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박 이 빠른 이유 | 맥박이 빠르면 이런 질병이 잘 생깁니다. 맥박이 빠른 이유 Vs 맥박이 느린 이유 [정라레] 236 개의 가장 정확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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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박동수가 빨라지는 주요 원인은 부정맥이다. 부정맥은 동빈맥, 상심실성 빈맥, 심실성 빈맥 등이 있고 부정맥 원인으로는 각종 심장 질환, 폐질환, 전신질환, 심근의 전기적 현상 이상, 전해질 대사 이상, 약물 중독 등을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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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돌연사 위험…맥박수 수시로 체크하세요 – 헬스조선

부정맥을 일으키는 내적요인으로는 모든 심장질환과 만성폐질환이 꼽힌다. 갑상선기능항진증, 빈혈과 같은 전신질환, 전해질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 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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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health.chosun.com

Date Published: 8/29/2022

View: 8492

[FPN-소방방재신문] 빠른 맥박 두려워 말자

구급대원에게 심장질환과 관련된 응급상황은 상당한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하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심정지 상황은 소생술 지침이 명확하고 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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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fpn119.co.kr

Date Published: 4/20/2021

View: 5087

부정맥 – 간호사가 알려주는 홈케어

대표적인 증상으로 두근거림, 빠르거나 느리거나 불규칙한 맥박이 있으며 건너뛰거나 … 호흡곤란, 흉통, 어지러움증을 보이고 아주 빠른 경우 실신 및 돌연사 까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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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khna.or.kr

Date Published: 4/12/2022

View: 8926

가슴편한내과-순환기내과, 심장내과, 심장 협심증, 부정맥, 심장 …

맥박이 빠른 이유. 심장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으며,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같이 다른 장기에 문제가 생겨 심장이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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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heartwell.com

Date Published: 10/22/2021

View: 5107

[맥박정상수치] 맥박이 빠른 증상? 맥박이 느린 증상?

맥박이 정상보다 빠른 원인은 부정맥 자체에 의한 경우도 있지만 심장 자체의 문제(관상동맥질환, 심장판막질환, 심근질환 등)로 올 수 있으며, 그 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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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heartwell.tistory.com

Date Published: 8/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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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쾅쿵쾅’ 두근거리는 심장, 이유는? – YTN 사이언스

그런데 종종 별다른 이유가 없어도 심장이 쿵쾅거리거나 심박 수가 … 실제로 맥박이 60회~100회 사이에 있다고 하더라도 규칙성을 잃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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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science.ytn.co.kr

Date Published: 8/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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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맥박 이 빠른 이유

  • Author: 정라레_Lifestyle Do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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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1. 11. 2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dt02Y8BpsKo

부정맥, 돌연사 위험…맥박수 수시로 체크하세요

부정맥, 돌연사 위험…맥박수 수시로 체크하세요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가 –

가 +

▲ 부정맥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평소에 맥박을 재는 습관을 들이자/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부정맥은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거나 늦어지거나 혹은 불규칙하게 뛰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정상 맥박수는 분당 60~100회로, 맥박수가 분당 50회 미만이면 ‘서맥’, 분당 100회 이상이면 ‘빈맥’이라고 부른다. 부정맥이 위험한 이유는 종류에 따라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부터 실신이나 심장돌연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가슴 두근거림이 흔한 증상

부정맥을 일으키는 내적요인으로는 모든 심장질환과 만성폐질환이 꼽힌다. 갑상선기능항진증, 빈혈과 같은 전신질환, 전해질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 또한 부정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외적요인으로는 약물이나 과격한 운동, 카페인 과량 섭취, 흥분상태, 알코올 섭취, 임신 등이 있다.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악성 부정맥은 대부분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관상동맥의 동맥경화증이 원인이 되고 선천성 심질환, 심장판막증, 심근병증 등의 질환에 합병돼 이차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가장 흔한 증상은 심계항진이라 부르는 가슴 두근거림이다. 갑자기 가슴이 한번 덜컹 내려앉거나 맥박이 건너뛰는 느낌, 또 마치 재봉틀이 돌아가듯 일정하면서도 빠르게 뛰는 증상이 있다. 맥박이 지속적으로 불규칙하면서 흉부 불쾌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부정맥으로 인해 맥박이 과도하게 빠르거나 느리면 심장이 피를 제대로 펌프질하지 못하게 되고 이 때문에 호흡곤란이나 흉부압박감, 통증, 어지럼증, 실신 등이 유발될 수 있고 일부 심장 돌연사의 위험성이 있다.

