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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러시아 뿐만 아니라 구소련 국가들에서도 열심히 활약하고 돈도 많이 벌고 있는 유태인들에 이야기를 해봤어요 사실 저도 학교 다니면서 유태인 친구들 많았는데 꼭 한가지는 비슷했던 것 같아요 영상 만들면서 부족하지만 그래도 코멘트 해주는 분들 감사하구요 조금씩이라도 발전해서 재밌고 유익한 영상 만들어볼께요 ^^ 더운데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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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속의 유대인 – 한국학술지인용색인

반면 러시아 유대인들은 어떠했는가? 그들은 러시아 속에서 고독한 섬이었다. 일반 힘없는 유대인들은 고립되어 두려움 속에 핍박 받으며 생활했고, 급변기 유대 지식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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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ci.go.kr

Date Published: 10/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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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자치주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유대인 자치주 (猶太人自治州, 러시아어: Евре́йская автоно́мная о́бласть, 이디시어: ייִדישע אױטאָנאָמע געגנט 디 이디셰르 압토노메 게근트)는 러시아의 극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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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4/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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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러시아에 실패한 유태인 자치주 – 아틀라스뉴스

러시아의 이 유대인자치주는 1948년 5월 중동 팔레스타인 지역에 이스라엘을 건국하기 14년전인 1934년 5월 7일에 수립되었다. 위치로 보면 한국과 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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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atlasnews.co.kr

Date Published: 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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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러시아계 유대인이 우크라이나 운명을 바꾸고 있다 – 조선일보

한 러시아계 유대인이 우크라이나 운명을 바꾸고 있다 홍익희의 新유대인 이야기·30 우크라이나 대통령 44세 젤렌스키 젤렌스키는 1978년 우크라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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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4/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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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히틀러 유대인’ 발언 이스라엘에 사과 – 한국일보

러시아가 이스라엘에 최근 ‘히틀러 유대인 혈통’ 발언과 관련해 사과 의사를 전달했다. 끝을 알 수 없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사실상 함락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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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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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도 유대인 혈통” 러시아 주장에 이스라엘 “용서할 수 없다 …

러시아 외교장관이 ‘비나치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는 자국의 주장을 정당화하려고 “아돌프 히틀러도 유대인 혈통”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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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han.co.kr

Date Published: 12/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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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역사 ] 러시아계 유대인 | A Cup of Hebrew

[이스라엘 역사 ☕] 러시아계 유대인. January 21, 2021.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은 사람들이 격리되거나 재택 근무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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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ulshebrew.com

Date Published: 4/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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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러시아 유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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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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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 – JOUR

AU – 김연희

TI – 러시아 속의 유대인

T2 – 인문과학

JO – 인문과학

PY – 2012

VL – null

IS – 50

PB – 인문학연구원

SP – 49

EP – 67

SN – 1598-8457

AB – 러시아에서 유대인들은 한 번도 제대로 고려되어 본 적이 없었다. 제정기 러시아 황제들은 유대인들의 권익에는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다. 그들을 동화시켜야 할지 말아야 할지 여부조차 고려하지 않았다. 러시아 상인들의 요구에 의해 그들을 보호하고자 일방적인 탄압이나 정주지 규제 정책을 사용했고 제정 말기에는 자신들의 정치적 필요에 의해 의도적인 포그롬을 유도하기까지 했다. 급변기의 소련 정치가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들 역시 처음부터 유대인들의 권익에는 관심도 없었고 자신들의 편익에 의해 유대인 동화정책이니 분리니 하는 문제들만 체계 없이 언급했을 뿐이다. 그들은 혁명의 와중에서 유대인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나서 잔혹하게 버렸다. 유대인이란 항상 필요에 의해 사용했다 가차 없이버릴 수 있는 ‘미운 우리 편’, ‘우리 속의 버리고 싶은 타자’로 존재할 뿐이었다. 반면 러시아 유대인들은 어떠했는가? 그들은 러시아 속에서 고독한 섬이었다. 일반 힘없는 유대인들은 고립되어 두려움 속에 핍박 받으며 생활했고, 급변기 유대 지식인들은 러시아 민중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끝없는 동화의 몸짓을 보냈다. 유대인이란 사실은 그들 자신이 잊고 싶고 버리고 싶은 멍에이기도 했다. 그것은 혁명기 거대한 힘이 되어 나타나기도 했고, 자신들의 고향을 찾고자 하는 시오니즘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의 이런 몸짓들은 항상 던진 사람을 향해 되돌아오는 부메랑처럼 유대인들에게 되돌아와 그들에게 시련이 되었다. 1948년 이스라엘 독립 이후로 유대인박해는 냉전이라는 세계 정치적 흐름 속에서 더욱 극심한 양상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유대인에 대한 증오심은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 인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유대인들처럼 지속적으로 박해를 받아온 민족이 있었던가? 보통 그리스도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종교적 이유에서 비롯되었다고 하지만 이것은 교황 요한 23세가 라는 선언을 통해 그동안 기독교인들이 유대인들에게 저지른 오류와 잘못을 공식적으로 인정함으로써 유대인과 기독교인의 관계를 재정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조금이나마 해결될 실마리를 제공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들의 고정관념 속에 박혀 있는 ‘예수를 배반한 유대인’이라는 관념을 어느 정도까지 바꿔놓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서구 문명의 토대를 이루는 기독교를 있게 했던 민족이 그 종교로 인해 인류역사상 가장 핍박 받는 민족이 되었다는 것은 정말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본고에서는 러시아에서 유대인이란 무엇인가? 반유대주의가 일어나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를 초기역사에서부터 혁명기 전후에 이르기까지 고찰하고 있다.

