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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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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나무위키:대문

고양이와 조합이 좋다. 설명을 하자면, 인간 입장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는 고양이 입장에선 사냥놀이이기 때문이다. 육식동물이 먹잇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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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0/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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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놀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지역문화 이야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술래놀이의 하나로 여럿이서 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단체 유희다. 놀이의 유래는 알 수 없다. 단, 일본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비슷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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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cms.nculture.org

Date Published: 10/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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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원조가 일본이라고?

스즈키 지국장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일본의 ‘다루마상가코론다(だるまさんがころんだ)’와 가사만 다를 뿐 규칙과 선율이 같다고 주장했다.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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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2/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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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표제어 – 한국민속예술사전

이 놀이는 독립적인 놀이지만 술래잡기나 그 밖에 활동적인 놀이를 시작하거나 어떤 것을 알리는 신호로 사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8자놀이를 할 때, 술래가 바뀌면 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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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folkency.nfm.go.kr

Date Published: 7/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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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숨바꼭질의 응용놀이이다. 술래가 벽을 보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다가 구호가 끝남과 동시에 뒤를 돌아보고 움직이는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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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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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원조가 일본이라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게임의 원조가 일본인지 살펴보기 위해 우선 스즈키 지국장 칼럼 원문을 살펴봤다. 스즈키 지국장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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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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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의 유래는 일본놀이

어릴적 한번씩 해보았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는 사실 일본놀이인 ‘다루마상가 고론다 (だるまさんが轉んだ)’ 놀이에서 유래했다. 우리말로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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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hmhtimes.com

Date Published: 4/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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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방법 –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술래가 벽을 보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는 사이 조금씩 술래에게 가까이 다가가 술래를 손바닥으로 치고 도망가고 술래는 도망가는 아이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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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120pro.tistory.com

Date Published: 3/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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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무궁화 꽃 이 피었 습니다 놀이

  • Author: 지니키즈 Genikids (인기 동요・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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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9. 5.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z8uSs1mftmM

[팩트체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원조가 일본이라고?

日 언론인 “일본 놀이 ‘다루마상가코론다’와 규칙·선율 같아” 주장 명확한 유래는 없어…”서양에도 비슷한 놀이 있어 보편적 놀이로 봐야” “남궁억 선생이 무궁화꽃으로 바꿔 부르게 했다” 주장은 근거 없어

대학가 축제에도 ‘오징어 게임’ 열풍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 일본 언론인이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놀이의 원조는 일본이라고 주장을 하며 논란이 됐다.

스즈키 쇼타로(鈴木壯太郞)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 서울지국장은 지난달 29일 칼럼에서 “(‘오징어게임’에서) 거액의 상금을 목표로 참가자가 사투를 벌이는 게임의 다수는 일본에서 유래된 아이들의 놀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열등감을 표출한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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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게임의 원조가 일본인지 살펴보기 위해 우선 스즈키 지국장 칼럼 원문을 살펴봤다.

스즈키 지국장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일본의 ‘다루마상가코론다(だるまさんがころんだ)’와 가사만 다를 뿐 규칙과 선율이 같다고 주장했다. 드라마 제목이 된 ‘오징어게임’이 땅에 S자를 그리고 상대방의 진지를 공격하는 일본의 ‘S켄(Sケン)’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고도 했다.

LA서 펼쳐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스즈키 지국장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든 것은 임영수 연기향토박물관장의 주장이다.

임 관장은 앞서 2019년 ‘우리집에 왜 왔니’ 놀이가 위안부 강제 동원을 묘사한 일본 노래에서 유래했다고 처음 문제를 제기한 인물이다.

임 관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우리의 전통 놀이는 이기는 마을에 풍년이 드는 것이지만 일본의 놀이는 죽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며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놀이 대부분도 일본 강점기 일본에서 들어온 것으로 사람을 죽이거나 잔인한 일본의 문화가 들어가 있어서 드라마가 흥행했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임 관장은 이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일본 강점기 무궁화 전파 운동을 하던 남궁억 선생이 일본 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며 가사에 무궁화꽃을 넣어서 바꿔 부르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시기는 1937∼1939년 무렵으로 봤다.

호주 시드니에 등장한 오징어게임 캐릭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임 관장의 주장대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일본에서 유래한 놀이일까.

전통놀이나 전래놀이의 특성상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명확한 유래는 찾기 어려웠다.

