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옷 | #31 마크 저커버그: 매일 같은 옷을 입는 이유 빠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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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가 페이스북 사용자들과의 실리콘 밸리 질의 응답 행사에서 그가 왜 똑같은 회색옷을 매일 입는지, 어떻게 자신의 열정을 계속 유지하는지, 그리고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들에 대답합니다.
출처 (무자막):
http://www.youtube.com/watch?v=bFhBLWU9L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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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주커버그가 항상 같은 옷을 입는 진짜 이유 – 더러움

Facebook의 Mark Zuckerberg는 몇 가지 기발한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사무실에 항상 같은 옷을 입습니다. 여기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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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ko.v-grrrl.com

Date Published: 1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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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마크 저커버그: 매일 같은 옷을 입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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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uthor: 스테이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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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14. 11. 1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bkHzvEnFsZ0

마크 저커버그는, 왜 매일 똑같은 옷을 입을까?

마크 저커버그는 늘 똑같은 옷(회색 티셔츠에 청바지)만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4년 11월에 열린 공식 질문과 답변 자리에서 청중이 그에 대한 질문을 했다.

“마크, 왜 당신은 매일 똑같은 티셔츠만 입나요? 옷 한 벌을 계속 입는 건가요? 아니면 매일 그렇게 입고 다니는 이유가 뭔가요?”

이에, 마크 저커버그는 이렇게 답했다.

“저는 최대한 단순하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가능한 모든 의사결정을 최소화하고 제 사업을 위한 일에만 집중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여러 심리학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주 작은 의사결정, 무엇을 입을지, 무엇을 먹을지 등에 대한 것들도 피로가 쌓이고, 에너지를 소모 시킨다고 말이죠.

제 생각은,

저는 정말로 운이 좋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매일 10억 명 넘는 분들을 위한 일들에 도움을 제공합니다. 제 에너지를 무책임하거나 사소한 개인 일에 낭비한다는 것은 저 스스로가 본분을 망각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으로 저는 제 모든 에너지를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우리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업에 집중합니다.

저에게 소중한 것은 그것이니까요.

물론, 좀 엉뚱하게 들리겠죠. 이게 제가 매일 회색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이유라니.

하지만 사실입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도 저 말고도 저와 비슷하게 단순한 생활을 추구했던, 역사상 많은 인물들이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스티브 잡스도 그중 한 명이고요.

오바마 대통령도 심리적 이유로 매일 무엇을 입을지 결정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암튼, 저는 진심으로 저의 에너지가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분들을 위해 쓰이길 바랍니다.”

이러한 맥락은 필자의 책 <부자의 자세> 내용에서도 궤(방향)를 같이 한다.

부자는 자신만의 철저한 원칙을 통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인다.

저커버그는 되고, 메르켈은 안 되는 ‘단벌패션’의 정치학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두 달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출근하면서 페이스북에 올린 옷장 사진이 큰 화제를 모았다. ‘복직 첫 날. 뭘 입지?’라는 간단한 글과 함께 똑같은 회색 반소매 티셔츠와 쥐색 후디로 가득한 옷장을 보여준 그에게 세계는 열광했다. 사진을 올린 지 이틀 만에 120만개의 ‘좋아요’가 답지하고, 7만1,200개의 댓글이 달렸다. 인류공동체에의 헌신을 사명으로 하는 젊은 거부의 소박한 라이프스타일은 재산 99% 기부 선언을 배경막 삼아 빛을 발했다.

그런데 저커버그가 만약 여자였다면? ‘그녀’는 저커버그처럼 찬탄을 받을 수 있었을까? ‘단벌 패션’을 철학으로 내세울 생각이나 할 수 있었을까?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을 보면 쉽게 그 답을 유추할 수 있다. 언제나 쓰리버튼 재킷에 통 넓은 정장 바지를 입는 그녀의 일관된 스타일은 끊임없이 ‘패션 테러’라는 조롱을 받아왔다.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칼 라거펠트는 “메르켈은 자신의 특별한 비율에 맞춰 옷을 입어야 한다”며 “너무 긴 바지, 너무 타이트한 재킷, 끔찍한 컬러. 모든 게 다 틀렸어! 앞머리도 안 어울려!”라고 언론을 통해 비판했다(이듬해 “이번엔 괜찮네”라고 ‘칭찬’하기는 했지만). 메르켈의 색깔만 달라지는 똑같은 팬트수트 스타일을 풍자해 2012년 네덜란드의 한 그래픽 디자이너는 색깔만 바뀌는 팬톤 메르켈 룩 차트를 만들어 ‘비극의 스펙터클’이라는 제목을 붙이기까지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인 재닛 옐런도 똑같은 재킷을 한 달 새 두 번 입고 공식석상에 등장했다는 이유로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남성 권력자가 같은 옷을 입고 나오면 검소의 상징이지만, 여성 권력자가 같은 옷을 반복해 입는 것은 패션에 대한 테러. 저커버그는 되고 메르켈은 안 되는 ‘단벌 패션’. 이 이중잣대의 정치성을 삐딱하게 해부해 보자.

