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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립연구소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자체 제작한 ‘암 환자 식단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에 암환자에게 권하는 디저트 레시피도 있다.
  1. 바나나 밀크쉐이크 …
  2. 단백질 밀크쉐이크 …
  3. 사과/자두 소스 …
  4. 무첨가 피넛버터 스프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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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건나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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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0. 3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AXMuLTrVYU

미국국립암연구소가 암환자에게 추천하는 디저트 4가지

암 환자들이 치료 중에 가장 많이 신경 쓰는 게 식이요법이다. 진단 전에는 별 생각 없이 먹었던 라면, 피자 같은 인스턴트 식품은 철저하게 배제하고, 항암 성분이 많은 식재료로 식단을 짠다. 이른바 3백식품으로 불리는 설탕, 흰쌀,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도 피하는데, 설탕과 밀가루가 들어간 디저트도 먹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암환자에게 디저트는 무조건 먹지 말아야 할 금기는 아니다. 미국에 있는 세계적 암센터인 휴스톤의 엠디앤더슨 암센터는 “가능하면 술, 소시지와 같은 가공육, 그리고 붉은 고기를 피하라”고 권고하지만, 디저트에 관한 주의사항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디저트는 과도한 첨가물 없이 준비한다면 암 환자가 입맛이나 기력이 없을 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데 도움을 될 수 있다. 매 번 비슷한 건강식단으로 무료함을 느낄 때 소소하지만 행복한 감정도 느낄 수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좀 더 적극적으로 암환자에게 디저트를 먹을 것을 권한다. 치료 중 입맛이 떨어질 때를 대비해 먹기 쉬운 음식을 하루에 여러 번 먹을 수 있게 준비해 놓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미국국립암연구소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자체 제작한 ‘암 환자 식단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에 암환자에게 권하는 디저트 레시피도 있다.

1. 바나나 밀크쉐이크

잘 익은 바나나 한 개를 우유 한 컵과 함께 블랜더에 갈고 각자 기호에 따라 바닐라 추출물 등을 넣으면 맛있는 바나나 밀크쉐이크가 완성된다. 우유 대신 아몬드유, 두유 같은 식물성 음료를 넣어도 된다./Unsplash

밀크쉐이크 하면 왠지 건강과 거리가 먼 음식처럼 여기는 사람도 있지만 설탕, 휘핑크림, 카라멜 소스와 같은 재료들을 첨가하지 않는다면 과일이나 채소를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하는 좋은 디저트가 된다.

바나나는 칼륨과 비타민A가 풍부하고 마그네슘, 망간, 섬유질, 비타민C 등을 함유하고 있다.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높아 기력이 없는 암 환자가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고 에너지를 신속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 바나나에는 칼슘 섭취를 돕는 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해 우유와 함께 먹으면 골밀도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잘 익은 바나나 한 개를 우유 한 컵과 함께 블랜더에 갈면 끝. 빨대로도 먹을 수 있어 기력이 없는 암 환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기호에 따라 바닐라 추출물을 한두 방울 넣으면 풍미도 즐길 수 있고 음료의 차가운 온도가 걱정된다면 상온에 보관해도 되는 식물성 음료(아몬드 우유, 두유 등)로 대체해도 된다.

2. 단백질 밀크쉐이크

우유와 우유 분말을 4:1 비율로 섞고 자신의 기호에 맞게 소스, 아이스크림, 바닐라 추출물을 넣어 블랜더에 섞으면 맛있는 단백질 밀크 쉐이크가 완성된다./Unsplash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거나 항암치료 중 체중이 급격히 줄어 수척해진 암환자가 칼로리와 단백질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저트다. 우유와 우유 분말을 4대 1 비율로 섞으면 단백질 함량이 더욱 높아진다. 이렇게 만든 우유 1컵을 기호에 맞는 소스 (과일소스, 초콜릿 시럽 등) 2스푼, 아이스크림 2분의1 컵, 그리고 바닐라 추출물 2분의1 티스푼과 함께 블랜더로 섞어준다.

3. 사과/자두 소스

사과 자두 소스를 물과 함께 섭취하면 항암치료의 흔한 부작용인 변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 미국국립암연구소

사과는 비타민C, 식이섬유, 케르세틴, 카테킨, 클로로겐산, 안토시아닌 등의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과일이다. 사과소스(사과 퓨레)는 사과를 끓는 물에서 익힌 뒤 블랜드에서 갈아 만든다. 사과보다 섬유질이 적어 암 환자가 기력이 없거나 항암 부작용으로 구내염이 생겼을 때 먹으면 좋다. 사과소스는 시중에서 이유식으로도 팔고 있는데, 가급적이면 설탕 등 첨가물이 덜 들어간 제품을 사도 된다.

말린 자두(프룬)는 비타민 C, 수용성 섬유질, 그리고 자연 방부제 역할을 하는 소르빈산 칼륨이 풍부하다. 자두 소스(자두 퓨레)도 사과와 마찬가지로 끓는 물에 익힌 뒤 블랜드에 갈아 만든다.

마지막으로 사과소스 3분의1 컵, 자두 소스 3분의1 컵과 밀기울(밀의 껍질) 3분의1 컵을 블랜더에 함께 넣어 갈면 사과/자두 소스가 완성된다. 자기 전에 사과/자두 소스 1~2스푼을 물 250 mL과 함께 먹으면 된다. 사과/자두 소스튼 항암치료의 흔한 부작용인 변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4. 무첨가 피넛버터 스프레드

생으로 먹기 부담스러운 채소도 피넛버터에 찍어 먹으면 맛있는 간식이 된다./Unsplash

이름에 버터가 들어간 탓에 오해하기 쉽지만 피넛버터에는 버터가 들어가지 않는다. 소금, 설탕, 오일 등을 과도하게 첨가하지 않은 피넛버터는 입맛이 없거나 수척해진 암 환자가 쉽게 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는 디저트가 된다. 땅콩, 아몬드,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비타민E, 비타민 B6, 엽산, 니아신, 마그네슘, 아연, 구리와 칼륨이 풍부하고 단백질과 식이 섬유질 또한 높다.

볶은 땅콩을 ‘초고속 블랜더’에 2~3분 갈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땅콩에 든 기름 성분이 흘러나오면서 끈적끈적한 스프레드가 만들어진다. 땅콩 말고도 아몬드, 캐슈, 호두등의 다른 견과류를 사용해도 된다.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을 조금 넣어도 된다. 피넛버터도 시중에서 살 수 있다.

통밀 크래커나 사과, 당근, 샐러리 같은 과일ㆍ채소를 피넛버터와 함께 먹으면 생으로 먹기 부담스러운 채소도 맛있는 디저트로 먹을 수 있다. 앞서 소개한 바나나 밀크 쉐이크에 한 스푼 넣으면 단백질 섭취를 더욱 높일 수 있다.

[미국암협회] 항암 치료를 잘 받기 위한 식생활 팁

항암 치료를 받는 중 잘 먹어야 치료 효과도 좋다.

당신이 암 치료가운데 있다면 잘 먹도록 하라. 건강한 식단은 당신의 몸이 최고의 기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당신은 당신의 힘과 에너지 수준, 그리고 감염에 대한 방어력을 유지하기 위해 예비적으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다. 건강한 식단은 또한 신체 조직이 분해되는 것을 막고 새로운 조직을 형성할 수 있다. 잘 먹는 사람은 치료의 부작용에 더 잘 대처할 수 있다. 그리고 당신은 심지어 특정한 약을 더 많이 복용해도 견딜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어떤 암 치료는 영양 상태가 좋고 충분한 칼로리와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효과적이다. 다음 팁을 시도해 보라.

▲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전에는 결코 좋아하지 않았던 것들이 치료 중에 맛있을 수도 있다.

▲ 다양한 식물성 식품을 선택한다. 매주 몇 끼 식사 때 고기 대신 콩과 완두콩 종류를 먹어본다.

▲ 감귤류 과일과 짙은 녹색과 진한 황색 채소를 포함하여 매일 더 많은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도록 노력한다. 형형색색의 채소와 과일과 식물성 식품은 많은 자연적인 건강 증진 물질을 가지고 있다.

▲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신체적으로 활동적으로 지내라. 치료 중 작은 체중 변화는 정상이다.

▲ 소금으로 처리하거나 훈제를 한 것과 절인 음식의 양을 제한한다.

▲ 붉은 색 육류 또는 가공육의 제한 또는 피하기

이 시간 동안 위의 것 중 어느 것도 할 수 없다 해도 걱정하지 마라.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어떤 문제든지 당신의 암 치료 팀에 말하라. 때때로 당신이 필요로 하는 여분의 수분, 단백질, 그리고 칼로리를 얻기 위해 식단의 변화가 필요하다.

필요에 따라 간식을 먹는다

암 치료 중에 여러분의 몸은 종종 여러분이 몸무게를 유지하고 가능한 빨리 낫도록 돕기 위해 여분의 칼로리와 단백질을 필요로 한다. 만약 여러분이 살을 빼고 있다면, 간식은 여러분이 그러한 필요를 충족시키고, 힘과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고, 여러분의 기분이 나아지도록 도울 수 있다. 치료하는 동안 당신은 당신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덜 건강한 칼로리 공급원이 되는 간식에 의존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것은 잠시 동안만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 일단 부작용이 사라지면 당신은 더 건강한 식단으로 돌아갈 수 있다. 일상생활에 간식을 더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다음 팁을 시도해 보라.

▲ 하루 종일 간식을 조금씩 먹는다.

▲ 단백질이 풍부한 다양한 간식을 준비하여 먹기 쉽게 유지한다. 요구르트, 시리얼, 우유, 샌드위치 반 개, 푸짐한 수프 한 그릇, 치즈와 크래커 등이 그것이다.

▲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을 악화시킬 수 있는 간식을 피한다. 예를 들어, 만약 당신이 설사를 한다면, 팝콘과 생과일과 야채는 피하라. 목이 아프면 건조할때는 거친 간식이나 산성 음식을 먹지 않는다.

만약 여러분이 정상적으로 먹을 수 있고 간식 없이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면, 그것들을 포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간편하고 빨리 먹을 수 있는 스낵 종류

▲ 치즈(자연발효 치즈 또는 하드 치즈, 생 치즈, 크림치즈 등)

▲ 과일(신선, 냉동, 통조림, 건조)

▲ 주스나 우유 또는 과일로 만든 젤라틴

▲ 그래놀라(시리얼의 일종) 또는 견과류

▲ 직접 만든 밀크쉐이크 및 스무디

▲ 아이스크림, 셔벗, 얼린 요구르트

▲ 주스

▲ 우유 또는 가미 혹은 아침 식사용 분말 첨가 우유

▲ 견과, 씨앗, 그리고 견과류 버터

▲ 푸딩, 커스터드 과자(우유·설탕·계란·밀가루를 섞어 구운 것)

▲ 샌드위치(에그 샐러드, 구운 치즈 또는 땅콩버터 등)

▲ 수프

▲ 스포츠 음료

▲ 올리브 오일과 드레싱 또는 소스를 사용한 야채

▲ 요구르트(저지방 또는 그리스 스타일)

더 많은 칼로리와 단백질을 얻기 위한 팁

▲ 3번의 많은 양의 식사가 아닌 하루 종일 소량의 간식을 여러 번 한다.

▲ 하루 중 아무 때나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다. 예를 들어, 만약 그 음식이 입에 당기면 아침식사를 저녁에도 먹는다.

▲ 몇 시간마다 식사하라. 배가 고플 때까지 기다리지 마라.

▲ 가장 배고플 때 가장 많이 먹는다. 예를 들어, 만약 당신이 아침에 가장 배가 고프다면, 아침에 가장 많이 먹어라.

▲ 식사와 간식을 먹을 때마다 고칼로리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도록 한다.

▲ 식사 전에 가볍게 운동을 하거나 산책을 하여 식욕을 증진시킨다.

▲ 밀크쉐이크나 통조림 음료 보조제와 같은 고칼로리 고단백 음료를 마신다.

▲ 식사할 때에는 너무 마시지 말고 대신 식사 사이에 대부분의 수분을 섭취하라. 식사와 함께 음료를 마시면 너무 빨리 배가 부를 수 있다.

▲ 수제 또는 판매용 영양 바와 푸딩을 사용해 보라.

<고단백 식품>

▲ 유제품

▷ 토스트나 크래커와 함께 치즈를 먹는다.

▷ 구운 감자, 야채, 수프, 국수, 고기, 과일에 갈은 치즈를 추가한다.

▷ 채소와 파스타에 크림 또는 치즈 소스를 얹는다.

▷ 크림수프, 으깬 감자, 푸딩, 캐서롤에 분유를 추가한다.

※ 캐서롤(오븐에 넣어서 천천히 익혀 만드는, 한국 음식의 찌개나 찜 비슷한 요리)

▷ 그리스 요구르트, 분말 유장 단백질 또는 코티지치즈를 좋아하는 과일 또는 혼합 스무디에 첨가한다.

▲ 달걀

▷ 삶은 달걀은 냉장고에 보관한다. 그리고 샐러드, 캐서롤, 수프, 야채에 잘게 설은 달걀을 넣는다. 속성 계란 샐러드를 만든다.

▷ 모든 달걀 요리는 유해균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잘 익혀야 한다.

▷ 멸균 계란 대용품은 일반 계란에 대한 저지방식의 대안이 된다.

▲ 육류와 가금류, 생선

▷ 스프, 캐서롤, 샐러드 및 오믈렛에 조리된 고기를 추가한다.

▷ 깍두기로 썰거나 얇게 썬 고기 통조림에 사워크림이나 향신료를 섞어 찍어 먹는 소스(디핑 소스)를 만든다.

▲ 콩, 꼬투리 콩, 견과류, 씨앗

▷ 과일, 아이스크림, 푸딩, 커스터드와 같은 디저트에 씨앗이나 견과류를 뿌린다. 또한 야채, 샐러드, 파스타에도 이것들을 곁들여라.

▷ 토스트와 과일 위에 땅콩이나 아몬드 버터를 얹거나 밀크쉐이크에 섞는다.

<고칼로리 식품>

▲ 버터

▷ 감자, 밥, 파스타, 익힌 야채 위에 녹인다.

▷ 버터를 녹여서 수프와 캐서롤에 넣고 다른 재료들을 샌드위치에 첨가하기 전에 빵 위에 펴 바르십시오.

▲ 유제품

▷ 디저트, 팬케이크, 와플, 과일, 핫 초콜릿에 짜 넣거나 또는 헤비 크림을 넣고 수프와 캐서롤에 넣는다.

▷ 구운 감자와 야채에 사워크림을 추가한다.

▲ 샐러드드레싱

▷ 일반(저지방 또는 식단이 아님) 마요네즈와 샐러드드레싱을 샌드위치 위에 놓고 야채와 과일을 찍어먹는다.

▲ 스위츠(사탕류)

▷ 빵과 크래커에 젤리와 꿀을 넣어 먹는다.

▷ 과일에 잼을 넣어 먹는다.

▷ 케이크의 토핑으로 아이스크림을 사용한다.

신체활동(운동)을 잊지 말라

신체활동에는 많은 이점이 있다. 근육의 양과 근력, 체력, 뼈의 힘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신체활동은 우울증과 스트레스, 피로, 메스꺼움, 변비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것은 또한 식욕을 증진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만약 여러분이 아직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매주 최소한 150분에서 300분 정도 걷는 것과 같은 적당한 활동을 목표로 하는 것에 대해 의사와 상담해 보라. 주치의가 승인하면 가볍게(아마 매일 5~10분 정도) 시작하고, 가능한 한 일주일에 300분이라는 목표까지 활동을 해 보라. 몸의 말을 듣고 필요할 때 쉬라. 지금은 운동하라고 자신을 몰아붙일 때가 아니다. 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치료 후 잘 먹기

암 치료의 식사 관련 부작용은 대부분 치료가 끝나면 사라진다. 그러나 어떤 부작용은 한 동안 지속될 수 있다. 만약 여러분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여러분의 암 치료팀과 상의하고 그 문제를 관리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라. 잘 먹으면 체력과 에너지를 되찾고 조직을 재건하며 전체적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암 치료 후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팁

▲ 암 치료 팀에 문의하여 음식이나 식단에 제한이 있는지 확인하라

▲ 영양사에게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라

▲ 매일 다양한 색상의 과일과 야채를 먹도록 노력하라. 감귤류 과일과 짙은 녹색과 진한 황색 채소를 포함하라

▲ 전곡 빵과 시리얼과 같은 고섬유질의 음식을 많이 섭취하라

▲ 식료품을 살 때마다 다른 과일, 야채, 저지방 식품 또는 통곡 제품을 구입해 보라

▲ 적색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또는 양고기)와 소금에 절인, 훈제, 절인 식품(베이컨, 소시지, 델리 고기 포함) 등의 가공육 섭취를 피하거나 제한하라

▲ 저지방 우유 및 유제품을 선택하라

▲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술을 마시면 여성은 하루 1잔, 남성은 2잔 이하로 양을 제한한다. 알코올은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여러분이 과체중이라면, 칼로리를 줄이고 활동을 증가시킴으로써 살을 빼는 것을 고려해보라. 즐기는 활동을 선택하라.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당신의 암 치료팀과 상의를 하는 것이 좋다.

“항암은 식품 아니라 ‘식단’이 중요…‘싱글푸드’로 예방 못해”

이경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항암 효과를 얻으려면 몸에 좋다는 특정 식품만 집중적으로 먹을 게 아니라 다앙햔 신선 식품을 조합해 먹으라고 했다. 이 교수는 암을 예방해 주는 싱글 푸드는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 제공

● “암 예방하려고 특정 식품 과잉 섭취는 금물”

● 가공식품 줄이고 양질의 단백질 늘려야

● 매 끼니 다섯 색깔 채소 함께 섭취해야

이경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항암 효과를 얻으려면 몸에 좋다는 특정 식품만 집중적으로 먹을 게 아니라 다앙햔 신선 식품을 조합해 먹으라고 했다. 이 교수는 암을 예방해 주는 싱글 푸드는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대병원 제공

“제대로 된 채식 한다면 암 예방에 도움”

미국암연구기관(AICR)은 암 예방에 좋은 식품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과, 체리, 블루베리, 크랜베리, 라즈베리, 오렌지, 자몽, 포도, 딸기…. 과일뿐 아니라 채소도 많다. 토마토, 호두,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방울양배추, 당근, 마늘, 케일, 콩, 시금치, 겨울호박, 통곡물류…. 커피와 차도 이름을 올렸다.단, 여기에 중요한 단서를 달았다.“그 어떤 식품도 하나만으로는 암을 예방할 수 없다.”특정 식품(싱글 푸드)의 암 예방 효과가 미약하다는 뜻이다. 이경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암을 예방해주는 싱글 푸드는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식품영양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의사의 길에 뛰어들었다. 현재 이 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암 환자 건강관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이 교수에게 암과 식품의 관계를 들어봤다.토마토에 들어 있는 ‘리코펜’ 성분은 항암 작용을 한다. 이 때문에 토마토를 자주 먹으면 전립샘(전립선)암 발병 확률이 2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이 교수는 “현실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는 연구”라고 지적했다. 왜 그럴까.첫째, 이런 연구는 관찰이나 역학조사를 통해 이뤄진다. 리코펜 성분의 항암 효과는 연구실 실험이나 동물 실험에서 밝혀진 것이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얻은 결과가 아니다. 이 교수는 “사람을 대상으로 특정 음식만 집중적으로 먹이는 임상시험이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했다.둘째, 항암 작용을 하는 특정 성분만 ‘많이’ 먹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 교수에 따르면 토마토의 90%는 식이섬유와 무기질로 구성돼 있다. 리코펜 성분을 충분히 얻으려면 토마토를 그 자리에서 수십 개 먹어야 한다. 사실 리코펜 성분은 토마토를 농축한 토마토케첩에 더 많이 들어 있다. 이 교수는 “토마토케첩에는 리코펜 성분도 많지만 설탕과 가공물질도 많다. 그러니 토마토케첩으로는 암을 예방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다른 식품도 마찬가지”라며 “특정 식품을 많이 먹을 게 아니라 신선 식품을 다양하게 먹어야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항암 식품이 아니라 항암 식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떻게 식단을 꾸려야 할까.첫째, 가공식품을 줄이고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포함해야 한다. 이 교수는 “가공식품에 들어 있는 성분은 체내에서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염증은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 외에도 암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늘리는 것에도 부정적이다. 대부분 채소는 90%가 식이섬유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단백질을 얻기 어렵다는 뜻이다.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가 필수다.이 교수는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을 2 대 1의 비율로 먹을 것을 권했다. 대체로 성인이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은 체중 1㎏당 1g 정도다. 만약 체중이 60㎏이라면 하루에 60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이 경우 40g은 식물성, 20g은 동물성 단백질로 채우라는 이야기다.보통 육류 100g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20g 내외다. 계란 1개에 약 5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그렇다면 하루에 육류를 100g, 혹은 육류 50g에 계란 2개를 먹으면 동물성 단백질은 충분하다. 나머지 필요한 단백질 40g은 식물성 단백질로 채우면 된다. 두부 한 모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보통 20~30g이다. 따라서 두부 한 모와 여러 채소를 조금씩 섞어 먹으면 식물성 단백질 섭취량도 충분해진다.삼겹살 같은 육류를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을 모두 채울 수 있지 않을까. 불가능하다. 보통 1회에 최대로 흡수되는 단백질 양은 20g 정도다. 이를 초과한 단백질은 몸에 지방으로 쌓이거나 몸 밖으로 배출된다. 한꺼번에 2, 3인분 이상의 고기를 먹으면 단백질이 쌓이는 대신 몸만 나빠진다는 뜻이다.이 교수가 만든 암 예방 식단을 참고하면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음식 종류에 따라 섭취 횟수가 달라진다. 생선(혹은 해산물)과 두부, 두유는 주 3회 섭취한다. 월 수 금 혹은 화 목 토처럼 요일을 정해놓고 먹으면 좋다. 닭과 오리고기 같은 가금류와 계란은 주 2회 정도가 좋다. 돼지고기와 쇠고기 같은 육류는 주 1회로 제한한다.이 교수는 암 예방을 위해서라면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끼니마다’ 먹을 것을 강조했다. 채소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데, 이 물질은 다양한 색소에 들어 있다. 미국영양학회도 이 점 때문에 다섯 가지 색깔의 채소를 매일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이런 채소들은 암 예방과 노화 방지, 장수에 도움이 되기에 이른바 ‘슈퍼 푸드’라고 불린다.이 교수도 특정 채소가 아니라 색깔별로 다섯 종류를 식탁에 올리도록 했다. 이 교수는 “특정 채소만 많이 먹으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슈퍼 푸드도 오케스트라처럼 융합될 때 질병 예방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빨강(토마토, 피망, 고추) △보라(가지, 적양배추, 자색고구마, 블루베리) △초록(시금치, 브로콜리, 셀러리, 오이) △노랑(파프리카, 당근, 호박) △하양(버섯, 양배추, 양파, 미나리, 아보카도) 등 다섯 가지 색깔별로 한 종류씩 식탁에 올릴 것을 제안했다.채소는 얼마나 먹으면 될까. 이 교수는 “채소별로 한 움큼씩 차려놓고 양껏 먹으면 된다. 빠뜨리지 않고 여러 종류를 먹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물에 익히면 영양소가 파괴되는 채소들이 꽤 있다. 따라서 채소는 샐러드나 찜, 볶음 형태로 먹는 게 좋다.이와 함께 이 교수는 소식(小食)을 제안했다. 지나치게 많은 양을 먹으면 영양 과잉 상태가 되고, 오히려 염증 반응이 일어나 만성질환과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채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채식은 암 예방에 도움이 될까. 이경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제대로 된 채식을 한다면 암을 예방하는 데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 교수가 말하는 ‘제대로 된 채식’이 뭘까. 이 교수는 “육류만 먹지 않으면 채식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섭취한다거나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다면 채식의 건강 효과는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고,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영양 결핍 상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콩이나 두부처럼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을 풍부하게 먹어야 한다.건강을 챙기기 위해 먹는 영양제나 건강식품에 대해서도 신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 교수는 “항암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는 영양제는 일단 의심해야 한다. 현재까지 항암 영양제로 인정받은 제품은 없다”고 말했다.65세 이후에는 특정 성분이 좋다고 해서 그 성분만 농축한 영양제는 피해야 한다. 농축된 영양 성분을 간이 분해하고 희석해야 하는데, 노인의 경우 이를 독소로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노인들은 종합 비타민제 한 종류만 먹는 게 좋다”며 “나머지는 신선 식품으로 보충할 수 있다”고 말했다.간혹 만성질환자나 중증질환자의 경우 건강기능식품이나 영양제가 제대로 소화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교수는 “3개월간 먹었을 때 효과가 없다고 생각되면 그 건강식품이나 영양제는 더 이상 먹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김상훈 기자 [email protected]

암환자 식단, 암 식이요법]

60세 주부 L 씨는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3년 동안 생식을 먹으면서 유방암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12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고 미국을 다녀올 정도로 면역력도 회복되었습니다. 암 환자들이 생식을 먹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오로지 살기 위해 먹는 것입니다. 생식은 통곡식, 버섯류, 채소류, 해조류와 같은 여러 가지 원료로 다양한 파이토케미컬을 섭취할 수 있어 면역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물전체’란 자연 그대로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식품을 지나치게 다듬거나 깍지 말고 되도록 전체를 먹는 것입니다. 이를 테면 쌀이면 백미가 아니고 현미 또는 배아미, 과일이나 채소인 경우에는 껍질과 잎사귀, 줄기를 같이 섭취하고 생선은 뼈째로 먹어야 합니다.

