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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주에 있는 얼음호텔 긴 영상입니다.
2022년 1월에 방문했습니다.
Hôtel de Glace, Québec / Ice hotel (full version)
Filmed in January,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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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 얼음호텔 이색명소로 각광 < 항공사 - 여행신문
“캐나다 퀘벡의 얼음호텔이 이색 겨울 휴가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매년 1월에 문을 열어 3월말까지 여행객을 받는 얼음호텔은 퀘벡시에서 30분 …
Source: www.traveltimes.co.kr
Date Published: 10/8/2021
View: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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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퀘벡 아이스 호텔
- Author: 하트패밀리 Heart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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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1. 2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OMJ_fb9mO9E
신기루 같은 북미 유일의 아이스 호텔
북미에서 유일한 아이스 호텔
tvN <도깨비>의 캐나다 촬영지로 더 유명해진 퀘벡 시의 구시가지는 드라마 촬영이 있기 전부터 매년 6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캐나다 내 주요 관광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퀘벡 시에 북미에서 유일한 아이스 호텔(Hôtel de Glace)이 있는데요. 딱 3개월만 세워졌다가 사라지는 신기루 같은 호텔입니다. 전 세계 아이스 호텔 중에서도 Top 10에 속하는 유명한 곳이지요. 그럼, 신비로움이 가득했던 얼음 호텔을 보러 함께 가볼까요?
캐나다 퀘벡 아이스 호텔(Hôtel de Glace)
아이스 호텔은 퀘벡 여행의 중심지이자 공유와 김고은이 재회했던 샤토 프롱트낙 호텔(Chateau Frontenac Hotel)에서 북쪽으로 30분 정도 차를 타고 가야 합니다. 눈이 덮인 침엽수림 사이로 운전을 하니, 마치 북유럽의 시골 마을에 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아이스 호텔은 Valcartier 호텔의 일부입니다. Valcartier Hotel은 153개의 객실이 있는 4성급 호텔로, 북미에서 유일한 아이스 호텔뿐만 아니라, 북미에서 가장 큰 겨울 놀이터와 15개의 워터 슬라이드와 큰 파도 풀장이 있는 실내 워터파크, 실내외 스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호텔에 있던 북미 최대 규모의 겨울 놀이터(Winter Playground)의 일부 모습이에요. 눈썰매장의 규모가 어마어마했는데요. 튜브를 탄 채 경사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언덕을 올라가서 반대편 쪽으로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시스템입니다. 여행 전에 사진으로 볼 때는 그리 크게 보이지 않아서 패키지로 살까 하다가 아이스 호텔 입장권만 샀는데 무척 후회됐어요.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라서 시간이 여유치 않아 아쉬웠네요.
아이스 호텔의 모습입니다. 건물이 6개로 나눠져 있어 한 컷에 다 담지 못했어요. 관람료는 어른 15.87달러, 어린이(5~11세)는 8.05달러에 약 20%의 세금이 더해져 세 가족에 약 5만 원이 나왔어요.
사진 출처: hoteldeglace-canada.com
2001년부터 오픈한 아이스 호텔은 11월부터 12월 사이에 만들어지고 1월부터 3월까지 운영합니다. 30명이 틀(mould)과 눈을 사용해 전체 구조를 세우면, 15명이 6주에 걸쳐서 눈과 얼음을 조각하여 완성합니다. 해마다 색다른 주제로 완성하여 매년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17년 주제는 북극의 모습(Northern Perspectives)으로 북극성(the North Star)에서부터 북극 야생 동물까지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야외 스낵바에서 캐나다 퀘벡의 주요 수출품인 메이플 시럽을 끓여 눈 위에 뿌린 후 막대기로 돌돌 말아 먹는 메이플 태피(Maple Taffy)를 판매하고 있어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북극의 역사와 모습을 담다
첫 번째 건물 입구에 있었던 Sedna IV 범선입니다. 1957년 독일에서 저인망 어선으로 만든 배로, 2002년에 캐나다로 와서 Sedna IV으로 개명한 후, 북극의 과학 탐험과 다큐멘터리 촬영에 사용되었습니다. 참고로, Sedna는 캐나다 북쪽에 사는 에스키모족 이누이트(Inuit)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의 여신입니다.