KW – Russian Jew, Pogrom, N. Lenin, Jewish Community, Revolution

DO – http://dx.doi.org/

ER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유대인 자치주 (猶太人自治州, 러시아어: Евре́йская автоно́мная о́бласть, 이디시어: ייִדישע אױטאָנאָמע געגנט 디 이디셰르 압토노메 게근트 )는 러시아의 극동에 위치한 자치주이다. 이 지역은 “예브레이”[1] (Yiddish: יעװרײ) 또는 “비로비잔”[2] (Yiddish: ביראבידזשאן)이라는 이름으로도 지칭된다. 유대인을 위해 설치한 자치주이나, 현재는 대부분의 주민이 러시아인이며 그 다음으로 우크라이나인이 많다. 주청(州廳) 소재지는 비로비잔이다. 면적은 36,266km2이며, 인구는 17만 6558명이다.(2010년)[3]

시간대 [ 편집 ]

유대인 자치주는 블라디보스토크 시간대(VLAT/VLAST)에 놓여 있다. UTC와의 시차는 +10 (VLAT)/+11 (VLAST)이다.

지리 [ 편집 ]

하바롭스크 크라이와 아무르주와 경계를 접하고 있으며, 아무르 강을 건너 중화인민공화국 흑룡강성(黑龍江省)과 국경을 이룬다.

역사 [ 편집 ]

소련의 이오시프 스탈린의 민족정책에 따라 1934년 5월 7일에 성립하였다. 본래 계획에는 유대인이 집거(集居)하는 자치공화국으로 승격될 예정이었으나, 실현되지 못했다.[4] 소련 당국에 의하면, 이러한 민족정책은 이디시 문화 계승을 추구하기 위한 넓은 영토를 소련 영내의 유대인 인구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5] 1939년 인구센서스에 의하면, 유대인 자치주에는 1만 7695명의 유대인(지역 전체인구의 16%)이 살고 있었으며, 1948년에는 3만 명에 이르러 지역 인구의 1/4를 차지했다.[6]

유대인 정착사(史) [ 편집 ]

1928년 이전까지 이 지역에는 이렇다 할 정착지가 없었으며, 소련 내 유대인들은 우크라이나, 백러시아, 러시아 본부 등 서쪽에 근거지를 두고 있었다. 한때 유대인 자치공화국을 크림 반도나 우크라이나 지역에 두자는 제안도 있었으나, 해당 지역의 비유대인 토착민의 반감을 사는 것을 우려하여 그러한 제안은 거부되었다.

