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스타일리스트 메이 사망 | [Bt]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자기 투자 ㅣ 메이킴 푸드스타일리스트 13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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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스타일리스트의 자기 투자\”
푸드 콘텐츠 디렉터 김유진
활동명 ‘메이킴’으로 더 유명한 푸드 콘텐츠 디렉터이자 (주)오미베리메이스 공동대표인 김유진.
그는 ‘저 너머’에 관심이 많다. 상을 차리더라도 음식 하나의 완성도보다는 식탁 전체의 조화를 살피며, 당장의 수익이나 내일의 화제를 기대하기보다는 스스로에게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건강한 수입원을 가꾸기 위해 노력한다.
비옥한 토양이 탐스러운 열매를 약속하는 필요충분조건임을 알기 때문. 곁을 나누는 것들을 함께 일궈 ‘같이 잘 살자’고 말하는 태도, 이것이 김유진식 투자 스타일이다.
김유진의 풀인터뷰를 보시려면
https://better-tomorrow.co.kr/?post_type=interview\u0026p=2687
#bettertomorrow​ #푸드스타일리스트​ #​요리연구가​ #메이킴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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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요리연구가 ‘메이’ 김유진씨 별세 : 궂긴소식 – 한겨레

요리연구가이자 푸드스타일리스트인 메이(본명 김유진) 오미베리메이스 공동대표가 6일 별세했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향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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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1/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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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시간이 머무는 집 | 하우징&데코 | 매거진

네 가족이 살던 집을 막내딸에게 내어준 어머니. 그리고 어머니의 흔적을 그대로 지키고자 직접 공사해 이사한 딸. 바로 푸드 스타일리스트 메이와 그의 어머니 최병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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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appy.designhouse.co.kr

Date Published: 9/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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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요리연구가 ‘메이’ 김유진씨 별세 – 네이트뉴스

요리연구가이자 푸드스타일리스트인 메이(본명 김유진) 오미베리메이스 공동대표가 6일 별세했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향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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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nate.com

Date Published: 1/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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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요리 강사’ 요리연구가 메이(김유진) 별세 – 레이디경향

빈소는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 6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9일, 장지는 미정이다. 고인은 레이디경향의 인기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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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lady.khan.co.kr

Date Published: 8/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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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보다 땅을 위하는 선택

활동명 ‘메이킴’으로 더 유명한 푸드 콘텐츠 디렉터이자 (주)오미베리메이스 공동 … 대개는 푸드 스타일리스트이자 요리연구가로 통칭하지만 속내는 훨씬 다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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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etter-tomorrow.co.kr

Date Published: 7/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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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스타일리스트 메이 스토리채널

푸드스타일리스트 메이 스토리채널. www.maystable.com www.maysfood.co.kr. 안녕하세요. 메이에요. ^^ 태풍으로 인해 날이 매우 안 좋았는데 모두 평안하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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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tory.kakao.com

Date Published: 12/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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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90년대 청춘스타 ‘젊은이의 양지’ 이지은 사망

[한국사회] 90년대 청춘스타 ‘젊은이의 양지’ 이지은 사망 … Pingback: 푸드스타일리스트 메이 사망 | [Bt]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자기 투자 ㅣ 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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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eniorworldusa.com

Date Published: 11/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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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 코로나19시대 외식업계요? 전 이렇게 돌파할 겁니다!

유명 요리연구가이자 푸드스타일리스트 메이 3년 전 ‘메이스푸드’, 이번 달 ‘오미베리메이스’ 열 예정 푸드 플랫폼으로 변신 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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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zum.com

Date Published: 4/1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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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자기 투자 ㅣ 메이킴 푸드스타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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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푸드스타일리스트 메이 사망

  • Author: BETTER 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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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4. 2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HoA93Z-D2zI

유명 요리연구가 ‘메이’ 김유진씨 별세

고 김유진(메이) 오미베리메이스 공동대표. 사진 박미향 기자

요리연구가이자 푸드스타일리스트인 메이(본명 김유진) 오미베리메이스 공동대표가 6일 별세했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향년 50.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요리 아카데미를 운영해 ‘연희동 요리 선생님’으로 불린 그는 2006년부터 잡지 등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각종 잡지와 푸드 전문 채널 등에 출연해 한식의 우아함과 우리 식문화의 장점을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에스엔에스 팔로우 수만 40만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 요리연구가로 자리 잡은 그는 식재료 소셜 커머스 플랫폼 ‘메이스푸드’ 등을 운영했다.