부정맥은 종류에 따라 증상이 항상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났다가 저절로 소실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진료 시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평소 자신의 맥박을 스스로 측정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맥박수를 측정해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혈압을 측정할 때 맥박수가 자동으로 측정되는 자가 혈압계를 활용하면 좋다.

병원에서 할 수 있는 부정맥 진단 검사는 심전도가 있다. 그러나 병원 내원 당시 별 증상이 없다면 심전도 결과 역시 정상으로 나올 수 있다. 따라서 24시간 생활심전도, 즉 홀터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증상의 발생이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면 사건기록심전도, 운동과 관련된 부정맥의 경우 운동부하검사가 진단에 도움이 된다. 이 밖에 심장초음파, 심장 전기생리검사도 있다.

부정맥 치료법은

부정맥이 있더라도 증상이 없을 경우 대부분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심각한 부정맥의 경우 증상이 없거나 매우 경미하더라도 실신이나 돌연사 예방을 위해 치료해야 한다.

빠른 맥의 치료방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전극도자절제술로 나눌 수 있다. 전극도자절제술은 사타구니에 있는 혈관을 통해 특수한 전깃줄을 심장 안에 위치시켜, 부정맥이 어떻게 생기는지 검사한다. 이 방법은 부정맥의 발생 부위를 찾은 후 고주파로 없애게 된다.

절제술로 완치될 확률이 높은 질환은 고주파 절제술을 먼저 시도하기도 한다. 절제술로 치료될 확률이 낮거나 시술 후에도 재발률이 높은 부정맥 질환은 약물치료를 먼저 하고, 잘 치료되지 않는 경우 절제술을 시도한다.

심장마비의 위험이 큰 환자들의 경우 삽입형 제세동기를 삽입한다. 삽입형 제세동기는 위험한 부정맥을 전기충격으로 소멸시키는 기계적 장치다. 환자에서 심실빈맥이나 심실세동과 같은 위험한 부정맥이 발생하면, 이를 스스로 감지해 전기충격을 가함으로써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일부 부정맥은 수술에 의해서 완치가 가능하지만 근래에 전극 도자절제술이 크게 발전해 수술적 치료는 전극도자절제술이 실패한 경우에 국한해 시행된다.

증상을 동반하는 병적인 느린 맥의 치료방법은 인공심박동기가 유일하다.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김태석 교수는 “부정맥 예방을 위해서는 과로, 과음, 과식 등 스트레스를 줄이고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및 심장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다면 그 질환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소 건강에 자신 있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심장질환의 유무를 체크하고 특히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숨이 차고 맥박이 불규칙한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심전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빠른 맥박 두려워 말자

구급대원에게 심장질환과 관련된 응급상황은 상당한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하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심정지 상황은 소생술 지침이 명확하고 간결하게 마련돼 있지만 부정맥과 관련한 현장 활동 지침은 상대적으로 복잡하고 다양해 어렵게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모든 심장질환 환자는 심장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심전도 분석을 해야 한다. 자격 등급과 구급대 성격에 따라 사지 유도와 12-Lead 심전도를 찍을 수 있다. 심전도를 분석하는 일은 매우 어려워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심전도가 일치하는 소견을 놓치는 일이 많다.

그래서 최근엔 생명을 위협하는 심전도를 쉽게 분석하는 방법이 널리 알려졌으나 더욱 정확한 분석을 위해선 평소 심전도 판독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 이번 호에서는 실제 출동을 나갔던 증례를 통해 심전도 분석의 중요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환자 발생

주말 근무하던 어느 날. 승용차 한 대가 안전센터 앞에 급히 정차했다. 보호자는 차에서 황급히 내리더니 “여기 도와주세요!”라고 소리쳤다. 차에서는 보호자 부축을 받는 할머니 한 분이 아픈 모습으로 힘겹게 내리며 도와 달라고 손짓하고 있었다.

79세의 할머니는 저녁 식사 후 TV를 보던 중 갑자기 가슴 두근거림을 심하게 느꼈다고 했다.

이후 식은땀과 어지러움이 동반돼 심한 불안감을 느껴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참기 어려워 ‘119안전센터’가 보여 방문했다고 했다.

동료에게 출동에 대한 조치를 부탁하며 구급차 안에서 환자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1. 1차 평가 (생체징후)

생체징후는 맥박이 비정상적으로 빠른 것에 비해 호흡과 혈압, 산소포화도에 특별한 문제가 관찰되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가슴 두근거림과 식은땀,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볼 때 발작성 심실상성빈맥이 강하게 의심돼 심전도를 찍어 보기로 했다.

