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가 종교 | 그녀가 몬스터들의 엄마로 불리는 이유ㅣLady Gaga(레이디 가가) 이야기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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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레이디 가가 Lady Gaga
장르 팝 올뮤직 댄스 팝 일렉트로니카
활동 시기 2006년 ~
악기 보컬 피아노 신시사이저
종교 로마 가톨릭 (세례명: 스테파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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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 Gaga의 삶과 음악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에 사용된 2곡 정보입니다.
◆ Cadmium \u0026 Timmy Commerford – Feel It Too
◆ People Say – dyalla
#LadyGaga #레이디가가 #RainOnMe #Chroma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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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내한 반대 사건 – 나무위키: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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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레이디가가 종교

  • Author: 우키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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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2. 15.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pEd_VKu7LI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레이디 가가(영어: Lady Gaga, 1986년 3월 28일 ~ )는 미국의 음악가, DJ, 고고 댄서, 배우, 사업가,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배우, 사업가, 사회 운동가이다. 본명은 스테퍼니 조앤 앤젤리나 제르마노타(영어: Stefani Joanne Angelina Germanotta 저마노타[*] [3][4])이다.

창의적이고 파격적이며, 실험적인 작품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0대 때부터 학교나 클럽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하기 시작했으며, 연기도 경험했다. 뉴욕 대학교 소속 티시 예술대학에 입학해 콜라보레이션 예술 프로젝트 21 활동을 하며 학업을 이어가다가 더 넓은 음악 경력을 쌓기 위해 중퇴했다. 데프 잼 레코딩스와의 계약을 끝낸 후 소니/ATV 뮤직 퍼블리싱의 작곡가로 일하다가, 2007년 에이콘의 도움으로 인터스코프 레코드, 콘 라이브와 공동 계약을 맺는다. 2008년 가가는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데뷔 음반 “The Fame”을 발매해 싱글 ‘Just Dance’와 ‘Poker Face’를 잇따라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리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2009년 싱글 ‘Bad Romance’, ‘Telephone’, ‘Alejandro’가 수록되어 있는 리패키지 음반 “The Fame Monster”를 발매해 연속 흥행을 시키고, 이 음반을 통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뮤직 비디오를 비롯해 8관왕을 차지하고,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팝 보컬 음반을 비롯해 3관왕을 차지하면서 음악적 · 상업적으로 모두 성공하게 되었다.

2011년 가가는 일렉트로닉 락과 테크노 팝을 실험한 두 번째 정규 음반 “Born This Way”를 발매해 첫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음반 초동은 백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 이 음반의 싱글 “Born this Way”는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고, 아이튠즈에서 일주일도 안 지나서 100만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해 최다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한 곡이 됐다. 2013년 발매된 EDM을 실험한 세 번째 정규 음반 “Artpop”과 2014년 발매된 토니 베넷과의 듀엣 음반 “Cheek to Cheek”, 2016년 발매된 소프트 락을 실험한 네 번째 정규 음반 “Joanne” 모두 빌보드 200 1위에 올렸다.

가가는 음악적 성과 외에도 2015~2016년 방영된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 5 : 호텔’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에 도전했고, 이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영화 “스타 이즈 본”에서 주연을 맡아 좋은 평가를 받았고, OST 음반 “A Star Is Born”은 큰 성공을 거두어 BAFTA 최우수 영화 음악상을 받았고, 이 음반 역시 빌보드 200 1위에 올라 2010년대 빌보드 200 5연속 1위를 기록한 유일한 여성 가수가 되었다. 특히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가 듀엣한 이 음반의 싱글 ‘Shallow’는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했으며, 이 싱글을 통해 2개의 그래미 어워드, 오스카상, 아카데미상, 그리고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했다.

레이디 가가는 전 세계 약 2,700만 장의 음반 판매량과 1억 4,600만 장의 싱글 판매량을 기록해 역대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가수 중 한 명이다. 가가는 다수의 기네스 세계 기록, 9개의 그래미 어워드, 3개의 브릿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작곡가 명예의 전당과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상도 수상했다. 가가는 빌보드 선정 올해의 가수에도 올랐으며, 매년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과 가장 많은 수익을 기록한 가수 상위권에 포함되었다.[5][6] 가가는 VH1 선정 음악계에서 가장 위대한 여성 100인 중 4위에 올랐으며, 2015년에는 빌보드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가가는 LGBT 권리와 관련된 운동을 비롯해 다수의 자선 활동과 사회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고, 자신이 설립한 비영리 단체 Born This Way 재단을 통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고 따돌림 피해 아동을 돕는 등 사회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생애 [ 편집 ]

1986년 ~ 2005년 : 어린 시절 [ 편집 ]

레이디 가가는 뉴욕 용커스에서 스테파니 조앤 앤젤리나 저머노타라는 이름으로 이탈리아계 미국인 부모의 2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프랑스계 캐나다인 혈통을 가지고 있다.[7] 아버지 조지프 저머노타는 인터넷 기업가였으며, 어머니 신시아는 남편의 전자 통신 보조원으로 일하고 있었다.[7][8][9] 7세 때 맨해튼의 줄리아드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지만,[10] 뉴욕에 위치한 사립 가톨릭 학교 콘벤트 오브 더 세크레드 하트 고등학교 (CSH)에 다니게 되었다.[11] 당시 지인에 따르면 가가는 학교에 적응을 잘 못했다고 했다.[12]

가가는 어렸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음악적 영향을 크게 받았다. 아버지는 핑크 플로이드나 비틀즈, 빌리 조엘, 엘튼 존 등의 음악을 가가에게 들려주었다. 어머니가 예절 교육 차원으로 4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게 한 이래 13세 때 첫 번째 피아노 발라드를 작곡하였고, 14세 때는 오픈 믹 나이트에서 연주하기 시작했다.[13][14] 17세 때는 뉴욕 대학의 티시 예술학부에 조기 지원 입학하여를 공부하기 시작했다.[13] 그곳에서 가가는 예술, 종교, 정치에 관한 주제를 담은 분석 논문과 작곡 에세이를 통해서 자신의 음악 실력을 연마하였으나,[15] 1년 재학하다 중퇴하였다.[16][14]

스무 살이 되어 그녀는 인터스코프 레코드에서 작곡가로 일하기 시작하였고 푸시캣 돌스와 같은 대중 가수들의 노래를 썼다. 독립한 후,[17] 가가는 맥킨 펄시퍼, SG밴드와 함께 뉴욕 라워 에스트 사이드 클럽 무대에서 공연을 시작했다. 무대의 전형적인 로큰롤과 차별화된 음악을 원했던 가가는 대중 음악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심하고 벌레스크 쇼를 시작하였다. 마약을 하고 벌레스크 쇼에서 공연을 하던 그녀의 모습을 보았던 아버지에 대해, 훗날 가가는 다음과 같이 회고하였다. “아버지는 몇 달간 나와 만나려고 하지 않았다… 아버지는 내가 끈이 달린 가죽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보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아버지는 단지 그것을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11]

예명 ‘레이디 가가’는 이 당시 함께 녹음 작업을 했던 음악 제작자 롭 후사리가 붙여 주었다. 그녀의 보컬 스타일이 프레디 머큐리와 비슷한 것을 보고 1984년 퀸의 싱글 “라디오 가가”를 따서 지은 가가 (Gaga)라는 예명을 쓰게 되었다.[19] 후사리는 가가의 초기 곡인 “Disco Heaven”, “Dirty Ice Cream”, “Beautiful, Dirty, Rich”와 같은 노래를 작곡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2005년 ~ 2007년 : 데뷔 이전 [ 편집 ]

애틀랜타의 바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가가

가가는 원래 19세 때 데프 잼과 계약을 한 적이 있는데, 경영진이었던 L.A.레이드 사무실 복도에서 가가가 노래를 부르는 것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되었다.[20] 그러나 가가는 레이드와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20] “난 그가 내 노래에 대해 미팅을 가져 줄 것을 기대하면서 한 시간 동안 그의 사무실 밖에서 기다린 적도 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20] 레이드는 석 달 뒤 그녀와의 계약을 해지하였다.[20]

2년 후인 2008년 1월, 음반 회사 경영진 빈센트 허버트를 통해 인터스코프와 계약을 하였다. 음악적 재능과 여러 가수들의 노래를 작곡했던 다양한 경력(퍼기, 푸시캣 돌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뉴 키즈 온 더 블록 및 에이콘의 콘빅트 레이블)을 인정받은 것이었다.[11] 2007년 초부터 인터스코프 의장 지미 아이오빈은 가가의 음악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20] 그녀가 스트림라인/인터스코프를 통한 레이블 계약과 싱어송라이터인 에이콘과 곡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주선하였다.[20] 에이콘은 자신의 트랙을 위한 그녀의 참고용 노래를 듣고 가가의 가창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21] 이에 따라 에이콘은 아이오빈을 설득하여 자신의 레이블인 콘 라이브 배급사와 그녀의 계약을 체결하였다.[20]

계약을 맺지 않은 공백 기간인 2007년 동안 레이디 가가는 자신과 비슷한 예명을 가진 라워 에스트 사이드의 락 DJ, 고고 댄서이자 행위 예술가인 레이디 스타라이트와 공동으로 작업하였다.[14] 레이디 스타라이트는 가가의 무대 의상을 제작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22] 둘은 머큐리 라운지, 비터 엔드, 록우드 뮤직 홀과 같은 도심의 클럽에서 연주 공연을 시작하였으며, 행위 예술 공연인 “레이디 가가와 스타라이트 리뷰” (Lady GaGa and the Starlight Revue)를 선보이기도 했다.[23]. “The Ultimate Pop Burlesque RockShow”라는 표현이 달린[24] 이들의 공연은 1970년대 다양하게 행해졌던 로우 파이 경향의 공연에 대한 찬사였다.[25] 2007년 8월, 레이디 가가와 스타라이트 리뷰는 미국 뮤직 페스티벌인 롤라팔루자[26]에 초청작이 되었고, 거침없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27] 쇼는 극찬을 받았고, 그들의 공연은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13]

팝 멜로디와 데이비드 보위, 퀸의 빈티지 글램 락을 믹스하는 것으로 가가는 아방가르드와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에 바탕을 둔 자신의 음악적 터전을 찾게 된다.[28] 가가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퀸과 데이비드 보위는 나에게 열쇠였다… 그들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 뉴욕의 록 클럽에서 활동할 때에 많은 음반 제작사들이 나를 너무 연극적이라고 생각했고, 뮤지컬 공연 오디션을 볼 때 감독으로부터 너무 팝적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28] 에이콘의 협력 아래 가가는 제작자 레드원과 함께 데뷔 앨범을 위한 새로운 곡들을 만들기 시작한다. 기존의 보위와 퀸에게 영감을 받은 곡들과 일렉트로 글램을 바탕으로 가가는 그녀의 레트로 댄스 비트와 어반 멜로디, 팝 코러스, 약간의 로큰롤을 접목시키려는 시도를 했다. 이 때, 처음으로 제작한 “Boys, Boys, Boys”는 머틀리 크루의 히트곡 “Girls, Girls, Girls”와 AC/DC의 “T.N.T.”의 영향을 받았다.