한국민속학회가 ‘우리집에 왜 왔니’ 논란 당시 교육부로부터 수주해 연구한 ‘초등 교과서 전래놀이의 교육적 적절성 분석 정책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직접적으로 수록한 고문헌은 없다.

보고서는 대신 이 놀이를 전통적인 숨바꼭질이나 술래잡기가 시대의 변화와 놀이성의 추가에 따라 변화된 형태로 봤다.

숨바꼭질은 윤기(1741∼1826)의 ‘무명자집’에 미장(迷藏)과 은신(隱身)으로 처음 나오고, 19세기 중반 조재삼의 ‘송남잡지’에 뻐꾹질이라고 해서 뻐꾸기 소리로 술래를 유도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와 대응하는 외국의 놀이로는 일본의 ‘다루마상가코론다’ 외에도 중국의 ‘하나둘셋, 나무사람’, 서구권의 ‘왓츠 더 타임, 미스터 울프?(What’s the time, Mr.Wolf?)’, ‘레드 라이트, 그린 라이트(Red light, Green Light)’ 등을 꼽았다.

‘왓츠 더 타임, 미스터 울프?’의 경우 늑대로 선정된 참가자와 나머지 참가자들이 서로 반대쪽 끝에 선 뒤 나머지 참가자들이 ‘왓츠 더 타임, 미스터 울프’라고 외치면 늑대가 시간을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늑대가 예를 들어 3시라고 답하면 참가자들은 그 숫자만큼 앞으로 나아가고, 늑대가 ‘저녁(또는 점심)’이라고 답하면 참가자들이 도망가고 늑대가 출발점까지 쫓아가 참가자를 잡게 된다.

드라마 ‘오징어게임’ [상명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연구에 참여한 이상호 놀이연구소 풂 소장은 연합뉴스 통화에서 “서양에는 일찍부터 ‘왓츠 더 타임, 미스터 울프?’, ‘레드 라이트, 그린 라이트’ 등의 놀이가 있었다”며 “일본이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그런 유형의 놀이도 대거 들어왔다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이어 “원조는 서양인데 일본을 거쳐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로 들어왔고, 우리는 우리식대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바꾼 것”이라며 “유사한 놀이가 세계 여러 나라에 있는 것으로 봐서 특정 나라에서 생긴 놀이라거나 일본 놀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즉,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전 세계적인 보편성에 의한 ‘한국식 버전’의 놀이라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 역시 “노래 음률이 비슷하다고 해서 일본 식민지 사상을 이어받은 노래가 아니냐는 주장이 있는데 영향을 받은 것은 일부 사실이라고 해도 우리가 영향을 받았는지 줬는지를 논의하기는 어렵다”며 “놀이의 유사성이 존재하고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것인데 그 나라에만 존재하는 고유한 놀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일본 학계에서도 ‘다루마상가코론다’가 근대 이후 서양의 영향으로 발생한 놀이로 보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다만 당시 민속학회 연구에서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와 ‘쎄쎄쎄’ 등에서 일본 놀이·노래의 영향이 발견된 만큼 교육부는 순차적으로 국정 교과서의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검정 교과서에 대해서는 발행사에 정책 연구 결과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5학년 1학기 국어 교과용 지도서에 실려 있던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는 다른 창작놀이로 대체됐고, 3학년 2학기 국어 교과용 지도서에 있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역시 다른 창작놀이로 바뀌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실렸던 3학년 2학기 과학 교과서(국정)는 내년부터 검정교과서로 전환됨에 따라 폐기됐다.

한서 남궁억 선생 인물화 [홍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임 관장이 주장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 대한 남궁억(1863∼1939) 선생의 일화는 확인되지 않았다.

남궁억 선생은 일제시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로, 강원도 보리울에서 무궁화 묘 7만 그루를 길러 전국에 나눠주며 민족혼을 고취했다.

한서연구회장인 현재호 한서교회 목사는 “남궁억 선생은 무궁화의 끈질긴 생명력이 우리 민족의 생명력과 같다고 보고, 무궁화 정신으로 우리 민족의 주권 회복과 독립의 노래를 부른 사상 운동가”라며 “무궁화를 예찬하는 시를 쓰고, ‘무궁화동산’과 같은 노래 가사를 지었지만, (임 관장의 주장처럼) 아이들에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놀이를 바꿔 부르게 했다는 기록이나 자료는 없다”고 말했다.

