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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5/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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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자유의 여신상을 둘러보고 맨해튼의 핵심 지역을 관광하는 일정. <당일치기 추천코스 I>과 반대 동선으로 맨해튼을 둘러보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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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3/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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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뉴욕 자유 여행

  • Author: 윤선이네 younsun
  • Views: 조회수 29,795회
  • Likes: 좋아요 249개
  • Date Published: 2022. 3.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EMwntZ0srvo

07화 뉴욕 자유여행 추천 관광지

세계 문화 예술의 도시 뉴욕에 오면 뉴요커처럼 지내자.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 예술과 미술관 관람을 마음껏 즐겨보자.

뉴욕 여행객이 1년 6천만 명을 넘어 맨해튼은 어디든 복잡하지만 낯선 뉴욕에 와서 마냥 행복이 철철 넘칠 수도 있고 예상하지 않은 난관과 부딪히며 하나씩 배우기도 한다. 여행은 반복된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고 새로운 눈과 마음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준비 과정이다. 합리적인 예산으로 준비된 여행을 한다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될 것이다.

뉴욕 정말 비싼 도시다. 뮤지컬은 120-150불 정도, 매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 티켓 역시 120불이 넘고 뉴욕 필하모닉 공연 티켓은 최저 40불 정도에 시작한다.

하지만 뉴욕 여행은 좋은 정보를 알면 많은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 뉴욕의 아름다운 문화를 누릴 수 있다. 뉴욕은 세계 문화 예술의 도시라 문화면은 천국이다. 공짜 또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게 너무너무 많다. 공연 예술 좋아한 분은 뉴욕에 자주 여행 온다는 말을 들었다.

세계 문화 예술의 도시 뉴욕에 오면 뉴요커처럼 지내자. 마음껏 문화 예술을 향유하자. 뉴요커들은 매일 공연과 전시회를 보러 다닌다.

뉴욕이 첫 번째 자유여행지라면 또는 뉴욕에 와서 무얼 할지 잘 모른 분을 위해 정리해본다.

뉴욕 뮤지엄/미술관과 갤러리 산책

메트 뮤지엄

뉴욕에 뮤지엄/미술관은 아주 많아서 미리 어떤 전시를 볼 것인지 생각하고 준비하면 좋다. 첫 방문이라면 메트, 모마, 프릭 컬렉션, 누 갤러리와 구겐하임 미술관을 추천한다. 어린아이 경우라면 메트나 모마만 방문해도 상당히 도전일 것이라 생각한다. 메트와 모마는 언제나 방문객이 많다. 많은 뮤지엄/미술관을 방문하기보다는 메트에서 더 많은 전시회를 본 것도 좋다.

미술관/뮤지엄 방문 시 무료나 기부금 입장 시간을 이용해 방문하면 좋다. 뉴욕 뮤지엄 카페와 레스토랑은 인기 많고 메트(뮤지엄) 지하 카페테리아가 좋다. 모마와 메트의 경우 한국어 가이드도 대여할 수 있으니 작품 해설에 관심 많은 분은 미술품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모마 한국어 가이드 무료, 메트 유료.

허드슨강 주위에 있는 휘트니 미술관도 좋다. 뉴욕 명소 하이 라인 파크와 가깝고 석양이 비출 무렵 산책하기 좋다.

컨템퍼러리 아트를 보려면 첼시 갤러리에 가라. 맨해튼 첼시에 약 300여 개 이상의 갤러리가 있다. 일요일과 월요일 문을 닫는다. 마음껏 전시회를 구경할 수 있고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언제나 무료.

클로이스터 미술관(The Met Cloisters)

클로이스터 미술관(The Met Cloisters)과 웨이브 힐(Wave Hill)도 아주 좋아. 만약 시간이 충분하다면 방문 추천한다. 두 곳 모두 내가 사랑하는 뉴욕 명소지만 웨이브 힐 교통편은 상당히 불편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자.

(목차 11. 뉴욕 미술관 무료/기부금 관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록펠러 센터 전망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록펠러 센터 전망대는 여행 경비가 부담스럽다면 꼭 안 봐도 되는 곳이다. 꼭 전망대를 보고 싶다면 해 질 녘이나 날씨가 좋은 날 이용하면 좋다.

뉴욕 레스토랑 위크

뉴욕 아이 피오리 레스토랑

‘뉴욕 레스토랑 위크’ 이벤트가 사랑스럽다. 뉴욕 식사비 정말 비싸지만 ‘레스토랑 위크’는 평소보다 더 저렴해 인기 많다. 미리 예약을 하자.

뉴욕은 팁 문화가 발달한 곳이고 얼마를 줘야 할지 모른 경우 레스토랑에서 팁은 대개 영수증에 적힌 세금의 2배를 주면 된다. 대개 팁은 15%-20%. 세금의 두 배면 18%에 가깝고 서비스를 아주 잘한 경우 더 많이 주는 손님도 많다고 한다. 맨해튼 고급 레스토랑은 직원이 정말 친절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자.

(목차 15. 뉴욕 레스토랑 위크 _뉴욕 맛집)

뉴욕은 쇼핑 천국

뉴욕은 쇼핑 천국이다. 럭셔리 브랜드 쇼핑을 원한다면 소호, 메디슨 애비뉴, 5번가, 콜럼버스 서클 타임 워너 빌딩, 맨해튼 World Trade Center 오큘러스 쇼핑몰, 브룩필드 플레이스(Brookfield Place)가 좋고 헤럴드 스퀘어 메이시스 백화점과 어퍼 이스트 사이드 블루밍데일즈 백화점에서 쇼핑할 수도 있다. 5번가와 타임 스퀘어에도 저렴한 의류를 파는 매장 H & M과 Uniclo 등도 있다. 예산에 신경을 쓴다면 할인 매장 Century 21(링컨 스퀘어와 로어 맨해튼 이용하면 좋다)도 좋다. 또, 2019년 5월 오픈 한 허드슨 야드 명품 몰(the Shops at Hudson Yards)도 쇼핑하기 좋은 장소다. 중저가 매장부터 럭셔리 매장 모두 갖춰져 있고 블루 바틀과 시타렐라 맛집도 있다.

여자들이 사랑하는 속옷 매장 빅토리아 시크릿과 화장품 매장 세포라 매장은 맨해튼 5번가, 헤럴드 스퀘어 메이시스 백화점 부근, 어퍼 이스트 사이드 블루밍데일즈 백화점 근처에 있다. 7호선 종점역 허드슨 야드 벌집 모양 랜드마크 베슬 앞 명품 숍 매장에도 세포라 매장이 있고 콜럼버스 서클 타임 워너 빌딩 2층에도 있다.

