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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신의 사용 정도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게 중요하다.
  1. 시간제한 설정 …
  2. SNS 팔로우 수를 줄이기 …
  3. 자투리 시간에 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자 …
  4. 스마트폰 사용 금지구역 만들기 …
  5. 스마트폰 알림은 최소한으로 …
  6. 컴퓨터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컴퓨터에서 …
  7. 잘 때 핸드폰은 다른 방에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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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지원 받아 제작된 교육영상 입니다.
오늘은 청소년 중독예방 영상 중 마지막,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정신과 의사들이 들려주는 솔직하고 은밀하고 자상한 정신건강과 마음이야기 ‘뇌부자들’ 입니다.
심리, 정신질환, 책이나 영화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합니다.
사연, 궁금증, 피드백
[email protected] 이나 댓글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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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끊는 1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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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스마트폰 중독 해결법

  • Author: 뇌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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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7. 3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kgYjtVo3PQ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8가지 방법

클립아트코리아

늘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현대인. 잠시라도 스마트폰과 떨어지게 되면 불안‧초조‧짜증감 등을 나타내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하게 되면 감정을 다스리거나 일상에서의 생활, 주변 교류 등에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스마트폰 중독’이라고 명명한다. 스마트폰 중독은 의학적으로 인정되는 진단은 아니지만 실제 많은 현대인들에서 발견되는 증상이다.

미국 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거나, 가족과의 대화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문제적 행동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면 신체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미국매체 CNN은 지난 7일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1.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기록하기

스마트폰의 화면 시간 데이터를 사용해 내가 하루에 스마트폰을 몇 시간이나 사용하는지 매일 기록하고 확인하도록 한다. 먼저 자신의 사용 정도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게 중요하다.

2. 시간제한 설정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타이머를 스마트폰에 설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SNS 팔로우 수를 줄이기

SNS 팔로우 수를 실제로 아는 인물로만 줄여보도록 하자. 온라인상의 의미없는 인간관계를 줄이면 내 시간을 아기고 정말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시간과 관심을 쏟을 수 있다.

4. 자투리 시간에 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자

일과 사이에 잠시 생기는 자투리 시간은 스마트폰에 손이 가기 가장 쉬운 시간이다. 책을 읽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생각을 메모 하는 등 이 때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습관을 만들어보자.

5. 스마트폰 사용 금지구역 만들기

식사시간 식탁 위, 침대 위, 책상 앞 등 특정 시간 특정 공간을 스마트폰 사용 금지 공간으로 정해 스마트폰과 떨어져 있어 보자. 식사, 수면, 공부 등에 더 집중할 수 있다.

6. 스마트폰 알림은 최소한으로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스마트폰의 수많은 알람. 알람이 울릴 대마다 자동적으로 손이 가게 된다. 필요 없는 알람은 끄고, 꼭 필요한 것들만 남기면 스마트폰으로 향하는 손길도 줄어든다.

7. 컴퓨터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컴퓨터에서

컴퓨터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일은 가급적 스마트폰이 아니라 컴퓨터를 사용하자. 주의를 분산시켜 스마트폰 의존을 줄이는 데 도우미 된다.

8. 잘 때 핸드폰은 다른 방에 두기

밤에 방에 스마트폰을 두면 자기도 모르게 SNS나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웹서핑을 하는 등 스마트폰에 빠질 수 있다. 이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만성피로 등을 부를 수 있는 행동이다. 가급적 침실에는 스마트폰을 두지 말고, 다른 방에서 충전시키도록 하자.

스마트폰 중독 끊는 13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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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ija Manevska via Getty Images

스마트폰 덕분에 인터넷의 모든 정보가 우리 손 안에 있다. 외국에 있는 사람들과도 쉽게 연락하고, 내가 뭘 하고 싶다고 해도 관련된 앱이 존재한다.

그만큼이나 스마트폰에 대한 사람들의 집착과 의존 또한 엄청나게 커졌다. 몇 시간이고 생각없이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를 스크롤해본 경험은 누구나 있다. 폰을 볼 수 없을 때 불안을 느낀다는 사람들도 많다. 스마트폰 사용이 두뇌 화학 작용을 바꾸어 정신 건강을 크게 해치고, 생산성을 낮추고, 인간 관계를 방해하고, 타인과의 연결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들도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스마트폰 덜 보기는 어려운 일이다. “스마트폰은 우리의 일상과 문자 그대로 깊어 얽혀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갑자기 사용을 뚝 끊는 건 거의 효과가 없다는 게 버밍엄 앨라배마 대학교의 임상심리학자 조슈아 클라포우의 말이다.

한번에 며칠씩 사용을 끊는 방법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보다는 전체적인 습관을 바꾸는 작은 방법들을 쓰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허프포스트가 전문가들로부터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방법들을 들었다.

1. 폰 사용 시간을 측정하라

자료이미지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매일 최소 3시간 이상을 스마트폰에 쓴다는 연구가 있다. “이 숫자가 당신에게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임원 교육과 명상 워크샵을 제공하는 마인드풀 테크놀로지의 설립자이자 저자, 강연자인 리자 킨드리드의 말이다. “실제로 사용시간을 보면 분명 놀랄 것이다.”

아이폰의 ‘스크린 타임’ 기능을 이용하면 여러 기능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쓰고 있는지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추측이 아닌 실제 사용을 기반으로 변화를 꾀할 수 있다. 아이폰이 있다면 ‘설정’에서 ‘스크린 타임’을 눌러서 통화, 문자, 이메일, 소셜 미디어, 음악, 영화 등에 얼마나 시간을 쓰고 있는지 볼 수 있다. 카테고리별, 앱별로 얼마나 시간을 잡아먹었는지, 일주일에 몇 번 알림이 떴는지, 화면을 몇 번 깨웠는지, 폰을 볼 때 제일 먼저 쓰는 기능이 무엇인지도 볼 수 있다.

안드로이드의 ‘디지털 웰빙’ 등, 다른 스마트폰들도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다.

2. 알림을 줄여라

ⓒVladimir Obradovic via Getty Images

“사람들은 알림을 너무 많이 켜놓는다.” 생산성 전문가 마크 스트루츠스키는 대부분을 꺼두라고 조언한다. 특히 소셜 미디어를 끄라고 한다.

문자, 달력 알림, 신용카드 사기 경고 등은 괜찮지만, 다른 알림들은 보통 생산성을 방해하고 현실에서 타인들과 관계를 맺는 데 주의를 분산시키는 역효과를 낸다.

알림에 대한 반응이 도파민 분비와 관련된다는 주장도 있다.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 심리학과 전 학과장 도밍게스 힐스 명예교수는 “파블로프의 개처럼 모든 알림에 본능적으로 반응하지 말라.”고 한다. 알림을 최소화하면 그런 피드백 루프를 깨는데 도움이 된다.

3. 폰을 흑백 모드로 바꾸라

침울…..

스마트폰의 기능 대부분은 당신을 끌어들이고 계속 붙들어 두기 위해 만들어졌다. 눈에 보이는 모습도 마찬가지다. 폰을 흑백 모드로 켜면 확인하고 싶은 유혹이 줄어든다는 사람들이 많다.

“화면에서 색을 꺼라. 즉시 폰을 덜 매력적으로 만들게 된다.” 인터넷과 테크놀로지 중독 센터의 설립자이자 의료 디렉터이며 코네티컷 의대 정신학과 임상 부교수인 데이비드 그린필드의 말이다. “화면과 스크롤링에서 보이는 것에 예전처럼 흥미를 느끼지 못할 것이다.”

4. 앱 배치를 바꾸라

폰의 시각적 매력을 떨어뜨리는 또다른 방법은 앱의 재배치이다.