현 목사는 이어 “다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도 남궁억 선생이 주도한 무궁화 운동의 영향권에 있었을 것”이라며 “무궁화를 가지고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자각하게끔 하는, 자긍심과 자존심을 일깨우는 교훈적인 가치가 놀이 속에 있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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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내용

옛 문헌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것으로 볼 때, 이 놀이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요즘에도 흔히 하는 놀이인데, 준비물이 없이 움직일 공간만 있으면 되는 놀이로 쉽고 재미있기 때문이다.

이 놀이는 독립적인 놀이지만 술래잡기나 그 밖에 활동적인 놀이를 시작하거나 어떤 것을 알리는 신호로 사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8자놀이를 할 때, 술래가 바뀌면 자기가 술래가 되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한 팔을 들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고 나서 놀이를 시작한다. 이는 글자 수가 열 자라서 10까지 세는 효과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놀이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가위바위보를 하여 술래를 한 명 정한다. 술래는 벽이나 나무 혹은 기둥을 마주 보고 선다. 술래가 아닌 나머지 아이들은 술래와 약 5m에서 10m 정도 떨어진 곳에 출발선을 긋고 그 앞에 선다. 술래는 벽을 향한 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친다.

이것을 외칠 때에는 반드시 벽을 보고 있어야 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까지 외치고 나서야 뒤를 돌아볼 수 있는데, 이때 움직이는 아이들은 술래의 포로가 된다. 포로가 된 아이들은 술래의 새끼손가락을 걸거나 손을 잡은 채 술래의 옆에 서 있어야 한다. 나머지 아이들은 술래가 벽을 보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는 동안 조금씩 술래를 향해 다가간다. 술래는 주문을 빨리 또는 느리게 변칙적으로 외쳐서 함부로 다가오지 못하게 한다. 주문을 거듭하다 보면 아이들과 술래의 거리가 점점 좁혀지고 동시에 포로의 숫자도 늘어나서 줄이 더 길어진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술래에게 가장 가까이 접근한 아이가 술래와 포로가 잡은 손가락을 쳐서 끊어 준다.

이때부터는 술래에게 잡혔던 아이들과 술래를 향해서 다가가던 아이들 모두 원래의 출발선으로 도망가야 한다. 술래는 나머지 아이들을 잡으려고 뒤따라 뛰어 가는데 출발선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손으로 쳐야 한다. 출발선으로 들어가기 전에 잡힌 아이는 다음 번 술래가 된다. 만약 아무도 잡지 못했다면 같은 아이가 다시 술래가 된다.

술래는 보이지 않지만 뒤에서 움직이고 있는 아이들을 찾아내기 위해 적정한 순간에 뒤를 돌아보려고 하고, 나머지 아이들은 그 술래의 눈을 피해 움직이다가 엉거주춤 동작을 멈추는 경우가 많아서 동작 자체가 주는 재미도 있다.

최근에는 이 놀이의 다양한 변형들이 나타났다. 술래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뒤에 서술 부분을 바꾸어 말하면 그대로 흉내 내야 하고 흉내를 제대로 못 내면 포로가 되는 식이다. 만약 ‘무궁화 꽃이 춤을 춥니다.’라고 술래가 외치고 나서 뒤를 돌아본다면 그때에 맞추어 춤을 추어야 하고, ‘무궁화 꽃이 노래합니다’라고 외치고 술래가 뒤를 돌아보면 얼른 노래를 불러야 한다. 또한 ‘할미꽃이 피었습니다.’라고 하면 허리를 구부려 할머니 흉내를 내야 하고, ‘난장이 꽃이 피었습니다.’면 반쯤 앉은 자세로 움직여야 한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한 사람이 구호를 외치는 중에 나머지 인원들이 접근하고 있다.

움직이는 사람이 있는지 잡아내는 모습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숨바꼭질의 응용놀이이다. 술래가 벽을 보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다가 구호가 끝남과 동시에 뒤를 돌아보고 움직이는 사람이 있으면 잡아낸다. (일반적으로 앞부분의 구호를 천천히 읊다가 이후에는 끝부분의 단어들을 재빠르게 외치며 움직이는 사람들을 잡아낸다.)