2. 심전도

▲ [그림 1] 초기 심전도

1) 리듬이 규칙적인가? ☑규칙적 □ 불규칙

2) 맥박수가 정상인가?(정상: 60~100회) □ 정상 ☑ 빠름 □ 느림

3) P 너비가 정상인가?(정상 ≤ 3칸) □ 정상 □ 넓음 ☑P파 없다

4) PR 간격이 정상인가?(정상 ≤ 5칸) □ 정상 □ 늘어남 ☑확인 안됨

5) QRS 너비가 정상인가?(정상 ≤ 3칸) ☑정상 □ 넓음

심전도는 증상과 일치하는 심실상성빈맥(발작성 심실상성빈맥)을 나타내고 있었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인근 응급의료센터 진료가 필요함을 설명하고 2차 평가를 진행했다.

3. 2차 평가

4. 현장 처치: 미주신경 자극 술기(Vagal maneuver) 시행

▲ [그림 2] 목동맥궁 마사지법과 심전도 변화

환자는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보여 1차로 미주신경 자극 술기를 환자에게 설명했다. 목동맥에 대한 죽상경화증에 대한 병력이 없고 청진상에서1) 잡음(Bruit)이 특별히 들리지 않았지만 노인 환자인 만큼 조심스럽게 목동맥궁 마사지를 시행했다.

머리를 뒤로 젖히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목동맥궁을 노출하게 한 다음 10초 단위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시행했다. 환자에게는 ‘항문조임근 힘주기’ 법도 병행하게 했다. 시행하고 몇 분이 지났을 무렵 심전도 리듬에 변화가 생겨 마사지법을 중단했고 ‘가슴 두근거림’은 조금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5. 이송단계

▲ [그림 3] 이송 중 병원 도착 전 심전도 리듬 변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인근 응급의료센터로 출발 전 리듬에서 줄어든 심박동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비강캐뉼라로 산소 2ℓ/min 공급과 심전도 리듬을 감시하면서 증상을 관찰했다. 의료지도를 받아야 할 만한 증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환자는 빠른맥에 따른 혈압 저하나 식은땀 등의 증상이 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빠른 맥박을 유지하며 병원 의료진에게 인계했다. 응급실에서 빠른 맥박치료를 위해 Adenosine 6㎎을 정맥으로 투여받은 후 안정화되는 심장 리듬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의료지도를 받아야 할 사항> 1) 환자 의식이 저하된 경우 2) 수축기 혈압이 90㎜Hg 이하로 정맥로 확보와 수액 공급이 필요한 경우 3) 제세동 적응증에 관한 확인이 필요한 경우(심실빈맥의 경우 무맥성 심실빈맥과 감별에 대한 조언) 4) 빠른 맥과 호흡곤란을 같이 호소하는 경우 5) SpO2 94% 미만을 보이는 경우 6) 의료기관 선정이 어려운 경우

6. 심전도 의견

증례에서 보이는 심전도는 12-Lead 심전도가 아닌 II-Lead 심전도인 관계로 정확한 판독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초기 심전도에서는 SVT(발작했으므로 PSVT로 간주)였다.

하지만 이후 목동맥 마사지를 시행하던 중 발생한 리듬 변화는 SA-node에서 AV-node의 전달이 지연 또는 잠시 막혔을 때 남은 전류의 흐름에 의한 ‘이상심실내전도(Aberrant intraventricular conduction)’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설명이 어려워 보이지만 결국은 VPC라는 의미다. 이후 병원 도착 전 리듬에서 작은 떨림처럼 보이는 불규칙한 P파와 QRS 간격은 A.fib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심실상성빈맥과 심실빈맥

심실상성빈맥(Supraventricular tachycardia)은 심실 위 동결절 외 심방과 접합부의 전기적 흥분으로 발생하는 빠른 맥으로 정의된다. 외부인자(저체액성 상태, 운동, 흥분, 저산소 상태 등)에 의한 보상성 기전에 따른 동성 빠른맥(Sinus tachycardia)과는 비교된다.

빈맥은 발생 위치에 따라 심방 내에서 기인하면 아래와 같이 네 가지로 분류한다. 심실에서 기인하면 Wide QRS 형태의 빈맥을 만든다는 걸 알아야 한다.

1. 원인

발작성 심실상성빈맥은 비정상적인 회귀 회로(Reentry)의 발작성 흥분에 의한 것으로 전기가 심장 내 전도로를 맴돌면서 발생한다.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심장질환과 무관하게 발생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과로, 흡연, 카페인에 의해서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드물게는 죽상 경화성 심질환, 류머티즘성 심질환을 앓는 경우 연관되기도 하나 심근경색에서의 발생은 드물다. 또 Wolff-Parkinson 증후군과 같이 부전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다.