“홈 화면에서 보이는 것을 줄이고 유혹적인 앱들은 폴더 안에 넣어라.” 킨드리드의 말이다. 당신이 많이 눌러보는 앱들을 쉽게 보기 불편하게 만드는 전략이다.

커리어 컨설팅 기업을 만든 크리스토퍼 K. 리는 자신의 친구 하나가 이 방법으로 소셜 미디어 앱들을 전부 두 번째 페이지의 폴더에 밀어넣었다고 한다.

ⓒSushiman via Getty Images

“그는 지금도 앱을 열 수 있지만, 몇 단계를 거치게 한 것이 심리적 거리감을 준다. 굳이 열 필요가 없는 앱을 귀찮은 과정을 통해서 열 가능성이 낮아진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기’ 때문에 쓸데없이 폰을 보며 시간을 쓰고 싶은 유혹도 덜하다.”

계속해서 쓰게 되는 앱을 아예 지우고 특정 디지털 활동(소셜 미디어 확인 등)은 컴퓨터로만 하겠다고 결심할 수도 있다.

5. 진동 기능을 쓰지 말라

“진동 기능은 생산성을 낮춘다. 사람들은 소리를 끄고 진동을 켜고 폰을 뒤집어 놓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동이 울리면 어떻게 되는가?” 스트루츠스키의 말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특정 알림에만 진동이 울리게 하고 다른 모든 소리는 다 꺼서 폰 확인의 유혹을 최소화할 수 있다.

6. 폰을 보이지 않는 곳에 두라

ⓒ10’000 Hours via Getty Images

“함께 외출한 사람들은 상대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폰을 뒤집어서 테이블 위에 놓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폰과 헤어지는 법’의 저자인 저널리스트 캐서린 프라이스의 말이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그건 존중의 제스처가 아니라 상대에 대한 가운뎃손가락과 비슷하다. 그 행동은 당신과 당신이 교류해야 할 사람 사이에 전화를 두는 것이기 때문이다.”

전화기가 앞에 있으면(뒤집어 놓았다 해도) 정신적으로 어려운 일을 할 때의 퍼포먼스가 떨어지며 당신이 느끼는 대화의 질, 두 사람 사이의 연결이 낮아진다고 한다.

“사람들과 친근해지고 연결되고 싶다면, 일을 해야 한다면, 폰이 눈에 보이는 곳이나 귀에 들리는 곳에 있으면 안된다. 무음으로 해놓고 가방에 넣어라. 누군가와 같이 있는 동안, 일하는 동안에는 확인하지 말라. 꼭 확인해야 한다면 화장실에 가거나 담배를 한 개비 피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기고 행동하라. 양해를 구하고 테이블을 떠나서 하라.”

7. 따로 알람 시계를 사라

ⓒYiu Yu Hoi via Getty Images

폰을 알람으로 쓰고 있다면, 그만두라. 폰이 침실에 있으면 확인해보고 싶은 욕구가 커지기 때문이다.

“잠자리에 들기 한두 시간 전에는 폰을 쓰지 말라. 잠들기 전에 장비를 사용하면 더 늦게 잠들고, 생체 리듬을 방해하고, 아침에 더 졸리고, 수면 유도 호르몬 멜라토닌이 억제된다는 연구들이 있다.”

비영리단체 어린이와 스크린의 설립자 파멜라 허스트-델라 피에트라의 말이다. 밤에는 폰을 침실 밖에서 충전시키고 대신 디지털 알람 시계를 침대 옆에 두길 추천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폰을 들고 이메일, 문자, 소셜 미디어를 확인하지 말고 잠깐 시간을 두라. 사무실에 도착할 때까지, 아이들이 등교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메일, 문자, 통화를 시작하라.”

8. 작고 점진적인 목표들을 세워라

클라포우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점진적으로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라고 믿는다. 다행히 아이폰의 스크린 타임에는 ‘앱 제한’ 기능이 있으며 진전을 측정할 수도 있다.

클라포우는 “실현 가능할 목표일수록 좋다”면서, 소셜 미디어 사용을 하루 3시간에서 2시간 반으로, 문자를 4시간에서 3시간 반으로 줄이는 등의 예를 든다.

ⓒbagira22 via Getty Images

“통화, 문자, 이메일 vs. 소셜 미디어 앱과 같이 뭐가 중요하고 뭐가 덜 중요한지 우선 순위 목록을 만들어라. 그리고 특정 영역의 사용 시간을 줄이는 하루당 목표를 정하라. 각 카테고리에 얼마나 시간을 쓸지를 설정해두면, 사용 시간이 다 찼을 경우 아이폰이 당신을 끊어줄 것이다.”

현재 누리는 것들을 중단하는 것이지만, 그런 와중에 박탈감이 들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화가 당신을 속박하고 있다고 느껴질수록, 괴로울수록 지키기가 힘들다.” 또한 점진적인 목표를 세우면 완전히 스스로를 제약하지 않고 “줄여나가기 편한 정도”를 찾을 수 있다고 한다. “당신의 폰을 사용하지 않는 게 아니라, 당신의 폰 사용법을 진화시키는 것이다.”

9. 친구의 도움을 구하라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것은 혼자서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 친한 친구에게 매주 당신의 목표 달성을 확인해 달라고 부탁하라. 또한 친구나 연인, 배우자와 함께 있는 동안 폰을 쓰지 않음으로써 상대에게 충실할 수 있다.”

10. 멀티태스킹을 하지 말라

당신은 친구와 만나면서, 팟캐스트를 들으면서 폰을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린필드는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멀티태스킹이란 없다. 우리는 한번에 한 가지 줄기의 정보에만 따라야 한다. 더 많은 것들이 입력될수록, 당장 하고 있는 일을 마치는 시간이 더 길어진다.”

이 현실을 빨리 받아들일수록 폰을 내려놓고 눈 앞의 사람이나 할 일에 집중하기가 쉬워질 것이다.

11. 폰을 쓰지 않는 시간을 정해두라

ⓒincomible via Getty Images

스마트폰에 쓰는 시간을 줄이려 한다면 하루 내지 일주일 중에 폰을 쓰지 않는 시간을 정해두는 게 좋을 수 있다. 매주 폰 없는 산책 시간을 정해두는 것 등으로 시작해볼 수 있다.

“친구 등 지인들이 당장 답하지 않는다고 언짢아하지 않도록 미리 알려두라. 60~90분 동안 폰을 썼다면 10~15분을 쉬어라. 신경과학을 통해 알려진 뇌를 차분하게 하는 일을 하라. 자연 환경을 찾거나, 운동을 하거나 실제로 대화를 하는 것 등이 있다.” 로센의 추천이다.

책상이나 식탁 등에서는 폰을 쓰지 않기로 장소를 지정하는 방법도 있다. 반대로 폰을 쓰는 시간을 특정하는 방법도 있다.

“하루 중 메시지, 소셜 미디어, 콘텐츠에 집중하는 시간을 정해놓는 것이 방법이다.” 생산성 플랫폼 하이브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존 퍼노의 말이다. “매시간마다 한다면 큰 손실이다. 일하는 날 중에 일과 관련이 없는 알림을 확인하는 시간을 정해두라.”

12. 다른 활동과 취미에 집중하라

ⓒErik Witsoe / EyeEm via Getty Images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해야 할 일이 없을 때 폰을 만지작거린다. 취미나 다른 활동이 있다면 스케줄에 의미와 짜임새가 생긴다.” 리의 말이다.

폰을 스크롤하기보다는 아웃도어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새로운 책을 읽어보거나, 당신이 지지하는 목표를 위해 자원 활동을 하거나, 친구와 가족들과 대화하거나 스포츠나 악기 연주 등의 새로운 취미를 가꾸어 보라.