유족은 허준호, 허지원, 최병령, 김미연씨 등이 있다. 빈소는 명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오는 9일 오전이다. (031)810-5444.

글·사진 박미향 기자 [email protected]

엄마의 시간이 머무는 집

연희동 궁둥근린공원 아래 나지막이 위치한 주택가. 1급 주택 지구로 상업 시설이 못 들어오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26년간 어머니가 가꿔온 2층 주택에 푸드 스타일리스트 메이가 둥지를 틀었다. 툇마루를 새로 만들고 지난여름 더위에 타버린 정원도 손봤다.

안방 벽을 허물고 경계선을 없애 더욱 넓어진 개방형 주방. 조명은 루이스 폴센의 PH5.

원래 안방이 있던 자리를 터서 널찍한 거실을 만들었다. 나무 창호는 26년 전 어머니가 만든 것을 다시 달았다.

윤현상재에서 구입한 타일을 부착한 1층 화장실. 세면대는 화이트 오크 재질로 공사 현장에서 제작, 오일 스테인으로 마감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오른편의 다락방. 평소 즐기는 요리 만화책을 보거나 개인 다실로 쓴다. 조명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센터에서 구입한 블루밍 빌레의 펜델 램프.

2000년대 초, 미국에 사는 동안 생소하던 전 세계의 다양한 식재료와 요리를 경험했고, 이를 소개하는 사이트 출출닷컴을 오픈했던 푸드 스타일리스트 메이. 한국에 돌아와서도 실용적이면서 세련된 요리 콘텐츠를 소개하며 <행복>을 비롯한 잡지와 방송 등 각종 매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메이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는 넷째 이모 최병랑 씨와 가족들이 함께한 동지팥죽 파티를 <행복>에 소개하기도 했다. “홍천에 집을 지은 넷째 이모와 파리에서 건축디자인을 공부한 막내 이모, 상명대학교 사진학과 교수인 외삼촌 등 다재다능한 외가 쪽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외할머니부터 다섯 이모와 어머니 모두 손맛이 좋다고 소문이 났고요.” 메이가 20대 후반을 보낸 연희동의 주택은 1973년에 지은 전형적인 양옥집으로, 1995년에 가족이 이사하면서 어머니가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을 했다. “야외 연못을 만들고 나무 창호와 미닫이문을 달았어요. 소나무의 한 종류인 홍송으로 서까래를 만들어 동양적 분위기의 주택으로 개조하셨지요.”

엄마의 오랜 주택에 대해 고민하다

26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두 딸은 출가했고, 재작년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혼자 남은 어머니 최병령 씨는 막내딸에게 작업실 겸 살림집으로 이 집을 사용해볼 것을 제안했다. 2층 구조로 주거 공간을 분리할 수 있고, 1층은 천장이 높아 작업실로 쓰기에도 제격인 공간이다. “연희동 궁둥근린공원 아래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어요. 머무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되는 곳이죠. 26년간 꾸준히 손보기는 했지만, 집이 하도 오래되다 보니 대대적인 수리를 해야 할 시점이었고요.” 그렇게 어머니의 세월이 쌓인 집을 매만져줄 전문가를 물색하다가 집 곳곳에 배어 있는 어머니의 흔적을 누구보다 잘 아는 본인이 직접 리모델링하기로 결심했다. “어머니가 오랫동안 애정을 가지고 가꿔온 집이라 제가 직접 꾸미는 게 좋겠다 싶었어요. 1백 년, 2백 년이 흘러도 어머니와 저의 이야기가 제 아들 지원이를 비롯한 후대에 전해질 수 있도록요.”

