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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초천재, 존 폰 노이만 일화 모음 – 네이버 블로그
(영어: John Louis von Neumann 존 루이스 본 노이먼 영어 발음: /vɒn ˈnɔɪmən/ , 독일어: Johann Ludwig von Neumann 요한 루트비히 폰 노이만).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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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폰 노이만 – 나무위키
정치적 성향3.4. 성격3.5. 취미3.6. 수학. 4. 일화5. 어록6. 같이보기 … 일생 동안, 폰노이만은 150편의 논문을 발표했는데 순수 수학 60편,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8/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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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폰 노이만 일화.MANHWA | 과거 유머 게시판(3) – 루리웹
저 사람 일화중 가장 무서운게 그에게 질문한 “님은 현대 수학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나요? … 폰노이만은 섹드립도 찰지게 잘 쳤다고 함.
Source: bbs.ruliweb.com
Date Published: 11/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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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라 불리는 존 폰 노이만(John von Neumann)의 일화들
천재라 불리는 존 폰 노이만(John von Neumann)의 일화들. Silk Rode 2016. 6. 22. 19:15. 우연히 읽은 그의 일화들이 흥미로워 옮겨본다. 일화들을 보니 일반인들에 …
Source: windck7.tistory.com
Date Published: 8/11/2022
View: 5925
인류 역사상 최고의 천재였다는 폰 노이만 – 인스티즈
아래는 나무위키의 일화들 https://namu.wiki/w/%EC%A1%B4%20%ED%8F%B0%20%EB%85%B8%EC%9D%B4%EB%A7%8C •어릴 때, 부유했던 집에서 파티를 하면 전화번호부를 통째로 …
Source: www.instiz.net
Date Published: 5/1/2022
View: 5282
지상 최강의 천재 존·폰 노이만 – DOMAWE.net
당시 고등과학원에서 유행했던 일화로는 노이만은 원래는 신인데 인간을 너무 … 폰 노이만은 수학, 컴퓨터공학, 경제학, 물리학, 생물학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
Source: www.domawe.net
Date Published: 2/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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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 일화] 수학자 중에 가장 천재는 누구인가, 폰 노이만
폰 노이만.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름이다. 그가 남긴 수많은 업적보다는 그의 놀라운 일화들로 인해 더 유명할 것이다. 물론 나도 이 곳에 그의 업적 …
Source: gaghak.tistory.com
Date Published: 5/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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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역사상 최고의 천재 폰노이만 일화… – 디시인사이드
문돌이인 싱붕이들도 폰노이만 이라는 이름은 들어봤을 것이다 혹시 모르는 싱붕이들을 위해 이사람의 업적을 대충 알아보자….
Source: m.dcinside.com
Date Published: 12/7/2022
View: 2521
포텐 인류 역사상 최고의 천재, 존 폰 노이만 일화 – 에펨코리아
존 폰 노이만(1903~1957)양자 역학, 함수 해석학, 집합론, 위상수학, 컴퓨터 공학, 기하학, 수치해석, 경제학, 통계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 걸쳐 …
Source: www.fmkorea.com
Date Published: 1/19/2021
View: 9655
[스크랩] 수학천재 존 폰 노이만의 일화 – Daum 블로그
폰 노이만은 1903 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부유한 유대인 은행가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이름 앞에 von 이 붙는걸로 보아 귀족 가문이었다고 한다.
Source: blog.daum.net
Date Published: 8/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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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폰 노이만 일화
- Author: 알약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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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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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초천재, 존 폰 노이만 일화 모음
•유진 위그너는 노벨상을 받을 때 상을 받아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존 폰 노이만이란 말을 했다. 기자가 위그너에게 “왜 헝가리에는 그렇게 뛰어난 천재가 많습니까?” 라고 물었다. 이 질문에 위그너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못 알아듣겠다는 표정으로 “천재가 많다니요? 천재는 오직 폰 노이만 한 사람뿐입니다.”라고 대답했다.
•뛰어난 수학자였던 포여 죄르지는 취리히 대학에 다닐 적 폰 노이만에 대해 이렇게 회상했다. “예전에 그가 있던 클래스에서 강의할 때, 어떤 정리를 소개하고 아직 증명되지 않았으며 아마 꽤 어려울 거라고 이야기했다. 폰 노이만은 5분 후 가만히 손을 들더니 칠판에 나와 증명을 바로 써 내려갔다. 그때부터 나는 폰 노이만을 두려워했다”라는 말을 남겼다. 뭐야 그거 무서워
•비슷한 일화로, 한 교수가 증명되지 않은 정리를 수업에 설명했는데 수업이 끝나고 폰 노이만이 증명한 종이를 들고 찾아왔다는 기록이 있다.
•폰 노이만은 현재 의과대학 약 7년 정도의 과정을 단 2주만에 모두 패스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한다.
•동료가 어릴 때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읽은 《두 도시 이야기》를 암송해보라고 하니까 멈추라고 할 때까지 30분가량 외웠다.
