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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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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온유 – 벨뷰한인장로교회
이 달에는 ‘온유’에 대해 논해볼 차례가 되었습니다. ‘온유’라는 말의 원어는 πραΰς(프라우스)입니다. 이 단어는 meek, mild, humble등으로 번역되며 …
Source: bkpres.org
Date Published: 6/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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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 온유의 성경의 원어의 뜻 – 네이버 블로그
즉 한글성경의 겸손이나 온유의 원어성경 해당단어가 모두 같지는 않습니다. 마태복음 21:5에서는 겸손이라고 번역된 곳이 있는데 이곳의 영어성경은 meek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1/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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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한 자를 원하십니다 – 코넬한인교회
먼저 ‘온유’의 뜻부터 찾아 보고자 합니다. 원어는 πραΰς(프라우스)입니다. 이 단어는 meek, mild, …
Source: www.kccornell.org
Date Published: 3/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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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48 온유 히브리 원어 Best 286 Answer
자료실 > 원어 해설 > 145. 히브리 사람들의 “복,바라크( בּלק)”… [권혁승 칼럼] 모세의 뛰어난 온유함 : 오피니언/칼럼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Source: aodaithanhmai.com.vn
Date Published: 3/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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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빔(עֲנָוִ֥ים)과 프라우스(πραεῖς / πραΰς)
개역개정에서 마태복음 5장 5절과 시편 37편 11절에서 모두 ‘온유한 자’로 표현한 단어는, 헬라어 신약성서와 70인역(LXX) 구약성서에서는 프라에이스( …
Source: jeremijeon.tistory.com
Date Published: 4/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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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온유(溫柔), 온유한자(Meekness)의 뜻
[영어] Meekness 자기의 존재가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것을 아는 겸허함, 그런 까닭에 사람에게 친절한 사람을 일컫는다. [온유한]이라는 헬라어 …Source: bsmilal2.tistory.com
Date Published: 11/29/2022
View: 4382
토브미션 – 온유함 히브리어로 하나브 1. 오늘 금요설교주제 …
온유함은 성품, 성경의 부분이 아니라 믿음의 부분임을 이 단어는 말씀해줍니다. … 토다의 삶과 키즈토다(원어와 히브리사고 묵상집) 2022년 1년구독 및 8월호 신청 …
Source: www.facebook.com
Date Published: 12/2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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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민수기 12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 인생여행
온유함(*, 아나우) – 원문상 ‘온유’란 ‘자기를 낮춤’, ‘괴롭힘을 당함’, ‘겸손함’이라는 뜻을 지니고있다(LXX, Vulgate). 그러므로 모세가 온유했다는 …
Source: tripol.tistory.com
Date Published: 5/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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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강해/ 히브리 원어 강해 | http//OmyNews.us
히브리 원어 강해를 통해서 창세기를 통해 우리에게 뜻을 전하시는 하나님을 … 창세기 히브리어 강해68-창23:1~20-온유한 자에게 막벨라 굴을.
Source: won4u.wordpress.com
Date Published: 2/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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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온유 히브리 원어
- Author: 하나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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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2. 3. 24.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651tgqatY6w
겸손과 온유의 성경의 원어의 뜻
한글성경에 온유나 겸손으로 번역된 곳은 꽤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단어가 같은절에 모두 나와있는 곳은 세곳이 있는데요..
윗분이 히브리어로 답해주셨으니 저는 헬라어로 답하겠습니다…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 하고 겸손 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of me; for I am meek and lowly in heart :
and ye shall find rest unto your souls.
엡4:2
모든 겸손 과 온유 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With all lowliness and meekness , with longsuffering, forbearing one another in love ;
골3: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 과 온유 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Put on therefore, as the elect of God, holy and beloved, bowels of mercies, kindness,
humbleness of mind , meekness , longsuffering ;
이중에서 마태복음11:29는 영어성경(KJV)과 헬라어성경에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골3:12를 역시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온유를 가르키는 헬라어는 프라우테스(프라오테스)로 영어로는 meekness입니다
그리고 겸손은 여러가지의미가 있지만 자기를 낮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영어로 low(낮은)와 humble(비천한, 낮은, 보잘것 없는)의 의미가 있는 것이죠..
즉 한글성경의 겸손이나 온유의 원어성경 해당단어가 모두 같지는 않습니다.
마태복음 21:5에서는 겸손이라고 번역된 곳이 있는데 이곳의 영어성경은 meek로 되어있는데요
마21: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 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Tell ye the daughter of Sion, Behold, thy King cometh unto thee, meek , and sitting upon an ass,
and a colt the foal of an ass
여기서는 온유로 쓰이는 단어가 겸손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즉 겸손이라고 번역되는 곳의 원어성경은 모두가 같지는 않습니다…
Top 48 온유 히브리 원어 Best 286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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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성경에 온유나 겸손으로 번역된 곳은 꽤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단어가 같은절에 모두 나와있는 곳은 세곳이 있는데요..
윗분이 히브리어로 답해주셨으니 저는 헬라어로 답하겠습니다…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 하고 겸손 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of me; for I am meek and lowly in heart :
and ye shall find rest unto your souls.
엡4:2
모든 겸손 과 온유 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With all lowliness and meekness , with longsuffering, forbearing one another in love ;
골3:2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 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 과 온유 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Put on therefore, as the elect of God, holy and beloved, bowels of mercies, kindness,
humbleness of mind , meekness , longsuffering ;
이중에서 마태복음11:29는 영어성경(KJV)과 헬라어성경에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골3:12를 역시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온유를 가르키는 헬라어는 프라우테스(프라오테스)로 영어로는 meekness입니다
그리고 겸손은 여러가지의미가 있지만 자기를 낮춘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영어로 low(낮은)와 humble(비천한, 낮은, 보잘것 없는)의 의미가 있는 것이죠..
즉 한글성경의 겸손이나 온유의 원어성경 해당단어가 모두 같지는 않습니다.
마태복음 21:5에서는 겸손이라고 번역된 곳이 있는데 이곳의 영어성경은 meek로 되어있는데요
마21: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 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Tell ye the daughter of Sion, Behold, thy King cometh unto thee, meek , and sitting upon an ass,
and a colt the foal of an ass
여기서는 온유로 쓰이는 단어가 겸손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즉 겸손이라고 번역되는 곳의 원어성경은 모두가 같지는 않습니다…
아나빔(עֲנָוִ֥ים)과 프라우스(πραεῖς / πραΰς)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시37:11 개정개역)
겸손한 사람들이 오히려 땅을 차지할 것이며, 그들이 크게 기뻐하면서 평화를 누릴 것이다(시37:11 새번역)
예수의 설교, 혹은 연설 가운데 가장 유명하고 또 사랑 받는 것은 아마도 마태복음 5-7장에 기록된 소위 “산상수훈(Sermon on the Mountain)”일 것이다. 이 산상수훈은 “8복”이라고 불리는, 8차례의 복 선언으로 시작된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등으로 시작되는 복 선언은, 복 있는 자는 어떠하다는 통념을 뒤집기 때문에 충격과 감동을 준다. 그리고 그런 만큼 여러 학자와 설교자들에 의해 다양하게 해석되기도 한다. 본 글에서는 특히 마태복음 5장 5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에서 이 “온유한 자”가 누구인지, 어떠한 사람인지 분석해 보고자 한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온유(溫柔)하다’의 의미는 ‘성격, 태도 따위가 온화하고 부드럽다’라고 한다. 그래서 흔히 ‘온유한 사람’이라면 태도가 나긋나긋하고 화를 잘 내지 않으며 유순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그런 의미로 사용하지 않는 듯하다. 성격이 온화하면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논리는 이해하기 어렵다. 성경에서 온유하다고 표현한 사람은 모세(민12:3)와 예수(마11:29) 두 명이다. 먼저 모세를 온유하다고 표현한 민수기 본문의 경우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것에 대해 불평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문장인데, 다소 맥락을 깨뜨리는 돌출적인 문장으로, 화자가 누구인지 정확하지는 않다. 예수의 경우 자신을 가리켜 한 말로(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스스로 유순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다른 본문들을 보면 모세와 예수가 성격이 그리 온순하고 부드러운 편은 아니었던 것 같다. 따라서 이 ‘온유함’이 어떤 의미인지, 성경의 원문을 따져볼 수밖에 없다.