플라자 호텔 맞은편에 애플 스토어(24시간 오픈/ 화장실은 없다)가 있다. 애플 구입할 분은 방문하면 좋다. 링컨 센터 부근, 소호, 그랜드 센트럴 역, 오큘러스 지하철역, 어퍼 이스트사이드 가고시안 갤러리 부근에도 애플 매장이 있다.

뉴욕 뮤지엄/미술관 숍에 포스터와 미술 서적 및 각종 기념품을 판매하고 링컨 센터와 카네기 홀 숍에서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뉴욕 서점 반스 앤 노블과 스트랜드에 가도 서적 및 다양한 선물 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닌텐도(Nintendo NY)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은 꼭 들려봐야 할 곳. 미드타운 록펠러 센터에 있다.

LEGO 레고 구입하고 싶은 사람은 록펠러 센터에 가서 구경하자.

뉴욕에서 산책하기 좋은 장소

뉴욕 여름 휴양지 거버너스 아일랜드

거버너스 아일랜드 폴로 축제

거버너스 아일랜드 음악 축제 2019

뉴요커가 사랑하는 거버너스 아일랜드(Governors Island)는 여름에 한시적으로 퍼블릭에게 오픈(5월- 10월 사이). 시기가 맞는다면 거버너스 아일랜드에 방문해서 뉴욕의 색다른 정취를 느껴봐도 좋다. 로어 맨해튼에서 페리를 타면 10분이면 도착하지만 맨해튼과 전혀 다른 분위기에 젖는다. 한적한 섬에서 산책하기 아주 좋고, 섬에 가는 동안 페리에서 비치는 전망이 무척 멋지다. 브루클린 다리와 맨해튼 스카이라인과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니 뉴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 거버너스 아일랜드에서 전시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볼 수 있다.

낭만 가득한 풍경의 센트럴파크 호수

세계 부자들 많이 사는 맨해튼에 애완견 데리고 산책하는 직업도 있어. 위 사진 센트럴파크

센트럴파크

뉴욕의 명소 센트럴 파크는 1년 내내 눈부시다. 여름 시즌 셰익스피어 연극이나 다른 서머 이벤트 열리므로 참가해도 좋다. 아닌 경우라도 산책하기도 좋다. 어린아이 동반한 가족에게 센트럴파크 동물원을 추천한다. 브롱스 동물원도 아주 좋으나 약간 멀리 떨어져 있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브롱스 동물원은 매주 수요일 기부 입장이므로 시간적으로 넉넉하다면 방문해도 좋아. 브롱스 동물원 가까이 뉴욕 식물원이 있고 해마다 6월 초 뉴욕 식물원 장미 축제가 시작한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여름 축제다. 그리고 봄에 열리는 난(Orchid) 축제 역시 최고다. 난을 사랑한 분에게 추천하는 봄 축제다.

뉴욕 명소 브라이언트 파크

브라이언트 파크는 맨해튼 미드 타운 뉴욕 공립 도서관 바로 옆에 있다. 점심시간에 뉴요커들이 식사하고 친구끼리 또는 혼자서 잠시 쉬어가는 휴식터다. 여름 동안 뮤지컬과 영화와 오페와 셰익스피어 연극과 댄스 등 다양한 축제도 열린다. 살아있는 뉴욕 공원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

뉴욕 맨해튼 배터리 파크

배터리 파크도 산책하기 좋다. 특히 일출과 석양이 황홀하다. 배터리 파크 내 Castle Clinton National Monument 티켓 파는 곳에서 자유의 여신상과 앨리스 아일랜드 가는 티켓을 판매한다. 매년 여름 8월 중순 뉴요커가 사랑하는 무료 배터리 댄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브루클린 식물원 튤립 축제

브루클린 식물원도 좋다. 벚꽃 시즌이나 매그놀리아 시즌이나 튤립 시즌이나 라일락꽃 시즌이면 환상적이다. 아름다운 꽃향기 맡으며 산책하면 천상의 정원 같다. 6월이면 장미 정원도 사랑스럽다.

그랜드 센트럴 역

그랜드 센트럴 역도 아름답고 지하 레스토랑도 아주 좋고 화장실 이용도 가능하다.

뉴욕 명소 5번가에는 명품숍이 즐비하고 언제나 여행객이 많다. 가끔 특별한 공연이 열리고 가끔 오르간 연주가 들려오는 성 패트릭 성당에 들어가 구경해보자. 성당 내부 스테인드 글라스도 예술품처럼 멋져서 언제나 여행객으로 붐빈다. 필요하면 록펠러 센터, 삭스 피프스 애비뉴와 버그도르프 굿맨에서 쇼핑도 하고, 트럼프 타워와 플라자 호텔을 보며 5번가에서 거닐어 보자. 여행객이 많으니 약간 불편함을 감수하자. 플라자 호텔 지하 푸드홀도 좋지만 언제나 복잡하니 빈 테이블 구하기는 정말 어렵다. 5번가 트럼프 타워 2층에 있는 스타벅스 커피 맛이 좋아.

비 오는 날 브루클린 브리지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산책하면 좋다. 매력적인 뉴욕의 전망이 비추고 뉴욕의 명소라 사진 촬영하기도 좋다. 석양이 질 무렵 전망은 장관이다.

스테이튼 아일랜드로 가는 페리는 항상 무료. 스테이튼 아일랜드 페리에 탑승하고 허드슨강을 유람해도 아주 좋다. 물론 자유의 여신상을 가까이서 보고 싶으면 Castle Clinton National Monument 안 티켓 파는 곳에서 티켓을 구입해 다녀와도 된다.

뉴욕 공연 예술

타임 스퀘어

뉴욕은 오페라, 뮤지컬, 발레, 교향악단, 실내악 등 공연 예술의 천국이다. 보고 싶은 공연을 마음껏 다 볼 수 있다. 링컨 센터와 카네기 홀을 사랑하는 여행객들도 아주 많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추천. 러시 티켓은 각 극장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모든 뮤지컬이 러시 티켓을 판매하는 것은 아니다. 실은 몇 시간 기다려 러시 티켓 구입하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아. 러시 티켓은 40불 정도 하니 가격으로는 가장 매력적이나 시간을 고려한다면 TKTS에서 구매(대개 60-70불 정도)하는 것이 더 좋아. 타임스퀘어의 경우 복잡하고 링컨 센터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아트리움 TKTS는 조용하니 더 좋아.

