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신지 예 | [시사 안드로메다 시즌 3] 녹색당 신지예, 고은영 편 / Ytn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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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제주 득표율 3,4위 재산신고는 0원?
– 페미니스트 후보 선거 치르고 생긴 평생친구는….무좀!?
– ‘현경 교수’ 페미니즘은 가장 깊은 민주주의, 한국사회 젊은 여성의 홧병 이해해야…
– 과열된 언론이 페미니즘=워마드 공식 만들어
– 제주 난민? 우리민족도 난민이었다! 제주는 평화의 섬, 환대해야 한다.
– 전세계에서 가장 민심 반영못하는 선거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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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 나무위키:대문

2016년 4월 13일, 녹색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5순위로 출마하였으나 녹색당이 단 1명도 당선하지 못하면서 낙선했다. 2016년 10월부터 녹색당 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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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5/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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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신지예(申智藝, 1990년 6월 20일~)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최근까지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고 소속된 정당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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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1/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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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절친’ 신지예 변심에 충격받은 미국인 “토하고 싶다” | 중앙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에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체네트워크 대표가 수석부위원장으로 합류한 가운데 녹색당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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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8/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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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 페미위키

신지예는 정치인 겸 기업가(3D 프린터 제작 기업인 <오늘공작소>)이다. 녹색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정치활동을 시작하여 2018년 6.13 지방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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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femiwiki.com

Date Published: 4/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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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총선] 신지예 “민주당을 믿었던 녹색당이 나이브했다”

[인터뷰] 신지예 서대문갑 무소속 예비후보 “비례연합정당은 국민의 참정권을 유린하는 일…녹색당 강령과 다당제 가치에도 모두 반하는 시도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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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4/1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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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당 신지예, 윤석열 선대위로 “여성폭력 해결” – 노컷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별도 갈래로 꾸려진 새시대준비위원회에 녹색당 출신 청년정치인 신지예(31)씨가 20일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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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nocutnews.co.kr

Date Published: 3/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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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대표 성폭행 전 녹색당 당직자 ‘법정 구속’ – KBS뉴스

녹색당 당직자이던 남성이 같은 당 소속이던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를 성폭행한 혐의가 인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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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kbs.co.kr

Date Published: 5/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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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페미니스트’ 신지예 전 녹색당 위원장 영입 – 조선비즈

윤석열, 페미니스트 신지예 전 녹색당 위원장 영입 尹선대위 새시대준비위 수석부위원장으로 윤석열·김한길, 오늘 영입인재 환영식 2018년 지방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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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iz.chosun.com

Date Published: 3/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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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신지예 국힘行에 “여성운동에 찬물” – 미디어오늘

2018년 ‘페미니스트 후보’를 내세우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해 주목받고, 한국의 양당정치를 비판해왔던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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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ediatoday.co.kr

Date Published: 10/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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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안드로메다 시즌 3] 녹색당 신지예, 고은영 편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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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녹색당 신지 예

  • Author: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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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8.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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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신지예 출생 1990년 6월 20일 ( 1990-06-20 ) (32세)

대한민국 경기도 강화군 성별 여성 국적 대한민국 본관 평산 학력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콘텐츠학 학사 경력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서울특별시 청년정책위원회 주거분과위원장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종교 무종교 정당 무소속 웹사이트 신지예 트위터

신지예(申智藝, 1990년 6월 20일~)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최근까지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했고 소속된 정당은 없다. 본관은 평산이며 인천 출생이다.

학력 [ 편집 ]

생애 [ 편집 ]

2004∼2005년 한국청소년모임 대표를 지냈다.[2]

2020년 1월 22일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을 사퇴했다. 2020년 3월, 녹색당 탈당 후 21대 총선에서 무소속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3] 이후 서대문구 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3.23퍼센트의 득표율을 올리며 3위로 낙선했다.

정치 활동 [ 편집 ]

2018년 서울시장 출마 [ 편집 ]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녹색당 소속으로 출마하였다.[4]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을 메인 슬로건으로 사용하며, 페미니즘 정치의 필요성을 내세워 많은 호응을 받는 동시에 수십 번의 벽보 훼손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5]

선거 결과 [ 편집 ]

페미니스트를 표방하여 최종 득표수 82,874표로 3명의 원내정당 후보(김종민, 김진숙, 우인철)를 제치고 4위(득표율 1.7%)를 했다.[6][7]

논란 [ 편집 ]

혜화역 여성시위에서 시위 참가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문재인 재기해”라는 고인비하성 구호를 외친 것에 대해 신지예 전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는 “여성들이 당해온 거에 비해 그렇게 큰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재기해”란 구호에서 ‘재기하다’란 단어는 고(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2013년 마포대교에서 투신한 것을 비하하는 은어다.[8] 이후에는 “혜화역 집회에서 나온 일부 발언은 잘못됐다. 문제적 발언이다. 한국 사회의 가부장제에 도전하지 못하는 단어다. 새로운 비전을 제기하기도 어려운 구호다.”라고 선을 긋고 거리를 두면서도, “하지만 일부의 문제적 구호와 여성들의 시위를 등치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이 있다.”며 “여성들의 핵심적 구호는 불법촬영물을 제대로 해결해 달라는 것이었다.”라고 말하였다.[9]