마태복음 5장 5절은 신약성경에 속하기 때문에 원문은 헬라어(그리스어)다. 그런데, 이 마태복음 5장 5절은 예수의 독창적인 표현이라기 보다는 구약에서 인용한 표현으로, 출처는 시편 37편 11절로 볼 수 있다(다른 본문에도 비슷한 표현들이 있다). 개역개정에서 마태복음 5장 5절과 시편 37편 11절에서 모두 ‘온유한 자’로 표현한 단어는, 헬라어 신약성서와 70인역(LXX) 구약성서에서는 프라에이스(πραεῖς), 원형으로 프라우스(πραΰς)로 표현했고, 히브리어로는 아나빔(עֲנָוִ֥ים)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원문에서 사용된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해야 ‘온유함’의 원 의미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1. 시편 37편 11절의 ‘아나빔’의 의미
먼저 아나빔이라는 단어는 아나브(עָנָו)라는 단어의 복수형으로서, 히브리어 사전 BDB (The Brown-Driver-Briggs Hebrew and English Lexicon)에 따르면 ‘가난한 사람(poor), 고통 받는 사람(afflicted), 겸손한 사람(humble), 온순한/온화한 사람(meek)’ 등의 의미가 있다. 그런데 또 다른 히브리어 사전인 HALOT (The Hebrew and Aramaic Lexicon of the Old Testament)는 아나빔의 원형이 아나브가 아닌 아니(עָנִי)일 가능성을 제기한다. 이 때 이 아니 역시 ‘가난한, 고통 받는’ 등의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러면서 ‘아’소리가 나는 첫 글자 히브리어 알파벳 ‘아인(עָ)’이 ‘절하는 행위’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이 단어가 ‘절하는 자’라는 의미와 관련 있다고 한다. TWOT (Theological Wordbook of the OT)는 이 두 단어가 흔히 혼용된다고 보고, 특히 이사야는 두 단어의 의미 차이를 두지 않고 사용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나빔이라는 단어가 결국 명사로 사용되지만, 어원을 따져보면 동사로 볼 수 있다. 아나빔의 어원이 되는 동사 아나(עָנָה)는 남을 ‘압제하다, 힘들게 하다’는 의미다. 이 단어는 주로 하나님이 자신의 적을 굴복시킨다는 맥락(신26:6)이나 사래가 하갈을 학대했을 때(창16:6)에서 사용된다(TWOT). 하나님은 이러한 징벌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신다. 그래서 많은 고통을 겪고 나면 모세처럼 ‘온유한 자’가 된다(민12:3).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고통, 즉 연단을 겪고 난 사람은 온유해지고 겸손해 진다. 이는 태생적으로 유순하고 착한 성품을 지녔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을 만난 후에 하나님으로부터 충분히 훈련을 받은 결과 성품이 다듬어 진 것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TWOT의 설명은 온유함이 태생적이 아니라는 사실에는 동의할 수 있지만 하나님이 주신 고난의 결과라는 결론에는 동의할 수 없다. 인생의 풍파를 겪고 난 후 그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는 나이 많은 현자의 부드러운 태도를 온유하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면 젊은 예수의 온유함을 설명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한편, 이사야 61장 1절에서도 이 ‘아나빔’이 등장한다. 이 단어를 우리말 성경에서는 모두 ‘가난한 자’로 번역했고, 영역 가운데 NRSV는 ‘the oppressed(압제 받는 사람들)’로, ESV는 ‘the poor(가난한 사람들)’로, NASB는 the afflicted(고통 받는 사람들)’로 옮겼다. 이사야 본문에서 아나빔에게는 ‘아름다운 소식’ 즉 good news (세 영역 공통)가 전달될 것이다. 시편 37장 11절에서 아나빔은 ‘땅(에레츠)’을 차지(혹은 기업으로 물려 받음)하게 될 것이다. 이사야 61장 본문에서의 아나빔에게 전해지는 좋은 소식 역시 땅을 받는 것과 관련 있을 것이다(사61:7, 11 참고). 그렇다면 이사야 61장의 아나빔을 ‘온유한 사람들’로 번역해도 될까? 아마도 가능할 것이다. 시편 37장의 아나빔을 ‘가난한 사람들, 압제 받는 사람들’로 번역해도 될까? 아마도 가능할 것이다.
이 논의를 위해 먼저 아나빔에게 가해지는 고통, 그리고 그 고통의 원인이 되는 가난이 어디로부터 오는지를 따져봐야 할 것이다.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고통과 고난을 베푼다는 생각은 주위에 매우 흔하고도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언제나 그렇지는 않다. 죄를 짓고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 돌아오도록 하기 위한 징계의 수단, 혹은 심판으로서 벌을 내리시겠다고 하시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들에게 먼저 약속하신 것은 ‘복’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며 형통(prosperity)하기를 바라신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사의 모든 고통의 원인을 하나님께 돌리기 보다는 하나님을 떠난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타인을 ‘압제’함으로써 ‘고통’을 가하기 때문으로 생각해 볼 여지가 충분하다. 실제로 시편 37편은 악인과 의인을 대조하면서 악인의 멸망을 탄원하고 있다. 시편 37편의 아나빔이 겪는 고통은 하나님 때문이 아닌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악인’ 때문이다.
따라서 아나빔은 자신의 죄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고난을 받는 것이 아니다. 자, 그렇다면 아나빔은 악인의 횡행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아나빔은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않고,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않는다(시37:1).’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며,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않는다(시37:7).’ 왜 그렇게 하는가? 그러한 행위는 ‘오히려 악을 만들기 때문이다(시37:8).’ 아나빔의 믿음은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할 것(시37:9)’이다. 이는 로마서 12장 21절에서 바울이 말한 바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선언과 같다.
그렇다면 모세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모세를 가난한 사람, 압제 당한 사람으로 보아야 하는가? 이스라엘 민족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요, 하나님과 대면한 선지자가 가난한 사람이었던가? 대답은 그렇다. 모세는 압제 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대표로서, 민족이 당한 모든 수난과 압제를 한 몸으로 받아낸 인물이었다. 애굽의 압제에 대항한 모세의 반응은 시편 37편의 그것과 동일하다. 오히려 악을 만들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서 악인을 소멸하실 때까지 압제를 견디며 기다림으로써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길을 내어드렸다. 그 결과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끌고 출애굽할 수 있었다. 광야에서 지내는 40년 동안 모세는 여러차례 백성들의 반란 및 반항에 직면했음에도 한 번도 백성들을 직접 저주하거나 처벌할 것을 탄원하지 않고, 오히려 백성과 하나님 사이를 중재하며 중보자로서 역할을 담당했다.
시편 37편과 모세의 경우를 볼 때 ‘온유함’의 핵심은 곧 ‘고통과 압제를 당하나 직접 보복하지 않고 하나님의 구원을 신뢰함’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이사야 61장에 적용해 보아도 동일하다. 이사야 61장의 아나빔은 단순히 물리적으로 ‘가난한 사람’이 아니다. 바벨론에게 멸망 당하면서 땅을 잃었고, 바벨론 포로 생활을 겪으면서 민족의 모든 존엄성과 자부심을 잃었다. 조상의 죄로 말미암아 바벨론 ‘제국’이라는 거대한 악으로부터 압제를 당하여 몸과 마음이 모두 가난한 사람이 되고 만 것이다. 이들이 곧 ‘마음이 상한 자’이며, ‘포로된 자’, ‘갇힌 자’로서, 마태복음 5장 3절의 ‘심령이 가난한 자’, 4절의 ‘애통하는 자’, 그리고 5절의 ‘온유한 자’다. 이들은 결코 스스로의 힘으로 악인을 물리치려고 하지 않았다. 바벨론의 모든 죄악을 인내하며 기다림으로써 하나님께서 페르시아를 통해 자신들을 구원하시고 고국으로 돌려보내실 날을 기다렸던 것이다. 이들에게 선포된 것이 바로 ‘아름다운 소식’이었다.
2. 마태복음 5장 5절의 헬라어 해설
3.
성경의 온유(溫柔), 온유한자(Meekness)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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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Meekness자기의 존재가 하나님으로 말미암는 것을 아는 겸허함,
그런 까닭에 사람에게 친절한 사람을 일컫는다.
[온유한]이라는 헬라어 [프라우테-스]에 가장 잘 대응하는 히브리어는 [아-나-우 [形]](시 25:9,34:2곤고한 자, 37:11, 69:32, 76:9, 147:6 겸손한 자, 149:4 기타)이다. 이 히브리어는 원래, 비천한, 억압된 노예 상태에 있는 것을 의미하는데, 거기서 다시 전의(戰義)되어, 자기를 하나님의 비천한 종으로 여기고 하나님의 뜻에 완전하게 순종하며, 그러므로 또한 이웃 사람에 대하여 노하든가, 교만한 생각을 품지 않는 상태를 가리키기 위해 씌어져 있다.따라서, 그것은 겸손과 거의 같은 뜻이다.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민 12:3)는 것으로서, 모세의 온유를 당시의 이스라엘의 이상으로 하여, 그 온유함을 예찬하고 있는데, 이것은 모세가 하나님 앞에서 자기가 어떠한 존재인지를 알아,겸허하고, 그렇다고 유약하거나 비겁한 것이 아니면서, 세찬 인내로서, 사람들에게 동정심 많았던 것을 보여준다.
