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결말 | 《스물다섯 스물하나》 대부분 몰랐을, 결말 장면의 진짜 의미! 답을 믿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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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마지막은 시간이 흘러 2009년 결혼한 뒤 샌프란시스코 대회를 끝으로 은퇴한 나희도와 UBS 뉴스 앵커로 발탁돼 한국으로 돌아온 백이진의 모습을 보여준다. 2021년 잃어버린 다이어리를 찾은 나희도는 백이진과의 가슴아픈 이별을 회상하며 극이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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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결말 해석 총정리 – 궁금한 모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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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대부분 몰랐을, 결말 장면의 진짜 의미!
《스물다섯 스물하나》 대부분 몰랐을, 결말 장면의 진짜 의미!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스물다섯 스물하나 결말

  • Author: 봉준호,박찬욱,놀란 영화해석
  • Views: 조회수 320,0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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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4.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qcOoPm6lc8

‘스물다섯 스물하나’ 해피엔딩 비껴가고 911테러 장면 논란

인기를 끌었던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3일 종영했다. 최종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2.6%, 최고 15.1%를 기록(닐슨 코리아 기준)하며 전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극중 나희도(김태리 배우)와 백이진(남주혁 배우)의 이뤄지지 못한 사랑 결말로 인해 시청자들의 불만은 커진 모양새다. 극중 백이진은 뉴욕지국 특파원에 뽑혀 한국에서의 일을 정리하러 들어오며 나희도와 이별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 만남에서 눈물을 흘리며 포옹을 나누고 마지막 인사를 하며 헤어졌다.

드라마의 마지막은 시간이 흘러 2009년 결혼한 뒤 샌프란시스코 대회를 끝으로 은퇴한 나희도와 UBS 뉴스 앵커로 발탁돼 한국으로 돌아온 백이진의 모습을 보여준다. 2021년 잃어버린 다이어리를 찾은 나희도는 백이진과의 가슴아픈 이별을 회상하며 극이 종결됐다.

시청자들은 이뤄지지 않은 결말에 불만을 내비치고 있다. 드라마의 두 주인공 김태리와 남주혁의 사랑 이야기에 몰입한 시청자들이 많았기 때문에 더 그랬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결말 장면.

911테러 현장 전하는 화면,

기자 남주인공 보면서 웃는 여주인공 장면 연출에 비판

드라마 후반부 에피소드들이 911테러를 배경으로 나오자 시청자들의 비판도 나왔다. 남주혁 배우는 사명감 높은 기자에서 앵커까지 오른 캐릭터를 연기했는데, 2일 방송된 15회분 극중 배경이 문제가 됐다. 이날 방송분은 백이진이 911테러 현장을 찾고, 연인인 나희도가 TV뉴스 화면을 통해 백이진을 보는 장면이 나온다. 백이진이 참담한 테러 현장을 중계하는 모습이 나와도 나희도는 함박웃음을 짓는다.

그러면서 백이진은 “오늘 얼굴 안 나오면 너가 실망할 것 같아서. 너한테 예쁘게 보이려고 스탠드업 찍을 때 옷 신경쓴다”고 말하기도 한다.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911테러를 묘사하는 방식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참사를 드라마 소재로 이용하는 경우 예민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신경을 덜 쓴 가벼운 연출이 아니었냐는 지적이다.

▲문제가 된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장면.

