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자친구 | 미국인 남자친구에게 하루 종일 한국말만 하기 모든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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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하루였지만 정말 편하고 좋았다…!
오늘 영상도 재밌게 봐주길 바라고💓
다음주에는 이제 미국에서의 마지막 영상이 올라갈거야😭

C O N T A C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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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자와 결별(?)은 처음이라 – 브런치

남자만 득실득실한 집안에 첫 손녀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사랑을 듬뿍 받던 … 회사에서 은따, 헤어질 때 폭력성을 드러내던 전 남자 친구에 이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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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brunch.co.kr

Date Published: 4/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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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남친

미국인 남자친구랑 디즈니월드에서 낮술하다 | 엡콧 & 할리우드 스튜디오 뿌시기 | 미국 국제커플 브이로그/ 올랜도 디즈니랜드/ 유학생 V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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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youtube.com

Date Published: 8/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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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커플/미국생활]미국남자의 관계, 가치관에 대해 파헤쳐보기

국제커플을 하시는 분들 중에 외국인이랑 사귀면 어떻게 사귀는 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제 남편을 예로들면, 남편은 남자사람친구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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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till4417.tistory.com

Date Published: 12/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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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과 연애를 한다는건..

하지만 미국인 남자친구 덕분에 미국사람들 앞에서 더 당당해 질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에요. 여담이지만 저는 LA에 살고 있는데요, 엘에이가 큰 도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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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gusigi.tistory.com

Date Published: 2/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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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미국인남자친구 이야긔 22 ( 미국 한국 연애스타일을 비교해 …

ㅋㅋㅋㅋㅋ여러분 안뇽, 헤이 와섭ㅋㅋㅋ 아니 안녕하세여ㅋㅋㅋㅋ 미국에서 살고있는 처자에여 , 저번에 중국인 남자친구 이야기읽고 부러워서미국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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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pann.nate.com

Date Published: 11/1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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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남자친구

  • Author: THESUZY더수지
  • Views: 조회수 6,4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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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6. 16.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iS0NTZEvlNA

미국 남자와 결별(?)은 처음이라

아직 이별을 극복하지 못했다.

살면서 두 번째로 호흡곤란을 겪었다.

정신이 아득해지며 ‘이러다 미쳐버리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이 들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연달아 내 곁을 떠나갔다.

남자만 득실득실한 집안에 첫 손녀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사랑을 듬뿍 받던 나는

할머니가 특히 예뻐해 주셨다.

내가 미국에 간다고 했을 때 할머니는 격하게 반대하셨다.

사주팔자나 점을 신실하게 믿으셨는데

내가 미국에 가면 관계가 소원해질 거라고 했다고 하셨다.

물론 물리적으로 멀어지기 때문에 마음으로도 멀어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그때는 코웃음을 쳤다.

그리고 지금 그 이유로 반대하셨다 생각하면 마음이 아리다.

물론 그뿐만은 아니었을 거다.

나의 유학에 보태줘야 할 아버지의 무게를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도 매우 크셨으리라.

난 그 모든 것을 등에 지고 미국으로 홀연히 떠났다.

그리고 민익씨와 헤어지기 하루 전 할머니는 세상을 떠나셨다.

죽은 사람을 내 눈 앞에서 지켜보는 건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마지막 며칠 동안 고통 속에 잔뜩 찌푸린 얼굴만 보았는데, 아기같이 얼굴이 편안해졌다.

여전히 따뜻하던 손이 점점 차게 식어가는 게 아쉬워 계속 ‘할머니, 할머니…’ 하며 열심히 내 손을 문질렀다.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대성통곡은 없고, 드라마틱하지 않은 담백한 헤어짐이었지만 그 파장은 길고 차갑고 날카로웠다.

할머니가 살아생전 반대하셨던 나의 유학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공부도 내가 꿈꾸던 공부는 아니었고,

영화에서 보던 화려한 뉴요커의 삶은 영화에서만 존재할 뿐이었다.

친구나 연인을 비롯한 모든 인간관계는 내가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어나더 레벨의 시련을 안겨주었다.

한국에서는 마음에 맞는, 거의 비슷한 또래의, 생각이 비슷하고 생활습관이 비슷한 혹은 비슷해진 사람들끼리만 함께 지냈다.

나와 너무 다르다 싶으면 멀어졌고, 너무 다른 사람들의 무리를 만날 기회도 없었다.

미국에서는 온갖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을 만났다.

중국 억만장자 부잣집 딸내미부터 빚을 져서 어쩔 수 없이 이민길에 떠났지만 아직도 비자가 없어서 불법체류자 신세로 살고 있는 한국인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동안 만들어 온 인간관계와는 말 그대로 차원이 다른 사람들이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도 달라질 것은 없었다.