링컨 센터 메트 오페라는 너무 사랑스러워. 러시 티켓(25불)과 입석과 패밀리 서클 좌석 구입해 볼 수도 있다.

뉴욕 필하모닉 공연도 좋다. 러시 티켓을 판매하지 않고 공연마다 티켓 가격이 다르지만 가장 저렴한 티켓은 대개 40불대라고 생각하면 된다.

https://www.metopera.org/

https://nyphil.org/

카네기 홀 역시 발코니 석 좌석은 저렴한 편이다. 클래식 음악 애호가라면 대가들의 공연을 보자.

https://www.carnegiehall.org/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영국 록 음악 가수 해리 스타일스 공연

매디슨 스퀘어 가든(Madison Square Garden)에서 록 음악 공연이 자주 열린다. 록 음악 팬이라면 꼭 방문하자. 라이오넬 리치와 해리 스타일스 공연을 봤는데 환상적이었다. 저렴한 티켓을 구입해 봤는데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꽤 좋았다.

https://www.msg.com/madison-square-garden

링컨 센터 공연 예술 도서관은(The Performing Arts Library) 아주 좋다. 메트 바로 옆에 있고 모차르트 마적 전시회 등 도서관 전시회도 수준이 높고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42번가 뉴욕 공립 도서관도 정말 좋아. 강추.

https://www.nypl.org/locations/lpa

링컨 센터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아트리움(David Rubenstein Atrium at Lincoln Center)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반 무료 공연이 열리고 매주 토요일 어린이 프로그램이 열린다. 자세한 것은 웹사이트 접속해 확인하면 된다.

http://www.lincolncenter.org/atrium/

발레 공연을 좋아하면 뉴욕 시립 발레(New York City Ballet)와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merican Ballet Theater) 공연을 보면 좋다. 메트 오페라 시즌이 막을 내리면 발레 공연이 시작한다. 부담이 되면 가장 저렴한 표를 구입해 공연을 보면 좋아.

재즈 공연은 아래를 참고하자.

(목차 19. 뉴욕 재즈 클럽 명소)

뉴욕 파머스 마켓

유니언 스퀘어 그린 마트 정말 좋다. 구경만 해도 좋고 구입하고 싶은 것 구매해도 좋아. 명성 높은 셰프들도 시장 보는 곳이지만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월 수 금 토 열린다.

뉴욕 해변

뉴욕 명소 존스 비치/ 석양이 질 무렵 무척 아름답다.

여름 시즌 바닷가에 가고 싶으면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Coney Island)나 브라이튼 비치(Brighten Beach)를 추천한다. 타임 스퀘어에서 지하철로 1시간 정도 걸린다. 브루클린 쉽헤드(Sheephead) 베이에는 백조들이 정말 많아. 석양이 질 무렵 더 좋다. 뉴욕 롱아일랜드 존스 비치도 정말 멋지다. 펜 스테이션에서 기차로 갈 수 있어. 조용한 바닷가에서 산책하면 행복이 밀려오는 뉴욕 명소 존스 비치!

뉴욕에 있는 명문 대학들

뉴욕에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대학들이 많다. 컬럼비아 대학, 쿠퍼 유니온 대학, 뉴욕대, 줄리아드 학교, 맨해튼 음대, The New School, FIT, SVA 등. 뉴욕 여행 와서 명문 대학교 탐방해도 좋다. 만약 에너지가 충분하다면 펜 스테이션에서 기차를 타거나 메가 버스를 타고 뉴저지 프린스턴 대학을 방문해도 좋다. 유럽풍의 대학 교정 분위기가 멋져서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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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축제

만약 여행 시기와 맞는다면 축제를 보라고 권하고 싶다. 단, 축제 구경은 상당히 피곤하고 구경꾼이 너무 많아 열정 없이 축제 보기는 너무 힘들다. 축제가 열리기 몇 시간 전 미리 도착해 기다려야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자.

(목차 2. 뉴요커의 뜨거운 열정, 축제 속으로)

뉴욕 북 카페

뉴욕 북카페도 좋다. 유니언 스퀘어 반스 앤 노블과 소호 하우징 웍스 북 카페를 추천 하지만 늘 손님이 많아 빈자리 구하기가 어렵다.

뉴욕은 할 게 많고 볼 게 너무너무 많지만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고민한다면 우선순위로 하고 싶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내가 가장 추천하는 것은 링컨 센터, 카네기 홀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공연이다. 낮에는 미술관과 갤러리에 가고 밤에는 공연 보는 것도 좋다. 날씨 좋은 날 센트럴파크에서 산책해도 좋다.

카네기 홀 바이올리니스트 조슈아 벨

4박 5일 일정의 뉴욕여행 동선 및 여행후기

안녕하세요. 여행에 도전하다입니다. 오늘은 다소 여행이 짧은 듯 하지만 2020년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4박 5일 일정의 뉴욕여행 동선 및 후기를 작성해 보려구요.

휴가 일정에 맞추어 미국 뉴욕행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셨다면 그 다음으로 해야 하는 것이 일정에 맞는 여행 코스 를 짜야지요. 저는 이번 뉴욕여행이 벌써 세 번째여서 예전에 관람한 미술관과 박물관은 관람하지 않았어요. 또한 뮤지컬도 두번 정도 보아서 생략했어요. 뉴욕병에 단단히 걸린 것 같아요.

하지만 뉴욕 맨하탄은 미드타운, 다운타운, 업타운, 브루클린 등 워낙 볼거리가 많아 늘 새롭게 느껴져요. 뉴욕여행이 처음이시면 1주일 이상을 추천 드려요.

서론이 또 길어 졌네요. 그럼 시작 할께요. 4박 5일 일정의 뉴욕여행 동선 및 여행후기…

​4박 5일 일정의 뉴욕여행 동선

뉴욕여행 첫째날 >> 공항에서 맨하탄 이동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 코리아타운 삼원가든 – 타임 스퀘어 뉴욕여행 둘째날 >> Hop-on Hop-off 2층 버스 다운타운투어 – 9/11 메모리얼 – Hop-on Hop-off 크루즈 투어 자유의 여신상 – 월스트리트 상징 돌진하는 황소 – 뉴욕증권거래소 뉴욕여행 셋째날 >> Hop-on Hop-off 2층 버스 업타운투어 – 센트럴파크 – 트럼프 타워 – 갤러그 스테이크하우스 – 록펠러센터의 탑 오브 더락 전망대 – 베슬 뉴욕여행 넷째날 >> Hop-on Hop-off 2층 버스 브루클린투어 – 덤보 – 피터 루거 스테이크하우스 – 브루클린 브릿지 도보 건너기 뉴욕여행 마지막날 >> 공항이동

1. 뉴욕여행 첫째날

뉴요 JFK공항 도착 –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 코리아타운 삼원가든 – 타임 스퀘어

>> 뉴욕 JFK공항 도착

뉴욕 JFK공항이 점점 다가오자 처음 해외여행 온 사람처럼 두근두근 설레임으로 가득했네요. 세 번째 방문이다 보니 맨하탄 상공에서 멀리 조그마하게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도 한눈에 알아보았어요.