“옷 고르는 데 시간 뺏기기 싫다”

저커버그가 단벌 패션의 효시는 아니다. 검정 터틀넥 티셔츠에 리바이스 청바지, 뉴발란스 스니커즈로 유명한 전설적 인물 스티브 잡스가 이미 있었고, 더 앞서는 아인슈타인의 회색 수트가 있다. 전기작가들은 “아인슈타인이 교복처럼 입던 회색 정장은 그의 둘째 부인이 입혀준 것이며, 훗날 그는 다양한 색깔의 스웨터 등을 즐겨 입었다”고 기록하고 있지만, 패션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천재의 이미지는 이미 회색 수트 속에 박제돼 있다. 미국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도 기숙학교 시절 교복 재킷을 아직까지 매일 입고 다니는 걸로 유명하다.

모두 남성인 이 걸출한 인물들이 유니폼 패션을 고수하는 이유는 ‘선택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다. 저커버그는 2014년 열린 타운홀미팅 Q&A 세션에서 ‘왜 회색 티셔츠만 입느냐’는 질문을 받고 “나는 내 삶을 간결하게 만들고 싶다. 공동체에 가장 잘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외하고는 가능한 최소의 의사결정만 하고 싶다”고 답했다. 회색과 푸른색 수트만 입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똑같은 질문에 “단순한 의사결정 행위가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능력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인용하며 “결정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의 경우를 보자. 유로존 붕괴의 위기를 막아내며 최근 재선 도전을 공표한 라가르드는 다채로운 오트쿠튀르 패션으로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하는 걸로 유명하다. 샤넬 수트와 에르메스 스카프를 애용하는 라가르드는 진주 귀고리와 어깨 브로치로 여성의 우아한 힘을 과시하며 옷차림에 따라 ‘깔맞춤’으로 구비한 에르메스 켈리백을 바꿔 드는, 보그지에 인터뷰가 실릴 정도의 패셔니스타다. 라가르드는 과연 저커버그보다 중요한 결정을 덜하는 걸까? 종류도, 색깔도, 매는 법도 날마다 바뀌는 에르메스 스카프와 그녀의 결정 피로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물론 직종의 차이가 있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외교와 의전에 신경 써야 하는 라가르드와 자유분방한 문화의 IT 기업 대표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수는 없다. 저커버그도 박근혜 대통령과 만날 때는 수트를 입었다. 그렇다면 이제 똑같은 IT 기업인 야후의 CEO 마리사 메이어가 등장해야 할 때. 매년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패션 갈라쇼 ‘멧갈라(Met Gala)’에서 메이어는 오스카 드 라 렌타의 화사한 다홍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지난해의 베스트드레서 중 하나로 꼽혔다. 회사에 출근할 때나 백악관 초청행사에 참석할 때나 대체로 드레스에 카디건 차림인 그녀는 “권력과 패셔너블함이 상호 배타적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자주 인용된다. 비뚤어진 마음은 묻는다. 야후에는 결정할 일들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은 걸까? 메이어가 회색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면 어떤 반응이 나왔을까? 보통사람처럼 옷을 입는 것은 남성에게는 친근감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검박함의 상징이지만, 왜 여성에게는 미덕이 아닐까?

“패션이 하찮다면 남녀 모두에게 똑같이”

저커버그는 단벌 패션에 대한 철학을 밝힌 타운홀미팅에서 다소 문제적인 발언을 했다. “나는 매일 아침 눈을 뜨면 10억 명 이상에게 기여하는 운 좋은 위치에 올라갔다. 내 생활에서 우스꽝스럽거나 하찮은(silly or frivolous) 것들에 에너지를 쓸 때면 본분을 다하고 있는 것 같지가 않다”며 “내 모든 에너지를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데만 바치고 싶다”고 말했다. 패션 애호가들 사이에서 밑줄이 쫙 그어진 부분은, 익히 예상할 수 있듯 “우스꽝스럽거나 하찮은”. 순식간에 패셔너블한 여성 권력자들을 하찮은 데 정신이 팔려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로 만들어 버린 발언이었다. “나는 패션에 관심이 없고 감각도 없어 선택하는 데 너무 많은 에너지가 든다. 그래서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고 말했으면 좋았을 것을!

