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스커트 국회의원 | Playtime Наадмын Асарт Б.Галсансүх Яруу Найрагчтай Ярилцаv. 25827 좋은 평가 이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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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 나무위키:대문

이때 그녀가 입고 온 ‘보라색 미니스커트’를 보고서 인터넷과 케이블방송 패션 …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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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8/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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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논란·미니스커트 등원, 진보당 김재연은 누구? – 조선일보

10년 뒤인 2012년엔 통진당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국회 등원 첫날 보라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나타났다. 김 상임대표의 2012년 국회 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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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8/2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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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 입고 국회 들어와 화제됐던 80년생 정치인 정체

김재연 후보는 과거 미니스커트, 종북 논란에 휘말린 적 있다. … 김재연은 2012년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정치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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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ground.kr

Date Published: 7/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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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의정 활동 중 기자들 복장과 가방 브랜드에 지속 관심”

김 대표는 2012년 5월30일 국회 첫 등원날 보라색 미니스커트를 입었다. … 도 많아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에 있는 여성조차 여성혐오적 시선과 발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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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mediatoday.co.kr

Date Published: 1/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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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미니스커트 ㄷㄷ jpg : MLBPARK

keitholic2022-02-22 23:30IP: 175.113.*.209오? 국회의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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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lbpark.donga.com

Date Published: 4/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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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를 금지하라](13)’그런 옷 안돼’는 사라졌지만 ‘그런 옷 저급 …

1970년대 미니스커트 단속 모습(오른쪽 사진)은 패션에 투사되는 국가권력을 잘 보여준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 국회의원의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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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han.co.kr

Date Published: 9/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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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 입고 국회 들어와 화제됐던 80년생 … – 패스트픽

그런데 그가 국회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첫날, 33살이었던 김재연 후보는 진한 보라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하면서 상당히 큰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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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fastpick.co.kr

Date Published: 5/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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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니 스커트 국회의원

  • Author: MANDUUL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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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8.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Ri2TJ7aa6Lw

김재연 미니스커트도 있었다, 류호정 원피스로 본 옷 수난사

국회에서 때아닌 복장 논란이 일었습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5일 국회 본회의장에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나오자 일명 ‘TPO(시간ㆍ장소ㆍ상황)’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 겁니다.

[이슈원샷]

‘의원은 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해야 한다.’ 국회법 제25조에 나와 있는 국회의원의 복장 규정은 단 한 줄이지만 20여 년 전부터 복장 논란은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유시민 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일명 ‘빽바지’ 사건부터 ‘분홍원피스’ 논란까지 그동안 국회 내에서 벌어진 각종 복장 논란을 정리했습니다.

① 황산성 환경처 장관 ‘바지 정장’ 논란

1993년 11월 여성인 황산성 장관이 바지 정장 차림으로 국회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 나섰습니다. 황 장관이 답변 도중 바지에 손을 넣자 “여자가 바지 차림으로, 건방지게 손까지 넣었다”며 비판 여론이 들끓었죠. 황 장관은 “주머니에 있던 메모지를 꺼내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꼭 바지 정장 탓은 아니겠지만 황 장관은 한 달 뒤 경질됐습니다.

② 이미경 의원 ‘女 의원 바지 정장 입기 운동’

1996년 15대 국회에 입성한 이미경 통합민주당 의원은 ‘여성 의원은 치마 정장을 입어야 한다’는 불문율을 깨고 바지 정장을 입고 등원했습니다. 이 의원은 동료 여성 의원들과 ‘여성 의원 바지 입기 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③ 유시민 국민개혁정당 의원 ‘빽바지’ 사건

재보궐 선거로 당선된 유시민 국민개혁정당 의원이 2003년 4월 국회에 넥타이 매지 않고 회색 티셔츠와 남색 재킷, 흰색 면바지 입고 출석해 야유를 받은 사건입니다. 당시 한나라당 의원들은 ”퇴장해라“ ”국민에 대한 예의 아니다“라고 항의하며 본회의장을 빠져나가기까지 했습니다. 유 의원은 다음날 정장 차림으로 등원해서야 의원 선서를 할 수 있었습니다.