빠른 심박동은 심실 충만 시간을 부족하게 만들어 일 회당 심박출량 감소로 이어진다. 심박출량 감소의 결과로 관상동맥 관류가 줄어 협심증이나 저혈압, 울혈성 심부전이 발생하기도 한다.

2. 증상

가슴 두근거림이나 호흡곤란, 눈앞이 깜깜해짐, 어지러움, 가슴 답답, 실신, 간혹 체한 것 같다는 호소를 하는 환자들도 있다. 모두 빠른 심박수에 따른 불충분한 혈액순환 때문에 발생하므로 심박수를 안정화할 수 있는 처치가 필요하다.

3. 특징

대부분 환자는 휴식을 취하는 행동으로 증상이 완화된다. 발작은 수분에서 몇 시간까지 지속될 수도 있다.

대개는 수분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짧은 시간 내 재발하는 특징이 있어 구급대원은 증상이 사라지기 전에 심전도를 찍어 확인 후 병원에 전달하는 게 도움이 된다.

1) 혈압강하 2) 급속한 의식상태 변화 3) 쇼크 소견 4) 허혈성 흉부 불쾌감 5) 급성심부전2)이 있으면 응급상황이다.

▲ [표 1] SVT vs PSVT의 참고

<이송 중 관찰해야 하는 상황> 이송 중에는 환자 의식과 혈역학적 상태와 심전도 감시를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특별구급대는 될 수 있으면 12-Lead 심전도를 찍으며 PVC(심실 조기수축) 6개 이상이 보이거나 VT(심실빈맥)가 3개 이상으로 확인되는 경우 심정지(Pulseless VT, PEA, V.fib) 상황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다시 빠른맥이 나타나 생체징후와 의식 변화 등 빈맥으로 인한 혈역학적 증상이 있다면 의료지도를 통해 수액과 산소공급에 대한 지도와 이송 병원에 사전 통보하는 것도 필요하다.

환자 발생

1.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경우

미주신경 자극술(Vagal maneuver)

▲ [그림 4] 목동맥 마사지 위치

-목동맥 팽대 마사지(우측 먼저 5~10초간 호전 없으면 좌측 마사지, 양쪽 동시 사용금지, 노인, 목동맥경화증 환자 금지)

-모든 환자는 목동맥 잡음(carotid bruit) 유무를 확인

-발살바 법: 숨을 깊게 들이마시게 한 후 숨을 참은 상태에서 복부에 강한 힘 주기

-얼음물에 6~7초간 얼굴 담그기

-기침 유발

-위장관 튜브 삽입

-Gag reflex 유도

-안구 압박

-트렌델렌버그 자세

-항문조임근 조이기(항문수축)

ㆍ주의: 맥박이 감소하거나 잡음은 금지. 머리를 약간 과신 전, 산소 2~4ℓ 투여, 심전도 감시하면서 리듬 변화하면 중단.

ㆍ원리 : 대동맥에 혈압이 오르며 미주신경의 영향이 증가(미주신경 자극) → 방실 결절에 영향을 주어 빈맥을 차단하는 원리. 초기에 사용하며 시간이 지나면 교감신경계 영향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 [그림 5] 표준형 미주신경 자극법과 변형된 미주신경 자극법의 비교표

전통적인 미주신경 자극술은 5~20%의 낮은 성공률과 지속성 유지가 어려워 병원 전 단계에서 효율적으로 쓰이지 못하고 있다. 최근엔 45° 앉은 자세에서 10㏄ 주사기에 바람을 불어 심박수를 떨어뜨리는 방법(성공률 17%)이 구급대원에게도 소개됐다. 이후 변형된 형태의 주사기 불기법(성공률 43%)이 더욱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45° 앉은 자세에서 혈압 압력계(준비가 되지 않으면 10㏄ 주사기가 앞으로 조금 밀려날 정도의 압력으로 분다)와 연결된 10㏄ 주사기를 이용해 15초 이내로 압력을 40㎜Hg까지 올린 다음 머리를 바닥에 놓고 다리를 45° 올린 자세로 15초간 유지하고 45° 앉은 자세에서 30초간 머무는 형태로 진행된다. 효과가 없으면 다시 한번 시도하는 게 권장된다.

▲ [그림 6] 압력계가 없을 때 주사기 불기법

2.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 경우

-저혈압이나 호흡곤란, 심부전 증상, 의식장애, 지속적인 흉통이 있는 경우 산소공급과 심전도 감시를 하면서 심실빈맥(Ventricular Tachycardia)으로 변화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맥박이 만져지지 않는 무맥성 심실빈맥(PEA)이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TCP를 통해 동시화된 전기적 심장 율동전환을 시행한다(병원 단계 수행).

