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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꺼운 냄비에(기름기 없는 팬도 무방함) 옥수수알을 넣고 은은한 불에서 20~30분 볶아 주세요. …
- 알맹이를 떼고 남은 옥수숫대와 같이 볶은 옥수수를 넣고 끓여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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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어요.
여름에 너무 딱딱하게 여물었던 옥수수를
말려두었다가 옥수수차로 만들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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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옥수수로 옥수수차 만들기, 옥수수차 끓이는 방법
맛없는 옥수수로 옥수수차 만들기, 옥수수차 끓이는 방법 얼마 전에 어머니가 옥수수 1박스를 택배로 보내주셨는데, 한 솥 삶아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
Source: aboooks.tistory.com
Date Published: 8/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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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상상도 못한 집에서 옥수수차 만드는 법
주전자에 생수 2L 를 붓고, 볶은 옥수수알을 1/3 컵 정도 넣어 중저온에서 고소한 맛이 우러나올때까지 뭉근히 끓인다. 마시는 법. 끓인 옥수수차는 …
Source: www.thepatioyujin.com
Date Published: 1/29/2022
View: 8029
옥수수를 볶아 옥수수차 만들기 – 네이버 블로그
옥수수를 볶아 옥수수차 만들기 · 정기적으로 점검을 해주는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 잘 말린 옥수수를 깨끗하게 씻는다. · 오래된 남비나 프라이팬을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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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수염차 집에서 만들기(기대 효능?) – 젠틀러
옥수수 수염차 만드는 방법 … 1) 옥수수 손질할 때 깨끗한 옥수수 수염만 따로 뺍니다. 2) 3~5일 충분히 자연 건조시켜 줍니다. 3) 프라이팬에 약불로 말린 옥수수 수염을 …
Source: gentle.kr
Date Published: 2/16/2022
View: 4968
옥수수차 만들기 (feat.소음인 수음체질 수체질)
옥수수차 만들기 (feat.소음인 수음체질 수체질) · 중약불에 볶기 시작한다. 파는 옥수수차도 거의 고동색 될때까지 덖어서 팔더라는.. · 좀 태워가면서…
Source: simrok.tistory.com
Date Published: 7/2/2022
View: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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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옥수수 차 만들기
- Author: 소소한꼼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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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9.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1vr65GCLgvw
겨울에 따뜻하게 마시는 옥수수차 만들기
추운 날 옥수수 차 한 잔이면 온몸이 따뜻해요.
옥수수 차 (茶)
옥수수를 수염을 따로 말려 두었다 차로 마시거나
옥수수 알맹이를 볶아서 차로 마시면 추운 겨울에 훈훈하고 좋습니다.
옥수수를 좋아해서 한 박스 사면 옥수수에 달린 수염을 안 버리고 따로 떼어 두었다가 차로 사시면 이뇨작용에도 좋고 성인에게 좋다고 합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작은 페트병에 옥수수 수염차는 옥수수(수염)성분이 한자리 숫자 정도 들어가 있는 무늬만 옥수수수염 차예요.
옥수수 수염차는 말리기만 하면 된답니다.
1. 옥수수 수염차
1. 옥수수는 껍질을 벗시고 수염은 따로 떼어 둡니다.
2. 양손으로 비벼주면서 수염을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잘 말려줍니다.
3. 비닐봉지에 싸서 양파 망태기에 담아 시원한 곳에 매달아 두면 오랫동안 마실 수 있어요.
4. 큰 솥에 물을 뭇고 옥수수 수염을 적당히 넣고 끓여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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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구수한 옥수수 차 만들기
1. 옥수수를 먹다 보면 늘 몇개는 남는 경우가 있어요.
이걸 알알이 떼어서 말려주세요.
가을볕에는 이틀정도면 거의 다 말라요.
2. 두꺼운 냄비에(기름기 없는 팬도 무방함) 옥수수알을 넣고 은은한 불에서 20~30분 볶아 주세요.
