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하락 이유 | Soxl 미국주식 어디까지 하락할까? | Soxl 하락한 진짜 이유 | 저점가 10$~12$ | Cpi발표 | 차트분석 -40% | 노후대비 | 분할매수 | 바이든 | 반도체 수급 24 개의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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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관련 사이트
https://www.dramexchange.com/
디램 현물가격 (DXI지수)와 반도체 관련 기사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 전반적인 #반도체지수 가 #하락 했던 이유에 대해 보시겠습니다.
첫 번째, “얼어붙은 반도체 시장, 마이크론 생각보다 더악화”
마이크론은 [최근 거시경제적 요인과 공급망 제약으로 고객들의 재고 조정이 확대 되었으며
실적발표 이후 D램과 낸드플래시에 대한 수요기대가 감소했다] 라며 2022년 4분기와 2023 1분기 시장환경이 어려울것으로 예상 하였습니다.
두 번째, “반도체 수요 둔화 전망”
마이크론은 데이터 센터 수요의 감소를 전망했습니다.
인텔은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해 시장에 충격을 주었으며 PC와 데이터센터 수요감소예상으로 연간 전망을 하향조정 했습니다.
엔비디아는 고사양 그래픽카드 수요 감소와 2분기 실적 전망을 낮췄습니다.
AMD도 PC사업 둔화와 3분기실적 둔화를 예고 했습니다.
미국 전반적인 반도체 업계의 전망이 일치하였습니다.
해석하자면, 반도체 수요와 공급망에 차질로 인한 실적 둔화를 예고 하고 있었기 때문에
주가에 영향이 있었던걸로 해석이 됩니다.
#차트분석
SOXL 일봉 차트 간단히 보시겠습니다.
장기적으론 우상향이지만,
SOXL는 단기적으로 하락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과매수 상승 구간이 지나면 -41% 하락
두 번째 과매수 상승구간 후 -33% 하락
세 번째 상승 구간 후 -50% 하락 으로
과연 네 번째 상승구간 후 어떻게 될까요
현재 저는 네 번째 상승 구간 이후 평균값 -40% 하락과
다음 SOXL 저점가는 10$~12$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cpi 발표
영상을 찍는 동안 예상보다 낮은 8.5%로,
8월 CPI 발표가 호재로 발생했습니다.
SOXL는 본장에서 5%이상 반등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기뻐하기는 이릅니다.
그 이유는
SOXL의 본질적인 요소는 반도체 가격과
수요공급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시대의 반도체는 자동차, 티비, 컴퓨터, 스마트폰 등
생활부품에 쓰입니다.
즉, 반도체 가격과 수요, 공급망이 형성 되고, 실적전망이 좋아지면
반도체를 사용하는 빅테크 기업인 나스닥100를 추종하는
TQQQ도 건강한 반등이 생길것으로 생각합니다.
쉽게 말하면, 반도체가 살아야 나스닥100과 TQQQ도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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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공포에 전 세계 증시 하락 – BBC News 코리아

전 세계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17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 증시에 이어 아시아 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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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bbc.com

Date Published: 3/3/2022

View: 5577

뉴욕증시 하루 만에 급락‥나스닥 4.99% 하락 – MBC뉴스

증시 폭락의 이유는 금리입니다. 당장은 10년 물 미국 국채 금리가 폭등 하면서 증시에 직격탄이 됐습니다. 가장 안정적인 투자 상품인 미국 국채의 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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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mnews.imbc.com

Date Published: 5/15/2022

View: 9746

“주식 폭락했다고 자책하지 마”…당신이 해야 할 4가지 따로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폭락하자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가 … 월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증시가 하락 국면에 접어 들었을 때 공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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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10/5/2022

View: 692

미국 증시 3분기 본격 반등, 리오프닝주와 성장주 매수하라

올해 전 세계 투자자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 그렇다면 미국 증시가 5월 저점을 찍고 하락을 멈춘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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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eekly.donga.com

Date Published: 10/22/2022

View: 2456

미국 나스닥 시장 하락의 끝은 어디고, 반등은 언제 할까?