여성 2명과 남성 3명이 서로 폭행한 이수역 주점 폭행 사건을 두고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언쟁을 벌였다. 신지예 측은 욕설 여부에 관계없이 여성들이 폭행당한 것은 사실이라며 여성 혐오 범죄임을 주장했고, 이준석 최고위원은 여성 일행이 남성들을 향해 성적 희롱을 했으므로 여성 측이 가해자임을 주장했다. 사건에 대해 동작경찰서는 2018년 11월 16일 브리핑에서 “‘이수역 폭행 사건’은 양쪽 모두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먼저 물리적인 접촉을 한 것은 여자 일행 가운데 한 명”이라고 발표했다.[10]

사건 [ 편집 ]

지방선거 당시 신 후보의 선거 벽보가 훼손된 적 있다. 2018년 6월 6일 신 후보 측에 따르면 5월 31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선거 벽보가 게시된 이후 강남구 21개, 동대문구 1개, 노원구 1개, 구로구 1개, 영등포구 1개, 서대문구 1개, 강동구 1개 등 총 27개의 신 후보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11]

2020년 녹색당 당직자에게 성폭행 당한 사실을 공론화했다. 2021년 전 녹색당 당직자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12]

역대 선거 결과 [ 편집 ]

각주 [ 편집 ]

‘5년 절친’ 신지예 변심에 충격받은 미국인 “토하고 싶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직속 기구인 새시대준비위원회에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체네트워크 대표가 수석부위원장으로 합류한 가운데 녹색당을 지지하는 미국인이 비판의 글을 여럿 남겼다.

21일 오스틴 배쇼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 글들을 보면 그는 전날 “우리 친구 신지예와의 일이 바뀌어서 매우 화가 난다”며 “2주 전 미팅에서 논의했던 내용과 다르다”고 했다. 배쇼어는 자신을 미국 녹색당 국제특별위원회 회원, 한국미래청년청소년정책연구회 대변인으로 소개했다.

배쇼어는 신 부위원장과 관련된 트윗 글을 여러 게시했다. 그는 먼저 “갑작스러운 일에 화가 난다”며 “뉴스 기사를 보고 알게 돼 답답하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2주 전에 신지예를 만났을 때, 집에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친구 모임을 했다”며 “친구들이 그러하듯 우리도 같이 정치에 대화했다. (신 전 대표가) 진보당 대선 후보 김재연씨를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거 뭐야, 너무 어지럽다”고 덧붙였다.

또 “토하고 싶다, 마음이 아프다. 뒤에서 서로를 헐뜯는 것 같다”며 “신지예, 이건 우리 계획이 아니었다”고 하면서 신 부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자신의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배쇼어는 “신지예씨가 더불어시민당 문제 때문에 녹색당을 탈당했다가 나중에 국민의힘 입당한 게 이상하다고 생각한다”며 “진짜 기회주의자처럼 됐다”고 강조했다. 신 부위원장이 지난 2019년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오늘부로 저는 자유한국당에 입당합니다’라고 올린 글을 두고 배쇼어는 “오늘은 만우절 아니야”라고 꼬집었다.

배쇼어는 “5년 동안 신지예를 알고 있었다, 좋은 친구”라면서도 “신지예는 윤 후보의 선거운동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그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지만, 그 길을 내가 따라갈 수는 없다”고 밝혔다.

신 부위원장은 지난 2016년 녹색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 선거, 2018년 서울시장 선거, 지난해 제21대 무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 등에 출마한 바 있다.

배쇼어 외에도 신 부위원장의 새시대준비위 합류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의견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국민의힘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SNS에서 “축하해드리기 어렵다”며 “페미니스트 정치인으로서 상징성과 대표성을 가진 분인 만큼 당신이 택한 길에 축하를 보낼 수 없는 여성 시민들의 배신감을 생각하면 그것이 가장 안타깝다”고 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신 부위원장을 향해 ‘젠더 갈등 유발자’라며 “정치통합과 선거연대 대상 구분 못하면 신지예 영입 같은 악수(惡手) 또 나온다”고 했다.

→ 윤석열의 캠프 사람들 https://www.joongang.co.kr/election2022/candidates/YoonSeokRyeol

신지예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

신지예는 정치인 겸 기업가(3D 프린터 제작 기업인 <오늘공작소>)이다. 녹색당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정치활동을 시작하여 2018년 6.13 지방선거 무소속 서울시장후보로 출마하였으며, 2021년 12월 20일에 국민의힘 선거캠프에 합류하였다.

개요

2018년 서울시장 후보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 8번으로 출마하였고, 이는 5월 기준 역대 최연소 서울특별시장 예비후보이다. 선거 사무소를 페미니스트 유토피아라고 이름 짓고 ‘페미니스트 서울시장’을 주요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1] 대중의 지지

선거비용 1억 5천만원 후원

유세용 트럭 후원 [주 2]

캠프용 공간

선거 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월 14일 오전 9시 25분 개표율이 99.98%인 상황에서 1.67%(82,874표)를 득표하였다고 한다. 원내 소수 정당인 정의당의 81,664표(1.64%)와 약 1,000표 차이로 득표 4위에 올랐다. [2]

결과에 대한 반응

소수 정당이지만 원내 정당인 정의당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에[주 3] 놀란 언론들이 너도나도 인터뷰를 요청하여 선거일 다음 날부터 그 다음날까지 11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한다.[3]

