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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곁길로 빠지거나 어떤 일을 하는 도중에 엉뚱하게 그르치는 경우`에 쓰는 말이다.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래가 전해진다. 장사가 안 되는 삼천포로 가는 바람에 낭패를 당했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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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로 빠지다 유래, 왜 삼천포일까? – 네이버 블로그
삼천포 하면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이는 이야기나 일이 본래의 의도와 맞지 않게 엉뚱하게 흘러갈 때 쓰는 말인데요, 이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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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로알기-‘삼천포로 빠지다’의 세 가지 유래 – 익산열린신문
‘이야기가 곁길로 빠지거나 어떤 일을 하는 도중에 엉뚱하게 그르치는 경우’에 쓰는 말이다.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래가 전해진다. 첫째, 옛날에 어떤 …
Source: www.iksanopennews.com
Date Published: 1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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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 이 말은 언제부터 쓰게 된 것일까?
이야기가 곁길로 빠지거나 어떤 일을 하는 도중 엉뚱하게 그르치는 경우 쓰는 ‘삼천포로 빠진다’라는 말에는. 아래와 같은 여러 민간어원설이 있다.
Source: masswhale.tistory.com
Date Published: 5/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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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로 빠진다’는 말 하지 마세요 – 오마이뉴스 모바일
다만, 1965년 부산-진주간 전동열차 3량이 개통했는데 이 가운데 1량의 종착역이 삼천포였고, 진주로 가야 할 손님이 열차를 잘못 타서 삼천포로 가는 …
Source: www.ohmynews.com
Date Published: 3/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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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다 삼천포로 빠진다 – 브런치
잘 나가다 삼천포로 빠진다 · 흥미로운 드라마 시리즈물이 많이 방영됐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최고는 ‘응답하라’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 하지만 삼천포는 …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3/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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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지다!” 유래를 아시나요?
삼천포를 떠올리면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이 생각난다. 제대로 가다가 엉뚱한 길을 갈 때 ‘삼천포로 빠졌다’라고 하는데 그 말의 유래는 이렇다. 먼저 지금은 …
Source: www.postnews.kr
Date Published: 8/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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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시 – 나무위키:대문
이 지역드립 표현은 ‘이야기가 다른 주제로 흘러가거나 어떤 일을 하다가 엉뚱하게 그르치게 되다’는 뜻이다. 이 표현에는 여러 가지 민간어원설이 있다.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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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은 왜 생겨났나? – 방콕남
그 유래(?)에는 몇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진해의 해군들이 휴가를 나온후에 복귀를 할때 기차를 잘못 갈아타서 삼천포로 가는 기차를 …
Source: lovely-day.tistory.com
Date Published: 6/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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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삼천포 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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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삼천포 로 빠진다
- Author: 질문들 [궁금증 해결 상식 지식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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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4.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kHG6c_Beqc
[삼천포로 빠지다]
[삼천포로 빠지다]`이야기가 곁길로 빠지거나 어떤 일을 하는 도중에 엉뚱하게 그르치는 경우`에 쓰는 말이다.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래가 전해진다.
첫째, 옛날에 어떤 장사꾼이 장사가 잘 되는 진주로 가려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장사가 안 되는 삼천포로 가는 바람에 낭패를 당했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이다.
둘째, 진해에 해군기지가 생긴 이래 해군들에 의해 나온 말이다.
진해에서 서울로 휴가를 나왔다가 귀대하는 도중에 삼량진에서
진해 가는 기차를 갈아타지 않고 잘못하여 삼천포 가는 것을 갈아 타는 바람에
귀대 시간을 어겨 혼이 나는 병사들 때문에 생겨난 말이라는 것이다.
셋째, 부산을 출발하여 진주로 가는 기차에는
삼천포로 가는 손님과 진주로 가는 손님이 함께 탄다.
기차가 계양역에 닿게 되면 진주행과 삼천포행의 객차로 분리하여 운행한다.
이 때는 반드시 방송을 통해 진주행 손님과 삼천포행 손님은
각각 몇호차로 옮겨 탈 것을 알려 준다.
그러나 진주를 가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잠들거나 하여
엉뚱하게 진주가 아닌 삼천포로 빠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여 생긴 말이다.
위 세 가지 유래가 복합적으로 얽혀서 지금의 뜻으로 쓰이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하다.
출처 : 우리말 유래 사전
삼천포로 빠지다 유래, 왜 삼천포일까?