2008년 ~ 2010년 : 데뷔 및 전성기 · “The Fame”과 “The Fame Monster” [ 편집 ]

2008년 가가는 로스앤젤레스로 자리를 옮겨 레코드 레이블과 데뷔 음반 The Fame의 세밀한 마무리 작업을 마쳤다. 가가는 이 음반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The Fame은 어떻게 누구나 유명해진 것처럼 느낄 수 있는가에 대한 앨범이다. 팝 문화는 예술이다. 팝 문화를 혐오한다는 것이 당신을 멋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그러니까 나는 팝을 감싸 안았고, 여러분은 The Fame을 들으며 그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The Fame의 유명세는 공유할 수 있는 유명세이다. 나는 여러분 모두를 파티로 초대한다. 나는 사람들이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를 느끼길 원한다.”[13] 또 이 음반에서 “데프 레퍼드 드럼과 박수에서 어반 트랙의 메탈 드럼까지” 여러가지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을 이루었다고 설명했다.[20] 가가는 의상과 무대 세트, 음향을 담당하는 집단 ‘하우스 오브 가가(Haus of GaGa)’와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 “가요 업계에서는 많은 스타일리스트와 제작자들을 접하게 된다. 그러나 하우스 오브 가가는 나만의 창작 팀이다. 앤디 워홀의 팩토리를 모델로 하고 있다. 모든 구성원이 26세 이하이고 우리는 모든 것을 함께 한다.”[11] The Fame은 비평가들에게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메타크리틱의 음악 평가단은 이 음반에 100점 만점에 평균 71점을 주었다.[29] ‘타임 온라인’은 “보위풍의 발라드, 드라마틱, 퀸의 영향을 받은 미드템포 노래와 신시사이저 바탕의 댄스 트랙은 신선한 재미를 준다.”고 설명하였다.[11] 음반의 대표 싱글인 “Just Dance”는 2008년 4월 8일 발매되었으며, 7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30] 미국에서는 10월부터 라디오 방송 차트에 오르기 시작하였고, 2009년에 “Just Dance”가 1위로 등극하면서 가가의 첫 번째 미국 1위 싱글이 되었다.[31] 두 번째 싱글인 “Poker Face”는 2008년 9월 29일 발매되어 세계 주요 음악 시장을 모두 포함하여 12개국에서 1위를 달성했다. “Poker Face”를 통해 가가는 2009년 4월 빌보드 핫 100에 이전 싱글에 이어 1위에 올랐다.[32]

The Fame은 오스트리아, 영국, 캐나다, 아일랜드에서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하였으며,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33][34] 이후에 하우스 오브 가가가 미국 시장에 더욱 중점을 두면서 가가는 당시 컴백한 인터스코프 소속의 팝 그룹 뉴 키즈 온 더 블록과 함께 첫 콘서트 투어를 가졌다. 2008년 10월 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함께 공연을 시작하였으며, 11월 말까지 계속되었다.[35] 그녀는 그룹의 새 음반 The Block의 수록곡 Big Girl Now의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하였다.[36] 2008년 10월 말 가가는 미국에서 The Fame을 발매하였고, 빌보드 200에서 17위로 데뷔하였다. 음반은 첫 주에 2만 4천 장이 팔렸으며,[37] 순위에서는 최고 2위까지 올라간 바 있다.[38] 당시 전 세계에서는 약 230만 장이 판매되었다.[39] 이러한 인기 속에 2008년 12월 5일, 가가는 최고의 떠오르는 가수를 소개하는 BBC 2009년의 사운드 목록에 올랐다.[40] 2009년 1월부터 5월까지 가가는 푸시캣 돌스의 유럽과 오세아니아 지역 투어의 서포트 공연을 해왔다. 투어는 1월 18일 스코틀랜드 애버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오스트레일리아 퍼스를 마지막으로 종료하였다. 가가의 “Just Dance”는 그래미상에서 베스트 댄스 레코딩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상은 다프트 펑크의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에게 돌아갔다.[42] 2009년 2월 18일 가가는 록 밴드 더 킬러스의 브랜든 플라워즈와 함께 2009년 BRIT 어워즈에서 전자 댄스 듀오 펫 샵 보이즈의 무대에 참여했다. 펫 샵 보이즈는 가가와 플라워즈가 그들의 마지막 순서인 1985년 싱글 “West End Girls”에 참여하였을 때 인기를 끌었던 노래의 메들리를 공연하였다.[43] 가가의 첫 북아메리카 투어 공연인 The Fame Ball Tour는 2009년 3월 12일 시작하였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44][45] 사전에 가가는 팬들에게 다가올 공연에서는 높은 수준의 극적인 요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하며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팝 엔터테인먼트 예술, 멀티미디어, 패션, 기술, 영상, 영화와 같은 앤디 워홀 컨셉에 더욱 가까워지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공연에서는 이러한 영역들을 모두 보여줄 것이며, 박물관 쇼를 보는 체험이 될 것이다.”[46] 5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푸시캣 돌스를 위한 합동 공연을 하면서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푸시캣 돌스보다 그녀의 공연이 주목을 받았다는 평가도 있었다.[47][48] 북아메리카 공연이 끝나자 2009년 8월 9일에는 대한민국 서울의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공연을 하였다. 또한 공연 중 입은 의상은 ‘롤링 스톤’지의 2009년 5월 표지에서 플라스틱 비누 거품 의상을 입은 세미누드로 등장하여 화제가 되었다.[39][49]

이후 리패키지 형식의 EP 음반 The Fame Monster를 준비하게 되고 첫 싱글 “Bad Romance”를 발표하였다. 미국에서는 2위를 차지했지만 영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등 약 18개 나라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갔다.[50][51] 연이어 세 번째 싱글 “Telephone”을 발매한다. 이 곡은 가수 비욘세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으로 영국 싱글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그외 국가인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독일, 캐나다, 미국 등지에서도 탑 3위권 안에 드는 매우 성공적인 성적을 기록하였다.[52] 또한 가가와 비욘세가 함께 출연한 “Telephone”의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12시간 만에 50만 건이 넘는 인터넷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53] 그리고 2010년 열린 영국의 음악시상식인 브릿 어워드에서 3개 부문에서 후보로 올랐는데, 3개 부문 모두 수상을 하여 브릿 어워드를 휩쓸었다.[54]

2011년 ~ 2012년 : “Born This Way” [ 편집 ]

2011년 5월 23일 가가는 두 번째 정규 앨범 Born This Way을 발매했다. 가가는 일렉트로닉 음악과 메탈, 락앤롤, 팝, 성가와 같은 멜로디를 가미하고 큰망치로 내리치는 것과 같은 댄스 비트를 가졌다고 설명했다.[55] 이어 “화제가 되었던 가발, 립스틱, 생고기 드레스보다 훨씬 더 심오스럽다”고 특징을 말했는데, 에이콘은 앨범을 듣고 음악이 “한 단계 더 진화”했다고 말했다.[56] 발매되고나서 앨범은 평론가들에게 장르의 다양성과 가가의 보컬이 호평을 들으면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57][58] Born This Way는 미국 발매 첫 주 1,108,000만 장을 팔아치우면서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했고, 이 외에 20개 국가에서도 1위를 했다.[59] 이후 세계적으로 800만 장에 이르는 판매량을 기록했고, Born This Way는 그래미 상 3개 부문 후보로 올랐는데, 특히 3년 연속 올해의 앨범 후보로 지명되었다.[60] 2012년 3월 “빌보드”가 발표한 2011년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드린 가수 순위 중 가가는 Born This Way 판매수익과 Monster Ball Tour 수익으로 25,353,039만 달러를 벌어들여 4위에 올랐다.[61]

앨범을 발매하기 전 세 장의 싱글 “Born This Way”, “Judas”, “The Edge of Glory” 그리고 프로모션 싱글 “Hair”를 발매했다. 2월 13일 제53회 그래미 상에서 앨범과 동명의 리드 싱글 “Born This Way”를 선보이며 첫 공연을 펼쳤는데, 거대한 알속에서 등장해 노란색 란제리 룩을 입고 공연을 해 큰 화제를 모았다.[62] “Born This Way”는 빌보드 핫 100 1위로 데뷔했고, 빌보드 핫 100 차트 1000번째 1위 노래라는 기록을 세웠다.[63] 또한 발매되자마자 세계 여러 나라에서 상위권에 진입했고, 아이튠즈에서 5일 동안 100만 건을 판매해 아이튠즈 역사상 가장 빨리 팔린 싱글로 기록되었다.[64] 2011년 10월까지 미국에서 300만 건의 디지털 건수를 올리면서 8장 싱글 연속 200만 건을 넘기게 되었고, 세계적으로는 820만 건이 넘는 디지털 판매량을 올렸다.[65] 노래 뮤직비디오의 초현실적 이미지에서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묘사하는 예술성과 주제의식이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66][67] 가가는 “Judas” 뮤직비디오에서 마리아 막달레나, 예수, 아스가리옷 유다와 같은 성경 인물들을 묘사해 종교 단체들로부터 비판을 받았으나, 몇몇 사람은 종교를 모욕한 적은 없다며 좋은 평가를 하기도 했다.[68] “Judas”는 세계 주요 국가 차트 10위권에 진입했고, 온라인에서 먼저 좋은 반응을 얻고있던 “The Edge of Glory”는 평론가들로부터 비디오에 “사치스런” 노력과 같은 불필요한 것들을 모두 뺏다는 평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이후 싱글로 발매되었다.[69][70] Born This Way의 다음 싱글로 “You and I”와 “Marry the Night”이 발매되었다. 두 곡의 비디오는 “미치도록 야심적이다”라며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전 싱글들에 비해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71] 한편, 가가의 노래들은 2011년 영국 PPL에서 두 번째로 많이 재생되었다.[72]

