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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보바는 2016년 이후 현재까지 세일즈포스에서 글로벌 고객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세일즈포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글로벌 연구조사 기관인 가트너에서 약 10년간 부사장, 애널리스트 및 연구원을 역임했다. 티파니 보바는 월스트리스 저널이 선정한 베스트셀러 ‘Growth IQ’의 저자이기도 하다.
티파니 보바는 ‘Thinkers50’ 선정 ‘2019 Radar Class’, ‘2018 이달의 사상가’, ‘National Diversity Council’ 선정 2014 캘리포니아에서 강력하고 영향력 있는 여성 50인, ‘Brand Quarterly Magazine’ 선정 마케팅 리더 50인, ‘Inc.Magazine’ 트위터에서 팔로우 해야 하는 영업 전문가 37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티파니 보바는 애리조나 주립 대학 졸업 이후, 펜실베니아 대학의 와튼 스쿨 이그제큐티브 MBA를 수료했다. #CRM, #세일즈포스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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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클라우드 1위 세일즈포스 10년간 매출 年 평균 28 고성장
세일즈포스의 2026회계연도(2026년 1월 종료) 매출 목표는 500억달러다. 2021회계연도 예상 매출 213억달러에서 연평균 19%의 고성장을 통해서만 달성 …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10/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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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닷컴 (CRM) 재무 요약 – Investing.com
본 페이지에서 세일즈포스닷컴의 간략한 재무제표와 각 재무보고서에 기록된 제일 중요한 수치들을 제공합니다. … 매출총이익률 TTM 73.1%. 영업이익률 TTM 0.96%.
Source: kr.investing.com
Date Published: 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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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CRM), 올해도 튼튼한 수요 모멘텀 유지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세일즈포스(CRM)가 FY22년 4분기(1월 결산)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치를 …Source: www.infostockdaily.co.kr
Date Published: 4/10/2021
View: 51
Salesforce] 글로벌 CRM 1등 기업 세일즈포스, 지금이 매수 …
세일즈포스의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 자료를 보면 긍정적인 성장의 시그널을 확인할 수 있다. 매출은 2020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7.33bn (약 7.6조 원) …
Source: www.bestchoisinvest.com
Date Published: 6/5/2022
View: 3426
세일즈포스, 소프트웨어 수요에 1Q 매출 예상치 상회 – 뉴스핌
레피니티브의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세일즈포스의 1분기 매출은 24% 증가한 74억1000만 달러로 분석가들의 평균 추정치인 73억8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Source: www.newspim.com
Date Published: 5/10/2021
View: 1071
세일즈포스, 분기 매출 5조8천억원…전년比 29% 증가
세일즈포스가 올해 5~7월(회계연도 2021년 2분기 기준) 매출이 51억5천만달러(5조8천112억원)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25일(현지시간) …
Source: zdnet.co.kr
Date Published: 1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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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기대치 넘은 1분기…고성장은 이어진다 – 이데일리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세일즈포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74억1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73억8000 …
Source: www.edaily.co.kr
Date Published: 8/4/2021
View: 9126
세일즈포스, 실적 호조에 시간 외 거래서 주가 3%대 상승
세일즈포스는 회계연도 1분기 매출 예상치를 73억7천만~73억8천만 달러로 내놨다. 시장 예상치는 72억6천만 달러였다. 세일즈포스는 2023년 회계연도 매출 …
Source: news.einfomax.co.kr
Date Published: 12/10/2021
View: 3754
세일즈포스, 1분기 실적 발표…“당분간 내실 다지기 집중할 것”
세일즈포스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미화 74억 1,000만 달러(한화 약 9조 2,100억 원)의 1분기 매출을 기록하면서 회계연도를 힘차게 시작했다.
