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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2년 후의 고백’ 입니다.
한국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일본판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왓챠에서 바로보기 = https://watcha.com/ko-KR/contents/share/mOVvDlZ
원작 넷플릭스에서 바로보기 = https://www.netflix.com/title/7030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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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후의 고백 – 나무위키

내가 살인범이다의 일본 리메이크 판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매우 흥행했으나, 한국에서는 독립영화 수준의 소규모 개봉을 하는 바람에 거의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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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7/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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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범이다’를 리메이크한 일본영화 ’22년후의 고백’

지금은 일본에서 살인사건에 대한 공소시효가 사라진 것으로 영화에서 나옵니다. ​. 원작은 한국영화 ‘내가 살인범이다'(2012년작, 정병길 감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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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2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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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내가 살인범이다’, 일본 연극으로 제작…슈퍼노바(초신성 …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일본에서 연극 ‘살인의 고백’으로 재탄생한다. 슈퍼노바 멤버 윤학이 주연을 맡아 다음 달부터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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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hankookilbo.com

Date Published: 7/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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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범이다’ 일본 리메이크작 ’22년 후의 고백’ 2018년 1월 …

내가 살인범이다’ 일본 리메이크작 ’22년 후의 고백’ 2018년 1월 개봉 [공식] … 공소시효가 지난 후 스타 작가가 된 연쇄살인범과 그를 놓친 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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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sedaily.com

Date Published: 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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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내가 살인범이다’ 20억엔 매출…韓영화 리메이크작 최대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국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일본판 리메이크작 ’22년째의 고백-내가 살인범이다’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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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3/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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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22년째의 고백~ 내가 살인범이다 (22年目の告白

스릴러 / 2017.6.10 일본개봉. 117분 / 15세 관람가 / 감독 이리에 유. 2012년에 한국에서 개봉되었던. ‘내가 살인범이다’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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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9354.tistory.com

Date Published: 8/3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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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범이다’ 일본판 ’22년 후의 고백’ 흥행 수익 24억엔 …

‘내가 살인범이다’ 일본판 ’22년 후의 고백’ 흥행 수익 24억엔, 한국에서도? 이슬기 기자 승인 2018.01.06 12:0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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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penews.com

Date Published: 4/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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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한국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VS 리메이크 일본영화 22년째 …

2012년에 개봉한 한국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공소시효가 끝난 연쇄살인마가 자신의 자서전을 세상에 내고 얼굴을 드러낸다는 비현실적인 설정으로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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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eave0047.tistory.com

Date Published: 7/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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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범이다’ 의 모티브가 되었던 실화…일본 식인마 사가와 …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방영되면서 해당 영화가 실화를 모티브로 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연쇄살인범이 공소시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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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ookje.co.kr

Date Published: 2/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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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을 죽인 살인범이 22년만에 찾아왔다.. 너무 재밌어서 한국 영화를 일본이 리메이크 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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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내가 살인범이다 일본

  • Author: [0=0] 영화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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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1. 2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HZZeQJclJc

‘내가 살인범이다’를 리메이크한 일본영화 ’22년후의 고백’

‘내가 살인범이다’를 리메이크한 일본영화 ’22년후의 고백’

진범을 쫓는 반전 영화 ’22년 후의 고백’입니다.

일본에서는 살인사건의 공소시효가 22년이었기 때문에

바로 그 22년에서 제목으로 따왔습니다.

지금은 일본에서 살인사건에 대한 공소시효가 사라진 것으로 영화에서 나옵니다.

원작은 한국영화 ‘내가 살인범이다'(2012년작, 정병길 감독)입니다.

‘내가 ….’에서는 형사사건 공소시효가 15년으로 되어있는데, 2015년에 법이 개정되어 법정 최고형 살인죄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폐지되도록 법이 개정되었죠.

‘내가…’와 ’22년 후…’모두 연쇄 살인범의 공소시효를 앞두고 진범을 잡아 처벌하려는 형사와, 연쇄 살인마, 그 가족의 치열한 대결을 스릴러로 구성했습니다.

일본영화 ’22년…’은 연쇄 살인마가 공소시효가 끝나자 검찰의 무능을 비웃으며

자서전을 내면서 등장합니다.

