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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접점 끝판왕은 뭘까요?? > 키보드, 마우스 | 쿨엔조이
해븐??? 660??? 리얼포스??? 해피해킹??? 앱코??? 한성??? 음…밑에 두 아가는 뺄까… 아직 해킹이랑 660뿐이 못써본 저로선 궁금.
Source: coolenjoy.net
Date Published: 12/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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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접점 리얼포스를 추천하는 이유 ft 키보드 끝판왕
안녕하세요. 프리맨입니다. 저는 평소 옷 가방 시계 등과 같은 물건을 소비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요. 아니 ‘좋아하지 않는다’라기 …
Source: drawfreeman.tistory.com
Date Published: 9/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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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산 무접점 키보드 끝판왕 해피해킹 프로페셔날 …
키보드 기성품 시장에서 가장 고가이며 끝판왕 닉네임의 주인공은 해피해킹이라고 얘기한다. 키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호기심과 관심을 가져보지만 …
Source: casi.tistory.com
Date Published: 5/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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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접점 키보드 끝판왕 추천 해주세요 – 퀘이사존
무접점 키보드 끝판왕 추천 부탁드립니다! 컴퓨터소음님의 다른 활동 보기.
Source: quasarzone.com
Date Published: 5/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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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배송] 무접점 키보드 끝판왕 – 특가프로 위메프로
매진되었습니다. 토프레 리얼포스 키보드. [해외배송] 무접점 키보드 끝판왕. SE08T0/SE18T0/XF11TS/XF01TS.
Source: www.wemakeprice.com
Date Published: 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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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무접점 키보드 연대기 – 디에디트
백축 키보드를 사고 난 후로 키보드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나는 애매하게 입문자용을 사지 않고 바로 끝판왕으로 직행하는 스타일. 어디선가 해피해킹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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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7/1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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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접점 키보드 추천 TOP7 (콕스, 레오폴드, 한성, 바밀로) | 리뷰티
토프레 무접점 키보드는 코딩을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끝판왕으로 불리기도 하며, 특유의 쫀쫀하면서 보글거리는 키감이 사용자의 타이핑 재미를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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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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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프레 키보드 – 검색결과 | 쇼핑하우
[해외]토프레 R3 Mac 리얼포스 무접점 텐키리스 키보드 45g. 460,000원 … [해외]R2SA 리얼포스 토프레 PUF 무접점 키보드끝판왕 PFU. 710,180원. 롯데온 무료배송.Source: m.shoppinghow.kakao.com
Date Published: 5/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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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계의 끝판왕 – 브런치
사실 리얼포스 토프레 키보드는 흔히 좋다는 기계식 키보드가 아니며 오히려 방식은 싸구려 멤브레인과 비슷하다고 한다. 다만, 무접점 정전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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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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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무 접점 키보드 끝판 왕
- Author: 드보키 DBO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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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11. 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muNKh0ATEk
내가 무접점 리얼포스를 추천하는 이유 ft 키보드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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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맨입니다.
저는 평소 옷 가방 시계 등과 같은 물건을 소비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요. 아니 ‘좋아하지 않는다’라기보다는 관심 자체가 별로 없는 편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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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저도 나름 돈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제가 프로그래머인 이유도 있겠지만, 어쨌든 제 현업에 필요한 노트북이나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물건들을 고르거나 살 때는 바로 질러버리는 스타일입니다. 이런 물건들에는 꽤 관심도 많기도 하지만, 저는 이 컴퓨터와 관련된 일로 20년 넘게 밥벌이 하고 있기에 굳이 밥벌이에 도움이 되는 이런 물건들에 대해서는 인색할 이유가 별로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경험상 투자한 돈 이상의 값어치를 충분히 한다는 것 역시 잘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이런 제 물건 리스트 중에는 얼마 전에 포스팅으로 소개한(지금은 사망한 ㅠ) 맥북 프로도 있습니다.
[공간 Story/일상 생각] – 맥북 프로 사망 맥북 에어 M2 사야 하나?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볼게요.
이 녀석을 말하자면 저와 10년간 함께 동고동락을 하며, 하루 24시간 중 저와 신체 접촉도 가장 많은 녀석이기도 합니다.
바로 제가 매일 사용하는 데일리 키보드인 ‘기계식 키보드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리얼포스(realforce) 키보드’입니다.
리얼포스 키보드
누군가는 “아니 그깟 소모품인 키보드가 뭐라고?” “키보드에 돈을 그리 바르냐? 허세다!”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제가 이 리얼포스(realforce) 87ub에 애착을 갖는 저 나름의 이유를 네가지로 얘기해 볼까 합니다.
먼저 기계식 키보드의 종류와 특징과 접점 방식에 따른 특징을 잠깐 알아보고 갈게요. 참고로 리얼포스는 무접점 방식의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축 장점 단점 청축 가장 선호, 경쾌한 소리 (찰칵 거리는 소리) 와 타격감, 키압 50g, pc방에서 많이 사용됨 시끄럽다. 사무실과 같은 공공 장소에서 하기에는 부담스러움 갈축 조용하고 부드럽다. 키압 45g, 사무실 처럼 공공장소에서 하기 좋다. 빠른 타이핑도 가능 청량한 키감이 없어 다소 밋밋함이 아쉽다. 흑축 청축 + 갈축 적축 키압 60g으로 확실하고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무거운 키감으로 장시간 사용시 손가락이 불편하다.
