.

평등 우표는 인종 불평등을 조명하고, 다양성과 포용 및 평등권을 증진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고, “한 사람의 가치가 피부색(color)에 의해 판단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평등 우표를 계획한 코레로스 관계자는 우표를 선택할 수 있는 색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그 가치는 높아질 수 있다고 밝히며, 현재 존재하는 인종주의적인 불의와 슬픔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평등 우표는 오히려 인종주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반발과 비판을 받고 있다. 스페인 인종차별 협의회는 코레로스에 즉시 우표 판매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 이유는 네 장의 우표마다 피부색은 달라 다양함을 나타냈지만, 어두운 색을 가지는 우표일수록 가격이 저렴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평등 우표의 가장 밝은 색은 1.60유로(한화 ; 2165원)이고, 그 다음은 1.50유로(한화 ; 2030원), 다음은 0.80유로(한화 ; 1000원), 그리고 가장 어두운 색은 0.70유로(한화 ; 950원)였다. 스페인 인종차별 협의회와 다른 비영리 단체 외 많은 사람들은 이 우표들이 실제로 사용되면, 가장 어두운색을 보인 우표들이 보다 밝은 피부색을 보이는 우표가 더 가치가 있는 것 같은 의미를 암묵적으로 내포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오히려 이 회사가 인종문제에 대한 편협한 시각을 지니며, 스페인에 있는 다양한 피부색을 지닌 사람들의 감정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스페인 우체국 코레로스는 지난 2020년 6월, LGBT(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트랜스젠더(Transgender)) 날을 맞이하여, 소수자를 차별하는 사회 문제를 꼬집으며, 특별한 우표를 발행했고, 우체통 색을 무지개 색으로 칠하며 이 날을 기념하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코레로스는 이전부터 사회에 많은 문제를 꼬집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 인식을 개선하는 행동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평등 우표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것과는 달리 가장 어두운색을 보인 우표들이 보다 밝은 피부색을 보이는 우표가 더 가치가 있는 것 같은 의미를 암묵적으로 나타내는 문제가 붉어졌다. 평등 우표에 대한 논란이 어떻게 전개될 지 주목된다.

관련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기사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

1)SOS Racisme : 1984년에 설립된 프랑스 협회로 인종주의, 반유대주의 및 보다 일반적으로 모든 형태의 차별에 맞서 싸우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이다. 슬로건은 “Don’t touch my friend(내 친구를 만지지 마)”이다. (출처참고)

스페인 발렌시아, 인종차별 발언에 항의해 집단퇴장

5일(현지시각)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카디스 원정 경기에서

수비수 디아카비 “상대팀 후안 칼라에게 인종차별 욕설 들었다”

발렌시아 집단 퇴장 후 15분 만에 경기재개

1-2로 패배, 이강인은 출전 안 해

발렌시아 수비수 무크타르 디아카비(오른쪽 둘째)가 5일(현지시각) 열린 프리메라리가 카디스 전에서 인종차별 발언에 항의하며 팀 동료들과 함께 경기장 밖으로 나가고 있다. 카디즈(스페인)/EPA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인종차별 발언에 항의해 팀 전원이 집단퇴장했다가 다시 경기를 재개한 일이 벌어졌다.

이강인이 소속된 발렌시아는 5일 오전(현지시각) 스페인 카디스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카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서던 전반 29분 카디스 선수의 인종차별 발언에 항의하며 경기를 중단한 뒤 15분 뒤 다시 재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발렌시아 수비수 무크타르 디아카비와 카디스 수비수 후안 칼라가 공중볼을 다툰 뒤 언쟁이 벌어졌다. 디아카비는 칼라를 계속 쫓아가며 강하게 항의했다. 그는 주심이 엉뚱하게도 자신에게 경고를 주자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다”고 항의한 뒤 운동장 밖으로 나갔다. 팀 동료들도 그를 따라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발렌시아 선수들은 약 15분 뒤 경기장에 다시 모습을 나타냈다. 디아카비가 동료들에게 “경기를 끝까지 마쳐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발렌시아 수비수 호세 가야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경기를 보이콧하면 3점이 감점되기 때문에 디아카비가 우리들에게 경기를 끝까지 마쳐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디아카비는 상대 선수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다고 우리한테 말했다. (하지만) 디아카비는 우리에게 ‘다시 경기를 하라’고 했다. 그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경기를 뛰지 않았을 것이다. 디아카비는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맥이 빠져버렸다”고 했다.