또한 스가랴 선지자는 오실 메시야이신 왕 역시 온유하신 분으로 그 성격을 규정 짓고 있다(슥 9:9).
구약에도 신약에도, 하나님께서 온유하시다고 말해져 있는 곳은 한 곳도 없다. 복음서 중에는, 마태 만이 온유라는 개념을 쓰고 있다. 그에 의하면 예수는 시 37:11에 기초하여 [온유한 자]를 축복하시고, 땅을 차지할 것을 약속하셨다(마 5:5). 그러나 온유라는 것은 물론 인간의 성격이나 노력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달려있다.
왜냐하며, 예수야말로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신 분으로서(마 11:29), 슥 9:9에 약속되고, 대망되어 있던 온유한 그리스도이신 때문이다(마 21:5).
바울도 또한, 온유를 누구보다도 그리스도 자신이 그 역사(일)에 의해 보여주신 인격적 특질이라고 말하고 있다(고후 10:1,빌 21:8참조). 또한, 온유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창조된 인간에게 주어지는 은사로서, [성령의 열매]의 하나인 것이다.(갈 5:22).
온유는, 겸손, 관용, 인내, 사랑 등과 함께, 이미 당시의 헬레니즘세계의 덕목이었는데, 신약시대의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는, 그리스도에 지원( 支援 )되어, 보다 현실적인 형태로, 언제나 끊임없이 추구해야할 구체적인 생활 목표였다(엡 4:2,골 3:12,딤전 6:11,딤후 2:25,벧전3:4),
이처럼 온유는, 어떠한 경우에도, 모든 사람에 대하여 취해야 할 태도로서 요청될 뿐 아니라(갈 6:1,딛 3:2,벧전 3:15,약 3:13,딤후 2:25), 동시에 그리스도의 말씀을 순전하게 받아들이는 신앙의 태도로서 요청되어 있다(약 1:21). 그것은 온유라는 것이,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를 동시에 성립시키기 위한 그리스도인의 실존의 조건을 그 근거로서의 그리스도 자신의 실존에 대응하는 것으로서, 단적으로 지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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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민수기 12장 원어 성경 주석 강해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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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트다벨 이르얌 위아하론 베모쉐 알 오도트 하잇솨 하쿠쉬트 아쉘 라카흐 키 잇솨 쿠쉬트 라카흐
개역개정,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새번역,1 모세가 ㉠구스 여인을 데리고 왔는데,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가 그 구스 여인을 아내로 맞았다고 해서 모세를 비방하였다. / ㉠미디안(합 3:7) 또는 에티오피아
우리말성경,1 모세가 얻은 에티오피아 여자 때문에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에게 대들었습니다. 이는 모세가 그 에티오피아 여인과 결혼했기 때문입니다.
가톨릭성경,1 모세가 에티오피아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미르얌과 아론은 모세가 아내로 맞아들인 그 에티오피아 여자 때문에 모세를 비방하였다.
영어NIV,1 Miriam and Aaron began to talk against Moses because of his Cushite wife, for he had married a Cushite.
영어NASB,1 Then Miriam and Aaron spoke against Moses because of the Cushite woman whom he had married (for he had married a Cushite woman);
영어MSG,1 Miriam and Aaron talked against Moses behind his back because of his Cushite wife (he had married a Cushite woman).
영어NRSV,1 While they were at Hazeroth, Miriam and Aaron spoke against Moses because of the Cushite woman whom he had married (for he had indeed married a Cushite woman);
헬라어구약Septuagint,1 και ελαλησεν μαριαμ και ααρων κατα μωυση ενεκεν της γυναικος της αιθιοπισσης ην ελαβεν μωυσης οτι γυναικα αιθιοπισσαν ελαβεν
라틴어Vulgate,1 locutaque est Maria et Aaron contra Mosen propter uxorem eius aethiopissam
히브리어구약BHS,1 וַתְּדַבֵּר מִרְיָם וְאַהֲרֹן בְּמֹשֶׁה עַל־אֹדֹות הָאִשָּׁה הַכֻּשִׁית אֲשֶׁר לָקָח כִּי־אִשָּׁה כֻשִׁית לָקָח׃
성 경: [민12:1]
주제1: [아론과 미리암의 시기]
주제2: [모세를 비방한 미리암과 아론]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 여기서 ‘구스’는 원문에 ‘쿠시'(*)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 족속은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와 아라비아 반도 및 앗시리아 지역 등에 널리퍼져 정착한 검은 피부색의 함족 계통을 말한다. 한편 모세의 아내가 된 ‘구스 여인'(the Cushite woman)에 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다.(1) 그중 ‘구스’를 ‘미디안’과 동일시하여(합 3:7) ‘구스 여자’를 모세의 본처인 ‘십보라'(출 2;21)로 이해하는 견해가 있다(Calvin, Knobel). 그러나 본서의 기록자 모세가 자신의 아내에 대해 그같이 불투명하게 언급했을 리 없었을 것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모세 소명 전의 도피 생활에서 이루어진 오랜전의 사건을 놓고 새삼 미리암과 아론이 문제 삼았을 리 없었을 것이라는 점에서 위의 견해를 용납하기 어렵다. 따라서 어떤 학자는 (2) 모세가 그의 아내 십보라의 사망 후 재혼하였는데, 바로 그 새 아내가 ‘구스 여자’였다고 주장한다(Michaelis, Keil, Ewald). 문맥상 이 견해가 타당한 듯하다. 유대 전승도 이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 즉 모세는 출애굽시 함께 탈출해 나온 잡족 가운데 한 여인을 취하여 후취(後娶)로 취하였는데, 이에 대하여 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Keil & Delitzsch, Pentateuch. Vol. I-iii. p. 76). 즉 ‘그것은 율법에 표현된 바 유대인과 이방인 간의 평등 사상 및 친교관계를 직접 나타내 보여 주고자 했기 때문이다'(Baumgarten). ‘그것은 미래에 이루어질 유대인과 이방인과의 복된 연합 관계를 본보기로 보여 주고자 했기 때문이다'(Gerlach).
미리암과 아론이…비방하니라 – 원문에서 강조하는 바는 ‘미리암’이 모세 비방을 주도했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첫째 미리암의 이름이 이스라엘의 제사를 집례하는 대제사장 아론의 이름보다 앞서 기록되었기 때문이며, 둘째 ‘비방하니라'(*, 테다베르)는 말의 동사가 여성형 주어를 취하고 있는 까닭이다. 그리고 셋째 이 사건에 대하여 미리암만 징계를 받아온 이스라엘의 앞에서 수치를 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번 사건은 미리암이 적극 주도하고 아론이 이에 소극적으로 동조한 것이었다(Keil, Pulpit Commentary, Lange). 한편 그들이 모세의 결혼을 두고 비방거리로 삼은 동기에 대해 추론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이방인과의 결혼이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일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린 것이라면 하나님께서 침묵하시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더욱이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영적 순수성 보존을 위해 가나안 7족속과의 통혼을 금지하셨을 뿐(출 34:16; 신 7:1), 이방인과의 결혼을 아예 금지시키신 것은 아니었다(창 48:5; 롯 4;13-22). 또한 가나안 정복 당시와 에스라 9장, 그리고 느헤미야 13장에 강조된 이방인과의 결혼 금지는 그 결혼이 가져올 종교적 타락(우상 숭배)과 도덕적 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그 자체가 무슨 절대법은 아니었다. (2) 선민(選民)으로서의 민족적 우월성과 배타성 때문이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이스라엘은 그 종교적 자긍심보다 그 육신적 우월 의식에 사로잡힐 때마다 질책을 면치 못했다(Kurtz). (3) 그 무엇보다 가장 근본적인 동기는 모세의 탁월한 지위에 대한 그들의 교만한 질투심 때문이었다(2절). 그러므로 그들은 실로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 16:18)는 경구를 깊이 깨달아야 했다.
와요메루 하랔 아크 베모쉐 딥벨 아도나이 하로 감 바누 다벨 와이쉬마 아도나이
개역개정,2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새번역,2 “주님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시지 않았느냐!” 그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주님께서 들으셨다.
우리말성경,2 그들이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서만 말씀하시겠느냐? 우리를 통해서도 말씀하시지 않겠느냐?” 그러자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습니다.
가톨릭성경,2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모세를 통해서만 말씀하셨느냐? 우리를 통해서도 말씀하시지 않았느냐?” 주님께서 이 말을 들으셨다.
영어NIV,2 “Has the LORD spoken only through Moses?” they asked. “Hasn’t he also spoken through us?” And the LORD heard this.
영어NASB,2 and they said, “Has the LORD indeed spoken only through Moses? Has He not spoken through us as well?” And the LORD heard it.
영어MSG,2 They said, “Is it only through Moses that GOD speaks? Doesn’t he also speak through us?” GOD overheard their talk.