현행법상 119구급대원은 미주신경 자극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 대해 약물과 전기적 치료를 수행할 수 없다.

따라서 현장 단계에서 꼼꼼한 환자병력 파악과 심전도 분석을 통해 빠른 빈맥의 종류를 감별하고 원인에 따른 증상의 중재가 시행돼야 한다. 치료 가능한 응급의료 센터급 이상의 병원 도착 전까지는 증상과 심전도를 지속해서 관찰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1) Bruit Sound :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동맥경화가 생긴 경우 ‘혈액 난류’ 현상이 발생한다. 박동이 있을 때 청진기나 초음파 도플러 검사에서 “쉿~쉿”하는 소리가 들린다. 잡음이 있는 혈관에 압박과 마사지를 하게 되면 침전물이 떨어져 나가 작은 뇌혈관을 막을 수 있다.

2)호흡곤란, 발목부종, 피로감의 증상과 경정맥압 상상, 폐수포음, 말초부종의 징후를 보인다.

참고문헌

1. 한국형 병원 전 시나리오 2017, 한미의학, 박윤택 외.

2. 내과전문 응급처치학 5th, 한미의학 2018, p108.

3. 현장전문응급처치학, 2020, 아카데미아, 윤형완 외.

4. 119구급대원 현장응급처치 표준지침, 소방청 2020.

5. Appelboam A, Reuben A, Mann C, et al. Postural modification to the standard Valsalva manoeuvre for emergency treatment of supraventricular tachycardias (REVERT):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 The Lancet. 2015;386(10005):1747-1753. doi:10.1016/s0140-6736(15)61485-4

6. Garcia,T.B., & Holtz, N.E (2001). 12-Lead ECG:The Art of Interpretation. Sudbury, MA:Jones and Bartlett.

* 심전도 해석에 도움 주신 분 : EM. 김기운, 박세훈, 김현종

경북 영천소방서_ 박윤택 : [email protected]

<본 내용은 소방 조직의 소통과 발전을 위해 베테랑 소방관 등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2019년 5월 창간한 신개념 소방전문 월간 매거진 ‘119플러스’ 2022년 1월 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간호사가 알려주는 홈케어

부정맥은 어떤 질병인가요?

심장이 수축을 하기 위해선 전기 자극이 필요하고, 정상 심박동은 우심방에 위치한 동방 결절에서 전기 자극을 생성합니다. 이 전기 자극은 순차적으로 심방과 심실에 전달되어 심장이 수축하도록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심박동수는 1분에 60~100회 사이입니다. 부정맥이란 심장의 박동이 고르지 못하고 불규칙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 심장 전기전도계에 어떤 이상이 발생되어 심장박동이 너무 느리게 뛰거나, 불규칙하거나, 또는 가만히 있어도 심장이 너무 빨리 뛰는 상태입니다.

부정맥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선천성 심장질환이나 유전성 질환 혹은 심장판막질환, 심근경색, 심부전, 심근증, 여러가지 약물, 유전적 질환 등의 질환이 있거나 갑상선 호르몬 불균형 및 전해질 불균형이 생긴 경우, 복용하는 약물들에 의해 부정맥이 생깁니다. 또한 노화, 과도한 스트레스, 충분하지 못한 수면, 술, 흡연, 카페인 섭취 때문에도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정맥의 증상과 진단

대표적인 증상으로 두근거림, 빠르거나 느리거나 불규칙한 맥박이 있으며 건너뛰거나 빠지는 맥박, 가슴통증 혹은 답답감, 호흡곤란, 어지러움, 피로감, 운동능력 저하,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소하는 증상은 부정맥 종류에 따라 다양할 수 있으며 더러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은 주로 두통, 어지러움증, 가슴통증 및 실신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빠르게 뛰는 빈맥의 경우 심계항진, 호흡곤란, 흉통, 어지러움증을 보이고 아주 빠른 경우 실신 및 돌연사 까지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부정맥 진단의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심전도 검사입니다. 부정맥이 지속적이지 않고 발작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우에는 24시간 심전도 검사(홀터)나 부정맥 사건 기록기(Event recorder) 등을 이용하여 부정맥을 진단 할 수 있습니다. 운동할 때 부정맥이 나타난다면 운동부하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증상이 있을 때 심전도를 촬영하는 것입니다.