④ ‘두루마기’ 입은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

긴 수염과 두루마기에 고무신까지.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의 트레이드 마크격인 복장입니다. 2004년 17대 국회에 입성한 그는 이런 복장으로 양복 일색이던 정장의 고정관념을 깼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강 의원 왼쪽에 앉아있는 단병호 민주노동당 의원은 노동자 출신으로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냈는데요, 그는 본회의에서 정장이 아닌 점퍼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⑤ 개량한복 입고 온 홍미영 열린우리당 의원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의 움직임이 거셌습니다. 홍미영 열린우리당 의원은 개원 첫날 개량한복을 입고 등장해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⑥ ‘보라색 미니스커트’ 입은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

2001년 학생 운동을 시작해 2012년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로 의원직에 오른 김재연 의원은 19대 국회 등원 첫날 보라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하이힐을 신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보라색은 통합당의 상징색이기도 했었는데요, 보수적인 국회 분위기상 무릎 위로 올라오는 치마 길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습니다.

⑦ 2013년 6월 국회 ‘노타이’ 열풍

2013년 국회에는 노타이 바람이 불었습니다. 1948년 국회 개원 이후 불문율이던 ‘정장+넥타이’ 차림이 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2013년 6월 원전 파동으로 전력난이 심해지자 강창희 국회의장이 절전 운동 동참을 위해 노타이 복장을 권고했기 때문입니다.

⑧ 2013년 전통 모시 입은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

2013년에는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이 전통 세모시를 홍보하겠다며 모시 한복 입고 본회의장에 등장했습니다. 국회의원이 두루마기 차림으로 본회의장 들어온 건 강기갑 전 의원 이후 2년 만이었습니다.

⑨ 2020년 ‘분홍 원피스’ 입은 정의당 류호정 정의당 의원

21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참석했습니다. 정의당의 상징색인 노란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였습니다. 일각에서 대학생 캠퍼스 룩 같다며 등원 복장으로는 부적절한 옷차림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류 의원은 한 라디오에 출연해 “국회의 권위라는 것이 양복으로부터 세워진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우림 기자 [email protected]

미니스커트 입고 국회 들어와 화제됐던 80년생 정치인 정체

80년생 여성 대선 후보, 김재연

미니스커트·종북 논란·제2의 이정희

지난 2월 22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는 군소정당 후보들이 토론회를 가진 가운데, 김재연 진보당 후보가 주목을 받았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날 약 2시간 동안 MBC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비초청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열리는 토론회에는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이백윤 노동당 후보, 옥은호 새누리당 후보, 김경재 신자유민주연합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이경희 통일한국당 후보, 김민찬 한류연합당 후보가 참석했는데, 그중 허경영 후보와 김재연 후보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재연 후보는 “국민으로부터 심판받은 수구 적폐 정당 윤석열 후보는 과거 권력이고, 촛불을 배신하고 실패한 집권여당 이재명 후보는 현재 권력”이라며 “1, 2번이 만든 불평등 세상을 12번 김재연이 바꾸겠다”라는 파격적인 발언을 내놓아 이목을 끌었다.

한편 김재연 후보는 1980년생의 여성 의원으로, 한국외대 99학번 출신이다. 그는 2000년대 초반부터 학생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총학생회장까지 맡으며 정치에 두각을 드러냈다.