다만 911테러 장면 부분은 극 중 서사에서 아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며, ‘첫사랑’을 소재로 한 드라마이기에 결국 이뤄지지 않은 사랑이라는 방향은 이미 어느 정도 예고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모든 이야기 ‘해피엔딩’이라면 이야기 앙상해질 것”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드라마의 서사 구조 자체가 회고담이며, 시작점부터 결말은 어느정도 정해졌다는 뉘앙스를 준다”며 “특히 첫사랑에 대한 일반적인 극이 그렇듯 결말의 방향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으로 첫사랑을 다룬 영화 ‘건축학 개론’이 그렇듯,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첫사랑 극이 이야기하는 것은 둘이 헤어졌다고 하더라도 그 시간이 무의미하지 않다는 것, 사랑을 통한 성장이 있다는 것이 기본적 구조”라며 “다만 시청자들이 극에 빠져들어 두 사람의 사랑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갈망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정 평론가는 “어쩌면 이러한 갈망이 깊어지고, 극 중 둘의 헤어짐에 안타까움을 표하는 시청자들이 많아진 것은 결혼이라는 선택지가 현실적으로 더 택하기 어려워진 상황 때문일수 있다”며 “현실에선 드라마와 달리 사랑만 가지고 결혼을 하기가 힘든 지점들이 있고, 시청자들은 현실에 부재한 판타지를 드라마를 통해 채워지길 원하기도 하는데 그 바람에 맞지 않으니 불만이 나온다”고 분석했다.

911테러를 소재로 활용한 장면 연출을 향한 비판에 대해 정 평론가는 “911자체를 이야기의 배경으로 가져온 것은 윤리적 문제가 될 수 있고 비판을 제기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면서도 “다만 해당 장면이 이야기에 굉장히 중요한 사안인가를 봤을 때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드라마 소비경향이 ‘사이다’와 ‘고구마’로 나눠진다.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초중반에는 악역도 없이 청춘 사랑을 아름답게 그리며 ‘사이다’ 서사를 전개해나갔다. 다만 결말 부분에서 ‘고구마’ 서사가 전개된 지점들이 있다”며 “시청자들이 자신이 몰입한 극을 ‘사이다’ 결말로 풀어낼 것을 원하는 감정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사이다’ 전개만 있다면 오히려 이야기의 측면에서 앙상해질 것”이라고 짚었다.

정 평론가는 해당 드라마와 같은 날 종영한 JTBC ‘기상청 사람들’을 예시로 들며 “‘기상청 사람들’의 엔딩은 완전한 해피엔딩이었다. 그러나 그 엔딩을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어떻게 저렇게 갑자기 모든 갈등이 풀리며 행복해질까’라고 의문이 생길 수 있다”며 “시청자와 작가 어느쪽이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다. 드라마만의 이야기와 서사는 이미 정해져있는 경우가 많고 모두가 완벽하게 여기는 결말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결말 해석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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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스물하나는 백이 진과 나희 도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대부분의 로맨스 드라마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를 짓지만, 스물다섯스물하나는 조금 다른 결말로 드라마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드라마 스물다섯스물하나 결말 해석을 총정리해보았습니다.

스물다섯스물하나 결말 해석

나희도와 백 이진의 이별

나희도의 남편

지승완과 백이진 동생

고유림과 문지웅

앵커가 된 백이진

나희도와 백이진의 이별

나희도와 백 이진은 서로가 인생에서 가장 아픈 순간 곁에서 따뜻한 안식처가 되어주었습니다. 서로가 없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던 나희도와 백이진은 너무도 다른 두 사람의 환경 때문에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백 이진은 뉴욕 911 테러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게 되고, 원래 일정보다 훨씬 긴 시간을 미국에서 보내게 됩니다. 나희도는 그런 백이진을 하염없이 기다리게 됩니다. 백이진 역시 뉴욕 911테러 현장은 참혹했기에 마음을 추스리기 힘들었고, 그런 백이진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나희도는 점점 지쳐갑니다.

마침내 백 이진은 뉴욕 911테러 사건을 어느정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운명의 장난처럼 이제는 나희도가 펜싱 대회를 위해 해외로 나가게 되며 둘의 타이밍은 흐트러 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희도와 백이진은 서로를 여전히 사랑했었지만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오해들로 인해 서운함이 쌓이게 되고 결국 나희도가 먼저 백이 진에게 이별을 말합니다.