생애

중학교 때 청소년 운동을 하면서 공교육에서 미래를 찾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대안학교인 하자 작업장을 갔고 그곳에서 무대예술,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배우고 “여러 대학에서 만들어지는 학과들 같은 데”서 인문학 교육을 받으며 4년 후 졸업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4]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된 신지예의 최종학력은 고려사이버대학교(문화콘텐츠학과) 졸업이다. 신지예는 이후 신생 사회적 기업에 들어가 4년간 일했다. 그 다음에는 3D 프린터 제작 사업을 하는 오늘 공작소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4]

정치 활동

본인의 인터뷰에서 청소년 인권운동을 하던 중학생 때는 민주노동당에 가입하려 했으나 청소년이라 가입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4]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신지예의 인터뷰 내용과는 다르게 실제로 민주노동당은 청소년이 자유롭게 당원으로 가입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청소년위원회가 독립적 기구로 존재하였으며, 부문할당을 통해 여성 청소년 성소수자 등에게 의무적으로 대의원 자리가 배정되어 있을 정도로 청소년당원의 활동이 제도적으로 보장되고 있었다.[5][6][7][8]2012년도에 녹색당에서 나눠주는 팸플릿을 보고 가입을 하여 후원당원으로만 활동했다.[4] 2014년에 녹색당 서대문구 선거운동을 했고 2015년에는 녹색당 서울시당 대의원으로 추첨되었다.[4] 2016년 때는 총선 비례대표로 출마했다.[4]

국민의힘 대선캠프 합류

2021년 12월 20일 국민의힘 대선캠프에 합류하였다. 본인이 대표로 있던 여성정치네트워크에서도 아무런 사전조율 없이 일방적인 탈퇴 통보 후 국민의힘에 합류하였다며 당황한 듯한 성명을 발표하였던 것으로 보아 주변과의 조율 없이 독단적으로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9] [10] [11]

이에 이준석은 “김한길 대표가 제게 그 상황에 대하여 주말 중에 문의하셨다. 새 시대준비위원회가 하는 일에 대하여 김한길 위원장 의사를 존중한다. 다만 이수정 교수와 마찬가지로 당 기본적인 방침에 위배되는 발언을 하면 제지로, 교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실제로 이수정 교수와 저는 소통은 강화되고 있다. 신지예가 우리 국민의힘에 참여하여서 윤석열 대선 당선을 위하여 일조하겠다면, 저는 그 마음에 대하여 선의를 의심할 생각은 없지만, 당 방침과 크게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역할을 하였으면 한다.” 라고 주장하였다. [12]

이에 하태경은 페이스북을 통하여 “젠더 갈등 가볍게 바라보는 윤석열 선대위가 우려스럽다. 젠더 갈등 격화시키는 페미니스트 신지예 영입을 반대한다! 페미니즘을 추가하면 젠더 갈등은 해소되고, 청년 지지층이 더 오른다는 아주 간단한 생각이겠지요? 젠더 갈등 심각성을 잘 몰라서 그런다. 갈등이 촛불처럼 바람 한 번 훅 불면 쉽게 꺼지는 줄 안다. 그런데 젠더 갈등은 촛불이 아니라 산불이다. 산불에 바람을 불어넣었으니 갈등은 꺼지지 않고 더 활활 타오른다. 지금 페미니즘은 국민적 공감대를 완전히 잃어버린 반성평등주의 사상으로 변질됐다.” 라며 안티페미니즘적인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13]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신지예 대표 결정은 사전에 논의된 바가 없으며, 조직적 결정과 무관한 일이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혼란을 야기하여 사과 말씀 드린다. 신지예 대표 행보에 대한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조직적 후속 대응은 추후 긴급 운영위원회 회의·총회를 거쳐 결정하고 안내드리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14]

신지예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저는 내부에서 페미니즘을 이야기하겠지만, 윤석열에게 페미니즘을 강요하러 오지 않았다. 제 가장 큰 목표는 정권 교체를 이루어내고, 성폭력·성차별·2차 가해 피해자들이 더 이상 숨죽이고 살지 않게 만들겠다. 최종적으로 후보자 의견을 가장 존중한다. 그래도 치열하게 제의견을 말씀드리면서 설득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제가 정치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가치는 여성폭력 안전 문제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여성들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지금 가장 최선 선택이 무엇인가를 고민하였을때 어쩔 수 없이 양당구조 안에서 후보자를 하나 선택하여야 하고, 그때 가장 중요한 정권교체가 됐을 때 우리 여성들이 더 많은 안전을 보장받는다. 정치는 이상만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변화를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김대중 대통령을 평소에 굉장히 존경하는데, 행보를 보면 굉장히 유연하면서도 강직하다. ” 라고 발언하였다. [15]

이후 시사저널 인터뷰에서는 “아무래도 윤석열 지지율 논란을 다룬다. 논란들이 윤석열에게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살피고 업무보고 회의이다. 2주전 제안을 받았다.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진보 진영에 있던 사람이다. 그런데 새시대 말을 들어보니 이 조직에는 비단 국민의힘 뿐 아니라 이재명에게 비판적인 중도적 성향인 분들도 모야 있더라. 나 역시 페미니스트로서 이재명 당선을 지켜볼 수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행보는 안희정·오거돈·박원순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피해자를 보호하지 않았다. 박원순 시장 사건 당시 2차 가해를 하고, 피해자를 도운 분들이 이재명 캠프에 있다. 피해자를 보호하고 있지 않다. 기대를 버렸다.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