심장의 전기전달체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부정맥이 발생하는 부위를 찾기 위한 정밀검사로 전기생리검사도 있으나 대개는 부정맥 치료를 위한 시술을 진행할 때 부정맥 병소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부정맥의 종류

① 서맥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심장박동수가 1분당 60회 미만인 경우를 말합니다. 하지만 서맥이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만일 어지러움증, 운동 중에 호흡곤란, 실신 등이 있을 경우에는 24시간 활동 심전도(Holter)와 운동부하검사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병적인 서맥은 보통 동방결절 또는 방실결절 기능에 이상이 있어 전기적 신호를 잘 만들어 내지 못하거나 신호 전달을 원활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나이가 많은 경우 퇴화현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또 복용 중인 약제나 심질환, 또 전해질 이상 등으로도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서맥의 증상은 어지러움, 무력감, 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경련이 나타나고 심정지로 급사도 가능합니다. [서맥의 치료] 증상이 있는 서맥이 있을 경우는 우선 복용 중인 약제나 전해질 이상 유무 등을 살펴보고, 만일 영향이 있는 약제는 사용을 중단하고 전해질의 이상은 교정을 합니다. 이런 원인들이 있는 경우 원인을 제거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전기 전달체계(동방결절, 방실결절)의 이상인 동반한 경우는 영구형 인공 심박동기를 삽입하여야 합니다. 인공심장박동기란 전기를 발전할 수 있는 전지와 1~2개의 전극선으로 구성되어 있고 심장의 전기적 자극을 감시하다가 맥박이 느려질 때 전기 자극을 심장으로 보내 심장을 뛰게 만들고 정상 맥박을 유지하게 해주는 장비입니다. 쇄골아래에 위치한 혈관을 통해 심장 안으로 전기전달통로 역할을 하는 전극을 삽입하고 그 끝에는 전기신호를 만드는 배터리를 연결해 쇄골 아래에 피부 밑으로 이식합니다. 삽입 후에는 정기적으로 박동기의 기능과 이상 유무를 점검받게 되며 평균 7~10년에 한 번씩 배터리 교체 시술이 필요합니다. ② 빈맥 맥박수가 100회 이상일 경우 빈맥이라 합니다. 놀라거나 운동 또는 힘든 일을 할 때는 맥박이 분당 150회 이상까지 증가 될 수 있지만 이런 선행되는 일이 없이 갑자기 발생되는 100회 이상의 맥은 비정상적인 빈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빈맥은 크게 심실 윗부분에서 발생되는 상심실성 빈맥과 심실에서 발생되는 심실성 빈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빈맥의 증상은 종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심실빈맥은 급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빈맥의 흔한 증상으로는 심계항진, 어지러움, 실신, 호흡곤란, 흉통, 급사가 있습니다. 상심실성 빈맥 중 심방세동은 심방 전체가 균일하게 수축하지 않고 심방의 각 부분이 무질서하고 가늘게 떨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로 인해 맥박은 아주 불규칙적이고, 심방 수축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심방 내에 혈액의 저류로 인한 혈전이 생성되고 이 혈전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 뇌졸증(중풍)이란 합병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빈맥의 치료] 상심실성 빈맥은 대부분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이라는 시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전극도자 절제술은 양쪽 다리혈관을 이용하여 심장 내로 가느다란 카테터를 삽입하고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여 원인 병소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상심실성 빈맥은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의 시술 시간이 필요하고 심방세동과 같이 치료 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4~5시간 가량이 소요됩니다. 심실빈맥이 있는 경우에는 전극도자 절제술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삽입형 제세동기(ICD : Implantable cardioverter defibrillator)을 시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심실성 빈맥(심실 빈맥 및 세동)으로 급사했다가 심폐소생술로 살아난 경우에는 많은 수에서 삽입형 제세동기 시술이 필요합니다. 제세동기란 심장에 전기충격을 줘서 심실빈맥 혹은 심실세동을 정상맥박으로 전환시키는 장비입니다. 쇄골아래에 위치한 혈관을 통해 전극을 심장으로 삽입하고 끝에 배터리를 연결해 쇄골 아래 피부 밑으로 이식합니다. 삽입 후에는 정기적으로 제세동기의 기능과 이상 유무를 점검받게 되며 평균 7~10년에 한 번씩 배터리 교체 시술이 필요합니다.

