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휴일 트레비 분수 | 로마의휴일 오드리 헵번의 데뷰작 100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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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이태리 여행] 로마의 휴일 : 트레비 분수! – Steemit

로마에 있는 분수 중.. 최고의 걸작이자.. 가장 인기 있는 분수로 알려진.. 트레비 분수 (Fontana di Trevi) 는.. 세 갈래 길 (Trevia) 이 합류한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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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teemit.com

Date Published: 6/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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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휴일(스페인 광장과 트레비 분수) | K블로그

로마의 휴일 Roman Holay스페인 광장 – 트레비 분수 이탈리아 로마는 낭만의 도시다.훤칠한 미남, 날렵한 미녀, 음식 잘하는 아주머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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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town1st.com

Date Published: 6/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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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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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

이탈리아 로마 자유여행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한 곳은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서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트레비분수(Fontana di Trevi, Fontana di Trevi)입니다.

흑백영화이지만 ‘로마의 휴일’에서는 분수가 참 멋져 보였죠. 당시에는 그랬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가보면 로마의 다른 곳들에 비해 트레비분수는 그리 대단해 보이지는 않더군요. 로마의 휴일이 미국에서도 흥행하긴 했지만 유독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얻어서인지 우리나라에서도 반드시 가야 할 곳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 로마 관광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간다면… 야경을 찍을 수 있는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지는 시간이나 새벽 사람이 없는 시간에 가 보세요. 사람 바글바글한 낮 사진 보다 야경이 이쁜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러지 못했지만요)

로마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

트레비 분수에 사람이 엄청 많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분수대 앞쪽으로 내려가는 것을 모두 막아놓았습니다. 아래쪽에 있어야 할 관광객들이 모두 위쪽에 있으니 분수 앞쪽은 정신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트레비(Trevi)는 “세 갈래 길(Trevia)”이 합류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가 보면 분수대의 오른쪽 성당 앞쪽 길이 세 갈래로 갈라집니다.

트레비 분수는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시멘트로 만든 것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1732년에 만들기 시작하여 1762년에 완성되었다고 하니 시멘트는 아니겠죠?

사진 왼쪽 아래에 보면 바리케이트 쳐진 것이 살짝 보입니다. 중앙의 계단을 이용해 분수 바로 앞까지 간다면 사람들이 동전 던지기에 여념이 없겠지만 거리가 머니 그런 사람을 볼 수 없었습니다.

분수의 벽면이라 할 수 있는 조각은 개선문을 배경으로 그려진 벽화를 본떠 만들었다고 합니다. 뒤에 있는 건물(팔라초 폴리, Palazzo Poli)과 바로 붙어 있습니다.

분수는 반원 형태로 되어 있는데 가까이에서 찍기에는 커다랗습니다. 풀프래임 15mm 광각렌즈로 촬영해도 한 번에 다 담을 수 없어서 어안렌즈로 촬영했습니다. 앞쪽 건물에 올라가서 찍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앞쪽 건물은 호텔 건물이네요.( 트레비 분수를 둘러싼 건물들이 각각의 호텔들입니다. ) 만약 투숙을 한다면 위에서 내려다 보며 트레비분수의 멋진 야경을 담을 수 있는 룸을 선택하는 게 현명하겠죠.

조개껍질 마차 위에 있는 건 바다의 신 넵투누스(=넵튠, 그리스 신화의 포세이돈)

두 마리의 말을 잡고 있는 반신반어(半神半魚)는 넵튠의 아들 트리톤

넵튠 좌우의 조각상은 풍요와 건강을 상징

분수의 조각상 중 중앙의이고입니다.한다고 합니다.

로마의 휴일인 일요일에 가면 진짜 사람이 이 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유럽 여행 사진들 올리면서 항상 하는 얘기지만 사람 많은 곳에서는 더욱 더 소매치지를 조심하여야 합니다.

트레비분수의 세 갈래로 갈라지는 곳에는 산티 빈센초 에 아나스타시오 성당( Santi Vincenzo e Anastasio a Fontana di Trevi) 이 있습니다. 이름이 너무 길죠?

성당 앞에 집시 노인이 있습니다. 동전이 있다면 집시에게 자비를 베풀어 보는 것도 괜찮겠죠. 도둑질하는 집시들보다는 구걸하는 집시가 관광객에게는 그나마 나으니까요.

