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 연금 | 올림픽 금메달 따면 연금 얼마나 받을까? [머니뭐니]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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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점수가 20점 이상인 선수는 국제대회 종료일 다음 달부터 사망할 때까지 월정금 형태로 매달 연금을 받는다. 올림픽을 기준으로 했을 때 금메달리스트는 매달 100만원, 은메달리스트는 75만원, 동메달리스트는 52만5000원씩 수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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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올림픽이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진 해입니다.
아쉬움을 곱씹으면서… #올림픽 관련 콘텐츠를 준비해봤습니다.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의 #연금 혜택입니다.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매달 받는 액수,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일시불로 당겨 받을 수는 없는지, 다관왕에 성공하면 더 오르는지도 함께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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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 3개’ 안산, 포상금은 얼마나?…’억! 소리나네’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은 평가점수가 20점 이상인 선수에게 국제대회 종료일 다음 달부터 사망할 때까지 월정금 형태로 매달 지급된다. 올림픽 금메달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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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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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 연금 상한선 얼마일까…포상금은? – 금강일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정한 연금과 포상금 목록에 따르면 금메달리스트들은 6000만원과 월100만원의 월정금을 받거나 6720만원의 일시금 중 선택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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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gilbo.com

Date Published: 6/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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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1 은메달 2` 최민정, 포상금 얼마나 받나 보니…입이 쩍

선수들의 국제대회 입상 기록으로 매기는 평가 점수에 따라 연금을 지급하는 공단은 올림픽의 경우 금메달 90점, 은메달 70점, 동메달 40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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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k.co.kr

Date Published: 12/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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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 연금과 혜택 알아보기 – 선택된 산행과 여행

매달 받는 연금은 메달별로 100만 원, 75만 원, 52만 5천 원이 상한선이다. 그 외에 추가 메달 획득은 연금 점수로 계산하여 일시금으로 받게 된다. 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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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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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향상연구연금 – 대한체육회 e진로지원센터

올림픽대회,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경기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한 선수 … 초과분 일시금 지급, 10점당 150만원, 초과점수가 올림픽 금메달인 경우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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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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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금 1·은 2’ 최민정, 메달별 연금은 얼마나?[궁즉답]

올림픽을 기준으로 하면 금메달리스트는 매달 100만원, 은메달리스트는 75만원, 동메달리스트는 52만5000원씩을 수령합니다. 다만 월정금은 100만원,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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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1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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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 따면 연금 얼마나 받을까? [머니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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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올림픽 금메달 연금

  • Author: 스포츠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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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11.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P_XCKqv59w

‘사이다 금메달’ 황대헌 벌써 2억 확보…거액 포상금 얼마 받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23·강원도청)이 거액의 포상금을 받는다.

황대헌은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9초21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경기를 통해 황대헌은 개인 첫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것과 동시에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지난 7일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에 답이라도 하듯 ‘속 시원한’ 금메달 소식을 전한 황대헌은 정부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6300만원, 은메달리스트에게 3500만원, 동메달리스트에게 2500만원을 준다. 여기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는 ‘경기력 향상연구연금’이 있다.

이 연금은 선수들의 국제대회 입상 기록에 따라 평가점수가 지급되는데, 올림픽(장애인올림픽·농아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90점, 은메달은 70점, 동메달은 40점을 받는다. 또 세계선수권대회와 장애인 세계선수권대회의 경우 대회가 열리는 주기와 메달 색에 따라 점수가 달라진다.

평가점수가 20점 이상인 선수는 국제대회 종료일 다음 달부터 사망할 때까지 월정금 형태로 매달 연금을 받는다. 올림픽을 기준으로 했을 때 금메달리스트는 매달 100만원, 은메달리스트는 75만원, 동메달리스트는 52만5000원씩 수령한다. 다만 월정금은 100만원(평가점수 110점)을 넘을 수 없어 110점을 넘을 경우 나머지 점수는 일시 장려금으로 받게 된다.

체육진흥공단에 따르면 황대헌은 금메달을 획득하기 전 이미 평가점수 110점을 넘어섰다. 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남자 500m 은메달을 획득했고, 매년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은메달 2개·동메달 1개)를 땄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황대헌은 월정금과 별개로 이번 올림픽에서 획득한 금메달(90점)에 대한 일시 장려금 4500만원을 받는다. 일시 장려금은 초과 10점당 150만원이 주어지며, 초과 점수가 올림픽 금메달이면 10점당 500만원이다.