김재연은 2012년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그런데 그가 국회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첫날, 33살이었던 김재연 후보는 진한 보라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하면서 상당히 큰 화제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김재연 후보는 종북 논란에 휩싸인 적도 있는데, 그는 한때 “북한 체제를 인정하는 것이 곧 평화 통일의 길”이라는 말과 “남북이 더 친해져서 힘을 모으고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라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국회에 들어선 뒤 김재연 후보에게는 종종 ‘제2의 이정희’라는 별명이 붙었다. 두 사람 모두 학생회장 출신에, 30대의 나이에 정계에 입문했으며, 비례대표 3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이슈로 화제가 되었던 김재연 후보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어떠한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재연 “의정 활동 중 기자들 복장과 가방 브랜드에 지속 관심”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원피스를 입었다고 여성·청년혐오 비난을 받으면서 김재연 진보당 대표(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미니스커트를 입은 사진이 함께 주목을 받았다. 김 대표는 2012년 5월30일 국회 첫 등원날 보라색 미니스커트를 입었다. 그는 이번 논란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당시 상황은 어땠는지, 진보당 대표를 맡은지 약 50일이 지났는데 그간 어떤 활동을 했는지 들었다.

김 대표는 6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등원 첫날 국회 정문 앞에서 반값등록금 요구 기자회견이 있었고 옆에는 보수시위대가 있어 상당히 주목도가 높은 상황이었다”며 “다음날(5월31일) 여러매체 1면에 났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는 의상보다는 보수시위대 모습, 저와 이석기 (당시) 의원이 정상적으로 등원을 했다는 것 자체가 뉴스거리였다”고 회상했다.

5월30일 조선일보는 1면에서 통합진보당 의원 국회등원을 문제삼는 이들 모습을 “종북세력 국회진출 반대 촛불집회”란 사진기사를 보도했고 이날 국회 앞 기자회견과 시위대 사진을 5월31일 다수 매체가 보도했다. 당시 보도를 보면 6월부터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반바지·샌들 등 자유복장을 허용하기로 해 논란이 일었다.

▲ 2012년 5월31일 김재연 당시 통합진보당 의원 관련 조선일보(왼쪽)와 한국일보 기사.

김 대표는 “하루 이틀 지나보니 제 복장가지고 기사화하거나 칼럼이 나왔는데 여성의 복장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틀뒤인 6월1일 송평인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보라색 미니스커트’ 김재연”이란 칼럼에서 자신의 아내가 ‘날 생각하면 무지개색 중 무슨 색이 떠오르냐’는 질문을 받았다면서 “빨강은 그저 마누라, 주황은 애인같은, 노랑은 동생같은, 초록은 친구같은, 파랑은 편안한, 남색은 지적인, 보라는 섹시한 마누라를 의미한단다”라고 쓰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의정활동을 하면서 기자들이 제 복장, 구두나 가방 브랜드가 어떤 것인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류 의원 원피스가 주목을 받자 조선일보 등이 원피스를 어디서 살 수 있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보도한 양상과 비슷했다.

김 대표는 “당시 여성혐오 시선이 있었지만 당시 여성혐오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도 없었고 (복장 등 지적을)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아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에 있는 여성조차 여성혐오적 시선과 발언에 제대로 대항하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 2012년 당시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 미디어오늘 자료사진

이번 논란을 보고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8년이 지났는데 여태 이러고 있구나, 변한게 없구나 싶으면서 그래도 이만큼 왔다 싶었다”고 말했다. 류 의원 복장을 지적하는 이들에 대해 ‘여성혐오다’, ‘잘못됐다’고 비판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은 걸 보면 지난 8년간 변화가 있었다는 의미다.

김 대표는 청년을 정체성으로 국회에 입성한 첫 비례대표 의원이었다. 그는 “청년비례대표 정체성을 가진 만큼 발랄하게 의정활동 하고 싶었다”며 “저뿐 아니라 장하나 (민주당) 의원도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으로 본회의를 가는 등 여러모로 편하게 입으려 했고 그렇게 많이 입었다”고 했다.

지난 6월20일 옛 민중당은 진보당으로 당명을 바꾸며 김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출했다. 그는 지난 4일 청와대 앞에서 24시간 단식농성을 했다. 국가보안법 등으로 8년째 감옥에 있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사면과 그의 누나의 쾌유를 비는 의미로 연대한 단식이었다.