•뛰어난 수학자 친구가 며칠 동안 밤을 새서 푼 문제를 갖고 폰 노이만에게 장난을 치려고 문제를 풀었다는 것을 숨긴 채 같이 문제를 풀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폰 노이만이 문제를 순식간에 술술 풀어나가고 동료 수학자가 밤을 새워서 풀었던 가장 어려운 부분만 남겨놓자 화난 수학자가 답을 말하고 나가 버렸다. 1분 후 폰 노이만은 그가 말한 답이 옳다고 말한 뒤 30분 동안 어떻게 자신보다 빨리 풀었는지 고민하다가 물리학자가 사실을 이야기해 주자 그제야 웃으면서 밥 먹으러 갔다는 훈훈한 일화도 있다.
•아브라함 페이스는 폰 노이만보다 위대한 인물은 만나 봤지만 그보다 더 똑똑한 사람은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으며 이는 그의 동료들도 동의했다. 참고로 아브라함 페이스는 천재들의 시대에서 유명한 천재란 다 만나고 다녀 본 사람이다.
•아내와 영화를 볼 때면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나오는 뉴스는 정말 집중해서 봤으나 막상 영화가 시작하면 자 버렸다고 한다. 그 후 나와서 아내가 영화에 대해 물어보면 봤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즉석으로 이야기를 지어냈다고 한다. 매우 흥미로운 스토리였지만 영화 내용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7개의 외국어를 모국어같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었으며 발음도 원어민과 흡사하였다. 어릴 때 영어를 배웠지만 미국에 오면서 좀 더 수준을 높이기 위해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통째로 외우기도 했다.
•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의 초창기, 개발자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로 시작했으므로, 개발과정이 맞는지조차 혼란스러워했다. 이 와중에 누군가 ‘노이만에게 물어보자’ 하여 개발자들이 몇개월간 연구한 수천 페이지의 문서를 들고가서 부탁을 했고, 노이만은 흔쾌히 들어주겠다 하였다. “그럼 몇주 후에 오면 될까요?” “아, 거기 잠깐만 앉아 보세요.” 2시간 후 자료를 뒤적거리던 노이만은 종이와 펜을 들고 설명을 시작했다. 그의 설명은 완벽했다고…
•위의 것과 동일한 미사일의 개발 도중, 한 학자가 수백장의 보고서를 들고 폰 노이만에게 찾아갔다. 폰 노이만은 보고서를 앞 장을 빠른 속도로 읽더니 갑자기 뒤에서부터 대충 몇 장 넘기더니 “이 구상은 너무 허무맹랑한데요, 사람손으론 불가능하고, 신이라도 쉽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고 곧바로 완벽히 설명해 주었으나, 그 학자는 납득하지 못하고 노이만을 이겨보겠다는 욕심에 2달이나 더 매진하곤 그제서야 진짜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세계 최고의 천재들이 모여 있는 프린스턴 연구소에서도 폰 노이만이 온다는 소식이 들리면 물어볼 것을 들고 줄을 섰다고…
•김나지움과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고 어느 연구 기관이든 동료들은 압도적인 천재성을 인정했다. 신기하게도 나이를 먹을수록 뇌세포가 노화는커녕 증식이라도 하는지 계산력과 암기력이 갈수록 좋아졌다고 한다.
•엔리코 페르미의 부인은 “조니(노이만의 애칭)는 뒤에서 험담을 듣지 않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통상 우리가 알고있는 천재들의 모습과는 다르게 노이만은 사교적, 재능적 면에서도 떨어지기는 커녕 앞으로 할 말을 계산이라도 하듯 완전무결했기 때문.
•누군가 “200마일 길이의 철로의 양쪽 끝에 서 있는 두 대의 기차가 시속 50마일의 속도로 서로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이때부터 두 기차가 서로 충돌할 때까지 파리가 시속 75마일의 속도로 두 기차 사이를 왔다 갔다 했습니다. 파리가 이동한 거리는 모두 몇 마일일까요?”라는 질문을 폰 노이만에게 했다. 폰 노이만은 1초의 지체도 없이 150마일이라고 대답했다. 질문을 한 사람은 실망하면서 “역시 당신은 속임수에 걸리지 않는군요. 대개 사람들은 이 문제를 무한급수를 이용해서 풀려고 하지만 그렇게 하면 매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간단한 논리를 이용해서 파리가 2시간 동안 움직인 거리를 알아내면 금방 풀리죠. 당신은 그렇게 풀어낸 거죠?”폰 노이만은 대답했다. “아뇨. 무한급수로 풀었는데요.”
•MIT 학생이 복도에서 폰 노이만을 만났다. 학생이 “실례합니다. 폰 노이만 교수님, 계산 문제를 도와주실 수 있나요?”라고 묻자 폰 노이만이 자신은 바쁜 남자라며 빨리 하자고 했다. 학생이 이 적분에서 문제가 있다고 하자, 폰 노이만은 잠깐 생각하고 답이 2π라고 말했다. 학생이 답은 알지만 그 과정을 모르겠다고 하자, 폰 노이만이 다시 본다고 하며 또 잠깐 멈춘 후 답은 2π라고 말했다. 학생은 당황하며 얻는 과정을 모르겠다고 말하자 폰 노이만은 “뭘 원하는 건가, 자네. 나는 두 가지 다른 방법으로 풀었는데!”라는 말을 남겼다. 아니 과정을 알려달라고요
우리는 그 두 가지 방법을 알고싶다고요
•섹드립의 대부로서 친구들 말에 의하면 그가 음담패설을 한걸 모으기만 해도 책만 열권넘게 나올것이라고(…) 그런데 그만큼 또 재밌었다고 한다. 공적인 자리를 제외하고 대화에서 틈만나면 쉬지도 않고 섹드립을 해댔다고. 그의 일대기를 쓰고싶어도 쓰기 쉽지 않은게 섹드립 빼면 남는게 별로없다는게 이유라고 한다.