백 이진은 나희도에게 “우리가 어떻게 이별을 할 수 있어?”라는 말을 하며 이별에 대한 납득을 할 수 없다고 이야기 하지만, 사실 백 이진도 잠깐 한국에 돌아왔을 뿐이며 뉴욕 특파원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다시 미국으로 떠나야 한다는 현실을 자각하며 서서히 이별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백이 진과 나희도가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쌓인 서운함들을 표현한다는 것에 오해가 생겨 악담까지 퍼붓으며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 말을 주고받게 됩니다.

하지만, 백이 진과 나희도는 서로를 여전히 아끼고 있었고 이별을 하더라도 성숙하며 아름답게 해야한다는 결심을 합니다. 백 이진이 뉴욕특파원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날, 백이진과 나희도는 마지막으로 만나서 서로의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 하게 됩니다. 너무도 사랑했고, 따뜻한 추억이었다며 서로에 대한 진심을 이야기하며 성숙한 이별을 합니다.

나희도의 남편

나희도는 어느덧 시간이 흘러, 이미 결혼을 했다는 충격적인 결말을 보여주었습니다. 결혼 상대는 백이진이 아닌 다른 누군가로 나희도의 남편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극 중에 나오지 않습니다.

스물다섯스물하나의 결말에서 이미 나희도가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은 백이 진과의 재회는 없다는 것을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 결말입니다.

스물다섯스물하나는 너무도 뜨겁게 사랑했던 백이 진과 나희도도 성숙한 이별을 통해 각자의 인연을 찾아간다는 사실을 말해주며, 뜨거운 사랑을 헀던 연인과 이별한 경험이 있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결말을 짓고 있습니다.

지승완과 백이진 동생

백이진과 지승 완이 함께 있던 도중, 백이 진을 마중 나온 백이진 동생과 지승완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생성됩니다.

지승완과 백이진 동생이 연인으로 발전되는 상세한 장면까지는 나오지 않지만,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호감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충분히 볼 수 있었습니다. 지승완과 백이진 동생의 러브라인은 열린 결말로 끝맺음을 했습니다.

고유림과 문지웅

문지웅은 학창 시절부터 고유림을 짝사랑해왔고, 고유림도 그런 문지웅에게 호감이 있었기 때문에 둘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고유림을 향해 문지웅이 프러포즈하는 모습을 스물다섯스물하나 결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유림이 문지웅의 프러포즈를 받는 장면은 정확히 나오진 않지만, 문지웅과 고유림이 뜨거운 포옹을 하며 서로를 사랑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을 통해 고유림과 문지웅의 로맨스는 해피엔딩으로 종결이 된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앵커가 된 백이진

뉴욕 특파원 직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백 이진은 국민 앵커 신재경의 뒤를 이어 앵커의 자리를 물려받게 됩니다. 백이진은 진실을 전해야 하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소신이 있었고, 그 소신 때문에 오히려 나희도와는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백이진은 나희도를 사랑하지만, 나희도 때문에 자신의 직업에 대한 열정과 소신을 포기하는 것은 오히려 나희도를 불행하게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더욱더 소신을 가지고 뉴욕 특파원 직무를 수행했을 것이고 결국 앵커의 자리까지 서게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나희도가 백이 진에게 기자를 포기하고 자신의 곁에 있어달라고 했다면 어쩌면 백 이진은 앵커가 되진 못했겠지만 나희도와의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는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만약 나희도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했다면 백이진은 늘 후회 속에 살았을 수도 있습니다.

앵커가 된 백 이진의 모습을 바라보며, 나희도의 이별 결심이 오히려 백이 진에게 있어 성숙한 결정이었다는 사실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며 스물다섯스물하나는 결말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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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결말, 여운 대신 물음표 남은 까닭