나는 국민의힘 입당이 아니다. 당을 바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윤석열에 대한 믿음은 있다. 김한길과 윤석열을 독대하였다. 대화를 나누며 윤석열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유연한 생각이 있더라. 윤석열은 검찰 총장 출신으로 피해자를 보호하는 일을 하였다. 다른 후보와 다른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여성운동은 시민사회운동과 같이 성장하였다. 진보 운동 역사·맥락을 같이 한다. 진보 편견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약속을 깼다. 진보정치 행보를 건건히 배신하였다. 그러면서 진영은 무너졌다고 본다. 결국 시대가 바뀌었다. 우리는 어디서 희망을 보나. 우리나라는 더불어민주당을 진보진영이라고 바라보는 시각이 많지만, 정치적 행보 자체가 진보적 성향이 아닌 경우도 많다. 참고로 여성운동은 보수 정치랑 가기 한계가 더욱 크다 보수주의 페미니즘

여성가족부 폐지 주장에서 폐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부서별로 할당할 수도 있다. 환경·노동부가 역할을 나누어 가질 수도 있다. 여성가족부 혼자서 여성인권 향상을 위하여 역할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여성가족부를 부서를 분할하여 운영하면 여성인권 향상에서 더욱 거리가 멀어질수도 있다.

한편으로는 안타깝다. 이준석이 선대위에서 끝까지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주었으면 한다. 이준석은 대표적인 청년 정치인으로 당대표이다. 아마 여러 고초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다만 이제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 앙내 논란이 있다면 빠르게 보완하여야 한다.

윤석열 진면모가 보이지 않는다. 페미니즘 시각에서 진보·중도 유권자에게 어떤 모습이 최선인지 윤석열에게 말하려고 한다. 성폭력 피해자들이 보호·안전하게 살아가는 정책을 제안하겠다.” 라고 밝혔다. [16]

이후 KBS 인터뷰에서도 “합류 결정에 지지·응원도 많이 있다. 함께 하는 친구들도 있다. 국민의힘 내부 기구도 아니라서 조금 더 자유롭다. 비판을 모르지 않는다. 나라도 “변절하였다”는 마음이 들겠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에 의한 피해자들이었다. 결국 이재명은 가짜 진보 더불어민주당을 당선되게 만드는 일일 수도 있다고 보았다. 피해자를 배신하는 일이고, 모든 사람을 지킬 수 없다면 적어도 곁에 섰던 사람들이라도 지키겠다고 판단하였다.

윤석열이 자유·인권을 주장하였다. 듣고 깜짝 놀랐다. 모든 관점을 수용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재명은 가면을 너무 잘쓴다. 윤석열은 너무 꾸미지 않아서 문제다.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대통령이 솔직하게 진실을 말하는 사람인지 국민이 판단할 일이지만, 언급이 가장 와닿았다

윤석열이 “극빈 생활자는 자유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왜 필요한지도 모른다” 발언에 대하여 이 부분만 보면 당연히 분노한다. 가난한 사람은 자유를 모르니까 무시하자가 아니라, 정부가 경제적 평등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는 이야기로 느꼈다. 윤석열이 아니라 진보 학자가 하면 맞는 이야기다. 처음으로 지지하기를 잘하였다고 생각하였다.” 라고 밝혔다. [17]

이후 22년 1월 2일, MBN 인터뷰에서 이준석은 “자기 의견 피력은 좋으나, 적당히 하면 좋겠다. 자꾸 이상한 이야기 하지 말라” 라고 신지예를 저격하였다.

이후 다음날 신지예는 페이스북을 통하여 “윤석열을 지지하겠다고 온 저에게 더 강한 저항은 국민의힘 내부에 있었다. 캠프 공식적인 직함을 받아 활동하는 저에게 조차 “사퇴하라”는 종용은 이어졌다. 정권교체를 갈망하는 국민 간절한 소망은 안중에도 없었다. 자신들 의견, 이익에 반하는 사람은 함께할 수 없는 폐쇄적인 생각으로 저를 몰어붙였다. 윤석열 지지도 하락이 모두 저 때문이라고 한다. 신지예가 들어와 윤석열을 향한 2030 지지가 폭락하였다고 하는데 정말 그럽니까? 이준석에게 묻는다. 그동안 무엇하셨는가? 최고위원 반발에 자리를 뛰쳐나가고, 성상납 논란으로 언론에서 비난받지 않는가. 제가 먼저 나서겠다. 자리를 내려놓으며 정권교체를 위한 조직 쇄신이 필요하다고 간곡히 요청한다. 저는 오늘 직을 내려놓지만, 어디에 있든 정권 교체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윤석열 꼭 대통령이 되셔서 N번방 방지법 만들어주시고, 성폭력 무고죄 법안 공약 철회하여주십시오. 부디 여성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주겠다고 하신 약속 꼭 지켜주십시오” 라며 의원직을 사퇴하였다. [18]

이에 국민의힘은 “신지예 수석부위원장 수석부위원장직 사퇴는 물론, 더 이상 새시대위원회에서 활동하지 않는다고 결정됐다. 국민의힘은 당직을 사퇴하여도 당원 자격으로 남아있을 수 있지만, 새시대위원회는 직책을 내려놓으면 더 이상 남아있을 방법이 없다. 신지예가 사실을 잘 모르고 인터뷰 하였다” 며 선을 그었다. [19]