접점 방식 특/장단점 접점 방식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키보드, 전기적으로 접점이 되어야만 타이핑이 입력 되는 방식, 소리가 더 크고 확실한 타이핑감 하지만 손가락 피로감이 올라간다. 가격이 무접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 (접점용량)무접점 접점되지 않아도 접점 전기 용량을 체크해서 타이핑이 입력되는 방식, 키감이 접점에 비해 부드럽다. 따라서 손가락 관절에 무리가 없고 장시간 사용에도 피로감이 덜하다. 가격이 비싸다.
나무위키, 접점용량 방식 키
첫째, 고급진 키감은 손가락도 편하다.
저는 직장인이라 하루 일과 중 회사에 있는 시간이 가장 깁니다. 그리고 개발자라는 특성상 거의 8시간을 노트북 앞에 앉아 키보드를 두들깁니다.
그런데 일반 키보드 특히 저가의 전자식 키보드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시간에 비례해서 키감 역시 조금씩 둔탁해집니다. 즉 문서나 코드 작성할때면 오타도 자주 발생하고 그러다 보면 손가락에 균등하지 않게 힘이 들어갑니다. 분명 이런 좋지 않은 습관은 오래 지속될수록 손가락 관절과 손목 관절에도 좋지 않을 겁니다. 이런 손가락 또는 손목 관절병은 거북목 증후군과 함께 개발자처럼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직업병이기도 하죠. 실제 제 주변 동료들 중에서 이 손가락이나 손목 관절병으로 병원을 들락거리며 고생하는 친구도 있는데요.
하지만 기계식 키보드를 바꿔서 한번 사용해 보면 완전 다른 세상이 열립니다. (물론 이것도 오래 사용하면 감각이 무뎌지긴 합니다만…) 제 생각엔 기계식 키보드를 한 번도 사용 안 해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해 본 사람이 없을 거 같습니다.
리얼포스 u87
둘째, 순수한 키감의 재미를 주는 키보드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손가락도 편하지만 키보드를 두드릴 때면 다른 기계식 키보드와는 뭔가가 달라도 다른, 리얼포스 특유의 부드럽고 고급진 키감은 동시에 순수한 키감의 즐거움까지 느끼게 해줍니다. (일반 키보드 보다 30배 비싼 가격이니 당연히 그래야겠지만…) 자동차 메이커로 비유하자면, 편안한 승차감의 벤츠보다는 순수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주는 BMW와 비슷한 과 랄까요?
어린 시절 저는 아버지 사무실에서 갔다가 만져본 기계식 타자기만의 시원하고 경쾌한 키감에 대한 좋은 추억이 있는데요.
제가 그 당시 좋아했던 컴퓨터와도 비슷하게 생겼지만, 컴퓨터는 아닌 그 타자기라는 녀석은 대신 일반 컴퓨터 키보드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었던 경쾌하고 시원한 키감을 장착했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 컴퓨터 다루는 일을 할 때면 이 부분이 항상 아쉬웠습니다. 당시 저렴한 보급형 전자식 키보드들의 키감은 마치 삶은 고구마를 목구멍에 넘기는 듯한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거기다가 쓰다 보면 어느 순간 몇몇 키는 인식 조차 안 되고 고장도 잘 나기 일수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키보드란 소모품이다라는 인식이 있었던거 같은데요.
Flickr
하지만 기계식 키보드, 여기서 리얼포스 키보드는 적당한 키압과 무접점이라는 정확하면서 부드러운 키담은 마치 고구마를 먹지만 사이다와 함께 마시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셋째, 평생을 쓸 수 있다
마지막 세 번째로 평생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계식 키보드라는 특성은 전자식 키보드 대비 고장률이 거의 없습니다. 묵직한 무게만큼 튼튼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평생 쓰고 자식에게도 물려줄 수도 있을 정도 인데요.
저도 지금 10년 넘게 리얼포스 키보드를 쓰고 있지만, 키감이 무뎌지거나 하는 고장 따위는 전혀 없습니다. 즉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성능면에서는 차이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넷째, 감가 방어되는 놀라운 가격 그리고 희소성!
그리고 놀라운 사실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가격!
제가 10년 전에 이 리얼포스 키보드를 구매할 때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가격이 20만 원 초반대였습니다. 당시에도 사악한 가격으로 악명을 떨쳤지만, 저는 당시 직구로 구매해서 싸게 샀었던 기억이 나는데, 아마 배송비 포함해서 21만 원 정도에서 구매했던 기억나는데요. (정확하진 않음)
그러면 지금 2022년 기준 리얼포스(realforce) 87UB 시리즈의 현재 가격을 볼께요.
리얼포스 키보드 가격
대략 4만 4천원이 아니고… 44만원 부터 67만원대까지 형성되어 있네요. ㄷㄷ
10년이란 세월과 인플레이션 감안하더라도 당시 가격도 싸진 않았는데 어쨌든 가격이 엄청 올랐습니다…
그리고 중고가도 함께 알아 볼게요.
