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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눈 깜짝할 사이에’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눈 깜짝할 사이’는 ‘매우 짧은 순간.’을 뜻하는 관용구로 올라 있습니다. 그리고 ‘눈 깜빡할 사이에’는 관용구로 올라 있지는 않으나 ‘깜짝 …
Source: www.korean.go.kr
Date Published: 3/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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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눈 깜빡할 사이, 깜짝하다, 깜빡하다
답변 : ‘깜짝’의 형태는, 눈이 살짝 감겼다 뜨이는 모양을 이르는 부사로 쓰이기도 하고(‘깜작’보다 센 느낌을 주는 말), 갑자기 놀라는 모양을 이르는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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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 인터파크
눈 깜짝할 사이. 호무라 히로시 저엄혜숙 역사카이 고마코(酒井 駒子) 그림 …
Source: book.interpark.com
Date Published: 5/2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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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 – YES24
‘눈 깜짝할 사이에 세월이 이렇게 지나 버렸네!’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반복되는 일상이 당장은 무척이나 길고 지루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 지나고 보면 …
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9/10/2022
View: 9313
Idiom #22 – 눈 깜짝할 사이에 | Korean School Amino
눈 깜짝할 사이에 Literal Translation While blinking one’s eyes 눈 eye + 깜짝하다 to blink one’s eyes + 새/사이 g.
Source: aminoapps.com
Date Published: 8/30/2022
View: 6720
눈 깜짝할 사이 – 일상과학 WiKi – 위키독
눈 깜짝할 사이In the blink of an eye두뇌가 이미지를 인식하는 시간은 13ms … 오른쪽 마우스 → 이미지를 새 창(탭)에서 열기’ 버튼을 눌러보자.
Source: ko.experiments.wikidok.net
Date Published: 8/4/2021
View: 3935
눈 깜짝 할 새 – 브런치
“월급이 빠져나가는 걸 잡지도 못하는 난, 나무늘보” /그림: 마기말로 <작가ZOO의> 보러 가기.
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8/23/2022
View: 9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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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눈 깜짝할 새
- Author: 길벗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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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8.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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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궁금합니다 ??? 작성자 손성익 등록일 2007. 5. 15. 조회수 4,615
얼마나 되는지요 ? 불교 용어중 ‘ 찰나 ‘ 또한 얼마의 시간을 나타낸 말인 지 궁금합니다. 비밀번호 삭제 우리말 표현중 ‘ 눈 깜짝할 사이에 ~ , 눈 깜빡할 사이에 ~ ‘ 라는 말이 있는데 이를 시간으로 나타내면얼마나 되는지요 ? 불교 용어중 ‘ 찰나 ‘ 또한 얼마의 시간을 나타낸 말인 지 궁금합니다.
[답변]’눈 깜짝할 사이에’ 답변자 온라인 가나다 답변일 2007. 5. 22.<>에 ‘눈 깜짝할 사이’는 ’매우 짧은 순간.‘을 뜻하는 관용구로 올라 있습니다. 그리고 ’눈 깜빡할 사이에‘는 관용구로 올라 있지는 않으나 ’깜짝하다‘와 ’깜빡하다‘가 모두 눈을 살짝 감았다 뜨는 것을 가리키므로 ’눈 깜빡할 사이에‘라는 표현도 ’눈 깜짝할 사이에‘라는 의미로 사용 가능 할 듯합니다. 한편, 불교 용어인 ’찰나‘는 사전에 ’매우 짧은 시간.‘으로 올라 있는데, 손가락을 튕길 동안의 짧은 시간을 뜻하는 탄지경(彈指頃)보다 짧은 시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문의하신 ’눈 깜짝할 사이에‘, ’눈 깜빡할 사이에‘, ’찰나‘는 모두 초 단위의 매우 짧은 시간을 뜻하지만 구체적인 시간으로 정의하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손성익 작성 :
우리말 표현중 ‘ 눈 깜짝할 사이에 ~ , 눈 깜빡할 사이에 ~ ‘ 라는 말이 있는데 이를 시간으로 나타내면
얼마나 되는지요 ? 불교 용어중 ‘ 찰나 ‘ 또한 얼마의 시간을 나타낸 말인 지 궁금합니다.
