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한국 식당 | 오스틴 텍사스 맛집 소개 #1 (한식당/일식당) | 간단한 자기소개 | 오스틴 여행 | 오스틴 출장 | 오스틴 로컬 맛집 소개 2191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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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에서는 간단한 제 소개와 더불어 오스틴 맛집 소개를 해드리려고 해요! 오스틴 사시는 부들, 새로 이사오신 분들, 여행, 출장, 유학, 이민 오신 분들 맛있게 드시라고 맛집들만 골라 골라 모아놨어요!
이번영상에서는 한식당 일식당만 넣었구요,
다음 영상에서는 #2 중식당/동남아/인도/텍스멕스/양식/파인레스토랑/디저트/브런치/빵집/이쁜식당 및 카페/ 도넛집 소개해드릴게요! 곧 올릴테니 기대해 주세요!
| FILMED \u0026 EDITED 촬영 \u0026 편집
– Sunnie
| INSTAGRAM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unha.sunnie/
#오스틴텍사스맛집 #텍사스여행 #텍사스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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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에 새로 오픈한 갈비찜 한식당 화제, 해외 반응

오스틴 남부에 한국식 삶은 바비큐 레스토랑, [Jjim]이 오픈했습니다. 이들은 모짜렐라를 얹은 갈비찜과 차갑게 언 사케 칵테일을 제공할 겁니다. 새 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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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lueskyt2.tistory.com

Date Published: 6/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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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오스틴 미시님들 – MissyUSA.com

괜찮은 한국 식당 좀 추천해주세요. ^^*. 그리고 절대 가지 말아야할 식당 두요. 미시방 레스토랑 후기엔 오스틴 식당은 없네요. –우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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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issyusa.com

Date Published: 6/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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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 오스틴 (Austin)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이름은 스시집인데 한식당이에요. 스시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고 한식 요리는 대체로 잘 나오는 편입니다. 밑반찬 다양하게 나오더군요. Tan My Restaura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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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ilemoa.com

Date Published: 3/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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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식당, 대형 한국식당 탈바꿈 (200명 수용확장 공사)

이로써 신라식당은 어스틴 한인식당 중에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업소 가운데 하나가 됐다. 확장 홀은 신발을 벗고 올라가 발을 놓는 부분이 움푹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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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imsekyu.com

Date Published: 7/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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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오스틴 맛집 세 곳 (브런치, 스시바, 부두 도넛) – honey butt

와플이 잘 구워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1886 CAFE&BAKERY 에그 베네딕트. 이거는 제가 좋아하는 에그 베네딕트예요. 브런치 식당에 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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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oneybutt.tistory.com

Date Published: 7/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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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먹거리 시리즈 13 – 오스틴 한국 식당들 – 어스틴 큰빛 교회

궁전입니다. http://austin.citysearch.com/profile/10234944/ 다른 부페음식점이 있기는 한데…한국음식이라고 불릴만한 것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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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reatlight.church

Date Published: 6/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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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오스틴 한국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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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오스틴 한국 식당

  • Author: 써니인텍사스 Sunnie in Te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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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2. 7.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0oHFMEhxxNI

[텍사스 여행] 오스틴 맛집 리스트

*Texan BBQ

텍사스 바베큐는 미전역에 엄청 유명함. 내가 다른지역에서 유명하다는 미국 바베큐 다 먹어봤지만 텍사스가 갑임. 두 군데를 추천해줄께

1. The Salt Lick BBQ

18300 Fm 1826

Driftwood, TX 78619

(https://www.yelp.com/biz/the-salt-lick-bbq-driftwood?osq=the+salt+lick)

여긴 오스틴의 명물이야. 실제로 솔트릭 가려고 오스틴 방문하는 사람도 있고. 오스틴가면 무조건 가야하는 곳임. 문제는 오스틴 시내로부터 상당히 남쪽에 있어. 그런데 분위기며 맛이며 여기를 따라갈 곳이 없음. 혹시 시간되면 꼭!! 가봐.

2. Franklin Barbecue

900 E 11th St

Austin, TX 78702

(https://www.yelp.com/biz/franklin-barbecue-austin?osq=bbq)

여기는 오바마 대통령이 바베큐 먹은 곳으로 엄청 유명한 곳이야.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고 맛도 기가막힘. 단점은 인기가 너무 많아서 항상 줄서서 기다려야하고, 음식이 다 떨어져서 항상 빨리 끝남. 여기 가려면 시간 충분히 가지고 가야함.

3. Rudy’s “Country Store” & Bar-B-Q

2451 S Capital Of Texas Hwy

Austin, TX 78746

(https://www.yelp.com/biz/rudys-country-store-and-bar-b-q-austin-6?osq=bbq)

내가 제일 좋아하던 곳 중 하나인데, 오스틴에 분점이 몇 군데 있으니까 가까운곳으로 가서 먹으면됨. 여기도 진짜 맛있음.

메뉴를 주문할때는 세 군데 모두 다 똑같이 주문하면 되는데, Brisket 하고 Baby back rib을 시키면됨. 그리고 Brisket 시킬 때는 꼭 Extra-moisture로 달라고해. 엑스트라 모이스쳐 아니면 한국인 입맛에 엄청 퍽퍽한 느낌. Extra mosture는 엄청 부드러워서 한국인들 입맛에 딱 맞아. 한사람당 1/2 파운드 먹으면 될듯. 그리고 느끼하니까 Coleslaw하고 맥주나 콜라 꼭 시켜서 먹고.