5월에는 증시가 약세일 때가 많아서 보유한 주식을 팔고 떠나는 것이 유리하다는 뜻이다. 최근 미국과 국내 주식시장이 제대로 된 반등도 없이 연속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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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dentalnews.or.kr

Date Published: 5/15/2022

View: 1131

매일경제 해외증시 뉴스 – MK 증권

나스닥 1.19%↓.. 연합뉴스, 2022.08.10 05:45. 뉴욕증시, 반도체주 약세에 하락 출발, 연합뉴스, 2022.08.09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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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vip.mk.co.kr

Date Published: 4/25/2021

View: 8068

뉴욕증시 하락하는 3가지 이유 – 연합인포맥스

11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주가 하락의 이유로 △ 인플레이션 우려, △ 성장 둔화 우려 △투자 심리 악화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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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ews.einfomax.co.kr

Date Published: 12/29/2021

View: 9516

“미국 증시 50% 폭락할 수 있다” – 조선일보

그랜섬은 미국 증시, 수퍼 버블 21일 새벽 끝난 월가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0.89% 하락해 3만4715.39에 마감했습니다. S&P50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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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2/2/2021

View: 1749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미국 증시 하락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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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증시 하락 이유

  • Author: 퇴계이황
  • Views: 조회수 2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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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2. 8. 10.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kxMMnBUkkxE

뉴욕증시 하루 만에 급락‥나스닥 4.99% 하락

전체재생

◀ 앵커 ▶뉴욕 증시가 전날 금리 인상 결정이 나온 이후 급등했다가 하루 만에 폭락했습니다.정책 당국 결정에 안도했던 투자 심리가 미국 경제 불확실성을 이겨내지 못한 겁니다.워싱턴에서 왕종명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모두 폭락 했습니다.다우 존스는 3.12%, 나스닥은 4.99%, S&P 500은 3.55 % 빠졌습니다.증시 흐름을 따라 가는 가상 화폐 시장에서도 비트 코인이 9% 넘게 곤두박질 쳤습니다.증시 폭락의 이유는 금리입니다.당장은 10년 물 미국 국채 금리가 폭등 하면서 증시에 직격탄이 됐습니다.가장 안정적인 투자 상품인 미국 국채의 금리가 올라 가면서 상대적으로 위험한 주식 시장의 자금 유출을 유인한 겁니다.[아담 쿤스/증시 전문가]”오늘 증시는 두려움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돈을 어디에 쓸지 몰라서 시장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있습니다.”연방 준비 제도가 금리 인상을 발표한 어제만 해도 증시는 급등세로 마감했습니다.0.5%p, 두 계단을 한번에 올라가는 이른바 ‘빅 스텝’은 예상돼 왔던 터라 시장에 이미 반영돼 있었고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이 안도감을 심어준 덕이었습니다.금리 인상에 속도를 높이면 경기가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에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탄탄해서 경기 침체 없이 물가를 잡을 수 있다고 했고 연준 내 매파들이 주장 해온 0.75%p, 세 계단을 한 번에 올리는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의 가능성을 사실상 일축한 겁니다.이런 파월 효과가 하루 만에 사라진 걸 두고 증시 전문가들은 파월의 말보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거라고 분석했습니다.워싱턴에서 MBC뉴스 왕종명입니다.▷ 전화 02-784-4000▷ 이메일 [email protected]▷ 카카오톡 @mbc제보

“주식 폭락했다고 자책하지 마”…당신이 해야 할 4가지 따로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폭락하자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876.05포인트(2.79%) 내린 3만516.74, S&P500지수는 151.23포인트(3.88%) 내린 3749.63에 각각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530.80포인트(4.68%) 내린 1만809.23을 기록했다. /ⓒ AFP=뉴스1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해 ‘블랙 먼데이’로 기록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주식 트레이더가 다급히 이동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증시가 언제까지 하락할 지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현금 비중을 늘리는 보수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로이터=뉴스1