피해자 가족을 찾아가 사과까지 하고 경찰을 도발하는 말과 행동으로 이슈를 만들죠.

22년 동안 진범을 쫓았지만 허무하게 놓쳤던 담당형사 마키무라(이토 히데야키)는 동생마저 살인마에게 잃고 스타처럼 나타난 살인범 소네자키(후지와라 타츠야)에 특히 분노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진범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TV 생방송 현장에 나타나고 앵커는 이 둘의 대결을 부추기는데…

영화는 반전영화이고

일본영화는 비교적 원작인 ‘내가 …’에 메인 줄거리에 충실하죠.

일본영화인 ’22년…’이 살해 장면을 짧게 범죄자의 기록물로 보여주면서 범죄라는데 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맨 마지막 진짜 진범이 밝혀지는 장면에서 너무 늘어지고 장황한 것이 흠이지만

원작보다 더 재미있게 영화를 끌고 나가네요.

한국에서 ‘데스노트’로 알려진 후지와라 타츠야가 한국영화 ‘내가…’에서의 박시후 역할로 나오는데

40대의 역할을 소화하기에는 너무 동안인 이미지와 세련되다 못해 튀는 듯한 머리모양 때문에 좀 거슬리더군요.

‘내가 살인범이다’를 일본식으로 풀어낸 영화는 반전을 좋아한다면 줄거리를 알아도 재미있게 볼만합니다.

일본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고 하네요.

[단독] ‘내가 살인범이다’, 일본 연극으로 제작…슈퍼노바(초신성) 윤학 주연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일본에서 연극 ‘살인의 고백’으로 재탄생한다. 슈퍼노바 멤버 윤학이 주연을 맡아 다음 달부터 무대에 오른다.

23일 오전 본지 취재 결과, ‘살인의 고백’은 오는 6월 17일 일본 도쿄 선샤인 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윤학은 스타가 된 살인범 이두석을 연기한다. 형사 최형구 역은 케미스트리 멤버 도우친 요시쿠니가 맡는다. 이 밖에도 코미나미 코지, 오카다 메이, 히가노 쇼 등이 함께 출연한다.

지난 2012년 개봉한 ‘내가 살인범이다’는 공소시효가 끝난 연쇄 살인범이 살인 참회 자서전으로 스타가 된다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뤄 주목받았다. 당시 정재영 박시후 정해균 등이 주연을 맡아 27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악녀’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정병길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극 중 형사 최형구는 살인범을 쫓던 중 얼굴을 깊게 베여 범인을 놓치고, 17년 후 이두석이 나타나 자신이 사건의 범인이라고 고백한다. 이두석은 사건의 전말을 낱낱이 적은 책 ‘내가 살인범이다’를 출간하고, 이 책은 순식간에 베스트셀러가 된다. 최형구는 그를 체포하기 위해 미해결 실종사건을 파헤친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일본에서 영화로도 리메이크된 바 있으며 후지와라 타츠야, 이토 히데아키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번 연극에서 주연을 맡은 윤학은 지난 2007년 데뷔한 보이그룹 초신성의 리더다. 초신성은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은 한류 스타로, 2018년 슈퍼노바로 그룹명을 변경했다.

윤학은 드라마·영화·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주요 작품으로는 영화 ‘무화과의 숲’ ‘세상의 끝’, 드라마 ‘사랑하는 김치’ ‘바운서’, 뮤지컬 ‘렌트(RENT)’ ‘프리실라’ ‘김종욱 찾기’ 등이 있다.