빙상연맹의 포상금도 남아 있다. 한국 선수단장을 맡은 윤홍근 빙상연맹 회장은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개인 종목 메달리스트에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천만원, 동메달 3천만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월정금을 제외하더라도 황대헌이 현재까지 확보한 포상금은 총 2억800만원이다. 황대헌이 남은 경기(남자 500m 개인전, 5000m 계주)에서 메달을 추가할 경우 금액은 더 늘어난다. 황대헌의 경기는 11일 오후에 치러진다.

이외에도 황대헌은 8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부상으로 받는다. 스위스 고급 시계 브랜드 오메가는 10일 “황대헌이 베이징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 씨마스터 아쿠아테라 ‘베이징 2022’를 받는다”고 밝혔다. 오메가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공식 타임키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때부터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시계를 증정해왔다.

[올림픽] ‘금메달 3개’ 안산, 포상금은 얼마나?…’억! 소리나네’

매달 100만원 연금+일시금 9천500만원…문체부도 1억5천750만원 포상금 양궁협회에서도 5억원 이상 격려금 ‘예상’

양궁 3관왕에 오른 안산 [대한양궁협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종목에서만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선수 첫 역대 하계올림픽 3관왕을 달성한 안산(20·광주여대)은 ‘억’ 소리 나는 금전적인 보상도 받는다.

안산은 3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부 개인전에서 우승하면서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 이어 자신의 세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그동안 훈련에서 쏟아낸 ‘땀의 결실’로 금메달을 3개나 따낸 안산은 정부 포상금이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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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6천300만원, 은메달리스트에게 3천500만원, 동메달리스트에게 2천500만원을 주기로 했다. 단체전 선수들은 개인전 선수들이 받는 금액의 75%를 받는다.

이에 따라 안산은 금메달 3개를 따내 문체부로부터 개인전 금메달 6천300만원에 단체전 금메달 2개에 따른 9천450만원을 합쳐 1억5천75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문체부뿐만 아니라 국민체육진흥공단도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경기력 향상연금’을 지급한다.

선수들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이상 장애인 대회 포함) 등에서 우승하면 메달 색깔에 따라 평가점수를 받는다.

올림픽(장애인올림픽·농아인올림픽 포함)이 가장 배점(금메달 90점·은메달 70점·동메달 40점)이 높다.

[올림픽] 내가 챔피언 (도쿄=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양궁 3관왕을 차지한 안산이 30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시상식을 마친 뒤 과녁에 사인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7.30 [email protected]

안산은 금메달 3개로 단숨에 평가점수 270점을 확보했다.

여기에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따내면 가산점(상이 올림픽 50%·단일 올림픽 20%)이 붙는데, 안산은 도쿄올림픽에서만 금메달 3개를 따내 총 306점(270점+가산점 36점)의 평가점수를 얻었다.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은 평가점수가 20점 이상인 선수에게 국제대회 종료일 다음 달부터 사망할 때까지 월정금 형태로 매달 지급된다. 올림픽 금메달은 매달 100만원, 은메달은 75만원, 동메달은 52만5천원이 지급된다.

다만 월정금은 100만원(110점)을 넘을 수 없어 나머지 점수는 일시금(올림픽 금메달 10점당 500만원)으로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산은 매달 100만원에 2개의 금메달에 따른 나머지 평가점수(196점·10점당 500만원)를 산정해 일시금으로 9천500만원(초과점수 10점당 500만원)을 챙길 수 있다.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정부 포상금 이외에 대한양궁협회도 두둑한 포상금을 줄 예정이다.

양궁협회는 2016 리우 올림픽 때 양궁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진에게 총 2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당시 양궁협회는 개인전 우승 2억원, 단체전 우승 1억5천만원의 포상금을 줬다. 당시 기준을 적용하면 안산은 5억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산은 평생 매달 100만원의 월정금에 일시금으로 최소 7억5천여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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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메달 연금 상한선 얼마일까…포상금은?

올림픽 금메달 연금 상한선 얼마일까…포상금은?

YTN

도쿄올림픽이 시작되면서 올림핌 금데말 연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정한 연금과 포상금 목록에 따르면 금메달리스트들은 6000만원과 월100만원의 월정금을 받거나 6720만원의 일시금 중 선택할 수 있다.