하루만에 거래 완료
지금 같은 모델인 리얼포스 u87 검정 비슷한 연식의 동일한 모델의 중고 가격도 제일 저렴한 가격이 15만 원이고 15~20만원 정도에 나오면, 짧은 시간에 거래가 되고 있는듯 합니다. 이 정도면 가격 방어 엄청납니다. (저는 이후에도 판매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참고로 나무위키로 리얼포스 키보드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오는데요. 돈 금액을 떠나 현재는 구매 자체가 힘들다는 내용이네요…
나무위키, 리얼포스 품절
여기까지 제가 기계식 키보드 끝판왕이라 불리는 리얼포스(realforce) 87ub 구매한 이유와 10년간의 사용하며 느낀 후기를 적어 봤습니다. 구매 권유는 절대 아니니 기계식 키보드와 리얼포스 키보드 구매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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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산 무접점 키보드 끝판왕 해피해킹 프로페셔날 하이브리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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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기성품 시장에서 가장 고가이며 끝판왕 닉네임의 주인공은 해피해킹이라고 얘기한다. 키보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호기심과 관심을 가져보지만 비싼 가격에 선뜻 구매하기는 어려운 제품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해피해킹 하이브리드 2달 사용 후기이다.
다른 무접점 키보드 타건감
노뿌 무접점
나는 노후 무접점 키보드를 2개, 앱코 KN01C 30g와 한성 GK868B 50g 가지고 있다. 기계식과는 다른 보글거리는 사운드와 부드러운 구분 감에 만족하며 지금도 노뿌 무접점 키보드를 애용 중이다.
리얼포스 r2와 레오폴드 660c, 980c
그런데 노뿌 무접점의 만족이 토프레 무접점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증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무접점 방식은 같아도 러버돔의 소재가 틀려서 전혀 다른 느낌이라고 한다. 노뿌 부접점은 실리콘이 쓰였으며 토프레 무접점은 고무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궁금증에 참을 수가 없어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고 용산 타 건샵 리더스 키를 방문해서 리얼포스 r2와 레오폴드 660c, 980c를 타건 해보기로했다. 엄청 큰 기대를 갖고 가는 내 기분은 추운 날씨속에서도 훈훈했다.
샵에서 타건하는 순간 나는 크게 깜짝 놀랐다. “사람마다 이렇게 느끼는 게 틀리는구나.” “이게 왜 좋다고 소문이 난거지?” “이걸 왜 비싼 돈을 주고 사지?”
대실망이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매운 추운 기억이 난다.
하지만 일주일 정도 시간이 지나자 다시 한번 타건 해보 싶었다. 전에는 5분도 타건을 안 해봤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용산에 있는 피씨기어에 방문해서 타건을 해 보았는데 역시 나하고는 안 맞았다.
하지만 아직 해피해킹은 경험해보지 못했다. 타건샵이 없기 때문에 경험도 못한 비싼 키보드를 산다는 건 모험이지만 그냥 사기로 마음먹었다. 만약 마음에 안 들면 중고 시장에 싸게 팔 생각을 하고,
해피해킹 하이브리드
디자인
왜관에서 이쁘다는 느낌은 못 받았다. 그냥 평범했다. 요즘 이쁜 키보드가 많기 때문이다. 해피해킹이 이쁘다고 하는 사람은 아마 비싸면서 화려하지 않은 모습이 고급스럽다고 느끼 기는 게 아닌가 싶다.
매니아중에는 깔끔하고 이쁜 무각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독특한 키 배열의 해피해킹을 무각으로 산다면 크게 후회할 수 있을 거 같아 그나마 독특한 블랙으로 구매했다.
해피해킹 타건감
리얼포스와 레오폴드는 먹먹한 느낌이 들었다. 흔히 초콜릿 부러뜨리는 느낌이라고 하는데, 이 말을 난 다르게 해석했었다. 얼린 쵸코렛으로 착각을 한 거다. 그래서 내가 상상한 느낌하고 달라 실망을 한 반면, 해피해킹은 큰 기대를 안 했다. 그냥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다.
나는 저소음 적축을 싫어하는 스타일이어서 일반으로 구입을 했다. 해피해킹 타건을 해보니 리얼포스나 레오폴드와는 많이 틀린 느낌이었다. 리얼포스와 레오폴드는 서로 비슷했는데 해피해킹은 같은 토프레 무접점이면서 결이 달랐다.
일단 다른 토프레보다 가벼웠다. 토프레의 무거운 키압이 멤브레인 키보드 같았다면 가벼운 해피해킹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타건감이었다.
저소음이 아닌 일반은 소음이 있어 조용한 사무실에서는 실례가 될 수 있는 단점이 있겠지만 이 소음도 난 처음 들어보는 소리였다. 바둑알 같이 조그만 조약돌 소리라고 해야 할 거 같다. 이 점이 누구에게는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유니크한 이 소음은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독특하다는 얘기지 엄청 좋다는 얘기는 아니다. 해피해킹은 이 독특한 타건 감 때문에 과대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내 생각이다.
좋은 기계식 키보드 2~3개를 살 수 있는데 해피해킹을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손해라고 생각한다. 나의 결론은 좋은 키보드는 맞지만 너무 비싸다.