양에 따라 다르지만 20분 지나면 색이 노릇하게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식은 후에 통에 담아 두고 끓여 드시면 돼요. 구수해요~
3. 알맹이를 떼고 남은 옥수숫대와 같이 볶은 옥수수를 넣고 끓여주면
정말 효과적입니다.
옥수숫대와 껍질에도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버리지 말고 몇 개 같이 넣어 끓여 주세요. 저는 연잎도 같이 넣어서 끓여 주었어요.
노릇하게 잘 볶아진 옥수수 차를 끓이고 있어요.
정수기 없던 옛날엔 보리차나 옥수수 차만 마시고 살았었지요.
보리차는 아기들 약 마실 때나 열이 만이 나서 탈수증상이 있을 때도 늘 먹이곤 했습니다. 집에서 옥수수를 직접 볶아 두고 필요할 때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집에서 이런 차를 마시는게 건강에는 좋을 거 같습니다.
옥수수차는 보리차와 달리 빨리 쉬어지는게 문제라 여름에는 그날그날 먹을 양을 만들지만 겨울철엔 조금 넉넉하게 끓여두고 마셔도 좋습니다.
옥수수에 있는 ‘셀룰로스’ 식이섬유는 체내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장을 자극하여 배변 활동을 좋게 하며 이뇨작용이 있고 유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합니다.
볶아진 옥수수는 통에 담아 두면 언제든 한 주전자 끓여두면 따뜻할 때 마시면
커피이상으로 몸과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옥수수 알맹이를 넣고 수염을 조금 넣어 끓이거나
연잎을 조금 넣어 끓여도 좋습니다. 연잎을 조금 넣으면 색이 더 아름다워요 .
옥수수 알맹이로 끓인 옥수수 차
어제오늘 엄청나게 줍네요. 집에 있으면 춥다는 걸 몰랐는데 어제와 오늘은 춥더군요.
아침에 부랴부랴 일어나 급하게 옥수수차를 끓여 마시고 보온병에 담아두었어요.
따끈할 때 차도 마시며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버릴게 하나도 없는 옥수수는 반드시 국내산 것을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전 옥수수를 좋아해서 여름이면 옥수수를 2~3접 먹고 나면 겨울이 옵니다 ^^
쪄먹고 냉동실에 몇개 보관하고 일부는 이렇게 옥수수차를 만들어 두면 든든합니다.
보온병에 넣어 언제나 따끈하게 드시면 좋아요.
옥수수수염차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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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옥수수로 옥수수차 만들기, 옥수수차 끓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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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옥수수로 옥수수차 만들기, 옥수수차 끓이는 방법
얼마 전에 어머니가 옥수수 1박스를 택배로 보내주셨는데, 한 솥 삶아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이웃 집도 나누고, 그래도 남길래 옥수수차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옥수수 삶는법, 보관법
맛없는 옥수수도 버리지 마시고, 말려서 옥수수차를 만들어 드셔 보세요. ^^
옥수수 말리고, 볶는 과정이 좀 귀찮긴 해도, 시간 될 때 한가득 만들어 놓으면 겨울 내내 먹을 수 있어요^^
구수한 옥수수차 만드는 방법과, 옥수수차 끓이는 방법도 알아볼게요~~
STEP 1. 옥수수를 햇볕에 이틀 정도 말립니다.
STEP 2. 딱딱해진 옥수수를 반절로 뚝 잘라 옥수수알을 떼어 내 주세요~
그리고 햇볕에 이틀 정도 더 말려주세요~ 요즘 같은 더운 날씨는 하루면 다 말리겠네요….
옥수수대는 버리지 마세요~ 옥수수차 끓일 때 같이 넣으면 더 구수하고 달큰해요~
STEP 3. 이제 말린 옥수수를 볶을 거예요
후라이펜에 기름을 넣지 않고 옥수수를 그대로 넣습니다.
약불에서 40분 정도 볶아주세요~
저는 옥수수 알이 작은 것들이라 혹시 탈까 싶어 아주 약불에서 했더니 거의 1시간이 걸렸습니다
약불보다 조금 더 강한 불에 볶아도 될 것 같아요~
중간 중간에 한 곳만 너무 타지 않도록 뒤적여 주세요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색깔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이거 언제까지 볶는 거야?? 라고 탄식이 나올 때쯤, 서서히 색깔이 이렇게 누르스름하게 익습니다.