비로비잔을 비롯한 유대인 자치주 지역은 대체로 늪지대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혹독한 자연조건과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스탈린의 정책으로 이 지역에 유대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디시 문화가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유대인 정착자들은 이디시어 신문 비로비자너 슈테른(러시아어: Биробиджанер Штерн; 이디시어: ביראָבידזשאַנער שטערן, “비로비잔의 별”)을 창간(創刊)했고, 극단(劇團)이 만들어지고, 거리 이름도 유명한 이디시어 작가 숄롬 알레이헴(Sholom Aleichem)과 Y. L. 페레츠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지금도 비로비자너 슈테른紙는 신문에 이디시어 섹션을 계속 싣고 있다.[7]

러시아어와 이디시어 로 쓰여진 유대인 자치주정부의 명판

유대인 자치주 내의 정착지 발트게임(러시아어: Валдгейм, 이디시어: וואלדהיים)[8]의 역사는 1928년까지 거슬러올라가며, 자치주 최초의 집단농장이 개설되었었다.[9] 이 곳에서 1980년에 이디시어 학교가 문을 열었다.[10] 아무르제트(러시아어: Амурзет; 이디시어: אמורזעט) 또한 자치주의 유대인 정착지 역사를 가지고 있다.[11][12] 1929년부터 10년간, 이 마을은 비로비잔 남쪽의 유대인 정착의 중심지였다.[13] 오늘날 유대인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은 안식일(Shabbat) 의식(儀式)을 가지고, 이디시어 노래, 유대인 음식문화와 유대문화에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을 보여주고 있다. 이 마을의 건설자의 후손들 중 상당수는 여전히 마을에 남아 있으며, 그들 중 특히 이스라엘에 그들의 친족들을 가진 거주민들은 유대인의 전통과 뿌리에 대해 배우고 있다.[14] 2006년 현재 아무르제트의 인구는 5213명이다.[15] 스미도비치(러시아어: Смидович; 이디시어: סמידאוויטש) 또한 자치주의 초기 유대인 정착지이다.

스탈린 이후 [ 편집 ]

그러나 1953년 스탈린이 죽은 뒤부터 이 지역의 유대인 인구는 쇠퇴하기 시작했다. 1959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이 지역의 유대인 인구는 반감(半減)한 1만 4269명으로 줄었다.[16]

1961년 니키타 흐루쇼프는 우즈베크와 카자흐에 살던 유대인들을 이 곳으로 강제이주시켜, 이 지역에서 30만 명의 유대인 인구를 확보하려 하였으나,[17] 실행되지 못했다. 2002년에는 2327명의 유대인(지역 인구의 1.2%)밖에 남지 않게 되었고, 러시아인이 90%를 차지했다. 2010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유대인은 불과 1628명(지역 인구의 1%)뿐이며, 러시아인이 92.7%를 차지했다.[18] 그러나 2010년 인구조사 결과는, 《예루살렘 포스트》가 자치주에 4천여 명의 유대인이 남아있다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 유대인 자치주의 랍비 Mordechai Scheiner에 따르면, 유대교와 유대인 문화는 최근 들어 종교적, 문화적으로 재생되기 시작했다고 한다.[19]

행정구역 [ 편집 ]

이 부분의 본문은 이 부분의 본문은 유대인 자치주의 행정 구역 입니다.

시 [ 편집 ]

군 [ 편집 ]

주민 [ 편집 ]

2010년 러시아 인구조사 결과, 가장 큰 민족집단은 러시아인으로 92.7%(16만 185명)이며, 그 다음으로 우크라이나인이 2.8%(4871명)를 차지한다. 유대인은 1%(1628명)이다.[3] 그 외 행정적 데이터베이스에 3832명이 더 등록되어 있는데 이들은 자신의 민족집단을 밝히지 않았다. 자신의 민족을 밝히지 않은 사람들의 민족집단 비율도 전술한 바와 같을 것으로 예측된다.[20]

2012년에 수행된 공식조사에 따르면,[21] 자치주 인구의 22.6%가 러시아 정교(正敎) 신자이며, 6%가 러시아정교 외의 기타 정교 신자이다. 9%가 기타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으며, 유대교 신자는 인구의 0.2%이다. 그 외에 35%가 “영적이나 종교는 없음(spiritual but not religious)”, 22% 가 무신론자임을 밝혔다. 기타 5.2%는 다른 종교를 믿는다고 답하거나 답변을 하지 않았다.[21] 비로비잔에는 2004년에 시나고그가 생겨났다.