예전에는 한인 택시를 이용해서 맨하탄으로 이동했었는데 이번에는 에어트레인을 타고 자메이카 역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고 맨하탄으로 이동했어요.

뉴욕공항에서 맨하탄으로 이동하는 여러 가지 방법은 지난 번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다루었으니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오전 8시 ~ 새벽 2시(1시 15분 마지막 입장)

공항에서 맨하탄으로 에어트레인을 타고 지하철로 환승해서 34번가에 도착했어요. 먼저 호텔에 짐을 풀고 기분전환으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니 한결 피로가 풀렸어요.

도착한 다음날부터 일기예보에 비소식이 있어서 오후 5시쯤 호텔 인근에 위치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으로 갔어요.

가장 붐비는 선셋타임이여서 대기라인이 엄청 길것이라 예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뭔가 이상할 정도로 1분도 기다리지 않고 입장했어요. 아마 제가 여행한 일정에 코로나19와 미국 독감이 퍼져서 관광객들이 조금 줄었던 것 같아요. 또한 미리 예매한 익스플로러 패스 바우처를 이용해 스캔만하고 곧바로 입장했어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밤이 되면 계절과 특별한 행사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는 조명이 건물 꼭대기를 환히 밝혀줘요.

조명이 켜진 빌딩의 모습이 캄캄한 밤하늘과 조화를 이루어 훨씬 더 멋진 것 같았어요.

빌딩의 80층은 실내공간이고, 86층으로 올라가면 야외 전망대에서 멋진 풍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어요. 별도 티켓을 구입하면 102층 업그레이드 전망대에서 볼 수 있어요.

>>코리아타운 삼원가든

뉴욕 맨하탄의 야경을 감상하고 뉴욕여행 첫날 저녁부터 코리아타운으로 갔어요. 지인의 추천으로 간 곳은 삼원가든 이였어요.

6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제일 분주한 저녁시간대였지만 5분 정도 기다려서 곧바로 안내 받았어요. 저는 꽃살을 주문했는데 마블링이 정말 우와 소리 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서버분이 고기를 알맞게 다 구워주셨고, 뉴욕 첫날을 기념하면서 역시 고기엔 소주가 궁합이 잘 맞는 것 같아요. 소주와 함께 폭풍 흡입을 했어요.

>>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는 뉴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고 맨하탄의 심장과 같은 곳이지요. 맨하탄의 중앙에 위치해 모든 길은 이곳에서 동서남북으로 통하는 것 같아요.

짧은 4박 5일 일정의 여행 중에서 타임스퀘어를 몇 번이나 지나가게 되었어요.

먼저 눈에 확 띄는 것은 네온사인의 전광판으로 다양한 색감이 어울려져 정말 화려한 풍경이 만들어져요. 중심 명소답게 늦은 밤에도 사람들로 북적여요.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비롯해 볼 것도 다양하고 m&m, 디즈니스토어 등 쇼핑할 것도 많지만 빨간 의자에 않아 잠시 쉬면서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어요.

이 곳에서 CD강매, 소매치기 등 안 좋은 일을 당하셨다는 후기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런 일을 겪지 않게 조심해서 다니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4박 5일 일정의 뉴욕여행 동선 중 첫째날 하루 동선을 모두 마쳤어요.

2. 뉴욕여행 둘째날

Hop-on Hop-off 2층 버스 다운타운투어 – 9/11 메모리얼 – Hop-on Hop-off 크루즈 투어 자유의 여신상 – 월스트리트 상징 돌진하는 황소 – 뉴욕증권거래소

>>Hop-on Hop-off 2층 버스 다운타운투어

둘째 날 시작은 Hop-on Hop-off 2층 버스 다운타운투어로 시작했어요. 저는 여행전 맨하탄 시내를 운행하는 2층 버스를 자유롭게 탑승, 하차 할 수 있는 Hop-on Hop-off 버스 시티투어를 예약했어요.

평상시 3일 패스권 요금이 12만원 정도인데 단기 프로모션 행사가 진행되어 3일 패스권을 6만원에 득템 했어요.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서 가장 저렴하게 예약 한 것 같아요.

현재 2일 패스권이 3만원 후반대 가격인데 2일 동안 2층 버스 무제한 탑승 및 야간 투어와 자유의 여신상 크루저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어떠한 협찬이나 지원도 받지 않았고 단지 정보를 공유하려는 차원에서 아래 사이트를 알려드려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앞에서 탑승해 다운타운 풍경을 감상하고 다운타운 월스트리트 앞에서 내려 911메모리얼 공원으로 이동했어요.

>>9/11 메모리얼

2001년 911테러로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사라진 자리에 9/11메모리얼파크와 기념관이 생겼어요. 지금도 뉴스에서 실시간으로 방송했던 처참했던 장면이 떠오르네요. 메모리얼 공원에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두 개의 추모분수가 있어요.

분수의 가장자리 둘레 동판에는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중간에 있는 사각형 홀 안으로 물이 끊임없이 계속 흘러요. 1분에 쏟아져 내리는 물의 양은 약 11,400리터에 달한다고 해요.

박물관은 지난 번 여행에서 방문해서 패스를 했는데 잠깐 말씀드리면 당시 보도되었던 뉴스들과 현장에 있었던 소방관들의 증언 등이 재현되어 있어요.

영상, 문서 뿐 아니라 현장에 있었던 비상계단과 건물의 파편으로 부서진 소방차와 구급차도 기념관으로 옮겨져 전시되어 있어요.

인명을 구조하기 위하여 현장에 출동하여 안타깝게 희생된 소방관분들을 추모하고 이런 비극적인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발걸음을 옮겼어요.

>>Hop-on Hop-off 크루즈 투어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 뉴욕항으로 들어오는 허드슨강 입구의 리버티섬에 세워진 조각상으로 프랑스가 1886년에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선물한 것이라고 해요.

정식 명칭은 ‘세계를 비치는 자유’이지만 통상 자유의 여신상으로 알려져 있지요. 횃불을 치켜든 거대한 여신상으로 높이가 46m에 달해서 제가 맨하탄 상공인 비행기에서도 단번에 알 수 있었지요.

