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바 시급 | 나는 어떻게 미국 유학생 신분으로 한달에 800만원을 벌게 됐을까 77 개의 자세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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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의 평균 시급은 26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통계가 나와 있다. 또한 시급은 1년마다 업무 수행능력 평가 후, 물가상승을 감안해 매년 2~6% 정도 사용자가 올려준다. 보통 3% 대로 보면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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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자리잡기 – 미국의 최저시급은 얼마일까

기본적으로 회사에 들어가면 최저시급보다는 높은 시급을 당연히 받겠지만, 파트타임이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1가 굉장히 크게 와닿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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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merica-man.tistory.com

Date Published: 12/25/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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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제쳤다니…모두를 놀라게 한 한국 최저임금의 진실

식샤를 합시다2’에서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는 황승언./유튜브 ‘디글클래식’ 캡처. 미국 민주당이 2025년 … 올해 우리나라 최저시급은 87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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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isaeng.chosun.com

Date Published: 10/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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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살며 했던 알바들

저와 제 동생이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어떤 알바들을 하며 버텨왔나 알아보도록 … 시급으로는 약 $8.00 정도를 받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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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eekeasylife.tistory.com

Date Published: 4/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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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아머 아르바이트 연봉 4000만원?…미국은 지금 ‘알바천국’

한국에서 이 시급을 209시간을 기준으로 한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350만원, 연간을 기준으로는 4000만원을 넘는 액수다. CNBC방송과 블룸버그통신은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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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kn.kr

Date Published: 6/1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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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근로기준법 – 나무위키

미국은 최상위 노동법인 연방의 공정근로기준법에서 최저임금의 액수를 명문화하여 규정하고 있는데, 2009년 이후 시간당 7.25달러가 최저 시급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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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1/1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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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식당에서 알바만 해도 연봉 6000만원 가능합니다

보통 미국에서 식당에서 알바하는 사람들이 벌어가는돈 = 그가게 매상의 18~20% + 미니멈 시급 4000원 정도입니다 미국의 미니멈 시급이 8000원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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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lbpark.donga.com

Date Published: 11/2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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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생들의 아르바이트 환경과 종류 – 네이버 블로그

그렇다면 아르바이트와 관련해서 가장 궁금한 한가지! 미국의 최저 시급은 얼마일까요? 현재 연방 정부가 정하는 것은 7.25불이지만, 주에 따라서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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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10/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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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미국 알바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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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알바 시급

  • Author: 미국온지가언제니? Hyejin to J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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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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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의 평균 시급은 얼마나 될까?

20(시급) x 8(하루 근로시간) = 160달러(하루 임금)

20(시급) x 8(하루 근로시간) x 5(주 5일 근무) = 800달러(일주일 임금)

20(시급) x 8(하루 근로시간) x 5(주 5일 근무) X 52(일년은 52주) = 4만1600​달러(일년 임금)

큰사진보기 ▲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클록 인과 클록 아웃을 할 수 있다. 이미지 아래는 타임카드의 일부. ⓒ 김정화 관련사진보기

(8 x 20) + (2 x 20 x 1.5) = 220달러

[220(두시간 야근한 날 하루 임금) x 4] + [(20 x 8) + (20 x 4 x 1.5)] = 1160달러

큰사진보기 ▲ 미국 캘리포니아주. ⓒ pexels 관련사진보기

덧붙이는 글 | 이 글은 기자의 개인블로그 californialife.com에도 포스팅 되었습니다.