과거 북유럽에서는 산타할아버지가 끌었다는 순록(reindeer) 썰매가 보편화된 교통수단이었다고 해요. 다리가 너무 두꺼워서 순록이 맞냐고 가이드에게 물으니, 맞다고 하네요.^^;;
맞은 편에는 시베리아허스키가 끄는 개 썰매를 표현한 얼음조각상이 있었어요. 캐나다 총독관저 겨울 축제에서 탔던 추억이 생각났어요.
바이킹이 사용했던 배 모형이 있었어요. 바이킹은 8~11세기에 북서 유럽을 공격한 스칸디나비아의 한 부족으로, 이후 북서 유럽, 러시아, 북아메리카까지 진출하였지요. 배 안에는 2층부터 1층까지 S자형으로 이어지는 얼음 슬라이드가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꽤 길고 속도감까지 있어서 재미있게 탔네요.
캐나다 북부 지방부터 러시아의 시베리아, 미국의 알래스카, 덴마크의 그린란드까지 북극의 모습이 벽에 새겨져 있었어요.
예배당과 바(bar) 시설
작은 예배당(Chapel)으로 결혼식장으로도 사용된다고 해요. 사람이 많아 얼음 벤치들은 앵글 안에 담지 못했네요. 2001년부터 지금까지 아이스 호텔에서 총 340명이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또한, 투어를 가장한 서프라이즈 프러포즈 공간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해요.
2001년에 오픈한 이래로 전 세계에서 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모이는 명소가 되다 보니, 기업 투자도 많이 늘고 있어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코카콜라였는데요. 마스코트인 북극곰이 올해 주제와 잘 어울리네요.
호텔 안에는 얼음으로 만든 바(bar)가 여러 개 있었어요.
주문을 하면 와인 또는 칵테일을 얼음으로 만든 컵에 담아 줍니다. 얼음과 눈으로 만든 호텔 안에서 난로를 쬐고 있으니, 기분이 묘해졌어요.ㅎㅎ
북극 원주민들이 사용했던 물품들과 북극곰 조각품 등이 얼음 안에 얼려 있어 작은 전시회 같았어요. 바(Bar) 구역에 세워진 테이블에는 사과를 얼린 테이블이 여러 개 있었고, 얼음 틀 안에 있는 스피커에는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네요.
사과 나무가 연상되는 조각도 있었어요. 열매를 빛나게 해서 더욱 근사해 보였어요.
호텔 객실과 야외 스파
곳곳에 북극을 상징하는 조각상이 많았어요. 객실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북극 고래 꼬리와 얼음낚시를 하는 원주민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객실 통로에도 별자리 등 다양한 조각품이 새겨져 있었네요.
사진 출처: hoteldeglace-canada.com
아이스 호텔의 객실은 총 44개로, 2명이 2일에 걸쳐 방 한 개씩 모두 다르게 조각해 완성합니다. 객실의 사방은 눈으로 되어 있고, 침대 틀은 얼음으로 되어 있고 on/off가 가능한 조명 시설이 달려 있었어요. 난로가 있는 곳은 프리미엄 스위트룸입니다. 야외 스파에서 체온을 높인 후, 영하 30~40도를 커버하는 슬리핑백 안에 들어가 잡니다.
아이스 호텔 바로 옆에 북유럽 스타일의 야외 스파와 사우나 시설인데 한 컷에 다 담아지지 않았네요. 호텔 투숙객은 오후 9시부터 오전 9시까지 사용 가능했습니다. 아이스 호텔 객실에는 화장실과 실내 샤워 공간이 없어요. 야외 스파나 바로 옆 Valcartier 호텔의 시설을 사용합니다.