케이블 TV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삼천포’라는 캐릭터가 아주 인기입니다. 34살의 배우 김성균 씨가 무려 20살의 풋풋한 대학생 새내기역을 맡아 신선한 매력을 내뿜고 있기 때문인데요. 삼천포 하면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이는 이야기나 일이 본래의 의도와 맞지 않게 엉뚱하게 흘러갈 때 쓰는 말인데요, 이 말의 유래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삼천포로 빠지다 유래
이 말의 유래는 아주 다양합니다. 하나는 장사꾼이 장사가 잘 되는 경남 진주로 가야 하는데 길을 잘못 들어 장사가 잘 안되는 삼천포로 가게 돼 낭패를 보았다는 옛날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삼천포가 남쪽 끝자락에 있는지라 잘못해서 들어가면 더 이상 길이 없어 돌아나와야 한다고 해서 이런 말이 생겼다고도 합니다.
그런가하면 진해에 해군기지가 생긴 이후 서울에서 휴가를 보내고 귀대하는 해군들이 삼랑진에서 삼천포로 가는 기차로 잘못 갈아타는 일이 많아 생긴 말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개양역에서 진주행과 삼천포행으로 기차가 분리되는데, 진주에 갈 사람들이 잠들거나 술에 취해 열차를 갈아타지 못해 삼천포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라는 말도 있죠.
[실안낙조 (사진:사천시문화관광)]또, 삼천포로 길을 잘 못 들어 갔는데 그곳의 자연이 아름다워 푹~ 눌러앉아서 그렇다는 기분 좋은 유래도 있습니다.
유래가 어찌되었든 이 관용어는 삼천포 지역 사람들이 싫어하는 말입니다. 지역 비하, 지역 차별의 의미를 띤다는 이유에서인데요. 자기 고향 지명이 부정적으로 쓰이는 것을 좋아 할 사람은 없겠죠.^^ 실제 한국방송윤리위원회에서는 1977년 심의회를 통해 이 표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고, 지난 2011년에는 TV드라마 시크릿가든과 신기생뎐에서 이 표현을 사용해 방송국에서 사과를 한 일도 있습니다.
온 국민이 삼천포에 빠졌다!
그런데 요즘, ‘삼천포’에 빠진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너도 나도 응답하라 1994의 삼천포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데요~
옷은 늘 다리미로 쫙~ 다려 입고, 노안에 걸맞게 노티나는 양복도 잘 입습니다. 입을 꾹 다물고 있으면 무섭기까지도 하죠. 그렇지만 서울에 온 첫 날 하숙집을 찾지 못하고 헤매다가 결국 경찰서까지 간 모습이나 본인때문에 락카페 스페이스에 번번히 들어가지 못했다는 것을 끝까지 깨닫지 못하는 어리바리한 모습은 꽤 귀엽습니다.^^ 아, 아토피 전용 비누를 쓴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배우 김성균 씨는 결코 잘 생긴 얼굴이 아닙니다. 하지만 순진하면서도 까탈스러운 성격을 가진 스무살 부잣집 막내아들 역할을 아주 잘 소화해내고 있는데요. 처음에 스무살이라고 믿기지 않았던 ‘노안’도 지금은 그 나이에 맞아 보일 정도니 말 다했죠.^^ 게다가 그는 벌써 두 편의 CF에 출연하며 한창 인기몰이 중입니다.
시인 박재삼의 고향이자 아름다운 포구!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경상남도 사천시 벌룡동 전화 {mapId: “bl015598602”, placeId: “13302532”, type:”1″, title:”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pointX:407535,pointY:260098}
드라마 캐릭터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삼천포라는 지역으로 이어집니다. 행정구역상 삼천포시는 없는 지명입니다. 삼천포읍과 남양면이 통합해 삼천포시가 되었다가 1995년에 사천군과의 통합으로 현재 ‘사천시’가 되었거든요. 랜드마크가 된 창선삼천포대교와 새로 단장한 용궁수산시장 등을 필두로 최근 삼천포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진:사천시문화관광]창선삼천포대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섬과 섬을 잇는 다리로 낮이면 푸른 바다와 웅장한 교각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고 밤이면 형형색색의 조명이 밝히는 야경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사진:사천시문화관광]대표 관광명소인 삼천포 수산시장은 생선을 매매하던 위판장에서 시작했는데요, 싱싱한 생선을 사기 위해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어 지금은 서부 경남의 중심 수산시장으로 발전했습니다. 지난 6월 새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면서 삼천포 용궁수산시장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사진:사천시문화관광]삼천포항 해안탐방로는 각종 기암괴석과 수림이 빼어나 걷는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해안탐방로에서는 남일대 해수욕장의 절경과 삼천포 명물 코끼리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이곳은 박재삼 시인의 고향이기도 한데요, 시를 사랑하며 시인 박재삼을 추억하고 싶은 분들이 찾기에도 알맞은 곳이랍니다.^^
우리말 바로알기-‘삼천포로 빠지다’의 세 가지 유래
‘이야기가 곁길로 빠지거나 어떤 일을 하는 도중에 엉뚱하게 그르치는 경우’에 쓰는 말이다.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래가 전해진다.
