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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르누아르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뤽상부르크 미술관에 전시할 그림으로 요청 받아 완성한 작품이다. 1890년대에 그린 이 작품은 자매간의 정을 가장 인상적으로 표현해 낸 그림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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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읽어주는 여자 – 홍옥희 영상해설사
(2016년 3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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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피아노 치는 소녀들 < 문화일반 ...

[이코노미톡=왕진오 기자]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 소장품 중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을 찾은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 1841∼1919)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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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conomytalk.kr

Date Published: 6/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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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피아노 치는 소녀들

  • Author: KTV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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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6. 3. 2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ActYrjf60Bs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피아노치는 소녀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 1841 ~ 1919 )

피아노 앞에 앉은 소녀들​(피아노 치는 소녀들)

Jeunes filles au piano(Girls at the Piano)1892 Oil on canvas 116*90 Musee d’Orsay, Paris

이 작품은 르누아르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뤽상부르크 미술관에 전시할 그림으로 요청 받아 완성한 작품이다.

르누아르가 이본느 르롤과 크리스틴 르롤 자매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1890년대에 그린 이 작품은 자매간의 정을 가장 인상적으로 표현해 낸 그림으로 평가받는다.

이를 주제로 한 연작은 우연히 피아노 앞에 함께 앉아있는 모습을

영화로 롱숏으로 불리는 기법으로 담아내면서 시작된다.

화가는 소녀들이 동작에 초점을 맞추어 모두 다섯가지 형태의 그림을 완성한다.

이는 그와 같은 주제의 가능성들을 맘껏 실험해 보기 위한 것이기도 했고

도저히 하나의 작품으로는 주체할 수 없는 매력적인 이미지라고 자신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파리에서 그린 그림을 모사한 이 작품은 가장 섬세한 인물화로 손꼼히며

정물 화법으로 그린 자매의 정밀 초상화로 평가받기도 한다.

르롤 역시 화가였는데 르누아르와 마찬가지로 열정적인 음악과이었다.

르누아르의 집은 진보적인 음악가들이 드나들던 살롱으로 꾸며졌다.

그의 부인은 르누아르, 드가, 드뷔시등과 함께 이곳에 자주오던 ​

쇼송(Ernest Chausson, 1855~1899 프랑스의 작곡가) 의 누이였다.

르누아르는 음악가들을 숭배했으며, 많은 인상파 화가들과 마찬가지로 유독 바그너를 흠모했다.

르누아르는 바그너가 ‘파르지팔’을 완성했던 팔레르모에서 1882년까지 10년간이나 그를 따라다녔을 정도였다.

급기야 르누아르는 그 거장으로부터 35분이라는 시간을 허락받아 한편의 초상화를 완성하기에 이른다.

1892년에야 비로소 명망있는 화가로 인정받게 된 르누아르는 르롤 모임의 또다른 구성원이던

말라르메(1842~1898)의 부단한 설득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정부에 그 그림을 팔아넘긴 것으로 전해진다.

​예술적으로는 서툴기 짝이 없는 젊고 순수한 인물들의 모습을 담고 있지만

르누아르는 이 작품에서 전문가다운 솜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 작품이 메마르고 딱딱한 건축물을 포함하고 있다면 그런 낭만적인 풍경은 감성적인 분위기로만 그쳤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세 종류의 구도가 작용하고 있다.

첫번째는 단순 기하학이다.

그림 속에서 캔버스는 노란색 커튼 모서리에서 시작된 뚜렷한 수직선과

연주자의 손과 건반 끄트머리로 연결된 선으로 분명해진 굵은 대각선이 교차하면서 각 모서리로부터 부할 된다.

두번째는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 소녀가 서 있는 공간에서 연주자를 감싸는 듯한 자세가

분홍색, 빨간색, 갈색의 비유적인 둥근 공간을 통해 화면에 그대로 반복되는 구도이다.

드뷔시의​ 초기 음악은 종종 형식이 없고 공교롭게도 ‘인상파’로 분류될 만큼 모호했지만

엄격한 형식적 토대위에 창작되었다.