이로운 음식을 먹으면 유전자도 이롭게 바뀝니다. 생식은 몸속의 유전자를 바꾸어 주는 유전자 푸드입니다. 생식은 통곡식과 야채, 과일, 버섯이 혼합되어 있어 식물화합영양소를 복합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식물이 가지고 있는 식물화합영양소는 항염증, 항산화 및 화학적 암 예방의 생리활성을 갖습니다.

생식은 외출을 하거나 여행을 할 때 간단하게 챙겨 먹을 수 있는 균형 잡힌 종합식품입니다. 자연의 흐름에 맞게 활동하며 쉬고, 먹는 것이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입니다. 자연치유는 인간의 생명의 기본 단위인 세포의 생명력, 항상성 유지, 면역력을 증대시키고 강화시킵니다. 몸의 균형과 조화를 찾아 장내의 질병을 치유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타고난 자연치유력 때문에 질병에 걸릴 수도 있고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도 있습니다.

– 신성호 박사 / 하루 한 끼 생식

♣ 살아 있다는 게 중요하다 / 의학박사 필립 빈젤 궁극적 암 치료는 항암보다 영양요법 내가 환자에게 사용하는 식사요법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동물 또는 동물성의 음식물은 먹지 않는다. 어떤 환자의 말을 빌리면 움직이는 것은 먹지 않는다.” 나는 환자들에게 모든 육류, 모든 가금류, 모든 생선, 모든 알, 치즈, 코티지 치즈, 그리고 우유를 먹지 않도록 합니다. 크렙 박사 등은 암세포가 단백질로 된 외벽을 갖고 있으며, 인체가 단백질로 된 외벽을 파괴하면, 암세포가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 연구자들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트립신과 키모트립신 효소가 단백질로 된 외벽을 파괴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동물성 단백질을 소화하는 데에는 많은 양의 트립신과 키모트립신이 사용됩니다. 따라서 암 환자가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거의 모든 트립신과 키모트립신 효소가 소화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효소를 인체의 방어체계 구축에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런 환자는 최소 4개월 동안 식사요법을 실시해야 합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소화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던 트립신과 키모트립신을, 4개월에 걸쳐 암에 대한 1차방어선을 재건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과일과 채소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효소 때문입니다.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효소는 영양요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화씨 130도(섭씨 54도) 이상에서는 과일과 채소의 효소가 파괴됩니다. 이런 이유로 과일과 채소는 익히지 않고, 캔이나 병에 담그지 않은 상태로 섭취해야 합니다. 또 식료품점에서 파는 냉동식품도 공정과정에서 어떤 식으로든 가공되기 때문에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데쳐지고 살균되는 과정에서 효소들이 파괴됩니다. 하지만 가정에서 채소를 데치지 않고 바로 냉동시킨 경우는 괜찮습니다. 샐러드는 식사요법에 매우 유용합니다. 샐러드의 드레싱은 환자가 섭취하면 안 되는 성분이 포함되지 않을 경우 섭취해도 좋습니다. 샐러드의 드레싱에는 달걀이나 설탕을 넣으면 안 됩니다. 내 환자들은 금방 자신만의 드레싱을 제조하기 시작합니다. 순수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고, 정제 설탕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괜찮습니다. 나는 환자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소금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하지 않습니다.나는 환자들에게 소금을 어느 정도 섭취해도 되지만, 꼭 천일염을 사용하라고 권장합니다. 천일염의 미네랄 성분은 우리가 평소에 사용하는 소금의 미네랄 성분보다 월등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 나는 환자들에게 다양한 허브와 향신료를 사용하라고 권장합니다. 그러면 매일 똑 같은 드레싱을 반복적으로 먹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환자들은 흰 밀가루나 흰 설탕으로 만든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흰 밀가루 대신에 통밀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 대신에 꿀이나 당밀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방부제가 들어간 음식은 절대적으로 줄이고 최소량만 섭취해야 합니다. 환자들은 가능한 한 폭넓게 다양한 채소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채소가 비슷해 보이지만, 각각의 채소는 다른 채소에는 없는 고유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는 환자들에게 적어도 2주에 한 번은 계절 채소를 먹으라고 권장합니다. 환자들은 감귤류를 제외하면, 가능한 한 폭넓게 다양한 과일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렌지, 레몬, 그레이프프루트, 토마토는 전체 과일 섭취량의 10분의 1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사과, 복숭아, 배와 같은 다른 과일은 감귤류의 과일보다 훨씬 많은 영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내 환자들은 감귤류 과일을 제외한 다른 과일들은 씨까지 먹어야 합니다. 사과씨, 포도씨, 살구씨 등에는 니트릴로사이드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과일과 채소의 섭취비율은 채소 60%, 과일 40%가 좋습니다. 과일과 채소의 무게와 수량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과일보다 채소를 조금 더 많이 섭취하라고 권장합니다. 물론 식사요법에서 단백질은 아주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나는 동물성 단백질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단백질을 사용합니다. 식물성 단백질이 소화되는 과정에서는 트립신과 키모트립신 효소가 사용되지 않습니다.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위한 음식은 익혀서 먹을 수 있습니다. 식물성 단백질은 익히는 과정에서 변하거나 손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단백질, 그렇게 완벽하지 않은 영양소 의학계에서 이단으로 향한 나의 발걸음은 앞서 소개한, 1970년대 후반에 관찰한 놀랍고도 이해하기 힘든 결과와 함께 시작됐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필리핀 아이들이 간암에 가장 잘 걸린다는 사실은 너무 생소하고, 그 당시 내가 믿고 생각했던 모든 것과 정반대의 결과였다. 그래서 즉시 이와 비슷한 결과를 관찰한 연구자들이 있는지 논문을 찾아보았다. 놀랍게도 인도의 연구자들이 단백질이라는 단일요인이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표준적인’ 임상 실험을 진행했었다. 이 대조 실험에서 연구자들은 아플라톡신이라는 강력한 발암물질을 두 그룹의 실험쥐에게 먹였다. 한 그룹은 동물성 단백질이 전체 칼로리의 20%가 되도록 먹이고, 다른 그룹은 5%만 먹여 단백질을 결핍시켰다. 그 결과 20%의 단백질을 먹은 쥐들은 모두 간암이나 전암병변(암이 되기 쉬운 병변)이 발생했고, 5%의 단백질을 먹은 쥐들은 한 마리도 이런 병변이 없었다. 그 후 몇 년 동안 우리 연구팀은 과도한 단백질, 즉 동물성 단백질의 과다 섭취가 암 발생 및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천천히 그러나 의심의 여지없이 분명히 증명했다. 그리고 우리가 한 동물실험 결과들은 동물성 단백질 섭취와 암 발생 사이의 확실한 관련성을 보여주는 사람들을 대상으로한 연구결과들과도 일치했다…..

쥐에게 전체 칼로리의 20%가 되게 먹였을 때 거의 예외없이 암을 유발한 가장 중요한 발암물질은 바로 카제인(우유 단백질)이었다. 밀과 콩에서 나온 식물성 단백질은 아무리 섭취량이 많아도 암 발생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1983년 코넬대학에서 연구한 실험 결과는 쥐가 섭취하는 단백질의 양을 조절함으로써 초기 암 병변의 성장을 켰다 껐다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한 놀랍게도 저단백 식이로 비교적 오랫동안 성장이 멈췄던 암 병변이 고단백 식이를 시작하면 다시 성장했다. 단백질의 효과는 놀라웠다. 단백질에 의해 성장 스위치가 켜지면 암세포는 아주 활발하게 성장했고, 스위치가 꺼지면 완전히 멈췄다. 암 발생에 있어서 중요한 변화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단백질을 섭취하는 작은 변화로 촉발됐다. 우리가 발견한 중요한 결과 중 하나는 비교적 낮은 수준의 동물성 단백질 섭취만으로도 암이 발병한다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발암물질(식용색소, 질산염, 다이옥신 등) 실험에서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노출될 수 있는 양의 수백에서 수천 배 많은 양을 실험동물에게 투여한다. 반면 동물성 단백질은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섭취하는 수준에서, 그것도 정부와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섭취 수준에서 아주 강력한 발암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동물성 단백질은 발암물질보다 훨씬 더 암 발생을 촉진했다. 당신이 병드는 이유 / 콜린 캠벨

【항암 식이요법이 중요한 이유】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화학요법 등은 환자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지만, 치료와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식이요법은 적극적으로 시행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식습관은 직간접적으로 암에 영향을 끼칩니다. 영양소들은 악성 암의 진행을 부추기거나 저지시키는, 몸의 생화학 상태를 변화시킴으로써 간접적으로 암을 통제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즉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암과 싸워 이길수도 질수도 있게 됩니다. 물론 식습관이 암에 대한 유일한 치료법이 아닙니다. 그러나 통합치료의 체계 속에서 전통적 치료법과 식이요법을 병행한다면 최고의 치료 가능성을 열어 가게 될 것입니다.

♣ 암은 병이 아니다 암이 공식적인 사망 원인 1위가 된지 오래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암은 죽음을 부르는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 의학은 암을 정복하는 것을 수명 연장으로 여겨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도 대형 암 센터가 곳곳에 생겼고 이곳을 이용하는 환자들도 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 무시무시한 암 또한 생기는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이 현대 의학의 한계 입니다. 그래서 암이 더 두려운 존재가 되어 있는 것이고, 암 치료를 하고 있는 의사들도 암으로 죽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암은 우리 몸에서 왜 생길까요? 우리 몸은 살기 위해 변하고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암을 생각해본다면 우리 몸에서 생기는 암세포가 어떤 일을 하는지를 물어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몸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세포분열을 통해 손상되고 낡은 세포를 대체하면서 생명을 유지해갑니다. 세포분열에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이 에너지는 혈액 속에 들어 있는 영양소와 산소입니다. 그러다 보니 혈액 속에 충분한 에너지가 들어 있어야 되고, 이런 혈액이 잘 전달되어야 세포분열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몸속을 돌아다니는 혈액 속에 에너지가 충분하지 않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될 때 몸이 살아가기 위해 혈액없이도 세포분열하는 독종 세포를 만드는데, 그것이 암세포입니다. 우리 몸은 자구책으로 혈액 속의 에너지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조직이 썩기 전에 혈액없이도 세포분열을 할 수 있는 세포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즉 암세포는 몸이 살아남으려고 안간힘을 쏟은 결과로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암은 누구에게나 생기지만 또한 에너지 공급이 원활해지면 사라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가끔 TV를 보면 대형 병원에서 포기한 말기 암 환자들이 건강해진 몸으로 인터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암은 한번 생기면 없어지지 않는 게 아니라 건강해지면 사라지는 것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암이 있다고 해서 바로 죽는 것도 아니고, 건강해지려 노력하면 암도 없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저희 병원에 암 때문에 오는 분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데 실패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세포가 정상적으로 분열하려면 충분한 에너지가 필요한데 혈액검사를 해보면 대부분 그렇지 못합니다. 즉 밥을 먹기는 했지만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해 혈액 속에 충분한 힘이 없고 균형이 깨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은 평소의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 습관에있습니다. 그렇다면 암의 원인은 분명해집니다. 암 또한 생활 습관에 의해 생기는 것일 뿐입니다. 암이 없어진 사람들은 하나같이 여러모로 과거와 다른 삶을 살기 시작한 분들입니다. – <의사의 반란> 건강하려면 병원과 약을 버려라 / 신우섭 원장

♣ 암이란 단지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세포집단일 뿐 암은 한 가지 공통점을 지닌 다양한 질환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여기서 공통점이란, 세포집단이 자기 몸을 위협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런 테러리스트 세포는 과도한 증식을 거듭하면서 인근 조직과 기관을 압박하고 영양소를 차지하려고 다투며 혈액 내에 독소를 배출하는 등의 방법으로 주변에 있는 무고한 세포를 죽인다. 이에 대한 현대의학의 해결방안은 중화기(화학항암요법)로 테러리스트를 죽이거나 수술로 잘라내는 것이다. 화학(항암)요법은 대부분 빠른 속도로 증식하는 세포분열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화학(항암)요법은 인체의 원활한 기능수행을 위해 신속하게 분열해야 하는 다른 건강한 세포(암세포가 아닌 세포)까지 같이 죽인다. 골수에 있는 적혈구와 면역세포, 생식세포, 장벽세포 등도 여기 포함되어 과투과 현상과 흡수 장애가 나타난다. 다시 말해, 화학(항암)요법은 혈류로 유입되는 물질을 손상시키는 동시에 우리 몸이 음식물에서 영양소를 얻기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화학(항암)요법이 암세포보다 환자를 먼저 죽이는 일도 종종 있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환자와 환자 가족, 의사들은 모두 자기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다며 안도감을 느낀다. 나도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신 뒤에 이런 감정을 느꼈다. 나는 아버지가 화학요법 치료를 받으러 갈 때마다 함께 모시고 다녔기 때문에, 나날이 수척해지다가 결국 뼈와 피부만 앙상하게 남은 아버지의 모습을 줄곧 지켜보았다. 내가 지금 아는 것들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늘 한다. 암이란 단지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세포집단일 뿐이라고 생각했더라면, 화학요법을 통해 아버지를 서서히 죽이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아버지의 목숨을 구할 수 있지 않았을까? 대량살상용 화학무기를 배치하기보다는 애초에 이 세포들이 우리 아버지에게 등을 돌리게 만든 열악한 체내 환경을 개선했다면 어땠을까? 혹은 다른 방식의 총체적인 접근을 시도했더라면? 법을 준수하는 선량한 시민들처럼, 건강한 세포도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음식, 교육, 오락 같은 최소한의 것만을 요구한다. 또한 실생활에서와 마찬가지로 나쁜 일들은 대개 나쁜 환경에서 일어난다. 거리가 더럽고 사방에 폭력이 만연해서 안전하지 않거나, 공기가 오염되었거나, 시민들이 식량을 구할 수 없거나, 외부 침입자들이 계속해서 국경을 침범한다면 아무리 선량한 시민이라도 폭력이나 과격주의에 의지하게 될 수 있다. 하지만 테러리스트에게 물어봐도 그들은 불공평한 체제와 참을 수 없는 주변 상황이 문제지 자신들은 아무 잘못도 없다고 말할 것이다. 아니면, 미래가 암울하니 자신들은 살아남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할 뿐이라고, 설령 그것이 타인을 죽이는 일일지라도 해야만 한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정말 끔찍한 얘기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암세포는 바로 이런 일을 하고 있다. 몸속을 들여다보면, 도로(동맥)는 더럽고(독성), 대기는 오염됐으며(산성도), 음식은 열악하고(영양소 고갈), 외부 침입자가 국경을 넘어온다(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 균류는 모두 다양한 암과 관련이 있다). 한편에서는 국방부에 소속된 군인들이 죄 없는 시민들에게 위험한 무기(전신염증)를 발포하는 바람에(자가면역질환) 일반 시민(건강한 세포)이 테러리스트(암세포)로 변하는 일도 잦다. 이처럼 우리 몸은 전신염증, 영양소 고갈, 산성화, 독성물질 흡수, 외부 유기체의 침투 등으로 나날이 페허가 되어가고, 테러리스트 세포 활동을 조장하는 이와 같은 체내 환경은 모두 장 기능장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상황을 지나치게 단순화하려는 의도는 없다. 암은 수많은 요소로 인해 생기는 결과다. 학자들도 연구를 하면 할수록 더욱 복잡한 미궁에 빠져드는 게 바로 현대인의 암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한 가지 주목할 것은 유전적인 소인이 장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다. 특정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유전자는 세포가 살아가는 환경에 따라 발현되기도 하고 발현되지 않기도 한다. 영양유전체학은 특정한 영양소의 과잉이나 부족, 음식을 통해 흡수한 유독성 분자가 어떻게 휴면 상태였던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지 연구하는 학문인데, 이들이 발견한 중요한 사실은 암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상황이 대부분 장 기능장애로 인해 생긴다는 것이다. 암을 유발하는 독소 중에는 장을 통해 체내로 유입되지 않는 것도 있다. 독가스는 폐를 통해 유입되고, 피부로 유입되는 독소도 많으며, 미생물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이미 전신염증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이것 때문에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그리고 많은 이들의 경우, 이것은 장 기능장애 때문에 유발된 생존기전이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망가진 장을 회복시켜서 건강한 상태로 계속 유지하면 이미 암에 걸린 사람도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은, 건강한 사람의 경우 암을 예방할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기회가 생긴다는 것이다. – 클린거트 / 알레한드로 융거 의학박사

♣ 당신이 병드는 이유 / 콜린캠벨, 하워드 제이콥슨 우리가 건강을 지키는 데 어떤 획기적인 의학의 발전이나 유전자 조작 기술도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지난 50년간 나와 다른 연구자들이 수행한 연구들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분명히 알려준다. 1. 당신의 건강을 결정하는 데 있어 훨씬 중요한 것은 유전자나 주변 환경에 숨어 있는 위험한 화학물질이 아니라 당신이 매일 먹는 음식이다. 2. 당신이 먹는 음식들이 가장 비싼 처방약보다 더 빨리 더 확실하게, 그리고 가장 극단적인 수술보다 더 극적으로 당신을 치유할 수 있다. 3. 어떤 음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암, 심장질환, 제2형 당뇨병, 뇌졸중, 황반변성, 편두통, 발기부전, 관절염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이것은 단지 짧은 목록에 불과하다. 4. 건강하게 먹는 것은 언제 시작하더라도 늦지 않다. 건강한 식단은 많은 질병을 물리친다. 정리하자면, 먹는 것을 바꾸면 당신은 더욱 건강해질 수 있다. 가장 이상적인 식사는 다음과 같다. ♠ 가능한 한 자연 상태의 식물성 식품을 그대로 섭취하라. ♠ 다양한 채소, 과일, 열을 가하지 않은 견과류와 씨앗류, 콩류, 도정하지 않은 곡류를 먹어라. ♠ 가공식품과 동물성 식품은 피하라. ♠ 소금, 기름, 설탕을 첨가하는 것을 멀리하라. ♠ 총 칼로리 섭취량의 80%는 탄수화물, 10%는 지방, 나머지 10%는 단백질에서 얻는 것을 목표로 하라.

1. 골고루 잘 먹어야 합니다

암 예방식과 암 치료식은 엄밀히 말해 같은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인 요법의 차원에서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모든 암환자들은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다만 암환자의 특수한 상황, 즉 과도한 체력 저하나 영양실조 상태를 고려할 때는 전혀 다른 접근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술이나 항암 치료 후 의사들이 ‘아무것이나 잘 먹으면 된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도 문제고, 식욕이 없는 장기 투병자나 말기 암환자에게 ‘자연식을 하라’고 말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래서 환자들은 ‘좋아하는 음식’과 ‘몸에 좋은 음식’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나는 ‘잘 먹어야 이긴다’는 쪽에 손을 들고 있다. 암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잘 먹어 두어야 힘이 나고 암을 이길 수 있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특정한 음식이 몸에 좋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밸런스식이’를 권유한다. 약이든 음식이든 우리 몸속으로 들어간 것은 몸에 생화학적인 반응을 일으킨다. 보통 암 발생의 30~40퍼센트 정도는 우리가 매일 무엇을 먹느냐와 관계가 있다고 한다. 식습관이 암 발생에 기여하는 정도를 60퍼센트까지 보는 학자도 있다. 우리 몸 속에서 매일 새로 생겨나는암이라는 이상 세포는 수백 개인데, 균형 잡힌 식습관은 이 이상 세포를 제거하는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왕성하게 한다. 그러므로 ‘바른 식습관’은 매일 ‘부작용 없는 항암제’를 먹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바른 식습관과 함께 좋은 공기, 좋은 물을 충분히 섭취한 것이 내가 암을 이겨낸 비결이다.

<고창순 의학박사>

고박사님의 제언에서 알 수 있듯이 암환자는 잘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는 잘 먹는다는 것을 골고루 먹는다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암을 치료하는 의사들 가운데 일부는 종종 홍삼을 먹지 말라고 강하게 주장합니다. 홍삼이 암을 키운다는 것입니다.

모든 음식은 암세포와 정상 세포에 영양을 공급합니다. 그러나 홍삼 사포닌은 강력한 항암효과, 암 성장 억제 효과, 암 전이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관련 논문 수백 편이 나와 있습니다. 홍삼을 많이 먹을수록 몸의 면역 기능을 향상시켜 암을 제압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암환자에게 홍삼을 금하는 것은 무지의 소치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 황성주 의학박사

2. 식사는 즐거워야 합니다

모든 암환자가 영양의 부조화 상태에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1974년 암환자의 사망 원인을 분석한 미국 자료에 의하면, 위암과 췌장암환자의 83퍼센트, 전체 환자의 약 63퍼센트가 영양실조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암환자의 20퍼센트 이상은 직접 사망 원인이 영양실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암환자는 장기간 치료를 받고 체력이 저하되다 보면 식욕이 떨어지고 영양부족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래서 영양 면역요법에 의한 음식(몸에 좋은 이상적 음식)과 함께 환자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암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기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식생활 원칙을 지키고, 장기간 치료를 받거나 체력 보강이

필요할 때는 먹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음식을 양념처럼 가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이 저하되어 있는 환자가 너무 먹고 싶은 욕구를 억누르면 그것이 오히려 신체에 스트레스가 되고 암을 극복하는 데에 장애가 됩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삼겹살이 먹고 싶으면 삼겹살도 먹고 치킨이 생각나면 치킨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이 때 몸에 좋은 음식도 함께 먹어야 합니다. 암환자는 굶기가 쉽습니다. 감기만 걸려도 입맛이 떨어지는데, 하물며 암 선고를 받고 식욕이 생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암세포가 자라면서 정상 세포의 영양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체중도 줄게 됩니다. 암환자는 반드시 영양을 보충해 줘야 합니다. 제대로 먹고 잘 먹어야 이깁니다. 특정 음식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음식, 그리고 입이 원하는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수술이나 항암제 치료가 끝난 후 암환자들에게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합니다. 반드시 식이요법을 해야 한다며 불안에 떨고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아무거나 즐겁게 먹는 편이 좋습니다.

암환자의 식사는 반드시 즐거워야 합니다. 암환자들에게 식이요법을 처방하면 환자들은 ‘몸에는 좋겠지만 식욕이 없다. 몸에 좋다고 하니 억지로라도 먹겠다’라고 말합니다. 아무리 좋은 자연식과 생채식이라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식사는 즐겁게 해야 암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식이요법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으면 엄격하게 지키되, 그렇지 않다면 정말 먹고 싶은 것은 먹어야 합니다.

– 황성주 의학박사

3. 맛있는 것과 몸에 좋은 것을 드십시오

최선의 길은 양쪽을 모두 취하는 것입니다. ‘맛있는 것’과 ‘몸에 좋은 것’은 갈등 관계에 있지 않습니다. 암환자들이 자연식을 먹다 보면 점점 더 자연의 맛에 젖어들게 되고 식이요법을 좋아하게 됩니다. 그리고 점점 요리법이 확장되어서 자연식을 맛있게 요리하여 입맛에 맞게, 기분 좋게 먹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결국 암도 회복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다만, 음식이 발병과 깊은 연관이 있는 소화기 계통의 암에 있어서 과식이나 절인 음식, 과도한 동물성 지방이나 단백질, 인스턴트식품, 식품첨가물 등이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는 점과 암 유전자로의 변형을 가속화시킨다는 점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특히 동물성 지방이 상당한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는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같은 경우는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이러한 암은 비만 자체가 대단히 위협적인 요소이므로 더더욱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맛있는 것’과 ‘몸에 좋은 것’을 동시에 먹으라는 것은 식생활이 단순히 영양 공급이라는 차원에서만 다루어져서는 안 된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식생활은 정서적 만족의 차원이나 인간 관계를 풍요롭게 하는 측면에서도 중요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 즐겁게 대화하며 식사하는 것은 보약보다 훨씬 낫습니다. 식생활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양분을 공급받는 수단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모든 환자는 정상적인 인간으로 대접받고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양질의 삶을 영위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문제는, 식이요법을 잘 지켰는지 여부가 아니라 내가 식생활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면역 기능을 높일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본질적인 부분과 비본질적인 부분을 혼동하면 안 됩니다. 정말 식욕이 없는 환자들은 식이요법에 집착하지 말고 입맛을 돋우는 것은 무엇이든 먹어야 합니다. 무엇이 몸에 좋은가 보다는 환자가 식생활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과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항암제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받을 때는 영양의 파괴가 심하기 때문에 제한 없이 먹을 것을 추천합니다.

– 황성주 의학박사

4. 자연식품을 섭취하십시오

요즘 전 세계는 화학적 암 예방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힘겨운 암 치료보다는 암을 확실하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을 학자들이 찾기 시작한 것입니다. 마침내 자연식품 안에 400여종의 화학적 암 예방 물질이 들어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뉴스위크>에도 보도된 것같이 비타민보다 훨씬 더 중요한 파이토케미컬이 자연에 존재합니다. 천연의 영양제라고 불리는 파이토케미컬은 체내 독소를 배출시키는 강력한 청소 도구입니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에만 존재하는 물질로, 여러 기전을 통해 암을 예방합니다.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정상 세포가 활성산소의 영향으로 암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 암 형성을 억제하는 효소를 활성화시키며, 식품 속에 들어 있던 성분이 우리 몸에 들어와 발암물질로 전환되는 과정을 차단합니다. 또 암세포가 자동으로 사멸되도록 유도하기도 하며, 암세포가 영양분을 끌어들이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적색이나 황색을 띠는 과일이나 채소류, 잎이 넓은 녹색 채소류, 버섯류, 콩류 및 견과류, 곡물류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마늘, 생강, 녹차, 고추, 토마토 등 수십 가지 자연식품 안에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파이토케미컬이 듬뿍 들어 있습니다.