영어NRSV,2 and they said, “Has the LORD spoken only through Moses? Has he not spoken through us also?” And the LORD heard it.
헬라어구약Septuagint,2 και ειπαν μη μωυση μονω λελαληκεν κυριος ουχι και ημιν ελαλησεν και ηκουσεν κυριος
라틴어Vulgate,2 et dixerunt num per solum Mosen locutus est Dominus nonne et nobis similiter est locutus quod cum audisset Dominus
히브리어구약BHS,2 וַיֹּאמְרוּ הֲרַק אַךְ־בְּמֹשֶׁה דִּבֶּר יְהוָה הֲלֹא גַּם־בָּנוּ דִבֵּר וַיִּשְׁמַע יְהוָה׃
성 경: [민12:2]
주제1: [아론과 미리암의 시기]
주제2: [모세를 비방한 미리암과 아론]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한 근본 이유는 자신들에 비해 월등한 모세의 지위 및 탁월한 권위에 대한 시기심 때문이었다. 여기서 ‘…와(더불어)’라는 전치사 ‘베트'(*)는그 해석상 ‘…로 부터’로 봄이 더욱 타당하다. 즉 ‘하나님께서 모세의 입으로부터만 백성에게 말씀하셨느냐’는 의미이다. 이는 모세의 중보적(中保的) 기능을 언급한 것으로서, 미리암과 아론 역시도 이 기능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하였던 것이다. 물론 그들도 신령한 은혜를 체험한 자들이었다. 즉 미리암은 여선지자 자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변하기도 했으며(출 15:20,21), 아론은 우림(Urim)과 둠밈(Thummim)이 부착된 판결 흉패를 입은 대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도 했고 또한 모세와 더불어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듣고 거룩한 사역에 동참하기도 했었다(2:1; 출 28:15,30). 그러나 그들에게는 가장 직접적인 신정 정치(神政政治)하에서의 모세만이 가지는 특수한 권위와 기능 곧 중보자로서의 자격이 주어지지 않았다(출 4:16; 32:22). 그러므로 결국 그들이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따라 모세에게만 독특하게 주어진 그 권위에 도전한 것은 그 권위를 덧입히신 하나님께 대한 도전으로 간주될 수 있다.
여호와께서…들으셨더라 – 이는 인간의 행동과 사고 전체를 지켜보고 계시는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강조한 표현인 동시에, 이 사건의 정확하고도 공정한 심판을 하시고자 하나님께서 적극적으로 나설실 것을 암시하는 표현이다.
웨하이쉬 모쉐 아노 아나이우 메오드 미콜 하아담 아쉘 알 페네이 하아다마
개역개정,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새번역,3 모세로 말하자면,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겸손한 사람이다.
우리말성경,3 모세는 아주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땅 위에서 그보다 겸손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가톨릭성경,3 그런데 모세라는 사람은 매우 겸손하였다. 땅 위에 사는 어떤 사람보다도 겸손하였다.
영어NIV,3 (Now Moses was a very humble man, more humble than anyone else on the face of the earth.)
영어NASB,3 (Now the man Moses was very humble, more than any man who was on the face of the earth.)
영어MSG,3 Now the man Moses was a quietly humble man, more so than anyone living on Earth.
영어NRSV,3 Now the man Moses was very humble, more so than anyone else on the face of the earth.
헬라어구약Septuagint,3 και ο ανθρωπος μωυσης πραυς σφοδρα παρα παντας τους ανθρωπους τους οντας επι της γης
라틴어Vulgate,3 erat enim Moses vir mitissimus super omnes homines qui morabantur in terra
히브리어구약BHS,3 וְהָאִישׁ מֹשֶׁה [כ= עָנֹו] [ק= עָנָיו] מְאֹד מִכֹּל הָאָדָם אֲשֶׁר עַל־פְּנֵי הָאֲדָמָה׃ ס
성 경: [민12:3]
주제1: [아론과 미리암의 시기]
주제2: [모세를 비방한 미라암과 아론]
온유함(*, 아나우) – 원문상 ‘온유’란 ‘자기를 낮춤’, ‘괴롭힘을 당함’, ‘겸손함’이라는 뜻을 지니고있다(LXX, Vulgate). 그러므로 모세가 온유했다는 말은 자신을 비방하는 소리에 대항치 않고 감정을 억제하며 오히려 자신을 돌아보고 묵묵히 참아 하나님의 뜻을 기다렸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한편, 이같은 자기 절제는인간의 본성적 기질로는 불가능하며, 오직 성령의 도움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갈 6:22,23).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勝) 하더라 – 즉 당시 모세의 ‘온유함’을 따라갈 자가 아무도 없었다는 말이다. 이것은 모세 스스로를 치켜세우는 교만한 표현이 아니라, 그 당시의 정황을 객관성 있게, 그리고 모세의 심적 고통을 깊이있게 다룬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비평 학자들은 본절의 표현을 근거로, 본서 및 오경의 저자를 모세로 보지 않고 후대 기록자에 의한 삽입문이라 본다. 그렇지만 고대의 저작 속에 필자가 자신을 객관화시켜 묘사한 작품은 허다하다(Josephus, Xenophon). 아니면 모세가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대필(代筆)케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H.E. Freeman). 여하튼 이러한 사실에 대해 칼메트(Calmet)의 다음과 같은 말은 음미할 만하다. ‘여기서 모세가 아무런 교만의 마음 없이 자신을 칭찬한 것처럼, 다른 곳에서는 아무런 위선의 마음없이 또한 자신을 질책할 것이다'(Kiel & delitzsch, Vol. I-iii. p. 78).
와요멜 아도나이 피테옴 엘 모쉐 웨엘 아하론 웨엘 이르얌 체우 웨로쉬테켐 엘 오헬 모에드 와예체우 쉐라쉬탐
개역개정,4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세 사람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세 사람이 나아가매
새번역,4 주님께서는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당장 부르셨다. “너희 셋은 회막으로 나오너라.” 세 사람이 그리로 나갔다.
우리말성경,4 갑자기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셋 다 회막으로 나오라.” 그들 셋이 나갔습니다.
가톨릭성경,4 주님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르얌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셋은 만남의 천막으로 나오너라.” 그들 셋이 나오자,
영어NIV,4 At once the LORD said to Moses, Aaron and Miriam, “Come out to the Tent of Meeting, all three of you.” So the three of them came out.
영어NASB,4 And suddenly the LORD said to Moses and Aaron and to Miriam, “You three come out to the tent of meeting.” So the three of them came out.
영어MSG,4 GOD broke in suddenly on Moses and Aaron and Miriam saying, “Come out, you three, to the Tent of Meeting.” The three went out.
영어NRSV,4 Suddenly the LORD said to Moses, Aaron, and Miriam, “Come out, you three, to the tent of meeting.” So the three of them came out.
헬라어구약Septuagint,4 και ειπεν κυριος παραχρημα προς μωυσην και μαριαμ και ααρων εξελθατε υμεις οι τρεις εις την σκηνην του μαρτυριου και εξηλθον οι τρεις εις την σκηνην του μαρτυριου
라틴어Vulgate,4 statim locutus est ad eum et ad Aaron et Mariam egredimini vos tantum tres ad tabernaculum foederis cumque fuissent egressi
히브리어구약BHS,4 וַיֹּאמֶר יְהוָה פִּתְאֹם אֶל־מֹשֶׁה וְאֶל־אַהֲרֹן וְאֶל־מִרְיָם צְאוּ שְׁלָשְׁתְּכֶם אֶל־אֹהֶל מֹועֵד וַיֵּצְאוּ שְׁלָשְׁתָּם׃
성 경: [민12:4]
주제1: [아론과 미리암의 시기]
주제2: [모세를 변호한 하나님]
갑자기(*, 피테옴) – 원뜻은 ‘눈깜박일 동안’으로서, 본문에서는 준비할 여유도 없이 순간적으로 진행된 사실을 나타낸다. 즉 하나님께서 그 일에 개입하사 말씀하실 것이라고는 3인 중 마무도 상상치 못했다는 의미이다.
삼 인은 회막으로 – 회막(會幕)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과 친히 만나시는 장소로서 곧 이스라엘 통치의 핵이었다(17:4; 출 29:42,43). 한편 이곳으로 3인을 부르신 것은 그들 상에 진행된 비방 문제를 판결하기 위함이었다. 혹자(lange)는 이 일 이후부터 회막의 앞뜰에 여인들의 출입이 가능해졌다고 한다<5절>.
와예레드 아도나이 베암무드 아난 와야아모드 페타흐 하오헬 와이크라 아하론 우미르얌 와예체우 쉬네헴
개역개정,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부터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
새번역,5 주님께서 구름기둥 가운데로 내려오시어 장막 어귀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셨다. 그 두 사람이 나가 서자
우리말성경,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 내려오셔서 회막 입구에 서시고는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셨습니다. 그들 둘이 나아갔습니다.