마찬가지로 르누아르의 그림에서도 대각선의 반복이나,

커튼의 곡선과 같이 서로 상반된 움직임에서 비롯된 요소들은 연구해 볼 만한 여지가 무한하다.​

​피아노를 치는 동생의 손에 연결되는 소녀의 팔이 악보를 넘겨주면서 그 원호는 다시 반복된다

이는 오른쪽 귀퉁이에 무심한 듯 놓여 있는 악보와 가죽 의자에서도 역시 반복된다.

​피아노 치는 이본과 크리스틴 르롤 , 1897년 73X92 오랑주리 미술관,

​5년이라는 세월이 흐른뒤에야 르누아르는 다시 초상화를 의로 받았다.

앞의 그림이 돈을 주고 고용한 모델의 도움을 받아 그렸다면

이번에 그린 자매들은 스스로 모델을 자청했다.그들은 비슷한 차림새를 하고 껴안은 듯한 자세를 따라했다.

이본느 르롤은 드뷔시가 자신의 첫번째 작품 ‘이미지(1894)’를 헌정했던 명망있는 피아니스트였다.

이 작품의 구도는 좀 더 엄격했으며, 중앙에 두 점의 그림 액자를 배치해서 위쪽을 향하는

십자모양의 구도를 띠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오른쪽 아래 모서리에 급격한 대각선 구도를 형성하는 부드러운 분홍색 천 조각을 그려넣어서

엄격한 긴장감을 다소 완화시키고 있다.

드가의 작품임이 확실한 벽에 걸린 두 점의 그림 모두 그려진지 10년도 채 안된 작품들이다.

이본는 르롤은 동시대인들에 비해 상당히 진보적인 작품을 연주한 인물로 비친다.

최근 경향으로 보면 이는 바젤리츠(Georg Baselitz,1938~,동독 출신으로 신야수파로 분류되는 독일 현대 화가)의

그림을 벽에 걸고 ​ 슈톡하우젠(Karlheinz Stockausen, 1928~ 독일의 음악가로 전자 음악과음렬 응악의 이론가이며,

많은 전위 음악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의 음악을 연주하는 것과 같고,

이 모든 장면을 루시앙 프로이드의 시선을 통해 바라보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작품 사이의 공통적인 요소는 자매간의 사랑이자, 음악과 그것을 재현한 미술에 표현된

정신적인 상호 관계이며, 이것이 바로 르누아르 작품의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

블로그내 르누아르에 대한 글 ▼

http://leciel1202.blog.me/99908580

피아노 치는 소녀들

오늘 소개해줄 작품은 Pierre-Auguste Renoir(르누아르) 의 피아노 치는 소녀들 이라는 작품이에요. 아래 그림을 한번 볼까요? 그림의 색감과 피아노를 치고 있는 소녀들의 모습이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을 전해 주는 그림이 에요. 이 그림은 프랑스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 있는 작품인데, 실제로 봐도, 밝은 색채와 따뜻한 자매들의 모습이 기분좋은 생각을 남겨주는 작품이에요.

사실 르누아르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이렇게 화목한 집에서 자라지는 못했어요. 어린 시절 도자기에 그림을 그려 돈을 벌던 르누아르는 산업화가 되면서 일자리를 잃었고, 그 이후 그림을 그리는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그림을 그릴 때도, 그렇게 돈을 많이 벌지는 못했어요.

그럼에도, 르누아르는 항상 그림이 기분 좋고, 사랑 스럽고, 아름다워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심지어는 검은 색 물감을 쓰지 않았다고 해요. 아래 그림은 르누아르가 그린 또다른 그림인 <사마리 부인의 초상> 이라는 작품이에요. 르누아르의 이런 생각들이 잘 표현되어 있지 않나요?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르누아르가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친해진 친구들이 바로 모네, 마네와 같은 인상주의 화가들이었다는 점이에요. 인상주의는 간단하게 말하면, 빛에 따라 순간순간 눈에 보이는 색채를 표현하려는 생각이에요. 위 그림을 보면, 머리카락에서부터 드레스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색깔들로 순간순간 변화하는 색깔들을 아름답게 표현했어요.