Source: www.itworld.co.kr
Date Published: 6/15/2022
View: 8498
SALESFORCE.COM INC. (CRM.us) – 유진투자증권
사업부별 매출비중은 영업 23.3%, 서비스 25.2%, 플랫폼 등 29.7%, 마케팅&커머스. 15.1%, 기타(전문가 서비스 등) 6.7%. FY22 년 및 23 년 연간 매출액 …
Source: www.eugenefn.com
Date Published: 3/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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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세일즈포스 매출
- Author: World Knowledge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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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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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클라우드 1위 세일즈포스, 10년간 매출 年 평균 28% 고성장
애널리스트 View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
세일즈포스는 199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돼 2004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고객관리 클라우드 기업이다. 세일즈포스의 티커이기도 한 CRM(고객관계관리: consumer relationship management)은 기업 소프트웨어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영역이다. 세일즈포스는 판매, 고객서비스, 마케팅, 이커머스 등 고객관계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4년부터 7년간 매출 기준 세계 1위(2020 상반기 기준 점유율 19.8%)를 유지하고 있다.세일즈포스의 2026회계연도(2026년 1월 종료) 매출 목표는 500억달러다. 2021회계연도 예상 매출 213억달러에서 연평균 19%의 고성장을 통해서만 달성할 수 있는 목표치다. 지난 10년간의 연평균 매출 증가율이 28%였던 점을 감안하면 달성이 불가능해 보이지 않는다. 고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배경으로 디지털전환의 가속화, 지역 및 고객 확장, 그리고 인수합병(M&A)을 들 수 있다.디지털전환의 진행은 세일즈포스 입장에선 시장 규모의 확대를 의미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업경영진의 우선순위가 기업 영업 회복력 강화, 비대면 업무 인프라 구축 등으로 재편됨에 따라 디지털 전환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세일즈포스는 판매 솔루션으로 시작해 순차적으로 서비스 솔루션, 플랫폼, 마케팅 솔루션, AI 솔루션 등을 출시하는 등 CRM 클라우드 생태계를 확장하면서 고성장을 이어왔다. 서비스 영역의 확대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 걸쳐 소규모 사업자에서 대기업까지 고객군을 확대하고 있다.지역적으로도 북미시장 매출 비중이 69%로 절대적이지만 유럽(21%) 및 아시아태평양(10%) 시장의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세일즈포스 점유율 확대에 따른 매출 기여도 상승이 전망된다.이런 성장은 자체적인 성장뿐 아니라 M&A를 통해서도 뒷받침되고 있다. 2026 회계연도 매출 목표 500억달러 중 40억달러는 최근 인수한 인스턴트 메시징 플랫폼 기업 슬랙(Slack)을 통해 달성할 계획이다.세일즈포스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사업(SaaS: Software as a Service)은 기본적으로 고마진이면서 매출 성장에 따른 비용절감, 서비스 확대에 따른 효율성 개선과 고객 이탈 방지로 수익성을 더욱 개선해 왔다. 매출 규모가 커지면서 고성장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도전이다. M&A가 해법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수익성 희석화의 위험이 따른다. 당장 영업손실 상태인 슬랙 인수에 따른 영업이익률 감소가 불가피하다.그러나 SaaS 기업 평가에 활용되는 ‘40의 법칙’(매출 증가율과 EBITDA 마진의 합이 40%를 초과하는지 여부)’ 기준으로 보면 세일즈포스는 여전히 성장주로서의 매력을 잃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세일즈포스닷컴 (CRM) 재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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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CRM), 올해도 튼튼한 수요 모멘텀 유지
세일즈포스 CI.
[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세일즈포스(CRM)가 FY22년 4분기(1월 결산)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세일즈포스는 매출액 73억 3000만달러(+26% yoy), 조정 EPS 0.84달러(-19%, 컨센 0.74)를 기록했다. FY22년 연간 기준, 매출액은 265억달러(+25%)이며 조정 영업이익률은 슬랙 인수 영향(-140bps)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00bps 상승한 18.7%를 기록했다. RPO(계약잔여가치)는 437억 달러(+21%), CRPO(12개월내 매출전환)는 220억 달러로 22% 증가하며 시장 우려와 달리 가이던스(+19%)를 크게 상회했다.
세일즈포스닷컴 조정 영업이익률 및 잉여현금흐름 마진 추이. 제공=하나금융투자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와 달리 외형 확대와 수익성 상승을 함께 달성할 수 있는 역량을 확인했다”며 “영업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소프트웨어 부문 모두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일즈포스의 기존 핵심 부서인 ‘영업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소프트웨어’ 매출은 각각 17%, 18% 증가했다.
김재임 연구원은 “기업들의 CRM 부문 디지털 전환 수요가 시장의 우려와 달리 견고한 추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3분기 실적 발표 후 시장의 우려 중 하나로 떠올랐던 Mulesoft 수요도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세일즈포스닷컴 영업현금흐름 및잉여현금흐름 추이. 제공=하나금융투자
Tableau와 Mulesoft로 구성된 데이터 매출은 24% 증가했다. 작년에 시행한 Mulesoft 관련 구조적 변화에 따른 수혜는 FY23년 하반기에 본격화 될 전망이다. 특히 슬랙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다.