2010년 수행된 러시아 통계청의 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유대인 자치주 주민 가운데 97명이 이디시어를 말한다.[22]

교육 [ 편집 ]

숄롬-알레이헴 명칭 프리아무르스키 국립대학

주도(州都) 비로비잔에 숄롬-알레이헴 명칭 프리아무르스키 국립대학(Приамурский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университет имени Шолом-Алейхема)이 있다. 유대인 자치주에서 유대인 뿌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학생들은 유대인 학교에서 히브리어와 이디시어를 배운다. 비로비잔에는 이디시어를 가르치는 국립학교들이 있고, 종교교육을 하는 이디시어 학교와 유치원이 있다. 5~7세의 아동들은 일주일에 2번 이디시어, 유대인 민요, 무용과 전통을 배운다.[23] 현재, 비로비잔의 14개 공립학교는 이디시어와 유대인 전통을 가르쳐야 한다. 메노라 학교가 1991년 개장하였는데, 그것은 공립학교로서, 학부모가 그것을 선택할 경우에 반일(半日)간 이디시어와 유대식 수업과정을 제공한다. 학생의 절반인 120명 정도가 이디시어 수업에 등록한다. 그러한 것들은 제2공립학교에서도 이어지는데, 이곳에서도 또한 1학년부터 12학년에게 반일(半日)동안 이디시어/유대식 수업과정을 제공한다. 이디시어를 사용하는 대학급 교육기관은 러시아에서 몇 곳 안 되는데, 그 중 하나인 비로비잔 사범대학이 이 지역에 위치한다.[24]

역대 주지사 [ 편집 ]

같이 보기 [ 편집 ]

각주 [ 편집 ]

극동러시아에 실패한 유태인 자치주

1934년 스탈린 민족정체에 의해 설립…시나고그 등 유대문화 많이 남아

러시아 극동 지방에 유대인 자치주가 있다. 하지만 이 주에 유태인들의 인구가 전체의 1%에 불과하다. 이름과 달리 실패한 유태인 자치주다.

면적은 3만6,000㎢로, 경상남북도를 합친 정도이며, 중국 대만섬 크기에 해당한다. 그래도 이스라엘 면적(2만770㎢)에 비해 1.5배나 넓다. 인구는 2018년 현재 16만2,000여명이며, 자치주의 수도는 비로비잔(Birobidzhan)이다.

러시아의 이 유대인자치주는 1948년 5월 중동 팔레스타인 지역에 이스라엘을 건국하기 14년전인 1934년 5월 7일에 수립되었다.

위치로 보면 한국과 거리가 가깝다.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뷱쪽, 아무르강에 접해 있는 곳에 있다.

유대인 자치주 영역 /위키피디아

이 자치주는 이오시프 스탈린에 의해 만들어 졌다. 스탈린은 시베리아 지역에 젖과 꿀이 흐르는 유대인의 땅을 약속했다. 그러나 그 곳은 젖과 꿀이 흐르지 않았다. 대체로 늪지대로 이루어져 있고, 혹독한 자연조건과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었다. 오랫동안 몽골족 또는 여진족의 땅이었다. 가장 힘없는 부족이 험지로 쫓겨나 살던 그 곳에 유대인의 나라를 만들어준다고 했으니, 그들은 속은 것이다.

전체 면적의 1/3을 차지하는 서부의 산악지형과 남동부의 저지대로 구분된다. 대륙성기후이며, 기온은 1월 평균 -24℃이고 7월 평균 +20℃다. 시베리아의 혹한을 이겨내야 하는 곳이다.

이 곳은 19세기까지 청나라 영토였다가 1858년 아이훈 조약으로 러시아령이 되었다. 이 일대는 제정 러시아에 의해 개척되었으며 러시아 정예 기병집단인 코사크가 국경을 지키기 위해여 파견된 곳이기도 했다.

이 지역은 1640년대 포야르코프, 하바로프 등 러시아 극동 개척자들에 의해 개발되기 시작했다. 시베리아철도가 건설되면서 19세기 중엽 카자크인 건설노동자들이 이 지역으로 이민을 왔다. 철도가 깔린후 새로운 이주민들을 필요로 하게 되었는데, 1928년 3월 소비에트 정권은 이 지역에 유대인 노동자 정착촌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유대인 자치주 위치 /위키피디아

이오시프 스탈린은 반유대주의자였다. 그는 시베리아 구석에 유대인들을 몰아넣으려고 했다. 그는 1934년에 그 곳을 유대인 자치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유대인 상징 메노라 /위키피디아

앞서 러시아에 거주하던 유대인들은 유대인 자치지역을 만들 새로운 터전을 찾았다. 그들은 우크라이나 또는 크림반도에 새로운 터전을 만들 것을 고려했지만, 해당 지역의 비유대인 토착민의 반감을 사는 것을 우려해 그들의 꿈은 무산되었다.