해외반응 :: 美 텍사스에 새로 오픈한 갈비찜 한식당 화제, 해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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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에 한식당 기사에 대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텍사스 오스틴 남부에 열린 한국식 갈비찜 레스토랑 [찜]에 대한 기사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보였습니다. 기사 원문의 요약과 반응입니다.

<기사 요약>

오스틴 남부에 한국식 삶은 바비큐 레스토랑, [Jjim]이 오픈했습니다. 이들은 모짜렐라를 얹은 갈비찜과 차갑게 언 사케 칵테일을 제공할 겁니다.

새 식당의 이름은 한국식 고기 삶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메뉴는 소갈비찜(the galbi jjim)과 매운 돼지갈비찜(the spicy pork rib jjim)으로 시작할 것이며, 추후에 소꼬리 요리와 다양한 생선류로 확대할 것이라고 합니다. 모든 옵션은 표고버섯, 감자, 시시토 고추(*꽈리고추)를 포함한 야채와 밥과 신선한 겉절이 김치(geotjeori kimchi)와 함께 제공될 겁니다.

레스토랑 오너 최 민씨는 전형적인 한국식 바비큐 컨셉을 열고 싶지 않았고, 어렸을 적 먹으면서 좋은 인상을 받았던 갈비찜 레스토랑을 다시 방문한 뒤 찜 요리를 메인으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 음식점의 다른 음식으로는 차돌박이 김치볶음밥, 매운 닭 떡갈비, 해물순두부, 해물파전과 김치전, 새우찐만두 등이 있습니다.

한국 서울 출신인 노영민 주방장은 미슐랭 투스타를 받은 뉴욕의 한식 레스토랑 한잔(Hanjan)과 지금은 문을 닫은 뉴 아메리칸 레스토랑 베리타스 등 다수의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찜은 팁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공평하고 살만한 임금을 지급하고, 팁에 의해 인센티브 대신 즐거운 경험과 좋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동기부여를 받는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팀워크에도 도움이 된다고, 오너는 말합니다.

찜은 콜로라도 강 남쪽에 처음으로 열린 한국 중심 음식점입니다. 예약제 운영 중이며 포장주문 서비스도 가능하고, 배달도 곧 시작할 예정입니다.

<반응>

Dependent-Iron3785

여러분! 찜의 주인 민입니다! 질문이 있으시면 기꺼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몇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한국식 bbq’에 대해 조금 문맥에서 벗어난 부분이 있어요.

오스틴에는 현재 3-4개의 한국 그릴 레스토랑이 있으며, 북 오스틴에는 2개의 대형 레스토랑이 더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다른 종류의’ 한국식 bbq인 갈비찜을 선보이는 것이었어요.

네, 소주 대신 사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주(TABC)는 소주를 맥주와 와인이 아닌 술로 분류해서, 소주(다른 여러 주에서는 와인으로 간주)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저는 사케의 열렬한 팬이고 사케가 한국 음식과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저는 오랜 기간 동안 오스틴에 살며 시내에 (동키 모와 쵸 중국 배송을 포함한) 몇 가지 다른 컨셉의 식당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어떤 질문에도 대답할 수 있어서 좋으니,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stonedbirds

기존 식당 3-4개, 가는 길에 2개 정도? 그게 오스틴에 있기는 해도 강 남쪽에 있는 건 아니니까요.

∟∟Dependent-Iron3785

, , + + coming soon (by Ranch 99)+ Honey Pig coming soon (rumored)

코리아 하우스(Korea House), 조선(Chosun), 참(Charm)+ 엄마&아빠들이 휴대용 버너로 하는 일(what some mom & pops do with portable burners)들이 있어요. 목장 99에서 여는 한국 비비큐(Korean BBQ)와 꿀돼지(소문)도 곧 오픈하고요.

네, 모두 강 북쪽에 있습니다.

∟∟∟stonedbirds

답변 고마워요! 저는 남부 오스틴에 더 많은 아시랑 레스토랑이 생겨서 정말 기쁘고 전부 먹어볼 생각이지만, 당신의 말은 조금 이상하게 들렸거든요. 북부 오스틴은 남부 오스틴 사람들에겐 달라스(*북쪽으로 200-250km 떨어진 동네)같아요.

∟∟∟trix_r4kidz

규카쿠는 일본 식당이지만 한국 스타일에 매우 가까워. 캘리포니아의 규카쿠 체인점은 한국인이 소유하고 있고 한국 음식을 제공해. 찜이 생기기 전까지는 남부 오스틴 사람들에게 가장 가까운 한국 BBQ레스토랑이었어.

∟EllaMcWho

생활 가능한 임금 / 팁 없음 정책을 완전 지지해 – 100% 맘에 들어요! 그리고 저녁 시간만 운영하나요? 소프트 오프닝/코로나를 위한 스케쥴인가요 아니면 장기 계획인가요?

그리고 행운을 빌어요.

∟∟Dependent-Iron3785

저녁에만 오픈하는 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찾는 동안 적용하는 일시적 방법이에요. 그 다음은 주말 점심식사, 그 다음은 평일 점심식사를 오픈하겠지요.

그리고 고마워요!

chinchaaa

나는 왜 이곳의 한국음식이 본토의 음식과 전혀 같지 않은지 모르겠어. 한국 음식은 정말 맛있어! 미국 입맛에 맞추려고 하지 마. 그게 음식을 망쳐.