발렌시아는 디아카비 대신 우고 기야몬을 투입했다. 디아카비는 기니계 프랑스인으로 프랑스 연령대별 대표팀 선수로도 뛰었다. 경기 후 발렌시아 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디아카비는 오늘 축구에서 또 다른인종차별의 희생자가 됐다. 우리는 디아카비가 동료들부터 지지를 받고, 함께 경기장을 떠나기로 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또 “발렌시아는 인종 차별에 반대하며 디아카비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표명한다. 오늘은 축구에 슬픈 날이다“라고 했다.

발렌시아는 후반 43분 카디스의 마르코스 마우로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1-2로 졌다. 이강인은 출전하지 않았다.

이춘재 기자 [email protected]

스페인에 인종차별이 있어?

스페인에 인종차별이 있어?

많이들 묻는다.

스페인 여행에서 마주친 사람들 모두 다 친절하고 유쾌한 사람들인데

진짜로 인종차별을 하느냐고.

일단 관광객들은 시내 중심지, 관광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 동네에서 장사하는 레스토랑, 바, 이런 곳에서 친절하게 대하는 건 기본 호객 행위일 뿐.

관광지에서 벗어나 백인들의 삶의 반경에 들어가 보면 느껴진다.

스페인에 살면서 가장 흔히 보는 경우가 길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치노”, “치나, “니하오” 하며 지나가는 것.

중국인이라는 뜻이다.

일단 스페인 사람들에게 동양인=중국인이라는 공식이 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렇게도 말한다. “쟤네들이 너희랑 친해지고 싶어서 그래”

응 아니야.

그 말을 하며 낄낄대는 웃음과 표정을 보면 안다.

조롱하고 비하하는 의도라는 것이 단번에 파악된다.

스페인에서 한국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인가.

북한과 남한으로 나누어진 나라. 끝.

아니 K-pop 유럽에서 엄청 인기 많다며?

무슨 소리. 난 여기 몇 년째 살면서 단 한 번도 이 말에 공감한 적이 없다.

얼추 스페인 사람들 만 명에 한 명 꼴로 우리나라 아이돌, 드라마의 팬이라고 본다.

발렌시아에서 고등학교를 다닐 때 한 학년에 100명 조금 넘었는데 한국의 드라마나 K-pop에 대해 아는 친구는 한 명도 없었다.

마드리드에서 대학 생활 중에도 지금까지 만난 스페인 아이들 중에 한국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은 한 명도 보지를 못했다. 그냥 아예 모른다.

스페인에서는 사실 한국이나 일본, 아시아 문화에 관심이 많으며 드라마와 음악을 좋아하는 무리를 “Freaky”라고 부르며 ‘사회의 아웃사이더’ 정도로 여겨진다.

모두가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의 경우가 그런 것 같다.

이들은 스페인 백인들의 주부류가 아니기 때문에 자기들끼리 무리를 형성해 아시아 문화의 ‘덕질(?)’을 하며 논다.

발렌시아 고등학교에서나 마드리드 대학교에서 만난 내 친구들은 나를 ‘같은 반 친구’, ‘ Estela’ 자체로 받아들이고 나와 가족의 안부를 묻고 드라마에는 관심이 없다.

그나마 나오는 한국이 포함된 질문은 “김정은(혹은 북한 돼지라고 표현) 어제 또 또라이짓(스페인어로 그렇게 말한다) 했다고 뉴스 봤어! 너희 가족들은 괜찮지?”, 혹은 “올여름에 너 한국 안 가면 우리 집 별장 가서 놀자!” 등등.

한마디로 스페인 대부분 사람들은 한류에 관심이 없다. 모른다.

인종차별이란 주제가 예민해서 마찬가지로 스페인 사람들도 조심하긴 한다.

속으로는 유색인종을 싫어하면서 겉으로는 티 내지 않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한마디로 겉으로 대놓고 너 동양인이니까 싫어. 라고 표현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나 다른 면에서 드러난다.

고등학교 다닐 때 느낀 건 전교생이 스페인 백인인 학교 안에서 나에게 모두가 호의적일 수는 없다는 것.