가장 신랄한 비아냥은 영국 가디언에서 나왔다. 가디언은 ‘저커버그의 회색 티셔츠가 그의 생각보다 훨씬 더 ‘패션’인 다섯 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우스꽝스럽고 하찮은 것에 대한 고상한 경멸은 저커버그가 에볼라 치료제 개발연구실로 달려가고 있었다면 더 그럴 듯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인류 진보에 대한 저커버그의 헌신이 흔한 일출 사진이나 ‘당신 어머니의 친구의 딸이 쌍둥이 배변 훈련을 어떻게 시키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업데이트로 인터넷을 가득 채운 것임을 떠올리면 이 반응도 다소 약한 것”이라는 말까지 덧붙이면서.

패션에 대한 관심 유무, 직종과 성별의 차이를 떠나서 단벌 패션은 이미 그 자체로 하나의 스타일이다. 단벌 패션 자리에 ‘시그니처 룩’이라는 말을 넣어보면 그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다. 독설가 칼 라거펠트는 패션의 교황으로 불리고 있지만 언제나 깃이 빳빳한 검정 수트에 흰 셔츠, 가죽 장갑과 선글래스라는 유니폼을 입고 다닌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도 항상 네이비 컬러의 라운드 네크라인을 입고, 마이클 코어스도 매일 똑같은 검정 재킷을 입고 다닌다. 자신에게 무엇이 가장 잘 어울리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자신의 정체성과 옷차림이 혼연일체를 이룬 패션이 시그니처 룩이다.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패션의 전략이 시그니처 룩이며, 저커버그는 이미 패션의 전략을 차용하고 있다는 게 가디언의 지적이다.

매일 똑 같은 옷 입겠다는 마틸다의 메시지

사실 매일 뭘 입을지 결정하는 것은 굉장히 수고로운 일이다. 여기 저커버그 이전에 과감하게 ‘단벌 패션’을 시도해 화제가 된 여성 용자(勇者)가 있으니, 이름 하여 마틸다 칼. 세계적 광고대행사 사치앤사치의 뉴욕사무소 아트 디렉터다. 4년 전 월요일 아침, 이른 시간 열리는 중요한 회의에 뭘 입고 갈지 고민하다가 늦어버린 그녀는 엉망진창인 하루를 보내고 분노 속에서 결심한다.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 출근하겠다! 똑같은 흰 블라우스와 검정 바지 15벌을 하루에 사버린 그녀는 가죽끈으로 목에 리본을 맨 차림새를 자신의 시그니처 룩으로 정하고, 3년간 실행에 옮겼다.

당연히 저커버그처럼 칭송 받지 못했다. 기인일 뿐이었다. 도대체 왜 똑같은 옷만 입고 다니냐, 종교적 신념이 있느냐 등등의 다채로운 질문과 편견에 시달려야 했다. 그로부터 자유로워진 것은 저커버그의 회색 티셔츠로 인해 ‘왜 성공한 남자들은 매일 똑같은 옷을 입는가’라는 제목의 기사가 나오면서부터. 그녀는 지난해 패션지 하퍼스 바자에 기고한 글에서 “내가 개인 유니폼 패션을 입고 다닌 지 2년 후에 나온 기사들이었다. 나는 매일 같은 옷을 입기로 한 내 결정을 남들로부터 승인 받는 데 남성의 권위가 필요했던 것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글에서 “여성은 완벽한 외모를 유지해야 한다는 과도한 압력, 도달할 수 없는 높은 기대의 산과 궁극적으로 맞닥뜨리게 된다”며 “사적 유니폼을 입기로 한 선택이 나를 생각의 낭비로부터 구원했다”고 단벌 패션을 칭송했다.

“운전석을 요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든다”고 믿는 마틸다 칼은 패션을 통해 유쾌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마틸다의 단벌 패션의 의의를 기리기 위해 회사 차원에서 남녀노소 불문, 마틸다와 똑같은 옷을 입고 출근하는 ‘마틸다처럼 입는 날’을 지정한 것이다. 지난해 4월 23일 열린 ‘마틸다 데이’는 패션이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은 것이라면 그건 남녀 모두에게 그래야 하며, 그래도 패션은 자아의 표현으로 삶의 중요한 활력소라고 생각한다면 이 역시 남녀 모두에게 그러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 일대 사건이었다. 패셔니스타의 길을 가든, 단벌패션을 고수하든, 잣대는 동일하게. 패션은 그래서 정치고, 권력이다.

박선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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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에서 저커버그까지…성공한 사람들의 복장은 왜?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의회 청문회에 참석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의 사진이 화제다.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사과하고 향후 철저한 대응을 약속한 발언보다 사람들의 눈길을 끈 것은 그의 복장이었다.