트레비분수의 세 갈래로 갈라지는 곳에는이 있습니다. 이름이 너무 길죠?성당 앞에 집시 노인이 있습니다. 동전이 있다면 집시에게 자비를 베풀어 보는 것도 괜찮겠죠. 도둑질하는 집시들보다는 구걸하는 집시가 관광객에게는 그나마 나으니까요. 산티 빈센초 에 아나스타시오 성당(Santi Vincenzo e Anastasio a Fontana di Trevi) 사진은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사진 속 보이는 분수대에 걸터 앉아 사랑을 속삭이기도 하고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햅번처럼 동전을 던지기도 해서 분수 안에는 세계 각국의 동전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트레비 분수에 왼쪽 어깨 너머로 오른손으로 동전을 1번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고, 2번 던지면 연인과의 소원을 이루어지고, 3번을 던지면 힘든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고 합니다.

트레비 분수 찾아가는 길

구글지도나 네비게이션이 되는 지도를 “Piazza di Trevi”를 검색하면 됩니다.

지하철을 탄다면 A선 Barberini역에서 하차해 트리토네 거리(Via del Tritone)를 걸어가면 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트레비 분수는 서울 잠실롯데월드를 가 본 분이라면 트레비분수 광장에서 똑같은 모양을 이미 봤을 거에요. 국내에도 아름다운 분수들이 많다 보니 로마의 트레비 분수는 아름답고 찬란한 분수가 아닌 유서깊은 곳을 간다는 생각으로 가면 됩니다.

로마 일정 빠듯한 분들이라면 우선 제일 크고 넓은 곳들(시간 많이 걸리는 곳) 위주로 먼저 돌아다니세요. 트레비 분수 같은 경우에는 입장시간이 따로 없으니 나중에 가도 되거든요.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트레비 분수

밤의 트레비 분수 모습

트레비 분수의 파노라마 사진

트레비 분수(이탈리아어: Fontana di Trevi)[1]는 로마에 있는 분수이다. 이탈리아의 건축가 니콜라 살비에 의해 지어졌고, 높이는 26.3m, 너비는 49.15m이다. 로마에 있는 바로크 양식의 분수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세계적으로도 매우 유명한 분수이다. ‘로마의 휴일’과 같은 영화에도 다수 출연하며 로마의 랜드마크 중 하나가 되었다.

역사 [ 편집 ]

1629년 이전 [ 편집 ]

현재 트레비 분수가 자리한 곳은 옛 로마 시대에 물을 공급하던 수로가 끝나는 곳이었다. 이 수로는 로마에서 13km나 떨어진 곳에서 물을 끌어와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했고, 무려 400년 동안이나 이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였다.

시공 및 디자인 [ 편집 ]

1629년, 당시 교황이었던 우르반 8세가 새로운 분수를 짓기로 결심하며, 베르니니에게 새 분수의 디자인을 맡겼다. 하지만 설계가 다 끝나기 전 교황이 서거하며 분수의 건축은 잠정적으로 중단되었다. 따라서 베르니니의 계획이 실제로 실행되지는 않았지만, 베르니니의 자취는 여전히 트레비 분수 곳곳에 남아있다.

바로크 시대에 들어서며, 국가 간 경쟁이 심화되었고, 이에 따라 각 나라의 국왕과 교황은 서로 더 아름다운 건축물을 짓는 데 열정을 기울였다. 1730년 교황 클레멘스 12세가 새로운 분수를 짓기로 결정하며, 공모전을 벌였다. 이 공모전에서 니콜라 살비의 안이 처음에는 채택되지 못했으나, 국제 정세에 의해 결국 그의 안이 받아들여졌다. 1732년에 분수가 착공되었다.

니콜라 살비는 1751년에 분수의 완공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았으나, 혹시라도 후대의 건축가들이 그의 작품을 망치는 일이 없도록 매우 구체적인 설계도를 남겼고, 이 분수의 조각을 하기 위해 4명이나 되는 조각가들이 고용되었다. 트레비 분수는 1762년에 완공되었으며, 교황 클레멘스 13세에 의해 군중들에게 개방되었다.

복원 [ 편집 ]

1988년에 스모그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복구 공사에 들어갔고, 1998년에 조각 전문가들이 돌에 간 금을 모두 메우고 떨어져 나간 부분들을 복원하였다. 또한 펌프를 사용하여 물이 끊임없이 순환하게 하였다.