가톨릭성경,5 주님께서 구름 기둥 속에 내려오시어 천막 어귀에 서시고, 아론과 미르얌을 부르셨다. 그 둘이 나와 서자
영어NIV,5 Then the LORD came down in a pillar of cloud; he stood at the entrance to the Tent and summoned Aaron and Miriam. When both of them stepped forward,
영어NASB,5 Then the LORD came down in a pillar of cloud and stood at the doorway of the tent, and He called Aaron and Miriam. When they had both come forward,
영어MSG,5 GOD descended in a Pillar of Cloud and stood at the entrance to the Tent. He called Aaron and Miriam to him. When they stepped out,
영어NRSV,5 Then the LORD came down in a pillar of cloud, and stood at the entrance of the tent, and called Aaron and Miriam; and they both came forward.
헬라어구약Septuagint,5 και κατεβη κυριος εν στυλω νεφελης και εστη επι της θυρας της σκηνης του μαρτυριου και εκληθησαν ααρων και μαριαμ και εξηλθοσαν αμφοτεροι
라틴어Vulgate,5 descendit Dominus in columna nubis et stetit in introitu tabernaculi vocans Aaron et Mariam qui cum issent
히브리어구약BHS,5 וַיֵּרֶד יְהוָה בְּעַמּוּד עָןָן וַיַּעֲמֹד פֶּתַח הָאֹהֶל וַיִּקְרָא אַהֲרֹן וּמִרְיָם וַיֵּצְאוּ שְׁנֵיהֶם׃
성 경: [민12:5]
주제1: [아론과 미리암의 시기]
주제2: [모세를 변호한 하나님]
여호와께서…강림하사 – 곧 회막 위에 머물러있던 구름이 회막에 완전히 내려 앉은 것을 의미한다(10절: 11:25).
장막 문에 서시고 – 모세를 비방했던 미리암과 아론이 나아오자 구름 가운데 임하신 하나님께서 ‘장막 문’ 곧 ‘회막 뜰 입구’에 서셨다(레 8:3,31,33). 아마 이때 구름은 미리암과 아론 두 사람을 덮고 그 구름 속에서 여호와가 말씀하심으로써 당신의 현존(presence)을 밝히셨던 것 같다.
와요멜 쉬메우 나 데바라이 임 이흐예 네비아켐 아도나이 밤말아 엘라우 에테왇다 바할롬 아답벨 보
개역개정,6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새번역,6 말씀하셨다. “너희는 나의 말을 들어라. ㉡너희 가운데 예언자가 있으면, 나 주가 환상으로 그에게 알리고, 그에게 꿈으로 말해 줄 것이다. / ㉡고대역을 따름
우리말성경,6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말을 잘 들어라. 여호와의 예언자가 너희 가운데 있으면 내가 환상을 통해 나를 그에게 알리고 꿈을 통해 그에게 말한다.
가톨릭성경,6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 말을 들어라. 너희 가운데에 예언자가 있으면 나 주님이 환시 속에서 나 자신을 그에게 알리고 꿈속에서 그에게 말할 것이다.
영어NIV,6 he said, “Listen to my words: “When a prophet of the LORD is among you, I reveal myself to him in visions, I speak to him in dreams.
영어NASB,6 He said, “Hear now My words: If there is a prophet among you, I, the LORD, shall make Myself known to him in a vision. I shall speak with him in a dream.
영어MSG,6 he said, Listen carefully to what I’m telling you. If there is a prophet of GOD among you, I make myself known to him in visions, I speak to him in dreams.
영어NRSV,6 And he said, “Hear my words: When there are prophets among you, I the LORD make myself known to them in visions; I speak to them in dreams.
헬라어구약Septuagint,6 και ειπεν προς αυτους ακουσατε των λογων μου εαν γενηται προφητης υμων κυριω εν οραματι αυτω γνωσθησομαι και εν υπνω λαλησω αυτω
라틴어Vulgate,6 dixit ad eos audite sermones meos si quis fuerit inter vos propheta Domini in visione apparebo ei vel per somnium loquar ad illum
히브리어구약BHS,6 וַיֹּאמֶר שִׁמְעוּ־נָא דְבָרָי אִם־יִהְיֶה נְבִיאֲכֶם יְהוָה בַּמַּרְאָה אֵלָיו אֶתְוַדָּע בַּחֲלֹום אֲדַבֶּר־בֹּו׃
성 경: [민12:6]
주제1: [아론과 미리암의 시기]
주제2: [모세를 변호한 하나님]
내 말을 들으라 – 원문에는 ‘제발’, ‘부탁하건데’ 라는 의미의 부사 ‘나'(*)가 첨가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 부분은 ‘제발 부탁하건데 이제 내말을 들으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더 이상 인간적인 비방을 삼가하고 거룩하고 공의로운 당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는 뜻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인간사(人間事)의 최종 결정권을 가진다(시 119:105; 계 20:4).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며 – 직역하면 ‘만약 너희 가운데 여호와의 선지자가 있으며’이다. 이는 미리암과 아론의 직능이 ‘선지자’ 또는 ‘선지자적 역할’을 담당한 자라는 사실을 암사히는 표현이다. 한편,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에게 당신의 뜻을 계시하시는 방법 두 가지를 제시하셨다. (1) 이상으로(*, 바마르아) – ‘이상'(vision)이란 ‘보다’, ‘나타나다’, ‘제시하다’ 등의 뜻을 지닌 히브리어 ‘라아'(*)에서 유래한 말로 곧 하나님께서 인간의 감각을 통하여 인지(認知)시키시는 초자연적인 광경을 가리킨다(창 46:2; 삼상 3:15; 겔 1:1). (2) 꿈으로(*, 바할롬) – 외부의 변화없이 인간 내면의 사고 작용과 감각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인간에게 전달하시는 방법이다(창 20:6; 삼상 28:6; 단 2:4). 그러나 모세는 이러한 간접적이고 일방적인 방법으로 하나님과 교제한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상호 ‘하나님과 대면하는’ 영광을 부여 받았다.
로 켄 아브디 모쉐 베콜 베티 네에만 후
개역개정,7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새번역,7 나의 종 모세는 다르다. 그는 나의 온 집을 충성스럽게 맡고 있다.
우리말성경,7 그러나 내 종 모세에게는 그렇지 않다. 그는 내 모든 집에서 신실한 사람이다.
가톨릭성경,7 나의 종 모세는 다르다. 그는 나의 온 집안을 충실히 맡고 있는 사람이다.
영어NIV,7 But this is not true of my servant Moses; he is faithful in all my house.
영어NASB,7 “Not so, with My servant Moses, He is faithful in all My household;
영어MSG,7 But I don’t do it that way with my servant Moses; he has the run of my entire house;
영어NRSV,7 Not so with my servant Moses; he is entrusted with all my house.
헬라어구약Septuagint,7 ουχ ουτως ο θεραπων μου μωυσης εν ολω τω οικω μου πιστος εστιν
라틴어Vulgate,7 at non talis servus meus Moses qui in omni domo mea fidelissimus est
히브리어구약BHS,7 לֹא־כֵן עַבְדִּי מֹשֶׁה בְּכָל־בֵּיתִי נֶאֱמָן הוּא׃
성 경: [민12:7]
주제1: [아론과 미리암의 시기]
주제2: [모세를 변호한 하나님]
나의 온 집에 충성됨이라 – 여기서 ‘나의 온 집’은 회막 뿐 아니라 회막에 관련된 각종 규레 및 나아가 하나님과 이스라엘 간의 언약 관계 그리고 언약 백성 모두를 총괄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말이다. 그리고 ‘충성하다'(*, 네에만)란 말은 ‘확실하다’, ‘진실(충실)하다’는 등의 뜻이 들어 있는 ‘아만’에서 유래한 말로서, 모세가 오랜 기간에 걸쳐 어떤 상황 아래서도 하나님께 최선의 헌신을 다함으로써 충실하다는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창 42:20; 신 28:59; 히 3:2). 이런 이유 때문에 모세는 일반 선지자와는 달리 ‘이상’이나 ‘꿈’과 같은 간접적인 의사 소통 방법이아닌 ‘얼굴과 얼굴을 마주 대하는'(face to face) 특별한 방법으로 교제했던 것이다<8절>.
페 엘 페 아답벨 보 우마르에 웨로 베히도트 우테무나트 아도나이 야비트 우마두아 로 예레템 레다벨 베아브디 베모쉐
개역개정,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새번역,8 그와는 내가 얼굴을 마주 바라보고 말한다. 명백하게 말하고, 모호하게 말하지 않는다. 그는 나 주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 그런데 너희는 어찌하여 두려움도 없이, 나의 종 모세를 비방하느냐?”