학교에서 왕따, 회사에서 은따, 헤어질 때 폭력성을 드러내던 전 남자 친구에 이르기까지 나는 내가 미치지 않고 한국에 돌아온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있다.

나는 남들의 시선 따위 의식하지 않아.

남들이 사랑해주지 않아도 괜찮아.

내 잘못이 아니야.

라는 좌뇌의 논리적인 외침의 한 켠에는

내가 잘못한 거 아닐까? 내가 그동안 이상한 사람이었던 거야.

내가 뭘 잘못했길래 나를 싫어하는 걸까?

난 정말 한심하고 못난 사람이야.

라는 우뇌의 감성에 나도 모르게 스며들었다.

그렇게 젖어들다 빠져나오고 젖어들다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난 점점 더 무기력해졌다.

미국 땅을 떠나며 얻어 온 것은

민익씨와의 행복한 연애,

우리의 아름다운 추억,

그리고 아직 다행히도 끊어지지 않았던 우리의 결속이라고 생각했다.

장거리 연애가 끝났을 때는 내 인생에서 가장 달콤한 순간이라고 생각했다.

그렇다.

나는 연애에 올인했다.

브런치에 그와의 기억을 기록하며

그 전에는 불만을 토로할 법한 일에도

나 스스로를 다독이며 괜찮아 아무 일도 없을 거야 라고

가끔은 합리화를 했다.

예전 같으면 화를 내고 난리를 쳤을 법한 일에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내 마음이 썩어 들어가도 관계의 행복은 내 마음보다 중요했다.

내 미래

내 직장

내 일 보다는

우리의 미래를 먼저 생각했다.

내 감정보다는

그의 감정을 중요시했고,

내 의사보다는

그의 결정을 존중했다.

나보다 그에게 한참 쏠려있던 무게는 그에게도 부담이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뇌의 외침이고,

그를 이해하고 싶은, 성숙해지고 싶은 내가 펼치는 합리화와

원한과 미움과 분노가 쌓여 한동안 가슴팍에서 내려가지 않던 묵은 화 때문에 숨도 잘 못 쉬었지만 굳이 표현하지 않고 싶어 하는 나의 미숙한 감정이 부조화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너의 원래 모습도 괜찮아.”

친구가 전에 알던 내 모습과 브런치에 적는 내 모습이 많이 다르다며 내게 말을 건넸다.

눈물이 찔끔 났다.

그동안 난 민익씨와의 관계를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원래는 질투심도 많은데 연상녀의 배포를 보여주겠다며 신경 쓰지 않는 척했고,

그에게 무엇 하나 제대로 요구하지 않았고,

나름대로 무한정의 자유를 줬다.

그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다만 나를 잃어버리고,

내 앞길을 먼저 챙기지 않고,

모든 것을 은근히 그에게 의지하고,

내 뜻대로 되지 않으면 히스테리를 부리던 내 모습의 일부는 후회한다.

내가 있어야 남자도 있고,

내가 있어야 연애도 있고,

내가 있어야 결혼도 있는 것인데.

나는 그것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헤어지고 나서 이렇게 무너지는 걸 보니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

나중에 이 글을 보면서 또 이불을 걷어차겠지.

그럼 지우면 되니까 또 괜찮다.

헤어지고 돌아온 길에 내 입에서 나온 한 마디는

‘이제 뭐 먹고살지…?’였다.

민익씨와 헤어진다고 해서 먹고살게 없고, 사귄다고 해서 먹고살게 있는 것도 아닌데.

우습게도 그 말이 먼저 나온 이유는

그동안은 먹고사는 일보다 연애가 중했기 때문일 것이다.

집에 들어와 새까만 어두운 방에 혼자 앉아있는데,

왠지 영원히 혼자가 될 것 같은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거울을 보며 나에게 말을 건넸다.

그동안 몰라줘서 미안해.

너 마음을 몰라주고 괴롭혀서 미안해.

못났다고 타박해서 미안해.

아무도 네 곁에 없어도 나만큼은 네 곁을 지켜줄게.

나만큼은 죽는 날까지 너의 친구가, 연인이, 사랑이 되어줄게.

사랑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 자신에게 건넨 대화였다.

눈물이 철철 났다.

늦깎이 연애의 후폭풍은 이렇게 엄청난 것이었다.

8살이나 연하에, 미국인이라 예상하지 못했던 것도 아닌데

그래도 충격이 컸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지난 글을 써 내려갔지만

사실은 아무랬다.

댓글들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그래도 혼자는 아니구나.’