2013년 1월에, 이탈리아의 패션 회사가 220만 유로를 트레비 분수의 보존을 위해 기부하였다. 이는 트레비 분수의 복원 역사상 가장 많은 기부금이었다. 복원 작업은 2014년에 시작하여 2015년에 끝났다. 11월에 상징적인 의식을 치르고 군중들에게 개방되었으며, 더 극적인 야간 모습을 위해 100개에 달하는 LED전구가 추가적으로 설치되었다.

모습 [ 편집 ]

트레비 분수 가운데에는 대양의 신 오케아노스가 서있고, 이를 양 옆에서 바다의 신 트리톤이 보좌하는 모습이다. 트레비 분수의 왼쪽은 격동의 바다를, 오른쪽은 고요한 바다를 상징하며 바다의 두 이면을 보여준다. 사람들이 오케아노스를 포세이돈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오케아노스는 빛을 이용한 더 극적인 효과를 위해 기둥 위에 서있고, 그의 옆에는 풍요의 여신이 항아리에서 물을 흘려보내는 모습, 건강의 신이 잔을 들고 있는 모습이 석상으로 조각되어 있다. 참고로 트리톤과 말의 자세는 최대한으로 역동적인 모습을 하고 있어, 당대의 장식적이었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동전 던지기 [ 편집 ]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 던지기는 매우 유명한 전통 중 하나이다. 오른손에 동전을 쥐고 왼쪽 어깨 너머로 던지면 좋은 일이 찾아온다는 전설이 내려온다고 한다. 간혹 1개를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고, 2개를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올 수 있다는 내용으로 알려지기도 한다.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는 것은 오랜 전통으로 남아있다. 이 분수에 동전을 던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거나 언젠가 다시 로마에 오게 된다고 믿는 전통이 있다고 한다. 오른손에 동전 세 개를 들고 왼쪽 어깨 너머로 던지면 행운이 온다는 말도 있다.

매일 3,000유로 정도가 트레비 분수대 바닥에 쌓이는데, 로마 시에서는 매일 밤 이 동전을 수거하여 로마 내 문화재 복원과 보호에 쓰고 있다. 한편, 자석을 이용해 이 동전을 훔치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2]

각주 [ 편집 ]

↑ The modern monograph is John A. Pinto, The trevi Fountain (New Haven: Yale University Press) 1986. ↑ Trevi coins to fund food for poor. http://news.bbc.co.uk/2/hi/europe/6188052.stm BBC News.

[로마여행] 트래비분수와 스페인광장 (영화 로마의 휴일 오드리햅번의 발자취)

트레비 분수 -1732년에 착공 1762년에 완성되었다. 분수의 아름다운 배경은 나폴리 궁전의 벽면을 이용한 조각으로 이루어져있다. 로마시대에서 볼 수 있는 바로크 양식의 마지막 걸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분수 중앙에 자리한 해마가 끌어올린 커다란 조개 위의 냅튠신과 트리톤신의 대리석 조각들은 브라치의 작품이다.

또한 이 분수에 많은 사람들이 로마로 돌아오길 소원하며 동전을 던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등뒤로 동전을 던져 한번 던지면 로마를 다시 찾을 수 있고, 두 번 던지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세 번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다는 전설이 있는 분수로이다. 스페인 광장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다.

구글지도

영화<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긴 머리를 잘랐던 미장원

스페인 광장

17세기 스페인 영사관이 있던 지역으로, 오드리 헵번과 그레고리팩이 주연한 영화 ‘로마의 휴일'(1953년)로 한국에 널리 알려져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이다.

구글지도

구글사진의 기념탑

베르니니의 아버지 피에트로에 의해 17세기에 세워진 것으로 바르카시아 분수(조각배 분수)라 불리운다. 여행자들에게 쉴 자리를 제공하며 만남의 장소로도 유명하다 .

로마의 휴일에서 그레고리팩과 오드리 햅번

오드리햅번이 앉았던 자리에서 60년전의 그녀를 생각하며

계단이 137개라고 한다

진실과 거짓말을 가려내는 진실의 입(Bocca della Verita)

코스메딘 산타 마리아 성당의 입구 한쪽 벽면에 입을 가진 얼굴 모양의 원형석판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진실의 입이다. 이 원형 석판은 해신 트리톤의 얼굴을 조각한 것이라고 한다. 원래 이 원형 석판은 기원전 4세기경쯤 로마시대에 하수도 뚜껑으로 사용된 것으로 추측되는 물건이라고 한다. 거짓말을 한 사람이 입에 손을 넣으면 손이 잘린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그레고리팩과 오드리 햅번이 주연한 코믹 로맨스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졌다.