특히나 상류층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였어서 콧대도 다들 어찌나 높은지 자기들을 우린 좀 사는 애들이잖아 라며 대놓고 표현하는 애들이었기 때문에 난 그 안에서 괴롭힘 당하지 않고 내 무리의 친구들과 즐겁게 지낸 걸로 만족했다.

내가 발렌시아에 살 때 집에 가는 길이었다. 저어어기 앞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넘어지셨다.

금방 일어나서 잘 걷고, 난 뒤에서 아무 생각 없이 멍하니 집에 가면 뭘 먹을까 생각 중이었다.

그런데 그 아줌마. 곧장 나한테 오더니 넌 왜 사람이 넘어졌는데 일으켜 세워 주는 걸 도와주지 않았느냐 나무라기 시작하며 너희 나라에선 그렇게 배웠느냐고 손가락질하며 기본 교육이 부족하다고 비난했다.

그러자 그 아줌마뿐만 아니라 주변을 지나가던 초등학생 무리들까지 다가와서 “기초교육 부족하대 큭큭” 이러면서 놀림거리가 되었다.

아니 내가 바로 옆에서 쓰러질 정도로 심각한 사람을 무시하고 지나간 게 아니잖아.

순간 나는 멍해지고 벙 쪄서 얼른 현관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왔다. 집에 와서 이사벨 언니한테 이걸 말하니 스페인 사람이어도 정말 이상한 사람이라고 니 잘못은 없다, 맛있는 거나 먹자며 위로해주었다.

마드리드에서 대학을 다니며 느낀 건 학생들은 물론 교수님들 모두가 호의적일 수는 없다. 외국인 학생들을 알게 모르게 무시하거나 불이익을 준다.

첫 번째로 외국인으로 살려면 체류증 연장, 외국인으로서 해야 할 절차들이 있다. 그런데 경찰서 등등의 공공기관은 오후 1시 반~2시 안으로 업무를 끝내기 때문에 학교 수업을 빠질 수밖에 없다.

한 교수님은 학기 중 세 번 이상의 수업을 빠지면 낙제를 시킬 거라 했었는데 공교롭게도 경찰서에 가야 하는 날들에 이 교수님 수업이 세 번 겹쳤었다.

경찰서에 가서 담당 공무원에게 날짜와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이러한 일로 이곳에 방문했음이라는 확인증을 받고 후에 교수님 사무실로 제출하러 갔다.

그런데 바로 날아오는 말. “내가 사무실에 앉아서 학생들 종이 쪼가리나 받으려고 여기 앉아있는 줄 알아? 가.”

“…….” 할 말을 잃었다. “아니 제가 외국인 경찰서에 가야 해서 확인증을 받아왔어요”

“그니까 뭐든지 간에 난 학기 초부터 세 번 이상은 낙제라고 했고 넌 이제 기회가 없는 거야. 네가 어긴걸 나보고 어쩌라고?”

……

교수님들 열 명에 한 명 꼴로 이런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이런 사람이 매년 한 명씩은 꼭 있으니까.

또 다른 분은 수업시간에 말을 굉장히 빨리 하시는 분이 계셨다. 거기에 한 술 더 떠 발음도 부정확해서 스페인 아이들도 종종 따라가다 길을 잃었다고 표현을 했다. 클래스에서 중국 학생들이 몇 명 있는데 그중 하나가 하루는 손을 들고 교수님께 조금만 천천히 설명해주실 수 있느냐고 공손하게 말했다.

이에 교수님은, 표정을 구기시더니 한숨을 푹 길게 쉬시고, 누가 봐도 비정상적으로 아주 느릿느릿 말을 시작했다. 아니 조금만 천천히라고 했지 저건 대놓고 조롱하는 거다. 순간 강의실은 찬물을 끼얹은 거 마냥 조용해지고 모두 중국 학생의 표정을 살폈다. 몇 분 동안 그렇게 흘러가고 교수님은 다시 원래대로 하셨다.

스페인은 아니지만 가장 최근의 예로는 올해 프랑스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마트 가는 길에 꼬마 아이 하나가 “일본인이야?”라고 물었다. “아니, 나 한국인인데”라고 말하고 내 갈길을 가려고 뒤를 돈 순간, 뒤통수에 돌을 맞았다. 조약돌같이 작은 것도 아니고 어린애 손에 쾌 큰 짱돌이었다.