행복하기도 했다.

매번 내가 글을 쓰자마자 처음으로 좋아요를 눌러주시던 분까지 댓글을 달아주셔서 정말 기뻤다.

얼마 전 타이밍이 절묘하게 연락이 와서 나갔던 데이트에서는

그동안 잊고 지냈던 썸남의 호의를 한껏 느끼고 왔다.

아직 그 분과 잘해보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나 스스로를 먼저 챙기고, 내가 할 일을 중히 여기고,

누군가를 만나면서도 나를 잃어버리지 않을 준비가 될 때까지,

연애 중독녀는 당분간 수녀님이 되려고 하기 때문이다.

멘탈이 허약해질 때 제 일기처럼 가끔 주절주절 하려고요. 이해해주실 거죠? 따랑합니다.

미국생활]미국남자의 관계, 가치관에 대해 파헤쳐보기

4-5년전에 포스팅을 한번 했던 적 있었는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포스팅해봐요.

국제커플을 하시는 분들 중에 외국인이랑 사귀면 어떻게 사귀는 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제 남편을 예로들면, 남편은 남자사람친구들은 많아도 여자사람친구들은 별로 없었어요. 있어도 그다지 연락을 안하는 관계들이 있었을 뿐, 걱정되는 사이는 없었어요. 그리고 사귈 때 연락문제는 장거리커플로 지내면서 하나도 없었어요. 장거리커플의 문제점은 연락이 두절되거나 연락이 자주 안될 때..떨어져있으면 사람들은 불안해 해요. 처음엔 궁금해하다가 두번세번 전화기가 울려도 안받을 때..필요할 때 전화가 안될 때 그런 상황이요. 그럴 땐 정말 한숨이 나오죠 그러면서 관계에 의문을 가진다고 해야하나요?제가 예전에 이런 경험이 있었는데 그 관계 이후로 미국인 남자친구를 사귀고 나서는 장거리커플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어요. 그 전에 남자친구는 장거리커플이었는데도 제 현 남편에 비해서는 연락횟수가 적었어요. 그래서 대부분 연애를 하는 건가 하는 긴가민가하는 상황이 많았구요. 제일 슬펐던 게 힘든 일이 있었는데 전화를 하니 평상시처럼 연락이 두절될 때 제일 어려웠어요. 그래서 결국 그런 아쉬운 마음이 쌓이다보니 헤어졌어요.

주변에서 많이 들었던 궁금증 나열해볼게요.

1. 미국인은 개방적이다?

– 개방적이라는 데에 어떤 기준을 두느냐에 따라 다른데, 외국인 남자친구일 때 만나는 사람들 스타일이 자유롭게 만나고 사람에 대한 편견은 없었어요. 그래서 자유롭다는 생각은 했어요. 개방적이라는 게 외국인남자친구가 모든 여자들에게 잘해준다라고 느꼈던 적은 없었어요.

2. 미국인은 연락을 잘하는지?

– 남편이 남자친구일 적에는 연락을 잘했어요, 지금도 잘하구요. 남편의 친구들도 대부분 여자친구들에게 자주 연락을 하더라구요. 안할 땐 미리 계획을 말해주고 서로가 뭘 하는지 공유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걱정할 일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외국인이라고 자기 일에 집중하고 연락이 적다라는 오해는 없었으면 해요. 이건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사람 스타일마다 다르니까요.

3. 미국인은 사귀다가 헤어지면 친구로 남는다.

– 제 남편의 경우엔 사귀다가 헤어지면 친구로 남는다기보단 아예연락을 안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남편 친구들 중 몇몇은 헤어져도 친구처럼 간간히 연락하고 지내는 경우도 봤다고 하네요. 이것도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제 경우엔 헤어지면 친구로남기 어려워서 그냥 끊는 편입니다. 그게 서로를위해 깨끗한 것 같아서요.

4. 미국인은 아이를 모두 좋아한다?

– 제 남편의 경우에는 형제가 여러명있는 데다가 남편의 식구들중 조카들이 많아서 아이에 대한 거리낌이 없어요. 아이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아이들이 뛰어놀거나 시끄럽게 소리를 내면 곧바로 스트레스를 받는 걸 많이 봤거든요. 남편이 미국인들 중 몇몇은 아이에 관심이 없어서 결혼을 하지 않거나 결혼을 아예 안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제 시어머니도 경험담을 얘기해주시더라구요, 시어머니가 결혼하기 전에 남자를 만났는데 그 남자는 아이를결혼을 해도 아이는 갖고싶지 않다고 하여 헤어졌다고 하네요.

이것도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5. 미국인은 사생활을 중요시한다?