로마의 휴일에서 진실의 입 앞에선 오드리햅번

진실의 입이 있는 코스메딘 산타 마리아 성당의 내부

코스메딘 산타 마리아 성당의 앞 모습

<로마의 휴일>헵번처럼 즐긴 트레비 분수와 스페인 광장

트레비 분수 앞에 섰으나, 분수까지 비집고 들어가기도 힘들 만큼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트레비 분수를 둘러보러 왔는데, 사람들 속에 묻혀있다 그대로 돌아가야 할 것만 같다. 인파 속에 밀려다니다 보니 허리에 차고 있던 힙색을 몇 번씩 만져보며 안전을 확인하기도 했던 곳이기도 했다.

오늘(3월 4일) 로마 하늘이 어찌나 맑고 투명하던지, 미세먼지 가득한 우리나라 대기 질이 생각나 괜한 시새움이 났다. 현대 로마인들은 미세먼지 걱정이라곤 하지 않고 산다니, 시새움이 어느새 부러움으로 바뀐다.

비단에 수놓은 듯 아름다운 금수강산이 병들어가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마음이 타들어 간다.

로마에서도 아침에 일어나면 폰으로 잠시 서울 뉴스를 들여다보는데, 오늘도 서울은 온통 미세먼지로 가득 차 있더라. 딱히 개선 방법도 없이, 온 국민이 고통받고 있는 현실이 답답하다.

트레비 분수 (Fontana di Trevi)

트레비 분수는 분수를 등지고 서서 동전을 던져 넣으면 다시 로마를 방문할 수 있다는 전설로,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곳이다. 영화 <달콤한 인생>(La Dolce Vita, The Sweet Life, 1960)과 <로마의 휴일>(Roman Holiday, 1953)로 더 유명해졌다.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로마의 유명한 관광명소다.

사진출처: pixabay.com

트레비 분수는 클레멘스 13세에 의해 공표된 분수 설계 공모전에서 당선된 니콜라 살비 작품이다. 로마시대 바로크 양식 마지막 걸작이라 불리는 건축물로 조각상들이 살아서 움직이듯 역동적이다.

1732년 니콜라 살비(Nicola Salvi)가 설계, 1762년 피에트로 브라치(Pietro Bracci)가 완성했다. 분수 중앙, 해마가 끌어올린 커다란 조개 위에는 대양의 신 오케아노스가 있다. 양 옆은 인어 바다의 해신 트리톤이다. 트리톤(Triton)은 해양 신인 넵튠(Neptune) 즉, 넵투누스의 아들이다. 그리스 신화의 넵투누스는 로마 신화, 바다 신 포세이돈과 동일하진 않지만 거의 비슷한 신으로 본다. 그의 상징은 말, 삼지창, 돌고래, 황소다. 트리톤 해신도 아버지 넵튠처럼 삼지창을 갖고 있다. 트리톤은 소라 껍데기 뿔을 사용하여 사람과 파도를 흔들거나 진정시킨다.

가운데 대양신 오케아노스, 오른쪽과 왼쪽 해신 트리톤, 오른쪽은 고요의 바다를 왼쪽은 격동의 바다를 표현

트레비 분수에 다시 물을 채우고 있는 중

하필, 우리가 찾아간 시간이 트레비 분수 물청소가 끝나갈 즈음이었다.

그나마 사람들에 떠밀려 겨우 들어선 곳은 분수 오른쪽. 금방이라도 다시 밀려날 것 같은 위치에서 찍은 사진 속 트레비 분수는 물이 차고 있는 중이어서 또 아쉽다.

트레비 분수 바로 앞에 있는 트레비 카페

다양한 과일 맛 젤라토

트레비 카페도 붐볐다. 색색별 젤라토가 서로 자기가 맛있다고 유혹한다. 이곳은 카운터 직원과 음료 준비하는 직원이 분업화되어있다.

카운터에서 계산을 먼저 하고 영수증을 받은 후, 젤라토 준비하는 직원에게 영수증을 건네고 원하는 맛을 고르면 된다.

