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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가격 | 변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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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년 | 3.2761 | -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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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주식투자하는 분들
아침에 일어나서 간밤 뉴욕증시와 함께 확인하는게 바로 미국 국채 금리죠
미국 국채 금리가 뭐길래
우리나라 증시에 이렇게 중요해진 걸까요.
인플레이션은 증시에 왜 악재로 여겨지는 걸까요.
박석현 KTB투자증권 매크로팀장에게
한번 들어볼까요.
#미국채금리 #인플레이션 #리플레이션 #통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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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년 금리 – Investing.com
미국 2년 금리에 대한 현재 및 이전 데이터를 확인해 보세요. 미국 2년 채권, 주간, 월간 데이터를 보고 변동폭을 확인해 보세요. 원하는 날짜를 조회하여 데이터도 …
Source: kr.investing.com
Date Published: 11/8/2022
View: 2743
미국 – 2년 만기 국채 수익률 | 1976-2022 데이터 | 2023-2024 예상
현재 값, 이력 데이터, 예측, 통계, 차트 및 경제 달력 – 미국 – 2년 만기 국채 수익률. 1976-2022 데이터 | 2023-2024 예상.
Source: ko.tradingeconomics.com
Date Published: 8/10/2021
View: 2242
연준 ‘빅스텝’ 전망에 2년물 미국채 금리 15년래 최고치…장
2년물 국채금리 3.1535%까지 치솟아△미국 2년물 국채수익률 추이. 출처 FT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가속화 전망에 2년물 미국 국…
Source: www.etoday.co.kr
Date Published: 10/4/2021
View: 1122
[격하게 쉬운 설명] – 미국 국채금리란?
미국 국채 5년물 금리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GS5 … 예를 들어 미국채금리가 3%→2%→1%로 하락을 하고 있다고 합시다. 미국채금리가 이렇게 하락 …
Source: ecodemy.cafe24.com
Date Published: 3/29/2022
View: 3642
[하현옥의 금융산책] “바보야, 문제는 2년물 국채 금리야”…단기 …
미국 2년물 국채를 포함한 단기 채권 금리다. 블룸버그와 CNBC는 “(금융) 시장에 실제 어떤 일 벌어질지 가늠하려면 단기 국채 금리를 주시해야 한다” …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3/27/2022
View: 208
美국채 2년물 금융위기 이후 첫 3% 돌파…글로벌 채권시장 요동
1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날 미국의 2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6bp(1bp=0.01%포인트) 급등한 3.07%에 장을 마쳤다. 하루 상승 폭으로 …
Source: www.sedaily.com
Date Published: 2/8/2022
View: 8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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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미국 2 년물 국채 금리
- Author: 주톡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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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4.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m3lYOAnSsac
미국 2년 채권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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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년 채권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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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빅스텝’ 전망에 2년물 미국채 금리 15년래 최고치…장·단기 역전 조짐
2년물 국채금리 3.1535%까지 치솟아
▲미국 2년물 국채수익률 추이. 출처 FT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가속화 전망에 2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이 15년래 최고치로 치솟았다.
13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미국 2년물 국채수익률이 이날 오전 10bp(1bp=0.01%포인트) 이상 뛰며 3.1535%까지 치솟았다. 10년물 국채수익률도 상승해 3.1762%에서 거래됐다.
연준 금리인상에 민감한 2년물 국채수익률이 최근 며칠 새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10년물과의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단기 국채수익률이 장기 국채수익률을 앞서는 역전 현상이 임박한 것이다. 통상 장단기 금리 역전은 경기침체 신호로 해석된다.
미 연준이 금리인상에 가속 페달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실시되고 있다. 미국 5월 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8.6% 상승, 41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이다.
앞서 연준은 기준금리를 3월 0.24%포인트, 5월 0.5%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14~15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또다시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인상)을 밟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융당국의 긴축 행보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에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도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미시간대학이 조사하는 6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50.2로 나왔다. 이는 전월의 58.4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다.
[격하게 쉬운 설명]
■ 미국 국채금리란?
미국 국채(TB: Treasury Bond)
미국 정부가 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한 아주 예쁜 차용증, 유식하게 말해서 채권 을 미국 국채 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겁니다.
‘미국 정부의 이름으로 돈을 빌립니다. 지금 100달러를 빌려주시면 매년 10달러의 이자 를 드리고, 5년 뒤에 원금을 갚겠습니다.’
이때 5년간 돈을 빌리기로 하고 발행한 채권은 ‘미국 국채 5년물’이라고 하고, 10년간 돈을 빌리기로 하고 발행한 채권은 ‘미국 국채 10년물’이라고 합니다.
미국 국채금리
미국 정부가 채권을 발행 해 돈을 빌릴 때의 금리를 미국 국채금리라고 합니다. 만약 5년간 빌리기로 하고 채권을 발행했다면 5년물 국채금리라고 부르고, 10년간 돈을 빌리기로 하고 채권을 발행했다면 10년물 국채금리라고 합니다.