슬랙 4분기 매출은 3억 1000만달러로 가이던스(2억 8000만달러)를 넘어섰으며 특히 세일즈포스의 메인 제품인 Customer 365의 구성요소로서의 슬랙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다는 점이 시너지 효과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 연구원은 “세일즈포스 주가 하락세의 주요인은 FY23년 수요 약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였다”며 “FY23년에도 수요가 전혀 약화되지 않고 모멘텀 유지에 대한 확신을 보이며 우려를 상쇄했다”고 말했다. 지정학적 우려 등 외부적 요인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으나 그간 수요 관련 우려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투자 매력도는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구글 갈무리
박정도 전문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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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Salesforce] 글로벌 CRM 1등 기업 세일즈포스, 지금이 매수 기회일까?
핵심 요약:
세일즈포스는 최근 2021년 4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후 회사는 2023 회계연도의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성장하는 다른 클라우드 회사들과 비교해볼 때, 여전히 저렴한 가격대로 보인다.
세일즈포스(Salesforce)는 세계 최고의 고객 관계 관리(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세일즈포스의 서비스를 활용하면 판매부터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고 새로운 방식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연결성을 확보하려 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고, 현재는 전 세계에 15만 개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2021년 4분기 실적 발표 자료를 보면 긍정적인 성장의 시그널을 확인할 수 있다. 매출은 2020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7.33bn (약 7.6조 원)을 기록했다. 현재 세일즈포스는 순이익을 만들어내고 있지 않다. 2021년 세일즈포스는 $28mn (약 300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2020년의 순손실 규모인 $267mn (약 2,800억 원)에 비하면 크게 개선된 재무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런 긍정적인 실적에도 주가는 전혀 반등하지 않았다. 현재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작년 11월에 기록한 최고가인 $311보다 30%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 하락은 세일즈포스를 매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세일즈포스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세일즈포스는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가?
2022 회계연도에 세일즈포스는 구독료와 지원 수익 부문에서 전체 매출의 24%를 올렸다. 마케팅과 전자상거래 부문이 16%, 그리고 데이터 부문의 수익은 15%, 서비스 부문이 전체 매출의 26%를 차지했고, 최근 인수를 확정 지은 슬랙(Slack)이 포함된 기타 부문이 전체 중 18%의 매출을 차지했다. 이 5개 사업 부문 모두 2021년 내내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세일즈포스의 구독 및 지원 수익은 연간 성장률 20% 이상을 유지했다.
그리고 서비스의 미래 성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RPO(Remaining Performance Obligation)을 확인해보면, 전년 대비 22% 증가한 $22bn (약 25조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다음 연도에 세일즈포스의 매출이 최소한 20%가량 성장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세일즈포스 경영진은 2023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전체 회계연도에는 21%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두 추정치는 모두 작년 11월 이전에 제시했던 추정치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다. 세일즈포스 경영진의 자신감 있는 이번 추정치는 2026 회계연도에 $50bn (약 55조 원)의 연간 매출을 달성한다는 장기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작년에 세일즈포스는 디지털 협업 툴 기업인 슬랙을 인수 완료했다. 슬랙은 세일즈포스의 플랫폼에 편입되어 영업, 마케팅, 서비스, 앱 개발 등의 업무에 필요한 활동을 보다 더 생산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긴밀한 협업 환경 구축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현재 Fortune 500 기업들 중 절반 이상이 슬랙을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슬랙은 세일즈포스가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디지털 업무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망과 밸류에이션