글로벌 증시가 폭락을 거듭하며 ‘약세장(Bear market)’에 본격 진입하면서 주식 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수년간 높은 수익률을 자랑했던 기술성장주를 비롯해 탄탄한 실적을 자랑하는 필수소비재까지 떨어지지 않은 종목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문제는 최악의 인플레이션(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는 긴축에 나서면서 증시 바닥이 멀었다는 경고가 잇따르는 것이다. 어떤 성향의 투자자라도 손해가 막심한데 더 참고 기다려야 할지, 지금이라도 주식을 처분해 손실을 줄여야 할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 월가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증시가 하락 국면에 접어 들었을 때 공포를 이겨내는 전략을 짚어봤다.개인 투자자들이 스스로를 탓하거나 공포에 질려 보유한 주식을 모두 팔고 시장을 등져서는 안 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한다. 증시가 폭락했다고 모든 것을 포기하기보다는 시장을 살피며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 미 뉴욕증시 침체기를 돌아보면 짧게는 1~3개월에서 길게는 1~3년 주가가 떨어질 때도 있었지만, 장기 매수 관점에선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매달 급여를 쪼개 주식을 사 온 투자자라면 저가 매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자산운용사 디멘셔널펀드어드바이저스의 사비나 리조바 연구팀장은 “주식 매매 타이밍을 정확히 짚어내는 것이 불가능한 만큼 최적의 시기를 찾겠다며 시장을 들락날락했다간 때를 놓치기 십상”이라며 시장에 남아 있을 것을 권했다. 전설적인 투자자로 불리는 UBS의 아트 캐신 디렉터도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가 저점을 뚫고 수직 낙하할 수도 있지만, 세상의 종말에는 절대로 베팅하지 말라”고 말했다. 비관론이 힘을 받을수록 낙관론을 거둬서는 안된다는 의미다.모든 주식의 가격이 떨어진 시점에서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있다. 자산이 특정 종목이나 업종에 몰려 있다면 다른 업종·종목, 채권, 부동산펀드 등을 사들여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미 많은 물량을 보유한 특정 종목의 평단가를 낮추겠다고 추가 매집해 비중을 더 늘리는 투자법을 경계하라는 의미이기도 하다.투자운영사 앨리슨 웰스 매니지먼트의 다이브 앨리슨 대표는 “많은 투자자들이 테슬라 등 인기 종목을 사들이는 데 집착하고 이익이 나지 않으면 자책한다”며 “강세장에서 약세장으로 확실히 전환한 이 시점엔 성장주보다는 변동성이 적고 수년간 덜 오른 가치주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CNN 칼럼니스트이자 유명 투자자인 제프 소머는 최근 자신이 인덱스 펀드를 통해 주식과 채권 비중을 늘렸다고 귀띔했다. 그는 “단기간 시장 수익률을 앞서겠다는 욕심을 버리면 쉬워진다”며 “단기적인 결과는 고통스럽지만 장기 투자 성적은 꽤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보유’ 또는 ‘매도’ 중 어떤 방향으로도 공포를 떨칠 수 없다면 갖고 있는 주식의 절반만 팔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가 흐름을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이 불가능한 만큼 주식을 보유하되 물량을 줄여 심리적 안정을 찾는 전통적인 투자법이다. 관심있는 종목을 매수할 때도 마찬가지다. 계획한 금액의 절반만 우선 사보는 것이 좋다.미국 자산운용사 시에라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공동 설립자인 데이비드 라이트는 “주식을 절반 처분했는데 시장이 회복했다면, 전량을 팔아치우지 않은 당신은 천재 투자자가 될 것”이라며 “반대로 증시가 계속 하락한다면 손실을 절반으로 줄인 당신은 역시나 성공한 투자자”라고 말했다.증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보수적이고 방어적인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다. 블랙록·시에라 등 큰 손 투자자들은 이미 상당한 비중의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반 투자자들의 경우 주식을 서둘러 처분하기보다는 약세장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반등(베어마켓 랠리)을 이용해 현금을 확보하는 전략을 펴는 것이 바람직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마이클 하트넷 수석 주식 전략가는 “랠리가 발생하면 저점 매수하기보다는 우선 매도해 현금 비중을 늘리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말했다.오랜 저금리 환경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모든 자산을 주식에 넣었다면, 금리 인상을 앞둔 시점에 자금 일부를 머니마켓펀드(MMF) 등 고수익 저축형 상품으로 분산하는 것도 좋은 투자법이 될 수 있다.