자연식품 하나하나가 다 역할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암을 적극적으로 막으려면 이런 파이토케미컬이 들어 있는 자연식품을 섭취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카로틴계가 많은 오렌지색 과일과 채소, 녹색 잎을 가진 채소, 당근, 토마토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이 많습니다. 즉, 항산화 작용, 항 돌연변이, 발암 유전자 억제, 면역 기능 증진이 그것입니다.

저는 사실 ‘화학적 암 예방’이라는 표현에 반대합니다. 화학적 예방이란 말은 자연식품 안에 있는 화학적 물질이 암을 예방한다는 뜻인데, 이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자연식품이기에, 천연 그대로이기에 암을 예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명칭을 ‘식생활을 통한 천연적 암 예방’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의사들은 자연식품 속 어떤 화학 물질 때문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견해입니다. 천연식품이기 때문에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 황성주 의학박사

♣ 채식주의자처럼 먹기 예로부터 채식주의자들은 완벽하게 채식을 하면 건강과 삶의 질이 개선된다고 믿었다. 좀 더 최근에는 의학 연구자들에 의해 적절히 균형을 맞춘 채식 식단이 건강에 가장 좋은 식단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이것은 15년 동안 수명과 심장 질환, 암 그리고 기타 질병들에 대한 채식의 효과를 분석한 옥스퍼드 채식 연구에 참여한 1만 1000명이 넘는 지원자들에 의해 증명되었다. 연구 결과는 육류 가공 산업뿐만 아니라 채식주의자들에게도 충격적이었다. “고기를 먹는 사람들은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두 배에 이르고, 암으로 사망할 위험은 60% 더 높았으며 다른 질병에 의해 사망할 위험도 30% 더 높았다.” 채식주의자들의 경우에는 암, 담낭 질환, 고혈압 그리고 성인형 당뇨병 등을 포함한 여러 가지 질병의 주요 위험 인자로 여겨지는 비만 확률이 훨씬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5만 명의 채식주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채식주의자들은 오래 살면서 심장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고기를 먹는 일반적인 미국인들에 비해 암에 걸리는 비율도 매우 낮았다.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우리의 건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 암학회에 따르면 적절한 권장 식단을 따를 경우 미국에서 해마다 새롭게 발병하는 90만 건에 가까운 암 중 35%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롤로 러셀이라는 연구원은 자신의 책에 이렇게 썼다. “고기를 많이 먹는 25개 국가를 조사한 결과, 19개 국가의 암 발병률이 평균 이상이었고 평균보다 암 발병률이 낮은 국가는 1개 국가 뿐이었다. 그리고 고기를 많이 먹지 않거나 전혀 먹지 않는 35개 국가의 경우에는 평균 이상의 암 발병률을 보이는 나라가 하나도 없었다.” <차이나 스터디>의 저자인 콜린 캠벨 박사와 그의 아들 토머스 캠벨은 영양학 분야에서 이룬 자신들의 획기적인 연구 결과를 이렇게 요약했다. “동물성 단백질을 먹는 사람들은 대부분 심장 질환, 암 그리고 당뇨에 걸린다.” 그들은 당연히 완전한 채식을 권하고 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동물로부터 얻은 식품의 비율이 낮을수록 건강에는 더 많은 도움이 된다. 심지어 그 비율이 10%에서 0%로 줄어들어도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 따라서 퇴행성 질환의 기질이 있는 사람이라면 동물성 식품의 최적 비율이 0%라고 생각하는 것도 지나친 것이 아니다.” 현대인들이 균형 잡힌 채식으로 식습관을 바꾸면 암을 이겨낼 수 있을까? ‘세계암연구기금’과 영국의 ‘식품 영양 정책의 의학적 측면에 관한 위원회’에 의해 진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답은 ‘그렇다’가 될 것이다. 두 개의 연구에서는 채식이 많이 포함된 식단과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 400만 건의 암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두 연구 보고서는 식물성 섬유질, 과일 그리고 채소의 섭취를 늘리고 붉은 고기와 가공육의 섭취는 하루에 80~90그램 이하로 줄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균형 잡힌 채식 위주의 식사는 암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중 하나다. 채식만으로 살기가 어렵다면 최소한 한동안은 붉은 고기 대신 닭고기나 오리 고기 혹은 칠면조 고기를 먹어보기 바란다. 그러다 보면 결국 완전한 채식을 할 수도 있겠다는 확신을 갖게 될 것이다. 모든 형태의 동물성 단백질은 쓸개즙의 용해도를 떨어뜨리는데, 이것은 림프관과 혈관 벽의 폐색을 일으키고 담석을 만들어내는 주요 위험 인자다. 이것들은 세포의 돌연변이와 암의 발생을 일으키는 주원인이 된다. – 암은 병이 아니다 / 안드레아스 모리츠 아유르베다 의학 전문가

♣ 제대로 된 음식으로 암을 달래야 한다 제 남동생이 수술 불가 뇌암으로 진단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것은 2008년 1월 이었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제일 좋다는 의료원으로 전문의를 만나러 갔더니, 그는 동생에게 남은 시간이 3~6개월 정도라고 하더군요. 저는 오랫동안 환자 통역을 하면서 겪은 경험과 오랫동안 공부하고, 실험한 자연대체요법을 동생에게 적용했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동생은 많이 회복되어 혼자 부산서 차를 타고 서울까지 갔다 온다고 합니다. 제가 동생에게 주문한 것은 다음의 다섯 가지였습니다. 동물에서 나온 음식은 먹지 말 것 단것을 엄금할 것 죽기 살기로 운동할 것 형이 보내주는 영양보조제를 꼭 먹을 것 큰형님을 생각하여 죽을 각오로 살아남을 것 그러면서 제가 동생에게 적어 보낸 준 영양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종합 비타민과 미네랄 아마씨 껍질 추출물과 아마씨유 캡슐 비타민 D3 간 해독제(엉겅퀴와 민들레 추출물 등) 자연 소화 효소제 항암효과가 입증된 버섯추출물 소디움(나트륨)이 98퍼센트 제거된 청정 바닷물 농축액 동생은 뇌암에 걸렸지만 암이 전신병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저는 동생의 몸 전체가 암으로 덮여 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동안의 생활습관, 음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흡연 등 자신이 했던 모든 것이 암을 낳은 것이겠지요. 따라서 암을 고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암을 낳았던 모든 생활을 바꿔야 합니다. 특히 음식은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절대적인 요소입니다. 저는 설탕이 가장 위협적인 발암물질이며 육식 역시 위험하다는 것을 많은 공부를 통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콜린 캠밸 박사의 연구팀이 쓴 <차이나 스터디>입니다. 이 보고서는 우리가 먹는 음식이 암과 체중,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세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암은 세포복제 신호에 이상이 생긴 결과입니다. 때문에 강압적으로 자르거나(수술) 태우거나(방사선) 독성물질을 주사(항암주사)한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자연요법의 명의들은 흐르는 물처럼 몸을 살살 달래가며 세포복제 신호를 정상으로 되돌립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식단입니다. 암 환자의 식단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메이 저슨 박사의 저슨 다이어트와 닥터 조아나 버드위그의 아마씨유 다이어트입니다. 이 두 사람은 자연요법으로 수많은 절망적인 암 환자들을 구했습니다. 저슨 다이어트는 매시간 신선한 채소즙과 과일(사과와 당근)주스를 하루 13잔 마시고, 식물성 식단(가능하면 유기농)을 하루 세끼 먹는 것입니다. 저슨 박사는 “자연에 가까이 가라. 그러면 자연의 영원한 법칙이 우리를 보호하리라”라고 했습니다. 버드위그 박사의 다이어트 핵심은 아마씨유와 저지방 코티지치즈(유황 성분이 제일 많이 들어 있음)를 버무린 것을 먹는 것입니다. 특히 버드위그 박사의 아마씨유 요법은 수많은 환자를 멀쩡하게 낫게 한 기적적인 식이요법입니다. 암 치료에 관한 자연요법을 적은 책 중 가장 유명한 것의 하나가 『어떻게 암과 싸워 이기나』인데, 이 책의 많은 부분이 버드위그 박사의 아마씨유에 관한 것입니다. 인체의 세포막은 영양분을 흡수하고 인체의 독성물질을 배출하는데, 나쁜 기름은 말랑말랑해져야 할 세포막을 굳게 만들어 영양분 흡수도, 독성물질 배출도 하지 못하게 하고 세포 재생도 잘하지 못하게 해서 암, 심장병, 관절염을 비롯한 다른 많은 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 위대한 자연요법, 김융웅

5. 미국 암협회와 세계암연구재단이 추천하는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규칙

1. 다양한 종류의 채소, 과일을 일일 5회 이상 섭취

2. 다양한 종류의 곡류, 콩, 견과류, 뿌리, 감자 등을 섭취

3. 조리 시에 설탕을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고 당도가 높은 전분을 피함

4. 음주는 가능한 한 억제(남자 하루 2잔, 여자 하루 1잔 이하 섭취 가능)

5. 붉은색 육류(소고기)는 하루 80g 이하로 제한(닭, 생선 섭취 권장), 가능한 한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

6. 지방산, 특히 동물성 지방산 섭취 제한

7. 염분(소금) 섭취 제한

8. 실온에 오래 방치된 음식 제한

9. 불에 탄 음식은 삼가며, 직접 불꽃에 닿아서 익힌 고기나 생선 또는 훈제 음식의 섭취를 줄임

10. 식품첨가물, 오염 및 잔류 물질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식품의 섭취를 줄임

저는 이것을 읽다가 ‘과연 이대로 할 수 있을까’하며 회의가 들기도 합니다.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 암 예방에 대한 정보, 특히 식생활에 대한 정보를 알더라도 실천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암환자는 물론 일반인의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생식을 개발했습니다. 제가 집회나 강의를 가면 사람들은 제게 무슨 음식을 대접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합니다. 그러나 저는 ‘아무거나 잘 먹으니 염려 말라’고 이야기 합니다. 저는 하루 한 끼 생식을 꼭 먹기 때문에 나머지 두 끼는 무엇을 먹든지 중화시킬 수 있습니다.

– 황성주 의학박사

♣ 육류가 암에 끼치는 영향 일반적으로 육류 섭취에 반대하는 입장은 우리 몸이 육류가 식단의 약 10퍼센트를 차지하면 되게끔 만들어졌다는 주장에서 비롯되었다. 이 때 육류는 야생에서 사냥한 살코기가 가장 이상적이다. 오늘날 미국인의 평균 식단에는 육류가 약 1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매년 미국인들이 90킬로그램 정도의 육류를 섭취한다는 말이다. 다른 스펙트럼의 끝에 있는 ‘팔레오’ 식단 혹은 ‘석기시대’ 식단 지지자들은 인간이 20~40퍼센트의 육류를 먹도록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수천 년 전에 인류가 무엇을 먹었는지와 상관없이 현대인의 질병인 암에 대해 다루고 있는 지금, 광범위한 통계 자료와 잘 설계된 과학적 연구에서는 주기적인 육류 섭취, 특히 적색육의 섭취는 여러 종류의 암과 관련 있음을 밝히고 있다. 실제로 한 연구 결과에서는 하루에 고기를 두 번 먹으면 유방암 재발 위험이 4배나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놀라운 결과에 더해 육류와 가금류, 어업 분야에서도 인공성장호르몬, 항생제, 농약, 오메가-6 지방 등 건강에 해로운 첨가물과 관련해서 낙농업과 유사한 문제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유제품과 마찬가지로 다른 곳에서 취할 수 없는 영양소는 육류에서도 얻기 어렵다. 이를테면 채식주의자들은 통곡물과 더불어 콩에서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콩과 해조류에서 필요한 모든 철분을 흡수할 수 있다. 그래서 육류 섭취와 관련해서 내가 내린 결론은 유제품과 동일하다. 만약 당신이 암 환자라면 적어도 암이 완치될 때까지 식단에서 철저히 육류를 줄이거나 뺄 것을 제안하겠다. 육류를 먹으려면 유기농에, 호르몬제와 항생제 없이 방목해서 키운 풀을 먹고 자란 가축의 고기를 선택해야 하고 양을 제한해야 한다. – 켈리 터너 / 하버드 의대는 알려주지 않는 건강법

☞ 세계적으로 생산되는 항생제의 50%는 가축에게, 그리고 농축되어 다시 인간에게

대부분의 가축들은 좁은 우리에서 키워지며 가능한 한 움직이지 않도록 강제됩니다. 운동을 하거나 움직이면 에너지가 소모되어 살이 빨리 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좁은 우리에서 먹고, 자고, 배설하는 것 외에 아무 것도 하지 못하므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면역력이 약해져 질병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이 때문에 한 마리가 병에 걸리면 순식간에 전체로 퍼져 버립니다. 축산업자가 파산하는 것은 말 그대로 시간 문제인 것입니다. 따라서 공장식으로 키우는 가축이 병에 걸리지 않도록 축산업자는 온갖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가축에게 투여된 항생제로 인해 세균들이 더욱 강해지고 결국 인체에도 강한 세균으로 작용하게 되기에 이윤만을 추구하는 다국적 제약업계의 극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세계보건기구는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항생제 사료의 규제를 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생산되는 항생제의 절반 이상이 여전히 가축에게 투여되고 있습니다.

항생제 문제는 가축에게 직접 투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양심적인 축산업자에게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그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료 자체에 항생제가 첨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몇년전 ‘노르웨이와 스웨덴은 자국의 닭과 칠면조의 90%가 항생제 내성을 갖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문제는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변종 세균이 나타나고, 이로 인하여 사람이 병이 나서 정작 항생제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을 때 효과를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다시 과도한 항생제 사용을 낳습니다. 항생제를 투여하면서 발생하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수 많은 환자들이 수술중이나 병실에서 내성균 감염으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둘째, 몸의 면역기능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셋째, 항생제가 나쁜 박테리아만 죽이는 것이 아니라 몸 안의 이로운 박테리아까지 없애 버립니다.

– 이광조 / 채식이야기

6. DNA 영양 면역요법 복합체, 생식

1) 몸의 구석구석과 장을 깨끗하게 하는 생식(Detoxicant)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섬유질은 침과 소화액이 나오게 자극해서 입안에서부터 소화가 되도록 합니다. 또 체내의 독소 물질이나 발암물질 등을 밖으로 배출시켜 해독하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생식을 통해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실제로 미국 국립암협회(NCI)에서 발표한 식사 지침에는 하루 20~30그램 정도의 섬유질을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도정하지 않은 곡식류, 채소류, 과일, 해조류 등이 있습니다.

2) 천연 비타민과 미네랄, 식물성 생리 활성 물질이 풍성한 생식(Nutrition)

시금치를 데치면 푸른색 물이 우러나옵니다. 당근을 삶으면 주황빛이 녹아 나옵니다. 식물을 조리하면 식물이 지닌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와 식물성 생리 활성 물질들이 녹거나 파괴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채소나 과일은 가급적 싱싱한 생식으로 먹어야 자연스럽게 천연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천연 항산화제나 식물성 생리 활성 물질은 자연의 면역력을 지키는 물질로서, 역시 열을 가하면 쉽게 구조가 변형되거나 힘을 잃게 됩니다. 천연 비타민과 미네랄, 식물성 생리 활성 물질은 신체에 빠르게 흡수되고 강력한 힘의 원천이 됩니다. 특히 암환자는 생식을 통해 항산화제, 천연 식물성 면역 기능을 하는 생리 활성 물질, 천연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여 면역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자연 그대로 담아 효소가 살아 있는 생식(Activator)

식품에 열을 가한 화식은 이미 자연의 모습이 아닙니다. 열을 가하면 식품은 복잡한 화학반응을 거치면서 전혀 새로운 물질로 변형되기 때문입니다. 인류가 불을 발견하고 음식을 가열하기 시작하면서 식품의 물질들은 분해되고 재배열되고 수없이 새로운 물질로 변형되었습니다. 산화되고 변이되고 독성을 지닌 물질로 바뀌고 때론 발암물질로 만들어집니다. 열을 가한 음식에는 효소도 파괴되어 있기 때문에 독소 물질을 분해하고 소화시킬 수도 없습니다.

식물엔 신진대사의 촉매제인 효소가 풍부합니다. 효소는 풀을 키우고 열매를 살찌우고 맛을 풍성하게 하며 싹을 틔우고 생물을 자라게 합니다. 또 음식물을 소화, 흡수하고 대사 작용을 가능하게 하여 건강한 신체 활동을 하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효소가 없으면 우주에서 그 어떤 생물도 생명을 이어나갈 수 없습니다. 그런 효소가, 열을 가하면 죽어 버립니다.

생식은 효소가 살아 있어서 식품 자체를 소화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따라서 생식을 먹으면 살아 있는 효소 덕분에 소화, 흡수, 대사가 원활하여 건강하고 활력있는 몸이 만들어집니다. 특히 암환자는 부적당한 식사와 암 치료로 장운동이 저하되어 소화되지 못하고 장 속에 남은 잔류물이나 노폐물이 독소 물질로 작용하여 암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암 치료를 위해서도 효소가 살아 있는 식사가 필수적입니다.

– 황성주 박사 / 교수, 경영자, 저술가, 목회자 / <암은 없다> 중에서

♣ 건강한 식생활이 약을 이긴다 53세인 J씨는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미 뼈까지 전이되었고, 기관지암과 폐암으로까지 진행되었다. “더 이상 도와 드릴 것이 없어 죄송합니다.”라는 의사의 말을 마지막으로 퇴원을 했다. 그녀의 소원은 죽기 전에 딸을 결혼시키는 것이었다. 결국 엄마의 간절한 소원을 위해 딸은 자신의 결혼을 서둘렀다. 딸이 신혼여행을 간 사이 그녀는 영정사진도 촬영해 놨으며 죽을 때 입을 수의까지 장만해 놓았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 딸은 엄마를 살리려고 치료가 되는 음식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암 환자의 공통 식이요법은 바로 유기농 생채식이라는 사실을 알고 엄마의 회복을 위해 매일 가장 신선한 유기농 야채와 과일을 준비했다. 그러나 J씨는 유기농 채소와 과일을 먹을 기운조차 없었다. 매끼 섭취하는 양보다 야채가 시들어서 버려야 하는 양이 더 많았다. 그래서 방법을 바꾸어 시작한 것이 바로 가루로 먹는 생식이었다. 그녀는 하루 삼시 세끼를 생식을 기본으로 섭취하며 화식을 조금 곁들였다. 생식을 먹은 후 그녀는 힘든 항암치료를 60회 넘게 받을 수 있었다. 그만큼 체력이 생겼고, 회복력도 빨랐다. 결국 폐암과 기관지암, 뼈까지 전이된 암까지 완치되었다. 딸의 결혼식만 보아도 소원이 없겠다던 J씨는 현재 3살된 외손녀까지 돌보며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 암 혼자라면 누구나 항암치료를 하며 힘든 과정을 겪는다. 항암치료는 몸속의 건강한 세포까지 파괴시켜 심한 고통을 준다. 독한 항암제 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고 피부가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우울증과 같은 부작용의 고통을 겪는다. 그래서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강한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때는 양질의 식단관리를 통해 체력을 확보해야 한다. 단백질, 유기농 채소, 과일을 골고루 섭취해야 항암치료로 손상된 세포를 빨리 재생시킬 수 있다. J씨는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입맛을 잃고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었다. 그러나 생식을 통해 부족한 영양과 해독 관리를 하며 60번이 넘는 항암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암 환자들은 전신쇠약증과 영양실조로 사망한다. 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 중에서는 잘 먹지 않아 체력이 고갈돼 항암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영양실조로 치료가 중단되면 암이 급속도로 증식한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반드시 식단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 환자의 식사 지침은 치료를 위한 기초체력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래서 암 환자는 식사의 원칙을 분별하여 잘 섭취해야 한다. 특히 육류 중에서 쇠고기, 돼지고기와 같이 붉은색 고기를 섭취하는 것은 암의 발생 위험도를 높인다. 소시지나 햄과 같은 가공식품의 섭취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닭고기나 오리고기와 같이 흰색 고기를 섭취하는 것은 좋다. 튀긴 음식은 무조건 좋지 않고, 찌거나 삶은 고기를 먹는 것이 좋다. 과거 아무 생각 없이 먹었던 식습관은 현재의 자신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 상태다. 그리고 자신의 식습관은 미래에 다가올 건강 상태를 의미한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부터 약을 먹지 않는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질병을 치료할 수 있을까?’라며 고민한다. 그러나 ‘어떻게 하면 병에 걸리지 않을까?’를 연구해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약을 먹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배우 김승환은 장세척을 받으러 병원을 방문했다가 대장암 2기 판정을 받았다. 가족 중에 암 환자도 없었고 스스로 건강한 편이라 자부하며 살았다. 그는 대장암 수술을 한 후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몸무게가 무려 20kg이 빠졌다고 했다. 그 역시 불규칙한 식생활로 가공식품을 자주 먹었다. 그로 인해 암을 키우게 된 것이다. 그는 항암치료 후 예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기 시작했다. 아침식사를 챙겨 먹으며 장 건강에 유익한 음식들을 먹었다. 그는 한번 잃어버린 건강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큰 교훈을 얻었다며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강조했다. 이미 병든 것을 치료하기보다는 아직 병들지 않은 것을 다스려야 한다. 병이 될 만한 원인을 미리 제거하여 질병에 걸리지 않게 해야 한다. 유명한 명의를 찾더라도 이미 걸린 질병을 치료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질병이 걸리기 전 질병의 원인을 잘 관리한다면 충분히 발병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질병에 걸려 치료하는 것보다 질병에 걸리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가장 훌륭한 치료법이다. 생식은 암 예방 지침에 따라 개발되었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식사법이다. 건강을 위해 올바른 식사를 하도록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 고통받고 있는 암 환자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은 올바른 식습관으로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생식이 암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면 일반인에게는 암을 예방하는 식사인 셈이다. 몸은 처음 상태로 되돌리려 하는 항상성 기능을 가지고 있다. 몸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힘은 의사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연 밥상에 달려 있다. 자연의 질서에 맞는 건강한 식생활은 현대의학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치유의 힘을 발휘한다. 결국 건강한 식생활이 약을 이긴다. – 신성호 박사 / 하루 한끼 생식

♣ 생식이 암환자에게 좋은 이유 1. 생식은 저하된 면역력을 증강시켜 인체의 면역계가 스스로 암세포와 싸우도록 돕는다. 2. 천연의 생식에는 인체에 유용한 효소가 살아있다. 이는 체액을 건강한 약알칼리로 유지시켜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시킨다. 3. 체내에서 노폐물의 생성이 적어 혈액이 탁해지는 것을 막아 준다. 4. 유기 농법으로 재배된 곡채식에는 항암성의 생리 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5. 영양학적으로 생식은 식품에 함유된 무수한 영양소들을 파괴되지 않은 상태로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동결 건조한 생식은 소화 흡수가 용이하여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암환자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 – 김수경 박사 / 생식이야기 99가지

♣ 채소와 과일의 치유력 채소와 과일은 비타민, 미네랄, 탄수화물, 섬유소, 글루코스, 단백질, 몸에 좋은 지방까지 우리 몸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준다. 암과 관련한 수백 건이 넘는 연구를 보면 무엇보다도 채소와 과일의 섭취가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계속되는 다른 연구에서도 채소와 과일을 더 많이 먹는 암 환자들이 더 오래 생존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예를 들어 1500명의 유방암 환자를 추적 조사한 한 연구에서, 하루에 과일이며 채소를 다섯 접시 정도 섭취하고 일주일에 6일 동안 하루에 적어도 30분씩 신체 활동을 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사망률이 50퍼센트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다시 말해서 채소를 많이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한 암 환자들은 생존율이 두 배나 늘어난 것이다. 또한 십자화과의 채소(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와 파속 채소(양파, 마늘, 파 등), 검은 딸기류 등과 같은 특정 과일과 채소는 암과 싸우는 강력한 전사가 된다는 것을 보여준 많은 연구가 있다. 십자화과의 채소에 함유된 영양소만으로도 암세포의 성장을 저지하고, 전이를 막는다. 그리고 암세포를 없애거나 죽이기도 한다. 또한 다른 채소와 과일에서도 또 다른 항암 성분을 발견했다. 그래서 암과 싸우는 모든 영양분을 얻기 위해 우리는 형형색색의 과일과 채소를 먹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왜냐하면 각 색깔은 암과 싸우는 서로 다른 영양소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 켈리 터너 / 하버드 의대는 알려주지 않는 건강법

☞ 음식습관만 바꾸면 의외로 빨리 치료된다 /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 존 맥두걸 의학박사 서구 선진국에서 병에 걸린 사람의 3/4 정도는 비만, 심장병, 제2형 당뇨, 관절염, 암 등, 만성적인 질병으로 고생한다. 이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먹는 음식은 무얼까? 육류와 유제품과 지방, 그리고 가공식품이다. 원인을 알면 해결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이런 음식은 몸에 찌꺼기를 쌓고 쓰레기를 쌓는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몸을 청소하는 음식을 먹으면 된다. 동물성 음식 대신에 녹말 음식과 야채, 그리고 과일로 음식습관을 바꾸기만 하면 된다. 그렇게만 하면 육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안겨주는 만성질병을 뿌리 채 뽑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의 몸은 매우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의외로 단순한 면도 있다. 몸을 정상상태로만 되돌려 주면 의외로 빨리 회복된다는 말이다. 이것은 내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수 많은 환자를 음식으로 치료해본 나의 경험이 이를 증명한다. 녹말음식은 탄수화물, 단백질, 식이섬유, 지방,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물질을 조화롭게 제공해서 몸을 즉각적으로 회복시킨다. 질병을 일으키는 음식과는 달리 녹말음식에는, 몸에 치명적으로 해가 되는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 동물성 단백질, 화학적 독성 물질, 질병 유발 미생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 암환자의 식이요법으로 추천드리는 음식

생식은 암환자들에게 가장 간편하고도 경제적인 식이요법입니다. 다양한 무농약 채소와 과일을 계절마다 매끼니마다 준비하는 것이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직장을 다닌다거나 바깥 일이 많은 경우에는 일일이 도시락을 챙겨서 다니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생식은 이같은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간단히 해결해줍니다. 간편하면서도 그 어떤 밥상보다 건강하고 다양한 종류의 반찬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생식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게다가 밭에서 갓나온 것처럼 비타민과 미네랄, 효소가 파괴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은 과학이 준 선물입니다.