이런 르누아르의 그림들은 마침내 훗날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르누아르는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수많은 그림들을 그려나가면서 프랑스의 대표 인상주의 화가로 사람들에게 기억되었어요. 1900년에는 프랑스 최고 훈장도 받았다고 해요. 아마도 르누아르는 조금은 낙천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었을 지 몰라요. 20살부터 그리기 시작했던 이렇게 사랑스럽고, 따뜻한 그림들을 79살 할아버지가 될 때까지 그렸으니까요.

르누아르 – 피아노 치는 소녀들

당신이 반 고흐에 대해 몰랐던 사실 8가지

후기 인상파 화가 반 고흐의 작품은 1890년 그가 37세의 젊은 나이로 죽은 후, 더욱 대단한 평가를 받았다. 근래에는 아카데미상 수상작 ‘열정의 랩소디(Lust for Life,1956)’,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 2011)’에서 그의 작품이 주제로 다루어졌는데 고흐는 아직까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화가 중 한 명이다. 그런데 사실 이 네덜란드 화가는 자신의 인생을 완전한 실패로 여겼다고 한다.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반 고흐는 평생 딱 한 개의 작품밖에 팔지 못했으며 미술계에서 알려진 인물도 아니었다. 그의 인생은 자신에 대한 회의감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로 가득했다. 반 고흐는 자신의 대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1853)’의 작업을 마쳤을 때 그다지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작품이 소개될 당시 미술계의 반응도 변변찮았다. 하지만 이 그림은 1941년부터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상설 작품으로 전시되었으며, 1973년에는 그의 모국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반 고흐 미술관이 설립되기에 이른다. 지난 12월 잡지 배니티 페어(Vanity Fair)는 반 고흐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그의 마지막 순간에 대해 새로운 의문을 제시했다. 그래서 허핑턴포스트도 새로운 발견에 나섰다. 아래는 당신이 반 고흐에 대해 몰랐던 8가지 사실이다. 1. 반 고흐는 밤에도 작업을 하기 위해 모자 위에 초를 올려놨다. 고흐가 진짜로 밀짚모자 위에 초를 두르고 그림을 그렸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동생 테오에게 쓴 편지에서 을 “가스 불 아래서” 그렸다고 하는 대목이 있다. 그래서 이 전설은 계속 반복되고 있다. 반 고흐는 테오에게 보낸 또 다른 편지에 “적어도 나에겐 색채가 낮 보다 밤에 더 살아있고 풍부한 느낌이다”라고 적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대로는 고흐가 밤에도 그림을 그리기 위해 카페를 찾아가서 밀짚모자 위에 초를 올려놓고 다른 손님들이 옆에 있는 건 아랑곳하지 않고 작업을 했다고 한다. 동료 미술가인 안톤 밴 라파드(Anthon van Rappard)에게 쓴 글에서 반 고흐는 여자를 의미하는 초와 남자를 의미하는 나방에 대한 우화를 설명하기도 했다. 2. 반 고흐는 자살이 아니라 타살일 가능성도 있다. 2011년에 출판된 ‘반 고흐: 삶(Van Gogh: The Life)’이라는 책에서 퓰리처상 수상 소설가 스티븐 네이페와 그레고리 화이트 스미스는 반 고흐가 자살을 한 것이 아니라 지역에 사는 십 대 불량배에게 살해되었다고 주장했다. 