저커버그는 짙은 남색 양복에 푸른색 넥타이를 맸다. 이튿날 하원 에너지 상무위원회 청문회에서도 같은 차림이었다. 기존에 자주 입었던 회색 반팔 티셔츠가 아닌 정장을 입은 그를 두고 미국 언론들은 “의회의 규칙을 따르며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평소 회색 티셔츠에 후드티, 청바지, 운동화 차림을 고수하는 저커버그는 지난 2016년 자신의 옷장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다. 큰딸 맥스의 출산휴가를 마치고 출근하는 날 아침, 그는 페이스북 계정에 옷장 사진을 올리고 “부성휴가(paternity leave)가 끝난 후 복귀 첫날입니다. 뭘 입어야 할까요?”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에 찍힌 옷장에는 옅은 회색 반팔 티셔츠 9벌과 짙은 회색 후드티 6벌이 옷걸이에 일렬로 걸려 있었다. 그는 2015년 페이스북 사용자들과 공개 질의응답을 하면서 “왜 똑같은 옷을 입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 공동체를 가장 잘 섬기는 것 외에는 해야 할 결정의 수를 될 수 있는 대로 줄이고 싶어서다. 먹는 것, 입는 것 같은 일상의 작은 일들을 처리하는데 에너지를 쏟다보면 내 일에 전념할 수가 없다.”

놀라운 사실은 성공한 사람들 중엔 의외로 한가지 스타일의 옷을 고수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대부분 ‘선택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다.

단벌패션의 효시 스티브 잡스

지금은 세상을 떠난 아이폰의 아버지 스티브 잡스. 애플의 CEO였던 그 역시 저커버그와 같은 이유로 한가지 복장을 고집했다. 검정 터틀넥 티셔츠에 리바이스 청바지, 뉴밸런스 스니커즈가 그의 유니폼이었다. “미적 감각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고 혹평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지만 이 터틀넥은 일본 출신의 유명 디자인너 잇세이 미야케 작품이다.

계기는 1980년대 초반 소니 창업자 모리타 아키오 회장과의 만남이었다. 소니를 방문한 잡스는 소니 직원들이 유니폼을 입고 일하는 모습을 보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고, 회사와 사원을 하나로 묶는 매개가 유니폼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애플도 회사와 사원을 잇는 그 무언가가 필요하다”며 유니폼 도입을 제안했다. 하지만 이에 찬성한 직원은 아무도 없었다. 결국 잡스는 죽을때까지 잇세이 미야케에게 주문했던 100벌의 검정 터틀넥을 입었다.

같은 색, 같은 핏의 양복 매니아 오바마

재임 중 패셔니스타로 통했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 하지만 오바마는 재임 중 거의 매일 똑 같은 스타일과 컬러의 양복을 입었다. 오바마는 2012년 배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결정해야 할 것이 너무 많기 때문에 무엇을 입고 먹을지에 대한 결정은 하고 싶지 않다. 남은 재임기간 진회색, 진청색 양복을 입은 것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셸 오바마는 퇴임 직전 남편이 8년간 ‘단벌신사’였음을 폭로하기도 했다. 미셸은 “내가 신은 신발, 팔찌, 목걸이는 언제나 사진에 찍히지만 정작 남편은 8년 동안 똑같은 턱시도를 입었고 신발도 같았다”면서 “그런데도 아무도 그 사실에 주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헝클어진 사자머리, 맨발의 천재

현대물리학의 아버지 알버트 아인슈타인 역시 “매일 아침 무엇을 입을지 결정하는 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한 사람 중 하나다. 아인슈타인은 공식석상에 참석할 땐 늘 부인이 골라준 옷을 입었는데, 그의 시그니처 패션으로 불리는 회색 정장이다.

이밖의 시간엔 때가 꼬질꼬질하게 묻은 갈색 재킷차림이었다. 또 평생 양말은 신지 않았고, 머리는 헝클어진 사자머리를 고수했다. 지나치게 캐주얼한 아인슈타인의 패션은 때론 운동복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유니클로 홀릭’ 손 마사요시

일본 부자랭킹에서 수위를 다투는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창업자의 소박한 패션은 종종 화제가 되곤 한다. 지난 2016년 ‘닛케이 비즈니스 어소시에’가 쓴 그의 이력서를 보면 재산=117억 달러(약 13조원.일본 2위), 취미=골프 등과 함께 ‘즐겨입는 옷’ 항목엔 ‘유니클로’라고 쓰여 있었다. 그 밑엔 “해외에 나갈 일이 많아진 최근엔 양복도 자주 입는다”는 설명이 붙어있었지만 13조원의 재력가가 저가의류의 대명사인 유니클로를 즐겨 입는다는 사실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알고 보니, 손 회장과 유니클로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재산 146억 달러로 일본 재력가 순위 1위)은 막역한 사이. 야나이 회장은 유니클로가 출시하는 신제품들을 손 회장에게 선물한다는 것. 유니클로의 스웨터나 셔츠 등 선물받은 옷을 종종 입는다는 손 회장 역시 옷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는 인사 중 한명이다.