우리말성경,8 내가 그에게는 얼굴을 맞대고 분명하게 이야기하며 이해하기 어려운 말로 하지 않는다. 그는 여호와의 형상을 본다. 그런데 너희는 왜 내 종 모세에게 대들기를 두려워하지 않느냐?”
가톨릭성경,8 나는 입과 입을 마주하여 그와 말하고 환시나 수수께끼로 말하지 않는다. 그는 주님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 그런데 너희는 어찌하여 두려움도 없이 나의 종 모세를 비방하느냐?”
영어NIV,8 With him I speak face to face, clearly and not in riddles; he sees the form of the LORD. Why then were you not afraid to speak against my servant Moses?”
영어NASB,8 With him I speak mouth to mouth, Even openly, and not in dark sayings, And he beholds the form of the LORD. Why then were you not afraid To speak against My servant, against Moses? ”
영어MSG,8 I speak to him intimately, in person, in plain talk without riddles: He ponders the very form of GOD. So why did you show no reverence or respect in speaking against my servant, against Moses?
영어NRSV,8 With him I speak face to face–clearly, not in riddles; and he beholds the form of the LORD. Why then were you not afraid to speak against my servant Moses?”
헬라어구약Septuagint,8 στομα κατα στομα λαλησω αυτω εν ειδει και ου δι’ αινιγματων και την δοξαν κυριου ειδεν και δια τι ουκ εφοβηθητε καταλαλησαι κατα του θεραποντος μου μωυση
라틴어Vulgate,8 ore enim ad os loquor ei et palam non per enigmata et figuras Dominum videt quare igitur non timuistis detrahere servo meo Mosi
히브리어구약BHS,8 פֶּה אֶל־פֶּה אֲדַבֶּר־בֹּו וּמַרְאֶה וְלֹא בְחִידֹת וּתְמֻנַת יְהוָה יַבִּיט וּמַדּוּעַ לֹא יְרֵאתֶם לְדַבֵּר בְּעַבְדִּי בְמֹשֶׁה׃
성 경: [민12:8]
주제1: [아론과 미리암의 시기]
주제2: [모세를 변호한 하나님]
그와는 내가 대면(對面)하여 – 여기서 ‘대면하다'(*, 페 엘 페)란 말의 문자적 의미는 ‘입과 입을 마주 대하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이와 유사한 표현으로 출 33:11에는 ‘얼굴과 얼굴을 서로 대하여'(face to face)란 말을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 두 표현은 동일한 의미로써 곧 매우 친밀한 교제 관계를 나타낸다. 즉 하나님은 모세에게는 일반 선지자들에게 사용하시는(6절) 꿈(dreams)이나 이상(visions)과 같은 계시 방법을 사용치 않으시고 마치 오랜 친구처럼 직접 그와 가까이서 대화하셨음을 강조한 것이다.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아니하며 – 직역하면 ‘외모를 보듯이 하고 수수께끼로 아니하며’이다. 즉 눈으로 보아 단번에 이해할 정도로 확실히 말하고,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애매하게 말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여호와의 형상을 보겠거늘 – 죄인된 인간은 그 누구도 하나님의 본체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성경의 대원리이다(출 33:18-23; 딤전 6:16). 그러므로 여기서 ‘여호와의 형상'(*, 테무나트 예호와)이란 여호와의 본체를 가리키는 말은 아니다. 그리고 또한 사람의 형상으로 나타나신 하나님(겔 1:26; 단 7:9), 또는 여호와의 사자(使者)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의 형상(창 16:7)과도 전혀 다르다(Keil). 여기서 ‘여호와의 형상’이란 출 33:11의 경우처럼 외형적인 고유한 형상을 갖고 있지 않다. 따라서 여기서의 ‘형상’이란 출 33:11의 경우처럼 그의 위엄스럽고 영광에 찬 임재의 상징을 나타낸다. 이는 무한하신 하나님께서 시간과 공간의 지배를 받고 있는 인간에게 찾아오셔서 그와 만나시기 위해 사용하신 특수한 방법이다. 그러므로 결국 본질 전체에서 강조하고 있는 바는 모세의 직위와 역할은 다른 모든 선지자들 및 백성들보다 탁월하기 때문에, 아무도 하나님께서 부여하시고 인정하신 모세의 권위를 시기하거나 비방할 수 없다는 것이다.
화이하르 아프 아도나이 밤 와예랔
개역개정,9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새번역,9 주님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시고 떠나가셨다.
우리말성경,9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시고 떠나셨습니다.
가톨릭성경,9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진노하시며 떠나가셨다.
영어NIV,9 The anger of the LORD burned against them, and he left them.
영어NASB,9 So the anger of the LORD burned against them and He departed.
영어MSG,9 The anger of GOD blazed out against them. And then he left.
영어NRSV,9 And the anger of the LORD was kindled against them, and he departed.
헬라어구약Septuagint,9 και οργη θυμου κυριου επ’ αυτοις και απηλθεν
라틴어Vulgate,9 iratusque contra eos abiit
히브리어구약BHS,9 וַיִּחַר אַף יְהוָה בָּם וַיֵּלַךְ׃
성 경: [민12:9]
주제1: [아론과 미리암의 시기]
주제2: [문둥병이 들린 미리암]
여호와께서…진노하시고 떠나시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세 지도자 사이에 발생한 분란을 재판장의 자격으로 해결하시고 그곳을 떠나가셨다. 한편 피고 미리암에 대한 진노의 표시로는 뒤이어 나오는 ‘문둥병’ 징계로 이해할 수 있으나, ‘아론’에 대한 진노의 결과는 언급되지 않았다. 아마도 아론에게는 가슴을 찌르는 듯한 죄의식과 더불어 잠시 동안의 제사 집례 중지 등으로 죄책이 돌아갔을 것이다.
웨헤아난 살 메알 하오헬 웨힌네 미르얌 메초라아트 카솨레그 와이펜 아하론 엘 미르얌 웨힌네 메초라아트
개역개정,10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
새번역,10 구름이 장막 위에서 걷히고 나니, 아, 미리암이 악성 피부병에 걸려서, 눈처럼 하얗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아론이 미리암에게로 다가갔다. 살펴보니, 그 여인은 악성 피부병에 걸린 것이었다.
우리말성경,10 구름이 회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이 걸려 눈처럼 돼 있었습니다. 아론이 미리암을 향해 돌아보니 미리암이 나병에 걸려 있었습니다.
가톨릭성경,10 구름이 천막 위에서 물러가자, 미르얌이 악성 피부병에 걸려 눈처럼 하얗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아론이 몸을 돌려 미르얌을 보자, 과연 그 여자는 악성 피부병에 걸려 있었다.
영어NIV,10 When the cloud lifted from above the Tent, there stood Miriam–leprous, like snow. Aaron turned toward her and saw that she had leprosy;
영어NASB,10 But when the cloud had withdrawn from over the tent, behold, Miriam was leprous, as white as snow. As Aaron turned toward Miriam, behold, she was leprous.
영어MSG,10 When the Cloud moved off from the Tent, oh! Miriam had turned leprous, her skin like snow. Aaron took one look at Miriam–a leper!
영어NRSV,10 When the cloud went away from over the tent, Miriam had become leprous, as white as snow. And Aaron turned towards Miriam and saw that she was leprous.
헬라어구약Septuagint,10 και η νεφελη απεστη απο της σκηνης και ιδου μαριαμ λεπρωσα ωσει χιων και επεβλεψεν ααρων επι μαριαμ και ιδου λεπρωσα
라틴어Vulgate,10 nubes quoque recessit quae erat super tabernaculum et ecce Maria apparuit candens lepra quasi nix cumque respexisset eam Aaron et vidisset perfusam lepra
히브리어구약BHS,10 וְהֶעָןָן סָר מֵעַל הָאֹהֶל וְהִנֵּה מִרְיָם מְצֹרַעַת כַּשָּׁלֶג וַיִּפֶן אַהֲרֹן אֶל־מִרְיָם וְהִנֵּה מְצֹרָעַת׃
성 경: [민12:10]
주제1: [아론과 미리암의 시기]
주제2: [문둥병이 들린 미리암]
구름이…떠나갔고 – 즉 여호와의 임재의 가시적(可視的) 증거인 구름이 걷힘으로 여호와께서 그곳을 떠나가셨음을 보이셨다(5,9절).
미리암은 문둥병이 들려 – 그 당시 문둥병은 하나님으로부터 진노를 산 자들이 걸리는 천형(天刑)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치료되기까지 하나님의 임재의 거룩성이 미치는 진(陳)에서 격리되어 생활해야 했다<레 13, 14장>. 한편 여기서 문둥병의 증세가 ‘눈과 같이’ 희어졌다는 말은 그 병세가 상당히 악화(惡化)되었음을 나타낸다.