현재 제일 만족하는 키보드이다
지금까지 무접점 키보드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해피해킹 프로페셔날 하이브리드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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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배송] 무접점 키보드 끝판왕
상품 상세 정보 | 사무용기기 (컴퓨터, 노트북, 프린터)
상품 상세 정보 | 사무용기기 (컴퓨터, 노트북, 프린터) 품명 및 모델명 리얼포스 KC인증 필 유무 상세내역 확인 정격전압 / 소비전력 상세내역 확인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상세내역 확인 동일모델의 출시년월 상세내역 확인 제조자, 수입품의 경우 수입자를 함께 표기 토프레사 제조국 일본 크기 / 무게 상세내역 확인 주요사양 상세내역 확인 품질보증기준 상세내역 확인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위메프 고객센터 : 1588-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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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접점 키보드 추천 TOP7 (콕스, 레오폴드, 한성, 바밀로)
소음, 수명, 고유 장점, 윤활 처리 유무, 텐키리스 유무 등, 무접점 키보드 추천 모델을 선택할 땐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했을 때 2020년도와 2021년도에서 순위권에 있는 모델은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특유의 감성이 잘 묻어나는 베스트 순위 키보드를 7가지 준비했습니다. 혹시 무접점 키보드를 알아보고 있으시다면, 하단 모델을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1. 콕스 엔데버 텐키리스 RGB PBT
실시간 리뷰 & 최저가 보기
특징 및 장점
무점점 특유의 원리를 잘 살리고, 도각 거리는 키감도 잘 살아 있어요.
낮은 키압 덕분에 손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요.
빠른 타이핑이 가능해요.
적당한 높이에 손목이 과하게 꺾이지 않아요.
단점
키보드를 다루는 실력에 따라 오타가 생길 확률이 높아질 수 있어요.
키 배열 87KEY 키 압(g) 35, 50 키 캡 ABS 한영 이중 사출 폴링 레이트 1000Hz
콕스 엔데버 무접점 키보드 추천 모델 중에서 저렴한 편에 속하며, 반영구적인 수명을 보장하는 무접점 작동 방식을 자랑합니다. 또한 방수 기능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문서 작업을 하다가 음료수를 쏟아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콕스 엔데버는 개발축의 흔들림을 최소한으로 만들기 위해서 실린더와 보강 판을 일체형 구조로 설계하였습니다. 덕분에 안정적인 타건감을 유지할 수 있으며, 외부의 먼지 유입도 상당히 줄었습니다.
스태빌라이저는 마제식을 선택했으며, 타이핑을 할 때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기본적으로 윤활 처리를 해두고 출고합니다. 덕분에 축의 뒤틀림이 줄었고, 동시에 내구성이 높아졌습니다.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지만 화려한 RGB LED 이펙트를 지원합니다. 1680만 컬러의 RGB 색상은 화려함을 제공합니다. 만약 반짝이는 키보드가 싫다면 LED를 꺼둔 상태에서 사용할 수도 있으니, 눈부심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명확한 구분감을 갖는 스템 스컬쳐 2가 적용되었으며, 편한 자세에서 타이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H-SENSOR 최신 하이테크 기술 ARM과 64k 내장 메모리, 32BIT의 ARM 처리 속도를 지원합니다. 장기적인 사용에도 성능 저하가 없으며, 무접점은 게이밍에 적합하지 않다는 일반적인 의견과 달리 게임을 하는 경우에도 키 밀림 없이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을 할 때 막히는 일이 없도록 전범위 무한 동시입력도 지원합니다.
1000Hz의 폴링 레이트는 사용자의 빠른 움직임을 잡는데 부족함이 없으며, 텐키리스 구성이기 때문에 책상의 여유 공간이 확보됩니다. 또한 마우스 사용 비중이 높은 사용자의 어깨를 보호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FN 키를 활용한 단축키 설정이나 원 버튼으로 윈도우 키를 잠금 상태로 전환하거나, 금도금 USB 타입 노이즈 필터를 적용하는 등, 여러 곳에서 사용자를 배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성비 좋은 무접점 키보드 추천 모델입니다. 다나와에서도 순위에 랭크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2. 레오폴드 FC98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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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및 장점
찾아보기 힘든 레트로 감성이 잘 표현된 디자인이에요.
타이핑을 할수록 귀가 즐거워지는 소리를 들려줘요.
딥스위치 버튼을 활용해서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어요.
최적화된 높이와 스텝스 컬처 2 방식으로 손목 부담감이 줄었어요.
단점
입문 단계에서는 선택하기 부담스러운 가격이에요.
키 배열 98KEY 키 압(g) 30, 45 키 캡 PBT 승화 폴링 레이트 1000Hz
Leopold FC980C는 그리 유명한 모델이 아닙니다. 하지만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무접점 키보드 추천 모델이며, 제고를 찾는 것이 쉽지 않은 키보드이기도 합니다.
토프레 무접점 키보드는 코딩을 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끝판왕으로 불리기도 하며, 특유의 쫀쫀하면서 보글거리는 키감이 사용자의 타이핑 재미를 더해줍니다. 노뿌 무접점이 골판지를 누르는 느낌을 보여준다면, 토프레는 손가락을 살짝 언 상태의 초콜릿을 부수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높은 수준의 만듦새와 전반적인 품질에 불만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 없으며, 특유의 레트로한 감성이 책상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것에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유일한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있는 만큼 완성도가 훌륭합니다. 일반적인 키보드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통 울림 현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철심이 튕기는 소리 역시 전혀 들리지 않습니다. 덕분에 본연의 타이핑 소리가 더욱 부각되며, 타자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키압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가벼운 키압을 처음 사용할 땐 다소 오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응을 하면 보다 빠른 타이핑이 가능하며, 손가락과 손목의 부담이 상당히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적응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도 않기 때문에 가벼운 키압은 여러모로 장점이 많습니다.