가장 먼저 아침에는 해가 쨍하게 들지만 밤에는 추운 동향집의 난 방을 보완하기로 했다. 보일러를 교체했고, 기존의 벽과 바닥을 뜯어내 새로운 난방재를 시공했다. 그리고 메이가 총괄 작업반장으로 바닥, 벽지, 타일 전문가들을 진두지휘하며 한시도 현장을 떠나지 않은 이유가 있다. “싹 뜯어버리고 죄다 새로운 것으로 채웠다면 공사가 훨씬 더 수월했을 거예요. 시간과 비용도 적게 들고요. 하지만 어머니가 사용하던 나무 창호, 미닫이문, 서까래, 나무 계단 등을 꼭 지키고 싶었지요. 특히 미닫이문이 그래요.” 매년 새 창호지를 발라가며 관리해온 어머니의 노고가 밴 미닫이문. 오래되다 보니 아귀가 안 맞는 문을 떼어내 대패로 문질러 다듬고 다시 달았다. 그중 한 곳인 식탁 옆 다실은 평소 차를 즐기고 차 수업을 하는 메이에게 꼭 필요한 공간. 벽은 기계 조색이 아닌, 현장에서 마음에 드는 색을 일일이 맞춰가며 만든 겨자색 페인트로 칠했다. 바닥에는 한지를 깔고 총 일곱 번에 걸쳐 콩기름을 먹여 장판지를 완성했다.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조선시대의 혼례상과 반닫이를 뒀어요. 한국 고가구를 모으는 어머니를 보고 자라서인지, 저도 묵묵하면서 찬연한 우리 가구를 좋아해요.”

비튼디자인가구 박정균 작가의 식탁, 헤이의 의자를 놓은 1층 다이닝룸. 서까래 아래에는 무이의 랜덤과 레이몬드 조명등을 설치해 입체적 양감을 줬다.

침실을 비롯한 2층 방문에는 모두 직접 페인트칠을 해 색조를 더했다.

단출한 살림을 위해 수납공간에 신경을 썼다. 부엌을 가리는 벽에는 그릇을 넣어둘 수 있는 매입형 수납장을 만들고, 계단 밑으로 이어지는 주차장 아래에는 계절마다 달리 쓰는 살림을 모아뒀다.

직접 조색한 겨자색 페인트로 칠한 1층 다실에는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조선시대 반닫이와 혼례상을 뒀다. 조명은 루이스 폴센의 파테라.

어머니가 쓰던 30년 된 그릇장에는 그간 자신이 모은 차 도구를 수납했다. 방석은 교토에서 구입한 패브릭을 커버로 제작해 입혔다. 3D 프린팅으로 옛 소반을 재해석한 류종대 작가의 현대식 소반도 있다.

1층 다이닝룸이 내려다보이는 2층 거실. 동향이라 강한 아침 햇살을 가리려고 핑크색 프렌치 벨벳 원단으로 직접 만든 커튼을 달았다.

정원에 벽돌을 쌓아 만든 화덕. 각종 직화구이나 고기 파티를 하기에 제격이다. 칼집을 내 껍질을 쉽게 깔 수 있는 ‘홀딱 밤’은 제철 식재료를 판매하는 메이스 꾸러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엄마의 정원에 딸이 만든 툇마루

1층은 작업실과 다이닝룸, 다실, 2층은 주거 공간으로 꾸몄다. “1층에 있던 안방 벽을 모두 허물고 기존 부엌과 경계를 터서 널찍한 거실과 개방형 주방을 만들었어요.” 주방의 아일랜드 작업대에는 공사 현장에서 제작한 다음 초록색 페인트를, 이전 스튜디오에서 가져온 싱크대 겸 수납장에는 보라색 페인트를 칠했다. “예전에는 안방 창문을 열면 바로 마당이 보이는 구조였는데, 이렇게 거실로 만들고 보니 툇마루가 있으면 어떨까 했어요. 툭 걸터앉아 어머니의 정원과 연못을 내다볼 수 있도록요. 그래서 철제 구조물로 바닥과 다리를 만들고 오일 스테인으로 마감한 원목을 덧댔어요. 을지로에서 맞춘 미닫이문 여섯 쪽을 달았고요. 맞은편 벽에 빔 프로젝터를 쏘면 영화를 감상할 수도 있어요.” 연못에는 메이의 어머니가 키워온 붕어가 살고 있는 데 기특하게도 무더운 여름을 잘 견뎌주었다.