큰사진보기 ▲ tvN 드라마 . ⓒ tvN

큰사진보기 ▲ tvN 드라마 . ⓒ tvN

결국 나희도의 남편은 백이진이 아니었다. 앵커가 된 백이진이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메달을 딴 나희도와 인터뷰를 마치며 결혼 축하한다는 언급을 했던 회차가 끝나고, SNS는 뜨겁게 달구어 졌다. 그래도, 혹시나 하면서 이진과 희도가 사랑의 결실을 맺길 바랐던 이들은 ‘설마’하며 일말의 희망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헛된 기대는 물거품이 되었다.레트로한 감성을 한껏 살린 tvN 드라마 는 IMF로 휘청였던1997년부터 시작해 2002년 월드컵으로 거리를 붉게 불들였던 시절의 이야기를 다뤘다.두 주인공 백이진(남주혁 분)과 나희도(김태리 분)를 앞세웠지만 두 사람의 주변 인물들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맛깔나게 곁들이며 그 시절을 살아낸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특히 tvN 시리즈가 시청자로 하여금 기승전 ‘남편 찾기’에 몰두하게 했듯이, 또한 현재의 나희도와 과거의 나희도를 오가며 그녀의 남편찾기라는 떡밥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시작은 판타지였다. IMF로 아버지의 사업이 무너지고 온가족이 뿔뿔이 흩어진 채 백이진은 나희도의 동네로 이사온다. 찾아온 빚쟁이들로부터 아버지 대신 수모를 당하며 ‘행복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밖에 없던 암울한 시절의 이진, 그런 이진에게 대번에 말을 놓으며 고등학생 희도가 다가간다.건드리면 무너질 것 같은 책임감 속에 하루하루 신문 배달부터 책 대여점 알바까지 하는 이진의 무거운 어깨를 알아본 건 희도였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자신의 직업 때문에 바쁜 엄마와 살아가던 희도는 천재 소리를 듣던 펜싱 유망주에서 하루 아침에 재능 없는 일개 선수로 전락하는 쓰라림을 맛본다. 하지만 여전히 펜싱을 그만둘 수 없는 희도는 자신이 짊어진 외로움과 좌절의 무게를 견디며 이진의 버팀목이 돼 준다.’행복하지 않겠다’는 이진에게 자신과 있는 순간만이라도 행복하라며 한껏 웃어 보이던 희도. 그런 희도로 인해 이진은 조금씩 세상에 서 있을 힘을 얻어 간다. 희도 역시 이진으로 인해 굳은살만큼이나 깊게 드리운 외로움의 늪에서 나올 수 있었다.그렇게 두 사람은 사랑이라는 감정 이전에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며 동지로서 함께 한다. 그리고 고통의 터널을 지나 두 사람은 각각 고졸 출신의 방송국 기자와 펜싱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그리고 그들은 연인이 됐다.그런데 늘 어디에 있던, 무엇을 하던 응원을 하겠다던 두 사람의 관계가 연인이라는 틀 속에 담기자 엇나가기 시작했다. 서로의 앞날을 응원만 하던 관계에서 서로에게 부담을 지우는 관계가 된 것이다. 국가 대표 선수와 가장 바쁜 사회부 기자는 서로에게 자꾸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는 사이가 됐다. 서로를 한없이 응원하던 두 사람이 이제 그들의 존재로 인해 더는 사랑할 수 없는 사이가 된 것이다.그런데 이상하다. 의 미덕은 IMF라는 시대에도 불구하고, 무너진 집안의 무게를 짊어진 젊은이와 그저 가진 것이라고는 펜싱을 좋아하는 마음뿐이던 고등학생이 서로를 응원하며 동지애 이상의 관계를 만들어간다는 판타지에 있지 않았던가.드라마는 그 비현실적인 설정을 통해 IMF라는 어려운 시절에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씩씩한 연인들을 등장시켜 시청자의 마음을 빼앗아 놓더니, 15·16회차에 이르러 갑자기 현실을 말한다.핸드폰도 없던 시절, 전화 한 통없이 사라진 백이진을 1년 넘도록 기다렸던 나희도가 이제 와서 갑자기 앵커였던 엄마의 기다림을 견디느라 힘들었다며 9.11 테러 현장으로 파견나갔던 백이진에게 이별을 통보한다.제작진 역시 자신들이 설정한 현실적인 결말에 개연성을 부여하고자, 두 사람의 이별을 설명하고 또 설명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설명하면 설명할수록 두 사람의 이별에 물음표가 붙는다. 저 둘은 그렇게 사랑하면서 왜 이별을 택했을까.무엇보다 안타까운 건 젊은 시절의 그 선택들을 16회 나이 든 희도가 ‘연습’이란 말로 ‘퉁’쳐버리는 장면이다. 젊음은 연습일까? 그렇다면 여전히 나이가 들어서도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삶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엄마가 된 희도는 마치 세상을 달관한 것처럼 말한다. 사랑과 우정이 전부이던 시절이 있었노라고.물론 존재가 사랑을 넘어서기 쉽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그래도 속 나희도와 백이진의 대책 없이 순수하고 긍정적이던 젊음과 사랑이 예뻤다. 