∟BattleHall

나는 한국에 가본 적이 없지만, 내가 알기로는 동네 주변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작은 식당들 중 일부는 꽤 괜찮은 본토 맛이야. 예를 들어, 난 [Korean Grill] 이란 식당을 정말 좋아하는데, 전혀 비싸거나 퓨전도 아니고, 사람들이 한국의 맛을 떠올리게 해준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지.

게다가 그곳은 보통 9개에서 12개 넘는 정말 좋은 반찬도 선택할 수 있어.

∟∟cantstandlol

나는 한국에 가봤어. 네 말처럼 일부는 진짜야.

그 중 최고는 [Manna]지.

그들은 심지어 한국에서 사용하는 웨이터 벨을 가지고 있어.

∟∟chinchaaa

저는 [Korean Grill]에 가본 적이 없지만, 한국에서 몇 년 살았어요. 미국 어디에서도 한국만큼 맛있는 한국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한국 음식은 너무 맛있는데, 그것을 바꾸고 한국 것도 아닌 사케 칵테일을 팔아서 슬퍼요. 이건 그냥 다른 그저 그런 식당들하고 똑같아요.

∟∟∟skippbj

뉴저지 북부(버겐 카운티)에 가봤니?

나는 그곳에서 자랐어, 그곳의 한국 음식은 한국 본토 음식과 꽤 비슷해.

∟∟∟∟chinchaaa

한국음식을 먹어본적은 없지만 언젠가는 먹어봤으면 좋겠어!

∟∟∟ChangMinny

여기 오스틴에 있는 [Korea House]에 가봐요. 전 한국에서 이민 온 지 얼마 안 되었던 전 남친을 데리고 갔는데, 그는 음식이 정말 맛있고, 한국보다 훨씬 싸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죠(저도 동의했어요).

또한, H-Mart의 [Narrow Street]는 미친 듯이 맛있습니다. 한동안 [Hana Yoree]의 된장찌개 (객관적으로 맛있어요)에 정착했었는데, [Narrow Street]가 완전 압도했죠. 그곳의 음식 덕분에 한국의 더운 여름날들이 떠올랐어요.

∟∟∟∟BattleHall

[Korean Grill] 먹어 봤어요?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현지입맛”이라는 측면에서는 불만이 없지만, [Korean Grill]와 [Korea House] 중에서 KG가 더 낫다고 생각했어요. 더 나은 반한 옵션, 더 선명한 맛, 더 맛 깊은 김치 등등. 게다가 그것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사람들도 정말 좋은 사람들이거든요.

∟EllaMcWho

만약 김치가 일상용 냉장고에서 일반적인 터퍼웨어에 저장된다면, 그건 진짜 김치인가요? 바보 같은 질문이지만… 전적으로 동의해요.

∟LoobooHazewaze

여기는 한국에서 먹는 음식 맛이 안 나요. 왜냐면 여긴 한국이 아니니까요. 식당들은 돈을 벌어야 하고, 그건 대게 소비자의 입맛이 바뀌기를 기다리는 대신 소비자의 필요에 맞게 제품을 개량하는 것을 의미하죠. 그냥 사업일 뿐이에요.

∟∟chinchaaa

나도 알아요, 하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에는, 본토 음식이 여기서 퍼내는 김치 튀김 쓰레기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trix_r4kidz

근데, 한국에도 김치튀김이 있어요. 🙂 (*아마 김치전 말하는 것 같습니다)

∟∟∟∟chinchaaa

나도 알아요. 그곳에서 몇 년을 살았거든요.

∟trix_r4kidz

왜 찜이 미국인들 입맛에 맞춘 거라고 생각하세요? 찜은 당신이 만날 수 있는 가장 전통적인 음식인데요. 아주 극소수의 미국인들만이 갈비찜이 무엇인지 알고 있거나 먹어본 적이 있을 거예요.

∟∟chinchaaa

제가 그렇게 말했던가요? 전 사람들이 미국인들 입맛에 맞춰서 맛을 바꾼다고 한 것뿐이에요. 한국 사람들은 갈비찜에 시시토 고추를 넣지 않아요. 그림을 보세요. 한국에서 먹는 한식 하고 완전히 다르잖아요.

∟∟∟trix_r4kidz

꽈리고추는 완전히 한국식 재료에요. 찜에 대한 당신의 정의는 잘 모르겠지만, 나에게 찜은 범위가 매우 넓어요. 특히 한국 자체가 매일 변화하는 현대 국가임을 감안하면, 제한된 재료 집합만 가지고 찜을 정의할 수 없어요.

여기 갈비짐 에 시시토 고추를 넣은 훌륭한 현대 예가 있네요.

∟∟∟∟chinchaaa

그래서요?

∟∟∟trix_r4kidz

제 말은, 지금은 2021년이니까, 한국에서 온 한식은 무엇이든 원하는 것이 될 수 있다는 거예요. [찜]의 두 메인 셰프는 (그들은 한국에서 왔죠) 여러분의 할모니(halmoni)가 아니며, 그들이 할모니의 요리법을 고수할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 되겠죠. 미국에서 볼 수 있는 한국음식들은 그들이 어디서 왔는지 뿐만 아니라 언제 왔는지도 나타내니까요.