STEP 4. 다 볶은 옥수수는 식힌 후에 소독한 병에 넣어 줍니다~
왼쪽이 직접 만든 옥수수차고 오른쪽이 시중에서 구매한 것^^
크기와 색깔 차이가 좀 나네요 ^^
옥수수차 끓이는 방법
물을 원하는 만큼 넣은 후, 옥수수 대 1개와, 옥수수를 적당히 넣어주세요~
(물 1.5L에 옥수수 한 큰 술 정도 넣으면 적당한 것 같습니다~, 옥수수대는 없으면 안 넣으셔도 됨^^)
저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팔팔 끓으면 5분 정도 더 끓이다가 약불로 10분 정도 더 우려 줍니다~
옥수수차 완성!!
요즘은 날이 푹푹 찌므로, 옥수수차를 끓여 놓고 하룻밤만 지나도 금방 냄새가 변해요…
물이 어느 정도 식었다 싶음 바로 냉장고에 넣어주세요~
옥수수대를 넣어 끓여서인지, 더 구수하고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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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상상도 못한 집에서 옥수수차 만드는 법
옥수수~ 하면 여러 추억이 떠오르는데, 가장 오래된 기억은 여름에 가족, 친척끼리 둘러앉아 찐옥수수를 먹던 기억이다. 몇해전 한국에 나가보니, 나의 언니는 강원도에서 지인이 보내준 찰옥수수를 쪄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별미로 즐기는 것을 보았는데, 예나 지금이나 한국에서는 찰옥수수를 맛있게 찐 것을 선호하는 듯하다. 나도 마찬가지이지만, 이곳 미국에서 한국의 찰옥수수를 구경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한때는 팰리오 다이어트(Paleo Diet, 관련 카테고리= Paleo &Gluten Free(팰리오+글루텐프리)를 실천해 보느라고, 옥수수를 거들떠 보질 않았던 적도 있긴 하지만, 나의 다이어트 실험은 또 돌고 돌기에, 작년엔 한국서 토종 블루 찰옥수수 씨앗을 구해와, 직접 키워 먹을 야심찬 계획까지 세우고 옥수수 재배를 실험한 적이 있다.
블루 찰옥수수 재배 실험, 2016년 미국 워싱턴주, 유진의 뒷마당 오가닉 텃밭.
옥수수 씨앗에 싹과 뿌리를 내서 텃밭에 옮겨 심은 후, 어린 열매까지 달리는 것을 목격하였으나, 빛이 턱없이 모자란 숲의 텃밭인 이곳에서 재배를 시작한 시기가 늦어서인지, 불행히도 완숙한 옥수수열매를 구경할새도 없이 겨울이 빨리 왔다. 그 아름다웠던 옥수수대는 눈보라 속에서 서서히 검게 변해갈 뿐…그렇게 아쉽게 끝난 나의 첫 옥수수 재배 실패경험!!
자연 바람+ 선풍기 센 바람에 말려 준비한 옥수수차 재료. 2016~2017 유진의 오가닉 부엌.
다행인것은 작년 가을, 동네 호박농장 축제에 가보니,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옥수수를 호박과 함께 덤핑세일을 하고 있어, 노랑알보다 찰지다는 하얀알 옥수수를 많이 사다가 쪄서 먹기도 하고, 일부는 올드스쿨- 농부들이 하는 식으로 흉내내어 말려보았다. 이렇게 생 옥수수 껍질을 아이 머리처럼 묶고 땋아 예쁘게 말려본 것도 처음이다. 처음 말릴때는 막연히 ‘나만의 옥수수차를 만들자’ 라는 목적이었지만, 추수감사절 시즌부터 계속 호박과 함께 부엌의 한 코너 장식으로만 썼다.
콩를 비롯한 모든 단단한 알맹이차는 커피콩을 볶듯하면 될것이라는 믿음으로 만든 옥수수차, 2017 유진의 오가닉 부엌.