울며 불며 이별하겠다는 두 사람을 보며 눈물지으려 했던 게 아니다. 여운조차 느끼지 못하게 구구절절 이별에 대한 개연성을 설득하려 애쓴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결말이 아쉬운 이유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결말 놓고 의견 분분…그럼에도 남은 것은 [종영]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결말을 놓고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드라마가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남녀주인공이 결별한 것에 실망을 한 것이다. 그럼에도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청춘의 싱그러움과 현실적인 고민, 성장 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 속에 종영을 맞았다.지난 3일 종영한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펜싱 꿈나무 나희도(김태리 분), IMF로 풍비박산난 집안 때문에 빛을 잃어버린 백이진(남주혁 분)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위로가 되는 과정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나희도, 백이진, 고유림(보나 분), 문지웅(최현욱 분), 지승완(이주명 분) 등 청춘들의 풋풋한 모습, 나희도 백이진이 서로를 위해 건네는 따뜻한 말들에 시청자들도 함께 힐링하고 위로 받았다. 그 시대를 지나온 시청자들에게는 청춘을 떠올리는 시간이 됐고, 청춘들에겐 공감의 시간이 됐다. 청량한 주인공들의 모습만 봐도 마음이 정화되는 시간이었다.그러나 후반부로 들어서며 시청자들 사이에선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나희도의 남편이 백이진이 아니라는 것에 실망을 한 것이다. 힘든 시간 속에서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된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바랐던 만큼 결별을 맞이한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까지 벌어졌다.나희도의 딸이 ‘김민채’라는 것이 방송 초반 알려졌는데 시청자들은 ‘백이진의 이름이 이후 김이진으로 바뀐다’, ‘백이진이 알고보면 김백이진이다’라는 가설을 세워 두 사람을 응원하기도 했다. 또한 ‘나희도의 남편이 백이진인 이유’ 등을 찾아 두 사람이 부부가 되길 간절히 바랐다.그러나 앞서 예고된 대로, 나희도와 백이진은 결국 결별을 했다. 미국으로 파견을 간 후 특파원에 지원한 백이진과 그 허전함을 혼자 채워야했던 나희도가 현실의 벽에 부딪혀 결정한 결과였다.‘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그만큼 현실적이었다. 한때는 전부였던 사랑과 우정이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기도 하고, 절절한 첫사랑이라고 해도 전부 해피엔딩을 맞진 않는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현실적인 전개보다는 이상적인 결말을 바랐던 것이다.특히 청춘을 지나오고 나희도와 백이진이 거쳐온 것을 경험한 시청자들에겐 일부분 공감이 되는 전개이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전개가 청춘인 시청자들에겐 희망 보다는 낙담을 안기며 무력감을 준다는 반응도 보였다.결말은 시청자들의 기대에 어긋났지만,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싱그럽고, 현실적으로 담은 드라마로 기억되고 있다. 사랑 이야기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청춘들의 우정부터 현실적인 고민과 성장 등을 섬세히 다루며 입체적인 극을 완성했다. 특히 믿고 보는 김태리의 활약이 눈부셨고, 남주혁의 성장도 호평을 받았으며 보나 최현욱 이주명의 가능성을 발견했다.한편 지난 3일 방송된 ‘스물다섯 스물하나’ 최종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2.6%, 최고 15.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1.5%, 최고 13.7%를 기록하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평균 6.8%, 최고 8.2%, 전국 기준 평균 7%, 최고 8.4%로 수도권과 전국 모두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스물다섯 스물하나 결말 해석, ‘나희도 남편’ 누구였을까? (+ 시청자 반응)

