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안재현 | 구혜선을 대놓고 저격한 오연서, 고소장까지 접수했다고?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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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와 외도·젖꼭지·뒷담화…” 구혜선 폭로 글+팩트 체크 6

구혜선이 한 안재현 관련 폭로 글…과연 모두 ‘사실’일까?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다시 체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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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wikitree.co.kr

Date Published: 11/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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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을 대놓고 저격한 오연서, 고소장까지 접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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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드라마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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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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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파경’ 오연서 소환, 호텔 가운+야식 사진 속 주인공? “前여친과 찍은 걸…”

사진: 오연서, 안재현 SNS/tvN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의 진실공방에 뜬금없이 오연서가 소환돼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안재현은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한 뒤 변호사를 선임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구혜선이 안재현의 ‘외도’를 주장하며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마음이 혼란스러웠다.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있다는 소리에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다”라고 SNS에 폭로해 연예계가 발칵 뒤집힌 바 있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함께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인 오연서를 불륜 상대로 간접 지목했다. 오연서 측은 이를 강하게 부인하며 구혜선에 대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온라인상에서는 안재현과 오연서를 둘러싼 강남, 연남동 목격담 등이 퍼지기 시작했다. 허나 ‘카더라’ 식으로 작성된 몇 줄의 글일 뿐, 안재현과 오연서의 외도를 의심할 만한 물질적 증거는 없었다.

특히 구혜선이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있는 사진을 법원에 제출하겠다”라고 밝힌 부분에 대해 안재현의 변호인 측은 “안재현에 따르면 구혜선이 주장하는 ‘외도 사진’은 결혼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와 찍은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드라마를 함께 촬영 중인 여배우(오연서)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최근 매체 디스패치가 구헤선과 안재현의 문자 내용을 단독 입수해 보도하면서 양측의 진실 공방은 더욱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됐다.

구혜선 “안재현, 여배우와 외도”…오연서·김슬기 염문설 ‘곤혹’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외도를 했다”고 주장하면서 안재현과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오연서와 김슬기가 잇따라 곤혹을 치렀다.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4일 입장문을 내고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염문설과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수많은 스태프의 노력이 담긴 드라마를 위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그러나 더는 지켜볼 수만 없는 상황에 참담함을 느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이런 추측성 글을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의 행위는 심각한 명예훼손이자 허위사실 유포”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슬기 소속사 눈컴퍼니 역시 이날 “안재현과의 염문설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김슬기는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잘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속사는 “김슬기는 구혜선·안재현 두 사람 일과 관련이 없다”며 “염문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안재현과 이혼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구혜선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혼 사유는 안재현의 외도 때문”이라며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나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웠다”라고 적었다.

구혜선은 또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 있다는 이야기에 배신감이 들어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면서 “남편과 여배우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썼다.

현재 안재현은 오는 11월 방영을 앞둔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오연서·김슬기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에 구혜선이 지목한 여배우가 이들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날 “구혜선과 안재현이 지난 2년간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일부를 포렌식 분석했다”며 “안재현에게 외도 흔적은 없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김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구혜선, ‘안재현·오연서 불륜설’ 폭로… 오연서 “명백한 허위 사실” 펄쩍

▲ 배우 오연서(좌)와 구혜선. ⓒ뉴데일리DB /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35)·안재현(32) 부부 간에 벌어진 ‘감정 싸움’이 격화되면서 엉뚱한 제 3자에게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남편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는 구혜선이 자신들의 갈등의 배경에 한 여배우가 자리잡고 있음을 주장하고 나선 것. 구혜선은 지난 4일 “안재현이 촬영 중인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에 휘말려 마음이 혼란스럽다”며 안재현의 ‘외도’가 자신들의 사이를 멀어지게 한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고 주장했다.

구혜선 “안재현·여배우 ‘호텔 데이트 사진’ 발견”

구혜선은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 있다는 소리에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다”며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있는 사진’을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구혜선이 언급한 여배우는 안재현과 함께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촬영 중인 오연서(32)였다. 최근 ‘안재현과 오연서가 서울 연남동 모 카페에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과 소문을 SNS 등으로 접한 구혜선이 이 같은 글을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현재 안재현이 찍고 있는 드라마는 ‘하자있는 인간들’ 밖에 없고, 두 사람의 목격담을 담은 ‘지라시’는 이미 온라인상에 널리 퍼진 상태라, 사실상 오연서를 공개 지목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졸지에 ‘불륜 당사자’가 돼 버린 오연서는 즉각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반격에 나섰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구혜선 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의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당사는 이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 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력 대응할 것을 밝힌다”고 경고했다.