첫째, 옛날에 어떤 장사꾼이 장사가 잘 되는 진주로 가려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장사가 안 되는 삼천포로 가는 바람에 낭패를 당했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이다.
둘째, 진해에 해군기지가 생긴 이래 해군들에 의해 나온 말이다. 진해에서 서울로 휴가를 나왔다가 귀대하는 도중에 삼량진에서 진해 가는 기차를 갈아타지 않고 잘못해 삼천포 가는 것을 갈아타는 바람에 귀대 시간을 어겨 혼이 나는 병사들 때문에 생겨난 말이라는 것이다.
셋째, 부산을 출발해 진주로 가는 기차에는 삼천포로 가는 손님과 진주로 가는 손님이 함께 탄다. 기차가 계양역에 닿게 되면 진주행과 삼천포행의 객차로 분리해 운행한다. 이때 반드시 방송을 통해 진주행 손님과 삼천포행 손님은 각각 몇 호차로 옮겨 탈 것을 알려 준다. 그러나 진주를 가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잠들거나 엉뚱하게 진주가 아닌 삼천포로 빠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 생긴 말이다.
위 세 가지 유래가 복합적으로 얽혀 지금의 뜻으로 쓰이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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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 이 말은 언제부터 쓰게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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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삼천포 관광 사진 구경하고 가실께요
우리가 평상시에 자주 쓰는 말 중에 하나인 “잘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
이 말은 언제부터 쓰게 된 것일까? (요즘 10~20대 친구들은 모를 수도 있을 듯싶다.)
이야기가 곁길로 빠지거나 어떤 일을 하는 도중 엉뚱하게 그르치는 경우 쓰는 ‘삼천포로 빠진다’라는 말에는
아래와 같은 여러 민간어원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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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옛날에 어떤 장사꾼이 장사가 잘 되는 진주로 가려다 길을 잘못 들어서
장사가 잘 안되는 삼천포로 가는 바람에 큰 낭패를 봤다는 이야기에서 나온 말이라는 설이 있다.
이 설은 표준국어 대사전에 나오는 유래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의미가 바로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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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경남 진해에 해군 기지가 생긴 이후로 해군들에 의해 나온 말이라는 설이 있다.
진해에서 서울로 휴가를 나왔다가 부대로 복귀하는 도중에 삼랑진에서 진해 가는 기차로
제때 환승하지 않고 잘못하여 삼천포로 가는 것을 환승하는 바람에 부대 복귀 시간을 어겨
혼이 나는 병사들 때문에 생겨난 말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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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부산을 출발하여 진주로 가는 기차에는 삼천포로 가는 손님과 진주로 가는 손님이 함께 타게 된다.
기차가 개양역에 다다르게 되면 기차는 진주행과 삼천포행의 객차로 분리하여 운행한다.
이때 반드시 방송을 통해 진주행 손님과 삼천포행 손님은 각각 몇 호 차로 옮겨 탈것을 알려주는데,
이 중 진주를 가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잠들거나 하여 옮겨 타지 못해 엉뚱하게 진주가 아닌
삼천포로 빠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여 생긴 말이라는 설이 있다.
특히나 구 개양역은 분기점에서 보면 갈라져나가는 곳이 마산행이고 직선으로 보이는 곳이 삼천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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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조선 수군 및 조운선이 뱃길로 통영을 오고 갈 때 삼천포로 길을 잘못 들어 나온 말이란 설이 존재한다.
통제영은 통영에, 전라좌수영은 여수에, 전라우수영은 해남에.
그 외 수많은 수군 진영에서 남해도 남쪽 수로로 통영을 오고 갔는데 이 수많은 섬들 사이에서
길을 잘못 들면 삼천포로 가게 된다.