2011년 동안 가가는 토니 베넷의 “The Lady Is a Tramp” 재즈 버전에 참여하는 등 베테랑 가수들과의 협연을 통해 음악적 노력을 계속했다.[73] 가가는 셰어와 “massive”, “beautiful”이라는 두 곡의 듀엣을 위해 예전부터 작곡을 해왔지만, 어떠한 앨범에도 수록되지 않았다.[74] 또 엘튼 존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화 “노미오와 줄리엣”에 OST 듀엣으로 참여했다. OST 곡 “Hello, Hello”는 가가의 보컬 없이 발매되었으나, 영화에서는 듀엣 버전으로 삽입되었다.[75][76]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의 65번째 생일 기념 행사이자 Born This Way 프로모션 일환으로 시드니 타운홀에서 특별한 콘서트 공연을 펼쳤는데, 마릴린 먼로가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앞에서 펼쳤던 유명한 공연을 참고해 금색 가발과 “You and I”의 가사를 바꿔 불렀다.[77][78][79] 가가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A Very Gaga Thanksgiving이라는 제목의 텔레비전 스페셜 프로그램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는데, 미국 시청자 5,749,000명을 기록하고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크리스마스를 맞아 A Very Gaga Holiday라는 제목의 네 번째 EP 음반을 발매했다.[80] 가가는 두 번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출연에서 앤디 샘버그,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함께 여러가지 촌극을 했고, Born This Way의 일부분 노래도 불렀다.[81] 또한 ABC의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40주년 방송에 출연해 타임스퀘어에서 Born This Way에 수록된 여러 노래 공연을 했다. 공연을 마치고 뉴욕 시장 마이클 블룸버그와 함께 12월 31일 자정 2012년 새해를 맞는 타임스 스퀘어 볼 행사에 참석했다. 2012년 가가는 “심슨 가족” 시즌 23 “Lisa Goes Gaga”라는 제목의 마지막 회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82] 2012년 6월 향수회사 코티와 손을잡고 Lady Gaga Fame이라는 가가의 첫 향수가 2012년 9월 세계적으로 출시된다고 발표했다.[83] 2012년 12월 가가는 브루스 스프링스틴, 더 블랙 키스와 함께 롤링 스톤즈의 50주년 기념 콘서트에 출연해 “Gimme Shelter” 공연을 펼쳤다.[84]

Born This Way 발매 이후 가가는 The Born This Way Ball이라는 월드 투어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고, 2012년 4월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첫 공연을 했다.[85] 세계적으로 총 110회로 예정되어 있는 투어는 상업적으로도 성공하고 평론가로부터도 좋은 평을 받았지만, 일부 보수단체에서는 비난했다. 이러한 비난의 대부분은 아시아 지역에서 일어났는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투어에서 이슬람 단체들이 “악마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라며 투어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이러한 반대에도 52,000장의 티켓이 며칠 만에 매진되는 등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무력시위 위협 등으로 인해 전면 취소되었다.[86][87][88] 2013년 2월 12일 가가의 오른쪽 엉덩이 관절와순이 파열되면서 Born This Way Ball 나머지 공연이 모두 무산되었다고 발표했다.[89] 2월 20일 블로그에 엉덩이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있다고 글을 올렸다.[90]

2013년 ~ 2015년 : 침체기 · “Artpop”과 “Cheek to Cheek” [ 편집 ]

2013년 런던에서 열린 아이튠즈 페스티벌에서 가가.

2012년 초 가가는 세 번째 정규 음반 Artpop에 수록될 새로운 노래 “beginning to flourish”를 만들었다.[91][92][93] 매니저 빈센트 허버트는 Born This Way Ball tour를 하면서 앨범 작업을 진행하는 중이라고 밝혔고, 노래들을 듣고 “미쳤다. 매우 좋은 음반이다!”고 말했다.[94] 가가는 밤에 클럽에서 거울을 보며 앨범을 만들면서 어떻게하면 사람들이 Artpop을 들으면서 좋은 시간을 보낼까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는데, “음반을 듣고있으면 정말로 멋지게 흐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친구와 함께라면 음악이 즐거울 것이다. 나는 시작부터 끝까지 나와 친구들을 함께 생각하면서 작업했다”고 말했다.[95] 같은 시기 테리 리처드슨과 함께 다큐멘터리 합작을 발표했고, 하우스 오브 가가와 Artpop 세부사항 작업을 진행했다.[96] Artpop은 미국에서 디지털 음원뿐만 아니라 하우스 오브 가가에서 개발한 앱으로 2013년 11월 11일 발매되었다.[97] 발매 첫 주 258,000장을 팔아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했다.[98] 음악 평론가들은 호불호가 나뉘었다.[99] 싱글 “Applause”와 알앤비 가수 알 켈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Do What U Want”는 각각 빌보드의 HOT 100 차트에서 각각 4위와 13위를 차지했다.[100][101][102] 한편, 가가는 오랫동안 함께 해왔던 매니저 트로이 카터와 서로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했다.[103]

가가는 로버트 로드리게스의 감독의 영화 “마셰티 킬즈”에서 라 카말리온 역으로 출연하면서 영화 데뷔를 했다. 이 영화는 2013년 10월 11일 개봉했는데, 비평과 흥행 모두 실패했다.[104][105][106] 더구나 가가 본인은 골든라즈베리상에서 최악의 여우조연상 후보로 지명되었다.[107] 2013년 11월 16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호스트로 출연해 켈리와 함께 “Do What U Want” 공연을 했다.[108] 몇 달 후 더 머펫츠, 엘튼 존, 조지프 고든레빗, 루폴과 함께 공연을 한 두 번째 추수 감사절 특집 프로그램 “Lady Gaga and the Muppets’ Holiday Spectacular”가 방영되었다.[109] 또 고든레빗, 에바 그린, 제시카 알바, 브루스 윌리스, 조시 브롤린, 미키 루크 등이 출연한 “씬 시티 2″에서 카메오로 출연했다. 영화는 2014년 8월 22일 개봉하였다.[110]

영화 활동 이외에 가가는 음악적 모험도 꾀했다. 토니 베넷과 함께 재즈 음반 Cheek to Cheek을 2014년 1월 1일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2014년 4분기로 미뤄졌다.[111][112] 2014년 4분기에 발매된 “Cheek to Cheek”은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했다. 2014~15년까지 “Cheek to Cheek Tour”을 토니 베넷과 함께 했었다. 2015년 초에는 3일간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제로 지 콜로니의 일환으로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멕시코주에 있는 세계 최초 상업용 우주공항 미국 우주공항을 거쳐가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이 합쳐진 공연이다.[113]

가가는 Cheek to Cheek Tour를 끝낸뒤 다음 앨범이 나올 것을 알렸다.

2016년 ~ 2017년 : “Joanne”과 슈퍼볼 하프타임 쇼 [ 편집 ]

2015년 2월, 가가는 테일러 키니와 약혼했다. 아트팝에 대한 미온적인 반응 이후, 가가는 자신의 이미지와 스타일을 재창조하기 시작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는 “Chick to Check”의 발매와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그가 줄리 앤드루스를 추모하기 위해 《사운드 오브 뮤직》의 노래를 메들리로 불렀던 그의 공연으로 인해 그가 받은 관심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빌보드에서 그의 최고의 공연 중 하나로 여겨지는 이 공연은 페이스북에서 전 세계적으로 분당 214,000건 이상의 상호작용을 촉발시켰다. 그와 디앤 워런은 다큐멘터리 《헌팅 그라운드》의 곡 “Til It Hapes to You”를 공동 작곡했으며, 이 곡은 같은 부문에서 새틀라이트 신곡상과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 가가는 2015년 연례 작곡가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빌보드 올해의 여성상 및 현대 아이콘 상을 수상했다.

가가는 어린 시절의 많은 부분을 배우가 되고 싶어하며 보냈고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호텔에 출연하면서 목표를 달성했다. 2015년 10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방영된 호텔(Hotel)은 가가가 호텔 주인 엘리자베스를 연기한 텔레비전 앤솔로지 호러 시리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의 다섯 번째 시즌이다.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가가는 시즌에서 자신의 작품으로 미니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톰 포드의 2016년 봄 캠페인에서 닉 나이트의 2015년 패션 영화에 출연했고, 2016년 1월 《V 패션 매거진》의 99호 객원 편집자로 16개의 다른 표지를 장식했다. 그는 패션 로스앤젤레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에디터상을 받았다.

2016년 2월, 가가는 슈퍼볼 50에서 미국의 국가를 불렀고, 인텔, 나일 로저스와 제휴하여 제58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고인이 된 데이비드 보위에게 헌정하는 공연을 진행했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Til It Happens to You”를 불렀으며, 조 바이든의 초청을 받고 성 폭력 피해자 50명과의 무대에 동행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4월 그래미 박물관이 수여하는 제인 오르트너 교육상 시상식에서 예술을 통해 교육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보여준 예술가들을 인정받아 예술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테일러 키니와의 약혼은 7월에 끝났다. 그는 나중에 그의 경력이 그들의 관계를 방해했다고 말했다.

가가는 2016년 9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로아노크에서 스카타흐라는 이름의 마녀 역을 맡았다. 쇼의 다섯 번째 시즌에서 그의 역할은 궁극적으로 미래의 음악에 영향을 주었고, 그에게 “어둠의 기술”을 보여주게 했다. 2016년 9월, 그는 5집 앨범의 리드 싱글인 “Perfect Illusion”을 발표했는데, 이 싱글은 프랑스에서 차트 1위를 차지했고 미국에서도 15위에 올랐다. 조앤이라는 제목의 이 음반은 가가의 고모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그는 음악에 영감을 주었다. 2016년 10월 21일 발매되었고, 가가의 빌보드 200 네 번째 1위 앨범이 되었으며, 2010년대에 미국 차트 정상에 네 번 오른 최초의 여성이 되었다. 앨범의 두 번째 싱글 “Million Reasons”는 다음 달에 이어 미국에서 4위에 올랐다. 그는 이후 2018년 그래미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를 수상한 앨범 타이틀 곡의 피아노 버전을 발표했다.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 가가는 3일짜리 다이브 바 투어에 나섰다.