2022년 대한민국의 최저임금이 2021년보다 5% 오른 9160원으로 책정됐다는 뉴스를 접했다. 이를 월 209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191만4440원이라고 한다. 일주일에 40시간을 근무하더라도 주휴수당 때문에 48시간으로 계산돼 임금을 받기 때문이라고 한다(관련 기사: 주휴수당의 딜레마, ‘유급주휴일’은 과연 필요한가 ).40시간을 일하면 8시간 임금이 더해져 지급된다니 미국에는 없는 제도라 새롭다. 1년이 52주니까 52일의 유급 휴일이 있는 셈이다. 여기에 15일 법정 유급휴가까지 더해지면 휴일은 최소 67일이 된다.그런데 한국 직장의 야근 문화 때문에 주 40시간 근무 규정이 지켜지는 곳이 많지 않다. 그래서 대한민국 정부는 정규 근무와 야근을 합해 최대 주 52시간을 넘지 못하도록 법으로 정했다. 이쯤 되자, 8시간의 유급 주휴수당은 사용자가 주는 돈이 아니라 노동자가 야근으로 일한만큼 받는 대가라는 인상이 강하게 든다. 주52시간 근무가 최대치가 아니라 정규근무처럼 인식되는 것 말이다.미국에서 시급제 노동자와 연봉제 노동자의 차이는 ‘근로조건’에 있다. 시급제 노동자는 시간당 약정된 금액을 받고 일한다. 필자가 현재 직장에 고용됐을 때 서명한 계약서는 기본적으로 ‘일주일 40시간 근무에 시급은 얼마’, 이게 전부다. 풀타임은 주당 40시간, 파트타임은 24시간 일하는 것이 표준이다. 계약서에 명시된 시간이 중요한 이유는 노동시간이 곧 임금이기 때문이다. 사용자가 임의로 노동시간을 늘리고 줄인다면 노동자의 수입이 일정치 않게 된다.예를 들어, 어떤 노동자 A의 근로조건이 주 40시간(하루 8시간, 주 5일) 풀타임에 시급 20달러라고 가정해보자.이런 계산이 나온다. 미국은 격주로 2주분 주급을 받기 때문에 월급 개념이 없다.시급제 노동자는 일터에 도착하는 순간, 시스템에 등록하고 근무를 시작한다. 이걸 미국에선 ‘클록 인(clock in)’이라고 한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이 순간부터 점심시간 빼고, 하루 8시간 일하고 퇴근할 때 다시 ‘클록 아웃'(clock out)하기 때문이다. 일종의 기준점이 되는 것이라 보면 편하다. 미국 시급제 노동자의 하루 임금은 시계(clock)에 찍힌 시간에 시급을 곱해 계산합니다. 미국에선 이걸 타임카드(timecard)라고 한다.또한 필자가 있는 캘리포니아주의 노동법은 4시간마다 유급 휴식 10분을 제공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때 유급이란 말은 클럭 아웃하지 않아도 된단 뜻이다. 따라서 8시간 중 근로자가 실제로 일하는 시간은 10분 휴식 두 번을 뺀 7시간 40분이다. 흡연자는 이것을 스모크 브레이크(smoke break)로 이용하기도 한다. 회사에 따라 15분 휴식을 제공하는 곳도 있어서 이 경우 하루 근무 시간이 7시간 30분인 셈이 된다.만일 노동자가 하루 8시간 근무량을 초과하게 되면, 초과분은 오버타임으로 계산돼 그때부턴 시급의 1.5배를 받게 된다. 초과분은 타임카드를 보면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A가 8시간 근무 후, 2시간 야근을 했다고 치자. 그럼 그날 임금은 이렇게 계산이 된다.하루 임금이 160달러인데, 2시간 야근으로 60달러를 더 벌었다면 나쁘지 않다. 그럼, 일주일에 네 번 2시간씩 야근을 하고, 마지막 금요일은 야근 4시간 해서 주 52시간 근무했다고 가정하자. 그럼, 임금은 어떻게 계산될까? 야근없는 일주일 임금은 800달러인 데 비해, 52시간 근무한 일주일 임금이 50% 가까이 증가한다.캘리포니아주의 경우, 하루 12시간 이상 초과분에 한에서는 시급의 2배를 받도록 한다. 일주일 내내 근무하고 여섯 번째 날(토요일)에도 일하러 나오면 임금 전체가 시급의 1.5배가 되고, 일곱 번째 날(일요일)에도 일하러 나오면 시급의 2배를 받는다. 따라서 미국(특히 캘리포니아) 회사는 시급제 노동자가 오버타임하는 걸 최대한 막으려고 한다. 법이 금지해서가 아니라, 야근 자주 시키면 월급보다 훨씬 높은 임금을 지급해야 하는 셈이기 때문에 고비용을 감수할 사용자가 없다.노동자 입장에서 시급제가 좋아 보이는 이유는 하루 8시간 근무량을 마치면 그걸로 노동자의 하루 일과가 종료되기 때문이다. 또한 1년치 수입도 그대로 유지된다. 미국에서 오버타임은 매니지먼트가 승인해야 가능하다. 내가 더 일하고 싶다고 해도 진짜 급한 일 아니면 회사가 나서서 말린다. 따라서 노동자는 8시간 일하고 나면 정시 퇴근한 뒤 취미생활도 하고, 아이들 숙제도 도와주고, 가정을 꾸려 나가는 등 일과 사생활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다.시급제가 시간당 임금을 받는 조건이라면 연봉제는 일한 시간과 상관없이 약속된 금액(연봉)을 받는다. 그리고 대부분 연봉은 고액에 설정된다. 다시 말하면, 연봉을 받는 노동자는 일한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목표 달성’이 우선이다. 업무를 마치기 위해 하루 8시간 이상을 일해도 오버타임 수당은 없다. 따라서 이들은 시간제 노동자처럼 ‘클록 인(clock in)’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8시간 근무를 채우지 않아도 시급제 노동자처럼 문책받지 않는다.미국에서 연봉제는 주로 매니저급에 해당하는데, 이들은 관리직(Management)이라서 맡은 책임이 있다. 따라서 시간제 노동자처럼 퇴근 시간 됐다고 그냥 집에 가 버릴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과장된 면이 있긴 하지만, 영화같은데 손님 앞에 두고, 퇴근 시간 종이 땡 울리면 퇴근하는 직원 보신 분들 있을 거다. 이들은 시급제 노동자들이다).쉽게 말해, 돈을 더 많이 받는 대신 맡은 책임을 다해야 하는게 연봉제 노동자들이다. 또한 업무량이 정해진 사람들 가운데 연봉을 받고 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들 역시 근무 시간에 상관없이 맡은 바 일만 마치면 한다. 한국엔 포괄임금제라는 것이 있어 추가 근무수당이 발생하더라도 오버타임 청구를 못하고 동일한 일정 금액의 월급을 받는다고 한다. 연봉제와 비슷한 개념인거 같은데, 연봉제가 되기 위해선 업무량이 현실적이어야 하고, 월급은 좀 많아야 한다.만일 미국의 모든 시급제 직업이 최저인금으로 책정돼 있다면 연봉제와 비교해서 딱히 좋을 게 없을 것이다. 한 집안을 이끄는 가장이 최저임금을 받고 일한다는 설정은 현실성이 부족하다. 가장의 월급으로 생활을 유지하기 힘들다면 그건 뭔가 잘못됐기 때문이다.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시간당 최저임금은 13달러(25인 미만 사업장), 14달러(25인 이상 사업장)로 정해져 있다. 연방정부가 정한 최저임금은 7.25달러로 2008년 이후 변화가 없습니다. 캘리포니아주처럼 주정부가 정한 최저임금이 연방정부 지정 최저임금보다 높을 경우, 고용주는 주 노동법을 따라야 한다.사실 미국엔 시급제 노동자가 연봉제 노동자보다 많다. 직종에 따라, 직업에 따라, 시간제 임금이 다양하게 책정되어 있다. 현재 미국의 평균 시급은 26달러에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통계가 나와 있다. 또한 시급은 1년마다 업무 수행능력 평가 후, 물가상승을 감안해 매년 2~6% 정도 사용자가 올려준다. 보통 3% 대로 보면 무난하다.하지만 시급제 노동자도 노후를 준비해야 하고, 휴가도 가야 하고, 아프면 치료받고 쉬어야 낫는다. 미국에서 시급제 노동자는 의료보험, 연금(401K), 단기장애(아프거나 다칠 경우) 보험 및 산재에 대한 혜택 뿐만 아니라, 유급 휴가 및 병가 혜택도 있습니다. 시급제 노동자와 연봉제 노동자의 차이는 근로조건일 뿐, 고용으로 인한 혜택은 동일하다.고액 연봉은 모든 직장인의 희망사항일 것이다. 하지만 직장생활과 사생활의 균형(Work-Life Balance) 역시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일정한 수입과 함께 하루 8시간 근무 후 개인 생활이 보장되는 시급제가 매력적으로 보인다.

미국의 최저시급은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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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외식비가 많이 비싸져서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지만, 이제는 외식비나 마트에서 장을 보는 비용은 얼추 비슷하다고 보여진다. 외식비는 미국이 좀 더 비싸고, 마트에서 장보는 비용은 한국이 더 비싸다고 느껴진다. 미국의 생활비는 전에도 언급했듯이 집 렌트비로 대표되는 비용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벌어들이는 수입이 굉장히 중요하다.