미국 국채 금리 차트
미국 국채금리 차트와 엑셀형식의 자료는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홈페이지 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미국 국채 5년물 금리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GS5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GS10
나머지 금리차트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1년물은 검색창에 GS1, 20년물은 GS20, 이렇게 입력하고 엔터키만 때리면 됩니다.
미국 국채 5년물 금리 차트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차트
미국 국채금리와 세계경제
대출은 우리 같은 평범한 시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처럼 평범한 일반 시민은 물론이고, 치킨가게 사장님도, 재벌도, 은행도 급하면 돈을 빌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들 중 내일 당장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해도 악착같이 빚을 갚을 사람은 누구일까요? 당연히 은행입니다. 은행이 돈을 떼어먹고 잠수한다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은행도 망할 수 있다는 것을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때 분명히 목격했습니다.
그렇다면 세상에 믿을 놈은 한 놈도 없는 것일까요? 아니~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그나마 믿을 만합니다.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반드시 빌린 돈을 갚습니다. 그런데 이런 믿음은 어디까지나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우리의 생각일 뿐입니다.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대한민국 정부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그들의 눈에 비치는 대한민국은 아시아의 귀퉁이에 있는 듣보잡일 뿐입니다. 듣보잡이라는 말이 거시기 하지만 엄연한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돈을 빌려주면 절대로 안 떼어먹을 나라는 어디일까요? 당연히 미국정부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세계경제가 위기에 빠지면 우리나라에 투자하고 있던 외국인들이 손을 털고 모두모두 미국으로 달려갑니다.
그런데 이 같은 상황은 대한민국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경제가 위기에 빠지면 지구촌 곳곳에 흩어져있던 돈들이 한꺼번에 빠져나와 미국으로 미국으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절대로 돈을 떼어먹고 잠수할 가능성이 없는 미국국채에 투자를 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몰려들면 미국정부는 이제 아주 낮은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게 됩니다. 쉽게 말해서 옛날에는 1년에 3%의 이자를 준다고 해도 돈을 잘 안 빌려주던 사람들이 이제는 이자를 1%만 준다고 해도 돈을 빌려줍니다.
물론 돈을 빌려주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1%의 이자가 너무나 형편없지만, 다른 나라 정부에 빌려주었다가 돈을 떼이는 것보다는 낫기 때문에 기꺼이 미국정부에 빌려줍니다.
이제 반대의 경우를 한번 생각해봅시다. 세계경제가 너무나 잘나가서 태국도, 필리핀도, 우간다도 떼돈을 벌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반대의 상황이 연출됩니다. 사실 1년에 이자 1%를 받고 무엇을 하겠습니까? 따라서 사람들이 세계 각국의 주식시장으로, 또는 채권시장으로 유람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돈이 미국을 떠나 대한민국으로, 태국으로, 필리핀으로 흩어지면 미국정부는 돈을 빌리기가 조금 힘들어집니다. 세계경제가 좋지 않을 때는 1%의 이자만 줘도 기꺼이 돈을 빌릴 수 있었지만 이제는 2%를 줘도 쉽게 돈을 빌릴 수가 없게 됩니다.
미국 국채금리와 한국경제
미국 국채금리와 원달러 환율
우리는 미국의 국채금리를 통해서 원/달러 환율 을 어림짐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채금리가 3%→2%→1%로 하락을 하고 있다고 합시다. 미국채금리가 이렇게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세계경제가 그만큼 좋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세계경제가 좋지 않다면 우리나라의 수출은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수출이 줄어드는 만큼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달러가 줄어들고,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달러가 줄어드는 만큼 환율은 상승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국의 국채금리가 1%→2%→3%로 높아지고 있다면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의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세계경제가 그만큼 잘 돌아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세계경제가 좋아지는 만큼 우리나라의 수출이 늘어나고, 그 결과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달러가 증가해 환율은 하락을 하게 됩니다.
[하현옥의 금융산책] “바보야, 문제는 2년물 국채 금리야”…단기금리 주목 왜?
미국 국채 시장발 충격이 금융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진앙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다. 23~24일(현지시간) 장중 3%를 돌파한 뒤 25일 3.02%에 거래를 마쳤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 3% 돌파
2년물 국채금리도 2.5% 넘어서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물가상승률 감안해도 수익률 높아
안전자산으로 자금이동 시작될 듯
시장과 투자자가 장기 금리의 벤치마크인 10년 국채 금리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지만 더 주목해야 할 것은 따로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 2년물 국채를 포함한 단기 채권 금리다.
블룸버그와 CNBC는 “(금융) 시장에 실제 어떤 일 벌어질지 가늠하려면 단기 국채 금리를 주시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미국 2년 물 국채금리다. 25일 2.48%에 장을 마감했지만, 장중 한때 2.5%를 넘어섰다. 이는 2008년 8월 이후 10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피터 치르 아카데미증권 거시전략 헤드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국채 10년 물 수익률이 주목받고 있지만, 더 문제가 되는 건 급등하는 단기채 수익률”이라고 강조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기 금리의 기준이다. 이 금리가 오르면 가계, 기업, 정부의 자금 조달 비용이 는다. 빚 부담도 커진다.