크루즈 투어는 Hop-on Hop-off 2층 버스 투어티켓 하나의 가격으로 크루즈까지 가능하니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크루즈 탑승은 78번 항구와 뉴욕세계무역센터 중에 선택해서 탑승할 수 있어요. 저는 78번 항구에서 2층 버스 투어티켓 바코드 스캔하고 곧바로 탑승 했어요.

허드슨 강을 따라 자유의 여신상을 가까이 감상 할 수 있고 브루클린 브리지 등 도시의 전체적인 풍경을 외곽에서 조망할 수 있어요.

출발시간은 아래를 참고하시고 출발 10분 전에 탑승하시고 투어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려요.

World Financial Center >> 10:30am, 12:30pm, 2:30pm, 4:30pm Pier 78 >> 10am, 11:30am, 1pm, 2:30pm, 4pm

>>월스트리트 돌진하는 황소

돌진하는 황소는 월 스트리트 황소 또는 볼링 그린 황소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해요.

1987년 암흑의 월요일로 충격에 빠진 뉴욕 시민들에게 월 스트리트 금융계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미국의 번영과 힘의 상징으로 제작되었다고 해요.

황소를 만지면 돈이 들어온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포토 존으로 늘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저도 기다려서 한 장 찍었는데 올해는 재물운이 좀 있었으면 해요^^

>>뉴욕 증권 거래소

경제 뉴스에 거의 매일 나오는 곳으로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곳이지요. 다우지수 및 나스닥지수에 반영되는 미국 증권을 거래하는 뉴욕 증권 거래소에 들어갈 수는 없었어요.

밖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세계 경제의 중심에 서 있다는 설레임이 있었어요.

시청홀에서 브루클린 브릿지로 이동했는데 날이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중간까지 걷고선 다른 날 횡단하기로 하고 숙소로 향했어요.

2일차 이렇게 또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해요.

3. 뉴욕여행 셋째날

Hop-on Hop-off 2층 버스 업타운투어 – 센트럴파크 – 트럼프 타워 – 갤러그 스테이크하우스 – 록펠러센터의 탑 오브 더락 전망대 – 베슬

>>Hop-on Hop-off 2층 버스 업타운투어

셋째 날은 자연사 박물관, 센트럴 파크, 할렘, 구겐하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등을 방문할 수 있는 업타운 투어로 시작을 했어요.

>>센트럴 파크

동서로 약 800m, 남북으로 4km에 이르는 직사각형 모양의 공원으로 뉴욕의 상징이자 세계에서 손꼽히는 도시공원이지요.

센트럴 파크에는 산책로, 호수, 연못, 분수, 아이스링크, 동물원 등이 있어 뉴요커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휴식처를 제공해요.

여름철에는 잔디밭에서 뉴욕 필하모니 공연이나 오페라 공연이 무료로 열리기도 해요. 또한 봄, 여름, 가을에는 보트를 대여해서 한가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고 겨울에는 울먼 링크에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어요.

사계절 모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센트럴 파크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나홀로 집에> 등 수 많은 영화의 배경이 된 곳이지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가볍게 음식을 준비해 공원에 앉아 식사를 하고 뉴요커들처럼 느긋하게 산책을 즐겨 보세요. 예전 처음 방문했을 때 자전거를 대여해 전체적으로 둘러보아서 이번에는 가볍게 산책만 했어요.

>>트럼프 타워

뉴요커들처럼 센트럴파크를 느긋하게 산책한 후 찾은 곳은 트럼프 타워였어요. 68층 202m의 높이로 뉴욕에서 54번째로 높은 빌딩으로 화려한 건물과 유명 브랜드들이 즐비한 5번가에서도 특히 눈에 확 띄는 빌딩입니다.

별로 볼 것은 없지만 미국 대통령의 건물이라 한번 방문했어요. 1983년 당시 대부호 도널드 트럼프가 지은 이 건물은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되었어요.

빌딩 들어갈 때 소지품 검사를 마치고 들어가면 5층 높이의 벽에서 인공폭포를 맞이할 수 있어요.

1층에는 레스토랑도 위치해 있고 간단하게 샌드위치와 피자를 드실 수 있는 별도 공간도 있어요. 2층 스타벅스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지친 몸을 달래고 또 다시 발걸음을 재촉했어요.

​>>갤러그 스테이크하우스

Gallaghers Steakhouse (228 W 52nd St)

타임스퀘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서 방문하기 편해요. 먼저 식당에 들어서는 순간 유리 너머로 걸려 있는 소고기에 한번 감탄하게 되요.

레스토랑은 오전 11시 45분 오픈해서 오후 4시까지 29달러로 런치 3코스를 운영해요. 서버 분이 식전스프, 스테이크, 후식으로 치즈케이크를 추천해 줬어요.

스테이크를 좋아하시면 10oz 추가해서 와인과 드시면 궁합이 딱 맞는데 저는 스텔라 생맥주와 함께 맛나게 먹었어요. 스테이크 대신 필레미뇽 램으로 드시는 분들도 많아요.

특히 갤러거 스테이크 하우스의 소스가 일품이었어요.

>>TOP OF THE ROCK 탑오브더락

오전 8시 ~ 오후12시 (11시 마지막 입장)

록펠러센터 탑오브더락은 뉴욕의 3대 전망대 중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히는 70층 높이의 전망대이지요.

많은 분들께서 출입구를 찾지 못해 헷갈려 하시는데 저 또한 조금 헤메었어요. 입구는 5번가와 6번가 사이의 50스트리트에 있어요.

빌딩 입구로 들어가셔서 한층 내려가 지하에 위치한 매표소로 이동하면 대기라인이 두 군데가 있어요.

오른쪽 라인은 패스를 예매해서 티켓으로 교환하는 라인이고 왼쪽 라인은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는 라인입니다.

저는 익스플로러패스를 구매해서 예약을 하려고 오른쪽 라인으로 갔는데 앞에 두 명 정도 밖에 없었어요.

오후 4시쯤 가서 일정이 짧아 다음날 아무 시간대에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데스크 직원분이 곧바로 입장 가능하다고 했어요. 정말 운 좋게 탑오브더락 전망대도 기다림없이 곧바로 입장했어요.

야외 전망대에서 북쪽으로 업타운과 센트럴파크, 남쪽으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타임스퀘어 멀리 자유의 여신상까지 감상할 수 있어요.

>>허드슨 야드 베슬

허드슨 야드 베슬은 150피티의 거대한 사슬 모양으로 영국의 유명 건축가 토마스 헤더웍의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고 해요.