가가는 2017년 2월 5일 슈퍼볼 LI 하프타임 쇼에서 헤드라이닝을 연기했다. 그의 공연은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 위 하늘에서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는 수백 대의 조명 드론의 그룹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로봇 항공기가 슈퍼볼 프로그램에 등장한 첫 번째 사례이다. 이 게임은 미국에서 1억 1,750만 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고, 게임의 1억 1,330만 명의 관객을 넘어섰다. 이 공연은 미국에서 가가를 위한 41만 곡의 다운로드 폭주로 이어졌고, 그에게 ‘뛰어난 특별 클래스 프로그램’ 부문에서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CBS 스포츠가 슈퍼볼 하프타임 쇼 역사상 두 번째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4월에 가가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는 또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톱 10에 진입한 싱글 〈The Cure〉를 발매했다. 8월에 가가는 그가 슈퍼볼 LI 하프타임 쇼 후에 발표한 조앤 월드 투어를 시작했다. 가가의 조앤의 창작과 하프타임 쇼 공연 준비는 다큐멘터리 가가에 실렸다. Five Foot Two는 그해 9월 넷플릭스에서 초연되었다. 영화 내내, 그는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는 것이 보였는데, 이것은 나중에 섬유근통이라고 불리는 장기적인 질환의 영향으로 밝혀졌다. 2018년 2월, 가가는 조앤 월드 투어의 마지막 10개 쇼를 취소하게 되었고, 결국 842,000장의 티켓 판매에서 9천5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2018년 ~ 현재 : 성공적인 재기 · “스타 이즈 본”과 “Chromatica” [ 편집 ]

2018년 3월, 가가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March for Our Lives 총기 규제 집회를 지지했으며, 엘튼 존의 헌정 음반 〈Revamp〉에 수록된 노래 “Revelope”를 커버했다. 그해 말, 그는 1937년에 개봉된 영화 《스타 탄생》을 리메이크한 브래들리 쿠퍼의 뮤지컬 로맨틱 드라마 영화 《스타 이즈 본》에서 고군분투하는 가수 앨리로 출연했다. 이 영화는 앨리와 가수 잭슨 메인(쿠퍼 역)의 관계를 이은 것으로, 그의 경력이 그를 무색하게 하기 시작하면서 긴장하게 된다. 쿠퍼는 쿠퍼의 작품을 숭배하는 암 연구 기금 모금 행사에서 가가가 공연하는 것을 보고 가가에게 접근했고, 가가는 중독과 우울증에 대한 묘사로 이 프로젝트에 동의했다. 스타 이즈 본은 2018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초연되었으며, 그 해 10월에 전 세계에 개봉되었다. 가가의 연기는 영화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는데, 《가디언》의 피터 브래드쇼는 이 영화를 이 영화를 “무섭게 볼 만하다.”고 표현하고 가가의 일부 일반인, 부분 외계인 연예인 황후가 될 수 있는 능력이 최고 수준으로 기능한다고 밝혔다. 《타임》의 스테파니 재커렉도 비슷하게 그의 멋진 연기를 강조했고 “그가 평상시의 화장, 가발, 의상 없이 카리스마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역할로 가가는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상, 미국 배우 조합상,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전미 비평가 위원회 여우주연상 및 크리틱스 초이스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가가와 쿠퍼는 영화 ‘스타 이즈 본’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된 곡 대부분을 공동 작사, 프로듀싱했으며, 이 곡들은 영화 속에서 라이브로 공연한다고 주장했다. 2018년 9월 27일 두 사람이 부른 리드 싱글 〈Shallow〉가 발매되어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사운드트랙은 17곡의 오리지널 곡을 포함한 34곡의 트랙을 포함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워싱턴 포스트》의 마크 케네디는 이 곡을 “경이로운 5성급 노래”라고 불렀고, 《가디언》의 벤 보몽토머스는 이 곡을 “가가의 감정적인 힘으로 가득 찬 즉각적인 고전”이라고 불렀다. 이 사운드트랙은 상업적으로 미국에서 1위로 데뷔하여 가가는 2010년대에 5개의 미국 1위 앨범을 가진 최초의 여성 음악가가 되었다. 또한 10년 동안 여성 음악가들 가운데 테일러 스위프트가 많이 갖고 있던 기록을 깼는데, 스위프트는 2019년에 가가와 다시 동률을 이루었다. 이 음반은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아일랜드, 뉴질랜드, 스위스, 영국에서 추가로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6월 기준으로, 사운드트랙은 전 세계적으로 6백만 장 이상 판매되었다. 가가는 이 음반을 통해 그래미상을 4차례(〈Shallow〉: 시각 미디어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시각 미디어 작사 부문, 〈I’ll Never Love Again〉: 시각 미디어 작사 부문) 수상했고, 〈Shallow〉를 통해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작곡상을 수상했다. 또한 〈Shallow〉는 그에게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상, 그리고 비평가들의 초이스 영화상을 안겨준 신곡이 되었다.

10월, 가가는 2017년 초에 만났던 재능있는 에이전트 크리스티안 카리노와의 약혼을 발표했다. 그들은 2019년 2월에 약혼을 끝냈다. 가가는 라스베가스에 있는 MGM 파크 극장에서 공연하기 위해 레이디 가가 에니그마(Lady Gaga Enigma)라는 이름의 2년 거주 계약을 맺었다. 레지던시는 연극성에 초점을 맞추고 가가의 가장 큰 히트곡을 포함한 에니그마와 그레이트 아메리칸 송북의 사운드트랙과 가가의 노래들을 골자만 남기고 편곡한 재즈 버전의 재즈와 피아노의 두 가지 쇼로 구성되어 있었다. 에니그마 레지던트 쇼는 2018년 12월에 열렸고 재즈와 피아노는 2019년 1월에 열렸다. 가가는 2019년 9월 아마존에서 첫 번째 비건 메이크업 라인인 하우스 래브러토리스(Haus Laboratories)를 단독 출시했다. 리퀴드 아이라이너, 립글로스, 페이스 마스크 스티커 등 40개 제품으로 구성된 이 브랜드는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립스틱 1위에 올랐다. 2020년 2월, 가가는 기업가 마이클 폴란스키와 관계를 시작했다.

가가의 여섯 번째 스튜디오 음반인 《Chromatica》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2020년 5월 29일에 발매되었다. 이 음반은 미국 차트 1위에 데뷔하여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을 포함한 12개 이상의 다른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Chromatica》는 2020년 2월 28일, “Stupid Love” 그리고 “Me train”의 두 싱글이 그 뒤를 이었다. 5월 22일에 후자는 제63회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를 수상했으며, 미국에서 1위로 데뷔했으며, 가가는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에 미국 차트에서 3번째로 1위를 차지했다.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가가는 5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그 중에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다른 분야에서 이룬 아티스트들을 인정하는 트리콘 어워드가 있다. 2020년 9월에는 발렌티노의 보체 비바(Voce Viva) 향수의 비디오 캠페인에 출연하여 모델 그룹과 함께 《Chromatica》에 수록된 “Sine from Over”를 골자만 남기고 편곡한 버전을 불렀다. 2021년 1월 20일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 미국의 국가를 불렀다.

예술가적 기교 [ 편집 ]

음악 스타일 [ 편집 ]

2009년 플라스틱 거품 드레스를 입고 공연하고 있는 가가.

가가는 끊임없는 실험과 새로운 음악적 영감, 이미지로 가가의 음악과 퍼포먼스 스타일은 많은 평론가들로부터 분석과 정밀 조사의 주제가 되고있다. 가가는 어린시절부터 해왔던 것이라며 소리와 이미지에 끊임없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스스로 “해방”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114] 보컬적으로 가가는 콘트랄토 보컬 범위를 가지고 있는데, 2.7 옥타브를 넘나들며 “타고난 압도적인 보컬 표현과 80년대 록을 연상시키고 동물적인 보컬을 선보인다”.[115][116] 립싱크를 거부하는 가가는 마돈나, 그웬 스테파니와 비교 당해왔는데, Born This Way (2011) 시절을 거치면서 보컬 스타일에 변화를 가져왔고 “나는 가창력을 좋게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117][118]”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가가의 목소리를 요약한다면 “가가는 목소리를 사용하는 방법 뒤에 엄청난 감성 지능이 있다. 가창력이 노래를 압도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대신에 성량보다 미묘한 차이로 변하는 예술성을 찾을 수 있다”고 했다.[119]

가가의 초기 노래 가사는 지적 자극이 부족하다고 비판을 받았지만, “가가는 항상 어렵지 않게 몸을 움직이고 리듬을 탄다”[120] 가가는 “모든 좋은 노래는 피아노로 연주할 수 있고 부딪히는 것 같은 소리를 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121] 노래는 폭넓은 주제를 다루는데, The Fame (2008)은 스타가 되고 싶은 욕망을 다뤘으며, The Fame Monster (2009)은 명성의 어두운 면을 괴물에 비유했다. Born This Way (2011)는 주로 섹스, 사랑, 종교, 돈, 마약류, 정체성, 자유, 성생활, 개성, 해방과 같은 논란이 많은 주제들을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로 표현했다.[122][123]

가가의 음악은 구조적으로 전형적인 1980년대 팝과 1990년대 유로팝을 혼합한 것이다.[124] “더 선데이 타임스”는 데뷔 음반 The Fame (2008)을 보고 “패션, 예술, 음악을 모두 결합한 앨범으로 마치 한참 전성기 시절의 마돈나와 “Hollaback Girl” 때의 그웬 스테파니, 2001년도의 카일리 미노그, 그리고 지금의 그레이스 존스를 연상케 한다”고 리뷰했고, “더 보스턴 글로브”는 “어린 소녀 같지만 튼튼하게 짜여있으면서도 버블검 팝스러운 비트는 확실히 마돈나, 그웬 스테파니에게서 영감을 얻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125][126] 음악 평론가 사이먼 레이놀즈는 “1980년대에 없었던 기억하기 쉽고 직설적이면서도 외설적인 팝과 오토튠, 알앤비스러운 비트를 제외하면 가가에 대한 모든 것은 일렉트로클래시로부터 온다.”고 말했다.[127] 다음 앨범 The Fame Monster (2009)은 가가의 모방을 볼 수 있었는데, “70년대 아레나 글램, 활기찬 아바의 디스코, 달콤하면서도 가가와 비슷했던 스테이시 큐”를 떠올리게 했다. Born This Way(2011)에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담았으며 여전히 “성적인 일렉트로 비트와 유로디스코적인 후렴구” 요소가 있었지만, 오페라, 헤비메탈, 디스코, 로큰롤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122]

영향 [ 편집 ]

가가의 부모님이 어렸을 적부터 비틀즈, 스티비 원더, 퀸, 브루스 스프링스틴, 핑크 플로이드, 그레이트풀 데드, 레드 제플린, 휘트니 휴스턴, 엘튼 존과 같은 가수의 노래를 가가에게 많이 들려줬는데, 이는 그녀에게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중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128][129] “나는 정말로 가정적인 여자이다. 가정은 사랑과 충성이 있을 때 온다는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괴상한 사람들에 대해 상당히 현실적이다”라고 주장했다.[130] “나는 가족의 의미는 상당히 전통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그런 방법으로 살아왔다”고 말했다.[128] 가가의 말에 따르면 19살 때 낭창으로 죽은 이모 조앤 저머노타로부터 음악과 예술에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131] 조앤 저머노타가 죽은 날은 가가가 태어나기 12년 전임에도 불구하고 몸에 문신으로 남겼고, “진짜로 내가 두 개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실제로 몸에 두 개의 영혼을 가지고 있는데, 이모의 선한 마음을 지니며 나머지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모는 처녀 때 죽었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면서 얻는 사랑과 경험을 모두 겪어보지 못하고 죽었다”라고 말했다.[132]