월정금은 100만원이 상한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메달을 2개 받더라도 200만원을 받는 것은 아니다. 획득 점수에 가산점이 더해져 이에 해당하는 일시 장려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심권호는 한 방송을 통해 연금에 대해 공개했다.

그는 심권호는 “지금은 (연금액이) 상한선이 있어서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매달 100만원씩 똑같이 받는다”며 “저는 연금을 1993년부터 받았다. 그때는 상한선이 없었다. 그래서 월 300만원 이상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권호는 이어 “(연금 300만원 이상이) 통장에 계속 들어와서 애들 술값은 제가 다 냈다”며 “운동을 엘리트 코스로 밟고 올라오면서 중학생 때부터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을 한 번도 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심권호는 1993년 22살에 국가대표에 선발,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다.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48㎏, 52㎏ 2체급에서 세계 최초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금메달 1 은메달 2’ 최민정, 포상금 얼마나 받나 보니…입이 쩍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한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정부와 대한빙상경기연맹 등으로부터 최소 4억원에 육박하는 포상금을 받는다.최민정은 지난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17초78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대한민국에 두번째 금메달을 안겼다.최민정은 앞서 지난 11일 1000m와 13일 3000m 계주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먼저 문체부는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6300만원, 은메달리스트에게 3500만원, 동메달리스트에게 2500만원을 준다. 단체전 선수들에게는 개인전 선수들이 받는 금액의 75%가 돌아간다.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최민정은 개인전 금메달(6300만원)과 은메달(3500만원),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2625만원) 등 문체부에서만 총 1억2425만원을 받는다.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도 경기력 향상연구연금이 나온다. 선수들의 국제대회 입상 기록으로 매기는 평가 점수에 따라 연금을 지급하는 공단은 올림픽의 경우 금메달 90점, 은메달 70점, 동메달 40점을 준다. 국제대회에서 수상한 메달도 점수를 받는다. 단 월정금은 평가점수 110점, 월 연금 100만원을 넘을 수 없다. 110점을 초과하면 나머지 점수는 일시 장려금으로 받을 수 있다.이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적(금메달 2개)으로만 평가 점수 110점을 넘은 최민정은 월정금 100만원을 받고 있어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적으로는 일시 장려금을 받게 된다.110점을 초과하는 평가 점수에는 10점당 150만원의 일시 장려금을 주는데 올림픽 금메달의 경우 10점당 500만원으로 액수가 껑충 뛴다. 여기에 다른 올림픽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이상 획득 시, 추가 메달에는 가산점 50%가 붙는다.이렇게 되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최민정은 가산점 혜택으로 이번 대회 금메달로만 135점을 받아 최소 6500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또 은메달 2개(140점)로 2100만원이 추가된다.이 뿐만 아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개인종목에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걸었다. 단체종목의 경우는 금메달 2억원, 은메달 1억5000만원, 동메달 1억원이다. 최민정은 연맹으로부터 최소 1억8000만원을 받는다.따라서 이번대회에서 최민정이 받게 될 공식 포상금은 최소 3억9025만원이 될 전망이다.[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림픽 메달 연금과 혜택 알아보기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2011년 7월 7일 새벽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평창은 독일의 뮌헨과 프랑스의 안시를 제치고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 선정되었다.

평창은 지난 2004년과 2008년 연거푸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선정에서 떨어진 후 세 번째 도전에서 승리를 따낸 것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6년 7개월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평창과 강릉에서 열린다.

올림픽 개최가 확정되면 개최 국가는 올림픽위원회에서 규정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지만, 7년 여 시간도 짧기만 하다.

이와 함께 나라별로 올림픽 대회에 참가할 국가 대표 선수를 공정하게 선발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가대표로 선출되면 그때부터 기다리는 건 더 큰 피와 땀뿐 아니라 조국애도 요구한다.

올림픽 정신은 평화, 친선, 도약이라고 하지만, 오늘날은 그중에 도약에 가장 의미를 두는 거 같다.

국가든 선수든 우승을 목표로 선수를 선발하고 경기가 열리면 선수와 국민은 애국심으로 하나 된다.