침대 헤드가 얼음조각이라니!! 북극 심해에 사는 해양 생물들이 얼음 안에 조각돼 있었어요.
다른 방의 침대 헤드는 핫초코가 흘러나오는 잔이었어요. 벽면에는 핫초코에 넣어 먹는 마시멜로가 둥둥 떠다니고 있었어요.
보랏빛 조명으로 가득한 이 방은 프리미엄 스위트룸으로, 침실과 벽난로가 있는 거실이 얼음조각으로 구분돼 있었어요. 벽면에는 물고기를 잡는 북극 물개의 모습이 새겨져 있었어요.
북극 원주민의 모습이 새겨진 객실이었어요. 과거 북미 원주민이 사용했던 원뿔형 천막 티피(tepee)도 보이네요.
북극의 바다코끼리가 새겨진 방도 있었어요.
주로 북극의 겨울 모습을 보였던 다른 방과 달리, 봄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어요. 초원 위에 풀을 뜯는 양과 다양한 꽃들이 벽에 가득 새겨져 있었어요.
침대 헤드에는 진짜 꽃잎이 얼음에 얼려 있어, 묘한 매력이 느껴졌어요.
거의 대부분의 객실이 침대가 하나뿐이었는데 이곳은 얼음조각을 사이에 두고 침대 2개가 있어 인상적이었어요.
사진 출처: hoteldeglace-canada.com
저녁에 오면 오색빛깔 조명으로 인하여 더욱 화려한 모습을 담았겠지만, 일정상 그러지 못해 아쉬웠어요. 아이스 호텔의 다양한 눈 또는 얼음조각상뿐만 아니라, 눈과 얼음으로만 만든 바(bar), 웨딩홀(예배당), 객실을 둘러볼 수 있어 특별한 체험이 되었네요. 오후 8시부터는 투숙객을 위해 객실 부분은 투어가 불가능합니다. 투숙 비용은 1박 2일에 최소 3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매우 높았어요. 보통 4성급 호텔이 30만 원 정도 하는 것과 비교하면, 꽤 비싼 편입니다.
6번째 퀘벡 여행에 드디어 아이스 호텔을 다녀왔어요. 투어는 불어와 영어로 가능하고 30분 정도 하는데, 정보보다는 호텔 투숙객이 겪은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많이 들려줬고 안전을 위해 투어 중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은 금지됐어요. 여름에 호텔의 워터파크를 즐기러 다시 방문할 생각이에요. 그때는 아이스호텔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겠네요. 퀘벡 겨울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신기루 같았던 퀘벡 아이스 호텔의 투어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캐나다 겨울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셨길 바라며, 따스한 하루 보내시길요.^^
캐나다 대표 겨울 볼거리, 퀘벡 아이스호텔
겨울이 되면 캐나다 퀘벡에는 매번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지곤 합니다. 바로 북미 유일의 아이스호텔, Hotel de Glace 이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인데요!
이곳은 매년 1월 초부터 3월 말까지 개장하여 전 세계의 약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로 매해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해요. 특히 영하 4도의 실내 얼음 침대에서의 하룻밤은 많은 여행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이기도 하죠?
아직 아이스호텔이 생소하게 느껴지시는 분들 또는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지금부터 아이스호텔의 몇 가지 궁금증을 함께 풀어볼까요?
벽은 시멘트보다 강하다!
아이스호텔의 벽은 기계장치로 단단히 다져진 약 3만 톤 이상의 눈으로 만들어진다고 해요. 최종적으로 완성된 벽은 시멘트보다 강력하다고 하는데요! 이 다져진 눈으로 만들어진 얼음 실내 미끄럼틀은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호텔 안에서의 물은 특별하다!
아이스호텔의 얼음 벽돌을 핥으면 혀가 달라붙지 않는답니다! 그 이유는 아이스호텔에서 사용되는 물이 얼음을 투명하게 만들기 위해 특별히 증류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얼음은 혓바늘에 동상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아이스호텔 내 바(NEIGE)에서 시원한 칵테일&와인 잔으로 사용된다고 해요.