김 대표는 “국가보안법이라는 너무나 낡은 잣대로 감옥에 있는 사람에 대한 사면과 복권을 요구하는 양심수가 이 시대 대한민국에 존재한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의 8·15 특별사면이 발표가 나지 않았는데 반영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 의원의) 누나(이경진씨)가 1000일 넘게 농성을 하다가 말기암으로 두차례 수술을 받아 심각한 상황”이라며 “위로와 쾌유를 바라는 마음에 여러 단체들과 릴레이로 단식을 했다”고 했다.

최근 비전향 장기수들을 만났다. 비전향 장기수란 인민군 포로 등으로 간첩죄, 국가보안법, 반공법 등으로 7년이상 형을 받고 사상전향을 하지 않은 채 수십년간 옥에서 생활한 양심수를 말한다. 김 대표는 “비전향 장기수 북송이 2000년이었는데 그때 가지 못한 사람들은 20년이 지났다”며 “20년이면 (북으로) 자유롭게 왕래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시대가 오지 못한 채로 그분들은 80대 90대가 됐다”고 했다.

▲ 지난달 28일 진보당이 노동계와 함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국민고용보험제 도입을 주장하는 모습. 사진=김재연 대표 페이스북

진보당은 21대 총선에서 전국민고용보험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대표는 “7월 말에 정부안에 대한 의견제출이 있었는데 단계적 확대라는 것의 한계가 분명한 것을 비롯해 그 안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안을 제출했다”며 “현재 특수고용노동자(특수고용종사자)가 산재보험을 받게 돼 있지만 택배노동자는 실제 받는 경우가 5%도 안 된다. 현장엔 이런 한계가 있는데 산재보험을 차용해 고용보험에 늘리는 게 취지는 좋지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경주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인 맥스터 건설 공론화 과정이 비민주적이었다는 문제제기도 했다. 김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펴겠다고 선언하고 당선됐지만 박근혜 정부 때 방식에서 진전되지 못했고 고준위 방사능 폐기물 처리에 대해 답을 찾지 못했다”며 “재검토위원회의 공론화과정이 울산시민들 의견을 배제한 채 폭력적으로 이뤄져 청와대 직속으로 공론화기구를 설치해달라고 열흘 째 농성 중”이라고 말했다.

원내에서 더 신경쓸 부분에 대해서도 물었다. 김 대표는 “전국민고용보험제를 보면 진보당이 잘할 수 있는 부분이 택배노동자, 배달노동자 등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제 정책입안자들이 캐치하지 못한 사각지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의제로는 한미군사훈련 중단을 언급했다. 그는 “대미관계로 인해 남북관계가 경색된 부분에 대해 통일부 장관과 국정원장이 새로 취임해 해소될 거란 기대감도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코로나 때문에 명분도 뚜렷하지 않나. 한미군사훈련을 중단해 남북관계 진전을 이루자는 목소리가 선명하게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맏형은 수백평 땅 있는데 동생 몇십만원 준다고 될 일이냐”] [관련기사 : 일베·민주당원 복장 비난에 류호정 “천편일률 국회 요구하나”]

[금지를 금지하라](13)‘그런 옷 안돼’는 사라졌지만 ‘그런 옷 저급해’는 여전

패션의 정치

■ 국회의원의 재킷

2003년 유시민 의원의 첫 국회 등원 장면은 역사적이었다. 알다시피 그의 캐주얼한 복장이 격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여야 가릴 것 없이 선배 의원들은 ‘국민에게 예의가 아니다’ ‘탁구 치러 왔냐’라며 그의 복장을 비난했고 결국 이날 의원선서는 무산됐다. 이튿날 평범한(?) 정장을 입고서야 의원선서는 마무리될 수 있었다. 그때 문제의 복장은 어땠을까. 흰색 면바지에 남색 재킷을 걸쳤으며 안에는 넥타이 없이 라운드 티셔츠를 받쳐 입었다. 구김이 많이 가는 재질인지 바지주름이 눈에 띄었을 뿐, 당장 결혼식장에 참석한대도 이상할 것 없는 반듯한 복장이었다. 탁구 치기에는 불편할 것 같은 복장의 어떤 부분이 국민을 모독했단 말인가.