미술 역사가들이 이 이론을 용납하려면 아직 멀었지만(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은 타살이 아니라 자살이라고 못 박고 있다) 베니티 페어의 기사에 따르면 한 법의학자는 반 고흐가 총으로 자신을 쐈을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화가가 총을 자신의 몸에 그렇게 가까이 겨냥하기가 어려웠을 것이고 또 총을 쏜 후 손에 남는 그을음 흔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책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반 고흐를 쏜 총은 발견되지 않았고 반 고흐가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이젤도 발견된 적이 없다. 그리고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후 고흐가 걸었다는 보리밭에서 여관까지의 거리(약 1.6km)는 너무 멀다. 그리고 저자의 추측이지만 그 시대에 반 고흐가 그리던 그림은 다른 때보다 훨씬 가벼운 느낌이었다고 한다. 또한 이 책은 반 고흐가 보낸 여러 편지와 서문을 통해 자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한다. 그런데 자살에 대한 발상이 고흐 자신에게서 비롯된 것도 사실이다. 여관에 돌아온 그는 죽고 싶다며 치료를 거부했고 동생 테오에게 이렇게 말했다. “슬픔은 영원하다.” 3. 반 고흐의 유명한 ‘귀 상처’는 자해가 아닐 수도 있다. 우선 확실히 해야 하는 것은 고흐가 귀 하나를 다 잘라버린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왼쪽 귓불 일부만 잘려 없어졌다. 사건 3일 후 프랑스 일간지 ‘르 프티 주르날‘의 보도에 의하면 반 고흐가 자신의 귀 일부를 어느 매춘녀에게 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정작 자기가 베어낸 후 건넨 것인지는 의심의 여지가 있다. 그 사건이 있었을 즈음 고흐는 동료 화가이자 친구인 폴 고갱과 함께 살고 있었다. 고갱은 펜싱 선수였다. 둘은 자주 심하게 싸웠는데 고흐가 귀 일부를 자른 밤도 예외가 아니었다. 두 사람 모두 고흐의 자해였다고 확인했지만 그의 수치심을 덜어주기 위해서였을 수도 있다. 또 고흐는 거짓말을 잘했다. 고갱이 고흐를 좋아하는 것보다 고흐가 고갱을 더 좋아하는 것을 안 동생 테오는 고갱에게 형과 함께 살아달라고 돈까지 줬다. 무슨 이유인지 고흐는 사건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나중에 주장했는데 동생 테오에게는 이런 편지를 보냈다. “다행인 것은 고갱이… 아직 기관총이나 다른 위험한 무기로 무장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4. 반 고흐는 생-레미에 있는 생-폴 정신병원에 자발적으로 입원했는데, 환자실 창밖을 내다보며 ‘별이 빛나는 밤’을 그렸다. 반 고흐는 1889년 1월에 왼쪽 귀를 잘라낸 후 치료받던 병원에서 퇴원했다. 하지만 정신적인 건강이 회복되지 않았다고 느낀 그는 몇 달 후인 5월에 생-폴 병원에 환자로 입원하기를 자처했다. 반 고흐 미술관에서 설명하듯 바로 그 뒤에 테오는 형에게 아래와 같은 편지를 보냈다. 반 고흐는 유명 작품 ‘붓꽃(Irises, 1889)’과 ‘올리브나무(The Olive Trees, 1889)’ 그리고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1889)’을 정신병원에 묵으면서 그렸다. 반 고흐는 ‘별이 빛나는 밤’을 실패라고 일컬었는데, 테오에게는 편지로 여러 개의 그림을 보낼 것이라 전했다. (테오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고흐의 그림은 한 점도 팔리지 않았다. 반 고흐는 ‘별이 빛나는 밤’을 가리켜 자신에게 “아무 의미도 없다”고 했다. 다른 그림에 대해선 “약간 괜찮다”고 했는데 ‘별이 빛나는 밤’에 대한 화가의 평가는 후하지 않았다. 고흐는 테오에게 모든 그림을 보낼 배송비가 모자라서 ‘별이 빛나는 밤’은 그대로 남겨진 것이다. 5. 반 고흐는 자신과 같은 이름의 형이 어렸을 때 죽는 바람에 유년기에 자신의 이름이 적힌 묘비를 지나쳐야 했다. 반 고흐는 네덜란드 쥔데르트(Zundert)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테오 반 고흐는 그 지역 네덜란드 개혁교회 목사로 1849년에 임명됐었다. 