비싼 키보드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드 케이스가 지원되며, 사용하지 않을 때 덮개를 덮어두면 먼지를 방지하고 오염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한글은 제외하고 영문만 각인되어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영문만 각인된 키보드의 경우 상당히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손가락과 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종류를 원하고, 깔끔하면서 책상 인테리어에 도움을 줄 모델을 찾으신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무접점 키보드 추천 모델입니다.
3. 한성컴퓨터 GK898B Office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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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및 장점
불쾌한 스피링 소리가 들리지 않아요.
많은 유저를 통해 충분히 검증받은 무접점 모델이에요.
무선 연결을 통해 책상 위를 깔끔하게 만들 수 있어요.
멀티 페어링을 지원하기 때문에 작업 효율이 좋아져요.
단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지만 한 편으로는 식상한 디자인이 될 수 있어요.
키 배열 108KEY 키 압(g) 50 키 캡 PBT 한글/영문 이중 사출 각인 폴링 레이트 유선(USB) 1000Hz, 무선(블루투스) 500Hz
한성 컴퓨터에서 공개한 GK898B OfficeMaster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무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책상 위에 선이 걸쳐지면서 거슬리는 일이 없습니다. 리튬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100시간 동안 블루투스 연결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니, 휴대를 하는 것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하는 무접점 키보드의 큰 장점 중 한 가지는 동시에 여러 기기를 연결해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대 3개의 기기를 한 번에 연결해두고 상황에 맞게 빠른 기기 전환 페어링을 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선으로만 연결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USB Type C로 연결해서 유선 전환이 가능하며, 유선 연결을 할 경우 자동으로 배터리가 충전됩니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모서리가 둥근 형태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인상을 주며, 정갈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모습입니다. 둥근 형태의 마우스와 궁합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무접점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장치의 연결 방식이 아닙니다. 특유의 부드러운 타건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한성컴퓨터 GK898B도 뒤처지지 않는 수준의 타건감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물리적인 접점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키 입력 깊이를 직접 조절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체리 프로파일 PBT 이중 사출 키 캡이 적용되었으며, 낮은 높이 덕분에 손목의 부담감이 절합니다. 그리고 ABS에 비해 높은 수준의 마모성과 내열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을 하더라도 키보드 마모로 인한 번들거림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여러 종류의 멀티미디어 키를 지원하는 것은 기본이며, 입력 방식과 무관하게 무한 동시입력이 가능합니다. 기본기에 탄탄하면서 무선 연결에도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 키보드 추천 모델을 찾고 있으시다면 한성 컴퓨터의 OfficeMaster가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4. COX 엠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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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및 장점
타이핑 소음이 적어요
손가락의 부담감이 크지 않아서 장시간 타이핑에 좋아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해요.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줘요.
단점
35g에 적응하지 못하면 오타가 많아질 수 있어요.
키 배열 108키 키 압(g) 50 키 캡 LED 투영 각인 PBT 영문 이중 사출 폴링 레이트 1000Hz
콕스 EMPRESS 모델 역시 물리적인 접촉과 마찰이 발생하지 않는 무접점 방식이기 때문에 뛰어난 내구성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고온, 고압 환경에서 특수 염료를 침투시킨 방식으로 각인을 하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에도 키가 마모되고 염료승화 각인이 지워지는 일이 없습니다.
LED는 콕스 엔데버와 마찬가지로 1680만 컬러를 지원하며, 밝기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눈부심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경우 LED의 색상 설정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매크로와 멀티미디어 키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스텝스 컬처 2 방식, 구분되는 감각이 명확한 높이 조절 받침대, 미끄럼 방지 패드, 3방향 케이블 가이드 등,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부분은 충분히 준비되어 있으며, 50g의 정전용량 무접점 스위치는 매끄러운 터치감을 보여줍니다.
다른 종류의 무접점 키보드 추천 모델보다 키압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쫀득한 타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 장시간 사용하는 키압이 가벼운 모델보다 부담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물론 50g 단일 모델로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거운 키압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땐 35g 모델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스태빌라이저는 마제식이 채택되었으며, 철심 소리를 줄이기 위해서 스테빌라이저 윤활 처리가 진행됩니다. 콕스 엠프리스의 경우 윤활 처리와 궁합이 좋기 때문에 별도로 모든 키에 윤활 처리를 할 경우 고가의 키보드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높은 수준의 키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윤활 처리를 한 상태라면 바밀로의 저소음 적축이나 로즈축보다 부드럽고 조용한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찌개를 끓이고 있는 것 같은 기분 좋은 타건 소리도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짧게 요약을 한다면 가성비 좋은 키보드 추천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5. 바밀로 MA108M Lovebird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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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및 장점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줘요.
실물로 보면 색상의 고급스러움이 뛰어나요.