이처럼 오연서가 자신의 실명을 밝히면서까지 ‘외도설’을 부인하고 나서자 온라인상에선 “구혜선의 일방적인 사생활 폭로로 이번 일과 전혀 무관한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며 구혜선의 ‘자중’을 당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구혜선이 컴퓨터에서 발견한 ‘사진 속 여성’은 오연서가 아니라, 안재현의 전 여자친구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연서와 외도·젖꼭지·뒷담화…” 구혜선 폭로 글+팩트 체크 6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을 다시 체크해봤다

구혜선·안재현 부부가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구혜선 씨가 폭로하면 안재현 씨가 반박하고 다시 구 씨가 재폭로하는 방식이다.

구혜선 씨는 연일 폭탄 발언 중이다. 여배우 염문설부터 젖꼭지 발언, 소속사 대표와 뒷담화, 권태감, 변심, 반려동물 문제 등에 대해 팩트 체크를 해봤다.

“안재현, 현재 촬영 중인 여배우와 바람피웠다?” (+구혜선 공식입장)

구혜선 씨는 “(안재현이)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내 귀에 들려왔다”며 “남편 컴퓨터에서 여배우와 호텔 가운을 입고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도 가지고 있다”고 폭로했다.

현재 안재현 씨는 MBC ‘하자 있는 인간들’ 촬영 중이다. 상대 여배우는 오연서다. 이에 안재현 씨 외도 상대로 오연서 씨가 지목됐다.

오연서는 반박했다. 그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더 이상 지켜볼 수만 없는 상황에 참담함을 느낀다.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구혜선 씨는 공식 입장을 통해 “오연서를 맞고소 하지 않겠다”며 “여전히 안재현과 이혼 소송에 대한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구혜선, 안재현이 ‘젖꼭지’가 섹시하지 않아 이혼하자 했다”

구혜선 씨는 “안재현에게 ‘내가 잘못한 게 뭐야?’라고 물으면 ‘섹시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섹시하지 않은 젖꼭지’를 가지고 있어 꼭 이혼하고 싶다고 말을 해온 남편이었다”고 주장했다.

과연 사실일까. 4일 디스패치가 안재현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결과를 보도했다.

두 사람의 문자 메시지를 확인해봤다. 구혜선 씨는 “어제 XX씨(스타일리스트)네 가서 엉덩이 흔들며 신나하고 그 사람들이랑 같이 술 먹느라 늦었구나”라고 보냈다.

이어 “젖꼭지를 그렇게 꼬집어대고 섹시하지 않아서 이혼하고 싶어? 너 존중받고 살고 싶으면 네 와이프 먼저 존중해”라고 말했다.

안재현 씨는 부정하지 않았다. 다만 “(생파 영상) 그거 오늘이야”라며 “피팅 갔다가 축하 받은 것”이라며 귀가 시간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만 해명했다.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먼저 구혜선 씨가 안재현 씨가 ‘했던 말’을 다시 물어봤던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구혜선 씨가 안재현 씨 행동에서 ‘혼자 느낀 점’을 말한 걸 수도 있다.

정답은 두 사람만 알고 있다.

“안재현이 소속사 대표와 구혜선 ‘뒷담화’를 했다?”

구혜선 씨는 “(안재현이) 타인에게 나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가 오고 갔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재현 씨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문자 메시지를 확인해봤다. 구혜선 씨는 안재현 씨에게 “오늘 이사님 만나 이야기했는데 당신이 대표님한테 내가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 것.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전달했다고 들었어”라고 보냈다.

구혜선 씨와 안재현 씨는 HB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4일 디스패치는 안재현 씨가 문보미 HB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나눈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문보미 대표는 안재현 씨에게 “너 3일 전에 (구혜선이 사는 집) 문 열고 들어간 거 가지고 계속 (그런다) 왜 그랬어?”라고 물었다. 안재현 씨는 “(그날) 문을 열어준 건 그 사람이야”라고 답했다.

이에 문보미 대표는 “비번 바꾸기 전에 니가 찾아갔다며? 술 한잔 하자고”라고 보냈다. 안재현 씨는 “무슨 소리야. 그때 처음 갔는데. 아 또 말 요상(이상)하게 바뀌네”라고 말했다.