– 네. 남편이 미국인인데, 사생활을 정말 중요시해요, 화장실이라던지 개인적인 공간이 누구든지 침범되는걸 별로 안좋아해요. 저같은 경우엔 개인적으로 신경안쓰는데 남편은

이런 데에는 예민하더라구요. 미국인 남편뿐 아니라 제가 미국에서 시댁에서 살아봤는데 대부분 미국인들은 아무리 아들,딸이라고 할 지라도 프라이버시는 존중해줍니다. 그래서 외국인은 한국인보다는 프라이버시를 중요히 여기는 것 같아요.

6. 미국인은 표현을 잘한다?

– 제 남편을 예로들자면 표현을 잘 할 때도 있고 안할 때도 있어요. 남자친구였을 때나 남편일 때나 거의 비슷해요 근데 사랑한다는 말은 남자친구일 때나 지금이나 자주하는 편이에요. 제가 만났던 한국인남자친구들은 표현이 적어서 제가 더 많이 하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표현을 남편이 많이 해줄 때가 고맙기도 해요.

7. 미국인남자친구 혹은 남편은 여자친구 혹은 배우자가 늦게들어오는 걸 어떻게 생각하는지?

– 제 남편은 남자친구일 때부터 지금 남편이면서 전혀, 한번도!제가 친구들과 술마시고 늦게 들어온다거나 놀다가 늦게들어온다는 것에 대해선 절대적으로 통금시간을 매긴다거나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남편은 남자친구였을 때부터 제가 이런걸 물어본 적 있는데, 그는 저에게 늦게들어오고 일찍 들어오는 건 니 자유지 내가 선택할 문제가 아니라면서 그리고 그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어요. 자기도 이렇게 저에게 대하면서 남편도 저보고 늦게들어오거나 일찍들어오는 걸 나에게도 지적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아마 이건 남녀차이를 떠나서 그냥 그 사람의 자유를 존중해주는 것 같아요.

8. 미국인 남편 혹은 미국인 남자친구는 배우자 혹은 여자친구가 원하는 게 있다면 어떻게 반응 하는지?

– 미국와서 제일 많이 느꼈던 점은, 미국에서는 미국인남편이나 남자친구들 주위에서 보면 여자친구나 아내가 목표로 어떤 걸 이루고 싶다던지, 어떤 걸 갖고싶다고 하면 굳이 말리지 않고 니가 원하고싶으면 그렇게 하라는 쪽이에요 예외적으로 정당한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은.. 제 남편도 제가 뭘 하고싶다거나 뭘 갖고싶다고하면 굳이 방해하지 않고 그래라는 식으로 해요. 정말 한번도 토한번 단 적 없네요. 제가 남편에게 토를 많이 달아봤어도..그래서 한번도 이런 문제로 싸운 적은 없었어요.

9. 미국인들은 이혼에 관대하다?

– 음, 제가 미국와서 보니 미국인들은 자기자신들의 의사가 중요해요 첫째로, 그래서 같이 살면서 많은 이유로 안맞아서 더이상 같이 살기 힘들 땐 별거 혹은 이혼을 택해요. 굳이 참는다는 개념이 없어요, 안맞은 이유가 있으면 서로 맞춰주거나 아니면 정말 헤어지거나 하나에요. 그래서 아이가 있어서 참는다는 그런 개념은 없어요, 아이가 있어도 이혼을 택하게 된다면 이혼하고 나서 따로 살아도 아이는 양부모를 만날 수 있거든요. 주변 사람들 중에 이혼한 커플이 있는데 이혼을 해도 나쁜 감정없이 편하게 서로 아이를 데리고 왕래를 하더라구요. 단지 같이 안살 뿐이지요. 그래서 이혼에 관대하다기보단 미국인들은 이혼을 해야할 자기 스스로 나름대로의 이유가있으면 이혼을 선택하는 것 같아요.

10. 미국인은 윗사람을 대할 때 어떻게 대하나?

– 제가 미국에서 경험하기엔, 가족들끼리 모이면 미국인들은 나이많은 웃사람을 존중해주어요. 그리고 웃사람이 부탁을하거나 무언가를 요청했는데 미국인 자신이 할수없다거나 하기 싫으면 정중하게 의사를 표시하고 거절해요. 미국에서는 거절한다는게 나쁜게 아니에요 그래서 미국인들은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고 간결하고 예의바르게 표현해요. 한국이랑은 좀 다른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마음으로 베푸는데 미국인들이 잘라서 거절할 땐 예의가없다고 오해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미국인들은 자신의 의견을 거짓으로 대하는게 오히려 실례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혹 이런 분들이 주위에 계시면, 나쁜 감정이 있어서 그러는구나라고오해하지말고 그게 이 사람들의 문화라고 이해하셨으면 해요.