음악적으로 가가는 마돈나, 마이클 잭슨과 같은 댄스 팝 가수와 데이비드 보위, 퀸과 같은 글램 록 가수 등 수많은 가수들에게 영향을 받았고, 앤디 워홀과 같은 아티스트의 연극에서 음악 퍼포먼스 기술에 영향을 줬다.[133][134][135] 퀸의 노래 “Radio Ga Ga”는 예명을 짓는데 영감을 줬는데, “나는 프레디 머큐리와 퀸을 좋아하고, “Radio Ga Ga”가 히트했다고 본다. 내가 레이디 가가라는 이름을 좋아하는 이유이다. 프레디는 팝 음악계에서 유일하면서도 가장 존재감이 큰 유명인 중 한 명이다”라고 말했다.[12][134][136] 가가는 마돈나와 자주 비교당했는데,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는 것 같다고 가가는 스스로도 인정했다.[137] 가가는 비교당하는 것에 대해서 “나는 주제넘은 소리를 하고 싶지 않지만, 팝 음악에 대변혁을 일으키는 게 내 목표이다. 마돈나는 이미 25년 전 혁명을 일으켰다”고 정하며 “나보다 더 마돈나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팬은 없다. 나는 직업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가장 큰 팬이다”라고 말을 더했다.[134][138]

마돈나처럼 가가는 경력이 쌓일수록 스스로를 끊임없이 변화시키고 있는데, 휘트니 휴스턴, 그레이스 존스, 블론디의 멤버 데비 헤리, 브리트니 스피어스, 프린스, 마릴린 먼로, 시저 시스터즈, 오노 요코를 포함한 가수들이 다양하게 섞이면서 음악적 영감을 얻고 있다.[139] 가가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브리트니를 언급해왔는데, “브리트니는 항상 나에게 정말 필요한 충고를 해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팝의 여왕이며, 배울 점도 많다”고 말했다.[140] 또한 2011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MTV 비디오 공로상을 시상하며 “우리는 모두 두려움을 모르는 그녀에게서 배울 것이 많다. 브리트니가 없었다면 음악 산업계는 지금과 같지 않을 것이다”라며 공로를 표했다.[141]

가가는 주요 영향으로 패션을 꼽았고 레이 보워리, 이자벨라 블로우 그리고 미국의 가수 셰어와 같은 독특한 패션을 입는 유명인들을 비교했다.[16][11][130][142] 가가는 “어릴 때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셰어의 패션 감각을 어떻게든 흡수하고자했고, 나를 만들었다”고 말했다.[142] 또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자신의 뮤즈라며 존경한다고 밝히며 “사람들은 그녀에게 돌을 던지지만, 그녀는 분명히 도발적인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11]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의 멜리사 막사사이는 “그녀가 상하의를 동시에 입기를 싫어한다거나…샴페인을 마구 들이키고 수영복을 사랑하는 것은 매우 도나텔라스럽다”고 말하며 도나텔라의 도플갱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143] 또 영국의 패션 디자이너이자 가가의 친한친구 알렉산더 매퀸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144] 가가는 앤디 워홀의 공장을 본떠 만든 하우스 오브 가가라 부르는 가가를 전문으로 다루는 창작 팀을 만들었고, 의상, 무대 소품, 헤어스타일 많은 것을 만들어낸다.[145] 자신의 패션 사랑은 “언제나 아름답고 한결 같이 멋졌던” 어머니로부터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9]

“나는 노래를 작곡하면서 무대에서 입을 의상도 같이 생각한다. 음악은 행위 예술, 팝 퍼포먼스 예술, 패션 이 모든 것이 합쳐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위해서 이 모든 것을 함께 하면 극성 팬들이 실제로 다시 돌아온다. 나도 다시 돌아오는 것을 원한다. 팬들이 나의 모든 부분을 먹고 맛보고 햝기를 강하게 원하는 이미지를 원한다.”[16] 2011년 3월 가가는 니콜라 포미체티의 첫 여성 기성복 콜렉션 의상을 입고 티에리 뮈글러의 파리 패션쇼에서 런웨이 데뷔를 했다.[146] 이후 V 매거진에서 패션칼럼리스트로 활동하던 중 여기서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과정, 팝 문화 세계를 알아가는 과정, 팝 문화를 전달받아 발전시키는 능력 등에 대한 것을 썼다.[147]

미국 언어조사기관은 “레이디 가가”라는 단어를 최고의 패션 유행어와 “패션이 없는 것”이 트레이드마크라며 소개했다.[148]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지난 10년간 “최고의 아이템” 목록 중 가가의 의상을 선정했고, “거품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만든 드레스는 가가의 지나친 앙상블을 주류 행위 예술로 만들었다”고 말했다.[149] 2011년 6월에는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 시상식에서 패션 아이콘을 수상했다.[150] “타임지”는 가가에게 영감을 준 마이클 잭슨, 마돈나, 비틀즈 등과 함께 “역사상의 패션 아이콘 100인 목록”에 상위권으로 선정했고,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노래를 히트시키기 위해서 너무나 충격적인 스타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결국 가가로 태어난 스테파니 저매노타는 플라스틱 거품으로 만든 의상, 고기로 만든 드레스, 개구리 커밋 인형으로 만든 의상 등을 선보였다”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151]

이미지 [ 편집 ]

화제가 되었던 투명한 수녀 복장을 입은 가가.

가가의 독특한 패션과 퍼포먼스는 많은 화제가 되었다. 음악 못지 않게 비주얼적인 측면을 강조하는[19] 그녀는 스스로 “패션에 빠져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모든 것”이라고 말하였다.[11][152]

“ 나는 ‘의상을 위해 음악을 만든다. 곡을 다 쓴 후 어떤 비디오를 만들지 결정하는 게 아니라 곡을 쓰면서 비주얼 요소를 생각한다. 무대 위에서 부르는 노래와 사람에게 보이는 비주얼은 하나의 완성된 세트이며, 의상을 위해 음악을 만든다는 말은 모든 것을 위해 음악을 만든다는 일종의 나만의 은유인 셈이다.[153] ”

2008년 말 경에는 가가와 미국의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스타일과 머리 모양, 메이크업이 유사한 것을 들어 패션 감각의 비교가 화제가 되었다.[11] 아길레라는 후에 “그 사람이 누군지 모른다”고 주장하며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모르겠다”고까지 말하였다.[11] 가가는 언론이 이러한 비교에 관심을 가져 이름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환영하는 입장을 보였다.[154] “그녀와 같은 대스타라면 나는 꽃을 보내야 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미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일이 일어나기까지 내가 누군지 알지 못했으니까. 이것은 정말 나를 지도에 있는 길에 세워준 것과 같다.”[154][155] 그러나, 나중에 가가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스캔들”을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밝히며, “누구도 나를 베낄 수 없다. 왜냐하면 나는 베껴질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11][154] 가가의 머리 색은 원래 갈색인데, 2008년부터 머리를 금발로 염색하였다. “타임즈 온라인”에 따르면 에이미 와인하우스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금발로 염색했다고 한다.[9] 2009년 5월 “롤링 스톤” 지에서는 가가가 자신이 아름다운 여성에게 영향을 받은 양성애자임을 밝힌 것이 이슈가 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이러한 성적 취향에 다른 사람들이 지레 겁을 먹게 되어 서로를 불편하게 만들었다고 말하였으며, ” 단지 물리적으로 타인에게 끌리는 것일 뿐, 한번도 여성과 사랑에 빠진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156]

사회 활동 [ 편집 ]

연설하고 있는 레이디 가가 (2009년 10월 11일)

레이디 가가는 본업 외에도 여러 곳에서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티 지진 참사를 돕기 위해 여러 연예인들과 함께 5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이 금액은 가가의 콘서트와 쇼핑몰의 수익이였다.[157]

가가는 에이즈 예방·치료에 대한 많은 활동도 해오고 있는데,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앨리샤 키스를 비롯한 유명 팝 가수들과 함께 어 차일드 얼라이브의 자선기금모금 활동을 돕기위해 디지털 생명의 희생 캠페인에 참여했다. 100만 달러를 모을 때까지 SNS 활동을 중단했다.[158] 또한 신디 로퍼와 함께 맥 비바글램 캠페인의 2010 홍보대사로 선정 돼 “이제는 에이즈에 걸릴 확률이 높은 여성들을 위해 변화를 가져올 때”라며 에이즈에 대한 예방과 퇴치 활동을 했다.[159] “MAC”은 맥 비바 글램 캠페인으로 레이디 가가의 사인이 새겨진 립스틱을 출시했고, 이것으로 약 50여억 원을 벌어들여 모든 수익금은 맥 에이즈 펀드에 기탁했다.[160] 이러한 동성의 인권 보호, 에이즈에 대한 활동 등으로 2010년 자선 활동을 가장 많이 펼친 사람 1위로 뽑혔다.[161]

2011년에는 일본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우리는 일본을 위해 기도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팔찌를 직접 디자인해 판매수익금 전액을 지진피해 복구에 기부할 예정이다.[162] 이 구호 팔찌는 하나에 5달러 가격으로, 판매한지 3일만에 약 3억 원을 벌어들였다.[163]

성소수자 지지 [ 편집 ]

레이디 가가가 초기 활동 때에 게이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가가는 게이 아이콘으로써 자리를 잡았다.[164] 또한 초기 활동 때, 라디오 에어플레이에서 “나는 게이 커뮤니티를 하면서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렇게 많은 게이 팬들이 나를 위해 충성을 하고 있다. 그들은 나를 진짜로 좋아한다. 나도 항상 그들의 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165] 가가는 이미 양성애자임을 밝혔고, 게이 커뮤니티에서 팬들을 아웃사이더의 군대라고 표현했다.[166] 미국의 TV 앵커 바버라 월터스와의 인터뷰에서도 “심지어 남자 친구와 같이 있을 때도 여성에 대한 욕망을 떨쳐버릴 수 없다”고 말하며 여성과 함께 자봤으면 한다고 밝혔다.[167] 이 때문에 게이들을 지지하는 많은 활동을 펼쳤는데, 2009년 10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게이와 레즈비언 시민들의 동등한 인권을 위한 행사에 깃발을 들고 참여했다.[168] 미국에서 게이들은 군대에 지원을 하지 못하는 정책에 대해서도 “평등은 미국을 상징하는 가치다. 하지만 게이라는 이유로 미국의 가장 값진 가치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폐지 의사를 밝혔다.[169] 또한 동성간의 결혼 허용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동성 커플 주례를 보기도 했었다.[161] 동성애 옹호 단체 오렌지 카운티 이퀄러티 프로젝트가 동성애자들을 대상으로 펼친 인기 투표에서 22%의 투표를 받아 3위로 선정되었다.[170]

한편, 군대 관련 정책을 반대하는 포틀랜드 집회에 참여해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는 군의 정책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 섰다. 만약, 미국 의회와 대통령이 이 정책을 폐지하지 않는다면 우리 군이 누구를 보호하고 있는지를 명확해 해줘야 할 것이다”라며 정책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했다.[169] 또한 가가의 많은 노래와 뮤직비디오에는 동성애에 관한 코드가 많이 나오는데, “Telephone” 뮤직비디오에 여자 죄수들끼리 동성애, 살인 등으로 방영 금지를 당하기도 했다.[171]