이후 스탈린이 시베리아에 자치주를 만들어 주겠다기에 이주하기 시작했다.

1928년에 첫 유대인 공동체가 이주했다. 스탈린은 이곳으로 이주할 유대인에게 지원을 했고, 심지어 유대인 마을 상공에서 삐라를 뿌려 유대인 자치주로 이주하라고 홍보도 했다. 주로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쪽의 유대인들이 왔으며 소련 밖에서도 이곳에 정착하는 유대인도 있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문화와 풍습을 마음껏 지킬 것이라는 기대에 찼다. 그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기를 기대했지만 막상 이주해보니 그렇지 않았다. 혹독한 기후가 주된 이유였다.

그들이 혹한과 슾지의 땅에서 그들이 정착해 낼수 있었던 것은 이 지역에 거주하던 고려인 덕분이었다고 한다. 초기 유대인 이주자들은 고려인들에게서 척박한 기후와 농업 환경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배웠다. 지금도 러시아에서 가장 품질 좋은 벌꿀이 이 지역에서 나온다고 한다.

새옹지마라고 했던가. 시베리아에 이주해온 유대인들은 갖은 고생을 다했지만, 러시아 유럽지역에 살던 유대인들과 달리 죽음은 면하는 행운을 얻었다. 살던 곳에 그대로 있었으면 15년 후에 불어닥친 독소전쟁에 휘말렸을 터였다. 하지만 이주민들은 독일군 점령지에서 고난을 피할수 있었다.

1961년 흐루쇼프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살던 유대인들을 이 곳으로 강제이주시켜, 이 지역에서 30만 명의 유대인 인구를 확보하려 하였으나, 실행하지 못했다.

구소련은 끝내 유대인 구역을 자치주로 승격시키지 않았다. 이 지역은 구 소련이 붕괴된 해인 1991년에야 하바로프주로부터 독립해 자치주로 승격됐다.

이주초기인 1939년 인구센서스에서 1만7,695명의 유대인(지역 인구의 16%)이 살고 있었다.

유대인자치주 기 /위키피디아

이 지역의 유대인 인구는 1948년에 3만명으로 인구의 25%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탈린 사후에 이 인구는 감소하기 시작한다. 유대인 정통국가인 이스라엘의 건국이 있었기 때문이다. 수많은 유대인 자치주의 주민들이 뿌리를 찾아 이스라엘로 이주하였고 결국 이 지역의 유대인 인구는 급감한다.

이 지역에서 유대인들은 그들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갔고 그들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었다. 그들은 주로 아무르제트, 스비노비치 등에 거주했으며 그 전통의 흔적은 지역 이곳저곳에 남아있다. 각종 간판이 러시아어와 이디시어(동유럽 유대언어)로 병기되어 있고, 역 앞에 유대인들의 상징인 메노라가 있다. 유대인 회당인 시나고그도 존재한다.

또 1930년대에는 이디시어 신문인 ‘비로비자너 슈테른’이 만들어져 지금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980년에는 이디시어 학교가 세워졌다. 또 이 지역에서는 유대인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갖가지를 배울 수 있도록 주정부가 지원하고 있다.

아무르 강 너머로 중국 헤이룽장성이 이웃해 있기 때문에 중국인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주도인 비로비잔에서 중국어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2010년 기준으로 인구는 17만 6558명이다. 2010년 인구조사에서 가장 큰 민족집단은 러시아인으로 92.7%(16만185명)이며, 그 다음으로 우크라이나인이 2.8%(4,871명)를 차지한다. 유대인은 1%(1628명)이다.

2012년 조사에 따르면 자치주 인구의 22.6%가 러시아 정교 신자이며, 6%가 러시아정교 외의 기타 정교 신자이다. 9%가 기타 기독교 신앙을 가지고 있으며, 유대교 신자는 인구의 0.2%이다.