일부는 조형물이 파리의 에펠탑처럼 유명해 질 것이라 했고, 또 다른 이들은 뉴욕의 매력을 감소시키는 괴상한 외계 비행 물체 같다며 흉물이라고 했다고 해요.

입장권은 무료이지만 방문하기 1~2주 전에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해요. 혹은 맞은편에 위치한 플라자 1층에서 당일 티켓을 오전 9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줘요.

시간대 마다 인원을 제한해 놓아서 예약한 시간에 입장할 수 있어요.

​크루저를 타고 허드슨 강에서 보았을 땐 그냥 별다른 느낌이 없었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 훨씬 존재감이 있어 보였어요.

건물 위에서 바라보는 허드슨 강의 경치와 뉴저지의 도시 전경이 멋져요. 해질녘에 방문해 허드슨 강너머로 선셋도 보시고 조명이 켜진 베슬을 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3일차도 이렇게 알차게 보냈어요.

4. 뉴욕여행 넷째날

Hop-on Hop-off 2층 버스 브루클린투어 – 덤보 – 피터 루거 스테이크하우스 – 브루클린 브릿지 도보 건너기

>>Hop-on Hop-off 2층 버스 브루클린투어

4박 5일 일정의 뉴욕여행 동선 중 넷째날은 다운타운 투어 버스를 이용해 배터리 파크로 이동해서 그 곳에서 브루클린 투어 버스를 탑승하는 것으로 시작했어요.

>>덤보(Dumbo)

브루클린의 포토 스팟으로 유명하지요. 양쪽 갈색 벽돌 건물은 오래된 공장들을 리모델링해 만든 호텔, 갤러리, 유기농 제품 판매 상점이라고 해요.

건물사이로 보이는 맨하탄 브릿지 교각이 어울려 멋진 풍경이 만들어 져요. 추운 날씨에는 근처 스타벅스에 들러 따뜻한 커피를 한잔 마시며 맨하탄을 벗어나 바다 너머로 다운타운을 감상하시는 것도 좋아요.

뉴욕 관련 잡지를 보면 늘 나오는 곳이기도 하고 인생 사진을 찍기에 충분한 곳인 것 같아요.

>>피터 루거 스테이크 하우스

Peter Luger Steakhouse (255 Northern Blvd)

윌리엄스버그에 위치한 이곳은 뉴욕 3대 스테이크 맛집 중에서 단연 가장 맛 좋은 스테이크 하우스이지요. 레스토랑은 1887년에 오픈하여 오래되었지만 깔끔한 독일식 맥주 홀 느낌이 나요.

예약은 인터넷 웹사이트 및 전화도 가능해요. 저는 4시쯤 전화를 해서 30분 후에 도착한다고 이야기 했더니 애매한 시간대여서 인지 예약이 되었어요. 도착해서 곧바로 안내 받았어요.

담당 서버 분은 세계에서 가장 으뜸이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한 것 같았어요. 또한 아주 유쾌하고 친절했어요.

가끔 후기에 불친절하다는 평이 있던데 제가 담당 서버 분을 아주 잘 만났을 수도 있겠죠.

스테이크는 미디엄 레어, 양파와 토마토, 감자요리를 추천해 줘서 맥주랑 맛나게 먹었어요. 입안에서 살살 녹는 정말 부드러운 느낌으로 제가 지금까지 먹어 본 스테이크 중 최고였어요.

>>브루클린 브릿지 도보 건너기

맛난 저녁을 먹고 난 후 브루클린 브릿지 입구로 이동했어요. 이틀 전에 중간쯤 걷다가 되돌아간 브루클린 브릿지를 브루클린 덤보에서 출발해 맨하탄으로 걸었어요.

얼마쯤 걸릴지 알아볼 겸 걷는 앱을 이용해 체크를 해 보았는데 30분쯤 걸렸어요.

맨하탄과 브루클린을 이어주는 브루클린 브릿지는 최초로 강철 케이블을 사용한 현수교로 1883년 준공 당시 전체 길이 1,053m로 세계에서 가장 긴 다리였다고 해요.

뉴욕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로 손꼽히지요. 또한 나무 바닥으로 만들어진 보행자 및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는 곳이지요.

중간 중간 경찰관이 탑승한 미니 경찰차가 파킹되어 있어 저녁 시간대에도 다소 안전한 곳이여서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마지막 날이라 욕심이 생겨 많이 걷다보니 발바닥이 다 욱신거렸어요. 호텔로 이동해 블루문 맥주를 마시며 이번 뉴욕여행을 마무리했어요.

5. 뉴욕여행 마지막날

>>뉴욕공항

마지막 날은 비행기 시간이 오전이여서 공항에 미리 도착해야 했어요. 맨하탄에서 뉴욕공항까지 미리 예약해 둔 한인택시를 이용해서 이동했어요.

이번 뉴욕자유여행은 4박의 5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알차게 보내기 위해 준비를 조금 했어요.

지난 번 여행에서는 거의 도보로 이동하고 조금 거리가 있으면 지하철로 이동해서 맨하탄의 전체적인 풍경을 느끼지 못했어요.

그래서 첫번째 준비한 것이 앞서 언급한 단기프로모션으로 3일 Hop-on Hop-off 3일 패스권 이지요. 하지만 2일 패스권만 구매하셔도 다운타운 투어, 업타운 투어, 크루즈 투어, 나이트 투어까지 이용하면 뉴욕을 전체적으로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준비한 또 하나는 90개 이상 관광지 및 이벤트 중 3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뉴욕 익스플로러 패스(Explorer pass)를 예약했어요.

이렇게 해서 조금은 짧은 듯 한 4박 5일 일정의 뉴욕여행 동선 및 후기를 작성해 보았어요.

이번에도 못간 곳들은 아쉬움을 남겨 두고 왔으니 그 핑계로 다음에 또 가야 될 것 같아요. 또 머지않아 뉴욕병이 도질 것 같아요.

뉴욕 여행에서 꼭 해봐야 할 11가지!

뉴욕 다녀온 지 1년 기념.

뉴욕 여행에서 꼭 해봐야 할 11가지!