일반적인 무접점보다 경쾌한 소리를 들려줘요.
통 울림이 굉장히 잘 잡힌 모델이에요.
단점
개성 넘치는 디자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해요.
키 배열 87키, 108키 키 압(gf) 30, 45 키 캡 내마모성 PBT 염료 승화 및 측면 레이저 각인 동시 입력 N-Key Rollober 무한 동시 입력 지원
바밀로 MA108M는 자체적인 연구를 통해서 접촉식 신호 입력 구조의 내구성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VARMILO EC 스위치를 만들었으며, 키 입력의 정확도가 높이지고 안정성 및 수명이 향상되었습니다. 하지만 타이핑 감각은 일반적인 무접점보다는 기계식 스위치 와 유사합니다. 기계식과 무접점의 장점을 섞어둔 스위치가 적용된 것입니다.
로즈 리니어 스위치는 높은 반발력으로 탱탱한 타이핑을 할 수 있으며, 핑크 리니어 스위치는 Cherry MX Red와 유사한 키압을 유지하면서 무접점 특유의 부드러운 타이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데이지 리니어 스위치는 포근한 구름을 손가락을 누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며 가볍고 부담이 적은 타이핑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위치는 많은 유저를 통해서 충분히 검증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가장 큰 특징은 역시 디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UV 잉크를 사용해서 빛으로 경화하는 고급 인쇄 방식으로 다양한 무늬를 새겼으며, 키보드 하단까지 무양을 추가하며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스위치를 가진 무접점 키보드 추천 모델이지만, 표준을 무시하지는 않았습니다. US ANSI Layout을 채택하여 독특한 디자인과 키 종류에도 이질감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도 있습니다.
디자인 요소 중에 특이한 부분은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은은한 원목 무늬로 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친숙하면서 따듯한 느낌을 주는 원목 무늬 덕분에 프리미엄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균형 잡힌 타건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디테일이 중요합니다. 바밀로 MA108M은 디테일의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키캡의 두께가 균일하게 나오도록 하는 것에도 많은 오력을 하였으며, 1.3~1.5mm 키 캡 두께를 벗어나는 일이 없습니다.
6. 앱코 HACKER 무접점 게이밍 키보드 K995P 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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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및 장점
스테빌라이저 윤활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어요.
저소음이지만 훌륭한 타건감을 보여줘요.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클래식한 느낌이 있어요.
균일하고 부드러운 LED를 비춰줘요.
단점
두께감이 있어서 손목이 조금 꺾이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키 배열 104Key 키 압(g) 45 키 캡 PBT 이중 사출 폴링 레이트 1,000Hz
많은 타이핑으로 손목에 무리가 오고 있는 상황이라면 무접점 키보드 추천 모델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중에서 앱코 K995P V3를 눈여겨봐야 합니다. 실제로 제 지인은 이 모델을 사용하고 대부분의 손목 통증이 사라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정전용량 박식, 생활방수, 1680만 가지의 RGB LED 컬러, 0.001초 수준의 반응 속도, 다양한 LED 모드, 스테빌라이저 윤활 등, 다른 키보드에서 지원하는 기본적인 구성은 충분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된장찌개를 끓이는 것 같은 타건 소리와 부드러운 키감은 많은 사용자에게 칭찬을 받았으며, 높낮이 조절 받침에도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을 정도로 디테일에 많은 신경을 쓴 모습을 보여줍니다.
키 캡 재질은 PBT이며, MX 키 캡과 호환이 되기 때문에 자유롭게 교체하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드웨어적인 특징 외에 관심이 가는 부분은 역시 FN 버튼을 활용해서 다양한 키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FPS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FN 키와 F9 키를 동시에 눌러서 스트로크 길이를 짧게 만들고 반응속도를 더 높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해서 매크로 설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은 물론이거니와 반복적인 작업이 많은 업무 환경에서 효율적인 사무를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엄청난 단점이라 할 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케이블 선이 직조 방식이 아니라는 부분은 다소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직조 방식이 아니라고 해서 단선 현상이 빠르게 일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꼬임이나 변형에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앱코 K995P V3 모델이 무접점 키보드 추천 모델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여전히 가성비가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가격대의 타 모델 대비 전체적인 균형이 좋습니다.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7. VARMILO MA8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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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및 장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하드 케이스가 있어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강한 인상의 디자인이 매력적이에요.
전반적인 마감이 뛰어나요
단점
유저가 많이 확보된 모델은 아니에요.
키 배열 68, 87, 108 키 압(gf) 35, 45, 55 키 캡 내마모성 PBT 재질 염료 승화 스태빌라이저 체리식
먼저 소개한 바밀로 MA108M과 동일한 스펙의 모델입니다. 하지만 텐키리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키보드는 무조건 텐키리스로 가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텐키리스 키보드는 마우스를 사용할 때 어깨가 많이 벌어지지 않습니다. 덕분에 근육의 긴장감이 줄어들고, 어깨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만약 텐키를 자주 사용하신다면 키보드는 텐키리스를 선택한 뒤에 별도로 텐키만 분리되어 있는 키보드를 추가 구성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마우스 옆자리 가장 바깥쪽 부분에 텐키를 설치해두고 사용하거나, 메인이 되는 키보드 왼쪽 영역에 설치를 해두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일반적인 키보드에 비해 강렬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사진으로 봤을 때 과하다는 느낌이 전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택배를 받고 상자를 열어보고, 비닐포장을 제거하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술 작품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다만, VARMILO MA87M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부분이 한 가지 있습니다. 비키 타입이기 때문에 옆에서 보면 슬라이더가 그대로 노출됩니다. 즉, 먼지가 들어갈 틈이 많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있는 환경에서는 다소 부적합한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키캡의 높이는 체리 프로파일보다는 조금 높은 수준이면서 OEM보다는 낮게 설정이 되었습니다. 즉, 체리 프로파일이 너무 낮다고 생각되거나, OEM이 너무 높다고 생각될 때 선택하기 좋습니다.