지난 2020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바 있으나, 윤학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유수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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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범이다’ 일본 리메이크작 ‘22년 후의 고백’ 2018년 1월 개봉 [공식]

viewer /사진=㈜영화사 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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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시효가 지난 후 스타 작가가 된 연쇄살인범과 그를 놓친 형사,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한 긴장감 넘치는 추격과 대결을 담은 <22년 후의 고백>이 2018년 1월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012년 개봉해 새로운 액션과 스릴러를 선보이며 270만 관객을 동원해 대 흥행을 기록했던 를 리메이크한 작품 <22년 후의 고백>이 오는 2018년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년 후의 고백>은 공소시효가 끝나자 자신의 살인 기록을 담은 자서전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연쇄살인범 ‘소네자키’와 마지막 살인 사건의 피해자 유족이자 범인을 놓친 담당 형사 ‘마키무라’가 다시 만나 벌이는 추격과 대결을 그린 액션 스릴러.<22년 후의 고백>은 지난 일본 개봉 당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흥행 수입 총 24억 엔 돌파, 수많은 한국 영화 리메이크 작품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다. 이에 국내 개봉 소식이 들리자마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악의 연쇄살인범이 법적인 공소시효가 끝난 후 스스로 나타나 살인을 고백한다는 설정만으로도 영화 속에서 어떤 사건들이 벌어질지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 최고의 열연을 펼칠 배우진에도 눈길이 쏠린다.이미 , 시리즈로 국내에 수많은 팬층을 보유한 후지와라 타츠야가 연쇄살인범 ‘소네자키’로, 을 통해 악랄한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인 이토 히데아키는 5번째 미해결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려는 형사 ‘마키무라’로 각각 변신해 소름 돋는 눈빛 연기부터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존재감과 연기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여기에, , 등의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연출 감각을 인정받으며 일본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예 감독으로 주목받는 이리에 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리얼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를 선사하며 원작 와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전망이다.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자신이 저지른 살인 고백을 담은 자서전으로 얼굴을 반쯤 가리고 대담한 웃음기를 머금은 연쇄살인범 ‘소네자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가르쳐줄까? 나만의 살인법칙!”이라는 도발적인 카피는 마치 자신이 저지른 잔혹한 살인 사건들을 추억하는 듯 기만하는 표정을 담고 있어 충격과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충격적인 소재와 파격적인 전개, 그리고 원작과는 또 다른 역대급 반전을 선보이며 2018년 첫 스릴러 영화로 자리매김할 <22년 후의 고백>은 오는 2018년 1월 개봉 예정이다./서경스타 정다훈기자 [email protected]

일본판 ‘내가 살인범이다’ 20억엔 매출…韓영화 리메이크작 최대

’22년째의 고백-내가 살인범이다’ [영화 홈페이지 캡쳐]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국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일본판 리메이크작 ’22년째의 고백-내가 살인범이다’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영화계에 따르면 ’22년째의 고백’은 지난달 10일 전국 329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4주째인 지난 주말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 등이 개봉하면서 4위로 밀렸지만, 여전히 300여 개 스크린을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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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매출액 약 20억엔(한화 약 200억원)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관객 수로 따지면 약 16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는 외국 제작사가 판권을 사서 리메이크한 역대 한국영화 가운데 최고작 히트작이다. 또 올해 일본에서 개봉한 실사 영화 가운데는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이 영화를 리메이크한 일본 제작사 로봇(ROBOT)의 고이데 마사키 PD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일본에서는 매출액 10억엔을 넘으면 ‘중박’에 속한다”면서 “20억엔을 넘었다는 것은 흥행이 굉장히 잘된 편”이라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영화가 개봉되면 통상 6주 정도는 스크린 수가 유지되는 점을 고려할 때 다음 주까지는 관객을 더 불러모을 것으로 보인다.

원작 ‘내가 살인범이다'(정병길 감독)는 연쇄살인범이 15년의 공소시효가 끝난 뒤 살인을 참회하는 자서전을 내고 스타 작가가 된다는 내용을 그린 액션 스릴러로, 박시후·정재영이 주연을 맡았다. 2012년 11월 국내 개봉해 273만명을 불러모았다.

일본 리메이크작은 원작에 없던 또 다른 반전을 추가했고, 박시후가 맡았던 살인범 역은 ‘데스노트’의 주연인 후지와라 타츠야가 맡았다.

