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콤플렉스 | ‘나폴레옹 콤플렉스’는 잘못된 역사 상식 / Ytn 4892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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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기사원문] http://www.ytn.co.kr/_ln/0104_201311211005128542
[앵커]세상에 콤플렉스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콤플렉스는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는데요.혹시 나폴레옹 콤플렉스가 뭔지 아세요? 물론 키에 대한 콤플렉스라고 알려져 있죠.그렇다면 나폴레옹의 키가 얼마라고 생각하시나요? 160도 안 되는 155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과연 그런지 사진 한번 볼까요? 폭탄 던지는 임무를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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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콤플렉스 – 나무위키:대문

Napoleon complex. 콤플렉스의 일종으로서, 키가 작은 사람이 열등감을 가지고 그것에 대한 보상심리로 타인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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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0/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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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콤플렉스’는 과학이다? – Sciencetimes

나폴레옹 콤플렉스는 키가 작은 사람들이 보상심리로 공격적이고 과도한 행동을 하는 콤플렉스다. 유럽을 평정하며 전쟁의 천재 반열에 올랐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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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ciencetimes.co.kr

Date Published: 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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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나폴레옹 콤플렉스’가 우크라이나 전쟁 불렀다”

나폴레옹 콤플렉스는 키 작은 남성들이 열등감 때문에 주위에 고압적이거나 허세를 부리는 경향이 있음을 빗댄 말이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9일(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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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g-enews.com

Date Published: 1/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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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콤플렉스 – Official TF2 Wiki

이 모자의 이름은 심리학적 용어인 “나폴레옹 콤플렉스”와 관련 되어있으며, 이는 키가 작은 사람들이 그들의 작은 키에 대한 보상 심리로 공격적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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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iki.teamfortress.com

Date Published: 5/2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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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콤플렉스 1-5 완결 / 권용선 -1995년 희귀만화- – YES24

나폴레옹 콤플렉스 1-5 완결 / 권용선 -1995년 희귀만화- … 최대 30,000원 캐시백 ?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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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es24.com

Date Published: 5/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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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新풍속도] (9) 남자는 키 여자는 체중?…직장인과 …

키가 작은 사람들이 보상욕구로 타인을 지배하려는 성향을 보인다는 이른바 ‘나폴레옹 콤플렉스(Napoleon Complex)’를 가설로 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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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kbs.co.kr

Date Published: 9/2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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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남성 콤플렉스와 출신 열등감 – 이미디어

나폴레옹은 남성 콤플렉스가 있었을까. 19세기 유럽을 지배하고 프랑스 황제에까지 오른 나폴레옹. 그는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명언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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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ecomedia.co.kr

Date Published: 3/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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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남성이 더욱 공격적…’나폴레옹 콤플렉스’ 입증 (연구)

이러한 결과는 일명 ‘나폴레옹 콤플렉스’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평을 받았다. 나폴레옹 콤플렉스는 키가 작은 사람들이 보상심리로 공격적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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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ownews.seoul.co.kr

Date Published: 3/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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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나폴레옹은 ‘어머니 콤플렉스’였다? – 동아사이언스

[동아일보] 서양에서 예수 다음으로 평전을 통해 많이 다뤄진 인물 중 한 명은 나폴레옹일 것이다. 그만큼 흥미로운 동시에 해석하기 난해한 인물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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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dongascience.com

Date Published: 10/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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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콤플렉스'는 잘못된 역사 상식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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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나폴레옹 콤플렉스

  • Author: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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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3. 11.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tHRvVedVg6A

‘나폴레옹 콤플렉스’는 과학이다? – Sciencetimes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등의 곡으로 유명한 ‘사이먼과 가펑클’은 당대 최고의 듀오라는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고교 동창이던 폴 사이먼과 아트 가펑클은 그리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성격 차이가 크고 워커홀릭이었던 폴 사이먼 덕분에 사이가 한창 좋지 않았을 때는 듀오임에도 서로 다른 녹음실을 사용할 정도였다.

결국 둘은 정식 데뷔한 지 6년 만인 1970년 최고 히트곡인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를 발표한 후 팀을 해체했다. 그 이유에 대해 가펑클은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이먼의 나폴레옹 콤플렉스 때문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나폴레옹 콤플렉스는 키가 작은 사람들이 보상심리로 공격적이고 과도한 행동을 하는 콤플렉스다. 유럽을 평정하며 전쟁의 천재 반열에 올랐던 나폴레옹은 사실 콤플렉스 덩어리였다.