1960년대의 진주-삼천포 열차 얘기가 어원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이미 1920년대 경남일보에서
‘잘나가다 삼천포로 빠진다’라는 말을 사용하지 말자는 기사가 실려있어 열차 통행 이전부터 쓰여왔음을 알 수있다.
육로에서 비롯되었다면 ‘잘 가다가~’가 되었을 텐데 ‘잘나가다’라는 말은 육로보다 배가 나아가다는 표현에 어울리고,
삼천포는 포구로서 육로 이전에 뱃길이 활성화됐던 곳이라는 데서 근대 이전 바닷길에서 유래된 말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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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그냥 진짜로 삼천포 주변의 길이 심각하게 복잡해서.
이러나저러나 모두 다 결론은 다른 지역으로 가려다 삼천포로 잘못 빠졌다는 것이고,
결국 여러 유래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지금의 뜻으로 쓰이고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하다.
삼천포에 기차역이 없는 요즘도 삼천포로 빠질 수 있다.
보통 장거리 시외버스의 경우 삼천포-사천-(목적지)-사천-삼천포 순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외지에서 와서
사천읍에 갈 사람들이 조금만 졸아버리면 삼천포로 빠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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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인기를 끈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잘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라는 대사가 나왔는데
이후 사천시 차원에서 항의해 제작진이 사과의 글을 올린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응답하라 1994
그리고 응답하라 1994에서도 김성균 배우님이 연기한 삼천포도 있었지만, 해당 지역출신이라 그렇게 불리운거라
별다른 항의는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응답하라 1994
이 아이는 자라서
범죄와의 전쟁
잠시 어둠의 세계에 발을 담그지만,
이웃사람
이후 험난한 방황기를 겪은 뒤, 정신차리고
응답하라 1988
한 가정의 평범한 아버지가 되었다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도 전해진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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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로 빠진다’는 말 하지 마세요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
문화방송이 이 말을 방송에서 했다가 사천시로부터 공식적으로 항의를 받고 사과방송까지 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 말이 다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그 동안 방송 등 언론에서는 곧잘 이 말을 사용해 왔다. 최근에 MBC가 이 말을 드라마 대사에서 연거푸 사용하면서, 사천사람들이 화를 낸 것이다.
MBC는 올해 4월 2일 아침드라마 , 6월 18일 저녁 드라마 에서 출연자가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을 했다.
이 말이 언론에 심심찮게 거론되었는데, MBC가 처음은 아니었다. 78년에는 한 주간지에서, 91년에는 광주의 한 일간지에서 이 말을 쓰는 바람에 지역민과 상공인들로부터 항의를 받고 사과하기도 했다.
94년 한 정치인도 이 말을 공개적으로 했다가 곤혹을 치른 적이 있다. 신문 광고 문구로 이 말이 나온 적도 있었는데, 99년 한 경제지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삼천포 사람들은 이 말이 나올 때마다 화를 낸다. 다시는 이같은 말을 공공연하게, 사적으로라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당사자들에게 항의를 해왔다. 하지만 잘 고쳐지지 않는다.
사천시는 MBC 드라마에서 두 차례 이 말을 사용하자 지난 6월말 방송사측에 항의문을 전달했다. MBC는 지난 7월 2일 사천시장 앞으로 사과문을 보내고, 오는 7월 7일(토) 오전 8시에 방송하는 ‘TV 속의 TV’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하기로 했다.
MBC는 사천시장 앞으로 보낸 사과문에서, “문화방송 드라마에서 전혀 본의 아니게 사천시장님과 시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 8일 공개적으로 사천시민들께 사과할 예정이며, 금번 방송 언어상의 실수가 특정 지역을 비하하려는 의도가 조금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은 언제부터 유래했는지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고 있다.
다만, 1965년 부산-진주간 전동열차 3량이 개통했는데 이 가운데 1량의 종착역이 삼천포였고, 진주로 가야 할 손님이 열차를 잘못 타서 삼천포로 가는 바람에 생겼다는 설이 있다.
이 말의 의미는 오류나 실패, 소외, 후진 등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말이라 할 수 있다. ‘지역 비하 발언’이라 할 수 있다. 옛 사천시와 삼천포시가 사천시로 통합했고, 현재 행정구역상으로 삼천포시는 없는 상태다.
