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비지 랜도어 | 1891년 조선사람들ㅣ영국화가 새비지 랜도어가 글로 쓰고 그림으로 그린ㅣKoreans In 1891 By Savage Landor 101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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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화가이자 여행가인 새비지 랜도어(Arnold Henry Savage Landor, 1865∼1924)가 그린 1891년 조선사람들입니다.
새비지 랜도어는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많은 풍경화와 초상화를 그렸습니다.
여행지에서 직접 겪고 관찰한 내용을 책으로 내곤 했는데, 1891년 조선여행 역시 책으로 펴냈습니다.
\”Corea or Cho-se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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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비지 랜도어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 Corea or Cho-sen, T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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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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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9/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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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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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새비지 랜도어(Arnold Henry Savage Landor) – 알라딘

아놀드 새비지 랜도어(Arnold Henry Savage Landor) … 1865년 ~ 1924년 영국의 화가ㆍ여행가. 랜더의 손자. 피렌체에서 출생. 파리에서 배운 뒤 동방 아시아ㆍ미국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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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ladin.co.kr

Date Published: 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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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1년 조선사람들ㅣ영국화가 새비지 랜도어가 글로 쓰고 그림으로 그린ㅣKoreans in 1891 by Savage Lan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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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새비지 랜도어

  • Author: 대한여지도 Korean Ge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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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9. 1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J7EFbUcwvwU

새비지 랜도어의 고요한 아침의 나라, Corea or Cho-se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 1895

이 기행문은 총 21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인의 생김새 및 이국적 생활 풍습, 풍광, 여러 가지 문화들을 기록하고 있다. 제1장에서는 일본에서 조선으로 오는 선상에서의 크리스마스 파티, 조선 왕족의 무덤을 도굴하려 했던 오페르트 사건 등에 대한 묘사가 있고, ‘제2장 제물포에서’에서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인상, 머물렀던 일본인 호텔, 게이샤, 일본과 한국의 새해 인사 풍습, 코리아의 어원, 간단한 역사 등을 기술하고 있다.

3장에서는 서대문, 마부, 조랑말, 소, 지게, 한강, 도성 등 서울의 풍물을 묘사하고 조선의 화폐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제4장에서는 조선인의 인종을 상중하 계층으로 나누어 각기 아리아인, 몽골인, 흑인의 특징을 지닌다고 설명한다. 이 장에서 작가는 조선인을 단일민족이 아니라 아시아에 거주하는 거의 모든 인종의 표본을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두발, 망건, 신발, 안경 등 차림새에 대한 묘사도 담겨 있다. 제5장에서는 조선 여성의 생김새와 사회적 지위, 억압적 환경, 기생 등을 설명한다. 남자를 쳐다보았다는 이유만으로 살해당한 내용의 조선 문학이 많다는 등 사실과 다른 내용들도 엿볼 수 있다.

7장에서는 시골 풍경을 주로 묘사하는데 거지, 한센병 환자, 기우제, 가마 등을 설명한다. 8장에서는 성곽, 남산, 봉화와 같은 유적지에 대해, 9장에서는 조선의 주택에 대해, 10장에서는 결혼 제도에 대해, 12장에서는 왕실에 대해, 14장에서는 종교에 대해, 16장에서는 형벌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21장에서는 조선인의 성품에 대해 쓰고 있는데 조선인은 감정 표현을 잘 안하고, 풍자와 해학을 즐기는 민족이며, 비범한 지성으로 단기간에 지식을 습득하며, 일반적으로 다정다감한 마음씨를 지녔다고 평가한다.

도성과 북한산성 이야기 그리고

1890년, 영국인 아놀드 새비지 랜도어(Arnold H. Savage Landor)가 조선을 방문하고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

저술했는데 제20장에 있는 북한산 산행에 관한 기록으로,

집문당 발간 ‘한말 외국인 기록 19 – 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신복룡.장우영 역주)’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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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北漢山城)

서울 근교로 나갔던 가장 재미있는 소풍중의 하나는 북한산성의 소풍이었다. 서대문을 출발하여 말을

타든가 도보로 바위 사이로 인위적으로 낸 지름길인 북경로(北京路)를 따라 좁은 길이 나올 때까지

죽 가는 것이 가장 좋은 코스이다. 그 오솔길은 큰길에서 갈라져 북한산성의 서문으로 곧장 나 있다.

이 길은 언덕져 있으며 산성의 서대문 어귀는 빼어나게 아름답다.

서대문 자체는 서울의 사대문들과도 매우 비슷하며 다만 크기가 약간 작을 뿐이다. 하지만 그것이

위치한 곳의 배경은 가히 절경이다. 문을 들어서자마자 수많은 바위들을 품은 산들로 둘러쌓인

멋진 계곡이 우리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가장 높은 봉우리는 동쪽에 우뚝 솟아 있었다.