부검 기록에 의하면 나폴레옹의 키는 157.5㎝(5피트 2인치)에 불과했는데, 공교롭게도 폴 사이먼의 키와 똑같다.

또한 나폴레옹은 변방의 섬 코르시카의 소귀족 출신이라 프랑스 본토의 귀족에게 항상 열등감을 느꼈으며, 평생 동안 프랑스어의 철자법에 서툴렀다. 그가 태어난 곳은 당시 프랑스의 영토가 아니어서 나폴레옹에게 프랑스어는 외국어였기 때문이다.

이 같은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 그는 항상 화려한 것을 좋아하고 지나치게 자신감이 넘치는 행동을 보이곤 했다.

지난 2014년 미국의 한 스포츠 전문매체에 미국프로농구(NBA) 심판들의 키와 관련한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한 편 소개됐다.

4년간 NBA 정규리그 4천여 경기를 분석한 결과, 키가 183㎝ 이하인 심판들은 190㎝ 이상인 심판들보다 경기당 선수 한 명에게 지적하는 반칙의 수가 0.1회 더 많았다는 내용이다.

남자의 키는 곧 권력이다

당시 연구진은 그 결과에 대해 키가 작은 그룹의 심판들이 키가 큰 선수들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려는 의식 때문에 반칙을 더 많이 지적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키가 작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나폴레옹 콤플렉스’를 자신들의 연구결과를 설명하는 가설로 제시한 것이다.

정치인들 중에서도 나폴레옹 콤플렉스의 좋은 사례로 지목되는 이들이 많다.

시장주의 경제를 도입한 중국의 지도자 덩샤오핑은 키가 150㎝에 불과했다. 또한 일본 통일을 이룩한 후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키는 약 140㎝로 추정된다.

그런데 최근 나폴레옹 콤플렉스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목을 끈다.

네덜란드 자유대학(VU) 연구진이 42명의 실험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한 결과, 키가 작은 남성일수록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이 연구결과는 미국 ‘심리과학협회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자유대학 연구진이 실험참가자들의 공격적 성향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은 ‘독재자 게임’이다. 이 게임은 두 명으로 이뤄진 게임 참가자 중 분배자가 된 이가 정해진 자원의 분배량을 결정해 수령자로 된 다른 이에게 일방적으로 분배하는 방식이다.

즉, 인간이 한정적인 경제 자원을 독재자적인 위치에서 어떻게 분배하는지 알 수 있는 게임인 셈이다.

실험 결과 키가 약 170㎝ 전후의 남성 그룹은 자신을 위해 남겨둔 게임 칩이 평균 14개였지만, 키가 2m 전후의 남성 그룹은 평균 9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키가 작은 남성들은 키가 큰 남성들에 비해 더욱 공격적으로 자신의 것을 취하고 지키려는 경향이 강했다.

실제로 키가 작은 남성들이 키가 큰 남성들에 비해 교육, 소득, 직업 수준 등에서 불리하다는 사실을 입증한 연구 결과들이 많다. 이를 바탕으로 프랑스의 사회학자 니콜라 에르팽은 ‘남자의 큰 키는 곧 권력’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키 작은 남성이 더 가정적

하지만 키가 큰 남성들이라고 해서 반드시 최고의 신랑감은 아니다.

미국 뉴욕대학의 아비가일 웨이츠만 박사는 남자 키에 따른 연인들의 행복도를 조사하기 위해 약 3000쌍의 커플과 5000여 가구의 결혼 가정을 조사했다.

그 결과 키 작은 남자들의 결혼 후 이혼율은 키 큰 남자들보다 32% 더 낮았으며, 가사 노동에 할애하는 시간도 1주일 기준으로 1시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내의 수입보다 더 높은 소득을 올리는지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키 작은 남자들이 키 큰 남자들보다 8%나 그 비율이 높았다.

즉, 키가 작은 남성일수록 이혼율이 낮고 가사 노동을 많이 하며 아내보다 높은 수입을 올리는 이들도 많았던 것이다.

사실 사이먼의 작은 키를 불화 원인으로 지목한 가펑클의 경우 마약 복용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는 등 말썽이 잦았다. 그에 비해 사이먼은 특별히 사생활에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으며 2009년 버클리 음대 이사가 되는 등 사회적으로 명성이 높다.

나폴레옹의 키가 작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 그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행해진 부검에서 밝혀진 157.5㎝(5피트 2인치)는 프랑스의 옛 길이 단위인 5피에 2인치가 영국식 피트 단위로 잘못 알려지면서 비롯된 해프닝이기 때문이다.