7. 암환자가 피해야 할 3식 – 과식, 간식, 외식

과식, 많이 먹으면 간이 고생한다

먹을 것이 많아진 현대인은 식탐도 많다. 허기져 먹는 밥보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먹는 경우가 더 많다. 생존이 아니라 즐거움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찾아 끊임없이 ‘맛집 순례’를 계속한다. 필요 이상의 음식을 먹으면 과식이 되고 과식은 독이 되어 몸에 암을 만든다. 사실 과식에 정해진 양이란 없다. 적게 먹어도 운동하지 않으면 과식이고 많이 먹어도 운동을 많이 하면 과식이라고 할 수 없다. 핵심은 몸속에 노폐물로 쌓일 에너지를 남기지 않는 것이다. 과식의 문제는 간에 무리를 준다는 데 있다.

간은 무려 1,600여 가지 일을 하는데 그중 하나가 음식물을 해독하는 일이다. 간은 소장에서 유입되는 영양소 속에 들어 있는 독소를 제거해 몸에 필요한 물질을 새로 만들어낸다. 먹는 양이 많아지면 간은 더 많은 일을 할 수밖에 없다. 소식을 하면 건강해진다는 말도 결국 간을 쉬게 해주어야 건강하다는 뜻이다. 포만감이 걱정이라면 현명한 소식을 하면 된다. 채소와 과일을 풍성히 먹는 자연식은 부피는 크되 칼로리는 낮다. 영양은 낮고 열량은 높은 흰쌀밥보다 열량이 낮고 영양은 풍부한 현미밥이 자연식 밥상에 오르는 것도 같은 이유다.

음식이 위에 오래 머물면 그것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산이 많이 나온다. 산이 많아지면 견디다 못해 분문이 열려 역류하게 되고 이것이 심해지면 식도염이 된다. 따라서 먹은 음식물이 완전히 소화되어 위와 소장을 통과해 대장에 도달했을 때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자연식의 핵심 중 하나는 과식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간식, 인체 리듬을 깬다

먹을거리가 지천인 시대에 살면서 간식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간식은 소화 장애를 일으키는 주범이다. 입에서만 즐거울 뿐 몸은 고달프다. 간식도 과식과 마찬가지로 간을 골병들게 한다. 끼니와 끼니 사이에 간식을 하면 이미 영양분 흡수가 끝난 간은 또 일을 해야 한다. 아침을 먹고 점심 사이에 땅콩 반쪽을 먹어도 그것은 간식이다.

‘자연생활의 집’에서는 식사를 제외한 시간에는 오직 물만 먹는다. 간식 하나로 몸의 균형이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간식은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영양 과잉의 주범이다. 간식으로 자주 찾는 음식은 주로 단 음식이고, 달콤한 음식은 건강에 별로 도움이 안 된다. 또한 몸 안에 불필요하게 많은 음식이 들어오면 미처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쌓여 부패하며 유해한 가스를 뿜는다. 소화가 안 되면 더부룩하고 신물이 넘어오는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간식은 몸의 리듬을 깨뜨리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외식, 일관성 있는 자연식 실천을 방해한다

식사가 중요한 암환자에게 외식은 껄끄럽다. 식당에서는 대부분 흰쌀밥이 나오고 화학조미료를 넣지 않은 반찬을 먹기란 쉽지 않다. 아무리 깔끔한 식당이라고 해도 집보다 위생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곳이 많다.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들에게 외식은 달갑지 않은 식사환경이다. 부득이하게 외식을 해야 한다면 비빔밥이나 쌈밥(고기를 제외한)처럼 채소가 많이 들어간 음식 위주로 먹는 게 좋다. 물론 자극적인 매운 양념은 최대한 줄여서 먹는다. 이처럼 외식은 어쩔 수 없이 메뉴 선택에 한계가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식 도시락을 싸갖고 다니는 것이다. 외식을 하거나 휴가를 떠날 때도 자연식을 구준히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바깥에서 식사를 해야 할 경우라면 통밀빵과 사과, 두유 정도만 챙겨도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된다. 자연식은 한 끼 식사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자연식은 식습관이다.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는 것을 유난스럽다고 여기지 말고 암 치유를 위한 꾸준한 치료라고 생각하면 마음가짐이 달라질 것이다. 살아야 하는데 부끄러울 이유는 없다.

– 당신은 살 수 있습니다 / 송학운

♣ 내가 먹은 것이 내 몸을 만든다 우리는 잘못 먹어 병이 나고, 마음 씀씀이가 편하지 않아 병이 나며, 너무 무리하게 행동하여 병이 납니다. 내가 먹은 밥과 내가 썼던 마음과 내가 했던 행동이 병을 일으킨 것입니다. 이렇게 질병은 나의 삶, 나의 역사의 결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병을 원망합니다. 단지 열심히 살았을 뿐인데 질병이라고 하는 것이 하루아침에 찾아오기라도 한 것처럼, 혹은 어느 날 불쑥 운이 나빠서 걸린 것처럼 생각하고 병든 자신을 애처로워하며 자기를 이렇게 만든 사람들과 환경을 탓하곤 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마음대로 먹었고 마음대로 생각했고 마음대로 행동했습니다. 함부로 먹어 내 몸을 망가뜨렸고, 욕심과 분노로 살아가며 내 몸과 마음을 병들게 했습니다. 내가 먹은 것이 내 몸을 만들고, 내 마음 씀씀이가 내 몸의 기능을 지켜주고, 나의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나의 온전한 생명력을 지켜줄 수 있다는 진리를 미처 깨닫지 못하고 저지른 행동들이라면 우리는 지금 그에 대한 참회와 반성을 해야 합니다. 질병을 삶의 결과라고 할 때 우리는 질병 앞에 깊은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질병을 원망하는 마음은 남을 탓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지만, 질병을 통해 진정으로 반성하는 마음을 갖는 것은 진정한 나의 참모습과 만나는 일이고 원망이 아닌 감사의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됩니다. 질병은 더 이상 이런 상태를 유지하다가는 큰일 나니까 지금이라도 먹을 것을 바꾸고 생활을 바꾸라는 친절한 메세지입니다. 내 몸은 살려고 하지, 결코 죽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질병을 통해 반성하고 질병을 통해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현실에 대한 만족감과 더불어 더 이상의 원망의 마음은 찾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참회와 반성의 시간은 자연의 심성을 배우고 깨달아 생명을 키워내는 방법을 알게하는 시간입니다. 자연의 심성에는 원망이 없고 후회가 없습니다. 다만 아낌없이 주고 내 몸같이 돌봐 생명을 키우는 일들만 있습니다. 우리는 음식을 먹지 않고 맑은 공기를 마시지 않고는 한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먹는 것은 곧 나 자신입니다. 대지의 곡식은 햇빛과 바람과 비를 맞으며 자라 우리 입 안으로 들어와 내 몸이 됩니다. 자연은 곧 나이고, 나는 곧 자연입니다. – 내 몸이 원하는 최고의 밥상 / 김수현 약사

♣ 유제품이 암에 끼치는 영향 내 연구에 참여한 이들이 식단에서 유제품을 줄이거나 빼야 한다고 제안하는 데는 두 가지 주된 이유가 있다. 첫째는 유제품은 사람이 아닌 다른 동물의 모유로, 송아지를 성장시키는 호르몬과 단백질로 가득 차 있다. 게다가 실험 쥐와 세균 배양 실험을 통해 우유에 함유된 주요 단백질인 카세인이 암세포를 증식시킨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실제로 연구자들은 실험용 쥐에게 단순히 카세인을 공급하거나 중단하는 것만으로도 쥐의 몸속에 암이 생겼다가 없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완전치유된 환자들이 유제품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믿는 두 번째 이유는 대부분의 미국 유제품에서 소 성장호르몬, 항생물질, 농약 성분 등 건강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검출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의 우유와 유제품은 유럽으로의 수출이 금지되었는데, 이는 미국 소들에게 투여하는 재조합형 소 성장호르몬(rBGH)이 암과 연관이 있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에서 비롯된 것이다. 게다가 단지 옥수수가 더 싸다는 이유로 소에게 자연에서 나오는 여물이 아닌 옥수수를 먹이기 때문에 미국의 유제품에는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이 아니라 건강에 좋지 않은 오메가-6 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문제는 오메가-6 지방은 암과 지속적인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명심해야 할 것은 유제품에서 얻는 영양소는 다른 식품에서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테면 녹색 채소와 순무에서는 칼슘을, 콩과 견과류에서는 단백질을 우유에서 얻는 만큼 섭취할 수 있다. 종합해보면, 우유안에 본래 함유된 카세인 단백질 때문이든 혹은 생산과정에서 더해지는 유해물질 때문이든 유제품이 암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완전치유된 많은 환자가 적어도 암이 완치될 때까지 유제품을 과감하게 줄이거나 끊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제인 플랜트는 식단에서 유제품을 빼는 것에 초첨을 두어 암을 치료한 대표적인 경우다. 제인은 42세에 처음으로 유방암 1기 진단을 받았고 그때 의사들은 유방절제술로 암을 제거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불행히도 그들의 생각은 잘못되었다. 제인은 총 다섯 차례나 암이 재발했고, 그 후 10년 동안 세 번에 걸친 추가 수술과 서른다섯 번의 방사선치료, 열두 번의 항암화학요법을 받아야 했다. 다섯 번째 재발했을 때 마지막으로 실시한 항암화학요법은 달걀만큼 커진 암세포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 림프절로 전이된 암 때문에 목이 불룩해졌고 의사들은 그녀에게 이제 몇 개월 남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다정한 어머니이자 훌륭한 지질학자인 제인은 그들의 예측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신 지질학자로서 자신의 재능을 살려 유방암의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미 채소와 통밀을 충분히 섭취하는 방향으로 식단을 바꾸었지만 조사를 해보니 추가로 시도해볼 것이 하나 더 있었다. “제 경우는 유제품을 끊는 것이 정말 중요했어요. 저는 그때 기존 치료법(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었는데 소용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유제품을 끊으니 치료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제 생각에는 암을 유발하는 많은 요인이 있지만 암을 촉발시키는 일을 하지 않아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유제품을 포기하는 것이 그렇게 쉽지많은 않았어요. 식습관과 생활양식도 바꿔야 했거든요.” 제인은 영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자신의 책 [당신의 삶은 당신 손에 달려 있다]에서 다른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 책에서 제인은 식단에서 모든 유제품을 빼고 유기농 채소와 과일의 섭취를 대폭 늘리며, 콩, 견과류, 씨앗과 같이 몸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을 먹고 건강에 좋은 기름과 약초, 향신료를 사용하며 가공식품은 피하고 정수하거나 끓인 물을 마시라고 권하고 있다. 현재 암은 19년째 재발하지 않고 있으며 그녀는 채소가 풍부하고 유제품을 뺀 식단을 고수하면서 관련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 켈리 터너 / 하버드 의대는 알려주지 않는 건강법

♣ 가공식품(특히 정제된 곡물)이 암에 끼치는 영향 빵과 같은 가공식품은 원래 품종(밀알)을 개량한 밀로 만드는데 고운 밀가루로 빻아 이스트와 설탕을 섞어서 굽는다. 이렇게 해서 초고당분 빵이 되고 탄수화물은 암세포가 사랑하는 글루코스로 매우 빠르게 변한다. 빵, 파스타, 밀가루 혹은 반조리 곡물식품 등 고당분 음식을 먹었을 때 더 안 좋은 점은 암 세포에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는 글루코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암과 밀접하게 관련 있는 환경인 인슐린 수치를 높인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낮추어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완전치유된 환자들은 가공식품의 섭취를 현저히 줄이고(혹은 완전히 빼고) 그 대신 정제하지 않은 형태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려 노력했다. 우리 몸은 정제된 곡물보다 통곡물을 훨씬 더 천천히 소화시키는데, 이것은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낮게 유지시킨다. 더욱이 통곡물은 정제된 곡물보다 섬유소와 비타민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은 통곡물의 섭취가 낮은 암 발병률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다. 현미, 퀴노아, 통귀리, 통보리, 밀알 등이 통곡물에 해당된다. 미국인들은 밀가루나 파스타와 같이 가공된 음식을 좋아한다. 이것들은 미국 표준 식단의 기본 요소다. 하지만 중요하게 기억할 것은 우리의 입맛이 항상 우리 몸에 가장 좋은 것을 알고 있지는 않다는 점이다. 사실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식품 산업은 건강에 해로운 정제된 식품을 사지 않을 수 없게끔 우리 입맛을 유혹하는 인공향신료를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러한 인공향신료로 우리 입맛을 유혹함과 동시에, 가공식품 회사들은 어마어마한 양의 소금, 지방, 설탕을 대부분 제품에 첨가하기 때문이다. – 켈리 터너 / 하버드 의대는 알려주지 않는 건강법

♣ 사람의 운명은 음식에 있다 미즈노 남보쿠는 1757년에 태어나 7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일본의 관상학자입니다. 그는 극단의 전속작가로 일했던 아버지가 죽은 후 대장장이였던 삼촌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10세 때부터 술을 먹기 시작했고 싸움이 심해 단 하루라도 상처가 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18세 때는 술값 때문에 죄를 짓고 옥살이를 했는데, 그 때 주변의 죄수들이 일반 사람들의 관상과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관상에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는 출옥 후 이름 있는 관상가에게 자신의 관상을 보게 했는데, 칼에 맞아 죽을 상이므로 앞으로 1년밖에 살 수 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묻자 그 관상가는 출가하여 스님이 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절을 찾아갔는데, 그곳의 주지 스님은 1년 동안 보리와 콩만으로 식사를 하면 입문을 허락하겠다고 했습니다. 남보쿠는 자신의 목숨을 구하겠다는 일심으로 보리와 콩만 먹고 1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1년 후 다시 관상가를 찾아갑니다. 관상가는 “검난의 상이 없어졌다. 뭔가 큰 공덕을 세운 모양이다”라며 크게 놀랐습니다. 그 후 21세가 된 남보쿠는 관상가가 되기로 뜻을 세우고 세상을 돌아다니며 관상을 배웁니다. 그런데 기존의 관상학으로는 아무래도 백발백중 맞출 수가 없어 커다란 고민에 빠졌습니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 단식과 물맞이 등 고행을 자처하기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사람의 운명은 음식에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후부터는 사람들의 식생활을 듣고 이를 감안하여 관상을 보며 백발백중 맞출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일본의 광격 천황 시대에 종5위의 벼슬을 얻었으며, 관상 분야에서 일본중조라는 호를 하사 받았습니다. – 채식이야기 / 이광조

8. 암, 무조건 예방이 최우선이다

암의 정의는 비교적 최근에 정립되었지만, 존재 자체는 약 4,000년 전 기록에도 언급될 정도로 암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인류를 괴롭혀 온 질병입니다. 그만큼 암을 치료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 왔고, 오늘날 현대 의학은 암의 치료율과 암환자의 생존율을 상당한 정도까지 향상 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암을 치료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크게 변한 게 없습니다. 즉, 수술로 종양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 요법, 약물로 암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 화학 요법(항암제),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사선 요법이 그것입니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이 천문학적인 투자를 하며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지만 암을 완전히 정복하는 데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처럼 암의 완치가 아직은 불투명하고 암을 치료하기 위한 사회적 비용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암 예방에 생식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우선 암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정상 세포와 암세포의 차이

암은 어느 장기에 생겼는지, 어떤 모양인지, 왜 생겼는지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됩니다. 하지만 그 많은 암도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암세포는 미생물이나 바이러스처럼 외부에서 침입한 것이 아니라 내부의 정상 세포가 돌연변이를 거쳐 만들어진 것이라는 점입니다. 즉, 다른 감염성 질환이 외부 침입자에 대항하는 것이라면 암은 내 몸 안에서 발생한 또 다른 나와의 싸움인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외부와 내부의 차이만 있을 뿐 이를 막는 데는 면역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암세포도 한때는 신체를 구성하던 정상 세포였으며 암세포가 된 뒤에도 정상 세포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입니다. 이는 곧 면역 시스템이 암세포를 신체의 적으로 잘 생각하지 않으며, 암세포를 공격하기 위해 투여한 암 치료제(항암제)도 정상 세포에 마찬가지로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상 세포가 아무 이유 없이 암 세포가 되지는 않습니다. 외부의 공격이든 내부의 변화이든 정상 세포에 어떤 손상이 가해지면 암세포가 되는데, 그 과정에는 대체로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따릅니다. 즉, 수많은 손상이 정상 세포의 유전자를 변이시키고, 이로 인해 암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는 대부분 일정 횟수 이상 분열하지 못하거나 어느 정도 성장하면 신호에 따라 성장을 멈추었다가 필요하면 다시 성장합니다. 그러나 암세포는 이러한 신체의 신호를 무시하고 분열과 성장을 반복합니다. 성장과 분열을 조절하는 유전자에 변이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전자 변이를 막을 수 있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변이원을 몰아내라

유전자 변이는 다양한 형태로 일어납니다. 드물지만 선천적으로 변이된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독소에 의해 유전자 변이가 일어납니다. 이처럼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는 물질을 돌연변이원이라 하는데, 탄 음식에서 발생하는 벤조피렌이 대표적입니다. 벤조피렌이 포함된 탄수화물족은 세포의 DNA와 결합하여 DNA의 돌연변이를 유발하고, 돌연변이된 세포 중 일부는 불멸화되어 암세포로 성장합니다. 따라서 유전자를 변이시키는 외부의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야말로 암을 예방하기 위한 첫걸음이며, 그중에서도 독소 섭취를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먼저입니다.

독소는 다양한 경로로 우리 몸으로 들어오지만 가장 중요한 통로는 음식입니다. 특히, 음식을 조리할 때 가열 과정에서 독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가공 공정을 최소화한 음식이나 자연식을 섭취하는 게 독소를 섭취하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조심한다 해도 독소를 전혀 섭취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자연식은 이렇게 몸에 들어온 독소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를 발휘합니다.

음식을 가공하지 않고 동결 건조 하여 분말로 만든 생식 제품의 독소 제거 효과를 실험한 연구가 있습니다. 2008년 <암 예방 연구>라는 국제 저널에 게재된 논문으로, 대장암에 미치는 생식의 효과를 연구한 것이었습니다. 아조옥시메탄(AOM)은 대장 상피세포를 변이시켜 대장암을 유발시키는 발암원으로, 이를 다량 섭취하면 대장 상피에 돌연변이된 세포(ACF)가 발생합니다. ACF는 대장암 진행 정도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표지자인데, 사실 인체에서는 평소에도 하루에 수십에서 수백 개씩 형성됩니다. 다만, 대부분 면역 세포들에 의해서 제거되어 암으로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실험에서 AOM을 투여하자 ACF의 수가 무려 189개까지 발생했습니다.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돌연변이가 된 세포가 189개나 관찰된 것입니다. 반면에 AOM과 함께 생식을 30퍼센트 함유한 식이(하루 한 끼 대체)를 섭취하게 되자 이 ACF의 수가 33퍼센트 줄어든 128개로 관찰되었고, 생식을 70퍼센트 함유한 식이(하루 두 끼 대체)를 섭취하게 되자 ACF의 수는 102개까지 줄어들어 48퍼센트 감소되었습니다. 이 실험은 생식을 포함한 자연식이 독소를 배출시켜서 세포가 돌연변이 되는 것 자체를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다만, 생식이 어떤 과정을 통해 독소를 배출시키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독소를 이겨내라

세포 돌연변이는 외부로부터 들어온 독소가 원인이기도 하지만 신체 내부의 신진대사 과정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 몸에는 돌연변이된 유전자를 스스로 수선하는 유전자 보수 시스템이 있어서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변이된 유전자를 복구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신비하게도 유전자가 변이되면 세포 스스로 자살하게 만드는 자살 유전자가 발동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자체 보호 체계에 의해 변이 유전자가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기는 하지만, 변이 유전자는 수시로 만들어질 뿐만 아니라 자체 보호 체계가 항상 완벽하게 가동되는 것은 아니어서 어쩔 수 없이 일부 변이 세포가 암세포로 발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유전자가 변이되는 것을 억제하거나 변이된 유전자를 복구시키는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유전자 변이를 막거나 복구하는 데 식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규명하는 실험에는 난제가 있습니다. 세포 하나에 들어 있는 유전자는 자그마치 약 170억 개의 염기쌍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것을 직선으로 늘어놓으면 약 2미터에 이를 정도여서 설사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생겼다 해도 확인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실험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유전자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돌연변이 발생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미생물을 활용합니다. 예를 들어, 살모넬라 균주 등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독성 물질과 항돌연변이 활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물질을 함께 처리하여 돌연변이 발생 비율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생식의 항돌연변이 효능을 실험한 연구가 2009년 한국약용작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돌연변이 유발 물질인 소디윰 아지이드(Sodium Azide)만 처리했을 때에 비해 생식을 함께 처리했을 때 돌연변이 발생 비율이 25~50퍼센트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결과는 생식이 신체 내에서 세포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억제하여 암을 예방할 수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한편, 산소를 호흡하는 생물이라면 반드시 발생하기 마련인 활성산소도 DNA를 산화시켜 유전자 변이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행히도 우리 몸은 이런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 항산화 방어 시스템도 갖추고 있으나 항상 완벽한 것은 아니어서 항산화 성분을 섭취하여 보충해 주면 좋습니다.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는 비타민 C와 E 등 비타민과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같은 천연 물질이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성분들이 자연 그대로 담겨 있는 생식을 장기 섭취하면 생체의 항산화 방어 시스템의 활성이 증대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무너진 곳을 보수하라

정상적인 생활을 하더라도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암화 되는 세포는 하루에도 적게는 50~100여 개, 많게는 1,00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무리 유전자를 변이시키는 독소(발암원)를 제거하고 유전자 변이를 막는다 해도 60조 개가 넘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변화를 모두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모든 사람에게 암이 발생 하지는 않는 것은 바로 신체의 마지막 방어 체계인 면역계가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암화 된 세포(정확하게 말하면 정상 세포가 아닌 변형된 세포)가 발생하면 다양한 면역 체계를 가동합니다. 즉, 독소를 제거해야 할 방어 체계가 무너지면 최종적으로 면역시스템이 그 무너진 곳을 보수해서 제 기능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체의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여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이 계속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는 방법이 BRM(생물학적 반응조절제)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용어 그대로, BRM이란 암세포 발생 자체를 막거나 직접 사멸시키는 대신 암세포에 대한 생체의 반응을 강화, 조절하는 물질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BRM은 주로 면역계에 작용하여 면역 기능을 항진시키거나 종양과 관련한 생체 내 조절 인자의 반응을 조절하여 종양의 생성, 발전, 전이를 억제하는 기능을 하는 물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BRM을 이용한 암 치료 방법을 면역 치료 방법이라고 불러도 무방합니다. 이 정의에 따르면, 하나의 식품으로서 생식이 신체의 면역계를 활성화시킨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었듯이, 생식은 안전과 효능 면에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뛰어난 BRM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식이 암 치료의 부작용을 줄인다

아직 완벽한 치료법이 없다는 점에서 암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하지만 질병에 의한 사망 순위 1위를 암이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 암환자 수가 50만 명에 이르는게 현실입니다. 암이 발병하면 수술, 항암제, 방사선으로 암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습니다. 특히 암세포가 몸의 각 부위로 전이되었을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수술이나 방사선으로 암이 발생한 국소 부위를 제거하였더라도 항암제를 이용해 전신적인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그런데 항암제는 절대적인 단점이 있으니 바로 부작용입니다. 항암제는 암세포가 정상 세포에 비해서 분열과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분열이 잦고 성장이 빠른 세포를 공격하게 만든 약물입니다. 그러다보니 암세포가 아닌데도 점막세포, 모근세포, 조혈세포 등 인체 내에서 분열과 성장이 빠른 정상 세포들까지 암세포로 오인해 공격하는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암에 좋은 음식이라면 각종 BRM으로서 기능하여 암 발생을 예방하고 병환을 개선하며 재발을 방지하는 데 기여해야 하지만, 암 치료에 따른 항암제의 부작용을 경감시켜 치료 효율을 올리게 하는 역할도 해야 합니다. 2008년 <암 예방 연구>에 게재된 논문은 생식이 항암제의 독성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실험에서 항암제(5-FU)를 투여한 실험동물의 적혈구 수치가 일주일 안에 정상 그룹 수치보다 30퍼센트 이하로 저하되고 혈소판과 백혈구 수치는 70~80퍼센트 가까이 감소되었으며, 간독성의 지표인 GPT 활성이 30퍼센트 가량 증가하였고, 전신 면역에 관여하는 비장의 중량도 30퍼센트 이상 격감하였습니다. 항암제 투여에 따른 조혈독성, 간독성, 전신 면역세포 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생식을 섭취한 그룹은 매우 양호한 상태를 보였습니다. 항암제와 함께 생식을 투여한 그룹에서 적혈구 수치는 정상 그룹과 거의 동일한 수준까지 회복되었고 백혈구와 혈소판은 항암제만 투여한 그룹에 비해 12퍼센트와 57퍼센트 증가했습니다.