•비서의 책상 앞부분을 없애놓고 가끔씩 허리를 숙여 비서의 치마 속을 보는 취미가 있었다고 한다.(…) 덕분에 비서가 마분지로 책상 앞을 가려 놓았다고.
•이렇게 너무나 놀라운 재능을 가진 그를 두고 주변 사람은 혹시 그가 악마가 아닐까 의문을 제기했지만 그 의견은 동료 수학자의 한마디에 의하여 각하되었다. “악마가 보통 인간을 연기하는 중이라면, 이렇게까지 연기를 못할 리가 없다.”
•폰 노이만이 자문을 해주었던 군사 협력 업체에서 복잡한 계산을 위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고민하다가 폰 노이만한테 물어봤는데 잠깐 멍한 표정으로 천장을 보더니 “컴퓨터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라며 종이에 몇 줄의 식으로 완벽한 해답을 내놓고 사람들이 입을 떡 벌리고 있을 때 아무렇지도 않게
“이제 밥 먹으러 갑시다” 라고 말했다.
존 폰 노이만 일화.MA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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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최고의 천재였다는 폰 노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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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나무위키의 일화들
https://namu.wiki/w/%EC%A1%B4%20%ED%8F%B0%20%EB%85%B8%EC%9D%B4%EB%A7%8C
•어릴 때, 부유했던 집에서 파티를 하면 전화번호부를 통째로 외워서 읽어주는 묘기를 하였다. 머리도 비상한 데다가 금수저이기까지 하다 또, 파티에서 오는 사람들에게 이름, 주소, 전화 번호를 물어보고 집에 갈 때 문 앞에서 한 명씩 인사하면서 저 정보를 다 읊어줬다고.
•7개의 외국어를 모국어같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었으며 발음도 원어민과 흡사하였다.[5] 어릴 때 영어를 배웠지만 미국에 오면서 좀 더 수준을 높이기 위해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통째로 외우기도 했다. 이 정도면 완전기억능력 맞지 않나…?
•유진 위그너는 노벨상을 받을 때 상을 받아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존 폰 노이만이란 말을 했다. 기자가 위그너에게 “왜 헝가리에는 그렇게 뛰어난 천재가 많습니까?” 라고 물었다. 이 질문에 위그너는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못 알아듣겠다는 표정으로 “천재가 많다니요? 천재는 오직 존 폰 노이만 한 사람뿐입니다.”라고 대답했다.
•김나지움과 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고 어느 연구 기관이든 동료들은 그의 압도적인 천재성을 인정했다. 신기하게도 나이를 먹을수록 뇌세포가 노화는커녕 증식이라도 하는지 계산력과 암기력이 갈수록 좋아졌다고 한다.
•뛰어난 수학자였던 포여 죄르지는 취리히 대학에 다닐 적 폰 노이만에 대해 이렇게 회상했다. “예전에 그가 있던 클래스에서 강의할 때, 어떤 정리를 소개하고 아직 증명되지 않았으며 아마 꽤 어려울 거라고 이야기했다. 폰 노이만은 5분 후 가만히 손을 들더니 칠판에 나와 증명을 바로 써 내려갔다. 그때부터 나는 폰 노이만을 두려워했다”라는 말을 남겼다. 비슷한 일화로, 한 교수가 증명되지 않은 정리를 수업에 설명했는데 수업이 끝나고 폰 노이만이 증명한 종이를 들고 찾아왔다는 기록도 있다.
•동료가 어릴 때 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읽은 《두 도시 이야기》를 암송해보라고 하니까 멈추라고 할 때까지 30분 가량 외웠다.
•동료 물리학자인 아브라함 페이스[6]는 맨해튼 계획 후 오펜하이머 사건 때, 존 폰 노이만과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7]의 안 좋은 사이를 보며 오펜하이머가 폰 노이만의 재능에 대해 질투하고 있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었다고 서술했다. 냉정하게 보자면, 오펜하이머와 폰 노이만의 갈등은 오펜하이머의 일방적인 질투가 아니라 원자폭탄의 실전 투입에 대한 두 사람의 대립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당시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오펜하이머는 원폭의 실전 투입을 반대했고 오히려 폰 노이만이 실전 투입을 주장하는 강경파였다.
•괴팅겐에서 다비트 힐베르트의 초청으로 강의를 하게 된다. 양자 역학의 형식주의에 힐베르트 공간을 도입한 인물은 힐베르트가 아니라 폰 노이만이다. 만악의 근원 폰 노이만은 수학을 논리학으로 귀속시키려는 버트런드 러셀과 앨프리드 노스 화이트헤드의 시도를 냉소했고, 수학의 한 이론의 무모순성을 증명 체계 속에서 증명하려는 힐베르트의 시도에 역시 회의적이었다. 전자의 시도는 다수의 수학자들에게 별 관심을 끌지 못했고 후자의 시도는 쿠르트 괴델의 등장으로 불가능함이 밝혀졌다. 실은 폰 노이만 역시 괴델의 아이디어를 이미 생각해 본 적이 있었으나 힐베르트에 대한 존경심으로 그의 시도를 도왔다고 한다. 그래서 괴델이 불완전성 정리를 발표했을 때 그 자리에서 바로 이해한 사람도 노이만 한 사람뿐이었다. 정리 직후 노이만이 한 말은 ‘다 끝장났군요!’였다. 그야말로 정곡을 찌른 표현.