“폰 사용이 휴식이나 사교 활동 등 당신의 어떤 필요를 채워주는지를 인식하고, 그를 만족시켜줄 다른 활동으로 대체하는 것이 요령이다.” 리는 친구에게서 이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친구, 버스, 수업, 약속 상대들을 기다리며 5~10분 정도 시간이 빌 때 폰을 보는 걸 당연시한다. 아무것도 안하는 걸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짜투리 시간들을 채울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독서를 하거나 주위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도 있다.”

13. 스마트폰은 원래 사용자를 더 유혹하도록 만들어진 것임을 기억하라

사고방식을 바꾸면 작은 변화들을 이루기가 쉬워진다.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폰과 앱은 원래 중독적이 되도록 디자인된 것이라는 사실이다. 중립적 테크놀로지가 아니다. 어떻게 하면 당신이 스크린을 더 오래 들여다 보게 할 수 있을까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당신에겐 해롭고 그들에겐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 내려 한다.” 킨드리드의 말이다.

이러한 현실을 이해하면 철학적 변화가 생길 수 있고, 당신이 스마트폰에 집착하는 것은 성격 장애나 실패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당신의 시간을 되찾는 동기가 될 수도 있다.

ⓒKrisCole via Getty Images

“당신의 삶은 유한하다. 폰은 당신의 시간과 관심을 최대한 많이 빼앗도록 디자인 되어있다. 그게 앱 제작자들이 돈을 버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은 일상의 싸움이다. 당신이 폰에 쓰는 모든 순간은 다른 것을 하지 않는 모든 순간임을 깨달아라. 친구, 가족, 자녀, 일 등 당신에게 의미나 기쁨을 주는 것들에 쓰지 않는 시간이다. 기회비용이 엄청나다.” 프라이스의 말이다.

정보나 경험을 놓치는 것이 아닐까 두려워서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사람들이 많다. 폰을 보면 도파민이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라이스는 놓치는 것의 기쁨에 집중하길 권한다.

“우리가 폰을 쓰지 않음으로써 얻는 좋은 것들을 생각해 보라. 대화, 타인들과의 감정적 연결, 친밀함, 경험. 점심을 먹으러 갈 때 폰을 책상 위에 두고 나온다거나, 폰 없이 산책한다거나, 폰 없이 개를 데리고 나오는 등 놓침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을 가져보라. 우리 스스로 찬 족쇄에서 벗어나라.”

*허프포스트 미국판 기사를 편집했습니다.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3가지 방법

[정신의학신문 : 박종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많은 사람들이 자기 직전과 아침에 일어난 직후 가장 먼저 스마트폰을 찾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 중독이란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을 만큼 우리는 하루 종일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개념이 중독의 사전적 정의(어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을 알면서도 강박적으로 그 물질이나 행위에 집착하고 반복하는 것)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얘기하는 분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우리는 음악을 듣고 메일을 확인하고 카톡을 하면서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등 우리의 일과 휴식, 일상에서 도저히 뺄 수 없는 디바이스가 되었다는 겁니다. 즉 사회적, 직업적으로 고립되지 않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기에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따라서 중독이란 개념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사진_픽셀

중독의 개념을 정의할 때 중요한 기준점 중 하나는 바로 관성입니다.

알코올의 예를 들어볼까요? 알코올이 우리의 뇌, 도파민의 보상회로를 자극할 때 최초의 동력은 hedonic system입니다. 쾌감이 생기니까, 즉 좋아서 마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쾌감중추를 자극하는 데는 소주 한 병이면 충분합니다. 이 정도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를 넘어가기 때문이죠. 여기서부터는 조건화 학습과 내성에 의해서 동일한 자극의 반복으로는 새로운 쾌감이 생기지 않습니다. 관성에 의해서 술을 마시는 것이지요.

우리는 스마트폰을 다른 기기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데도 여전히 스마트폰에 집착합니다. PC, 태블릿, 종이 서류나 책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정보인데도 굳이 작은 6인치 화면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편의성과 접근의 용이성 때문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이것은 관성 때문입니다.

저는 슬기로운 스마트폰 생활을 위해 다음의 3가지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 출퇴근 시간에 스마트폰을 보지 말 것.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출퇴근 시에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다른 기기를 사용할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스마트 폰으로 정보 검색 등을 하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한꺼번에 여러 자극 정보를 처리하면 도파민을 급격히 소모하여 피로한 상태가 됩니다. 잠에서 덜 깬 뇌가 이른 아침부터 시각, 청각, 감각통합처리에다 인지능력까지 동시에 사용하면 벌써 무리가 옵니다.

특히 버스나 지하철처럼 갇혀있고, 흔들리는 공간에서는 우리의 뇌와 전정기관이 균형을 유지하는 데만도 이미 많은 에너지를 쓰는데 이때 스마트폰을 할 경우 멀미와 피로, 가벼운 구역감과 두통, 목디스크 등을 느끼게 됩니다. 즉 출근도 하기 전에 이미 지쳐버리는 상태가 되는 것이지요. 퇴근하는 도중 스마트폰을 보면 이미 업무로 지친 뇌가 한번 더 가라앉게 되는 것이고요.

이렇게 뇌가 멀티플하게 소모되는 상태가 반복되면 attention span(주의력을 유지하는 능력) 기능이 점차 떨어지고 집중력이 분산되며 working memory(작업 기억력)가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우리의 동작성 지능을 구성하는 세부 요소들인데 동작성 지능에 문제가 생길 경우, 판단력과 적응력, 통합기능과 적응기능에 저하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출퇴근 시에는 음악이나 라디오, 팟캐스트 등 청각자극만을 써도 되는 일을 하는 것이 훨씬 안정적이고 건강합니다.

2. 자기 전에 유튜브를 보지 말 것.

자기 직전에 꼭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1-2시간씩 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직후에도 침대에서 30분 넘게 핸드폰을 하다가 지각하시는 경우들도 있고요.

“자면 바로 일어나서 출근해야 하니까요, 유일한 자유시간인데… 좀 놀다가 자고 싶어요.”

그 마음은 충분히 공감하고, 유튜브의 자극적인 재미가 얼마나 자연스럽고 수월하게 중독의 세계로 이끄는지 저도 경험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자기 직전 작은 6인치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를 눈과 뇌로 받으며(블루라이트 필터로도 온전히 차단할 수는 없습니다) 온 신경을 집중하다 보면 안구건조증과 메스꺼움, 두통으로 우리의 멜라토닌이 소모되어 수면의 induction(입면) 타이밍을 놓치게 됩니다. 뇌가 쉬면서 잠들어야 하는데 보고 웃고, 이해하고 생각하다 보면 자꾸 도파민이 생성되어 뇌를 강제로 깨우게 되는 것이지요.

피곤한 상태에서 가뜩이나 부족한 도파민을 억지로 쥐어 짜내는 것이기에 이 피로도는 내일로 누적되게 됩니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깊은 잠을 못 자게 되면서 아침에 일어나도 여전히 피곤한데 가장 먼저 또 스마트폰을 확인합니다.

이러한 악순환 속에서 도파민 수용체의 반응성은 점점 떨어지고 뇌의 호르몬 생성 기관은 계속 비효율적인 상태가 되면서 자꾸 쉽게 피로해지고 무기력한 상태가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절대로 자기 전에 20분 이상 스마트폰을 보아서는 안됩니다. 정말 그냥 자기 아쉽고 놀고 싶다면 일어나서 티브이나 PC의 큰 화면으로 보세요. 최소한 태블릿을 사용하는 게 그나마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을 집어 들지 않도록 최대한 침대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아야 합니다.

3.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집중해서 수행할 것.

일할 때, 밥 먹을 때, 수면. 우리는 그 경계를 정확한 분리하지 못하기에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합니다. 업무와 식사, 수면 시에는 온전히 그 활동에만 집중해야 뇌의 피로도와 호르몬의 소모량을 최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쉴 때 제대로 쉬어야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다시 원활하게 생성될 수 있는 준비상태가 됩니다.

