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멧돼지 고기 맛 – [한국인의밥상★풀버전] 멧돼지 사냥에 성공하는 날, 마을엔 잔치가 열렸다 | “야생의 산중진미-사냥꾼 밥상” (KBS 20150226 방송)“?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https://ppa.pilgrimjournalist.com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ppa.pilgrimjournalist.com/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KBS 다큐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610,650회 및 좋아요 3,772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 약으로 사용할 쓸개만 떼어가시고 고기는 지정된 곳에서 소각을 하거나 고생하신 주민분들에게만 나누어 드리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멧돼지는 질기고 맛이 없고 누린내가 심하거든요. 이 기준을 모두 충족한 멧돼지는 유일하게 맛이 좋습니다.
Table of Contents
멧돼지 고기 맛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한국인의밥상★풀버전] 멧돼지 사냥에 성공하는 날, 마을엔 잔치가 열렸다 | “야생의 산중진미-사냥꾼 밥상” (KBS 20150226 방송) – 멧돼지 고기 맛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야생의 산중진미 – 사냥꾼 밥상” (2015년 2월 26일 방송)
산이 높고 깊은 강원도는 야생 동물들의 천국이었다. 겨울이면 허리까지 쌓이는 눈으로 사람도 짐승도 길이 막혔다. 사방으로 길이 막힌 겨울 산간 지역에서 고기 맛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창을 들고 사냥에 나서는 것.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해 발자국을 쫓아 몇 날 며칠을 헤매야 겨우 볼 수 있었던 것이 멧돼지였다. 귀한 멧돼지를 사냥하는 날이면 온 동네가 잔치로 떠들썩했다. 사냥에 성공하는 날이 마을 축제날인 셈이다. 이렇듯 사냥은 우리생활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었다. 굶주린 배를 채워 주고 사람들이 다 같이 나누어 먹었던 사냥 이야기와 그 음식을 찾아가 본다.
■ 겨울 사냥꾼의 피가 끓는다
겨울 농한기가 되면 농촌 마을마다 사람들이 야생 매를 길들여 꿩을 사냥했다. 골이 깊은 홍천 마을에도 매를 이용해 꿩을 사냥한 사람들이 많았다. 이렇듯 산간 지역에는 사냥꾼들이 마을마다 있었다. 사냥 경력 30년의 고향 친구 사이인 황종근, 강은수 씨는 올해 수렵지로 풀린 원주로 사냥을 나섰다. 하지만 2월의 멧돼지 사냥은 헛걸음이 잦다. 농한기 때 함께 토끼를 몰고 참새를 잡던 추억은 어린 시절 놀이이자 먹거리를 풍요롭게 했다. 꿩 한 마리를 잡아 국물을 내고 흔하던 메밀로 국수를 만들어 양을 불려 만든 꿩메밀칼국수와 잡아온 멧돼지로 만든 갈비찜, 두부를 오래 두고 먹기 위해 구워 간장에 담갔다 조리해 먹는 두부장아찌까지 야생의 맛과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밥상을 들여다본다.
■ 노느매기의 정을 배우다
해발 1400미터가 넘는 황병산 자락에는 한마을이지만 집이 띄엄띄엄 있다. 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기 전만 해도 이곳 차항리 마을 사람들은 황병산에서 동물을 사냥해 생계를 해결했다고 한다. 겨울이면 설피와 썰매를 신고 창을 든 사람들이 멧돼지 사냥에 나섰다. 심영자 씨는 어르신들이 사냥해 온 멧돼지를 손질하고 요리하는데 익숙하다. 사냥을 성공해 돌아오면 떨어져 있던 마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공평하게 나눠먹고, 한겨울 중요한 식량이었던 멧돼지. 혹한의 추위일수록 멧돼지는 살집을 불리고, 멧돼지의 가죽은 처마에 말려 두고두고 먹는 저장음식이었다. 몇날 며칠 추위에 산을 헤매 다녀야 했던 사냥하는 날이면 배고픔을 달래주던 옥수수반대기까지 그 맛은 어떨까.