아론이…본즉 – 당시 아론은 제사장으로서 문둥병을 판별해야 하는 직무를 갖고 있었다(레 13:2). 따라서 그는 미리암의 증세를 살폈을 것인데, 여기서는 그 증세의 완연함으로 인해 자세히 관찰할 필요도 없이 즉각 알아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모세 비방에 가담한 아론에게는 문둥병이 발병하지 않았다는데, 그 이유는 다음 몇 가지로 추론해 볼 수 있다. (1) 그는 미리암의 충동질에 단지 동조했을 뿐이다. (2) 거룩한 제사를 집례하는 직책을 맡고 있었기 때문에 그 직책의 부정을 막기 위해 문둥병이 면제되었다. (3) 문둥병 발병은 교훈적인 성격의 징계로써 비방자의 대표인 미리암만으로도 충분했다. 따라서 구태여 대제사장 아론을 징계하지 않더라도 신적 권위자에 대한 질투가 가져다 주는 부정적 결과를 미리암을 통해 아론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다(Matthew Henry’s Commentary, Pulpit Commentary).
와요멜 아하론 엘 모쉐 비 아도니 알 나 타쉐트 알레누 하타트 아쉘 노아레누 와아쉘 하타누
개역개정,11 아론이 이에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도다 내 주여 우리가 어리석은 일을 하여 죄를 지었으나 청하건대 그 벌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새번역,11 아론이 모세에게 말하였다. “참으로 애석합니다. 우리들이 어리석었던 죄와, 우리가 저지른 죄를, 부디 우리에게 벌하지 마십시오.
우리말성경,11 그래서 그가 모세에 말했습니다. “보소서. 내 주여, 제발 이 죄를 우리에게 돌리지 마십시오. 우리가 어리석게 행동해 죄를 저질렀습니다.
가톨릭성경,11 아론이 모세에게 말하였다. “아, 나의 주인님, 우리가 어리석게 행동하여 저지른 죄의 값을 우리에게 지우지 마십시오.
영어NIV,11 and he said to Moses, “Please, my lord, do not hold against us the sin we have so foolishly committed.
영어NASB,11 Then Aaron said to Moses, “Oh, my lord, I beg you, do not account this sin to us, in which we have acted foolishly and in which we have sinned.
영어MSG,11 He said to Moses, “Please, my master, please don’t come down so hard on us for this foolish and thoughtless sin.
영어NRSV,11 Then Aaron said to Moses, “Oh, my lord, do not punish us for a sin that we have so foolishly committed.
헬라어구약Septuagint,11 και ειπεν ααρων προς μωυσην δεομαι κυριε μη συνεπιθη ημιν αμαρτιαν διοτι ηγνοησαμεν καθοτι ημαρτομεν
라틴어Vulgate,11 ait ad Mosen obsecro domine mi ne inponas nobis hoc peccatum quod stulte commisimus
히브리어구약BHS,11 וַיֹּאמֶר אַהֲרֹן אֶל־מֹשֶׁה בִּי אֲדֹנִי אַל־נָא תָשֵׁת עָלֵינוּ חַטָּאת אֲשֶׁר נֹואַלְנוּ וַאֲשֶׁר חָטָאנוּ׃
성 경: [민12:11]
주제1: [아론과 미리암의 시기]
주제2: [문둥병이 들린 미리암]
내 주여(*, 아도니) – 아론은 모세의 형이지만(출 7:7), 이제는 모세가 신적 권위에 있어서 자기보다 월등한 위치에 있음을 인정하면서, 종이 주인에게 부르는 호칭인 ‘아도아니’를 사용하여 그에게 호소하고 있다. 특별히 ‘주'(主)라는 호칭 앞에 ‘제발, 청하오니’ 등의 뜻인 히비르어 ‘비'(* -한글 개역 성경에는 ‘슬프다’로 번역됨)를 언급하여 ‘비 아도니’ 곧 ‘제발 나의 주여!'(please my Lord-NIV)라는 강력한 소청을 말하였다. 그러므로 이는 스스로 높아지고자 하는 자는 낮아지고, 낮아지고자 하는 자는 높아지는 겸손의 진리를 웅변적으로 보여 주는 사건이다(욥 5:11; 마 23:12).
허물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 아론은 자신과 미리암이 모세를 비방한 것<2절>이 악한 동기(질토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시인하고 자신들이 짊어져야 할 죄의 짐을 면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죄의 짐은 범죄자의 몫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면제될 수도 있다는 것이 그들의 신앙관이었기 때문이다(8:12; 레 4:4). 이는 책임 회피성 간구라기보다 자신의 죄악을 적절히 깨닫고 통회하는 자만이 요구할 수 있는 청원이다. 한편 구속사적으로 이 간구는 죄의 짐을 벗게 되는 놀라운 사실을 예시한 것이라 할 수 있다(롬 5:8).
알 나 테히 카메트 아쉘 베체토 메레헴 임모 와예아켈 하치 베사로
개역개정,12 그가 살이 반이나 썩어 모태로부터 죽어서 나온 자 같이 되지 않게 하소서
새번역,12 미리암을, 모태에서 나올 때에 살이 반이나 썩은 채 죽어 나온 아이처럼, 저렇게 두지는 마십시오.”
우리말성경,12 미리암이 모태에서 나올 때 살이 반이 썩은 채 죽어 나온 사람처럼 되지 않게 해 주십시오.”
가톨릭성경,12 미르얌을, 살이 반은 뭉그러진 채 모태에서 죽어 나온 아이처럼 저렇게 놓아두지 말아 주십시오.”
영어NIV,12 Do not let her be like a stillborn infant coming from its mother’s womb with its flesh half eaten away.”
영어NASB,12 “Oh, do not let her be like one dead, whose flesh is half eaten away when he comes from his mother’s womb!”
영어MSG,12 Please don’t make her like a stillborn baby coming out of its mother’s womb with half its body decomposed.”
영어NRSV,12 Do not let her be like one stillborn, whose flesh is half consumed when it comes out of its mother’s womb.”
헬라어구약Septuagint,12 μη γενηται ωσει ισον θανατω ωσει εκτρωμα εκπορευομενον εκ μητρας μητρος και κατεσθιει το ημισυ των σαρκων αυτης
라틴어Vulgate,12 ne fiat haec quasi mortua et ut abortivum quod proicitur de vulva matris suae ecce iam medium carnis eius devoratum est lepra
히브리어구약BHS,12 אַל־נָא תְהִי כַּמֵּת אֲשֶׁר בְּצֵאתֹו מֵרֶחֶם אִמֹּו וַיֵּאָכֵל חֲצִי בְשָׂרֹו׃
성 경: [민12:12]
주제1: [아론과 미리암의 시기]
주제2: [문둥병이 들린 미리암]
살이 반이나 썩고 죽어서…나온 자 – 생명과 기쁨을 동반하는 출산(出産)을 기대했다가 살이 거의 썩어버린 사산아(死産兒)를 낳는 것처럼 절망적인 때는 없을 것이다. 지금 미리암의 문둥병 증세가 부패한 사산아처럼 절망적이라는 것이다. 아론의 간절한 청원과 모세의 다급한 중보 기도로 미루어 짐작컨대, 그녀는 지금 살이 썩어 고약한 냄새를 풍기고 살점이 떨어져 나가며 손가락 발가락 부분이 오그라드는 등 심각한 지경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와이츠앜 모쉐 엘 아도나이 레모르 엘 나 레파 나 라흐
개역개정,13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
새번역,13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어 아뢰었다. “하나님, 비옵니다. 제발 미리암을 고쳐 주십시오.”
우리말성경,13 그러자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이여, 미리암을 고쳐 주십시오!”
가톨릭성경,13 그러자 모세가 주님께 “하느님, 제발 미르얌을 고쳐 주십시오.” 하고 부르짖었다.
영어NIV,13 So Moses cried out to the LORD, “O God, please heal her!”
영어NASB,13 And Moses cried out to the LORD, saying, “O God, heal her, I pray!”
영어MSG,13 And Moses prayed to GOD: Please, God, heal her, please heal her.
영어NRSV,13 And Moses cried to the LORD, “O God, please heal her.”
헬라어구약Septuagint,13 και εβοησεν μωυσης προς κυριον λεγων ο θεος δεομαι σου ιασαι αυτην
라틴어Vulgate,13 clamavitque Moses ad Dominum dicens Deus obsecro sana eam
히브리어구약BHS,13 וַיִּצְעַק מֹשֶׁה אֶל־יְהוָה לֵאמֹר אֵל נָא רְפָא נָא לָהּ׃ ף
성 경: [민12:13]
주제1: [아론과 미리암의 시기]
주제2: [모세의 도고(禱告)]
원컨대…고쳐 주옵소서(*, 나 레파 나 라) – 원문에는 ‘원컨대’를 뜻하는 불변사 ‘나'(*)가 두번이나 거듭되고 있다. 그러므로 본문을 직역하면 ‘제발 청하옵나니 그녀를 고치소서 제발 청하옵나이다’로서 매우 급박하고 간절한 기도문이다.