“미국 증시 3분기 본격 반등, 리오프닝주와 성장주 매수하라”

문남중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위원. [박해윤 기자]

연준 금리인상은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

하반기 주목할 시장은 미국과 중국

중장기적 관점 투자라면 미국 증시

*유튜브와 포털에서 각각 ‘매거진동아’와 ‘투벤저스’를 검색해 팔로잉하시면 기사 외에도 동영상 등 다채로운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람이 보통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처음에는 쇼크를 받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내성이 생기잖아요. 증시도 동일한 것 같아요. 어떤 변수가 생기면 점점 더 공포를 느끼고 출렁이다 맷집이 커지면서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기죠.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증시에는 전쟁, 고물가, 긴축이라는 3가지 위협이 있었는데 그 공포가 5월 극도에 달했어요. 그러다 점점 내성이 생기고 위협 요인이 희석되는 부분들이 증시에 반영되면서 현재는 바닥을 다지며 반등 채비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올해 전 세계 투자자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500개 종목으로 구성된 S&P500 지수는 1월 4일 4818.6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5월 20일 3810.32까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글로벌 투자전략 전문가이자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전문가인 문남중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위원은 “알려진 악재는 더는 악재가 아니다”라면서 올해 하반기 투자에 적극 나설 것을 권했다.“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은 2월 24일이지만 이미 지난해 말부터 소문이 났다. 그럼에도 당시는 연말 쇼핑 시즌이라 전쟁보다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조정 없이 계속 오르다 보니 버블 우려, 전쟁에 대한 공포가 조금씩 생겨났고 차익 실현 물량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되던 글로벌 공급망 병목 현상, 미국 내 구인난과 고물가에 연준(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상 예고까지 맞물리면서 1월부터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기 시작한 것이다.”“5월을 상반월과 하반월로 놓고 보면 공포가 심했던 것은 상반월이다. 그런데 상반월에 전쟁, 물가, 긴축이라는 3가지 위협 요인이 희석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먼저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변곡점을 5월 9일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일 열병식으로 봤다. 당시 국제사회에서는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을 완전 장악하기 위해 민간인까지 무차별적으로 공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해 자극적인 멘트를 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별다른 언급 없이 전쟁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또 5월 발표된 경제지표에서 물가상승률이 전월보다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며 피크아웃 시그널이 나왔고, 연준이 과거와 달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전에 긴축 수순과 함께 금리인상 폭까지 미리 제시하면서 불확실성을 많이 해소해줬다. 이런 상황들로 시장이 더는 공포를 느끼지 않으면서 S&P500 지수도 3900선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였고 조금씩 올라오는 중이다.”“올해 연간으로 놓고 본다면 3분기에는 반등하고 4분기에는 감속을 전망한다. 이유는 11월 중간선거(4년 임기의 미국 대통령 집권 2년 차에 실시되는 상하 양원 의원 및 공직자 선거) 때문인데, 역대 정부가 그랬듯 이번에도 집권 여당이 아닌 야당이 상원과 하원을 가져갈 것이라고 볼 때 단기적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올해 발생한 변수(전쟁, 고물가, 긴축)들이 조금 위협적이기는 하지만 과거 위기 사례 때도 동급 위기가 없지 않았다. 1980년 이후 발생한 글로벌 위기 가운데 2차 오일쇼크, 미국 저축대부조합 사태, 닷컴 버블 붕괴, 글로벌 금융위기 등 4가지 사례를 선정해 경기 순환과 주식시장의 특징을 분석하니 발생 원인은 달라도 이후 전개되는 모습은 거의 동일했다. 