■ 대대로 이어온 사냥 철학
전국에는 수렵인들 사이에서 인정하는 사냥 원로 엽사들이 있다. 경기도 연천의 신동주 씨도 그 중 하나이다. 아버지 때부터 사냥을 해왔고 지금은 두 아들이 사냥꾼의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멧돼지를 사냥하기 위해서는 여러 명이 무리를 지어 길목으로 모는 몰이꾼과 발자국을 추적하는 발꾼, 길목을 지키는 포수가 있어야 한다. 아버지께 두 아들이 배운 사냥은 “짐승을 죽이려면 손질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직접 손질한 멧돼지 고기를 들고 첫째 아들 신주섭 씨는 장모님 댁을 방문했다. 멧돼지의 족을 끓여 탕을 만들고 멧돼지 고기로 만두를 빚어 온가족이 다 같이 나눈다. 멧돼지 뒷다리 살로 만든 장조림은 사냥꾼의 집이라면 빠지지 않고 두고 먹는 오래된 저장 음식이다.
■ 영월의 소문난 개 사냥꾼
영월은 올해 수렵지로 허가된 곳 중 하나이다. 영월에서 남한강이 바로 보이는 곳에서 나고 자란 김주석 씨는 원래 이름난 낚시꾼이었다. 20년 전 동네 어르신을 따라 다니며 꿩 사냥을 처음 배웠다. 지금은 개를 데리고 다니며 멧돼지 사냥을 하고 수렵지가 풀리는 않는 기간에는 농작물 피해를 본 지역의 유해조수 포획을 다닌다. 아무나 구할 수 없는 멧돼지 고기이기에 잡아오면 나이 드신 어르신들에게 가져다 드리기도 한다. 김주석 씨는 초등학교 동창인 아내와 결혼했다. 나이를 먹어서도 함께 늙어 갈 수 있는 친구들이 옆에 있어 오늘이 참 고마운 김주석 씨. 직접 잡아온 멧돼지로 만든 등심감자탕과 멧돼지간 튀김 그 맛은 어떨까.
#한국인의밥상 #사냥 #멧돼지
※ [한국인의 밥상] 인기 영상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10주년 특별기획 제2편-수고했어요, 그대 https://youtu.be/uxbWqsjivJ4
[풀버전] 벌교 갯벌의 귀한 선물 짱뚱어와 망둥이 https://youtu.be/sEHtdUEKMZA
[풀버전] 지리산 야생의 진수성찬 https://youtu.be/6kmLajzuFr8
[풀버전] 내사랑 뽈래기 통영 볼락 https://youtu.be/kKuk8I77NUA
[풀버전] 지리산 흑돼지, 마음을 살찌우다 https://youtu.be/-RWQ9J5GZpI
[풀버전] 너를 기다렸다 – 겨울 굴 밥상 https://youtu.be/d9J8eDpJlZs
[풀버전] 삼겹살, 참을 수 없는 즐거움! https://youtu.be/VB6XKo2qgz0
[풀버전] 한우애(愛) 빠지다! https://youtu.be/u6Js6kXeo8o
멧돼지 고기 맛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멧돼지고기 맛이 돼지고기랑 어떻게 다른가요? – 메뉴판닷컴
나이가 드신 분들은 전에 멧돼지는 야생으로 그대로 산에서 잡아 드시면 그 맛이 집에서 키우는 돼지보다 기름기가 훨씬 덜하면서 고기가 부드럽고 맛 …
Source: www.menupan.com
Date Published: 6/11/2022
View: 1943
멧돼지 고기가 그렇게 맛없나요? – 클리앙
멧돼지 고기가 그렇게 맛없나요? 29 … 댓글 • [29] 을 클릭하면 간단한 회원메모를 할 수 있습니다. … @Spitfire님 돼지고기 뒷다리살보다 심한가요?