혼밥을 하면서 웹툰을 보거나 운동을 하면서도 카톡을 확인하고, 심지어 업무 중에도 PC카카오톡으로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그렇게 야근을 싫어하고 퇴근해서 업무 메일, 카톡을 피곤해하면서, 저녁이 있는 삶을 간절히 원하면서 우리는 하루에 12시간 이상 스마트폰에서 손을 떼질 못합니다. 대체 퇴근 전과 후가 무엇이 다른가요.

심지어 게임을 하면서, 영화를 보면서도, 운전을 하면서도 스마트폰을 확인합니다. 해외여행을 가서 그 좋은 바다와 경치 앞에서도 와이파이를 먼저 찾습니다. ‘자발적 중독’인 것이지요. 스마트폰 배터리가 떨어지면 마치 큰 사고나 생길 듯이, 카톡 몇 개, 이메일 몇 개를 놓치면 큰일 날 것처럼 초조해합니다. 금단증상인 것이지요.

퇴근해서 쉴 때 티브이를 무음으로 켜 둔 채, 태블릿으로 유튜브를 재생해놓고 스마트폰으로 검색이나 카톡을 하는 사람들. 일견 속도와 효율성을 쫓는 삶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일하는 것도 쉬는 것도 아닙니다. 오랜만에 만난 동창들 앞에서 귀로는 서로의 대화를 듣고 있지만 눈은 여전히 정면이 아닌, 15도 아래의 스마트폰 화면 속에 고정되어 있지요. 이러한 습관은 조급함과 초조감을 양산해서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과 회복력을 떨어뜨립니다.

쉽게 답답해하고 짜증을 냅니다. 업무나 일의 진행이 조금만 지연되고 꼬이면 바로 화를 냅니다. 즉각적인 반응이나 피드백이 없으면 중간에 포기하거나 그만두는 경우도 잦습니다. 일에만 그럴까요? 대인관계, 친구, 연애에서도 이런 성향은 습관이 되어 영향을 줍니다.

13년 전만 해도 핸드폰은 단지 전화기였습니다.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우리는 티브이와 게임기, 컴퓨터가 점점 필요 없게 되었지요. 하지만 모든 것을 연결하고 가능케 해준 이 기계의 편리함과 유용함 탓에 우리는 하루의 대부분을 6인치 안에 갇혀버렸습니다.

우리의 뇌는 휴식이나 회복할 여지없이 하루에 17시간씩 일하고 혹사당합니다. 끊임없이. 계속.

스마트폰에 중독된 아이들,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정책 정책제안]

코로나로 인한 스마트 기기 의존 심화

2020년의 코로나-19 팬데믹은 유·초·중학교가 문을 닫고 언택트 학습이 주가 되게 함으로써 교육에서 스마트 기기의 역할을 새롭게 가치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아이들이 등교 시간에 집을 나서는 대신 가정에서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의 전원을 올려 하루를 시작하는 새로운 일상에 익숙해지게 되면서 디지털 미디어는 한층 더 아이들의 생활에 가까워졌다. 그간 스마트폰 등 디지털 미디어 사용에 부정적이기만 했던 부모들이 긍정적 측면에서 이러한 변화를 받아들이게 됐다고도 볼 수 있으나, 이러한 전환이 스마트폰(대표적 디지털 기기)의 과도한 사용이 가져올 수 있는 폐해를 무마하고 덮을 수 있는 차원의 문제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미디어의 사용의 부정적인 측면은 크게 두 가지의 이슈에서 검토될 수 있다. 첫째는 미디어 기기, 특히 스마트 기기 중독문제이다. 초·중학생, 심지어는 유아들까지도 중독을 걱정해야 할 만큼 과다한 의존이 문제가 되는 스마트폰 사용의 부정적 측면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우려를 낳아왔다.

둘째는 온라인 정보 사용의 오용이라 할 수 있는 사이버폭력 등 사이버 비행의 문제이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익명성과 비대면성에 의존해 발생하는 악성 댓글, 혐오 영상 확산 등 사이버폭력에 대한 과도한 노출로 아이들이 사이버 비행에 대해 둔감해짐으로써 쉽게 가해자가 될 수도 있고 보호받지 못해 고통받는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며, 이에 대해서 주의 깊은 현황 파악과 예방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 중 본 글에서는 전자인 스마트폰 과의존(중독) 문제에 대해서만 우선 논의해보고자 한다.

스마트폰 과다 사용의 문제점

미디어 기기의 과다 이용이 가져오는 악영향에 대해 학자들이 제시하고 있는 연구결과들을 보면, 영유아의 일일 2시간 이상 미디어 이용은 언어발달을 저해하는 결과를 보일 수 있고(배소영 외, 2015, 「미디어 이용은 영유아 언어발달을 촉진하는가? 텔레비전, 스마트폰, 책 읽어주기를 중심으로」), 초등학생의 경우는 과다한 스마트 기기 이용이 학교 적응이나 또래 관계, 사회성 발달, 학습 태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설명한다(이상희 등, 2019, 「유아기 미디어 이용이 초등학교 적응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유능감의 매개효과」; 조윤주, 2016, 「유아의 미디어 이용이 또래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에서 언어발달의 매개효과」).

즉 과도한 미디어 기기 이용은 언어 훈련이 필요한 아동기에 일방향적 자극 제공에 그치게 함으로써 언어학습 기회의 부족을 야기하고 대면 상호작용의 결핍으로 이어져 사회적 역량 성장의 기회 또한 부족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기는 자기조절능력이 미흡한 시기이므로 쉽게 중독(과의존)에 빠질 위험성이 크고 거북목증후군 등 신체 문제를 일으켜 이후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또한 아동을 지도하는 부모나 교사가 양지하고 있어야 한다. 더 나아가 만일 스마트폰 이용 중독 상태가 된다면 안구건조증, 기억력 감소, 시력 저하 손목터널증후군, 소음성난청, 척추측만증까지 발병할 수 있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심리정서적으로도 스트레스증후군, 정서 불안, 디지털격리증후군 등으로 인해 사회생활에 있어 문제를 겪을 수도 있다(김은설, 2020, 「아동의 미디어기기 중독과 사이버 비행 감수성, 조기대처가 답」). 다른 한편으로는 온라인범죄나 과도한 사이버 지출로 경제적 위험에 직면하게 될 수도 있고 스마트폰 보행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안전사고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커진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아이들

스마트폰 중독 또는 과의존이란 스마트폰 이용이 생활 행태에서 현저히 두드러지면서 자기 조절력이 감소하고 문제적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상태를 의미하는 용어로, ‘중독’이 약물중독처럼 신체적 증상으로 표출되는 문제점을 포함하는 의미라 한다면 스마트폰 과의존은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이용한다는 현상 자체를 칭한다고도 볼 수 있으나 거의 동일하게 혼용해도 되는 정도의 의미 차이라고 본다.

동일한 아동집단을 대상으로 매년 일정 시기에 조사를 하고 있는 한국아동패널 연구보고서(육아정책연구소 간)에 따르면, 아동의 연령이 높아질수록 스마트폰 소지율과 이용시간은 급격한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 2019년 조사 결과를 보면 초등학교 5학년 아동의 경우 스마트폰을 소유한 비율이 88.8%로 이전 연도에 비해 8.3%p가 상향돼 10% 이상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즉, 초등 5학년 아동 열 명 중 아홉 명이 스마트폰을 소유하고 있고,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110분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행해진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이전 연령보다 평균 20분이 늘어난 것은 아동 연령이 증가하면서 매년 20% 정도씩 이용시간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또한 10세에 비해 11세에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 또한 급격히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이 시기 중독의 위험을 부모나 교사가 지각하고 집중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시사해 준다.