그런데, 겨울방학을 맞아 집에 온 아들을 위해 드디어 직접 옥수수차를 만들어 보기로 한것이다. 우리 아들은 식사때 보리차외엔 일체의 다른 차를 마시지 않는 아이라…시장서 파는 티백 보리차를 구하느니, 직접 만드는 신선한 옥수수차로 아들이 마실 보리차를 대신 할 수 있을 거라는 약간 불투명한 믿음과 함께!! 그런데, 그 약한 믿음이 강한 확신이 되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 커피알처럼? 고소하게, 볶아 만든 옥수수차!! 보리차 대신으로 충분하고 오히려 더 고소해 중독 될 맛이라, 아들도 잘 마셔주었고, 그 후 쭉! 지금까지 나도 옥수차를 잘 마시고 있다.
올해는 보석같은 블루, 보라, 핑크등 인디언 옥수수를 일찌김치 실험재배 할 계획도 세워 두었는데, 시장서 사면 엄청 싼 옥수수를 구지 재배해 보려는 것은, 이런 컬러플한 생 옥수수를 팔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옥수수에겐 불리한 숲의 텃밭이라… 이번까지만 해보고 안되면 다음해 부터는 그냥 작년처럼 농장에서 화이트 옥수수를 사다가 말려두면 될 것이다. 사실, 옥수수는 차용도로 볶거나 팝콘을 만들면 본래의 색은 모두 없어지고, 검게 또는 하얗게 변해버리니까… ㅎㅎ
차갑게 또는 뜨겁게 사계절 OK!! 직접 만든 옥수수차의 경이로움, 2017 유진의 오가닉 부엌.
옥수수차는 뜨겁게해도 차갑게해도 맛에 있어 변함없이 고소함이 살아있다. 우려낸 옥수수차의 알맹이를 텃밭용 퇴비코너에 버린 다음 날, 정원주변을 걷다가 어디선가 솔솔 풍기는 팝콘의 향기에 이끌린 적도 있다. 이처럼 옥수수차는 최종적으로 버려질때까지도 아주 고소한 팝콘의 향이랄까?
그동안은 상상도 못한 집에서 옥수수차 만드는 법
재료: 건조 옥수수(신선한 옥수수를 센 바람에 잘 말린 것), 바닥이 두꺼운 팬, 보호 철망.
1- 옥수수알 털기
잘 말린 옥수수는 한손으로 잡고 다른 손의 바닥으로 감싸면서 돌리면 우두둑…모두 금새 털어진다. 나는 신선도를 위해 그때그때 옥수수대에서 팬으로 털기를 해 주었다.
2- 커피콩처럼 볶기
알맹이를 팬에 넣고 약-고-중-약 불 순으로 조절해가며 원하는 컬러가 나올때까지 나무 수저로 천천히 또는 재빨리 저어가며 볶는다. 진한 컬러를 원하면 센불에서 태운듯하면 되지만, 나는 골든브라운- 노릇노릇- 약간 브라운…이런식으로!! 매번 할때마다 이 기술도 느는 것을 보면 역시 커피콩을 볶는 기술과도 일맥 상통하는 듯.
Tips. 조심할 것은 너무 센불에서 저어주지 않고 볶다보면 팝콘처럼 튀는 수가 있으므로, 얼굴을 가까이 대고 볶지 말것이며, 초보는 보호 철망을 덮고, 팬을 살살 자주 흔들어주거나 그안에 나무수저를 넣어 자주 저어가며 볶는 것이 안전하다.
3- 원하는 맛으로 완성하기
옥수수대에서 털어진 쭈글거리는 마른 옥수수알들속에 살아있는 수분과 살들이 톡톡 펴지면서…
점점 매우 통통해 진다.
태우지 않고 얼마나 맛있게 볶을 것인가? 커피콩 볶는 사람들도 이런 기분일까?…그런 생각으로 세심하게 다루면 된다. 커피 대용으로 마실 경우는 커피의 컬러가 나게 볶아도 될 듯!!