일본판이 흥행에 성공한 것은 여름 대작 경쟁이 벌어지기 직전인 비수기에 개봉한 점과 일본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현지화 전략, 그리고 주연인 후지와라 타츠야의 인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고이데 마사키 PD는 “2012년 한국에서 열린 VIP 시사회에서 원작을 재미있게 본 뒤 리메이크를 결정했다”면서 “최근에는 범죄 스릴러가 많긴 하지만, 한국영화는 기본적으로 장르가 다양하다. 리메이크를 염두에 둔 또 다른 한국영화가 5∼6편 정도 된다”고 말했다.

모처럼 한국영화 리메이크작의 성공에 국내 영화계도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한국영화들이 리메이크됐지만, 크게 성공을 거둔 작품은 없었다. 중국판 ‘수상한 그녀’인 ’20세여 다시 한번’이 2015년 1월 개봉해 1천200만명을 돌파했으나, 이는 한중합작영화였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일본영화를 리메이크한 한국영화 ‘럭키’가 국내에서 성공한 것처럼, 한국과 일본 간에는 분명 통하는 정서가 있다”면서 “이런 정서를 잘 파고들어 현지 사정에 맞게 리메이크를 한 것이 흥행 비결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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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4 블로그 :: [일본 영화] 22년째의 고백~ 내가 살인범이다 (22年目の告白 -私が殺人犯です)

일본 영화 22년째의 고백~ 내가 살인범이다

(22年目の告白 -私が殺人犯です)

스릴러 / 2017.6.10 일본개봉

117분 / 15세 관람가 / 감독 이리에 유

2012년에 한국에서 개봉되었던

‘내가 살인범이다’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5번의 연쇄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난 후

자신이 범인이라며 나타난 남자가

에세이을 발표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영화 줄거리 (스포, 결말 모두 있음)

22년 전 일어났던 연쇄살인 사건으로 인해

공소시효가 지났지만 법이 개정되면서

살인사건은 공소시효가 사라집니다

연쇄살인 사건의 마지막 사건은

공소시효 전 날 공소시효가 끝났으나

갑자기 범인이 자진하고 나타납니다

소네자키 마사토는 자신이 살인범이라며 고백하고

자신의 살인 수법과 그 내용들을

책으로 만들어 발표하죠

책이 출간된 후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이모티콘, 인터뷰 등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례적인 일이 일어납니다

그 살인사건을 기사화했던 것으로 인기를 얻었던

센도 토시오라는 앵커의 밀착취재가 시작되고

센도 토시오 앵커는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쇼에

범인을 생방송으로 내려고 합니다

살인자라고 고백했던 소네자키 마사토는

피해자의 가족을 찾아가 사과하는 쇼를 벌이고

계속 화제를 만들면서

다양한 행사들에 참가합니다

소네자키 마사토의 사인회가 있던 날

많은 사람들이 모여 행사가 진행되고

그러던 중 유족인 토다 타케가 총을 쏘면서

사인회장은 아수라장이 되죠

소네자키 마사토는 센도 토시오 앵커의 생방송에 출연하고

센도 토시오 앵커는 인터뷰를 하던 중

다른 사건의 의문을 갖기 시작합니다

그 사건의 피해자는 마키무라 코우형사의 여동생으로

마지막 연쇄살인 사건의 피해자였으며

마키무라 코우형사는 실제 그 사건에 참여하여

사건을 수사하던 담당 형사였습니다

센도 토시오 앵커는 자신이 진짜 범인이라며

다섯번째 사건 현장 영상이 찍힌

동영상이 올라왔다며 계속 그를 추궁하고

연쇄살인 사건의 룰이 지켜지지 않았으며

살인 동기가 없음에 의문을 가집니다

그 연쇄살인 사건이 있던 당시에

마키무라 코우형사의 여동생과 약혼을 했던 타쿠미

그녀가 행방불명된 후 마키무라 코우형사의 앞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했었죠

센도 토시오 앵커는 방송에서 진짜 범인이

새로운 증거영상도 있다며 연락을 해왔다고 말하고

진짜 범인이 형사와 범인 모두가 함께

방송에 나올 것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마키무라 코우 형사는 자신의 여동생과