최근 발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를 보면,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의 23.3%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며, 성인에 비해 청소년이나 3세에서 9세까지 아동에서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청소년 35.8%, 아동은 27.5%로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돼 직전 연도에 비해 각각 18.5%, 19.2%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9세 이하 아동 시기의 상승폭이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양상이다.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

스마트폰 중독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나라는 「지능정보화 기본법」에서 초중등뿐 아니라 유치원, 어린이집에서도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과 해소를 위한 관련 교육을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연 1회 이상, 초중등학교는 반기별 1회 이상으로 횟수를 규정해 실시하도록 했으며 2013년부터 이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법에 근거해 2010년 이래 3년마다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18년에 발표된 제4차 종합계획을 보면,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유아동층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들 연령층에 대한 정책 강화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디지털 콘텐츠의 건강한 이용, 스마트폰 바른 사용을 위한 보호자 코칭 교육 확대, 학부모 참여 프로그램 기회 확대를 핵심 내용에 포함했다(관계부처 합동,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종합계획’. 2018).

특히 유아나 아동을 위해서 과의존 예방 지도를 위한 학부모 코칭을 강화하고 가정에서 실천하는 인터넷 윤리교육, 학부모 교육용 인터넷윤리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 배포할 것을 명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는 “밥상머리 인터넷윤리 교육”이라는 콘텐츠를 제작해 전국 유초중·고교에서 학부모 교육 자료로 이용하고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을 보면, 스마트 기기를 접하는 연령을 최대한 늦출 것, 가정에서 스마트 기기 사용을 허용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둘 것, 지나친 사용의 위험성을 알려줄 것 등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해외 국가들을 보더라도 인터넷 중독 등 디지털 미디어 활용의 오남용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OECD가 유아교육 네트워크 회의 자료를 통해 제시하고 있는 내용을 보면, 아동들의 안전한 디지털 미디어 사용을 위해서 이용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고 적절한 통제와 지도를 위한 부모나 교사용 활용지도서 또는 표준 가이드라인을 국가가 제시할 것을 권고했다.

예방 교육 강화와 적절한 법적 규제 필요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막을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의무화해 과의존의 위험성과 올바른 사용에 대해 모든 사용자가 항상 인식하고 있도록 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스마트폰 사용 관련 외국 정책들을 보면, 프랑스나 영국 등은 학교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을 채택하고 있으며, 대만의 경우는 2~18세가 스마트폰에 중독되면 보호자에게 벌금을 부가는 법률까지 제정해 두고 있다(<울산매일>, “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심화, 예방이 최우선이다”, 2021년 4월 19일 자).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각급 학교가 스마트 기기 중독 예방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2020년 실태조사에 결과를 보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경험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겨우 14.9%에 지나지 않는다. 또한 과의존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채택해야 할 방안으로 셧다운제 등 여전히 법규제가 필요하다는 응답 비율이 42.5%로 가장 높았고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교육, 인식제고 캠페인이 각각 26.1%, 17.7%인 것으로 조사됐다.

즉, 법적 규정이 있고 필수 교육을 학교 단위로 진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는 낮으므로 가시적이고 효과적인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요구가 높은 것이다. 그러므로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과의존의 위험성을 미디어를 사용해 대중적으로 알리는 캠페인을 활용하는 등 정책적 접근이 더 적극적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 아이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EU 국가가 채택하고 있는 “부모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 가이드라인”의 6가지 권고 사항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시사점을 포함하고 있다.

1) 6세 이하 아동의 인터넷 사용에 대해 부모는 일정한 제한을 두어야 한다.

2) 3세 이하 연령 아동에게는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보여주지 않도록 한다.

3) 규칙적 수면시간을 지키게 하고 가정 내 무화면지대(screen-free zone)를 두도록 한다.

4) 부모가 자녀의 롤모델이 돼야 한다.

5) 자녀가 보는 콘텐츠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화하도록 한다.

6) 13세 미만 아동은 SNS의 위험성을 알지 못하므로, 온라인상 ‘가상 친구’의 위험성에 대해 경계하고 조심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How Are You Today..? (요즘 어때요..?)

**애착이론에 기반 한 중독예방상담의 실제 참조 http://blog.daum.net/goog_news/3990

**청소년 인터넷중독과 통합예술치료(K척도_40문항) http://blog.daum.net/goog_news/6335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문제점, 해결방안 총정리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원하는 정보나 대상에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등 편리한 점도 있지만, 스마트폰 과의존과 같은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더욱이 앞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ICT 기술의 급속한 발전 및 융합에 따라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많은 긍정적 및 부정적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스마트폰을 건강하고 생산적으로 활용하는데 필요한 원리와 구체적인 방법을 학습하고 학습한 내용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습관을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스마트폰 과의존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현저성이 증가하고, 이용 조절력이 감소해 문제적 결과를 경험하는 상태

스마트폰 과의존 요인별 정의

– 현저성(salience) : 개인의 삶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생활패턴이 다른 행태보다 두드러지고 가장 중요한 활동이 되는 것

– 조절 실패(out of control) : 이용자의 주관적 목표 대비 스마트폰 이용에 대한 자율적 조절능력이 떨어지는 것

– 문제적 결과(serious consequences) : 스마트폰 이용으로 인해 신체적・심리적・사회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경험함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것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분류

•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분류

– 3분류 : 고위험군, 잠재적위험군, 일반군

– 고위험 사용자군: 현저성, 조절실패, 문제적 결과 특성 모두 나타낸 집단

– 잠재적위험 사용자군: 현저성, 조절실패, 문제적 결과 중 1~2가지 특성을 보이는 집단

청소년기에 스마트폰 사용 조절이 취약한 이유

• 청소년기는 강한 흥분과 보상을 주는 활동, 높은 강도・자극의 활동을 선호하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청소년의 발달적 특성과 욕구가 스마트폰의 즉시성, 휴대성, 범용성 등의 특징과 맞물려 과도한 사용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청소년기에는 주로 오락과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매체 선택의 동기 측면에서 과의존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 청소년기는 뇌 발달의 특성상 전전두엽이 왕성한 가지치기를 하면서 필요 없는 신경회로를 제거하는 ‘시냅스 가지치기(synaptic pruning)’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공포, 분노 등의 감정과 감정 기억을 관장하는 편도체 중심의 반응을 하게 되어 감정적 자극에 예민해지고, 충동적・감정적 행동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기에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 청소년기에는 타인의 관심이 자신에게로 향한다고 생각하는 시기입니다. 이러한 인지적 특성으로 인해 청소년기에는 SNS 댓글, 모바일 메신저 대화 등의 온라인 활동 중 다른 사람의 반응에 더 예민해지거나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과의존의 원인 및 부정적 결과

– 많은 사람들이 하루 중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때가 오후 6시 이후부터 자정까지라고 합니다. 그런데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뇌에서 수면을 유도하고 숙면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촉진됩니다.