편안한 숙면이 가능하다!
100%의 산소와 매우 낮은 습도로 인해 수면 중에 무호흡증과 같은 증상은 아이스호텔에 머무는 동안 사실상 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실제로 아이스호텔의 침실은 칠흑같이 어둡고 소음이 전혀 없어서, 잠자리가 불편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깊은 잠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아이스호텔 내부에는 일반 객실도 있다!
아이스호텔의 숙박에는 칵테일, 사우나 및 스파, 수면 장비, 아침 식사, 그리고 따듯한 일반 객실이 추가로 포함된다고 하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온도에 쉽게 전원이 꺼지는 휴대폰을 보관할 장소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 객실은 투숙객의 아이스호텔 숙박을 포기하는 경우에도 이용된다고 해요. 그렇지만 침낭과 라이너만 단단히 조인다면 수면 중 추위를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이스호텔 일정이 포함된 ‘파란’퀘벡[2박3일] 출발일
▶1월: 매주 (금) + 추가출발일 20일(월), 25일(토), 27일(월)
▶2월: 매주 (금) + 추가출발일 04일(화), 15일(토)
▶3월: 매주 (금) + 추가출발일 14일(토), 17일(화),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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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 PRESS TORONTO 1월호,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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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겨울축제 즐기고, 아이스 호텔서 하룻밤
캐나다 퀘벡시티 겨울 여행
징글징글한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 별별 생각을 해본다. ‘얼음으로 만든 방이 있다면 당장 들어가고 싶다’라거나 ‘맨몸으로 눈밭을 구르고 싶다’라거나. 캐나다 퀘벡시티로 가면 상상이 현실이 된다. 매해 10만 명이 찾는 아이스 호텔이 있는가 하면, 세계 3대 겨울 축제 ‘윈터 카니발’도 열린다. 겨울이 오려면 멀었다고? 일단 마음속에 퀘벡시티의 낭만적인 겨울을 저장해두자.
도깨비 명소 둘러보기
드라마 ‘도깨비’에 나온 퀘벡시티 명소부터 둘러보자. 어퍼타운에 퀘벡시티의 상징 ‘페어몬트 샤또 프롱트낙 호텔(Fairmont Le Chateau Frontenac Hotel)’이 있다. 126년 역사를 자랑하는 호텔은 가이드 투어를 운영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열렸던 퀘벡 회담부터 호텔에 묵은 유명인의 일화를 들려준다. 세인트 로렌스 강이 보이는 비스트로 ‘르 샘’, 고급 정찬 레스토랑 ‘샹플랭’은 미식 체험 명소다. 로비를 비롯한 각 층 엘리베이터에 금빛 우편함이 있다. 그리운 이에게 편지 한 통 띄워보는 것도 좋겠다.
플레이스 로열(Place Royale)은 퀘벡에서 프랑스 문화의 영향이 가장 짙게 남아 있는 장소다. 광장 주변에 옛날 고급 주택이 늘어서 있어 고풍스럽다. 광장 한가운데 ‘태양왕’ 루이 14세의 흉상이 서 있고 옆에는 퀘벡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교회인 ‘승리의 노트르담 교회(Eglise Notre Damedes Victoires)’가 있다.
쁘티 샹플랭 거리(Rue du Petit-Champlain)는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번화가로 불린다.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 특산품 판매점이 빼곡해 로어타운에서도 가장 볼거리 많은 곳으로 꼽힌다. 이 거리에는 일명 ‘목 부러지는 계단(Escalier Casse Cou)’이 있다. 계단 경사가 가팔라서다. 계단을 이용하거나 푸니쿨라(Funiculaire)라는 케이블카를 타면 로우타운과 어퍼타운을 오갈 수 있다.