한국에서도 최저시급 문제로 시끌시끌할 쯤에 미국의 시급은 얼마인지 궁금해졌다. 연방법으로 정한 최저시급은 $7.25이지만(적어도 연방에서 정한 최저시급보다는 많이 줘야한다.), 이미 각 주마다 정한 최저시급은 이보다 한참 위에 있다. 특히 필자가 사는 캘리포니아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최저시급이 올라 최종 $15.00 까지 오르도록 되어 있어서 매년 체감하는 월급이 조금씩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회사에 들어가면 최저시급보다는 높은 시급을 당연히 받겠지만, 파트타임이나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1가 굉장히 크게 와닿을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적은 인원을 고용하는 소규모 상공인은 매년 오르는 임금에 많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시급이 낮은 주로 가겠다는 사람도 있지만, 거긴 그만큼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 같다.

모든 자영업자나 회사에서는 이 공고문을 벽에 붙여놔야하고 이 규정과 다르게 노동자에게 적용할 경우 노동자는 법적인 소송을 통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캘리포니아는 노동자의 권리에 대해서 굉장히 철저히 보장하려 하는 편이기 때문에 고용주들이 오히려 잘 못된 것이 없는지 긴장을 하고 잘 살펴야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남미에서 올라온 히스패닉들 사이에서는 일을 그만두면서 소송을 해서 돈을 받아내려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마다 걸고 넘어지는게 오버타임이나 휴식시간 보장, 제대로 된 시급을 받지 못했다는 것 등 이다. 그래서 고용주도 철저하게 시간을 체크하고 추후에 잘 못 될 일이 없도록 하는게 가장 좋다. 게다가 히스패닉들 사이에서는 그렇게 고용주로부터 돈을 받아내는 브로커들이 존재해서 저렴한 노동력이라고 생각했다가 오히려 돈을 더 잃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작년 기준 전미 최저임금 수준 (출처 : The Balance)

마지막으로 전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최저시급이 나와있는 그림으로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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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제쳤다니…모두를 놀라게 한 한국 최저임금의 진실

한국 8720원 미국 8122원

최저임금 3만원인 곳도 있어

‘식샤를 합시다2’에서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는 황승언./유튜브 ‘디글클래식’ 캡처

미국 민주당이 2025년까지 최저임금을 2배로 올린다는 내용을 담은 연방최저임금법 개정안을 1월26일 하원 의회에 상정했다. 현재 미국 최저임금은 7.25달러(약 8122원). 개정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을 통과하면 시행 첫해 최저임금은 9.5달러(약 1만622원)로 오른다. 이후 2025년까지 15달러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 소식을 들을 사람들은 미국보다 한국 최저임금이 높다는 사실에 놀랐다. 올해 우리나라 최저시급은 8720원이다. 작년 우리나라 최저임금은 8590원이었다. 사실 작년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한국 최저임금이 미국보다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여기에 2021년 최저임금이 1.5% 올라 두 나라 최저임금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미국은 10년째 최저임금을 올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 2021년 한국 최저임금이 미국보다 높다고 할 수 있을까? 또 미국 이외 주요 국가 최저임금은 얼마인지 찾아봤다.

10년째 최저임금 오르지 않은 미국

플리커 제공

미국의 연방 최저임금은 시간당 7.25달러(약 8122원)다. 2010년부터 11년째 그대로다. 물가는 오르는데 최저임금은 변하지 않았다. 반면 한국 최저임금은 2018년 16.4%, 2019년 10.9% 올랐다. 그 결과 한국 최저임금이 미국보다 높아진 것이다. 하지만 미국 최저임금은 주마다 다르다. 연방이 정한 기준과 별도로 주 정부가 최저임금을 정할 수 있다. 노동자는 둘 중 높은 쪽을 선택할 수 있다.

미국 20개 주가 올해 첫날부터 최저임금을 올렸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가 14달러(약 1만5654원), 메릴랜드가 11.75달러(약 1만3138원)로 최저임금을 끌어 올렸다. 버지니아 주는 코로나 여파로 인상을 4개월 연기해 5월1일부터 최저임금을 9.5달러(약 1만622원)로 올린다. 또 최저임금을 일 년에 두 번 조정하는 플로리다 주는 오는 9월30일 최저임금을 10달러(약 1만1182원)로 올릴 예정이다.

물론 연방 정부가 정한 최저임금만 주는 주도 있다. 와이오밍, 조지아 등 21개 주 최저임금이 7.25달러다. 또 10개 주 최저임금이 7.25~10달러 사이다. 나머지는 10달러가 넘는다. 이미 올린 곳을 포함해 올해 최저임금을 올릴 예정인 곳을 합치면 모두 25개 주다. 평균적인 최저임금은 지금도 미국이 한국보다 높다고 봐야 한다.

가장 최저임금이 높은 곳은 15달러를 지급하는 뉴욕시다.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인 뉴욕은 돈이 많은 동네다. 주거비 등 생활비도 비싸다. 최저임금도 높을 수밖에 없다. 최저임금이 높은 뉴욕과 캘리포니아는 부자나라인 미국에서도 부자동네다. 쉽게 말해 돈이 많은 곳은 최저임금도 높다. 미국의 1인당 GDP는 6만5180달러(약 7288만원). 한국(3만1838달러·약 3555만원)의 2배가 넘는다. 미국 최저임금이 한국보다 높은 것이 당연하다.

지역별로 최저임금이 다른 일본

플리커 제공

일본의 올해 전국 평균 최저시급은 902엔(약 9668원)이다. 2020년 901엔(약 9667원)보다 1엔 올랐다. 실질적으로 일본 최저임금은 11년 만에 동결됐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를 고려한 것이다.