4- 차로 만들어 마시는 법
주전자에 생수 2L 를 붓고, 볶은 옥수수알을 1/3 컵 정도 넣어 중저온에서 고소한 맛이 우러나올때까지 뭉근히 끓인다.
마시는 법
끓인 옥수수차는 알맹이를 걸러 낸다. 한번 거른것은 버리지 말고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두번째 차를 만든 후에 거른, 알맹이와 함께 재탕해서 재사용후 버린다. 뜨거운 차로 마실때는 뜨거울때 보온병에 담아 두고 수시로 마시고, 차가운 차로 마실때는 물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해두고 물대용으로 마신다. 옥수수차는 온도에 아주 민감하므로 아주 뜨겁게 혹은 아주 차갑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쉽게 쉬어 고소한 맛이 변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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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여성 잡지 퀸(Queen), 오가닉 라이프- 메뉴 컬럼 연재중(2012~ 현재). 미중앙일보 격1~2월간 컬럼 연재중(2014~현재)
미국서 인기, 오가닉식탁 공식 페이스북 좋아요 페이지 Yujin’s Organic Food & Life 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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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를 볶아 옥수수차 만들기
옥수수를 볶아 옥수수차 만들기
정기적으로 점검을 해주는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얼마 전 정수기 사용을 하지 않겠다고 해지요청을 했다.
정수기안에서 바퀴**가 알을 까고 산다는 뉴스를 본 후 계속해서 마음이 흔들려서이다.
‘편한 것은 반드시 댓가가 있다’ 고 했다.
그래서 조금 불편하고 번거러운 방법을 선택했다.
올 가을과 겨울은 몸에 따뜻하게 해준다는 옥수수차로
봄과 여름은 몸을 서늘하게 해준다는 보리차를 만들어 먹기로 결정해버렸다.
옥수수를 직접 볶아서 옥수수차를 만들 작정이다.
먼저 시골에서 보내주신 옥수수를 김치냉장고에 잘 보관을 했다가
손으로 알맹이를 깠다. 손가락이 엄청 아프다.
팁!!! 한가지 좋은 방법은 아이들에게 공부를 시키면 된다.
하기 싫은 공부를 하고 있을 때 옆에서 콧노래를 부르면서 옥수수를 까면 즉각 달려온다.
아이들도 옥수수 알맹이를 털어내고 싶나보다.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옥수수알을 잘 발라낸 뒤~
가을햇살에 잘 말린다.
그냥 햇볕이 알아서 잘 해주니 가끔 저어주기만 하면 된다.
잘 말린 옥수수를 깨끗하게 씻는다.
먼지도 날아가고~
잡티도 날아가고~
기미, 점, 이런 것들도 모조리 날아간다.ㅎㅎ
오래된 남비나 프라이팬을 달군 뒤
이제 잘 씻은 옥수수를 넣고 볶아준다.
잘 저어 주어야 하지만
조금 탄 부분이 고소한 물맛을 내주니 취향껏 볶아주면 되겠다.
가끔 열받은 녀석들은 티밥이 되어 올라온다.
성질 급한 애들이다.
이제 완성이다.
빛깔도 예쁘고 고소함이 남다르다.
많이 볶았다. 고소한 냄새가 옷에 배일만큼….
뜨거운 상태를 용기에 넣으면 습기가 생겨 부패할 수도 있으니
차갑게 시키는 게 좋다.
옥수수차를 담을 용기는 가급적 유리병을 사용하고 물을 끓여 열탕소독을 하면 깨끗하다.
열탕소독을 할 때 병 주둥이를 아래쪽으로 두고 물을 끓이면 압력차이로 물이 유리병 안으로 모두 들어간다.
보고 있으면 신기하다.
올해 먹을 옥수수차 완성~
매일 물을 끓여야 하는 번거러움만 남았다.
정수기가 있던 자리에 이 녀석들이 자리를 잡았다.
옥수수차가 맛있게 우러나오길 바라면서…..