지난 3일 방송되었던 ‘스물다섯스물하나’의 최종화가 평균 시청률 12.6%를 돌파하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의 기록을 달성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스물다섯스물하나 결말 해석, 나희도 남편 및 시청자 반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물다섯스물하나,

결말 어땠길래?

스물다섯 스물하나 결말해석

레트로 한 감성을 한껏 살린 tvN 드라마 ‘스물다섯스물하나’는 IMF로 휘청이던 1997년부터 시작하여 2002년 월드컵으로 거리를 붉게 물들였던 시절의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하지만 이 드라마는 ‘설마’ 했던 시청자들의 바람을 뒤로하고 결말을 좋지 않게 마무리하면서 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결국 나희도의 남편은 백 이진이 아니었고, 앵커가 된 백이진이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메달을 딴 나희도와 인터뷰를 마치고 결혼을 축하한다는 언급을 했던 회차가 끝이 나고 SNS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장식하게 되었는데요. 사실상 이렇게 ‘남편 찾기’를 다루는 드라마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게 하는 것 같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결말반응

일부 시청자들은 ‘존재’가 사랑을 넘어서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스물다섯스물하나’ 속의 나희도와 백 이진의 대책 없이 순수하고 긍정적이던 젊음과 사랑이 예뻤다는 반응입니다. 울며 불며 이별하겠다는 두 사람을 보고 눈물 지으려 했던 것이 아닌 이별에 대한 개연성을 설득하려 애쓴 드라마의 결말이 아쉽다는 반응입니다.

스물다섯스물하나

결말 해석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희도 백이진

서두에 언급했듯 ‘나희도’와 ‘백이진’은 엇갈리는 시간들이 계속되며 이별을 맞이했고, 서로의 악몽을 꾸는 등 후회와 미련으로 아파했습니다. 2021년이 되어서야 잃어버린 마지막 다이어리가 돌아오고 나서 나희도는 그때 그 시절의 굴다리로 향했고 되돌리고 싶었던 모진 말을 내뱉었던 이별의 순간을 재구성했습니다.

극 중 대사 중에서는 “온 마음을 다해 사랑했어”, “네가 가르쳐준 사랑이 내 인생을 얼마나 빛나게 했는지 넌 모를 거야. 고마워”라는 나희도와 백 이진의 진심이 울려 퍼지며 세상스레 아름다운 이별의 애틋함을 뭉클한 울림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물다섯스물하나가 남긴 결말의 해석들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나희도의 남편은 누구일까?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희도 남편

나희도의 딸은 ‘김민채’로 밝혀졌고 아버지의 신원이 밝혀진 적은 한 번도 없지만 남편이 김 씨라고 추측할 수 있으며, 백 이진이 아님을 100%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쓸데없이 행복 회로 돌리는 분들이 많은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린 민 채는 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유치원 버스를 기다리고 있어 실제 촬영 장면임을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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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유림과 문지웅은 헤어졌을까?

스물다섯 스물하나 고유림 문지웅

극 중에서 ‘고유림’과 ‘문지웅’이 이별했다는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데, 드라마가 7년 후를 보여주며 그들이 여전히 함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둘은 결혼까지 염두에 두면서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고 이후 문지웅이 고유림을 속여 다른 사람으로 위장해 펜싱 시합을 벌이고 자신의 학생이라 생각해 야단치지만 투구를 벗고 프러포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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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백 이진은 무슨 일이 있었을까?