이 시간은 수면 주기 중 가장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단계로 ‘수면 골든타임’이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밤 10시 이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청색광(블루라이트)으로 인해 사용자의 신체는 각성 상태가 되고 이로 인해 수면 장애, 불면증, 수면 무호흡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 화면의 밝은 빛에 오래 노출되면 멜라토닌의 생성과 분비를 방해하고 생체 리듬이 깨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수면 시간이 단축되거나 숙면을 취할 수가 없어 수면의 질이 낮아 집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면 성장 호르몬 분비와 신체 발달도 충분히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 스마트폰으로 인해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면시간 설문 결과, 응답자의 44.8%가 수면 시간이 줄어든 요인으로 스마트폰, 특히 SNS를 꼽았다고 합니다. 늦은 시간에 사용하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는 수면 장애를 유발하기 쉽고, 수면 부족과 장애가 지속되면 신체・ 정서적 발달과 학습 및 학교 적응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해 신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VDT(Visual Display Terminal) 증후군’이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안구, 근골격계, 신경계 등의 이상 증상을 의미합니다. 엎드리거나 고개를 숙여서 혹은 손목이 꺾인 상태를 지속하는 등과 같이 잘못된 습관과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 실제로 스마트폰 보급 및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시기인 2013년부터 2018년 사이에 ‘거북목 증후군’과 ‘손목터널증후군’을 비롯해 ‘안구 건조증’, ‘목디스크’ 환자 수가 크게 증가했고(건강보험심사평가원, ‘19.6.) 이는 모두 스마트폰과 관련성이 높은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청소년 패널조사 결과, 부정적인 외부환경과 심리정서적 발달특성, 스마트폰 과의존 간의 관계적 특성이 장기간(5년) 동안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낮은 자아존중감과 우울이 자기통제감의 발달을 저해하고 그 결과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가 방치될 경우에는 과의존 수준이 지속적으로 악화될 수 있고, 그 영향력 또한 점차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 부적절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부정적인 경험 중 대표적으로 ‘카(카카오톡)페(페이스북)인(인스타그램) 우울’이 있습니다. 이는 SNS 등에서 자신의 모습을 행복한 것처럼 포장하거나 상대방과 자신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우울감과 상대적 박탈감을 경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외에도 온라인상에서 난무하는 욕설이나 비속어, 공격적인 표현들은 이용자의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 청소년의 기본 심리욕구 중 자율성과 유능성이 높을수록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이 낮은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또한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태도는 청소년의 자율성의 발달을 돕고 결과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이용이 학업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학업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하거나 오락을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경우 스마트폰 과의존과 함께 학업 장애가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모의 개입 유형에 따른 효과를 분석한 결과, 부모가 청소년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시간을 제한할수록 오락 목적의 스마트폰 이용이 증가하고, 이용하는 앱의 수를 제한할수록 정보 목적의 이용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부모가 자녀와 함께 스마트폰을 이용할수록(참여형 부모 중재) 커뮤니케이션 목적의 스마트폰 이용이 증가하고, 이용하는 앱을 추천할수록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 지수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청소년이 모바일 메신저나 SNS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화의 욕구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상에서 가족간에 대화와 자기표현의 기회가 줄어들수록 스마트폰을 통한 소통에 의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기에는 또래와의 관계가 중요해지고 또래 집단에 의한 압박이 커져 온라인상 대화 또는 활동에 대해서 의무감을 느끼며 지속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존감이 낮거나 충동성이 높고 외로움・불안・우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수록 현실로부터의 탈출구로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은 대인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지는 소통에 집중하느라 현실 공간에서 함께 있는 가족, 친구들과의 직접적 대화에 소홀해지는 현상인 디지털격리증후군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누구나 평생 살아가는 동안 사고, 사건, 자연재해 또는 부정적인 대인관계에 노출되어 있고, 그로 인한 심리・신체적 외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외상 또한 과의존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더욱이 디지털 사회가 되면서 사이버 폭력, 온라인 범죄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와 대비가 필요합니다.

– 부모와의 긍정적 애착관계는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을 낮출 뿐만 아니라, 자녀가 외상을 경험하더라도 외상 후 성장을 이끌고 학교생활 적응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따라서 보호자가 아이에게 자신의 성장 가능성을 인지하며 감사하는 태도로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다면 아이는 살아가는 동안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현실에서 건강하게 적응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상태 점검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를 활용해 아이와 보호자 자신의 사용습관을 확인해 보세요.

요인 /항목

1)전혀그렇지않다 2)그렇지않다 3)그렇다 4)매우그렇다

-조절실패

1) 스마트폰 이용시간을 줄이려 할 때마다 실패한다. 1234

2) 스마트폰 이용시간을 조절 하는 것이 어렵다. 1234

3) 적절한 스마트폰 이용시간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 1234

-현저성

4) 스마트폰이 옆에 있으면 다른 일에 집중하기 어렵다. 1234

5) 스마트폰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1234

6)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낀다. 1234

-문제적결과

7) 스마트폰 이용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생긴 적이 있다. 1234

8) 스마트폰 이용 때문에 가족과 심하게 다툰 적이 있다. 1234

9) 스마트폰 이용 때문에 친구 혹은 동료, 사회적 관계에서 심한 갈등을 경험한 적이 있다. 1234

10) 스마트폰 때문에 업무(학업 혹은 직업 등) 수행에 어려움이 있다. 1234

※ 기준 점수 : 1번→1점, 2번→2점, 3번→3점, 4번→4점으로 채점

※ 채점 결과

– [청소년, 만 10-19세] 고위험군 31점 이상, 잠재적 위험군 23~30점, 일반 사용자군 22점 이하

– [성 인, 만 20-59세] 고위험군 29점 이상, 잠재적 위험군 24~28점, 일반 사용자군 23점 이하

– [고령층, 만 60-69세] 고위험군 28점 이상, 잠재적 위험군 24~27점, 일반 사용자군 23점 이하

결과 해석

고위험 사용자군: 스마트폰 과의존 경향성이 매우 높으므로 ‘스마트쉼센터(대표번호 1599-0075)’ 등 관련 기관의 전문적인 지원과 도움이 요청된다.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을 깨닫고 계획적으로 사용하고 조절하도록 노력한다.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일반 사용자군: 스마트폰을 건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스마트폰 바른 사용 실천방안 및 대안 제시

1. 스마트폰 하느라 수면 부족? 아이가 잠들지 못하는 진짜 이유를 찾아 주세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여가 스포츠의 참여 유무에 따라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과 수면의 질, 학교 적응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을 비롯한 여가활동은 숙면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안정, 신체 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2. 아이가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스스로 정해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 자기 통제력과 성취감은 청소년기의 주요한 발달과업이자 상호 간의 발달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입니다. 평소 부모-자녀 관계가 안정될수록 자녀의 입장에서도 부모의 감독과 통제가 긍정적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일상에서 작은 성공 경험을 통해 자기 통제력을 발전시켜갈 수 있도록 아이를 믿고 지지해주세요.

– 어머니의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의 과의존 수준도 높은 반면, 어머니의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의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은 감소하는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3. 스마트폰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와 플랫폼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커리어넷 스마트앱, E-진로채널 등 아이의 적성과 흥미 그리고 미래 직업을 안내하는 다양한 앱을 활용해 보세요. 앱스토어에 ‘진로’, ‘진학’ 이라고 검색해보면 집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 및 진로수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4. 아이의 스마트폰 이용문화를 이해하고 온라인 활동을 공유해 보세요.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무조건 못 쓰게 하면 오히려 스마트폰 이용에 집착하고 과의존하거나 이외의 다른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스마트폰 이용습관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경험하고 있는 온라인 세상과 스마트폰 이용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온라인 활동에 동참해 보세요

5. 다양한 여가활동을 권장하고 함께 참여해 주세요.

가족 식사나 운동, 공연 관람, 취미활동 등 일상에서 아이와 가까워질 수 있는 활동을 함께 해주세요. 부모님을 비롯한 보호자와 아이가 긍정적인 기억과 감정을 공유할수록 정서적 친밀감과 상호간의 이해를 쌓아갈 수 있습니다. 가족 외에도 타인들과 함께하는 활동도 좋습니다. 여가활동을 통해 경험하는 다양한 대인관계와 사회적 경험은 아이가 성장하는데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과의존을 비롯한 여러 심리・사회적 문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6. 보호자의 긍정적인 양육태도가 아이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과의존 또한 청소년이 부모의 양육방식을 부정적으로 인식할수록 그 심각성이 더해질 수 있습니다. 반면 민주적이고 애정적인 양육태도는 아이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과의존으로 인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정적 결과로부터 아이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7. 아이의 발달단계에 따라 보호자-아이 간의 관계 양상도 변해야 함을 기억해 주세요.