블루셔츠에 조끼 정장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덩케르크’와 ‘인터스텔라’를 제작한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패션 스타일 역시 한결같다. 블루 드레스셔츠(가끔 화이트)에 조끼를 껴입고 그 위에 재킷이나 코트를 걸친 전형적인 쓰리피스 정장이다. 영화 시사회나 시상식장은 물론, 촬영 때도 이 공식은 좀처럼 깨지지 않는다.

놀란 감독은 2014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입을 옷을 고르는데 에너지를 쏟는 일이야 말로 낭비다. 이런 생각을 오래 전부터 가졌고, 이를 실천에 옮겼다”고 말했다. 영국 기숙학교에서 입었던 교복처럼 정장을 입고 있다는 것인데, 현장의 영화 제작진에 대한 존중의 의미도 담고 있다고 한다.

세그웨이의 아버지 딘 카멘

한때 ‘인터넷 이후 최고의 발명품’으로 불린 세그웨이. 바퀴가 2개 달린 T자 모양의 1인용 운송수단인 세그웨이를 발명한 딘 카멘은 데님패션으로 통한다. 세그웨이 외에도 ‘휴대용 인슐린 펌프’ 등 40년 동안 440개가 넘는 발명 특허를 취득한 그는 백만장자 부자지만 그의 옷장 안에는 데님 셔츠와 청바지, 작업용 부츠밖에 없다고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부를 축적하고 멋부리는 것 보다 좀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더 많은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는데 일생을 바치고 싶다.”

김나현 기자 [email protected]

마크 주커버그, 스티브 잡스처럼 똑 같은 옷을 입는 사람이 성공하는 놀라운 이유

세계 최고의 기업 ‘애플’을 만든 스티브잡스와 마찬가지로 세계 최고의 SNS 서비스 ‘페이스북’을 만든 주커버그 이 둘사이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들은 매일 같은 옷을 입는다는 것이죠. 남성 잡지 GQ는 세계에서 가장 옷을 못입는 남자로 ‘주커버그’를 선정하기도 했는데요. 수조원대의 재산을 가진 그들이 돈이 없어서나 패션감각이 없어서 그런것은 아닐 것 같습니다. 패션 감각이 없다면 코디를 고용하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을테니까요. 오늘을 이 최고의 CEO들이 매일 같은 옷을 입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NS에 공개된 마크 주커버그의 옷장을 보면 똑같은 회색 티셔츠가 여러벌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회색 티셔츠 뿐만 아니라 회색 후드티 마져 똑같은 옷이 여러벌 있는 습니다. 이쯤 되면 왠지 독특한 취향이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가기도 합니다. 사실 이 옷장이 공개되기 전까지만 해도 SNS상에서는 ‘주커버그 왜 당신은 한벌의 옷을 매일 입는 거죠? 그 비결을 알려주세요!’라는 우스갯 소리가 돌아다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커버그는 한 대학 강연에서 자신이 똑같은 옷을 입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그는 “사람들은 매일 매일 수많은 선택과 고민을 하게 됩니다. 아침을 무엇을 먹을까? 옷은 어떤걸 입을까. 하는 식의 선택 말이죠. 하지만 작은 선택 하나하나가 쌓이게 되면 그것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만듭니다.” 말했는데요. 실제로 그는 인생을 최대한 단순하게 살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불필요한 의사결정을 최대한 제거하고 모든 에너지를 페이스북을 위해서 쏟기 위해서 그는 매일 같은 옷을 입는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에 올인하고 있는 주커버그지만 그는 일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는 그의 딸 ‘맥스 주커버그’가 태어난 후 2달간 육아휴직을 하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그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무엇인지 사람들에게 몸소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는 그의 재산 99%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스티브잡스는 어떤이유도 수십년동안 같은 옷을 입었을까요? 스티브잡스의 전기에 따르면 잡스가 검은 터틀넥에 청바지를 입게 된것은 일본의 소니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소니를 방문한 잡스는 직원들이 동일한 유니폼을 입은 것을 신기하게 여서 사장에게 이유를 물었는데요 “사원들이 유니폼을 입고 난 후 소니만의 특징이 생기고 서로 단결하는 계기가 됐다.”를 대답을 들엇습니다. 이를 흥미롭게 여긴 잡스는 유니폼 디자이너였던 ‘미야케 잇세이’와 인연을 맺게 되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편의성이나 이미지메이킹을 위해서는 잡스 고유의 스타일을 갖는 것이 좋다는게 뜻을 모으게 됩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잡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 터틀넥와 청바지’ 입니다. 한동안 같은 옷을 입은 잡스는 옷이 낡게되자 다시 옷을 주문하기 위해 미야케에게 전화를 걸게되는데요. 이미 제작이 중단된 옷이라 수백벌을 주문하지 않으면 만들수 없다는 말에 잡스는 지금 자신이 입고 있는 옷과 동일한 색감, 촉감을 가진, 특히 소매를 걷었을 때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옷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천재들이 같은 옷을 즐겨 입는 이유는 옷을 쇼핑하고 고르는 시간과 에너지를 다른 곳에 쓰기 위해서라고하는데요. 불필요한 것을 고민하거나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까지 신경쓰는 그들은 어쩌면 성공할 수 밖에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옷을 고르는 시간, 먹을 것을 고르는 시간도 아끼고 두뇌도 아끼는 습관!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한 이들의 놀라운 집중력과 노력을 알 수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스티브 잡스나 마크 주커버그처럼 똑같은 옷을 입는 사람들이 무서워지기까지 하는 이유입니다.