최근에는 이 놀이의 다양한 변형들이 나타났다. 술래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뒤 서술 부분을 바꾸어 말하면 그대로 흉내 내야 하고 흉내를 제대로 못 내면 포로가 되는 식이다. 만약 ‘무궁화 꽃이 춤을 춥니다’라고 술래가 외치고 나서 뒤를 돌아본다면 그때에 맞추어 춤을 추어야 한다.

최근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의 첫번째 게임으로 나와 게임이 급부상했다.

유사한 놀이 [ 원본 편집 ]

[팩트체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원조가 일본이라고?

스타투데이 > [팩트체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원조가 일본이라고? 日 언론인 “일본 놀이 ‘다루마상가코론다’와 규칙·선율 같아” 주장

명확한 유래는 없어…”서양에도 비슷한 놀이 있어 보편적 놀이로 봐야”

“남궁억 선생이 무궁화꽃으로 바꿔 부르게 했다” 주장은 근거 없어 기사입력 2021.11.08 14:30:44

대학가 축제에도 ‘오징어 게임’ 열풍

스즈키 쇼타로(鈴木壯太郞)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 서울지국장은 지난달 29일 칼럼에서 “(‘오징어게임’에서) 거액의 상금을 목표로 참가자가 사투를 벌이는 게임의 다수는 일본에서 유래된 아이들의 놀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열등감을 표출한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게임의 원조가 일본인지 살펴보기 위해 우선 스즈키 지국장 칼럼 원문을 살펴봤다.

스즈키 지국장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일본의 ‘다루마상가코론다(だるまさんがころんだ)’와 가사만 다를 뿐 규칙과 선율이 같다고 주장했다. 드라마 제목이 된 ‘오징어게임’이 땅에 S자를 그리고 상대방의 진지를 공격하는 일본의 ‘S켄(Sケン)’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고도 했다.

LA서 펼쳐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임 관장은 앞서 2019년 ‘우리집에 왜 왔니’ 놀이가 위안부 강제 동원을 묘사한 일본 노래에서 유래했다고 처음 문제를 제기한 인물이다.

임 관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우리의 전통 놀이는 이기는 마을에 풍년이 드는 것이지만 일본의 놀이는 죽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며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놀이 대부분도 일본 강점기 일본에서 들어온 것으로 사람을 죽이거나 잔인한 일본의 문화가 들어가 있어서 드라마가 흥행했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임 관장은 이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일본 강점기 무궁화 전파 운동을 하던 남궁억 선생이 일본 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며 가사에 무궁화꽃을 넣어서 바꿔 부르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시기는 1937∼1939년 무렵으로 봤다.

호주 시드니에 등장한 오징어게임 캐릭터

전통놀이나 전래놀이의 특성상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명확한 유래는 찾기 어려웠다.

한국민속학회가 ‘우리집에 왜 왔니’ 논란 당시 교육부로부터 수주해 연구한 ‘초등 교과서 전래놀이의 교육적 적절성 분석 정책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직접적으로 수록한 고문헌은 없다.

보고서는 대신 이 놀이를 전통적인 숨바꼭질이나 술래잡기가 시대의 변화와 놀이성의 추가에 따라 변화된 형태로 봤다.

숨바꼭질은 윤기(1741∼1826)의 ‘무명자집’에 미장(迷藏)과 은신(隱身)으로 처음 나오고, 19세기 중반 조재삼의 ‘송남잡지’에 뻐꾹질이라고 해서 뻐꾸기 소리로 술래를 유도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와 대응하는 외국의 놀이로는 일본의 ‘다루마상가코론다’ 외에도 중국의 ‘하나둘셋, 나무사람’, 서구권의 ‘왓츠 더 타임, 미스터 울프?(What’s the time, Mr.Wolf?)’, ‘레드 라이트, 그린 라이트(Red light, Green Light)’ 등을 꼽았다.

‘왓츠 더 타임, 미스터 울프?’의 경우 늑대로 선정된 참가자와 나머지 참가자들이 서로 반대쪽 끝에 선 뒤 나머지 참가자들이 ‘왓츠 더 타임, 미스터 울프’라고 외치면 늑대가 시간을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늑대가 예를 들어 3시라고 답하면 참가자들은 그 숫자만큼 앞으로 나아가고, 늑대가 ‘저녁(또는 점심)’이라고 답하면 참가자들이 도망가고 늑대가 출발점까지 쫓아가 참가자를 잡게 된다.