함께 사건을 수사하던 다른 동료의 죽음을 위해

사직서를 내고 방송에 출연합니다

생방송이 있던 날 마키무라 코우 형사는

소네자키 마사토와 함께 생방송에 출연하고

진짜 범인이라는 사람은

얼굴을 모두 가린 채 방송에 출연해

마키무라 코우 형사 여동생을 죽이는 장면이 촬영된

새로운 동영상을 제시합니다

그 동영상을 본 마키무라 코우 형사는 오열하고

자신을 가짜라고 모는 범인에게

센도 토시오 앵커의 만연필을 집어 상처를 입히면서

생방송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버리죠

소네자키 마사토는 결국 자신은 가짜이며

자신이 책을 작성한게 아니라고 실토하고

사실은 마키무라 코우 형사가 수사일지를 토대로

범인을 찾기 위해 책을 썼으며

일부러 화제를 만들었다고 자백합니다

사실 그 당시 투신자살을 했던 타쿠미는

자살에 실패해 죽지 않았고

범인을 찾아내겠다는 일념 하에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기 위해 성형을 했고

마키무라 코우 형사와 함께 이 일을 계획해왔던 것이였죠

하지만 생방송에 나타났던 범인은

진짜가 아닌 의뢰를 받고 나왔던 대리인이였으며

이렇게 진범은 찾지 못하고

생방송마저 흐지부지 끝납니다

그 계기로 약혼자가 살인당하는

동영상을 입수하게 되면서

타쿠미는 범인의 실체를 파악하고

자신을 새로운 사람으로 만들어준

의사 야마가타에게 차를 빌려 어딘가로 향합니다

그 시간에도 센도 토시오 앵커의

밀착취재는 계속 진행되고 있었고

마침 그의 집 안에서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밀착취재를 촬영하던 도중

바닥에 떨어진 다트를 보고 이상함을 느낀

센도 토시오 앵커는 촬영진과 함께

자신의 집에 있는 지하로 향합니다

그 곳에서 타쿠미가 기다리고 있었고,

센도 토시오앵커가 갖고 있던 5번의 살인 현장 영상을

밀착취재 방송에 나가도록 하면서

센도 토시오 앵커의 어깨에 있던 총자국을 발견하며

그가 진범임을 모두에게 알립니다

사실 마지막 연쇄살인의 피해자가

마키무라 코우 형사의 여동생이란 사실은

범인 말고는 몰랐던 사실이였죠

공소시효가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마지막 사건이 있던 날 찍힌 영상에서

자정에 꺼지는 도쿄타워에 불이 꺼진게 찍혔고

딱 공소시효를 없애는 재정안이 시작된 날

피해자가 죽은 사실이 드러나 공소시효가 살아났죠

그로 인해 센도 토시오 앵커는 잡혀갔고

타쿠미가 했던 것 처럼

옥중에서 살인 사건의 내용을 담은

수기를 적어 책으로 발간합니다

그렇게 영화 내용은 끝이 났고

센도 토시오가 병원에서 걷던 장면에서

그에게 총을 쐈던 토다 다케가

칼을 들고 그에게 달려가며 끝납니다

(아마 복수를 하려고 죽인 듯 합니다)

주요 인물 소개

1. 마키무라 코우역 – 이토 히데아키

2. 소네자키 마사토역 – 후지와라 타츠야

3. 센도 토시오역 – 나카무라 토오루

4. 야마가타(의사)역 – 이와마츠 료

5. 타쿠미역 – 노무라 슈헤이

6. 동료 형사역 – 류세이 료

7. 토다 타케역 – 사오토메 타이치

8. 키시 미하루역 – 이시바시 안나

개인적인 후기

일단 저는 원작을 못봤던 사람이라

원작과는 비교를 못 할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거라 그런지

뭔가 일본 정서에 잘 맞는 느낌이 들었고,

중간중간 나왔던 옛날의 내용들은

뭔가 설명이 부족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유족들이 어떻게 피해를 입었는지에 대한,

그들에 대한 내용이 너무 없음)

그런 아쉬움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극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 진짜 촬영같은 화면 연출 등

정말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스릴러 내용이라 영화 분위기 자체는 좀 어둡지만

나름 괜찮게 본 일본영화입니다

‘내가 살인범이다’ 일본판 ‘22년 후의 고백’ 흥행 수익 24억엔, 한국에서도?