•또, 위의 물리학자가 쓴 일화로, 또 다른 뛰어난 수학자 친구가 며칠 동안 밤을 새서 푼 문제를 갖고 폰 노이만에게 장난을 치려고 문제를 풀었다는 것을 숨긴 채 같이 문제를 풀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폰 노이만이 문제를 순식간에 술술 풀어나가고 동료 수학자가 밤을 새워서 풀었던 가장 어려운 부분만 남겨놓자 화난 수학자가 답을 말하고 나가 버렸다. 1분 후 폰 노이만은 그가 말한 답이 옳다고 말한 뒤 30분 동안 어떻게 자신보다 빨리 풀었는지 고민하다가 물리학자가 사실을 이야기해 주자 그제야 웃으면서 밥 먹으러 갔다는 일화도 있다.
•아브라함 페이스는 폰 노이만보다 위대한 인물은 만나 봤지만 그보다 더 똑똑한 사람은 만난 적이 없다고 말했으며 이는 그의 동료들도 동의했다. 참고로 아브라함 페이스는 천재들의 시대에서 유명한 천재란 다 만나고 다녀 본 사람이다.
•폰 노이만이 자문을 해주었던 군사 협력 업체에서 복잡한 계산이 필요해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고민하다가 폰 노이만한테 물어봤는데 그는 ‘컴퓨터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라며 잠깐 멍한 표정으로 천장을 보더니 종이에 몇 줄의 식으로 완벽한 해답을 내놓고 아무렇지도 않게 ‘이제 밥 먹으러 갑시다’ 라고 말했다는 훈훈한 일화도 있다. 평범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공포스런 일화
•누군가 “200마일 길이의 철로의 양쪽 끝에 서 있는 두 대의 기차가 시속 50마일의 속도로 서로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이때부터 두 기차가 서로 충돌할 때까지 파리가 시속 75마일의 속도로 두 기차 사이를 왔다 갔다 했습니다. 파리가 이동한 거리는 모두 몇 마일일까요?”라는 질문을 폰 노이만에게 했다. 폰 노이만은 1초의 지체도 없이 150마일이라고 대답했다. 질문을 한 사람은 실망하면서 “역시 당신은 속임수에 걸리지 않는군요. 대개 사람들은 이 문제를 무한급수를 이용해서 풀려고 하지만 그렇게 하면 매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간단한 논리를 이용해서 파리가 2시간 동안 움직인 거리를 알아내면 금방 풀리죠. 당신은 그렇게 풀어낸 거죠?”[8] 폰 노이만은 대답했다. “아뇨. 무한급수로 풀었는데요.” [9] 이 문제는 고등학교 이과 수학의 등비수열 수준의 문제이나 폰 노이만이 무한급수를 언급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머릿속에서 초항부터 계산해서 전부 더했을 가능성도 있다. 후에 리처드 파인만도 동일한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파인만은 이미 폰 노이만의 일화를 알고 있었기에 쉬운 풀이로 답을 구해놓고 “무한급수로 풀었는데요?”를 시전하는 능청을 부렸다. 참고로 파인만도 대단한 천재였지만 폰 노이만과 같이 살아있는 컴퓨터처럼 암산을 하는 타입의 천재는 아니었다.
•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의 초창기, 개발자들은 완전히 맨땅에서 시작했기에 탄도 미사일이라는 것이 어떤 물건이 될지 개발 과정이 맞는지조차 혼란스러워했다. 이 와중에 누군가 ‘노이만에게 물어보자백과사전’고 제안했고 개발자들은 몇 개월간 연구한 수천 페이지의 문서를 들고 그에게 찾아갔다. 노이만은 그들의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겠다고 하였다. 개발자들이 “그럼 얼마 후에 방문하면 될까요?”하고 물어보자 “아, 거기 잠깐만 앉아 보세요.”하고 말하며 2시간 동안 자료를 뒤적거리다가 종이와 펜을 들고 설명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설명은 완벽했다고 한다.
•위의 것과 동일한 미사일의 개발 도중, 한 학자가 수백 장의 보고서를 들고 폰 노이만에게 찾아갔다. 폰 노이만은 보고서를 앞 장을 빠른 속도로 읽고 갑자기 뒤에서부터 대충 몇 장 넘기더니 “이 구상은 너무 허무맹랑한데요, 사람 손으로는 불가능하고, 신이라도 쉽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고 곧바로 그 이유에 대해 완벽히 설명해 주었으나, 그 학자는 납득하지 못하고 노이만을 이겨보겠다는 욕심에 2달이나 더 매진하고는 그제서야 진짜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말년에 폰 노이만은 “현대 수학은 매우 복잡합니다. 당신은 과연 현대 수학을 얼마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노이만은 이 질문에는 그답지 않게 한참을 매우 신중하게 생각했다가 “28퍼센트.”라고 대답했다. 여기서 ‘고작 28%?’라고 의문을 품기 전에 잘 생각해 보자. 대개 ‘알면 알수록 자기가 모른다는 걸 알게 된다’는 것이 학문의 길인데, 학자인 폰 노이만이 ‘나는 안다’고 과신하는 것도 아니고, ‘나는 모른다’고 겸손을 떤 것도 아니라 찬찬히 생각한 뒤에 저렇게 구체적인 비율을 대답할 수 있다는 것은 나는 수학이라는 학문의 100%가 어느 정도인지 윤곽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대답이다. [10]
•이렇게 너무나 놀라운 재능을 가진 그를 두고 주변 사람은 혹시 그가 악마가 아닐까 의문을 제기했지만 그 의견은 동료 수학자의 한마디에 의하여 각하되었다. “악마가 인간을 연기한 것이라면 그렇게 연기를 못 할 리가 없다.”