5피에 2인치를 지금의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약 167.6㎝다. 당시 프랑스 성인 남성의 평균 신장보다 나폴레옹의 키가 3.5㎝나 컸던 셈이다.

그럼에도 나폴레옹의 키가 유난히 작은 것으로 알려진 이유는 그가 항상 전쟁터에서 데리고 다녔던 척탄병 때문이다. 정예 중의 정예였던 이들의 키는 평균 180㎝가 넘어 그들 속에 서 있었던 나폴레옹의 키가 상대적으로 작아 보였다. 또한 나폴레옹의 신화를 깎아내기 위해 영국인들이 퍼뜨린 가짜 뉴스도 ‘나폴레옹 콤플렉스’를 부풀리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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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나폴레옹 콤플렉스’가 우크라이나 전쟁 불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과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사진=로이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작은 남자 증후군’ 일명 ‘나폴레옹 콤플렉스’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원인 중 하나라는 주장이 나왔다.나폴레옹 콤플렉스는 키 작은 남성들이 열등감 때문에 주위에 고압적이거나 허세를 부리는 경향이 있음을 빗댄 말이다.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9일(현지 시각) 푸틴이 ‘작은 남자 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벤 월러스 영국 국방부 장관의 평가가 맞을 수 있다는 심리 치료사 루시 베레스포드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월러스 장관은 최근 영국 라디오 방송국 LBC와의 인터뷰에서 푸틴의 세계관과 자신에 대한 관점이 ‘작은 남자 증후군’과 ‘마초적 관점’의 징후라고 말했다. 그는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로 한 것도 ‘작은 남자 증후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심리 치료사 루시 베레스포드는 월러스 장관의 이런 주장이 최근 사건으로 볼 때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타임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푸틴은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셔츠를 입지 않은 채 말을 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베레스포드는 “푸틴은 자신감이 강하고 자신을 찬성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고 아무도 그에게 다시 말을 걸도록 요구하거나 조언한 적이 없는 사람이다”고 설명했다.푸틴의 이런 성향이 결국 다른 국가를 침략하려는 유혹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에 푸틴은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가 지원하는 자칭 루한스크 공화국과 도네츠크 공화국의 독립을 일방적으로 승인했다.푸틴은 2008년 러시아군이 러시아가 지원하는 남오세티아와 조지아 압하지아 공화국을 침공했을 때 같은 전략을 사용했다.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email protected]

나폴레옹 콤플렉스 1-5 완결 / 권용선 -1995년 희귀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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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新풍속도] (9) 남자는 키 여자는 체중?…직장인과 나폴레옹 콤플렉스

나폴레옹의 키가 작다는 생각을 퍼뜨린 당시 영국의 선전물 (출처: 위키피디아) 나폴레옹의 키가 작다는 생각을 퍼뜨린 당시 영국의 선전물 (출처: 위키피디아)