업적 [ 편집 ]

가가는 2015년 4월까지 세계적으로 2,800만 장의 앨범과 1억 4,000만 건의 싱글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데, 가장 많은 음반을 판 음악가 중 한 명이다.[172] 또한 세 번의 세계적인 투어만으로 320만 장의 티켓 판매량과 총 3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는 등 투어의 파워는 유명하다.[173] 이 외에도 6번의 그래미상, 13번의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13번의 기네스 세계 기록, 송라이터 명예의 전당의 컨템포러리 아이콘상을 포함해 수많은 상을 받는 업적을 세웠다.[172]

그녀의 이미지와 패션 감각은 패리스 힐튼과 니콜 리치와 같은 명사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174] 최근의 연구에서는 가가의 영향으로 영국의 니커스 소비가 25% 증가하였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란제리 전문가 아네트 워버튼에 따르면, 16세 이하의 여성 청소년들이 검은 속옷을 구입하여 핫 팬츠처럼 입는 것은 가가의 스타일을 본뜬 것이라고 한다.[175] 한편, 2010년 9월 열린 2010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생고기 드레스를 입고 나와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되었는데,[176] 이 생고기 드레스는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10년 올해의 아이디어로 선정되었고,[177]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박제를 거쳐 가가의 어린 시절 피아노와 함께 “Women Who Rock: Vision, Passion, Power”라는 이름으로 보존하고 있다.[178]

“롤링 스톤”은 가가의 패션 감각, 음악, 모습을 종합해 가가를 2011년 “팝의 여왕”이라고 지명했다.[179] 한편 2011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사회학교수 마슈이 델플램은 가가의 세계적 명성 증가와 현대 문화의 영향력을 살펴보는 “Lady Gaga and the Sociology of Fame”이라는 강의를 개설했다.[180][181] 2010년 5월 미국의 시사 잡지인 타임스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온라인 투표로 진행한 결과 레이디 가가는 5위에 선정돼 그 영향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182] 또한 2010년 이미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의 팔로워, 팬 수가 1,000만 명이 넘었고[183] 2012년 3월 5일에는 트위터 팔로워를 처음으로 2,000만 명을 넘겼다.[184] 2010년 10월에는 유튜브 사상 조회수가 10억을 돌파해 아티스트로서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하루 평균 180만 명의 사람들이 동영상을 관람한 결과이다.[185] 또한 가가는 2010년 빌보드가 발표한 연말 차트 중 최고의 가수로 선정되었고, The Fame과 The Fame Monster는 각각 4위와 13위에 올랐다.[186]

음반 목록 [ 편집 ]

출연 작품 [ 편집 ]

투어 [ 편집 ]

같이 보기 [ 편집 ]

참고 [ 편집 ]

레이디 가가 욕하는 한국 교회, 이건 몰랐나?

큰사진보기 ▲ 27일 내한공연을 앞두고 20일 입국한 레이디 가가. ⓒ 레이디가가 공식 홈페이지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한국교회가 레이디 가가의 내한공연에 완강히 반대하고 나섰다. 전국 교회에서 공연취소를 위한 기도회가 열리고 있다. <인터내셔널비지니스타임스>에 보도된 한국교인들의 통성기도 모습. ⓒ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스 화면 캡쳐 관련사진보기

큰사진보기 ▲ 4월 27일 한국 공연 예정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

큰사진보기 ▲ 레이디 가가는 세계적으로 이름 높은 자선가다. 그녀는 ‘다름을 상호존중하는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재단을 출범했다. 행사현장에서 오프라 윈프리의 소개를 받은 후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 BTWF 관련사진보기

“저는 신앙인입니다. 가톨릭 가정에서 자라며 예수를 믿게 됐어요. 저는 하느님의 존재를 믿습니다. 저는 영적인 사람이고, 기도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종교에 대한 회의도 갖고 있어요. 특정 인종이나 종교, 성적 성향을 증오하거나, 저주하거나, 편향된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는 종교를 찾기 어려우니까요.”

큰사진보기 ▲ ‘태어난대로(BTW)’ 재단 웹사이트. ‘서로간의 차이를 받아들이는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창립취지가 보이고, 하단에 함께 참여한 하버드대 버크먼 센터와 맥아더 재단 등의 로고가 보인다. ⓒ BTWF 관련사진보기

오는 27일 레이디 가가의 한국 공연이 예정돼 있다. 예상할 수 있듯, 한국 기독교는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나섰다.나는 기독교인이고, 매체와 대중문화 연구를 업으로 삼으며, 레이디 가가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아니다. 하지만 ‘결사반대’를 외치고 나선 교계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이제는 기억조차 못하겠지만, 와 모두 교회에서 개봉을 반대했던 영화들이다. 하지만 모두 상영되었고, 대성공을 거뒀다. 교회에 묻고 싶다. 그토록 우려하던 영화가 우리 사회에 어떤 끔찍한 결과를 초래했는지 말이다. 결국 레이디 가가도 공연을 할 것이고, 한동안 이야깃거리가 되다가 잠잠해 질 것이다. 교회도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이 일을 까마득히 잊을 것이다.한국 보수교회 목사들은 미국 뉴올리언스 참사와 일본의 재앙 모두 교회가 적고 믿음이 부족해서라고 했다. 한국사회는 교회도 많고 믿음도 클 텐데, 왜 이런 ‘대중문화의 재앙’이 피해가지 않는지 모르겠다. ‘문화를 타고 오는 사탄의 세력을 막아달라’고 열심히 기도도 하는데 말이다. 레이디 가가가 성황리에 공연을 하게 되면 한국 교회의 신앙부족을 탓해야 할까?레이디 가가의 내한공연과 교회의 극렬한 저항은 여러 모로 아이러니한 사건이다. 개인적으로는 무관심하던 레이디 가가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 공연 때문이 아니라 교회의 반대 때문이다. 정확히는 한국교회언론회가 성명서를 발표해 가가의 공연을 ‘어둠과 죽음의 영으로 미혹하는 사탄의 궤계’라고 비난한 후다.그게 사실이라면 큰일 아닌가? 가가의 공연이 한국 젊은이들을 망가뜨리기 위한 악마의 획책이라면 말이다. 미디어 학자로서, 기독교인으로서 그냥 있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리하여 잠을 줄여가며 열심히 레이디 가가에 대한 자료를 뒤졌고, 그녀의 음악 속에 도사리고 있을 음험한 메시지를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다행히 내 관심분야가 문화 텍스트의 ‘숨은 의미’를 찾아내는 기호학 아닌가?이전까지 레이디 가가와의 인연은 철 지난 음반 한 장을 산 게 전부였다. 대학 교양과목인 ‘미디어와 사회’ 수업을 위해서였다. 전세계 젊은이들이 이 가수에 열광하는 이유를 알고 싶었다. 나이 탓이었는지, 불같은 신앙 탓이었는지는 모르나 음악이 영 귀에 붙지 않았다.결국 음반은 플레이어에서 몇 번 돌아가다가 시기를 알 수 없는 시점부터 방구석에 처박혀 먼지를 맞고 있다. 기억나는 멜로디는 심장수술을 앞 둔 아버지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썼다는 곡 ‘말문이 막혀(Speechless)’ 정도다. 밤에 장거리 운전을 할 때 가끔 ‘형편 없는 로맨스(Bad Romance)’를 듣기도 했다(졸음 쫓기에 이만한 곡이 없다).감사해야 할지, 원망해야 할지 모르나, 교회 덕분에 레이디 가가에 폭발적 관심을 쏟게 됐다. 장하준 교수의 책이 ‘불온서적’으로 지정되면서 베스트셀러가 된 것과 같은 이유일 것이다(아쉽게도 내 책은 제목에 ‘불온’이 들어갔는데도 금서로 지정되지 않았다). 어쨌든 가가 관련 문서를 탐독하고 비디오를 분석한 결과는 아주 충격적이다.레이디 가가를 잘 알기 전까지는 교회의 공연반대 운동을 보며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정도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가가 전문가’가 된 후에는 생각이 바뀌었다. 한국에서 공연을 해도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바람직하기까지 하다는 것이다.안다. 하지만 혈압을 올리시기에 앞서 이 글을 차분히 읽어주시기 바란다.앞서 가가 공연 반대운동이 ‘아이러니하다’고 했다. 이번 내한공연의 주제는 ‘태어난 대로(Born This Way)’다. 이것은 가가의 최근 음반 제목이기도 하고, 그녀가 2011년 하버드대학 버크먼 센터, (‘천재 장학금’이라 불리는) 맥아더 장학재단 등과 공동설립한 재단 이름이기도 하다. 따라서 가가의 활동이 ‘사탄의 궤계’라면, 하버드 대학과 맥아더 재단에도 같은 혐의를 써야 마땅하다.’태어난 대로’ 음반과 재단이 전하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다름을 인정하자’는 것이다. 동성애만이 아니다. 가가와 그녀의 재단이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학교폭력이다. 교회도 교내폭력이 한국사회를 괴롭히는 심각한 문제임을 알고 있을 것이다. 가가는 집단 따돌림과 폭력이 나와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서 온다고 보고,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가가 자신이 어린 시절에 따돌림의 아픔을 경험했기 때문이다.한국 교회가 가가의 공연을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는 ‘폭력을 조장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가는 서로의 차이를 존중해서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말한다. 나는 오히려 교회의 반감이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한국사회의 고질적 문제가 표출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가 ‘다름을 인정하자’고 제안하는 가수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나는 레이디 가가의 한국공연이 큰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물론 가가의 공연이 논란의 여지가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공연 중 피 흘리는 장면을 연출했다고 해서 폭력을 찬양한다거나 ‘피의 예식’을 치렀다고 해석해서는 곤란하다. 그런 식이면, 공연 중 스승 머리에 샴푸를 끼얹고 셔츠를 찢고 넥타이를 자른 백남준은 스승에 대한 폭력을 조장하는 둘도 없는 패륜아가 되어야 할 테니 말이다.논란이 된 가가의 공연은 2009년 MTV 비디오음악 시상식 무대였다. 여기서 가가는 남자의 공격을 받고 피를 흘리는 희생자로 출연했다. 교회는 이 부분을 ‘폭력을 조장’하고 ‘반 기독교적 사탄의 의식’을 거행한 것으로 보았지만, 나는 그 장면에서 남성들의 폭력에 의해 희생되어 가는 여성의 참담함을 보았다.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각기 다른 기준을 가지고 판단하고 행동한다. 이 차이는 존중받아야 한다. 종교 지도자들이 자신의 해석을 교인과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강요하는 것은 그들의 판단능력을 모욕하는 행위일 수밖에 없다. 이것은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폭력이다.교계가 공연을 반대하는 또 다른 이유는 ‘동성애를 찬양하고 조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레이디 가가는 동성애자를 ‘그저 그렇게 태어난(Born This Way) 사람들’이니 받아들이자고 말할 뿐이다. 이미 존재하는 사람들을 ‘반대’한다는 건 어떤 것인가. 그들을 따돌리며 괴롭히란 말인가?동성애가 기독교에서 복잡한 논쟁거리라는 걸 안다. 하지만 생각해 보라. 예수라면 어떻게 하실까? 동성애자에게 돌을 던지고 조롱할 것 같은가, 그들과 함께 하며 위로하시겠는가.한국 교회가 레이디 가가에 긴장해야 할 이유는 따로 있다. 그녀는 교회가 외면해 온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왔기 때문이다. 레이디 가가는 널리 알려진 박애주의자다. 2010년 전국 공연에서는 특별 좌석표를 팔아 노숙자 돕기 기금을 마련했고, 팬들에게 집 없는 사람 돕기 캠페인을 벌여 3만 시간이 넘는 자원봉사 시간을 확보했다. 3년 반에 달하는 시간이다.2010년 아이티 지진 때는 공연과 인터넷 상점 수익금 50만 불(5억원)을 재건사업에 보탰고, 일본 재난을 위해서는150만 불(15억원) 이상의 구호기금을 마련했다. 가가가 신디 로퍼와 손잡고 시작한 에이즈 예방과 치료 캠페인에서는 무려 1억 6천만 불(1600억원) 이상을 모았다.성경 마태복음에는 예수 따르기를 갈망하는 청년 이야기가 나온다. 그가 예수에게 와서 방법을 묻자, 예수는 ‘계명을 지키라’고 답변한다. 청년은 계명이 가르치는 바를 따르며 살고 있다고 답하고, 그 이외에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다시 묻는다. 예수는 근사한 교회를 지으라거나 부자정당에 투표하라고 말하지 않는다.”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마태복음 19:20)한국 교회에서 재정의 10% 이상을 사회봉사와 구제에 쓰는 교회는 10군데 중 3곳에 지나지 않는다. 부끄러운 일이다.교계는 레이디 가가가 자살을 조장한다고 말한다. 레이디 가가가 처음 한국을 찾은 2009년 이전부터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자살률이 높고, 청소년이 가장 불행한 나라였다. 그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건 한국사회의 비인간적인 경쟁체제이지, 일개 가수가 아니다.한국교회는 오랫동안 자살을 조장해 온 한국사회의 경쟁체제를 변화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가? 오히려 제 교회에서 명문대생과 고시합격생이 나오고 사회적 권위 높은 사람이 교인이라고 자랑하기 바쁘지 않았던가. 한국교회는 축재와 출세의 수단이 된지 오래다. 교회가 사회문제의 일부로 전락해 버린 것이다.레이디 가가의 ‘반기독교 메시지’에 저항감을 갖는 건 어느 정도 이해할 만하다. 하지만 나는 그녀의 공연 행위를 권력화한 교회에 대한 저항의 메시지로 받아 들인다. 아무 효과도 없는 ‘반대’를 외치기보다, 우려되는 점을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하도록 설득하는 게 현명하다. 교계가 내막도 모른 채 반대를 외쳐대니, 나처럼 관심도 없던 사람이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지 않는가.마지막으로, 레이디 가가는 악마숭배자가 아니라 독실한 가톨릭 집안에서 자라난 기독교인이다. 그는 CNN 래리 킹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 바 있다.무릇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교회가 진정으로 우려해야 할 것은 20대 가수의 뻔한 가짜 피가 아니다. 오히려 보이지 않는 탐욕이 교회 자신과 사회를 파멸로 몰고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남의 눈 속의 티끌을 지적하기에 앞서 자신 눈 속에 든 들보 먼저 뺄 일이다. 그게 예수의 가르침이다.