나는 망고 맛, 레드루는 산딸기(Frutti di bosco) 맛을 골랐다. 노랑과 연보라 색 조합이 예뻐, 일단 눈으로 먼저 콕 찍는다.

그런데 의사전달이 잘못되었는지, 두 가지 맛이 한 콘에 담겨 나왔다. 어차피 우린 서로 바꿔서 맛 볼 생각이었으니, 오히려 잘 됐다며 좋아했지만.

주주와 레드루는 트레비 분수로 더 이상 가까이 가지 못한 채, 분수가 바라보이는 성당 앞 계단에 주저앉아 이탈리아 젤라토를 먹으며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다.

달달하고 시원 상큼했던 젤라토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트레비 분수를 바라보며 먹었으니 더 맛있었겠지! 살아온 세월조차 잊은 채, 딸과 친구처럼 장난치면 먹은 젤라토.

내 살아생전 이런 분위기에 다시 젖어 로마 젤라토를 또 맛볼 수 있으려나!

사람들로 붐비는 도로와 복잡한 상점을 들고 나자니 정신이 없었지만, 그 유명한 로마 젤라토를 맛본 것은 잘 한일이다. 우리는 언젠가(someday) 다시 로마로 돌아와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져 넣자고 약속했다.

주주와 레드루의 트레비 분수와 스페인 광장 현장 스케치

스페인 광장 (Piazza di Spagna)

이곳은 스페인 대사관이 있는 광장이다. 아래 사진 오른쪽 건물이 주 교황청 스페인 대사관이다. 건물 입구 위로 스페인 국기도 보인다. 17세기 스페인 대사관이 있던 곳이어서 스페인 광장이라 불려 왔다.

스페인 대사관 앞에는 성모의 원주(Colonna dell’ lmmacolate)라는 커다란 기둥이 보인다. 성모 원주를 지나 큰길을 따라 좀 더 걸어가면, 활기찬 스페인 광장이 보인다.

스페인 광장 주변으로는 쇼핑 스트리트가 밀집해 있다. 이곳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어우러져 항상 붐빈다.

Pixabay.com –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가 보이는 쇼핑 스트리드 / 스페인 광장, 스페인 계단, 트리니타 데이 몬티 교회

바이런, 리스트, 괴테, 발자크, 안데르센은 로마에 들렸을 때, 스페인 광장 주변 집에서 살았다고 전해진다. 계단 오른쪽 광장 26번지, 영국 천재 시인 존 키츠가 1821년 26세의 젊은 나이에 숨을 거둔 집이 있다. 현재, 이 집은 존 키츠(1795년~1821년)와 퍼시 셸리(1792년 ~ 1822년) 기념관인데, 우리는 아쉽지만 직접 찾아가 보지 못하고 돌아왔다.

스페인 광장으로 들어서면, 스페인 계단이라 불리는 트리니타 데이 몬티 계단(Scalinata di Trinità dei Monti)과 바르카차 분수(Fontana della Barcaccia)가 보인다.

오드리 헵번의 <로마의 휴일> 중 한 장면

광장에 있는 바르카차 분수는 로마 시내를 흐르는 테베레 강에서 와인을 운반하던 낡은 배(바르카차)를 본떠 만든 것이다.

바로크 시대 조각가이며 건축가인 로렌초 베르니니의 아버지 피에르토 베르니니가 제작했다.

홍수가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조각배를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바르카차 분수 물은 식수로도 사용한다. 수질이 좋기로 유명한 로마 용출수 중, 트레비 분수와 함께 가장 맛있는 물로 알려져 있다.

깨끗한 도시환경, 맑은 용출수 물, 밝게 빛나는 태양과 투명한 파란 하늘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곳이다.

그러나 로마에서는 음료수를 꼭 사 먹어야 한다. 용출수는 수질이 좋다지만, 로마 시민들이 사용하는 수돗물에는 석회성분이 많아 그대로 먹는 것은 곤란하다. 호텔 화장실에도 석회성분을 한 번 더 걸러주는 장치를 해둘 정도다. 역시 안전한 물 맛은 대한민국이 최고다!

트리니타 데이 몬티 계단과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

주주와 레드루는 스페인 광장에 있는 137개의 트리니타 데이 몬티 계단(스페인 계단)을 밟고 올라간다.