글로벌 위기가 발생하면 평균적인 경기 순환 주기는 9년 5개월가량 되는데 경기 후퇴, 불황, 회복 과정을 거쳐 5년 6개월간 호황을 누린다. 이 공식을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상황에 적용하면 과거와 동일하게 전개되고 있고, 지금은 호황에 해당한다. 지난해 3월부터 미국과 글로벌 경기가 좋았던 것도 호황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으로, 이런 상황에서 경기침체를 얘기하는 것은 섣부른 논의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주식시장에서는 투자자마다 생각이 다르다. 금리가 오르면 금융비용이 늘어나 경기가 나빠지는 수순으로 가는 것 아니냐고 볼 수도 있지만, 나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이라고 본다. 금리가 오른다 해도 성장률이 높으면 증시는 계속 상승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연준이 더는 금리를 올리지 않을 때가 경기가 무척 나빠질 것이라는 시그널이 될 것이다.”“현재 물가상승률이 8%대니까 물가 측면에서 보면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연준의 모습을 보면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상보다 천천히 금리를 올리고 있다. 전통적인 연준의 역할은 물가 안정, 고용 안정인데 지금 연준은 거기에 금융시장 충격 최소화 행보까지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를 논할 때 가장 먼저 얘기되는 것이 소비로, 지금 미국에서는 흥미로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후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지면서 미국에서 저축률이 올라갔는데, 지난해 미국 정부가 엔데믹 전환을 검토하면서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올해 4월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보다 훨씬 더 내려왔다. 그럼에도 미국 소비가 견고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과거 10년 동안 평균 저축액이 1조5000억~2조 달러였고 지금 4조 달러(약 5022조 원)에 이르러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역성장했다는 사실만 놓고 소비도 좋지 않을 거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지만, 구성 항목을 보면 개인소비는 지난해 4분기보다 늘었다. 그래서 1분기에 정부 지출이 줄고 순수출 기여도가 낮아지면서 역성장하긴 했으나 미국 경기는 견고하다고 생각한다.”“올해도 역시 최우선 투자 국가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이다. 이제부터 드라이빙 시즌이 시작돼 리오프닝이 본격화되면서 경제 주체들의 활동이 증가해 경기와 기업 이익 훼손이 방어되는 데다, 재정 여력까지 있어 엔데믹 전환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신흥국은 상대적으로 연준의 통화 긴축,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빨리 개선되기 어렵지만, 그럼에도 투자에 나서려는 분이 있다면 중국과 베트남을 추천한다. 특히 중국은 올해 상반기 칭링(제로 코로나의 중국식 표현) 정책을 고수해 증시가 안 좋았는데, 6월 들어 경기의 하방 경직성을 높이지 않기 위해 통화정책을 꺼내 들고 있다. 중국은 올해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이 결정되는 제20차 당대회가 중요하다. 이것만 마무리되면 올해 초 제시한 경제성장률 목표 5.5%를 달성하기 위해 공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중국 증시는 2분기에 저점을 찍고 올라오기는 했으나 하반기에 더 올라갈 수 있는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코로나19가 발생한 후 지난 2년간은 정책의 힘으로 경기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렸기에 연준이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전환한 올해 들어서는 주식시장이 좋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비정상이 정상화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2분기에 가격 조정을 보이면서 크게 하락했을 때 포트폴리오에 과감하게 담아야 했던 것이 성장주다. 