이슬기 기자 승인 2018.01.06 12:02 의견 0

[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영화 ‘22년 후의 고백’, ‘내가 살인범이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6일 영화 ‘22년 후의 고백’, ‘내가 살인범이다’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에 오르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작품은 오전 SBS ‘접속 무비 월드’를 통해 전파를 탔다.

‘22년 후의 고백’과 ‘내가 살인범이다’는 소설 ‘내가 살인범이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먼저 ‘내가 살인범이다’는 지난해 2012년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개봉 첫 주말 동안 56만 명의 관객들을 동원, 누적 관객 270만 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배우 정재영, 박시후, 정해균, 김영애, 최원영 등이 출연했다.

일본의 리메이크작 ‘22년 후의 고백’또한 놀라운 흥행 기록을 가지고 있다. 지난 6월 일본 개봉 당시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 이어 흥행 수익 24억 엔(한화 약 23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는 외국 제작사가 판권을 사서 리메이크한 역대 한국 영화 중 최고의 히트작인 기록이다.

공소시효가 끝나자 자신의 살인 사건을 책으로 발간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22년 후의 고백’이 이달 국내 개봉을 결정한 가운데, 작품이 한국에서 어떤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원작 한국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VS 리메이크 일본영화 22년째의 고백_원작과 리메이크작의 차이점 그리고 악의 고백 사가와 잇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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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한국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VS 리메이크 일본 영화 22년째의 고백/

원작과 리메이크작의 차이점 그리고 악의 고백 사가와 잇세이

내가 살인범이다.Confession of Murder, 2012

2012년에 개봉한 한국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공소시효가 끝난 연쇄살인마가 자신의 자서전을 세상에 내고 얼굴을 드러낸다는 비현실적인 설정으로 시작됩니다. 자신이 저지른 살인이라는, 천인공노할 짓을 저지르고도 공소시효가 끝나면서 법적 책임을 묻지 못하는 법의 한계와 함께 얼짱의 외모로 인해 연쇄살인마임에도 불구하고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 등 미디어와 대중이라는 핫이슈 키워드도 소비되는 등 미디어의 악기능에 좀 더 냉소적인 시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화 칼날 위에 서다 (2005), 락큰롤에 있어 중요한 세 가지 (2006), 우린 액션배우다 (2008), 악녀 (2017)등을 연출한 정병길 감독의 작품으로 주연배우들로는 최형구 역에 정재영, 이두석 역에 박시후, 제이 역에 정해균, 한지수 역에 김영애,태석 역에 최원영 등이 출연합니다.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시놉시스는 15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연곡 연쇄살인사건. 하지만 이 사건은 끝내 범인을 잡지 못한 채 공소시효가 끝나버립니다. 사건 담당 형사 최형구는 범인을 잡지 못한 죄책감과 자신의 얼굴에 끔찍한 상처를 남기고 사라진 범인에 대한 분노로 15년 간 하루도 편히 잠들지 못하는데 그 후 2년 후, 자신을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밝힌 이두석이 내가 살인범이다라는 자서전을 출간하고, 이 책은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됩니다. 미남형 외모와 수려한 말솜씨로 스타가 된 이두석, 알려지지 않은 마지막 미해결 실종사건을 파헤쳐 세상이 용서한 이두석을 어떻게든 잡아넣으려 하는데…

내가 살인범이다.Confession of Murder, 2012 자신의 범죄를 책으로 출판하고 피해자들을 만나 사죄를 하지만 이 모든것을 일종의 쇼로 보는 시선들도 있다 내가 살인범이다.Confession of Murder, 2012 진실에 가까울수록 왜 살인범이 책을 출판하면서까지 세상에 자신의 치부를 드러낸것인지 드러난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서의 형사 최형구는 무모하면서 충동적인 모습을 갖고 있지만 리메이크된 일본판에서 형사 마키무라는 여동생을 살인범에게 잃어버렸음에도 차분하고 이성적이라는 것입니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에서 사건을 대하는 태도 역시 한국적인 면이 살아있는데 형사 형구는 매스컴에서 나오는 모습에 분노하고 욕하고 잡아넣으려는 반면 일본판의 마키무라는 밝혀내야 할 진실이 남아있기 때문에 인내하고 한 템포 늦게 가는 경향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리메이크된 내가 살인범이다의 일본판 22년 후의 고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emoirs of a Murderer, 2017.리메이크 일본 영화 22년째의 고백