이에 정의당 강민진은 페이스북을 통하여 “국민으힘 청년 정치인 영입으로 김건희씨 논란을 덮기 위한 도구로 생각하였는지, 신지예씨가 합류하면 20대 여성 표가 온다고 생각하였는지 잘못된 종류 판단으로 그를 영입하였는지 모르겠다. 이런 식으로 쉽게 내버리면 기성세대 부도덕이다.” 라며 국민의힘을 비판하였다. [20]

주요 발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성소수자의 성적 지향을 이야기하며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감 제거를 호소했다. 유튜브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문수의 여성혐오적 발언에 반박한 적 있다. 바로 2018년 5월 24일에 일어난 일인데, 그 당시 김문수가 박원순의 개발정책을 비판하면서 “인간은 끊임없이 더 쾌적한 조건 속에서 살고 싶어 한다. 도시를 손보지 않으면, 어떤 아름다운 여성이 전혀 화장도 안하고 씻지도 않고 아니잖느냐. 매일 씻고 피트니스도 하고 자기를 다듬는다”며 “도시도 똑같다. 도시도 항상 다듬고 옆집하고도 비교해야 한다”라는 발언을 한 적 있는데 맙소사… , 이때 신지예는 “어처구니가 없어 뭐부터 지적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며 “무슨 자격으로 참견하며 피트니스 하라마라인가”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여성 걱정 말고 김문수 후보는 본인이나 깨끗이 잘 씻고 다녔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약력

2012년 녹색당 입당 [4]

2015년 녹색당 서울시당 대의원 [4]

2016년 총선 녹색당 비례대표 5번 [4]

2016년 10월~ 녹색당 서울시당 공동운영위원장 [4]

2018년 서울시장 출마 [4]

탈당

2020년 2월 여성신문 젠더폴리틱스 연구소 소장[21]

갤러리

신지예의 명함.

서울시장 포스터.

관련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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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후보로 출마한 선거운동 기간 중 2018년 6월 7일까지 선거벽보 27장이 훼손되었다. 이 중 서울 강남구에서 21장, 노원구, 동대문구, 구로구, 영등포구, 서대문구, 강동구에서 각각 1장이 훼손되었다.[22] 선거 벽보 훼손 방법은 신지예 후보 눈과 얼굴 등을 담뱃불로 태우거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훼손하거나 벽보를 떼어가는 방식을 취하였다.[22] 이에 신지예는 페이스북으로 페미니스트들에 대한 공격이 심각하다며, 앞으로 페미니스트들과 손을 잡고 더욱 앞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작구에서 선거 현수막을 가위로 훼손한 50대가 2018년 6월 11일 불구속 입건되었다. [23]

여담

참고로 YMCA에서 추진한 청소년 모의 투표에선 당선자인 박원순을 제치고 1위를 했다, 참고로 이는 여성시대,쭉빵카페 등에서는 청소년에게 투표권을 줘야 되는 이유로 루리웹,엠엘비파크 등에서는 청소년에게 투표권을 주지말아야 되는 이유로 인용되었다. #

링크

부연 설명

↑ 강조한 것에서 알다시피 신지예가 태어난 연도는 성비가 가장 높고, 선택적 여아 중절이 많았었다. ↑ 전북에서 온 지원으로 신지예는 서울시장 후보였으나 후원은 전국적이었다. ↑ 물론 정의당에서 인지도가 없는 당직자를 보낸 것이 제일 큰 원인였으나, 시대를 잘 캐치한 것과, 여기에 신지예 후보가 청소년 모의 투표에서 1위를 했다는 걸 감안하면, 신지예의 현실 파악 능력과 정치적 감각도 증명된다.

[2020총선] 신지예 “민주당을 믿었던 녹색당이 나이브했다”

[인터뷰] 신지예 서대문갑 무소속 예비후보

“비례연합정당은 국민의 참정권을 유린하는 일…

녹색당 강령과 다당제 가치에도 모두 반하는 시도

한국 정치사에서 가장 끔찍하고 우울한 시기 지나”

“당내에서 겪은 성폭력 사건도 탈당 계기

‘미투’하면 정치하기 어렵다는 통념 깨고 싶어”

무소속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한 신지예 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23일 저녁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email protected]

2020년은 그에게 어떤 해로 기억될까. 8년간 몸담아 활동했던 녹색당은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비례연합정당’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고, 비슷한 시기 당직자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해 몸과 마음을 추슬러야했다. ‘정치의 정도를 지키는 일도, 성폭력 피해를 해결하는 일도 지금의 당에서는 해결할 수 없겠다’고 생각하고 나서야 탈당 결심이 섰다. 지난 18일 녹색당을 탈당한 뒤 오는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서울 서대문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신지예(30) 예비후보를 23일 저녁 서울 마포구 공덕동 사옥에서 만났다. 신 후보는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논란과 관련해 “한국 정치사에서 가장 끔찍하고 우울한 시대를 지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폭력 피해를 공개적으로 밝힌 이유에 대해서는 “‘정치인’과 ‘성폭력 피해자’는 서로 어울리지 않다는 사회적인 통념에 맞서고 싶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8일 녹색당을 탈당했다. 당시 탈당문에서 “대한민국 정치사에 부끄러운 기록으로 남을 위성정당 참여 명단에 녹색당 이름이 언급되는 것을 보며 가슴이 무너져 내렸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녹색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는 개별 정당 차원에서나, 전체 정치 구도에서나 절대 참여해서는 안되는 판이었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로 한국 정치에서 제3지대를 만들겠다는 녹색당의 당헌과 강령을 어기는 일이었다. 두 번째로는 준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통해 다당제를 구현하겠다는 시민사회 목표와도 맞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국민의 참정권을 유린하는 일이었다. 비례연합정당의 계획대로면, 국민들은 비례대표 선거에서 자신의 표를 어느 당에 던졌는지도 모르게 투표를 해야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펼쳐진다. 한국 정당사에서 가장 끔찍한 시기. 우울한 시대를 지나고 있는 것 같다.”