2년 물 국채 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등 통화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유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에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Fed는 지난달 인상까지 포함해 올해 세 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시장은 Fed가 올해 4차례까지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렇게 되면 단기 금리 상승세는 더 가팔라질 수 있다. 경기 부양을 위해 재정적자 정책을 펼치는 미국 재무부는 단기채 발행을 대폭 늘리고 있다. 물량이 늘어나며 채권값이 떨어지면 금리는 더 오를 수밖에 없다.
2년 물 국채 금리가 2.5%대에 육박하면서 저금리 상황에서 주식 등 위험 자산으로 몰렸던 투자 자금의 이동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CNBC는 “국채 10년물 금리가 4년 3개월 만에 3%를 넘어서면서 주식 배당률 대비 금리가 높고 안전한 수익률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만기가 긴 탓에 주식에 들어갔던 투자자금을 끌어모으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CNBC는 주가 대폭락이나 심각한 경기 침체가 나타나지 않는 한 향후 10년 동안 주가 상승률이 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단기 채권은 다르다. 2년 물 국채 금리의 상승은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다.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2% 언저리에 머무는 상황에서 단기물 금리가 2.5%를 넘어서면 물가상승률과 비교해도 더 나은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스마트 머니는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달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서는 8억6800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반대로 만기가 3년 이내인 채권 투자 펀드로는 52억 달러 규모의 자금 유입됐다. 만기가 1~12개월인 국채에 투자하는 펀드에 들어간 자금은 34억 달러 정도다.
니콜라스 콜라스 데이터트랙 리서치 공동창업자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2년간 연 2.5%의 수익을 보장한다는 제의를 거절하기는 어렵다”며 “과거 증시 수익률보다는 낮지만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고 최소한 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런 까닭에 저금리 상황에서 위험 자산으로 이동했던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돌아올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맷 톰스 보야인베스트먼트 채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양적 완화(QE) 시기에는 채권금리가 낮아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데 대한 패널티가 있었던 셈이지만 현금 보유 비용이 낮아지면서 투자 위험이나 변동성을 감수하지 않고서도 4~5%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하현옥 기자 [email protected]
美국채 2년물 금융위기 이후 첫 3% 돌파…글로벌 채권시장 요동
viewer 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가 업무를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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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채권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미국의 2년물 국채 수익률이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3%를 돌파했고 5년물 금리는 이례적으로 30년물을 역전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7월 ‘빅스텝’ 예고까지 겹치며 유럽에서는 국채금리가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나라들이 속출하고 있다.11일(현지 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날 미국의 2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6bp(1bp=0.01%포인트) 급등한 3.07%에 장을 마쳤다. 하루 상승 폭으로는 2009년 이후 최대이며 종가 폭도 2008년 6월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다. 기준금리 동향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5년물 등 단기국채금리가 급등했다. 5년물 국채금리는 19bp 올라 3.25%를 기록, 3bp 오른 데 그친 30년물(3.19%)을 앞질렀다. 채권은 통상 만기가 길수록 이율이 높지만 5년물이 30년물보다 금리가 높은 기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장기적으로 경기 침체에 다다를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전 세계 채권금리의 기준점이 되는 미 10년물 국채금리 역시 3.16%로 201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기준 한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3.50%로 격차는 0.34%포인트에 불과했다. 올 초까지 만해도 격차는 0.7%포인트였지만 절반으로 줄었다. 원금을 떼일 염려가 더 적은 미국 국채가 이자까지 더 많이 주고 있으므로 국내에서 외자가 대거 빠져나갈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유럽에서도 2012년 재정위기의 장본인인 PIIGS(포르투갈·이탈리아·아일랜드·그리스·스페인) 등의 국채금리가 급등했다. 이들 나라는 코로나19로 대규모 돈 풀기에 나서면서 부채가 크게 불어났다. 이런 상황에서 ECB가 기준금리를 11년 만에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빚 상환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 투자자들이 이들 나라 국채를 팔아치우며 금리는 빠르게 오르고 있다. 10일 이탈리아 10년물 국채금리는 3.76%에 장을 마쳐 2014년 1월 이후 8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았고 스페인은 2.77%로 2014년 7월 이후 제일 높았으며 그리스는 4.36%를 기록하며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탈리아나 그리스 등 국가부채가 많은 나라들이 고공 행진하는 국채금리를 감당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앙투안 부벳 ING 선임 금리전략가는 “우려할 만한 상황이지만 치명적이지는 않다”면서도 “만약 이탈리아와 독일의 10년물 국채금리 격차가 2.5%포인트에 도달하면 ECB에도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통상 독일과 이탈리아의 10년물 국채 간 수익률 격차가 커지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 불안정도 커진다는 신호다. 10일 이 격차는 2.25%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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