•엔리코 페르미의 부인은 “조니(노이만의 애칭)는 뒤에서 험담을 듣지 않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사교적, 재능적 면에서 흠을 잡기는 커녕 완전무결했기 때문.
•아내와 영화를 볼 때면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나오는 뉴스는 정말 집중해서 봤으나 막상 영화가 시작하면 자 버렸다고 한다. 그 후 나와서 아내가 영화에 대해 물어보면 봤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즉석으로 이야기를 지어냈다고 한다. 매우 흥미로운 스토리였지만 영화 내용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한다(…).
•책 리만 가설을 보면 폰 노이만은 여자와 스포츠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위인이라고 나온다.
•비서의 책상 앞부분을 없애놓고 가끔씩 허리를 숙여 비서의 치마 속을 보는 취미가 있었다고 한다. 덕분에 그것을 눈치챈 비서가 조용히 마분지로 책상 앞을 가려 놓았다고 성추행범 노이만
•폰 노이만의 운전 실력은 좋지 않았다. 그가 차로 나무를 들이받은 뒤 경찰이 오자 “길가의 나무들이 일정한 속도로 내 옆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무가 내 앞에 나타났다.” 라고 진술했다. 사실 상대적인 관점에서 보면 틀린 말은 아니다
•인생의 대부분을 불가지론자 혹은 거짓 기독교도로 살았지만, 죽기 직전 암으로 투병 중에 가톨릭에 귀의하여 가톨릭 신자로서 생을 마감했다. 주변 인물들에 따르면 이러한 개종은 평소 건강할 때의 발언이나 태도와는 사뭇 동떨어진 일이었다고 한다. 그의 병자성사를 집전한 신부에 따르면, 그 자신은 개종으로 그다지 큰 위안을 받지는 못했다고 한다. 이미 죽음에 대한 공포에 휩싸여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노이만은 가톨릭에 귀의하면서 파스칼의 내기에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가 암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그의 동생이 파우스트 독일어 원문을 읽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동생이 읽다가 잠시 멈췄을 때, 폰 노이만이 다음 구절들을 읊었다고 한다. 이것이 그의 기억력에 관련된 마지막 일화이다. 그렇다면 파우스트를 독일어 원문으로 전부 다 외우고 있었다…? 추천 6 카톡 6 ••• 연관글 • 스마트폰 역사상 최고의 어플 4 • 온게임넷 역사상 최고의 짤방 • 아재와 오빠의 사이..
[수학자 일화] 수학자 중에 가장 천재는 누구인가, 폰 노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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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폰 노이만 (1903~1957)
흔히들 수학자들 중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을 천재라고 말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존심도 굉장히 쎄기 때문에 쉽게 남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천재들 사이에서도 뛰어난 천재는 있기 마련.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천재가 한 명 있었다.
폰 노이만.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름이다. 그가 남긴 수많은 업적보다는 그의 놀라운 일화들로 인해 더 유명할 것이다. 물론 나도 이 곳에 그의 업적들을 굳이 적지는 않을 것이다. 단지, 그가 왜 천재인지에 대해 간단한 몇 가지일화들로 그의 클라스를 알아보자.
1. 1963년 <원자핵과 기본 입자에 관한 이론과 기본 대칭입자의 발견>에 관한 공로로 ‘유진 위그너’는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그는 노벨상 수상 당시에 “이 상은 제가 아니라 폰 노이만이 받아야 합니다.”라는 말을 꺼냈다. 또, 헝가리에는 왜 그리 천재가 많냐는 질문에 “무슨 소리인가요? 천재는 노이만 한 사람밖에 없는데.” (폰 노이만과 유진 위그너는 헝가리 출신)
그는 어린 시절 ‘폰 노이만’과 만나 친구가 되었다. 폰 노이만은 5살 때 여덟 자리 수의 나눗셈을 하였으며, 9살 때는 미적분을, 12살때는 한살 형인 유진 위그너에게 정수론을 가르쳐줬다고 전해진다. 수학을 하면 폰 노이만을 절대 이길 수 없겠구나 싶어 물리학으로 전공을 돌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2. 유명한 수학자였던 ‘포여 죄르지’는 취리히 대학 시절의 폰 노이만에 대해 이렇게 회상했다. “예전에 그가 있던 클래스에서 강의할 때, 어떤 정리를 소개하면서 아직 증명되지 않았으니 꽤 어려울 것이라 말했다. 그러나 폰 노이만은 5분 후 가만히 손을 들더니 칠판에 나와 증명을 바로 써 내려갔다. 그 때부터 나는 폰 노이만을 두려워했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와 비슷한 일화로 다른 교수도 증명되지 않은 정리를 수업중에 설명했는데 수업이 끝나고 폰 노이만이 증명한 종이를 들고 찾아왔다는 기록도 있다.