드라마 ‘오징어게임’

이 소장은 이어 “원조는 서양인데 일본을 거쳐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로 들어왔고, 우리는 우리식대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바꾼 것”이라며 “유사한 놀이가 세계 여러 나라에 있는 것으로 봐서 특정 나라에서 생긴 놀이라거나 일본 놀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즉,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전 세계적인 보편성에 의한 ‘한국식 버전’의 놀이라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 역시 “노래 음률이 비슷하다고 해서 일본 식민지 사상을 이어받은 노래가 아니냐는 주장이 있는데 영향을 받은 것은 일부 사실이라고 해도 우리가 영향을 받았는지 줬는지를 논의하기는 어렵다”며 “놀이의 유사성이 존재하고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것인데 그 나라에만 존재하는 고유한 놀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일본 학계에서도 ‘다루마상가코론다’가 근대 이후 서양의 영향으로 발생한 놀이로 보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다만 당시 민속학회 연구에서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와 ‘쎄쎄쎄’ 등에서 일본 놀이·노래의 영향이 발견된 만큼 교육부는 순차적으로 국정 교과서의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검정 교과서에 대해서는 발행사에 정책 연구 결과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5학년 1학기 국어 교과용 지도서에 실려 있던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는 다른 창작놀이로 대체됐고, 3학년 2학기 국어 교과용 지도서에 있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역시 다른 창작놀이로 바뀌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실렸던 3학년 2학기 과학 교과서(국정)는 내년부터 검정교과서로 전환됨에 따라 폐기됐다.

한서 남궁억 선생 인물화

남궁억 선생은 일제시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로, 강원도 보리울에서 무궁화 묘 7만 그루를 길러 전국에 나눠주며 민족혼을 고취했다.

한서연구회장인 현재호 한서교회 목사는 “남궁억 선생은 무궁화의 끈질긴 생명력이 우리 민족의 생명력과 같다고 보고, 무궁화 정신으로 우리 민족의 주권 회복과 독립의 노래를 부른 사상 운동가”라며 “무궁화를 예찬하는 시를 쓰고, ‘무궁화동산’과 같은 노래 가사를 지었지만, (임 관장의 주장처럼) 아이들에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놀이를 바꿔 부르게 했다는 기록이나 자료는 없다”고 말했다.