성장주 하락폭이 가장 컸지만 미국 경제성장 원천은 디지털 산업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도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극복했고 코로나19 이후에도 같은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앞으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 생태계를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차, 2차전지, 우주항공, 메타버스 같은 분야에서 MAGAT(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 아마존, 테슬라) 같은 기업들이 생겨날 것이다. 1980년대 이후 미국 경제를 보면 생산성이 증가할 때마다 나스닥 지수도 올라갔다. 이런 디지털화는 미국 산업 전반의 생산성 증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미국 증시는 계속 올라갈 수밖에 없다.”“우선 우리 일상에 전기차라는 것을 가져온 테슬라 주가가 계속 올라갈 것이다. 많이 떨어진 현재 주가도 높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성장성을 놓고 보면 투자하는 것이 맞다. 과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아마존 주가를 보면서 더 성장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졌지만 그 뒤로 많이 올랐다. 테슬라도 같을 거라고 본다. 우주항공과 관련해서는 테슬라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가 갖고 있는 스페이스엑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가 만든 블루오리진, 영국 버지니아그룹 소속 기업 등이 있다. 물론 이들 대부분이 비상장이라 일반투자자는 투자에 나설 수 없다. 그 대신 우리가 알고 있는 방산업체들도 우주항공 투자를 계속하고 있으니 분명 대표적인 기업이 탄생할 것이다. 메타버스와 관련해서는 메타(옛 페이스북)나 로블록스 등이 있다.”“미래 산업을 선점한다는 관점에서 ETF는 좋은 투자 방법이다. 전기차는 Global X Autonomous & Electric Vehicles ETF(DRIV), 우주항공은 iShares U.S. Aerospace & Defence ETF(ITA), 메타버스는 Roundhill Ball Metaverse ETF(META)를 추천한다(표 참조).”“리오프닝과 함께 카지노, 호텔, 항공, 레저 같은 종목들이 부각될 수 있다. 그런 종목을 투자 바스켓에 담아도 좋다.”“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강세를 보인 달러,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급등한 유가와 곡물가에 힘입은 에너지, 농산물에 투자한 분들은 수익을 내기도 했다. 에너지라면 몰라도 날씨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농산물을 포트폴리오에 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를 보면 한국은 이미 지난해 성장이 꺾였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는데 선제적으로 잘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코로나19 전인 2019년 물가가 1%도 채 안 됐는데 지금 5%대다. 지난해부터 금리를 올렸기 때문에 그나마 5%라고 본다. 지금 한국 상황은 녹록지 않다. 코로나19 발생 후 비대면 산업 관련 수출이 증가하면서 경제가 견고하게 움직였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엔데믹 기대감과 함께 수요가 많이 줄어 수출이 꺾이기 시작했다. 한국 증시가 지난해 6월을 기점으로 계속 하락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상황이 돌아와야 미국 증시가 올라갈 때 후행해 따라갈 수 있다고 보는데, 만약 그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미국 증시와 별개로 박스권에 갇힐 수 있다.”“증시만 보면 많이 하락하고 가격 조정도 거쳤기 때문에 가장 저렴한 구간인 지금 주식을 사놓으면 3분기 미국 증시가 좋아질 때 일단은 반등이 일어날 수 있어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코스피를 추종하는 ETF가 좋은 대안이 될 것 같고, 낙폭 과대 우량주도 괜찮다. 다만 미국처럼 장기적으로 올라간다는 확신을 가질 수 없는 만큼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한다면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것이 맞다.”