Source: www.clien.net
Date Published: 11/30/2021
View: 6860
고래고기와 식감 비슷한 멧돼지 고기
고기 맛은 쫄깃하고 담백하나 지방이 적어 질기다. 돼지고기 지방을 씹을 때의 약간 탱탱한 식감과는 분명히 다르다. 비계 맛도 쫀득쫀득해 물컹물컹한 …
Source: www.foodnmed.com
Date Published: 5/26/2022
View: 810
야생 멧돼지 고기 맛은 어떤가요? – 보배드림
추천 0: 반대 0. 레벨 소위 3 아시밝꿈 11/01 21:49 답글 신고: 모든 고기가 그렇듯이 잡으면 바로 피를 빼고 숙성을 해야 맛이 더 좋아지죠
Source: www.bobaedream.co.kr
Date Published: 12/16/2021
View: 9926
직접 발골하고 먹어본 멧돼지 고기 | 음식 갤러리 – 루리웹
저는 디게 맛없었는데.. · BEST · 땅콩딱콩 · 땅콩딱콩 · 저도 전에 어머니가 산돼지고기를 가져오신적이있는데 굽는데 기름이엄청나오더군요 ㅋㅋ 그리고 엄청 질겼던 기억이 …
Source: bbs.ruliweb.com
Date Published: 6/28/2022
View: 3268
멧돼지 – 나무위키
다만 새끼 멧돼지는 어리니만큼 고기의 육질과 맛이 성체보다 훨씬 연하고 누린내도 덜해 새끼 고기 요리도 있어 일본 등지에선 별미로 꼽힌다.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6/1/2022
View: 3328
야생 멧돼지 고기 맛있나요? : MLBPARK
옥희독희2017-08-19 15:40IP: 121.176.*.215아버지 친구분들이 유해조수 퇴치 하셔서 가끔 멧돼지 고기 받아오시는데 된장넣고 수육만들면 맛은 거의 …
Source: mlbpark.donga.com
Date Published: 1/15/2022
View: 4547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멧돼지 고기 맛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한국인의밥상★풀버전] 멧돼지 사냥에 성공하는 날, 마을엔 잔치가 열렸다 | “야생의 산중진미-사냥꾼 밥상” (KBS 20150226 방송).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멧돼지 고기 맛
- Author: KBS 다큐
- Views: 조회수 610,650회
- Likes: 좋아요 3,772개
-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2. 3.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E52K5eZKPc
멧돼지와 멧돼지 고기.
좀 감이 오시나요?
뉴스에 종종 등장하기는 해도. 농촌에서 멧돼지와 고라니가 입히는 농가의 피해양은 상당합니다.
돼지가 개보다 지능이 높은 것을 아시는 분은 아시겠죠? 멧돼지는 정말 똑똑하고 움직임도 빨라서 잡는게 상당히 힘들고 농작물 피해는 물론 사망사고, 대형 교통사고까지 다양한 사고를 치고 다니니 환장할 노릇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적이 없기에 번식은 너무 잘 이루어져서, 인위적으로 사람이 사냥을 통해서 개체수를 조정할 필요가 있는 놈들이구요.
그런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유해조수 구제단이라는 조직을 통해 허가된 지역, 허가된 시기에 사냥 포획을 장려합니다. 도시에서 편하게 살면서 야생동물을 보호하자고 사냥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해를 못할 (아니, 지 일이 아니면 보호만 하자고 우기는 자들은 모르는) 심각한 상황이죠.
고래고기와 식감 비슷한 멧돼지 고기
-멧돼지 운동량 많아 돼지고기보다 저지방 식품