일본은 47개 광역자치단체별로 최저임금이 다르다. 중앙최저임금심의회는 인상 기준액만 정한다. 이를 보고 각 지자체가 지역 경제 상황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정한다. 중앙최저임금심의회는 작년 7월 임금 협상을 포기했다. 작년까지 최저임금을 4년 연속 3%씩 인상했지만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자 임금을 올리지 않겠다고 마음 먹은 것이다. 각 지자체는 중앙최저임금심의회의 결정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평균 1엔 올렸다. 47개 지역 중 17곳이 1엔을 올렸다. 또 14곳이 2엔, 9곳이 3엔을 인상했다. 7개 지역은 동결했다.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1013엔(약 1만868원)인 수도 도쿄, 대도시인 오사카(964엔·1만343원)다. 반면 가장 낮은 지역은 오키나와, 아키타, 사가를 포함한 7곳이다. 이 지역의 최저임금은 792엔(약 8497원)이다. 같은 나라 안에서 최저임금이 2000원 넘게 차이 나는 셈이다. 일본도 부자동네 최저임금이 높다. 하지만 가장 낮은 지역의 최저임금이 한국과 비슷하다. 일본의 1인당 GDP는 4만246달러(약 4503만원). 한국보다 1000만원가량 높다. 아무래도 일본은 아직 한국보다는 부유한 국가다. 최저임금이 한국보다 높다는 것이 어색하지 않다.

월 단위, 시 단위 두 개의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중국

픽사베이 제공

중국도 지역별로 최저임금이 다르다. 미국의 연방 기준처럼 전국적으로 정한 기준도 없다. 도시마다 임금과 물가 수준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중국은 월 최저임금과 시간 최저임금 2가지 종류가 있다. 월 최저임금은 근무시간이 하루에 8시간, 1주일에 40시간을 넘지 않는 ‘전일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반면 시간 최저임금은 하루 4시간, 1주일 24시간 이하 일하는 ‘비전일제 근로자’에게 적용한다.

월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상하이다. 중국도 제일 잘 사는 동네 최저임금이 높은 것이다. 올해 기준 2480위안(약 42만1649원)이다. 가장 낮은 지역은 1550위안(약 26만3531원)으로 정한 안후이 성이다. 시간 최저임금으로 살펴봐도 지역마다 차이가 크다. 가장 높은 지역은 베이징. 최저시급을 받고 1시간 동안 일하면 24위안(약 4080원)을 받는다. 반면 칭하이 지역 근로자는 15.2위안(약 2584원)을 받는다. 베이징과 칭하이의 최저시급 평균을 내면 2992원 수준. 한국 최저시급의 약 3분의 1 수준이다. 중국의 1인당 GDP는 1만276달러(약 1236만원). 한국의 3분의 1수준이다.

연령별로 최저임금이 다른 영국

알바몬 CF에 출연한 혜리./유튜브 ‘알바몬’ 캡처

흙수저의 미국 이민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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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살며 했던 알바들

안녕하세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저희 가족 들은 핑크빛 희망을 가지고 미국으로 넘어왔었습니다만, 바로 연달아 사기 두 번 당하고 경제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민을 위해 가져온 돈 싹 다 날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세한 사연은 제 다른 포스트 참조). 급격하게 삶의 질은 낮아졌고 가족 모두 생계를 걱정하며 뭐가 됐든 간에 경제활동에 매달려야 했죠. 물론 저와 제 동생도 예외는 아녔습니다. 그리하여! 저와 제 동생이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어떤 알바들을 하며 버텨왔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후에 혹시 유학 오시는 분이나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면 어떨까 싶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할 수 있는 게 사실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 고등학생 때는 Seiko에서 나온 에어프로라는 시계가 너무 사고 싶어서 주유소와 바이 더 웨이(?)라는 편의점에서 알바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미국에서는 어디서 뭘 해야 할지 전혀 아이디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젤 먼저 할 수 있었던 게 아버지 하는 일 돕기!

1. 노가다

저희 아버지는 건축업 (이라고 쓰고 노가다 성격의 일)에 종사하셨습니다. 할 수밖에 없었죠.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가장 원초적이지만 몸과 힘을 사용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저는 출석은 채워야 하니 방학이 시작하면 아버지를 도우러 나가고 소량의 용돈(임금)을 받았었습니다. 정말 소량… 제대로 된 노가다는 대학교 때 하게 되는데 다시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이때는 주로 나가면 땅 파는일, 기계 나르기, 뭐 잡고 있기, 자재들 내리기 등등 아예 기술 필요 없는 일들 위주로 했었어요.

이런식으로 기둥 들이 제가 판 땅에 들어가는 구조에요.

2. 던킨도너츠 야간

미국 경찰은 왜 이렇게 도넛을 좋아하는 거지?라고 생각했습니다. 24시간 던킨도넛에서 잠시 알바를 했었는데 정말 수시로 경찰들 옵니다. 신기한 건 돈은 안 내고 팁 통에 팁만 조금 주고 가는데 매니저 형도 별말 안 하더라고요. 그래서 미국도 비리와 공권력 남용이 판을 치는구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들으니 일부로 경찰들에게는 무료로 도넛과 커피를 제공해서 위험한 새벽시간에 경찰들이 자주 들락 거릴 수 있게 해서 범죄 예방하는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밤 10시 정도에 가서 다음날 6시 까지(?) 하는 알바였습니다. 뒤에서 빵 굽고 (빵 꺼내다가 얼굴 데임), 빵 안에 무슨 슈크림 같은 거 넣는 거 하고, 글레이즈도 바르고 등등등. 오래 못했어요. 일단은 차가 없어서 가기 힘들었고, 거기서 저를 픽업해서 가긴 했었는데 새벽에 너무 위험하다고 느꼈어요.. 막 이상한 아저씨들 화장실 좀 쓴다고 들어와서 거기서 거의 무슨 샤워하고 심지어 나오지도 않아요. 거기서 자는 분도 계시고. 나중에 들어가 보면 휴지 한 바가지 쓰레기통에 넣어놨습니다. 여드름 짠 거 같은 피도 묻어 있고요. 그래서 오래 못했었습니다. 이거는 하룻밤에 $60 정도 받았었던 걸로 기억해요. 지금 생각하니 무료 도넛 없었으면 큰일 났을 수도 있겠네요.

이런식으로 경찰분들 오시면 공짜로 제공합니다. 그렇게 자주 오셔야 새벽시간에 범죄가 예방되곤 합니다. 사실 더 좋았던게, 이분들은 도넛값은 계산 안하는데 대신 팁통에다가 팁을 넣고 가세요. 그거는 내돈 냠냠.