사천의 한 시민은 “옛 사천과 삼천포가 통합했지만, 두 지역간의 갈등이 심한데, 지역비하발언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 지역통합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라고 말했다.
잘 나가다 삼천포로 빠진다
이
있던 자리는 시내 중심가에서 동떨어진 도시의 뒷마당이 되어버렸다. 주변의 도로는 넓고 인적은 많지 않다. 상선 역시 삼천포항에 자주 들어오지 않는다. 그 옛날 삼천포역의 저녁나절은 어떤 풍경이었을까. 1970년대 당시 운전시각표를 보면 당시 진주~삼천포 사이를 운행하던 열차는 하루에 딱 한 번 왕복할 뿐이었다. 여객열차는 아침에 삼천포에서 진주로, 저녁에 진주에서 삼천포로 향했다. 어둑한 밤, 아차 하는 사이 삼천포로 빠져 종착역 어스름한 거리를 배회할 상상을 하니 웃음이 나오면서도 아찔하다. 그러나 이미 삼천포로 빠져버린 것을 어찌하리. 이른 아침, 네 칸짜리 동차가 덜컹거리는 소리를 내며 산을 끼고 강을 건너 돌아오는 길은 꽤나 경쾌했을 것 같다.
우체국과 사람들
‘삼천포로 빠졌다’ 유래
삼천포는 1956년 사천군에서 삼천포시로 분리되었다가 1995년 다시 사천시로 통합되어 그 이름을 잃었으나 지금도 삼천포라는 이름을 더 친근하게 사용하고 있다. 삼천포를 떠올리면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이 생각난다. 제대로 가다가 엉뚱한 길을 갈 때 ‘삼천포로 빠졌다’라고 하는데 그 말의 유래는 이렇다. 먼저 지금은 없어졌지만 옛날 삼천포에는 진주에서 연결된 철길이 있었다. 이 철길을 다니던 기차에는 서울에서 진주까지 내려오는 사람이 많았는데, 밤늦게 서울에서 기차를 탄 진주 손님이 깜빡 졸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종점인 삼천포까지 타고 온다는 것이다. 그때 진주에서 내려야 할 손님이 혼잣말로 “잘나가다 삼천포로 빠졌다”라고 중얼거리면서 이 말이 생겨났다고 한다. 다른 하나는 부산에서 출발하여 진주로 가는 기차에는 삼천포로 가는 손님과 진주로 가는 손님이 함께 탄다. 기차가 계양역에 닿게 되면 진주행과 삼천포행의 객차로 분리하여 운행한다. 이때는 반드시 방송을 통해 진주행 손님과 삼천포행 손님은 각각 몇 호차로 옮겨 탈것을 알려 준다. 그러나 진주를 가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잠들거나 하여 엉뚱하게 진주가 아닌 삼천포로 빠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여 생긴 말이라고 전한다. 지금은 사천시(구삼천포시, 사천군)로 통합되어 삼천포항으로 불리며, 남해와 삼천포를 이어주는 5개의 독특한 교량모양의 야경은 삼천포를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에게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쪽빛 바다 한려수도의 비경
쪽빛 바다에 펼쳐진 아기자기한 섬과 사철 푸름을 간직한 경남 사천 삼천포는 전남 여수와 경남 통영 한산도를 잇는 300리 한려수도의 한가운데에 있다. 선진리성의 벚꽃, 한려수도 크루즈 유람, 한국의 아름다운 길 남해창선·삼천포대교, 사량도 옥녀봉까지 삼천포로 빠져보고 싶은 곳으로 변했다.우리나라 최고의 화려한 야경을 뽐내는 창선·삼천포대교의 삼천포대교·초양교·늑도교·단항대교·엉개교 등 각각 다른 모양의 5개 교량은 소박한 자태의 섬들과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봄이면 대교 옆으로 펼쳐진 유채꽃밭이 아름다운 풍경을 더한다. 원시어업방식인 죽방렴은 물살이 드나드는 좁은 바다 물목에 대나무발 그물을 세워 물고기를 잡는 원시어업으로 남해 지족해협과 이곳에서 볼 수 있다.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섬’으로도 불리는 수우도는 매바위, 해골바위 등 해안의 기암괴석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그 옆으로 전설의 고향의 단골메뉴였던 ‘옥녀 아가씨’의 애절한 전설이 깃든 사량도, 코끼리가 물을 먹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코끼리 바위·스님 바위·사자 바위 등 천혜의 비경들이 줄줄이 펼쳐져 있다. 또 사천에 오면 재건냉면, 도다리쑥국, 가을 전어회 등의 먹거리와 죽방멸치, 참다래(와인), 사천단감, 전통메주 등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다.