22년째의 고백.Memoirs of a Murderer, 2017

2018년 리메이크된 일본 영화 22년 후의 고백, 후지와라 타츠야와 이토 히데아키가 주연을 맡은 22년 후의 고백 역시 기본 설정은 한국 원작의 내가 살인범이다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한국 원작의 내가 살인범이다에서는 카 체이싱을 비롯 범인에게 복수하려는 이들과 액션신에 치중했으며 최강수(조은지 분)의 화살도 위협적으로 나오며 짧은 쇼트들을 이어 붙인 장면 등은 영화를 긴박하게 진행시키는 반면 리메이크된 일본 영화 22년 후의 고백에서는 범인인 소네자키 미사토에게 복수하려는 유가족들의 움직임은 한국 영화보다는 좀 더 서서히 조여 오는 느낌인 데다 한국판에서는 그룹으로 뭉쳐 복수를 꾀하는 반면 일본판에서는 복수를 하려는 이들이 명확히 누군지 밝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22년 후의 고백은 좀 더 신의 진행에서 여유가 있는 편이며 한국 원작과는 달리 인물 수를 줄여 곁가지를 덜어내고 형사와 범인의 대립에 조금 더 초점을 맞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살인범이 자신의 회고록을 내는 장면들 22년째의 고백.Memoirs of a Murderer, 2017

영화 거기엔 래퍼가 없다 (2008),SR : 사이타마의 래퍼 2 (2010),신성 카마테짱! (2011),로드사이드 퓨저티브 (2012),조커 게임 (2014),비지란테 (2017),갱구스 (2018) 등을 연출한 이리에 유 감독 작품이며 주연배우들로는 소네자키 역에 후지와라 타츠야,마키무라 역에 이토 히데아키 ,카호,노무라 슈헤이,이시바시 안나 등이 출연합니다. 영화 22년 후의 고백 시놉시스는 다섯 번의 연쇄살인 사건. 나는 좌절하고 말았다. 무능한 경찰은 내가 누군지 짐작조차 하지 못했고 22년의 공소시효는 끝났다. 그래서 결심했다. 사건의 전말을 지금부터 공개하기로,

22년째의 고백.Memoirs of a Murderer, 2017

개인적으로는 일본 리메이크판이 좀 더 흥미진진했으며 몰입감이 높았는데 22년 후의 고백에서 범인이 피해자를 살해한 방법과 강박 증세가 있는 범인의 완벽함에 치중한 반면 한국판에서는 토론회에 직접 나타난 살인자를 향한 스포트라이트와 아픔을 공유하는 준 공동체인 피해자 유가족들이 공동의 목표인 복수를 위해 움직이는 모습에 집중합니다. 잡지 못한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서 리메이크 일본판 22년 후의 고백에서는 마키무라를 중점으로 행방불명된 동생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희망이 촉진제가 된다면 한국 원작 내가 살인범이다에서는 유가족들이 복수를 이룰 수 있을까에 좀 더 집중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두 영화의 설정 자체가 연쇄살인마가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수십 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고 아이돌보다 더한 인기를 얻는다는 설정 자체가 소설이나 영화적 상상력의 발로로 여겨지지만 실제로 유사한 사건이 있었으며 한국 원작 내가 살인범이다는 바로 이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그가 바로 파리인육사건의 사가와 잇세이입니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의 실존인물 파리 인육사건의 사가와 잇세이

파리 인육사건:원작 한국영화 내가 살인범이다와 리메이크 일본영화 22년째의 고백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살인마 사가와 잇세이(佐川一政)는 1949년생으로 사건 당시 만 32세였는데 1981년 6월 11일에 발생한 파리 인육 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당합니다. 사가와 잇세이는 범행 후 체포되어 범행을 자백하였으나, 심신상실 상태라는 이유로 무죄 선고를 받았으며 범행의 경험을 토대로 1983년에 프랑스의 정신병원에 있는 동안 쓴 글은 같은 해 9월에 안개 속(霧の中)이라는 제목을 달고 책으로 출판되었으며 이 책은 20만 권이 넘게 팔려나가면서 베스트셀러가 됩니다.(우리나라에서는 악의 고백으로 출간) 이로 인해 더욱 유명세를 치르게 되자 신센죠노 아리아’라는 성인 드라마에도 출연하였으며, 타블로이드 신문에 칼럼을 게재하기도 합니다.