레이디가가와 종교

사진첨부는 기본! 녹음, 위치 질문까지 가능한 네이버앱으로 질문해보세요.

전 레이디가가 팬이고요 가가 스스로가 기독교라고 알고 있는데요

레이디가가 judas 곡 인터뷰 한것을 보면 대충 곡 속의 유다는 헤어나올수 없는 어떤 나쁜 것에 대한 그냥 상징적인 표현인것 같고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곡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마약이든 남자든. 악을 숭배한다던가 그런건 아닌것 같아요

born this way에서 처음에 신을 믿던지 그를 믿던지 중요하지 않아 이런말 하는건 자유롭게 살자는, 굳이 내인생을 바꾸지 말자 이런 뜻에서 한 말 같습니다

제가 해석을 읽어봤는데 음;; 끼워맞춘 감이 있네요

사람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니까요.

제 친구들중에 기독교신자가 많은데 걔들은 기독교 비판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구요.

종교도 없고 가가를 좋아하는 제가 생각하기에는 비판이 아닌것 같습니다

가가 스스로는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하고 있으니까요

일단 레이디 가가 J udas 에서 기독교에 대한 비판해석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는데요, 나쁜 남자(유다)와 예수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리아의 모습을 그려낸 것입니다.

또, 레이디 가가는 기독교인입니다. 기독교 신자고요, 성경도 읽는 다고 들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가 문화에 대해 보수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이 많아요. 자신과 ‘다른 것’을 틀린 것’이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정치나 종교 쪽을 풍자, 비판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Born this way 앨범에서는 동성애를 지지하거나 기독교 까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그대로 살라는 희망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는데요… 레이디 가가는 기독교의 어두운 면에 분노를 느낀 것 같아요. 동성애자 학대나 타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경향.. 이런것?

미국의 스탠딩쇼같은걸 보더라도 기독교를 풍자하는 내용이 많은데요

관객중에 기독교신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코미디언에게 손가락질은 한다거나 욕하는경우는 거의없습니다.

그냥웃고 넘어갈 뿐이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가않죠.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종교인들이 기독교뿐만아니라 대부분 종교인들이 좀 보수적인거같습니다.

진중권씨도 예전에 한국의종교인은 21세기사람이아니라 중세시대사람같다고도 말하고요,

레이디가가가 종교를 비판하든 말든 무슨상관이있겟습니까?

그저 질문자님께서 그녀의 노래가 좋으면 좋은거지…….

외국에는 코미디쇼나 음악같은데에 사회,정치,종교같은걸 자유롭게 비판하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좀 보수적인거 같네요

레이디가가가 기독교신자는 아닌걸로압니다.

하지만 기독교신자만 보면 개독이라고 욕하는 생각없는 사람도아닐텐데 레이디가가가 종교가있든없든 뭐가중요해요.?

레이디가가가 좋으면 계속 좋아하세요. 종교상관없이.

레이디 가가 논란, ‘사탄의 궤계’ vs ‘박애주의자‘-진중권, ˝개나 소나 목사시켜주니…˝ 발언 파문:매일종교신문

레이디 가가 논란, ‘사탄의 궤계’ vs ‘박애주의자‘-진중권, “개나 소나 목사시켜주니…” 발언 파문 기사입력: 2012/05/16 [11:17] 최종편집: ⓒ 매일종교신문 매일종교신문 레이디 가가 논란, ‘사탄의 궤계’ vs ‘박애주의자‘ 개신교계, ‘인육 먹기, 자살 , 사타니즘, 동성애 지지’로 불순한 영향 진중권, “개나 소나 목사시켜주니…” 발언 파문

지난달 27일 레이디 가가의 한국공연이 치러진 가운데 보수 개신교단의 공연 반대 목소리와 그러한 교회를 비난하는 진보언론들과의 논쟁이 치열했다. 레이디가가의 선정성 짙은 공연을 반대하는 한기총은 4월 26일 성명서를 내고 “레이디가가는 동성애를 미화하고 정당화시키는데 자신의 음악과 공연을 이용하고 동성애자들의 결혼을 위해 목사가 되겠다며 기독교를 모독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국교회언론회가 성명과 논평을 발표한 데 이어 전국 교회에는 공연취소를 위한 기도회가 열렸으며 공연을 반대하는 격렬하게 기도하는 모습이 외신에 전해지기도 했다. 개 개신교계에서 레이디가가의 공연을 반대하는 이유는 레이디가가의 공연은 외설적이고 음란하며 살인, 인육 먹기, 자살 콘서트, 사타니즘, 동성애 지지 등으로 불순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레이디가가를 ‘사탄의 궤계’로 명명하며 “이 땅의 많은 젊은이들이 동성애와 음란문화에 물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어둠과 죽음의 영으로 미혹하는 사탄의 궤계를 물리치도록 더욱 힘써야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진보언론들과 인물들은 공연반대 기도회 자체가 외국에 조롱거리로 소개된다며 한국교회를 비판했다. 레이디 가가는 그의 노래 ‘Born This Way’를 통해 인종과 성적 취향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 당당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고 말한다. 자살하지 말고, 고통받지 말고 현재의 자신을 사랑하고, 부모와 화해하길 권한다는 것이다. 심지어 가톨릭 신자인 레이디 가가는 교회가 외면해 온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왔기 때문에 한국교회가 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레이디 가가는 널리 알려진 박애주의자로 2010년 전국 공연에서는 특별 좌석표를 팔아 노숙자 돕기 기금을 마련했고, 팬들에게 집 없는 사람 돕기 캠페인을 벌여 3만 시간이 넘는 자원봉사 시간을 확보했다고 칭찬했다. 아마 기독교가 말하는 ‘사랑의 하나님’은 이런 가가를 악마라고 생각하진 않을 것이란 주장도 펼쳤다. 특히 진보논객 진중권 교수가 레이디 가가 공연 반대를 주도했던 한국 기독교계의 보수성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나서 파문이 일었다. 진 교수는 5월 2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백지연의 끝장도론’에서 “동성애가 반성경적이라는 주장은 한국 교회 일부의 시각이다. 해외에서는 심지어 성직자 임명까지도 허용하고 있다”라며 주장했다. 또한 “레이디 가가처럼 혁신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오해와 스캔들을 일으키기 마련인데,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문화적 보수주의가 가장 큰 문제”라며 비판했다. 진 교수는 “성경에서 ‘동성애자를 돌로 쳐 죽여라’라고 써있다고 진짜 그렇게 할 것인가! 성경을 글자 그대로 해석할 경우 문제가 된다. 만약 그렇다면 구약성서를 19금으로 묶어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특히 5월 3일 트위터에는 전날 토론에 이어 “한국 기독교의 문제는 개나 소나 목사를 시켜주는데 있다”는 글을 올려 파문을 던지고 있다. “하다못해 인간의 신체를 고치는 의사도 예과, 본과에 레지던트 몇 년을 해야 자격증을 주는데 인간의 영혼을 돌보는 이들에게 기초적 교양도 확인하지 않고 자격증을 남발하는데 문제가 있다”며 비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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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의 `악마숭배` 주장은 사실일까?