눈 깜짝할 사이, 눈 깜빡할 사이, 깜짝하다, 깜빡하다
눈 깜짝할 사이, 눈 깜빡할 사이, 깜짝하다, 깜빡하다
‘눈 깜짝할 사이’는 관용구이다. 그런데 여기서 ‘깜짝’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깜빡’이 맞는 것인지 헷갈렸다. ‘깜짝’이 맞다. 그런데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깜빡’으로 잘못 쓰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눈 깜짝할 사이
매우 짧은 순간. 그는 밥 한 공기를 눈 깜짝할 사이에 먹어 치웠다.
눈 깜짝할 사이에 십 년의 세월이 흘렀다.
깜짝1
파생어 : 깜짝거리다1, 깜짝대다1, 깜짝하다1, 깜짝이다
부사/ 눈이 살짝 감겼다 뜨이는 모양. ‘깜작’보다 센 느낌을 준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깜짝2[발음 : 깜짝]
파생어 : 깜짝거리다2, 깜짝하다2, 깜짝대다2
부사 / 갑자기 놀라는 모양.
남상이는 스스로도 깜짝 놀라게 큰 소리를 지르며 벌떡 일어섰다. 출처 : 박완서, 오만과 몽상
느닷없는 광경에 모두 깜짝 놀랐다. 출처 : 송기숙, 암태도
사나이는 누가 부르는 소리에 깜짝 놀라 그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출처 : 정한숙, 쌍화점
엄마가 깜짝 놀랄 만한 선물을 준비했다.
친구를 깜짝 놀래 주려고 생일 파티를 준비했다.
어원 : ＜즉＜마경초집언해(1623~49)＞
[출처: 표준국어대사전]‘깜짝’이 ‘깜작’보다 센 말이기는 하지만 모든 경우에서 ‘깜작’이 ‘깜짝’을 대체할 수는 없다. 위 2번째 쓰임의 뜻은 ‘깜작’에 없기 때문이다.
‘깜짝’과 ‘깜작’
질문 : 가끔 기사에서 ‘깜작 놀라다’라는 표현을 보곤 하는데 이거 옳은 표현인가요? 사전에는 ‘깜작’이라는 단어도 있긴 하지만, 의미상으로 ‘깜짝 놀라다’가 맞는 거 아닌가 싶은데요.
답변 : ‘깜짝’의 형태는, 눈이 살짝 감겼다 뜨이는 모양을 이르는 부사로 쓰이기도 하고(‘깜작’보다 센 느낌을 주는 말), 갑자기 놀라는 모양을 이르는 부사로 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깜작’의 형태는, 눈이 살짝 감겼다 뜨이는 모양을 이르는 말로 쓰입니다. 이러한 단어의 쓰임을 고려하면, “OO 놀랐다.”와 같은 문맥에는 ‘깜짝’이 쓰이는 것이 적절합니다.
[국립국어원]다시 ‘눈 깜짝할 사이’로 돌아가서 ‘깜작할’의 원형인 ‘깜짝하다’, ‘깜빡하다’를 살펴본다. 보다시피 ‘깜짝하다’에는 오로지 ‘눈이 살짝 감겼다 뜨이는’ 의미만 담겨 있다. 반면 ‘깜빡하다’에는 여기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다른 뜻이 더 있다. 하지만 여기에 보인 뜻을 보면 ‘깜짝하다’와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다만 ‘눈 깜짝할 사이’는 관용구이므로 이런 형태로 표현한다면, 굳어진 표현을 따르는 것이 맞겠다.
깜짝-하다1[발음 : 깜짜카다]
원형 : 깜짝1
동사/ 「(…을)」 눈이 살짝 감겼다 뜨이다.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깜작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무엇을 말하려는 듯 그녀를 바라보는 그의 두 눈이 깜짝하였다.