아동기에는 보호자가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정하고 적절하게 통제하며 아이의 일상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청소년기의 경우 심리적으로 독립하고자 하는 아이의 욕구를 인정하고 자율성과 자기 조절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독려하며 아이 스스로 자신의 일상을 관리할 수 있도록 끌어주고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8. 기술 간섭(technoference)으로부터 가족 관계를 보호해 주세요.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수면 장애, 피로함, 생산성 저하 등의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기술 간섭(technoference) 현상이라고 합니다. 우리 가족도 집에서 각자 스마트폰을 보며 상호작용과 친밀함이 줄어들고 서로의 삶에서 멀어지고 있지는 않나요?

9.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의례화(ritual)하고, 공감을 토대로 소통해 보세요.

가족의 지지와 보호자와의 긍정적인 의사소통은 청소년의 자기 통제력을 강화하고 스마트폰 과의존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력을 완충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쁜 일상일지라도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과 활동을 정해 꾸준히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10. 아이 또는 자신이 스마트폰 과의존 상태라면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권합니다.

개인마다 과의존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 또는 가정에서의 노력만으로는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보호자의 스마트폰 과의존은 자신뿐만 아니라 아이의 과의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아이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효과가 없었다면 스마트쉼센터를 비롯한 주변의 가까운 전문기관을 통해 도움을 받아 보세요.

11. 아이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참여가 필요합니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수준이 높을수록 가족 및 사회적 관계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할 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와 가족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중요합니다.

청소년기 아이에게는 보호자의 말보다 태도와 행동의 영향력이 더욱 큽니다. 특히 보호자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일 경우 아이의 성장・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보호자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할 수 없다면 아이의 사용습관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어렵습니다. 보호자의 스마트폰 과의존 수준을 점검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쉼센터(2019),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가이드라인 매뉴얼, 아동-청소년 보호자용」

스마트폰 중독 원인과 해결 방법

오늘날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

실제 청소년 170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에 대한 내성과 금단현상을 보이는 학생들이 무려 24만여 명이라고 합니다.

요즘 어른이고 아이고 할 것 없이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들이 많은데요.

미래엔에서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해결 방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폰 중독이란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스마트폰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은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특성이 중독 현상에 가장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또한 어디서든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는 점과 한 기기로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즉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의 SNS를 이용해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는 점이 청소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게임, 간편한 결제와 주문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여러 기능을

한꺼번에 해결 및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스마트폰 중독의 큰 원인이랍니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보게 되면 시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화면을 초근접에서 계속 보게 되기 때문에 시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일 텐데,

중독이라고 한다면 스마트폰의 사용빈도가 높아 시력에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겠죠.

게다가 지속해서 스마트폰을 바라보고 있으니 목이나 어깨에 통증이 생기게 되며

이는 건강을 해치게 되는데요.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전자파에 장시간 노출이 되는 것 또한

건강상 좋지 않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뇌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해결 방법 ①

자녀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구체적으로 정해 약속을 하도록 합니다.

사용 시간이 과하다면 시간을 조절한다든지 하여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자기 전, 스마트폰을 꺼두고 자거나 책상에 올려놓고 자도록 규칙을 정하고

지켰을 때 상을 주거나, 어겼을 시 벌을 명확하게 정하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해결 방법 ②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답니다.

그렇기에 무조건적으로 하지 말라고 빼앗는 등의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말고

아이가 능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스마트폰보다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른 취미 활동을 권한다든지,

부모님과 함께 재미있게 보낼 시간을 마련하는 등의 방법을 모색해봅니다.

해결 방법 ③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자녀가 스마트폰을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정해놓을 수 있답니다.

오늘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과연 이게 청소년들만의 문제일까요?

나는 아이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었는지 되돌아봅시다 🙂

스마트폰 중독 문제점, 해결방안, 예방 방법 (2022년 Ver.)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전국 시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19 판데믹 이후 대부분의 시민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약 2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2022년 스마트폰 중독 문제점, 해결방안, 예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특히, 초등학교에 재학하는 자녀를 두고 계시는 부모님께서는 좀 더 유의 깊게 이 포스팅을 읽어주셔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1년 여성가족부가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초등학생이 가장 빠르게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편입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중독 문제점, 해결방안, 예방 방법 (2022년 Ver.)

1. 스마트폰 중독의 문제점

스마트폰-중독-문제점

1. 사회성 발달 능력 저하

☞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사회성 결여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SNS로 가볍게 친구와 대화를 나누거나 안부를 묻는 정도면 괜찮겠지만, 온라인상에서 만난 친구에게만 몰두하게 된다면 이것은 문제가 됩니다.

☞ 예를 들어, 온라인상에서 채팅이나 보이스톡 등으로만 사람을 접하는 경우에는, 그 사람은 일대일 대면 관계를 통한 의사소통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누구에게나 치명적이지만, 특히 인격과 사회성을 형성하는 청소년기에 더욱 치명적입니다.

2. 정신건강 이상 발생

☞ 한편, 과도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기기 사용은 정신건강 상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중독 및 사회적 관계 형성’과 관련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은 우울증, 강박증, 불안, 편집증을 야기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많은 문제점 중에서도 특히 아무 이유없이 지속적으로 마음이 답답한 우울증이나,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특정 행동이나 발언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강박증 등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성모병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도한 스마트 기기 사용이 ADHD의 발병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 실제로, 제 주변에서도 스마트폰 때문에 우울증이 생겼다는 경우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인스타, 페이스북을 필두로 한 과도한 SNS 사용에 따른 상대적 박탈감의 심화와도 무관하지 않았습니다.

3. 신체적 부담 및 이상 발생

☞ 지나친 스마트 기기 사용은 정신건강은 물론 사용자의 신체적 부담 및 영구적 손상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특히 거북목증후군과 손목터널증후군은 이미 언론에서도 여러 차례 그 심각성에 대해서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 거북목증후군은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들여다보다가, 결국 목이 정상적인 C자 형태가 아닌 일자 형태로 변형되어 어깨와 목 부위에 통증을 유발되는 질병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목디스크로 진행되어 일상생활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 한편, 손목터널증후군은 주로 스마트폰으로 타자를 칠 때 손가락이나 손목에 가해지는 충격으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증상이 심각한 경우에는 손가락에서 시작된 통증이 어깨까지 이어져, 손으로 물건을 잡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2. 스마트폰 중독 해결방안

스마트폰-중독-해결방안

1.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통제하자!

☞ 스마트폰 중독의 고리를 끊고자 하는 시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의 의지입니다. 결국, 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그 행위를 중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도박중독을 끊으려면 도박을 중단해야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간에 취미나 약속을 잡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 월 10만원에 헬스장 이용권을 구매하여 일정한 시간마다 운동을 다녀왔습니다.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면 몸도 노곤해지기도 하거니와, 스마트폰을 하며 방에 누워있는 것보다 훨씬 상쾌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한편, 저와 같은 아이폰, 아이패드 유저에게는 스크린타임 기능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우리 모두 한 번쯤은 스크린타임에 유튜브 2시간, 넷플릭스 3시간이 찍혀있는 모습을 보며 허탈감을 느낀 순간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을 한 번 놓아볼 때입니다.

2. 스마트폰, 사용할 것이라면 제대로 사용하자!

☞ 우리는 너무나도 바쁜 현대인의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고 돌아오면 유튜브 구독 목록도 한 번 확인해야 하고, 친구와 예쁜 카페에 가면 인스타 스토리에 인증샷도 한 번 남겨줘야 합니다.