3. 한국 대형 식품 마트

거의 모든 한인이 이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한국으로 따지면 이마트? 같은 건가 싶네요. 저와 제 동생 그리고 ㅎㅋㅋ라는 친구 한 명과 함께 했었습니다. 저희 어머니 아직도 말씀하십니다. “ㅎㅋㅋ이라는 친구는 집도 잘살고 굳이 그 고생할 필요 없는데 너네들이랑 함께 하려고 고생했다고.저는 시식코너 삼겹살에서 일했고요, 맛있게 구워서 제가 다 집어 먹었더니 외국인 손님들이 “졸래 맛있게 먹네?? 맛있어?” 라며 많이 사갔습니다.

나중에는 킹 오이스터 머시룸으로 옮겨갔죠. 제 동생은 힘들다고 소문난 김치코너. 계속 버무립니다. 틈틈이 화장실 갈 때마다 제 쪽에 오곤 했는데 우는 표정으로 15분에 허리 한번 핀다고 그러더라고요…. 저에게 올 때마다 삼겹살 두 줄씩 얻어먹고 가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ㅎㅋㅋ 친구는 밖에서 장 다 보신 분들 짐 차까지 실어 드리는 일. 엄청 더운 여름이었는데 거의 일사병으로 쓰러질뻔한 거 겨우 버텼다고 하더라고요. 체력도 좋은 놈인데. 원래 좀 피부가 까만 편인데 그 일하고 더 까매졌습니다.

재미있는 게 당시 저희가 고등학교 일본어 1 수업을 다 같이 들었는데, 이 선생님(일본분)께서 해산물 장 보러 오셨다가 저희 셋을 보고 엄청 놀래셨습니다. 그리곤 금세 눈물을 글썽이셨죠. ‘아마 우리가 수업시간에 맨날 자는 이유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한 주말 내네의 노동으로 인한 거구나….’라고 생각하신 거 같습니다. 밤새 리니지 수중 던전 도느냐고 그런 건데… 여하튼 그 이후론 수업시간에 자도 깨우지 않으셨더랬죠. 참 마음이 착하신 분이었는데 지금은 잘 계시나요 에브라함 센세이..

당시 시급으로는 $7.25 받았었습니다. 최대 장점은 시식하는 애들이 대부분 또래애들 이어서 돌아다니면서 부담 없이 얻어먹곤 했습니다. 심지어 교환도 했었죠. 제가 삼겹살 두줄을 가져다주면, 저쪽에서는 소라를 한판 삶아 온다던지, 아니면 만두를 몇 개 가져온다던지 등등. 동생은 김치여서 아무도 교환을 안 해줘서 저에게 빌붙어 먹었습니다.

제가 가서 봤더니, 동생이 이러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나는 이걸 원한게 아냐” 라는 눈빛을 보내는데 진짜 빵 터졌었습니다.

4. 베이글 가게

동생은 베이글 가게에서 알바를 했었죠. 새벽 5시에 가서 빵을 굽고, 학교를 갔다가, 오후에 다시 가서 캐쉬어 겸 마감을 했었습니다. 시급으로는 약 $8.00 정도를 받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근데 사실상 일하는 시간 자체가 많지 않아서 수입이 적고, 스케줄도 새벽에 두 시간 방과 후 두어 시간 하니 너무 애매하고 새벽에 나가야 해서 잠은 못 자고 해서 오래 하진 못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원래는 새벽에 오면은 마감까지 있는 게 보통인데, 고딩이는 어른들의 먹잇감이 되기 쉽죠. 딱 힘든 일/사람들이 꺼려하는 일만 적은 시급으로 시키기 위해서 동생을 구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치 오르막길은 고생스러우니까 동생에게 시키고 내리막길은 누구나 할 수 있으니까 더 싼 애로 써야지 하는 느낌?

사진은 본문과 관련된건 아닙니다만, 그냥 허전해서 하나 넣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베이글 엄청 좋아하는데 요즘 당뇨 때문에 와이프가 못먹게 합니다… ㅂㄷㅂㄷ

5. 이삿짐 나르기

고등학생이 들은 어딜 가든 어른들의 먹잇감인 것 같습니다. 이거는 매일매일 하는 알바는 아니고 주말만 했었는데요 저희가 또래에 비해서 힘을 잘 썼던 거 같습니다. 힘이 센 건 아닌데 요령이라고 할까요? 매주 부르셨는데 한 번은 A에서 B로 나르는 거로 얘기를 하고 따라나섰습니다. 그리고 다 끝나면 퇴근하는 걸로 했었는데요 저희가 요령이 너무 늘었던걸 까요? 오후 5시 정도 예상했었는데 저희의 폭풍 같은 시너지로 1시에 다 끝내버렸어요. 피아노도 잇었는데 2층까지 어떻게 잘 날랐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미스터리네요. 한 명은 앉아서 한 계단씩 올리고, 두 명은 위에서 균형 잡으면서 끌어올리고. 이삿짐이 힘든 이유가, 헬스도 무거운 걸 드는 건 마찬가진데 이삿짐은 첫 번째로 제대로 된 손잡이가 없어서 같은 무게여도 힘이 훨씬 빠집니다. 두 번째로는 똥 빠지는 힘을 일정한 패턴으로 주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어느 정도까지 힘을 줘야 하는지 미지수여서 있는 힘껏 힘쓰는걸 자주 반복하게 돼요. 그래서 엄청 지치죠. 그래도 일찍 끝냈다는 마음에 보람차게 퇴근 준비를 하고 차에 타고 저희는 타자마자 잠들었습니다.

진짜 너무 힘들었거든요. 근데 눈을 뜨니 다른 현장이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두 탕 뛰었습니다.. 분명 그 현장에도 일하시는 분들이 있었는데, 일을 반도 안 끝내 놓았더라고요. 보니까 담배만 엄청 피고 수다만 떨고 일은 안 하고.. 저희가 투입되고 일도 저희가 다 했습니다. 오히려 저희 오니까 더 편하게 쉬시더라고요. 밀리지 않고 끝나긴 하겠구나 라고 짐작하셨는지.. 제일 형으로서 욕이 나왔습니다만 집에 안 데려다줄까 봐 그냥 조용히 일 다 끝내고 돈 받고 그 이후로는 연락 와도 안 간다고 했습니다. 건당 두당 $100 정도 받았었습니다. 우리 미안한 ㅎㅋㅋ은 집 잘 사는데… 저희 때문에 이삿짐 알바도 함께 했었죠.

사진에 보이는 트럭 한 세배 정도되는 크기 였습니다. 미국은 이상한게 이사 한다고 해놓고 상자에 싸놓질 않아요. 진짜 시간 두배 노동력 두배 들어감. 옷도 하나씩 다 나르려고 하는거 제가 쓰레기 봉투 큰거 하나 달라고 해서 죄다 거기에 담아서 날랐습니다. “똑똑하네?” 라고 하시더라구요.