소녀는 눈을 깜짝해 보이며 장난을 쳤다.
깜빡-하다[발음 : 깜빠카다]
원형 : 깜빡
동사/ 2 . 눈이 잠깐 감겼다 뜨이다. 또는 그렇게 되게 하다. ‘깜박하다’보다 센 느낌을 준다.
그녀의 눈이 한 번 깜빡하였으나 그것으로 끝이었고, 그녀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운명의 순간이었던 것이다.
꼬마가 장난치듯이 눈을 깜빡했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추가 적립 안내
■ ‘아…!’ 감탄사를 내뱉지 않고 결코 끝낼 수 없는 충격 반전
‘눈 깜짝할 사이’에 생길 수 있는 일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짧은 순간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상상해 보세요. 바람이 휙 불어온다던가, 책의 한 단어를 읽는다던가… 등등이요. 그런 다음, 이 ‘눈 깜짝할 사이’들이 모이고 모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상상해 보세요.
처음에 책은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나는 주변의 일들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그것을 우리의 인생으로 가지고 갑니다. 우리 인생의 순간들이 모이고 모이면 어떻게 될까요? 마지막의 충격 반전을 보고서는 누구나 ‘아…!’ 하고 감탄사를 내뱉게 됩니다.
마지막의 강렬한 충격은 책의 맨 앞으로 가서 다시 한 번, 또 다시 한 번 읽게 합니다. 그리고 내가 살아왔던 삶과 나의 모습에 대해 찬찬히 성찰하게 할 것입니다.
■ 우리가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보내야 하는 이유
일상의 순간순간은 길고 지루하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훌쩍 흘러 과거를 되돌아보면 지나온 시간은 오히려 매우 짧은 순간으로 다가오지요. 여러분이 어렸을 때를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지금의 모습은 어떤가요? 그동안 지나온 시간은 어땠나요? 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내면으로 잠시 들어가 보도록 합니다.
순간은 별 것 아니고 하찮아 보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시시각각 미래를 결정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무엇을 배울 때나 성취해 낼 때를 떠올려 볼까요? 짧은 시간들이 촘촘히 모이고, 작은 노력들이 촘촘히 쌓이며, 그 시간들이 오래 지난 후에야 비로소 결실을 맺지 않던가요?
흘러가 버리면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는 눈 깜짝할 사이들, 우리가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보내야 하는 이유와 별것 아닌 것 같은 찰나가 가진 커다란 가치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 연극을 본 것 같은, 소설을 읽은 것 같은 큰 감동
문장 한 줄 나오지 않고 짧은 단어 몇 개와 이미지로만 구성된 그림책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삶과 일상의 권태로움, 순간과 긴 시간, 사람이 매번 다르게 느끼는 시간 감각, 지나가 버린 시간에 대한 아쉬움, 회한 같은 복잡한 감정 들을 독자들의 가슴속에 아주 깊이 새겨 줍니다.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은 충격적인 결말에 감탄사를 내뱉고, 마지막 페이지에서 눈물을 흘리고, 수많은 감정과 생각들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그림책의 힘과 가치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느끼게 해 줄 작품입니다.
옮긴이의 말
“작가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눈 깜짝할 사이’라는 순간 속에 오히려 아주 긴 시간, 그러니까 영원이 담겨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아니면, ‘눈 깜짝할 사이’들이 모이고 모여 긴 시간을 이룬다는 것일까요? 아니면, 우리가 미처 알아채지 못하는 짧은 순간들로 긴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가고, 그 시간들이 쌓여 언젠가 큰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
순간적으로 받은 충격은 곧 긴 여운이 되어 독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상 속에 둔감하게 얼어붙어 있던 우리 마음을 깨는 도끼 같은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림책 평론가 엄혜숙
눈 깜짝할 사이
출판사 리뷰
■ ‘아…!’ 감탄사를 내뱉지 않고 결코 끝낼 수 없는 충격 반전
‘눈 깜짝할 사이’에 생길 수 있는 일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짧은 순간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상상해 보세요. 바람이 휙 불어온다던가, 책의 한 단어를 읽는다던가… 등등이요. 그런 다음, 이 ‘눈 깜짝할 사이’들이 모이고 모이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상상해 보세요.