이 계단은 1725년 건립됐다. 계단 위엔 로마 가톨릭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Chiesa della Trinità dei Monti) 흰 건축물이 있다.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 앞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레드루

트리니타 데이 몬티 성당 위로 햇빛이 내려 눈이 부시다.

사진: 네이버 영화 – 스페인 계단에 서 있는 앤 공주(오드리 헵번 분)와 브래들리(그레고리 펙 분) 기자

스페인 계단은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배경 장면으로 나와, 젊은 시절 가슴을 설레게 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런 낭만적인 곳에 주주와 레드루가 나란히 함께 서있다니 감개무량하다.

사랑스럽던 오드리 헵번도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그러고 보니, 나 역시 시공간을 넘어 참 멀리까지 와있구나.

스페인 계단을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 생각과 느낌, 들이쉬고 내쉬는 숨소리까지 모두 항상 같질 않다. 오르면 내려오고,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살다, 어느 시점에서 멈춘다. 오드리 헵번의 <로마의 휴일>을 추억하다 보니, 영원할 것 같은 세상에 우리는 모두 잠시 머물다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고개를 든다. 아름다운 스페인 광장에 남긴 내 발걸음과 마음도 이렇게 잠시 머물다 간다.

스페인 광장이 로마 시내 벤츠 투어 마지막 장소다. 숨 가쁜 스케줄이었지만, 그나마 벤츠를 타고 이동했기에 이렇게 여러 장소를 다 돌아볼 수 있었다.

구글 지도에서 오늘 로마 시내 다녀온 곳(테베레강 오른쪽)과 이어 방문할 바티칸 미술관을 다시 한번 짚어보니, 비로소 로마가 제법 한눈에 들어온다.

성 천사성 (산탄젤로성, Castel Sant’Angelo)

테베레 강에서 바라보이는 성천 사성

사진 왼쪽에 보이는 원형 건축물은 성 천사성이라 불리는 하드리아누스 영묘다. 하드리아누스는 14대 로마 황제(76년~138년)로 트라야누스 황제의 사촌 형제 아들이다.

테베레 강이 바라보이는 성 천사성은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자신과 가족을 위해 세운 무덤이다. 로마제국 멸망 후 교황청 요새와 교도소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군사 박물관이다.

성의 정면에 고대 세워진 산탄젤로 다리가 있다. 이 다리는 아직도 로마에서 산탄젤로성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지키고 있어 장관을 이룬다.

https://bit.ly/3DE75xk

[바람개비]트레비 분수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은 그레고리 펙과 함께 스쿠터를 타고 트레비 분수에 가서 동전을 던진다. 영화 ‘분수와 동전 3개’에는 ‘동전 한 개를 던져 분수에 들어가면 로마로 다시 돌아오고, 두 개가 들어가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세 개가 들어가면 그와 결혼한다’는 대사가 나온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이탈리아가 봉쇄되자 분수의 물도 말랐다. 최근 다시 분수에 동전이 쌓이기 시작했다.전승훈 기자 [email protected]

로마의 휴일(스페인 광장과 트레비 분수)

로마의 휴일

Roman Holiday

스페인 광장 – 트레비 분수

이탈리아

훤칠한 미남, 날렵한 미녀, 음식 잘하는 아주머니, 털털한 아저씨 등 사람들이 모두 낭만적이고

거리에는 진실의 입, 스페인 광장, 트레비 분수 등 낭만적인 장소들이 수도 없이 많기 때문이다.

*영화, 로마의 휴일(Roman Holiday, 1953)에서도 오드리 헵번과 그레고리 펙은 스쿠터를 타고 콜로세움,

천사의 성, 비토리오 엠마뉴엘 2세 기념관 등 로마의 거리를 누비며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한다.

하지만, 영화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장면을 촬영한 곳은 스페인 계단이다.

언덕에 있는 트리니타 데이 몬테 교회와 스페인 광장 사이를 연결해 주는 이곳은 135개의 계단이 있다.

유럽에서는 가장 넓게 만들어진 계단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계단에서 젤라또(헵번처럼)를 먹고 싶어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없다.

문화유산의 보호를 위해 이곳에서의 음식물 섭취는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계단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영국시인 존 키츠가 죽을 때까지 살았던 곳이다.

지금은 그와 그의 친구인 퍼시 셸리를 추모하는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건물에서는 문학전시회가 가끔씩 열리기도 한다.