하지만 공사 기간 내 쌓아둔 자재 때문에 물을 주지 못한 데다 기록적인 무더위에 상당 부분이 타버린 정원은 재정비를 해야 했다. “일본식 정원처럼 정형화되지 않고, 드넓은 들판처럼 자연스러운 정원을 원했어요. 함께한 조경 디자이너 김현아 씨가 제안한 건 지금 당장 예쁘지 않아도 되는 정원이었어요. 식물을 듬성듬성 심어 당장은 엉성하지만 해마다 자리 잡아가는 식물들의 앙상블로 점차 아름다워지도록요.” 정원과 1층 거실, 개방형 주방을 빼고는 구조변경을 하지 않았다. 원목 마루를 새로 깔았지만 어머니의 서까래와 나무 창호가 그대로 있고, 역시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한국 고가구, 메이가 모은 그릇과 빈티지 소품을 채워 한국적이면서 고풍스러운 집이 완성되었다. 가장 신경 쓴 것은 조명. 각 공간마다 조명등을 달리 선택해 포인트를 줬다. 식탁 위로는 무이 랜덤과 레이몬드 조명등, 주방 아일랜드 위에는 루이스 폴센의 PH5가 있다. 2층 거실에는 깃털 조명으로 유명한 비타 에오스, 계단에는 앤트래디션의 플라워팟 VP1이 있다. 모두 브랜드와 디자인이 각각 다른 램프다. 어스름한 저녁노을이 지기 전, 엄마와 딸은 툇마루에 앉아 카메라 를 마주했다. 그리고 셔터 소리가 끼어들지 못할 모녀만의 살가운 대화를 나눴다. 어머니의 보금자리를 보드랍게 매만져 지금의 집을 완성한 딸과 여전히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이 손발 걷어붙이고 고친 집이 감개무량한 어머니. 대를 이은 위대한 유산은 오늘도 새로운 덧칠을 하며 더욱 단단하게 여물어간다.

유명 요리연구가 ‘메이’ 김유진씨 별세 : 네이트 뉴스

요리연구가이자 푸드스타일리스트인 메이(본명 김유진) 오미베리메이스 공동대표가 6일 별세했다.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향년 50.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요리 아카데미를 운영해 ‘연희동 요리 선생님’으로 불린 그는 2006년부터 잡지 등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각종 잡지와 푸드 전문 채널 등에 출연해 한식의 우아함과 우리 식문화의 장점을 특유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에스엔에스 팔로우 수만 40만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 요리연구가로 자리 잡은 그는 식재료 소셜 커머스 플랫폼 ‘메이스푸드’ 등을 운영했다.유족은 허준호, 허지원, 최병령, 김미연씨 등이 있다. 빈소는 명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오는 9일 오전이다. (031)810-5444.글·사진 박미향 기자 [email protected][ⓒ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들의 요리 강사’ 요리연구가 메이(김유진) 별세

요리연구가 메이가 지난 6일 별세했다. 사진| SBS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요리연구가 겸 ‘메이스 테이블’ 대표 메이(김유진)가 지난 6일 별세했다.메이는 ‘스타들의 1타 요리강사’로 유명세를 타며 각종 요리 프로그램에 전문가로 출연해왔다.생전 고인은 요리연구가로 백설·샘표 등 기업 메뉴 개발 및 리빙브랜드 테팔 유럽 제품 컨설팅을 담당했고 잡지와 신문에 푸드 칼럼을 연재해왔다. 저서로는 <5인5색 우리집 반찬> 등이 있다.빈소는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장례식장 6호실이다. 발인은 오는 9일, 장지는 미정이다.고인은 레이디경향의 인기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2015년 ‘메이의 정갈한 손님상’ 등의 기사를 통해 센스 있는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달하기도 했다.

[ESC] 코로나19시대 외식업계요? 전 이렇게 돌파할 겁니다!

요리연구가 메이. 박미향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메이가 만든 오미자 활용 음료. 사진 메이 제공

요리연구가 메이. 박미향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메이가 만든 디저트. 사진 메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메이가 만든 무전. 사진 메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메이의 음식. 사진 메이 제공