처음에 책은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나는 주변의 일들을 보여 줍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그것을 우리의 인생으로 가지고 갑니다. 우리 인생의 순간들이 모이고 모이면 어떻게 될까요? 마지막의 충격 반전을 보고서는 누구나 ‘아…!’ 하고 감탄사를 내뱉게 됩니다.
마지막의 강렬한 충격은 책의 맨 앞으로 가서 다시 한 번, 또 다시 한 번 읽게 합니다. 그리고 내가 살아왔던 삶과 나의 모습에 대해 찬찬히 성찰하게 할 것입니다.
■ 우리가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보내야 하는 이유
일상의 순간순간은 길고 지루하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훌쩍 흘러 과거를 되돌아보면 지나온 시간은 오히려 매우 짧은 순간으로 다가오지요. 여러분이 어렸을 때를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지금의 모습은 어떤가요? 그동안 지나온 시간은 어땠나요? 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내면으로 잠시 들어가 보도록 합니다.
순간은 별 것 아니고 하찮아 보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시시각각 미래를 결정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무엇을 배울 때나 성취해 낼 때를 떠올려 볼까요? 짧은 시간들이 촘촘히 모이고, 작은 노력들이 촘촘히 쌓이며, 그 시간들이 오래 지난 후에야 비로소 결실을 맺지 않던가요?
흘러가 버리면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는 눈 깜짝할 사이들, 우리가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보내야 하는 이유와 별것 아닌 것 같은 찰나가 가진 커다란 가치를 전하는 그림책입니다.
■ 연극을 본 것 같은, 소설을 읽은 것 같은 큰 감동
문장 한 줄 나오지 않고 짧은 단어 몇 개와 이미지로만 구성된 그림책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삶과 일상의 권태로움, 순간과 긴 시간, 사람이 매번 다르게 느끼는 시간 감각, 지나가 버린 시간에 대한 아쉬움, 회한 같은 복잡한 감정 들을 독자들의 가슴속에 아주 깊이 새겨 줍니다.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은 충격적인 결말에 감탄사를 내뱉고, 마지막 페이지에서 눈물을 흘리고, 수많은 감정과 생각들을 떠올렸다고 합니다. 그림책의 힘과 가치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느끼게 해 줄 작품입니다.
“작가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눈 깜짝할 사이’라는 순간 속에 오히려 아주 긴 시간, 그러니까 영원이 담겨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아니면, ‘눈 깜짝할 사이’들이 모이고 모여 긴 시간을 이룬다는 것일까요? 아니면, 우리가 미처 알아채지 못하는 짧은 순간들로 긴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가고, 그 시간들이 쌓여 언젠가 큰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
순간적으로 받은 충격은 곧 긴 여운이 되어 독자들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상 속에 둔감하게 얼어붙어 있던 우리 마음을 깨는 도끼 같은 작품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림책 평론가 엄혜숙
Idiom #22 – 눈 깜짝할 사이에
눈 깜짝할 사이에
Literal Translation
While blinking one’s eyes
눈 eye + 깜짝하다 to blink one’s eyes + 새/사이 gap; space; during, while; relationship
Actual Usage
In the blink of an eye
Although “눈 깜짝할 사이에” literally means “while blinking one’s eye,” just as the English idiom “in the blink of an eye,” this Korean idiom means something happens very quickly; within a short amount of time, or you feel the time has passed very quickly
Situations
1.
A: 내가 아까 사다 놓은 과자 어디 갔어?
A: Where is the snack that I bought earlier?
B: 다 먹었지.
B: We ate it all.
A: 벌써?
A: Already?
B: 그럼 애들이 셋이나 되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다 없어졌어.