반 고흐의 이름 ‘빈센트’를 딴 형이 아기 때 죽으면서 그의 이름이 적힌 묘비가 교회 묘지에 세워졌는데, 이 아기는 아직도 그곳에 묻혀있다. 쥔데르트에서는 지금까지도 고흐의 생가를 기념하고 있으며, 빈센드 반 고흐 광장과 반 고흐는 물론 동생 테오를 추모하는 동상도 있으다. ‘Markt 29’에 있던 고흐의 원래 집은 불행히도 이전에 철거되었다. 6. 반 고흐는 27, 28세가 되어서 화가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37세에 짧은 인생을 마치기 전 거의 900개의 작품을 그렸는데 한 주에 약 2개를 그린 셈이다. 화가의 길을 걷기 전 반 고흐는 목사, 교육자, 미술상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그러다가 1881년 12월에 동생 테오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다고 반 고흐 미술관은 설명한다. 반 고흐는 900개 이상의 유화, 1,100개 이상의 스케치를 남기고 죽었다. 대단한 다작인 것이 사실이지만 그 이유는 일종의 간질 때문일 수도 있다. (그는 간질을 진단받은 적이 있다). 즉 하이퍼 그라비아 – 끝없이 글을 쓰는 정신 질환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글이 쓰고 싶어지는 욕망) 증상이 있었을 수 있다는 것인데 반 고흐의 경우는 그림이 주체하지 못하는 욕망이었다. 7. 반 고흐가 사용한 독특한 노란색은 시간이 지나자 변질되고 누레졌다. 반 고흐는 산업혁명 덕분에 개발된 새로운 물감, ‘크롬 옐로우’를 그림에 많이 사용했다. 그 시대에 이용되던 물감은 화학적으로 완벽하지 않았고 인체에 유해했다고 한다. 고흐의 그림 ‘화가의 침실’은 시간이 지나면서 상당히 색이 바랬는데, 누런색을 띠게 되어서 원작의 화려함을 현재는 감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누렇게 변하는 물감을 실험한 전문가 중 한 사람인 코엔 얀센은 이를 되돌릴 수 없는 결과라고 한다. 그는 “이미 일어난 화학 작용을 되돌리려다간 그림을 더 손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8.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여자가 반 고흐를 회상했다. 그를 “더럽고, 복장도 형편없고 매우 불손한” 사람으로 기억했다. 1875년에 태어난 진 칼멘트는 1997년 122세 나이에 죽었다. 반 고흐가 1888년에 살던 프랑스 아를 지방에 그녀도 거주했었는데 칼멘트의 삼촌이 운영하는 가게에 반 고흐가 물감을 사러 자주 들렸다고 했다. 칼멘트는 반 고흐를 “더럽고, 복장도 형편없고 매우 불손한” 사람으로 기억했다. 뉴욕타임스는 그녀는 당시 12, 13세였으며 반 고흐를 “매우 흉하게 생기고, 예의가 없고, 불친절하고, 아픈 사람이었지만 이젠 용서한다. 다들 그를 미친놈이라고 했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보너스: 반 고흐는 30개 이상의 자화상을 그렸다. 그런데 반 고흐의 사진 또한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오른쪽 그림은 1886년 12월 31일에 완성한 자화상이다. 왼쪽 사진은 1886년에 촬영됐는데, 1990년 초 어느 앤티크 가게에서 1달러에 받고 팔렸다고 한다. 그 후 2004년 법의학자들이 이 사진이 반 고흐의 얼굴임을 입증했다. 반 고흐 미술관은 당시 사진의 진위를 확인하지 않았는데, 그가 훨씬 젊을 때 찍은 사진 몇 개만 진품으로 인정하고 있다. 사진 하단에 적힌 주소 때문에 논란이 있기도 했다. 캐나다 주소가 적혀있기 때문이다. 반 고흐는 유럽을 떠난 적이 없다. 두 얼굴의 눈을 자세히 보면 약간 다른 것 같지만 인상파 화가가 보면 또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이 기사는 허핑턴포스트US의 ‘8 Things You Didn’t Know About The Artist Vincent Van Gogh‘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출처 관심이 가는 분들은 ‘영혼의 편지’를 읽어보시길 !!