지난 2월 정치개혁연합은 더불어민주당·정의당·녹색당·미래당등 범 진보 정당이 모인 ‘비례연합정당’ 창당을 시도했고, 녹색당은 지난 15일 당원총투표를 통해 참여를 결정했다. (찬성 74.06%, 투표율 51.33%)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또 다른 플랫폼 정당이었던 ‘시민을 위하여’와 연합을 선언했고, 녹색당은 “허울뿐인 선거연합 참여는 중단하겠다”고 반발했다. 정치개혁연합은 결국 24일 해산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녹색당 당원총투표에서는 비례연합정당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게 나왔다. 8년간 활동했던 소수정당으로서 원내 진입이 절박하지 않았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녹색당은 당연히 국회에 가야하지만 그건 도구에 불과하다. 왜 녹색당이 정치를 하는가? 기후위기와 페미니즘, 기본소득처럼 당이 추구하는 가치를 통해 사회를 바꾸고 싶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국회에 진출해야한다는 것이지, 일단 국회에 가고 난 다음에 생각하자는 건 목적과 수단이 전도된 일이다. ‘현실 정치를 모른다, 너무 나이브한 태도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어떻게 됐나? 비례연합정당 참여를 주장했던 것이 훨씬 더 나이브했다. 현실정치를 모르고 ‘너무 나이브하게’ 민주당을 믿었다.”

‘신지예’라는 이름 석 자를 알린건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였다. 기호8번 녹색당 후보로 출마한 그는 ‘페미니스트 서울 시장’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웠고, 1.7%를 득표해 4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이번 총선에서도 녹색당 후보로 지역구 출마를 고려했지만, 올해 초 당직자로부터 성폭력 사건을 겪고 나서 탈당을 결심했다.

“성폭력 혐의는 준강간치상이다. 당직자에게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검찰로 송치됐고, 재판 날짜가 확정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다행히 초기에 대처를 잘 하고 증거를 잘 모아서 재판 과정은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사실 처음 사건을 겪었을 땐 ‘정치를 그만해야하나’ 생각이 들었다. 2017년 미투 당시 문화계·스포츠계·스쿨미투처럼 한국사회 곳곳에서 미투 고발이 나왔는데, 나오지 않은 곳 중에 하나가 정치 영역이었다. 지역에서 구의원이나 시의원을 하고 있는 제 또래의 여성 정치인 이야기를 들어보면 성폭력이 일상이다. 남성 동료 의원이 갑자기 뒤에서 안는다거나, 같은 의원인데 술을 따르라거나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런데 여성 정치인이 ‘미투’를 하는 순간 정치를 못하게 되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다. 공천 때문에, 혹은 당 내에서 매장당할까봐 얘기를 못하는 거다.”

무소속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한 신지예 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23일 저녁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email protected]

-그래도 선거를 앞두고 피해 사실을 밝히는데 고민이 많았을 것 같다.

“가장 걱정스러웠던건 ‘내가 더 이상 유권자들에게 정치인으로 보이지 않으면 어떡하지?’였다. 보통 정치인의 이미지를 떠올려보면 ‘강하고 이기는 사람’이다.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야는 정치인으로서 ‘피해자 정체성’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사회적인 통념, 그것도 깨야한다고 생각했다. 피해를 겪은 뒤 상담가에게 들은 이야기가 인상깊게 남았다. ‘보통 성폭력 피해자들은 자기 일을 너무 좋아해서 그 일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더 건강하게 그 일을 하고 싶어한다’라고 하더라. 저도 그런 마음이 들었다. 비록 녹색당은 아니지만 여성주의적인 정치, 소수자들을 위한 정치를 해나가려는 제 노력이 ‘성폭력을 당했다’는 사실 때문에 중단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했다.”

신 후보는 인터뷰 내내 자신이 겪은 성폭력 피해에 대해 “많은 여성들이 겪었고, 지금도 겪고 있고, 앞으로도 겪을 사건들이기 때문에 얘기하지 않아야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불거진 ‘텔레그램 엔(n)번방 사태’에 대해서도 “정치인들이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고 일했다면 제대로 처벌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지난 1월 1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국회 국민동의청원을 통해 ‘텔레그램 성범죄 해결 청원’을 올렸지만, 당시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법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지탄을 받기도 했다.

-‘텔레그램 엔(n)번방’ 사태를 계기로 ‘국회가 왜 여성 의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쏟지 않느냐’는 호소가 더욱 절박하게 나오고 있다.