세계 3대 겨울 축제
‘퀘벡 윈터 카니발’이 2020년 2월 7~16일 열린다. 눈과 얼음으로 할 수 있는 건 다 하는 세계 3대 겨울 축제다. 세계 각지서 100만 명 이상이 축제를 즐기러 온다. 스케이트, 개썰매, 미니 골프, 빙벽 타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눈 조각 대회, 콘서트와 화려한 퍼레이드도 즐긴다. 스노 배스(Snow Bath)를 놓치지 말자. 미리 신체검사를 통과한 사람들이 영하 20도 추위에서 신나게 춤추며 눈으로 목욕하는 이벤트다.
축제는 프랑스 점령 시절, 기독교 사순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먹고 마시며 흥겨운 시간을 보내던 데서 유래했다. 1955년부터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매해 2주간 축제를 열었다. 추위와 얼음의 땅으로 여겨지던 퀘벡이 관광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불어로 ‘좋은 사람’을 뜻하는 축제 마스코트 ‘본옴(Bonhomme)’도 1955년생이다. 본옴이 얼음 궁전에서 퀘벡시티 시장으로부터 열쇠를 넘겨받으면 축제가 시작된다. 얼음 궁전을 만드는 데만 눈 9000t을 쓴다.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23일 사이에 퀘벡을 간다면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길 수 있다. 정통 독일 분위기 장이 펼쳐진다. 70여개 상점이 들어서고 라이브 공연도 이어진다. 수공예품과 모직 스카프가 인기 아이템이다. 고기 파이와 메이플 시럽 과자도 맛보자.
북미 유일의 아이스 호텔
도시 밖으로 나가 이색 체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퀘벡시티에서 42㎞ 거리에 몽생땅(Mont-Sainte-Anne) 스키 리조트가 있다. 3개 능선에 모두 71개 슬로프가 있으며 야간 스키 코스도 19개나 된다. 빼어난 설질뿐 아니라 곤돌라에서 내려다보이는 세인트로렌스 강 경치도 일품이다. 스노슈잉, 개썰매, 스케이팅, 마차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스노모빌이 퀘벡에서 탄생했다. 퀘벡에는 3만3000㎞에 달하는 스노모빌 트랙이 있다.
퀘벡시티에서 북서쪽 20분 거리에 북미 최대의 겨울 놀이 공원 ‘발까티에(Valcartier)’가 있다. 1963년 개장한 놀이시설로 눈썰매, 스케이트, 스노우 래프팅을 원 없이 즐길 수 있다. 에버레스트(Everest) 눈썰매장에서는 33.5m 높이에서 시속 80㎞로 질주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어른 하루 입장료가 34.99캐나다달러다. 발까티에 안에는 북미 유일의 아이스 호텔 ‘오텔 드 글라세(Hotel de Glace)’도 있다. 1~3월에만 문을 여는 호텔에 묵기 위해 매해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다. 영하 4도 실내에서 사슴 털로 씌운 침대에서 두툼한 침낭을 덮고 자는 것만으로도 이채롭다. 1박 약 20만원으로 스파·사우나 이용권과 조식이 포함된다. 투숙객이 아니어도 정오에 가이드 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최승표 기자 [email protected]
캐나다 퀘벡 얼음호텔 이색명소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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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의 명물 아이스 호텔
4만톤의 눈과 5백톤의 얼음으로 지어져
매년 1월에서 3월까지 캐나다 퀘벡에서는 북미 유일의 아이스 호텔이 개장한다. 퀘벡시티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이곳은 2001년 개관하여 지금까지 전 세계 약 백만명 이상이 다녀간 퀘벡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스 호텔의 벽은 기계로 단단하게 다져진 눈으로 만들어지는데 웬만한 시멘트보다 단단하다. 호텔은 일반실부터 테마룸, 벽난로가 있는 방까지 42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고 테마 스위트룸에서는 야외 스파와 사우나를 이용하거나 얼음으로 만든 유리잔에 칵테일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얼음으로 만든 예배당, 아이스 슬라이드, 아이스 바, 극장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아이스 호텔을 만드는 데에만 약 6주가 소요되고, 매년마다 호텔 컨셉이 바뀌면서 매번 색다른 느낌을 준다. 호텔은 객실과 스위트룸을 만드는 데 약 4만톤의 눈과 5백톤 이상의 얼음이 사용된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 달이면 아이스 호텔은 문을 닫는데 호텔을 철거하는데 고작 6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매년 10만명 이상의 방문객 찾는 명소