옥수수 수염차 집에서 만들기(기대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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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옥수수를 즐겨 먹어 인터넷에서 대량(1포대, 약 30개)으로 구매합니다. 손질 후 나온 옥수수수염도 양이 엄청난데 이걸 이용해서 옥수수수염차를 만들어 봤습니다.
결론적으로 마트에 파는 옥수수 수염차와 동일한 맛은 아니지만 직접 만들어 먹어서 좋고 옥수수 손질 후 음식물 쓰레기 처리하는 효과(?)도 있어서 해볼 만합니다.
집에서 옥수수 수염차 만들기
물을 많이 마시는 계절인 여름입니다. 정수기 물을 마시는 것도 좋지만 집에서 옥수수 물이나 보리 물을 끓여서 먹는 분들은 오늘 제가 소개하는 옥수수수염차도 한번 만들어 보세요. 제가 직접 해 봤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마트에서 판매하는 옥수수 수염차 맛과 똑같지는 않았지만 인공미가 빠진 옥수수 수염 그대로의 맛은 느낄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옥수수 수염차 만드는 방법
1) 옥수수 손질할 때 깨끗한 옥수수 수염만 따로 뺍니다.
2) 3~5일 충분히 자연 건조시켜 줍니다.
3) 프라이팬에 약불로 말린 옥수수 수염을 볶아 줍니다.
4) 볶은 옥수수 수염을 식힌 후 보관
5) 필요한 만큼 물 끓일 때 옥수수 수염을 넣어 준다.
옥수수 수염차 만드는 과정
이번에 옥수수 수염차를 만들면서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자연건조해둔 옥수수 수염을 프라이팬에 골고루 펴 준 후 가장 약한 불로 노릇노릇 해 질 때까지 볶아 주면 됩니다.
1) 건조한 옥수수 수염 프라이팬으로 볶기
2) 노릇노릇 해질 때까지 볶기
타기 직전까지 볶아서 골드칼라가 나오면 더 구수한 맛이 날 것 같아요.
그런데 볶을 때 옥수수 수염차에서 달달한 향이 나는 게 신기해요.
사탕수수와 비슷한 종이라 설탕 성분이 있는 건지 정말 볶는 동안 향이 올라오는 게 달달 합니다. ㅋㅋ
3) 볶은 옥수수 수염은 지퍼백에 보관
볶은 후 식힌 후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 지퍼백 같은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그러다가 옥수수 수염차를 끓일 때 적당량을 티백 봉지에 넣어서 끓는 물에 넣어 주면 됩니다.
아래 사진은 볶아서 잘 말린 후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서 보관 중인 옥수수수염 모습입니다.
노릇노릇하게 잘 볶아졌죠?
4) 물 끓이기
많은 물에 끓여 보니 옥수수 수염차 향이 약하더라구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는 1L 정도만 끓입니다.
5) 옥수수 수염차 티백 만들기
집에 티백 만드는 것이 있어서 손쉽게 티백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저 정도의 티백량을 이용했을 때 물 1L가 적정량입니다. 제가 몇 번 테스트로 물량을 늘려서 만들어 봤는데 옥수수수염차 향이 너무 약해지더라고요. 그래서 1 티백 = 1리터로 물을 끓이고 있습니다.(개취)
6) 끓인 물에 티백 넣기
물을 먼저 팔팔 끓인 후 약하게 한 후 티백을 넣어 더 찐해지길 기대하며 조금 더 끓여 봤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ㅠㅠ
티백 입구가 고정되어 있지 않아 끓는 물을 따라 티백이 물안에서 춤을 추면서 안에 있던 옥수수수염이 물속으로 다 튀어나왔습니다. ㅠㅠ 그래서 결국 국수 삶고 헹글때 사용하는 고은 채로 걸러 물병에 넣었지요.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팁은
– 물을 팔팔 끓인 후 불을 꺼 물의 파동이 없을 때 티백을 넣는다.
– 물의 파동이 아주 미묘하게 불을 약하게 조절 가능하다면 완전히 불을 끄지 않고 더 끓여서 더 찐한 맛을 우려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7) 옥수수수염차 냉장고 보관
충분히 옥수수수염차가 우려졌으며 식힌 후 냉장고에 보관 후 마시면 됩니다.