B: Of course. We have three kids. It’s all gone in a second.
2.
A: 진희 씨 어디 갔어요?
A: Where is Jinhee?
B: 집에 갔어요.
B: She went home.
A: 네? 벌써요? 나 진희 씨한테 할 말 있었는데.
A: What? Really? I have something to say to her.
B: 저도 할 말 있어서 가지 말라고 하려고 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가 버렸어요.
B: I had something to say to her, too, so I was going to ask her not to leave, but she disappeared in a second.
*NAVER*
일상과학 WiKi
눈 깜짝할 사이
In the blink of an eye
두뇌가 이미지를 인식하는 시간은 13ms 정도로 그야말로 눈 깜짝할 사이에 본 것도 인지할 수 있다.
1. 개요
눈을 감았다 뜨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300~400ms, 즉 0.3에서 0.4초가 걸린다. 그러니까 ‘눈 깜짝할 순간’은 0.3초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뇌가 이미지 하나를 인식하는데에는 13ms, 0.013초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눈 깜짝할 순간에 이미지 약 30개 정도를 보고 인지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두뇌의 능력은 생각보다 더 대단한 것이다.
물론 이렇게 스쳐지나가듯이 본 것으로는 디테일한 것을 기억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이 그림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떤 것을 나타내고 있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는 충분히 인식할 수 있다. 과거에는 두뇌가 이미지를 인식하는데 최소한 100ms, 0.1초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14년 MIT의 두뇌 및 인지과학과에서 한 연구에서 이 기록을 7 ~ 8배 정도 단축시킨 것이다.
2. 13ms
해당 이미지는 당시 실험에서 썼던 이미지이다. 피실험자는 이러한 사진을 단 13 ~ 80ms 동안 보고 특정한 이미지를 찾아야만 했다.
위의 이미지는 gif이미지로써 마지막 사진에서 멈추도록 설정된 상태다. 0.01 ~ 0.08초의 압박을 느껴보고 싶으면 새로고침(F5)을 누르거나 ‘오른쪽 마우스 → 이미지를 새 창(탭)에서 열기’ 버튼을 눌러보자.
실험을 이끈 Mary C. potter 교수. 뭔가 익숙한 느낌의 이름이다.
potter교수는 위의 이미지처럼 6~12개의 이미지를 차례로 지나가게 했으며 한 이미지당 13, 27, 53, 80ms 정도만 볼 수 있었다. 12개를 80ms 동안 본다면 960ms, 0.96초가 나오므로 실상 이 모든 이미지를 보는 시간은 1초가 채 되지 않았다. 과학 실험 역사상 역대급으로 짧은 실험시간인데, 피실험자들이 실험참가를 조건으로 돈을 얼마나 받았는지는 모르지만 시급으로 따진다면 엄청난 가격임에는 틀림없었을 것이다!
어쨌든 피실험자들은 ‘소풍 사진’이나 ‘웃고 있는 부부’ 등의 특정한 사진을 찾아야 했는데, 예상대로 사진의 노출 시간이 감소함에 따라 정확도는 점점 감소하였다. 하지만 13ms에 이르러도 50% 이상의 정확도를 보여 추측이 아닌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논문은여기에서 볼 수 있다. 논문의 제목은 《Detecting meaning in RSVP at 13 ms per picture》이다.
해당 논문에 실려있는 그림으로 6~12개의 사진을 보여준 후 그림에 있었던 ‘꽃’을 찾는 형식으로 실험이 진행되었다. 답은 물론 왼쪽 그림이다.
연구진들은 이토록 짧은 시간에 스치듯 지나간 그림도 인식 가능한 원인을 두고 두뇌의 작동방식을 꼽는다. 이미지가 망막에 들어온 뒤에 모양, 색, 방향과 같은 정보가 두뇌에서 처리되는데 실제로는 13ms 동안 이미지가 보일지라도 뇌의 일부는 이것보다 더 오래 이미지를 계속 처리하기 때문에 우리는 충분히 방금 본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눈 깜짝할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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