11. 미국인들은 기념일을 잘 챙기는지?

– 제 남편의 경우에는 기념일을 원래 잘 안챙기는 편이었어요,연애 경험도 없던 터라 이런 걸 잘 못하던 편에 속한다고 자기가 직접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원하면 챙기겠다고 그러는 편이었는데, 주변 미국인들을보면 챙기는 사람들이 있고 안챙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제가 아는 지인들은 남자들은 잘 안챙기고, 여자들을 중심으로 챙긴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여자의사를 먼저 존중하고 남자들이 따라가는 편을 많이 봤어요.

12. 미국인들은 약혼을 하면 결혼을 자동적으로 생각하는가?

– 이건 아닌것 같아요, 제 남편이나 주변 남자사람미국인들도 그러는데 여자와 약혼을 하게되면 남자나 여자나 서로 관계가 깊어졌다는 의미지 자동적으로 결혼을 생각하는 건 아니라네요?결혼을 최종적으로 할 순 있는데 결혼은 몇 년이 지나서도 할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한국같으면 약혼하고 거의 가까운 날짜 내에 결혼하는 게 대부분인데요. 그래서 저또한 남편이 약혼반지를 주며 청혼을 할 때 약혼을 했긴 했는데 결혼은 언제하는건가 싶어서 물어봤더니 남편은 결혼은 나중에 해도되지않냐며 그래서 제가 서운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얘기를 더 해보니, 서로 시간을 충분히 갖고 준비가 되있을 때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더라구요. 맞는 말이라 제 딴에는 서운했다가 풀었어요. 남자친구가 혹시 약혼을 했는데도 결혼에 대해 아무말을 안하고 있는 미국인남자친구가 있으시면 나랑 결혼할 생각이 없구나하고 오해해서 싸우지 마시고 한번 속터놓고 얘기를 해보시길 바래요~! 한국이나 미국이나 국적상관없이 사람들은 속터놓고 얘기하면 적어도 답답함은 풀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이네요.

결론적으로, 미국인 남자친구에서 남편이 되기까지 많은 문화차이로 싸움도 있었고, 울기도 하고 헤어질 뻔 도 했어요. 그런데 이게 전부 차이를 이해하지 않고 바꾸려고 하다보니 싸움을 만들었 던 것 같아요. 국적상관없이 결혼은 타인과 타인이 만나서 하는 거니까..외국인이라고 서로 가치관이 안맞다고 생각이 될 때 그들의 문화가 어떤지 한번 알아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좀 더 이해할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지니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명동서 한복체험

5년전 미국에 처음왔던 날

미국 사람과 연애를 한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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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여행기를 쓰다가 이번에는 조금 색다르게 국제연애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와 봤어요~

이 블로그의 취지가 제가 미국에서 있었던일 (?) 같은걸 다루고 싶었어서 여행기 뿐만이 아니라 국제 연애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하기로 해 봤어요. 제가 항상 하던 식으로 사진이나 동영상같은거 많이 없이 그냥 줄글로 주절 주절 써보려구요. 뭐 모든 글이 그렇듯이 결론과 제 생각은 마지막에 있답니다.

저는 모든 사랑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구성원이 같은 나라 사람이던, 다른 인종을 가진 사람이던, 심지어 동성이던요. 당사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함부로 그 커플은 불행할거야, 행복할거야 이렇게 쉽게 판단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미국에 있지만 그렇게 함부로 저희를 판단하는 시선들에 상처아닌 상처를 많이 받았어서 이렇게 서론이 길었네요. 하하 제가 지금 남자친구와 거의 2년 반 넘게 만나고 있는데요, 느낀건 남녀관계는 국적 불문 거의 비슷비슷한것 같아요. 미국남자나 한국남자나 결국엔 비슷비슷하더라구요. 효리언니가 했던 유명한 말 그놈이 그놈이라는 말. 저어어엉말 맞는 말이덥니다.