∟∟∟∟chinchaaa

내 말은, 당신의 말이 맞다는 뜻이에요. 저는 그냥 미국에서 파는 한국 음식에 대한 제 의견을 말한 거예요. 먹어는 보겠지만, 기대치는 상당히 낮아요.

noturredditor

저는 한국에서 몇 년 살았는데, 닭갈비만 있으면 좋겠어요. 저는 찜과 찌개를 먹으러 오스틴에 있는 [조선갈비]에 가요. 사실 ‘한국 컨셉의 테이블에서 먹는 고기구이’일 뿐이지만요.

∟BattleHall

닭갈비

서울주 (니 칼리지 근처의 술집)?

∟raspberryvodka

집에 있는 압력솥으로 닭갈비를 만들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망치의 레시피를 사용했어요.

하지만 저도 대용량에 어울리는 것도 하나 갖고 싶어요. 정말 맛있죠.

∟diduknowitsme

젠장 달갈비가 그리워

EllaMcWho

하지만 왜에에에에 남 오스틴은 구이와 찜 다 가질 수 없는 걸까요? 식탁에서 바로 구워먹는 한국식 바비큐도 먹고 싶어요.

∟Chriz412

휴스턴과 특히 댈러스의 한식들이 오스틴보다 훨씬 맛있어. 🙁

∟∟artolindsay1

휴스턴의 한식은 오스틴보다 훨씬 낫죠. 근데 그게 완전히 공정한 비교인지는 모르겠어요.

∟∟∟pm_sweater_kittens

매일 다른 지역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게 그리워요.

∟∟∟∟artolindsay1

정말이야. 나이지리아 수야 구이는 어디 있는 거야?

∟∟trix_r4kidz

댈러스나 휴스턴은 국제 허브고, 오스틴보다 훨씬 더 크니까 당연한 거죠. 아시아 1세대 이민자들은 각자의 지역에서 자신들의 요리가 얼마나 훌륭한지 더 드러내야 해요.

∟BattleHall

더 많은 K-BBQ 고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합리적인 가격의 훠궈 가게들도.

∟∟EllaMcWho

이 동네에 훠궈집도 있어요? 강 북쪽으로는 잘 안 가지만… 예외를 둬 볼 수도 있겠네요.

∟∟∟BattleHall

몇 개 있지만, 대부분 정말 비싸요 (딥딥딥 타츠야, 엄밀히 말하면 샤브샤브지만). 캠퍼스 근처에 [작은 양]이 있었는데, 무한리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저렴한 가격이었고. 항상 꽤 바빠 보였는데, 왜 문을 닫았는지는 모르겠어요. (코로나 이전이었거든)

∟∟∟∟EllaMcWho

내가 마지막으로 샤브샤브를 먹었던 곳은 시애틀의 국제 구역이었어요. 항공료와 에어비앤비 비용을 흥정하는 수고를 하고 나면 오스틴의 식사들이 싸보이죠. 아하하

∟∟∟∟∟Raveen396

꿀팁 :

집에서 훠궈를 만드는 것은 정말 쉬워요. 대유행 기간 동안 우리는 일주일에 두 번씩 집에서 해먹었어요. 왜냐하면 집에서 만드는 게 바보같이 쉬웠거든요. 코로나 유행 전에도, 저는 매주 8인 이상의 훠궈 파티를 집에서 하고 있었어요. 모든 것을 사서 손님들이 직접 요리하게 하는 것은 정말 쉽고, 심지어 가장 싼 훠궈집에 가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거든요. [99 목장] 에는 부탄 버너/가스통을 포함해, 시작할 때 필요한 모든 것이 있을 거에요.

보너스 : 새로 산 부탄 버너 위에 얹을 한국식 BBQ 고기판을 살 수 있네요. HM마트로 가서 김치, 삼겹살, 반찬, 그리고 얇게 썬 쇠고기를 사면, 비슷한 재료로 한국 BBQ와 훠궈를 한 주에 즐길 수 있어요!

더 많은 훠궈 옵션이 있는 다른 주까지 비행기로 가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죠.

∟∟∟∟∟∟EllaMcWho

더 싸고 편리하긴 하지만, 전 제 게으름을 먼저 극복해야 겠지요. 또, 99 목장도 배달되나요? 추천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그런 건 몰랐거든요.

∟∟∟∟FlaxxtotheMaxx

[작은 양]이 언젠가 무한리필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 전에 가서 친구들과 함께 그곳에 가서 잔뜩 먹었었어요.

∟∟∟∟∟BattleHall

오,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었어요. 무한리필이었는데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한 번”으로 체크했네요. 다른 핫팟 무한리필 식당들은 뷔페에 가깝고, 그냥 가서 원하는 것을 더 먹을 수 있어요.

∟∟∟noturredditor

[조선갈비]는 오스틴에서 제일 맛있지만 가격이 꽤 비싸질 수 있어요.

∟∟trix_r4kidz

오스틴에서 부동산 가치 대비 최고의 공립학교는 거의 북서쪽에 있어요. 그래서 더 많은 한국인들이 그 근처에 살고 있고, 한국 식당들은 그 공동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죠. 강 남쪽에 살고 있는 교민은 거의 없거든요.

∟∟∟jeffsterlive

오크힐과 서클 C 지역은 나쁘지 않은데, 항상 잊혀져요.