메이의 음식. 사진 메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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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세상에 적응하는 게 쉽지 않다. 포옹과 악수는 어느 틈에 사라졌다. ‘접촉’은 금기어가 됐다. ‘만남’은 ‘부담’이란 단어와 동의다. 심지어 연인들의 섹스도 줄었다. 트렌드분석가 김용섭은 자신의 책 에서 ‘구글 트렌드’를 활용한 밸런타인데이 당일 ‘모텔’ 검색 추이를 밝혔는데, 지난 5년을 통틀어 올해가 가장 낮았다고 한다. 코로나19가 부른 불안이 ‘사랑’조차 잠식해버린 것이다.외식업계도 비슷한 상황이다. 회식이 없어지고 있다. 한 구내식당은 칸막이를 만들었다. 식탁에 대화는 사라졌다. 식당 주인들은 급하게 배달음식을 출시했다. 한동안 빠르게 성장하던 음식 강연이나 강좌도 직격탄을 맞았다.하지만 ‘요리 인류’는 적응엔 ‘선수’다. 푸드스타일리스트이자 요리연구가인 메이(본명 김유진·49)도 그런 이다. ‘연희동 요리 선생님’으로 유명한 그가 “달라진 세상에 생존하기 위해” 변신에 나섰다. 여러 에스엔에스의 팔로워 수를 합치면 그의 팬은 40만명이 넘는다. 마치 코로나19를 예상했다는 듯이 2017년부터 식재료 소셜커머스 플랫폼 ‘메이스푸드’를 운영했던 그. 그가 최근 오미자 제품 생산업체 효종원 이원규 대표와 플랫폼 ‘오미베리메이스’(Omiberry Mays)의 공동대표가 됐다. 지난달 말에 그를 만나 달라질 음식업계 얘길 들었다.― 곧 문 열 ‘오미베리메이스’란 플랫폼이 궁금하다.“효종원이 생산하는 ‘오미베리’ 등의 원료가 되는 오미자는 한국적인 이미지가 강한 우리 먹거리다. 전통을 현대적으로, 혁신적으로 풀고 싶었다. 계기는 이원규 대표가 여러 가지를 제안하면서부터다. 오미자 신제품 개발 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오미자를 포함한 식재료와 식품을 기반으로 하는 음식 문화 콘텐츠 플랫폼을 만들자고 결의하게 되었다.”― 메이스푸드와 오미베리메이스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요리연구가인데 왜 연 것인가?“나의 성취만 고민했었다. 2004년 처음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할 때만 해도 잡지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면서 유명해졌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음식을 다루는 방송도 요리연구가보다는 연예인을 더 찾는다. 더구나 지금은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구분도 없는 시대다. 설 자리가 점차 좁아지는데, 제자이기도 한 직원들과 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메이스푸드는 문 연 지 3년 된 식재료 소셜 커머스 플랫폼이다. 그의 쿠킹스튜디오 직원이자 제자는 3명. 예전만 해도 요리연구가의 제자는 때가 되면 독립해 ‘요리연구가’가 됐다. 하지만 명맥을 잇는 요리연구가도 드물다. 푸드스타일리스트의 주요한 일터였던 잡지는 영업이 어려운 상태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탄생한 게 ‘메이스푸드’였다고 한다. “함께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자들의 레시피 개발을 돕고, 푸드 웹매거진 을 발간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싶었다.”― 요리연구가로서 ‘메이스푸드’ 론칭은 앞서간 느낌이다. 성과가 컸나?“수익보다 데이터를 구축하고 싶었다. 전국의 질 좋은 식재료는 어디에 있는지, 비싸도 구매할 사람이 있는지 등을 말이다. 1년이 지나자 소비자의 반응이 왔고 평가가 좋았다. 사람들이 원하는 게 뭔지 알겠더라.”― 푸드스타일리스트와 요리연구가로 팬도 많고 성공했는데, 두려움 없었나?“15년간 잡지나 에스엔에스 등을 통해 대중을 설득하는 작업을 했다. 내 생각을 전하는 거였다. 대중이 원하는 걸 찾아주는 게 아니었다. 그 간극에서 고민은 깊어만 갔다. 이젠 사람들이 원하는 걸 내 방식대로 최선을 다해 찾아주려고 한다. 