“지난해를 떠올렸을 때 정치권이 가장 급박하게 움직였던 의제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바로 ‘검찰개혁’과 ‘선거제 개혁’이었다. 모든 정당이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드러눕고, 감금시키고, 폭력을 휘둘렀다. 2017년 미투 이후 관련 법안이 200개가 발의됐는데, 10개 남짓밖에 통과되지 않았다. 당시에도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성착취 영상의 소지와 유포에 대해 입법 보완을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그때 국회에서 활발하게 논의만 했어도 지금 ‘텔레그램 엔(n)번방’ 사건은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문제였다. 50대 남성 위주의 정치인들은 여성이 일상적으로 느끼는 공포를 자신의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걸 자신의 문제로 느끼는 20~30대가 정치의 영역에서 움직여야하고 실천해야하는 이유다. 정치의 얼굴이 바뀌어야 한다.”

무소속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한 신지예 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23일 저녁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겨레신문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email protected]

신 후보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 서대문갑은 20년 넘게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성헌 미래통합당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하며 맞붙은 곳이다. 신 후보는 “양당 중심의 정치에 여성 청년 정치인이 도전하는 구도가 됐다”며 “그 구도를 깨는 것이 이번 선거의 전략이기도 하지만, 정치를 하는 궁극적인 이유”라고 밝혔다.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이제 서로가 서로의 존재 이유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한다. 둘 중에 하나라도 사라지면 둘 다 사라지는 존재다. 선거 국면에서 양당체제에 대한 비판이 하나의 내 전략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전략이라기보다는 내가 정치를 하는 진짜 이유라고 생각한다. 복잡한 사회 문제를 여전히 ‘진보 대 보수’라는 낡은 구도로 푸는 것도 양당 정치의 폐해다. 예를 들어 ‘타다금지법’을 통과시켰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택시 노동자들은 여전히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사납금에 시달린다. 앞으로 계속 생겨날 플랫폼 산업을 정치권에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도 문제다. 이를 입법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랜 숙고가 필요하다. 정치인들이 거대 양당 구조에서 특혜를 누리는 존재가 아니라, 일을 열심히 하는 ‘입법노동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앞으로는 ‘좌우라는 기존의 대립각으로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모두 꺼내보고 싶다. 선거가 끝난 뒤에는 정당 창당도 준비중이다.”

-총선때마다 청년·여성정치인들이 사라졌다는 기사가 반복된다. 이들이 정치에 참여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과 청년이 정치를 포기하면 한국사회가 정말 더 걷잡을수 없이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 생각한다. 정치혐오로 득을 보는건 유권자가 아니라 기성정치인들이다. 젊은 청년 정치인, 여성 정치인들이 더 많이 출마하고, 더 많이 목소리를 내야한다. 이번 선거가 그 기점이 되어야 한다.”

황금비 기자 [email protected]

신지예 대표 성폭행 전 녹색당 당직자 ‘법정 구속’

한국여성정치네크워크 등 여성단체가 전 녹색당 당직자의 성폭행 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한국여성정치네크워크 등 여성단체가 전 녹색당 당직자의 성폭행 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녹색당 당직자이던 남성이 같은 당 소속이던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를 성폭행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부산지법 형사5부(권기철 부장판사)는 오늘(22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징역형과 함께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3년 취업 제한을 명령했습니다.법원은 “(사건 이후) 피해자가 사진을 찍은 걸 보면 허벅지, 무릎 등에 멍 자국이 확인되고 수주 간 여러 차례 진료받은 기록이 있다”며 준강간치상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피고 측은 그동안 강간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이 과정에 사람을 다치게 한 치상 혐의는 부인해왔습니다.재판부는 “피해자는 범행으로 상당한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받았고 이후 2차 피해 우려가 있는 피고인의 행동으로 현재까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상해 정도가 무거운 것이 아니며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는 점 등을 양형에 참고했다고 밝혔습니다.선고 직후 피고인은 “3년 6개월이란 시간이 참회의 시간으로 충분한지 모르겠다”며 “죄송하고 참회하겠다”고 고개 숙였습니다.이번 사건은 지난해 2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가해 남성은 지난해 2월 “허위 소문을 없애는 데 도움을 주겠다”며 부산으로 신 대표를 불러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재판부가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가해 남성은 자신은 바닥에서 자겠다며 피해 여성의 숙소에서 재워달라고 부탁한 뒤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에게 범행을 저질렀다는 거죠.이후 신 대표는 해당 사실을 지난해 총선 당시 서울 서대문구 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며 공개하고 가해자의 처벌을 호소해왔습니다. 이번 사건을 두고 그동안 양성평등을 강조해온 진보 정당의 현주소가 어느 정도인가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여성단체는 판결 직후 부산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와 부산여성단체연합 등은 검찰이 구형한 7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형량이 내려졌다고 재판부를 규탄했습니다.이들은 “가해자에 내린 형량은 가해자가 피해자의 삶에 입힌 고통에 비하면, 그리고 가해자가 전 재판 과정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감형만을 위해 피해자에게 거짓과 2차 가해로 고통을 안긴 것을 생각하면 너무 낮은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여성단체 항소를 촉구한 가운데 검찰 역시 항소 방침으로 전해지면서 이번 판결은 2심에서 다시 형량을 놓고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

‘페미니스트’ 신지예 국힘行에 “여성운동에 찬물”

지난 2018년 ‘페미니스트 후보’를 자처하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거대 양당정치를 비판해온 신 전 대표는 국민의힘 선대위 산하 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 전 대표를 지지했던 여성계와 양당 정치를 비판해온 진보 진영에선 그의 갈지자 행보를 비난했다. ‘국힘행을 철회하라’는 의견도 나온다.