∟∟∟∟trix_r4kidz

맞아요. 하지만 이곳으로 이사 온 일반적인 한국인이라면 삼성에 다니는 친구들에게 그들이 어디에 사는지 물어보겠죠. 오크 힐은 명단에 없을 거예요.

skippbj

아마 오스틴에 있는 또 다른 별로인 한식당이 될 거예요. 혹시 누구 궁금한 사람이 있다면, 오스틴에서 한국 음식을 먹기 가장 좋은 장소는 파머/모팩에 있는 오다쿠 스시예요.

∟artolindsay1

오다쿠는 맛있죠.

diduknowitsme

마나의 돌솥비빔밥은 김밥 천국에서 먹는 맛 그대로에요. [Korea house]의 불고기는 너무 달고.

BunchesofOats1

어, 그래, ‘대중식당’이지. 한 사람당 20달러 이상을 지불하는.

trix_r4kidz

갈비찜 >>>>>>> 구운 갈비. 무조건.

번역기자:kala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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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Austin)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마모에 오스틴 거주하시거나 계셨던 분들이 계신 것 같아 한번 DP를 모아보고자 글을 써봅니다.

맛집 추천좀 해주세요… 예전에 살던 뉴욕이나 (당연히.. ㅠㅠ) 인근 달라스 같은 곳에 비하여 맛집이 너무 적지만 ㅠㅠ 열심히 먹으며 찾아가고있어요

1. Vixen’s Wedding

연지 일주일밖에 안된 곳인데 저희집에서 두블락 거리라 벌써 두번 다녀온 곳입니다. 칵테일도 괜찮고 음식도 괜찮아요!

Goan-Portugese 라는 특이한 소재로 쉐프가 나름 잘 풀어나간것 같습니다. 아직 초기라 서비스는 조금 느릴수 있는데 첫번에 갔을 때보다 두번째 갔을 때 서비스가 더 나아진걸 보면 점차 발전하리라 봅니다. 옆에 Lefty 라고 바도 오픈했는데 오픈스페이스에.. 메뉴에는 없는데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주문하면 주십니다 ㅎㅎ

https://www.yelp.com/biz/vixen-s-wedding-austin

2. Julie’s Noodle

중국음식점인데 스파이시 비프누들숩 (수타 플랫누들입니다) 은 사랑입니다. 덤플링도 맛있어요.

https://www.yelp.com/biz/julies-noodles-austin

3. Ramen Tatsuya

오스틴에 3개가 있는데 한개가 집앞에 있는 관계로…. 자주갑니다 ㅠㅠ (탄수화물) 추천메뉴는 미소핫이랑 소스에 찍어먹는 츠케멘!

4. Otoko

오마카세 코스인데 South Congress 호텔 내에 있습니다. 바 뒤에 숨겨진 오마카세 레스토랑! 뉴욕 웨스트 빌리지에 오마카세룸에서 먹었던 것보다 훨 나아요.

https://www.yelp.com/biz/otoko-austin

5. Fukumoto

여긴 오마카세 부탁할 수도 있고 메뉴에서 고를 수도 있는데 오마카세는 쉐프한테 버젯을 정해주면 그 안에서 만들어 주시기도 한답니다.

일식집 코멘트..

오스틴에서 Utoko나 Uchiko가 되게 유명한데 저한테는 별로더라구요 -_- Musashino Sushi Dokoro도 다녀왔는데 악어새님은 좋아하셨는데 저는 그냥 Meh 였어요.

6. Juniper

Italian 인데 가본 Italian 레스토랑 중에서 뭔가 밋밋하지 않고 레스토랑만의 맛이 있는 곳입니다. Cast Iron에 요리되어 나오는 Brussel Sprout 진짜 맛있어요.

https://www.yelp.com/biz/juniper-austin?osq=juniper

7. Mattie’s

하우스에 있는 레스토랑인데 뭐랄까.. 누구네 집에 저녁초대 받아가는 느낌? 음식도 맛있어요.

https://www.yelp.com/biz/matties-austin-3

8. Brewer’s Table

여긴 런치로 갔는데 일단 거기서 만드는 맥주맛이 일품이고.. porchetta sandwich 를 먹었는데 화덕에서 두꺼운 돼지고기를 구워 포카치아 빵사이에 넣어 주시는게.. 아 지금 생각해도 배고프네요 ^^ 곧 저녁도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https://www.yelp.com/biz/the-brewers-table-austin

9. 대학로집

(참고로 저는 LA나 아틀란타 혹은 뉴욕 이나 DC 이외의 지역에서 한식을 먹게되면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ㅠㅠ)

치킨은 아삭하고 맛있었어요. 메뉴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 그래도 외국친구들이 여기 맛있다고 그러더라구요.

10. Il Brutto

The best Burrata in town! 피자도 괜찮아요.

https://www.yelp.com/biz/il-brutto-austin-2

11. Taste of Ethiopia

암장 앞에 있어서 생각없이 갔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https://www.yelp.com/biz/taste-of-ethiopia-austin

그외

러시아 하우스는 다녀왔는데 부페로 먹어서 평 하기가 어려워요 ㅎㅎ House made 보드카만 기억나는 ㅠㅠ

Vera Cruz All Natural 타코 맛있게 먹었습니다!