여기까지 고등학교 때 했던 알바고, 원칙적으로는 고등학교 졸업하면 본격적으로 아빠 일에 투입될 계획이었으나 아빠일 막일 너무너무너무너무 하기 싫고 힘들어서 다른 일들을 어떻게 해서는 찾아봤었습니다.

6. 카이로프랙터

요즘 유튜브 자주 뜨죠? 허리에 목 등등에서 두두둑 소리 나는 거. 제가 일했던 척추신경치료 같은 곳인데 보통 교통사고가 나셨다거나, 디스크가 있으시거나, 허리 통증, 어깨 통증, 재활 치료 등등이 필요하신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제 사촌동생이 교통사고 나서 환자로 갔다가 저에게 소개해줘서 이곳에서 알바를 했었습니다. 환자분들 오시면 기계 작동시켜드리고, 물침대 켜드리고, 마사지도 해드리고, 그 외 청소, 빨래 등등을 관리했었습니다. 일 자체는 너무 편하고 쉽고 스케줄도 잘 맞춰주고 좋았어요.

손님 한번 기계 켜드리면 보통 15분 정도 소요되는데, 오시면 보통 기계 치료 두 가지 받으시니까 30분 정도 꿀 같은 휴식 타임… 진짜 좋았었는데.. 나는 불만 없었는데…. 왜…. 왜………. 같이 일하던 분들이 갑자기 (3명) 이 유니폼 벗고 쓰레기통에 옷 던져 버리고 나가셨습니다.

아니 왜……. 이유는 아직도 몰라요. 그리고는 추후에 매니지먼트와 좀 문제가 있어서 저도 그만두었습니다. 1년 좀 넘게 일한 거 같은데 시급으로 $8.25-$8.50 정도 받았던 거 같습니다. 치료 과정 중에 허리/등/목 근육 등에 Ultrasound Therapy를 하는데 그러려면 상의를 벗고 엎드려 있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가끔 고등학교 여자 동창들이 오면 좀 난감하곤 했습니다. 서로 어색해요… 그래서 다른 형들이 대신 들어가 주고 대신 다음분을 제가 들어가는 식으로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희는 요기에 앞으로 입는 가운을 입긴 있는데 그… 아는 얼굴 오면 서로많이 민망하고 어색해요.. 직원들끼리 아는 사람 오면 다른사람이 맡아주는것이 일종의 맘묵적인 룰이었습니다..

*추가* 사진 찾았어요 ㅎㅎㅎㅎㅎ 딱봐도 편안해 보이는 자유시간을 즐기는게 꿀알바였음을 말해주네요.

7. 물 배달

5갤런짜리 정수기 물 아시죠? 그거 배달하는 거예요. 큰 트럭에 물통을 잔뜩 싣고 두 명이서 팀으로 (운전하시는 분 + 저) 하나하나 돌아다니면서 물통 배달해드리는 것입니다. 이일도 너무 좋았었습니다. 왜냐면 새벽 일찍 나가면 첫 번째로 물 배달하는 베이글 가게에서 맛있는 베이글 하나씩 먹고 시작하거든요.

처음에는 물통 하나 드는 것도 힘들었는데 나중에는 한 손에 하나씩 악력으로만 들 수 있게 됩니다. 다만 단점이라면 가끔 미끌해서 떨어뜨리면 거의 100% 확률로 물통이 깨지고 그러면 $5 물어내야 합니다…

다른 단점은 엘리베이터 없거나, 아니면 파킹하고 거리가 먼 곳 있어요. 그럴 때는 나의 팔목아 제발 버텨다오 라고 주문을 외우면서 뛰지는 않지만 뛰는 것과 같은 속도의 걸음으로 배달을 하죠. 이런 집 10개 이상 돌면 다음날 응가하고 뒤처리할 때 손목이 욱신 하고 저려옵니다. 분명 달리 (구루마?) 가 있는데, 그때 그분이 성격이 급하셔서 그거 꺼내고 다시 싣는 시간에 그냥 들고뛰라고 ㅋㅋㅋㅋㅋ 그래도 대부분의 시간을 차에서 보내서 쉬는 시간이 충분하고 점심도 샌드위치 사줘서 외식을 할 수 없던 저로서는 아주 행복한 알바였습니다. 일당은 $70-$80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런 느낌의 트럭입니다. 근데 이것보다는 더 컸었어요 물도 더 많이 실을수 있구요. 저거 한손에 하나씩 들수 있으셈? 나는 해냈었다능

8. 쇼핑몰 안에 있던 스무디 가게

동생 놈이 아르바이트했던 곳인데요 큰 쇼핑몰 안에 있던 커피&스무디 파는 가게였어요. 정식적인 가게 느낌은 아니고 가운데 조그마한 노점상? 같은 느낌으로 많이들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주 조그마한 곳인데 장사도 그럭저럭 잘되고, 주인 아주머님께서 몸이 안 좋으셔서 100% 동생에게 맡겼기 때문에 아주 프리 하게 일했었습니다.

바로 옆에 월남국수집이 있어서 가끔 놀러 가서 사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가게를 동생과 제가 인수하는 게 한때의 목표였는데 그 쇼핑몰 자체가 리모델링하느냐고 다 닫았어요. 시급으로 $9.00 정도 받았던 거 같습니다.

약간 이렇게 중앙에 펼쳐놓는 느낌. 동생이랑 함께 앉아있으면 아늑하고 안정된 기분 이었습니다. 이때 미래에 대해서 서로 많이 대화를 했었죠. 아 물론 리니지 얘기도 많이 했습니다.

9. 야간 뷔페

이것도 동생 놈이 했던 알바인데요. 밤새 오픈하는 뷔페가 있었습니다. 미국은 밤늦게 까지 하는 음식점이 없어서 클럽 다녀오는 사람들이나, 늦게까지 술 마시고 놀던 사람들은 갈 곳이 마땅히 없어요. 사장님이 그걸 노린 건지 밤새 오픈하는 뷔페를 열었었는데 장사 무지 잘됐습니다.