우연하게 처음 만나게 됐고 남자친구나 저나 첫번째 만남때 서로에게 끌렸어서 지금까지 달달하게 계속 만나오고 있어요. 지금도 남자친구랑은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당시 얘기를 많이 해요. 처음 봤을 때부터 너무 좋았었다구요. 하지만 미국 남자와 만나는건 일단 언어부터가 너무 어려웠어요 저는 ㅠㅠ 미국인들이랑 같이 일은 했지만, 미국 온지 1년밖에 안되기도 했고, 원래 회화를 너어무 못했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진짜 내 의견을 전달하는게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 남자친구도 사람이 진국인게 저같이 영어 못하는 사람을 그렇게 오랫동안 기다려 줬어요. 2년 반이 지난 지금도 영어가 막힐 때가 많은건 마찬가지에요. 하지만 미국인 남자친구 덕분에 미국사람들 앞에서 더 당당해 질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에요. 여담이지만 저는 LA에 살고 있는데요, 엘에이가 큰 도시이다보니까 살기가 각박해요. 물가도 비싸구요ㅜㅜ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엘에이같은 큰 도시에서 나고 자란 남자들보다는 대도시가 아닌곳에서 나고자란 남자들이 진짜 착한것 같아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그런 것들도 고려해보시길 바래요. 큰도시에서 살더라도 나고 자란 곳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좀 외곽지방에서 태어난남자들 추천합니다..

제가 여기 살면서 느낀 미국 남자들 데이트할 때 특징! 엄청 스윗하다는거랑 말이 진짜 많단 거에요ㅋㅋ ㅠㅠ ( 앞에서도 적어놨듯이 모든것은 케바케 사바사 입니다..) 일단 얘네들은 사귈때 스윗하긴 진짜 스윗하고 정말 나를 너무 사랑한다고 해주고 뭐 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것처럼 느끼게 해주고 하는데 또 막상 중요한 시점에는 자기자신, 자기 가족이 제일 중요해요.ㅋㅋㅋ 이거 때문에 엄청 많이 싸웠었어요 하하.. 이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막상 당해보면 와.. 미국인스럽다 이렇게 느끼실 수도 있어요. 이 나라 사람들이 이혼 많이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파트너도 중요하지만 자기자신이 제일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나말고 다른사람한테 빠지면 자기 행복이 제일 중요하니까 이혼하고 자신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것같아요. 이런 부분에서는 남자친구랑 연락 자주하거나 자주 만나야 직성에 풀리시는 분들에게는 좀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제 시간이 중요하고 저 혼자서 있는것도 정말 중요한 사람인데도 연애초반에는 이해하기 힘들었을 때가 많았어요. 모든 연애가 다 다르지만 저는 혼자서도 행복할 줄 아는 사람들 끼리 만나야 행복하고 오래가는 연애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두번째로 얘네들은 말이 왤케 많은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사람들이랑 정반대인것같아요. 이사람들은 왜그런지모르겠는데 자꾸만 자기자신을 표현하는걸 좋아하구.. 모르는 사람들하고도 대화하는걸 참 좋아하는것같아요. 저한테 그러려고 할 때마다 자꾸만 부담… 흑흑 ㅠㅠ 인싸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어쨋거나 뭐 대화를 하거나 그러면 맞장구를 쳐줘야하는데 어쩔때는 맞장구 쳐주기도 힘들 때가 많잖아요,ㅠㅠ 할 말도 없구.. 그럴땐 정말 힘들어요!ㅋㅋㅋ

그래도 남자친구가 말이 많으니까 영어 듣기가 진짜 많이 늘었구 이제는 저도 영어가 많이 늘어서 어디가서 할 말 다 하고 사는것같아요!! ㅎㅎ 장단점이 다 있어요 ㅋㅋ

또 진지한 사이가 되기가 어렵다는 것두 있어요. 가벼운 사람들도 참 많구요. 여자들이나 남자나 한번에 두명 이상 만나는 사람들이 허다한게 현실.. 진지한 사이가 아닌데도 잠자리 하는게 정말 흔한 일이더라구요. 여자나 남자나 미국사람들한테는 상상도 못하게 잠자리가 쉽더이다. 가끔씩 저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하하

제가 많은 남자들을 만나본 건 아니지만 인종별로 남자들이 또 다르구요, 미국에서 태어난 찐 미국인이냐, 아니면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서 미국으로 건너온 사람들인지에 따라서 확실히 다른 점이 있는 것 같았어요. 워낙 넓고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나라라,, 일반화 할 수는 없는것 같아요 ㅋㅋㅋ 먹는 음식들도 정말 다들 다르고,,,ㅋㅋ 제가 사귀어 본 건 아니지만 주변에 국제 연애하는 다른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국사람이 아니더라도 아시아 남자들은 살짝 가부장 적인게 있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미국에서 태어난 아시아계 남자들은 뭔가 더 스윗한 느낌을 받았어요. 근데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그놈이 그놈인것같아요ㅋㅋ 백인이나,, 흑인이나,, 히스패닉이나,, 아시아계나 역시 진짜 좋아하면 여자 헷갈리게 안하는게 국룰인것 같아요. (그리고 잘생기면 얼굴값 하는 것두 국룰임돠) 이 나라에는 fuck boy들도 많아서 혹시라도 “미국사람이라서” 이러는건가?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남자가 있다면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도 상대방에 대해서 너무 진지하게는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인터넷에 길게 글만 써보는건 처음이어서 부족할 지 모르겠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누구라도 국제연애에 대해서 궁금해서 들어오신 분들이 있다면~ 예쁜 사랑 하세요~~ ㅎㅎ