복장의 다름을 문제 삼는 데에는 국회의원이라는 특권 의식이 배경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국회법에 복장규정이 있을 리 만무하지만, 국회의원 벼슬길에 어울리는 복장은 따로 있어야 한다고 믿은 까닭이다. 사회적 통념에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기로야 일생을 ‘남장여자’로 지낸 김옥선 전의원의 남성 정장이 더 극단적이겠지만, 그 이유만으로 김 의원을 비난한 경우는 없었다. 하물며 유 의원의 색다른 옷차림이 도발은 아닐진대, 정장이 아니라는 이유로 공격받았다는 사실은 우리 사회가 가진 옷에 대한 강고한 관념을 잘 보여준다. 그 논란은 국회의원들의 잘못이라거나 옷의 잘못이라 말하기보다는 정치인에게 옷이 주는 의미, 달리 말해서 패션의 정치성이 그 시점에서 폭발한 것이라 해석할 수 있겠다.

■ 패션이라는 메시지

옷은 신체와 세계를 연결한다. 패션이라는 이름으로 유행과 문화를 전파하는 것도 옷이고, 40대 초선의원과 점잖은 중진의원을 격렬하게 이어준 것도 옷이다. 1980년대 초, 브룩 실즈가 모델로 등장한 청바지 광고처럼 우리의 신체와 옷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다. 옷은 신체와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었기에 한 사람의 존재와 타인 간의 관계를 드러낼 수 있다. ‘미디어는 메시지다’라는 마셜 맥루언의 유명한 명제처럼 옷이라는 매체는 수많은 사건과 그보다 더 많은 의미들을 만들어 냈다. 사실 국회의원 한 사람의 옷매무새가 뭐 그리 중요하겠는가. 그러나 그로 인해 대립이 가시화되었을 때 그의 재킷 한 벌은 국회의 권위에 도전한 저항의 상징이자 실체가 되었다. 시대와 사회의 흐름을 거슬러 함부로 고쳐 입지 못하는 것, 혹은 누구든 따르지 않을 수 없는 옷이 가진 의미의 네트워크를 우리는 패션이라 부른다. 옷뿐 아니라 안경이나 신발 같은 장신구는 물론 화장이나 문신처럼 신체를 치장하고 드러내는 행위는 관계성을 드러내는 매체이자 메시지이다. 그 때문에 패션은 권력적일 수밖에 없다. 패션에는 성과 인종, 계급의 차이가 고착돼 나타나며 억압과 강요의 메커니즘이 켜켜이 쌓인다.

한국 최초의 남성 디자이너이자 화장하는 남자로 이름을 남긴 앙드레 김이 우리 사회에서 명사 대접을 받은 건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다. 오히려 우스개 이야기에 더 많이 등장한 것이 그의 이름이다. 앙드레 김은 그나마 대중적인 명성이라도 있어 괜찮았지만 평범한 이들에게 마음껏 꾸미고 차려입는 일은 말 그대로 신변의 위협이 되었다. 장발 단속에 경찰력이 동원된 것도 무시무시하거니와, 남자가 머리하고 치장하는 것만으로도 음란퇴폐로 몰릴 위기에 처한 것이다(경향신문, 1970·8·29). 남녀 가릴 것 없이 유신시절 패션은 권력의 허락을 받아야만 했으며, 권력에 의해서만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기호였다. 이에 조금이라도 어긋난다면 대통령의 눈 밖에 나서 히피 같은 말종 취급당했던 것이 그 시절 패션이었다(동아일보, 1971·1·22).