안재현 씨는 문보미 대표와 ‘그날’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구혜선 씨에 대해 언급한 건 “아 또 말이 요상하게 바뀌네”라는 내용 말고는 없었다.

“구혜선, 안재현 생일에 소고기 뭇국 끓여줬더니 안 먹고 밖에 나가 놀았다?”

구혜선 씨는 “남편이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 싶다고 해 새벽부터 준비해 끓여줬더니 한두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 파티를 했다”며 “저 사람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싶었다”고 호소했다.

디스패치가 보도한 안재현 씨 문자 메시지를 확인해봤다. 안재현 씨는 구혜선 씨에게 “무국 넘 맛있었당. 고마워”라고 보냈다. 구혜선 씨는 “아니야~ 생일 많이 축하해”라고 보냈다.

안재현 씨는 재차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구혜선 씨에게 “고마워. 진짜 맛났어”라고 보냈다. 구혜선 씨는 “그래. 다이어트 끝나면 자주 해줄게”라고 답장했다.

이후 안재현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태프들과 함께 한 생일파티 영상을 올렸다. 안재현 씨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 스태프들이 폭죽을 터트리며 축하해줬다. 안재현 씨는 환하게 웃었다.

이를 본 구혜선 씨는 “아침부터 니 무국 끓인 내 손이 아깝다”고 분노했다. 안재현 씨는 “그거 오늘이야”라고 해명했다.

안재현 씨 생일은 7월 1일이다. 구혜선 씨는 전날인 6월 30일 해당 영상에 나오는 생일 파티 때문에 귀가 시간이 늦어졌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안재현 씨가 해당 영상을 올린 시점은 생일 당일인 7월 1일이다.

“구혜선, 안재현은 반려동물 화장실 한 번 치워준 적 없는 사람”

구혜선 씨는 “안주. 나랑 산 세월이 더 많은 내 반려동물”이라며 “밥 한 번 똥 한 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안재현)가 이혼 통보하고 데리고 가버려서 이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즉 구혜선 씨는 안재현 씨가 결혼 생활 동안 반려동물을 제대로 돌보지 않다고 이혼 요구와 동시에 데리고 나가버렸다는 입장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냐옹이 이쁘네 @ aagbanjh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8 12월 22 6:36오전 PST

과연 안재현 씨는 반려동물에게 사료를 ‘한 번도’ 주지 않았을까.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안재현 씨는 “애기들 사료 수납장 만들었어”, “애들 사료 큰 거 주문했어” 등 반려동물을 보살피는 내용이 있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구혜선 씨가 안재현 씨에게 “여보 혹시 애들 밥 줬어?”라고 묻자 “줬지”라고 답했다. 또 다른 문자 메시지에서도 “난 도착해서 애들 밥 주고 있다”는 내용이 있었다.

“구혜선이 안재현에게 ‘가사 노동비’를 요구했다”

구혜선 씨는 “내가 주도적으로 (집안일을) 하고 있다”며 “서로 집안일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 상대에게 이래라저래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구혜선 씨는 안재현 씨에게 가사 노동비로 2920만 원을 요구했다. 결혼 생활 3년 중 2년치를 일당 4만원으로 계산했다. 안재현은 동의했고 돈을 입금했다.

디스패치가 보도한 안재현 씨 문자 메시지를 체크해봤다. 구혜선 씨는 “(네가) 집 청소를 한 번 해봤어? 뒷바라지하느라 고생했다는 말 한마디 못 들어봤다”고 문자를 보냈다.

안재현 씨는 “그 집안일 돈 받아 간 거 잖아 그래서”라며 “그거 계산해서 나한테 청구한 거잖아. 왜 뭐라고 하는 거야”라고 답장했다.

이는 안재현 씨도 구혜선 씨가 가사 노동에 더 많은 부분을 차지했음을 간적접으로 인정했다고 볼 수 있다.

과거 tvN ‘신혼일기’에서도 집안일로 다툼이 있었다. 구혜선 씨는 혼자 집안일을 하는 것에 지쳐 있었다. 안재현 씨가 함께 하기를 바랐다. 하지만 그에게 집안일은 ‘아내를 도와준다’는 개념이었다.