옥수수 수염차 효능?
옥수수수염차를 만들어 봤으니 어떤 효과? 효능이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1) 고혈압 조절
옥수수수염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몸 전체의 혈압을 조절하는데 효과 적입니다. 높은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고혈압뿐만 아니라 체내의 나트륨 수치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이뇨작용 개선
옥수수수염은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 주며 신장기능을 활성화시켜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 줄기가 약한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혈당 조절
제2형 당뇨가 있는 환자가 옥수수수염차를 마시면 혈당 수치를 매우 낮출 수 있습니다.
(4) 변비 개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히 해 변비 예방 및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5) 간 기능 개선
옥수수수염의 황산화제는 체내에 남아 있는 독소 제거를 하는데 도움이 되어 간이 원래 해야 하는 기능을 도와주고 있어서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변비 및 배설 기능을 최적화 해 지방간의 위험도 낮춰 줍니다.
(6) 두통 완화 기능
옥수수수염은 소염 및 진통 성분 덕분에 만성 두통을 완화하는데도 도움이 되어 옥수수수염차를 마시면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어깨, 목, 턱의 뻣뻣함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7) 다이어트 효과
옥수수수염차는 칼로리가 매우 낮고 이뇨 성분이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옥수수수염차를 마시면 포만감을 오래 느낄 수 있고, 신진대사를 향상시키며, 염증을 조절하고, 노폐물의 제거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8) 부종제거
평상시 몸이 잘 붓는 사람은 옥수수 수염차를 권해 드립니다. 몸이 붓는 부종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9) 관절통 해소
소염 및 알칼리 성분으로 인해 옥수수수염은 관절통에 매우 훌륭한 치료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옥수수수염차는 체내 산성도를 낮추며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 줍니다.
(10) 목의 염증 완화
옥수수수염은 목의 염증을 완화하고 감기와 독감의 주요 증상을 조절하면서 기도를 깨끗하게 정화시켜 줍니다. 그리고 거담 및 진정 효과도 있어 목이나 코가 답답한 부분을 상당히 해소해 줍니다.
마무리
버릴 것이 벼로 없는 옥수수, 쉽게 버릴 법도 한 옥수수수염을 활용해 수분 섭취가 많이 요구되는 여름 지혜롭게 보내기 바랍니다. 위에 나와 있듯이 옥수수수염차 효능도 전문적으로 검증은 안되었지만 예부터 어디 어디에 좋다는 것들인 것 같은데… 안 먹는 것보다는 좋을 거예요. Better than nothing!!!!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나의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전 면역력을 위해 홍삼도 시원하게 냉장고 넣어 두고 생각날 때마다 마시고 있습니다.
이젠 내 몸은 내가, 내 가족도 내가 챙겨야 합니다.!!!
옥수수차 만들기 (feat.소음인 수음체질 수체질)
지난번 현미차에 이어 옥수수차에 도전한다
현미 성질이 따뜻하다 vs 차다 말이 많아서
수음체질(소음인)에게 확실히 유익한 옥수수차로 다시 도전~
재료
말린 옥수수
아무튼 구수한 옥수수차를 만들어서 끓여먹기로 한다
일단, 말린 국산 옥수수 1kg를 인터넷으로 주문함
물에 대충 씻어서 오늘도 귀찮으니까 물기있는 채로 팬에 투척~
중약불에 볶기 시작한다
파는 옥수수차도 거의 고동색 될때까지 덖어서 팔더라는..
그런데 그런 색이 날 때까지 덖는게 정말 힘들다는거 ㅠㅠ
좀 태워가면서…ㅋㅋㅋ
30분 넘게 옥수수차를 덖어본다
전체적으로 색이 어두워졌다
대략 이 정도로 마무리!
식혀서 병에 담았다
물 1리터 끓여서 2~3큰술 수북히 넣고 5분 끓인 뒤 식히면
좀 연한듯한 옥수수차가 된다
맛은 구수하고 맛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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