미국 나스닥 시장 하락의 끝은 어디고, 반등은 언제 할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힘들었던 4월의 주식시장

주식시장에는 ‘5월에는 주식을 팔아라(Sell in May)’라는 격언이 있다. 5월에는 증시가 약세일 때가 많아서 보유한 주식을 팔고 떠나는 것이 유리하다는 뜻이다. 최근 미국과 국내 주식시장이 제대로 된 반등도 없이 연속해서 하락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개인투자자들은 손해를 보고 보유한 주식을 이제라도 손절매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져 가고 있다.

2022년 4월은 유난히 잔인한 달이었다. 특히 미국 나스닥 지수는 4월 한 달 간 -13% 넘게 하락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최근에 가장 많이 하락했던 2020년 코로나 팬데믹 하락장에서조차 2020년 2월 -6%, 2020년 3월 -10%에 그칠 정도다.

과거 2020년에는 연준이 제로금리와 무제한 양적완화라는 긴급 통화정책을 수행해 성장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가 가장 큰 수혜를 받으며 시장이 빠르게 반등했다. 반면 2022년 4월 현재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big step’ 금리인상(연방기준금리가 한번에 0.5%의 금리인상을 하는 것)과 양적긴축의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시황을 더 어둡게 하고 있다.

4월의 마지막 날인 2022년 4월 29일에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의 고공행진에 따른 소비 심리 악화와 미 연준의 금리 인상에 따른 경제 침체 우려가 컸다. 아마존이 2015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손실이라는 어닝 쇼크를 기록하면서 폭락했다.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던 애플도 향후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인한 공급망 차질로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3.66% 하락했다. 아마존, 애플이 부진하자 대형 기술주들이 함께 하락폭을 키웠다. 그 결과 다우 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2.77%, 3.63%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17%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미국 현지 시각 5월 3일과 4일에 열리는 5월 FOMC를 앞두고 증시는 악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보인다. 미국의 고용지표와 소비지출 지표는 긍정적이었지만 GDP 전망치와 PMI 지수(구매관리자지수. 제조업 분야의 경기동향지수이다. 일반적으로 PMI가 50 이상이면 경기의 확장, 50 미만일 경우에는 수축을 의미한다)의 부정적 흐름에 더 큰 반응한 것이다.

미국 국채 금리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채권 시장은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가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가운데 약세(채권 금리 상승)를 나타냈다. 국내 증시도 마찬가지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올해 1월 장 중 2591.53 저점을 기록한 이후 반등하지 못한 채 현재 2600선 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달러 환율도 지속적으로 고점을 높이고 있다. 4월 28일 종가 기준으로 1,272원까지 올랐다. 5월 3일에는 다소 내려와서 1,265원을 기록하고 있지만 코로나 위기가 한창이던 2020년 3월 19일 종가 기준 1,285원 이후로 2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0년 3월 원-달러 환율이 고점을 기록했던 3월 19일 코스피 지수는 1,457포인트, 나스닥 지수는 7,150포인트로 코로나19 위기의 저점이었다.

2022년 5월 FOMC를 앞둔 지금 이대로 시장은 무너질까?

5월 FOMC를 앞둔 연준이 과거보다 더 큰 규모로 더 빠르게 양적긴축을 실시하고 기준금리도 중립 수준인 2.5% 이상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만연하고 있다. 달러화의 강세와 단기 국채 금리의 상승에 따른 장단기 금리역전, 그리고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의 큰 하락은 이를 반영한 것이다. 국내 증시인 KOSPI 또한 성장주가 비중이 높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서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기와 러시아의 디폴트, 중국의 코로나 봉쇄 같은 경기침체 요인까지 주식시장은 반영하고 있다고 봐야한다.

시장은 연준이 5월 FOMC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리인상 계획과 양적긴축 일정을 선반영하고 있으므로, 만약 시장의 컨센서스 보다 조금 덜 매파적인 발표가 있다면 5월 FOMC 전후로 시장이 반등의 변곡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또 이어서 발표되는 물가지수가 더 이상 높아지지 않고 정점을 지나거나(Peak-out), 중국 발 코로나 봉쇄가 풀리는 경우 시장을 억누르던 물가와 경제전망이 개선돼 시장은 반등을 시도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긴장이 작게나마 해소국면으로 접어드는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번 반등장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4월 초에 장단기 금리가 역전됐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이다. 이번 코로나 이후 경기 사이클의 진행 속도가 기존에 비해 무척 빠른 것을 감안해보면, 올해 연말에서 내년 초에 반등을 마무리하고 다시 위기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을 고려해야한다.

동적 자산배분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점검

사실 올웨더 포트폴리오(All-Weather Portfolio)나 영구 포트폴리오(Permanent Portfolio) 같은 정적 자산배분으로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일정 기간마다 편입자산들을 정해진 비중에 따라 리밸런싱을 하게 되므로 시황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진정한 패시브 투자로 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추구하는 투자법이라 이렇게 혼란스럽고 시장에 하방압력이 있을 때 안정적인 투자에 큰 도움이 된다.