스물다섯 스물하나 백이진

백 이진은 뉴욕 특파원에 지원하기로 결심했고 처음에는 합격할줄 몰랐지만, 백이진은 결국에 합격했습니다. 백이진은 나희도에게 전화를 걸어 그 사실을 알렸고 둘 사이에 균열이 생겼는데 7년 후 뉴욕에서 돌아온 백이진은 나희도의 어머니는 은퇴를 원해 그를 후임으로 추천하고 돌아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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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스물하나 결말,

각종 커뮤니티 반응은 어땠나?

스물다섯 스물하나 나희도 백이진 장면

배우들의 열연은 호평을 받았다지만 엔딩은 아쉬운 전개와 결말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두 사람이 이별을 선택하기까지 서사와 인물들의 감정이 설득력이 부족했다는 이유였고 “배우들부터 제작진, 스태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작품을 만들었다”는 평가도 많이 있습니다.

작품을 통해 작가와 시청자가 소통되려면 설득의 과정이 충분해야 하는데, 작품 하나가 끝이 나고 이렇기까지 시끌시끌한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면 그 작품을 ‘소통’에 실패했다는 뜻입니다. 왜 이런 결과가 생겼는지 숙고하지 않는다면 향후에도 이러한 문제가 반복해서 터져 나올 수 있습니다.

◆ 커뮤니티 반응 모음

하지만 일각에서는 그래도 이러한 몰입이 생겼고 논란으로까지 이어지는 것의 밑바탕에는 작품이 그만큼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물다섯스물하나라는 작품은 시대와 싸우는 청춘들의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작품인 것은 맞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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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최종회 마지막

결말을 가져왔어요.

과연 나희도(김태리)

남편은 누군지!

둘은 이별하는지,

결혼하는지!!

정리해왔습니다.

애매한 헤어짐, 백이진과 나희도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백이진, 이제 나한테

그만 미안했음 좋겠어

백이진(남주혁)은

뉴욕 특파원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지만,

예전처럼 좋아하지 않는

나희도(김태리).

거의 뭐 이별한 거나 다름없습니다.

드디어 속마음을 얘기한

나희도(김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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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그러나 둘은 영영 헤어질

운명은 아닌지,

커플로 샀던 여행가방때문에

공항에서 엇갈립니다.

좀 마주칠려고

주고 갈만한데,

나희도(김태리)는

그냥 맡겨놓고 갔죠.

백이진(남주혁)도 그냥

공항에 맡겨둘려고 하지만,

차마 그렇게 못합니다.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지막회 백이진 명대사

난 안돼던데

백이진(남주혁)이

캐리어를 두고 가는 길을

붙잡는 나희도(김태리).

그냥 두고가라고 하자

백이진(남주혁)은 자기는

그게 안됐다고 합니다.ㅠ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지막회 나희도 명대사

그냥 더이상 이 사랑이

나한테 힘이 되지 않아.

결국 마침내

여기서 이별을 고하는

나희도(김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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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 여기서 처음만났어.

여기가 우리 끝이니?

그런가봐.

둘은 그렇게

헤어집니다.

찐커플처럼 헤어지는 백이진과 나희도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그렇게 영영 못 만나는 것 같지만,

핸드폰이 망가진

나희도(김태리)가

새로 살려고 하다보니

커플 요금제를 해지해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하… 추억의 커플 요금제

쌍방 무한 통화!!!

4주 시간은 필요없고

그냥 싸인을 합니다.

둘이 얼레벌레

싸인하니까

핸드폰 대리점 아저씨

소라게 됨 ㅠ

소라게 무엇?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그리도 둘은 돌아오는 길에

왜 이런 이별을 하게 됐는지

지독하게 싸웁니다.

나 없는 동안 생각한 거잖아.

백이진(남주혁)은 혼자

이별을 결심한 나희도(김태리)가 야속하고.

우리 멀어져 갈 동안 뭐했니?

나희도(김태리)는

그 시간동안 자신을 혼자 둔

백이진(남주혁)이 야속합니다.

분명히 자기가 다 나누겠다고 했는데,

그 아픔, 힘듦을 혼자 견디려고 한

백이진(남주혁)이 원망스러운 상황.