뉴욕에 다녀온 지 딱 1년 되는 시기. 그래서인지 자꾸 뉴욕이 그립고 자꾸 생각난다. 최근 배달의 민족 장인성 이사님께서 인스타그램에 뉴욕에 갈 예정인데 여행 서적은 많지만 읽어볼 시간이 없다고 뉴욕에서 할 것을 추천해달란 글을 올리셨다. 두근두근 딱 한 번 다녀온 여행지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던 게 많아 어떤 걸 추천할지 엄청 고민했다. 그러다 가성비 최고고 뷰도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뉴욕 페리를 추천해드렸다. 과연 타고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뉴욕 여행 추천 리스트를 생각하니 뉴욕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딱 한 개만 추천하기 아쉬운 느낌이 있어 이 글을 써보기로 했다. 에디터 선쥬리가 추천하는 뉴욕에서 꼭 했으면 하는 것들!

1 MoMA 미술관 그리고 정원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이쪽에 지식이 짧기도 하고 관심도 그다지 많은 편이 아니다. 예술이 뭔지 잘 모르겠고? ㅎㅎ 박물관이랑 미술관 중에 고르라면 그래도 미술관이고 고전 미술보다는 현대 미술을 더 좋아한다. 현대 미술이 그나마 좀 더 재밌다고나 할까.

뉴욕 여행에서 두 곳의 미술관을 갔었는데 그중 한 곳이 모마 현대 미술관이다. 내가 또 박물관 미술관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기념품 샵 구경하는 건 엄청 좋아하고 전시 굿즈 사는 건 일등이라 이런 재미로 다닌다. 그래서 겸사겸사 여행지에 가면 그곳에서 유명하다는 박물관, 미술관들은 가보려 노력하는 편. 모마는 디자인 스토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시설이나 분위기, 전시 다 너무 좋아서 한 번쯤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내가 미술관보다 더 추천하고 싶은 건 모마 1층에 있는 이 정원! 전시를 보고 나온 사람들이 햇빛을 맞으며 삼삼오오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게 나에겐 어찌나 여유로워 보이고 어찌나 지대로 뉴욕 같아 보이던지! 나도 이 속에 끼어서 뉴요커가 된 척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기억에 남아 다른 사람들도 여유를 즐겨보길 추천하고 싶다.

2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구경하기

나의 뉴욕 첫 숙소는 맨하탄 한복판. 그것도 타임스스퀘어로 이어지는 바로 옆 블록이었다. 그 숙소에서 지내는 동안은 낮이건 밤이건 아침이건 타임스스퀘어를 매일 보고 정말 수도 없이 지나다녔다. 그 덕분에 아침 점심 저녁 타임스스퀘어의 모습을 다 볼 수 있기도 했고!

타임스스퀘어의 진면목은 역시나 밤이다. 낮의 타임스스퀘어가 주는 느낌은 “와~ 전광판 많다! 크다! 삼성 전광판도 있네! 대박이다!” 정도라면 밤이 되면 정말 너무 화려하고 정신없는 타임스스퀘어를 만나게 된다. 전광판이 너무 많고 빛나서 어두운 밤인지 모를 정도! 타임스스퀘어는 밤이 없다. 이곳이 엄청난 영감을 준다거나 멋지다거나 힙하다거나 하는 류의 감흥은 주지 않았지만 내가 진짜 뉴욕에 왔구나! 하는 느낌만은 확실히 전달해주었다. 이 느낌을 뉴욕에 갔다면 꼭 느껴보길 바란다.

3 뉴욕의 서점, 문구점, 라이프스타일샵 가기

뉴욕에서 많이 실행하지 못했지만 언제나 여행지에 가면 내가 맨날 하는 짓은 서점가기, 라이프스타일샵 가기, 문구점 가기. 내가 좀 더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더 열심히 찾아서 더 열심히 싸돌아다니겠지만 혼자 여행을 할 때면 난 좀 나태해진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좀 더 빨빨거리고 미친 듯이 돌아다닐 걸 뉴욕에서 서점을 왜 이렇게 안 갔나 후회된다. 뉴욕 여행 간 사람들의 인스타그램을 보면서 더욱 후회했고. 그래도 길 가다 서점이나 문구점이 있으면 들어가서 정신없이 구경하고 찔끔찔끔 소비했다. 나와 좋아하는 것들이 비슷한 분들은 나처럼 나태하지 말고 열심히 빨빨거리며 잘 다니길 바라며! 뉴욕엔 서점, 문구점, 라이프스타일샵이 정말 무궁무진하게 많다는 사실을 알고 많이 돌아다녔으면 한다!

4 뉴욕 카페 투어

위에서 말했던 것들도 해야 하고 카페까지 좋아한다. 이것들만 돌아다니기에도 벅차다! 하지만 다 놓칠 수 없지. 뉴욕에서는 카페를 제일 많이 간 것 같다. 커피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커피 마시는 걸 좋아하고 커피 향이 솔솔 나는 곳에 대해 호기심이 있다. 멋진 인테리어로 되어있으면 더 사족을 못 쓰고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내적 감동을 한다.

한국에서도 카페를 엄청 많이 다니는데 해외 나가면 놓칠 수 있을소냐! 미국이란 나라를 가본 적이 없는데 이 나라의 카페는 어떻게 생겨먹었고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떤 분위기에 어떤 커피 맛인지 궁금하니 안 가볼 수 없었다. 이건 비단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여행지에 가서도 똑같이 적용되니 어느 나라를 가건 1일 1카페는 필수. 뉴욕에서 갔던 카페들은 좋지 않았던 카페가 없었다. 하나같이 멋지고 그곳만의 감성과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있었다. 특히 인텔리젠시아에서 마셨던 아이스 라떼는 내 인생라떼! 미국 국민 카페 라콜롬브 라떼도 그에 못지않게 맛있다. 뉴욕에 가면 이 멋진 카페들을 꼭 가보길!

5 루프톱 바 가기

원래 내 뉴욕 여행 계획에 루프톱 바는 없었다. 뉴욕에 친구가 살고 있고 다른 친구랑 만날 계획이긴 했어도 주로 혼자 보내는 시간이 제일 많았기 때문에 혼자 루프탑 바에 가서 술을 마실 계획은 없었다. 그런데 내가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뉴욕에 사는 뉴요커 친구가 거의 나를 엄마처럼 케어해주고 챙겨주고 뉴욕 미니 워킹 투어까지 해줬다. 그리고 마지막 일정으로는 이 루프톱 바도 데려갔지! 예정에 없던 곳에 가서 그런가 루프탑 바에서 보낸 시간이 정말 너무 행복했다. 루프톱 바는 잘만 선택하면 전망대만큼의 뷰를 즐길 수 있다. 바에서 술 한 잔 들이켜며 내려다보는 뉴욕 시티 풍경은 감동이 아닐 수 없겠지!