이 작은 산들의 자태는 매우 독특하고빼어났다. 그 중 가장 수려한 산은 거대한 반구형의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봉우리는 마치 돔(dome)형상 이었다.

서대문에서 오솔길을 따라가다 보면 남문에 이르게 되는데, 그 길은 가파른 언덕길을 꾸불꾸불 굽이

치며 나아가 마침내 어느 절로 연결된다. 이 절은 아마도 서울 근교에서 보존 상태가 가장 양호하고

둘러 볼 만한 곳이리라. 그곳에 방문했을 때, 승려들은 나를 공손하게 대해 주었으며 진기한 것 들을

보여 주었다. 그 절은 조선의 다른 절보다 보존 상태가 훨씬 더 좋았으며, 지붕 밑의 단청과 장식은

밝은 색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보아 최근에 개축한 것 같았다. 절 근처에는 여러 고승(高僧)들을 기리는

부도들이 세워져 있었다. 부도의 형태는 내가 이미 앞장에서 설명했던 것과 거의 유사하였다.

드디어 왼편에서 나는 오래된 궁궐을 발견하였다. 다른 궁궐들처럼 이 궁궐에도 중아의 큰 건물 옆으로

궁중 관리들이 사용하는 낮은 건물들이 몇채 있었다. 조선의 국왕과 왕비를 위한 이 안전한 피신처는

전란을 맞았을 때에는 제 역할을 잘해 왔지만 지금은 단지 폐허일 뿐이다. 목조 석가래가 썩었기 때문에

작은 건물들의 지붕은 대부분 완전히 무너져 내렸으며 중앙의 주요 건물들은 매우 황폐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당하게 떨어져 밀집되어 있는 이 건물들을 보면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룬 모습은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은데, 이러한 효과는 필경 그 주변의 더럽고 낡아뻐진 것들과 대조를

이루었기 때문이었다. 건물들은 언덕진 곳에 지어졌기 때문에, 앞건물의 지붕에 가려진 뒷건물은 궁궐로

오인되기 쉬웠으며, 옛 성벽의 안에 있는 흉벽은 아름다운 경치의 훌륭한 배경을 이룬다.

북한산의 암자

그러나 그 중에서 가장 수려한 명소는 다소 멀리 떨어져 있는데, 성벽 밖으로 흐르는 개울은 멋들어진

폭포를 이룬다. 매우 가파른 언덕을 5마일 정도 올라 서대문에 이르면 그 근처에는 또 더 작은 문이

있는데, 그 문은 지붕을 올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대개의 조선의 다른 모든 문들과는 다르다. 조그만 남문

밖으로 절벽 끄트머리에 암반을 등진 채로 작고 단아한 암자와 절이 서 있었다. 이 곳으로 들어가는 길은

폭은 한 사람이 겨우 들어갈 정도여서, 조금만 발을 잘못 디뎌도 낭떠러지를 굴러 떨어지는 위험을

각오해야 한다.

승려들은 낭만적이면서도 신중한 성격의 소유자임에 틀림없다. 그렇지 않고서는 항상 그림같이

아름다우면서도 난공불락의 견고한 장소에 절을 짓는 이유를 설명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 곳은 승려들에게 평시에는 깨끗하고 맑은 공기와 빼어난 경치를 제공했고, 전시에는 철저한 안전을

제공해 준다. 여러 가지 면에서 그 절은 암벽에 거주하는 사람을 떠올리게 했다. 말하자면 암자와 절은

암반에 달라붙은 채로 가파른 경사 위에 세워져, 견고한 벽과 축대에 의해 지탱되고 있다. 그것은 석공에게

말할 수 없는 각고와 인내와 시간을 요구했음에 틀림없는 작업이었을 것이다.

절안에는 온갖 종류의 작은 신상들이 줄지어 가득 차 았었다. 어떤 신상들은 긴 관복에 깃을 단 관모를 쓰고

평온하지만 위엄 있는 표정을 짓고 있었으며, 그 외의 신상들으 사나운 눈매에 호전적인 모습을 한 무사의

형상이었다. 그러나 모든 신상들은 먼지와 흙으로 덮여 있었으며 부지런한 거미의 운동장이 되었다.

거미는 무례하게도 신상을 광활한 활동 무대로 삼아 존귀한 이 얼굴 저 얼굴마다 거미줄을 쳐 놓았으며,

반쯤 잡아먹힌 채로 죽어 있는 제물들로 얼글은 뒤덮여 있었다.

그 절은 오백나한상으로 유명하나, 내 생각에 이 숫자는 크게 과장된 것이며, 약 200~300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절에서 가장 흥미있는 곳은 승려들이 거처하고 있는 작은 요사채 뒤쪽에 있는,

연기에 천장이 시커멓게 그을린 길고 좁은 토굴이다. 이 토굴의 길이는 약 100피트 정도이며, 그 끝에는

매우 감미로운 물이 솟는 아담한 샘이 있다. 샘 근처에는 타오르는 향과 양초가 올려진 제단이 있었는데,

한 기도승이 그 곳에 앉아 징을 치며 경문을 읽고 있었다.