■ 권력으로서의 패션

일상이 병영처럼 통제되던 시기, 패션에 국가권력이 투사됐다는 사실은 통제의 자장이 일정한 목표와 방향을 가졌음을 뜻한다. 바리캉을 든 경찰은 힘없는 젊은이들에게는 무자비한 권력의 대리인이었지만 청년 못지않은 ‘8인치나 되는’ 긴 머리를 휘날리던 40대 교수에게는 뜻밖으로 관대했다(동아일보, 1971·7·14). 장발, 미니스커트 단속이 청년층과 청년문화를 분명한 표적으로 삼은 풍기단속이었음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바리캉으로 ‘고속도로’를 내고 허벅지에 줄자를 들이대던 미니스커트 단속 따위가 ‘그때 그 시절’의 풍경으로 떠오르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런 풍기단속은 한국의 군사독재만을 규정하는 특수한 상황은 아니었다. 1960년대 말, 미니스커트는 이미 세계적인 변혁을 상징하는 패션으로 떠올랐다. 정치적 배경만큼 논란 또한 세계적으로 고르게 퍼져나갔고 국가권력의 대응들도 유사했다.

미니스커트가 만든 풍경은 나라별로 약간의 시차는 존재하지만 특별히 다르지 않았다. 미니스커트는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서 전통관습과 유독 격렬하게 충돌한 듯이 보이지만 서유럽이라고 이 문화적 충격을 대범하게 받아들인 것은 아니다. 미니스커트를 입었다는 이유로 구류 처벌을 내린 나라에는 이탈리아도 포함된다(동아일보, 1971·2·24). 영국에서는 미니스커트에 과세를 하자는 주장도 농담처럼 등장했다가 실제로 시행 직전까지 갔다. 당시 아동용 스커트 면세 기준이 길이였기 때문에 세법을 고쳐 미니스커트에 과세하겠다는 계획은 그렇게 어처구니없는 발상만은 아니었다(동아일보, 1968·7·16). 미니스커트는 한 국가의 관습과 문화는 물론 과세제도까지 반영하고 있었던 것이다. 세계의 각 풍경이 그럴진대, 줄자를 대고 길이를 단속하던 한국의 1970년대 상황은 도깨비나라의 풍경은 아니었던 셈이다.

■ 금지 혹은 장려의 패션 정치

금지는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짝패를 이루는 권장·장려와 함께 작동한다. 1970년대 혹독했던 패션권력은 장발, 미니스커트 단속과 동일한 힘을 가진 권장과 장려를 통해 효과적으로 발휘됐다. 당근과 채찍 혹은 빵과 서커스로 유지되는 것이 권력의 속성이고 보면 패션 또한 금지와 장려가 하나의 톱니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것은 당연하다. 1970년대의 패션에는 대중문화를 화려하게 수놓은 미니스커트 말고도 재건복, 새마을복으로 불린 관급 복장이 있으며 군인처럼 짧은 머리와 한 세트인 교복을 빼놓을 수 없다. 단속만큼 강력하게 장려 혹은 강요되었던 이들 복장은 기원에서부터 너무나도 정치적이었다.

네 개의 겉주머니와 네 개의 단추로 여민 사파리 재킷인 재건복을 만든 이는 김종필 당시 중정부장이었다(중앙일보, 2015·10·30). 그는 이 옷이 자유민주주의 정신과 5·16의 실용정신을 표현한다고 했지만, 단추 하나가 적다는 점을 제외하면 중국 혁명의 상징인 중산복(中山服)과 다른 점은 없었다. 중산 쑨원(孫文)이 고안했고 마오쩌둥과 김일성이 적극적으로 이념화한 이 옷이 쿠데타 세력에 의해 전 국민에게 장려됐는 사실은 권력의 본질적인 동질성을 보여주기에 아이러니를 넘어 섬뜩함까지 불러일으킨다. 1980년대 교복자율화 이전의 중·고등학생 교복도 마찬가지다. 식민지 시기의 교복을 반성 없이 물려받은 한국의 교복은 일제 군국주의 군복에서 비롯된 것이다. 남학생 교복은 육군제복을 본뜬 것이었으며, 해군복을 본뜬 여학생복이 그 유명한 ‘세라복’(sailor服)이다. 해방된 지 한 세대가 지나도록 식민지배의 상징은 선택의 여지 없이 미래 세대의 신체 가장 가까이에 자리 잡고 있었다.