저도 한번 놀러 가서 LA 갈비 엄청 구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동생도 재미있게 일하고 거기서 외국인 친구들 많이 사귀었다고 좋아했었는데, 사장이 결국 돈 떼먹어서 그만두었습니다. 여기는 시급은 $2.50? 정도였는데 팁으로 대부분을 벌었습니다. 많이 벌 때는 하루 $250 도 벌고, 적게 벌 때는 $50 벌고 했던 거 같아요.

10. 한국 식당

위에 뷔페를 그만둔 동생은 제가 일하고 있던 한인 식당에 불러 들었죠. 그리고 나중에 언젠가 제 블로그에 무조건 등장할 수밖에 없는 ㅈㅃ이라는 친구도 불러서 같이 일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문받고, 음식 서빙하고, 전화받고, 청소, 음식 리필 등등이 주 업무였는데 진짜 발바닥에 불나 도록 바뻤었는데 엄청 재미있었습니다. 친한 사람들이랑 일하니까 몸이 힘든 거랑은 별개로 엄청 재미있더라고요. 재미있게 일하니까 손님들도 좋아하고 그때 팁 진짜 쏠쏠하게 벌었었습니다.

어떤 흑인 아조씨는 $10불어치 밥 먹고 너무 기분 좋게 먹고 간다고 팁을 $50 주시는 경우도 있었고, 가족들이랑 외식 왔다던 백인 아조씨는 한 $70 정도 먹고 팁으로 $100 주신 경우도 있어요. 하여튼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지금은 하래도 체력 때문에 못할 거 같아요. 사장님도 잘 봐주셨고, 매니저 누나도 엄청 좋은 사람이었고, 주방 이모들도 너무 잘해주셨습니다.

시급은 $2.50이었나? 그런데 팁이 잘 나와서 잘 나오면 하루 $300도 벌고 못 벌 때도 대략 $100은 무조건 넘게 벌었던 거 같아요. 그만둔 이유는… 어쩌다 보니 아는 분들을 너무 많이 만나더라고요. 고등학교 동창, 성당 사람, 동네 친구, 대학교 같은 클래스 심지어 같이 지금 수업 듣고 있는 애들 등등등. 약간 신경 쓰이는 건 있어도 별로 불편한 건 없었는데 오는 사람들이 오히려 불편해하는….. 결국 ㅉㅃ이라는 친구가 군대 가면서 그만두고, 저도 조금씩 스케줄이 바빠져서 일을 줄이다가 보니 그만두고 결국 동생만 남아서 일하다가 동생도 그만뒀습니다.

11. 다시 돌아온 노가다

아버지 일이 바빠지고 받아오는 일들이 조금씩 커짐으로써 영어도 필요해지고 해서 제가 돕기로 나섰습니다. “그럼 제가 학교 다니면서 틈틈이 도울게요”라고 말씀드리고 조금씩 아르바이트식으로 도와드렸는데, 이게 일의 특성 한 한 프로젝트에 들어가면 나올 수가 없어요.. 계속 컨택하던 사람이 하고 관리하던 사람이 하고 해 야하다 보니까 나중에는 풀타임처럼 일했습니다.

새벽 일찍 나갔다가 저녁에 퇴근하면서 밤 수업 들으러 학교 가고.. 이때 몸이 좀 많이 망가졌죠. 눈도 더 나빠지고, 먼지 때문에 안구건조증도 왔고, 땀 많이 나서 그런지 무… 무좀 (위에 한국 식당 때부터 약간식 기미가 보였었음), 몸도 상하고, 어깨도 다치고, 점심때는 갈증 나서 매일 하루에 소다 두 캔씩 먹다 보니 당뇨도 많이 올라갔었고. 근데 살은 또 안 찌는데 배만 나오는 거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하여튼 다시 하라면 못하는데 당시 좋았던 점은 다른 알바들과 비교도 안되게 돈이 잘 된다는 거였습니다.

물론 여름에 일이 좀 많고, 저녁에는 손가락 빨고 하는 날도 있긴 한데 벌 때는 진짜 잘 벌어요. 저는 일당 $120 받았었는데 제 일당을 떠나서 가족들이 먹고사는 걱정 안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았었습니다. 대학교 졸업 때까지 했었어요.대학교 졸업하고 나서는 소규모 회계법인에 취직했고, 동생이 노가다 바통을 받게 되죠. 그전까지는 설렁탕집 야간 알바를 했었습니다. 동생이 받은 후 사업은 계속 조금씩 조금씩 커져갔고 추후에 아주 커다란 영향을 주는 이벤트가 발생하긴 하는데 그전까지는 그래도 최소한 다음 달 집세는 어떻게 하지..라는 고민은 한동안 안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 메인 홈피 사진 보시면 옆에 동생녀석이랑 페인트 칠하는…)

12. 설렁탕집

동생은 주로 야간일을 많이 했었어요. 얼굴 팔리는 게 싫어서 그런 건지 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야간 하면 손님이 별로 없어서 돈이 안될 텐데… 해도 늘 어딜 가든 잘 벌어왔습니다. 여기도 위에 뷔페와 마찬가지로 새벽에 출출한 사람들이나, 술 마시고 놀다가 음식점 문 닫아서 갈 곳 없는 사람들 등등이 주 고객이었습니다.

12시간 쉬프트였는데 진짜 동생 이때 얼굴 늙는 게 나날이 보였었죠. 밤 10시부터 아침 10시까지 하는 일이었는데 그러고 나면 낮에는 푹 자야 하는데 그게 또 허락되는 집이 아닙니다. 낮에는 심부름, 영어 전화, 가끔은 또 급하게 아빠일에 투입되기도 했었죠. 그러다가 새벽에 음식 서빙하다가 기절하듯이 쓰러지다가 설렁탕 하나 엎어서 그 이후로는 그만뒀습니다. 이것도 하루에 $150-250 사이 잘 벌어왔었던 거 같아요.

13. 한국 빵집

동네에 나름 트렌디한 빵집+음식을 하는 빵 음식집이 생겼는데 동생이 또 여기서 일했었습니다. 제가 놀러 가서 맛있는 티라미슈 케이크 하나 달라고 했는데, 케이크 위에다가 ‘즐’이라고 써서 가져왔던 것을 사진으로 찍어놨는데 지금 찾을 수가 없네요. 여기는 돈이 너무 안돼서 그만뒀습니다.