광장 중앙에 있는 ‘바르카차의 분수’는 베르니니의 아버지 피에트로가 1627년에 제작한 것이다.

대개의 관광객들은 분수 앞에서 스페인 계단을 바라 보며 사진촬영을 한다.

스페인 광장과 스페인 계단은 교황청의 스페인 대사관이 이곳에 있었기에 부르게 된 이름이다.

그러나 트리니타 데이 몬테 교회는 프랑스 국왕 루이 12세의 명에 의해 1585년에 완성된 교회다.

1720년대에 계단을 건설할 때도 프랑스 외교관이 자금을 조성하여

프랑스 국왕의 동상을 세우려 했지만 교황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트레비 분수는 로마에 현존하고 있는 분수 중에는 가장 큰 규모의 분수다.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분수의 높이는 26m, 넓이는 49m에 이른다.

분수는 폴리 궁전 정면에 지은 것으로 1732년 니콜라 살비가 착공하여 1762년 주세페 파니니가 완공했다.

중앙에는 말이 이끄는 조개껍질 모양의 마차에 오케아노스(Oceano)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오케아노스는 하늘의 신 ‘우라노스’와 대지의 신 ‘가이아’ 사이에서 태어난 티탄 신족의 한 사람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오케아노스를 포세이돈(Poseidon)으로 보기도 한다.

그 옆에 소라고동을 불고 있는 트리톤(Triton)이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트리톤은 반인반어(半人半魚)의 신으로 포세이돈(넵튠)의 아들이다.

트리톤은 소라고동을 불어 돌고래를 부르기도 하고 거친 파도를 잠잠하게 하기도 한다.

오케아노스를 사이에 두고 중앙부 양측 벽감(Niche)에는 풍요의 신과 건강의 신 조각상이 있다.

그 위로는 수로 건설 계획을 지휘하고 있는 아그리파 장군의 조각(왼쪽)과..

수원지를 찾는 아그리파 병사들을 물이 솟구쳐 오르는 곳으로 인도한 처녀의 조각(오른쪽)이 있다.

트레비 분수에서는 절대로 독사진을 촬영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관광객들은 이곳을 좋아하여 한 번 보고도 또 다시 찾아 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동전을 분수에 던지며 사람들은 로마를 다시 찾으려는 희망을 갖는다.

*로마를 음미하기 위해서 ‘로마의 휴일’을 다시 시청했다.

*이 영화는 몇 번을 봤는데도 볼 때마다 정말 매력적인 영화라고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앤공주(오드리 헵번 역)와 신문기자(그레고리 펙 역)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참으로 눈물겹다.

하지만 따뜻한 여운을 남기는 것은 두 주인공의 멋진 연기와 와일러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 때문이었다.

영화에서 앤공주와 조는 스쿠터를 타기도 하고, 헤어컷을 하며,

젤라또를 먹고, 물에 빠지면서 추억의 하루를 보낸다.