장려라는 이름의 강요는 권력의 특징이자 본질이다. 아무리 좋을 말로 꾸며도 원하는 옷을 입지 못하게 하고 원하지 않는 옷을 입히는 일은 권력행위일 수밖에 없다. 한국의 패션 정치의 연원은 권력만큼이나 깊다. 그 사례로 총독부의 색복장려운동을 들 수 있다. 식민지 초기에는 흰옷이 위생에 유리하다고 진단 내렸으나 1920년대 이후 식민통치가 본격화되자 정책의 방향은 뒤집혔다. 흰옷은 미개하고 비위생적이며 경제적으로도 불리하다는 것이 총독부와 지식인들의 결론이었다(조희진, ‘식민지시기 색복화 정책의 전개 양상과 추이’, 16, 2010·6). 총독부의 색복장려는 구습타파와 생활개선을 목표로 삼아 흰옷을 적대시했다. 강연회를 한다, 선전대를 꾸린다, 염색비를 보조한다 말은 많았지만 식민지배를 위한 억압과 강제가 색복장려의 맨얼굴이었다. 흰옷을 입고서는 관공서와 시장을 이용할 수 없도록 해 정책의 형식을 갖췄지만 흰옷 입은 이를 기둥에 묶어두고 옷과 얼굴에 먹칠을 하고, 상복에까지 먹물을 뿌리는 실행방식은 정책이 아니라 지배를 위한 모독이자 폭력일 뿐이었다.

‘색복’이라는 패션 규범에는 위생, 경제, 그리고 식민지적 진보를 망라하는 이념들이 투영되었고 이를 선전하고 강요함으로써 패션은 국가적 정치성의 핵심이 되었다. 색복장려는 개개인의 신체 가장 가까이에서 작동한 식민 통치술의 하나였다. 이 통치술은 체제를 떠나서도 오래도록 유효했다. 1970년대 후반 우리식 사회주의의 성취를 보여주기 위해 ‘유색옷 입기’를 장려한 김일성 주석의 교시를 보노라면(서유상, ‘북의 패션 변천사: 인민복과 몸뻬바지에서 화려한 저고리와 투피스로의 진화’, , 2009·9) 권력의 본질적 유사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 패션의 정치를 넘어서

이제 1970년대식의 촌스러운 통제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렇다고 패션의 정치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시간이 갈수록 패션에는 더 복잡한 의미들이 다층적으로 얽힌다. 문화적 함의는 물론 정치·사회적 메시지가 패션을 통해 표출되고 있다. 신체에 직접 맞닿음으로 인해 옷은 신체의 정치성을 드러낸다. 오래전부터 옷은 신체를 의미화하는 가장 원초적인 매체였다. 왕권과 계급적 질서를 위해 패션경찰을 동원해 복장 하나하나를 통제한 것이 16세기의 상황이라면(김홍기, ) 지금 우리의 패션은 갈수록 미분화되는 우리 시대의 차별과 격차의 현실을 반영한다.