FASHION & PSYCHOLOGY – 패션을 보면 경영전략이 보인다

▎(왼쪽부터) 블랙 터틀넥과 청바지를 고집했던 애플 창업자 고 스티브 잡스. 마크 저커버그는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그레이 셔츠, 후드 집업을 고집한다.

2012년 10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는 미국 NBC ‘투데이쇼’ 인터뷰에서 “나는 매일 똑같은 옷을 입고 있다. 옷장에는 그레이 티셔츠만 20벌 정도 있다”고 말했다. 저커버그는 그 뒤로도 편한 티셔츠나 모자 달린 재킷과 집업 등을 즐겨 입었다. 그의 패션에 월스트리트도 긴장했다. 지나치게 수수한 차림이 투자자들의 미움을 살까 우려했기 때문이다.지난 5월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은 패션 블로그에 ‘마크 저커버그의 30세 생일을 축하합니다. 이제는 어른처럼 옷을 입을 때가 됐어요’라는 기사를 올리고 패션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짙은 청바지, 캐시미어 스웨터, 옥스퍼드 셔츠 등을 추천했다.저커버그의 ‘티셔츠 패션’은 창업 전 차림을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성공한 20대의 대명사인 그에게 초심을 간직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정말로 단지 ‘편해서’ 티셔츠를 택한 것일 수도 있다. 실제 그는 소탈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관되게 같은 스타일을 고집하는 것을 보면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가 했던 것처럼 CEO 자신을 브랜드화하는 고도의 전략이 숨어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30대의 저커버그가 앞으로 어떤 패션을 선보일지 누구도 알 수 없지만 그의 옷차림에 맞춰 페이스북도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 새로운 경영전략 없이 패션에만 변화를 줄 리 없기 때문이다.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는 좀 더 격식을 차렸다. 그는 주로 화이트나 블루 계열 기본 스타일 셔츠에 블랙 재킷을 입었다. 화이트는 확산의 뜻을 담고 있다. 온라인 유통업체 CEO로서 사업이 세계 곳곳에 퍼지기를 바라는 심리가 반영된 듯하다. 블루는 신뢰감을 주는 컬러다. 베조스의 패션은 한마디로 깔끔하고 무난하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엿보이지만 융통성 없는 완벽주의자일 가능성도 있다. 옷에 구김이 거의 없는 것 역시 곧은 성격을 점치게 한다.또 다른 IT 거물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역시 스웨터나 면바지 같은 자연스런 옷차림을 즐긴다. 약간 헐렁하게 입는 게 특징이다. 이는 전형적인 미국 스타일이다. 또 옷차림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에서 세계 최고 부자지만 보통 사람과 다르지 않다고 얘기하는 겸손함이 느껴진다.글로벌 IT 기업 CEO들의 패션이 주목 받은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다. 계기는 스티브 잡스의 ‘유니폼’이었다. 잘 알려진 대로 블랙 터틀넥 스웨터와 청바지, 그리고 뉴발란스 운동화를 가리킨다. 잡스는 신제품 발표회에서 수많은 관중 앞에 보란 듯이 청바지를 입고 섰다.그는 굳이 옷을 잘 차려 입을 필요가 없었다. 명품 수트 부럽지 않은 아이폰·아이패드가 그의 가치를 올려줬기 때문이다. 만약 잡스가 ‘취향대로 옷을 입었을 뿐’이라고 한다면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그의 패션 전략은 큰 성공을 거뒀다. 사람들은 딱딱하고 계산적일 것 같은 IT 제품을 감성적으로 받아들였다.그의 유니폼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블랙은 몰입도를 높여준다. 그래서 자신을 숨기고 전문성을 드러내야 하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고집과 강한 실행력을 드러내기도 한다. 의외로 무채색인 블랙에서 잡스의 창의성을 엿볼 수 있다. 창의력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내면을 보완하고자 화려한 색상을 선호한다는 이론 때문이다. 터틀넥은 잡스가 강박적 완벽주의자인 것을 말해준다. 청바지는 대중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다.