사천팔경 가볼 만한 곳
창선 삼천포대교(三千浦大橋)
사천 대방과 남해 창선을 연결하는 3.4km의 연륙교로 삼천포대교, 초양교, 늑도교, 단항대교, 엉개교 등 총 5개의 교량이 서로 다른 공법으로 시공되어 특산물의 원활한 유통은 물론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사천 지역의 명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야간 경관조명은 푸른 바다와 빛이 멋들어진 조화를 이루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기에 충분하다.
실안낙조(實安落照)
해안에서 보는 바다와 섬을 건너 남해 서산에 지는 저녁노을이 일품이다. 2000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전국 9대 일몰의 하나로 선정되었다. 주변의 죽방렴은 사천지역의 대표적인 원시정치망 어업형태로 이곳에서 어획되는 멸치는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 부채꼴의 참나무 말뚝으로 만든 죽방렴과 섬, 바다 그리고 일몰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선진리성 벚꽃
이순신 장군이 처음으로 거북선을 출전시켜 왜선 13척을 함몰시켜 승전을 거둔 곳으로 인근에 조명군총 등 역사유적지가 있으며 성내 1천여 그루의 벚꽃이 만개하면 은백색의 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와룡산(臥龍山)
와룡산(798m)은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아홉 개로 형성되어 구구연화봉이라 전해지고 있다. 기암괴석과 한려수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을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5월에 철쭉이 만개하면 온산이 진홍색으로 물드는 장관을 연출한다.
남일대(南逸臺)
신라 말의 대학자 고운 최치원 선생께서 남녘땅에서는 제일의 경치라고 하여 남일대라고 이름을 지었고, 코끼리가 물을 먹는 듯한 형상인 코끼리 바위(象頭鼻岩)와 서부경남의 유일한 조개껍데기 모래의 해수욕장과 진널전망대는 여름철 많은 피서객의 휴양지가 되고 있다. 겨울바다 위를 수놓은 갈매기는 한 폭의 그림과 같다.
봉명산 다솔사(鳳鳴山 多率寺)
군립공원 봉명산(해발408m)에 위치한 다솔사는 신라 지증왕(AD503년)에 창건한 고찰로서 많은 군사를 거느린다는 뜻이며, 일제 때 한용운 선생을 비롯한 독립 운동가들의 은신처이기도 했다. 대양루, 응진전, 극락전, 적멸보궁과 보안암석굴이 있어 등산과 삼림욕, 약수를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천읍성 명월(泗川邑城 明月)
백성을 보호하고 외적을 막기 위해 쌓았다는 사천읍성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사천읍 경관과 달맞이가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비토(飛兎)섬
비토섬에는 월등도, 토끼섬, 거북섬, 목섬이 있고 이는 토끼와 거북이 용왕이 등장하는 별주부전의 전설이 서려 있는 곳이다. 육지와 바다 사이에 두 번씩 나타났다가 사라졌다하는 판이한 두 세계의 중간에 있는 갯벌은 육상과 해상의 생태계의 완충작용과 연안 생태계 유지물로서 훌륭하게 보존되어 자연생태 체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은 왜 생겨났나?
티비를 보거나 책을 볼때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을 우리는 흔히 듣게 됩니다. 또한 실제로 사용을 하는 경우도 많지요. 사용을 하는 경우는 대화 중에 이야기가 옆길로 샌다던지 할때 이런 말을 씁니다.
그렇다면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은 어떻게 생기게 되었을까요?
그 유래(?)에는 몇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진해의 해군들이 휴가를 나온후에 복귀를 할때 기차를 잘못 갈아타서 삼천포로 가는 기차를 타서 복귀 시간이 늦어졌다고 해서 생겼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장사꾼들이 삼천포보다 큰 진주로 가서 장사를 해야 하는데 상대적으로 작은 도시인 삼천포로 빠지는 바람에 제대로 장사를 못했다고 하여 생긴 말입니다.
마지막은 부산에서 출발한 기차에는 진주와 삼천포로 가는 승객이 같이 타게 되는데 중간 지점에서 진주행과 삼천포행으로 나누어서 타야 하는데 이때에 진주행 승객이 삼천포행으로 잘못타는 바람에 생긴 말이라고도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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