국민의힘 선대위 새시대준비위원회(위원장 김한길)는 20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대하빌딩에서 신 전 대표 환영식을 열었다. 윤 후보가 직접 참여해 신 전 대표에게 목도리를 걸어주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를 영입한 후 목도리를 걸어주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진출처=KBS 유튜브.

신 전 대표는 이날 환영식에서 “여러 고민이 있었다. 여성 폭력을 해결하고 또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좌우를 넘어 전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해주셔서 함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후보도 신 전 대표에게 “어려운 결정을 해주셔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국민의힘도 우리 새시대준비위의 새 영입 인사를 통해 국민 지지 기반을 더 넓히고 철학과 진영을 더 확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후보 직속 선대위에 기존 국민의힘 생각과 다른 분이 와서 정체성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시는 분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같은 정당 안에서 결론을 도출해나가는 것이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예 “새 시대 열겠다고 윤 후보가 약속”

신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새 시대를 꿈꾸고자 한다”며 “제가 새시대준비위원회에 들어가는 것을 많은 분들께서 걱정하시리라 생각한다. 저 또한 고민이 많았다. 이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저는 제3지대를 형성하기 위해 사력을 다했으나 12월에 이르면서 사실상의 대선 구도 전환이 어렵겠다고 낙담할 때 새시대준비위가 가진 목표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시대준비위의 첫 번째 목표는 정권교체이고, 두 번째 목표는 정권교체 너머에 있는 세상”이라며 “윤석열 후보는 약속했다. 새 시대를 열겠다고 말이다. 저는 새시대준비위 일원이 되어 윤석열 후보와 함께 그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길에 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 2018년 11월28일 당시 신지예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이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 맞이 ‘낙태죄 존치는 여성에 대한 폭력이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예리 기자

신 전 대표 행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우선 신 전 대표가 활동했던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다.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는 “신지예 대표 결정은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와 사전 논의된 바 없다. 조직적 결정과 무관한 일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에 관심과 후원,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와 혼란을 야기한 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여성 운동이 쌓은 노력에 찬물 끼얹어”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는 20일 통화에서 “국민의힘은 굉장히 오래된 정치조직이다. 성차별 문제뿐 아니라 정치 제도, 구조, 문화 등이 대부분 남성 중심적”이라며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등이 차별 받는 현실을 고려할 때 외부인 몇 명이 대선 기간에 들어간다고 해서 당이 쉽게 바뀔 것이라 보기 어렵다”고 했다.

권 대표는 “장기간 비전과 관점을 세워 역할을 하겠다면 지켜볼 수 있겠지만 단순히 개인의 위치 강화를 추구한다면 그동안 여성운동이 쌓아온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신지예가 지금까지 쌓은 인지도는 그와 함께 현실을 바꿔보겠다고 나선 수많은 활동가들의 성과이기도 하다”며 “그들과 논의도 없이 대표직을 사임하고 국민의힘에 들어가는 것은 그동안의 공동 노력을 사유화하는 것이다. 신중한 행보로 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 2018년 6월6일 당시 연이은 선거 벽보 훼손을 겪고 있는 신지예 녹색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 수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사진=신지예 후보 캠프.

2018년 신지예 서울시장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선 팀서울 후원위원이었던 손희정 문화평론가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행을 철회하라”며 “당신이 꿈꾸는 제왕적 대통령제 폐지가 현 정부 검찰총장을 지내고 삼권분립 원칙도 박살낸 채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벼락 후보’와 함께 올 리 없다”고 비판했다.

손희정 문화평론가는 “당신이 꿈꾸는 평등한 세계가 여성혐오 팔이로 남성 청년 표심을 노리고 ‘여자가 우연히 더 많이 죽었다’고 말하는 정치인들과 어깨를 걸고 함께 올 리가 없다”며 “당신이 꿈꾸는 녹색 미래가 무한 발전주의에 찌든 채 탈원전에 반대하는 목소리와 함께 올 리가 없다. 당신이 말하는 새로운 미래가 ‘원한다면 죽을 때까지 과로해도 되는 사회’를 부르짖는 이들과 함께 올 리가 없다”고 비판했다.

“여성 시민이 느낄 배신감, 가장 안타깝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도 페이스북에 “신지예씨가 국민의힘으로 간다는 소식에 마음이 착잡하다. 축하하기 어렵다”며 “신씨는 정권교체 필요성을 말하며 윤석열 후보를 돕겠다고 하는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서로간에 주거니 받거니 하는 정권교체가 진짜 교체가 맞느냐”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신씨가 국민의힘에 입당해 그 당이 조금이라도 변화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그게 가능할지는 걱정”이라며 “서울시장 선거에서 페미니스트 신지예에게 기꺼이 표를 주었던 사람들의 마음은 무엇이었을까. 당신께서 택하신 길에 축하를 보낼 수 없는 여성 시민들의 배신감을 생각하면 그것이 가장 안타깝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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