또 GPT 수치도 이와 비슷한 회복세를 나타내었고, 비장의 중량은 10퍼센트 정도 다시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항암제를 반복 투여한 실험에서도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로써 생식 섭취가 항암제가 동반하는 부작용을 상당한 정도까지 완화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생식으로 못 다루는 병은 없다>에서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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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암환자를 위한 건강한 식탁 차리기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는 식욕 부진을 호소하고 소화 불량, 흡수 불량, 저작 및 연하 곤란 때문에 영양 불량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암환자를 위한 식사 요법의 목적은 적절한 영양 상태를 유지시킴으로써 항암 치료에 따르는 합병증과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증진시켜 회복을 빠르게 하는 것입니다. 이때 음식은 소화와 흡수가 잘 되는 형태로 섭취해야 합니다. 단백질과 열량을 충분히 섭취하고, 수분과 비타민, 무기질도 적절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암환자를 위한 식단 작성의 기준

1. 영양적으로 균형이 잡힌 자연식을 공급하되 항암 성분이 있는 제철 자연식품(시금치, 양배추, 파슬리, 다시마, 마늘, 당근, 복숭아, 참외, 살구, 레몬, 참치, 현미, 율무, 콩, 감자, 옥수수, 사과, 배, 채소, 해조류 등)과 항암 효과가 있는 건강 기능 식품을 충분히 이용해야 합니다.

2. 식단 작성 시 암 억제 효과가 있는 식품들과 항암 작용을 하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포함되도록 하여 면역력을 강화시킵니다.

3. 간식은 녹즙(생즙), 과일즙, 인삼즙, 현미차, 영지버섯 끓인 물을 건강식품과 함께 먹어도 좋으며, 수분은 하루에 6~8잔 정도가 좋고, 항암 성분이 있는 인삼차, 녹차도 좋습니다.

4. 조리법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환자가 싫증나지 않도록 매일 맛있는 상차림을 마련해야 합니다.

암환자를 위한 건강 식단 구성하기

1. 주식 : 현미잡곡밥이나 오곡밥(현미, 현미찹쌀, 통보리, 기장, 팥, 율무, 차조, 수수)

– 밥은 압력밥솥에 하세요.

– 천천히 꼭꼭 씹으세요.

– 씹고 삼키기 어려운 경우 죽의 형태로 섭취하세요.

2. 국류 : 미역국, 된장국, 감자국, 콩나물국, 무국, 시금치국, 시래기국 등 모두 가능

3. 찌개류 : 된장찌개, 청국장, 두부찌개, 김치찌개 등

4. 김치류 : 배추김치, 나박김치, 깍두기, 동치미, 총각무

– 특히 짜거나 맵지 않게 담그세요.

5. 반찬류

– 숙채 : 콩나물, 파래무침, 호박나물, 시금치

– 생채 : 고구마, 당근, 양배추, 피망, 오이, 상추, 깻잎, 양파, 버섯, 생미역무침

– 조림 : 우엉, 연근, 멸치, 감자, 두부, 콩조림

– 마른 반찬 : 김, 파래, 멸치

6. 과일류 : 포도, 감, 귤, 딸기, 참외, 사과, 배 등

– 과일즙으로 섭취해도 무방합니다.

7. 생선류 : 조기, 고등어, 대구, 꽁치, 북어구이 등

8. 기타 : 메밀묵, 감자전, 도토리묵, 다시마가루, 콩가루, 참깨가루

♣ 바른 식생활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음식과 식생활은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이라는 전인적 건강체에 도달하는 지름길을 안내해줍니다. 그래서 마음 수행을 하며 우주의 근본 진리를 깨닫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영적, 정신적 지도자들은 음식을 대하는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잊지 않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먹느냐 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한두 번 잘못 먹는다고 병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잘못된 식생활이 지속적인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신체의 기능을 서서히 저하시켜 노화와 질병, 죽음으로 몰고가기 때문입니다. 마음 쓰는 것도 한두 번 화낸다고 병이 나지는 않지만 마음에 원한과 분노, 미움과 증오심을 채워 살다 보면 이러한 마음의 긴장과 불안이 만성적인 신체의 긴장을 유도하고 신체의 기능은 저하되어갑니다. 마음은 조금 다른 더 큰 문제일 수 있습니다. 마음도 씀씀이니 만큼 자꾸 화를 내 버릇하면 자꾸 화가 나서 또 하나의 습관이 됩니다. 크게 한 번 화내고 나면 그 흔적이 10년 동안 우리 몸에 남는다고 합니다. 화산이 폭발하면 땅이 쩍쩍 갈라지고 나무와 식물이 말라가고 동물들이 죽어가는, 그리하여 결국 용암으로 굳어진 황폐한 땅이 되어가는 것처럼, 마음 한 번 잘못 일으켜 벌컥 내버린 분노로 우리 몸도 생명을 잃고 굳어져갈 수 있습니다.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동안 내 몸 안에 병이 생겨나는 줄도 모르고 앞만 향해 달려가는 현대인들은 오랜 시간에 걸친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병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식생활 습관을 먼저 거론하는 것은 먹는 것은 삶의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먹는 것을 재료로 하여 만들어집니다. 먹는 것에 대해 잘못을 깨닫는 사람은 몸과 마음의 변화를 관찰하기 쉽고 생활 방식 전체에 대한 반성과 고민을 좀 더 수월히 해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먹을거리를 먹기 위해 관심을 갖는 동안 가족과 이웃, 농촌의 현실에도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고 삶의 중심이 굳건히 서게 됩니다. 바른 식생활에는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어나가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막연하기는 하지만 안 좋은 식습관에 대해 대체로 잘 알고 있고 식생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습관을 바꾸는 일이 잘 되지 않는 첫 번째 이유는, 제대로 모르고 있거나 별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는 옛날보다 잘 먹게 되었는데 너무 유난스러운 것 아니냐 하는 입장과 먹는 것은 한 끼 입에 맞는 것으로 때우면 되는 것 아니냐 하는 생각 정도에 머물러 있습니다. 또 안다고는 하지만 무엇이 어떻게 문제이고 그 대안은 뭔지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 그냥 어정쩡한 입장인 경우도 있습니다. 극단적으로는 사람이 먹는 것을 챙기거나 음식을 가리는 것을 지극히 이기적인 행동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잘 안 되는 것을 가지고 하려고 하니까 안 되는 것입니다. 육식과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 것이 나쁘고, 청량음료와 카페인이 든 음료가 나쁘고, 폭식과 과식이 나쁘고, 급하게 먹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길들여진 식습관이 쉽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소식해라, 조금씩 먹어라, 천천히 먹어라, 지방 섭취를 줄여라 하면서도 잘 안 되는 것은 그것이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생크림 케이크는 입에 들어가는 순간 녹아버리고 국수와 라면은 후루룩 넘어가버립니다. 흰쌀밥과 밀가루 음식 모두가 그렇습니다.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은 줄 알면서도 먼저 고기반찬을 찾게 되는 것은 고기를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하고 힘이 난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육류를 섭취하게 되면 몸 안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순간적으로 힘을 나게 해줍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도정하지 않은 밥을 규칙적으로 먹지 않아 혈당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혈당이 떨어졌을 때 신체는 단발적인 힘을 내기 위해 고기를 찾고 더 많은 단 음식과 청량음료와 카페인과 니코틴을 찾게 됩니다. 고기를 좋아하고 안 먹으면 살 수 없다고 하는 것은 병적인 상황과도 같습니다. 육식을 줄이고 거친 밥 중심의 식사를 하면 씨눈과 껍질에 있는 영양을 섭취하고 씹는 훈련을 하게 되면서 미각세포는 새롭게 자연적인 수준으로 복구됩니다. 차츰 화학조미료로 맛을 낸 음식과 식품첨가물을 많이 사용한 음식들은 싫어지게 되고, 때로는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해지기 때문에 그런 음식들은 점차적으로 먹기 싫은 음식이 되어갑니다. 이처럼 씹을 만한 음식, 통곡식의 식사는 자연적인 식품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고, 몸에 이로운 음식들이 절로 좋아지게 만들어주며, 해로운 음식들은 입에서 가려내어 몸이 원하지 않게 해줍니다. 식습관을 바꾸지 못하는 세 번째 이유는 습관이라고 하는 것은 하루 아침에 형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에게 있어 현재의 선택이라고 하는 것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무언가를 바꾼다는 것은 최선을 다해 선택한 지난날의 자신의 모습을 부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습괸을 바꾸는 일은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부드럽고 연한 것은 삶의 무리이고 세고 강한 것은 죽음의 무리라고 합니다. 어떤 습관을 바꾸어나가기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에 대한 관대함과 모든 일들이 만만하지 않다는 현실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 부드러운 모습으로 끝까지 하겠다는 다짐일 것입니다. 로또 복권은 8백만 분의 1도 안 되는 희박한 확률로 특정 사람에게만 행운을 주지만 거친 밥상은 먹을거리에 관심을 갖는 모든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줍니다. 밥상의 작은 혁명으로 인해 내 인생이 역전되고 있음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말하고 싶은 것은 고기 먹지 말라, 채식만 해라가 아닙니다.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적어도 자기 삶의 소중한 영역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본적인 것들을 배우고 익히듯 상식 수준의 이해와 고민 정도는 하고 살자는 것입니다. 음식에 대한 편견도, 음식에 대한 집착도 버리고, 먹는 일들을 적어도 인간의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주요한 영역으로 이해하여 선입견 없이, 오해 없이 열린 마음으로 최소한의 관심을 가지자는 것입니다. – 내 몸이 원하는 최고의 밥상 / 김수현 약사

10. 암과 영양소와의 관계

세계보건기구에서 2003년에 발간한 세계암보고서에 따르면 암의 30% 정도가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음식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즉, 어떤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암을 일으키는 물질로 작용할 수 있는 반면 어떤 음식은 암의 발생과 진행을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음식 또는 식품 속에 포함되어 있는 영양소라든가 아직 과학적으로 규명되지 않은 어떤 성분들이 암의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준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어느 성분이 얼마만큼의 양을 먹을 때 암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많고,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에너지 섭취의 불균형과 암

<미국 국립과학원 저널>에 발표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칼로리의 30%를 제한한 원숭이의 수명이 크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동물실험에서 열량섭취를 제한했더니 종양의 성장과 발생이 억제되었다는 연구 또한 많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특히 유방암은 열량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에게서 발생률이 높다고 합니다.

지방의 지나친 섭취는 금물

많은 역학적 연구에서 대량의 지방 섭취가 여러 부위의 암, 특히 유방암과 결장암, 전립선암 발생과 관련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관찰 결과를 설명할 수 있는 가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에스트론 호르몬으로 전환이 증가되고 이것이 유방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담즙산염 배설이 증가, 장내 정상 세균총에 변화를 주어 결장 내 세균으로부터 발암물질의 생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불포화지방산은 체내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자유기와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증가시키는데, 이러한 성분들은 체내의 항산화효소에 의해 중성화되지 못하면 세포막의 안전성을 파괴하여 암 발생의 기회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할 때는 항산화제의 작용을 하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함유된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날의 칼, 단백질

단백질은 지나치게 모자라도 또는 과다해도 좋지 않습니다. 어느 쪽이든 암 발생률을 높이기 때문이지요. 일단 모자라면 문제가 되는 이유부터 살펴봅시다. 우리 몸에는 정상세포가 아닌 세포나 균을 처리하여 주는 T세포와 B세포라는 면역세포가 있습니다. 이 세포들의 주성분은 단백질로, 지속적으로 단백질이 결핍되면 이러한 세포들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결국 암세포에 대한 신체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어 암세포의 증식을 허용하게 됩니다.

반면 영국 케임브릿지대학 의학연구소 인간영양연구실 세일러 햄 박사가 <암 연구>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적색육이 대장에 N-니트로소컴파운드라고 불리우는 물질을 형성시키며, 이 물질이 대장의 유전자와 결합하여 변이를 일으킬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유전자 손상은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적색육에 노출될 시에는 결국 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단백질 급원식품의 대부분에는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이러한 포화지방산이 N-니트로소컴파운드와 함께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점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단백질의 섭취는 부족해서도, 그렇다고 너무 지나쳐도 안 되겠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암을 예방하는 탁월한 무기

앞서 우리 몸에는 항상 암 유발인자가 숨어있다고 했습니다. 이런 내재된 위험인자로부터 몸을 지키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비타민과 무기질이 그것입니다. 비타민A는 유방암, 피부암 등의 발생률을 감소시키며, 흡연자 혹은 비흡연자의 폐암에 대한 방어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비타민에도 양날의 칼 같은 면은 존재합니다. 비타민A가 T세포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려 암 발생률을 증가시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많은 연구에서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으나, 대단위 연구에서는 베타카로틴 정제를 먹은 군에서 오히려 암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베타카로틴이 함유된 식품, 즉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은 분명 암 예방효과가 있으나 정제로 과잉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녹황색 채소의 리코펜 등 카로티노이드류의 암 예방효과에 대한 연구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비타민 C는 항산화제로서 발암성분인 N-니트로소 화합물의 내인성 생성을 막아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가 있으나 비타민C 복용이 사람의 암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는 아직 없습니다. 근래 새로운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비타민A와 E 섭취를 늘이면 악성종양의 위험을 줄여줄 것이라는 가능성입니다. 비타민E 또한 항산화제로 과산화지질 생성을 억제하는데, 특히 셀렌과 같이 섭취하였을 때 그 작용이 상승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기질 중에서는 셀렌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몸에 형성된 과산화지질을 제거하는 효소의 구성성분인 셀렌이 대장암, 직장암, 유방암의 발병률을 낮춘다는 연구보고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특정 비타민이나 미네랄 혹은 보통 식사에서 제공되는 것보다 많은 양의 영양 보충이어떤 효과를 나타내는지 밝혀내기 위해서는 심도 깊은 임상시험이 필요할 것입니다.

적절한 섬유소 섭취는 필수

식이섬유는 우리가 음식과 함께 섭취한 발암물질이 장에서 배설되는 속도를 촉진시켜 우리 몸에 머무는 시간을 단축시켜 줍니다. 동시에 전체 배설량을 증가시켜 발암물질을 희석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식물성 식품을 상대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아프리카의 대장암 발생빈도가 정제식품의 섭취율이 많은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은 이런 이유에서라고 보여집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1일 20~25g 정도의 섬유소를 섭취할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알코올과의 관계

알코올 섭취는 입과 목에서 발생하는 암과 관련이 있습니다. 맥주와 위스키에는 알코올뿐만 아니라 발암물질로 밝혀진 니트로소아민도 함유되어 있는데, 문제는 이 물질이 우리 몸에서 단백질 세포의 변형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알코올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이러한 성분들이 발암에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뿐만 아니라 알코올 그 자체 또한 발암물질의 용매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알코올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상대적으로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하기 어렵게 됩니다. 그 결과 영양불균형 상태가 초래되어 간접적으로 면역기능을 저하시킴으로써 발암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위암과 관련성이 높은 질산염

질산염은 채소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며 음료수, 저장식품, 염장식품, 피클, 훈연식품에 방부제 혹은 착색제로 사용됩니다. 질산염은 아질산염으로 쉽게 환원되며 아질산염은 육류 중에 존재하는 아민류와 결합하여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을 형성합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특히 위암 발생률이 높은 곳은 니트로소아민이 많이 생성되는 훈제식품, 피클, 염장식품 등을 많이 먹는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김형미, 제대로 먹어야 암을 이긴다> 중에서

♣ 프로바이오틱스의 항암효과 유익균은 유해물질의 형성을 억제하고, 장벽막 강화를 통해 발암물질과 유해물질의 체내 흡수를 막습니다. 또한 면역세포가 정상적으로 기능하여 변이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암 예방에 기여하는 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해균이 형성하는 유해효소인 베타-글루쿠로니다아제의 형성을 억제합니다. 이 효소는 발암전구물질을 발암물질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프로바이오틱스가 발암물질과 독성물질의 형성에 사용되는 유해균의 효소 생성을 억제하여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2. 암 발생의 원인인 유전자의 변이를 일으키는 돌연변이원을 비활성화시키는 물질을 형성합니다. 3. 고기가 타면서 형성되는 발암물질과 결합하여 이들이 체내로 흡수되지 않도록 합니다. 발암물질을 흡수한 유익균은 대변으로 발암물질과 함께 배설됩니다. 4. 세포분열을 통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합니다. 5. 모든 세포들은 시한부 인생입니다. 유전자는 세포가 수명을 다하면 자연사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습니다. 이를 세포자연사라고 합니다. 암이란 세포자연사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겨 특정 세포가 죽지 않고 계속 번식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세포 분열에 관여하는 폴리아민의 형성을 감소시키고, 암세포가 죽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계속 자라는 것을 억제합니다. 6. 활성산소와 활성질소는 백혈구가 감염균을 파괴하기 위해 형성하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이 물질들은 유해균만 파괴하는 게 아니라 새로 형성되는 세포의 유전자에도 손상을 입힙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항염효과는 이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7. 단쇄지방산을 형성하여 암세포의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줍니다. 단쇄지방산의 하나인 뷰티르산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여 대장암과 선종에 효과를 보입니다. – 내 몸의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 / 김석진교수

11. 먹어야 할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먹느냐 하는 방법론이 더 중요하지만, 무엇을 먹느냐는 것에 대해서도 몇 가지 조언을 할 수 있다.

먹어야 하는 것과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다. 이것은 암환자에만 국한된 게 아니라 일반 사람들 모두에게 해당하는 것이다.

첫째로 먹어야 하는 것은 과일과 채소다. 하루에 5~10회 정도 세 가지 이상의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도록 한다. 이왕이면 색깔 있는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녹색의 브로콜리, 양배추, 키위, 아보카도, 콩, 셀러리와 피망 등에는 비타민 C와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등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물질과 섬유질, 엽산, 철분, 칼륨,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 흰색의 마늘, 양파, 생강, 무, 버섯, 감자, 배, 바나나에도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그리고 주황색의 당근, 호박, 옥수수, 감귤, 감, 오렌지, 황도, 파인애플, 망고, 레몬, 배 등에는 역시 비타민 C와 섬유질, 엽산, 칼륨, 칼슘 등이 함유돼 있다. 빨간색의 토마토, 붉은 고추, 붉은 양파, 수박, 딸기, 사과, 앵두에는 안토시아닌과 카로티노이드, 비타민 C, 섬유질, 칼륨이 풍부하다. 자주색의가지, 포도, 자두, 꽃상추, 적채, 아스파라거스, 근대 등에는 안토시아닌, 석탄산, 섬유질과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암과 심장 질환 예방은 물론 시력이나 면역력 증가에도 도움이 된다.

그런데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특정 음식물을 먹는다고 해서 암에 안 걸리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암을 예방하는 식품을 말할 때 단골로 오르내리는 성분이 항산화제다. 대사과정에서 산화물질이 발생하면 정상 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 항산화제란 산화작용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요즈음 식탁에서 ‘새싹 채소’ 열풍이 불고 있다. 브로콜리 싹에는 풍부한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셀레늄 등이 들어 있다. 이들은 모두 항산화제다. 암 예방 식품으로 알려진 비타민 C,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안토시안 등 대부분의 성분은 항산화제라 할 수 있다. 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진 식품도 있다. 토마토에 있는 리코펜은 항산화제로 전립샘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남성들이 전립샘암이 드문 것을 추적하다 보니 토마토를 주목하게 된 것. 그 밖에 양배추에는

위암을 예방하는 인돌, 스테롤, 베타카로틴, 셀레늄 등의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몸에 좋다고 해서 몇 가지만 질리게 먹을 수는 없다. 이것은 편식을 유발하게 된다. 게다가 이들을 먹는다고 해서 전적으로 암이 예방되는 것도 아니다. 단지 좋다고 하니까 좀 더 먹을 수는 있다.

둘째, 육류를 섭취할 때는 쇠고기나 돼지고기보다는 닭고기나 생선을 먹고, 콩 같은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고기를 먹고 싶다면 닭고기나 오리고기, 생선 같은 육질이 흰 것이 좋다. 돼지고기 보다는 쇠고기나 닭고기가, 육류보다는 생선이 좋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세계 암연구재단 등에서는 육질이 흰 고기(생선, 닭고기, 오리고기)가 적색고기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몸의 산화와 관련된 철분 함량이 적어 암 예방에 좋다고 권하고 있다. 나는 채식주의자가 아니지만 가급적 육류를 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음식에는 성질이 있다. 아무리 좋은 양질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도살당하는 순간 폭발적으로 생기는 나쁜 기운을 먹고 싶지는 않다.

셋째,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라고 권한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음식만으로 모든 영양소를 완벽하게 섭취할 수 없다면 비타민이나 부족한 미네랄을 따로 보충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적당량의 셀레늄과 엽산이 포함된 비타민 섭취를 권장한다. 미네랄 중에서는 특히 칼슘, 아연, 셀레늄이 부족하지 않게 주의한다. 한국인의 칼슘 섭취량은 500밀리그램에도 못 미치는데, 이는 권장량의 2분의 1 수준이다. 칼슘은 특히 대장암을 예방할 가능성이 있으며, 골다공증 예방에는 필수적이다. 부족한 칼슘 500밀리그램을 더 섭취하려면 보통 우유 2잔, 칼슘 우유 1잔, 요구르트 5개, 두부 1모, 참치 통조림 1캔, 추어탕 1그릇, 고춧잎 1종지, 뱅어포 3장 등을 더 먹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도록 한다.

넷째는 이왕이면 가공식보다는 자연식을 먹으라고 권한다. 매일 먹으면 좋은 식품으로 대표적인 건강 식품인 해조류, 녹황색 채소, 고구마, 감자, 인삼, 마늘, 토마토, 매실, 당근, 브로콜리 등을 꼽는다. 곡류 또한 가공이 많이 된 백미보다는 잡곡, 오곡밥처럼 가공이 덜 된 곡류를 하루 일곱 가지 이상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정제되지 않은 거친 음식일수록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다. 시판되고 있는 섬유질 음료나 섬유질 식품의 상당수는 식품공학적으로 제조된 기능성 섬유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식이섬유의 양이 많다고 해서 꼭 좋다고 할 수 없다.

다섯째,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한다. 대표적인 음식이 패스트푸드와 같은 정크푸드다. 한마디로 외식은 믿을 만한 재료로 정성을 들여서 하는 집이 아니면 안 하는 게 좋다. 이들 음식들은 짧은 시간에 강한 맛을 내기 위하여 자극적인 맛을 추구한다. 짠 것, 매운 것, 볶은 것, 기름에 튀긴 것, 조미료를 많이 쓴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몸에 좋지 않은 오백, 즉 흰쌀, 흰 밀가루, 흰 소금, 흰 설탕은 우리 몸의 오적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덧붙여 흰 방부제가 많이 들어간 음식 역시 삼가는 것이 좋다.

여섯째,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적어도 하루에 2리터, 소변이 맑아질 때까지 물을 마셔야 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식사 도중에 물을 마시지 말라는 사람도 있고, 식사 후 30분 지나서 물을 마시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아무 때나 마셔도 된다. 음식은 고분자 알갱이이기 때문에 우선 몸의 수분을 빨아 들인다. 음식물도 물에 희석되어야만 세포 안에서 분자화되어 소화, 흡수가 이루어진다. 이런 이유로 물을 되도록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고혈압이나 당뇨, 변비, 천식, 궤양, 편두통, 관절염, 요통, 비만도 다른 관점에서 보면 체내 수분 부족과 연관이 있다. 물을 충분히 섭취해서 세포가 춤추며 순환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면 자연 치유력도 높아진다.

반면, 하지 말아야 하는 것으로는 첫 번째로 술과 담배가 꼽힌다. 암의 원인 중 70~80퍼센트가 술, 담배와 관련이 있다. 술은 간암뿐 아니라 구강암, 식도암, 인후두암, 유방암 등을 일으킨다. 담배는 폐암을 유발하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담배를 많이 피운다는 것은 누가 빨리 죽는지 시험해보자는 것과 같고, 술을 많이 마신다는 것은 누가 더 바보가 되는지 시험해보는 것과 같다. 술을 꼭 마셔야 한다면 하루 2잔(여성은 1잔)으로 제한한다. 커피도 너무 진하게,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연한 아메리카 스타일로 하루에 한두 잔 정도는 무방하지만 그 이상은 곤란하다.