6 힙한 게 좋다면 무조건 윌리엄스버그, 브루클린

나는 힙한거엔 사족을 못쓴다. 힙한건 다 좋다. 내가 힙스터가 되고 싶고 나의 행동이나 언어 스타일 패션 습관까지 다 힙했으면 좋겠다. 어떻게 해야 할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이렇게 한다. 내가 힙하다 느껴지는 곳에 가고 힙함을 어마어마하게 온몸으로 받아들인다. 언젠가 나한테 이게 흡수되겠지란 생각으로. 나처럼 힙한걸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뉴욕에 가서 절대로. 무조건. 정말 죽어도! 윌리엄스버그와 브루클린에 가야만 한다. 강추강추 또 강추. 동네가 모조리 다 힙하고 거리마다 힙스터들이 돌아다닌다. 브루클린 힙스터들은 패션 스타일 대화하는 소리 느낌 심지어 걷는 거마저도 힙해보인다. (물론이건 나의 뉴욕뽕 브루클린뽕에 취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브루클린엔 힙한 거 투성이니 꼭 블록마다 있는 카페와 샵, 옷 가게, 호텔 등을 샅샅이 둘러봤으면 좋겠다.

7 드디어 나왔다! 무려 2.75불짜리 뉴욕 페리!

가성비 최고로 좋은 뉴욕에서 해봐야 할 것! 뉴욕 페리다. 뉴욕에는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는 관광 페리도 있고 시간 맞춰서 타면 이득이라는 무료 페리도 있고 허드슨강을 오가는 관광용 페리가 꽤 많다. 하지만! 내가 탔던 페리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뉴요커들의 교통수단, 맨해튼과 윌리엄스버그를 오가는 NYC Ferry!

이름이 진짜 저 뉴욕시티 페리고 가격이 무려 2.75불이다. 커피 한잔 가격보다 더 저렴한 이 페리 왜 때문에 안 타요? 관광용 페리가 아니라 사람이 없을뿐더러 맨해튼에서 출발해 건너편 지역 스팟들을 다 들르니 원하는 곳에서 하차하면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에 너무 좋다. 교통수단과 페리를 타고 경치 감상까지 하니 이것이 바로 일석이조 아니겠는가? 사람들이 아예 없진 않은데 좀 있긴 해도 정말 널널하게 페리를 타고 뉴욕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찍기도 넘 좋다는 사실! 우린 맨해튼에서 출발해 페리를 타고 덤보 지역까지 갔다. 브루클린 브리지가 코앞이니 페리를 타고 브루클린으로 넘어가 브루클린 브리지를 걸어 다시 넘어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8 뷰 죽이는 호텔에서의 1박!

사실 호텔 말고 에어비앤비와 한인 민박에서만 지낼 생각이었는데 ‘내가 또 언제 미국에 가보겠어?’란 생각이 스멀스멀 들면서 결국 난 호텔 1박을 파워 결제해버리고 말았다. 뉴욕행 비행기 가격이 돈 한두 푼도 아니고 내 돈 주고 또 언제 올지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기 때문.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이 천조국 미국 땅에서! 호텔을! 한번 경험해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진짜 후회 없고 행복하고 황홀한 기억이 되어주었지. 그립다, 나의 알로 노매드 호텔. 내가 다녀온 뒤로 이 호텔이 뉴욕 뷰 쩌는 핫플레이스 호텔로 등극해 문의 댓글도 엄청 많이 달렸다! 나의 선구안을 보라. 자 다들 나를 따라와 팔로팔로미!

9 소호에 가기 전엔 통장 잔고 장전

소호는 깔끔하고 심플한 거리로 된 쇼핑거리다. 사실 눈 돌아가는 곳 천지라 정신 똑바로 차리고 돌아다녀야 한다. 사고 싶은 것들이 한가득 생기는 쇼핑 거리. 중저가 브랜드부터 고렴이 명품 라인 브랜드들까지 한가득. 내가 사고 싶은 것들은 정말 꿈도 꿀 수 없을 만큼 한없이 비싼 것들이라 난 진즉에 미련을 버리고 아이쇼핑으로 그쳤다. 쇼핑을 하고싶어? 그렇다면 통장 잔액 두둑이 가서 이것저것 야무지게 털어오기를! 시즌을 잘 맞춰가면 샘플 세일을 하는데 슬리피존스 세일을 보시라. 무려 75퍼센트! 운이 좋으면 좋은 제품 의류 신발 등등을 저렴한 가격에 잘 데려올 수 있다. 쇼핑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소호는 절대 놓치지 말 것. 난 유일하게 파타고니아가 우리나라보다 저렴하게 판매 중이라 모자 하나 득템해왔다. 겨울이 되면 코트에 쓰고 다녀야지.

10 맛집을 빼놓을 수 없겠지?

뉴욕에서 맛집을 빼놓을 수 없겠지. 내가 갔던 곳 중 맛없는 곳은 없었다. 물론 뉴욕 뽕에 아주 흠뻑 빠져있을 때라 그럴 수도 있지만. 난 한국에서 여행을 준비하며 미리 알아간 곳들도 갔고, 돌아다니다 구글맵을 활용해 즉흥적으로도 많이 들어갔었다. 미국이 어디인가 구글의 나라 아니던가! 구글맵이 네이버 지도, 카카오 지도만큼 활성화되어있어서 주변의 별점 높은 음식점, 레스토랑, 바, 카페들을 볼 수 있다. 이 중에서 후기도 괜찮고 사진으로 봤을 때 내 스타일에 맞겠다 싶으면 난 바로 직행! 그중 한 곳이 바로 주택가 골목에 있던 브런치 가게 타르틴. 사진으로 봐선 그닥 배부를 것 같지 않아 보이지만 저 에그 베네딕트가 진짜 양이 엄청 많고 크기도 컸다. 에그 베네딕트 맛집이라고!

11 뉴욕 야경은 무조건 탑오브더락입니다!!!

뉴욕 전망대로 유명한 곳은 3곳이 있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탑오브더락 그리고 원월드 전망대 이렇게 세 곳. 하지만 뉴욕을 상징하는 건물 중 가장 핵심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담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보이는 곳에서 뷰를 봐야 하지 않겠니? 원월드는 너무 아래쪽에 있고 탑오브더락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 저 멀리 허드슨강까지 내다볼 수 있는 최적의 전망대다! 정말 이건 진리! 이렇게 멋진 뷰를 찍어온 걸 보면 알겠지? 시간대는 무조건 해지기 전 시간을 검색해보고 해지기 전 들어가 밝을 때부터 노을이 지기 시작할 때, 그리고 완전히 어두워진 뉴욕의 모습까지 보고 내려오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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