Cisco라고 LBJ가 자주갔다는 다이너가 있는데 음식은 평타지만 여기 미모사가 95% 샴페인이고 Drop of 오렌지 쥬스라는 사실… 블러드 메리는 머그컵에 주는데 절반이 보드카……………

Suerte도 괜찮았어요! Aguachile를 사랑합니다. (절대 숫자 붙이기 귀찮아서 여기쓰는거 아님) 같은 멕시칸 음식 맥락으로 El Alma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Shrimp & Crab Chile Relleno +ㅁ+)

같은 멕시칸 음식 맥락으로 El Alma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Shrimp & Crab Chile Relleno +ㅁ+) 바베큐는 너무 많이 먹어서 질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맛있는 바베큐를 먹어도 먹는게 먹는게 아님…

Trattoria Lisina and Mandola Vineyard 는 오스틴에서 한시간정도 차타고 나가야 하는데.. 이탈리안 음식 먹어본중에 최고였습니다

역시 한시간 차타고 나가야 있는 Tillie’s Restaurant은.. 음식은 별로지만 ㅡ.ㅡ 레스토랑 인테리어를 잘해놨어요. 베트남 Town Hall을 공수해와서 Reconstruct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주말에 가시면 20달러 브런치메뉴 추천드립니다!

다운타은 Perry 에 금요일 런치를 가시면 폭찹을 15달러에… 가성비 짱입니다 (https://www.yelp.com/menu/perrys-steakhouse-and-grille-downtown-austin-austin/item/pork-chop-friday-lunch)

별로

Eden East 라고 야외 다이닝 컨셉의 레스토랑갔는데 (Pre Fixe 하는 날) 음식은 그닥.. Farm to Table이라고 차지만 많이 하는듯 ㅠㅠ

모 한국음식점 (North Lamar에 위치한 한인마트 옆에 있는곳) 에서 동태찌개를 시켰는데 맹물국물을 잊을 수 없습니다 (= 오스틴 한국음식점에 대한 희망을 잃은 계기 ㅠㅠ)

Bufalina 라고 요새 힙하다고 사람들이 줄서서먹는 화덕피자집이 있는데 서비스도 별로고 음식도 그닥..

Odd Duck도 그냥 평타…..

Perla’s 는 제게는 그냥 시푸트 레스토랑 중에 하나일 뿐이었습니다

Justin’s 는 처음엔 맛있게 먹었는데 2번째 갔을때는 그닥…

Chez Nouz는 다녀왔는데 기억에서 사라진…

갈곳들

텍사스 오스틴 맛집 세 곳 (브런치, 스시바, 부두 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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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에서 맛있게 먹은 맛집 세 곳이 있어서 소개하려고 해요.

이른 시간에 문을 열고 아침을 파는 곳을 찾다가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을 찾았어요.

그래서 일반적인 아침을 파는 곳인지 알고 갔더니, 호텔 안에 있는 식당이네요;

무슨 호텔 식당이 24시간을 하는지; ㅋㅋㅋ

그래도 이왕 온김에 먹게 됐는데, 비싼만큼 비쥬얼과 맛이 좋았어요.

1886 CAFE&BAKERY

이름은 1886 CAFE&BAKERY입니다.

Driskill이라는 호텔 안에 딸려있는 곳이에요.

호텔 안에 있는 곳이라 어떤 음식을 시키던 무조건 서비스료가 18%나 붙습니다.

후덜덜;;;

때문에 다른 곳으로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온 김에 무리 좀 하게 됐어요.

1886 CAFE&BAKERY 클래식 차

실제 1886년도부터 사업을 시작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 당시의 느낌을 나름 고급스럽게 재현해내고자 이런 이름을 붙인 건 아닐까 생각해요.

가게 앞에는 이렇게 오래된 클래식카가 놓여져 있어요.

아직도 굴러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외관상으로는 보존이 아주 잘 된 차 같아요.

1886 CAFE&BAKERY 계산대

주문은 카운터에 직접 가서 해야 하는 방식이고, 계산 후 번호판을 받으면 음식을 가져다줍니다.

물은 무료로 식음대가 있어서 셀프로 가져다 먹어야 해요.

1886 CAFE&BAKERY 실내

높은 천장과 기둥, 벽지, 창문 등 앞에 놓은 차처럼 클래식하고 고습스러운 분위기를 내려고 많이 애쓴 것 같고, 호텔 안에 있는거라 전체적인 호텔 분위기와 어울리도록 만들어놨어요.

인스타용 사진 찍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요즘에 인스타에서 ‘미국언니’라는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데, 미국 내에 좋은 장소나 식당 등을 사람들이 가보고 사진 찍어서 올리는 곳이거든요.

저도 좋은 여행지를 그 계정을 통해 좀 참고할 때가 있는데, 이렇게 예쁜 장소를 찾으면 그 가게에 대한 리뷰와 함께 사진이 올라올 때가 많아요.

1886 CAFE&BAKERY 오픈 키친

오픈 주방이라 안을 훤히 다 들여다볼 수 있어요.

아침시간이라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이제 조금씩 음식 만들기를 시작한 것 같았어요.

때문에 식기들이 거의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1886 CAFE&BAKERY 플레이팅 바

아침식사는 여기 바 자리에서 사람들이 굽고 플레이팅을 하고 있었어요.

예전부터 느꼈지만 요리사라는 직업 참 대단해요.

새벽 일찍부터 일하는 분들도 있고, 바쁜 곳은 화장실 가는 시간도 없이 일하는 곳들도 많고, 새벽 늦게 끝나는 곳들도 있고.

다른 일도 그렇겠지만 요리사는 특히나 열정과 애정없이 하기 어려운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1886 CAFE&BAKERY 텍사스 클래식 와플

플레이팅이 참 예쁘죠?