부정맥의 치료

1) 약물치료 : 항부정맥제 복용 항부정맥제는 부정맥의 발생을 막는 역할을 하는 약물이며 작용기전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2) 인공심박조율기, 제세동기, 재동기화 기기 삽입 심장의 내부에 규칙적인 전기리듬을 발생시키는 인공심박조율기(Pacemaker)나, 불규칙한 전기리듬을 없애고 정상 맥박으로 돌려주는 제세동기 (defibrillator)를 삽입하여 부정맥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3) 전기적 심율동전환 심장부위의 체표면에 위치한 전극판을 통해 직류전기충격을 줌으로써 부정맥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4) 전극도자절제술 혈관 속으로 가는 도관을 삽입하여 부정맥의 원인이 되는 심장부위에 위치시킨 후 전기충격이나 고주파를 방출하여 조직을 절단하거나 파괴함으로써 부정맥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5) 수술 항부정맥제, 인공심박조율기, 도자절제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되지 않거나 약물치료를 잘 견디지 못하는 청소년 환자들에서 주로 시행되는 방법으로 수술을 통해 외과적으로 부정맥의 원인부위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부정맥을 예방할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부정맥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심장병 예방을 위해 알려진 일반적인 생활방식의 개선 외에, 환자가 자기가 가진 부정맥이 유발되는 상황(카페인, 술, 스트레스)을 알면 그런 상황을 피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방법의 하나일 수 있습니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가장 추천되며 온몸의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체조나 요가등도 권장할만합니다. 그러나 무리한 운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수면부족, 스트레스, 피로와 같은 자극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쿵쾅쿵쾅’ 두근거리는 심장, 이유는?

■ 임영효 /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앵커]

뭔가에 깜짝 놀라거나 긴장했을 때, 보통 심장이 빨리 뛰곤 하죠.

그런데 종종 별다른 이유가 없어도 심장이 쿵쾅거리거나 심박 수가 굉장히 빨라지는 증상을 겪는 분들이 있는데요,

오늘 ‘닥터S’ 에서는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임영효 교수와 함께 두근거리는 심장의 원인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앵커]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까 심장이 쿵쾅거린다는 환자분 많은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오늘도 날씨가 매우 추운데요. 추운 날씨에는 실제로 심장내과 외래환자나 응급실로 환자가 많이 오게 됩니다. 실제로 겨울철 온도가 10℃ 떨어지면 심근경색 발생률이 20% 가까이 증가하는데요, 심장 질환 환자에게 추운 날씨가 위험한 이유는, 심장과 혈관이 체온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겨울에는 따뜻한 실내에 있거나 갑자기 추운 바깥에 나가서 찬 공기를 쐬게 되면 혈관이나 근육이 수축하게 되고 수축하게 되면 혈관 내에 혈전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관상동맥경화반이 파열되거나 해서 혈전이 만들어지면 심근경색이 발병하게 되죠.

[앵커]

그래서 저희가 오늘 두근거리는 심장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볼 텐데요. 저부터 심장이 제대로 뛰고 있는 건지 궁금해요. 그래서 간단히 심박 수를 측정해볼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죠.

[인터뷰]

심박 수는 대부분 사람이 스스로 측정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생활하면서 심장박동을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화가 나거나 긴장하는 등의 특별한 상황 없이 가슴이 두근거려 불편함을 호소 한다면 실제 병원을 찾게 되시는 건데요,

정상적인 심장은 분당 60회에서 100회로 뜁니다. 또한, 규칙적으로 뛰고요. 우리가 동맥의 박동을 느낄 수 있는 부위라면 어디서든 측정이 가능한데요, 대부분은 요골동맥, 팔목에 있는 요골동맥을 엄지손가락이나 반대편 검지로 측정해보면 뛰는 걸 느낄 수 있거든요. 그리고 마음속으로 이걸 ‘딱딱딱’ 세보면 분당 60회에서 100회 정도 뛰고 있다면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앵커]

지금 말씀해주시는 동안 저도 재봤는데요. 6초에 8번, 9번 정도 뛰는 것 같아요.

[인터뷰]

9번이면 굉장히 안정적인 거죠.

[앵커]

10을 곱하는 거면 80~90회가 되는 거니까 60~100회 사이에 들어오는 거니까 안정적으로 보면 되겠네요. 저는 측정해보려고 봤는데 잘 느껴지지 않아서 여기를 꾹 눌러보니까 더 잘 느껴지네요.

[인터뷰]

네, 맞습니다. 조금 더 압력을 주고,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느낄 수 있습니다.

[앵커]

저도 7번 정도니까 정상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말씀해 주셨듯이 가끔 가만히 있는데도 심장이 두근거린다든지 이런 증상들이 있거든요.

어떤 원인이 있는 건지 사례별로 살펴볼 텐데요 어떤 건지 화면으로 먼저 살펴보시죠.