기독교 단체가 팝 스타 레이디가가의 내한공연을 반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레이디가가의 공연을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 ‘레이디가가 공연 반대 페이스북 그룹’은 21일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사옥 앞에서 항의시위를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이 레이디가가의 공연을 반대하는 이유는 레이디 가가가 악마를 숭배하고 동성애를 조장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레이디가가 공연반대 페이스북 그룹’이 발표한 성명서에는 “레이디가가가 그동안 외설적이고 음란한 것 뿐만 아니라 살인, 인육 먹기, 자살 콘서트, 사타니즘, 동성애 지지 등으로 세계적으로 큰 이슈와 함께 논란이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실제로 레이디가가가 동성애를 지자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인권차원에서 해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종교적인 배경은 아니다. 사타니즘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는 없으며 설령 이를 연상하는 내용이 있더라도 퍼포먼스의 일종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들은 “레이디가가의 콘서트와 그로 인해 파생 되는 미디어물들은 문란한 성 문화와 우울증, 자살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 사회에 잘못된 길을 합리화시켜 주고 부추길 수 있는 촉매제가 되리라는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실제로 이들의 주장대로 레이디가가가 문란한 사회를 부추긴다는 구체적인 증거나 조사 결과는 없다.이들은 “레이디가가의 콘서트를 보고 자극 받은 영국의 16세 소년 캠밸은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 수술을 했으며 오클라호마주에 사는 20세 여성 안젤리나 반즈는 레이디가가를 흉내내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를 살해하고 그 피를 뒤집어 써 경찰에 붙잡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역시 레이디가가에게 책임을 추궁하는 것은 억지다.이들은 “레이디가가의 콘서트는 수 많은 사람의 자살을 유도하고 죽일 수 있는 치명적인 죽음의 이벤트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2009년 9월 미국 MTV의 2009 비디오뮤직어워드(VMA) 무대에 출연, 피범벅인 채로 노래를 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이날 방송에서 히트곡 ‘파파라치(Paparazzi)’를 열창하던 그는 노래 후반 가슴에서 흘러내리는 소품용 피를 얼굴에 한껏 뒤집어 쓴 후 허공 매달리는 퍼포먼스는 영국의 청소년 자살 방지 단체로부터 ‘자살을 선정적으로 다뤘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실제로 레이디가가의 공연을 보고 자살을 했다는 보도는 찾아볼 수 없다.서구 대중문화에서 팝 스타들의 악마숭배와 관련된 이야기는 상당수가 과장된 경우가 많다. 일부는 아티스트 본인이 이를 의도하는 경우도 많다. 기독교가 보수적 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만큼 이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는 듯한 모습은 대중들에게 충격 안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한편 레이디가가는 27일 오후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석천, 레이디가가 공연후기 “종교단체 꼭 봐달라” 이유는?

▶ 레이디 가가 내한공연 찾은 조권 ‘나는야 리틀 몬스터!’

▶ ‘티파니 식스’란 가명으로 성인영화 출연한 美 과학교사, 학생들에게 들통

▶ 레이디 가가 내한공연 어땠나? “‘청소년관람불가’다운 무대 보여주겠다”

▶ 송종국 아내 박잎선 미모 여전 ‘두 아이엄마 맞아?’

▶ 교실 집단 멘탈붕괴 ‘어떡하지 너?’

[박문선 기자] ‘커밍아웃’을 선포한 홍석천이 레이디가가 공연후기를 남겼다.4월28일 홍석천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레이디가가는 관객을 열광시키는 대단한 에너지를 가진 훌륭한 퍼포머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동성애 조장과 기독교에 대한 반기를 우려한 보수단체와 종교단체 사람들이 공연을 꼭 봤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레이디가가 공연으로 대중이 혼란스러워할 것 같지 않다”며 일침을 가했다.또한 홍석천은 “그 곳엔 동성애자, 이성애자, 기독교인도 그 어떤 차별이나 편견, 다른 것에 대한 두려움 없이 하나가 됐다. 노래한 기억만 있을 뿐 그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빔에 모두 잠시 정신을 잃었다”고 덧붙였다.레이디가가의 내한 공연은 이미 이슈화 됐다. 보수단체를 비롯해 종교계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업고 성행위, 동성 키스 퍼포먼스를 조장하고 있다며 반대 시위를 펼쳤다.실제로 27일 레이디가가 공연장인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는 레이디가가 팬들과 이에 맞서는 시위대가 대립각을 펼치기도. 이런 논란 속에서도 레이디가가 내한 공연에는 홍석천, 2AM 조권, 강소라, 김태호 PD 등이 공연장을 찾아 음악을 즐겼다.이에 네티즌들은 “레이디가가 공연후기 남긴 홍석천, 두 사람의 공통점은 비주류에 대한 관심?”,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점은 높이 산다. 홍석천이 레이디가가에 공연후기로 옳은 말을 했네”, “청소년들이 표현의 자유를 근거로 도를 넘지 않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레이디가가는 한국 공연을 신호탄으로 홍콩, 일본,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등 총 11개국에서 월드투어를 펼친다. (사진출처: bnt DB)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레이디 가가 반대하는 개신교의 불편한 진실

오늘 아침 트위터에 화제가 되고 있는 글이 있으니 미국의 여성 가수 ‘레이디 가가(Lady Gaga)’ 내한 공연을 일부 개신교가 반대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평소 기행(?)을 일삼는 가수이기에 보수적이고 점잖은 분들에게 레이디 가가의 파격적인 퍼포먼스나 노래가 좋게 보일 리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추천 꾹> <손바닥 꾹>

레이디 가가는 보컬과 프로듀싱을 담당하는 미국의 Stefani Joanne Angelina Germanotta가 가수로 활동하는 프로젝트명이며, 얼마 전 ‘Born This Way’를 발표하며 세계투어에 오를 예정입니다. 놀랍게도 세계 투어 첫 일정이 아시아의 일본과 홍콩을 제치고 대한민국의 서울로 정해졌으며, 소녀시대 미국 진출의 음반사로 알려진 인터스코프 소속의 아티스트입니다. 미국에서는 소녀시대와 한솥밥을 먹는 식구라는 이야기죠.

[인터스코프 홈페이지 아티스트 캡처]

그런데 일부 개신교들이 레이디 가가 한국 공연에 대해 카페에 글을 올리며 반대 운동을 한다고 하니 그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 운동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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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의 이유는 ‘레이디 가가가 미국에서 동성애를 옹호하는 기독교단체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것’을 지적하며, 문화적인 퇴폐성과 동성애 옹호에 대한 거부감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관련 기사 인용)

[레이디 가가 투어 일정 대한민국 서울이 1순위, 레이디 가사 홈피 캡처]

언제부터인가 한국 사회에서는 개신교에 대한 ‘예민함’이 생겼습니다. 레이디 가가 내한 공연 반대 운동은 자신들과 생각이 다르다면 어떤 단체에서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개신교들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민감해 하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일부 개신교들의 사소한 움직임만 가지고도 기사화 되는 것이 예민한 반응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개신교 관련 내용이 자주 기사화되고, 이슈화되길 원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개신교에 대한 내용에 엄청난 반응을 보이고, 분노하고, 한마디로 페이지뷰가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개신교가 이렇게 동네북보다 못한 상황에 놓인 것은 그들 스스로의 잘못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개신교가 한국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첫째 일관성이 없습니다 .

개신교는 사회 참여를 대단히 꺼려합니다 . 그 증거는 한국 현대사를 돌아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과거 군부 독재 시절과 518 광주 혁명 당시 개신교의 비판 정신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87년 억압 받던 노동자들의 저항의 순간에도 개신교는 그 교세의 비하면 터무니 없는 소극적 참여로 일관했습니다. 도리어 그 당시 정권을 옹호하고 뒷받침 했다는 주장은 뒤로하고라도 사람들의 정당한 요구와 싸움의 현장에 개신교는 없었습니다.

그랬던 개신교가 주요 공직자 선거에 하늘이 내려준 후보 운운하며 특정 후보를 지지하였고, 사학법은 삭발까지 하며 거리로 나서고, 학생인권조례에 대해 서명 운동 하는 것은 일관성이 없는 행동입니다.

일관성이 없다는 것은 진실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 안에 한 마음이 아니라 두 마음을 품었다는 증거이지요.

둘째 권력에 가까이 가려고 합니다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은 개혁과 개악 두 가지의 결과를 낳습니다 . 종이 한 장 차이지요. 그런데 개혁과 개악 모두 권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권력은 선한 사람에게도 나쁜 사람에게도 절대 반지처럼 다루기 힘든 대상입니다. 그래서 종교인은 권력을 멀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종교의 대상은 사랑이지 권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종교가 자꾸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명하고, 집단 문자 돌리고 하는 것은 권력에로의 접근입니다. 그리고 그러다 보면 종교가 정치로 들어서는 것입니다. 얼마 전 개신교당 인지 기독교당인지 그 결정체입니다.

셋째 원인 파악의 부제

얼마 전 대형 교회 목사가 한국의 개신교가 욕을 먹는 이유에 대해서 진단을 내리던데 한마디로 기가 찼습니다. 한국의 기독교가 욕을 먹는 이유는 일부 신천지 등과 같은 사이비 이단 종교가 판을 치며 원래 기독교의 정신을 훼손하고 물의를 빚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들이 욕을 먹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스스로에게서 찾지 않고 남에게 전가하는 태도, 참 안 좋은 행동이라고 어려서부터 배운 내용입니다. 어찌 이단 종교가 일반 시민들에게 개신교 전체에 대한 반감의 대상이 되겠습니까? 신천지가 노리는 대상은 일반인이 아니라 신앙을 가지고 있는 개신교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신천지가 선교하는 곳은 서울역 대합실이 아니라 대형 교회의 로비라는 이야기 있을 정도입니다.

목사는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고 성도는 듣고 싶은 이야기만 듣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 개신교의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교회 홈피에 올라온 레이디가가 반대글 출처 @sisyphus79]

지금 개신교에게 필요한 운동은 스스로의 자정 운동이지 해외 유명 가수의 내한 공연을 반대할 처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동성애를 옹호해서 한국 땅에 들일 수 없다구요? 개신교는 어찌 세상의 악이 동성애 밖에 안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도 동성애자 양성한다고 반대하더니 레이디 가가의 공연 반대도 동성애로 몰아갑니다.

현재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는 공직자들의 비리와 부패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 일개 외국 가수의 성향까지 운운하며 반대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입니다.

교회는 사회의 가장 약자와 어렵고 힘든 사람들의 안식처가 되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 이웃들과 사랑과 음식을 나누며 사회를 돌아보는 집합소 같은 역할을 했어야 합니다 . 그런데 교회의 문은 잠가져 있고, 일부 개신교도들의 마음은 철문으로 봉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그 문이 열릴 것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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