마무리는 마이애미에서 먹은 쿠바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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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미국인남자친구 이야긔 22 ( 미국 한국 연애스타일을 비교해볼게여 *_*)

ㅋㅋㅋㅋㅋ여러분 안뇽, 헤이 와섭ㅋㅋㅋ 아니 안녕하세여ㅋㅋㅋㅋ

미국에서 살고있는 처자에여 , 저번에 중국인 남자친구 이야기읽고 부러워서

미국인 남자친구 이야긔를 썼던 여자사람입니당

지금 미국은 오전 9시 좀 넘었는데 아직은 일이 많지 않아서 이렇게 글을 또 올립니당

ㅋㅋㅋㅋㅋㅋㅋ글쓰는게 은근히 재밌네여

서론이 자꾸 길어지네요 ㅋㅋㅋ다시 쓸데없는 말은 집어넣고 본론으로 들어가볼께여

오늘은 미국남자와 한국남자의 연애 스타일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한국에는 없지만 미국에는 있는 Friends with benefit ?!

여러분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주연을 맡은 영화 프렌즈 윗 베네핏을 아시나요??

ㅋㅋㅋㅋ안보신 분들은 얼른 보고 오세여 ㅋㅋㅋ아주 재미있습니다

아무튼 프렌즈 윗 베네핏은 연인은 아니지만 데이트도 하고 성관계도 갖고 연인이나 다름없어 보이지만 서로의 관계를 정하지 않은 친구관계로 보시면됩니다. ㅋㅋㅋㅋ 물론 다른 사람과도 데이트를 할수도 있고 잘수도 있어요 ㅋㅋㅋㅋ

왜 이걸 말하냐구요 ㅋㅋㅋ? 미국에는 이런게 널려있어요 ㅋㅋㅋㅋ리얼ㅋㅋ

제 미국인 친구는 요일마다 만나는 남자들이 달라요 ㅋㅋㅋㅋ물론 맨날 남자들이랑 자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자기가 끌릴땐 그 친구랑 밥을 먹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가라오케(한국식 노래방인데 술먹고 노래부르고 ㅋㅋ미국인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에 가서 둘이 난리치고 놀다가 서로 눈맞으면 바로 집으로 고 하는 …

ㅋㅋㅋㅋ제가 하루는 물어봤어요, 넌 왜 한사람하고만 연애를 안하냐구

그랬더니 그친구가 하는말이, 난 여러남자를 한번에 만나보고 싶어 ㅋㅋㅋ

내 젊음을 좋아해주는 남자들과 말이야..라고 대답을 하더라구요

물론 문화의 차이니 전 비판할수없었어요 ㅋㅋㅋㅋ

왜냐면 여긴 다양함이 존중받는 미국사회니까여

아무튼 이렇게 한국에서는 볼수없는 프렌즈 윗 베네핏이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엄청 많아요 또 그걸 나쁘게 보지않아요 ㅋㅋ인생을 즐긴다고 보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는 자는 것조차 안좋은 시선으로 보는 분들도 많은데 이 관계를 갖는 사람들이면 아마 묻히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한국 연애에는 스킨쉽 precess 과정이 있지만 미국은 NONONONO

한국 연애스타일은 아주 보수적이에요, 서로 만나서 알아가기 전까지는 아무 스킨쉽이 없죠, 물론 손을 잡는 분들이나 가벼운 키스 하시는 분들도 몇분 봤는데 거의 사귀고 나서 진도가 나가죠,

또한 순서가 있지 않나요 ㅋㅋㅋ? 손을 잡고 가벼운 포옹이나 뽀뽀를 하고 키스 그리고…그리고 끝을 향해 달려가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순간 하나하나가 설레고 기대되는 게 한국연애스타일의 달달함이죠 ㅋㅋㅋㅋ

그치만 미국엔 이런게 전혀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오죽하면 남녀 첫 데이트에서나 두번째 데이트에서 남자가 키스를 하지 않으면 그는 너에게 반하지 않았어!! 라는 유행어가 있을까요

( 여기서 데이트는 사귀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냥 데이트 ,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의 데이뜨)