키가 2미터가 넘는 선수들 사이에서는 1미터 80cm가 넘는 체구라도 작아 보인다.이들 NBA 심판 가운데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심판들이 선수들의 반칙을 더 자주 지적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로 미 스포츠계가 떠들썩했던 적이 있다.키가 183cm 이하인 심판들이 190cm이상인 심판들보다 경기당 선수 한 명에게 휘슬을 분 횟수가 0.1회 더 많았다는 것이다.물론 NBA 사무국은 심판들의 키 분류가 자의적이라며 반박했지만 4년간 NBA 정규리그 4천 경기를 분석한 자료여서 나름대로 신뢰성을 인정받은 연구였다.당시 연구진은 키 작은 심판들이 경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보다 키가 큰 선수들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하려는 의식때문에 반칙을 더 잘 지적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키가 작은 사람들이 보상욕구로 타인을 지배하려는 성향을 보인다는 이른바 ‘나폴레옹 콤플렉스(Napoleon Complex)’를 가설로 제시한 것이다.나폴레옹 콤플렉스라는 용어는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의 체구가 단신이었다는 가정에서 비롯한다. 나폴레옹이 수많은 전쟁을 치르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 것은 168cm의 키와(157cm 였다는 연구도 있음) 잘 생기기 않은 얼굴, 출신과 학력 등에 열등감을 느껴 보상심리로 이뤄낸 결과라는 이론이다.나폴레옹 콤플렉스의 상징적 인물로는 중국 지도자 덩샤오핑과 작곡가 베토벤 등이 꼽히며 현대 정치인 중에서도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유명하다.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재임중 키가 커 보이게 하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심리학자들은 키가 작은 위인들의 성공이 키로 인한 불이익을 과잉 보상받으려는 일종의 피해망상 콤플렉스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추정한다. 그 결과 공격적이고 야망적이 된다는 추론이다.실제로 작은 키는 사람의 인생에 불이익일까? 키와 인생의 성공은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워싱턴 포스트는 다음과 같은 기존 연구결과를 전하고 있다.그렇다면 어느 쪽이 먼저일까? 작은 키가 인생의 불이익으로? 아니면 불행한 환경이 작은 키로?영국 엑시터 대학 연구진이 지난달 과학저널 ‘The BMJ’에 흥미로운 분석을 게재했다.영국인 12만 명(37살-73살)의 DNA와 사회·경제 지표를 분석한 결과 키가 작은 사람들이 교육, 소득, 직업 수준 등에서 불리한 환경에 있음을 확인한 것이다.연구진은 특히 실제 키뿐만 아니라 키를 결정하는 300여 개 유전 형질을 분석해 유전적으로 키가 작은 남성은 평균적으로 수입이 적었고, 키가 큰 남성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등 직업면에서 유리한 환경에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유전 형질상 다른 사람보다 3인치 작은 남성은 평균 연 수입이 1,600달러(184만원)적었다.여성들의 성공에 키는 별다른 영향이 없는 대신 비만 여부가 중요했다.체질량지수(BMI,키와 몸무게를 이용해 지방의 양을 추정하는 비만측정법)와 관련된 60여 개 유전형질을 분석한 결과 과체중인 여성들이 키 작은 남성들처럼 불이익에 처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유전 형질상 14파운드(약 6.3킬로그램) 더 나가는 여성은 평균 연 수입이 1,600달러(184만원)적었다.연구진은 이같은 결과를 일반화 하려면 유전 형질 분석 대상이 대부분 고학력인 점 등을 감안해야하며 구체적인 인과관계 등에 대해서도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연구가 키 작은 남성이나 비만 여성에게는 ‘불길하게’ 들릴 수 있지만 평균적인 영향을 보여준 것일 뿐 개개인의 삶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며, 우리 주변에는 키 큰 남성이나 날씬한 여성보다 뛰어난 키 작은 남성과 과체중 여성이 수없이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그러면서도 우리 사회와 직장에 내재해있는 외모에 대한 편견을 거론하며 질문을 던졌다.여러분의 회사는 어떤가?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이 곧 이어집니다.

나폴레옹의 남성 콤플렉스와 출신 열등감

역사 문화로 보는 성(性) 인문학 시리즈

유사이래, 생명의 탄생 이래 성(性)은 영원한 화두가 되고 있다. 신비로움, 호기심, 생리적 욕구의 중심에 있다. 개인의 삶도, 나라의 역사도, 인류의 문화도 밑바탕에는 성의 물결이 흐르고 있다. 이정택 후후한의원장(사진)이 영원한 테마, 성을 인문학 시리즈로 연재한다.

이정택의 성(性)으로 본 인문학

<2>나폴레옹의 남성 콤플렉스와 출신 열등감

나폴레옹은 남성 콤플렉스가 있었을까. 19세기 유럽을 지배하고 프랑스 황제에까지 오른 나폴레옹. 그는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명언으로 유명하다. 말을 타고 알프스 산맥을 넘는 그의 모습은 도전정신의 상징이 돼 1970년대 한국의 중고교생 참고서 표지를 장식했다. 동방의 청소년에게도 영웅으로 부각된 그는 충격적인 고민이 있었다.

불임 구설수다. 황제는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입방아를 참새들이 파리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찌었다. ‘카더라’ 통신의 진원지는 뜻밖에도 나폴레옹이 목숨처럼 사랑한 아내 조세핀이었다. 그녀는 나폴레옹이 황제로 등극한 이후 위기의식을 느꼈다. 대를 이을 아이를 낳지 못하는 처지였기 때문이다. 나폴레옹은 제국을 다스릴 왕자를 필요로 했다. 그러나 마흔 살 언저리의 조세핀은 생산능력이 없었다.