와요멜 아도나이 엘 모쉐 웨아비하 야로크 야라크 베파네하 하로 티칼렘 쉬브아트 야밈 티사겔 쉬브아트 야밈 미후츠 람마하네 웨아하르 테아셒
개역개정,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버지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가두고 그 후에 들어오게 할지니라 하시니
새번역,14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미리암의 얼굴에 그의 아버지가 침을 뱉었어도, 그가 이레 동안은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러니 그를 이레 동안 진 밖에 가두었다가, 그 뒤에 돌아오게 하여라.”
우리말성경,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미리암의 아버지가 그녀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면 7일 동안 수치스럽지 않겠느냐? 그녀를 7일 동안 진 바깥에 가두어라. 그 후에야 들어올 수 있을 것이다.”
가톨릭성경,14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미르얌의 얼굴에 그의 아버지가 침을 뱉었다면, 그 여자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해야 하지 않느냐? 그러니 그를 이레 동안 진영 밖에 격리하였다가, 그 뒤에 돌아오게 하여라.”
영어NIV,14 The LORD replied to Moses, “If her father had spit in her face, would she not have been in disgrace for seven days? Confine her outside the camp for seven days; after that she can be brought back.”
영어NASB,14 But the LORD said to Moses, “If her father had but spit in her face, would she not bear her shame for seven days? Let her be shut up for seven days outside the camp, and afterward she may be received again.”
영어MSG,14 GOD answered Moses, “If her father had spat in her face, wouldn’t she be ostracized for seven days? Quarantine her outside the camp for seven days. Then she can be readmitted to the camp.”
영어NRSV,14 But the LORD said to Moses, “If her father had but spit in her face, would she not bear her shame for seven days? Let her be shut out of the camp for seven days, and after that she may be brought in again.”
헬라어구약Septuagint,14 και ειπεν κυριος προς μωυσην ει ο πατηρ αυτης πτυων ενεπτυσεν εις το προσωπον αυτης ουκ εντραπησεται επτα ημερας αφορισθητω επτα ημερας εξω της παρεμβολης και μετα ταυτα εισελευσεται
라틴어Vulgate,14 cui respondit Dominus si pater eius spuisset in faciem illius nonne debuerat saltem septem dierum rubore suffundi separetur septem diebus extra castra et postea revocabitur
히브리어구약BHS,14 וַיֹּאמֶר יְהוָה אֶל־מֹשֶׁה וְאָבִיהָ יָרֹק יָרַק בְּפָנֶיהָ הֲלֹא תִכָּלֵם שִׁבְעַת יָמִים תִּסָּגֵר שִׁבְעַת יָמִים מִחוּץ לַמַּחֲנֶה וְאַחַר תֵּאָסֵף׃
성 경: [민12:14]
주제1: [아론과 미리암의 시기]
주제2: [모세의 도고(禱告)]
아비가…침을 뱉았을지라도 – 히브리인들은 사형이나 축출 등 극단적인 범죄의 경우가 아닌 일반 중죄를 범하였을 때에는, 그 아비나 형제가 범죄자에게 침을 뱉음으로써 심한 모욕을 주어 징벌하였다(신 25:9; 사 50:9). 그리고 이 경우 모욕을 당한 자는 반드시 수욕(受辱)의 기간이 요구되었다. 하물며 하나님의 대리자인 모세의 권위에 도전한 미리암의 죄를 지나칠 수 없으셨던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관례를 응용하여 7일간의 참회 기간을 그녀에게 제시하셨던 것이다.
진 밖에칠 일을 가두고 – 미리암의 범죄 대가는 극심한 문둥병으로 나타났고, 이에 따른 모세의 중보 기도 결과 그녀는 7일간의 수욕 기간을 거친 후 회복될 것이라는 응답을 받았다. 한편 여기서 ‘7’은 완전수로서, 결국 7일간의 격리는 (1) 범죄가 하나님과의 교제를 완전히 차단하고야 만다는 사실과 (2) 완전한 참회를 통하여 비로소 회복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내포하고 있는 엄숙한 경고를 담은 명령이다. 한편 문둥병이 완쾌될 경우 정결 의식을 거친 후 비로소 이스라엘 공동체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었는데, 본문에는 언급이 없지만 7일 후 미리암도 이 정결례를 치룬 후 진(陳)에 돌아올 수 있었을 것이다(레 14:1-20).
왙팃사겔 미르얌 미후츠 람마하네 쉬브아트 야밈 웨하암 로 나사 아드 헤아세프 미르얌
개역개정,15 이에 미리암이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갇혀 있었고 백성은 그를 다시 들어오게 하기까지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새번역,15 그래서 미리암은 이레 동안 진 밖에 갇혀 있었다. 백성은 미리암이 돌아올 때까지 행군을 하지 않았다.
우리말성경,15 그리하여 미리암은 7일 동안 진 바깥에 갇혀 있었고 백성들은 그녀가 돌아올 때까지 길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가톨릭성경,15 미르얌은 이레 동안 진영 밖에 격리되었다. 백성은 미르얌이 돌아올 때까지 떠나지 않았다.
영어NIV,15 So Miriam was confined outside the camp for seven days, and the people did not move on till she was brought back.
영어NASB,15 So Miriam was shut up outside the camp for seven days, and the people did not move on until Miriam was received again.
영어MSG,15 So Miriam was in quarantine outside the camp for seven days. The people didn’t march on until she was readmitted.
영어NRSV,15 So Miriam was shut out of the camp for seven days; and the people did not set out on the march until Miriam had been brought in again.
헬라어구약Septuagint,15 και αφωρισθη μαριαμ εξω της παρεμβολης επτα ημερας και ο λαος ουκ εξηρεν εως εκαθαρισθη μαριαμ
라틴어Vulgate,15 exclusa est itaque Maria extra castra septem diebus et populus non est motus de loco illo donec revocata est Maria
히브리어구약BHS,15 וַתִּסָּגֵר מִרְיָם מִחוּץ לַמַּחֲנֶה שִׁבְעַת יָמִים וְהָעָם לֹא נָסַע עַד־הֵאָסֵף מִרְיָם׃
성 경: [민12:15]
주제1: [아론과 미리암의 시기]
주제2: [모세의 도고(禱告)]
백성은…진행치 아니하다가 – 미라암과 아론의 범죄로 인해 이스라엘 전체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로의 행군을 잠시 중단해야만 했다. 그러므로이는 한 개인의 죄악이 거룩한 공동체(교회)와 하나님 나라 건설에 얼마나 큰 피해를 제공하는지를 실증적으로보여 준다. 이런 점에서 교회는 생명과 미래를 나눠가지는 신앙 공동체이자 운명 공동체이다(고전 12장).
웨아하르 나세우 하암 메하체로트 와야하누 베미드발 파란
개역개정,16 그 후에 백성이 하세롯을 떠나 바란 광야에 진을 치니라
새번역,16 그가 돌아온 뒤에, 백성은 하세롯에서 떠나, 바란 광야에 이르러 진을 쳤다.
우리말성경,16 이런 후에 백성들은 하세롯을 떠나 바란 광야에 진을 쳤습니다.
가톨릭성경,16 그 뒤에 백성은 하체롯을 떠나 파란 광야에 이르러 진을 쳤다.
영어NIV,16 After that, the people left Hazeroth and encamped in the Desert of Paran.
영어NASB,16 Afterward, however, the people moved out from Hazeroth and camped in the wilderness of Paran.
영어MSG,16 Only then did the people march from Hazeroth and set up camp in the Wilderness of Paran.
영어NRSV,16 After that the people set out from Hazeroth, and camped in the wilderness of Paran.
헬라어구약Septuagint,16 και μετα ταυτα εξηρεν ο λαος εξ ασηρωθ και παρενεβαλον εν τη ερημω του φαραν
라틴어Vulgate,16 (없음)
히브리어구약BHS,16 וְאַחַר נָסְעוּ הָעָם מֵחֲצֵרֹות וַיַּחֲנוּ בְּמִדְבַּר פָּארָן׃ ף
성 경: [민12:16]
주제1: [아론과 미리암의 시기]
주제2: [모세의 도고(禱告)]
하세롯 – 11:35 주석 참조.
바란 광야 – 이곳은 10:12에 이어 두번째로 언급되었다(따라서 자세한 내용은 10:12 주석을 참조하라). 이런 계속적인 언급은 이스라엘이 아직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 생활 중임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한편,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의 남방 경계인 가데스(Kadesh)에 진을 치고(13:26; 신 1:19), 그들의 부푼 미래가 펼쳐질 가나안에 12정탐꾼을 파견하게 된다(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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