사가와 잇세이는 파리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던 일본인 유학생으로 1981년 6월 11일, 학급 동료였던 네덜란드 여성 유학생 르네 하르테 벨트(Renée Hartevelt)를 집으로 불러 저녁 식사를 함께 하고 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후, 소총으로 살해한 후 옷을 벗겨 사체와 성관계를 가진 후 그녀의 사지를 토막 낸 후 사진을 촬영하고 사체의 일부를 프라이팬으로 요리하여 먹는 엽기적인 행동을 저지릅니다. 6월 13일, 남은 사체를 여행 가방에 담아 불로뉴의 숲의 연못에 유기하려다 목격자에게 발각되자 도주하였는데 사체를 발견한 목격자에 의해 수사가 진행되자, 다급해진 그는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고 일본으로 도주를 시도하였지만, 이틀 후인 6월 15일에 체포당합니다. 체포 직후 범행을 자백하였으며 정신감정을 위해 병원으로 보내졌지만, 의사가 그가 1살 때 앓은 장염을 뇌염으로 오인해 심신상실이라는 판정을 내려 불구속기소 처분을 받게 됩니다. 심신상실로 그는 무죄가 선고되고, 교도소가 아닌 앙리 코란 정신 병원에 무기한 입원 조치 되었으며, 14개월 후 국외 추방되어 일본으로 돌아온 그는 도쿄 도립 마츠자와 병원에 입원하였지만 1년 후인 1985년 8월에 퇴원합니다. 일본 경찰은 귀국한 그를 체포해 재판에 회부하여 처벌할 방침이었지만, 프랑스 경찰 측은 불기소 처분된 사람의 수사자료는 제공할 수 없다며 수사자료의 인도를 거부하여 결국 처벌은 내려지지 않았습니다. 사가와 잇세이는 범행 이전부터 일반적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성도착증을 종종 드러내곤 하였으며, 고교시절에는 정신과 의사에게 인육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자주 의논했지만 의사는 크게 문제 삼지 않았다고 합니다. 와코 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인근에 사는 중년의 독일인 여성을 먹을 목적으로 자택에 침입하다 체포되었으며, 당시 구리타 공업의 사장이었던 그의 아버지 사가와 아키라의 합의금에 고소가 취하되었습니다.

사가와 잇세이는 미숙아로 태어났고 의사로부터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일본에서 큰 사업가로 알려진 그의 아버지 사가와 아키라는 불쌍한 아들을 위해 무엇이든 해주겠다는 결심 하지만 의사의 말과는 다르게 사가와 잇세이는 성인이 될 때까지 살아남았지만 신체 발육은 좋지 않아 키는 150cm도 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신체에 상당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던 사가와 잇세이는 상대적으로 체구가 큰 여자들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서양 여자들에게 특이한 판타지를 품게 되었으며 여자들을 요리해 먹는 인육을 꿈꾸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났던 사가와 잇세이는 파리에서 자신이 꿈꿔왔던 이상형인 여성을 만나는데 그녀가 바로 사가와 잇세이에게 살해당한 르네 하르테벨트입니다.영화에서처럼 자신의 범행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인기 연예인급의 인기를 얻고 지금도 잘 먹고 잘 사는 사가와 잇세이는 영화가 현실의 연결점이자 현실이 영화보다 더 참혹하게 냉정하다는 것을 잘 보여주기도 합니다. 영화에서는 복수를 이루지만 사가와 잇세이는 자신을 믿던 프랑스 여자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하고 그 시체를 강간, 인육을 먹고 사체를 유기까지 하지만 그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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