▎빌 게이츠는 넉넉한 사이즈의 스웨터와 면바지를 즐겨 입는다. 블랙, 그레이 수트를 선호하고 노타이 차림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정태영 사장.

▎블루 계열 드레스를 입고 국제 행사에 나타난 마리사 메이어 야후 CEO(왼쪽부터). 김성주 회장은 코르사주 화려하게 포인트를 줬다. 클러치로 포인트를 주는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는 여성스런 스타일을 즐긴다. 블랙, 레드 컬러를 즐겨입고 사각 토드백을 자주 드는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

액세서리는 여성의 권위 상징김 회장은 대성그룹 창업자인 고(故) 김수근 명예회장의 막내딸로 재벌 집안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창업했다. 2005년 독일 패션 브랜드 MCM을 인수해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 저력을 과시한다. 김 회장이 의도적으로 중성적 분위기를 풍기는 것은 가부장적 한국 사회에 대한 도전이거나 독일 브랜드를 인수해 키우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기 위해서라고 해석할 수 있다.또 하나 김 회장의 스타일은 목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목에 강렬한 컬러의 스카프를 매거나 화려한 목걸이를 한다. 깃 부분에 러플이 과하게 달린 셔츠를 입거나 코르사주를 목과 가까운 쪽에 달기도 한다. 키가 크고 목이 길어 콤플렉스를 가리기 위한 방편일 수 있다. 러플이 달린 셔츠는 옷과 액세서리의 중간 형태로 창작에 대한 의지와 안정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심리를 보여준다.패션에서 컬러는 중요한 요소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은 전략적인 컬러 마케팅으로 유명하다. 대외적으로 중요한 공식 업무에 임할 때는 블루색 계열을 고집한다. 그는 “블루는 단정하면서 세련미를 표현하기 좋고 행복, 청결, 명예 같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아주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많은 정치인이 블루를 선호하는 이유기도 하다. 클린턴 전 장관이 2009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미국 디자이너 나이너 맥클리모어의 블루색 바지 정장을 입고 있었다.헤어 스타일에서도 그의 심리가 드러난다. 퍼스트레이디 시절에는 여성적인 단발머리를 고수하다 정치인으로 나서고는 진취적인 느낌의 커트를 고집했다. 각 역할에 맞는 일관된 헤어 스타일로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액세서리는 여성의 권위를 상징한다. 옷이 초라해 보일 때도 액세서리 하나로 이미지를 반전시킬 수 있다. 박성경 이랜드그룹 부회장은 액세서리로 개성을 표현한다. 박 부회장을 나타내는 심볼은 모자다. 모자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여성을 빛나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그는 베레모를 즐겨 쓰는데 챙이 없어 불편하지 않게 격식을 차리면서 멋을 낼 수 있다.모자 외에도 화려한 액세서리를 즐겨 착용하는 편이다. 패션업을 이끄는 박 부회장이 특정아이템으로 자신만의 컨셉트를 표현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다. 남성이라면 수염을 기르거나 지팡이를 휴대하는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의 심볼은 브로치다. 여성 최초로 미국 국무장관이 된 올브라이트는 각국 정상을 만날 때마다 웃옷에 각기 다른 브로치를 달았다. 1994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참석했을 때는 자신을 뱀이라고 평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에 항의하는 뜻으로 뱀 모양 브로치를 했다.2000년 6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왼쪽 가슴에 햇살 모양의 브로치를 달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북한이나 러시아를 방문할 때는 독수리와 성조기 브로치로 미국의 힘을 과시했고, 고(故)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을 만날 때는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얼룩말 브로치를 했다. 그저 장식으로 달기 시작한 브로치가 외교의 병기가 된 것이다.가방 역시 여성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이템이다. 여성들은 가방을 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고(故) 마거릿 대처전 영국 총리는 핸드백을 카리스마 발산에 사용했다. 그가 또각또각 구두 소리를 내며 나타나 핸드백을 책상에 ‘탁’ 올려놓으면 장관들이 겁먹었다고 한다. 핸드백 안에 각종 정책과 관련한 서류가 잔뜩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시사 풍자 만화가들은 대처가 핸드백으로 각료들을 때리는 모습을 그리곤 했다. ‘공격적이다’ ‘자기주장이 강하다’는 뜻의 ‘핸드배깅(handbagging)’이란 단어가 쓰이기도 했다.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 2세 역시 가방을 꼭 갖고 다녔다. 가방에는 가족사진, 메이크업 도구 등이 들어 있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핸드백은 자신의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꼭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중요한 일을 처리할 때는 가방에서 만년필을 꺼내 사인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가방에서 물건을 꺼내기 전에 명품 브랜드에 이미 기가 죽었다고 한다.이부진 호텔신라 대표는 포인트가 되는 클러치나 사각형 디자인의 악어가죽 토드백을 선호한다. 이는 여성스러움과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를 추진하는 성격을 동시에 드러내준다. 애용하는 브랜드는 콜롬보다. 악어가죽만으로 만들어 가격이 비싸기로 유명하다. 비싼 가격의 한정 판매 제품을 드는 것만으로도 성공한 여성이라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동생인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의 패션에서도 가방이 빠지지 않는다. 그는 직사각형 모양의 악어가죽 가방을 즐겨 든다. 색상은 대부분 블랙이다. 패션업에 종사하는 만큼 세련된 스타일로 경영자로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가장 즐겨 드는 핸드백은 10꼬르소꼬모에서 판매하는 블랙 리버 백. 이 가방은 ‘이서현 백’으로 불린다. 10꼬르소꼬모는 제일모직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편집 숍이다.리더의 패션은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조직의 마케팅 전략을 대신해준다. 공식석상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방패로 이용되기도 한다. CEO는 살아있는 브랜드다. 그들의 패션에서 의미를 찾는 이유다.