-밥상에 튄 지방이 쉽게 제거되는 것이 특징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2019년은 황금돼지해다. 원래 돼지는 멧돼지처럼 야생에서 살던 동물이다. 멧돼지는 돼지가 가축화되기 전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2014년 기준 한국의 연간 1인당 육류 소비량은 51.3㎏이다. 이중 가장 많이 먹는 것이 돼지고기(24.4㎏)다. 다음은 닭고기(15.4㎏)ㆍ쇠고기(11.6㎏) 순이다. OECD 평균과 비교하면 한국인은 돼지고기를 더 많이 섭취하고 닭고기와 쇠고기는 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해년(己亥年)을 맞아 야생 돼지인 멧돼지에 대해 알아보자.일본에선 멧돼지 고기를 ‘산고래’(山鯨)라 부른다. 고래고기와 식감이 비슷하다고 봐서다. 저돌적인 멧돼지의 속성 때문인지 예부터 자양강장에 효과적인 고기로 여겼다. 유대교ㆍ이슬람교에선 돼지고기와 마찬가지로 멧돼지고기도 금기 식품이다.‘구워서 먹을 때 고기가 뜨거우면 돼지고기, 뜨겁지 않으면 멧돼지고기’라는 말이 전해진다. 이는 지방이 많은 돼지고기에선 열기가 느껴지고 지방이 적은 멧돼지고기는 뜨겁지 않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멧돼지고기는 돼지고기에 비해 저지방 식품이다. 멧돼지고기 100g당 지방 함량은 19.8g(앞다리 10.7g)으로 돼지고기 삼겹살(28.4g)이나 앞다리 고기(12.3g)보다 낮다. 멧돼지고기의 지방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은 운동량이 많아서다. 돼지와는 달리 혹독한 환경에 노출된 멧돼지는 생존을 위해 시속 45㎞의 속도로 달린다.멧돼지고기의 육색(肉色)은 돼지고기보다 선홍색이 진하다. 비계가 적고 전체 지방 중 불포화 지방의 비율이 높아 심장병ㆍ뇌졸중 등 혈관 질환 환자에게 권할 만하다.맛이 깊고 담백해 한번 맛들이면 다른 고기는 싱겁게 느껴진다는 사람도 많다. 냄새가 실내에 배지 않고 밥상이나 바닥에 튄 기름(지방)이 쉽게 닦이는 것도 멧돼지고기의 특징이다.사냥으로 잡은 멧돼지의 고기는 먹어도 되지만 판매ㆍ유통은 금지돼 있다. 고기 맛은 쫄깃하고 담백하나 지방이 적어 질기다. 돼지고기 지방을 씹을 때의 약간 탱탱한 식감과는 분명히 다르다. 비계 맛도 쫀득쫀득해 물컹물컹한 일반 돼지비계와 구분된다. 뒤끝은 산뜻하고 개운한 편이다.멧돼지고기도 잘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멧돼지고기를 먹은 경기도의 한마을 주민 20여명이 집단으로 선모충이란 기생충 질환에 감염돼 치료받은 사례도 있다. 선모충은 회충의 일종으로 주로 돼지고기를 덜 익힌 상태로 먹을 때 감염된다. 멧돼지ㆍ돼지 외에 오소리ㆍ개ㆍ쥐에도 기생한다. 멧돼지 고기를 먹다 선모충에 감염돼도 초기 증상이 감기나 복통과 비슷해 원인을 찾기 힘들다. 방치하면 근육통ㆍ마비 등 심각한 상태에 이를 수 있다. 멧돼지고기나 돼지고기를 날로 먹은 뒤 특별한 이유 없이 열ㆍ근육통ㆍ복통ㆍ얼굴 부종(浮腫)ㆍ결막하 출혈 증세가 보이면 선모충 감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일본에선 멧돼지고기를 먹은 사람이 간염에 걸린 사례도 있다.멧돼지는 길이가 1∼1.8m, 무게가 100∼300㎏인 잡식성 포유류다. 행동반경은 4∼8㎞에 이르고 수명은 5년 안팎이다. 생후 1년 반이 지난 뒤 겨울에 짝짓기를 시작하고 한 번에 새끼 3∼8마리를 낳는다. 산림을 중심으로 남한 땅의 30∼40%에 서식한다. 멧돼지를 산에서 우연히 만났을 때는 놀라지 말고 나무나 바위 뒤로 숨어야 한다.강윤지 기자 [email protected](저작권 ⓒ ‘당신의 웰빙코치’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직접 발골하고 먹어본 멧돼지 고기
부모님이 아시는 분이 가끔 고기를 주십니다.
돼지나 (싫어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개 등의 동물을 직접 도축해서 보내주시는데요.
이번에는 놀랍게도 멧돼지 고기를 받았네요.
가볍게 한덩이쯤 되겠나 싶었는데, 받아보니 다리 한 짝 + 혀 조금, 어딘지 모를 부위
엄청난 양입니다.
왼쪽 아래의 믹스커피 스틱을 보시면 크기를 대충 짐작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다리가 길게 나와있어서 좀만 힘을 가하면 대야 통채로 엎어지더군요ㅠㅠ
아래 숨겨져 있는 부위가 혀, 위에 두 덩이는 제 짧은 식견으로는 알 수 없었습니다.
다리는 형태를 보면 뒷다리로 추측됩니다.
태어나서 닭 발골은 해봤어도 이렇게 큰 고기의 살을 발라낸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힘줄도 자르고 관절 꺽어서 분리하고, 칼썼다가 가위썼다가 난리도 아니었네요.
거의 1시간 반은 고기하고 사투했습니다. 깔끔하게 통에 적당히 분배해서 넣으니 크- 뿌듯합니다.