로마는 낭만의 도시다.훤칠한 미남, 날렵한 미녀, 음식 잘하는 아주머니, 털털한 아저씨 등 사람들이 모두 낭만적이고거리에는 진실의 입, 스페인 광장, 트레비 분수 등 낭만적인 장소들이 수도 없이 많기 때문이다.*영화, 로마의 휴일(Roman Holiday, 1953)에서도 오드리 헵번과 그레고리 펙은 스쿠터를 타고 콜로세움,천사의 성, 비토리오 엠마뉴엘 2세 기념관 등 로마의 거리를 누비며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한다.하지만, 영화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장면을 촬영한 곳은 스페인 계단이다.언덕에 있는 트리니타 데이 몬테 교회와 스페인 광장 사이를 연결해 주는 이곳은 135개의 계단이 있다.유럽에서는 가장 넓게 만들어진 계단이라고 한다.*사람들은 계단에서 젤라또(헵번처럼)를 먹고 싶어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할 수 없다.문화유산의 보호를 위해 이곳에서의 음식물 섭취는 금지되어 있기 때문이다.스페인 계단 오른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영국시인 존 키츠가 죽을 때까지 살았던 곳이다.지금은 그와 그의 친구인 퍼시 셸리를 추모하는 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이 건물에서는 문학전시회가 가끔씩 열리기도 한다.광장 중앙에 있는 ‘바르카차의 분수’는 베르니니의 아버지 피에트로가 1627년에 제작한 것이다.대개의 관광객들은 분수 앞에서 스페인 계단을 바라 보며 사진촬영을 한다.스페인 광장과 스페인 계단은 교황청의 스페인 대사관이 이곳에 있었기에 부르게 된 이름이다.그러나 트리니타 데이 몬테 교회는 프랑스 국왕 루이 12세의 명에 의해 1585년에 완성된 교회다.1720년대에 계단을 건설할 때도 프랑스 외교관이 자금을 조성하여프랑스 국왕의 동상을 세우려 했지만 교황의 반대로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트레비 분수는 로마에 현존하고 있는 분수 중에는 가장 큰 규모의 분수다.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분수의 높이는 26m, 넓이는 49m에 이른다.분수는 폴리 궁전 정면에 지은 것으로 1732년 니콜라 살비가 착공하여 1762년 주세페 파니니가 완공했다.중앙에는 말이 이끄는 조개껍질 모양의 마차에 오케아노스(Oceano)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오케아노스는 하늘의 신 ‘우라노스’와 대지의 신 ‘가이아’ 사이에서 태어난 티탄 신족의 한 사람이다.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오케아노스를 포세이돈(Poseidon)으로 보기도 한다.그 옆에 소라고동을 불고 있는 트리톤(Triton)이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트리톤은 반인반어(半人半魚)의 신으로 포세이돈(넵튠)의 아들이다.트리톤은 소라고동을 불어 돌고래를 부르기도 하고 거친 파도를 잠잠하게 하기도 한다.오케아노스를 사이에 두고 중앙부 양측 벽감(Niche)에는 풍요의 신과 건강의 신 조각상이 있다.그 위로는 수로 건설 계획을 지휘하고 있는 아그리파 장군의 조각(왼쪽)과..수원지를 찾는 아그리파 병사들을 물이 솟구쳐 오르는 곳으로 인도한 처녀의 조각(오른쪽)이 있다.트레비 분수에서는 절대로 독사진을 촬영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그만큼 관광객들은 이곳을 좋아하여 한 번 보고도 또 다시 찾아 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동전을 분수에 던지며 사람들은 로마를 다시 찾으려는 희망을 갖는다.*로마를 음미하기 위해서 ‘로마의 휴일’을 다시 시청했다.*이 영화는 몇 번을 봤는데도 볼 때마다 정말 매력적인 영화라고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앤공주(오드리 헵번 역)와 신문기자(그레고리 펙 역)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은 참으로 눈물겹다.하지만 따뜻한 여운을 남기는 것은 두 주인공의 멋진 연기와 와일러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 때문이었다.영화에서 앤공주와 조는 스쿠터를 타기도 하고, 헤어컷을 하며,젤라또를 먹고, 물에 빠지면서 추억의 하루를 보낸다. 조가 물었다. ‘힘든 하루였죠?’

‘아뇨, 멋진 하루였어요!.’ 앤 공주가 답한다.

헤어지는 순간(차 안에서) 공주가 물었다.

‘작별인사는 어떻게 하죠? 아무 말도 생각나지 않아요.’

“애쓰지 말아요.” 두 사람은 뜨겁게 포옹하고 입술을 포개었다.

*공주는 로마에서의 마지막 기자회견을 갖는다.

‘공주님께서 방문한 도시중 어느 도시가 가장 마음에 드셨습니까?’

~~~ 로마!

그리고는 기자들과 일일히 악수를 나눈다.

물론 그 중에는 조 브래들리도 있다.

아~ 낭만의 도시, 로마.

글, 사진: 곽노은 ‘힘든 하루였죠?’‘아뇨, 멋진 하루였어요!.’ 앤 공주가 답한다.헤어지는 순간(차 안에서) 공주가 물었다.‘작별인사는 어떻게 하죠? 아무 말도 생각나지 않아요.’“애쓰지 말아요.” 두 사람은 뜨겁게 포옹하고 입술을 포개었다.*공주는 로마에서의 마지막 기자회견을 갖는다.‘공주님께서 방문한 도시중 어느 도시가 가장 마음에 드셨습니까?’~~~ 로마!그리고는 기자들과 일일히 악수를 나눈다.물론 그 중에는 조 브래들리도 있다.아~ 낭만의 도시, 로마.글, 사진: 곽노은

Plazza di Spagna Fontana di Trevi

*표시의 영화 이미지(7장)는 구글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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