절에서 내려오는 길은 매우 가파르고 험했는데, 거의 3마일 가량을 커다랗고 둥근 돌들과 바위들 사이의

꾸불꾸불한 길을 헤쳐 나와야 했다. 평지에 이르러서야 나는 잘 닦인 길을 거쳐 북문까지 왔고 남은 거리를

내내 거의 평평한 길을 걸어서 다시 서울로 들어왔다.

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인의 인종적 특질 연구-새비지 랜도어(Arnold H. Savage Landor)의『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Corea or Cho-se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을 중심으로

@article{ART002310374,

author={이영아},

title={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인의 인종적 특질 연구-새비지 랜도어(Arnold H. Savage Landor)의『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Corea or Cho-se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을 중심으로},

journal={호모미그란스-이주, 식민주의, 인종주의},

year={2010},

volume={3},

pages={5-37}

}

TY – JOUR

AU – 이영아

TI – 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인의 인종적 특질 연구-새비지 랜도어(Arnold H. Savage Landor)의『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Corea or Cho-se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을 중심으로

T2 – 호모미그란스-이주, 식민주의, 인종주의

JO – 호모미그란스-이주, 식민주의, 인종주의

PY – 2010

VL – 3

IS – null

PB – 이주사학회

SP – 5

EP – 37

AB – This paper examined how the Western visitors saw the body of the Korean, focused on Corea or Cho-se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 written by Arnold H. Savage Landor. He was a British painter and traveler. He visited Korea in 1890. His visiting did not have any other intention than travel and paint. That is, he had no specific reason for his trip such as a mission work or an economic invasion. Therefore his description of Korean was distinctive from other Western visitors to Korea. Arnold H. Savage Landor was called “disguised Corean” for he was always mistaken for one, notwithstanding that he dressed in European clothes. He said, “As for several months I was seen day after day sketching in the streets, the people got to know me well, and since the Coreans themselves are very fond of art, (…) I made numerous friends among them, and even, I might say, become popular.” So, he had a sense of closeness, and he seemed to like Korean. It is more interesting that he said that some Korean people resembled white people. But he said that the coolie classes looked like Africans, while the feature of higher classes people closely approached Aryan. This thought is interesting in terms of two points. The One is the racial feature of Korean was different from other Asian such as Chinese or Japanese and close to European people. This note is found in many other Western visitors at that time. The other is, however, Landor’s viewpoint was based on classism. He jumped to a conclusion that the body of higher classes was superior to that of the lower classes and he assumed that the European(white) body was superior to Asian(yellow) or African(black) body.

KW – Arnold H. Savage Landor, “Corea or Cho-se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 Korean body, race, class

DO –

UR –

ER –

이영아. (2010). 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인의 인종적 특질 연구-새비지 랜도어(Arnold H. Savage Landor)의『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Corea or Cho-se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을 중심으로. 호모미그란스-이주, 식민주의, 인종주의, 3, 5-37.

이영아. 2010, “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인의 인종적 특질 연구-새비지 랜도어(Arnold H. Savage Landor)의『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Corea or Cho-se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을 중심으로”, 호모미그란스-이주, 식민주의, 인종주의, vol.3, pp.5-37.

이영아 “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인의 인종적 특질 연구-새비지 랜도어(Arnold H. Savage Landor)의『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Corea or Cho-se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을 중심으로” 호모미그란스-이주, 식민주의, 인종주의 3 pp.5-37 (2010) : 5.

이영아. 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인의 인종적 특질 연구-새비지 랜도어(Arnold H. Savage Landor)의『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Corea or Cho-se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을 중심으로. 2010; 3 5-37.

이영아. “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인의 인종적 특질 연구-새비지 랜도어(Arnold H. Savage Landor)의『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Corea or Cho-se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을 중심으로” 호모미그란스-이주, 식민주의, 인종주의 3(2010) : 5-37.

이영아. 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인의 인종적 특질 연구-새비지 랜도어(Arnold H. Savage Landor)의『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Corea or Cho-se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을 중심으로. 호모미그란스-이주, 식민주의, 인종주의, 3, 5-37.

이영아. 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인의 인종적 특질 연구-새비지 랜도어(Arnold H. Savage Landor)의『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Corea or Cho-se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을 중심으로. 호모미그란스-이주, 식민주의, 인종주의. 2010; 3 5-37.

이영아. 서양인의 눈에 비친 조선인의 인종적 특질 연구-새비지 랜도어(Arnold H. Savage Landor)의『고요한 아침의 나라 조선(Corea or Cho-se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을 중심으로. 2010; 3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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