당시 구혜선 씨는 안재현 씨에게 “나는 (집안일을) 혼자 떠안는다고 생각했다. 자기가 나쁘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안재현 씨는 충격받았다. 그는 “아내가 좋아서 하는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아내를 ‘돕기’ 위해 집안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구혜선 씨는 “당신은 ‘내가 아내 일을 도와줬다’고 생색을 내는데 왜 집안일이 나만의 일이냐”고 발끈한 바 있다.

구혜선 인스타그램

현재 구혜선 씨는 연예계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영상학과에 복학할 예정이다. 안재현 씨와 이혼에 대해서는 “안재현과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혼인 파탄에 대한 귀책 사유도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안재현 씨는 단호하다. 그는 “구혜선 씨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사이를 좁혀가는 게 쉽지 않았다”며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은 하지 않았다”며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

안재현 오연서 찌라시

안재현 오연서 찌라시

이번에 다뤄볼 내용은 오연서 안재현 찌라시에 관한 내용입니다. 너무나 많은 내용이 퍼져있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불문하고 그저 믿고 싶은대로 믿는 부분들이 있어 한번 어떻게 된일인지 정리해보며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안재현 오연서 찌라시

안재현 오연서 찌라시의 시작은 구혜선이 안재현의 외도를 이혼 사유로 들은것인 시작이 되었습니다.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를 외도 상대로 지목하기까지 했습니다.

안재현이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는 MBC ‘하자 있는 인간들’이고

이 작품에 출연하는 주연 여배우는 오연서입니다.

오연서가 남편 안재현의 불륜 상대라고 사실상 지목한 셈이었습니다.

구혜선은 4일 인스타그램에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입장이 왔다 갔다 했다”라면서

안재현과 오연서의 염문설을 숱하게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다면 안재현과 오연서의 염문설의 내용은 무엇일까.

둘의 염문설은 구혜선과 안재현의 혼인관계가 파경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급속하게 퍼졌습니다.

한 루머 유포자가 카페 사장인 지인으로부터 받았다는 문자가 지난달 공개됐기 때문입니다.

루머 유포자는 카페를 운영하는 지인에게 두 달 전 받은 카카오톡 문자 메시지라면서

“안재현 바람 났나 봄. 오연서 쟤는 뭐지. 남들 보는데 신경도 안 쓰고 여친처럼 군다?

소문 내달라는 건가”라는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이 문자 메시지가 공개된 뒤

안재현과 오연서의 염문설이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 급속하게 퍼졌습니다.

결정타는 오연서가 유부남인 남자 배우와 불륜 관계를 맺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찌라시’였습니다.

이 ‘찌라시’에는 오연서가 해당 남자 배우와 연남동 카페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두 사람이 카페에서 손을 잡는 등 스킨십을 나눴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처럼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퍼지는 가운데

구혜선이 안재현이 현재 촬영 중인 여배우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오연서는 하루아침에 ‘불륜녀’라는 낙인이 찍히게 되었습니다.

오연서 측은 당연히 난리가 났는데요

오연서 소속사인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4일 입장문을 발표해

“금일 구혜선씨가 인스타그램에서 언급한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다.

당사는 이런 추측성 글을 공식적인 SNS에 공개 게재한 구혜선씨에 대해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임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강력 대응할 것을 밝힌다”고 경고했습니다.

오연서 최측근은 이날 OSEN과의 인터뷰에서

“안재현이 아내인 구혜선과 사이가 안 좋고 이혼 위기에 처해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온라인상에서 ‘그럼 안재현과 오연서가 바람난 거 아니야?’

라는 사실이 아닌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헛소문이 돌았다”면서

“오연서는 그런 댓글을 직접 보면서 굉장히 큰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하지만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사적으로 알아서 해결할 일이니

그냥 조용히 있는 편이 낫겠다는 마음에 대응하지 않고 있었던 거다”라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측근은 OSEN에 “하지만 구혜선이 오늘 올린 글은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

당황스럽고 황망합니다”며

“오연서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음에도 정황상 오연서로 보이게끔 만들었다.

이건 누가 봐도 허위 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 후 배우 오연서가 한 마디로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오연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해지고 싶다”는 짧은 한 마디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평온한 바닷가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해가 지고 있는 듯한 장면이

고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오연서의 심경을 대변해주는 듯합니다.

사실확인도 되지않은 그저 네티즌의 말한마디로

당사자는 엄청난 피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기재한다면 말을 타고타고

정말 사실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더 알찬 좋은정보를 준비해오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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