2016년 알렉산드르 레빈탈 유대인 자치주 지사는 ‘반유대주의 시달리는 유럽 유대인들을 수용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디시어로는 ‘이디셰 아브토노메 게근트’라고도 하며 러시아어로는 ‘예브레이스카야 아브토놈니 오블라스치’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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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히틀러 유대인’ 발언 이스라엘에 사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베네트 이스라엘 총리 통화

푸틴 “마리우폴 민간인 무사 대피 준비 돼 있다”

러시아가 이스라엘에 최근 ‘히틀러 유대인 혈통’ 발언과 관련해 사과 의사를 전달했다. 끝을 알 수 없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사실상 함락 상태인 동남부 격전지 마리우폴에서의 민간인 철수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크렘린궁(러시아 대통령실)은 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날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해 우크라이나 사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크렘린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과 베네트 총리는 통화에서 최근 유엔과 국제적십자위원회 대표들의 협력하에 이루어진 마리우폴 아조우스탈 제철소 민간인 대피를 포함한 인도주의 측면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군인들이 이전과 마찬가지로 민간인들의 무사한 대피를 보장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남아있는 우크라이나 전투원들에 대해선 우크라이나 정부가 무기를 내려놓도록 명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통화에서는 최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최근 문제 발언에 대해 푸틴 대통령이 사과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푸틴 대통령이 이날 통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총리실은 “베네트 총리가 사과를 받아들였고, 홀로코스트에 대한 기억과 유대인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해준 것에 푸틴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앞서 라브로프 장관은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유대인인데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가 군사작전의 명분이 될 수 있나’라는 질문에 “히틀러도 유대인 혈통”이라고 답해 이스라엘의 큰 반발을 샀던 바 있다.

크렘린궁 역시 양국 정상이 이달 9일에 제2차 세계대전 승전일을 앞두고 홀로코스트(나치 독일의 유대인 대학살) 희생자들을 포함한 모든 전몰자를 추도하는 러시아와 이스라엘 국민 모두에게 이 기념일이 중요함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크렘린궁은 두 정상 통화 관련 보도자료에 나치 발언 사과 관련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이스라엘과 러시아 정상의 대화는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시 후 산발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베네트 총리는 개전 직후인 지난 3월 초 모스크바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회담했으며 3월 말에는 양자 통화에서 사태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김진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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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도 유대인 혈통” 러시아 주장에 이스라엘 “용서할 수 없다” 격분

러시아 외교장관이 ‘비나치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는 자국의 주장을 정당화하려고 “아돌프 히틀러도 유대인 혈통”이라고 언급하면서 이스라엘을 비롯한 서방의 비난을 사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은 지난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TV방송에 출연해 문제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에 따르면 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대인이라면 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비나치화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 “히틀러도 유대인 혈통이었기 때문에 그 질문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답했다. 또 그는 “오래전부터 현명한 유대인들은 ‘가장 열렬한 반유대주의자들은 주로 유대인 자신들’이라 주장해왔다”고 덧붙였다.

라브로프 장관이 이같은 주장을 펼친 데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침공이 정당한 작전이라는 인식을 조성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비나치화’를 침공 목표로 내세우고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나치와의 투쟁’으로 묘사해왔다.

홀로코스트(나치 독일의 유대인 대학살)의 주범 히틀러가 유대인 혈통이라는 발언에 이스라엘은 강하게 반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외교부는 2일 자국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라브로프 장관의 발언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공개한 성명에서 “이러한 거짓말은 역사상 가장 끔찍한 범죄에 대한 책임을 유대인들에게 씌우려는 것”이라며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홀로코스트를 들먹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할아버지가 홀로코스트 피해자인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외교장관은 라브로프 장관의 발언은 “용서할 수 없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유대인을 반유대주의자로 모는 것은 유대인을 상대로 한 최악의 인종차별”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라브로프 장관이 발언한 후 러시아 측이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러시아 지도부가 2차 세계대전의 교훈을 잊었거나, 교훈을 배운 적이 없다는 뜻”이라고 비난했다.

라브로프 장관의 발언은 서방에서도 거센 역풍을 불러왔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런 비열하고 위험한 표현에 전 세계는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며 비난 여론에 힘을 실었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해당 발언이 터무니없다고 평가했으며,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해당 발언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이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히틀러의 조상이 유대인이었다는 주장은 수십년 전부터 제기됐으나 증명되지 않았다. BBC에 따르면 히틀러의 변호사였던 한스 프랑크는 1953년도에 출판된 회고록에서 히틀러로부터 자신이 유대계 혈통이라는 소문을 조사하라는 지시를 받았으며, 히틀러의 할아버지가 유대인이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 주장이 음모론자들 사이에서 퍼져나갔으나 주류 역사학자들은 회의적인 입장을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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