흡음재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통울림이 거의 없으며, 만약 통울림이 느껴진다고 하더라도 장패드 위에 올려두면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에 걱정할 부분은 아닐 듯합니다.
강한 인상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모델이지만, 불호가 아닌 분들이라면 정갈한 키감과 완벽한 스테빌라이저, 디자인이 주는 만족도가 더없이 높을 무접점 키보드 추천 모델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Top7으로 요약되는 무접점 키보드 추천 모델을 정리했습니다. 맥용을 따로 정리하거나, 리얼포스, fc9080c 등의 유명하지 않지만 나름대로 많은 칭찬을 받고 있는 모델은 정리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 중에서 무접점을 선택하시면 후회는 없을 것입니다. 저는 여기서 물러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키보드계의 끝판왕
3년 전인가, 아는 형이 기계식 키보드를 샀다고 나는 별 관심도 없는데 말이 끊이지 않았다. 좋아하는 기계식 키보드라서 샀는데, 타이핑 소리가 커서 연구소 안에서 사람들이 싫어한대나… 암튼 그때까지만 해도 사무실에 공짜 키보드들이 널려 돌아다니던 시절이었다. 키보드는 아무거나 쓰지 왜 굳이 그렇게 따로 돈주고 사는가 생각이 들었다.
키보드
도대체 키보드가 뭐란 말인가. 그냥 회사에서 줄기차게 이메일 쓸 때, 채팅할 때, 필요한 것 아닌가? 니꺼 내꺼 바뀌어도 모르는것 아닌가. 입력 수단, 도구일 뿐인데 왜 이렇게 키보드 덕후들은 키보드에 열광하는 걸까? 왜 그냥 15000원짜리 번들 키보드로 만족할 수는 없는 걸까?
그런데 생각해보면 직장인이건 1인 기업가 건 , 하루 일하는 시간 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우리와 굉장히 많은 시간을, 아니 회사에 있는 동안 하루 종일 사용해야하는 도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간단한 비교로 보면, 잠잘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침대 매트리스와 배게가 될 것이다. 나 자신은 사실 침구류에 큰돈을 쓰지 않는 편이다. 직자생활을 하면서, 편한 배게 정도가 하루 6-8시간 소중한 나의 취침 퀄리티를 높여준다면 이제는 돈을 써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어떤 퀄리티의 수면을 가지느냐가 나의 하루 하루 컨디션을 결정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침구류에 돈을 쓰는 사람들을 보면 이런 점들을 강조한다.
키보드도 마찬가지다. 회사 하루 최소 8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는데, 키보드와 마우스는 언급했던 직장인들의 침구류와 마찬가지로 볼 수 있다. 나에게 꼭 맞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해야 피로감도 덜 들고, 오타율이 낮아짐으로써 짜증도 덜난다. 오버일 수도 있지만 업무 효율성이 좋아진다고 본다. 내가 사업을 시작해서 돈을 벌기 시작하면 반드시 직원들에게는 이 리얼포스 키보드와 고급 마우스를 원하는 사양으로 맞춰 주리라. (혹시라도 나중에 블로그에 돌아와 이 문구를 지우질 않기를… 1년뒤에 다시 이 글로 돌아와 읽고 있고 채용을 생각중인데 이 글을 수정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
이야기를 되돌려보면 2년 전으로 돌아간다. 난 회사를 이직했고, 이직한 회사에서는 Dell에서 나오는 무거운 번들 마우스와 키보드를 주었다. 나름 1년 동안, 주어진대로 성실히 일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엔가 손목이 아프고 손가락에 무리가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신경 쓰기 시작하더니, 유심히 관찰한 결과, 도대체가 이놈의 마우스는 쓸데없이 꽤 무거운 무게를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클릭감이 좋은 것도 아니고…. 또 키보드는 키 하나하나를 눌러야 하는 압력이 너무 세서, 손가락에 무리가 너무 많이 갔다. 세일즈 포지션인 관계로 이메일 타이핑을 정확하고 빠르게 쳐서 빨리 메일을 보내야 했다. 그런데 자꾸만 오타가 나서 수정하고 다시 재 타이핑하는데 엄청난 짜쯩남과 시간낭비가 이어졌다. 장기적으로는 손가락에 무리가 가서 누가 말했을 때 믿지 않았던 키보드 업무 때문에 관절염으로 병원에 갔다는 것이 남이야기가 되지 않을 것 같았다.