두근거리는 심장, 혹시 000 질환? ‘부정맥’이라며 가슴을 부여잡고 있습니다. ‘부정맥’, 두근거리는 증상의 대표적인 질환이라고 하는데 단순히 심장이 빨리 뛰는 것만이 아니라고요?

[인터뷰]

네, 맞습니다. 부정맥이라고 하는 것은 실제로 심장은 정맥이라는 게 있고 정맥이 아닌 것을 부정맥이라고 하는데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정맥은 분당 60회~100회 사이에 뛰어야 하고 규칙적으로 뛰어야 합니다.

일단 먼저 말씀드리면 분당 60회에서 100회 사이를 벗어나면, 즉 느리게 뛰는 서맥이 있을 수가 있고요. 또, 100회 이상 빠르게 뛰는 빈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선 서맥부터 증상을 알아보면 심장 박동 수가 분당 60회 미만으로 느려지는 서맥성 부정맥의 경우에는 현기증이나 실신 등이 나타날 수 있고요.

반면에 심장 박동이 100회 이상으로 빨라지는 빈맥성 부정맥은 가슴 두근거림이나 호흡곤란, 현기증, 실신, 심하게는 심장마비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빈맥성 부정맥 중에서 젊은 사람들, 젊은 여성이나 군대 가기 전 남자와 같은 젊은 학생들에게 발작성 심실상성 빈맥이라는 게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심박 수가 200회에 육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부정맥으로 심장박동이 갑자기 느려지거나 빨라지거나 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것도 부정맥에 해당한다고요?

[인터뷰]

네, 실제 임상에서 또는 환자들이 느껴지는 가장 큰 부정맥이 박동의 불규칙성이거든요. 이건 노화의 일종이고 그중에서 대표적인 질환이 심방세동이라는 질환입니다.

심방세동은 나이가 우리나라 통계에서도 85세 이상 사람들에게 20% 이상이 나타납니다. 실제로 맥박이 60회~100회 사이에 있다고 하더라도 규칙성을 잃어버리고

저희가 이런 테스트를 하는데요. 원래 정상적인 것은 ‘딱, 딱, 딱, 딱’ 이런 소리를 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불규칙하게 ‘딱딱, 딱, 딱, 딱딱’ 이렇게 뛰는 걸 의미한다고 할 수 있죠.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이냐면 심장에서 피가 와르르 흐르기 때문에 혈전이 생길 수 있고 이 혈전이 궁극적으로 중요할 때 날아가서 뇌혈관을 막게 되면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중풍을 일으킬 수 있어서 의학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자, 그러면 다음 질환에 대해서도 살펴볼 텐데요. 다음 그림이 준비되어 있죠? 다음 그림 보겠습니다.

두근거리는 심장, 혹시 000 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나왔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면 심장과는 연관이 없는 것 아닌가요?

[인터뷰]

아닙니다. 실질적으로 맥박이 규칙적으로 빠르게 뛰는 젊은 여성분에게 있어서 의외로 심장에는 문제가 없이 우리 몸에 호르몬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과다해지면서 맥박이 빨라져서 심장내과를 방문하게 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여러 가지 우리 몸의 대사를 활발하게 일으킴으로 해서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굉장히 예민해지고 추위와 더위를 심하게 타고 원인 없이 살이 빠진다든지 약간 신경질적이 된다든지 그런 게 나타날 수 있고, 심장에서 맥박이 빨라짐으로 인해서 숨이 빨라진다든지 그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앵커]

이렇게 심장이 두근거리는 원인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그럼 평상시에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좋은 습관들이 있다면 소개해주시죠.

[인터뷰]

평상시에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정통적인 위험인자는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질환이 있다면 약을 잘 드시고 제일 중요한 건 제 생각엔 금연하는 거라고 할 수 있고요.

특별히 겨울철에는 아침 찬 공기를 갑자기 맞는 것을 굉장히 주의해야 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심장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굉장히 높아지거든요.

따라서 잠깐이라도 밖에 나갈 때는 반드시 덧옷을 입고 나가고, 평소 아침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은 가능한 추울 때 더욱 운동을 피하시고, 평소 아침 운동을 해왔던 사람이라도 준비 운동하면서 준비를 단단히 하고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앵커]

요즘 ‘심쿵’할 일이 너무 많아서 무심코 내 심장이 두근거린다고 했을 때 그냥 지나치는 일이 있을 수 있거든요. 오늘 전해드린 내용 잘 활용하셔서 나의 심장이 건강한지 안 한 지 잘 체크하신 다음에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심장 질환에 대해서 한양대병원 심장내과 임영효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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