현 목사는 이어 “다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도 남궁억 선생이 주도한 무궁화 운동의 영향권에 있었을 것”이라며 “무궁화를 가지고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자각하게끔 하는, 자긍심과 자존심을 일깨우는 교훈적인 가치가 놀이 속에 있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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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니 초청한 김연경, 어린이 행사에 ‘찬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 일본 언론인이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놀이의 원조는 일본이라고 주장을 하며 논란이 됐다.스즈키 쇼타로(鈴木壯太郞)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 서울지국장은 지난달 29일 칼럼에서 “(‘오징어게임’에서) 거액의 상금을 목표로 참가자가 사투를 벌이는 게임의 다수는 일본에서 유래된 아이들의 놀이”라고 주장했다.이를 두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열등감을 표출한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게임의 원조가 일본인지 살펴보기 위해 우선 스즈키 지국장 칼럼 원문을 살펴봤다.스즈키 지국장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일본의 ‘다루마상가코론다(だるまさんがころんだ)’와 가사만 다를 뿐 규칙과 선율이 같다고 주장했다. 드라마 제목이 된 ‘오징어게임’이 땅에 S자를 그리고 상대방의 진지를 공격하는 일본의 ‘S켄(Sケン)’에서 왔다는 설이 있다고도 했다.스즈키 지국장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든 것은 임영수 연기향토박물관장의 주장이다.임 관장은 앞서 2019년 ‘우리집에 왜 왔니’ 놀이가 위안부 강제 동원을 묘사한 일본 노래에서 유래했다고 처음 문제를 제기한 인물이다.임 관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우리의 전통 놀이는 이기는 마을에 풍년이 드는 것이지만 일본의 놀이는 죽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며 “‘오징어게임’에 나오는 놀이 대부분도 일본 강점기 일본에서 들어온 것으로 사람을 죽이거나 잔인한 일본의 문화가 들어가 있어서 드라마가 흥행했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임 관장은 이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일본 강점기 무궁화 전파 운동을 하던 남궁억 선생이 일본 놀이를 하는 아이들을 보며 가사에 무궁화꽃을 넣어서 바꿔 부르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시기는 1937∼1939년 무렵으로 봤다.임 관장의 주장대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일본에서 유래한 놀이일까.전통놀이나 전래놀이의 특성상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명확한 유래는 찾기 어려웠다.한국민속학회가 ‘우리집에 왜 왔니’ 논란 당시 교육부로부터 수주해 연구한 ‘초등 교과서 전래놀이의 교육적 적절성 분석 정책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직접적으로 수록한 고문헌은 없다.보고서는 대신 이 놀이를 전통적인 숨바꼭질이나 술래잡기가 시대의 변화와 놀이성의 추가에 따라 변화된 형태로 봤다.숨바꼭질은 윤기(1741∼1826)의 ‘무명자집’에 미장(迷藏)과 은신(隱身)으로 처음 나오고, 19세기 중반 조재삼의 ‘송남잡지’에 뻐꾹질이라고 해서 뻐꾸기 소리로 술래를 유도한다는 내용이 나온다.이와 대응하는 외국의 놀이로는 일본의 ‘다루마상가코론다’ 외에도 중국의 ‘하나둘셋, 나무사람’, 서구권의 ‘왓츠 더 타임, 미스터 울프?(What’s the time, Mr.Wolf?)’, ‘레드 라이트, 그린 라이트(Red light, Green Light)’ 등을 꼽았다.’왓츠 더 타임, 미스터 울프?’의 경우 늑대로 선정된 참가자와 나머지 참가자들이 서로 반대쪽 끝에 선 뒤 나머지 참가자들이 ‘왓츠 더 타임, 미스터 울프’라고 외치면 늑대가 시간을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늑대가 예를 들어 3시라고 답하면 참가자들은 그 숫자만큼 앞으로 나아가고, 늑대가 ‘저녁(또는 점심)’이라고 답하면 참가자들이 도망가고 늑대가 출발점까지 쫓아가 참가자를 잡게 된다.이 연구에 참여한 이상호 놀이연구소 풂 소장은 연합뉴스 통화에서 “서양에는 일찍부터 ‘왓츠 더 타임, 미스터 울프?’, ‘레드 라이트, 그린 라이트’ 등의 놀이가 있었다”며 “일본이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면서 그런 유형의 놀이도 대거 들어왔다고 보여진다”고 말했다.이 소장은 이어 “원조는 서양인데 일본을 거쳐 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로 들어왔고, 우리는 우리식대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바꾼 것”이라며 “유사한 놀이가 세계 여러 나라에 있는 것으로 봐서 특정 나라에서 생긴 놀이라거나 일본 놀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즉,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전 세계적인 보편성에 의한 ‘한국식 버전’의 놀이라는 것이다.교육부 관계자 역시 “노래 음률이 비슷하다고 해서 일본 식민지 사상을 이어받은 노래가 아니냐는 주장이 있는데 영향을 받은 것은 일부 사실이라고 해도 우리가 영향을 받았는지 줬는지를 논의하기는 어렵다”며 “놀이의 유사성이 존재하고 상호 영향을 주고받는 것인데 그 나라에만 존재하는 고유한 놀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일본 학계에서도 ‘다루마상가코론다’가 근대 이후 서양의 영향으로 발생한 놀이로 보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다만 당시 민속학회 연구에서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와 ‘쎄쎄쎄’ 등에서 일본 놀이·노래의 영향이 발견된 만큼 교육부는 순차적으로 국정 교과서의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검정 교과서에 대해서는 발행사에 정책 연구 결과를 전달했다고 전했다.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5학년 1학기 국어 교과용 지도서에 실려 있던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는 다른 창작놀이로 대체됐고, 3학년 2학기 국어 교과용 지도서에 있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역시 다른 창작놀이로 바뀌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실렸던 3학년 2학기 과학 교과서(국정)는 내년부터 검정교과서로 전환됨에 따라 폐기됐다.한편 임 관장이 주장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 대한 남궁억(1863∼1939) 선생의 일화는 확인되지 않았다.남궁억 선생은 일제시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로, 강원도 보리울에서 무궁화 묘 7만 그루를 길러 전국에 나눠주며 민족혼을 고취했다.한서연구회장인 현재호 한서교회 목사는 “남궁억 선생은 무궁화의 끈질긴 생명력이 우리 민족의 생명력과 같다고 보고, 무궁화 정신으로 우리 민족의 주권 회복과 독립의 노래를 부른 사상 운동가”라며 “무궁화를 예찬하는 시를 쓰고, ‘무궁화동산’과 같은 노래 가사를 지었지만, (임 관장의 주장처럼) 아이들에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놀이를 바꿔 부르게 했다는 기록이나 자료는 없다”고 말했다.현 목사는 이어 “다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도 남궁억 선생이 주도한 무궁화 운동의 영향권에 있었을 것”이라며 “무궁화를 가지고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자각하게끔 하는, 자긍심과 자존심을 일깨우는 교훈적인 가치가 놀이 속에 있다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의 유래는 일본놀이