둘째, 건강 식품이라도 혐오 식품이거나 유통과정이 불안한 식품은 안 먹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고통으로 죽어간 개와 고양이, 뱀, 지네, 박쥐, 기타 야생동물들은 비위생적인 상태로 유통되고 있다. 무엇보다 나 살자고 남을 죽이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무엇을 먹을 것인지에 앞서 어떻게 먹을 것인지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 암을 손님처럼 대접하라, 이병욱 박사

♣ 설탕이 몸에 얼마나 나쁜가 “설탕을 먹는 것은 천천히 자살하는 것이다.” 이 말은 명의인 윌리엄스 박사가 한 것입니다. 설탕은 간에서 완전히 분해가 되지 않으며, 많은 선각자적인 의사들은 “설탕이 몸에 들어가면 우리의 불쌍한 간은 어쩔 줄 모른다”고 합니다. 특히 암세포는 설탕이 주요 에너지원입니다. 단순 탄수화물 즉, 정제된 밀 종류와 쌀로 만들어진 모든 음식, 국수, 빵, 도넛, 베이글, 쌀밥 등은 먹은 후 소화가 빨리 되어 포도당으로 변하는 속도가 빠릅니다. 이것이 혈당인데, 이 혈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췌장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야 하고 혈당의 양이 많을수록 인슐린 분비도 이에 맞춰 많아져야 합니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면 인슐린 생산도 동반 상승합니다. 혈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고 나면 혈당은 급격히 떨어집니다. 건강의 첫째 조건은 인슐린 분비가 일정한 것인데, 혈당이 이렇게 춤을 추게 되면 병이 안 생기는 것이 이상한 일입니다. 이처럼 췌장에서 인슐린을 한번에 많이 생산하는 패턴이 반복되면 췌장이 망가질 뿐 아니라 제2형 당뇨병 즉, 성인당뇨병이 되는 것입니다.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을 보면 과거 단것이나 단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했던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럼 설탕이 왜, 얼마나 나쁜지 살펴보겠습니다. 설탕과 비만 그리고 건강 1900년도 1인당 설탕 소비량은 연간 3킬로그램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연간 69킬로그램을 선회하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모든 건강상의 문제인 비만, 당뇨, 암 등과 이로 인한 다른 병들의 밑바닥에는 이런 엄청난 설탕 소비량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설탕을 먹으면 당화반응이 생기는데, 이것은 당과 단백질 분자가 화학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까운 예로, 우리가 빵을 구우면 누렇게 되는데, 이것은 당이 곡식 속의 아미노산(단백질)과 결합하기 때문입니다. 체내에서 당화반응이 일어나면 혈관이 딱딱해져 고혈압이 됩니다. 혈관 내벽에 침전물이 쌓이면 피의 흐름을 막아 심장질환, 뇌졸중, 심장발작 등이 생깁니다. 이런 경우, 몸의 모세혈관이 제일 크게 손상되는데, 망막, 신장 및 두뇌에 있는 모세혈관들이 손상을 입게 됩니다. 설탕에는 열량 외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열량만 있다면 그나마 나은데 설탕은 몸속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버립니다. 이 두 가지는 우리 몸의 5대 영양소에 포함되는데, 특히 폴링 박사 같은 분은 우리 몸의 모든 병은 미네랄 결핍으로 생긴다고 주장합니다. 인체는 거대한 생화학공장이자 전기장치인데, 모든 인체 내의 전기반응, 화학반응을 가능케 하는 것은 미네랄이 주요 요소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설탕을 먹으면 몸은 점점 산성화되고, 이것을 중화시키기 위해 인체는 몸속 깊이 있는 미네랄을 뽑아 씁니다. 예를 들어, 피의 산성화를 막기 위해 뼈 속의 칼슘을 빼내 오는 것입니다. 많은 학자들은 몸의 모든 병은 인체의 산성화가 주 원인이라고 하며, 육류를 주로 하는 서구식 식단(산성 식품)과 설탕이 산성화의 원인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설탕(모든 ‘단것’)의 섭취가 계속되면 몸속의 모든 장기가 악영향을 받게 됩니다. 쓰고 남은 당은 간에 저장되는데, 이것이 당원입니다. 간이 저장할 수 있는 한도를 넘으면 간이 풍선처럼 부풀게 되고, 여분의 당원은 지방산의 형태로 피 속으로 보내져 복부, 엉덩이, 유방, 허벅지 등에 저장되고 이것이 심장이나 신장을 서서히 망가지게 합니다. 설탕보다 더 나쁜 것들 모든 가공식품에는 엄청난 양의 설탕이 있는데, 어떤 패스트푸드 햄버거 빵에는 22퍼센트 정도의 설탕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 쓰이는 ‘단것’은 대부분 화학적으로 합성한 것들인데, 설탕보다 훨씬 더 나쁩니다. 그래도 설탕은 단것 중에서 제일 덜 나쁜 축에 속하는 것입니다. 단것의 섭취를 줄이면 사람은 25~30년 정도 더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거의 모든 병은 몸속의 염증 때문인데 설탕은 몸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여러분이 슈퍼마켓에 가서 가공식품들의 라벨을 보면 어김없이 콘시럽, 액상과당 같은 것들이 들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설탕보다 더 나쁩니다. 가공식품을 먹지 말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몸에 들어오면 간에서 대사가 더 어려워집니다. 그러니 절대 먹어서는 안 됩니다. 콘시럽 종류들은 가공식품의 부피를 늘리고 싼 값으로 단맛을 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이것들은 혈당을 올리고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인슐린의 균형을 무너뜨립니다. 마가린이나 쇼트닝 같은 경화유는 자연에서 나는 기름에 인공적으로 수소원자를 집어 넣어 상온에서도 고체 상태로 있게 한 것으로, 보관이 쉽고 수명이 길어 한때는 놀라운 발명품으로 각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대단위 역학 조사를 통해 그것이 얼마나 나쁜지 알게 되었고, 식당에서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만들어졌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원칙을 발견하게 됩니다. 인공적으로 합성한 어떤 것도 우리 몸과 자연에 없는 것이므로 인체는 그런 것들이 들어오면 거부반응을 일으킵니다. 마치 장기이식 후의 거부반응처럼 말입니다. 콘시럽은 백내장을 일으키고 췌장에 문제를 만듭니다. 이것은 이미 분해된 설탕이기 때문에, 췌장에서 인슐린이 나오지 않아 혈당으로 남게 됩니다. 즉 인슐린이 없어서 혈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미국 식품의약국 국장이었던 하비 와일리 박사는 『식품법을 위반한 범죄』라는 책에서 콘시럽의 사용을 강력히 반대했고, 한동안 사용이 금지되었습니다. 그 뒤 결국 식품회사의 로비에 굴복한 정치인들이 사용을 허가하게 되었는데, 이 ‘건강의 적’은 수천 가지의 가공식품 모두에 들어 있습니다. 사카린이나 시클라메이트, 아스파탐 같은 인공감미료는 더 나쁩니다. 인공감미료 중 가장 대표적인 아스파탐은 10퍼센트가 피에 흡수된 후 메타놀로 변합니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1일 메타놀 안정 섭취량을 7.8g으로 제한했습니다. 독약에 대해 안전섭취량이라는 것을 정하는 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메타놀은 치명적인 신장 손상, 실명, 여러 장기의 손상 및 죽음을 가져옵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인공감미료는 포만중추를 마비시켜 아무리 음식을 먹어도 배부른 줄 모르게 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설탕보다 더 해로운 것으로는 액상과당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생명연장연구소는 2008년 12월호 논문집에 액상과당으로 인한 대사증후군의 창궐과 그 위험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들은 액상과당을 ‘독약첨가제’로 규정하고 드링크류, 샐러드드레싱, 케이크, 쿠키, 시리얼, 빵 등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들어 있는 액상과당이 비만, 당뇨, 고혈압과 죽상경화를 일으킨다고 지적했습니다. 액상과당 과소비로 인하여 앞으로 대사증후군병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비알코올성 간염, 신장결석, 통풍 등의 증가도 액상과당의 영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액상과당은 당뇨합병증을 악화시키고 직접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제조비용이 많이 쌀 뿐 아니라 모든 식품들과 혼합이 잘 되어 음료수, 빵 종류, 잼, 젤리, 캔디, 유제품 등 거의 모든 가공식품에 들어갑니다. 식품점에 가서 액상과당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을 찾기는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내과 및 심장 전문의인 시나트라 박사는 “내가 만약 암에 걸렸다면 어찌 할 것인가”라는 논문의 첫 번째 주제로 “설탕을 금하라”고 말합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영양소나 비타민을 복용해도 만약 설탕, 정제된 탄수화물이 가득 찬 음식을 먹으면 다 소용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암은 거의 전적으로 설탕을 먹고 사니까요.” 이것이 시나트라 박사의 논문 중 핵심 내용입니다. – 위대한 자연요법, 김융웅

♣ 당분이 암에 끼치는 영향 암세포가 정상세포보다 당(글루코스)을 훨씬 더 빨리 흡수한다(대사 작용을 한다는 뜻)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이것은 바로 PET(양전자 방사 단층 촬영법)가 작동하는 원리다. 먼저 글루코스 한 컵을 마신다. 그다음 정밀 검사로 글루코스가 우리 몸 어디에서 가장 빨리 대사 작용을 하는지 감지할 수 있다. 연구자들은 당도가 높은 식단이 실제로 암을 유발하는지 아직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일단 암세포가 우리 몸 어디에서든 정상세포보다 열 배에서 오십 배가량 더 많이 글루코스를 흡수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따라서 논리적으로 봤을 때 암 환자들은 암세포들에 “먹이를 주는 것”을 피하고, 대신 채소와 과일에서 글루코스를 흡수하기 위해 가능한 한 식단에서 정제된 설탕을 줄이는 것이 맞다. 암세포와 당의 관계는 1920년대 오토 바르부르크가 처음으로 발견했다. 바르부르크는 암세포가 건강한 세포와는 다른 방식으로 에너지를 얻고 호흡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노벨상을 받았다. 특히 암세포가 글루코스를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해해 에너지를 얻고 산소 없이 호흡한다는 것을 알아냈다(무산소 호흡). 반면에 건강한 세포들은 훨씬 적은 양의 글루코스를 분해하고 산소로 호흡한다(유산소 호흡). 암세포들은 건강한 세포와 다르게 활동한다. 그중 가장 주요한 차이는 암세포가 기능하려면 많은 양의 당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식단에서 정제된 설탕을 빼는 것은 암세포를 “굶길 수 있는” 하나의 방편이 된다. 완전치유된 환자 중 ‘론’이라는 사람은 당분을 뺀 음식으로 식단을 새로 짰다. 그는 44세에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혈액검사에서 전립선암 양성반응(분화도 6, 전립선특이항원검사 수치 5.2)이 나왔고, 생검 샘플 12개 중 2개가 암 양성반응을 보였다. 주치의는 전립선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빨리 받아야 한다고 했지만 론은 최근에 누가 음식물로 암을 치료했다는 얘기를 듣고, 우선 그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했다. 론이 사는 시골 마을에는 함께 상의할 만한 정통한 종양학자나 영양학자가 없어서, 그는 관련 도서와 기사를 통해 암세포가 당을 어떻게 흡수하며, 하얀 감자나 하얀 빵과 같은 전형적인 미국 음식에 당분이 얼마나 많이 함유되어 있는지 찾아보기 시작했다. 몇 주간 집중적으로 조사한 후, 론은 수술을 잠시 보류하고 식단을 완전히 바꿔보기로 마음먹었다. “암은 내 인생에서 가장 큰일이었어요. 왜냐하면 나는 항상 운동에 열을 올렸지만 그렇게 잘 먹는 편은 아니었지요. 그리고 심각한 설탕 중독자였습니다. (암을 없애기 위해) 나는 설탕을 비롯한 모든 백색 음식을 끊었어요. 감자, 하얀 밀가루 빵 같은 것들은 입에 대지 않았지요. 대신 녹색 음식과 양배추 주스를 많이 먹었어요. 여전히 그렇게 하고 있지만 자주 그러진 않아요. 암은 무산소 호흡을 하고 글루코스는 암을 증식시키는 질소의 배달원 역할을 해요. 따라서 우리가 ‘글루코스’의 공급을 끊을 수 있다면, 암은 살아남지 못할 거예요.” 이런 방식으로 식단을 바꾼 뒤, 론의 전립선특이항원검사 수치는 1년도 채 안 되어 건강수치 1.3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그는 비뇨기 기능과 성기능에 영구적인 부작용을 가져올 뻔한 전립선 제거 수술을 피할 수 있었고, 현재 7년이 넘도록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 – 켈리 터너 / 하버드 의대는 알려주지 않는 건강법

12. 암세포가 살 수 없는 몸을 만드는 법

<타임> 지가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는 귀리, 블루베리, 토마토, 녹차, 연어, 마늘, 브로콜리, 견과류, 시금치, 적포도 등입니다. 육식 위주의 기름진 식사를 많이 하는 미국인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들이 골고루 포함된 셈입니다. 무엇보다 인간의 몸에 이로워 ‘슈퍼 푸드’라고 불리는 이 식품들 중에 기름진 음식은 하나도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저 소박한 식재료들입니다.

최근 10년 사이에 과학자들은 식물에서 항암물질을 발견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과일과 채소가 각종 미생물과 해충 등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몸속에 지니고 있는 성분을 파이토케미컬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항산화 작용과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한 마디로 꾸준히 섭취하면 항암물질이 악성 종양에 달라붙어 암세포의 성장을 차단하고 암세포가 스스로 죽게 만듭니다. 또한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될 확률도 낮춰줍니다. 암치료와 관련해서 각각의 슈퍼 푸드가 어떤 효능을 가졌는지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시금치나 브로콜리 같은 녹색채소에 들어 있는 미량 영양소는 손상된 인간의 DNA를 복구합니다. 평소에 녹색채소를 자주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췌장암 발병률이 38%나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2. 베리류는 껍질과 씨까지 섭취하면 그 속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고 발암물질을 억제하며, 몸속의 독소를 해독하는 작용을 합니다.

3. 수박과 토마토는 전립선암과 폐암을 억제시키는 데 좋습니다. 특히 토마토를 가열해서 식물성 기름과 함께 먹으면 리코펜 성분이 10배나 더 잘 흡수됩니다.

4. 마늘이 가진 알리신 성분은 강력한 살균 효과는 물론 위암 예방에 탁월합니다. 하지만 날것으로 먹기보다는 장아찌를 만들어 먹거나 익혀서 먹는 것이 위에 더 잘 흡수됩니다.

5. 사과 속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유방암의 재발을 방지하고, 감귤은 폐암을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6. 이처럼 각종 채소와 과일에는 암을 예방하는 좋은 성분들이 많은데, 특히 씨앗과 견과류를 함께 섭취하면 지방산이 공급되어 우리 몸이 파이토케미컬을 잘 흡수하게 도와줍니다. 씨앗과 견과류는 심장병 환자의 부정맥을 예방하고 노화로 인한 근육량 및 골 질량 감소를 개선합니다.

7. 버섯이 가진 파이토케미컬 성분에는 소염 효과가 있어서 자가면역질환과 관절염에 도움을 줍니다. 버섯에는 렉틴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들어 있는데, 렉틴은 암세포가 될 위험이 있는 비정상 세포와 결합해서 몸의 방어기제를 활성화시킵니다. 오로지 세포 결합만으로 독소나 정상세포에 악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의 확산을 방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버섯과 녹색채소를 함께 그리고 자주 섭취하면 유방암의 위험이 60~70%나 낮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암세포의 혈관 생성을 억제해 종양의 성장을 막아 주기도 합니다.

암세포가 살 수 없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와 같이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채소와 과일, 견과류, 씨앗류, 버섯류를 많이 먹고, 항산제와 비타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이로운 미량영양소가 거의 없는 가공식품은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려 암 발생률을 높입니다. 한국인들도 식생활의 변화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미국인들만큼이나 높아졌습니다. 몸은 바꾸지 않았는데, 갑자기 나물이나 신선한 채소를 많이 먹던 식습관에서 가공식품과 기름기가 많은 고기 위주의 식습관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몸속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에 기름 덩어리가 끼어 혈관이 좁아집니다. 당연히 뇌졸중이나 심장병 등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를 학자들이 연구해보니, 기름진 식사로 인해 몸 안에 생긴 염증이 문제였습니다. 이로 인해 살이 찌는 것은 물론이고, 혈관의 문제는 우리 몸 구석구석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옵니다. 예전에는 어떻게 기름이 몸속에서 염증을 일으키는지를 학자들도 잘 몰랐습니다. 염증은 그저 균이 들어가서 생기는 것이라고만 알았기 때문입니다.

췌장에 기름이 끼면 당뇨 증상이 생기고 염증이 발생한 부위가 췌장암이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나쁜 암이라고 알려진 췌장암은 주로 부자들이 걸리는 병입니다. 기름진 식사, 육식 위주의 식사를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예방 차원에서 한 가지 더 덧붙이고 싶은 것은,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는 암환자와 생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은 반드시 종합비타민을 챙겨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끼니를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일반인은 하루에 1정이면 충분하지만, 병을 앓는 환자라면 오전에 1정, 오후에 1정씩 먹어도 좋습니다. 다만, 평소에 식사를 거르지 않고 현재 몸이 건강한 사람은 비타민을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알약만 먹으면 거기에 들어 있는 모든 성분이 저절로 몸에 흡수되고 쓰인다고 여겨서는 안 됩니다. 적절한 운동을 병행해야만 몸이 비타민을 제대로 흡수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동네 근처를 산책하거나 매일 꾸준히 걷기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암환자의 경우, 약을 먹고 집 안에만 가만히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몸을 안 움직이면 뼈가 약해져서 잘 걷지도 못하고, 그러면 더더욱 기운이 없어져서 몸을 못 움직이게 됩니다.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힘들어도 천천히 걷는 연습을 하고 가능하면 공원에라도 나가서 볕을 쬐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김의신 박사(엠디 앤더슨 종신교수)

생식에는 자연 그대로의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한 가지 식품이 아니라 40~80여가지의 다양한 곡류, 야채류, 과일류, 버섯류, 해조류등이 함유되어 있어 생식을 먹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 섭취는 물론 파이토케미컬이라는 식물성 화학물질이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높여주게 됩니다. 생식은 암에 가장 좋은 음식이며, 가장 실천하기 쉬운 식이요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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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치유능력을 되살리려면 현대의학의 맹점을 직시하라

우리 몸은 아주 똑똑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몸에 나타난 증상은 경보시스템이다. 현재까지 먹어온 방식, 살아온 방식을 바꾸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것을 바꾸지 않고 경보시스템이 잠잠해지길 바라는가? 몸이 거부하는 해로운 짓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가? 나는 미봉책에 불과한 약물로 증상을 가라앉히는 대신, ‘환자가 살아남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집중했다. 인체는 스스로 방어하고, 고치고, 치료하고, 심지어 원기를 회복시키는 놀라운 자연 능력을 갖고 있다. 건강한 몸이 내부에서 손상을 당하면, 몸속의 많은 메커니즘들이 자극을 받는다. 그 메커니즘들은 기능수행에 필요한 조건만 갖춰진다면, 손상된 곳을 치료하도록 완벽하게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메커니즘이 자극을 받지 못하거나 조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치료 과정은 성공하지 못하고 증상은 지속되거나 더 악화된다. 결국 만성병의 원인은 이러한 자가치유능력을 상실하는 것이고, 그러한 능력을 상실하게 만드는 것은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문제다. 첫째는 세포의 기능과 화학반응을 방해하는 장해물, 둘 째는 이런 과정이 일어나기 위해 필요한 성분의 부족이다. 환자를 볼 때 나는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들을 한다. ‘처음부터 자극이나 손상을 일으킨 원인이 무엇이었을까?’ ‘몸이 치유되지 못하게 막는 것은 어떤 장해물인가?’ ‘치료에 필요한데 현재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처음 두 질문에 대한 대답이 같은 경우가 가끔 있다. 그것은 바로 일상생활에서 노출되는 과도한 독소다. 숨 쉬는 공기, 마시고 샤워하는 물, 생활하고 일하는 건물, 화장품, 음식 등에는 사람은 물론이고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게 손상을 주는 화학물질들이 들어 있다. 증상을 고칠 목적으로 처방하는 화학물질들이 실제로는 독소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경우도 있다. 독성은 조직을 자극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면서,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다른 세포들을 죽인다. 우리 몸이 스스로를 방어하거나 치료하려고 할 때 그것을 방해하는 장해물이 되기도 한다. 독소는 몸에 이롭고 꼭 필요한 화학물질과 결합하여 그 물질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하는 데다, 계속해서 세포를 자극하면서 염증과 알레르기까지 일으킨다. 세 번째 질문의 답은 무기질, 비타민 등 음식에 들어 있는 영양소들이다. 우리가 자연의 방식을 존중할 때, 자연은 우리 몸의 화학반응과 구성에 필요한 모든 화학물질을 공급해준다. 인류의 이기심과 탐욕은 자연이 설계해놓은 것을 억지로 바꿔 식물을 재배하고 동물을 사육했다. 덕분에 우리 몸에는 제대로 기능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가 심각하게 고갈되었다. 척박해진 땅에서 대량으로 생산된 식물들은 이미 그 자체로도 영양소가 별로 없다. 사람들은 거기에다 방사선을 쪼이고, 왁스로 닦고, 방부제와 첨가물을 잔뜩 넣어 별별 희한한 가공제품으로 바꾸어 놓는다. 식물뿐만이 아니다. 소와 닭, 어류 역시 대량으로 사육하고 양식하면서 동물의 몸속에도 다량의 독소가 쌓이게 되었다. 이런 모든 이유 때문에 식품은 필수영양소가 형편없이 줄어들었고, 유독성 화학물질을 내뿜는 최대 원인이 되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독소의 영향(생각, 감정, 방사선)뿐만 아니라 그 외에 현대생활의 수많은 화학물질까지 더해지면, 만성병에 걸릴 수 있는 가장 완벽한 레시피가 완성된다.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첫 번째든 두 번째든, 독소는 질병방정식에서 빠질 수 없는 구성성분인 것 같다. 거기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되었다. 좀 더 편하게 생활하기 위하여 발명했던 그 화학물질들이 우리 스스로를 죽이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 클린 / 알레한드로 융거 심장전문의 박사

13. 자연식이 최고 의사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몸속에 100명의 명의를 지니고 있다. 의사의 의무는 100명의 명의를 돕는 데 지나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의 의성 히포크라테스가 남긴 말이다. 우리는 명의를 찾아다니며 질병을 치료하는 일에 집중한다. 당신은 그동안 얼마나 많은 명의를 만나 보았는가?

진정한 명의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력이다. 히포크라테스는 “인간의 몸에는 원래 건강하게 되돌리려고 하는 자연의 힘이 있기 때문에 의사는 그것을 돕는 것이 임무다.”라고 이야기했다. 자연치유를 돕는 것이 치료의 시작인 것이다.

몸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손상된 조직을 스스로 복구한다. 만약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지 않으면 태어난 지 며칠 만에 환자가 되고 말 것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자연치유력이 있기 때문에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며 건강하게 산다.

몸은 손상된 부위를 복구하기 위해 열이 나고 붓거나 통증으로 신호로 보내며 염증 현상을 일으킨다. 염증 현상으로 나타나는 관절염, 비염, 피부염이 진행되면 약물요법으로 치료를 한다. 염증을 질병처럼 취급하는 것이다. 그러나 염증이란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고 새로운 조직이 자라게 하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이 과정이 방해받지 않을 때 손상 조직의 재생이 촉진되고, 염증을 회복하고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

자연치유는 인간의 생명의 기본 단위인 세포의 생명력, 항상성유지, 면역력을 증대시키고 강화시킨다. 몸의 균형과 조화를 찾아 장내의 질병을 치유하는 것이다. 사람은 저마다 타고난 자연치유력 때문에 질병에 걸릴 수도 있고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도 있다.

자연치유력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잘 먹어야한다. 음식은 생명 작용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요소다.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기도 하고 몸을 건강하게 하며 질병을 치유하는 보약이 되기도 한다. 모든 음식은 독특한 영양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것을 잘 활용하면 몸이 아플 때 어느 약보다도 치료제가 될 수 있다.

음식은 생명의 근원이자 삶의 활력제다.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이지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식물도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 식물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영양소인 파이토케미컬은 약 2만 5천여가지가 넘는다. 그래서 다양한 식물의 섭취는 건강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감기에 걸리면 생강차를 마시고 눈이 피로해지면 블루베리를 먹는다. 오랜 기침으로 기관지 기능이 약해지면 도라지와 배를 먹는다. 이같이 먹는 이유는 자연의 힘을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삶의 질이 높아지고 풍요로워질수록 식탁 역시 복잡해지고 다양해진다. 음식문화가 서구화되고 음식에 대한 기본사고 방식과 원칙이 바뀌면서 질병은 더욱 다양해졌다.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만30세 이상 성인을 기준으로 두 명 중 한 명은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중 한 가지 이상을 앓고 있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우리나라 전체 청소년의 17%가 비만증에 걸려 있으며, 이들의 80%는 간 기능 이상과 고지혈증, 고요산혈증, 고혈당, 고혈압 등 한 가지 이상의 합병증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청소년들의 체격만 커졌을 뿐 체력은 40대 후반보다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에게 요구되는 식사의 기본원칙을 알고 건강한 음식과 식습관을 가질 때 체력과 질병이 회복된다.

음식과 약은 근본이 같다는 의미의 ‘약식동원’이란 말이 있다. 먹는 것이 올바르지 못하면 질병이 생기고 반대로 질병이 생겨도 좋은 음식을 먹으면 건강해질 수 있다는 말이다. 결국 약과 음식은 그 근본이 동일하다는 의미다.

《의사의 반란》의 저자 신우섭 씨는 질병의 원인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질병의 현상만을 보며 치료하는 현대의학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그는 병의 원인은 음식에 있으며,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결코 나를 죽이려는 것이 아니라 살리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건강하려면 병원과 약을 버리고 약보다 건강한 밥상을 처방하는 게 중요하다. 그는 병원과 약에 의존해서는 절대 건강할 수 없다고 말한다. 약을 버리고 건강한 먹을거리로 자신의 몸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몸은 스스로 증상을 일으키고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 이것을 인정하고 순응할 때 단 한 알의 약이라도 쉽게 복용하지 않게 된다.

질병이 주는 통증을 고통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증상은 몸의 잘못된 곳을 치유하고 있는 현상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몸이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자연치유력의 힘을 약으로 억누르게 되면 더 큰 통증이 찾아온다. 불편한 증상을 빨리 없애는 것이 최고의 치료는 아니다. 어떤 약물보다 강력한 치료제는 음식이다. 그리고 약과 병원 대신 몸의 자연치유 능력을 믿으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야말로 불치병을 고칠 수 있다.