아이스 호텔이 운영되는 기간에 호텔 밖에서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얼음낚시, 개썰매, 스케이트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호텔 투어는 투숙객이 아닌 일반인도 신청하면 호텔을 둘러볼 수 있다. 오전 8시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고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는 투숙객만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시설이 눈과 얼음으로 지어졌는데 객실의 침대도 얼음으로 만들어져 그 위에 패딩 이불을 깔고 침낭 속에서 잔다. 아이스 호텔의 침실은 칠흑같이 어둡고 소음이 전혀 없어서 잠자리가 불편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깊은 잠에 빠진다고 한다.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겨울왕국인 퀘벡 아이스 호텔은 매년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캐나다 오정석 통신원
정리 / 조경준 차장대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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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 #12 – 세계 두번째로 오래된 퀘벡시티의 얼음호텔(아이스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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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시티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세계에서 2번째로 오래된 아이스 호텔이 있다. 가장 오래된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스웨덴의 얼음호텔이고, 퀘벡의 얼음호텔은 올해가 9년째라고 한다. ^^* 올 겨울에는 10주년이니, 좀 더 특별할까? ^^얼음호텔에 도착해서. 처음 얼음호텔의 입구를 보고서는 실망을 감출수가 없었다. 아니, 얼음호텔이라면서 왜이렇게 호텔느낌조차 안나는거야.. 라는 마음이랄까? 하지만, 들어가보고 나서는 그 생각이 바뀌었다.이 문을 지나면 진정한 얼음호텔 입구로 들어가게 된다. 눈들덕분에 노출오버가 되어버렸지만, 실내는 전혀 노출오버가 아닌 상황.. 역시 하얀 눈은 찍기가 어렵다.일반적인 호텔로 치자면, 여기는 리셉션 정도? 얼음호텔이라고 쓰여있는 것이 눈에 띈다. 이곳 내부의 얼음들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투명한데, 공기를 빼서 얼린 얼음을 사용했기 때문에 이렇게 투명해 보이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들어서자마자 한기가 느껴질 줄 알았는데, 바깥보다 오히려 따뜻하다. 조금.기둥도 이렇게 얼음으로 만들어져 있따. 무너져내릴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9년이나 쌓인 노하우가 설마~ ^^*별다른 차량이 없어서 퀘벡시티의 아이스호텔을 구경하기 위해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했었다. 그 투어 프로그램에는 이렇게 호텔을 설명해주는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사실 별다른 것은 없었다. 이 호텔의 시설, 역사, 그리고 다양한 지역들을 소개시켜주는 정도? 생각해보니 그게 가이드가 하는 일이 맞다. -_-;이곳은 얼음호텔의 스위트룸. 다른 방들보다 훨씬 큰 것을 알 수 있다. 럭셔리한 가죽도 침대위에 있기는 하지만, 이곳의 온도를 생각하면 여기서 그냥 자는 것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보통 여기서 계속 있다가 하루를 보내고 가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뒤쪽에 있는 또다른 건물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잠만 자고 간다고 한다.