마크 주커버그가 항상 같은 옷을 입는 진짜 이유

마크 주커버그가 항상 같은 옷을 입는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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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Zuckerberg는 수수께끼이며 많은 사람들이 Big Technology에 대해 좋아하지 않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Zuckerberg는 또한 몇 가지 기발한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는 사무실에 항상 같은 옷을 입습니다. Facebook 창립자이자 CEO에 대한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그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 중 한 명이지만 그의 막대한 재산을 고려할 때 자동차에 대한 취향은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에 따르면 기업가 , Zuckerberg는 $30,000 Acura TSX와 Volkswagen Golf GTI를 운전합니다.

페이스북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2023년까지 금지한다는 뉴스에 나와 많은 사람들이 저커버그에 분노했습니다. 따라서 Facebook CEO가 보안에 수백만 달러를 지출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Entrepreneur는 Facebook이 2017년에 Zuckerberg의 보안 세부 사항에 730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CEO의 보안에 지출한 금액은 2020년에 증가했습니다.

더 버지 Facebook은 2020년에 Zuckerberg의 보안에 2,300만 달러를 지출했다고 보고했습니다. The Verge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에서는 Zuckerberg가 ‘Facebook의 대명사’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의해 Facebook이 실제로 의미하는 것은 ‘저커버그 씨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으며 종종 저커버그에게 전달되는 우리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입니다.’

이제 주목을 받고 있는 Zuckerberg의 삶의 한 측면을 더 잘 이해했으므로 계속 읽으며 그가 항상 같은 옷을 입고 출근하는 이유를 알아보세요.

Mark Zuckerberg의 작업복은 집중력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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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주커 버그 매일 같은 옷을 입고 사무실에 간다. 2014년 Q&A에서 Zuckerberg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기업가 ), ‘이 커뮤니티에 가장 잘 봉사하는 방법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에 대해 가능한 한 적은 결정을 내리도록 내 인생을 깨끗이 하고 싶습니다.’ Zuckerberg의 작업 ‘유니폼’은 회색 티셔츠, 후드티, 청바지, 나이키 운동화로 간단합니다.

분명히 Zuckerberg는 매일 검은 터틀넥이나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일하는 고 스티브 잡스(Steve Jobs) 애플 CEO를 존경합니다. 기업가는 잡스의 리더십 스타일이 주커버그의 첫 번째 페이스북 명함에 담긴 메시지에 영감을 주었다고 보고했습니다. ‘나는 CEO입니다.

하지만 페이스북 CEO의 정확한 작업복을 카피하고 싶다면, 작은 비싸다. Zuckerberg의 심플한 회색 티셔츠는 각각 $300-$400입니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Brunello Cucinelli가 아이코닉한 셔츠를 만듭니다. 에 따르면 CNBC , Cucinelli는 실리콘 밸리에서 가장 핫한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제프 베조스 세일즈포스 CEO 마크 베니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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