3. 한 물리학자가 들려준 일화다. 동료 수학자 중 한명이 며칠 동안 밤을 새서 푼 문제를 갖고 폰 노이만에게 장난을 치기 위해, 문제를 풀었다는 사실을 숨긴 채 같이 문제를 풀자고 제안했다. 그런데 폰 노이만이 문제를 순식간에 술술 풀어나갔고, 자신이 밤 새워 풀었던 가장 어려운 부분만 남겨놓자 화난 수학자는 답을 말하고 나가 버렸다. 1분 후, 폰 노이만은 그가 말한 답이 옳다고 말한 뒤 30분정도 어떻게 자신보다 빨리 풀었는지에 대해 고민하다가 물리학자가 사실을 이야기해 주자 그제야 웃으면서 밥을 먹으러 갔다고 한다.
4. 폰 노이만이 자문을 해주었던 군사 협력 업체에서 복잡한 계산이 필요해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고민하다 폰 노이만에게 물어보게 된다. 그러자 그는 “컴퓨터가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라고 말한 채, 잠깐 멍한 표정으로 천장을 보더니 종이에 몇 줄의 식으로 완벽한 해답을 내놓고는 “이제 밥 먹으러 갑시다”라고 말했다.
5. 누군가 “200마일 길이의 철로의 양쪽 끝에 서 있는 두 대의 기차가 시속 50마일의 속도로 서로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이때부터 두 기차가 서로 충돌할 때까지 파리가 시속 75마일의 속도로 두 기차 사이를 왔다 갔다 했습니다. 파리가 이동한 거리는 모두 몇 마일일까요?”라는 질문을 폰 노이만에게 했다. 폰 노이만은 1초의 지체도 없이 150마일이라고 대답했다. 질문을 한 사람은 실망하면서 “역시 당신은 속임수에 걸리지 않는군요. 대개 사람들은 이 문제를 무한급수를 이용해서 풀려고 하지만 그렇게 하면 매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간단한 논리를 이용해서 파리가 2시간 동안 움직인 거리를 알아내면 금방 풀리죠. 당신은 그렇게 풀어낸 거죠?” 폰 노이만은 대답했다. “아뇨. 무한급수로 풀었는데요.” 이 문제는 고등학교 이과 수학의 등비수열 수준의 문제이나 폰 노이만이 무한급수를 언급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머릿속에서 초항부터 계산해서 전부 더했을 가능성도 있다. 후에 리처드 파인만도 동일한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파인만은 이미 폰 노이만의 일화를 알고 있었기에 쉬운 풀이로 답을 구해놓고 “무한급수로 풀었는데요?”를 시전하는 능청을 부렸다. 참고로 파인만도 대단한 천재였지만 폰 노이만과 같이 살아있는 컴퓨터처럼 암산을 하는 타입의 천재는 아니었다.
6. 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의 초창기, 개발자들은 완전히 맨땅에서 시작했기에 탄도 미사일이라는 것이 어떤 물건이 될지 개발 과정이 맞는지조차 혼란스러워했다. 이 와중에 누군가 ‘노이만에게 물어보자’고 제안했고 개발자들은 몇 개월간 연구한 수천 페이지의 문서를 들고 그에게 찾아갔다. 노이만은 그들의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겠다고 하였다. 개발자들이 “그럼 얼마 후에 방문하면 될까요?”하고 물어보자 “아, 거기 잠깐만 앉아 보세요.”하고 말하며 2시간 동안 자료를 뒤적거리다가 종이와 펜을 들고 설명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의 설명은 완벽했다고 한다.
또, 동일한 미사일의 개발 도중, 한 학자가 수백 장의 보고서를 들고 폰 노이만에게 찾아갔다. 폰 노이만은 보고서를 앞 장을 빠른 속도로 읽고 갑자기 뒤에서부터 대충 몇 장 넘기더니 “이 구상은 너무 허무맹랑한데요, 사람 손으로는 불가능하고, 신이라도 쉽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고 곧바로 그 이유에 대해 완벽히 설명해 주었으나, 그 학자는 납득하지 못하고 노이만을 이겨보겠다는 욕심에 2달이나 더 매진하고는 그제서야 진짜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7. 말년에 폰 노이만은 “현대 수학은 매우 복잡합니다. 당신은 과연 현대 수학을 얼마나 알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노이만은 이 질문에는 그답지 않게 한참을 매우 신중하게 생각했다가 “28퍼센트.”라고 대답했다. 여기서 ‘고작 28%?’라고 의문을 품기 전에 잘 생각해 보자. 대개 ‘알면 알수록 자기가 모른다는 걸 알게 된다’는 것이 학문의 길인데, 학자인 폰 노이만이 ‘나는 안다’고 과신하는 것도 아니고, ‘나는 모른다’고 겸손을 떤 것도 아니라 찬찬히 생각한 뒤에 저렇게 구체적인 비율을 대답할 수 있다는 것은 나는 수학이라는 학문의 100%가 어느 정도인지 윤곽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대답이다.