피아노 치는 소녀들

피아노 치는 소녀들

​​방주형 선생님의 ‘느낌있는 유화’ 초급 작품별 강의, 인상주의 화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의 <피아노 치는 소녀들(Jeunes filles au piano),1892>입니다. 이 작품은 매우 섬세한 필치로 그려졌으며, 르누아르 특유의 반복적인 얇은 붓 터치와 다양한 색채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이것은 르누아르 후기 작품의 대표적인 특징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번 작품별 강의 ‘피아노 치는 소녀들’에서는 이론 강의를 토대로 르누아르의 다양한 명화들에 대해 알아보면서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인물의 두상 구조와 손 해부도 등을 통해서 완벽하게 작품을 모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모색하여 봅니다. 반복적인 얇은 붓 터치를 이용해 그라데이션과 같은 부드러운 효과를 표현하는 방법, 작품 안에서 보이는 다양한 색채들을 찾아서 조화롭게 표현하는 방법 등 강의를 통해 자세하게 알아봅시다.

총 10강의, 564분에 걸쳐 이루어진 본 강의의 수강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이론 강의를 통해 르누아르의 명화들을 이해하고, 인물의 두상 구조, 손 해부도 등을 공부합니다.

2. 구도, 위치 등을 파악하여 올바르게 작품을 스케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3. 여러 번의 얇은 붓 터치를 통해 부드러운 효과를 주는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4. 최대한 다양한 색채를 사용하여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풍성하게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배웁니다.

21) 르누아르의 피아노 치는 소녀들(imitation), 판매 완료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피아노 치는 소녀들(1892년)’을

이영순 화가(작가 소개 참조)께서 그리신 작품입니다.

(20호 ~ 60cmx72cm, 유화 캔버스)

우정 갤리리, 안암점에 전시 중입니다.

보면 사지않을 수가 없으니,

아얘 입금을 하고 오십시요.

20호 작품

호당 3만원의 착한 가격

60만원에

판매합니다.

무료 배송

(기부를 위하여 원래 가격의 60%를 적용합니다)

우정 5호 시집 증정 (저자 서명본)

댓글이나 전자 메일을 주시기 바랍니다.

[email protected]

피아노 치는 소녀들, 젬마 이영순 화가 화가 소개 증정본, 5호 시집

원작, 오귀스트 르누아르, 1897년, 116cm x 90cm

제작배경

<피아노 치는 소녀들>은 1892년 초, 르누아르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뤽상부르크 미술관에 전시할 그림으로 요청을 받아 완성한 작품이다. 당시 그림 구매를 담당한 문화부 공무원 앙리 루종(Henri Roujon)은 르누아르와 친분이 있는 시인이자 비평가인 스테판 말라르메(Stéphane Mallarmé, 1842-1898)와 로제 막스(Roger Marx, 1859-1913)에게 선택을 의뢰했으며, 이들이 주고 받은 편지는 오늘날까지 남아 있어 <피아노 치는 소녀들>의 제작 과정이 상세히 알려지게 된 것이다. 르누아르는 같은 주제로 파스텔화 한 점과 다섯 점의 유화, 총 6개의 대작을 완성했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시퀀스를 추가하는 등 작품활동 후반부에 의뢰 받은 프로젝트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1892년 4월 20일 정부는 여섯 작품 중 하나를 선택했고, 5월 2일 4000프랑에 그림을 인도받았다. 그림이 전시될 룩상부르크 미술관이 그 해 말까지 닫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루종은 르누아르가 뒤랑 뤼엘(Durand-Ruel)에서 5월에 단독 전시를 할 수 있게 도왔다.