재빨리 검색 이후 나는 가성비가 좋은 2만 5천 원짜리 아이락스 키보드를 주문했다. 기존에 회사에서 사용하던 Dell 키보드보다 훨씬 나았다. 아이락스는 국내에서 꽤나 잘 팔리는 가성비 좋은 키보드 회사다. 꽤나 괜찮은 키보드를 괜찮은 가격에 만들어내는 귀여운 회사다.
최상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그냥 쓸만한 정도, 가격이 착하다 2만5천원 출처: 아이락스
시간이 지나고 아니나 다를까, 늦바람이 더 무섭다고 했었나…
회사 팀장님께서 일본 출장을 다녀오시더니 토프레 리얼포스 키보드를 사 왔다고 굉장히 좋아하셨다. 나와 팀장님은 공감대가 굉장히 비슷하기 때문에, 팀장님께서 관심을 가지는 곳에는 일부러라도 관심을 가진다. 팀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이 키보드의 가격은 국내에서 무려 36만 원, 그것도 국내에는 재고가 거의 없다고 하셨다. 일본에서는 직접 사게 되면 꽤 싸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하나를 업어오셨다. 팀장님 자리에서 데모를 시연해 봤는데 키감이 너무 좋았다.
내가 구매한 87U 버전은 사진과 같이 키 압력이 서로 다르다 (Unbalanced의 약자인 듯) 출처: EliteKeyboards.com
사진만 보면, 럭셔리 키보드같이 보이는데 필요한 백라이트도 없고 색도 단색으로 우중충하다. 그래서 그냥 회사 옆자리 김대리님이 과자 먹는 손으로 아무렇게나 사용하는 번들 키보드같이 보일 위험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키캡이 굉장히 고급스러운 재질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리얼포스 토프레 키보드는 흔히 좋다는 기계식 키보드가 아니며 오히려 방식은 싸구려 멤브레인과 비슷하다고 한다. 다만, 무접점 정전압(Electorstatic Capacitative) 키보드라는 점이 조금 다르다. 무접점인 이유로 키보드 누름을 끝까지 하지 않아도 키가 먹힌다.
출처: 토프레
2.6mm가 눌러지는데 45G의 압력이 필요하며, 2.6 mm에 키 인식이 된다는 말인 것 같다. 거기에 필요한 압력은 약 45g 정도의 압력(힘). 오른쪽 사진을 보면 마운팅 플레이트가 스프링의 저항을 거쳐 눌러지면 보드의 capacitative sensor 가 동작된다는 의미로 보인다.
처음에는 여러 기계식 키보드를 단계별로 구매하여 구매 트리를 쌓아나가려고 했으나, 온라인상의 충고도 그렇고, 실제 회사에서 이 키보드를 쓰고 있는 다른 형님의 조언도 그렇고 한결같이
어차피 끝에 가면 이 키보드를 사용하게 된다. 시간 낭비하지 말고 한방에 가라!
‘그래 어차피 결국 이 키보드를 사기까지 여러 다른 키보드에 돈을 쓰게 될 바에야 마지막 끝판왕 리얼포스 무접점 토프레 키보드를 구매하자’라는 자기합리화가 시작되었다. (최강의 키보드에는 해피해킹 키보드가 또 있다. 역시 토프레 기반) 사실 하이엔드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자기합리화의 논리는 거의 다 같다고 한다..
나는 미국의 엘리트 키보드 닷컴에서 구매 후, 미국에서 한국에 오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가져왔다. 이렇게 할 경우 약, 25만 원 정도로 국내 재고 가격 36만 원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물론 현재는 국내 재고가 없다고 한다)
키감
환상적이다! 원래 하이엔드 제품을 쓰게 되면, 더 이상 예전 제품으로 돌아갈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지금 쓰고 있는 제품이 편해서이기도 하지만, 얼마나 전에 쓰던 제품이 별로였는가를 무서울 정도로 디테일하게 느끼기 때문이라고 한다. 조금 오버하자면, 이런 키보드로 일을 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고객에게 장문의 이메일을 보내더라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프로그래밍을 할 때도 나 같은 초짜 프로그래머의 느낌일 뿐이지만 함수 브래킷을 열 때의 키감과 소리로 인해 뭔가 프로그래밍이 더 잘되는 것 같다. (터무니없는 소리니 무시해 달라.) 그러나 분명한 것은, 독자분이 브런치 블로그 작가라면, 혹은 장문의 글을 쓰는 컴퓨터 사용자라면, 반드시 기계식 혹은 무접점 키보드를 사용해보길 권장한다. 우리 팀장님은 아래와 같이 표현하셨다.
키 하나를 타이핑할 때마다 뭔가 내가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나무위키에서는 아래와 같이 작성이 되어 있다.
REALFORCE
키보드 계의 롤스로이스
사무용으로는 이보다 좋은 키보드를 찾기 힘들다. 기계식 특유의 찰칵거리는 소음이 없어서 옆사람 눈치 볼 일이 없으며 키압이 낮아서 장시간 타이핑을 해도 피로가 적다. 하지만 소음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저소음 버전이 아니라면 달그락거리고 찰캉거리는 소음이 난다. 소음의 정도는 멤브레인 키보드 수준. 일반 키보드를 쓰다 보면 손가락이 아픈 사람이라면 열광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가격. – 출처: 나무위키
키워드에 대한 정보 무 접점 키보드 끝판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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