행복은 건강해야 누릴 수 있다. 건강하다면 모든 일에 의욕이 생긴다. 반대로 건강하지 못하면 기쁨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열정과 에너지조차 없어지게 된다. 몸이 아프다고 무조건 약물에 의존한다면 자연치유에 의한 질병치유의 기회를 놓치고 만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몸을 보양할 수도 있고 상하게도 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자신만의 의사가 있다. 자연과 가까워질 때 질병으로부터 멀어진다.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의사는 바로 건강한 음식이다.

– 신성호 박사 / 하루 한 끼 생식

14. 이상구 박사의 암이 자연치유 될 수 있는 과학적 근거(일문일답)

암세포들은 왜 생기나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있는 건강한 정상세포가 변질되어 비정상 세포인 암세포로 변질되어 생깁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모든 사람들의 몸에서 매일 암세포들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세포도 변질 되나요?

세포들도 물론 변질될 수 있습니다. 세포가 변질이 되면 엉뚱한 짓을 하는 미친 세포로 변질된 것이 암세포라고 볼 수 있지요. 그래서 엉뚱한 곳으로 이사를 가는 나쁜 버릇도 생겨서 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기도 한답니다.

세포가 어떻게 변질되는지요.

우리 몸의 모든 세포 속에는 그 세포의 수많은 성능들을 결정해주는 프로그램들이 입력되어 있습니다. 이 세포에 입력된 프로그램을 바로 유전자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세포의 성능이 변하려면 그 성능을 결정해주는 프로그램이 변해야지요. 다시 말하면 세포에 원래 입력되어 있던 정상유전자가 비정상유전자로 변할 때에 정상세포가 비정상 암세포로 변하는 것입니다.

유전자는 변하지 않는 것인 줄로 알았는데요?

오랫동안 우리 의사들도 유전자는 변하지 않는 것으로 믿어왔습니다. 그 당시에는 유전자에 대하여 잘 몰랐을 때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와 유전자의 구조나 활동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보니까 유전자는 조립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각 부속품 역할을 하는 물질들이 강하게 결합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약하게 결합되어 있어서 쉽게 분리와 재결합을 할 수 있는 구조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구조상으로도 쉽게 변할 수 있는 구조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새롭게 발견된 사실은 유전자의 구조자체에는 변화가 없을지라도 기능의 변화가 올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쉽게 말하면 유전자가 켜지기도 하고 꺼지기도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켜져 있어야 될 유전자가 꺼져 버렸다던가 꺼져 있어야 될 유전자들이 비정상적으로 켜진 경우에도 세포가 변질 될 수 있습니다.

유전자가 변할 수가 있다면, 그럼 변했다가도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수도 있겠네요?

그렇습니다. 사실 유전자가 정상에서 비정상으로 변질되기는 아주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정상상태에 있는 건강한 생명체들은 비정상상태로의 변질을 저항하며 가능한 한 정상을 유지하려는 본능적 상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정상으로 변질되기 위해서는 여러 나쁜 강력한 환경적 압력이 필요하지요. 그러나 유전자가 다시 회복되기 위해서는 그러한 나쁜 환경적 조건과 압력들을 제거해주고 다시 예전의 정상적 유전자환경을 조성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변질된 유전자들은 그 정상을 유지하려는 본능적 성질 때문에 어떤 인위적인 기술이 없이도 쉽게 정상상태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지요.

어머, 그렇다면 암 걸리기보다 암 낫기가 훨씬 더 쉽다는 얘기가 되지 않습니까?

물론입니다. 사실 정상 유전자를 변질시키어 암에 걸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모릅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간암에 걸리기 위하여 만성 간염을 몇 개월을 앓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10년-15년을 꾸준히 앓아야 하고 술을 마셔도 헌신적으로 마셔야하고 스트레스도 고강도로 몇 년을 지속적으로 받고, 수년 간 계속 휴식 없이 잠도 걸러 가며 과로하며, 운동부족과 고지방, 고단백 식사를 불규칙적으로 하기를 적어도 10년 이상을 열심히 해야 하지요. 암에 걸린다는 것이 단순히 몇 개월 안에 유전자의 변질이 일어나버리는 것이 아니거든요. 매일 매일 유전자변질이 일어나긴 하지만 본능적으로 회복시키고 또 회복시키고 하기 때문에 그렇게 쉽사리 유전자 변질이 자리 잡게 되지는 않거든요. 사실 암 걸리기 위하여 하신 노력의 10분의 1만 낫기 위하여 헌신하신다면 충분히 암세포들을 정상으로 회복시키어 승리하실 수가 있습니다.

박사님 말씀 듣고 보니 암에 걸리기 위해서는 보통 노력으로는 안 되고 헌신적인 열심히 있어야 된다는 뜻이군요.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아주 나쁜 유전자환경조건을 유지해주면서 활성산소나 다른 발암물질들이 유전자를 회복이 힘들 정도로 손상시키면 결국 세포는 더 이상 견디기 힘들어져서 죽기를 선택합니다. 왜냐하면 정상으로 회복되지도 못하고 살아있다면 결국 변질되어 암세포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암세포로 변하기보다는 죽음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세포의 죽음은 이미 세포 속에 입력된 계획된 세포 자살프로그램을 담은 유전자에 의하여 실행됩니다. 그런데 이 자살기능이 작동하지 않으면 그 세포는 죽지를 못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그 나쁜 유전자 환경조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변질되어 결국은 암세포가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박사님께서 여러 번 반복하여 “유전자 환경조건”이라는 말을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나의 생각과 생활습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실, 최근에 와서 암을 비롯하여 유전자의 변질로 생기는 모든 종류의 성인병들을 생활습관병이라고 공식적으로 명칭을 바꾼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지요. 유전자는 나쁜 생활습관에는 나쁘게 변질된다는 말이지요. 곧 나쁜 생활습관이 나쁜 유전자 환경조건이라는 말이지요. 또 외부적인 환경요인들도 중요하지만 몸의 내부적 요인, 곧 산소부족, 수분부족, 적당한 영양소들의 부족 등인데 가장 중요한 요인은 결국 생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불행한 생각이 오랫동안 나를 지배한 결과이지요, 결국 행복부족이지요.

그렇다면 좋은 생활습관은 나쁘게 변질된 암세포의 유전자들을 다시 회복하게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렇습니다. 그 어려운 유전자 조작술을 모르고도 정상유전자가 나쁜 생활습관으로 변질되어 암세포가 된 것처럼 특별한 유전자 조작기술이 없이도 건강한 생활습관과 좋은 생각의 영향으로 변질된 유전자가 정상으로 회복되어 암이 자연차유가 될 수 있는 것이지요.

아, 그래서 현대의학에서는 포기한 암환자가 자연치유가 된 사람이 있을 수가 있군요.

그렇지요, 뉴스타트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연치유를 체험했습니다. 우리 ‘이상구박사 뉴스타트 센터’에서 이 놀라운 치유를 체험하신 분들이 ‘고문단’이라는 암 동우회모임을 만들어 많은 암환자들을 도와드리고 있었고 지금도 완전한 회복을 체험하신 분들이 정규프로그램에 봉사자로 와서 후배 암환자들을 헌신적으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대의학적 치료는 오히려 유전자 환경조건을 더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겠군요.

사실 유전자변질의 근본적 원인인 나쁜 생활습관을 바꾸지는 않고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한다는 것도 유전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환경조건을 마련해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유전자의 손상과 변질을 촉진하는 것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아무리 현대 의학적 치료가 적중하여 몸속에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되어 완치판정을 받게 되었다고 할지라도 1년이나 또는 2-3년 후에 암이 재발된 경우를 너무나 흔히 보게 되는 이유는 우리의 몸에서 암세포는 매일 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며 또 유전자변질의 기본적 원인인 나쁜 유전자 환경조건을 제공해주고 있는 나쁜 생활습관과 생각의 변화와 스트레스를 받는 현상이 향상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항암치료 때문에 유전자 환경조건이 더 악화되어 오히려 암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는 말씀입니까?

슬프게도 그렇습니다. 항암요법을 계속 반복하다보면 몸속의 면역체계는 점점 약화되어 암세포에게 더 유리한 환경조건이 되어가고, 살아남은 암세포들은 더 항암제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지고 항암치료의 후유증으로 음식습취가 어려워져서 몸은 더 쇠약해져 가니까 암세포들에게 더 유리한 환경조건이 되어버려서 치료는 했는데 암은 더 악화되고 놀랍게도 전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지요. 항암치료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은 인간의 몸속에서 매일 생기는 암세포를 매일 죽여주는 ‘자연항암제’를 생산하는 T-세포라는 면역세포를 죽인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말씀인데요, 그렇다면 암의 경우에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인한 자연 치유만이 진정한 치유라고 말할 수가 있겠네요.

저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도 이제는 자연치유의 의미를 좀 과학적으로 이해할 것 같습니다. 암의 자연치유가 일어날 수 있는 좀 더 자세한 과학적 증거를 제시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첫째, 최근에 과학자들이 손상된 유전자들을 수리하여 복구시키는 물질(DNA Repair Enzyme)이 세포 속에서 생산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 물질은 3가지 종류로 나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3가지 다른 유전자들이 세포 속에 입력되어 있어서 이 물질들을 생산시키는 것입니다. 이 유전자들이 켜져서 잘 작동하여 3가지 물질들이 잘 생산이 되면 변질된 유전자들이 복구되어 정상으로 회복되므로 암의 자연치유가 가능한 것이지요.

둘째, 정상세포 속에는 항암인자(P53)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암세포 속에는 이 유전자가 변질되어 버렸거나 작동하지 않도록 꺼져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유전자가 켜져서 작동을 잘하면 “종양억제 단백질”이라는 놀라운 물질이 생산됩니다. 이 물질을 또 다른 이름으로는 ‘항암 단백질’이라고도 부르며 정상세포에서 생산이 되어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할 수밖에 없는 여러 나쁜 압력을 받고 있을 때에 암세포 변하지 않도록 억제해주는 아주 중요한 물질입니다. 이 물질이 정상세포에 의하여 생산되어 암세포에게 주어지면 암세포가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으므로 암의 자연치유가 가능합니다.

셋째, 우리 몸속에서 암세포와 싸우는 T-임파구나 NK(자연살상)-세포 속의 중요한 유전자들이 꺼져버려서 작동을 올바로 못하고 있으면 자연항암제라고 부르는 암세포를 죽이는 여러 가지 물질들의 생산이 부진하여 암세포를 잘 죽이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 작동하지 않던 유전자들이 다시 왕성하게 작동하기 시작하여 다시 자연항암제들을 다시 생산하여 암세포를 공격하여 죽일 수 있으므로 암의 자연치유가 가능합니다.

정말 놀랍군요, 21세기 유전자 의학의 발달로 이런 놀라운 사실들이 확실히 밝혀졌군요. 그런데 말씀을 듣고 보니 암의 자연치유가 다시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는 꺼져버려서 작동되지 않던 유전자를 다시 작동하게 하는 것과 변질된 유전자들이 다시 회복되는 것으로 요약이 되는군요.

그렇습니다. 결국 암 뿐만이 아니라 모든 유전자변질로 인하여 생기는 성인병들, 아니 ‘생활습관병’들은 유전자의 재 작동 및 유전자의 구조의 회복으로 자연치유가 일어나게 되어 있지요. 첨단 유전자의학의 발전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모든 세포 속에 유전자로 자연치유 프로그램들이 입력되어 있다는 진리가 밝혀진 셈이지요. 문제는 이런 우수한 자연치유물질을 생산해내는 유전자들, 암의 경우에는 자연항암제를 생산해내는 꺼져 있는 유전자가 다시 켜지는 것이지요.

꺼져버린 유전자도 다시 켜질 수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나요?

물론입니다. 최근에 바로 이것을 연구하는 ‘Epigenetics’ 라는 새로운 학문이 발달하면서 인간의 생활습관, 환경,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나 생각에 의하여 유전자들이 꺼지기도 하고 켜지기도 한다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좋은 말을 들었을 때에 나의 뇌파는 좋은 뇌파로 변하고 이 좋은 뇌파는 뇌세포 속에 같은 파동을 가진 꺼져 있는 엔도르핀생산유전자를 켜주어 엔도르핀을 생산하게 하여 기쁜 마음이 들게 하고 그 결과 박수를 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기분 나쁜 말을 듣게 되면 다시 꺼져버리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좋은 생각, 긍정적인 마음, 절망 대신에 희망, 불신 대신에 신뢰, 증오 대신에 사랑을 품고 살아야 암을 예방할 수 있고, 또 회복시킬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건강을 위해서는 우리 몸을 구성하는 각 세포 속에 기록된 생명프로그램을 이해하고 그 프로그램(유전자)들이 잘 켜져서 작동하도록 살아야겠네요. 그렇게 사는 것이 바로 뉴스타트인가요?

맞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책의 총론에서 자세히 설명 드린 생기입니다. 새로운 생명적 생활습관을 배우셔야 합니다. 이상구박사 뉴스타트 세미나에 참석하시거나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들으시고 꼭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유전자와 그 외 여러 중요한 말씀을 쉽게 자세하게 드려서 희망과 확신으로 투병하셔서 승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인터넷 주소는 www.leesangku.org 입니다. 참고로 뉴스타트란 무엇인가? 일문일답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항암치료 후 5년 이내 재발하지 않으면 완치라는데, 과연 암이 완치될 수 있나요?

일반인들에게 현대의학은 쉽게 이해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는 오해가 활개를 치고 있는 것이 너무나 답답합니다. 이런 부류의 또 다른 의학적 오해들이 여럿 있지요, “혈압 약은 한번 먹기 시작하면 무조건 죽을 때까지 먹어야 한다.” “간세포는 재생하지 않는다.” “뇌신경세포는 절대로 재생되지 않는다.” 등등이지요.

그러면 5년 후에도 재발할 수 있다는 말씀이십니까?

물론이지요, 생각을 잘 해보세요, 이전에 암이 전혀 없던 건강한 사람에게도 암세포들이 매일 생기고 있는데, 항암치료를 하면 이 매일 생기는 암세포들을 죽일 수 있는 능력이 더 악화 되는데, 왜 항암치료를 했다고 해서, 그리고 5년이 지났다고 해서 암이 재발하지 않겠습니까?

잘은 모르지만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항암치료가 성공적이어서 5년 후까지도 재발하지 않았다면 그 남은 약기운으로 계속 새로운 암세포가 생기면 지속적으로 죽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렇지 않나요?

죄송하지만 그 생각은 전혀 옳지 않은 생각입니다. 암 때문에 항암치료를 받고 있거나 받은 사람들은 암이 생긴 일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전혀 받아본 일이 없이 지내고 있는 사람들 보다 면역체계, 곧 몸의 저항력이 항암치료 때문에 훨씬 약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몸 안에 새로운 암세포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지요.

제가 정반대로 생각하고 있었군요. 그러면 그 5년이라는 숫자는 어떻게 나오게 된 것인가요?

현대의학은 암 치료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여 생존율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암이 생긴 근본적인 원인은 제거해 주지는 않지만, 암 덩어리를 제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지요, 수술, 방사선, 색전술, 무수한 항암제들을 어떻게 섞어서 몇 번씩, 얼마나 자주, 얼마나 오래 동안 등등의 각기 다른 치료계획(Treatment Protocol)들을 수립하여 그 중, 어느 치료계획이 가장 좋은 결과를 나타내는가를 서로 비교하여 가장 좋은 치료계획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무엇을 기준으로 어떤 치료계획이 가장 우수한 치료법인가를 결정하는가요?

그 기준이 바로 5년 생존율이라는 것입니다. 현대의학에서 제시하는 모든 암치료법은 암의 근본원인인 그 암세포 속의 변질된 유전자를 다시 정상으로 회복시켜주어 근본적인 치유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암 덩어리만을 제거해주는, 곧 원인을 제거하여 치유시키는 것이 아닌, 증세치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암치료 후에 남은 정상세포들이 다시 암세포로 변질되어 암이 제발하는 것을 방지해준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현대의학적 항암치료계획들이 재발 방지를 약속해줄 수가 없기 때문에 할 수 없이 각종 치료계획들의 우수성을 서로 비교하기 위하여 설정한 기준이 바로 5년 생존율이라는 것인데, 의사들이 여러 치료계획들을 사용하여 암을 치료해본 결과 환자가 5년 동안 죽지 않고 생존해 있는 숫자를 비교하여 과연 어떤 치료계획이 다른 치료계획보다 유사한 암환자들이 5년 이상 생존하게 하는 확률이 높은가를 비교하여 우수성을 판단하려는 통계적 기준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5년이라는 숫자는 의사들을 위하여 존재하는 통계를 내기 위한 숫자에 불과하단 말씀인가요?

그렇습니다. 사실 환자와는 별로 상관없는 숫자지요. 의사들 간에 여러 치료방법들을 비교하여 통계를 내어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결정한 의사를 위한 숫자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 암환자들이 5년만 지나면 다시는 암이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5년 후, 또 다시 옛날 생활습관으로 돌아간다면 암이 다시 걸리게 될 확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지요. 유전자가 변질되어 암이 재발될 위험성은 5년이 아니라 6년, 10년 후라도 생활습관이 건강하지 못하면 언제든지 있는 것입니다.

♣ 항암 화학요법의 효과에 관한 연구 아벨(Abel)이라고 하는 독일의 수학자가 1992년 항암 화학요법의 효과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독일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 연구를 했는데, 독일 정부는 연구의 공정성을 위해 항암 치료에 호의적일 수 있는 암 전문의 대신 박사학위가 있는 수학자를 선택해서, 그동안 발표되었던 전 세계의 암 관련 문헌과 연구 자료를 분석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연구 결과, 세 가지 유형의 암(소아백혈병, 림프종, 고환암)을 제외하고는 전이성 유방암, 대장암, 폐암, 췌장암과 같은 고형 종양의 경우 항암 치료가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의 논문은 독일어와 영어로 출판이 되었지만, 미국 암 학계는 압력을 행사하여 미국 내에서는 발표되지 못했습니다. 2001년 업데이트된 논문이 발표되었는데, 대부분의 암은 항암 치료가 무의미하다는 이전 통계가 옳았음을 재확인할 뿐이었습니다. 새로운 버전은 정치적 압력으로 인해 번역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 수제인 소머스 / 혁신적인 치료법으로 암을 고치는 미국 의사들

15. 유방·위·대장·폐·간암 경험자를 위한 건강 식사법헬스조선 편집팀

암을 이겨낸 혹은 암 치료 중인 이들은 늘 ‘어떤 것을 먹느냐’가 궁금하다. 전문가들은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물질을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항산화 물질은 암세포 증식을 막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단, 항산화 물질은 영양제 형태로 먹기 보다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게 좋다. 항산화 영양제를 섭취한 암 경험자가 그렇지 않은 암 경험자보다 사망률이 1.06배 높았다는 내용이 ‘란셋’에 실린 바 있다. 항산화 물질이 많다고 알려진 채소와 과일은 토마토와 연근, 양파, 당근, 블루베리 등이다. 국내에 발병률이 높은 대표적인 암(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간암) 경험자들에게 추천되는 식습관을 알아본다.◇유방암유방암 환자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황제 다이어트(고단백 식사) 등을 따라 하면 안 된다. 유방암 환자의 경우,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재발 위험이 증가한다. 그리고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면 피로감이 가중된다. 호르몬 치료를 받는 사람은 뼈 건강이 안 좋기 때문에, 칼슘을 신경 써서 섭취해야 한다.◇위암위암 환자는 위절제술 후 3개월부터는 먹는 것에 크게 제한을 두지 않아도 되지만, 맵거나 짠 음식은 계속 피해야 한다. 위절제를 하면 철분·칼슘 흡수가 저해되므로 신경 써서 보충할 필요가 있다. 붉은색 육류, 계란 노른자 등을 식단에 포함시키고, 우유나 요거트·치즈 같은 발효 식품을 꾸준히 챙겨 먹으면 좋다.◇대장암대장암 경험자는 식품 선택보다는 음식 먹는 습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장암 경험자는 음식을 충분히 씹지 않고 삼키면 장에서 덩어리가 형성돼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다. 수술 부위가 막히지 않도록 음식을 충분히 씹어 먹어야 한다. 고기를 무조건 피하지 말고, 단백질 공급을 위해서라도 붉은 살코기를 삶거나 쪄서 먹는 게 좋다. 대장암에 좋다고 수술 직후부터 현미밥·샐러드 등을 먹는데, 식감이 질긴 식품은 장 기능이 회복한 뒤부터 먹도록 한다.◇폐암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 자료에 따르면, 폐암 환자는 유해 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 같은 생리활성물질을 먹는 게 좋다. 흡연자는 베타카로틴 영양제 섭취 시 폐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는 만큼, 반드시 식품으로 이를 보충해야 한다. 매 끼니마다 시금치·당근·케일·브로콜리 같은 녹황색 채소를 포함시켜 식단을 짜면 된다.◇간암단백질을 과잉 섭취하면 간성 뇌증(의식·행동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올 수 있으므로 적정량만 섭취해야 한다. 곡류·콩류에 곰팡이가 생기면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가 생기는데, 이는 간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암예방, 암 재발방지를 위한 황성주박사의 10가지 건강 솔루션 ◈

1. 해피타임을 가져라

행복한 시간이 많을수록 면역력이 높아지고, 암 유전자가 약화됩니다. 많이 웃고 많이 사랑하고, 즐거운 대화시간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하루에 최소 2번의 해피타임을 가지도록 권해 드립니다. 한번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 한번은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웃음은 엔도르핀분비를 통한 통증완화, 인터페론감마와 NK세포증가를 통한 면역증진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여행과 대화, 운동, 영화감상, 음악감상, 기도 등을 통해 나를 사랑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2. 알칼리수를 마셔라

알칼리수는 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폐물을 잘 배출시킨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암의 성장과 전이억제에도 효과적입니다.

권장량은 체중kg당 30~35ml를 섭취하여, 1일 1.5~2L의 물이 적당하며,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섭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섭취해야 하는 좋은 물은, 암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능력과 위장개선효과가 검증된 알칼리수, 미량미네랄이 풍부한 미네랄워터와 위생적으로 깨끗한 물을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식사와 식사사이에 물을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으며, 상온이나 약간 따뜻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장기능이 약할 경우에는 식사 전 30분내, 식사후 1시간내에 물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잠자기 전에 물의 섭취는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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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셔라

산소가 많이 공급되는 곳에서는 암이 자랄 수 없습니다. 피톤치드는 암 성장을 억제합니다. 산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흡수하면 암의 성장이 억제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가 풍부한 산림욕에서의 휴식은 건강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도심 속에서는 청정기를 사용하여 깨끗한 공기를 마시게 하거나, 집에 작은 정원을 만들어 식물의 좋은 성분을 마실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심호흡, 복식호흡과 심폐운동을 통해 호흡기와 심폐기능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4. 식물 영양소를 섭취하라

신선한 야채와 과일, 해조류에는 암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식물영양소(파이토케미컬)가 풍부합니다. 식물영양소는 천연으로 공급해야하고, 종류가 많을수록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생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고 다양한 종류의 곡류, 콩, 견과류를 섭취해야 합니다.

암예방, 치료효과를 높이고, 재발방지를 위한 식사원칙은 규칙적인 식사, 균형잡힌 식사, 균형잡힌 영양을 기본으로 지켜야 하며, 암의 원인이라고 알려진 발암성분을 철저히 피하고, 암건강에 효과적인 식품과 영양소를 자연식품 상태로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식사량은 본인의 소화상태와 체중을 고려하여 섭취하고, 3번의 식사와 2번의 간식으로, 1회 섭취량을 적게 천천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침 전 2~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쳐야 하며, 식사와 식사 사이에는 시간을 두어 위장을 쉬게 해 주어야 합니다.

5. 운동을 생활화하라

혼자서는 운동이 잘 안되므로 반드시 누군가와 함께 하는 게 좋습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암 억제 유전자가 작동하게 됩니다. 암환자 중 운동을 하는 그룹의 완치율 & 생존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치료 후 1년간은 운동의 안정성이 중요하고, 1~5년 이내에는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강도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치료 5년 이후에는 평생건강을 위해 운동을 지속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오후 운동은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오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운동 후 1~2시간정도 휴식 후 회복되는 강도가 적합한 운동입니다. 과격한 운동, 장시간의 운동은 오히려 환자분의 면역상태와 건강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유연성운동, 근력운동, 유산소운동을 적절히 해야 합니다.