지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화제다. 여러가지 우리 전통게임들이 나오고 있는 데 사실 맨 처음에 나오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는 우리나라 고유의 놀이는 아니다. 일제시대 들어온 것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장면

어릴적 한번씩 해보았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는 사실 일본놀이인 ‘다루마상가 고론다 (だるまさんが轉んだ)’ 놀이에서 유래했다.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달마(오똑이)가 넘어졌습니다’라는 놀이다. 일본은 달마 놀이가 많다. 이 일본놀이가 일제시대에 들어왔는데 이왕 퍼진 놀이를 무궁화 사랑을 실천한 남궁억(南宮檍 1863~1939) 선생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바꾸어 놀이가 퍼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남궁억(南宮檍 1863~1939) 선생은 1935년 72세 때 복역중 병으로 석방 되어 어느날 골목에서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는데 아이들이 일본놀이인 ‘다루마상가 고론다’ 놀이를 하고 있었다. 이를 보자 놀이를 하지 못하게는 못하니 말만 바꾸어보자고 생각하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라고 퍼뜨렸다고 한다. 이렇게 남궁억 선생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를 비롯하여 무궁화 관련 놀이와 노래를 100개 가까이 만들어 대중에 전파했다

▶《오징어 게임》 이기면 ‘456억’ 지면 ‘죽음’.. 참가하시겠습니까..? https://youtu.be/1DD8ftHAMXA

▶교실에 느닷없이 달마인형이 찾아와, ‘살인 게임’ 을 제안한다 [ 영화 신이 말하는대로 ] https://youtu.be/1j7UqCh1MeQ

▶세계기록에 도전한다. 다루마상가 고론다 ギネス世界記録】740人でだるまさんがころんだやってみた https://youtu.be/LuWU2P5bv30

박찬화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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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릴 적 많이 하던 놀이인데 요즘도 꽤나 하고 있는 놀이인 것 같다. 준비물 없이 어디에서든 할 수 있고 쉽고 재미있는 놀이이다. 우리는 동네 골목에서 많이 놀았는데 요즘아이들은 학교에서 많이 하게되는 것 같다.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놀이방법

가위바위보로 술래를 정하고 술래는 벽 혹은 나무 기둥 등을 마주보고 나머지 아이들은 술래와 떨어져 출발선을 긋고 서서 시작한다.

술래가 벽을 보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는 사이 조금씩 술래에게 가까이 다가가 술래를 손바닥으로 치고 도망가고 술래는 도망가는 아이들을 잡는놀이이다.

술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칠 때에는 벽(혹은 기둥)을 보고 있어야 하고 노래가 끝나면 재빠르게 뒤돌아 본다. 나머지 아이들은 일부러 다가가다 재미있는 동작으로 멈추기도 하고 술래는 노래를 빠르게 하거나 느리게 하다 빠르게 하는 등 나머지 아이들이 움직이다 걸리는 순간을 낚아챈다. 이때, 술래가 벽을 보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고 뒤돌아 보았을 때 움직이는 사람이 있으면 잡아내고 포로가 되어 술래와 새끼 손가락을 걸고 서 있어야 한다.

노래가 계속될수록 아이들과 술래의 거리가 점점 좁혀지고 술래와 가장 가까이 다가간 아이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는 사이 포로와 술래가 잡은 손가락을 쳐서 떼어내어 다같이 도망간다.

(혹은 포로가 없다면 술래의 등을 손바닥으로 쳐서 도망간다.)

이때 잡히는 사람이 다음 술래가 되는데 나머지 아이들은 술래에게 잡히지 않기위해 원래의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면 술래가 잡지 못한다. 아무도 잡히지 않을 때는 술래가 다시 술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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