하지만 백이진(남주혁)은

한 사람 힘들거 두 사람 힘든 거 밖에

더 되냐며 힘든 거 나눠 가지기 싫었다고 하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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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처음 겪는 상황에서

네 응원 솔직히 힘에 부쳤어.

결국 서로 모진말까지

하게 되는 상황이 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지막회 나희도 명대사

우리는 좋을 때만 사랑이야.

힘들땐 짐이고.

그리고 그냥 예전에

선수 보호, 딱 거기까지만 좋았다고 하는

나희도(김태리)…

그땐 떨어져 있어도 마음이 닿았다며ㅠ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우린 이런 사랑하면 안됐던 거야.

증말 지독하게 사랑한 둘 ㅠㅠ

나희도(김태리)는

둘이 한 사랑 자체를 부정하려고 합니다.

내가 지금 우리

엄마같은사람만나고 있잖아.

기다리고 실망하고 체념하고

평생해온 일이거든. 또 시키네 네가.

나희도(김태리)는

백이진(남주혁)을 기다리고 체념할

수 있었을 것 같지만,

결국 못 견뎌냈던 것이고,

그래서 이런 사랑을 하면 안됐었다고

하는 거죠ㅠ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사랑하긴 했어?

말 함부로 하지마.

진짜 갈때까디 대사치는

둘!!! 그렇게 지독하게

싸우고 헤어짐.

이 장면은

꼭 클립으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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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지막회 나희도 명대사

우리가 그런식으로 헤어지는

건 아니었던 것 같아.

해주고 싶은 얘기는 그런 게 아니었어.

하지만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지 못한

나희도(김태리)는

결국 쓰러집니다.

그리고 나서

그때 터널에서 했던

모진 말들을 후회하고

다이어리에 다시

하고 싶었던 말을 적어

백이진(남주혁)한테 보내죠.

그래서 다이어리 마지막권이

없었던 것!!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백이진(남주혁)은

다이어리 속에

적힌 진심을 읽고

눈물을 질질 흘리죠.

피땀눈물~

그중에 최고는 눈물~

아니 둘이 결혼하라고…

클리셰 쩌는 엇갈림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백이진(남주혁)이

뉴욕 특판원 생활을 위해

지승완(이주명)방에서 짐을 빼던 그날,

소식을 들은 나희도(김태리)는

백이진(남주혁)을 찾으러

지승완 집에,

백이진(남주혁)은

나희도(김태리) 집에 찾아왔죠.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엇갈렸지만,

둘은 다시 맨날 둘이

헤어지던 버스정류장 앞에서 만납니다.

아프지말고

다치지말고

너무 힘들지 말자 우리

둘은 거의 마지막에 가까운 포옹을하고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며

빠이칩니다.

글고 각자의 삶을 사는 모습이

나오죠.

썸네일 속

반지는 문지웅과 고유림 선수의

결혼 반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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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 마지막회 속 이 촬영장소는

바로 수원 행궁동에

팔달문 쪽입니다!!!

여기 걷기 좋아요.

뒷편 벚꽃은 CG인듯.

둘이 얘기하는 데 입김이 자꾸 나옴..

나희도와 백이진의 진심은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지막회 나희도 명대사

진짜 하고싶었던 말을 할게, 백이진.

너는.. 존재만으로도

날 위로하던 사람이었어.

혼자 큰 나를, 외롭던 나를

따뜻하게 안아준 사람이었어.

나희도(김태리)가 백이진한테

전하고 싶었던 진심은 이것.

출처 :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16회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지막회 백이진 명대사

너는 내가 가장 힘들 때

날 일으킨 사람이었어.

니가 없으면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거야.

이건 백이진(남주혁)이

나희도(김태리)에게

전하고 싶던 진심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여러명을

만났지만 백이진(남주혁)의 첫사랑은

나희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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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이 쿠키영상의 정체입니다 ^^

개빡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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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물다섯 스물하나> 14회 줄거리 – “결혼 축하드립니다. 나희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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