세일즈포스의 현재 PSR은 7.10이다. PSR은 주가를 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것으로, 일반적으로 PSR가 낮을수록 저평가된 주식으로 평가된다. 현재 세일즈포스의 밸류에이션은 분명 매력적이다. 같은 업계에서 경쟁하고 있고, 세일즈포스 보다 성장세가 느린 어도비(Adobe)의 현재 PSR이 12다. 단순히 PSR로 비교하면 세일즈포스가 약 두 배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여러 가지 단기적인 악재로 인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더 많은 고객을 클라우드 기반 생태계에 묶어두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이 회사가 성장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든 사실이다. 만약 당신이 장기적인 관점으로 세일즈포스에 투자하고 싶다면, 지금이 좋은 투자 기회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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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포스, 소프트웨어 수요에 1Q 매출 예상치 상회
[편집자] 뉴스핌은 [비상장주 ‘피싱’] 기획을 통해 최근 피해를 호소하는 비상장주 사기 사건을 계획적인 피싱 범죄로 바라봐야 한다는 시각을 전달했다. 영업자들이 모인 불법 TM(텔레마케팅)조직은 ‘비상장주 피싱’을 가능케 하는 필수 조건이다. 불법 TM조직은 비상장 주식뿐만 아니라 주식, 리딩방, 재테크, 코인 등 돈이 되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뻗어갈 수 있었고, 실제로 분야를 가리지 않고 투자자(피해자)를 물색하고 있었다. 이에 뉴스핌은 불법 TM조직에 접근해 이들의 실체를 파악했다.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월 1000이라니 포부가 너무 작아서 놀랐어요. 2000~3000은 가져가야죠. 못 하는 사람도 그 정도는 가져갑니다. 저희가 그렇게 만들어 드립니다.” 서울에서 TM조직을 관리하는 C지사 대표는 마시던 초콜릿 음료를 내려놓았다. 한 달에 1000만원씩 벌고 싶다는 기자의 바람이 너무 소박하다고 느낀 듯했다. 그는 한 주간 매출이라며 사진 한 장을 보여줬다. 한 뼘 정도 되는 두께의 5만원짜리 묶음이 쇼핑백 가득 들어있었다. 못해도 2~3억원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덧붙였다. “우리랑 일하면 돈은 무조건 법니다.” 기자는 지난달 15일, 28일에 이어 지난 5일 등 총 세 차례에 걸쳐 서울 지역에서 활동하는 TM조직 세 곳에서 면접을 봤다. 주로 카카오톡 오픈채팅에 ‘비상장 TM’, ‘비상장 영업’ 등의 키워드를 입력해 면접을 볼 지사를 찾았으며, 이들과 오픈채팅방의 일대일 대화 기능을 통해 면접 날짜를 잡았다. A지사는 서울 강서구, B지사와 C지사는 영등포구에 각각 사무실이 있었다. A지사와 C지사 대표와는 사무실이 있는 건물 1층 커피숍에서, B지사는 사무실에서 면접을 봤다. B지사 대표는 면접 당일 1층에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나서야 호수를 알려줬다. 면접을 본 사무실은 직접적으로 영업이 이뤄지는 곳이 아니라 관리 직책을 맡는 4~5명의 사람과 대표가 쓰는 공간이었다. 면접 시간은 A·C지사에서 30분가량, B지사에서 2시간가량 걸렸다. ◆ “중요한 건 자신감과 뻔뻔함…모를수록 오히려 좋아” 8일 뉴스핌 취재 결과 세 지사는 기본급 없이 100% 인센티브제로 진행된다는 보수 조건 외에도 많은 부분이 유사했다. 우선 면접을 보는 사람의 제대로 된 신분을 요구하지 않았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물어보긴 했으나 연락을 주고받기 위한 용도일 뿐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가명을 쓰고 접근할 수 있었다. 그들은 모두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다. 그저 대표라고만, 본부장이라고만, 간부급이라고만 했다. B지사의 본부장을 제외하면 면접 때 만난 모든 사람은 대포폰으로 추정되는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사진=비상장 주식 투자자 이모 씨 제공.] 과거 무슨 일을 했는지도 중요하지 않았다. 의례적으로 전에 하던 일을 묻기는 했으나, 콜센터에서 일한 경험이 아니면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B지사는 “오히려 주식이나 영업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일수록 좋다”고 했다. 몰라야 용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B지사 본부장은 자신은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주식을 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 “매수·매도가 무슨 말인지 몰라도, 주식을 판매하는 비상장사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몰라도, 얼마든지 돈을 벌 수 있다.” “중요한 건 당당하게 통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때문인지 세 지사는 공통으로 ‘자신감’을 강조했다. 자신감을 넘어 “뻔뻔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차이가 있다면 지사별로 수익에서 영업자가 가지고 가는 인센티브 비율이었다. 지사의 규모가 클수록, 체계가 갖춰져 있을수록, 영업자가 가지고 가는 퍼센티지(%)가 낮아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A지사는 면접자로 나온 대표가 ‘총판’ 역할을 한다고 했다. 