이 식당에서 브런치 시그니쳐 메뉴로 내세우고 있는 텍사스 클래식 와플이에요.

별 거 없어보여도, 와플에 과일, 소스, 버터, 생크림 등을 신경써서 올린 식사예요.

와플이 잘 구워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1886 CAFE&BAKERY 에그 베네딕트

이거는 제가 좋아하는 에그 베네딕트예요.

브런치 식당에 가면 90%는 저는 이 메뉴를 시키는 편이에요.

그만큼 너무 애정하는 음식.

사이드로 고구마와 감자가를 튀겨 간을 해서 나왔는데, 소금이 좀 많이 뿌려져 있어서 저한테는 짰어요.

그래도 중요한 에그 베네딕트가 훌륭했습니다.

이 두 메뉴에 커피 한 잔 추가해서 시켜먹었는데, 뭐든 18%씩 붙여 받는 바람에 40달러 넘게 나왔던 것 같아요.

비싼 아침 ㅠㅠㅠ

그래도 맛있게 즐겼고, 자주 가는 거 아니니까 만족해하려고요.

스시바 soto

여기는 SOTO라는 이름의 스시바예요.

오스틴에서 간 곳 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던 곳입니다.

월요일 저녁에 갔는데도 예약하고 갔어요.

예약 할 때도 바 자리는 한 타임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그거 겨우 잡고 갔습니다.

SOTO 테이블

미국이라 좋은 일식집 찾기가 어려워, 이렇게 대도시에나 나와야 정말 ‘맛있게 제대로 한다’싶은 식당을 찾을 수 있어요.

당연히 퀄리티가 높을 수록 가격도 올라가지만, 여길 가기 위해서 열심히 다른 걸 아꼈어요 ㅎㅎ

SOTO 카운터자리

바 자리에서 저희를 담당해 주신 분은 금발의 외국인이었어요.

보통 중식집, 일식집 가면 아시아계 사람이 주방에서 일하고 있는데, 백인 쉐프가 일식집에서 스시를 만들고 있는 건 처음봐서 조금 당황했어요.

그 쉐프 외에는 아시아계 쉐프가 많았지만요.

근데 생각해보면, 다른 곳에서는 아시아 요리를 하는 곳이니, 대충 외모가 아시아계인 사람을 데려다가 쉐프를 시키는 곳도 많은데, 여기는 그런 거 상관없이 진짜 실력이 좋은 전문 일식 쉐프기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 같아요.

아마도 전문 일식 요리 학교를 나왔거나, 일본에서 유학을 한 사람이겠죠.

실제 실력도 훌륭했고요.

SOTO 메뉴

먹고 싶은 메뉴도 정말 많아요.

리뷰를 보면 ‘오마카세’에 대한 호평이 많아서, 그걸 시켜 먹고 싶었지만,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은 상태에서 갔기 때문에 저걸 다 먹을 수 있을거라는 걱정과, 다 먹지 못 했을 때 아까워서 요동칠 제 마음을 생각해 몇 가지 메뉴만 골랐어요.

일본 위스키

음료는 서버가 추천하는 위스키와 맥주를 시켰습니다.

일본 위스키를 갖고 있는 식당도 저희 동네에서는 많지 않기에, 이런 기회에 마셔야죠.

Salmon over fire

이거는 에피타이저예요.

Salmon over fire이라는 이름을 가진 메뉴예요.

에피타이저를 안 시키려고 하는데, 쉐프가 식전메뉴가 꼭 있으면 좋다고 어떻게 바로 메인 음식을 먹냐고 너무나 의아해하길래, 팔아먹으려고 하는 걸 알면서도 결국 시켰습니다 ㅋㅋㅋ

연어를 좋아해서기도 하지만 이 비쥬얼이 너무 궁금하게 만들더라고요.

커피콩으로 불을 붙이고, 그 위에 사탕 수수로 틀은 만든 후, 각종 향신료로 양념한 생 연어를 올려, 즉석에서 레어로 구워 먹는 에피타이져예요.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 비쥬얼은 말할 것도 없고 맛도 뭐… 엄청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생연어를 저렇게 해서 먹으니 맛이 없을리가 있습니까.

아쉬운 건 단 두점이라는거!

저 두 점에 14달러정도해요.

개 비싸 ㅠㅠㅠㅠ 나는 한 20점 정도 먹어야 식전요리를 먹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텐데, 그냥 제 혀만 아주 잠깐 스쳐지나갔어요…

Chef’s choice

이거는 쉐프가 그날 신선한 회로 알아서 5점 골라 초밥을 만들어주는 건데요.

뭐라 뭐라 설명해줬지만 알아듣질 못했어요.

흰살 초밥 두 점과 참치초밥, 연어 초밥 두 점 이렇게 나왔네요.

초밥치고 밥양이 너무 조금이랑 깜짝 놀랐어요.

밥 양 적은 초밥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이러면 양이 안 차는데;; ㅋㅋㅋ

저 초밥들도 하나 하나 새로운 식재료가 뿌려져있고 올라가 있는 거에요.

그냥 밥에 회 올린 게 아니라 초밥 한 점 전부 맛이 다 다르고, 그렇게 초밥을 많이 먹어봤는데도 처음 맛보는 맛도 있었어요.

역시 초밥이란 건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 다르다는 게 아주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내가 고른 초밥

생새우 초밥

초밥 맛 보고 동공이 풀려 좋아하는 초밥으로다가 한 점씩 더 시켰어요.