나폴레옹은 눈을 밖으로 돌렸다. 프랑스의 속국이나 다름없던 폴란드다. 그곳에서 보는 순간 눈을 떼지 못했던 한 여인을 떠올렸다. 백옥 같은 피부에 관능적인 미모의 20대 유부녀 발레브시키다. 그녀의 남편은 이가 빠진 70대 귀족이다. 나폴레옹은 부부를 이혼시킨 뒤 여인을 파리로 데려왔다. 곧 그녀는 아들을 낳는다.

사랑을 잃을까 전전긍긍한 조세핀은 남편과 정부(情婦)를 코너로 몰 계략을 꾸민다. 주위에 “너만 알고 있어”라는 전제조건을 단 뒤 말한다. “나폴레옹은 아이를 가질 수 없다. 그는 불임이다. 내가 자 봐서 안다.” 폴란드 여인이 낳은 아들은 나폴레옹의 씨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나폴레옹은 “아들은 내 핏줄”이라는 말로 일축한다. 그러면서도 아이에게 자신의 성을 주지 않았다. 아이는 엄마 성을 따랐다.

불임은 피임을 하지 않는 정상 성생활을 1년 이상 했음에도 임신하지 못하는 것이다. 원인은 주로 여성에게 있지만 남성도 자유롭지는 못하다. 요즘엔 남성 불임을 정액, 호르몬, 영상, 생화학, 유전자 검사 등으로 알 수 있다. 그러나 19세기에는 과학적 검사법이 없었다. 나폴레옹은 불임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할 방법은 아이를 낳는 것뿐이었다.

그렇다면 나폴레옹은 불임이었을까. 1927년 TIME지에서

△나폴레옹 <사진출처=구글 이미지>

힌트를 찾을 수 있다. 나폴레옹의 성기가 뉴욕에서 전시됐다. 당시 TIME지의 기사에는 ‘성기는 가죽 구두끈 토막 같았다’고 했다. 그의 심벌이 작았다는 의미다. 나폴레옹의 상징은 큰 수난을 겪었다. 나폴레옹은 유배지인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숨을 거뒀다, 사망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한 영국인 의사는 그의 성기를 절단해 코르시카 섬의 한 신부에게 전했다. 성기는 우여곡절 끝에 1927년 뉴욕에서 전시됐다. 또 50년이 지난 1977년에는 뉴욕의 비뇨기과 의사가 3000 달러에 구입했다. 지금 그의 심벌의 가치는 폭등했다. TIME지는 2011년에 10만 달러로 예상했다.

조세핀의 극단적 주장은 일단 먹혔다. 나폴레옹은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의 여동생을 마음에 두었다. 매파를 넣어 열다섯 살 소녀에게 구애를 했다. 그러나 알렉산드르 황제는 남자의 구실을 못한다는 소문을 믿었다. 혼사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았다. 남자로서 자존심이 심하게 구겨진 나폴레옹은 오스트리아 제국의 황녀 마리아 루이제와의 혼인을 추진한다.

동시에 조세핀과는 이혼한다. 조세핀은 변한 남자의 마음에 기절한다. 그러나 아들을 낳지 못하는 여인, 제국을 이을 왕자를 생산하지 못하는 황후는 더 이상 보호받지 못했다. 나폴레옹은 조세핀과의 호적을 정리한 뒤 열여덟 살 황녀와 재혼한다. 젊은 황후는 1년 만에 아들을 낳았다. 조세핀의 주장과는 달리 나폴레옹은 불임이 아니었던 것이다.

나폴레옹은 조세핀과 이혼했지만 잊지는 못했다. 나폴레옹은 배경이 없었다. 외모도, 집안도, 출신지도 변변치 못했다. 파리에 처음 온 나폴레옹은 작은 키에 삐쩍 마른 가난한 군인이었다. 출생은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넘어간 코르시카 섬이었다. 하지만 야망과 배포가 있었다.

꿈에 한 발 다가설 디딤돌이 조세핀이었다. 26세의 청년 장군 나폴레옹이 만난 32세 과부 조세핀은 재력에다 사교술을 겸비한 여인이었다. 조세핀의 남편은 돈 많은 귀족으로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 때 처형된 알렉상드로 보우아네이다. 그녀는 재산과 자신을 지키기 위해 힘 있는 사람들의 연인으로 지내다 신흥 권력자 나폴레옹을 만났다. 남성편력이 화려한 조세핀에게 청년 장군 나폴레옹은 쏙 빠졌다.

나폴레옹은 오스트리아군과의 전쟁을 하러 이탈리아로 떠나기 전날 밤, 조세핀을 이끌고 시장실로 갔다. 자고 있는 시장을 억지로 깨워 결혼서약을 했다. 결혼증명서에는 동갑으로 적었다. 나폴레옹 자신은 2살을 올리고, 조세핀은 4살을 내린 것이다.