이러한 애국심을 고취시키기엔 올림픽이나 국제 경기만큼 좋은 게 없으니 나라에선 엘리트 선수 육성에 올인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아시안게임, 하계올림픽, 월드컵 경기에 이어 동계올림픽까지 개최하며 국가 위상을 한껏 드높이고 있다.

동계올림픽은 우리 집 앞마당에서 열리는 경기인만큼 시차 적응이나 텃새가 배제되어 메달 하나라도 더 따기를 기대해 본다.

올림픽 경기에서 메달을 땄을 때 어떤 혜택이 있는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뉴스를 통해 알아본다.

포상금은 메달별로 정해져 있다.

그렇다고 이 금액만 받는 게 아니라 종목별 지원단체에서 주는 추가 격려금이 있다.

그때그때 다 다르지만, 이번엔 우리나라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단체에서 지급하는 금액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지난번 하계올림픽에서 대한골프협회에선 통 크게 금메달에 3억 원, 은메달은 그 절반, 동메달엔 1억 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이번엔 이런 걸 참고로 종복별 포상금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평창올림픽 개막식 (더코리아뉴스 사진)

포상금보다 더 관심을 끄는 것은 매월 지급되는 연금이다.

위 표와 같이 금메달은 매월 100만 원, 은메달 75만 원, 동메달 52만 5천 원이 평생 지급된다.

공무원 30년을 하고 나가면 직급별로 다르지만, 대략 280만 원 선이다.

그러나 메달리스트는 대부분 나이가 20대 초반이므로 평균 수명을 85세로 잡는다면 60년 정도를 타게 된다.

공무원이 65세부터 매월 280만 원을 받을 때 85세까지 받는 총수령액은 6억 7천200만 원이다.

25세에 100만 원씩 85세까지 60년을 연금 수령할 때 무려 7억 2천만 원을 수령하게 된다.

하지만 공무원은 퇴직 후 다른 소득이 일정 금액 이상 발생하면 연금은 절반으로 깎인다.

그러나 메달리스트는 이와 상관없이 정액을 평생 받으니 누구든 국가대표가 되면 메달에 올인할 수밖에 없다.

평창올림픽 메달 디자인

올림픽에서 여러 경기를 뛰는 선수가 많다.

사격의 진종익 선수, 빙상의 이상화 선수 등이 그렇다.

이들은 몇 개의 메달을 따는 경우가 있는데, 3개를 따면 월 300만 원씩 받을까?

아니다.

매달 받는 연금은 메달별로 100만 원, 75만 원, 52만 5천 원이 상한선이다.

그 외에 추가 메달 획득은 연금 점수로 계산하여 일시금으로 받게 된다.

연금 혜택 외에도 병역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되므로 상당한 혜택을 받는 셈이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102개 중 우리나라는 과연 몇 개의 메달을 딸 수 있을까?

은퇴선수 지원센터(잡매칭)

평가점수

연구연금 구분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4위 5위 6위 올림픽대회, 장애인올림픽대회 90 70 40 8 4 2 농아인올림픽대회 90 70 40 – – – 세계선수권대회 4년주기 45 12 7 – – – 2~3년주기 30 7 5 – – – 1년주기 20 5 2 – – – 장애인세계선수권대회 4년주기 30 8 5 – – – 2~3년주기 15 4 3 – – – 1년주기 7 2 1 – – – 세계대학생경기대회 / 아시아경기대회 / 세계군인체육대회 10 2 1 – – –

– 검도, 롤러스케이팅, 수상스키, 수중 종목의 세계선수권대회와 복싱의 월드컵복싱선수권대회는 아시아경기대회 평가점수를 적용

– 월드컵축구대회, 국제마라톤대회(전년도 말 세계랭킹 40위 이내 선수가 2명이상 참가한 대회이어야 함)는 세계선수권대회 평가점수를 적용

– 럭비풋볼 아시아선수권대회는 금 7점, 은 2점, 동 1점의 평가점수 적용

– 위의 평가점수는 1개의 메달(또는 성적)에 적용하는 평가점수이며, 2개이상 획득한 자에게는 추가획득 메달에 대한 평가점수를 합산 적용

– 빙상 세계선수권대회의 스프린트와 올라운드 경기에서 최종합계방식으로 메달을 수여하는 경우에는 최종메달만 인정

‘베이징 금 1·은 2’ 최민정, 메달별 연금은 얼마나?[궁즉답]