원래 중간 과정도 남기고 싶었는데, 고기 기름 잔뜩 붇은 손으로 폰을 잡을 수 가 없더군요ㅠㅠ
깔끔하게 다 분리하고서야 찍었습니다. (혀는 꼭 찍었어야 했는데ㅠㅠ 혀는 굽고도 순식간에 먹어치워서 먹은 사진도 없네요ㅠ)
암튼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멧돼지 털도 몇가닥 있더군요ㅎㅎ
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삭삭 잘라줍니다.
보다시피 지방은 적고 대부분이 살입니다.
발골하면서도 느낀건데 돼지랑 달리 이녀석은 대부분이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더군요. 역시 운동량의 차이인가…
너무 근육 위주라 질길까봐 살짝 걱정도 했습니다.
생긴게 꼭 소고기 같지 않나요?
적당히 고기 굽다가. 소금 후추 파 건고추 넣고 볶았습니다.
물론 이렇게만 먹었던 건 아니고 그냥 구워도 먹어보고 살짝 양념해서도 먹어봤는데
이런 방식으로 먹은 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맛은
오오옷! 미미!
일단 양고기와도 같이 진한 고기 냄새가 납니다. 기분 나쁘지 않은 누린내라고 할까요.
식감은 근육 위주다보니 부드럽다기 보다는 쫄깃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막 질기거나 고무를 씹는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식감에서는 갈메기살 같은 느낌도 나고요.
씹으면 씹을 수록 고소한 뒷맛이 나서 맛있게 먹었네요.
다만 고기의 향과 맛이 강해, 많이 먹으면 맛이 확 떨어질 것 같기는 했습니다.
요약하면 양고기 같은 진한 고기향에 식감은 쫄깃하고 뒷맛은 고소한 맛이 납니다.
사진은 없지만 혀는 위의 평가에서 식감을 뽀득뽀득 하는 신기한 느낌으로 바꾸고
향과 맛을 두배쯤 증가시킨 맛이 납니다. 호불호는 훨씬 갈리고, 징그럽다고 못먹는 사람도 있었지만, 전 아주 좋았습니다.
(사진 안남겨 놓은게 너무 아쉽네요ㅠ)
같이 나눠먹었던 사람들 반응도 다 좋았고요.
다들 처음 먹어보는 멧돼지 고기였지만 중론은 ‘맛이 진한 맛있는 고기’ 였네요.
덧 ) 먹고 제법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 문제가 없는 걸 보면 기생충 같은 위생상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 먹으면서 무섭다고 먹고 집에가서 기생충약 먹겠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ㅋ )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아니며 익혀먹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도축은 듣기로 죽이자마자 일정 시간안에 피를 빼야 고기에 피가 안뭉치고 맛이 좋다던데,
제가 받은 고기는 전문가가 잡아서 바로 피를 빼고 차리하신 것으로 들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자연인 에서도 비슷하게 나와서 논란이 됬었지만,
야생 고기는 꼭 익혀드시고, 주식으로 자주 드시지는 마시고, 죽자마자 피빼서 처리하실 것 아니면 맛은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암튼 저도 멧돼지 고기 먹어봄. 방송에서 맛있다고 하셨는데, 거짓말 아닙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키워드에 대한 정보 멧돼지 고기 맛
다음은 Bing에서 멧돼지 고기 맛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한국인의밥상★풀버전] 멧돼지 사냥에 성공하는 날, 마을엔 잔치가 열렸다 | “야생의 산중진미-사냥꾼 밥상” (KBS 20150226 방송)
- KBS
- 다큐멘터리
- docu
- documentary
- 다큐
- 한국인의 밥상
- 최불암
- 야생
- 사냥꾼
- 사냥
- 산
- 겨울
- 눈
- 산간 지역
- 고기
- 꿩
- 멧돼지
- 꿩메밀칼국수
- 멧돼지 갈비찜
- 두부장아찌
- 저장음식
- 만두
- 장조임
- 개 사냥꾼
- 등심감자탕
- 멧돼지간 튀김
YouTube에서 멧돼지 고기 맛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인의밥상★풀버전] 멧돼지 사냥에 성공하는 날, 마을엔 잔치가 열렸다 | “야생의 산중진미-사냥꾼 밥상” (KBS 20150226 방송) | 멧돼지 고기 맛,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