나폴레옹은 처음에는 돈과 인맥이 필요해 그녀에게 접근했다. 그러나 그녀의 체취에 매료됐다. 전쟁터에서도 연인의 페르몬 향을 떠올리며 편지를 썼다. “일주일 후에 돌아가겠소. 그때까지 몸을 씻지 말고 기다려 주시오. 당신의 냄새가 그립소.” 프랑스 속담에 ‘사랑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따로 있다’고 했다.

자유분방한 조세핀은 결혼 1년도 안 돼 젊은 기병대 장교와 눈이 맞았다. 아내에게 애인이 생겼음을 안 나폴레옹은 격분했다. 전쟁터에 있는 그는 편지로 따진다. “그대의 영혼을 빼앗고, 당신의 일상을 지배하고, 사랑하는 남편에게 눈을 돌리지 못하게 방해하는 멋진 새 연인이 누구란 말이오?”

나폴레옹은 죽을 때도 그녀를 잊지 못했다. 마지막 숨을 몰아쉬며 찾은 여인이 조세핀이다. 유배지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숨을 거둘 때 그의 눈은 조세핀 초상화를 쳐다보고 있었다. 그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프랑스—”를 말했다. 그리고 “군대, 군대의 선두에는… 조세핀”이라고 되뇌었다.

글쓴이 이정택은?

후후한의원 원장으로 경희한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성의학계에서 시선이 집중되는 한의사로 2013년에 조루증치료 한약 조성물인 기연탕을 특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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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남성이 더욱 공격적…‘나폴레옹 콤플렉스’ 입증 (연구)

▲ 나폴레옹 콤플렉스 과학적 입증

키가 작은 남성이 키가 큰 남성에 비해 더욱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과학전문지인 뉴사이언티스트 등이 11일 보도했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자유대학(Vrije University) 연구진은 42명의 실험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연구진은 이들에게 일명 ‘독재자 게임’(Dictator Game)을 하도록 지시했다. 독재자 게임은 분배자가 정해진 자원의 분배량을 결정해 수령자에게 일방적으로 분배하는 실험으로, 인간이 한정적인 경제적 자원을 합리적으로 추구하는 이기적인 존재라는 고전 경제학의 이론을 반박하는 대표적인 실험이다.독재자 게임에 참가하는 사람은 익명의 다른 참가자와 짝지어지고, 한 명은 분배자가 되고 또 다른 한 명은 수령자가 된다. 분배자는 주어진 자원을 자신이 원하는 비율로 분배하여 수령자에게 나눠주며 수령자는 분배자가 나누어 주는 몫을 거부하거나 협상할 권한이 없다. 또한 분배자는 수령자의 보복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연구진은 실험참가자 전원을 2명씩 팀을 이루게 한 뒤 독재자 게임을 실시하기 전, 분배자로서 자신을 위해 얼마나 지키고 싶은지, 수령자에게 얼마를 줄 생각인지 등과 관련한 질문을 던졌다.이후 독재자 게임을 하게 한 결과, 실험 참가자 중 키가 170㎝ 전후로 비교적 작은 그룹에 속하는 남성들은 자신을 위해 남겨둔 칩이 평균 14개였던 반면, 키가 2m 전후로 비교적 큰 그룹에 속하는 남성들이 자신을 위해 남겨둔 칩은 평균 9개에 불과했다.즉 키가 작은 그룹에 속하는 남성들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더욱 공격적으로 자신의 것을 취하고 지키려는 경향이 강했다는 것.반면 키가 작은 그룹에 속하는 남성들은 자신이 수령자가 됐을 때에는 분배자들에게 더 이상의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이러한 결과는 일명 ‘나폴레옹 콤플렉스’를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평을 받았다. 나폴레옹 콤플렉스는 키가 작은 사람들이 보상심리로 공격적이고 과장된 행동을 하는 콤플렉스로, 나폴레옹 1세가 키가 작은 데서 연유한 말이다.연구진은 뉴사이언티스트와 한 인터뷰에서 “아마도 키가 작은 남성들은 자원을 얻을 기회가 적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이 더 똑똑할 것”이라며 “키가 작은 남성들은 자신의 작은 키를 만회하기 위해 동료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자세한 연구결과는 미국 ‘심리과학협회저널‘(journal of the Association for Psychological 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송혜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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