이데일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의 질문을 담당 기자들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는 ‘궁금하세요? 즉시 답해드립니다(궁즉답)’ 코너를 연재합니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Q: 베이징 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최민정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따냈습니다. 포상금으로 얼마를 받나요?A: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긴 최민정은 정부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포상금을 받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6300만원, 은메달리스트에게 3500만원, 동메달리스트에게 2500만원을 줍니다.단체전 선수들에게는 개인전 선수가 받는 금액의 75%가 돌아갑니다. 이로써 최민정이 문체부에서 받는 포상금은 여자 1500m 금메달(6300만원), 여자 1000m 은메달(3500만원),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2625만원) 등 총 1억2425만원이 됩니다.빙상연맹 포상금도 있습니다. 한국 선수단장을 맡은 윤홍근 빙상연맹 회장은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개인 종목 메달리스트에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의 포상금을 내걸었습니다. 단체종목은 금메달 2억원, 은메달 1억5000만원, 동메달 1억원을 나눕니다.최민정은 연맹으로부터 최소 1억8000만원을 받습니다.Q: 금, 은, 동메달 별 연금은 어떻게 다른가요? 또한 여러 개의 메달을 따낸 최민정은 중복 수령이 가능한가요?A: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는 ‘경기력 향상연구연금’ 제도가 있습니다. 이 연금은 선수들의 국제대회 입상 기록으로 매기는 평가점수에 따라 지급됩니다. 올림픽(장애인올림픽·농아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평가점수 90점, 은메달은 70점, 동메달은 40점을 받습니다.평가점수가 20점 이상인 선수는 국제대회 종료일 다음 달부터 사망할 때까지 월정금 형태로 매달 연금을 받게 됩니다. 올림픽을 기준으로 하면 금메달리스트는 매달 100만원, 은메달리스트는 75만원, 동메달리스트는 52만5000원씩을 수령합니다. 다만 월정금은 100만원, 평가점수 110점이 최대이고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나머지 점수는 일시 장려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이미 평가점수 110점을 넘은 최민정은 월정금과 별개로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일시 장려금을 받습니다. 110점이 넘어가면 10점 당 일정 금액을 일시불로 받습니다. 10점당 150만원의 일시 장려금을 주는데 올림픽 금메달은 10점 당 500만원으로 액수가 껑충 뜁니다.또한 금메달의 경우 다른 올림픽을 포함해 2개 이상을 획득하면 50%의 가산 혜택이 있고, 같은 올림픽에서 2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면 20%가 가산됩니다. 이미 2018년 평창 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최민정은 이번 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했기 때문에 가산 혜택이 있습니다.이번 대회 금메달로만 135점을 받아 최소 6500만원(500만원x13)을 수령하고 또한 은메달 2개(140점)로 2100만원(150만원x14)을 받습니다.따라서 최민정은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최소 2억1025만원을 받고 대한빙상경기연맹 포상금 최소 1억8000만원까지 공식 포상금만 최소 3억9025만원을 수령합니다.앞서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 남자 계주 3000m에서 은메달을 딴 황대헌(강원도청)도 정부 포상금 약 8900만원과 빙상연맹 1억3000만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일시 장려금 5550만원 등 2억7425만원의 두둑한 포상금을 받을 전망입니다.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차민규(의정부시청)는 대한빙상경기연맹 포상금 50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 포상금 3500만원에 소속팀 의정부시청에서 주는 은메달 기준 2000만원도 받습니다. 모두 합하면 1억500만원입니다.또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올림픽 기준 은메달리스트 월정연금은 75만원으로 월정금이 100만원을 초과하면 나머지는 점수에 따라 일시 장려금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2018년 평창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한 차민규는 평가점수 110점을 넘어 나머지 점수에 해당하는 일시금을 받을 전망입니다.스피드스케이팅 1500m 동메달리스트 김민석(성남시청)은 포상금 7500만원과 연금 52만5000원을 받게 됩니다.Q: 선수들 연금은 물가 인상률에 따라 상향되나요?A: 그렇지는 않습니다. 40년 동안 최대 연금이 100만원으로 고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연금 제도가 시작된 초반에 비해 물가가 많이 상승했기 때문에 선수들 사이에서는 ‘연금을 좀 올려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장난 섞인 이야기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운동 선수 연금은 비과세라 세금도 떼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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