플레이팅도 예쁘고 초밥 맛이 아주 기가막혀요 ㅠㅠ

일본에서 먹는 초밥이랑 굳이 비교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퀄리티 높은 초밥들이었어요.

성게알 파스타

마지막으로 성게알 파스타도 시켜 먹었어요.

성게알을 넣은 소스로 면을 버무리고, 그 위에 수란과 트러플을 올린 음식이에요.

내게 포크가 아니라 숟가락을 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아주 싹 긁어먹었어요.

이런 리뷰에 호불호가 있었는데, 왜 불호가 있는지 이해 못 하겠어요.

너무 맛있는데 ㅠㅠ

아쉬운 점은 면을 라면면을 써서 그게 좀 아쉬웠어요.

일반 파스타면이었으면 식감이 더 좋았을텐데.

원가비 아끼려고 그랬나? ㅎㅎ

양은 또 개코딱지만큼이라 여기서 식사를 마쳤을 때는, 배가 아주 부른건 아니고 그냥 배가 찬 정도였어요 ㅋㅋ

좋은 음식은 왜 이리 양이 콩알만한지..

여기서 밥 먹고 나면 어디 가서 떡볶이라도 먹어야 위가 풍족할 것 같아요 ㅎㅎ

부두도넛 외관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도넛가게입니다.

미국 내 지점이 몇 개 없고, 독특한 모양으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도넛가게예요.

부두도넛 포스터

이름은 부두 도넛.

부두교에서 만든건가;; 왜 부두 도넛이라고 이름을 붙였는지 모르겠네요.

대만에 해외지점을 하나 내긴 했는데, 그게 없어져서 이제는 미국에만 지점이 있고 전체 11개 매장이 있대요.

미국처럼 넓은 곳에서 딱 11개 지점 있다는 건 굉장히 적은 숫자죠.

전에 플로리다 유니버셜 시티워크에 갔을 때, 거기서도 이 가게를 봤었는데 너무 줄이 길어서 들어갈 엄두를 못 냈었어요.

다행히 오스틴에 있는 곳을 갔을 땐, 줄이 길지 않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부두도넛 메뉴

도넛 종류가 참 많아요.

포스터를 보고 뭘 먹을지 골라서 들어갔는데도, 실내에서 메뉴를 보면 막상 다시 고민을 시작하게 만드는 도넛들이에요.

부두도넛 실내

매장이 넓지만 테이블은 몇 개 없어요.

보통 도넛을 싸 가지고 가니까 실내에 테이블을 많이 둘 이유가 없어서겠죠.

도넛 나무

여기는 나무에서 도넛이 열리네요 ㅋㅋㅋ

부두 도넛은 부두교의 힘으로 나무에서 도넛을 생산해내나봐요

부두교 잡동사니

부두교스럽게 진열장에서는 요상한 잡동사니들을 많이 모아놨어요.

부두교가 많이 있는 뉴올리언즈에도 가본 적이 있는데, 그곳 매장 분위기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 비슷하게 따라는 했네요.

부두도넛들

미리 만들어진 도넛들이 원형 진열장 안에서 돌아가고 있어요.

여기서도 한참 고민을 했어요.

먹어보고 싶은 게 한 두개가 아니라..

포도맛 도넛

결국 제가 고른건 포도가 들어간 도넛입니다.

포도스럽게 보라보라하죠?

맛도 포도맛이 나요. 포도 크림으로 드레싱을 했기 때문에.

와.. 유명세는 다 모양때문인가봐요. 맛은 너무나 달아요.

던킨도넛보다도 더 단 것 같은데요?

너무 달아서 끝까지 다 못 먹었어요.

미국인들에 입에는 달아서 맛있는건가?

이거 다 먹으면 고지혈증 걸려서 쓰러질 것 같은 단 맛이었어요.

유명하다니까 그냥 먹어보는 거죠 뭐 ㅎㅎㅎ

이렇게 오스틴에서 맛 본 브런치와 초밥, 그리고 부두도넛까지 소개해드렸어요.

볼거리. 할거리, 먹을거리 넘치는 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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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큰빛 장로 교회::The Great Light Presbyterian Church

궁전입니다.http://austin.citysearch.com/profile/10234944/다른 부페음식점이 있기는 한데…한국음식이라고 불릴만한 것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견으로는 음식의 맛과 신선도가 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부페팰리스라는 곳입니다.http://austin.citysearch.com/profile/11435340/부페는 아니나 한국음식점을 소개드리면…코리아나라는 곳이 있는데 다른 음식점보다 좀 비싸지만 맛이 좋고 분위기가 좀 고급스럽습니다.http://austin.citysearch.com/profile/10239844/이찌방이라고 하는 곳은 이름에서도 나다나지만 일식집 분위기가 나는 식당입니다.http://austin.citysearch.com/profile/10237877/한국집은 음식이 푸짐해서 친구들과 같이 먹을 때 종종 갑니다.http://austin.citysearch.com/profile/10237884/그리고 코리아가든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소주에 삼겹살은 이 집이 제일 분위기가 적합할 듯.http://austin.citysearch.com/profile/10233586/마지막으로 비교적 최근에 생긴 김치스시가 있습니다.이 집은 사이트를 못찾겠군요.6404 N. IH-35 Suite 2343Tel) 512-453-4111입니다.깨끗하고 맛도 있습니다.궁전 망했는데요… -[04/05-21:19]-궁전 망했답니다. -[04/0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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