이 외에도 많은 이야기가 있으나, 이런 일화들이 워낙 유명해지다 보니 과장되고 허구로 지어낸 이야기들도 많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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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역사상 최고의 천재 폰노이만 일화…
문돌이인 싱붕이들도
폰노이만 이라는 이름은 들어봤을 것이다
혹시 모르는 싱붕이들을 위해
이사람의 업적을 대충 알아보자…
아벨 폰 노이만 대수
Affiliated operator
Amenable group
산술 논리 장치
인공 점성(충격파 시뮬레이션을 위한 수치 기법)
규칙의 공리
크기 제한의 공리
역진 귀납법
폭발파 (유체 역학)
유계 집합 (위상 벡터 공간)
자리 올림 수 저장 가산기
세포 자동자(=셀룰러 오토마타)
모임 (집합론)
결 어긋남 이론 (양자 역학)
컴퓨터 바이러스
Communication theorem
Continuous geometry
Direct integral
이중 확률 행렬
쌍대정리
밀도 행렬
더빈 – 왓슨 통계
게임 이론
힐베르트의 5번 문제
Hyperfinite II 형 인자
에르고딕 이론
EDVAC
폭발 렌즈
격자 이론
리프팅 이론
내부 모델
내부 모델 이론
인테리어 포인트 방법
상호 확증 파괴
병합 정렬
중앙 제곱법
최소 최대 정리
몬테카를로 법
일반형 게임
무의미한 토폴로지
Polarization identity
의사 난수
PRNG
양자 상호 정보
방사선 붕괴
Rank ring
연산자 이론
그린하우스 핵실험
자기 복제
Software whitening
표준 확률 공간
확률 컴퓨팅
Subfactor
폰 노이만 대수
폰 노이만 구조
Von Neumann bicommutant theorem
Von Neumann cardinal assignment
폰 노이만 세포 자동자
폰 노이만 상수 (그 중 2 개)
폰 노이만 해석
Von Neumann measurement scheme
폰 노이만 서수
Von Neumann universal constructor
폰 노이만 엔트로피
폰 노이만 방정식
폰 노이만 이웃
폰 노이만 패러독스
폰 노이만 일반 환
Von Neumann–Bernays–Gödel set theory
폰 노이만 스펙트럼 이론
폰 노이만 전체
폰 노이만 추측
Von Neumann’s inequality
스톤 – 폰 노이만 정리
Von Neumann’s trace inequality
Von Neumann stability analysis
양자 통계 역학
Von Neumann extractor
폰 노이만 에르고딕 이론
Ultrastrong topology
Von Neumann–Morgenstern utility theorem
ZND 폭발 모델
?? 미친새낀가?? 하는 생각이 들것이다
이것은 폰노이만의 업적중 “대표적인 업적” 만
나열한 것이고 세세한 업적을 적자면
텍스트 한도를 넘김;;
이처럼 현대과학을 몇백년 앞당긴
천재 폰노이만의 일화에 대하여 알아보자
모 수학잡지사의 인터뷰에서
“200마일 길이의 철로의 양쪽 끝에 서 있는 두 대의 기차가 시속 50마일의 속도로 서로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이때부터 두 기차가 서로 충돌할 때까지 파리가 시속 75마일의 속도로 두 기차 사이를 왔다 갔다 했습니다.
파리가 이동한 거리는 모두 몇 마일일까요?”라는 질문을 폰 노이만에게 했다.
폰 노이만은 1초의 지체도 없이 150마일이라고 대답했다.
질문을 한 사람은 실망하면서 “역시 당신은 속임수에 걸리지 않는군요. 대개 사람들은 이 문제를 무한급수를 이용해서
풀려고 하지만 그렇게 하면 매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간단한 논리를 이용해서 파리가 2시간 동안 움직인 거리를 알아내면 금방 풀리죠. 당신은 그렇게 풀어낸 거죠?”
폰 노이만은 대답했다. “아뇨. 무한급수로 풀었는데요.”
너무 길어서 대충 비유를 들자면
초딩한테 선생님이 “1부터 100까지
모든 수를 더하라.” 라는 문제를 줬다고 하자
초딩은 단숨에 5050이라고 답을 냈다
선생은 당연하게 (100×101)/2 라는 공식을
이용하여 5050이라는 답을 냈다고 생각했지만
초딩은 아뇨 그냥 다 더했는데요?
대충 이런상황이다
실제로 당시 컴퓨터보다 계산이 빠른걸로 유명했다고
함;;
진짜 이런 천재들을 보면
한명의 천재가 수십억을 먹여살린다는 말이
과언이 아닌거같다
행복하고 즐거운 칸 *^^*
폰 노이만은 1903 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부유한 유대인 은행가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이름 앞에 von 이 붙는걸로 보아 귀족 가문이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천재였고, 18 세에 부다페스트 대학에 입학했을 때는 이미 일류 수학자였다.
당시 헝가리에 집권한 쿤 정권을 피해, 교육은 주로 스위스, 독일 등에서 받아서,
취리히 국립 공과 대학과 베를린 대학에서 화학, 수학을 전공했다고 한다.
그리고 히틀러 시절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프린스턴에서 교수, 연구자로서,
1957 년 암으로 사망할때까지 일했다.
그의 천재성에 대한 소개는 이제부터다.