잠을 잘때에는 호텔에서 제공되는 영하 20도 이상에서도 버틸 수 있는 슬리핑백 안에서 자게 되는데, 그나마도 너무 추워서 호텔 외부에 마련되어 있는 핫텁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하루 숙박은 싼 것이 일인당 150~200불정도.이렇게 비싼 비용을 내고, 이런 호텔에서 잠을 잔다라. 물론, 색다른 면은 있지만.. 그 비용이라면 다른 액티비티도 좋은게 많지 않을까 하는게 내 생각.그래도..스위트룸에 왔으니 기념사진도 한장 찍어봤다. 저때도 미용실에서 머리를 테러당하고 갔던지라 머리모양이 참…ㅡ.ㅡ;물론 얼음호텔에는 스위트룸 이외에도 다양한 테마의 방들이 준비되어 있다. 방마다 인테리어나 조명을 해놓은 것이 각각 다르고, 싱글침대에서부터, 더블, 퀸, 2 더블..등 다양한 종류의 방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너무 어두워서 사진을 찍지 못해 사진에는 없지만, 2층으로 된 방도 있었다.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얼음호텔을 구경 온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머무르는 곳이 바로 이 얼음호텔의 바다. 얼음으로 만들어진 잔에 색색깔 이쁜 칵테일을 담아주는데 안 마실수가 없게 만든다. 물론, 칵테일의 제조법은 아주 단순!직원이 주문을 받고 칵테일을 만들고 있다. 저 얼음잔에 빨강, 파랑, 녹색 등의 칵테일이 담기면 얼마나 이쁜지~얼음호텔에 딱 걸맞는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히 칵테일이 들어있는 사진도 있었던거 같은데, 올려놓고 보니 사진이 실종되었다. 그 사진이 특히 이뻤었는데.. 아마도, 사진이 아니라 동영상에 포함되어 있는 듯. 추후에(?) 공개될 동영상이나 세상은 넓다에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다~ ^^*바 맞은편에 있던 난로. 전혀 따뜻하지 않았다. ㅡ.ㅡ; 유리에 손을 대야 간신히 온기가 느껴지는 정도?아무래도 투명한 얼음으로 만들어진 호텔이다보니 조명을 가볍게만 쏴도 호텔 전체가 아름답게 변했다. 반사에 반사를 이루는 호텔 조명들… 너무 이뻤다. 추운거빼고. 곳곳에는 호텔 인테리어를 위한 조각도 많이 있었고, 궂이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구경할 거리는 많이 있었다. 스웨덴의 얼음호텔이 북쪽 멀리 있어서 구경을 하러 가는데 큰 비용이 드는데 반해, 퀘벡시티의 이 얼음호텔은 퀘벡시티라는 도시 근교에 있는데다가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얼음호텔의 대안을 찾는다면 이만한 곳이 없어 보였다.샹들리에… 샹들리에마저도 얼음이다. 왠지.. 게임을 많이 해서인지 떨어지는 상상을 자꾸 하게 된다..얼음호텔 밖으로 나오면 또 다른 건물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이 건물인데.. 차펠이다.믿기지 않겠지만, 이 얼음호텔의 차펠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 것. 성수기에는 거의 매주 결혼식이 열릴정도라고 한다. 아무리 저렇게 가죽이 얼음위에 깔려있다고는 하지만, 하객들이 덜덜 떨면서 결혼식에 온 모습을 상상하니 웃음이 절로 나왔다. 아무리 이색적인 것을 좋아하는게 요즘이라지만, 이런곳에서의 결혼은…이벤트성이라면 모를까..^^* 그다지 하고 싶지 않다.얼음호텔의 화장실… 산뜻한 파란색으로 표지판을 만들어 놓았다.왠지 화장실이 무언가로 덮혀있는 것이 포스가 흐르지 않는가?안에는 무려 ‘난방’이 되고 있었다. 얼음호텔 전체에서 가장 따뜻한 지역이 바로 이 화장실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상상하시는 대로 화장실 안에서 난방이 되면 어떤 냄새가 날까..좀 더 자세한 것은 읽는 분들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다. (-_- );보라색과 조각이 눈에 띄었던 아이스 호텔의 한 곳.이 곳도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다보니 유지보수가 아주 잘 되고 있었다.2010년에는 1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3개월간 얼음호텔을 개장한다고 하니, 특히 2월의 퀘벡 겨울 축제에 참가하면서 들린다면 최고의 방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얼음호텔에 묵어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정말 신기했던 경험이었다.얼음호텔 홈페이지 : http://www.icehotel-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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