14. 편의점

아버지와 사이좋게 노가다를 끝내면 저녁에 수업을 갔었잖아요? 그리고 주말에는 편의점 알바를 했었습니다. 세븐일레븐 같은 체인은 아니고 개인으로 하시던 분이셨는데, 조금 부촌에 있던 편의점이었습니다. 진정한 꿀 알바였습니다. 단점은 정신적으로 약간 대미지를 입을 수 있다는…. 아파트 맨 아래층에 있는 편의점이었는데 저에겐 문화 충격이었습니다.

내 나이 또래인데 유학생으로 보이는 그분이 매주 맥주+안주+이것저것 잡다한 것들을 사가는데 내 일당보다 더 많은 돈을 저렇게 쉽게 쓰네. 라는 생각을 종종 했엇습니다. 대형마트 가면 훨씬 더 싼데 여기서 이거를 이 가격에….?

편의점이 크지 않고 일 자체도 크게 바쁘지 않아서 틈틈이 학교 숙제 같은 거 했었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꿀 알바였네요. 주중에는 육체적으로 힘든데, 주말에는 육체를 회복하며 돈도 벌고, 점심때는 먹고 싶은 사발면 하나씩 골라 먹는 재미가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일본 가락국수 이런 것도 있는데 진짜 꿀맛!

이 시기에 제가 코피가 좀 자주 터졌었는데 하필 사장님이 체크하러 오실 때마다 코피 터져서…. 조심스럽게 그만 하는 게 어떻겠냐고 하셔서 그만뒀습니다. ㅠㅠ 처음 코피 터진 날 손님도 잇는데 당황해서 화장실 달려가서 물 틀어놨는데 처음 알았습니다.. 코피와 뜨거운 물이 만나면 거품이 난다는 걸. 학교에서 시험 보다가도 코피 터지고 그래서 난감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외에도 틈틈이 단타로 하루짜리 골프장 알바, 한인회 행사 알바, 새벽 빌딩 청소, 출사 보조, 잔디깎이, 눈 치우기 등등도 했었더랍니다. 참고로 눈 치우는 날 저 위 11번에 거론된 ㅉㅃ이라는 친구가 군대 갔다가 막 전역해서 저희 집에 머물렀었는데요, 그 친구가 돈 필요하다고 해서 데리고 나갔었는데, 눈 다 치우고 나서 “형 군대에서도 이 정도는 안 치웠었어요”라고 해서 한참 웃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만히 추억해보니 재미있네요. 이상한 점은 그때는 무슨 일을 하든 재미가 있었습니다. 제가 벌어오는 돈이 나를 위해서 또는 가족의 삶을 위해서 쓰일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했어요. 작은 돈을 받아도 집안에 크게 티가 나니까 뭔가 보람도 느끼고. 아 물론 지금도 행복합니다. 그때에 비하면 지금의 삶은 상상도 못 하게 나아진 삶이죠. 그래도 그때가 뭔가 낭만이 있네요.

이렇게 해서 제가 미국에서 한 알바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알바만 계속했어도 먹고는 살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몸이 좀 더 피곤하다거나, 더 많은 노동시간을 필요로 한다거나, 노후 & 미래에 대한 걱정을 더 해야 한다거나 할 수 있을 텐데 그런 걸 떠나면 한 달 한 달 먹고 사는 데는 문제가 없었을 거 같아요. 하지만 사람이 먹고 사는 거만을 바라고 살진 않으니 계속 저 일들을 하며 머물러 있고 싶진 않겠죠.

그렇게 아르바이트하며 삶을 유지하면서 미래를 도모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흙수저 이민자의 거의 정석 루트지요. 실제로 많이들 그렇게 하고 끝내 원하는 바를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이어서 가능해요. 그 이유는? 한국인은 똑똑하니까! (전 포스팅 참조). 위에 거론된 것들 거의 대부분 외장하드 어딘가에 사진들이 다 있을 텐데 와이프느님 주무시면 틈틈이 찾아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녀가 보아선 안될 사진들이 알게 모르게 튀어나오더라고요.

한국은 이제 아침이겠네요. 모두들 좋은 하루, 웃을 일 많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뵐게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답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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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아머 아르바이트 연봉 4000만원?…미국은 지금 ‘알바천국’

▲시급을 15달러로 올려달라는 주장의 시위를 하는 시민들.AP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미국 주요 기업들이 구인난에 시달리자 임금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미 유명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는 19일(현지시간) 미국과 캐나다 시간제 근로자 8000여명 급여를 다음달 6일부터 시간당 15달러(약 1만 7000원)로 인상한다고 밝혔다.한국에서 이 시급을 209시간을 기준으로 한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350만원, 연간을 기준으로는 4000만원을 넘는 액수다.CNBC방송과 블룸버그통신은 일부 직원들 급여가 최대 50% 급증하게 된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매장과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전체 직원 90%가 임금 인상 혜택을 누리게 된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는 온라인 직접 판매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다른 기업들과 인력 유치 경쟁에서 뒤지지 않기 위한 고육책이기도 하다.CNBC에 따르면 언더아머는 매장과 물류센터 등에서 일할 신규 직원 30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신규 직원들에게도 시간당 15달러 급여 체계가 적용된다.언더아머 외에도 미국 대형 유통기업과 식음료 회사들이 필요한 인력을 채우느라 너도나도 급여를 올리는 등 ‘당근’을 제시하고 있다.맥도날드는 1만명 신규 채용 계획과 본사 직영점에서 일하는 근로자 임금을 평균 10% 인상하겠다고 밝혔다.멕시코 음식 프랜차이즈인 치폴레는 6월 말까지 직원들 평균 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올릴 방침이다.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미국에서 7만 5000명을 신규 고용하기로 했다. 시간당 평균 17달러 급여와 일부 지역에 한해 1000달러 보너스까지 제시했다.미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부터 빠르게 반등하는 과정에서 고용 회복이 급증하는 수요를 따라잡지 못한 것이 배경으로 지목된다.원자재 가격 인상과 소비 지출 회복 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근로자들 임금이 오르는 것도 물가에 상승 압력을 가하는 요인으로 꼽힌다[email protected]

미국 학생들의 아르바이트 환경과 종류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나이는 몇 살일까요? 연방법에 의하면 만 14세부터 근로가 가능 하며, 모든 주에 적용되는 ‘공정한 노동을 위한 표준법령(FLSA : The Fair Labor Standards Act) 에서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은 학교에 다닐 때에는 3시간 , 안 가는 날에는 8시간 , 학기 중에는 주당 18시간 까지만 일을 하도록 제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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