자신이 직접 주식을 ‘떼어 오기’ 때문에 다른 지사보다 높은 수수료를 챙겨줄 수 있다고 귀띔했다. A지사는 인센티브 35%를 제안했다. 영업자가 고객에게 비상장 주식 1000만원을 팔면 그중 350만원이 자기 몫인 셈이다. A지사에는 8명가량이 일하고 있다고 했다. B지사는 25%를 떼어 주겠다고 말했다. B지사 대표는 서울 가산, 인천, 경기 의정부, 부산 등에서도 같은 TM조직을 운영 중이며 ‘총판’ 역할을 했다. 지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사무실당 10명 내외의 사람들이 일한다고 했다. B지사 대표는 종종 사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영업자 개인이 하루 매출을 일정 금액 이상 달성하면 인센티브 외에 추가로 보상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영업자가 하루 3000만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면 그에 상응하는 골드바를 제공한다. 주식리딩방과 비상장주식, 코인 등 다양한 영업을 병행하고 있는 C지사 역시 문래동 일대를 비롯해 여의도, 강남, 가산, 인천, 부산 등에서 영업하고 있다고 했다. 문래동 일대에는 각각 20여명, 4명 정도가 있는 사무실 두 곳이 있다고 했다. 원래는 하나였으나 영업이 잘되면서 관리자들 사무실로 쓰던 곳을 영업 지사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C지사 영업자들은 코인이나 비상장주 중에 선택해서 판매할 수 있었다. C지사 대표가 자기 위에 누가 있다고 한 점을 미루어 볼 때 ‘총판’ 역할은 아닌 듯했다. C지사의 비상장주 인센티브는 20~25%이며 코인은 18%라고 했다. 사내 포상제도도 있었다. 일례로 한 달에 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 법인차량을 리스로 뽑아준다. 3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직원은 전체의 2명 정도고 간부급이었다. 매출이 적은 사람도 일주일에 240만원정도씩은 가져간다고 했다. C지사는 이례적으로 기본급 제도도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 매달 140만원을 기본적으로 받는 대신 인센티브 비율을 18%로 낮추는 제도다. ◆ “DB·스크립트·PC 제공…공기계는 필수” 돈을 벌겠다는 의사만 있으면 면접은 통과였다. 세 곳 모두 원한다면 다음날부터 곧장 출근해도 됐다. 하루라도 더 빨리, 더 많은 사람에게 영업하는 것을 지사도 바라기 때문이다. 영업에 필수적인 것으로는 연락처DB(데이터베이스), 스크립트, 공기계 등이 있다. 특히 DB는 총판이 되려면 반드시 확보해야 했다. DB는 주로 주식리딩방이나 증권가, 인가받은 유사투자자문업체 등에서 나온 연락처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식, 코인 등 파는 종목별로 DB가 있으며, DB만 판매하고 취급하는 판매자도 있다. 대표들은 어떤 DB를 확보하느냐에 따라 실적이 달라진다고 입을 모았다. B지사는 자신들이 보유한 DB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나 C지사는 번호 하나당 3만원짜리 DB를 쓴다고 자부했다. 인센티브가 다른 지사보다 낮은 이유도 ‘좋은 DB’ 쓰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사에서 주는 DB를 사용하면 “10명 중 1명은 ‘문다'”며, 영업전화가 곧장 수익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스크립트는 일반적으로 콜센터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고객과 대화하기 위한 일종의 대본이다. 비상장주식을 파는 경우 종목에 따라 스크립트 내용이 조금씩 달라진다. A지사 대표는 “4~5개월 주기로 판매하는 비상장사가 달라지는데 그때마다 스크립트나 명함 양식들이 조금씩 달라진다”고 말했다. C지사의 경우 매일매일 스크립트가 조금씩 달라진다고 했다. 정확히는 인사말에 해당하는 ‘오프닝 멘트’가 달라진다. C지사 대표는 자신들은 애널리스트와 함께 일하기 때문에 아침마다 시황을 반영한 스크립트를 제공한다고 했다. 면접이 끝날 때쯤 대표들은 출근할 때 스마트폰 공기계를 가져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기계에 쓸 선불 유심은 처음에는 각 지사에서 제공한다. B지사 설명에 따르면 영업자는 유심을 3개월 단위로 교체한다. 교체할 때마다 새로운 전화번호를 사용하게 되며 원한다면 새로운 이름을 쓸 수도 있다. 영업자들은 기본적으로 일할 실제 신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3개월 후부터는 유심값 30만원도 영업자가 지불해야 한다. 중간에 카카오톡 계정이 정지되거나 해당 번호가 스팸 신고를 당했을 때도 유심을 교체해야 한다. 이 경우에도 유심 비용은 영업자가 부담한다. 일을 처음 시작할 때는 우회 IP를 사용하기 위해 VPN(가상사설망) 가입도 해야 한다고 했다. VPN은 PC와 인터넷 사이에 가상화 기술을 사용해 암호화하는 기술로, 국내 이용자라도 국외에 있는 것처럼 서버를 우회할 수 있다. B지사 대표는”우리는 IT(정보통신기술) 전문가와 법무팀이 함께 일한다”며 영업자가 안정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게 최우선 목표임을 강조했다. 이처럼 불법 TM조직은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영업자의 신분은 감추는 것을 중요시했다. 외부 사람들은 사무실 위치조차 파악하기 힘든 구조다. 이들은 익명성을 빌어 부정확한 투자정보나 거짓말로 투자금을 끌어 모은다. 기자는 세 업체 중 B지사에 출근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세일즈포스, 기대치 넘은 1분기…고성장은 이어진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 세일즈포스가 1분기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을 냈다. 