여기선 초스피드에요, 영화에서 보면 처음 만난 사람들이 얘기를 하다가 눈이 마주치면 침대로 향하는 모습을 보셨죠????????? 보편화 되있답니다. 물론 모든사람이 그런건 아니지만 많이 들었어요 그런걸ㅋㅋㅋㅋㅋㅋㅋ

사귀지 않아도 손을 잡거나 가볍게 키스를 하고 또는, 또는, ㅋㅋㅋㅋㅋ 뭐 잘 아시겠죠 여러분

저 같은 경우에는 제 남자친구와 사귀기 전까지 4번의 데이트를 했는데 그동안 많은 스킨쉽이 있었답니다. 물론 서로 좋아하는 마음으로 그랬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되게 당황스러웠어여

저녁을 먹고 집에 데려다 준다길래 ㅋㅋㅋㅋ차를 타고 집앞에까지 왔는데 차에서 내리는 저를 따라 내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

키를 따고 문을 여는 저를 붙잡고 아주 남성스런 기운을 내뿜으며 키스를 한 남자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민을 많이 했데요 ㅋㅋㅋㅋㅋ 한국 여자들은 스킨쉽에 보수적이고 잘못하면 무례하다고 볼수있는데 그냥 자기는 뭔가 오늘 키스를 안하면 잠이 안올것 같다고 해야되낰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랬어여 그랬다구요

이렇게 미국인들의 연애는 과정이 없어요, 물론 심리적인 과정은 있죠, 가벼운관계부터 시작해서 진지한 관계까지 ㅋㅋㅋㅋ 그치만 스킨쉽에 과정은 없어요 한국처럼ㅋㅋㅋㅋㅋㅋ

3. LOVE 와 LIKE의 차이

미국인들은 제가 1편에서도 썼듯이, 처음부터 진지한 관계는 없어요, 한국은 30대가 지나거나 20대 중후반으로 갈수록 결혼을 생각하기 때문에 연애에 진지해 지고 만남에 있어 신중함을 지니죠, 하지만 하지만, 미국은 아니에요

30대던 40대던 연애를 시작할때 아주 가벼운 관계로 시작합니다. 이 사람이랑 헤어져도 다른 사람을 만나면 된다는 마음으로요 ㅋㅋㅋㅋㅋㅋㅋ

미국의 연애 순서를 정리해보면

1. hang out, go out 처음 남자가 뭐 하자~ 라고 데이트를 신청해요, 여기서 다음 데이트를 할지

말지 정하게됩니다.

2. date, go date 단계로 첫 만남이나 두번째까지 너무 서로 마음에 들어서 이제 정말 데이트를 하는거에요, 영화도 보고 가끔 스킨쉽도 하고, 밥도 자주먹고, 연락도 자주하고, 그치만 사귀는 건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3.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되지만, 아주 가벼운 관계에요

데이트를 오래하다보면 서로에게 집중하기를 원해요, 그것은 즉 다른 사람과 데이트를 하지 말라는 의미도 되죠 ㅋㅋㅋ이렇게 되면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되는거에요 , 그치만 사생활을 간섭하거나 일주일 내내 연락을 하고 꼭 붙어있는 관계가 아닌 , 선을 지키면서 사귀기 시작합니다. 아주 가벼운 관계에요 ㅋㅋㅋ이때까지 I like you를 쓸수있어요

1~3번까지는 I like you가 대부분이랍니다, I love you가 나오면

그 관계가 정말 정말 활활 타오르는 화산인거고

또는, 남자가 플레이어, 바람둥이거나 둘중 하나에요

4. 드디어 진지한 관계가 됩니다. 거의 6개월 이상이나 1년동안 아무 문제없이

가벼운 관계를 이어오면 드디어 진지한 연애가 됩니다. 이때 미국인들은 I love you를 자주 쓰게 됩니다. 이게 지나면 Marry me, or 동거로 들어가죠

한국인들은 처음부터 진지한 연애가 대부분이니까 서로 의지하고 자주자주 만나고 집중하다보면 사랑해란 말 자주쓰잖아요, ㅋㅋㅋㅋ미국은 이 말을 정말 아끼고 아끼고 아끼다가 씁니다..

이런게 미국인들과 한국인들의 연애스타일 차이죠

아 쓸게 너무많아요 ㅋㅋㅋㅋ 미국인 남자친구랑 연애하면서

차이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특히 미국인 남자와 한국인 남자의 차이도 있고

데이트 문화도 쫌 다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하신 분들이 있다면 그 다음화에 계속해서 이어가겠습니당

그럼 전 일.하.러….한국이신 분들은 물론 잘 시간이나 밤 시간이겠네요..부럽네요 .. 전 이제 목요일 오전이니 …일..ㅏ하…러…ㅋㅋㅋ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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