☞ 이런 소소한 일상에 대해서 비판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물론 그래서도 안되는 것이고요. 다만, 스마트폰을 사용할 것이라면 바른 자세로 사용해서 우리 건강을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에는 눈과 기기의 거리는 30cm 이상으로 잡아주세요. 우리 기준에서 조금 멀다 싶으면 충분한 정도입니다. 또한, 10분 이상 동일한 자세를 취하지 않게 자세를 자주 바꿔주세요. 방문자님의 손목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 또한, 스마트 기기 사용 시에 손목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그 즉시 손목 마사지를 3분 정도 해주세요. 그리고,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눈을 자주 깜박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30분 동안 화면을 응시하였다면, 대략 30초 정도는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해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스마트폰 중독 예방 방법 (행정안전부 국민안전방송 참고)

스마트폰-중독-예방방법

1. 스마트폰 사용 시간 조절하기

☞ 앞서 말씀드렸듯이, 결국에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기기의 사용시간을 줄여야 중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마트 기기 사용은 자연스럽게 중독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운동이나 여가생활로 스스로 관리를 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하지만 청소년기의 자녀나 어린이는 자율적으로 이를 관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부모님께서 함께 사용 시간을 조절해 주셔야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부모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면 아동도 위험군에 속하는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2. 적극적으로 여가활동 하기

☞ 1번 항목에서 쉽게 말씀드렸지만, 결국에는 스마트 기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만약 본인의 의지로만 스마트 기기의 유혹을 떨쳐내기 어렵다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요즘 유행하는 골프 동호회, 테니스 동호회 등에 참석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혼자 즐길 수 있는 낚시 같은 취미도 요즘은 많이 늘고 있습니다. 우선, 스마트 기기를 내려놓고 최대한 밖으로 나가시는 것이 물리적으로 사용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3. 스마트폰 잠금 어플 활용하기

☞ 운동이나 여가생활 등의 방법으로도 스마트 기기 사용시간을 통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어플을 통한 강제적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가령,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일정시간 이상 시청하면 어플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하는 것입니다.

☞ 구글 플레이 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 ‘스마트폰 중독방지’라는 키워드로 앱을 검색하시면 여러 가지 어플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어떤 어플은 자녀관리라는 항목으로 자녀의 휴대폰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4. 전문가 또는 전문기관의 도움 받기

☞ 상술된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스마트 기기 중독을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실제로 전문가 또는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아래 기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문의: 110 또는 1388)

https://www.kyci.or.kr/userSite/index.asp

스마트폰 중독 문제점, 해결방안, 예방 방법과 관련된 글

1. 스마트폰 끄고, 연인과 데이트는 어때요?

2. 즐거운 데이트도 하고, 교양도 쌓고 싶다면?

3. 2022년 올해는, 스마트폰 볼 때 책을 한 번 읽어봐요!

오늘은 ‘2022년 스마트폰 중독 문제점, 해결방안, 예방방법’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았습니다. 스마트폰을 끄고, 더 즐거운 세상을 즐겨보세요!

그럼, Astralo는 더 유익하고 즐거운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본 문서는 [ Must have 생활꿀팁 ] – [ 간단 상식 ] 카테고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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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 증상과 해결 방안

스마트폰 시대가 되었다.

핸드폰이라 이름 붙이더니 반지나 팔찌처럼 스마트폰이 손에서 떨어질 줄을 모른다. 온 국민이 핸드폰 독서시대다.

이제는 너무 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쯤에서 현재의 스마트폰 의존에 대하여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스마트폰 중독 현상은 이미 오래 전의 얘기다. 요즘은 중독이라는 말이 전혀 생소하지가 않다. 너나없이 다 중독자처럼 보인다.

그러나 공부를 하는 학생들만은 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공부하는데 도움보다는 방해가 더 크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중독이란 어떤 상태일까?

먼저 화장실 갈 때 스마트폰을 들고 가는 사람은 중독이다.

식사할 때 스마트폰을 옆에 놓고 수시로 들여다보면 중독이다.

횡단보도를 건너가면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걸으면 중독이다.

잠자리에까지 스마트폰을 들고 있으려고 하는 사람은 중독이다.

스마트폰을 놓고 오거나 고장이 나면 어쩔 줄을 모르고 안절부절못하는 사람은 중독이다.

자기 전화번호 이외에 가족들의 전화번호를 외우지 못하고 스마트폰을 열어봐야 아는 사람은 중독이다.

하루의 모든 일정이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어 스마트폰을 열어보아야 알 수 있는 사람은 중독이다.

일에 집중을 못하고 ‘카톡, 카톡!’할 때마다 금방 금방 스마트폰을 열어보는 사람도 중독이다.

사람의 일을 돕기 위하여 만든 스마트폰이 사람을 꼼짝 못 하게 얽어매면서 오히려 사람을 지배하게 되면 유용한 것이 못된다.

내 자녀의 스마트폰 상태는 어떤지 점검해 보자.

그 앞에 나의 스마트폰 상태는 어떤지 먼저 살펴보자.

어떤 젊은 여인이 아이들 둘을 데리고 음식점엘 왔다. 자리에 앉자마자 스마트폰에 매달려 있었다. 한참 기다리다 아이들이 엄마를 졸랐다.

“엄마, 음식 뭐 시킬 거야?”

“응? 조금만 기다려 봐.”

계속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었다.

“엄마아!”

울상이 된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는 음식을 주문을 했다. 그때까지의 시간이 꽤나 길었다.

그런 정도면 엄마가 중독이다.

무엇이든지 중독은 좋지 않다.

술이나 담배나 아편만 중독이 되면 나쁜 것이 아니다. 스마트폰 중독도 나쁜 것이다. 중독이 되기 전에 막아야 하고 중독이 되었으면 치료해야 한다.

자녀들의 스마트폰 중독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먼저 스마트폰 중독이 쉽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내가 설마?’ 하겠지만 금방 중독된다. 그리고 본인은 아직 중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먼저 알림 기능을 꺼둔다. 나중에 확인해도 충분하다.

스마트폰을 꺼두는 시간을 일정하게 갖게 한다. 공부를 시작했으면 끝날 때까지 꺼두어야 한다.

스마트폰이 터지지 않는 곳에 가서 지내는 시간을 가져본다. 스마트폰을 일부러 꺼두기는 어렵지만 수신 상태가 안 좋아 어쩔 수 없을 경우는 견딜 수 있다. 그리고 그동안 스마트폰 없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지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정하여 점차 늘려나간다. 의지의 실험이다.

다른 일에 관심을 갖게 하자.

전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나 좋아하는 일을 시작하게 한다. 그 일을 위하여 학원엘 간다든가 과외를 받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신체적인 활동을 하게 한다.

스포츠가 하나의 방법이다. 운동을 할 때는 스마트폰 하는 것을 잊을 수 있다.

땀 흘리며 운동을 하면 건강에도 좋다.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은 부모보다 아이가 더 잘 알고 있다.

아이에게 엄마나 아빠의 친구네 아이가 스마트폰 중독인데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느냐고 물어보는데 잘 모르겠으니 좀 알려달라고 하면 아이는 신이 나서 대답을 해 줄 것이다. 그러는 사이 본인도 중독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자기가 말한 방법으로 고쳐가려고 할 것이다.

스마트폰 중독을 고치는 방법에는 부모의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자녀의 나이 어릴 때 고치지 못하면 나이 먹어서는 더 고치기 어렵다. 부모 말을 듣지도 않는다. 그래도 어려서는 부모 말을 듣는다.

이때에 단호하게 나가야 한다. 부모도 같이 실천하면서 고쳐나가야 한다. 부모는 아이 옆에서 스마트폰 보면서 아이에게만 하지 말라고 하면 차라리 시도하지 않는 것이 낫다.

부모도 아이와 똑같이 하겠다며 함께 하는 것이 좋다.

나는 죽어도 못하겠다는 사람은 아예 자녀에게도 하라고 하지 말아야 한다.

어쩌면 부모도 중독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스마트폰 중독!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고쳐보는 것이 어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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