6. 체온을 높여라

체온이 1℃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저하됩니다. 온냉교대법, 반신욕, 족욕과 일광욕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최근 온열치료가 항암제, 방사선의 암치료 효과를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몸의 체온은 면역의 바로미터입니다. 매일 2회, 오전 7시 최저체온(아침기상 후 바로)과 오후 2~6시 사이의 최고체온(30분간 휴식 후)을 구강 또는 액와체온으로 측정합니다. 온열암치료법으로, 병원 온열암치료법인 고주파온열치료(주2~3회)와 생활체온요법인 온냉교대법, 반신욕, 족욕, 일광욕(주3~5회)등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온열암치료 전 충분한 수분과 비타민, 미네랄을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치료 중 38℃이상의 체온상승, 몸살증상, 두통, 현기증, 설사, 빈뇨 등이 있을 경우, 면역저하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7. 면역시스템을 자극하라

획기적으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영양요법이나 면역요법을 실시해야 합니다. 항암 & 방사선 치료 중이나 치료 후에 면역을 높이는 것은 생존과 직결되므로 더욱 중요합니다.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복부비만을 줄여야 합니다. 체중조절시 체단백과 체수분이 손실되지 않도록 3개월에 1~3kg 감량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항산화, 항돌연변이, 면역증진효과를 보유한 파이토케미컬들로 체내 면역상태를 회복시켜야 합니다. 베타글루칸(미강추출분말, 버섯류), 이소플라본(콩류), 라이코펜(토마토, 자몽, 살구), 폴리페놀(녹차, 포도), 케르세틴(사과, 감귤류, 브로콜리), 테르펜(체리), 페놀산(딸기, 당근), 루테인(과일, 야채), 이소티오시아네이트(양배추, 컬리플라워, 케일), 후코이단(해조류), 사포닌(진세노사이드) 등이 함유된 항암식품을 집중적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암환자의 경우, 미슬토면역주사와 칵테일 면역주사 등 면역증강치료를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미슬토와 칵테일면역주사(셀레늄+메가비타민)는 항암치료의 부작용감소, 면역증강과 환자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체온정상화를 통해 면역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스트레스관리를 통해 체내 면역저하요인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적당한 운동은 암예방, 치료시 부작용감소, 재발방지, 치료 후 만성질환예방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충분한 숙면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합니다. 밤 10시부터는 잠자리에 들고, 최소 7시간 이상은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낮잠을 자야 할 경우, 30분 정도만 자도록 하는 것이 밤수면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8. 치료와 회복의 균형을 유지하라

약을 지나치게 쓰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 시에 몸의 면역력을 고려해서 균형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료 스케줄에 몸을 맡기지 말고, 몸에 맞는 치료 스케줄을 잡아야 합니다. 암 치료, 원인 제거, 면역력 증대라는 3대 요소의 균형도 중요합니다.

수술전 후, 항암치료전 후, 방사선치료전 후 1~6개월간 충분한 휴식과 영양공급을 통해 회복시스템을 구축해 놓아야 합니다. 치료 후 면역력 저하, 피로, 근력손실, 심혈관계질환, 비만, 갑상선 등 호르몬계 이상 등 다양한 건강이상현상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치료 후 충분한 재활치료와 면역치료, 영양면역 등으로 회복되어질 수 있습니다.

9. 힐링일기를 써라

고통과 아픔을 담아두지 말고, 글쓰기를 통해 풀어내야 합니다. 용서와 화해도 필요합니다. 대화하면 치유가 되는 사람과 자주 만나면 좋습니다.

매일매일의 건강힐링일기를 기록하여 건강상태의 개선여부, 교정이 필요한 생활습관들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1주일간 체온, 체중, 치료방법, 검사종류, 식이습관, 생활습관, 수면상태, 운동상태, 심리상태와 감사제목 등을 기록하여 나의 건강관리상태를 확인한 후 교정사항 등을 감안하여, 1개월간의 건강힐링일기를 기록하도록 합니다. 바른 식사와 생활습관으로의 교정을 통해, 암치료가 더욱 효과적으로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면, 암치료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10. 치료의 주도권을 가져라

내가 암에 걸린 것도 불행하지만, 암이 나에게 걸린 것도 불행한 일입니다. ‘너 잘 걸렸다’라는 긍정적 자세로 치료에 임해야 합니다. 의사에게 무조건 이끌려 가지 말고 치료의 동반자로 삼도록 합니다.

나의 건강상태와 면역상태에 따른 암치료, 면역치료, 영양요법, 운동요법은 물론, 암치료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 전문상담을 해 줄 수 있는 주치의가 필요합니다. 암건강을 위한 전문건강도서들과 전문건강채널을 통해 전문화된 건강정보를 습득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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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분에게 꼭 추천드리고 싶은 이롬플러스 제품 안내 ☞ 주의사항 ~ 아래에 소개해 드리는 생식과 건강보조식품 등은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의약품이 아닙니다. 따라서 기존의 치료 방법과 병행하여 식이요법으로 드실 것을 권유해 드립니다. 섭취 기간은 최소 6~12개월 이상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Ⅰ. 암 식이요법에 도움이 되는 생식

1. 이롬 셀푸드 산삼배양근 생식 – 생식제품(동결건조 생식원료 함유비율 80.4%)

이롬 셀푸드 산삼배양근 생식은 오랜 세월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산삼배양근과 이롬 생명과학 연구원이 국책과제로 공동 개발한 수퍼자미, 건강의 밑거름이 되는 미강발효분말블랙 등의 88가지의 자연건강을 담아 귀하게 만든 칵테일 건강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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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단위 및 가격 ~ 40g*30포(1개월) 210,000원

1회 분량당 열량 ~ 155kcal

☞ 항암치료 전후나 항암치료중 혹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의 식이요법으로 추천드립니다.

(일반 생식보다 섭취 후의 효과가 더욱 탁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이롬 셀푸드 굿모닝 생식 프리미엄 – 생식제품(동결건조 생식원료 함유비율 80.4%)

이롬 셀푸드 굿모닝 생식 프리미엄은 10년의 생식 과학을 통한 이롬 만의 건강 노하우를 담은 10가지 식물혼합추출물인 파이토젠 10R분말과 자연에서 건강하게 자란 55가지의 원료를 담아 만든 65가지의 특별한 건강 프로그램입니다. 우리 몸이 원하는 건강한 식생활, 이롬 셀푸드 굿모닝 생식 프리미엄으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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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분량당 열량 ~ 160kcal

☞ 암수술이나 항암치료가 모두 끝난 후 재발방지를 위한 식이요법으로 추천드립니다.

(그 외 고혈압이나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의 식이요법에 적합합니다.)

Ⅱ.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보조식품

3. 이뮨푸드 세트 건강의 열쇠, 정상적인 면역기능 매일 면역관리로 건강을지켜주세요!

이뮨푸드 세트는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이뮨푸드 1 – 아연 제품]과 면역기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뮨푸드 2 – 청국장균배양정제물 제품]으로 구성된 면역건강프로그램세트입니다.

포장단위 및 가격

이뮨푸드 1 : 180g (3g*60포) / 1개월분

이뮨푸드 2 : 900g (15g*60포) / 1개월분

세트 소비자가격 : 400,000원

면역 통합관리 솔루션 [이뮨푸드 세트]

1단계 : 이뮨푸드 세트의 면역 질환 예방

1) 아연이 정상 면역세포의 분열을 촉진시키며 암세포가 생기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면역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면역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당뇨 및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장관면역과 체온면역의 최적화 된 면역상태를 조성하여 생활병 예방 및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단계 : 이뮨푸드 세트의 바이러스 질환 관리

1) 한국인에게 효능이 검증된 ‘청국장배양정제물’이 바이러스 복제 및 감염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2) TLR 매개 세포성 면역을 증진시켜 세균, 바이러스 등의 항원을 빠르게 인식하여 면역반응을 일으킵니다.

3) NK세포 수와 활성도를 모두 증가 시켜 외부로부터의 공격에 민감하고 빠르게 반응합니다.

3단계 : 이뮨푸드 세트의 면역계 활성화

1) Erom-4와 PSP가 세포성 면역계와 체액성 면역계를 활성화하여 면역결핍, 면역과민반응, 자가면역질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2) 대표적인 면역세포인 대식세포와 비장세포 활성화와 B세포, T세포 분화 촉진에 도움을 줍니다.

3) 히스타민 생성을 억제하며 알레르기, 아토피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4) 종양 억제 및 항암 독성 부작용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Ⅲ. 해독 및 영양 건강보조식품

4. 휴젠푸드 / 셀렌

휴젠푸드는 유해 환경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기초 건강기능식품입니다. 주원료인 셀렌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영양소이며 식물혼합추출물분말과 아사히베리 등 20여 종의 부원료가 조화를 이루어 세포가 건강해지도록 돕습니다. 휴젠푸드를 규칙적으로 섭취하셔서 세포를 건강하게 관리하세요.

포장단위 및 가격 ~ 500mg*60정 (1개월) 50,000원

☞ 암수술이나 항암치료가 끝난 후 재발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 휴젠푸드의 주요성분 건조효모(셀렌 함유), 녹차추출물분말, 대두추출물분말, 식물혼합추출물분말(파이토젠5H추출분말/포도과피추출물분말, 우엉뿌리추출물분말, 사과추출물분말, 올리브잎추출물분말, 마늘추출물분말), 트레할로스, 단삼추출물분말, 옥수수전분, 결정셀룰로오스, 밀크씨슬추출물분말, 아사이베리분말, 프로폴리스발효추출물, 브로콜리싹추출물분말, 치커리뿌리추출물분말, 강황추출물분말, 식물혼합추출물분말(이롬식물혼합분말) 등

5. 장면역유산균

<이롬플러스 장면역유산균>은 장건강관리와 장내환경개선을 위한 3중 복합기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롬플러스 장면역유산균은 장건강관리와 장환경개선에 적합한 17종의 생유산균을 주원료로 유산균증식 및 유해균 억제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아연과 비타민 D를 함유한 장면역 유산균입니다.

[제품의 특징]

1. 정상적인 장건강을 위한 식약처 인정 주원료 3종을 사용하였습니다.

(3중 복합 기능) 장건강, 정상적인 면역기능, 뼈건강

2. 식약처에서 고시된 살아있는 17종의 프리미엄 유산균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11종 락토바실러스, 4종 비피더스, 1종 락토코커스, 1종 스트렙토코커스)

3. 1포당 유산균 300억을 투입하였으며, 상온보관으로 18개월 후에도 최소 30억을 보장합니다.

4. 열(40도)과 습도, 강한 산성(pH2) 환경속에서도 유산균을 보호하여 장까지 생존율을 향상시켰습니다.

5. 유산균의 영양분도 함유되어 있습니다.(유산균사균체, 프리바이오틱스, 효소혼합분말, 비타민B군, 크랜베리외 5종의 과즙분말)

6. 무부형제 공법의 핵심기술로 개발한 프리미엄유산군제품입니다.

7. 맛있고 간편하게 하루 1포를 스틱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포장단위 및 가격 ~ 2g*30포 40,000원

☞ 항암 치료 및 각종 약물로 인해 나빠진 장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 유산균의 항암작용 장내에는 발암물질을 생성하는 유해균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지방을 섭취했을 때 지방을 소화시키는 쓸개즙이 다량으로 분비되면 소화에 쓰이고 남은 쓸개즙이 장내에 남아서 발암물질로 전환되기도 합니다. 유산균은 발암물질을 생성하는 유해균이 잘 자라지 못하도록 억제하여 항암작용을 하고, 발암물질의 합성을 유도하는 효소가 생성되지 못하도록 억제하기도 하며, 발암물질을 유산균 자신에게 부착시켜서 체외로 배출시키거나 분해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서재걸 원장 / 대한자연치료의학회 회장>

6. 효소환 – 효소 식품으로 식약청 인정

효소환은 천연 소화제입니다. 불규칙한 식습관, 천연 식품 섭취 감소 등으로 현대인에게 부족해진 효소의 영양을 공급해 줍니다. 효소환에는 곡물 엔자임믹스-C3, 그리고 70여종의 식물을 발효시킨 식물혼합추출액, 10여종의 베리 분말이 건강에 도움을 드립니다.

포장단위 및 가격 ~ 3g*30포 (1개월) 40,000원

☞ 위, 장, 간의 건강에 도움을 드리며 소화가 안 되고 변비가 있는 분 특히 췌장암 환자분께는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효소가 암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이유(특히 프로테아제)

a. 암세포를 보호하고 있는 단백질의 피막을 분해하여 암세포를 직접 사멸시킵니다.

b. 프로테아제를 섭취함으로써 NK 세포와 대식세포 그리고 다수의 사이토카인(종양괴사인자)이 활성화됩니다. 이들 면역세포가 암을 공격하여 죽여버리기 때문에 이들 면역세포를 강력하게 생산하는 프로테아제는 암 치료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c. 암 증식에 관여하는 유해효소의 생산을 프로테아제가 억제하기 때문에 유해효소가 적어져서 암이 증식을 할 수 없게 됩니다.

d. 항염증작용을 합니다. <참된 암 치료의 비법 / 츠루미 타카후미>

7. 이롬 온가족 영양효모 비오틴 – 효모

이롬 온가족 영양효모 비오틴은 건조효모(비오틴 0.038%)를 주원료로 하여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영양 불균형의 개선이 필요하신 분,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 충분한 영양이 필요한 임산부 및 수유부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건강 필수품입니다.

포장단위 및 가격 ~ 450mg*720정 (1개월) 50,000원

☞ 단백질과 필수 영양이 골고루 들어있어 건강 회복에 도움을 드리며 항암 치료중 소화가 안 되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 암 환자 분들께 효모를 추천드리는 이유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의 주요 성분은 단백질입니다.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은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 필수입니다. 하지만 콩을 비롯한 식물성 식품 속의 단백질은 100% 완벽하지 않습니다. 암 수술이나 항암치료중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을 보완하기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영양의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탈모가 진행될 때 효모는 발모 촉진에 큰 도움이 됩니다.

홈쇼핑에서 방송한 생식 홍보 동영상입니다

♣ 회원 가입 안내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회원가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연락처로 전화주시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 상단에 있는 <홈>을 클릭하시면 다양한 내용의 전체 보기를 할 수 있습니다. ◈ 카카오톡 아이디 : love153 ☞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ID(아이디)로 검색하여 문의하세요.

♣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85길 19 우진빌딩 502호

[이롬플러스 / 황성주생식] 문 무달 010. 6260. 2704

◈ 상담시간 a.m 8:00 ~ pm 8:00

(강의나 상담 등으로 전화를 받지 못할 경우 문자를 남겨주시면 꼭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

“내겐 돈가스가 꿀맛”···하마처럼 먹어야할 ‘암환자 소울푸드’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6)

‘사람은 결국 굶어 죽는다.’

세브란스병원 인턴 시절, 질병과 죽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 한 선배가 던진 말이다.

인간이 굶으면 영양 섭취가 부족하고, 영양실조는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면역력 저하는 결국 사망으로 이어진다는 요지였다.

당시 나는 이 말을 머리로는 이해했다.

내가 암 환자가 되고 난 후 가슴으로 더 깊게 공감하게 됐다.

암 환자는 기본적으로 입맛이 없다.

먼저 죽음에 대한 공포심이 식욕 부진으로 이어진다.

다른 하나는 암세포가 다양한 식욕 억제물질을 배출해 미각과 후각의 이상을 초래하거나 조기 포만감 등으로 입맛을 빼앗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항암 약물 등의 영향으로 먹다가 토하고, 더 나아가 음식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게 된다.

나 역시 항암치료 기간에 식욕 부진으로 고생했다.

집에서 아내가 영양식으로 정성스럽게 밥상을 차려줬는데 입에 대지도 못한 경우가 많았다.

또한 유명 맛집에서 갈비탕과 설렁탕을 포장해 왔는데도 한 숟가락도 뜨지 못한 채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간 적도 있다.

이런 나를 바라보는 가족들은 속상해하면서 함께 입맛을 잃었고, 나도 미안한 마음에 무척 괴로웠다.

하지만 항암치료를 받을 때는 어떻게든 먹어야 한다.

먹을 수 있는 건 무엇이라도 닥치는 대로 먹어야 한다.

‘하마’처럼 식탐을 부려서 다섯끼, 여섯끼라도 먹어야 한다.

이렇게 강조한 이유는 충분한 영양 공급을 통해 체력을 유지해야 독한 항암치료를 견뎌내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줄일 수 있어서다.

이런 이유로 나는 항암 기간에 ‘식사와의 전쟁’을 시작했다.

먼저 힘을 내기 위해 고기류를 먹었다. 특히 생선과 달걀은 거의 매일 먹다시피 했다.

비록 설사를 많이 했지만 기름지거나 맵고 짠 음식 등도 먹을 수만 있다면 먹었다.

또한 구토하고 난 뒤에도 음식을 조금씩 계속 먹었다.

토하더라도 내용물의 20~30%는 몸 안에 흡수돼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영양분이 될 수 있어서다.

전혀 먹지 못하거나, 설사가 심한 경우에는 포도당과 아미노산 등 주기적으로 수액을 맞아 에너지를 보충하기도 했다.

뷔페 가기도 한 방법이었다.

다양한 먹거리 전시장에서 덜 구역질 나는 음식을 찾기 위한 것인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

어느 날은 LA갈비가 부드럽게 넘어가 한동안 먹었고, 어떤 날은 잔치국수와 나물 비빔밥, 다른 날은 스파게티와 티라미슈 케이크 등 혀가 당기는 대로 먹었다. 못 먹을 때에는 포도와 감을 먹으면서 끼니를 채우기도 했다.

하지만 항암치료 이후 일상에서는 식단 관리에 신경을 썼다.

무엇보다 하루 세끼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단 구성에 초점을 두었다.

사실 암 환자에게 좋다는 음식 정보는 흘러넘치지만, 암은 항암 식품 한두 개로 낫지 않는다.

내 식단은 채소류와 단백질 위주로 구성했다.

하루의 예를 든다면 식전에 유산균을 먹은 뒤 아침은 잡곡밥-미역국-봄동나물 무침-김치, 점심은 밥-황태국-생선구이-호박전-가지나물, 저녁은 잡곡밥-청국장-브로콜리-무나물 등이다.

1주일에 한 번씩은 붉은색 고기를 먹었고, 과일과 제철 나물은 거르지 않았다.

또한 호두와 아몬드 등 견과류와 베리류는 간식용으로 허기를 느낄 때 애용했다.

암 환자가 먹거리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단백질’ 때문이다.

암세포와 싸우기 위해서는 충분한 열량 섭취가 필수인데 그 중심에 단백질이 자리한다.

단백질은 뼈와 근육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 부족으로 이어지고, 결국 체력 회복이 힘들어 위험하다.

단백질은 20여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뤄지는데 이중 절반은 필수아미노산(essential amino acid)이다.

필수아미노산은 몸에서 합성되지 않거나, 합성되더라도 양이 적어 생리 기능을 하는 데 충분하지 않아 반드시 외부에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데 육류에 많이 함유돼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와 생선 등이 영양학적으로 완전 단백질에 속하고, 콩과 두부가 부분 단백질로 분류된다.

무엇보다 채식 식단만으로는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기에 단백질이 가미된 식단을 자신의 상태에 맞게 짜는 것을 추천한다.

내게 도움이 됐던 음식은 다음과 같다.

‘감자전, 호박, 크래커, 꿀물, 이온음료, 야채, 죽, 감자, 고구마, 닭고기, 버섯, 생선, 여러 가지 나물(콩나물, 시금치 등), 계란찜, 오징어 요리, 연두부, 갈비탕, 국수, 샤브샤브, 장조림, 백김치, 동치미, 대구탕, 동태탕, 오징어 뭇국, 생선조림 및 구이(특히 갈치)’ 등이다.

여기서 갈비탕은 국물만 먹기보다는 고기도 함께 먹어야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이와함께 몸에 안 좋은 음식은 철저히 가리는 지혜도 동반돼야 한다.

동물성 기름이 많은 음식, 맵고 짜고 자극성 강한 음식, 탄 음식 등을 피하고 과식과 폭식도 멀리해야 한다.

암 환자의 먹는 것 중에서 빠지지 않고 받는 질문이 하나 있다.

바로 기호식품인 커피다. 커피는 다소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 권고하지 않는다.

나의 경우 1차 수술에 이어 항암치료를 마친 뒤 의료진과 상의해서 커피를 마셨다. 커피를 마시니 ‘정상인의 삶을 살고 있다’는 심리적 느낌이었다.

음식 이야기를 마무리하려는데 투병 기간에 발견한 소울 푸드가 떠올랐다.

2박 3일간의 항암 치료를 마친 어느 토요일 오후.

입맛도 없고 몸에 힘도 빠졌지만 뭔가를 먹어야만 살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병원에서 걸어 나와 연세대 학생회관 지하 식당으로 갔는데 고소한 냄새 끌려 돈가스를 먹었다. 그야말로 꿀맛이었다.

항암치료의 고단함을 달래줬던 그 맛은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식사를 마친 뒤 학교 교정을 산책했다.

풋풋하고 열정 넘쳤던 대학 시절이 스치고 지나갔다. 그 추억의 시간 만큼은 항암의 고통을 느끼지 못했다.

암은 내 몸에 아픔을 주었지만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한 시간도 준 것 같다.

“그래, 암아 고맙다! 앞으로 잘 먹고 잘살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좋은 일도 하면서 살아가야겠다.”

-7편에 계속-

나영무 박사는… 나영무 박사는 솔병원 원장으로 재활의학 ‘명의’다.

1996년부터 2018년까지 축구국가대표팀 주치의를 비롯해 김연아와 박세리 등 수많은 태극전사들의 부상 복귀를 도우며 스포츠재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2018년 직장암 4기 판정을 받았던 나 박사는 투병의 지혜와 경험을 나누며 암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을 드리고자 이번에는 ‘암 재활’에 발벗고 나섰다.

솔병원 원장 나영무 박사

암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는 4가지 식사 지침

암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는 4가지 식사 지침 헬스조선 편집팀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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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판정을 받고 적절한 시기에 수술을 잘 받은 환자들은 이후 어떻게 건강을 관리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지가 큰 관심사이다. 암 환자들은 치료로 인해 약해진 몸의 근본적인 건강회복과 면역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항암식탁’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항암 식품만 선별하여 먹기보다는 제철음식, 적당한 유제품 등으로 균형잡힌 식단을 함께 고려해야 하며,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해 어떤 조리법으로 먹어야 하는지도 매우 중요하다.이병욱 대암클리닉 원장은 “암 수술이나 항암치료가 끝나면 의학적 치료와 더불어 영양요법과 운동요법, 심신요법으로 등으로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세계암연구재단과 미국 암연구센터에서 제시한 암 치료 후 재발방지와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4가지 식사 지침은 다음과 같다.1) 김치는 평소 먹는 양의 1/2로 섭취한다.2) 국 국물은 적게, 건더기는 많이3) 국 대신 숭늉 먹기4) 가공식품보다는 신선한 재료의 음식을 섭취한다.국을 끓일 땐 맹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웰빙 육수(물700ml, 다시마 5×5cm 1장, 무 5×5cm 1쪽, 양배추 1장, 대파 1/2뿌리, 양파 1/2개, 표고버섯 1개, 건새우 조금)을 사용하여 감칠맛을 증가시켜 심심한 맛을 보완한다.1) 육류는 주 500g 이하로 섭취한다.2) 가공된 육류는 피한다.3) 육류는 채소와 함께 먹는다.4) 기름진 부위보다는 살코기 부위를 섭취한다.음식은 타지 않게 조리하는 것이 좋으므로 가급적 양념하지 않은 상태로 찌거나 가열, 조리해서 소스에 찍어 먹는 조리법을 사용한다.1) 등푸른 생선은 주 2~3회 먹는다2) 들기름을 자주 사용한다.3) 호두, 잣, 땅콩을 섞어 한 큰술씩 매일 1회 먹는다4) 많은 양보다 적당한 양을 먹는다등푸른 생선을 조리할 때는 생강을 나중에 넣어야 비린내 제거에 효과적이다. 생선구이에는 레몬즙을 뿌리면 입맛을 돋을 뿐 아니라 발암물질을 감소시켜준다.1) 과일은 하루 2~3회 정도 먹는다.2) 채소는 하루에 400g 이상 섭취한다.3) 숙채, 생채를 다양하게 먹는다.4) 녹즙보다는 통째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한편, 암 치료 후 재활과정에 있는 환자들이거나, 암 예방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생활방법에 관한 전반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생활학교 등에 참가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곳은 강원도 홍천의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열리는 ‘암극복 생활학교’가 있다.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를 비롯해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창걸 교수, 서울대 보건대학원 정효지 교수 등이 암 극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를 들려준다.해발 250m에 위치한 선마을에서는 전나무와 잣나무를 속을 거닐며 산림욕을 즐기고 특화된 8개의 트레킹 코스를 통해 암 극복의 의지를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모든 식사는 인공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고 건강 저염식으로 제공된다. 전문 영양사가 가르쳐주는 항암식단을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자세한 강의와 교제도 준다.5회 졸업생 박성환(62세, 가명)씨는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들어야 할 내용도 많고 그 동안 확실히 알 수 없었던 부분을 쉽게 풀어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지난 가을부터 시작된 ‘암극복 생활학교’는 이미 5회 졸업생을 배출한 상태며, 오는 12월 12일(일)부터 16일(목)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제 6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암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강의와 함께 명상, 요가, 운동처방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체험을 통하여 배울 수 있다. 참가비는 2인 1실 기준으로 일인당 98만원이며 환자와 함께 참석하는 가족은 40% 할인된다. (문의 1588-9983)

· 다양한 종류의 야채, 과일을 하루 5회이상 섭취한다.

· 다양한 종류의 곡류, 콩, 견과류, 뿌리, 감자 등을 섭취한다.

· 조리할때 설탕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거나 당도가 높은 전분을 피한다.

· 음주는 가능한한 억제한다. ( 남자는 하루2잔, 여자는 하루1잔이하 섭취가능 )

· 붉은색 육류(소고기)는 하루 80그램이하로 제한하며, 가능한 한 식물성 단백질로 대체한다.

( 닭, 생선 섭취권장 )

· 지방산, 특히 동물성 지방산의 섭취를 제한한다.

· 염분(소금)섭취를 제한한다.

· 실온에 오래 방치된 음식은 먹지 않는다.

· 불에 탄 음식은 삼가며, 직접 불꽃에 닿아서 익힌 고기나 생선 또는 훈제음식의 섭취를 줄인다.

· 식품첨가물, 오염 및 잔류물질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식품의 섭취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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