물론 두려움이 크다. ‘메이가 돈만 벌려 하는 거 아니냐’ 등의 소리를 들을까 봐서 말이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생각이 달라졌다. 그런저런 것을 따질 상황이 아니다.”― ‘오미베리메이스’는 음식 문화 콘텐츠 플랫폼이라고? 구체적으로 뭘 하는 인터넷 공간인가?“메이스푸드를 확대한 셈인데, 식문화 콘텐츠를 다루는 종합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이다. 음식을 담는 그릇, 먹는 방식 등 다양한 식문화도 다룰 예정이다. 메이스푸드라는 식재료 커머스에 콘텐츠가 결합한 것으로 보면 된다.”미세한 습도의 차이에도 식재료는 변한다. 예술가의 섬세한 기술이 이 분야에서도 요구된다. 그렇기에 감각적인 랜선의 집합체인 인터넷 공간은 ‘요리 인류’가 적응 하기에는 그저 암담한 미지의 세계일 수도 있다. 메이의 변신이 왜 가능했던 것일까?미국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그는 1995년 귀국했다. 원래 글쟁이가 꿈이었던 그는 한 출판사에 입사했다. 그곳에서 그가 한 일은 뜻밖에 ‘정보 제공’이었다. “당시는 피시통신 문화가 활발하던 때였다. 통신사를 상대로 각종 콘텐츠 기획서를 만들었다.” 그의 디엔에이(DNA)가 서서히 인터넷에 맞춰지기 시작했다. 피시통신 문화는 사양길에 접어들었지만, 그를 찾는 곳은 많았다. 미즈닷컴, 쑥쑥닷컴 등에 몸 담으면서 ‘정보 공유’의 세계를 인지했다. 다시 미국에 간 그는 ‘트렌드숍’을 개설해 미국의 다양한 트렌드와 의류를 소개하면서 판매했다.― 어찌 보면 요리보단 인터넷 세상이 더 가까웠다. 어떻게 음식 문화 쪽으로 오게 되었나?“아이가 생기면서 먹거리에 관심이 커졌다. 2003년 출출닷컴을 열었다. 온라인 통해 레시피를 제공했다. 내 레시피를 따라 밥상을 차린 이가 많았고, 권위 있는 기관에서 추천 사이트 목록에도 올랐다. 내가 올린 레시피가 누군가의 한 끼가 된다는 생각에 책임감도 생겼다.”2006년 귀국해 등 잡지에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화려하게 등단(?)하면서 그의 이름은 세상에 알려졌다. 요리 강좌를 열었고, 푸드 전문 채널 등에 출연했다. 이후 등을 출간했다.― ‘메이의 요리’는 무엇인가? 하는 일이 바뀌어도 그 토대는 ‘메이의 음식’ 아닌가?“요리는 누구나 의도를 가지고 만든다. 주부는 가족이 건강해지길 바라면서 밥을 짓는다. 잘한 푸드 스타일링은 요리하는 이의 마음과 의도를 잘 표현한 것이다. 더 나아가 음식은 문화적이면서 삶의 기반이다. 한창 주목받을 때 한국인인 내가 정작 한식은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궁중음식연구원에서 고조리서 등을 공부하면서 ‘궁극의 아름다움’은 한식이란 점을 깨달았다.”그의 요리 세계는 간결한 일본식 가정식과 화려한 미국식에서 출발해서 한식의 우아함이 깃들어 가는 중이다. “멋 내지 않은, 우리 시대 보편적인 한식과 우아한 정서를 알게 됐다. ‘케이(K) 푸드’ 시대가 열렸고, 다른 나라에 더 많이 알리고 싶다.”― 콘퍼런스나 대형 전시 등은 실상 네트워킹 때문에 찾는 이가 많다. 쿠킹 클래스도 마찬가지다. 이젠 힘들어졌다. 그래서 결국 플랫폼을 연 것 같은데 이런 시대에 음식 하는 이들이 갖춰야 할 덕목은?“비대면시대라고 해서 소통이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다. 오히려 협업이 더 중요해졌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판단이 빨라야 한다. 할 수 없는 걸 해줄 사람을 찾아야 한다. 구매 플랫폼이라도 거래만 이뤄지면 안된다. 소비자가 이 인터넷 공간에서 친구를 사귀고, 남들 해 먹는 거 살피고, 놀고 가야 한다. 그래서 문화 콘텐츠로서 음식은 더 중요해졌다.”그는 말한다. “늘 정보 습득을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이라고 말이다. 그가 세상을 샅샅이 뒤져 수집한 정보는 자신의 경험이 버무려지면서 ‘메이 스타일’로 변신했다. 그 중심에 음식이 있다. 진부한 말이지만, 위기는 기회다. 그의 변신이 빚은 먹거리 ‘기회’의 결과가 궁금해진다.[ⓒ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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