일단 사진을 보는듯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서,
어릴 때 놀이 삼아 두꺼운 전화번호부를 완벽하게 암기했고,
어린 시절부터 읽은 책들을 구절까지 기억했던 것도 유명한데,
일례로 토마스 하디의 약 600 여 페이지 되는 테스를 읽고,
그 절반 이상을 관사 하나 틀리지 않고 그대로 외울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어학에도 아주 뛰어나 영어는 물론, 독어, 불어, 라틴어, 그리스 어 등 7 개 국어를 구사했다.
단지 다국어를 할 줄 아는 수준을 벗어나서, 각각을 모국어처럼 이용해 소통했다고 한다.
그것도 열심히 어학 공부를 해서가 아니라, 한 번 읽은 책이나, 들은 말을 잊어버리지 않아서,
별 신경 안써도, 어학 실력이 부쩍부쩍 쌓여나갔기 때문이라고-_-
후에 프린스턴 연구소에서 같이 연구 생활을 한 아인슈타인의 영어는,
버벅거리고, 독일어 억양이 섞인 서투른 발음을 보여줬다고 하는데,
폰 노이만 역시 미국 이민을 오게 되면서 늦은 나이에 영어를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발음으로 유창한 영어를 구사했다고 한다.
그런 암기력은 보너스 포인트 같은거고, 그는 머리 자체도 눈부시게 비상해서,
8 세에 미적분, 12 세에 함수론을 독파했다.
복잡한 생각, 암산 등에도 인간같지 않은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수소폭탄의 효율계산을 위해 페르미는 대형 계산자, 파인먼은 탁상 계산기로,
노이만은 천정을 바라보며 암산했지만, 노이만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값을 냈다고 한다.
그에 관한 몇 가지 일화들.
그의 첫 번째 컴퓨터가 완성되어서 시험을 하게되자 누군가 이런 문제를 냈다.
“오른쪽에서 4번째 자리수가 7인 가장 작은 2의 지수는 얼마인가?”
컴퓨터와 노이만은 동시에 문제 풀기를 시작하였고, 결국 노이만이 먼저 풀어서 승리하였다.
어셈블리어로 코딩하는 제자를 보면서,
“왜 이 논리적인 기계로 그런 사무적인 일을 하는가?” 라고 한 일화도 있는데,
그는 0100010 같은 기계어로 논리를 짜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또한 천재다운 기괴함을 보여준 에피소드도 몇 가지 있다.
어느 과학자가 길거리에서 산책하던 중인 노이만을 만나서,
서로 잡다한 얘기를 한참 하다가 헤어질 때 노이만이 이렇게 물었다.
“그런데, 내가 이쪽 길에서 왔나, 아니면 저쪽 길에서 왔나?”
“저쪽 길에서 왔습니다.”
“아, 그러면 내가 밥을 먹고 왔다는 거군.”
그리고 그는 운전을 잘 하지 못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교통사고 뒤 진술서에 이렇게 적었다.
“내가 길을 내려가고 있었다.
오른쪽의 가로수들은 시속 6마일의 규칙적인 속도로 나를 스쳐가고 있었다.
갑자기 그 중 하나가 내 길을 막았다.”
하루는 한 학생이 이런 질문을 하였다.
“현대 수학은 너무나 광범위하여, 누구도 아주 작은 일부분 밖에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선생님은 수학에 대하여 자신이 어느 정도 알고 계신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는 아주 신중하게 한참을 생각하였다.
그리고 대답하였다.
“28 퍼센트.”
또 하루에 단지 4 시간만을 잤는데,
나머지 시간은 항상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여튼 노이만의 머리 속엔 1 헥타르 면적의 화이트 보드가 있어서,
종이나 연필을 사용하지 않고, 복잡한 사고나 암산을 하곤 했는데,
그런 놀라운 능력 때문에 악마 내지는 외계인이라는 오해까지 샀다고 한다.
어느 날엔 노이만이 비잔틴사의 권위자와 밥먹으면서 얘기를 나누었는데
다음에 노이만의 부인이 다시 권위자를 초청하자 그는 한사코 거절했다.
부인이 의아해하며 그 이유를 묻자,
“저는 지금까지 비잔틴사 최고의 권위자였습니다.
그런데 노이만 씨와 이야기를 나누자, 그가 최고의 권위자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제껏 쌓아온 실력과 권위가 짓밟히는 것을 더 이상 보고 있기 힘들군요.”
이정도 천재면, 흔히 괴인들 혹은 서번트 신드롬들이 그러하듯,
정상적인 사회 생활이 불가능하다거나, 다른 인간과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줄 거라 생각하는데,
노이만이 비록 자기 분야에서는 일 중독자에, 퉁명스럽고 독선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사교적인 자리에서는 재치있고 매력적인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와 친한 사람들은, 그의 뛰어난 유머 감각에 놀라곤 했는데,
안타깝게도, 그의 유머는 현재 남아있는게 거의 없다.
대부분 성적 코드가 들어간 질척한 농담이라서, 글로 남기기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보수적인 정치관을 가진 그는, 공산주의를 아주 증오해서,
소련에 핵폭탄을 투하하는 것이 세계 평화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었다.
그럼에도 그는 2차대전 중, 공산주의 계열 학자들을 미국으로 많이 데려왔고,
그의 친구중에는 사회주의자, 공산주의자들이 많았다.
냉전기에, 그 친구들이 언론에 의해 공격받고 청문회에 불려가게 되자,
그들을 구제하는데 앞장섰다고 한다.
출처 : 이종격투기
글쓴이 : 최영아 원글보기 : 최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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