주제 및 표현기법

이 그림은 매우 섬세한 필치로 그려졌다. 부드럽고 자유롭게 인물의 옷과 머리모양을 표현하는 것은 르누아르 후기 작품의 대표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이러한 표현은 그림 전체 분위기를 리드미컬하고, 흐르는 듯하고 부드러운 서로 맞물리도록 하는데 효과적이다. 갈색머리에 분홍색 옷을 입은 소녀와 금발에 흰 옷을 입고 있는 소녀는 때때로 다른 버전의 그림에서는 서로의 옷이 바뀌기도 하지만, 소녀들은 모두 뒤의 커튼과 그들 앞에 놓인 화병과도 잘 어우러진다. 화면이 꽉 찬 구성은 관람자로 하여금 피아노 치는 소녀들에 모든 시선이 가도록 이끈다. 그림 전체적인 분위기를 따뜻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금빛의 사용은 같은 시대의 또 다른 프랑스 화가 카이유 보트(Gustave Caillebotte, 1848-1894)를 연상시킨다. 또한 그림의 주제는 프라고나르(Jean-Honoré Fragonard, 1732-1806)의 <음악교실(music lesson)>(1769)과 비슷하다. 그러나 르누아르의 작품들은 당시 유행했던 ‘사랑과 이성간의 교제’라는 친근한 주제와 벗어나 있는데, 그의 작품에는 동시대 다른 화가들과는 달리 어떠한 알레고리도 정확한 주제의 프로그램도 찾아볼 수 없다. 나아가 그의 주제는 문학에서도 벗어나 있다. 이것이 1890년대 상징주의의 젊은 비평가들이 그의 그림에 열광한 까닭이다. 젊음의 무고함과 찬란함은 그의 작품의 중심 테마이다. <피아노 치는 소녀들>은 그의 주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낸 작품 중 하나인 것이다.

이상,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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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와 함께 다른 그림들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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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1) 젬마 이영순 화가 상설전 (daum.net)

205-2) 젬마 이영순 화가 상설전 (daum.net)

205-3) 젬마 이영순 화가 상설전 (daum.net)

205-4) 젬마 이영순 화가 상설전 (daum.net)

205-5) 젬마 이영순 화가 상설전 (daum.net)

피아노 치는 소녀들 Girls at the Pi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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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미술관 2016-Ⓐ]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피아노 치는 소녀들 < 문화일반 < 문화라이프 < 기사본문

[이코노미톡=왕진오 기자]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 소장품 중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을 찾은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 1841∼1919)의 ‘피아노 치는 소녀들’.

▲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피아노 치는 소녀들’ 116×90cm, 캔버스에 유채, 1892. RMN-Grand Palais/Musée d’Orsay – GNC media, 2016.

유명한 영화 감독 장 르누아르의 아버지이기도 한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는 전반기의 인상주의 화풍을 포기하고 1880년대에 접어 들어 점차 데생과 구도에 중요성을 부여하는 그림을 그린다.

하지만 이 시기 이후 주위로 번져 나가는 부드러운 터치와 고전적인 구도를 이용해 주로 부유층 여인들을 많이 그렸다.

이 작품은 1892년 남프랑스 폴 세잔의 집에 잠시 머물 당시 제작된 것으로 부르주아 가정의 평온한 모습을 그린 것이다.

여성이 책을 읽거나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은 당시 뷰유층이 아니고서는 힘든 일이었다. 소녀들의 밝고 건강한 피부와 반짝이는 옷차림, 커튼 너머로 보이는 그림들, 잘 정리된 집안 구조로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묘사했다.

이 그림에서 형태를 만들어내는 방식은 분명 르누아르가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에서 보여준 화풍과는 거리가 있다.

▲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전’ 전시모습.(사진=왕진오 기자)

인상주의적 특징인 점이나 면을 이용하기 보다는 길고 얇은 선이 겹쳐져 확산되는 터치로 표현해 밝고 온화한 분위기 위주로 표현했다.

고전적이며 안정적 구도로 복귀한 작가의 삶에 대한 관능적 환희가 느껴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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