증권업계에서는 세일즈포스가 서비스클라우드와 영업부분에서 당분간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세일즈포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74억1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73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0.98달러로 시장 예상치(0.95달러)를 상회했다.세일즈포스의 1분기 조정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한 13억1000만달러, 조정 순이익은 같은 기간 14% 감소한 9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 핵심 부서인 영업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소프트웨어 매출은 각각 전년대비 18%와 17% 증가하며 성장 모멘텀을 유지했다”며 “슬랙 매출(3억4000만달러 기여)이 포함된 플랫폼 부문 매출은 55%, 태블로(Tableau)와 뮬소프트(Mulesoft)로 구성된 데이터 부문 매출은 15% 증가하며 견고한 수요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지역별로도 골고루 성장했다. 미주지역이 전년동기대비 21%,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는 33%, 아시아태평양(APAC)은 24% 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김 연구원은 “EMEA 지역인 프랑스와 영국에서 세일즈포스 플랫폼인 ‘커스토머(Customer) 360’ 대형딜을 수주하며 성장을 견인했고 APAC 지역은 태블로 및 뮬소프트의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세일즈포스는 실적 발표와 함께 내년 회계연도 매출 예상치를 317억~318억달러로 제시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매출 예상치는 달러 강세 등 거시 환경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제시한 것”이라며 “실제 실적은 가이던스 상회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가장 주목하는 점 중 하나는 2023년 조정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를 40bp(1bp=0.01%포인트) 올린 20.4%로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전반적으로 세일즈포스 영업이익률(OPM) 개선 가능성을 낮게 본 것과 달리 꾸준하게 개선세를 유지한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아울러 “영업이익 개선을 위한 비용 절감 차원으로 임직원 채용을 줄일 것이라는 시장 예상과 달리 세일즈포스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채용은 계속해서 하되 신중하게 하는 것이 향후 기업 성장과 고객 성장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그는 “고객관계관리(CRM)의 전통적인 주력 사업부인 영업 클라우드가 시장이 충분히 성숙한 분야이고 시장점유율(MS) 1위로서 점유율이 이미 높은 시장이라는 점에서 성장 둔화 우려도 있었지만, 고성장을 시현 중”이라면서 “영업과 태블로 통합 등 혁신적인 신규 서비스 제공이 고성장 요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CRM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높고 세일즈포스의 경쟁력을 고려하면 주력 분야인 영업과 서비스 클라우드에서 여전히 성장 기회가 높다”고 덧붙였다.
세일즈포스, 실적 호조에 시간 외 거래서 주가 3%대 상승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08시 05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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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기업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세일즈포스(NYS:CRM) 주가가 예상보다 탄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상승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날 세일즈포스 주가는 0.78% 하락한 208.89달러에 장을 마감했으나 시간 외 거래에서 3% 이상 뛰었다.CNBC에 따르면 세일즈포스의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73억3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72억4천만 달러를 웃돌았다.조정 주당순이익(EPS)도 84센트로 시장 예상치 74센트를 상회했다.세일즈포스는 매출 가이던스도 시장 예상보다 높게 제시했다.세일즈포스는 회계연도 1분기 매출 예상치를 73억7천만~73억8천만 달러로 내놨다.시장 예상치는 72억6천만 달러였다.세일즈포스는 2023년 회계연도 매출도 320억~321억 달러로 예상해 시장이 전망한 317억8천만 달러보다 높았다.한편 이날 세일즈포스 경영진은 컨퍼런스 콜에서 기업용 메시징 플랫폼 슬랙 인수에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어떠한 구체적인 인수·합병(M&A)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세일즈포스는 지난 2020년 슬랙을 277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email protected](끝)
세일즈포스, 1분기 실적 발표…“당분간 내실 다지기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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