필자의 경우 동적 자산배분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연준의 금리 사이클을 코스톨라니 달걀에 대입해 각 시기마다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편입 비중을 변경하고 있다. 필자의 포트폴리오는 2020년 3월 코로나 위기 때는 안전자산을 70%에 가깝게 보유하고 있었고, 제로금리 이후에는 위험자산 비중을 높여서 현재까지 위험자산 70% 안전자산 30%의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연준의 금리 사이클 상 금리인상기에 속하기 때문에(지난 3월 첫 번째 금리인상을 했다) 첫 번째 금리인상 후에 1~2년 동안의 금리인상기의 수혜를 받는 가치주와 배당주 중심의 위험자산 투자를 진행하려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연준이 첫 번째 금리를 인상하자마자 한 달을 버티지 못하고 예상보다 빠르게 장단기 금리가 역전됐기 때문에 시장에 보수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대응 전략을 업그레이드했다. 장단기 금리 역전은 곧 이어 금리 고점이 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향후 발생할 경제 위기와 이어지는 금리인하기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 지난 코로나 위기에서도 미리 준비했기에 안전자산을 최대한으로 확보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따라서 2022년 하반기에 인플레이션 위험이 안정화되고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의 속도가 완화돼 주식시장이 반등하면 적절하게 포트폴리오에 편입한 위험자산의 비중을 낮추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높여둘 계획이다. 최소한 안전자산을 50% 이상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 8월 이후로 작년 상반기까지는 연준의 통화정책으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과 낙관적인 경제 전망으로 Fed의 통화정책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앞으로는 Fed와 FOMC의 소식에 최대한 관심을 가지고 민첩하게 대응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금리 사이클의 변곡점을 지나고 있고 사이클의 진행 속도도 매우 빠르다. 따라서 앞으로 기회가 되는대로 연준의 스탠스와 시장의 분위기의 변화를 추적하고 참고한 동적 자산배분 대응 전략을 공유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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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하는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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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 등으로 1% 이상 크게 하락하고 있다.11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주가 하락의 이유로 ▲ 인플레이션 우려, ▲ 성장 둔화 우려 ▲투자 심리 악화 등을 꼽았다.◇ 인플레이션 우려모든 사람들이 갑자기 인플레이션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경제가 재오픈하면서 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를 토로하기 시작했다.여기에 공급망 이슈까지 맞물리면서 가격 인상 압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빌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블룸버그 기고에서 전날 인플레이션이 실재한다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보다 더 일찍, 그리고 과거 인상을 시작할 때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려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에버코어의 데니스 드부셔 포트폴리오 전략 리서치 헤드는 “공급 차질이 지속되고 수요가 탄탄하다면 연준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통화정책을 긴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 같은 논리가 시장의 변동성을 높이고 있으며, 기술주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술주만의 문제 아냐이날 주식시장의 약세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나타났지만,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장중에 600포인트 이상 하락하는 등 동반 급락했다.경제 재개에 수혜를 보는 종목들도 크게 하락했다.드부셔 헤드는 이같은 흐름은 인플레이션이 야기하는 부차적 문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물가가 오르면 소비자들은 지출할 여윳돈이 더 줄어든다. 제품 가격이 오르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도 줄게 되고, 가격 인플레에 대한 부담으로 소비자들은 지출을 줄이게 된다.이는 성장 둔화를 불러올 수 있어 상대적으로 이러한 추세에 민감한 가치주들도 타격을 입게 되는 것이다.◇ 투자 심리 악화주식 투자에 대한 개인들의 투자 심리도 크게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미국개인투자자협회(AAII)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강세론자의 비율에서 약세론자의 비율을 뺀 수치가 24%포인트로 2주 전의 30%포인트에서 낮아졌다. 강세론자들이 그만큼 줄었다는 의미다.RBC 캐피털 마켓츠 자료에 따르면 강세론자에서 약세론자를 뺀 수치가 30%포인트를 넘어설 경우 S&P500지수는 이후 3개월동안 평균 보합권에서 머물렀고, 1년동안 1% 오르는 데 그쳤다[email protected](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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