꾸미고 가꾸고 싶어 하는 인간의 본성을 통제하고 목적에 따라 독점하는 것이 패션의 정치성이다. 남자라고 꾸미고 싶지 않을까마는 패션은 항상 성 역할에 따라 차별적으로 고착됐다. 최근 개그맨 김기수가 ‘화장하는 남자’로 돌아왔을 때 꾸밈의 본질을 떠나 단박에 성소수자 논란을 일으킨 것도 이와 관련이 깊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아름답게 꾸미는 일은 고착화된 패션의 통제를 넘어서기가 너무나 힘들어 보였다. 이뿐인가. 패션에 가장 민감한, 그래서 한껏 패션의 자유를 누릴 청년들은 ‘헬조선’의 패션 감옥에 갇혀 있다. 기안 84의 웹툰은 패션에 대한 열망과 그 허망함을 적실히 묘사한다. 부모 등골을 뽑아서라도 유행하는 패딩점퍼를 입지만 짝퉁에 좌절하거나, 너도나도 똑같은 모습들이 군체를 이뤄 하늘 멀리 사라져버리는 것이 패션에 들뜬 청년들의 현실이다. 패션왕이란 이른바 ‘지잡대’에 격리된 채 미래 없이 살아가는 청년들의 덧없는 희망의 반어적 표현은 아닐까. ‘과잠’을 벗고 명품을 걸쳐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때 그들의 패션은 너무도 가슴 쓰리다.

예전엔 호스티스가 여대생을 흉내냈지만 지금은 여대생이 호스티스를 흉내 낸다고 어느 소설가는 개탄했다(이외수, ). 강제적인 규율은 사라졌지만 문화와 문명이라는 이름으로 패션에서 우열과 선악을 가르려는 시도는 여전한 것 아닌가. 온갖 매체들 덕분에 코드니, 에티켓이니 하는 패션 규율은 밀도가 높아졌다. 그러나 그것이 패션과 욕망의 자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 레드카펫마다 베스트드레서, 워스트드레서를 꼽으며 이게 옳고 저게 그르다는 식으로 내려진 평가는 결국 상업적으로 재생산될 뿐이다. 그래서 배우 김꽃비의 한진중공업 작업복은 귀하고 반갑다. 지난 대선에서 후보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팀의 유니폼을 번갈아 입으며 유세를 펼쳤다. 그 옷의 의미는 너무나 명백해 질릴 수밖에 없었다. 목적에 따라 옷을 선택하고 의미를 만들어내려는 정치성을 버릴 수는 없을까. 신체와 맞닿아 있는 옷이 신체를 자유롭게 꾸미고 치장하는 순수한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

미니스커트 입고 국회 들어와 화제됐던 80년생 정치인 정체

80년생 여성 대선 후보, 김재연

미니스커트·종북 논란·제2의 이정희

지난 2월 22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는 군소정당 후보들이 토론회를 가진 가운데, 김재연 진보당 후보가 주목을 받았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날 약 2시간 동안 MBC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비초청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열리는 토론회에는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이백윤 노동당 후보, 옥은호 새누리당 후보, 김경재 신자유민주연합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이경희 통일한국당 후보, 김민찬 한류연합당 후보가 참석했는데, 그중 허경영 후보와 김재연 후보가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재연 후보는 “국민으로부터 심판받은 수구 적폐 정당 윤석열 후보는 과거 권력이고, 촛불을 배신하고 실패한 집권여당 이재명 후보는 현재 권력”이라며 “1, 2번이 만든 불평등 세상을 12번 김재연이 바꾸겠다”라는 파격적인 발언을 내놓아 이목을 끌었다.

한편 김재연 후보는 1980년생의 여성 의원으로, 한국외대 99학번 출신이다. 그는 2000년대 초반부터 학생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총학생회장까지 맡으며 정치에 두각을 드러냈다.

김재연은 2012년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그런데 그가 국회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첫날, 33살이었던 김재연 후보는 진한 보라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하면서 상당히 큰 화제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김재연 후보는 종북 논란에 휩싸인 적도 있는데, 그는 한때 “북한 체제를 인정하는 것이 곧 평화 통일의 길”이라는 말과 “남북이 더 친해져서 힘을 모으고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라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국회에 들어선 뒤 김재연 후보에게는 종종 ‘제2의 이정희’라는 별명이 붙었다. 두 사람 모두 학생회장 출신에, 30대의 나이에 정계에 입문했으며, 비례대표 3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이슈로 화제가 되었던 김재연 후보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어떠한 성적을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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