뭐가 문제였을까? 그냥 심심해서? 내가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이어서?

이 외의 예들도 다 설명하자면 끝도 없다.

물론 일부의 사람들이지만 꽤 많은 예를 더 들라면 얼마든지 더 들 수 있다. 이제 나는 이러한 대우를 받거나 주변에서 목격해도 어느 정도 적응해서 아무렇지 않다.

이 나라들만 비난하기에는 우리나라에도 인종차별이 존재하고 나도 인종차별을 아예 안 할 수는 없다는 걸 깨달았다. (나중에 쓰겠지만 아랍, 남미 국가의 사람들에게 많이 당해보면 공감할 것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스페인에도 인종차별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 이 정도이다. 다수의 좋은 사람들이 있지만 백인들의 차별은 어딜 가나 있는 것 같다.

오늘은 여기까지.

https://brunch.co.kr/@estela/25

https://brunch.co.kr/@estela/19

‘인종 평등’ 우표라더니 흰색이 더 비싸… 스페인 피부색 우표 ‘역풍’

검은색 우표는 70센트, 하얀색 우표는 1.6유로?

스페인의 우편 공기업 코레오스가 인종차별을 비판하려 내놓은 ‘평등 우표’가 뭇매를 맞고 있다. 피부색을 본떠 네 가지 색으로 출시했지만 밝은 색은 비싸게, 어두운 색은 싸게 값을 매겨 오히려 인종차별을 조장한다는 비난에 직면했다.

28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스페인이 ‘유럽 다양성의 달’과 ‘조지 플로이드 사망 1주년’을 맞아 발행한 평등 우표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람의 가치는 색에 따라 달라져선 안 된다”는 발행 취지가 무색하게 색이 밝아질수록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흑인을 상징하는 검은색 우표는 70센트인 반면 백인 피부색과 가장 비슷한 우표는 1.6유로로 2배 이상 비싸다.

코레오스는 “어두운 색 우표가 더 저렴한 건 사용 빈도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렴한 검은색 우표가 더 많이 사용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인종 불평등을 더 자주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여론은 정반대다. 인종 감수성과 다양성이 부족한 스페인 기업의 참상만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것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들은 “어쩌다 인종차별”, “어쩌다 복스(스페인 극우정당)”라며 평등 우표가 어두운 피부색을 저평가해 인종주의를 강화했다고 조롱했다.

최근 스페인의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책을 출간한 모하 게레호우 작가는 “이러한 캠페인이 실패하는 건 그 주체가 백인이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실제로 인종 편견도 한층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부터 3년간 인종혐오ㆍ외국인 혐오 범죄는 무려 20% 폭증했다.

홍승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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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우표’라더니…짙은색 951원 밝은색 2170원, 스페인 인종차별 논란

스페인에서 발행한 ‘평등우표’가 오히려 인종차별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스페인 우정 공기업 ‘코레오스’가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취지에서 다양한 피부색을 배경으로 만든 우표지만 가장 밝은 색의 우표가 가장 비싸고 어두운 색은 가장 낮게 책정됐기 때문이다. 말이 ‘평등우표’지 정작 가격으로 차별한다는 지적이다.27일(현지시간) 데일리뉴스 등에 따르면 코레오스는 “사람의 가치는 색을 따지지 않는다”는 취지로 평등우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우표 캠페인을 스페인의 인종차별 반대 NGO들의 연합체와 함께 시작했다고 했다.그러나 발행된 네 가지 피부색 우표를 보면 가격에 차이가 있다. 가장 짙은 색은 0.7유로(약 951원)로 가장 싸지만 가장 밝은 색은 1.6유로(2170원)로 가장 비싸다.이에 대해 코레오스는 “가격이 싼 우표를 가장 많이 사용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불평등을 반영하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불공정한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는 게 코레오스의 설명이다.그러나 이를 접한 사람들은 “코레오스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우표 색깔에 따라 가격 차이를 두는 것 만으로도 인종차별로 인식된다”고 지적했다.지난 4월 스페인의 인종차별에 관한 책을 출판한 저자 모하 게레호우는 “아이디어는 좋았지만 이번 캠페인을 맡은 회사가 ‘인종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이런 논란을 초래했다”고 평가했다.[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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